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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반도체 수출 1,000만달러 차질/駐홍콩 총영사관 분석

    ◎홍콩 신공항 화물터미널 폐쇄 조치 여파 【홍콩 연합】 홍콩 첵랍콕 신공항의 화물터미널 폐쇄 조치로 한국 반도체의 홍콩 수출이 최소한 1,000만달러의 매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10일 주(駐)홍콩 총영사관과 대한무역진흥공사 홍콩무역관에 따르면 신공항 대혼란이 홍콩주재 한국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반도체 수출은 항공운송에 의존하고 있어 화물터미널 폐쇄 조치가 19일부터 해제되더라도 이 기간중 피해액이 1,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신공항의 화물 수송이 완전 정상화되는 데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이 경우 모처럼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반도체의 홍콩 수출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LG반도체,현대전자 등 반도체 3사 홍콩지사는 ▲승객에 의한 직접 배달 ▲DHL 등 국제특송배달 ▲해상운송 등 대체수송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관세환급 적용 애로,납기 등의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대(對)홍콩 반도체 수출이 연 4억달러에 이르는 삼성전자는 아직 재고가 남아 있으나 이미 거래선으로부터 불평이 제기되고 있어 긴급대책을 마련중이다. LG반도체는 마카오 공항을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나 보험요율 증가와 분실 우려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현대전자는 핸드캐리 수송을 위해 관세청,대한항공 등 관계기관과 접촉중이다. ◎KAL·아시아나 화물기 마카오 임시 운항 【홍콩 연합】 대한항공은 10일 홍콩 첵랍콕 신공항의 최대 항공화물회사인 홍콩 항공화물터미널사(HACTL)의 화물터미널이 18일까지 폐쇄됨에 따라 다음주부터 당분간 마카오공항에 화물기를 이·착륙시키기로 했다. 대한항공 홍콩지점은 오는 13,15,19일 3일간 마카오공항에 보잉 747 화물기(화물적재 100t)를 이착륙시키기로 공항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대(對)홍콩 화물수송 판매목표가 7,000만달러인 대한항공은 우선 한국 반도체의 홍콩 수출 수송이 시급해 이같이 긴급 조치했다고 말하고 이로써 하루 평균 100t의 화물 물량의 절반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첵랍콕의 아시아 항공화물 터미널(AAT)을 이용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은 직원들을 총동원,수작업으로 여객기에 실린 화물을 처리해 1주일에 200t이던 화물처리량의 80% 정도를 처리하고 있다고 말하고 오는 13,20,28일 3차례에 걸쳐 마카오공항에 전세 화물기를 띠운다고 밝혔다.
  • 보험 해약 환급률 따져봐야

    ◎IMF 여파 1월이후 해약액 10조 넘어/저축성·납입기간 오래된 상품 해약 유리 IMF 체제 이후 보험계약을 깨는 사람들이 많다.일자리를 잃고 임금이 삭감되는 등 가계소득이 줄자 보험을 ‘한가한 사치품’으로 생각,1순위로 해약하고 있다.지난 1월에 5조3천6백억원,2월에 4조2천6백억원 등 IMF 이후 보험해약액이 10조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불가피하더라도 꼼꼼하게 따져본 뒤 해약해야 한다.같은 보험료를 냈는데도 해약시 돌려받는 금액은 보험 종류나 납입기간,보험사에 따라 천차만별이다.원금만큼은 돌려주는 은행과는 달리 본전을 못찾는 경우가 허다하다.때문에 해약에 앞서 자기가 가입한 상품의 특성이나 납입기간 등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상품별 환급액이 다르다=암 등 질병에 대한 치료비를 보장해주는 보장성보험의 경우 원금에 비해 되돌려 받는 환급비율이 무척 낮다.S생명의 대표적인 보장성상품은 월 5만4천원씩 1년간 60만4천여원을 내도 해약때는 3천원밖에 못받는다.납입금의 0.5%에 불과하다.그러나 일정기간 보험료를 내고 노후에받는 연금성보험의 경우 1년간 5만325원씩 1년간 60만4천원을 내면 해약시 4.7%인 2만8천여원을 돌려받는다.저축성보험의 경우 5만원을 1년간 납입하고 깼을 때 납입액 60만원 중 76.7%인 46만원을 받는다.따라서 같은 조건이라면 환급율이 높은 저축성 보험을 해약하는 게 상대적으로 낫다. ■납입기간별로도 다르다=보장성 보험이라도 납입기간에 따라 환급율은 차이가 크다.D생명의 경우 매달 6만3천400원씩 보장성보험에 들었을 경우 1년이 지나 해약하면 납입금 76만여원 가운데 11.8%인 9만여원을 받는다.3년이 지나면 납입금 2백28만여원의 49%인 1백12만여원을,5년이 지나면 3백80만여원 중 63.4%인 2백41만여원을 받는다.저축성의 경우 환급율은 1년 경과시 73.3%이나 3년이 지난 뒤에는 108.1%,5년 뒤에는 131.8%로 높아진다.따라서 여러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가급적 3년이 지난 것을 해약하는 게 유리하다.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다=같은 보장성 또는 저축성 상품이라도 되돌려 주는 환급율은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다.S생명 보장성상품의 경우 3년 납입후 해약하면 환급율은 42.4%다.그러나 D생명은 49%이다.저축성 상품의 경우 1년 납입 후 해약시 S생명은 76.7%이나 D생명은 73.3%이다.그러나 해약률이 높은 보험사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보험료를 낼 때 보험계약자가 부담하는 사업비(보험사의 운용비로 쓰이며 일종의 부가보험료)가 얼마이냐에 따라 다르다.환급율이 높아도 사업비가 많으면 실제 받는 돈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적을 수 있다.
  • 벤처기업 세무조사 2년 면제/국세청

    ◎납기 6개월까지 연장… 자금출처 조사 제외 영업 중인 1천101개 벤처기업과 새로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대해 2년간 일체의 세무조사가 면제된다.벤처기업과 창업투자회사 등에 출자한 자금도 창업자금 출처조사 및 주식 변동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세청은 13일 첨단기술·지식집약적 벤처기업의 지원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벤처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원대상 벤처기업은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등의 투자총액이 자본금의 20% 이상이거나 주식인수총액이 자본금의 10% 이상인 기업 538개 ▲연구개발비가 연간 총 매출액의 5% 이상인 기업 425개 ▲특허권 실용신안권 의장권 등을 사업화한 기업 105개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의 성과를 사업화한 기업 33개이다.면제되는 세무조사는 법인세의 경우 96년 4월∼98년 3월 신고분,부가가치세는 97∼98년 신고분,소득세는 97년 5월∼98년 5월 신고분이다.신규 창업의 경우 창업일로부터 2년간 세무조사가 면제된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벤처기업의 경영이 어려울 때 세금 납기를 6개월까지 연장해주고 징수도 9개월까지 유예해 주기로 했다.또 사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인정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1년 이내에서 공매처분과 재산압류를 하지 않기로 했다. 수출 및 시설투자 등으로 발생하는 부가가치세 환급금도 원칙적으로 현지 확인없이 신고마감 후 10일내 최우선적으로 처리해 주기로 했다.
  • 구조조정기업 세무조사 면제/李 국세청장 밝혀

