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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붓딸 학대치사 ‘칠곡계모 사건’ 항소심 첫 공판 열려…상해치사 혐의 또 부인

    의붓딸 학대치사 ‘칠곡계모 사건’ 항소심 첫 공판 열려…상해치사 혐의 또 부인

    ‘의붓딸 학대치사’ ‘칠곡계모 사건’ 의붓딸 학대치사로 기소된 칠곡계모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계모가 상해치사 혐의에 대해 여전히 부인했다. 지난해 8월 초등학생 의붓딸(당시 8세·초교 2년)을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의 항소심 첫 공판이 30일 오후 대구고법에서 열렸다. 상해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계모 임모(36)씨와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A양의 친아버지(38)는 이날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 김현석) 심리로 열린 공판에 수의차림으로 출석했다. 임씨 부부 및 검찰은 1심 선고 직후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냈었다. 임씨 부부는 1시간 40분가량 이어진 공판 내내 피고인석에서 머리를 숙인 채 재판장의 질문에 들릴 듯 말 듯한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러나 임씨는 변호인을 통해 숨진 A양의 배를 발로 밟아 장간막파열로 죽게한 혐의(상해치사) 대해서는 1심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인정하지 않았다. 임씨는 또 “재판부에 원하는 게 있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임씨 변호인은 A양 언니의 진술에 일부 모순이 있다며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친아버지는 20여분에 걸쳐 “사랑해주지도 안아주지도 못한 딸에게 미안하다. 어떤 벌이라도 받겠다”고 울먹이면서도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레 맥도널드 햄버거에 쥐꼬리가…벌금 확정

    칠레 맥도널드 햄버거에 쥐꼬리가…벌금 확정

    ’쥐꼬리 햄버거 사건’을 낸 패스트푸드 체인이 결국 벌금을 물게 됐다. 칠레 테무코의 항소법원이 맥도널드가 낸 ‘쥐꼬리사건’ 항소심에서 하급법원의 판결을 확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법원은 책임을 회피하려 한 회사에 괘씸죄(?)를 인정, 추가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추가 벌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사건은 2012년 6월 칠레 타무코의 한 맥도널드 매장에서 발생했다. 한 청년이 산 햄버거에서 쥐꼬리가 나왔다. 맥도널드는 “엄격하게 위생을 관리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제기한 건 외부에서 햄버거에 쥐꼬리가 들어갔을 가능성이었다. 누군가(?) 슬쩍 쥐꼬리를 햄버거에 넣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법원은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소법원은 “감식 결과 햄버거가 매장 밖에서 조작되지 않았으며, 쥐꼬리는 매장 내에서 요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심 재판에서 법원은 회사에 벌금 200만 페소(약 360만원)를 내라고 했지만 맥도널드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항소했다. 소송에서 맥도널드는 “쥐꼬리사건은 스탠더드화된 위생관리시스템 안에서 발생한 우연사고였다”고 주장했다. 사진=메가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역외 탈세’ 혐의 완구왕 박종완 항소심서 무죄 깨고 징역 3년

    역외 탈세 혐의로 기소된 ‘완구왕’ 박종완(66) ㈜에드번트엔터프라이즈 대표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국내에서 납부 의무를 져야 하는 해외원천소득을 조세회피처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로 빼돌린 혐의를 유죄로 본 첫 판결이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황병하)는 27일 조세회피처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에 사업 수익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박 대표는 홍콩법인에서 낸 이익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빼돌리는 방법으로 2000∼2008년 종합소득세 437억원을 포탈하고 947억원의 재산을 국외에 은닉, 도피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美 대법 “경찰 휴대전화 조회땐 영장 있어야”

