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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역 도보거리, 교통·학군도 우수

    평택역 도보거리, 교통·학군도 우수

    현대건설이 경기 평택시 합정동 835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인기리에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전용면적 45~112㎡, 59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학군은 물론 AK플라자, CGV, 롯데마트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지역인 평택역 도보거리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합정초를 비롯해 인근에 평택여중, 한광중·고, 한광여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평택마이스터고 등이 있어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평택역에서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 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평택지제역을 종점으로 연장 추진된다. 수원에서 오산, 천안을 지나 아산까지 연장하는 GTX C노선도 평택지제역에 정차한다. 평택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역 KTX 직결 사업이 올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계약하면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금 5%,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책정하는 등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 코난테크놀로지, 50억원 규모 국방 ICT 과제 참여

    코난테크놀로지, 50억원 규모 국방 ICT 과제 참여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 ICT 과제에 참여해 유·무인 복합체계를 위한 지능형 대응 에이전트 개발 및 실증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유·무인 복합체계 대상 신속한 상황 인지 및 맞춤형 대응을 위한 복합 지능이 가능한 AI 분석모델 자동협업 기술 개발’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고, LIG넥스원이 총괄을 맡았다. 2028년까지 총 5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모비젠 등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서 코난테크놀로지는 유·무인 복합체계의 적 위협 분석 모델, 위협 평가 에이전트의 개발과 실증을 담당한다. 개발된 결과물을 전투 시나리오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하고 군에서 실질적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대한 즉각 대응 능력과 작전 효율성을 높여 종합 임무 수행 능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과제를 통한 개발을 종합해 지능형 지휘통제 체계를 위한 지능형 상황인지·에이전틱 AI 원천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 美 육군, 스팅어 미사일 대체할 차세대 미사일 개발 박차… 우리 軍에 주는 시사점은?

