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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스맨 속편 제작 “한국에서 제작하고 싶다” 대박

    킹스맨 속편 제작 “한국에서 제작하고 싶다” 대박

    킹스맨 속편 제작 “한국에서 제작하고 싶다” 대박 킹스맨 속편 제작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킹스맨)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더랩닷컴은 29일(현지시간) ‘킹스맨’이 속편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킹스맨’ 속편은 20세기폭스와 매튜 본 감독이 손을 잡고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는 속편 제작과 개봉 일정 등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앞서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흥행 감사 영상에서 “추후에 속편을 촬영하게 된다면 일부 장면을 한국에서 촬영하거나 한국인을 출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포영화 ‘라자루스 신드롬’…제목의 숨은 의미는?

    공포영화 ‘라자루스 신드롬’…제목의 숨은 의미는?

    2009년 영국에서 한 20대 남성이 사망했다. 그러나 사망선고가 내려지고 30분이 지난 뒤 그의 맥박이 다시 뛰며 살아났다. 급히 중환자실로 옮겨진 남성은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이틀 뒤 다시 사망했다. 이와 같이 소생에 실패한 환자가 다시 살아난다는 뜻으로, 죽은자가 살아 돌아오는 초자연적 현상을 ‘라자루스 신드롬’이라고 한다. 이는 성경에 나오는 ‘죽은 나사로의 부활’을 따서 붙인 이름인데, 이를 소재로 한 영화가 만들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라자루스 신드롬’은 죽은 자를 살려내는 연구를 진행하던 의학생들이 실험 도중 사고로 목숨을 잃은 팀원 한 명을 되살려낸 후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호러물이다. ‘컨저링’과 ‘인시디어스’, ‘파라노말 액티비티’ 등의 웰메이드 공포 영화를 탄생시킨 흥행 불패의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작품에 신뢰를 더한다. 죽은 사람이 다시 깨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라자루스 신드롬’은 실제로 존재하는 현상으로 또 해외 토픽이나 뉴스를 통해 체험담이 공개된 사례가 꽤 있다. 이렇듯 미스터리한 초자연현상인 ‘라자루스 신드롬’을 영화 속에 얼마나 잘 녹여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은 죽은 이를 살려내는 실험을 하는 의대생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죽었던 개를 소생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기쁨에 도취한 학생들이 추가 실험을 하던 중 팀원 중 한 명인 ‘조이’를 사고로 잃게 된다. 이후 팀원들은 동물에게 했던 소생 실험을 조이에게 시도하면서 그녀를 살려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어딘가 달라진 채로 깨어난 조이와 이들에게 닥칠 충격적이고 끔찍한 사건을 강하게 암시하며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영화 ‘그녀’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가 되살아나는 ‘조이’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퀵실버’ 역할을 통해 국내에 두꺼운 팬층을 다진 에반 피터스가 의대생 ‘클레이’ 역으로 출연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 ‘라자루스 신드롬’은 오는 6월 4일 개봉된다. 사진 영상=조이앤시네마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킹스맨 속편 제작 “한국에서 촬영하고 싶다” 화제

    킹스맨 속편 제작 “한국에서 촬영하고 싶다” 화제

    킹스맨 속편 제작 “한국에서 촬영하고 싶다” 화제 ‘킹스맨 속편 제작’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킹스맨)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더랩닷컴은 29일(현지시간) ‘킹스맨’이 속편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킹스맨’ 속편은 20세기폭스와 매튜 본 감독이 손을 잡고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는 속편 제작과 개봉 일정 등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앞서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흥행 감사 영상에서 “추후에 속편을 촬영하게 된다면 일부 장면을 한국에서 촬영하거나 한국인을 출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암살’ 예고편 보니…이정재·하정우·전지현 ‘존재감 과시’

    ‘암살’ 예고편 보니…이정재·하정우·전지현 ‘존재감 과시’

    이정재, 하정우, 전지현 출연으로 일찌감치 기대작 반열에 이름을 올린 최동훈 감독의 차기작 ‘암살’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해와 경성을 배경으로 암살 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들과 임시정부요원, 청부살인업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1933년 화려한 상해의 밤거리와 조국이 사라진 경성을 배경으로, 강렬한 총성과 함께 그곳에서의 암살 작전을 예고한다. 결연한 눈빛으로 총성을 울린 후 자신의 임무를 묻는 전지현은 극중 굳은 신념을 지닌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역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임시정부 요원 ‘염석진’ 역을 맡은 이정재는 강렬하고 힘 있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잡고, 3000달러면 누구든 제거하는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 역의 하정우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과시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하정우의 파트너로 등장하는 오달수와 독립군 진영의 ‘속사포’ 조진웅까지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작품에 힘을 실으며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또한 암살 작전을 둘러싸고 각각의 인물들이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관계가 어떻게 풀릴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타짜’와 ‘도둑들’ 등을 연출해 충무로 흥행 보증수표라 불리는 최동훈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 ‘암살’은 이정재, 하정우, 전지현을 비롯해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개봉. 사진 영상=쇼박스 미디어플렉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구여친클럽’ 변요한, 구여친 4명 누구? ‘금토커플 탄생하나’ [종합]

    ‘구여친클럽’ 변요한, 구여친 4명 누구? ‘금토커플 탄생하나’ [종합]