    경찰이 범죄 용의자의 휴대전화를 조사하려면 반드시 법원 영장이 있어야 한다는 미국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이 수정헌법 제4조에 따라 국민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미 대법원은 25일(현지시간) 대법관 9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이같이 판결했다고 발표했다.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판결문에서 “현대의 휴대전화는 단순한 기술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수단이 아니라 많은 미국인의 사생활을 담고 있다”며 “경찰이 용의자 휴대전화를 조사할 때 답은 간단하다. 영장을 받으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1970년대에 만들어진 판례에 따라 용의자의 호주머니에서 소지품을 꺼낼 수 있었고 미 사법기관들은 이 판례를 휴대전화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특히 법무부와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체포한 용의자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내장된 정보를 범죄 혐의 입증에 사용했지만 미리 영장을 얻지는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마약 및 조직범죄 용의자가 법무부와 캘리포니아 주정부를 상대로 각각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항소심을 거치는 과정에서 영장 없는 휴대전화 정보 열람은 사생활 침해라는 주장이 나왔고, 대법원은 결국 “중립적인 위치의 법관으로부터 발부된 영장이 있어야 휴대전화를 수색할 수 있다”는 결정을 내렸다. 대법원은 다만 용의자가 휴대전화 안의 증거를 파손할 우려가 있을 때 경찰관이 휴대전화 자체를 압수하거나 외부로부터의 무선 신호로 정보를 삭제하지 못하도록 압수한 휴대전화를 전자파 차단 용기에 넣을 수는 있다고 판단했다. 법조계는 이번 판결을 ‘불합리한 수색과 압수에 대응해 국민의 신체, 주거, 문서, 소유물을 확보할 국민의 권리는 침해될 수 없다’고 규정한 수정헌법 제4조의 취지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논란이 돼 온 국가안보국(NSA) 정보 수집 프로그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정부의 과도한 감시 위험에 대해 대법원이 관심을 보임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평가도 나온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뉴스 플러스] 전재용 항소심 새달 24일 최후 진술·구형

    26일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김용빈)는 수십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50)씨와 처남 이창석(63)씨에 대한 항소심 2회 공판에서 “7월 24일에 재판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24일 검찰의 구형과 피고인의 최후진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속보] 정두언 당분간 의원직 유지, 대법원 사건 고법으로 돌려보내… ‘MB 형’ 이상득 실형 확정

    [속보] 정두언 당분간 의원직 유지, 대법원 사건 고법으로 돌려보내… ‘MB 형’ 이상득 실형 확정

    정두언 당분간 의원직 유지, 대법원 사건 고법으로 돌려보내… ‘MB 형’ 이상득 실형 확정 저축은행에서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정두언(57·서울 서대문을) 새누리당 의원이 당분간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두언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함께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79) 전 의원에게는 징역 1년2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하지만 이상득 전 의원은 재판 과정에서 구속돼 수감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만기출소해 다시 구치소에 가지는 않는다. 정두언 의원은 2012년 9월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1억4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상득 전 의원과 공모해 솔로몬저축은행에서 3억원을 받은 혐의도 추가로 받았다. 1심 재판부는 정두언 의원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1억40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지만,항소심은 일부 혐의를 무죄로 보고 징역 10개월로 감형했다. 이상득 전 의원은 이 외에 김찬경 전 미래저축은행 회장에게 3억원을 받고 코오롱 그룹에서 고문활동비 명목으로 1억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이상득 전 의원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김찬경 전 회장에게 3억원을 받은 혐의가 무죄로 판단돼 징역 1년개2월로 감형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현 CJ 회장 구속집행정지 결정

    1000억원대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이재현(54) CJ그룹 회장이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 권기훈)는 24일 이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 회장이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재판부는 “이 회장의 현재 건강 상태에 관한 전문심리위원들 및 구치소의 의견을 참고한 결과 구속집행을 정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8월 22일 오후 6시까지다. 이 기간 동안 회장의 주거지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대학병원으로 제한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집트 법원, 무슬림형제단 등 183명 사형 확정…국제사회 “과도한 처벌” 맹비난