    美 육군, 스팅어 미사일 대체할 차세대 미사일 개발 박차… 우리 軍에 주는 시사점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휴대용 대공미사일(MANPADS) 위협이 커지면서 카모프(Ka)-52 같은 중장갑 공격헬기의 생존성마저 위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로 우리 육군이 AH-64E 아파치 가디언 추가 도입을 취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전쟁 초반부터 미국이 지원한 FIM-92 스팅어와 폴란드 그롬(Grom) 같은 ‘보병 휴대용 대공방어체계’(MANPADS)를 활용해 러시아군의 전투기, 공격 및 수송 헬기는 물론 순항미사일과 샤헤드 자폭 드론까지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 이 가운데 FIM-92 스팅어는 1981년부터 생산된 MANPADS로, 여러 차례 개량을 거치며 서방권을 대표하는 휴대용 대공미사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은 2010년대 중반까지 저고도 대공방어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아 스팅어 개량에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드론 위협이 커지면서 드론 요격을 위한 근접 신관을 시험하는 등 개량을 통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스팅어의 한계와 차세대 대안하지만 스팅어는 기본 설계의 한계로 추가적인 개량이 어렵다. 이에 대체 필요성이 제기됐다. ‘차세대 단거리 요격기’(NGSRI)로 명명된 스팅어 대체 프로그램은 2022년 3월 정보요청서(RFI)를 업계에 발송하며 시작됐다. 2023년 9월 RTX(옛 레이시언)와 록히드마틴이 경쟁 업체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NGSRI는 스팅어의 사거리(약 5㎞)보다 긴 6~8㎞의 사거리, 향상된 표적 탐지추적 능력, 그리고 드론과 순항미사일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다중모드 탐색기와 고성능 로켓 모터를 사용해 저고도를 빠르게 비행하는 고기동 표적 요격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예정이다. 올해 5월 RTX와 록히드마틴 모두 자신들의 개발품에 대한 하위 시스템 시험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적인 비행 시험과 실전 운용 평가를 거쳐 2028년부터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미 육군은 NGSRI 외에도 스팅어 미사일의 고체 로켓모터를 고체연료 램제트로 바꾸는 레드 와스프(Red Wasp)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2022년부터 진행된 레드 와스프 프로그램은 18개월 만에 개념 실증에 성공했다. 레드 와스프는 기존 스팅어의 신뢰성에 새로운 추진체를 결합해 먼 거리 표적도 빠르게 요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급변하는 미 육군의 예산 상황 속에서도 스팅어를 완전히 대체하는 NGSRI, 스팅어의 추진체를 교체하는 레드 와스프 사업에서 볼 수 있듯 미 육군의 저고도 대공방어에 대한 높은 관심은 북한의 점증하는 드론 위협에 대응해야 하는 우리 군에게도 매우 큰 시사점을 준다.
  • 美 육군, 스팅어 미사일 대체할 차세대 미사일 개발 박차… 우리 군에 주는 시사점은?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美 육군, 스팅어 미사일 대체할 차세대 미사일 개발 박차… 우리 군에 주는 시사점은?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휴대용 대공미사일(MANPADS) 위협이 커지면서 카모프(Ka)-52 같은 중장갑 공격헬기의 생존성마저 위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로 우리 육군이 AH-64E 아파치 가디언 추가 도입을 취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전쟁 초반부터 미국이 지원한 FIM-92 스팅어와 폴란드 그롬(Grom) 같은 ‘보병 휴대용 대공방어체계’(MANPADS)를 활용해 러시아군의 전투기, 공격 및 수송 헬기는 물론 순항미사일과 샤헤드 자폭 드론까지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 이 가운데 FIM-92 스팅어는 1981년부터 생산된 MANPADS로, 여러 차례 개량을 거치며 서방권을 대표하는 휴대용 대공미사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은 2010년대 중반까지 저고도 대공방어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아 스팅어 개량에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드론 위협이 커지면서 드론 요격을 위한 근접 신관을 시험하는 등 개량을 통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스팅어의 한계와 차세대 대안하지만 스팅어는 기본 설계의 한계로 추가적인 개량이 어렵다. 이에 대체 필요성이 제기됐다. ‘차세대 단거리 요격기’(NGSRI)로 명명된 스팅어 대체 프로그램은 2022년 3월 정보요청서(RFI)를 업계에 발송하며 시작됐다. 2023년 9월 RTX(옛 레이시언)와 록히드마틴이 경쟁 업체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NGSRI는 스팅어의 사거리(약 5㎞)보다 긴 6~8㎞의 사거리, 향상된 표적 탐지추적 능력, 그리고 드론과 순항미사일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다중모드 탐색기와 고성능 로켓 모터를 사용해 저고도를 빠르게 비행하는 고기동 표적 요격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예정이다. 올해 5월 RTX와 록히드마틴 모두 자신들의 개발품에 대한 하위 시스템 시험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적인 비행 시험과 실전 운용 평가를 거쳐 2028년부터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미 육군은 NGSRI 외에도 스팅어 미사일의 고체 로켓모터를 고체연료 램제트로 바꾸는 레드 와스프(Red Wasp)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2022년부터 진행된 레드 와스프 프로그램은 18개월 만에 개념 실증에 성공했다. 레드 와스프는 기존 스팅어의 신뢰성에 새로운 추진체를 결합해 먼 거리 표적도 빠르게 요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급변하는 미 육군의 예산 상황 속에서도 스팅어를 완전히 대체하는 NGSRI, 스팅어의 추진체를 교체하는 레드 와스프 사업에서 볼 수 있듯 미 육군의 저고도 대공방어에 대한 높은 관심은 북한의 점증하는 드론 위협에 대응해야 하는 우리 군에게도 매우 큰 시사점을 준다.
  •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관광 업계 반색…수익 중심 정책에 대한 우려도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관광 업계 반색…수익 중심 정책에 대한 우려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난 11일 최휘영 놀유니버스 공동대표가 지명되면서 관광 업계는 반색하고 있다. 2008년 문체부 출범 이후 문화, 체육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관광 분야에 첫 실무형 장관이 탄생할 수 있다는 기대를 걸고 있다. 최 후보자가 운영하는 놀유니버스는 인터파크트리플과 야놀자플랫폼의 합병으로 탄생한 여행·공연·문화기업이다. 최 후보자는 앞서 2023년 인터파크트리플(옛 인터파크) 대표로서 오는 2028년까지 ‘인바운드 5000만 시대’를 공언하기도 했다. 당시 여행 특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 후보자는 또 장수청 퍼듀대 호텔관광대 교수, 최규완 경희대 호텔관광대 교수 등과 함께 쓴 책인 ‘대한민국 관광대국의 길’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을 강조하면서 대통령 주재 관광산업 전략회의 정례화, 에어비앤비 등 공유숙박 합법화, 친환경 여행 활성화 등을 주장하기도 했다. 최 후보자는 또 야후코리아, NHN, 네이버, 트리플, 인터파크 등을 거친 디지털 플랫폼 전문가이기도 하다. 특히 트리플에서는 개인의 여행 이력을 토대로 맞춤형 여행 정보를 추천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구축했고, 네이버와 인터파크에서는 사장을 역임하며 회사의 성장기를 이끌었다. 따라서 문화, 체육, 관광과 기술을 접목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산업 활성화 쪽으로만 방점이 찍힐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반대로 너무 수익 중심으로만 정책 추진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정란수 한양대 관광학부 겸임교수는 “최초의 관광업계 출신이라 관광의 산업적 측면이 동력을 얻을 것이란 시각이 우세한 상황”이라며 “아울러 예술과 체육 등 분야까지 통합적 시각으로 잘 조율한다면 큰 성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국내도 추론형 LLM 잇따라 개발… ‘에이전틱 AI’ 시대 앞당긴다

