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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행 대작 사이에서 반짝 빛나는 ‘김씨표류기’

    흥행 대작 사이에서 반짝 빛나는 ‘김씨표류기’

    오는 5월 14일 개봉하는 ‘김씨표류기’는 흥행 기대작으로 연일 언론에서 주목받는 ‘박쥐’와 ‘마더’ 사이에서 치여 보이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매력이 충분한 영화다.  두 김씨(정재영+정려원)가 주인공으로 남성은 한강 밤섬에서 표류하는 실직자, 여성은 3년째 방안에서만 사는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다.  밤섬에서 ‘캐스트 어웨이’의 톰 행크스에 버금가는 생존기를 생생하게 그려 낸 정재영의 연기도 일품이지만, 헐렁한 티셔츠를 입고 다크 서클로 분장한 채 스크린에 맨얼굴을 노출하는 정려원의 ‘용기’도 놀랍다.  정려원은 가수 출신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몇 안 되는 배우다. 전작인 ‘두 얼굴의 여친’에서 1인 3역을 해낸 정려원은 ‘김씨표류기’에서도 평범하지 않은 배역을 맡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미니홈피에 사진을 올리면 “예뻐요”란 댓글이 주렁주렁 달리는 스타지만 영화에서는 외모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남의 사진과 얼굴로 거짓 홈페이지를 꾸미다가 결국 악플에 괴로워한다.  얼핏 일본 영화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과 겹쳐보이는 정려원이 연기한 ‘김씨’는 산발한 머리, 더러운 옷과 운동화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다. 3년간 방안에서 혼자 지내지만 자신만의 규칙적인 일상과 취미생활을 영위하고 사랑까지 용기내어 시작하는 정말 사랑스런 여성이다.  히키코모리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정려원이란 배우 덕이다. 아직 20대의 생기발랄한 아름다움을 갖춘 배우가 이를 모두 포기했지만 다크 서클 분장도 찬란한 젊음을 채 가리진 못한다.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배우 류덕환의 매력을 제대로 뽑아냈던 이해준 감독은 명랑하지만 때때로 흔들리는 눈빛을 지닌 정려원의 새로운 매력을 포착했다.  영화의 결말은 충분히 예측 가능하지만 거기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감독의 디테일이 풍부한 상상력이 빛난다.  무인도 표류기나 히키코모리는 서양이나 일본의 문화지만 이를 민방위 훈련과 자장면이란 한국적인 문화와 접목시켜 공감가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이해준 감독은 “많은 욕심을 부리지 않았고 영화를 보고난 뒤에 자장면이 생각났으면 좋겠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자장면처럼 달콤하고 맛깔나는 영화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프로농구] KCC가 더 뼈아프다?

    둘 모두 심상치 않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의 흥행 아이콘이자 감동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혼을 쏙 빼놓고 있는 삼성 이상민(사진 왼쪽·37)과 KCC 하승진(오른쪽·24)이 나란히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것. 만성적인 허리 통증으로 팀 훈련에 거의 참가하지 못한 채 침술 치료로 버텨온 이상민은 26일 5차전에서 두 번이나 쓰러졌다. 2쿼터에선 속공을 저지하던 KCC 임재현과 오른쪽 무릎을 제대로 부딛혀 들것에 실려나갔다. 3쿼터에선 오른쪽 발목을 다쳐 또한번 벤치로 물러났다. 4쿼터 초반 이정석이 턴오버를 쏟아내는 상황에서도 안준호 감독이 그대로 갈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이다. 2승3패로 몰린 ‘가드 왕국’ 삼성에는 강혁과 이정석 등 이상민의 ‘대체재’가 충분하다. 하지만 큰 경기에서 이상민의 존재감은 상상 이상. 클러치 상황에서 3점포와 총알같은 페너트레이션은 전성기에 못지 않다. 올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터라 어느 때보다 강한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다. 벌써부터 삼성 수뇌부에선 “이상민을 잡겠다.”는 말이 나올 만큼 그의 활약은 놀라웠다. 삼성 서동철 코치는 “무릎 쪽 근육이 부어있고 걸을 때도 통증이 꽤 있다. 팀 훈련은 소화하지 못하지만 내일은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승진의 상태는 더 좋지 않다. 농구를 시작한 이후 이렇게 많은 경기를 소화한 적이 없는 하승진은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다. 25일 4차전에서 넘어지면서 상대 선수의 발등을 밟아 발목을 접질렸다. 5차전에서 진통소염제 주사를 맞고 테이핑을 하면서 전의를 불태웠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24분여 동안 8점 5리바운드. 5차전이 끝난 뒤 밤 늦도록 얼음찜질로 붓기를 뺏고, 27일에는 숙소에서 가까운 분당의 한 병원을 찾아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 발목에 작용하는 하중을 줄이기 위해 목발을 짚고 다닐 만큼 통증이 심각한 상황. 그러나 6차전을 내줄 경우 흐름상 KCC가 불리해지는데다 하승진의 절대적인 비중을 감안하면 출전이 불가피하다. 하승진의 전담트레이너인 남혜주 박사는 “본인의 의지가 너무 강해서 말린다고 해도 듣지 않을 것 같다.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경기란 각오로 버틸 것”이라고 설명했다. 운명의 6차전은 29일 오후 7시 KCC의 안방인 전주에서 열린다. 연세대 13년 선후배의 부상 투혼에 따라 6차전의 향방은 물론 우승트로피의 주인도 달라질 전망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영화 ‘똥파리’ 2주만에 7만명 돌파