    미모의 구여친 4인방이 뭉쳤다. 절대 만나선 안 되지만 너무 궁금한 내 남자의 구여친. 여자는 헤어진 후에 남자가 새로 만나는 여자들을 궁금해 한다. 그 남자의 전 여친에 대한 궁금증 속에, 한 남자와 인연을 맺었던 네 명의 여자들이 우연치 않은 기회에 한 자리에 모인다. ‘파스타’, ‘골든타임’, ‘미스코리아’ 등을 잇달아 흥행시킨 권석장 감독이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을 통해 다시 한 번 로코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송지효, 변요한, 이윤지, 장지은, 류화영, 권석장 PD가 참여했으며,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와 명수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구여친클럽’. 명수를 둘러싼 연상의 이혼녀, 고스펙 허당녀, 3류 섹시 여배우 등 세 명의 구여친들과 한 자리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명 ‘사자대면 스캔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나간다. 이름만 들어도 특급 케미를 기대하게 되는 5명의 배우들이 뭉쳤다. ’미생’ 이후 두 번째 드라마 출연에 주인공 자리를 꿰찬 변요한. 부담감은 없느냐고 묻자 “처음에는 당연히 부담감이 있었다”면서도 “그냥 즐겁게 하는 게 가장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도 항상 그래 왔다. 지금도 부담감은 없는 상태”라고 유쾌한 대답을 했다. 매순간 후회 없이 즐기려고 한다는 변요한. 4명의 여배우와의 호흡은 어땠을까. 변요한은 “카메라 안에서는 청일점인데, 밖에 남자 스태프들이 많아서 괜찮다. (여배우들이)편하게 잘 대해주신다. 덕분에 잘 하고 있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무엇보다 즉석에서 진행된 이상형 월드컵이 눈길을 끌었다. 이상형을 꼽으란 질문에 변요한은 게임일 뿐인데도, 상당히 난처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변요한은 후보에 오른 강소라, 박경림, 송지효, 이윤지 등을 모두 제치고 레이첼 맥아담스를 이상형으로 택했다. 이날 송지효는 “요한 씨가 낯을 많이 가린다더라. 5년 전의 내 모습을 보는 거 같다. 나도 낯을 많이 가렸었다. 그런데 프로그램을 하고 사람들과 만나면서 융화가 되고 나를 놓게 되는 과정이 있고 나서 요한 씨를 보니 예전의 내 모습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의 나를 누군가가 편하게 해줬을 때 어떻게 했었지 생각하니 요한 씨를 그렇게 대하게 됐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말이 잘 통했고 공감대도 있었다”고 밝히며 변요한과의 케미를 예고하기도 했다. 변요한 역시 송지효와의 호흡에 대해 “처음 만난 날부터 케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PD님과 함께 자리를 가졌는데 정말 편안하게 해주셨다”라며 “’아’ 하면 ‘어’를 한다. 확실히 선배님이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파스타’, ‘골든타임’, ‘미스코리아’ 등을 흥행시킨 권석장 PD의 첫 케이블 드라마 연출작. 권석장 PD는 늘 해오던 대로 연출할 것이란 각오를 밝혔다. 권석장 PD는 “이 드라마에도 소위 잘나가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각자 삶의 애환이 있고 그걸 극복해나가는 방식도 제각각이다. 공통점이 있다면 뭔가 인생에 잘 안 풀리는 부분들이 많다는 것. 그런 사람들이 이런 희한한 인연으로 만나게 되고 또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변요한과 그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코믹 로맨스. 일명 ‘사자대면 스캔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려갈 예정이다. ‘슈퍼대디열’ 후속으로 오는 5월 8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구여친클럽)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킹스맨 속편 제작, 한국인 출연하나?

    킹스맨 속편 제작, 한국인 출연하나?

    ’킹스맨 속편 제작’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외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킹스맨’이 속편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킹스맨’ 속편은 20세기폭스과 연출자 매튜 본 감독이 손잡고 현재 진행 중이며, 속편 제작과 개봉 일정 등에 대해 폭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앞서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흥행 감사 영상에서 “추후에 속편을 촬영하게 된다면 일부 장면을 한국에서 촬영하거나 한국인을 출연시키고 싶다”는 말을 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돌아온 골리앗, 파워도 돌아올까

    돌아온 골리앗, 파워도 돌아올까

    6년간의 침묵을 깨고 ‘골리앗’ 최홍만(왼쪽·35)이 격투기에 복귀한다. 격투기 단체인 로드FC는 27일 “최홍만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홍만은 “로드FC가 나의 가치와 존재를 인정해 줬다”면서 “한국 격투기의 강함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로드FC 측은 계약금, 계약기간, 파이트머니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유명인의 참가가 대회 흥행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다만 최홍만이 격투가로서 다시 한번 성공할 수 있느냐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린다. 최홍만의 나이가 적지 않고, 뇌종양 투병을 하면서 전성기를 흘려보낸 데다 6년간 실전에 나서지 않았다는 점이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했다. 김대환 XTM 종합격투기 해설위원은 “최홍만의 신체 조건은 여전히 헤비급을 초월한다. 정상급 씨름 기량을 갖췄다. 전설적인 선수들과 싸운 경험도 풍부하다”면서 “흥미로운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씨름 천하장사 출신인 최홍만은 2004년 격투기계에 발을 담갔다. 전성기 시절 키 218㎝, 체중 160㎏의 압도적인 신체 조건을 무기로 돌풍을 일으켰다. 비록 졌지만, 예멜리야넨코 표도르(러시아), 미르코 크로캅(크로아티아) 등 당대 최고의 파이터와 겨루기도 했다. 그러나 2008년 뇌종양 수술을 받은 이후 파괴력을 잃었다. 체중이 급격히 빠지면서 눈에 띄게 야위어 갔다. 현재 최홍만의 체중은 한창때보다 40㎏ 이상 적게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만은 2009년 드림매치를 끝으로 한동안 링을 떠났다. 최홍만의 격투기 전적은 14승9패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킹스맨 속편 제작, 한국 촬영 성사되나? ‘과거 킹스맨 콜린퍼스 뭐라고 했나?’