    국내도 추론형 LLM 잇따라 개발… ‘에이전틱 AI’ 시대 앞당긴다

    국내 인공지능(AI) 업계가 단순히 질문에 답변하는 ‘생성형’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는 ‘추론형’ 역량을 고도화하는데 전력을 다하면서 본격적인 기술 경쟁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LG AI 연구원과 네이버에 이어 LG CNS와 업스테이지까지 추론 모델을 앞다퉈 내놓으면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 등 글로벌 기업을 바짝 뒤쫓고 있다. 스스로 ‘왜’와 ‘어떻게’를 생각하는 추론 모델의 등장으로 ‘에이전틱 AI’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는 관측이 나온다. LG CNS는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와 손잡고 1110억개의 파라미터(매개 변수)를 갖춘 초대형 추론형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공동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한국어 특화 경량 모델을 선보인 지 불과 두 달 만에 이뤄낸 성과로,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23개 언어를 지원한다. 자체 테스트 결과 해당 모델은 한국어와 영어 추론 능력에서 GPT-4o(오픈AI), 클로드 3.7 소넷(앤트로픽) 등 글로벌 상위 LLM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같은 날 업스테이지가 공개한 차세대 LLM ‘솔라 프로2’ 역시 논리적 사고 기반의 복합 문제 해결 능력에 초점을 맞춘 추론형 모델이다. 추론 중심 벤치마크에서 GPT-4o, 딥시크 R1(딥시크), 미스트랄 스몰 3.2(미스트랄), 큐원 3(알리바바 클라우드) 등 글로벌 프런티어(최고 수준)급 모델에 필적하는 성능을 보였으며, 한국어 능력은 이들을 뛰어넘는 결과를 기록했다. 글로벌 AI 시장은 생성형 AI에서 추론형 AI로 점차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추세다. 미국의 오픈AI는 이미 지난해 9월 첫 추론 모델 ‘o1’ 시리즈를 내놨고, 구글도 지난 3월 ‘제미나이 2.5 프로’를 공개했다. 국내에선 LG AI 연구원이 지난 3월 첫 추론 AI ‘엑사원 딥’을 공개하며 추론 모델의 포문을 열었고, 네이버가 지난달 자사의 첫 추론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씽크’를 선보였다. SK텔레콤와 KT도 조만간 자사의 추론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추론 AI는 능동적인 AI인 에이전틱 AI의 핵심 기반 기술로 꼽힌다. 사용자의 지시없이 자율적으로 일하려면 복잡한 상황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단계별로 계획을 세워 실행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심층 추론 능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에이전틱 AI를 통해 자율적으로 이뤄지는 일상적인 업무 결정 비율이 2024년 0%에서 2028년에는 최소 1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정영균 전남도의원, 순천대 사범대학 부설학교 신설에 전력투구 ‘눈길’

    정영균 전남도의원, 순천대 사범대학 부설학교 신설에 전력투구 ‘눈길’

    지역 소멸 방안 대책으로 줄곧 순천대학교 사범대 부속중학교 설립 당위성을 설파하고 있는 정영균(더불어민주당, 순천1) 전남도의원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의원은 10일 전남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학교 신설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통과 시키는 등 지역사회 염원인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설립에 앞장서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은 지난 40여년간 전남 동부권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나, 아직까지 부속학교가 없어 예비교사들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실습 기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2028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교현장 실습학기제’에 대비한 실습 거점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더구나 현재 우리사회는 공교육의 다양성과 실험적 교육 모델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적 대응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정 의원은 “부속학교 설립은 단순한 교육기관 신설을 넘어 예비교사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창의적 교육 연구의 기반을 조성한다”며 “나아가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만큼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국립순천대학이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등교육법 제45조는 사범대학에 중·고등학교를 부설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며 “이는 국가와 교육당국이 반드시 이행해야 할 법적 의무로 정부와 국립순천대학교는 각각의 법적·시대적 책임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지역 주민과 교육계, 시민사회가 함께 ‘순천대학교 사범대부속중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며 “국립순천대는 지역사회의 염원에 적극적으로 화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촉구건의안은 대통령 비서실, 국회, 국무총리실, 교육부, 국립순천대학교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3일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부속중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설립 논의에 힘을 보탠 정 의원은 국립 부속학교 설립을 위한 정책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반구천 암각화와 AI의 공존… 울산, 예산 5조원 시대 열었다

