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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 ‘맏형’ 이상수의 아름다운 양보…“태극마크 반납”

    탁구 ‘맏형’ 이상수의 아름다운 양보…“태극마크 반납”

    한국 남자탁구의 ‘맏형’ 이상수(34·삼성생명)가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 우승으로 받은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이상수는 25일 제78회 전국남녀종합선수권에서 남자 단식 우승으로 주어진 국가대표 자동선발권을 후배들에게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09년 실업 무대 데뷔한 이상수는 종합선수권의 단식 우승은 처음이다. 이상수는 지난 23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 열린 종합선수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팀 후배 조대성을 3-2로 꺾고 우승한 직후 “더는 국가대표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지금이 태극마크를 내려놔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한국 탁구를 위해서는 내가 양보해야 오준성, 박규현 등 어린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양보’를 선택한 이상수는 이어 “여자탁구는 올해 파리 올림픽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성과를 냈지만 남자 대표팀은 그렇지 못했다”면서 “다음 (2028년) LA 올림픽에서는 남자팀도 메달을 따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철승 삼성생명 감독도 “이상수의 뜻을 팀에서도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 “이상수가 국가대표를 물려주겠다는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높게 평가했다. 한편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은 내년 1월 12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 양구 제2농공단지 짓는다…“옛 군부대 땅 활용”

    양구 제2농공단지 짓는다…“옛 군부대 땅 활용”

    강원 양구군이 군부대가 떠난 땅에 제2농공단지를 조성한다. 양구에서 농공단지 조성이 추진되는 것은 지난 2012년 하리농공단지 완공 뒤 12년만이다. 양구군은 오는 2028년까지 총 100억원을 들여 제2농공단지를 짓는다고 25일 밝혔다. 제2농공단지가 들어서는 양구읍 한전리 6만340㎡는 국방개혁 2.0에 따른 군부대 해체로 발생한 유휴부지다. 제2농공단지는 산업시설, 공원 등으로 이뤄지고, 입주 업종은 식료품, 금속가공제품, 전기장비 제조업 등이다. 제2농공단지에는 근로자 숙소인 일자리원정센터도 2만㎡ 규모로 지어진다. 양구군이 85억원을 투입해 2027년 완공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일자리원정센터로 근로자 주거문제를 해소해 기업 경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양구군은 2020년 입지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했고, 지난 1월부터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재해영향평가 용역을 진행 중이다. 26일에는 한전리 마을회관에서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이어 농공단지 지정 및 산업단지 계획 승인 고시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8월 착공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하리농공단지 분양을 완료한 뒤 일자리 창출과 산업 인프라 확보를 위한 새로운 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제2농공단지에 유수의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 청소년 체험 교육·고립 청년 밀착관리… 울산시, 맞춤형 복지 강화

    청소년 체험 교육·고립 청년 밀착관리… 울산시, 맞춤형 복지 강화

    울산시가 내년 청소년과 청년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새해에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시는 청소년 활동 기반 조성과 성장 지원을 위해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청소년문화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청소년문화회관은 북카페, 팝업스토어, 4차산업 체험실, K팝 전문기관, 다목적 공연장, 체육관 등을 갖추게 된다. 내년 1월에는 남구 해솔청소년센터가 문을 연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북구 이화창작센터가 개소하는 등 청소년 복지시설이 확대되고 있다. 시는 또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과 활동 지원을 위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성년의 날 기념행사와 전통문화 체험 등을 추진한다. 청소년들의 협동심과 지역사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높이고자 전국 가요제, 원탁토론회 등 참여 행사도 마련한다. 아울러 청소년 수련시설에 전문 지도사 10명을 배치해 프로그램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일본 구마모토시를 방문해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청년 맞춤형 복지도 강화된다. 가족돌봄과 고립·은둔 청년 맞춤형 복지 강화’사업은 지난 7월 개소한 울산청년미래센터에서 전담한다. 센터장을 포함한 15명의 전문 인력이 지역 대학·병원 등과 협력해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청년이나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밀착 사례 관리를 진행한다. 센터 개소 이후 올해 말까지 가족돌봄청년 160명과 고립·은둔 청년 77명이 지원을 받았고, 48명의 가족돌봄청년에게는 자기돌봄비가 지급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과 청년층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단국대병원, 맞춤형 치료 개발 등 기여…빅데이터 구축사업 선정