    【孫成珍 기자】 李建春 국세청장은 22일 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인수·합병(M&A)을 통해 경쟁력을 잃은 업종을 정리하거나 기업주 개인재산을 내놓는 기업에 대해 세정 측면에서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李청장은 또 구조조정 노력에도 일시적인 자금압박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세금 납기를 연장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李청장은 그러나 구조조정에 미온적이거나 이 과정에서 부당성이 있는 기업은 감면세액을 추징하는 등 사후관리를 엄격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수출애로 기업,일시적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제조업체도 세무조사 유예,납기연장,징수유예,환급금 조기 처리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산자부 ‘수출애로 해소 50대 과제’ 선정

    ◎종합상사 부채비율 개선의무 완화/수출입관련 외환수수료 인하 추진 【朴希駿 기자】 정부는 종합상사에 대해 부채비율 개선의무의 적용을 완화하고 영세수출기업에 한해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 기금의 납부의무를 면제하거나 국가에서 보조해주는 방안등을 추진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15일 무역업계 및 종합상사협의회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수출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한 50개 과제’를 선정,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선정된 과제는 부가세,법인세 환급방식 개선 등 규제완화,제도개선부문 10개,신용보증기금의 보증요건 완화 등 외환·금융부문 21개,산업용 유류가격 및 세금인하 등 물류·통관 부문 7개,통상마찰 사전대응 등 통상부문 7개 기타 5개 등이다. 산자부는 종합상사에 대해서는 제조업과는 다른 재무구조 개선을 적용,400∼500%의 부채비율 인정을 금융감독위원회 등에 협조요청키로 하는 한편 수출실적에 따라 산정되는 무역금융 융자한도를 폐지하고 한국은행의 총액대출한도를 증액해 무역금융에별도로 책정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이밖에 수출환어음 담보대출과 종합상사의 금융대출에 대해서는 동일인 여신한도 산정 때 예외로 인정해주고 은행들이 수출입 관련 외환수수료 등을 조정할 때는 무역업체와의 협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산자부는 이달 말까지 해소대책을 마련토록 관계기관에 요청하고 필요한 경우 다음 대통령주재 무역투자진흥대책회의 때도 논의키로 했다.
  • 부가세 부정환급 혐의자 5년간 사업실적 정밀조사

    ◎국세청,1분기 신고 25일 마감 부가가치세 부정환급 혐의자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국세청은 6일 부가가치세 1기 예정신고(1∼3월분)가 오는 25일 끝나는대로 부정환급 혐의가 있는 사업자를 가려내 최근 5년 동안의 사업실적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세청은 부정환급 사실이 드러나면 탈루액을 추징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위반정도에 따라 조세범으로 고발할 방침이다.중점 조사 대상은 ▲2개 과세기간 이상 계속해 매입이 매출을 초과하는 사업자 ▲신규 사업자로 사업장 규모에 비해 환급세액이 과다한 사업자 ▲제조창,창고 등의 시설없이 환급신고한 사무실 사업자 ▲원거리 사업자와 단편적인 고액거래를 하는 등 허위 세금계산서 수수혐의가 있는 자 등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자율신고 내용을 최대한 존중하는 점을 악용,그동안 일부 사업자들의 부정환급 사례가 적지 않았다”며 “앞으로 부정환급 혐의가 있을 경우 철저히 현지 확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라중 선박건조 중도금 3억달러 대출 회수 안해/17개 채권은행

    외환은행을 비롯한 한라중공업 17개 채권은행들은 27일 서울은행회관에서 대표자 회의를 열고 한라중공업이 선박건조 중도금으로 받을 3억달러를 대출금 상환용으로 회수하지 않고 선박 건조에 사용하도록 허용키로 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채권단은 한라중공업이 선박건조를 발주받을 때 선수금 환급에 대한 지급보증을 섰으며,중도금이 들어올 때마다 그 규모는 커진다”며 “중도금을 기존 대출금과 상계시키거나 지급정지를 시킬 수 있지만 선박건조 비용으로 쓸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 은행­통장·도장 분실해도 인출가능/휴면 보험금·예금 챙겨보자

    ◎보험사­실효뒤 2년 지나면 절차 복잡/증권사­4년6개월 넘기면 입출금 못해 최근 휴면보험금의 처리를 둘러싸고 보험업계와 보험감독원이 공방을 벌이자 고객들이 뒤늦게 자신의 휴면보험금을 확인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은행 보험 증권 등 각 금융기관에는 이렇듯 고객이 잘 몰라서,또는 소액이라 귀찮아 찾지 않은 휴면예금과 보험금이 상당액에 이른다.휴면보험금의 경우 1천3백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휴면은행예금은 이 보다 훨씬 더 많은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객이 이 돈을 안찾으면 해당 금융기관들이 다른데 써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최근 보험감독원은 생명보험·손해보험의 휴면보험금으로 보험문화회관 건립을 추진하다가 말썽이 일자 전액을 계약자에게 돌려주기로 한 해프닝도 있었다. 한푼이 아쉬운 때 잠자는 내돈을 알뜰하게 찾아 쓰는 것도 IMF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이다.휴면 보험금 및 예금을 찾는 절차를 알아본다. □은행 휴면계좌=통장거래를 안한지 수년이 지나고 도장도 잃어버렸는데 예금을 찾을 수 있을까.은행에서는 거래가 1∼3년 이상 끊긴 소액통장을 ‘휴면계좌’로 분류해 따로 관리한다.거래가 없는 소액계좌를 그대로 방치하면 은행으로서는 전산처리에 과부하가 걸리는 등 불필요한 업무부담으로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 통장에 몰아 보관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휴면계좌도 예금주 본인의 지급요청이 있으면 얼마든지 예금을 찾을 수 있다.물론 거래를 원하는 경우 계좌를 부활시킬 수도 있다. 휴면계좌 예금을 찾으려면 통장 도장 주민등록증을 갖고 해당 은행에 가서 휴면계좌임을 밝히고 돈을 찾으면 된다.모든 점포에서 인출할 수 있으나 은행별로 처리절차가 다를 수도 있다.우선 가까운 지점에 전화로 휴면예금 찾는 방법을 물어 안내받으면 편리하다. □보험사 휴면 보험금=휴면보험금은 계약 실효이후 2년 이상 지나도 계약자가 찾아가지 않거나 주소 불명으로 찾아주기도 힘들어 보험사가 상법상 잡수익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해약 환급금을 말한다.지난해말 현재 이같은 휴면보험금의 규모는 약 1천3백억원.3만원 미만의 소액 보험금이 대부분이지만 1백만원이 넘는 고액 휴면보험 건수도 1만4천여건으로 전체 금액의 20%나 된다. 실효 환급금을 찾으려면 일단 보험회사 지점과 본점에서 지금까지 가입한 보험의 종류와 납부한 보험료를 조회하면 된다.각 보험사 전산망을 통해 전화확인도 가능하다.보험계약이 실효된 후 2년까지는 즉시 확인할 수 있다.2년이 넘는 것은 시간이 좀 걸린다. 확인이 끝나면 신분증 보험증권 보험료최종납입영수증 도장 등을 갖고 보험사에 가 찾으면 된다.신분증과 도장만 있어도 된다.본인이 아니라도 계약자의 위임장과 인감증명 등이 있으면 제3자도 찾을 수 있다. □증권사 휴면계좌=은행과 마찬가지로 위탁계좌에 자금을 예탁한 후 6개월간 주식거래를 하지 않고 예탁금 인출을 안하면 통합계좌로 분류해 따로 관리한다.통합계좌로 분류된 지 4년6개월이 지나면 예금잔액은 증권사의 잡수익으로 처리되고 계좌는 폐쇄된다.지난 2월말 현재 통합계좌는 2백60만건,폐쇄계좌수는 380만건에 달한다.금액으로는 30∼40억원. 통합계좌는 간단한 절차를 거쳐 계좌를 다시 살릴수 있다.폐쇄계좌로 분류되면 입출금이 불가능하고 주식거래도 할 수 없다.통합·폐쇄계좌가 되도 예금자들은 기간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예금잔액을 찾을 수 있다.폐쇄계좌로 분류되기 전 5년간은 연 5%의 금리가 지급되고 폐쇄계좌로 분류된 다음부터는 이자가 붙지 않는다.신분증 인감도장을 갖고 거래 증권사에 가서 본인임을 확인하면 쉽게 예금을 찾을 수 있다.
  • 부도 상장사 85%가 흑자기업/삼성경제연 지적