    반구천 암각화와 AI의 공존… 울산, 예산 5조원 시대 열었다

    광역시 승격 28년 만에 예산 10배개발제한구역 145만㎡ 해제 성과AI 거점 도약에 분산에너지 선도‘울산형 광역비자’로 경쟁력 확보 울산시는 민선 8기 3년 동안 당초예산(본예산) 5조원 시대 개막과 32조 7691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145만 2000㎡(약 44만평)를 해제해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다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와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울산시는 민선 8기 행정혁신, 경제·산업, 도시·교통, 문화·관광, 시민생활, 균형발전 등 6개 분야 20개 사업에서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행정 혁신·문화 관광 등 6개 분야 성과 시는 행정 분야 성과로 ‘본예산 5조원 시대 개막’과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꼽았다. 시는 지난 3년간 교부세와 국비 확보에 힘을 쏟아 4조원대의 본예산을 5조 1567억원으로 끌어올렸다. 광역시 승격 시점인 1997년 5078억원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성장했다. 시는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경쟁력도 강화했다. 지방채 1633억원을 상환했고 산하 공공기관을 13개에서 9개로 통폐합했다. 무엇보다 도시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개발제한구역 145만 2000㎡를 해제해 새로운 도시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1호 해제지인 중구 다운동 16만 5000㎡에는 ‘탄소중립특화연구집적단지’가, 2호 해제지인 울산체육공원 92만 4000㎡에는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조성된다. 3호 해제지인 동구 남목 일원 36만 3000㎡에는 친환경 미래차 산업을 위한 ‘남목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또 국가·지방전략산업으로 선정된 706만 2000㎡에는 수소 융·복합밸리(수소산업), U밸리(이차전지 산업),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친환경 모빌리티 산업)가 조성된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투자유치 32조원 돌파’, ‘글로벌 인공지능(AI) 거점 도약’, ‘분산에너지 선도’, ‘산업 경쟁력 강화’ 등 4가지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기업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통해 울산에 대한 신뢰와 매력을 높인 결과 32조 7691억원의 투자로 이어졌다. 시는 투자유치에 따른 1만 2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특히 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세계적 거점 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가 공동으로 7조원을 투자해 석유화학공단에 103㎿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또 울산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있다. 시는 분산에너지 특별법 제정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분산에너지 특구가 지정되면 시민과 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고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유치할 기반도 조성된다.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울산형 광역비자’ 시행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과다.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친환경 도시철도 울산 수소트램’, ‘도로·철도 등 사통팔달 교통망’, ‘도시공간의 전략적 재편’을 주요 성과로 선정했다. 수소트램 1호선은 2023년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울산공업축제 부활’, ‘문화와 자연, 스포츠가 공존하는 유(U)잼도시’, ‘마이스·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성과로 꼽았다. 울산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통해 산업도시에서 정원도시로 탈바꿈한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국가정원을 넘어 세계정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국제정원박람회에는 세계 31개국에서 1300만명이 참여한다. 선사시대 유적인 ‘반구천의 암각화’는 오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된다. 유네스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지난 5월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세계유산 등재는 12일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승인만 남았다. 이로써 2010년부터 시작된 15년간의 대장정이 민선 8기에서 빛을 보게 됐다. 시민생활 분야에서 ‘시민·청년·여성 행복도시’, ‘복지·건강 사회 실현’,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주요 성과로 선정했다. 시는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을 통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정·문화·복지 분야에서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청년 희망주택공급 사업으로 사회 초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청년실습생 채용과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립아이돌봄센터 운영,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울산아이문화패스카드 발급, 어린이·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산재 전문 공공병원 착공 등도 성과로 꼽았다. 안전한 도시를 위해서는 지하에 매설된 복잡한 배관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지휘본부인 국가산업단지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를 지난 5월 준공했다. 노후 산단의 점검 및 개선으로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방시대 4대 특구 ‘완성’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완성’, ‘지방자치 30주년’, ‘지방시대엑스포 유치’, ‘광역협력 강화’를 주요 성과에 포함했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법정도시 등 지방시대 4대 특구를 모두 완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 민간 투자 활성화, 도심 공간의 복합개발, 문화 콘텐츠 및 기반 강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국가적 지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국내 최대의 지방정책 박람회인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를 유치했다. 17개 시도와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전국 규모 행사를 통해 울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원도심 울산 중구의 도약… 2년 반 만에 예산 1000억 늘었다

    원도심 울산 중구의 도약… 2년 반 만에 예산 1000억 늘었다

    2년 연속 본예산 5000억원 돌파각종 공모사업 도전, 보조금 확보해마다 원전 지원금 10억원 추가지역축제 활성화로 외연 확장도 울산 중구는 민선 8기 들어 꾸준한 인구 유입과 본예산 증액 등 다양한 성과를 내면서 대한민국 7곳의 원도심 가운데 가장 큰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구는 정부·국회·울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등 국·시비 보조금 확보에 총력전을 벌인 결과 민선 8기 출범 2년 5개월 만에 예산 규모가 1000억원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중구는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에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본예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또 전국 원전 인근 지역 지자체와 함께 지방재정법 개정을 이끌어내 매년 10억원의 원전 지원금을 확보했다. 새울원전 3·4호기가 완공되면 약 25억원의 세수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 중구는 각종 외부 기관 평가에서 74개의 상을 받아 2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중구는 울산 지역에서 가장 많은 22개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지역 발전의 경쟁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구는 울산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전통시장과’를 신설해 원도심 빈 점포 창업 임차료 지원사업 등을 펼쳤다. 이런 정책에 힘입어 2023년 재개장한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은 울산의 새로운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중구는 또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를 입히고 외연을 확장했다. 울산마두희축제는 ‘태화강마두희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장소도 원도심에서 태화강 일대까지 확장했다. 여기에 치맥축제와 수상 줄당기기 등 태화강을 활용한 콘텐츠를 입혔다. 그 결과 올해 20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았다. 중구는 성남동 일대 상인들과 함께 가을 ‘커피축제’와 겨울 ‘눈꽃축제’를 개최해 원도심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해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인 ‘울산종갓집도서관’을 개관했다. 종갓집도서관은 개관 1년도 안 돼 독서·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하루 평균 2400명 이상 찾는 지역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했다. 특히 중구 황방산과 입화산은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중구는 민선 8기 들어 황방산의 자연황톳길을 새롭게 정비하고 세족장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여기에 힘입어 황방산 맨발등산로는 연 100만명이 찾는 전국적인 맨발 걷기 명소로 도약했다. 입화산 자연휴양림에는 아이들을 위한 생태체험 공간인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중구는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성장의 주춧돌로 바꿨다. 다운목장 일원 31만㎡의 개발제한구역은 2022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지정돼 그린벨트 해제 혜택을 받았다.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는 국가전략사업으로 지정돼 2029년 첫 삽을 뜬다. 중구 최초의 산업단지인 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 김두겸 울산시장 “꽃밭에 벌들 몰려오듯… 기업 기반 조성하니 32조 투자 유치”

    김두겸 울산시장 “꽃밭에 벌들 몰려오듯… 기업 기반 조성하니 32조 투자 유치”