    독립영화 ‘똥파리’(감독 양익준)가 ‘워낭소리’ 못지않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7일 배급사인 영화사 진진에 따르면 16일 개봉한 ‘똥파리’는 개봉 2주째 일요일인 26일까지 11일 만에 전국에서 7만 4800명을 동원했다.
  • 강지환 “500만 들면 실제 목 깁스하겠다”(인터뷰)

    강지환 “500만 들면 실제 목 깁스하겠다”(인터뷰)

    “‘7급 공무원’ 500만 명 되면 그 때만 목에 힘주고 실제 깁스 할게요. 흥행, 시청률 한 풀고 싶어요.” 배우 강지환이 ‘7급 공무원’(감독 신태라)으로 영화 흥행 및 드라마 시청률에 대한 한을 풀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개봉한 ‘7급 공무원’은 개봉 첫 주 80만 명을 돌파(배급사 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트 기준)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강지환은 최근 서울신문NTN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영화와 드라마 통틀어 이렇다 할 대박 난 작품이 없다.”며 “지난해 ‘영화는 영화다’로 신인상을 많이 탔지만 여전히 관객 수와 시청률에 배고프고 목마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지환은 이어 “요즘 ‘7급 공무원’에 대한 반응이 좋아 목에 깁스 할(힘줄) 만큼 관객이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며 “계속 그러면 안 되겠지만 관객 수가 높아져 건방져 보는 게 소원이다. 500만 명이 들면 실제 목에 깁스를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지환은 또 “얼마 전 강함사(강지환의 팬클럽 ‘강지환과 함께하는 사람들’)에도 500만 명 돌파할 때만 목에 힘준다는 의미로 깁스 할 테니 악플 달리면 커버해달라는 글을 올렸다.”면서 “500만 돌파 기념 무대인사 시 진짜 목에 깁스를 하고 나올 테니 몇 만 명이 드는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강지환은 배우로서 가장 큰 고민을 묻는 질문에도 “흥행성이다. 주연급이긴 한데 톱스타는 아닌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 빨리 흥행배우로 자리 잡고 싶다.”며 “어떻게 하면 관객이나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를 매 순간 고민한다.”고 대답했다. 강지환은 좋은 배우상에 대해서는 “성룡은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이 없었다. 그의 작품은 교훈이나 메시지를 주는 건 아니지만 늘 재미있다.”면서 “나 역시 이 사람이 나오면 무조건 재미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강지환이 주인공을 맡은 ‘7급 공무원’은 사랑하는 연인이지만 서로를 의심하며 대결을 펼치는 비밀 요원 커플의 활약을 그린다. 강지환은 김하늘과 함께 극중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서로를 속고 속이는 국정원 요원 재준으로 등장한다. 강지환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가 호평 받고 있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농구] 루키 차재영 ‘삼성 구세주’

    KCC가 강한 까닭은 오로지 하승진( 24·221.6㎝) 때문일까. 전문가들의 시각은 좀 다르다. 완벽에 가까운 내외곽의 밸런스는 KCC의 진정한 강점이다. ‘안’을 책임지는 것이 루키 하승진이라면 ‘밖’에는 최고참 추승균(35·190㎝)이 있다.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에서 추승균의 활약은 ‘10점 만점에 10점’을 줘도 아깝지 않았다. 1~4차전까지 평균 38분여를 뛰면서 15.8점을 터뜨렸다. 삼성 안준호 감독의 고민은 ‘수비의 달인’ 강혁(33·188㎝)의 컨디션이 나빠진 탓에 1~4차전에서 추승균을 제대로 못 막는 데 있었다. 1승3패로 벼랑끝에 몰린 안 감독이 5차전에서 꺼내든 카드는 루키 차재영(25·193㎝)이었다. 높이와 힘에서 밀릴 것이 없는 데다 운동능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기 때문. 27일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차재영은 추승균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녔고, 결국 7점으로 막았다. 차재영의 끈적끈적한 수비 때문에 추승균은 2점슛 6개와 3점슛 2개밖에 던져 보지 못했다. 야투율은 플레이오프 15경기(챔프전 포함) 동안 최악인 25%에 머물렀다. 공격에서도 차재영의 활약은 쏠쏠했다. 고비마다 알토란 같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7점을 터뜨렸다. 외곽슛이 터지지 않아 시리즈 내내 고심했던 안준호 감독으로선 내심 흐뭇했을 터. 사실 ‘차재영 카드’는 조금 늦은 감이 있다. 차재영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3점슛 성공률이 60%(6/10)에 이를 만큼 감이 좋았다. 다만 로테이션 수비에 약점이 있는 데다 패턴 이해도가 떨어져 중용되지 못했다. 차재영은 “승균이형과 같이 죽으려는 각오로 뛰었다.”면서 “일단 홈에서 상대가 우승하는 걸 안 봐서 만족한다. 전주에 넘어가서 비빔밥을 먹고 힘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준호 감독도 “승리의 중심에는 차재영이 있다.”면서 “추승균을 완전히 봉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가장 큰 공로자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29일 전주 6차전 역시 차재영이 얼마나 추승균을 봉쇄하느냐가 관건이다. 연일 흥행기록을 고쳐 쓰고 있는 이번 챔프전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인 셈.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왕진오씨 “서울아트살롱 미술시장 새 풍토 조성”