    단국대병원, 맞춤형 치료 개발 등 기여…빅데이터 구축사업 선정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최근 충남권역을 대표하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질병관리청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이 사업은 100만명 규모의 희귀 질환자, 중증질환자, 암 환자 등 인체 자원을 모집해 이들로부터 생산된 전장유전체 분석 및 표준화된 임상 정보, 추적 정보 등을 통합, 빅데이터를 구축·개방이 목표다. 단국대병원은 충남권역 일반 국민 참여자 모집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책임 이비인후과 우승훈 교수를 중심으로 2028년 12월까지 국민 참여자 2만여 명의 동의를 얻어 설문, 임상 정보와 검체를 수집하고 참여자관리시스템에 등록할 계획이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충남지역 주민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통해 예방의료를 도입하고, 질환 이환 후 맞춤의료 도입을 위한 ‘충남권역 바이오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울산 매립장에 세계적 공연장 건립… 2028년 완공 목표

    울산 매립장에 세계적 공연장 건립… 2028년 완공 목표

    울산시가 매립장에 총 3500석 규모의 ‘세계적 공연장’을 건립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적 공연장의 위치를 삼산매립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5월 세계적 공연장 건립을 위한 사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했다. 용역에 따라 5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5만㎡에 3500석(2500석·1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2028년까지 건립하기로 했다. 2028년은 울산시가 국가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해다. 이번에 공연장 위치로 결정된 삼산매립장은 국가정원박람회가 열리는 곳이다. 시는 애초 ‘울산교 일대 태화강 위’를 후보지로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원활한 공연장 진입을 위해서는 강남·강북로의 전면적인 교통체계 수정과 이에 따른 많은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주차장 부지 확보 곤란과 원거리 주차장 설치 시 이동시간 증가, 셔틀버스 운행 불가, 태화강 바람길 등의 생태환경 저해, 건물 기초 축조에 막대한 예산 소요, 하천점용 허가 불투명 등의 문제가 제기돼 새로운 후보지를 물색했다. 시는 후보지로 남산로 문화광장, 삼산매립장, 울산항 석탄부두 3곳을 추가로 검토한 결과 삼산매립장으로 확정했다. 삼산매립장이 선정 이유는 근로자의 이미지와 상징성을 반영해 달라는 의견,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근접해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는 점,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 등이 꼽혔다. 또 KTX 이음, 광역철도 및 트램 등 뛰어난 교통 접근성, 쓰레기매립장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문화도시 울산의 비전과 부합한다는 점, 태화강과 동해를 아우르는 수변공간(워터프론트) 조성으로 세계적 상징물로의 부각 가능성 등도 선정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김 시장은 “건립 위치가 확정된 만큼 단계별 사업 추진방안과 재원확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재원 조달과 관련해서는 국제정원박람회와 관련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국비를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체에 사회공헌 차원의 민간투자 참여를 제안하는 등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 초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들을 초청해 기획디자인 국제 공모와 타당성 조사, 2026년부터는 실시설계,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부산시, 전략 산업에 2028년까지 3조 투입…종합 육성계획 수립

    부산시, 전략 산업에 2028년까지 3조 투입…종합 육성계획 수립

    부산시가 2030년까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4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디지털·에너지·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데 3조원을 투입하는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들어간다. 시는 제 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2024~2028년)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획은 1999년 제정한 전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것이다. 이번 종합계획서 시는 2030년까지 질 좋은 일자리 100만개 창출, 지역 총수출 200억달러 달성, 시민 1인당 GRDP 4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는 신산업 육성, 주력산업 고도화, 글로벌 도시 기반 구축 등 3개 육성 방향에 2028년까지 3조 1263억원을 투자한다. 시가 육성하려는 미래 신산업은 디지털 산업, 에너지 기술 산업, 바이오 헬스 산업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양자컴퓨터, 이차전지, 원전 기반 에너지, 수소 에너지, 방사선 의과학, 해양·제약 바이오산업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시는 국가 첨단기술 육성정책과 연계하고 지역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국책 사업을 추진하면서 혁신 기술의 적용과 사업화를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조선, 자동차, 제조업 등의 기존 산업에 신기술을 적용해 전기차와 친환경 스마트 선박, 로봇, 블루푸드 등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산업체, 대학, 연기기관과 협력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마지막 육성 방향인 글로벌 도시 인프라 구축에서는 항만·물류·해양 공간 활용의 스마트화, 금융기관 집적과 기회 발전 특구를 연계한 금융 인프라 및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날 전략산업 육성을 선도할 91개 기업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 육성 체계에서 벗어나 부산 특성에 맞는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시는 지역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중소·중견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선정, 지원해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해 우리나라의 성장축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통해 신산업을 육성하고, 세계적인 물류·금융·문화관광 산업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부평 삼산동 핵심 입지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초기 자금 부담 낮춰