    “꽃밭을 잘 조성하면 벌들이 몰려듭니다. 울산시는 지난 3년간 기업 활동 기반을 조성해 32조 769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꽃밭을 만들어 벌들이 몰려들게 하겠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3일 서울신문과 가진 취임 3주년 인터뷰를 통해 민선 8기 성과와 남은 1년 계획을 이렇게 밝혔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지방시대 4대 특구 완성 의미는. “지방시대 특구 사업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할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다. 울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기업의 지방 이전과 신규 투자를 유치하고 도심융합특구를 통해서는 첨단 신산업 육성과 산업·주거·문화가 결합한 혁신 공간을 만든다. 또한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선순환구조가 완성되면 울산의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유치했는데. “울산시는 2023년 말부터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실무팀 논의를 시작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아마존이 지난 5월 말 울산 투자를 확정했다.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의 핵심이자 미래를 이끌 반도체, 이차전지, AI 데이터센터 같은 첨단 산업의 중심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고 있다.”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준비는. “국제정원박람회는 울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현재 박람회장 기반 공사가 한창이고 분산 개최 장소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을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은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삶의 질과 도시미관 측면에서 세계적 수준의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한데. “반구천의 암각화는 세계인의 보물이다. 지난 5월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등재 권고’ 의견을 담은 최종 보고서를 제출한 만큼 오는 12일 파리회의에서 등재될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울산형 광역비자 발급의 의미는. “광역비자는 지방정부가 지역 여건과 산업 특성에 맞게 비자를 설계하면 정부가 승인해 비자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울산형 광역비자는 외국인들이 자국에서 직무,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 등을 수료하면 울산시가 이들 중 우수 인력을 선별해 인증하면 법무부가 비자를 발급해 준다. 조선업 등 주력 산업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 [취임3주년] 이동환 고양시장 ‘산업이 이끄는 도시’… G-노믹스 5개년 계획 발표

    [취임3주년] 이동환 고양시장 ‘산업이 이끄는 도시’… G-노믹스 5개년 계획 발표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9일 가진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고양시를 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하겠다며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경제를 살리려면 허공이 아닌 기반부터 바꿔야 한다”면서 “지난 3년은 도시의 기초를 다지는 데 집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양시는 지난 30여년 간 공동주택 2100여 건, 오피스텔 77건을 허가해 과밀과 정체를 겪었으나, 지난 3년 동안은 공동주택 35건, 오피스텔 1건만 허가하며 도시개발의 방향을 전환해왔다”고 설명했다. 반면, 산업·교통·생태 인프라 재편은 빠르게 추진해 왔다고 소개했다. 킨텍스 제3전시장과 일산테크노밸리를 착공했고, GTX-A노선·서해선·교외선 등 신규 철도망이 새롭게 개통했으며, 창릉천·공릉천 생태 복원을 본격화했다는 것이다. 더욱이 교육발전특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미니수소도시 등 전략지구를 새롭게 지정하며 도시 구조를 개편했다고 강조했다. “재정 운영은 ‘선심성’ 아닌 ‘전략 중심’으로”이 시장은 “재정 운영 역시 ‘선심성’에서 ‘전략 중심’으로 방향을 틀어 국·도비 공모를 통해 4700억 원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행정을 실용 중심으로 개편해, 시장이 130여 차례 현장을 찾고 시민 민원 435건 중 78%를 해결하는 성과를 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고양시를 △블루존(첨단산업) △레드존(주거) △그린존(생태·미래산업)으로 구분하고,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5대 전략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주거 중심 도시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면 이미 구축된 인프라 유지에도 매년 수백억 원이 소요된다”며 “고양의 미래를 위해 산업도시로의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G-노믹스 5개년 계획은 철학이나 이론이 아닌, 고양시가 시민에게 드리는 구체적 약속”이라고 밝혔다. G-노믹스 5개년 계획은 아래와 같다. ① 점프노믹스 고양 전역을 ‘점프업 벨트’로 조성해 스타트업 및 예비 유니콘 기업 1000개를 육성한다. 서울 본사를 유지하면서도 고양에 R&D센터나 신사업본부 등 ‘미래본부’를 유치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고양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지정받았으며 반년 만에 입주 기업 수 8% 증가, 일자리 1000개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송포·가좌·장항·대화 일대는 올해 안에 경제자유구역 신청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지정을 목표로 한다. ② AI노믹스 고양을 ‘AI 소비 도시’에서 ‘AI 생산 도시’로 전환한다. 로봇·의료·물류 등과 AI를 융합한 ‘AI 플러스 허브’를 조성하고, 성사혁신지구에 AI캠퍼스, 로봇센터, 스마트시티센터를 집약할 예정이다. 도시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재난을 예측·대응하고, 3000대 이상의 폐쇄회로(CC)TV와 드론, 스마트폴로 도시를 실시간 관리하는 거점형 스마트시티도 연내 완공한다. ③ 모빌리노믹스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드론 등 미래 교통기술을 앞서 실증할 수 있는 ‘교통 실험장 도시’로 도약한다. 2027년까지 수도권 최초 스마트물류 실증도시를 조성해 로봇 기반 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에는 킨텍스~김포공항 간 하늘길(UAM)을 개통할 계획이다. AI 기반 교통운영시스템을 통해 ‘정체·대기·낭비 없는 3무(無) 도시’를 구현할 것이다. ④ 페스타노믹스 고양의 공연·전시·방송영상·스포츠 인프라를 산업화해 ‘한국형 스튜디오 시티’로 만든다. 고양종합운동장은 대형 공연장으로 탈바꿈해 최근 1년간 관객 69만 명을 유치했다. 향후 방송영상밸리(2026년), 콘텐츠클러스터(2027년), 킨텍스3전시장·앵커호텔(2028년), 아레나(2029년) 등이 순차적으로 완공되면, 고양은 ‘경험을 사고파는 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장기적으로 ‘호텔 1만실 공급’을 추진하고, 침체된 라페스타 상권은 유휴공간에 유튜버·공방·바리스타 등을 유치해 ‘바리스타 거리’로 특화 개발할 예정이다. ⑤ 에코노믹스 창릉천공릉천한강하구~장항습지를 연결하는 ‘블루네트워크’를 고양시만의 생태 브랜드로 육성하고, ‘블루 트라이앵글’로 확장할 계획이다. ‘녹지 100 프로젝트’와 ‘5분 뷰 체계’를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를 구현하며, 경기북부 최초 수소생산기지와 분산에너지 특화지구(JDS지구)도 조성할 계획이다.
  • 청주시청 ‘친환경 신청사’ 본궤도… 유지관리비 20% 절감 기대