    왕진오씨 “서울아트살롱 미술시장 새 풍토 조성”

    왕진오씨가 지난 16일 ‘제1회 서울아트살롱’을 열었을 때 미술계의 반응은 회의적이었다. 개최 장소가 접근성이 떨어지는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인 데다 대형 갤러리들이 대거 참여한 서울오픈아트페어가 하루 일찍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기 때문이었다. 또한 왕씨는 “가난한 작가와 화랑들에 부담 주지 않는 새로운 아트페어를 시도하겠다.”며 작가들에게 전가될 수도 있는 화랑의 참가비(부스비)를 받지 않았고, 대신 작품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나눠 갖기로 했다. 화랑 60여곳이 참여했고, 작가는 대부분 20~40대의 신진 작가들이었다. 대형·원로 작가들이 참여하지 않는 만큼 판매 등 ‘흥행’이 어려울 듯했다. 그러나 결산을 해본 결과는 판매액이 20억원으로, 내년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회 서울아트살롱을 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월간 미술잡지사의 기자이기도 한 왕씨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외국인들이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많이 사러 온 것이 큰 힘이 됐다.” 새로운 미술시장의 풍토를 마련하기 위해 계속 애쓰겠다.”고 다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봉준호 “난 박지성, 박찬욱은 최순호 세대”

    봉준호 “난 박지성, 박찬욱은 최순호 세대”

    봉준호 감독이 오는 5월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에 함께 진출하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와 비교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27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마더’ 제작보고회에서 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비교되고 있는데 기분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나로서는 기쁘고 영광이다. 하지만 박찬욱 감독은 기분이 상할 수도 있겠다.”며 “박 감독과 나는 데뷔한지 8년이나 차이 난다. 내가 박지성 세대라면 박찬욱 감독은 최순호 세대”라고 대답했다. 봉 감독은 이어 최근 ‘박쥐’ 시사회를 관람했냐는 질문에는 “봤다.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하고 거장이 만든 걸작”이라고 극찬했다. 봉 감독은 또 ‘박쥐’는 경쟁부문에 초청됐고 ‘마더’는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는데 이에 대한 아쉬움은 없나란 질문에는 “아쉬움은 없다. 경쟁부문 리스트를 보니 국회의원의 공천리스트를 보는 듯한 기분이었다. 대단한 감독의 작품들이 많았다.”면서 “경쟁부문에는 초청되지 못했지만 스태프들도 나도 ‘마더’ 완성도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마더’는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됐다. 김혜자 원빈 주연 ‘마더’는 살인범으로 몰린 아들(원빈)을 구하기 위해 혈혈단신 범인을 찾아나서는 엄마의 사투를 다룬다. ‘마더’는 김혜자 원빈 주연뿐만 아니라 흥행과 작품 완성도 모두 인정 받은 봉준호 감독 작품으로 제작 초기부터 주목 받아왔다. 5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봉준호 “마더, 섹스·폭력 있기에 18禁 당연”

    봉준호 “마더, 섹스·폭력 있기에 18禁 당연”

    봉준호 감독이 영화 ‘마더’가 18세 이상 관람 등급을 받은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27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마더’ 제작보고회에서 18세 관람가 판정에 대한 질문에 “18세 관람가 판정은 정당하게 나왔다.”며 “섹스와 폭력에 대한 묘사가 있다.”고 대답했다. 봉 감독은 이어 “섹스와 폭력은 과도한 수준이 아니라 적절한 수준으로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봉 감독은 배역 이름을 주연배우들의 이름과 비슷하게 지은 것에 대해서는 “원빈의 본명이 김도진이다. 극중 그가 맡은 배역인 도준과 이름이 비슷하다.”면서 “자연인으로서 원빈의 순수함 등 강한 매력에 끌렸고 처음 원빈을 봤을 때도 도준이구나 생각했다.”고 답했다. 봉 감독은 “김혜자의 극중 이름을 ‘혜자’로 정했지만 사실 영화상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이름을 알 수 없다.”며 “그냥 엄마였으면 했다. ‘살인의 추억’에서는 서태지 이름을 본 따 서태은으로 장난기 있게 이름을 지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그렇게 하진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혜자 원빈 주연 ‘마더’는 살인범으로 몰린 아들(원빈)을 구하기 위해 혈혈단신 범인을 찾아나서는 엄마의 사투를 다룬다. ‘마더’는 김혜자 원빈 주연뿐만 아니라 흥행과 작품 완성도 모두 인정 받은 봉준호 감독 작품으로 제작 초기부터 주목 받아왔다. 5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혜자 “봉준호, 내 죽었던 세포 깨워줬다”

    김혜자 “봉준호, 내 죽었던 세포 깨워줬다”

