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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요한 “BTS 군대 면제 해줘야”… 현역 복무 멤버도 가능할까

    인요한 “BTS 군대 면제 해줘야”… 현역 복무 멤버도 가능할까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을 면제해줘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아직 입대 전인 멤버는 물론 현역 복무 중인 멤버들도 면제가 가능한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 위원장은 지난 13일 JTBC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BTS를 왜 군대에 보내. 메달 하나를 따면 군대에 안 가잖아요”라며 “BTS 군대를 면제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BTS의 열렬한 팬을 자처한 그는 “그 사람들이 우리 문화 콘텐츠를 전 세계에 그렇게 홍보해 줬는데 그걸 붙들어서 군대를 보내느냐”며 “몇조씩 벌어온 사람들을 그게 말이나 되느냐”고 덧붙였다. BTS의 병역 문제는 그간 꾸준히 정치권에 오르내린 화제였다. 멤버들은 진작부터 입대 의지를 확고히 했지만 정치권은 끊임없이 BTS에 손을 뻗쳤다. 그러나 BTS는 지난해 12월 맏형 진(본명 김석진)을 시작으로 제이홉(본명 정호석), 슈가(민윤기)까지 연달아 입대하면서 현역 복무 의지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인 위원장의 발언으로 다시 BTS의 군 복무 이야기가 나오면서 가요계에서는 이미 입대한 멤버들의 면제 여부가 관심의 대상이 됐다. 병역법 제33조 7항은 “병무청장은 다음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의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대상에 ‘현역병입영 대상자’는 물론 ‘현역병으로 복무 중인 사람’도 들고 있어 가능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실제로 스포츠 선수 중에는 군 복무 중에 올림픽 메달이나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조기 전역하는 사례가 있다. 축구 선수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조기 전역한 바 있다. K팝의 위상이 높아지고 국가 주요 산업이 되면서 그간 가요계를 중심으로 형평성의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있었다. 전 세계에 어마어마한 팬덤을 보유한 BTS가 군 복무를 하는 것보다 계속 완전체로 가수 활동을 하는 게 국익에 더 도움 된다는 지적이다. 다만 슈가가 2020년 발매한 ‘어떻게 생각해?’에서 “군대는 때 되면 알아서들 갈 테니까”라는 가사가 있을 정도로 멤버들은 입대를 기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꾸준히 드러내 왔다.
  • 尹 “약자 피 빠는 불법사금융…1원도 은닉 못하게 조치”

    尹 “약자 피 빠는 불법사금융…1원도 은닉 못하게 조치”

    윤 대통령, 불법사금융 피해자들과 간담회‘세 모녀 사건’, ‘성 착취 추심’ 언급“고리사채·불법 채권추심은 악독 범죄…뿌리 뽑겠다”“양형기준 상향·강력 세무조사”“범죄수익은 차명재산까지 모조리 추적해 환수”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불법 사금융을 끝까지 처단하고 불법 이익을 남김없이 박탈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약자의 피를 빠는 악질적 범죄자들은 자신이 저지른 죄를 평생 후회하도록 강력하게 처단하고 필요하다면 법 개정과 양형기준 상향도 추진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불법 사채업자들의 범죄 수익은 차명재산까지 모조리 추적해 환수하고 특히 국세청은 광범위하고 강력한 세무조사로 불법 사금융으로 얻은 수익을 단 1원도 은닉할 수 없도록 조치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환수된 범죄 수익을 피해자들 구제에 사용하는 방안을 비롯해 피해자들이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배상받는 다각적 방안을 함께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불법 사채업자로부터 빚 독촉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세 모녀 사건’을 접하고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며 “고리 사채와 불법 채권추심은 정말 악독한 범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 약탈 범죄로부터 서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반드시 뿌리 뽑고 피해 구제가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불법 사금융이 확산하고 그 수법은 더욱 교활해지고 있다면서 “사회 경험이 없는 청소년도 피해자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팬 카페나 게임 커뮤니티에서 ‘대리 입금’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으로 10만원의 소액을 빌려주고 ‘수고비·지갑비’라는 갖은 명목으로 연 5000% 이상의 높은 이자를 요구하며 협박·폭행·불법을 일삼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옷 가게를 운영하던 한 30대 여성이 지인의 연락처를 담보로 100만원을 빌렸다가 연 5200%의 살인적 금리를 요구받고 성 착취를 당한 사건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범죄는 개인의 삶을 송두리째 짓밟고 인권을 말살하고 가정과 사회를 무너뜨리는 아주 악랄한 암적 존재”라며 “이를 방치하고 완전히 퇴출시키지 못한다면 우리 사회가 자유민주주의 사회라고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에게는 “정부에 건의하고 싶은 이야기, 현장의 고충 등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탄없이 듣고 싶다”고 했다.간담회에는 불법 사금융 피해자 및 피해자 상담 인력, 경찰청 수사관 등 현장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창기 국세청장, 윤희근 경찰청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박세현 대검찰청 형사부장 등도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방 국무조정실장은 불법 사금융 실태 및 범정부 태스크포스(TF)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고, 피해자와 상담 인력들도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일정은 지난주 민생 타운홀 형식으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 광역교통 국민간담회 등에 이은 민생현장 행보의 일환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 “반발하는 팬들 몰릴라” 긴장…지드래곤 첫 소환에 기동대도 투입

