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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순 사건’ 피해 접수율 10% 못 미쳐

    현대사의 비극으로 불리는 여순사건의 피해 조사가 본격 시작됐지만 신고가 저조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난 1월 21일부터 피해 신고 접수가 시작됐다. 내년 1월 20일까지 1년간이다. 현재 전남도와 여수·순천·광양시, 구례·고흥·보성군 공무원 20명이 활동 중이다. 지난 13일 여순사건 당시 주민 25명이 희생당한 순천 낙안면 신전마을의 마을회관. 전남도와 순천시가 피해자 신고 접수를 위해 찾아간 이 마을 주민 김모(85)씨는 “몇 년만 빨랐어도 좋았을 텐데 나이 든 증인들이 다 눈을 감아 어쩌느냐”며 “평생 한을 품고 살다가 원도 못 풀고…”라고 씁쓸해했다. 이처럼 실무위원 등이 현장 접수를 하고 있지만 고령화로 당시 목격자와 유족들이 대부분 사망해 증인을 내세우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기준 접수된 피해 사례는 1047건이다. 1948년 발생한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는 1만 1100여명으로 추정된다. 피해 신고를 받기 시작한 지 80일이 지났지만 접수율은 10%에 미치지 못한다. 이 때문에 유족들은 직권 조사를 실시하는 등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여순10·19범국민연대는 “순천시가 하는 것처럼 이·통장들에게 여순사건을 교육한 뒤 피해 사례를 발굴하거나 피해 유족을 찾아 신고하도록 도움을 주는 방안 등도 고민해 봐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 관계자는 “다음주에 직원 3명이 들어오고, 하반기에는 10명이 더 충원된다”고 밝혔다.
  • 독도 관광이 편리해지고 쾌적해진다

    독도 관광이 편리해지고 쾌적해진다

    ‘우리 땅’ 독도 관광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경북 울릉군은 울릉읍 사동리 사동항 부근에 새로 마련한 ‘독도비즈니스센터’(사진)를 다음달 준공하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국비 14억원 등 총 2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96㎡,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 코너와 독도체험관,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고 2·3층엔 독도관리사무소와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독도 관련 업무를 총괄할 센터가 준공되면 독도 방문객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사동항은 독도 여객선이 입출항하는 곳이다. 군은 또 울릉도·독도 인근 해역 환경 정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내년부터 울릉도 해양쓰레기 수거·운반과 동해안 연안 오염사고 대응 등을 위한 도서지역 정화운반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반선은 현재 국비를 지원받아 건조 중이다. 이와 함께 2025년 연말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 개항에 맞춰 사동항 3단계 개발, 크루즈 터미널 건설 사업 등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타당성 기본구상 용역에도 착수했다. 군은 사동항 방파제 확장을 통해 마리나·크루즈 부두 건설, 관광객 지원·편의 시설 확충 등 울릉도를 국제관광도시 거점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독도 방문객은 14만 3680명으로 2020년 8만 9374명보다 60.7% 증가했다. 주민증은 지난 18일까지 8만 1325명에게 발급됐다.
  • “300만원 치과 치료비 지원 자활에 도움 돼 다행”…자활 작업장 찾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300만원 치과 치료비 지원 자활에 도움 돼 다행”…자활 작업장 찾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이렇게 하는 게 맞나요? 제일 쉬운 작업을 주신 거 같은데요?” “아닙니다. 전에도 한번 해 보신 거 같은데요?” “어이쿠, 잘 한다고 하니 그새 실수했네요.”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손모아조립 사업단 작업장을 찾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주민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채 구청장이 직접 작업대 위에 앉아 전동 드라이버로 부품들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가볍게 실수를 하고, 이에 주변에서 웃음보가 터졌기 때문이다. 채 구청장은 작업을 마친 뒤 40여명의 직원들과 일일이 주먹악수를 하고 안부를 물었다. 이어 신길1동 여러손조립 사업단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자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 2000년 센터 설립 이후 구청장이 직접 작업장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손모아조립 사업단과 여러손조립 사업단은 영등포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 사업단이다. 자활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등 근로빈곤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손모아조립 사업단엔 25명, 여러손조합 사업단엔 14명의 주민들이 근무하고 있다.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해 월 120만~130만원의 급여와 15만~2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경제적 자립과 더불어 삶의 희망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지원도 이뤄진다. ▲건강음주프로그램 ▲내일키움통장(월 15만원) 적립 ▲임대주택 등 주거서비스 ▲신용회복지원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주민들의 탈수급을 돕기 위해 운전면허 등 자격증 취득 지원, 자존감 향상 교육 등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도 영등포자활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지난해 12월까지 10명의 주민에 대해 1인 최대 300만원이 지원됐다. 대상자는 10% 또는 300만원 초과분만 부담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들 중엔 치과 치료 시기를 놓친 분들이 많았다”면서 “치과 치료 지원을 받은 분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이 개선되면서 근로 능률이 향상되고 대인 관계도 원만해지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지원을 받은 60대 남성 주민도 “과거에는 변변한 치료도 못 받았지만 나를 포함해 많은 이들이 치과 진료를 받았고, 어려움 없이 식사를 하게 되면서 자신감도 붙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채 구청장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자활 사업으로 우리 구만의 성과가 나타났다. 치과 치료 지원도 좋은 성과가 나타나 내심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애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해달라.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넘게 고생하셨지만 협업하는 과정에서 희망찬 영등포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곧 돌아오겠다고 하고 70년 넘게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곧 돌아오겠다고 하고 70년 넘게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농사를 짓던 19세 소년이 끌려갔고, 30대 젊은 가장은 순찰을 돌던 군경에 끌려가 소식이 끊겼다. 자수하면 살려준다는 말에 속아 목숨을 부지하려 했던 피해자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고, 땔감하러 나오라는 군경의 말을 들을 듣고 집 밖을 나선 피해자는 70년 넘게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 70여 년 전 제주4·3사건 당시 군사재판을 받고 억울하게 옥살이한 피해자 20명이 직권 재심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 3월 29일 군사재판으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수형인 40명이 두차례 직권재심을 통해 죄를 벗은 데 이은 세 번째 무죄 판결이다. 제주지법 형사4-2부(4·3재심 전담재판부·장찬수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내란죄와 국방경비법 위반 등으로 옥살이한 고(故) 강성형 씨 등 20명에 대한 직권 재심 공판에서 전원 무죄를 선고했다. 20명 모두 죽어서 누명을 벗었다. 이날 광주고검 소속 제주4·3사건 직권 재심 권고 합동수행단 측은 “이들 피고인은 아무런 죄가 없음에도 군경에 연행돼 군사재판으로 처벌을 받았고, 유족들은 가족을 잃고도 말 한마디 못 한 채 수십 년 세월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하기 전 공소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없고, 잘못된 공권력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이유로 강씨 등 20명에 대해 무죄를 구형했다. 무죄가 선고되자 이날 재판에 출석한 고(故) 문종길 씨의 아들 문형철 씨는 “어머니가 지난달 25일 105세 나이로 돌아가셨다”며 “아버지가 무죄 선고받았다는 소식을 알리고 싶었는데… 목이 메서 더는 말을 하지 못하겠다”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1948~1949년 군사재판 수형인 명부에 기재된 인원은 2530명이고, 이 중 2025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합동수행단은 올해 2월을 시작으로 총 5차례(각각 20명)에 걸쳐 2530명 중 100명에 대한 재심을 제주지법에 청구했으며 4·3 피해자 명예 회복에 속도를 내기 위해 재심 청구 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 ‘여순 사건’ 피해 접수율 10% ‘저조’···직권 전수 조사 필요