    킹스맨 속편 제작, 한국 촬영 성사되나? ‘과거 킹스맨 콜린퍼스 뭐라고 했나?’

    ’킹스맨 속편 제작, 킹스맨 콜린퍼스’영화 ‘킹스맨’의 속편이 제작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과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더랩닷컴은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이 속편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킹스맨’ 속편은 20세기폭스과 연출자 매튜 본 감독이 손잡고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킹스맨’의 속편 제작과 개봉 일정 등에 대해 폭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앞서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흥행 감사 영상에서 “추후에 속편을 촬영하게 된다면 일부 장면을 한국에서 촬영하거나 한국인을 출연시키고 싶다”는 말을 한 바 있어 ‘킹스맨’ 속편이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킹스맨’은 지난 2월 한국에서 개봉해 청소년관람불가 외화로는 이례적으로 무려 23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갔다. 킹스맨 속편 제작, 킹스맨 콜린퍼스 킹스맨 속편 제작, 킹스맨 콜린퍼스 킹스맨 속편 제작, 킹스맨 속편 제작, 킹스맨 속편 제작, 킹스맨 콜린퍼스 킹스맨 속편 제작사진 = 서울신문DB (킹스맨 콜린퍼스 킹스맨 속편 제작)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데스크 시각] 영화 감상의 민족주의와 문화사대주의/박록삼 문화부 차장