    이집트 법원이 21일(현지시간) 무슬림형제단 의장 무함마드 바디에(70) 등 183명에 대해 사형 확정 선고를 하자 국제 사회의 분노가 비등하고 있다고 AFP와 AP통신이 전했다. 이집트 남부 민야형사법원 사이드 유세프 판사는 지난 4월 사형 선고를 받은 683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183명에게는 사형을, 4명에게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나머지 496명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카이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무슬림형제단의 정신적 지도자 바디에 등 110명은 재판에 나오지도 않았다. 사형이 확정된 이들 가운데 93명이 무슬림형제단이며, 이 중에는 시각장애인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14일 무함마드 무르시(62)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 과정에서 경찰관 두 명과 민간인 5명을 숨지게 하고 공공재물을 손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에 대한 불공정한 재판이 국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유명 인권 변호사 네가드 엘보라이는 “최근의 과도한 사형 선고는 시민들에게 처형과 살해, 유혈사태 등에 익숙해지도록 해 사회를 더욱 폭력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성명에서 “이번 판결은 이집트 사법부가 반대자들을 분쇄한 최신 사례”라며 “사형은 정적을 제거하는 무자비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국제인권감시단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 담당 조 스토크는 “정의에 대한 배신이며, 처벌이 너무 무겁다”고 말했다. 사형이 확정된 시각장애인 무스타파 유세프의 변호인 마무드 압델 라지크는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시각장애인이었다”며 “앞을 못 보는 사람이 어떻게 사람을 죽이고, 불을 지르며 약탈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변호인들은 판결에 불복해 상소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권은희 사표, 7·30 재보선 출마 가능성 나오자 ‘묵묵부답’

    권은희 사표, 7·30 재보선 출마 가능성 나오자 ‘묵묵부답’

    권은희 사표, 7·30 재보선 출마 가능성 나오자 ‘묵묵부답’ 국가정보원의 댓글을 통한 대선 개입 의혹 수사 과정에서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했던 권은희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2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권 과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일신상의 사유로 관악경찰서 경무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권 과장은 이와 함께 6일간의 연가를 냈다. 권 과장은 기자들과 만나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항소심에 증인 출석한 뒤부터 사직을 고민하다가 지인들과 상의한 끝에 오늘 사직서를 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세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으나 한 학기만에 휴학한 권 과장은 다음 학기 복학할 예정이다. 권 과장은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 집에서 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직서는 서울경찰청에서 경찰청에 보고하고 경찰청에서 의원면직 결격 여부를 따져 안전행정부에 제청을 하면 안행부가 최종 결정한다. 2005년 7월 15일 임관한 권 과장은 9년 만에 경찰 생활을 마치게 됐다. 권 과장의 사직을 둘러싸고 정치권에서는 7·30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돌고 있다. 공무원이 이번 재보선에 출마하려면 다음달 10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그러나 권 과장은 이런 추측에 대해 일절 언급을 피했다.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했던 권 과장은 지난해 4월 김용판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수사를 방해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2월 1심 법원에서 권 과장의 진술이 객관적 사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김 전 청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권 과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 결과”라며 반박했다. 권 과장은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월 9일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으로 발령됐다.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도 지난 5일 “경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가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피고인의 행위를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며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디지털 증거분석결과 보고서, 보도자료, 언론 브리핑 등의 내용이 허위라고 볼 수 없고, 김 전 청장이 수사 결과를 은폐ㆍ축소하라고 지시한 사실도 인정할 수 없다”면서 “권 과장의 증언은 다른 수서 경찰서 경찰관들의 증언과도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모두 믿을 수 없다”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은희 사표…재보선 출마 가능성 묵묵부답 “사직서 수리될 때까지 쉴 계획”

    권은희 사표…재보선 출마 가능성 묵묵부답 “사직서 수리될 때까지 쉴 계획”