    ‘여순 사건’ 피해 접수율 10% ‘저조’···직권 전수 조사 필요

    현대사의 비극으로 불리는 여순사건의 피해 조사가 본격 시작됐지만 신고가 저조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난 1월 21일부터 접수가 시작됐다. 내년 1월 20일까지 1년간이다. 현재 전남도와 여수·순천·광양시, 구례·고흥·보성군 공무원 20명이 활동중이다. 지난 13일 여순사건 당시 주민 25명이 희생당한 순천 낙안면 신전마을 마을 회관. 전남도와 순천시가 여순사건 피해자 신고접수를 위해 찾아간 이 마을 주민 김모(85)씨는 “몇 년 만 빨랐어도 좋았을텐데 나이 든 증인들이 다 눈을 감아 어쩌냐”며 “평생 한을 품고 살다가 원도 못풀고...”라고 씁쓸해했다. 이처럼 전라남도 실무위원회 등이 현장 접수를 하고 있지만 고령화로 당시 목격자들과 유족들이 대부분 사망해 증인을 내세울 수 있는 상황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현재 피해 신청 접수는 1047건이다. 여순사건이 발발한 여수가 302건, 순천 159건, 광양 103건, 구례 89건, 보성 34건 등이다.1948년 발생한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는 1만 1100여명으로 추정된다. 피해 신고가 100여일이 지났지만 접수율은 10%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때문에 유족들은 직권 조사 등 국가가 더 적극적인 조사를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여순10·19범국민연대는 “74년이 흐르다 보니 목격자와 유족들이 많지 않고, 생존 유족마저도 고령으로 신고서 작성이 쉽지 않다”며 “피해신고가 행정 중심이 아닌 피해자 중심의 신고접수와 조사가 되도록 보다 효율적인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범국민연대는 “고령 유족들의 신고만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려고 해서는 안된다”며 “피해신고와 직권 전수조사를 동시에 실시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범국민연대는 특히 “순천시가 하고 있는 조사처럼 이·통장들에게 여순사건을 교육시킨 후 이들을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시군의 이통장들에게 공식적인 소임을 줘 여순사건 피해사례 발굴 및 피해 유족을 찾아 신고하도록 도움을 주는 방안 등도 고민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전남도 관계자는 “다음주에 직원 3명이 보강되고, 하반기에는 10명이 더 충원된다”며 “피해 지역을 찾아가는 마을 순회 현장 접수를 더 늘려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고 이예람 특검법 국무회의 의결…靑 “軍성폭력 근절 계기 되길”