    국민엄마 김혜자가 봉준호 감독이 자신의 죽어있던 (연기) 세포까지 깨워줬다고 밝혔다. 김혜자는 27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마더’ 제작보고회에서 “봉준호가 내 잠자던 세포, 죽어있던 세포까지 깨워줬다. 그래서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혜자는 이어 “비 맞고 많이 뛰는 장면도 촬영했다.”면서 “감독이 왜 이렇게 빨리 뛰냐고 할 정도로 뛰었다. 연기할 때는 (당연히) 빨리 뛰어야 하는 것이어서 내가 그렇게 빨리 뛰는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김혜자는 오는 5월 칸 국제영화제 진출과 관련된 질문에 “처음엔 경쟁부문에 진출한 게 아니어서 실망스러웠지만 하나님이 내가 경쟁하는 걸 싫어해 비경쟁부문에 진출시킨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경쟁부문에 진출했다면 신경을 많이 쓸 텐데 그런 점에서 비경쟁부문에 진출한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김혜자 원빈 주연 ‘마더’는 살인범으로 몰린 아들(원빈)을 구하기 위해 혈혈단신 범인을 찾아나서는 엄마의 사투를 다룬다. ‘마더’는 김혜자 원빈 주연뿐만 아니라 흥행과 작품 완성도 모두 인정 받은 봉준호 감독 작품으로 제작 초기부터 주목 받아왔다. 5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배나바우어? MBC가 망쳐버린 김연아쇼

    배나바우어? MBC가 망쳐버린 김연아쇼

     지난 26일 MBC를 통해 전국에 방송된 김연아 주연의 아이스쇼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9’가 형편없는 카메라 앵글과 중계 화면으로 원성을 사고 있다.  MBC는 아이스쇼 중계 전날 자사의 간판 오락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김연아를 출연시키는 등 이날 아이스쇼 시청률 흥행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정작 아이스쇼 중계방송은 점프를 하는 순간 김연아 선수의 머리와 다리가 잘린 화면이 나가거나 섹시한 웨이브춤을 출 때 팔이 잘리고 얼굴만 클로즈업 되는 등 엉뚱한 화면이 이어졌다.  피겨스케이팅 팬들로부터 큰 비난을 산 화면은 김연아가 장기인 이나바우어를 했을 때다. 이나바우어는 허리를 뒤로 젖히고 활주를 하는 고난도 피겨스케이팅 동작으로 우아하고 예술적인 김연아 스케이팅의 매력이 십분 살아나는 순간이다.  하지만 MBC의 중계 화면은 김연아의 우아한 허리 곡선이 아닌 배 부분만을 클로즈업해 ‘이나바우어가 아니라 배나바우어’란 비난을 들었다.  점프를 할 때 배와 엉덩이만 클로즈업 하거나 때때로 선수들의 얼굴에 제대로 초점을 잡지 못해 얼굴이 뿌옇게 보이는 화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동안 피겨 방송은 SBS가 독점했고 MBC가 처음 중계방송하는 것이라지만 이런 촬영을 방송에 내보낸다는 건 말도 안된다. 3일이라는 행사 기간동안 충분히 카메라 테스트와 리허설을 할 기회가 있었고, 외국의 피겨 방송이나 SBS가 방송한 자료를 보고 연구할 기회도 있었는데 이러한 최소한의 노력을 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21.5%, 26일 아이스쇼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 중계화면에서는 부부가 아이를 안고 즐겁게 아이스쇼를 관람하는 심은하 가족의 모습이 잡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MBC 시청률 급급 김연아에 올인?  
  • [씨줄날줄] 똥파리/김성호 논설위원

    새달 13일 개막되는 제62회 칸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경쟁부문에 올랐다. ‘박쥐’를 포함해 무려 4편의 한국영화가 칸행 티켓을 따냈다. ‘박쥐’는 한국영화로는 2007년 ‘밀양’ 이후 2년 만의 경쟁부문 진출작이다. 2004년 ‘올드보이’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박 감독의 또 한번 쾌거에 관심이 쏠린다. 이창동 감독의 경쟁부문 심사위원 위촉으로 ‘황금종려상’ 수상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프랑스 칸에서 날아온 낭보에 발이라도 맞추듯 양익준 감독의 독립영화 ‘똥파리’가 싱가포르 국제영화제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해외영화제에서만 무려 8번째 수상. 이 릴레이 수상은 폭발적인 관객동원의 기세에 얹혀 주류 영화계를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 ‘똥파리’는 개봉 1주일 만에 4만명을 넘긴 데 이어 9일 만인 지난주 말 6만명을 동원, 10만명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똥파리로 상징되는 밑바닥 인생과 변죽서 건져올린 보편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이 이단아적 독립영화가 무슨 일을 낼지 예측불허다. ‘똥파리’의 흥행가도가 시선을 잡아끄는 근저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독립영화의 선전이라는 특이현상이 숨어 있다. 지난해 관객 1만명을 넘긴 ‘우린 액션배우다’부터 시작해 ‘워낭소리’엔 290여만명, ‘낮술’도 3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이 들었다. 난해한 실험성과 정치적 메시지 짙은 영화쯤으로 폄하되는 풍토를 보란 듯이 뒤집는 셈이다. 가족보다 더 살가운 인생 동반자로 소를 등장시킨 ‘워낭소리’며 한 남자의 강원도 여행을 다룬 ‘낮술’…. 이 영화들의 성과에는 독립영화를 내세운 준상업영화라는 비판도 없지 않다. 상업영화의 코드나 흥행양식들을 그대로 따랐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관객들이 영화가 끝난 뒤 달려와 감독의 손을 잡고 고마움의 표현을 아끼지 않는다.”는 ‘똥파리’ 감독 양익준의 말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들불 같은 입소문을 타고도 개봉조차 못하거나 개봉 1주일도 안 돼 간판을 내리는 독립영화가 태반이다. 비판에 앞서 독립영화들이 ‘준상업영화’의 틀을 버리고 온전한 독립의 길을 걸을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찾아야 하지 않을까.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신인그룹 ‘티아라’, 화제의 멤버 5명 공개