    ◎내수 감소·원자재난… 산업활동 급격 위축/올 산업생산 증가율­10∼­15%로 사상 최악/고금리·신용경색 지속땐 우량기업 연쇄 도산 국제통화기금(IMF)의 충격으로 내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수출도 원자재난 등으로 전망이 불투명해 실물경제의 기반자체가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특히 최근 4개월간 부도난 상장기업의 85%(48개사 중 41개)가 지난해 상반기중 흑자를 낸 기업이어서 지금과 같은 초고금리와 신용경색이 지속될 경우 중견기업과 우량기업의 도산으로 산업시스템 전체가 마비될 것으로 지적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1일 ‘IMF사태 이후 업종별 동향’이란 정책보고서에서 “IMF가 내린 고환율·고금리 처방이 매우 급격하고 엄격해 최악의 산업경기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수출을 제외한 산업활동 전반이 위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올들어 2월까지 내수는 자동차의 경우 지난해 동기보다 53%나 격감하는 등 내수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 20∼30%로 1·2차 오일쇼크때보다 악화되었고 산업생산 증가율도 마이너스 10∼15%로 60년대 이후 최악”이라면서 “특히 중소기업의 경영난 심화로 경공업의 생산감소율은 중공업의 2배 이상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올 2월까지 수출증가율(11.2%)도 금수출 물량을 제외하면 1.8%에 불과하며 무역흑자가 2월에 사상최대인 32억달러를 기록했지만 이는 수입이 20% 이상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특히 프로판가스나 원피 대두 등의 재고량이 적정 재고량의 25∼50%에 불과해 3∼4개월내에는 원자재 공급의 어려움으로 수출 차질이 염려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중견기업과 우량기업의 도산이 계속될 경우 산업시스템 전체가 붕괴될 위험성이 있다”며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기업과 유통채널을 장악하고 있는 기업들이 무너지면 부품조달과 제품 유통체계라는 산업인프라와 소프트를 재건하는 데 장시간이 소요돼 성장잠재력이 잠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따라서 정부가 실물경제의 중요성을 재인식해 금융시스템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수입원자재 확보와 수출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특히 외국기업을 유치,금융안정과 산업활력을 제고시키고 사회간접자본투자를 확대해 내수를 부추겨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종별 최근 동향 ◇가전 △1∼2월 실적(전년비) ­내수:­30% ­수출:­20%(달러 기준) △업계 현황 ­5천여대리점중 200곳 폐쇄 ­가동률 유지를 위한 OEM 증가 ­동남아 불안으로 현지공장 철수 검토 ◇정보통신 △1∼2월 실적(전년비) ­내수:­40%(이동통신기기) ­내수:10∼20%(주변기기) △업계 현황 ­외산자재의 비중이 높으나 가격인상 곤란→수지악화 ­중소·벤처기업의 경영난 심각 ◇반도체 △1∼2월 실적(전년비) ­수출:12% ­가격:1월 반등,2월 하락 △업계 현황 ­DRAM 풀가동 ­업계의 투자축소로 차세대제품 선점에 차질 ­미국의 덤핑제소로 수출제동 ◇자동차 △1∼2월 실적(전년비) ­내수:­53%(오일쇼크시 ­39%) ­수출:1% △업계 현황 ­가동률 30∼40% ­부품업체 월 20여개 도산 ­통산업력 등으로 수출환경도 악화 ◇조선 △1∼2월 실적(전년비) ­수주:­70%(1월 수주 무) △업계 현황 ­외국은행의 환급보증 기피가 수주장애 ­선수금 비율 10∼20%로 하락 ­조선소 부도로 기자재업계 경영위기 ◇철강 △1∼2월 실적(전년비) ­내수:­30% ­수출:3% △업계 현황 ­현재 철강조합 47개사중 11사 부도 ­하류부문으로 갈수록 가동률 저하 ­원자재가격 부담으로 수출채산성 악화 ◇석유화학 △1∼2월 실적(전년비) ­내수:­25% ­수출:3% △업계 현황 ­단품업체 및 가공업체일수록 심각 ­유전스 한도축소.기간단축이 걸림돌 ­수출가격 급락 ◇섬유 △1∼2월 실적(전년비) ­내수:­50%(의류) △업계 현황 ­대기업부도가 중소업체로 확산 ­국내 생산기반 축소로 수출물량 공급 부족 ◇유통 △1∼2월 실적(전년비) ­매출:­10%(도매) ­6%(소매) △업계 현황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감소 ­중소백화점,재래시장의 매출 격감 ­출판사 2천여개 부도위기
  • 위험보장·고금리 ‘일거양득’/신종보험 ‘입맛’ 맞춰 고른다