    청주시청 ‘친환경 신청사’ 본궤도… 유지관리비 20% 절감 기대

    충북 청주시의 숙원 사업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청주시는 지난달 30일 상당구 상당로 옛 청주시청 터에서 신청사 공사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2028년 10월 말 준공이 목표다. 옛 청사 철거 비용과 설계비, 공사비를 모두 더한 신청사 총사업비는 3413억원이다. 신청사는 대지면적 2만 8572㎡, 전체면적 6만 1752㎡ 규모로 건립된다. 시청동(지하 2층, 지상 12층)과 시의회동(지하 2층, 지상 5층) 등 두 개의 건물로 구성된다. 의회와 집행부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시청동과 시의회동의 2층 부가 다리로 연결된다. 주차는 844대까지 가능하다. 신청사는 친환경 청사로 건립된다. 태양광·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고성능 유리와 단열재, 고효율 환기시스템 등을 통해 매년 약 20%의 유지관리비 절감이 기대된다.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의 모습도 갖춘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주역사관, 작은 도서관, 스카이라운지 등이 꾸며진다. 12층에 마련되는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도시를 조망하며 회의 등을 할 수 있다. 1~2층에 민원실, 대강당, 시청 직원들을 위한 어린이 보육시설도 마련된다. 그동안 청주시청에는 보육시설이 없었다. 신청사는 청주의 역사적 상징도 구현한다. 청사 외벽은 직지의 조판 패턴에서 착안했고 7000여㎡ 규모의 외부 잔디광장은 청주읍성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소로리 볍씨, 용두사지 철당간 등 청주의 유산도 청주역사관 등 신청사 곳곳에 녹여 낼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부지 안에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의 철거 여부를 두고 지역사회가 갈등을 빚기도 했다. 청주병원의 경우 진통 끝에 자진 철거로 일단락됐고, 본관동은 상징 구조물을 복원·전시하는 방식으로 시민 정서를 존중했다. 시 관계자는 “신청사는 소통하는 행정의 중심이자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공공 공간으로 조성된다”며 “도심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더현대 광주’ 10월 첫 삽… 2028년 문 연다

    ‘더현대 광주’ 10월 첫 삽… 2028년 문 연다

    광주·전남지역 최초·최대 규모 복합문화상업시설이자 미래형 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가 오는 10월 착공, 2027년 말 준공하고 2028년 상반기 문을 연다. 광주시와 현대백화점그룹은 8일 시청에서 ‘광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착공보고회’를 개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나원중 더현대 광주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더현대 광주’는 연면적 27만 2955㎡(약 8만 2569평), 영업면적 10만 890㎡, 지하 6층~지상 8층, 총 주차대수 2652대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이자 광주 도심에 들어서는 첫 복합문화상업시설이다. 1~2층은 19세기 유럽 도심가를 모티브로 한 ‘럭셔리 스트리트’로 꾸며진다. 1층부터 천장까지 약 60m를 관통하는 대형 중앙 보이드 공간을 통해 압도적인 개방감을 선보인다. 2층은 자연과의 조화를 상징하는 ‘플로팅 가든’ 두 곳이 조성된다. 3~5층은 수직 조경과 예술적 조형물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 구간에 설치되는 조형 에스컬레이터는 더현대 광주의 대표 포토명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상업시설 최초로 대규모 실내 식물원을 도입해 ‘리테일 테라피(도심 속 휴식공간)’라는 새로운 개념을 실현하고, 예술·전시·공연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한다. 공사가림막은 시정 메시지를 전달하고 문화콘텐츠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디자인된다. 회사 측은 가림막으로 ‘더현대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다. 정 대표는 “‘더현대 서울’ 이상의 공간 혁신과 호남의 문화유산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광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고객이 함께 찾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에 4성급 관광호텔 들어선다…2029년 완공 목표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에 4성급 관광호텔 들어선다…2029년 완공 목표