    신인그룹 ‘티아라’, 화제의 멤버 5명 공개

    신인그룹 티아라(T-ara)가 오늘(26일) 멤버 5명 전원의 첫 번째 사진을 공개했다. 티아라는 엠넷미디어에서 지난 3년간 야심차게 준비해 온 5인조 여성 그룹으로 이들은 가수 뿐 아니라 연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5명의 멤버 중 지연이 씨야, 다비치와 함께 디지털 싱글 ‘여성시대’ ‘영원한 사랑’을 발표하게 되면서 가장 먼저 대중에 그 얼굴을 공개했고 각종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 데뷔 전 MBC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 OST에 ‘좋은 사람 (ver.1)’으로 참여해 단 한 번의 방송 출연 없이도 온라인상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통해 티아라는 지연, 은정, 효민, 지원, 지애 등 멤버 5명 전원의 순수하면서도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미 화제로 떠오른 지연은 2008년 스마트 모델 선발대회 대상을 수상해 샤이니와 함께 스마트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이며 ‘제2의 김태희’란 별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른 4명의 멤버들도 노래, 댄스, 연기 등 다재 다능함을 뽐내는 준비된 신인들. 은정은 작년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던 공포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해 왔다. 다른 멤버 지원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 효민은 FT아일랜드의 ‘Heaven’의 뮤직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티아라는 본격적인 데뷔에 앞서 26일 촬영하게 되는 뮤직비디오 ‘좋은 사람(ver.1)’으로 얼굴을 알릴 예정이며 지연의 씨야 합류 여부는 씨야, 다비치와 함께 하게 될 프로젝트 싱글 ‘여성시대’ ‘영원한 사랑’의 활동 후 확정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엠넷미디어)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쥐’·‘마더’ 칸 초청… 흥행돌풍 일으킬지 주목

    ‘박쥐’·‘마더’ 칸 초청… 흥행돌풍 일으킬지 주목

    칸 발(發) 희소식이 한국영화계에 새로운 부흥기를 마련해줄 수 있을까. 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새달 열리는 칸 영화제에 나란히 공식초청되면서 충무로가 들썩이고 있다. 한국영화 시장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경우, 파생 효과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이들을 포함해 황금연휴로 시작하는 5월 극장가에는 한국영화 수작들이 가득하다. 23일 개봉한 ‘7급 공무원’이 산뜻한 출발을 보인 가운데 박희곤 감독의 ‘인사동 스캔들’, 홍상수 감독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관객을 기다린다. 한국시간으로 24일 저녁, 새달 13~24일 열리는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의 윤곽이 드러나자 환호가 터져나왔다.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하고,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비경쟁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오른 것. 이창동 감독은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2004년 ‘올드보이’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던 박 감독은 이번이 두번째 칸 입성이다. 봉 감독은 2006년 ‘괴물’, 지난해 옴니버스물 ‘도쿄!’ 이후 세번째. ‘박쥐’ 주연을 맡은 배우 송강호는 ‘괴물’, ‘밀양’, ‘놈놈놈(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이어 네번째로 칸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뱀파이어 치정 멜로’를 표방한 영화 ‘박쥐’는 이달 30일 국내 관객에게 먼저 선을 보인다.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받아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가 친구의 아내(김옥빈)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파국을 담았다. ●이색적 소재 만나는 재미 ‘복수 3부작’(올드보이, 복수는 나의 것, 친절한 금자씨)에서 도덕적 딜레마에 직면한 인간을 그려왔던 박찬욱 감독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이후 3년만에 내놓는 이번 작품에서 신부, 뱀파이어, 살인, 치정 등을 소재로 윤리, 구원, 폭력의 문제를 파고든다.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제작비 60억원의 절반을 투자했다. 김혜자·원빈 주연의 ‘마더’는 새달 28일 찾아온다. ‘살인의 추억’, ‘괴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던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아왔다. 살인 사건에 연루된 아들(원빈)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홀로 범인을 찾아 사투를 벌이는 어머니(김혜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봉 감독이 “김혜자를 염두에 두고 썼다.”고 밝힌 만큼, 생애 세번째로 영화에 출연하는 김혜자의 모정 연기가 주목된다. ‘우리 형’ 이후 4년 만에, 군 제대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나서는 원빈도 반가운 얼굴이다. ‘마더’는 프랑스와 일본에 선판매됐다. 새달 14일 개봉하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는 홍상수 감독의 9번째 장편이다. 김태우, 고현정, 엄지원, 하정우, 정유미, 공형진, 유준상 등 출연진이 화려하다. 홍 감독 특유의 영화문법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 작품은 예술영화 감독 구경남(김태우)이 겪는 두 일화를 담고 있다. 제천에서 열리는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구경남은 오래 전 친구 부상용을 만나 그의 집으로 간다. 이어 벌어진 술자리에서 상용의 아내 때문에 분위기가 묘해진다. 얼마 뒤 구경남은 제주도에 특강을 가고 거기서 자신이 한때 연모했던 후배를 만나게 된다. ‘미술품 복원 및 복제’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무장한 ‘인사동 스캔들’도 볼 만하다. 신인 박희곤 감독의 데뷔작으로 30일 개봉한다. 조선시대 궁중 화원 안견의 ‘벽안도’가 40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입수한 갤러리 비문의 배태진(엄정화) 회장은 천재 복원가 이강준(김래원)을 스카우트해 복제를 시도한다. 하지만 둘은 서로 다른 속셈을 품은 탓에 일이 꼬여간다. 색다른 이야기, 화려한 영상은 구미를 당기지만, 어깨에 잔뜩 힘준 캐릭터와 딱딱한 전개가 몰입을 방해한다. ●칸 영화제 수상은 ‘플러스 알파’ 한편 ‘박쥐’가 칸에서 수상까지 할 경우 흥행은 ‘순풍에 돛단 격’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같은 후광효과는 2007년 여우주연상(전도연)을 거머쥔 ‘밀양’이 입증한 바 있다. 당시 ‘밀양’은 개봉 첫주 성적이 30만명에 불과했지만, 칸 영화제 수상 소식이 전해진 둘째 주부터는 하루에만 20만명을 불러모았다. ‘박쥐’, ‘마더’의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최민수 과장은 “‘밀양’이 칸 프리미엄을 업고 끌어들인 관객이 족히 80만~100만명 정도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혹여 수상에 실패하거나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더라도 아쉬울 건 없다. ‘괴물’ ‘놈놈놈’도 상복은 빗나갔지만, 칸 출품 사실과 호평 소식만으로도 마케팅 효과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쥐’ 홍보사인 올댓시네마 관계자는 “‘박쥐’와 ‘마더’는 워낙 화제작이어서 수상 여부에 성적이 크게 좌우될 것 같진 않다.”면서 “영화제 수상은 어디까지나 플러스 알파일 뿐”이라고 말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7급공무원’ 벌써 28만 동원 흥행1위 ‘주말 돌풍’