    ◎뉴플랜 자유적립보험­질병·실직·감봉때 납입금 인출 가능,보험료에 이자 가산/슈퍼 재테크2·파워플랜2­명퇴자 등 목돈 예치,급여형태로 받기도/순수 보장성 운전자보험­연 14만원내 납입,사고시 최고 1억 받아,만기환급금은 없어 IMF시대에도 보험은 필수적이다.시대상황에 맞는 적당한 신종보험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고객의 소득수준 변경에 따라 입·출금이 자유롭거나 매달 생활비를 지급해주는 등 위험보장과 고금리 저축의 두가지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상품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이는 최근 어려워진 가계 형편으로 중도해약 사태를 빚고 있는 데다 은행권 등 고금리상품으로 자금이 대거 이동하면서 기존 상품으로는 더 이상 고객을 잡기 어렵다는 업계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뉴플랜 자유적립보험=오는 4월 1일부터 시판되는 생명보험업계 공동상품으로 실직 또는 임금 삭감 등으로 목돈이 필요할 때 순수 보장성 보험료를 제외한 저축성 보험료 납입분을 중간에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예컨대 월 23만원의 보험료 가운데 3만원은 사망보험료로,20만원은 저축성 보험료로 각각 납입한 상태에서 1년 후 실직했다면 저축성으로 적립한 2백40만원은 실세금리를 반영한 이자와 함께 돌려받을 수 있다. 중도인출은 ▲정리해고 또는 자발적 퇴직 등에 따른 실직 ▲직장의 휴·폐업 ▲3개월 이상의 입원치료·요양을 요하는 상해 또는 질병 ▲소득감소(임금삭감) 등의 경우에 허용된다. 이밖에 가계 생활자금이나 학자금,또는 노후생활자금 등이 필요한 경우에도 해약환급금의 25% 범위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하다.이 때에도 사망보험 계약은 계속 유지된다.일단 적립금을 중도인출한 후에 경제사정이 나아지면 총납입보험료 한도에서 추가로 보험료를 낼 수도 있다. 가입연령은 15∼70세이며 납입은 80세까지로 보험 혜택기간이 종신이다.80세 이상의 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에는 80세까지의 적립액이 지급되고 80세 미만일 경우에는 사망시점의 적립액에다 계약시 약정한 총납입보험료의 10% 정도가 더불어 지급된다. ◇슈퍼 재테크2(생보사),파워플랜2(손보사)=명예퇴직자 등 목돈을 보유한 고객을 목표로 한 상품으로 지난 1월 시판된 슈퍼재테크와 파워플랜의 후속타.22%에 달하는 이자소득세를 물지 않고 일시납 보험료의 1%를 매달 생활자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슈퍼재테크2의 경우 보험개발원이 시중금리를 반영,매달 공시하는 기준이율의 90∼110% 사이에서 사별로 이자율을 적용하고 사망시에는 적립액에다 일시납 보험료의 10%를 가산해 지급하는 등 금리와 보장내용은 슈퍼재테크와 별 차이가 없다.이자율은 삼성생명 등 대부분의 보험사가 현재 16.5%를 적용하고 있다. 보험기간에 따라 5,7,10,12,15년형이 있으며 월생활비 지급 거치기간은 5년한도에서 선택할 수 있다. 손보사의 파워플랜2도 슈퍼재테크2와 마찬가지로 매달 생활비를 지급해는 특징이 있을 뿐 금리나 보장내용은 파워플랜과 대동소이하다. ◇순수 보장성 운전자보험=동부화재가 지난 2일 업계 최초로 개발,시판에 나선 ‘운전자상해교통상품’은 기존의 운전자 보험상품과 달리 만기에 환급금이 전혀 지급되지 않는 대신 보험료가 1년에 7만∼14만원으로 저렴한 IMF형상품이다.가입자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과 장애에 대해 3천만∼1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는다.단체 가입시에는 보험료가 5∼20% 할인되고 선택계약을 맺고 약3만원의 보험료를 추가로 부담하면 면허정지나 면허취소시 위로금도 받을 수 있다.
  • 이주석 국세청 법인세 과장(폴리시 메이커)

    ◎“법인세 징세 경직성 줄일터”/자금난 기업엔 지원… 불성실 신고땐 세원 추적 다음 달에는 전국 15만2천여개의 12월말 결산법인이 법인세 신고를 해야 한다.불황 탓에 신고하는 기업의 심정이 편치 않지만 신고를 받는 세무 당국도 여느 해와 달리 긴장된 표정이다.세수가 대폭 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법인세 신고 관리의 실무담당관인 국세청 이주석 법인세 과장(48)은 “환차손과 금융비용의 증가,원자재값 폭등으로 적자 기업이 대폭 늘어나 감소분을 예상할 수 없을 만큼 세수가 크게 줄 것”이라고 말했다.비용의 증가는 기업수지의 악화와 직결되고 이익이 줄면 납세액도 감소한다.적자기업은 세금을 한푼도 내지 않는다.지난해 거둬들인 법인세 총규모는 9조4천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러나 올해는 이에 훨씬 못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이과장은 “우리 기업들은 비용부담이 증가할 경우 예컨대 인건비를 줄이거나 대외경쟁력이 있어 수출가격을 높이는 식으로 부담을 흡수할 수 있는 탄력성이 낮은것 같다”고 나름대로 분석했다. 그러나 이과장은“세수를 채울 목적으로 징세활동을 강화해 기업에 부담을 주거나 국민경제 전반을 경직시키는 일은 없도록 한다는 것이 국세청의 기본 방침”이라고 밝혔다.특히 기업의 자금난이 심각한 점을 고려해 환급세액은 최단 시일안에 돌려주고 납기연장요청도 법상의 요건에만 맞으면 수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렇더라도 세정활동을 완화한다는 뜻은 아니며 분위기에 편승해 기회주의적,인위적으로 불성실하게 신고하는 법인과 만성적으로 세금을 적게 내는 법인은 엄정하게 관리하겠습니다”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건전기업은 세정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되 소득이 줄지도 않았으면서 의도적으로 세금을 회피하려는 기업들은 더 강력히 다스리겠다는 뜻이다. 아울러 음성불로소득을 벌어들이는 법인의 세원을 엄정 관리하고 고급음식점 등 사치성 업소나 호화건축자재 등 고급품 전문판매업체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과장은 “기업들은 어렵겠지만 사업실상대로 신고하고 인위적으로 소득을 조절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성균관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시 13회에 합격,국세청에 몸담은 이과장은 본청 재산세 1·2과장,소득세과장을 두루 거쳐 직세 분야에 밝다.차분하고 꼼꼼한 이론가로 정평이 나있다.일선 근무 경험이라고는 서울 송파·강동세무서장이 전부라고 할만큼 주로 본청에서 세정기획업무를 맡아왔다.취미는 고전음악 감상과 등산.
  • 법인세관리 ‘강온 양면전략’/국세청