    [데스크 시각] 영화 감상의 민족주의와 문화사대주의/박록삼 문화부 차장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은 지난 23일 개봉하자마자 전국 극장 매출 점유율 92.6%를 차지했다. 스크린 개수는 1843개까지 치솟았고 상영 횟수는 하루 1만회를 웃돌았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개봉 4일 만에 기록한 300억원의 매출액은 북미보다 한 주 앞서 개봉한 44개 국가 중 최고였다. 한국 영화시장의 높은 위상을 새삼 증명했다. 한국에서 현지 촬영했다는 사실이 폭발적 관심의 결정적 배경이다. 맞다. 그냥 영화도 그럴진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모습이 나온다니….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지난해 4월 서울 도심 곳곳을 가로막고 촬영을 진행할 때도 시민들은 불평을 터뜨리지 않고 기꺼이 구름 같은 구경 인파를 자처했다. 서울시장은 촬영 일정과 장소 등을 트위터에 올리며 자랑스러워했고, 한국 정부는 2조원 경제 효과를 운운하며 ‘어벤져스2’의 한국 제작비용 120억원 중 39억원을 환급해 줬다. 한국의 민관이 합심해 적극 성원한 셈이다. 기대가 너무도 컸던 탓일까. 개봉 이후 찬사만큼이나 비판이 줄을 이었다. ‘한국인 과학자 분량이 너무 적다’, ‘이것 보여 주려고 그렇게 유난을 떨며 찍었나’, ‘서울 하늘이 너무 우중충해 보인다’ 등 실망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기대를 품었던 기준도, 비판을 쏟는 기준도 크게 다르지 않다. 문화사대주의와 민족주의의 경계선상 어디쯤이다. 기실 영화는 오롯이 자본주의의 산물이다. 근대 산업화 속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탄생했고, 창작과 유통, 공유의 과정과 배경에 자본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골방에서 혼자만의 일기를 쓰듯 시(詩)를 쓰거나, 제 흥에 겨워 노래를 부르는 이는 있어도 혼자만 보기 위해 영화를 제작하는 이는 없다. 노골적으로 말하면 ‘돈의 논리’가 핵심이다. 민족주의, 혹은 문화적 사대주의와 같은 정서적 가치가 개입될 여지는 별로 없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한다. 영화는 그 자체로 살아 있는 유기체다. 세계적 석학인 베네딕트 앤더슨(93) 미국 코넬대 명예교수는 민족주의를 ‘상상의 공동체’로 규정했다. 근대국가가 만들어진 과정 속에서 집단의 구성원들끼리 서로 운명공동체라고 믿을 뿐이라는 얘기다. 그의 말은 최소한 한국 사회가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과는 한참 동떨어져 있다. 올해 아카데미상을 휩쓴 영화 ‘버드맨’ 속 대사 ‘××김치 냄새’에 부르르 떠는 언론들이 있었고, 심형래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디워’를 ‘닥치고 보라’는 이들이 부지기수였다. 반면 미국의 B급 코미디 영화 ‘인터뷰’에 대한 반응은 어땠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암살하는 내용에 대해 발끈하는 북한을 보고 ‘영화를 영화로 보지 못한다’며 그 수준 낮음을 비웃었다. 과거 전례가 말해 주듯 ‘어벤져스2’의 극단적으로 갈린 호불호의 이면에는 이미 우리 내부의 모순이 똬리 틀고 있었다. 모를 일이지만 부정적 논란은 그 논란대로 흥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영화시장이 불쑥 커진 것을 마냥 기뻐하기에는 그늘에서 내뱉는 신음이 너무 크다. ‘약장수’, ‘차이나타운’을 만든 국내 영화인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훗날을 기약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이처럼 ‘어벤져스2’에 마뜩지 않은 이들의 입장도 민족주의적 접근으로 해석될 수 있으니 참으로 넓고 깊은 민족주의거나 문화사대주의다. youngtan@seoul.co.kr
  •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대전료 보니..1초당 1억2천만원 ‘역대급 스케일’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대전료 보니..1초당 1억2천만원 ‘역대급 스케일’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대전료 보니..1초당 1억2천만원 ‘역대급 스케일’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복서 파퀴아오와 그의 라이벌 메이웨더의 빅매치가 펼쳐진다. 필리핀의 복서 영웅 매니 파퀴아오(37)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가 오는 5월 3일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웰터급통합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현재 메이웨더는 WBC 웰터급 챔피언이고 파퀴아오는 WBO 웰터급 챔피언이다. 메이웨더 파퀴아오는 현역 최고의 복서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8년 스타덤에 오른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아시아의 복싱 영웅이다. 이에 맞서는 메이웨더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직후 프로복싱으로 전향해 19년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무패복서.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맞대결 논의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당시 전 세계 복싱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나 당시 메이웨더가 느닷없이 채혈을 통한 도핑 검사를 주장했고 파퀴아오가 거부하면서 경기는 무산된 바 있다. 이후 2012년 두 번째 협상은 메이웨더가 파퀴아오보다 많은 대전료를 요구하면서 다시 결렬되었으나 지난 1월 두 사람이 NBA 경기장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맞대결 논의가 재점화됐다. 메이웨더가 먼저 다가가 대결을 제의했으며 이에 대해 파퀴아오가 채혈도 하고 대전료도 40%만 받겠다고 양보하면서 극적으로 성사됐다.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대결은 명성에 걸맞게 대전료도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총 대전료는 2억5천만 달러(약 2700억 원)로 양측의 사전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5천만 달러, 파퀴아오가 1억 달러를 받는다. 판정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1초당 1억2천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흥행수입도 역대 최고인 4억 달러(4300억원)로 예상된다. 현지 도박사들이 메이웨더의 우세를 점치는 가운데 두 선수 모두 은퇴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있다. 지난 15일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 공동 인터뷰에서 메이웨더는 “더 이상 복싱을 즐기지 않는다. 올 9월이 은퇴경기가 될 것”이라고 했고 파퀴아오는 “메이웨더 전 또는 한 경기를 더 치른 후 링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전 세계 복서 팬들을 들끓게 하고 있는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경기는 21일 밤 11시 15분 SBS 특집 스포츠다큐 ‘세기의 대결’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이웨더 파퀴아오, 역대급 대결…대전료 얼마? ‘1초당 1억2천만원’ 상상초월

    메이웨더 파퀴아오, 역대급 대결…대전료 얼마? ‘1초당 1억2천만원’ 상상초월

    메이웨더 파퀴아오, 역대급 대결… 대전료 얼마? ‘1초당 1억2천만원’ 상상초월 ‘메이웨더 파퀴아오’ 복싱선수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빅매치 소식에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필리핀의 복서 영웅 매니 파퀴아오(37)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가 오는 5월 3일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웰터급통합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메이웨더는 세계복싱평의회(WBC) 웰터급, 라이트미들급, 세계복싱협회(WBA) 슈퍼웰터급 타이틀을 모두 손에 쥔 통합 챔피언으로, 프로가 된 이후 단 한번도 패하지 않은 전설의 무패복서다. 파퀴아오는 WBO 웰터급 챔피언으로, 복싱 역사상 최초로 8개 체급을 석권한 ‘아시아의 복싱 영웅’이다.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대결은 명성에 걸맞게 대전료도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총 대전료는 2억5천만 달러(약 2700억 원)로 양측의 사전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5천만 달러, 파퀴아오가 1억 달러를 받는다. 판정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1초당 1억2천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흥행수입도 역대 최고인 4억 달러(4300억원)로 예상된다. 사진=SBS 스포츠(메이웨더 파퀴아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러셀 크로우와 휴 잭맨, “참 공통점도 많은데...쿠키까지 먹으며..”

    러셀 크로우와 휴 잭맨, “참 공통점도 많은데...쿠키까지 먹으며..”