    권은희 사표…재보선 출마 가능성 묵묵부답 “사직서 수리될 때까지 쉴 계획” 국가정보원의 댓글을 통한 대선 개입 의혹 수사 과정에서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했던 권은희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2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권 과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일신상의 사유로 관악경찰서 경무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권 과장은 이와 함께 6일간의 연가를 냈다. 권 과장은 기자들과 만나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항소심에 증인 출석한 뒤부터 사직을 고민하다가 지인들과 상의한 끝에 오늘 사직서를 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세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으나 한 학기만에 휴학한 권 과장은 다음 학기 복학할 예정이다. 권 과장은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 집에서 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직서는 서울경찰청에서 경찰청에 보고하고 경찰청에서 의원면직 결격 여부를 따져 안전행정부에 제청을 하면 안행부가 최종 결정한다. 2005년 7월 15일 임관한 권 과장은 9년 만에 경찰 생활을 마치게 됐다. 권 과장의 사직을 둘러싸고 정치권에서는 7·30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돌고 있다. 공무원이 이번 재보선에 출마하려면 다음달 10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그러나 권 과장은 이런 추측에 대해 일절 언급을 피했다.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했던 권 과장은 지난해 4월 김용판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수사를 방해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2월 1심 법원에서 권 과장의 진술이 객관적 사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김 전 청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권 과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 결과”라며 반박했다. 권 과장은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월 9일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으로 발령됐다.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도 지난 5일 “경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가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피고인의 행위를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며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디지털 증거분석결과 보고서, 보도자료, 언론 브리핑 등의 내용이 허위라고 볼 수 없고, 김 전 청장이 수사 결과를 은폐ㆍ축소하라고 지시한 사실도 인정할 수 없다”면서 “권 과장의 증언은 다른 수서 경찰서 경찰관들의 증언과도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모두 믿을 수 없다”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사 축소 폭로’ 권은희 과장 사직

    ‘수사 축소 폭로’ 권은희 과장 사직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수사 과정에서 경찰 수뇌부의 수사 축소·은폐 등 의혹을 폭로한 권은희 서울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경정)이 2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권 과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김종보 서장에게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한 뒤 경무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권 과장은 “(지난 5일 열린)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항소심에 증인으로 출석한 뒤 사직을 고민하다 지인들과 상의 끝에 결정했다”면서 “지난해 3월 시작한 법학 박사과정을 가을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연세대 법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으나 한 학기 만에 휴학한 권 과장은 다음 학기에 복학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재직하던 권 과장은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전 청장이 개입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게 지난 2월 법원은 무죄 판결을 내린 뒤 지난 5일 열린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했다. 권 과장은 1심 판결 이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 결과”라고 밝힌 바 있다. 김종보 서장은 “함부로 말을 꺼내기 어려워 얘기는 많이 못 했지만, 1심 판결 이후부터 권 과장은 시종 무거운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권은희 전 수사과장 사직서 제출…‘김용판 무죄’에 충격? 향후 행보는?

    권은희 전 수사과장 사직서 제출…‘김용판 무죄’에 충격? 향후 행보는?

    ‘권은희 수사과장’ ‘권은희 사직서 제출’ 권은희 전 수사과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국가정보원의 댓글을 통한 대선 개입 의혹 수사 과정에서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했던 권은희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2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권은희 과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일신상의 사유로 관악경찰서 경무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권은희 과장은 이와 함께 6일간의 연가를 냈다. 권은희 과장은 기자들과 만나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항소심에 증인 출석한 뒤부터 사직을 고민하다가 지인들과 상의한 끝에 오늘 사직서를 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세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으나 한 학기만에 휴학한 권은희 과장은 다음 학기 복학할 예정이다. 권은희 과장은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 집에서 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직서는 서울경찰청에서 경찰청에 보고하고 경찰청에서 의원면직 결격 여부를 따져 안전행정부에 제청을 하면 안행부가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권은희 과장은 2005년 7월 15일 임관했으며 9년 만에 경찰 생활을 마치게 됐다.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했던 권은희 과장은 지난해 4월 김용판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수사를 방해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2월 1심 법원에서 권은희 과장의 진술이 객관적 사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김 전 청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권은희 과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 결과”라며 반박했다. 권은희 과장은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월 9일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으로 발령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은희 사표 제출…‘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방해’ 김용판 무죄에 충격? 향후 행보는

    권은희 사표 제출…‘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방해’ 김용판 무죄에 충격? 향후 행보는