    부평 삼산동 핵심 입지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초기 자금 부담 낮춰

    두산건설이 인천 부평구 삼산동 191번지 일원에서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곳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5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0㎡ 16가구, 52㎡ 22가구, 63㎡ 103가구 등 141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특히 계약금 1000만원으로 입주 예정일인 2028년 4월까지 추가비용 부담이 없고, 원하는 동과 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실거주 의무 기간도 따로 적용받지 않는다. 또한 2025년 10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서울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중동IC), 경인고속도로(부평IC)와 국도 6호선, 봉오대로 등을 통해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향후 GTX-B노선(예정), D·E노선(계획)과 더불어 대장홍대선(예정) 등의 광역 교통망이 개발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 삼산초, 삼산중, 부일중이 있으며, 단지 반경 1km대 거리에는 영선고, 삼산고, 진산과학고 등이 있다. 학원가가 밀집한 삼산동, 상동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삼산시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등이 있다. 굴포천, 삼산체육공원, 서부간선수로 등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세대 내부는 에너지절약시스템,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 등의 특회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유리난간 창호, IoT 시스템 등의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특히 AI월패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세대 내·외부를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 곳곳에 조경시설을 도입하고 지상공간을 공원화로 조성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창동 381-11번지에 있다.
  •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 연임…LA올림픽 金 지원 이어간다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 연임…LA올림픽 金 지원 이어간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2005년 첫 취임 후 6번째 연속으로 대한양궁협회를 이끌게 된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대한양궁협회는 이날 체육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거운영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정 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9년 1월까지다. 2028년 로스앤젤레스 여름 올림픽에서도 한국 양궁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양궁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정 회장이 한국 양궁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협회 행정운영체계 고도화 및 재정 자립 기여, ▲국가대표 지원 및 우수 인재 육성, ▲국내 양궁 저변 확대,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한국 양궁의 본질적 경쟁력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2005년 5월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정 회장은 공정, 투명, 탁월이라는 3대 원칙을 바탕으로 공정한 국가대표 선발 시스템을 확립했다. 그 덕에 양궁은 지연, 학연 등 파벌로 인한 불합리한 관행이나 불공정한 선수 발탁이 전무하고, 국가대표는 기존의 성적이나 명성을 배제한 채 철저하게 경쟁을 거쳐야만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부터 연구개발(R&D) 역량을 양궁에 도입해 신기술과 장비 개발을 적극 추진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은 여자 단체전 10연패 및 전종목 석권을 했는데 이런 성과에는 개인 훈련용 슈팅로봇, 슈팅 자세를 분석해주는 ‘야외 훈련용 다중카메라’, 직사광선을 반사해 열을 식혀주는 ‘복사냉각 모자’, 선수 맞춤형 그립 등 현대차그룹이 지원한 장비가 도움이 됐다. 정 회장은 ‘유소년→꿈나무→후보선수→상비군→국가대표’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6년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등 각종 대회를 창설해 종목 저변을 넓혀왔다. 정 회장은 2005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도 겸하고 있는데, 일부 국가에 예산과 장비를 지원하고 순회 지도자 파견, 코치 세미나 개최 등 아시아 양궁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 지자체 ‘공공요금 인상’ 딜레마… 서민 부담 가중 비판에 고심

    지자체 ‘공공요금 인상’ 딜레마… 서민 부담 가중 비판에 고심

    지자체들이 ‘공공요금 인상’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경기 침체·세수 감소로 재정난이 심화하자 ‘인상 카드’를 꺼내려 하지만 서민 가계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우려해서다. 경남도는 내년 1월 계획했던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미뤘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는 “민생 경제가 더 안정화하면 그때 인상 여부와 폭을 검토하려 한다”며 “택시요금은 최근 관련 용역을 마쳤는데 인상 시기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산시도 이날 내년 상반기까지 공공요금을 동결한다고 했다. 강원도도 앞서 대중교통 요금 동결 기조 방침을 밝혔다. 각 지자체는 ‘인상 결정 연기·인상 폭 최소화’를 기본 방침으로 삼았지만 동시에 ‘한계에 달했다’는 목소리도 커가고 있다. 이에 요금 인상 추진을 본격화하거나 이미 단행한 곳도 있다. 대중교통 분야에서 서울시·경기도·인천시는 기본요금 150원 인상을 검토 중이다. 인천시는 내년 1월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고, 경기도는 의견 청취를 준비 중이다. 서울시는 관련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들 지자체는 애초 하반기 인상을 계획했지만 정부의 물가 인상 억제 기조에 따라 시기를 늦추고 있다. 대구시는 내년 2월 택시 기본요금을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한다. 울산시도 택시 기본요금 500원 인상을 확정 짓고 적용 시기를 논의 중이다. 충북 청주시는 지난달과 이달 시내버스와 읍·면 콜버스·행복택시 요금을 각 100~200원 인상했다. 상하수도, 쓰레기 종량제 봉투도 인상 대상이다. 광주시는 상하수도 요금을 이달 고지분부터 4년간 연 9%씩 올린다. 경남 진주시는 내년 2월부터 2028년까지 매년 약 11%씩 하수도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다. 강원 춘천시는 내년부터 하수도 요금을 2년간 30% 올리기로 했다. 경기 고양시, 경남 통영시·창녕군, 전남 나주시, 강원 태백시 등은 쓰레기봉투 가격을 올렸거나 인상할 계획이다. 공공요금 인상은 물가 인상으로 이어지고 내수 부진을 부추길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공요금 심의·결정 절차 순연과 감면 제도 활용 등을 지자체에 요구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다만 억누른 인상은 지자체 등의 재정부실 문제를 키우고 가계 부담이 돼 돌아올 수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재정 건전성만 생각하며 요금 인상을 단행했다가는 ‘민생을 외면한다’는 비판에 휩싸이기 쉽다.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인상 체감 정도를 줄이는 강력한 내수 진작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인천 ‘축구장 250배’ 송도유원지 일대 복합단지 개발