    “반발하는 팬들 몰릴라” 긴장…지드래곤 첫 소환에 기동대도 투입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첫 소환 조사를 앞두고 경찰이 많은 팬과 유튜버가 경찰서로 몰리는 상황을 우려해 기동대를 투입한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6일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권씨를 소환해 조사한다. 권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형사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씨와 마찬가지로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는다. 권씨의 첫 소환 조사를 앞두고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기동대 1개 중대 소속 경찰관 70명가량을 인천 논현경찰서 주변에 집중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논현서 소속 경찰관 80명도 청사 정문 등지에 추가로 배치해 안전 관리를 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혼잡한 상황을 막기 위해 논현서 내부 지상 주차장에 설치된 민원실 옆 울타리를 기준으로 언론사 취재진과 유튜버나 팬들을 분리하기로 했다. 이렇듯 경찰이 철저하게 대비하는 이유는 권씨의 소환 장면을 보기 위해 많은 팬과 유튜버가 경찰서로 몰리지 않을까 우려되기 때문이다. 최근 권씨의 일부 팬들은 권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연일 언론에 보도되자 경찰에 반발했다. 권씨를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에는 최근까지 팬들의 항의 전화가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국민신문고에는 “권씨 이름을 처음 (언론에) 유포한 경찰 직원에게 책임을 물어 징계해 달라”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민원인은 권씨의 혐의와 관련한 내용이 언론 매체마다 다르게 보도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경찰은 이날 권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 권씨로부터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확보하고,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와의 관계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권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구속하고 이씨와 권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직원 기동 중대를 투입해 안전 관리를 할 방침”이라며 “청사 방문 목적을 확인한 뒤 유튜버나 팬들은 통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만 출신 모델, 인공지능으로 백인처럼 얼굴 만든 패션쇼 사진에 분노

    대만 출신 모델, 인공지능으로 백인처럼 얼굴 만든 패션쇼 사진에 분노

    대만계 미국인 모델이 유명 패션 디자이너가 자신의 런웨이 사진을 백인 얼굴로 바꿔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것에 분노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4일(현지시간) 쉬린 우(21)가 유명 디자이너 마이클 코스텔로 패션쇼에 선 이미지를 백인 얼굴로 바꾼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고 전했다. 코스텔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은 검은색 의상을 착용한 우의 얼굴이 백인으로 바뀌었다. 우가 직접 자신의 틱톡에 올린 얼굴 변환 사진은 18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코스텔로는 비욘세, 제니퍼 로페스, 셀린 디옹 등과 함께 일한 디자이너로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우의 얼굴이 바뀐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디자이너는 우의 사진에 대해 “직접 수정하지 않았다”면서 “팬이 만들어준 작품으로 알고 사진을 받아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전에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았으며, 그저 내 이름이 태그된 모든 사진을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모델 에이전시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 모델인 우는 코스텔로 쇼에 선 뒤 돈도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코스텔로 쇼는 로스앤젤레스 패션 위크의 행사 가운데 하나로 열렸다. 우는 “사진이 공개된 대가로 입금을 기대했지만, 내 얼굴은 잘려 나갔기 때문에 어떤 대가도 받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자신의 얼굴이 바뀐 사진을 처음 본 사람은 어머니였다면서 처음에는 누가 얼굴을 바꾸냐고 반문했지만, 이어 공포를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어머니가 딸의 얼굴이 잘려 나간 사진을 봤다는 사실에 우울했다고 덧붙였다. 우는 “나의 작업이 도용됐다는 것에 크게 상처받았고, 이는 비인간적”이라며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아름다운 것을 창조하는 능력이며, 이러한 아름다움이 뒤틀릴 수 있다는 사실에 참혹하다”고 말했다. 디자이너 코스텔로는 우가 자신의 패션쇼에 서고 돈을 받지 못했다는 것도 우가 틱톡을 통해 공개하기 전까진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가 돈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당장 입금했고, 우의 틱톡으로 인해 살해 협박을 받았다며 법적 대응을 강조했다. 우가 참여한 패션쇼는 최근 사망한 자신의 고모에 대한 헌정쇼였다고 덧붙였다. 아직까지 우의 얼굴을 누가 바꾸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우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자기 얼굴을 백인의 얼굴과 바꾸었다고 믿고 있다. 패션업계는 10여년 전에는 이미지를 수정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인 포토샵을 이용해 모델의 몸매를 날씬하게 만드는 일로 논란을 겪었다. 2009년 랄프 로렌과 같은 유명 브랜드는 모델의 엉덩이나 머리 크기를 포토샵을 이용해 줄였다. 이제 패션 브랜드는 AI를 이용해 인종이나 성을 차별하는 이미지를 생산하는 일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올해 초 청바지로 유명한 브랜드 리바이스는 다양한 인종의 모델을 고용하기 위해 AI 모델을 웹사이트에서 사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의 사건을 두고 포드햄대 로스쿨의 수잔 스카피디 교수는 “인공지능으로 진짜 모델의 인종 정체성을 바꾸는 것은 또 다른 진화”라고 설명했다. 스카피디 교수는 “우의 얼굴 이미지가 바뀐 것은 AI가 아름다움에 대한 주된 기준을 (백인으로) 흡수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저작권법은 사진작가의 작품이 허가 없이 변형되는 것만을 보호할 뿐 모델의 권리는 보호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아이돌 체취 남았다면 뭐든”…180원짜리 렌즈가 500배 뛴 배경은?