    고 이예람 특검법 국무회의 의결…靑 “軍성폭력 근절 계기 되길”

    청와대는 19일 공군 내 성추행 2차 피해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이예람 중사 특검법 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철저한 진실규명과 함께 군 내 성폭력 근절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정부서울·세종청사와 영상으로 주재한 제18회 국무회의에서 ‘공군20전투비행단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관련 군내 성폭력 및 2차 피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고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해당 법률공포안은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이 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된 공군 내 성폭력 및 2차 피해 유발행위와 사건의 은폐·무마·회유 등 관련자의 직무유기 등을 특별검사가 수사하도록 하고, 공소 시 군사법원이 아닌 민간법원에서 재판하도록 규정했다. 법안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하도록 돼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6월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이 중사 추모소를 찾아 이 중사의 부모에게 “얼마나 애통하냐”라고 위로하며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같은해 11월에는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에 가는 길에 이 중사 부친이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만나 요구사항이 담긴 입장문을 전달받기도 했다.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은 군검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지만 입건된 피의자 25명 중 15명만 재판에 넘겼고 이들 중에서도 일부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 팬데믹의 끝이 보인다…“전 세계 일일 사망자 수 역대 최저 기록”

    팬데믹의 끝이 보인다…“전 세계 일일 사망자 수 역대 최저 기록”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 수가 팬데믹 시작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글로벌 연구 플랫폼인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지난주 전 세계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일일 평균 사망자 수는 2813명으로, 2020년 3월 28일 2735명 이후 가장 적었다. 코로나19 확산이 극심했던 2021년 1월의 일일 평균 사망자 수는 1만 4500명이었으며, 올해 2월 오미크론 확산이 심각했을 당시에는 1만 900명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반복되는 바이러스 파동과 높은 백신 접종률, 전파력이 약한 변종 등을 사망률 감소의 원인으로 꼽았다. 현재 전 세계에서 최악의 코로나19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는 국가는 홍콩이다. 홍콩 위생방호센터 전염병처에 따르면, 1월 초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확산하기 시작해 2월 들어 폭발적으로 퍼졌고, 3월 초에는 정점에 달해 새 확진자가 5만 명을 돌파했다. 확진자가 늘면서 사망자도 함께 급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9000명대를 돌파했다.전문가들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사율은 0.25%이며, 이는 코로나 확진자 400명 중 한 명이 사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기 전, 약 2%였던 치사율에서 크게 감소한 것이며 팬데믹 시작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전문가를 인용해 “각종 데이터는 이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계절성 독감보다 치명적이지 않다는 것을 암시한다”면서 “전 세계 78억 명의 인구 중 3분의 2가 최소 한 차례의 백신 주사를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는 높은 면역률로 인해 덜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됐다”고 전했다. 누적 사망자 수 최다 국가는 미국…WHO "인도는 자료 제출 거부" 한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람이 숨진 나라는 미국이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사망자는 100만 3425명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브라질 65만 8812명, 인도 52만 1034명, 러시아 36만 7013명, 멕시코가 32만 2735명 등을 기록했다. 19일 0시 기준, 한국의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1354명(치명률 0.13%)이다.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가 1년 넘게 자체 조사한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지난해 말 기준 15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합병증으로 말미암은 사망자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치료 시기를 놓쳐 숨진 경우 등 코로나19가 직접적인 사인이 아닌 경우도 포함됐다. WHO의 집계 결과는 각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집계한 총 600만 명보다 2배가 넘는 수치다. WHO가 집계한 추가 사망자 약 900만 명 중 3분의 1 이상이 인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인도 정부는 사망자가 52만 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WHO는 현재까지 인도에서 최소 400만 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도 정부가 WHO에 전체 사망자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탓에 인도 내 최소 12개 주에서 모은 자료를 이용했다.
  • 전남대 총장 딸 의대 편입 ‘아빠찬스’ 의혹

    전남대 총장 딸 의대 편입 ‘아빠찬스’ 의혹

    정성택 전남대 총장 딸이 아버지가 의과대학 부학장일 때 의대에 편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들의 의대 편입학에 이어 이들 부녀도 ‘아빠 찬스’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18일 전남대에 따르면 정 총장의 딸 정모(30)씨는 2017년 전남대 의과대학에 편입학했다. 전남대는 2015년 의학전문대학원이 폐지되면서 의예과 외 전공을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의대 편입학 제도를 시행했다. 정씨는 2016년 편입학 전형에 응시해 2017년 3월 의대 본과 1학년에 편입했다. 이어 2021년 2월 전남대 의대를 졸업했다. 당시 전남대 의대 편입은 특별전형 25명, 일반전형 12명을 선발했다. 특별전형은 진리·창조 봉사형으로 2명, 광주·전남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나 대학교 출신 학업우수자 23명을 각각 선발했다. 서류전형과 면접관은 전남대 의대 교수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정 총장과 전남대 측은 정씨가 의대 편입학 전에 전공한 학과와 정씨가 응시한 구체적인 의대 편입한 전형, 정씨의 서류·면접 점수에 대해서는 개인신상 정보라는 이유로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다. 전남대 대변인은 “총장의 가정사이고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알지도 못하고, 확인해줄 수도 없다. 다른 대학 총장의 자녀들도 편입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총장은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정형외과학교실 교수, 전남대병원 정형외과장, 기획조정실장, 전남대 학생처장을 지내다 지난해 전남대 총장에 선출됐다.
  • 스페인에 ‘우크라이나’가?...난민 위해 마을 이름 ‘우크라이나’로