    러셀 크로우(52)과 휴 잭맨(45)는 공통점이 많다. 우선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다. 출연작 마다 거의 흥행했다. 특히 영화 ‘레미제라블’에서는 휴 잭맨은 장발장, 러셀 크로우는 쟈베르 역을 맡았다. 휴 잭맨이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러셀 크로우와 함께 쿠키를 먹는 사진을 올렸다. 호주의 안작데이를 맞아 러셀 크로우와 쿠키를 손에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안작데이(Anzac Day)는 해마다 4월 25일 제 1차 세계대전의 갈리폴리 전투에서 싸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군의 군인들과 당시 나라를 위해 힘쓴 사람들을 추모하는 날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안의 ‘웹드’ 손대면 중독

    손안의 ‘웹드’ 손대면 중독

    20대 직장인 김하나(가명)씨는 매주 화, 목요일 밤 10시에 TV가 아닌 휴대전화를 손에 든다. 그녀가 습관처럼 틀던 미니시리즈를 마다하고 휴대전화로 눈을 돌린 것은 지난 9일부터 그녀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엑소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가 방영되기 때문.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어 반드시 ‘본방사수’를 할 필요는 없지만 모태솔로인 소심한 여주인공이 엑소 멤버들과 엮어 가는 에피소드가 궁금해 빠지지 않고 시청한다. 해외에서도 그녀처럼 다음 회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모바일 기기와 인터넷을 기반을 한 웹드라마(‘웹드’)가 차세대 방송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다. 웹드라마는 보통 10~15분 남짓의 짧은 분량으로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유통된다.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TV 시청자들이 줄어 시청률이 떨어지고 광고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방송사와 제작사들은 ‘웹드’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웹드라마는 4~5년 전부터 ‘SNS 드라마’나 ‘모바일 드라마’ 등의 형태로 하나둘 생겨났지만 빛을 보지 못하다가 지난해 중국, 미국 등 해외 동영상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뜨기 시작했다. 지난해 1월 웹드라마 ‘후유증’이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방영된 뒤 400만뷰의 재생 수를 기록했고 국내 웹드라마 최초로 미국 동영상 사이트 ‘드라마 피버’에 판권이 팔렸다. 스릴러 장르의 웹드 ‘인형의 집’도 드라마 피버와 중국 PPTV에 동시 공개됐다. 지난 한 해 동안 네이버에 소개된 웹드라마의 작품 수는 전년 대비 3배 늘었고 누적 재생 수도 7배 증가했다. 네이버 TV캐스트의 관계자는 “웹드라마는 짧게 편집돼 몰입도가 높은데 최근 간편하고 쉽게 콘텐츠를 즐기는 ‘스낵 컬처’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뜨면서 각광받고 있다”면서 “최근 데이터 소비가 늘어나는 등 모바일 사용성이 늘어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기존의 드라마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고 해외 시장성이 확보되면서 국내 연예기획사들도 앞다투어 ‘웹드’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연예기획사 싸이더스HQ의 자회사인 IHQ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연애세포’는 장혁, 김우빈, 김유정 등 소속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조회 수가 600만뷰를 넘는 인기를 모았고 중국, 홍콩, 마카오 등에도 수출됐다. YG엔터테인먼트도 자회사 YG케이플러스를 통해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의 공동 제작에 나섰다. 소속 연예인 산다라박, 강승윤이 주연을 맡아 최근 제작에 들어갔으며 오는 6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자회사인 JYP픽쳐스가 중국의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 투더우와 손잡고 소속 그룹인 갓세븐과 송하윤이 주연을 맡은 판타지 학원 로맨스 장르의 웹드라마 ‘드림 나이트’를 내놨다. JYP 측은 “한국, 중국, 태국 방송을 아울러 4000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중국에서는 한국 지상파 드라마를 제치고 한국 드라마 핫방영 차트 4위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는 엑소의 2집 컴백에 맞춰 제작된 웹드라마로, 공동 기획한 네이버 라인을 통해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으로 방송돼 첫회 방영 12시간 만에 재생 수 500만건을 넘었다. 웹드라마는 아직 심의 규제가 심하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다. 때문에 홍보와 드라마의 중간 형태로서 기업에서 제작되는 웹드도 많다. 삼성은 ‘무한동력’, ‘최고의 미래’ 등 두 편의 웹드라마를 선보였고, ‘그리다, 봄’(한국 마사회), ‘오렌지 라이트’(교통안전공단) 등 공기업에서 제작한 웹드도 있다. 기존의 방송사들도 웹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지상파에선 KBS가 가장 적극적이다. 지난해 단막극 ‘간서치열전’을 웹드라마 형태로 방송해 흥행에 성공한 KBS는 지난 2월 다음카카오와 웹드라마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현재 총 4편의 웹드를 제작 중이다. CJ E&M도 최근 디지털 스튜디오 부서를 따로 만들어 웹드라마를 비롯해 뷰티, 패션, 푸드 등 다양한 소재의 디지털 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을 시작했다. KBS 플랫폼개발사업부 고찬수 엔스크린 기획팀장은 “아직 수익 모델이나 질적인 부분의 보완이 필요하지만 웹드라마의 기획, 제작, 유통 등을 총망라해 시장 선점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돈으로 얼룩진 ‘세기의 대결’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돈잔치’가 시작됐다. 다음달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와 매니 파키아오(37·필리핀)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매치 얘기다. 흥행 수입이 4억 달러(약 4329억원)로 추정되는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경기장에 1만 6500명이 입장할 수 있으나 온라인에 풀린 입장권은 1000여장에 불과하다는 불평이 적지 않았다. 그런데 대결을 열흘 앞둔 23일에야 MGM 그랜드 호텔과 두 복서의 프로모터가 입장권 협상을 타결, 라스베이거스의 폐쇄회로 방송 등에서 조만간 입장권 예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영국 BBC가 전했다. 입장권 액면가는 1500(약 162만원)~1만 달러(약 1082만원)로 책정됐다. 이미 입장권 구하기가 어렵다는 소문이 퍼져 재거래 사이트 등에서는 액면가의 세 배나 폭등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프리시전 콘시어지 뉴욕’이란 재거래 사이트는 7500달러(약 812만원)짜리 티켓이 8만 7500달러(약 9400만원)에 팔리고 있다. 액면가로만 쳐도 입장권 수입은 7200만 달러(약 779억원)로 추정됐다. 올해 슈퍼볼의 7100만 달러는 물론 지난해 메이웨더가 사울 알바레스와 대결했을 때의 2000만 달러도 거뜬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웨더는 대전료로 1억 5000만 달러(약 1638억원)를 챙기고 파키아오도 1억 달러(약 1082억원)를 받는다. 유료 시청권은 89.95달러(약 9만 8000원)에 판매되는데 300만장 이상 팔리면 두 복서는 인센티브까지 챙긴다. 카일 베일리스 주심은 2만 5000달러(약 2700만원)의 수입을 올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세기의 대결´ 입장권 구하려면 하늘의 별 따기