    ‘7급공무원’ 벌써 28만 동원 흥행1위 ‘주말 돌풍’

    강지환 김하늘 주연 영화 ‘7급 공무원’(감독 신태라)이 주말 흥행 돌풍을 일으켜 2009년 한국영화 주말 흥행 기록을 깰 것인지 주목된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23일 개봉한 ‘7급 공무원’은 23, 24일 이틀간 전국 473개 스크린에서 19만 207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28만 1689명(개봉 전 유료시사회 포함)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23일 개봉했지만 누적관객이 19만 2079명이 아닌 28만 1689명인 이유는 유료시사회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배급사 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7급 공무원’은 개봉 전 유료시사회를 포함하면 23일 개봉 첫날까지 17만명이 관람했다.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 영화 ‘노잉’은 23, 24일 양일간 7만 2960명(누적관객 64만5926명)을 모아 2위에 머물렀다. ‘그림자 살인’이 5만 3999명(누적 166만 1206명)으로 3위, ‘13구역: 얼티메이텀’은 4만 5857명(누적 32만 5880명)으로 4위, ‘몬스터 vs 에이리언’는 2만 4220명(누적 2만4789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7급 공무원’은 사랑하는 연인이지만 때로는 서로를 의심하며 대결을 펼치는 비밀 요원 커플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김하늘과 강지환은 극중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서로를 속고 속이는 국정원 요원으로 등장한다. (사진제공=하리마오 픽쳐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4일 TV 하이라이트]

    ●한밤의 문화 산책(KBS1 밤 12시) 한 주간의 문화가 소식을 알차게 전하는 ‘톡톡 주간문화가’에서는 인도 현대 미술의 신비로움이 전해지는 ‘인도현대미술전-세 번째 눈을 떠라’ 전시를 소개한다. 2009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창작뮤지컬 ‘이순신’과,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 리사이틀을 가진 첼리스트 정명화의 음악회를 전한다. ●VJ특공대(KBS2 오후 9시55분) 따뜻한 날씨인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 춘곤증도 잡고, 꽁꽁 숨어 있던 미각까지 확실하게 잡는 진미(珍味)를 소개한다. 2009년 관광특구로 거듭난 명동의 모습과 산에 사는 물고기부터 춤추는 분수대, 200년 된 바위에서 해수찜 즐기는 마을까지 대한민국 1%의 숨은 명소를 VJ카메라가 공개한다. ●사랑해, 울지마(MBC 오후 8시15분) 현우는 미선의 결혼식 장소에 대해 미수와 얘기하던 중, 회사 별장을 생각해 낸다. 현우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사용 허락을 받아내고, 이 소식을 식구들에게 전한다. 한편 영민의 할아버지를 만난 서영의 아빠는 영민의 마음을 돌릴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고 부탁한다. ●아내의 유혹(SBS 오후 7시15분) 화가 난 교빈은 애리를 잡아끌어 택시에 태우고, 복통이 시작된 애리는 애처롭게 진통제를 찾는다. 하지만 교빈은 애리에게 이제 연기는 그만하고, 죗값을 받으라고 말한다. 한편 은재는 니노에게 나물과 생선을 골고루 먹어야 건강에 좋다며 밥을 먹인다. 애리의 전화를 받은 은재는 급히 집을 나서는데…. ●명의(EBS 오후 9시50분) 방광은 우리 몸에서 가장 신축성이 뛰어난 장기로 몸 안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설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남성 10대 암 중 5위에 랭크됨에도 불구하고 방광암에 대한 경각심은 그리 높지 않다.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연구하는 비뇨기과 전문의 박영요 교수를 만나 본다. ●시네마 투데이(YTN 오후 8시35분) 이번 주 개봉한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주연배우 공효진, 신민아와 인터뷰를 한다. 또 이경규, 유재석, 김동현 등이 더빙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리틀 비버’의 시사회 현장을 찾아가고, 김하늘, 강지환 주연의 액션 코미디 영화 ‘7급 공무원’의 흥행 포인트를 분석해본다.
  • KT ‘쿡’TV, 새로운 볼거리 ‘꾹꾹’