    ’권은희 사표’ ‘권은희 수사과장’ ‘권은희 사직서 제출’ 권은희 사표 소식이 전해졌다. 국가정보원의 댓글을 통한 대선 개입 의혹 수사 과정에서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했던 권은희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2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권은희 과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일신상의 사유로 관악경찰서 경무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권은희 과장은 이와 함께 6일간의 연가를 냈다. 권은희 과장은 기자들과 만나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항소심에 증인 출석한 뒤부터 사직을 고민하다가 지인들과 상의한 끝에 오늘 사직서를 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세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으나 한 학기만에 휴학한 권은희 과장은 다음 학기 복학할 예정이다. 권은희 과장은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 집에서 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직서는 서울경찰청에서 경찰청에 보고하고 경찰청에서 의원면직 결격 여부를 따져 안전행정부에 제청을 하면 안행부가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권은희 과장은 2005년 7월 15일 임관했으며 9년 만에 경찰 생활을 마치게 됐다.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했던 권은희 과장은 지난해 4월 김용판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수사를 방해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2월 1심 법원에서 권은희 과장의 진술이 객관적 사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김 전 청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권은희 과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 결과”라며 반박했다. 권은희 과장은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월 9일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으로 발령됐다.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도 지난 5일 “경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가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피고인의 행위를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며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은희 사표 제출…‘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방해’ 폭로하자 불이익? 김용판 무죄에 실망?

    권은희 사표 제출…‘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방해’ 폭로하자 불이익? 김용판 무죄에 실망?

    ‘권은희 사표’ 권은희 사표 소식이 전해졌다. 국가정보원의 댓글을 통한 대선 개입 의혹 수사 과정에서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했던 권은희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2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권은희 과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일신상의 사유로 경무과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은희 과장은 이와 함께 4일간의 연가를 냈다. 김종보 관악경찰서장은 “자세한 이유는 물어보지 않았다”며 “사직서는 서울지방경찰청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사직서는 서울경찰청에서 경찰청에 보고하고 경찰청에서 의원면직 결격 여부를 따져 안전행정부에 제청을 하면 안행부가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한 경찰은 “오늘 오전에도 권은희 과장을 봤는데 아무 말이 없었다”며 “직원들도 권은희 과장이 사직서를 낸 뒤 알았다”고 말했다.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했던 권은희 과장은 지난해 4월 김용판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수사를 방해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2월 1심 법원에서 권은희 과장의 진술이 객관적 사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김 전 청장에 대해 무죄가 선고되자 권은희 과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 결과”라며 반박했다. 권은희 과장은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월 9일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으로 발령됐다. 지난 5일 열린 항소심에서 서울고법 형사2부는 “경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가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피고인의 행위를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며 김용판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디지털 증거분석결과 보고서, 보도자료, 언론 브리핑 등의 내용이 허위라고 볼 수 없고, 김용판 전 청장이 수사 결과를 은폐ㆍ축소하라고 지시한 사실도 인정할 수 없다”면서 “권 과장의 증언은 다른 수서 경찰서 경찰관들의 증언과도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모두 믿을 수 없다”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은희 사표 제출…‘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방해 의혹’ 폭로 뒤 불이익? 김용판 무죄 영향?

    권은희 사표 제출…‘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방해 의혹’ 폭로 뒤 불이익? 김용판 무죄 영향?

    ‘권은희 사표’ 권은희 사표 소식이 전해졌다. 국가정보원의 댓글을 통한 대선 개입 의혹 수사 과정에서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했던 권은희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2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권은희 과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일신상의 사유로 경무과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은희 과장은 이와 함께 4일간의 연가를 냈다. 김종보 관악경찰서장은 “자세한 이유는 물어보지 않았다”며 “사직서는 서울지방경찰청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사직서는 서울경찰청에서 경찰청에 보고하고 경찰청에서 의원면직 결격 여부를 따져 안전행정부에 제청을 하면 안행부가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한 경찰은 “오늘 오전에도 권은희 과장을 봤는데 아무 말이 없었다”며 “직원들도 권은희 과장이 사직서를 낸 뒤 알았다”고 말했다.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했던 권은희 과장은 지난해 4월 김용판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수사를 방해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2월 1심 법원에서 권은희 과장의 진술이 객관적 사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김 전 청장에 대해 무죄가 선고되자 권은희 과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 결과”라며 반박했다. 권은희 과장은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월 9일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으로 발령됐다. 지난 5일 열린 항소심에서 서울고법 형사2부는 “경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가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피고인의 행위를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며 김용판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은희 사직서 제출…‘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방해’ 김용판 무죄에 실망? 향후 행보는