     다음달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의 ‘세기의 대결’을 열흘 앞두고 정작 입장권을 예매하는 곳이 없어 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영국 BBC가 21일 전했다. 파퀴아오측 프로모터인 봅 에이럼조차 어찌된 일인지 설명하지 않은 채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끝낼 정도였다.  둘이 맞붙는 MGM 그랜드 아레나는 1만 65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나 현재 온라인에 풀린 입장권은 1000여장에 불과하다. 입장권의 액면가는 1500달러(약 160만원)~7500달러(약 810만원)로 책정될 것이라고 했으나 이렇게 구하기가 어려워지다보니 재거래 사이트 등에서 세 배나 폭등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프리시전 콘시어지 뉴욕’이란 재거래 사이트는 8만 7500달러(약 9400만원)에 입장권이 팔리고 있다.  액면가로만 쳐도 이번 대결의 입장권 수입은 7200만달러(약 779억원)로 추정됐다. 올해 슈퍼볼의 7100만달러는 물론, 지난해 사울 알바레스와 메이웨더가 대결했을 때의 2000만달러도 거뜬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1만장 가까이의 입장권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사람들로 붐비는 메인 스트립에 들어선 폐쇄회로 방송을 통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왜 이렇게 됐을까. 대회 주최측과 MGM 그랜드 호텔의 계약이 아직 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MGM의 입장권 판매 분량이 정해지지 않은 데다 미디어 등록 신청이 무려 1만명이나 돼 이를 어떻게 정리할지 골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지난주 파퀴아오의 마이클 콘츠 매니저는 메이웨더 측이 가격 폭등을 노리고 입장권을 뒤로 빼돌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이번 대결의 전체 흥행 수입이 4억달러(약 4330억원)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번 대결의 주심은 케니 베일리스(65·미국)가 맡는다. 그는 앞서 메이웨더와 다섯 차례, 파퀴아오와 일곱 차례 한 링에 올랐던 경력이 있다.  그의 보수는 2만 5000달러(약 2700만원)에 이르며 버트 클레멘트와 데이브 모레티, 글렌 펠드먼 등 세 명의 채점관도 2만달러(약 2150만원)씩을 챙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파퀴아오 메이웨더, 세기의 대결 D-7 ‘1초당 1억2천만원’ 상상초월 스케일..승자는?

    파퀴아오 메이웨더, 세기의 대결 D-7 ‘1초당 1억2천만원’ 상상초월 스케일..승자는?