    인천시가 20년 동안 방치된 옛 송도유원지 일대 약 260만㎡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중단하고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축구장 250개 면적의 송도유원지 일대를 8개 블록으로 나눠 스포츠 콤플렉스, 문화복합 친수공간, 친환경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고 송도석산 공원화와 교통인프라 개선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도유원지는 인천을 대표하는 휴양지였으나 유원지 기능 상실로 방치 중이다. 시는 2026년 하반기까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을 마치고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이후 착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 취임 후 이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높은 조성원가로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대안으로 도시계획을 통한 종합개발계획을 마련했다. 인근 송도국제도시 산업용지 분양가는 3.3㎡당 400만원이지만 송도유원지 일대는 조성원가가 13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예측됐다. 시는 이 지역 내 92만 6000㎡의 땅에 공동주택 및 테마파크를 짓기로 한 ㈜부영에 도시개발과 테마파크 사업을 분리해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협상을 벌여왔지만, 결렬됐다. 시는 부영 부지를 제외하고 도시기본계획 반영 절차를 우선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부영주택은 2018년 연수구로부터 오염 토양 정화 명령을 받고도 2년 동안 시행하지 않아, 토양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기소됐다가 최근 상고심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이 장기간 방치된 송도유원지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송도국제도시와 병행 발전할 마지막 기회다”고 말했다.
  • 유빈언니랑요? 모르죠! 이기고 싶어요 [스포츠 라운지]

    유빈언니랑요? 모르죠! 이기고 싶어요 [스포츠 라운지]

    지난달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19세 이하(U-19)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은 무려 21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중국과의 준결승에서 유예린(16·화성도시공사 유소년팀)이 첫 번째와 마지막 다섯 번째 단식을 모두 잡아내 3-2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유남규의 딸 아닌 유예린의 아빠로 ” 지난 13일 화성도시공사 연습장에서 만난 유예린에게 세계 최강인 중국과의 경기가 부담되지 않았는지 묻자 그는 “중국과는 여러 번 붙어 많이 이겨봐서 자신 있게 했던 것 같다. 동료들과 서로 잘해보자고 격려하며 승리해 기분이 남달랐다”면서 “중국전 뒤 너무 좋아 들뜨기보다 다 잊어버리고 대만과의 결승을 어떻게 할지 그것만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유예린이 오히려 걱정했던 것은 일본이었다. 그는 “일본 선수들이 플레이를 더 까다롭게 하고 볼도 빨라서 더 어렵다”며 “결승 상대가 일본이었다면 승리를 쉽게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예린은 ‘탁구 영웅’의 딸로 더 주목받고 있다. 아버지가 1988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이다. 하지만 그는 늘 따라다니는 꼬리표를 의식하지는 않았다. 유예린은 “아빠가 워낙 유명해서 ‘유남규의 딸’이라고 불리는 것에 익숙하다”면서도 “나중에는 유남규의 딸이 아닌 유예린의 아빠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당히 말했다.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세계 1위인 중국의 쑨잉사다. 쑨잉사는 모든 면에서 빈틈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예린은 “키도 저랑 비슷하고 탁구 스타일이 힘차고 멋있어서, 특히 포핸드가 강해서 그 부분을 닮고 싶다”고 설명했다. 유 감독은 딸에 대해 백핸드와 서브가 좋다고 평가한다. 그러면서도 “포핸드가 약점이고 아직 체력적으로 부족해 그런 부분을 보강해야 한다”고 냉정하게 분석했다. 딸도 아빠의 지적을 인정한다. 유예린은 “아빠 말대로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근력 강화 운동도 하고 쑨잉사가 치는 모습도 비디오로 분석하면서 따라 해본다”고 했다. 유 감독이 평소 어떤 조언을 해주느냐는 말에 그는 “경기를 앞두고 불안해서 연습을 많이 하는데 아빠는 부담을 갖고 하는 연습보다 생각을 하면서 하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며 “경기할 때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라고 한다”고 소개했다. 유 감독은 딸이 꿈을 이루려면 지금보다 더욱 훈련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한다. 유예린은 “아침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죽어라 연습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아빠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고 말했다. 라이벌을 꼽아달라는 말에 그는 주저 없이 동갑내기이자 세계 7위인 하리모토 미와(일본)를 꼽았다. 유예린은 “하리모토랑 경기를 해 본 적은 없지만 언젠가는 한번 붙을 거라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다만 유예린은 역시 또래인 오지오 유나를 이기는 게 급선무라고 했다. 특이한 그립을 잡는 오지오를 아직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장의 꿈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것이다. 국내 최강자로 불리는 신유빈(대한항공)을 비롯해 양하은, 김나영(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실업팀 언니들과 경쟁해야 한다. 유예린은 “유빈 언니랑은 아직 연습 경기조차 해본 적이 없다”면서도 “언니에 비해 부족하긴 하지만 게임을 하면 모를 거 같다. 한번 이겨보고 싶다”고 당돌함을 드러냈다. ●“태극마크 달고 올림픽 나갈 것” 대한탁구협회는 내년 국가대표 상비군 규모를 기존 남녀 각 10명에서 두 배인 20명으로 확대한다. 20명 중 14명은 기존 실업팀 선수 중심의 시니어를 뽑되 나머지 6명은 U-19 4명, 15세 이하(U-15) 2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상비군 문호가 넓혀진다는 말에 유예린은 “저도 뽑히고 싶다”면서 “태극마크를 달고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따는 게 장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평소에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 “집순이는 아닌데 집에서 쉬면서 넷플릭스를 본다. 최근에는 ‘조립식 가족’이라는 드라마를 재밌게 보고 있다”면서 “엄마가 해주는 떡볶이도 자주 먹는다”며 웃었다.
  • 울산 삼산여천매립장, 생태숲·습지 탈바꿈