    “아이돌 체취 남았다면 뭐든”…180원짜리 렌즈가 500배 뛴 배경은?

    원가 1위안(약 185원) 남짓의 저가 일회용 콘텍트 렌즈가 무려 500위안(약 9만 3000원)의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현상을 중국 매체가 집중 보도했다. 1일 원저우신원망 등 현지 매체는 최근 소셜미디어와 일부 온라인 유통 매체 등을 통해 원가 대비 최고 500배 이상 고가로 책정돼 판매되고 있는 일회용 콘텍트 렌즈에 대한 인기 현상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명 ‘아이돌을 본 콘텍트 렌즈’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인 이 제품은 이미 한 차례 착용해 사용한 엄연한 중고 제품이지만 새 제품보다 오히려 더 고가에 책정돼 판매 중이다. 그런데도 소위 ‘없어서 못 판다’고 할 정도로 제품은 판매가 시작된 지 단 몇 분 만에 즉시 팔려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콘텍트 렌즈는 바로 유명 아이돌의 콘서트나 팬 미팅, 팬 사인회 등에 참석한 팬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착용하면서 아이돌을 대면할 때 사용했던 제품이기 때문이다.해당 제품은 분명한 ‘중고’이지만 오히려 아이돌이 있었던 현장에서 팬들이 사용했다는 점에서 유명 아이돌의 흔적이나 체취가 묻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이 높은 가격을 책정하는 주요 이유라는 것. 실제로 팬들 사이에는 해당 제품을 높은 가격대에 사거나 SNS를 통해 되파는 거래를 쉽게 목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아이돌 팬을 자처하는 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온라인 카페에서는 “아이돌과 접촉한 물건이나 아이돌이 잠시 머물렀던 장소에 있었던 제품은 그 값이 원가 대비 수십에서 수백 배까지 치솟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인기 아이돌 팬 사인회의 경우에는 원한다고 해서 다 참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운이 좋아야 하는데, 다른 팬이 해당 팬 사인회나 콘서트에서 착용한 콘텍트 렌즈를 구매하면 당시 느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고가에도 불구하고 사겠다는 사람이 많다”는 내용의 글이 다수 게재됐다.하지만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된 상태다. 현지의 한 네티즌은 원가 1위안의 콘텍트 렌즈나 속눈썹 등을 사겠다는 사람이 줄을 이으면서 가격대가 천정부지로 솟고 있는 현상을 지적하며 “결국 중고 제품에 불과한 것에 너무 큰 의미를 붙여가며 고가에 팔아넘기는 이해하기 힘든 현상”이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이럴 거면 아이돌 팬 사인회나 콘서트 현장의 공기를 담아 파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면서 “공기를 담아서 ‘아이돌 공기’라고 이름을 붙여 비싸게 파는 것도 사업 아이템으로 나쁘지 않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좋은 부업이 될 수 있지만 원가 대비 너무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현상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 팬 결혼식 축가 부르고 ‘1억’ 넘게 받은 유명 가수 논란