    파퀴아오 메이웨더, 세기의 대결 D-7 ‘1초당 1억2천만원’ 상상초월 스케일 ‘기대 폭발’ ‘파퀴아오 메이웨더’ 세기의 복서 파퀴아오와 그의 라이벌 메이웨더의 빅매치의 대결이 펼쳐진다. 필리핀의 복서 영웅 매니 파퀴아오(37)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가 오는 5월 3일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웰터급통합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현재 메이웨더는 WBC 웰터급 챔피언이고 파퀴아오는 WBO 웰터급 챔피언이다. 파퀴아오 메이웨더는 현역 최고의 복서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8년 스타덤에 오른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아시아의 복싱 영웅이다. 이에 맞서는 메이웨더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직후 프로복싱으로 전향해 19년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무패복서. 파퀴아오 메이웨더의 맞대결 논의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당시 전 세계 복싱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나 당시 메이웨더가 느닷없이 채혈을 통한 도핑 검사를 주장했고 파퀴아오가 거부하면서 경기는 무산된 바 있다. 이후 2012년 두 번째 협상은 메이웨더가 파퀴아오보다 많은 대전료를 요구하면서 다시 결렬되었으나 지난 1월 두 사람이 NBA 경기장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맞대결 논의가 재점화됐다. 메이웨더가 먼저 다가가 대결을 제의했으며 이에 대해 파퀴아오가 채혈도 하고 대전료도 40%만 받겠다고 양보하면서 파퀴아오 메이웨더 매치가 극적으로 성사됐다.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대결은 명성에 걸맞게 대전료도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총 대전료는 2억5천만 달러(약 2700억 원)로 양측의 사전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5천만 달러, 파퀴아오가 1억 달러를 받는다. 판정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1초당 1억2천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흥행수입도 역대 최고인 4억 달러(4300억원)로 예상된다. 현지 도박사들은 메이웨더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대전료 보니 ‘1초당 1억2천만원’ 상상초월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대전료 보니 ‘1초당 1억2천만원’ 상상초월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대전료 보니 ‘1초당 1억2천만원’ 상상초월 ‘메이웨더 파퀴아오’ 복싱선수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빅매치 소식에 전세계 복싱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필리핀의 복서 영웅 매니 파퀴아오(37)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가 오는 5월 3일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웰터급통합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메이웨더는 세계복싱평의회(WBC) 웰터급, 라이트미들급, 세계복싱협회(WBA) 슈퍼웰터급 타이틀을 모두 손에 쥔 통합 챔피언으로, 프로가 된 이후 단 한번도 패하지 않은 전설의 무패복서다. 파퀴아오는 WBO 웰터급 챔피언으로, 복싱 역사상 최초로 8개 체급을 석권한 ‘아시아의 복싱 영웅’이다.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대결은 명성에 걸맞게 대전료도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총 대전료는 2억5천만 달러(약 2700억 원)로 양측의 사전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5천만 달러, 파퀴아오가 1억 달러를 받는다. 판정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1초당 1억2천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흥행수입도 역대 최고인 4억 달러(4300억원)로 예상된다. 파퀴아오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사진=SBS 스포츠(메이웨더 파퀴아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23일 뚜껑 여는 ‘어벤져스2’ 빛과 그늘… 94% 예매대란 이어 갈까