    울산 삼산여천매립장에 탄소중립숲과 생태습지가 조성된다. 울산시는 환경부 주관 ‘2025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들여 남구 삼산여천매립장에 탄소중립숲과 생태습지 등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단절되거나 훼손된 생태축을 복원해 생태계의 연속성을 회복하고, 기능을 강화하려고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는 방치된 매립장과 돋질산의 파편화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이곳에서 기후변화 대응 국제 행사 개최 계획을 세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삼산여천매립장과 돋질산 일원 25만 416㎡ 부지에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고, 탄소중립숲과 생태습지,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해 수생태축·녹지축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산여천매립장에는 내년 국내 최고의 명품 파크골프장이 조성되고,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울산국제정원박람회도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반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연 9.9% 적금까지… 금융권 ‘약한 고리들’의 고금리 특판 유혹

    연 9.9% 적금까지… 금융권 ‘약한 고리들’의 고금리 특판 유혹

    월 최대 100만원 납입할 수 있지만2배의 출자금 내야 신규 가입 가능만기 짧은 편… 한 달 짜리도 있어실제 최종 이자는 얼마 안 될 수도 자금 사정이 좋지않은 새마을금고·지방은행·저축은행 등 금융권의 ‘약한 고리’를 중심으로 연 10% 전후의 고금리 특판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로 주요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줄줄이 떨어지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만큼 고객에게 높은 이자를 내주더라도 자본 확충이 시급하단 건데, 일부 상품에는 실제로 고금리를 보장받기 어려운 상술도 섞여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기도의 A새마을금고는 이달 말까지 연 9.9% 이자를 주는 13개월 만기 정기적금 특판을 진행하고 있다. 달마다 최대 10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경우 가입할 수 있는데, 월 불입액의 2배를 출자금으로 신규 납입해야 적금에 들 수 있다. 이 금고 직원은 “월 100만원씩 불입을 하고 싶으면 200만원 출자금을 내야 가입할 수 있다. 특판 한도가 거의 다 찬 상태라서 이번주 안에 소진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부터 총 10억원 한도로 특판을 진행하고 있는데, 금리 인하기 막판 고금리 상품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조기 소진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새마을금고 출자금은 은행 예금과 달리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다. 새마을금고 회원이 되기 위해 납부하는 출자금은 1좌 평균 5만원 수준인데, 200만원을 요구했단 건 그만큼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단 얘기다. 이 금고의 정기공시를 보면, 올 상반기 총 9억 3400만원 순손실을 냈다. 1(우수)~5(위험)등급으로 분류되는 경영실태평가에선 3등급(보통)을 받았다. 3등급부터는 부실 위험이 있어 추가 자본이 필요한 상태로 본다.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5.31%였지만, 6개월 사이 1% 포인트 떨어져 4.31% 수준에 그쳤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최소경영지도비율인 5%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여기에 정부는 최근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금고 건전성을 위해 이 비율을 2028년까지 7%로 높이라고 한 상태다. 월 납입액이 A금고보단 낮지만, 지방은행들도 최근 이런 고금리 적금 상품을 팔고 있다. 전북은행의 ‘JB 슈퍼씨드 적금’은 12개월 만기, 월 최대 30만원 납입 상품으로 최고 연 13.3% 금리가 적용된다. 기본금리 3.3%에 우대금리 10%를 얹은 금리다. 다만 매월 랜덤뽑기를 해서 ‘슈퍼씨드’란 걸 뽑아야 우대금리를 준다. 매달 500명 중 1명 꼴로 당첨되도록 해놔서 당첨 확률이 높지 않다. 전북은행의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은 지난해 말 14.36%에서 올 3분기 14.10%로 하락했는데, 다른 지방은행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위험가중자산이 4245억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대손충당금적립률도 151.49%에서 143.60%로 떨어졌다. 한국투자저축은행도 최근 연 12% 금리를 제공하는 ‘한투 원투 한달적금’을 출시했다. 연 4% 기본금리에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면 8% 우대금리를 준다. 일마다 1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매일 납입하는 한 달(31일 만기) 짜리 적금이라 금리가 두 자릿 수인 것에 비해 실제 이자는 많지 않다. 고금리 마케팅 측면이 크다. 업계 3위인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자본 비율은 양호한 편이지만, 한투금융지주가 2021년 500억원, 2022년 900억원, 2023년 4200억원 등 3년간 5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한 결과다.
  • 200만원 내고 연 9.9% 적금 가입…‘약한 고리들’의 고금리 특판 유혹