    팬 결혼식 축가 부르고 ‘1억’ 넘게 받은 유명 가수 논란

    홍콩 유명 가수 파코 차우가 팬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고 약 1억 3000만원을 받았다. 홍콩 매체 딤섬데일리는 31일(현지시간) 파코 차우가 팬의 결혼식에서 두 곡의 축가를 부르고 70만 위안(한화 약 1억 2907만원)을 챙겨 논란이 일었다고 보도했다. 파코 차우는 단 두 곡만 부르면서 총 70만 위안을 받았다. 신부가 파코 차우의 엄청난 팬이었기 때문에 섭외 비용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해당 결혼식에는 파코 차우뿐 아니라 유명 방송인 임성빈이 사회자로 섰다. 임성빈의 섭외 비용 또한 수십만 위안을 넘었다는 추측이 제기되면서 결혼식 비용에 대해 이목이 쏠렸다. 최근 중국에서는 결혼식 등 중요한 행사에 연예인을 특별 출연시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각에서는 터무니없는 비용으로 유명인을 고용해 부를 과시하려는 관행이 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 “오면 입술 뽀뽀”…‘압구정 박스녀’ 65만원 팬미팅 ‘돌연 취소’

    “오면 입술 뽀뽀”…‘압구정 박스녀’ 65만원 팬미팅 ‘돌연 취소’

    압구정동, 홍대를 비롯한 서울 번화가에서 박스만 걸친 채 거리를 활보한 일명 ‘압구정 박스녀’ A씨가 참가비 65만원의 팬미팅을 추진했다가 돌연 취소했다. A씨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미팅이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A씨는 “경찰의 압박으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아 팬미팅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신청해 주신 30분의 팬분들께는 26일 오후 9시쯤 모두 환불해 드리고 한 분 한 분 연락드려 죄송한 부분을 말씀드렸다”라고 전했다. 팬미팅은 하루 만에 완판됐지만 결국 A씨가 압박감을 이기지 못해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A씨는 서울 강남구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는 게시물을 게재한 바 있다. ‘팬미팅에 오면 입술에 뽀뽀를 해주겠다 놀러와라’면서 홍보한 팬미팅 금액은 65만원이었다. 참여인원은 선착순 30명이라고 밝혔다.A씨는 팬미팅 비용이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 “오시는 한 분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대략 50만원이 넘는다”며 “오히려 셰프님, MC, 렌털 비용과 그 외 준비를 생각하면 마이너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에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A씨는 “저는 악플도 감사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홍대 거리에서 구멍이 뚫린 박스를 걸치고 돌아다니며 행인들에게 자기 신체를 만지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 행위를 도운 남성 2명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형법 제245조(공연음란)는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 “BTS? 성병 이름 같아” 아르헨 극우 부통령 후보 3년 전 트윗 논란

    “BTS? 성병 이름 같아” 아르헨 극우 부통령 후보 3년 전 트윗 논란

    남미 아르헨티나 대선에 출마한 극우파 하비에르 밀레이(53) 후보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가 3년 전에 방탄소년단(BTS)에 대해 혐오 언급을 한 것으로 확인돼 입길에 오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팬클럽 ‘BTS 엔 아르헨티나’에 따르면 다음달 19일 결선 투표를 앞둔 자유전진당 빅토리아 비야루엘(48) 부통령 후보가 2020년 BTS를 향해 조롱하듯 불쾌감을 드러내는 트윗을 날렸다. 그는 BTS에 대해 언급한 한 이용자의 트윗에 답글 형식으로 “BTS는 성병 이름 같다”는 글을 게시했다. 비야루엘 후보는 또 “저는 분홍색 머리를 한 한국인을 싫어해요”라는 트윗도 쓴 것으로 나타났다. BTS 팬들은 리더인 RM(본명 김남준)에 대한 언급이라고 보고 있다. 당시에도 BTS 팬들의 지적과 항의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비야루엘 후보가 지난 22일 대선 본선 투표에서 밀레이 후보와 함께 2위로 결선에 오르게 되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비야루엘 후보는 이번에도 “1000년 지난 재밌는 트윗 채팅 알람이 이렇게 쏟아지게 돼 미안하다”며 장난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BTS 팬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팬클럽은 성명을 내고 “BTS가 전하는 메시지는 언제나 자신과 다른 모든 이에 대한 존중이었다”며 “비야루엘 후보의 BTS를 향한 혐오적인 제노포비아(외국인 또는 타 민족 집단을 배척하거나 증오하는 것) 언급을 규탄한다”고 성토했다. BTS 팬클럽은 “그의 최근 발언들로 미뤄 적절한 사과는 기대하지 않는다”며 “유사한 트윗이 발견되면 도발 조장에 넘어가지 말고 아미(BTS 팬클럽)에게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변호사 출신의 비야루엘 후보는 ‘더러운 전쟁’(1976∼1983년)이라고 불리는 군사독재 정권에 참여한 군인 집안 출신으로, 군사정부 재평가를 앞장서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현직 하원의원이기도 한 그는 공무를 위해 제공되는 항공권으로 파티에 참석했다는 의혹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 “BTS, 성병 이름 같아” “분홍머리 한국인 싫어” 아르헨 부통령 후보 논란