    스페인에 ‘우크라이나’가?...난민 위해 마을 이름 ‘우크라이나’로

    전 세계 곳곳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의 한 작은 마을에서 도로명을 ‘우크라이나’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연대를 선언해 눈길을 모았다.  화제가 된 마을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세비야주에 있는 푸엔테스 데 안달루시아(Fuentes de Andalucia)다. 인구 7300명의 작은 농촌인 이곳 주민들은 최근 마을 진입로에 새로운 마을 지명인 ‘우크라이나’를 적은 간판을 게재하고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중국 국영매체 관찰자망은 이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새로운 명칭을 ‘우크라이나’로 변경했을 뿐만 아니라, 마을 안으로 이어지는 도로명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우크라이나 흑해 연안의 최대 경제도시 ‘오데사’ 등 우크라이나 각 도시 명칭을 그대로 본떠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민들은 기존의 마을 진입로에 있었던 간판을 최근 모두 교체하고,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국기인 파란색과 노란색 등으로 페인트칠한 간판에 ‘우크라이나’라는 새로운 마을 명칭을 게재했던 것.  이 마을 주민들의 지역 명칭 개정의 움직임은 이미 위키백과 등 이 지역을 소개하는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에 게재됐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이 지역 주민 프란시스코 마르티네스 씨는 마을 명칭 변경에 대해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떠나도 어딘가에서 쉴 수 있는 또 다른 고향이 있다는 지지와 연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면서 “우크라이나 난민 누구나 이곳을 찾아와 편히 쉴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 모두 세세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마을 주민들은 최근 약 3500유로(약 466만 원)의 기금을 모금해 우크라이나 난민센터 건설에 나선 상황이다. 이 난민센터가 완공될 경우 최소 25명 이상의 난민들이 편하게 기거할 수 있을 전망이다. 68세의 은퇴한 마을 주민 라파엘 오수나 씨는 “주민들이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는 많은 사업들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도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기거할 수 있는 방을 제공해오고 있다. 홀로 독거하고 있는 큰 집에 이곳을 찾아온 집 없는 난민들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러시아의 침공으로 국외로 대피한 우크라이나 난민은 전쟁이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5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엔 난민기구(UNHCR)은 지난 15일 낮 12시 기준 우크라이나를 떠난 난민의 수가 479만 624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0년 이후 벌어진 전세계 비극 가운데 세 번째로 큰 난민 규모다.  2011년 발생한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난민(687만 8950명), 지난해 베네수엘라의 경제적 고난으로 발생한 난민(508만 3357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현재 유럽연합(EU)은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1년간의 임시 보호 지위를 부여하고 이후 1년씩 갱신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근로자 부족 현상이 커진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사회에 빠르게 흡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스페인은 약 50만 명의 노동자가 부족하고, 독일은 연간 40만 명의 외국인 노동자를 해외에서 수급해오고 있는 상태다.
  • 부산 원룸서 부탄가스 폭발 추정 화재… 주민 6명 중경상

    부산 원룸서 부탄가스 폭발 추정 화재… 주민 6명 중경상

    부산 사상구의 한 원룸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 6명이 다쳤다.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사상구 괘법동의 한 원룸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 거주자 A(40대)씨가 화상을 입었고, 같은 건물에서 거주하던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건물 일부가 불에 타 48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펑’하는 폭발 소리가 났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약 3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 측은 주변을 통제하고 원룸 거주자 25명을 대피시켰다. 경찰은 부탄가스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현장 감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 “반도체클러스터·플랫폼시티 안착… 110만 용인시민 100년 먹거리”