    200만원 내고 연 9.9% 적금 가입…‘약한 고리들’의 고금리 특판 유혹

    자금 사정이 좋지않은 새마을금고·지방은행·저축은행 등 금융권의 ‘약한 고리’를 중심으로 연 10% 전후의 고금리 특판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로 주요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줄줄이 떨어지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만큼 고객에게 높은 이자를 내주더라도 자본 확충이 시급하단 건데, 일부 상품에는 실제로 고금리를 보장받기 어려운 상술도 섞여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기도의 A새마을금고는 이달 말까지 연 9.9% 이자를 주는 13개월 만기 정기적금 특판을 진행하고 있다. 달마다 최대 10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경우 가입할 수 있는데, 월 불입액의 2배를 출자금으로 신규 납입해야 적금에 들 수 있다. 이 금고 직원은 “월 100만원씩 불입을 하고 싶으면 200만원 출자금을 내야 가입할 수 있다. 특판 한도가 거의 다 찬 상태라서 이번주 안에 소진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부터 총 10억원 한도로 특판을 진행하고 있는데, 금리 인하기 막판 고금리 상품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조기 소진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새마을금고 출자금은 은행 예금과 달리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다. 새마을금고 회원이 되기 위해 납부하는 출자금은 1좌 평균 5만원 수준인데, 200만원을 요구했단 건 그만큼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단 얘기다. 이 금고의 정기공시를 보면, 올 상반기 총 9억 3400만원 순손실을 냈다. 1(우수)~5(위험)등급으로 분류되는 경영실태평가에선 3등급(보통)을 받았다. 3등급부터는 부실 위험이 있어 추가 자본이 필요한 상태로 본다.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5.31%였지만, 6개월 사이 1% 포인트 떨어져 4.31% 수준에 그쳤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최소경영지도비율인 5%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여기에 정부는 최근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금고 건전성을 위해 이 비율을 2028년까지 7%로 높이라고 한 상태다. 월 납입액이 A금고보단 낮지만, 지방은행들도 최근 이런 고금리 적금 상품을 팔고 있다. 전북은행의 ‘JB 슈퍼씨드 적금’은 12개월 만기, 월 최대 30만원 납입 상품으로 최고 연 13.3% 금리가 적용된다. 기본금리 3.3%에 우대금리 10%를 얹은 금리다. 다만 매월 랜덤뽑기를 해서 ‘슈퍼씨드’란 걸 뽑아야 우대금리를 준다. 매달 500명 중 1명 꼴로 당첨되도록 해놔서 당첨 확률이 높지 않다. 전북은행의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은 지난해 말 14.36%에서 올 3분기 14.10%로 하락했는데, 다른 지방은행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위험가중자산이 4245억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대손충당금적립률도 151.49%에서 143.60%로 떨어졌다. 한국투자저축은행도 최근 연 12% 금리를 제공하는 ‘한투 원투 한달적금’을 출시했다. 연 4% 기본금리에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면 8% 우대금리를 준다. 일마다 1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매일 납입하는 한 달(31일 만기) 짜리 적금이라 금리가 두 자릿 수인 것에 비해 실제 이자는 많지 않다. 고금리 마케팅 측면이 크다. 업계 3위인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자본 비율은 양호한 편이지만, 한투금융지주가 2021년 500억원, 2022년 900억원, 2023년 4200억원 등 3년간 5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한 결과다.
  • ‘적금 붓듯 내 집 마련’···GH, 전국 첫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본궤도’