    ◎경영난 업체 자율성 보장·사치업종 조사 강화/IMF 영향으로 신고액 대폭 감소 불보듯/12월 결산법인 새달말까지 신고받아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를 다음달 말까지 받는다.법인세 신고를 앞둔 국세청은 여느 해와 달리 긴장한 모습이다.지난해 불황과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의 영향으로 법인세수액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96년 기준으로 16만개의 법인이 낸 법인세는 9조3천억원 가량.불황의 여파로 올해엔 크게 줄 것이 확실시된다.국세청 고위관계자는 “어느 기업에 물어봐도 ‘세금낼게 없다’고 한다”면서 “법인세수가 대폭 감소할 것은 분명하지만 얼마나 줄지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예년에는 물가지수와 수출액 등을 감안해 세수액을 추정하기도 했으나 올해는 경제가 워낙 어려워 그것마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그러나 30% 이상 최악의 경우 50%까지도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예년에는 60% 이상이었던 흑자 기업 비율은 뚝 떨어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기업을 위축시키지않고 세수를 확보하는 방안으로 ‘양면전략’을 선택했다.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는 자제하되 호황업종·사치성업종에 대한 조사는 강화한다는 것이다.IMF시대의 세원관리 방향인 셈이다. 국세청은 10일 발표한 ‘98년 법인세 신고관리 방향’에서 “세무조사 확대는 행정력에 한계가 있고 기업활동과 국민경제를 더욱 위축시킬 우려가 있어 기업의 자율을 최대한 존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국세청은 경기침체, 자금경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수출 등 생산적 중소기업과 구조조정에 나선 경영애로기업에 대해서는 납기연장,조기환급 등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특히 환급신청액에 대해서는 최근 심각한 자금난을 감안해 조기 환급 방침을 정했다. 그러나 수출비율이 높고 내수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아진 기업 등 환율급등에 따른 이득을 본 기업은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또 사치성 물품취급업소,고급유흥음식.숙박·서비스업 등 현금수입업종 등은 중점관리하기로 했다.국세청 관계자는 “출고조절,매점매석 등을 통해 초과이윤을 얻은 법인,경영호전에도 경기불황을 빌미로 소득을 불성실하게 신고한 법인,상습·고의적인 소득조절 법인 등은 집중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또 자산이나 연간매출이 1백억원 이상인 제조업과 연간 매출 2백억원 이상인 판매업,50억원 이상인 서비스업 등 전국 7천여개의 대법인과 공공법인도 중점관리된다.
  • 생보사/고금리 상품 역마진 감수

    ◎은행권 신상품 급증… ‘무더기 해약 막기’ 뼈깎는 경쟁 생명보험사들이 은행권의 고금리 상품과 해약사태에 맞서기 위해 업계 공동으로 역마진이 명백한 고금리 상품을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거기다 무리하게 보장이율을 끌어 올리고 있어 보험업계 전체가 역마진으로 인한 부실화가 우려되고 있다. ◆보험상품 금리 얼마나 올랐나=삼성생명은 지난 15일 새가정복지보험,신단체퇴직연금,직장인 자유설계 등 보장이율이 약관대출에 연동되는 저축형 상품의 약관대출금리를 16%에서 17.5%로 올렸다.이를 통해 이들 상품의 보장이율(약관대출금리­1.5%)은 기존 14.5%에서 16%로 1.5%포인트 올랐다.약관대출금리는 지난해 12월 중순까지 12.5%를 유지해 왔으나 은행권의 고금리 상품 판매로 고객들의 해약이 늘자 같은 달 15일 14%,지난 5일 16%로 올랐다.한달새 보장이율이 무려 5%나 올라간 것이다. 교보생명도 지난 16일부터 약관대출금리를 17.5%를 적용해 새가정복지보험과 우대플러스저축보험의 보장이율을 16%로 올리는 한편 정기예금금리 연동형상품인노후복지연금에 대해서도 가입자들이 원하면 전환특약을 통해 해약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고 연 10.8%에서 16%의 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대형사는 이미 대부분 약관대출금리를 올린 상태이며 신설사들도 곧 이 수준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생보사들은 업계 공동으로 실세금리연동형 고금리 상품인 ‘수퍼재테크보험’을 개발,1월 기준으로 연 15%의 이율을 적용해 지난 12일부터 판매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보험사당 3백∼4백억원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인과 문제점=보험사들이 이처럼 저축성 상품의 금리를 올리는 것은 지난 12월이후 봇물을 이루기 시작한 고객들의 해약사태 때문.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2월중 생명보험사 상품의 중도해약 환급금은 3조9천2백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조9백억원보다 87.3%가 증가했다.IMF한파로 가계 지출을 줄이는 차원에서 해약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는 금리가 20%를 웃도는 은행과 투신사,증권사의 고금리상품으로 돌리려는 경우가 대다수였다.한꺼번에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식기로 금리를 올린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은행에 맡겨두면 20%이상의 이자를 받는데 누가 연 8∼10%의 저축성 보험에 계속 돈을 두려고 하겠느냐”며 “보험상품의 고금리가 보험사의 수익구조상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저축성 상품의 고금리가 자칫 일본 닛산생명의 파산을 초래했던 금리 역마진으로 보험사의 부실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 97사업연도(97.4∼98.3)중 지난 10월말까지 33개 생보사가 보유자산 운용을 통해 올린 수익률은 평균 9.8%였다.슈퍼재테크 등 15% 이상의 고금리 상품이 보험상품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아직 그다지 높지 않다고 해도 지금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올리지 못하면 그대로 부실로 이어져 경영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금리 상품에 고객이 너무 많이 몰리면 역마진이 그만큼 커질 것을 우려,노후복지연금의 해약을 요청하는 가입자들에 한해서만 전환특약을 알선하는 등 고금리 상품에 대한 판촉을 자제하고 있는 형편”이라며 “시중 실세금리가 안정돼 보험사 자산운용 수익률과 비슷하게 보험 금리가 유지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보따리장수에 팔고 수출위장/부가세 71억 부당환급

    ◎중기대표 등 9명 적발 수출품에 쓰인 원재료 구입비용의 10%를 돌려받는 ‘부가가치세 환급제도’를 악용,수출실적을 거짓으로 꾸며 71억여원을 챙긴 ‘국세 사기단’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1부(안대희 부장검사)는 19일 (주)코스타유지의 실제 경영주 신영주(62),대표이사 윤용길씨(43) 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주)S&J 대표 신교진씨(33)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최운섭씨(43)등 5명은 수배했다. 신씨 등은 95년 1월부터 코스타유지·다익무역 등 유령 수출업체 8개를 차린 뒤 러시아 중국 등 외국인 보따리상들이 남대문시장 등지에서 구입,자기 나라로 송출한 의류를 자기들이 직접 수출한 것처럼 속여 세무당국으로부터 71억여원의 부가세를 돌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법인·소득세 선납비율 70%로 올려/세제 조정안 요약