    “반도체클러스터·플랫폼시티 안착… 110만 용인시민 100년 먹거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용인시민을 위한 100년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이 민선 7기 취임 후 추진한 ‘친환경 경제자족도시’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현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첫 삽을 뜨기 위한 막바지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지난달 개발 계획 고시로 조성이 본격화됐다. 임기 막바지를 달리는 백 시장은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백 시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7기 마무리 시점이다. 시정을 뒤돌아본 소회는. “벌써 4년이 지났나 싶다. 2018년부터 ‘사람 중심 새로운 용인’이라는 시정 비전 아래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지나가는 시간이 야속하리만큼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이 있지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의 본격화로 가시화된 성과를 보여 드린 것 같아 조금은 마음이 놓인다. 이제 마무리를 짓는 시간이 됐다. 시민 여러분이 믿고 맡겨 주신 시간, 1분 1초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 -특례시로 승격했다. “110만 용인시민의 숙원이었던 특례시가 실현되면서 ‘사람 중심 새로운 용인’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특히 지난 5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에서 수용한 6개 기능, 121개 단위 사무를 추가 특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특례시의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이 ‘대도시’로 상향되면서 1만여명의 시민이 추가로 복지 혜택을 받게 됐다.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관계 부처에 건의하는 등 1년에 가까운 노력 끝에 얻은 값진 결실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등 주민 지원 현황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 본예산 대비 104% 증가한 316억원을 편성해 용인와이페이 확대 발행과 인센티브 지급,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소상공인 ‘기살리기’ 카드 수수료 지원,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소상공인 재도약을 위한 환경개선 등에 투입한다. 또 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과 공연·전시회 등이 중단돼 생계 곤란에 처한 등록 예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가정, 저소득 한부모 가정, 3자녀 이상 가정 등의 지원을 위해 20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도 확보했다.”-포스트 코로나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포스트 코로나와 기후변화 시대에 발맞춰 녹지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도심 속에 녹지축을 구축하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까지 시민 1인당 공원 면적을 11.3㎡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6.5㎡로, 법정 기준인 6.0㎡는 넘어섰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권고 기준 9.0㎡를 상회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13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모두 공원으로 조성하고, 경안천 일원에 약 277만㎡ 규모의 ‘어울림파크’를 만들어 시민들이 도심 속 곳곳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 415만㎡ 규모로 들어서는 국내 최초의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다.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사업비 약 1조 7903억원을 들여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2024년부터 2036년까지 총 4곳에 반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사업 시작 2년 만인 지난해 3월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고, 현재 착공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 유수의 반도체 기업이 용인에 하나둘씩 둥지를 틀고, 글로벌 강소기업 및 수출 유망 중소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줄을 잇는 만큼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신규 산업단지 공급 물량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구상은. “기흥구 보정·신갈·마북동 일원 275만㎡에 들어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사업 시행자로 참여하는 100% 공영개발사업이다. 주거용지 30만 5429㎡(11.1%), 상업용지 14만 1561㎡(5.1%), 산업용지 44만 6431㎡(16.2%)로 계획됐다. 계획 인구 2만 8125명에 주택 1만 416호가 공급된다. 단순히 주택공급에 그치지 않고 44만㎡ 규모의 산업용지를 공급함으로써 국내외 우수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까지 공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청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 도심’과 함께 용인시의 성장을 주도할 ‘경제도심’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GTX 용인역에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하고 첨단지식산업용지를 공급해 교통·생활·첨단산업·MICE산업이 어우러진 새로운 융복합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
  • [속보] ‘고 이예람 중사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속보] ‘고 이예람 중사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검법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은 이 중사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공군 내 성폭력 및 2차 가해, 국방부·공군본부의 은폐·무마·회유 의혹 등을 특검 수사 대상으로 규정했다. 다만 특검 수사 전에 이미 기소된 사건은 수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원칙적으로 군인과 군무원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지만, 특검 수사를 통해 기소된 경우에는 민간 법원에서 재판할 수 있도록 했다. 애초 여야는 지난 4일 법사위에서 특검법 처리를 시도했으나 특검 후보자 추천 방식과 관련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불발된 바 있다. 여야는 전날 법사위에서 법원행정처와 대한변호사협회가 각각 2명씩 추천하고, 이 중 교섭단체가 2명을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안에 합의, 특검법을 의결했다. 이 사건은 군검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지만 입건된 피의자 25명 중 15명만 재판에 넘겼고 이들 중에서도 일부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 고 이예람 특검법 법사위 소위 통과…15일 본회의

    고 이예람 특검법 법사위 소위 통과…15일 본회의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검법이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어 이 중사 사건 특검법을 의결했다. 법안은 이 중사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공군 내 성폭력 및 2차 가해, 국방부·공군본부의 은폐·무마·회유 의혹 등을 특검 수사 대상으로 규정했다. 다만 특검 수사 전에 이미 기소된 사건은 수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여야는 법원행정처와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각각 2명씩 후보를 추천 받고 교섭단체 간 협의로 최종 2인을 추천,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안에 합의했다.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특검법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5일에는 특검법이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건은 군검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지만 입건된 피의자 25명 중 15명만 재판에 넘겼고 이들 중에서도 일부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 “드니프로 시신안치소에 러군 시신 1500구 보관 중…시신 찾아가라”

    “드니프로 시신안치소에 러군 시신 1500구 보관 중…시신 찾아가라”