    전북 전주의 심장부인 옛 종합경기장 부지에 최고급 시설을 갖춘 4성급 호텔이 들어선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롯데쇼핑(주)은 도청 회의실에서 호텔 건립을 위한 3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될 관광호텔은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일원(옛 종합경기장)에 들어설 예정이다. 총 117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 3663㎡, 지하 4층~지상 14층, 총 201실 규모로 조성된다. 250명 규모 연회장,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루프탑 바, 수영장 등 고급 부대시설도 함께 갖춘다. 오는 2026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전주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호텔과 더불어 2028년 완공 예정인 전주컨벤션센터, 판매시설(백화점), 한국문화원형콘텐츠전시관, 전주시립미술관 등 복합적으로 추진된다. 전북도는 호텔이 완공되면 국제회의, 축제, 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행사의 안정적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관광호텔이 전주에 들어서면 전북의 국제행사 유치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전북형 MICE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관광이 미래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의 협약은 전주 마이스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1000만 관광객 도시에 걸맞은 관광 수용 태세를 구축해 문화·전통·관광을 융합한 마이스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호 롯데쇼핑(주) 대표이사는 “문화와 전통이 살아있는 전주에 관광호텔을 건립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호텔 건립 후 전주의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 HD현대인프라코어, 방사청에 K2전차 엔진 공급한다…923억원 규모

    HD현대인프라코어, 방사청에 K2전차 엔진 공급한다…923억원 규모

    HD현대인프라코어가 대규모 K2 전차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방위사업청과 총 923억원 규모의 K2 전차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방위사업청에 엔진을 납품할 계획이다. 이 엔진은 주요 방산국의 주력 전차 엔진과 같은 출력인 1500마력이다. 56t급 K2 전차가 최대 70㎞/h로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이다. 또 배기가스를 활용해 압축한 공기를 실린더 내부에 밀어 넣는 설계로 출력과 연소효율을 극대화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14년 K2전차 엔진 국산화에 성공해 2019년부터 방위사업청에 K2 전차 엔진을 단독 공급하고 있다. 동급의 고속·고출력 엔진을 독자 개발해 실전에 배치한 국가는 미국, 한국, 독일, 프랑스 등에 그친다. 김중수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주는 HD현대의 방산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결과”라고 말했다.
  • 해상유전으로 부국 꿈꾸는 수리남의 첫 여성 대통령 [월드핫피플]

    해상유전으로 부국 꿈꾸는 수리남의 첫 여성 대통령 [월드핫피플]

    남미의 수리남에서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6일(현지시간) 의사 출신 예니퍼 헤이링스 시몬스(71) 국민민주당 대표가 수리남 의회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AFP통신은 시몬스 대표가 오는 16일 5년 임기의 대통령에 취임한다고 7일 보도했다. 시몬스 대표는 “내가 맡은 막중한 임무는 이 자리에 오른 첫 여성이라는 사실 때문에 더욱 무거워졌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수리남은 총선을 실시한 이후 의회에서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지난 5월 총선에서 국민민주당은 51석 가운데 18석을 차지해 과반수를 얻지는 못했다. 2010년부터 10년간 국회의장으로 재임했던 시몬스 대표는 정당 연합을 구성, 대통령직에 단독 출마해 승리할 수 있었다. 경찰 출신인 현 찬드리카퍼사드 산토키 대통령은 부패 의혹이 있으며, 2020년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등 경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인구 60만명의 수리남은 남미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로 꼽히지만 석유 시추로 부자 나라가 될 꿈에 부풀어 있다. 올해로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한 지 50주년이 되는 수리남에서 최근 몇 년간 해상 유전이 발견됐고 특히 지난해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가 하루 22만 배럴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유전을 발굴했다. 유전 개발로 수리남은 앞으로 10~20년간 100억 달러(약 13조 6750억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산토키 대통령은 2028년 예정인 원유 시추를 앞두고, 국민 1인당 750달러(약 105만 원)씩 ‘석유 이익’을 나눠주는 금융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57만 2000명에게 석유 로열티 명목으로 이자율 7%의 계좌에다 750달러씩 지급한 것이다. 수리남의 원유 자원은 앞으로 40년간 채굴할 수 있는 양으로 분석되는데, ‘21세기형 석유부국’으로 떠오른 남미의 가이아나와 비슷한 사례가 될지 주목된다. 가이아나는 2015년 미국 기업 엑손 모빌이 해상 유전을 발굴하면서 202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석유 생산을 통한 이익을 국민 1인당 10만 가이아나 달러(약 67만원)로 돌려줬다. 하지만 수리남에서 원유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전 전임 정부가 연기해 놓은 연간 4억 달러(약 5500억원)의 빚부터 갚는 것이 첫 여성 대통령 시몬스의 숙제다.
  • 부산 기장군 ‘오션블루레일’ 사업 중투심 통과…2028년 완공 목표

    부산 기장군 ‘오션블루레일’ 사업 중투심 통과…2028년 완공 목표

    부산 기장군은 폐선부지 등지에 친환경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기장오션블루레일’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으로, 장안읍 좌천역부터 월내역까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와 월내항 일원에 자연 친화형 관광 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군은 479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생태휴식 공간, 바다 조망 전망대, 유람선 선착장, 미디어아트 체험관 등 특색 있는 관광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군은 올해 국비 등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7년 착공해 2028년에 완공하는 게 목표다.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 장생포항에서 기장군으로 이어지는 관광유람선 항로가 개설돼, 남부권 관광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발판 삼아 사업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영록 지사, ‘수도권 데이터센터 추가 건립 반대’

    김영록 지사, ‘수도권 데이터센터 추가 건립 반대’