    ‘적금 붓듯 내 집 마련’···GH, 전국 첫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본궤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수원 광교신도시 내 옛 수원지법·지검 부지인 A17 블록에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40호(전용면적 60㎡ 이하)와 일반 분양주택 360호(전용면적 60~85㎡)를 짓는 사업으로, 이르면 내년 말 분양 후 2028년 입주 예정이다. 지분적립형 주택분양은 적금을 매월 납입해 목돈을 만드는 것처럼, 주택 지분을 차곡차곡 늘려 20~30년 뒤 온전한 내 집을 갖게 된다. 원가 수준의 분양가격으로 최초 지분을 취득(10~25%)하고 나머지 지분을 제집처럼 살면서 분할 취득하는 방식이다. 5년 동안 의무 거주 조건에 전매제한기간(10년) 이후 제3자에게 매매도 가능하다. 매매 시점의 지분 비율로 GH와 차익을 배분할 수 있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경기도가 민선 8기 청년 주거 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김동연 표 ‘청년기회주택’과 궤를 같이한다. 김 지사는 지난해 9월 “경기도가 최초로 추진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1000호를 공급해 사회초년생 등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지난 1월 젊은 부부가 무리한 대출 없이 적은 초기 자금으로 주택을 취득할 수 있으면서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이득까지 볼 수 있는 주택 공급 확대를 저출산 극복정책으로 제시한 바 있는데, GH의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취지와 딱 맞아떨어진다. 반응도 뜨겁다. GH가 지난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2417명(경기도 72%, 서울·인천 18.5%, 기타 9.6%)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 83.7%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청약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90.3%는 3기 신도시 확대 도입에 찬성했다. GH는 법에는 있으나 그동안 사례가 없던 새로운 유형의 공공분양주택 공급으로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주택 소유의 단계적 자산 형성, 주택 소유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공공임대나 공공분양 사업 수혜층의 사각지대에 있던 청년 직장인들에게 자가주택을 마련할 기회를 주는 사업”이라며 “GH는 광교에서뿐 아니라 앞으로 3기 신도시 전체에 걸쳐 1만호의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래프>GH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개념도
  • GH “적금 붓듯이 내 집 마련하세요”…전국 첫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가속도

    GH “적금 붓듯이 내 집 마련하세요”…전국 첫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가속도

    경기도시주택공사(GH)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수원 광교신도시 내 옛 수원지법·지검 부지인 A17 블록에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40호(전용면적 60㎡ 이하)와 일반 분양주택 360호(전용면적 60~85㎡)를 짓는 사업으로, 이르면 내년 말 분양 후 2028년 입주 예정이다. 지분적립형 주택분양은 적금을 매월 납입해 목돈을 만드는 것처럼, 주택 지분을 차곡차곡 늘려 20~30년 뒤 온전한 내 집을 갖게 된다. 원가 수준의 분양가격으로 최초 지분을 취득(10~25%)하고 나머지 지분을 제집처럼 살면서 분할 취득하는 방식이다. 5년 동안 의무 거주 조건에 전매제한기간(10년) 이후 제3자에게 매매도 가능하다. 매매 시점의 지분 비율로 GH와 차익을 배분할 수 있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경기도가 민선 8기 청년 주거 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김동연 표 ‘청년기회주택’과 궤를 같이한다. 김 지사는 지난해 9월 “경기도가 최초로 추진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1000호를 공급해 사회초년생 등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지난 1월 젊은 부부가 무리한 대출 없이 적은 초기 자금으로 주택을 취득할 수 있으면서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이득까지 볼 수 있는 주택 공급 확대를 저출산 극복정책으로 제시한 바 있는데, GH의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취지와 딱 맞아떨어진다. 반응도 뜨겁다. GH가 지난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2417명(경기도 72%, 서울·인천 18.5%, 기타 9.6%)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 83.7%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청약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90.3%는 3기 신도시 확대 도입에 찬성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공공임대나 공공분양 사업 수혜층의 사각지대에 있던 청년 직장인들에게 자가주택을 마련할 기회를 주는 사업”이라며 “GH는 광교에서뿐 아니라 앞으로 3기 신도시 전체에 걸쳐 1만호의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셀트리온, 위탁개발생산 뛰어든다… “2035년 기대 매출 3조”

    셀트리온, 위탁개발생산 뛰어든다… “2035년 기대 매출 3조”