    러 사망 인정 1351명보다 훨씬 많아“시신들 화장·매장하고 싶지 않다”“숨진 러 병사 부모, 아들 시신 찾아가길”인근 자포리자 일대서 러-우크라군 격전우크라 러 사망자 수 1만 8600명 주장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한지 한 달여가 지난 가운데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 시의 시신안치소에 1000구가 넘는 러시아군 시신이 안치돼 있다고 드니프로 부시장이 밝혔다. AFP 통신·BBC에 따르면 미하일 리센코 드니프로 부시장은 13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냉동고 4곳에 누구도 찾아가지 않은 러시아 군 시신 1500구 이상이 보관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신들을 화장하거나 매장하고 싶지 않다”면서 “숨진 러시아 병사들의 부모가 아들의 시신을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드니프로에서는 직접적인 교전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인근 자포리자 일대에서는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 사이 격전이 벌어졌다. 리센코 부시장이 밝힌 시신 수는 러시아 측이 지난 3월 25일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망자 수인 1351명을 넘어서는 숫자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 군의 사망자 규모를 1만 8600명으로 주장하고 있으나, 러시아는 자국군의 사망자 수를 정확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러시아군 사망자 20%가 장교” 영국 더 타임스는 12일 러시아군 사망자 20% 이상이 장교로 파악되는 등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정부가 정확한 사상자 숫자를 알리지 않으려고 하지만 시신이 돌아오면서 고위 장교들의 사망을 숨기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BBC 러시아어 서비스는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해 이송된 러시아군 1083명의 신원을 확인했는데 이 중 20% 이상이 장교였다. 전문가들은 사망자 중 장교 비율이 높은 것을 두고 장교 시신을 우선 이송했을 가능성과 함께 러시아군은 장교들이 직접 전장에서 전술 판단을 내린다는 점을 들었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또 사망자 15%는 엘리트 낙하산 부대원이고 특수부대원 25명도 있었다.더 타임스는 이들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외곽 호스토멜 공항 전투에서 사망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군은 침공 첫날 공항 확보를 위해 낙하산 부대원과 비무장 경량 차량을 투입했지만 실패했다. 당시 정규 보병들은 64㎞에 달하는 진군행렬이 멈춰서면서 제 때 오지 못했다. 더 타임스는 러시아군의 시신이 돌아오는 데 2주∼1개월이 걸린 점을 감안하면 최근 전투에서 사망한 이들은 아직 이송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 엘리트 탱크 부대인 59 경비연대 사령관 알렉산더 베스파로프(42) 대령과 49 제병합동군 소속 포병 정찰대를 이끄는 뱌체스라프 사비노프(40) 중령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베스파로프 대령은 하리키우 인근 작전에서 사망했다. 우크라이나 장교는 갈가리 찢어진 그의 신분증 사진을 공유했다. 사비노프 중령은 시리아 전쟁에서 부상하고 두 차례 훈장을 받았으며 3월 12일 사망했다. 그의 사망은 다른 사례들과 마찬가지로 수주 후에나 확인됐다.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지난주 우크라이나에서 상당한 손실을 봤다고 처음으로 인정했는데 이는 사망자 숫자가 3월 25일 공식적으로 내놓은 1351명 보다 훨씬 많음을 시사한다고 더 타임스는 말했다. 
  • 은평구, 2022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모집

    은평구, 2022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모집

    서울 은평구는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는 청년에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 일자리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에 24개 분야에서 25명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 만 19~39세 청년구직자다. 은평구 거주자를 우선선발하며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다. 상세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은 은평 지역 기업에서 오는 5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한다. 보수는 올해 은평구 생활임금인 월 223만 2960원과 4대 사회보험료, 직무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관내 기업에는 청년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청년에게는 직무역량을 쌓아 넓은 시야와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죽음을 부르는 바다의 방파제 ‘테트라포드’

    죽음을 부르는 바다의 방파제 ‘테트라포드’

    제주시 섬머리마을 도두항 인근 방파제는 밤낮으로 관광객들과 낚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노을 사진을 찍으려고 방파제에서 테트라포드(4개의 뿔모양 콘크리트 블록)위를 위험천만하게 걸어다니는 어른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이곳은 지난해 8월 26일 70대 낚시객이 낚시를 하러 테트라포드 위에 올라가다 7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던 곳. 그러나 그 어디에도 주의 안전표지판이 없었다. 인근에서 식당을 하는 A씨는 “휴일만 되면 걸터앉아 쉬는가 하면 철없는 부모는 아이를 그 위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해 가슴이 조마조마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최근 이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해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제주에서 발생한 테트라포드 추락 사고는 총 24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7년 7건, 2018년 5건, 2019년 4건, 2020년 4건, 지난해 4건 등이다. 5년긴 추락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부상자 21명, 사망자 4명 등 모두 25명에 달했다. 올해 들어서도 벌써 2건의 테트라포드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월 17일 오후 4시 42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 동방파제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테트라포드 위를 이동하던 40대 남성이 미끄러지며 4~5m 아래로 추락, 부상을 입었다. 구조 당시 이 남성은 두부 출혈 및 골반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능해 소방 구급차량으로 의료기관에 이송했다. 또 지난 10일 오후 7시45분쯤에는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우측 한수리 방파제에서 산책하던 60대(여) 관광객이 테트라포드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와 관련 제주해양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하면서 뒷머리가 크게 다쳐 사망했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며 “테트라포드에서 낚시 행위, 이동 등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식의약품 안전성 평가… 백신 출하승인 검토 업무 맡아