    ◎국제관행 맞지않는 면세·감면대상 축소/농자재 부가세 면세… 농민부담 10% 늘어 정부의 세제조정안을 간추린다. ▲부가가치세 면세 축소=오는 7월 1일부터 변호사 변리사 법무사 집달관업 공인회계사 세무사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관세사 건축사 설계제도사 측량사 작명·관상가 등 부가세 면세 사업자들이 과세자로 전환된다.의사의 의료행위는 계속 면세된다.외국어학원(성인대상),성인고시학원 등 인문사회계열 학원과 서비스계열 학원,기술분야 학원 중 자동차운전학원,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의한 무도학원은 7월1일부터 부가세가 과세된다.고교생 수준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과 독서실 수강생이 9명 이하인 교습소는 현행대로 면세된다. 정부업무대행단체 업무 중 민간부분과 경쟁관계에 있는 음식점,수영장 등 휴양시설업과 산매업도 7월1일부터 부과세가 과세된다.농자재(비료,사료 포함) 부가세 영세율은 면세로 전환된다.오는 7월1일 공급분부터 최종공급단계에서 영세율을 적용하지 않고 모든 거래단계에서 면세로 전환한다.영세율이 되면 제품을 공급하는 업자가 재료를 살 때 냈던 부가세를 환급받아 농민들이 살 때 가격이 싸지는 효과가 있었지만 면세로 되면 환급은 받지 못한다.이에 따라 농민은 종전보다 세부담이 10% 안팎 늘어날 수 있다.회사택시사업자의 경우 7월부터 납부세액의 50% 경감제도가 폐지된다. ▲직접세 비과세,감면의 전반적인 축소 조정=법인세,소득세 중간예납비율이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된다.오는 7월 1일부터 99년 6월30일까지 중간 예납비율을 50%에서 70%로 올린다.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이 부가세가 면세되는 의료보건용역,서비스를 제공할 때 지급액(수입금액)의 1%를 소득세로 원천징수했으나 법 공포일 이후부터는 3%로 높아진다.자본재산업 현장근로자의 소득공제한도를 종전 총급여액에서 연간 2천4백만원으로 정했다. ▲양도세 감면 축소=국가 등에 양도하는 토지에 대한 양도세 감면율을 50%에서 25%로,공공사업용 토지와 국민주택건설 용지 등에 대한 양도세 감면율을 5년 미만 보유 30%,5년이상 보유 50%에서 2년 미만 보유는 폐지하고 2년 이상은 25%로 축소한다.시행일 이후 최초 양도분부터 적용한다. ▲최저한 세율 상향 조정=일반법인은 과세표준의 12%에서 15%로,중소법인은 10%에서 12%로,개인은 산출세액의 30%에서 40%로 조정된다.오는 9월 1일 이후 최초 종료 과세연도분부터 적용된다. ▲공공법인에 대한 특례세율 상향 조정=단위 농·수·축협 등 조합법인은 10%에서 12%로,공사 사단 등 일반 공공법인은 과세표준 1억원 이하 16%,1억원 초과 25%에서 1억원 이하는 현행대로 하지만 1억원 초과는 28%로 조정한다.오는 9월1일 이후 최초종료 사업연도분부터 적용한다. ▲수출손실준비금 등 세계무역기구(WTO) 금지 보조금 폐지=오는 99년 1월1일 이후 최초 개시 과세연도분부터 수출손실 준비금,해외시장 개척준비금,해외사업손실 준비금,해외사업 소득공제는 없앤다. ▲투자세액 공제율 하향 조정 등=법 공포 이후 임시투자세액공제율은 10%에서 5%로 내리고 중소기업투자 세액공제,의료취약지역 병원 투자세액 공제 등 내·외산 차 등이 있는 투자세액 공제율을 구별없이 3%로 한다.5%와 3%로 나눠진 기술·인력개발 설비투자세액 공제를 5%로 단일화한다.오는 9월1일이후 최초 종료 과세연도분부터 적용한다. ▲주식취득에 따른 취득세 면제=비상장법인의 과점주주(51%)에 대해 당해 주식발행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고 과세해 온 취득세를 면제한다.
  • 사치·향락업소 중점 세무관리/국세청

    ◎고가 의류·보석 판매 등 1만2,000여곳/26일 마감 부가세 자료 분석… 탈세액 추징 1만2천여곳에 이르는 과소비 사치 향락조장업소와 대형 음식점 숙박업소 등이 국세청의 중점 세무관리를 받는다. 국세청은 8일 ‘97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안내’를 통해 ▲고급 유흥업소 고가 의류·보석류 판매업소 등 불건전 소비 사치 향락업소 5천200곳 ▲연간 외형 5천만원 이상의 음식 숙박업소중 신용카드에 가맹하지 않거나 신용카드 결제를 기피하는 2천500곳 ▲부정환급 혐의자 4천명 등을 집중조사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국세청은 또 무자료 거래업소 및 최근 환율 변동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사재기가 성행했던 것으로 알려진 밀가루 라면 식용유 설탕 등 생필품 취급업소 등도 별도 관리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중점관리 업소에 대해 과거 신고내용 및 그동안 수집된 과세자료 등을 정밀 분석해 불성실 신고가 드러날 경우 세무조사를 실시,탈세액을 추징할 방침이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 지원체제하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제조·수출업체,경영애로 기업에 대해서는 일체의 세무간섭을 배제하고 환급금도 종전 15일 이내에서 10일 이내로 단축해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간이과세자 또는 과세특례자에 해당하는 영세 사업자에게는 우편신고가 가능하도록 신고서와 납부서 등 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개별 우송하기로 했다. 이번 부가세 신고·납부 마감일은 26일이며 신고대상자는 법인 17만명,개인일반과세자 95만명,간이과세자 38만명,과세특례자 1백22만명 등 모두 2백72만명이다.
  • 무배당 해바라기 건강보험·학교생활 책임 상해보험/보험 새상품