    23일 뚜껑 여는 ‘어벤져스2’ 빛과 그늘… 94% 예매대란 이어 갈까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한국 극장가를 통째로 집어삼키고 있다. 23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점유율이 무려 94%가 넘는다. 같은 기간에 극장에 내걸릴 나머지 열 편 안팎의 영화들은 0%대다. 완벽한 블랙홀 수준이다. ‘어벤져스2’는 꼭 1년 전 서울에서 보름 동안 촬영했다. 초대형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곳곳에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DMC, 강남대로 등 서울의 풍경이 나온다는 생각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높였다. 당시 한국관광공사는 ‘4000억원의 직접 홍보 효과 및 2조원의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무성한 소문 속에 지난 21일 오후 영화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의 시장성을 증명하듯 북미 개봉보다 1주일 앞섰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어벤져스2’가 드리운 빛과 그늘을 따라가 봤다. [UP] ‘마블 영웅’ 총집합… 화려해진 3D…141분 안 아깝네! 오락영화로서 부족함 없는 141분이었다.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 영화 한 편을 너끈히 책임졌던 슈퍼 히어로의 드림팀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기본. 비중이 높아진 호크 아이와 블랙 위도를 비롯해 쌍둥이 남매 퀵실버와 스칼릿 위치 등 새로운 얼굴의 존재감도 남다르다. 때문에 ‘어벤져스 2’는 마블의 오리지널 멤버와 차세대 주역이 총출동한 ‘마블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손끝에서 시작된다. 그는 지구의 평화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평화 유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지만 오류가 발생해 울트론이라는 악당이 탄생한다. 40년 전 마블코믹스 유니버스에 등장해 시리즈 사상 최악의 적으로 평가받는 울트론과 더욱 강해진 어벤져스의 한판 전쟁은 전작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볼거리를 자랑한다. ‘어벤져스2’는 1편의 제작비 2억 달러를 뛰어넘어 2억 5000만 달러(약 2700억원)가 투입됐고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3개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한국 촬영분은 어벤져스와 울트론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입부에 10분 남짓 등장한다. 영화 속에 지명이 등장하는 곳은 서울과 뉴욕이 유일할 정도로 존재감은 확실하다. 세빛섬은 저명한 유전공학자 닥터 헬렌 조(수현)가 있는 연구소로 등장하고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와 강남대로에선 울트론과 어벤져스의 시가전이 전개된다. 어벤져스 히어로들이 마포대교와 한강 위로 날아다니는가 하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마포대교와 문래동 등에서 액션을 펼친다. 블랙 위도(스칼릿 조핸슨)는 오토바이로 강남역 뒷골목을 아슬아슬하게 누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중간중간 들리는 한국어와 스쳐 지나가는 한글 간판은 분명히 반가울 만하다. 3D도 효과적으로 구현됐다. 극 초반 ‘로키의 창’을 찾기 위해 어벤져스가 히드라 기지를 공격하는 장면이나 후반부의 복제된 울트론과 어벤져스의 총공격 장면은 마치 눈앞에서 벌어지는 듯한 입체감을 선보인다. 전편에 비해 다양해진 캐릭터만큼 이야기도 깊어졌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대립각은 물론 헐크와 블랙 위도의 러브라인, 쌍둥이 남매의 끈끈한 관계 등 인물 구도가 세밀하게 그려졌고 슈퍼 히어로들이 인간과 영웅 사이에서 겪는 고뇌도 심도 있게 그려진다. 아쉬움에 자리를 뜨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어벤져스3’ 쿠키영상도 기다리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DOWN] 초라한 서울 도심… 웃픈 악당들… 전편보다 볼품없네! ‘어벤져스’ 마니아들은 제각각 알아서 지구를 지켜 온 슈퍼 히어로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습을 드러낼 날만 기다려 왔다. 물론 흥분도와 흥행 성적이 꼭 정비례하지는 않음을 ‘어벤져스1’이 확인시켜 주긴 했다. 당시 707만 4867명의 관객이 봤다. ‘아이언맨3’(900만명) 한 편만도 못했다. 지난 21일 모습을 드러낸 ‘어벤져스2’는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은 없다’는 영화계의 해묵은 속설을 한 번 더 입증시켜 줬다. 화려한 볼거리에 매달리며 뭇 마블코믹스 영웅들이 몽땅 등장하고 새로운 캐릭터까지 가세하다 보니 영화의 서사는 종종 갈 길을 잃어야 했다. 또 다른 속편을 기약하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새 악당 캐릭터는 곳곳에서 터져 나온 관객의 실소를 감내해야 했다. 최근 액션 영화의 추세는 절대성의 부정에 있다. 악당은 외부에 비쳐지는 악행에 대해 나름의 철학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영웅의 인간적 고뇌는 중요한 갈등 요소다. ‘어벤져스2’에서도 이 공식을 답습했다. 인류를 멸망시켜야 지구의 평화가 지켜진다고 믿는 울트론은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와 브루스 배너(헐크)의 작품이다. 마구 때려 부수고, 패싸움을 벌이는 장면 중간중간 울트론은 “인간은 질서와 혼란을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지”라는 등의 철학적 대사를 날리고, 영웅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영웅 놀이’에 대한 회의를 품는다. 안타깝지만 깊이가 부족해 ‘배트맨-다크나이트’의 아류에 머물 따름이다. 또 10분 남짓짜리 서울 도심 액션 장면이 확인되며 ‘2조원의 국가브랜드 가치 효과’라는 장밋빛 기대는 간판이 노출된 강남역 주변 떡볶이집과 족발집의 매출 상승 기대감 정도로 다소 줄어들 위기에 놓였다. 1년 전 한국의 모습을 돌아보면 얼굴이 화끈거리기까지 하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등이 나서서 쌍수를 들어 국내 촬영을 환영했고, ‘어벤져스2’ 제작팀은 100억원 국내 제작비용에 30억원을 환급받았다. 강변북로에서 청담대교로 접어드는 뒤편으로 펼쳐진 한강과 곳곳에서 눈에 띄는 한글 광고판 정도가 서울임을 드러내고 있다. 국적 불명의 지하철이며, 어디가 어딘지 모를 한국 아닌 듯한 도로들도 튀어나오며 스쳐 간다. 할리우드 영화 속 자랑스러운 서울을 기대했던 관객들이라면 실망을 품을 수밖에 없다. 또한 1편을 보지 않았다면 1편을 섭렵하고 극장을 찾거나 아예 포기하는 편이 낫다. 마구 때려 부수는 슈퍼 히어로임에도 각자 나름의 곡진한 사연들을 품고 있는데 별다른 설명 없이 불친절하게 풀어 간다.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들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대전료만 2700억원 ‘상상초월 스케일’ 어디서 볼수있나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대전료만 2700억원 ‘상상초월 스케일’ 어디서 볼수있나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대전료만 2700억원 ‘상상초월 스케일’ 어디서 볼수있나 필리핀의 복서 영웅 매니 파퀴아오(37)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가 오는 5월 3일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웰터급통합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메이웨더 파퀴아오는 현역 최고의 복서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8년 스타덤에 오른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아시아의 복싱 영웅이다. 이에 맞서는 메이웨더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직후 프로복싱으로 전향해 19년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무패복서다.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대결은 명성에 걸맞게 대전료도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총 대전료는 2억5천만 달러(약 2700억 원)로 양측의 사전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5천만 달러, 파퀴아오가 1억 달러를 받는다. 판정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1초당 1억2천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흥행수입도 역대 최고인 4억 달러(4300억원)로 예상되고 있다.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경기는 21일 밤 11시 15분 SBS 특집 스포츠다큐 ‘세기의 대결’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이웨더 파퀴아오, 역대급 빅매치.. 예상 수입 보니 ‘상상 초월 액수’

    메이웨더 파퀴아오, 역대급 빅매치.. 예상 수입 보니 ‘상상 초월 액수’

    필리핀의 복서 영웅 매니 파퀴아오(37)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가 오는 5월 3일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웰터급통합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메이웨더 파퀴아오는 현역 최고의 복서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8년 스타덤에 오른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아시아의 복싱 영웅이다. 이에 맞서는 메이웨더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직후 프로복싱으로 전향해 19년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무패복서.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대결은 명성에 걸맞게 대전료도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총 대전료는 2억5천만 달러(약 2700억 원)로 양측의 사전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5천만 달러, 파퀴아오가 1억 달러를 받는다. 판정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1초당 1억2천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흥행수입도 역대 최고인 4억 달러(4300억원)로 예상된다. 전 세계 복서 팬들을 들끓게 하고 있는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경기는 21일 밤 11시 15분 SBS 특집 스포츠다큐 ‘세기의 대결’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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