    의학·면역학 등 석사 학위 이상 경력경쟁채용 시험 방식 뽑아 보건연구직은 식품이나 의약품 안전성 평가를 비롯해 백신 국가출하승인 검토 등 국민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는 직렬이다. 구체적으로는 식품 위해평가, 잔류농약과 오염물질 시험·검사, 방사선·방사능 조사, 식품첨가물과 신소재식품 안전성 평가, 식품 관련 미생물 조사,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와 임상시험 계획 심사, 세균·바이러스백신 등 국가출하승인 검토·승인 등이다. 인사혁신처가 펴낸 ‘2021 인사혁신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보건연구직은 1336명이다. 보건연구직이 가장 많은 곳은 단연 식품의약품안전처다. 2월 28일 기준 식약처 정원 2025명 가운데 707명(34.9%)이 보건연구직이다. 식약처는 2021년에는 보건연구사(의약품 분야) 23명을 채용한 바 있다. 보건연구직은 인사처와 협의를 거쳐 의학, 약학, 생물학, 분자생물학, 생명공학, 생화학, 독성학, 면역학, 의과학, 바이러스학 또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 등을 전공한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채용시험 방식으로 채용한다. 식약처와 함께 가장 많은 보건연구직이 일하는 질병관리청에선 올해 위기대응분석, 의료안전예방, 의료방사선관리, 만성질환 연구, 감염병 연구 등 보건연구직으로 16명을 채용한다. 지난달 25일까지 원서접수를 마쳤다. 5월 2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5월 12~13일 면접을 거쳐 5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창덕궁 달빛기행 14일부터 예매 시작… 희정당도 새로 개방

    창덕궁 달빛기행 14일부터 예매 시작… 희정당도 새로 개방

    ‘창덕궁 달빛기행’이 새로운 관람구간과 함께 돌아온다. 문화재청은 오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창덕궁 달빛기행을 운영한다고 12일 전했다. 하루 4회, 회당 25명씩 입장 가능하다.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거닐며 고궁의 고즈넉한 밤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13년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야간에 개방하지 않았던 희정당 권역을 포함한 새로운 관람구간을 선보여 색다른 행사가 될 전망이다. 1917년 화재로 소실됐다가 1920년 재건된 희정당은 업무보고, 국가정책 토론 등 왕의 집무실로도 활용된 공간이다. 문화재청은 최근 2년여에 걸쳐 전기시설을 현재의 안전기준에 맞게 보수했고, 그 결과 이번에 야간에 불을 밝힌 희정당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1920년대 당시 희정당을 밝혔던 각종 근대식 조명과 화려한 샹들리에, 재정비된 근대식 응접실을 접할 수 있어 이번 달빛기행을 더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낙선재 후원 내 상량정에서 대금 연주, 애련정에서 가곡 공연, 연경당에서 효명세자를 주제로 한 전통예술공연 등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올해 달빛기행은 14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인 2장까지 사전 예매할 수 있다.
  • [STOP PUTIN] 러시아 군에 짓밟힌 우크라이나 여성 최초의 육성 증언