    김영록 전남지사가 수도권에 데이터센터가 추가로 건립될 것이라는 민간 보고서에 대해 4일 “지역 균형발전 정책과 크게 어긋나고 전력공급 여건에도 맞지 않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수도권 데이터센터 더 이상 안 됩니다!’라는 글을 통해 “최근 2028년까지 수도권에 데이터센터 40기가 추가 구축될 전망이라는 민간 보고서가 나왔다”며 “현재 국내 데이터센터 90%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수도권 추가 건설은 디지털 인프라의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대한만국의 지속 성장을 위해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국토 균형발전을 천명했다”며 “전력공급 추가 문제 등 여러 상황을 감안한다면 수도권 데이터센터 건립은 더 이상 허용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또 “수도권에 40기, 총 2200 MW 데이터센터를 추가 건설한다면 지방은 백년하청 꼴이 되고 만다”며 “정부에서도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어어 “전남은 5.4GW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며 “즉시 제공할 수 있는 넓은 부지와 풍부한 용수 등 데이터센터 건립 최적지”라고 덧붙였다.
  • 탁구, 남북 체육교류 돌파구 될까…남북 긴장 완화 속 역할 주목

    탁구, 남북 체육교류 돌파구 될까…남북 긴장 완화 속 역할 주목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남북 간 긴장이 다소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남북 체육 교류의 선봉에 섰던 탁구가 남북 간 화해의 물꼬를 트는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무엇보다도 탁구는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교류를 이어온 역사가 깊기 때문이다.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하기도 했던 현정화 수석부회장은 4일 “탁구는 어떤 종목보다 남북이 스포츠 교류를 해왔던 종목”이라면서 “여자팀의 경우 경기력이 비슷한 데다 두 차례나 단일팀을 구성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경색된 남북 스포츠 교류에 돌파구를 여는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 부회장은 “남북 탁구 교류는 양측의 경기력을 높일 수 있는 데다 경색된 남북 관계를 푸는 데도 도움이 되는 만큼 정부의 요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 부회장이 언급한 대로 남북은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처음으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당시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현정화, 홍차옥(이상 남측), 리분희, 유순복 등이 활약한 단일팀이 세계 최강 중국을 누르고 우승하는 감격을 맛봤다. 남북은 2018년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때도 남북 정상회담 이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8강 대결 대신 단일팀을 구성해 나란히 준결승에 올랐다. 비록 준결승에서 일본에 덜미를 잡히면서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지바 대회 이후 27년 만의 ‘원팀’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며 기쁨을 나눴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아시아탁구연합(ATTU) 총회에서 2026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과 2028년 아시아선수권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내년 6월 또는 7월에 아시아주니어선수권을 평양에서 개최해야 하고 한국도 세계주니어선수권 출전권이 걸린 평양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오는 10월11일부터 15일까지 인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단체전) 때 북한은 선수단을 파견하는 한편 함께 열리는 ATTU 총회에서는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준비상황도 보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회에서는 아시아주니어선수권 개최를 앞두고 경기장과 숙소 등을 제대로 갖췄는지를 점검하는 한편 비자 발급 등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탁구협회는 이태성 회장이 직접 인도를 찾거나 아니면 현 부회장이 방문할 예정이라 남북 탁구 관계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을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택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촌장은 “저는 선수와 지도자로 탁구 남북 단일팀을 직접 현장에서 지켜봤다”면서 “10월 아시아선수권 때도 인도를 방문하는 걸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영국 런던에서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이 열리는 만큼 남북 관계의 개선 여부에 따라 남북 선수단의 합동 훈련이나 단일팀 구성 등이 논의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 김대중 전남교육감 취임 3주년 “지역 살리고 세계 품는 ‘K-교육’ 미래 열겠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취임 3주년 “지역 살리고 세계 품는 ‘K-교육’ 미래 열겠다”

    “호남은 민주주의 씨앗을 뿌린 곳으로 이제는 교육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을 살리고 세계를 품는 글로컬 전남교육으로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출범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1년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이렇게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원동력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교육’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K-교육은 K-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세계시민교육, 공생의 철학을 담은 생태환경교육,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한 전남교육의 핵심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교원 기초정원제 도입, 지역 맞춤형 교원 양성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제도 개편을 중앙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또 지역균형발전과 고등교육 혁신을 위해 지역 거점 국립대학 육성 및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K-교육이 전남교육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선 지역 특성에 발맞춘 교육 여건과 제도개선이 뒤따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김 교육감은 K-문화를 대표하는 판소리, 국악을 비롯 전남의 문화·교육 자산을 세계와 잇는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남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전남K-푸드교육센터’(가칭)는 2028년 곡성에 들어선다. 생애주기별 성장을 지원할 ‘글로컬 다문화 통합교육센터’, 지역 맞춤형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글로컬 K-교육센터(가칭)’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그는 2026년 개교 예정인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를 지역 산업 인력을 키우고,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글로컬 직업교육특화 모델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남학생교육수당은 학생들의 학습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입증되면서 전국적 정책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보인다. 올 하반기에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연장선으로 ‘2025 글로컬 전남교육 작은 박람회’를 열고, 글로컬 교육콘퍼런스·2030수업축제·전남교육 성과나눔 등을 통해 글로컬 전남교육의 미래를 그려간다는 구상도 밝혔다. 특히 교사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보호 체계도 정비해나가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과 제도를 과감히 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온다”며 “교육으로 지역의 희망이 살아난다면, 세계의 인재들이 전남으로 와 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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