    ◎무배당 해바리가 건강보험­보험료 싼 ‘IMF형’ 암보험… 65세까지 가입/학교생활 책임 상해보험­단체생활 질병·재해 보장… 남자 연 28,200원/올코버 종합보험­재산손해·배상 보장… 무사고땐 납입금 환급 □대신생명은 5일부터 암치료 전문보험 상품인 ‘무배당 해바라기 건강보험’을 시판한다. 이 상품은 보험가입 연령이 65세까지이며 고연령자의 가입이 가능하고 주계약(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가입만으로 암진단 시 1천2백만원,암수술 1회당 3백만원 등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대신생명은 모든 특약을 가입자가 선택할수 있어 보험료가 비교적 저렴해 국제통화기금(IMF)시대에 적합한 절약형 암치료 보험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1일부터 만 3세에서 30세까지의 학생들이 학교 등 각종 단체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재해나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학교생활 책임상해보험’을 판매한다. 1계좌당 보험료는 남자가 연 2만8천200원,여자가 1만9천800원으로 차량 탑승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등에 5백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며 1∼3급 장해시재활치료비로 1백만원에서 2백만원까지의 보험금이 10년간 10회 제공된다. □동양화재는 최근 다양한 재산손해와 배상책임을 보장하고 목돈 마련이쉽도록 설계된 신상품 ‘올커버종합보험’의 판매를 개시했다. 이 보험은 화재손해,화재손해위로금,잔존물폐기처리비용을 기본으로 보장하고 선택계약에 따라 의약품 위험배상,임차자 배상,음식물배상,소요 및 노동쟁의에 의한 손해 배상 등 다양한 보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대중음식점주인이 음식물 배상책임을 선택계약으로 가입하면 판매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을 일으킨 고객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을 보장받게 된다. 보험기간은 3년에서 10년까지이며 보험기간중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 경우에는 납입보험료 상당액이 환급돼 목돈 마련도 가능하다.
  • 환위기 시대/외국투신상품 눈돌릴만

    ◎올부터 위탁판매 시행/환율 상승으로 환차익.연 34.3% 수익률 성과/가파른 금리 상승기엔 중기우대공사채 추천/정부의 예금 지급보증/투신사 제외는 낭설 최근 투신사가 정부의 예금 지급보증에서 제외됐다는 잘못된 보도로 인해 투신사 고객들의 예금 인출 소동이 빚어졌다.이는 투신사의 자금보관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것.투신사는 고객이 예금한 돈으로 채권 주식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등 각종 유가증권에 투자하는 기관으로 상대방이 개인이든 법인이든 대출업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부실채권이 생기지 않는다. 또 고객의 이익에 반해 예금을 자의적으로 운용할 수 없고 투신사의 자본금과도 엄격하게 분리돼 있기 때문에 고객의 재산은 완벽하게 보호된다는 것이 투신사측의 설명이다. 금융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개편을 앞둔 격변기에 비교적 안전하게 돈을 맡길 수 있는 투신사 금융상품을 소개한다. ◇MMF(머니 마켓 펀드)=단기 실세금리의 등락이 펀드수익률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단기금융자산(CP CD 등)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가입금액에 대한 제한이 없어 소액투자가 가능한 단기형 상품이다. 원래 가입후 30일 안에 해약할 경우 중도해약수수료를 0.5% 부과했지만 11월부터는 중도해약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따라서 하루를 맡겨도 실세금리 수준의 높은 이자를 지급한다.요즘같으면 15% 이상의 이자를 받을수 있다.은행의 단기상품인 MMDA의 금리가 10~11.5% 수준임을 감안하면 월등히 높은 것이다. ○월말결제 자영업자 편리 향후 금리 추이가 매우 불투명하므로 장기투자를 일단 유보하고 이같은 MMF상품에 자금을 예치,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월초부터 자금이 유입되다가 월말에 한꺼번에 결제를 해야 하는 자영업자의 경우 특히 유리한 상품이다. ○해약땐 이익 30% 환급 ◇중기우대공사채=6개월 이상 1년정도 예치하기에 적당한 상품.요즘처럼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경우 이 상품에 자금이 유입되면 될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특징이 있다.아울러 고객이 가입후 90일 미만에 중도해약할 경우 이익금의 30%는 해약 고객에게 되돌려주는데 이는 하루만 맡겨도 그날 이자의 30%는 되돌려주는 것을 의미한다.또 중도해약할 경우 이익금의 70%는 별도로 적립해 1년이상 예치하는 고객에게 이익금 외에 추가로 지급하는 상품이다.아파트 중도금이나 사업상 6개월정도 예치할 자금을 넣어두기에 편리하다. ○실세금리+α 수익 기대 ◇단위형공사채=사전에 고객을 모집해 모아진 금액만으로 상품을 설정하고 그 이후에는 추가로 설정하지 않아 가입때의 금리를 만기까지 거의 변동없이 고정시킬수 있는 상품이다. 금리가 고공행진을 할 때에 가입해두면 향후금리가 떨어져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유지할 수 있어 유리하다. 예컨대 요즘 채권금리가 약 18%이므로 앞으로 금리와 관계없이 이 정도 수준의 금리를 만기까지 받을수 있게 된다. 과거에는 주로 2년,3년형이 주종이었으나 고객들의 수요증가로 6개월 1년18개월 2년 3년 4년 5년형 등 기간별로 다양화돼 있어 자신의 거래기간에 맞게 상품을 고를수 있다. 또한 이들 단위형 상품은 ‘실세금리+α’의 목표수익률을 사전에 설정하여 채권금리의 변동에 따른 매매차익의 실현에 주력,고수익실현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가 되므로 그만큼 절세효과도 거둘수 있다.대한투신의 하이파워단위형공사채,장기안정공사채,한국투신의 슈퍼단위형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달러 등 외국통화 투자 ◇외국투신상품=정부의 자본시장 개방일정에 맞춰 올초부터 국내 금융기관이 위탁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주식형과 채권형 등 2가지이다. 이들 외국투신상품은 미국의 달러화,영국의 파운드화 등 외국통화로 직접 투자하므로 원화 환율이 상승하면 펀드의 투자수익 외에 환차익도 얻을수 있는 특징이있다. 대표적인 예로 영국의 슈로더투신의 상품을 위탁판매하는 대한투신의 한고객은 7월 21일 판매개시일에 가입해 11월 17일 현재 연 34.29%의 수익률을 내고 있는데 이중 31%가 원화의 환율상승으로 인한 환차익에서 발생했다. 앞으로 당분간 원화의 환율상승이 기대돼 이 고객의 투자수익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들 외국투신상품의 주식형은 세계 유망지역의 우량주식에 투자하므로 요즈음처럼 국내 증시가 침체를 보일때 대체투자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위험보장·저축효과/보험도 재테크/확정금리로 고정수익 보장 유리