    KT는 23일 QOOK TV의 영화 서비스 메뉴에 ‘국내 최초 개봉작’과 ‘이동진, 김태훈의 추천 영화’ 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개봉작’에서는 해외 유명 감독과 배우들의 국내 미개봉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리처드 기어와 다이안 레인이 ‘카튼 클럽’, ‘언페이스풀’에 이어 세 번째 남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나이트 인 로댄스’ 등 국내 미개봉 영화 10편을 방영한다.  또 마돈나의 전 남편으로 더 유명한 가이 리치가 감독하고 영화 ‘300’의 주인공 제라드 버틀러가 주연한 ‘락큰롤라’, ‘가십걸’의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길모어걸스’의 알렉시스 브리델 등 미국 신예 스타 4명이 등장하는 ‘청바지 돌려입기 2’와 같이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 보기 힘든 화제작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화 평론가 이동진과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이 진행하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 ‘무비스토커’와 여기서 소개된 영화들을 함께 편성한 ‘이동진, 김태훈 추천 영화’ 메뉴를 추가해 영화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영화와 함께 제공한다.  ’가장 빠른 영화’를 모토로 ‘과속 스캔들’, ‘워낭소리’와 같이 극장 상영이 갓 종료된 영화들을 수급, 방영해 온 QOOK TV는 기존의 ‘메가특급’과 ‘프리미엄 영화’ 서비스를 ‘최신 영화관’으로 통합해 시청자들이 보다 쉽게 최신 영화를 선택하고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새로운 메뉴의 구성과 더불어 기존 메뉴의 편성도 더욱 강화했다. 특히 ‘독립 영화관’에는 3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최고 흥행 독립영화 ‘워낭소리’에 이어, 질적인 성취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화제작 ‘낮술’이 23일 새롭게 편성됐다.  KT 서종렬 미디어본부장은 “QOOK TV는 최신, 인기 영화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영화를 편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하고 새로운 구성의 QOOK TV 영화 콘텐츠들이 시청자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영화적 재미와 감동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씨야 소속사 “남규리, 소속사 무단이탈 상습적”

    씨야 소속사 “남규리, 소속사 무단이탈 상습적”

    남규리(본명 남미정)와 갈등을 빚고 있는 소속사 측이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규리가 상습적으로 소속사 무단이탈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남규리는 3년 전 GM기획과 계약할 당시에도 “예전에 잠시 몸담고 있던 소속사가 있었으나 계약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정리했다. 전속 계약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혀 GM기획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계약이 체결된 후 전 소속사 측은 GM기획에게 “남규리가 앞으로 연예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하며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그래서 합의를 해 준 것 뿐”이라며 남규리가 방송 출연을 금지할 것과 1억 5000만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남규리의 소속사 측은 동종 업계 종사자와의 원만한 사건 해결을 위하여 법원의 화해권고를 수용, 총 1700만원의 합의금 중 1000만원을 직접 부담했다. 20일 남규리가 소속 그룹인 씨야와 소속사를 무단 이탈하자 소속사 측은 “신의를 져버렸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알리기에 이르렀다. 소속사 측은 “씨야의 다른 멤버인 이보람과 김연지는 전속 계약 방침에 따라 코어콘텐츠미디어로 소속사를 옮겨 4집 앨범 녹음 작업 중에 있다. 하지만 남규리는 자신의 계약 부분에 대해 부인하며 독자 행동을 취하고 있다.”고 당혹감을 표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예전 전속 계약을 체결할 당시에도 유사한 문제를 일으켰으나 회사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해 줬다.다시 이런 문제를 일으키며 소속사를 무단 이탈한 것은 법적 책임 뿐 아니라 신의의 문제”라며 “남규리는 상습적으로 계약을 불이행하며 도의를 져버렸다.”고 질타했다. 또 “남규리는 씨야 멤버들 중 항상 특별 대우를 받아 온 멤버”라며 “단독으로 예능 프로그램 및 영화 등에 계속 출연해 왔으며 이 때문에 나머지 씨야의 두 멤버들은 항상 소외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해의 경우 대학 축제 섭외만 30곳 이상이 들어왔으나, 남규리의 영화 출연으로 인해 나머지 두 멤버들의 활동까지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출연했던 영와 ‘고사’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영화 출연 당시에도 신인 연기자임에도 불구하고 출연료 2000만원에 흥행 보너스 100%를 지급받는 등 소속사의 배려로 특별 대우를 받았다.”며 “남규리가 ‘부당하고 억울하다’는 식의 심경을 토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격했다. 한편 남규리는 ‘무단 이탈’ 소식이 언론에 전해지자 지난 21일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 글귀를 통해 “하늘도 알고 땅도 안다.”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해외인재 유치 포인트제 도입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정부는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능을 지닌 우수 해외 인력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체류기간의 연장 등의 혜택을 주는 ‘포인트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정부의 이른바 ‘우수 해외인재 유치추진회의’는 민간과 함께 학력과 어학력, 연수입 등을 기준으로 외국인의 능력을 측정하는 ‘포인트제’를 시행하는 내용을 담은 최종보고서 초안을 마련했다. 포인트제는 고도의 전문적인 기능을 가진 외국인에게는 체류 자격의 연장과 영주권 취득까지의 기간 단축 등에서 우대하는 제도다. 영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외국인의 학위·경력·전년도 연수입 등을 기초로 포인트제를 적용해 체류기간과 영주권의 심사에 활용하고 있다. 일본은 포인트제의 시행과 관련, 수준 높은 기능을 가진 외국인들에게 원칙적으로 3년인 체류기간을 늘려주거나 10년으로 규정된 영주권 취득에 필요한 체류기간을 줄여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는 가수 등 ‘흥행’을 제외한 전문적·기술적 분야에서 체류자격을 얻은 외국인이 지난 2006년말 기준으로 15만 8000명에 그쳐 우수한 외국인의 유치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적잖다. 추진회의는 오는 6월 최종보고서를 제출, 정부의 올해 경제재정 운용 기본방침에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hkpark@seoul.co.kr
  • ‘똥파리’ 5일만에 3만 돌파…‘워낭소리’보다 빨라