    바이오복제약(바이오시밀러) 생산에 주력으로 해온 셀트리온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에 뛰어든다. 스위스 론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셀트리온 100% 자회사로 CDMO 전문 기업인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 법인 설립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규 법인은 신약 후보 물질의 선별부터 세포주 및 공정 개발, 임상시험 계획, 허가 서류 작성, 상업 생산 등 의약품 개발의 전 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2002년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을 시작했으나, 바이오시밀러 성과에 집중한 까닭에 CMO 사업 규모가 크지 않다. 셀트리온이 CDMO 사업을 본격화하는 건 시장 수요가 커진 덕이다. 시장조사기관 ‘모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은 올해 약 24조원에서 2029년 40조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연 누적 수주액 5조원을 넘겼고, 지난 7월 롯데바이오로직스도 공장 착공에 나서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로 축적해온 다양한 비즈니스 추진 실적, 자체 체조 및 허가 등의 경험이 있다며 증설 비용은 줄이고 생산 효율성을 높여 원가 경쟁력을 통한 생산 수주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 회장은 CDMO 생산시설을 지을 부지 후보를 검토 중이라면서 “국내에 20만ℓ 규모로 설계해 우선 내년 상반기 10만ℓ짜리 1공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공장이 필요 없는 위탁개발(CDO)과 임상시험 수탁(CRO) 사업은 내년부터 시작하며, 위탁생산(CMO)은 2028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신규 법인엔 1조 5000억원의 그룹 자체 투자금이 투입되며, 향후 연구소와 설비 증설을 위해 최대 1조 5000억원의 외부 투자금을 추가 조달할 방침이다. 신규 공장에는 대·소형 배양기를 배치해 대량 생산은 물론 향후 항체·약물접합체(ADC)를 비롯해 다중항체치료제,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모달리티(치료 접근법)별 유연한 생산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생산 영역의 확대와 혁신 기술력 강화를 위해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인도 등에 특성화 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서 회장은 2028년부터 매출이 생길 것이라면서 2035년 총기대 매출로 약 3조원을 제시했다. 그는 “CDMO 사업을 위해 과학자 500여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장 구축 후 대규모 채용을 시사했다.
  • 춘천 창촌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57억 들여 2028년 완공

    춘천 창촌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57억 들여 2028년 완공

    강원 춘천 창촌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가 지어진다. 춘천시는 창촌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를 내년부터 2028년까지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문화센터는 연면적 1358㎡ 규모이고, 기숙사와 체육시설, 다목적실, 공유공간 등으로 이뤄진다. 건립비는 국비 40억원을 포함 총 57억원이다. 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청년문화센터는 창촌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근로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육동한 시장은 “창촌농공단지가 새로운 문화와 복지의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과 복지 인프라를 제공해 더 많은 청년 인재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평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내년 상반기 준공한다.
  • 모아타운 1호 ‘번동’ 착공… 1242가구 단지 변모

    모아타운 1호 ‘번동’ 착공… 1242가구 단지 변모

    서울시의 노후 저층주거지 신 정비모델 ‘모아타운’의 첫 착공사례가 나왔다. 오는 2028년 1242세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해당 사업장에서 모아타운 추진계획 발표한 지 약 3년 만이다. 오 시장은 16일 강북구 번동에서 열린 모아타운 착공 초청의 날에 참석해 “통상 공사에 들어가기까지 10년, 20년이 걸리는 재개발과 달리 모아타운은 단 6년 만에 착공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모아타운은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아파트 단지를 짓는 정비사업이다. 모아타운 1호로 선정된 이 구역은 기존 893가구를 철거해 13개동, 1242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특히 1~3구역, 4~5구역은 각각의 건축협정을 통해 지하주차장을 통합설치해 법정 주차대수(1175대)보다 119대 많은 1294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와 강북구는 모아타운 1호의 추진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올해 5월에는 세입자 보상 대책을 수립해 갈등 없이 이주 절차를 밟았다. 특히 모아주택은 기존 재개발 사업과 달리 세입자 손실보상 대책이 없었지만 시가 조례 개정을 통해 세입자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세입자 844명 중 487명에 대해 72억원의 손실보상금이 지급됐다. 시 통합심의를 통해선 보상금과 상응하는 규모의 일반분양 38세대를 늘렸다. 인근에 모아타운 2곳이 추가로 진행돼 확산 효과도 예상된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100개의 모아타운을 추진하고 모아주택 3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 도마∙변동지구 ‘노른자위’ 입지 자랑… 트램·광역철도 역세권 수혜

    도마∙변동지구 ‘노른자위’ 입지 자랑… 트램·광역철도 역세권 수혜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대전 부동산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대전 분양 아파트들이 역세권 아파트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 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되면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역세권 단지로 부각된다. 대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연장 37.8㎞ 노선으로 전력 공급 방식을 수소연료전지로 결정했고, 올해 착공해 2028년 개통한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 5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교촌동이 최종 선정되면서 대전 부동산 시장 흐름을 바꿔 놓고 있다. 대전시는 이곳을 나노∙반도체산업과 우주항공·도심교통항공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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