    [STOP PUTIN] 러시아 군에 짓밟힌 우크라이나 여성 최초의 육성 증언

    너무 끔찍하고 잔인한 얘기를 옮겨야겠다. 러시아 군에 의해 성폭행을 당하고 남편이 죽임을 당한 우크라이나 여인의 생생한 증언이다. 수도 키이우에서 서쪽으로 70㎞ 떨어진 시골 마을에 사는 안나(가명, 50)가 들려준 얘기다. 영국 BBC는 러시아 군의 퇴각 이후 숱하게 나온 성폭행 전언들 가운데 최초로 얼굴을 드러내고 육성을 들려준 안나의 피맺힌 증언을 11일(이하 현지시간) 상세히 옮겼다. 외국 군인들이 마을에 들어왔던 지난달 7일 안나는 남편과 함께 집에 있었다. “총을 쏘는 순간, 그는 날 근처 집으로 데려갔다. 그는 내게 ‘옷을 벗지 않으면 쏴버린다’고 위협했다. 그는 자신의 말대로 하지 않으면 날 죽이겠다고 계속 겁을 줬다. 그 뒤 나를 강간하기 시작했다.“ 안나는 그가 러시아와 한 패인 체첸 출신의 젊고 마른 병사였다고 했다. “그가 날 강간하는 동안, 네 명의 군인이 더 들어왔다. 나는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들이 그를 데려간 뒤 다시는 그를 보지 못했다. 난 다른 병사들에 의해 구원 받았다고 믿는다.” 그녀가 집에 돌아와 남편을 찾았는데 배에 총을 맞은 상태였다. “그는 날 구하기 위해 쫓아오다 총알을 맞았다.” 두 사람은 이웃 집에 피난처를 마련했지만 교전 때문에 남편을 병원에 데려갈 수 없었다. 결국 남편은 이틀 뒤 숨졌다.안나는 얘기를 들려주는 내내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이웃과 함께 남편을 묻은 집 뒤뜰의 무덤을 보여줬다. 큰 나무 십자가가 무덤에 서 있었다. 안나는 현지 병원에 다니며 심리적 지원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녀를 구해준 병사들은 며칠 더 그녀 집에 머물렀다. 병사들은 총구를 겨눈 채 남편이 쓰던 물건을 달라고 했다. “그들이 떠났을 때, 나는 마약과 비아그라를 발견했다. 그들은 제정신이 아니었고 종종 술에 취해 있었다. 대부분은 살인자, 강간범 및 약탈자다. 괜찮은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안나의 집을 나와 길을 따라 걸으면서 BBC 기자는 또 다른 소름끼치는 얘기를 들었다. 한 여성이 강간당한 뒤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웃들은 안나를 짓밟은 병사가 똑같이 이 여인을 범한 것이라고 했다. 피해 여성은 40대인데 그녀는 개전 후 주인이 떠난 집의 침실에 갇혀 끔찍한 일을 당했다. 매트리스와 이불에 커다란 핏자국이 묻어 있었다. 구석에 립스틱으로 글씨를 적은 거울이 있었는데 ‘모르는 이에게 고문 당하고 러시아 병사들에 의해 묻혔다’라고 쓰여 있었다. 옥사나란 이웃은 러시아 병사들이 그 여인의 시신을 발견하고 묻어준 뒤 떠났다며 “그들이 내게 그녀가 강간당했으며 목이 베이거나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다 죽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피가 아주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 여인 역시 그 집 마당에 묻혔다. BBC 기자가 방문한 다음날 경찰이 부검했는데 정말로 옷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목에 길고 깊게 베인 상처가 있었다고 했다. 키이우 경찰 책임자인 안드리 네비토프는 키이우 서쪽 50㎞ 떨어진 다른 마을의 성폭행 사건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례는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지난달 28일 보도했던 내용으로 보인다.네비토프는 마을의 끝에 30대 부부와 어린 자녀가 살고 있었는데 “지난달 9일 여러 러시아 병사들이 집안에 들어왔고, 남편은 아내와 아이를 보호하려 애썼지만 결국 마당에서 그들의 총알 세례를 받고 말았다”고 전했다. 그 뒤 두 병사가 번갈아 아내를 강간했다. 그들은 떠났다가 돌아와 그녀를 범하고 또 범했다. 그들은 그녀가 저항하면 어린 소년을 해칠 것이라고 위협했다.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그녀는 저항하지 못했다. 군인들은 떠나며 집을 불태우고 가족의 개들도 쏴죽였다. 그녀는 아들과 함께 탈출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네비토프의 팀이 그녀를 만나 증언을 들었다. 이웃들이 남편의 시신을 정원에 묻었다. 경찰은 무덤을 파헤쳐 부검을 했다. 그들은 이 사건을 국제법정에 제기할 계획이다. 우크라이나 인권 옴부즈맨 류드밀라 데니소바는 몇몇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한다. “14~24세의 소녀와 여성 25명이 부차의 한 집 지하실에 감금된 채 체계적으로 강간당했다. 그들 중 9명이 임신했다. 러시아 군인들은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갖지 못하게, 어떤 남자와도 성적 접촉을 원하지 않을 정도로 강간하겠다고 말했다.” 데니소바는 여러 제보 전화를 받고 있다고 했다. “25세 여성이 전화를 걸어 16세의 여동생이 앞 거리에서 강간당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들이 여동생을 강간하면서 ‘모든 나치 매춘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외치더라고 했다.” 방송 기자는 점령 기간 러시아 군대가 저지른 성범죄의 규모를 평가할 수 있는지 물었다. 데니소바는 “모든 사람이 그들에게 일어난 일을 거리낌 없이 말할 수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로선 불가능하다. 대다수는 현재 심리적 지원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증언하지 않으면 범죄로 기록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크라이나가 강간을 포함한 전쟁 범죄 혐의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단죄하기 위해 유엔에 의해 특별재판소가 설립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나의 말이다. “푸틴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라고 묻고 싶다. 이해가 안 된다. 우리는 석기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은데, 왜 그는 협상을 할 수 없는가? 왜 그는 점령하고 죽이고 있는가?”
  • 이천∼충주 중부내륙선 KTX-이음, 100일간 4만5000여명 이용

    개통 100일을 맞은 경기 이천∼충북 충주 간 중부내륙선 KTX-이음 열차가 누적 인원 4만5000여명을 수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해 12월 31일 부발(이천)∼충주(56.3㎞) 구간 운행을 시작한 KTX-이음이 지난 9일까지 100일간 총 4만5709명을 태우고 4만40㎞를 달렸다고 11일 밝혔다. 수도권과 중부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KTX-이음 개통 이후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 부발역으로 1만9883명이 이용했으며 이어 충주역 1만9125명, 감곡장호원역 3758명 순이다. 부발에서 충주까지 KTX-이음을 이용하면 소요 시간이 승용차와 비교해 25분, 버스보다 35분이 단축돼 수도권까지 가는 길이 쉽고 빨라졌다. 코레일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KTX 정차역 최초로 충주역 등 4개 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했다. 부발역에는 경강선(판교∼여주) 지하철에서 내려 승하차 처리 단말기를 이용해 승강장 계단 이동 없이 곧바로 KTX로 갈아탈 수 있도록 편리한 환승 체계를 구축했다. 부발에서 충주까지 KTX-이음을 타고 왕복 이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승용차의 6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소나무 3.2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내년 말에는 중부내륙선 2단계 충주∼문경 구간이 개통돼 고속철도 수혜지역이 더 넓어진다”며 “열차를 안전하게 운행하며 고객을 더 빠르게 수송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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