    ‘똥파리’ 5일만에 3만 돌파…‘워낭소리’보다 빨라

    각종 해외 영화제 상을 휩쓴 영화 ‘똥파리’(감독 양익준)가 개봉 첫날 보다 개봉 2주차 평일 하루 동안 관객을 더 많이 불러모으며 흥행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배급사 영화사 진진 측은 “‘똥파리’는 20일인 월요일 하루 동안에만 전국 58개 스크린에서 4,500여 명을 동원하며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3만2,02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배급사 측은 이어 “20일 스코어는 개봉일이었던 목요일(16일) 스코어를 능가하는 수준이어서 ‘똥파리’의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면서 “이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 전까지 5만 명 돌파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통상 가장 스코어가 낮은 요일인 월요일에 이같이 많은 관객들이 몰린 것은 ‘똥파리’의 입소문이 퍼지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는 것. 지난 16일 58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똥파리’는 개봉 4일 만인 19일 2만7,000명을 넘어서며 흥행 청신호를 보였다. 이같은 ‘똥파리’의 개봉 첫 주 관객수는 흥행 신기록을 낸 독립 다큐멘터리 ‘워낭소리’의 첫 주 관객수인 7,520명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워낭소리’는 2주 만에, ‘낮술’은 한 달 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감독의 자전적 성찰이 돋보이는 ‘똥파리’는 빌려간 돈을 대신 받아주는 일을 하는 건달 상훈(양익준)과 그의 앞에 우연히 나타난 여고생 연희(김꽃비)를 통해 불우한 가정생활을 겪은 상처 많은 인물들을 그린다. (사진제공=영화사 진진)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명 격투 게임 3총사 스크린서 ‘맞짱’

    유명 격투 게임 3총사 스크린서 ‘맞짱’

    유명 격투 게임들이 영화시장에서 뒷심을 과시한다. 이들 격투 게임은 ‘스트리트 파이터’와 ‘철권’ 그리고 ‘킹 오브 파이터즈’ 등으로 스크린에서 맞짱을 뜬다. 포문은 맏형 격인 ‘스트리트 파이터’가 열었다. 지난 2월 해외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이란 이름으로 개봉된 이 영화는 게임의 여자 주인공인 춘리에 초점을 맞췄다. 영화 속 ‘춘리’는 어린 시절 납치 당한 아버지의 행방을 찾기 위해 범죄조직에 맞서 싸운다. 춘리 역은 캐나다 벤쿠버 출신 여배우 크리스틴 크룩이 맡아 열연했다.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 최신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4’의 흥행과 맞물려 이 영화의 개봉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국내 개봉은 미정이다. ‘철권’은 ‘버추어 파이터’와 함께 3D 그래픽 격투 게임의 대명사로 이름을 날렸다. 영화는 근 미래를 배경으로 게임의 주인공인 카자마 진이 헤이하치에게 죽음을 당한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대회에 참여하는 것을 다뤘다. 감독은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24’를 제작했던 드와이트 H. 리틀이 맡았으며, 올해 하반기쯤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킹 오브 파이터즈’는 일본과 대만이 공동제작하고 할리우드가 배급을 맡았다. 홍콩 영화 감독 진가상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한국계 배우 윌 윤 리가 주연급인 이오리 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영화는 지난해 11월부터 캐나다 밴쿠버에서 촬영을 시작해 오는 2010년경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의 원작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는 일본의 게임 회사 SNK가 개발한 격투 게임으로 그동안 2D 그래픽 격투 게임 분야에서 ‘스트리트 파이터’와 쌍벽을 이뤘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게임이 영화의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게임 속 주인공들을 은막 위에서 만난다는 점은 장점이나 게임의 내용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경우 혹평을 얻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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