    ◎매년 중도급부금 생활자금 활용 불황이 장기화될 때는 각종 위험에 대한 보장과 저축효과를 동시에 거둘수 있는 재테크용 보험상품 가입이 부쩍 는다.보험사의 재테크상품은 다른 보험상품과 달리 확정금리를 적용해 고정수익을 보장하고 매년 수십만원씩의 중도급부급을 지급하기 때문에 수익성보다는 안정성이 요구되는 요즘 같은 때에는 훌륭한 재테크가 될 수 있다.또 계약기간중 가입자가 사고나 재해를 당했을 경우 최고 수억원까지의 보상급이 지급되므로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보험사의 재테크 상품은 크게 개인연금보험과 재해고액 보장상품 또는 건강보험상품,비과세 가계저축보험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각 보험사들이 취급하고 있는 주요 상품을 알아본다. ◇삼성생명 무배당 듬뿍 저축보험=보험납입액의 50% 이상을 중도급부금으로 지급하며 각종 사고시 최고 7천5백만원까지 보장해주는 고이율 저축보험상품이다.금리변동에 관계없이 9.5%의 확정이율을 적용하며 가입후 매년 또는 3~5년 단위로 중도급부금을 지급한다.계약자가 생활자금을 수령하지 않고 이를 적립할 경우 10.5% 금리로 확정해줌으로써 만기수익률이 높아진다.또 만기때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중도에 지급받은 생활자금이나 만기보험금에 대해서도 모두 비과세 혜택을 받을수 있다.중도 환금성이 높고 다양한 생활자금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고액의 장해급여금 및 유족연금이 지급된다. ◇대한생명 스페셜 연금보험=각종 질병보장과 함께 기본연금,중도급부금을 지급하는 재테크형 연금상품.기본연금 외에 해외여행자금,생활여유자금,칠순축하금,팔순축하금 등을 지급함으로써 기존 연금보험의 단순 노후생활보장에서 진일보한 노후설계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또 부부형상품에 가입할 경우 주 피보험자 사망 후에도 배우자에게 동일한 보장과 연금을 지급해 홀로된 배우자가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암 등 각종 성인병에 대한 의료보장을 강화하고 재해,입원,요양 등으로 발생하는 소득상실에 대해서도 생활안정자금과 요양급여금 형태로 보상해준다. ◇대신생명 무배당 재테크보험=금리변동에 관계없이 9.5%의 확정이율이 적용되며 가입 1년후부터 매년 생활여유자금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생존급부가 주어진다.가입자가 이 돈을 찾아가지 않을때에는 보너스 금리를 얹어 10.5%의 확정이율을 보장한다.또한 암 및 교통재해 등 다양한 위협에 대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이자소득세가 전액 비과세된다. ◇태평양생명 새우리집 저축보험=단기자금을 필요로 하는 자영업자나 근로소득자,주부,결혼을 앞둔 20대 초반 미혼남녀를 주고객층으로 개발된 저축성보험상품.무배당상품으로 설계돼 보험료가 저렴하며 매년 중도급부금으로 1백만원의 행복설계자금이 지급돼 해외여행,대출상환,교육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가입기간 중간중간에 급부금을 지급함으로써 보험기간이 길다거나 지루하다는 고객의 불만을 해소했다.중도급부금을 재적립할 경우 10.5% 이율을 적용,보너스수익을 보장받을수 있다. ◇동부화재 직장인 노후보장연금보험=7.5%의 확정금리를 적용해 금리가 하락해도 약정수익률을 보장받을수 있으며 연금액을 매년 5%씩 체증지급함으로써 물가상승에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노후생활연금,건강진단비,회갑축하금 등 다양한 연금이 지급되며 연 최고 72만원의 보험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수 있다.또 50% 이상의 후유장해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는다. ◇현대해상 보디가드 상해보험=업계 최초로 과로사 위험까지 담보하는 광범위 상해보험상품.다양한 보장기능과 함께 만기시 납입보험료를 전액 환급해줌으로써 저축기능도 겸비하고 있다.화재 폭발 등 파열사고와 붕괴 침강사고,철도 및 지하철사고,항공기사고,익사사고 등 5대 대형사고를 중점보장하며 교통사고시 최고 1억1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만기도래시 납입보험료를 전액 되돌려준다. ◇제일화재 보금자리 종합보험=일상 가정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과 재산손해를 폭넓게 보상받는 동시에 기납입보험료를 만기시 모두 되돌려 받을수 있다.월 3만원 미만의 저렴한 보험료로 화재,가스폭발,도난,가족상해 및 질병 등 각종 위험을 보장받을수 있으며 화재시 임시거처 비용까지 지원받는다.보험기간중에는 납입한 보험료 이자만으로 보상을받으며 만기도래시 보험료 전액을 환급받는다. ◇쌍용화재 신 5천만 안심보험=단 한번의 보험가입으로 일상생활중 모든상해와 암을 포함한 질병 사망,화재 및 도난 등 재물 손해,가족이 입는 피해까지 모든 위험을 보장받을수 있는 보험이다.동시에 보험기간 만료시 그동안 납입한 보험료 전액을 환급받을수 있다.보험기간 10년을 기준으로 할때매월 5만8천570원의 보험료로 사망시 최고 2억원,교통사고 의료비 3백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받으면서 만기에 7백만원의 보험료를 환급받을수 있다.
  • 남한강 러브호텔 특별세무조사/국세청

    ◎세무관리 통해 수도권 상수원 보호/카드결제 기피업자 납세신고 중점관리/대도시 현금수입업 호황업종으로 분류 한강과 팔당호 주변에 난립해 상수원 오염과 불법건축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대형 음식점과 일명 러브호텔 등에 대한 세원관리가 강화된다. 국세청은 8일 남한강변과 팔당호 주변에 밀집한 러브호텔 유흥주점 대형음식점 등을 부가가치세 중점 신고관리대상으로 선정,불성실신고 사업자에 대해서는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엄격한 세원관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행정관리에 이어 세무관리를 통해 수도권의 상수원을 보호하겠다는 뜻이다. 이와 함께 서울 등 주요 대도시의 귀금속 고급의류 판매사업자와 대형 외식업소 등 현금수입업종 사업자도 호황업종으로 분류,중점관리하기로 했다.또 신용카드 거래질서를 세우기 위해 연간 매출액이 5천만원이 넘는 음식·숙박업소 대형할인점 가운데 신용카드에 가맹을 하지 않았거나 신용카드 결제를 기피한 사업자에 대해서도 신고내용을 분석한 뒤 입회 및 경정조사를 실시하는 등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97년도 제2기 부가세 예정신고 마감일인 오는 25일 이전에 이들 사업자를 상대로 표본 입회조사를 실시,그 결과와 종전의 신고내용 분석자료 등을 토대로 수입금액 등을 추정해 신고마감전에 서면으로 개별 통보하고 성실신고를 유도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또 가짜 세금계산서를 제출하는 등의 수법으로 세금을 되돌려 받으려는 부정환급 혐의 사업자에 대해서는 신고후 세금계산서 수수 사항,환급서류의 정당성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부가세신고 대상 가운데 세무서에서 고지서를 발부하는 과세특례자 등을 제외한 법인 및 개인사업자는 7월1일부터 9월말까지 3개월동안의 사업실적을 관할 세무서에 예정신고기간중 신고하고 세금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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