    권은희 사직서 제출…‘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방해’ 김용판 무죄에 실망? 향후 행보는

    ‘권은희 사직서 제출’ 권은희 사직서 제출 소식이 전해졌다. 국가정보원의 댓글을 통한 대선 개입 의혹 수사 과정에서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했던 권은희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2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권은희 과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일신상의 사유로 관악경찰서 경무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권은희 과장은 이와 함께 6일간의 연가를 냈다. 권은희 과장은 기자들과 만나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항소심에 증인 출석한 뒤부터 사직을 고민하다가 지인들과 상의한 끝에 오늘 사직서를 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세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으나 한 학기만에 휴학한 권은희 과장은 다음 학기 복학할 예정이다. 권은희 과장은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 집에서 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직서는 서울경찰청에서 경찰청에 보고하고 경찰청에서 의원면직 결격 여부를 따져 안전행정부에 제청을 하면 안행부가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권은희 과장은 2005년 7월 15일 임관했으며 9년 만에 경찰 생활을 마치게 됐다.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했던 권은희 과장은 지난해 4월 김용판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수사를 방해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2월 1심 법원에서 권은희 과장의 진술이 객관적 사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김 전 청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권은희 과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 결과”라며 반박했다. 권은희 과장은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월 9일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으로 발령됐다.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도 지난 5일 “경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가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피고인의 행위를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며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디지털 증거분석결과 보고서, 보도자료, 언론 브리핑 등의 내용이 허위라고 볼 수 없고, 김 전 청장이 수사 결과를 은폐ㆍ축소하라고 지시한 사실도 인정할 수 없다”면서 “권 과장의 증언은 다른 수서 경찰서 경찰관들의 증언과도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모두 믿을 수 없다”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 ‘광우병 PD수첩’ 제작진 일부 승소

    서울고등법원 민사13부(부장 고의영)는 16일 MBC ‘PD수첩’ 제작진 5명이 중앙일보와 소속 기자 등 수사팀 5명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제작진에게 총 4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제작진은 2009년 6월 중앙일보가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의 유족이 의료소송에서 인간광우병(vCJD)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하자 “빈슨은 인간광우병 의심 진단을 받고 사망했다”며 소송을 냈다.
  • [뉴스 플러스] ‘알선수재’ 함성득 교수 법정구속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함성득(50)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오성우)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함 교수에게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에 추징금 7850만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함 교수는 인터넷 광고대행사 대표 윤모(46)씨로부터 “대형 인터넷 쇼핑몰 A사와 수수료 인하 없이 광고대행 계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 고위 관료에게 부탁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10차례에 걸쳐 78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불구속 기소됐다.
  • ‘박근혜 백설공주’ 포스터 팝아티스트, 비방 혐의 무죄 확정 판결

    ‘박근혜 백설공주’ 포스터 팝아티스트, 비방 혐의 무죄 확정 판결

    ‘박근혜 백설공주’ ‘박근혜 백설공주’ 포스터 등을 통해 지난 대선 후보들을 비방하거나 지지한 혐의로 기소된 팝아티스트 이하(46·본명 이병하)씨가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씨는 지난 2012년 6월 말 박근혜 당시 대선 후보가 백설공주 옷을 입은 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사과를 들고 비스듬히 누워있는 모습을 그린 포스터 200여장을 부산시내 광고판에 붙였다.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한창이던 그해 11월에는 두 후보의 얼굴을 반씩 그려 합친 벽보를 서울과 광주 시내에 붙이기도 했다. 검찰은 이씨가 박 후보를 비방하고 문 후보 등은 지지해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이 있었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과 항소심은 이씨가 예전부터 비슷한 작업을 해왔고 창작의 일환으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사 외압’ 김용판 항소심도 무죄…‘데이터 삭제’ 경찰 간부는 실형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우인성 판사가 5일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한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모 경감에게 징역 9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한편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를 축소, 은폐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56) 전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있었던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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