    “BTS, 성병 이름 같아” “분홍머리 한국인 싫어” 아르헨 부통령 후보 논란

    아르헨 극우 부통령 후보 빅토리아 비야루엘“BTS 성병 이름 같다” 2020년 ‘혐오 트윗’ 재조명현지 팬덤 “강력 규탄, 사과 기대도 안 해” 남미 아르헨티나 대선에 출마한 극우파 하비에르 밀레이(53) 후보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가 과거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혐오 언급을 한 것이 뒤늦게 드러났다. 2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BTS 팬클럽(BTS 엔 아르헨티나)에 따르면 다음 달 19일 결선 투표를 앞둔 자유전진당 빅토리아 비야루엘(48) 부통령 후보는 2020년 BTS를 조롱하는 트윗을 썼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BTS에 대해 언급한 한 이용자의 트윗에 답글 형식으로 “BTS는 성병 이름 같다”는 글을 게시했다. 비야루엘 후보는 또 “저는 분홍색 머리를 한 한국인을 싫어해요”라는 트윗도 쓴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BTS 팬들은 이를 BTS 리더인 RM(본명 김남준)에 대한 언급이라고 보고 있다. 당시에도 일부 BTS 팬들의 지적과 항의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3년 전 문제의 이 트윗은 비야루엘 후보가 지난 22일 대선 본선 투표에서 밀레이 후보와 함께 2위로 결선에 오르게 되자 다시 논란의 한복판에 섰다. 비야루엘 후보는 그러나 이번에도 “1000년 지난 재밌는 트윗 채팅 알람이 이렇게 쏟아지게 돼 미안하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BTS 팬들은 이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현지 팬클럽은 성명을 내고 “BTS가 전하는 메시지는 언제나 자신과 다른 모든 이에 대한 존중이었다”며 “비야루엘 후보의 BTS를 향한 혐오적인 제노포비아(외국인 또는 타 민족 집단을 배척하거나 증오하는 것) 언급을 규탄한다”고 성토했다. 또 “그분(비야루엘)의 최근 발언들로 미뤄 그의 적절한 사과는 기대하지 않는다”며 “유사한 트윗이 발견되면 도발 조장에 넘어가지 말고 아미(BTS 팬클럽)에게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변호사 출신의 비야루엘 후보는 ‘더러운 전쟁’(1976∼1983년)이라고 불리는 군사독재 정권에 참여한 군인 집안 출신으로, ‘군사 정부 재평가’ 필요성을 앞장서 주장하고 있다. 현직 하원 의원이기도 한 그는 공무를 위해 제공되는 항공권으로 파티에 참석했다는 의혹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 BTS 정국 무대 오를 예정이었던 MTV 시상식 취소 “축하할 때 아냐”

    BTS 정국 무대 오를 예정이었던 MTV 시상식 취소 “축하할 때 아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가 전격 취소됐다. MTV EMA 측은 1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세계적인 사건들의 변동성을 고려해 ‘2023 MTV EMA’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주최 측은 그 이유로 “이 쇼를 위해 전 세계 각지에서 여행해 오는 수천 명의 직원과 아티스트, 팬들, 파트너들을 위해 매우 주의를 기울여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TV EMA는 매년 열리는 글로벌 음악 축제”라며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계속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사건들을 보면서, 지금은 세계적인 축하 행사를 열 때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미 수천 명의 목숨을 잃은 가운데, 지금은 애도의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주최 측은 수상자 선정을 위한 온라인 팬 투표는 계속 진행 중이며, 부문별로 선정된 아티스트는 MTV EMA가 주는 상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정국은 MTV EMA 측이 지난 17일 공개한 시상식 공연자 중 한 명으로 포함돼 있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정국은 영어로 발표한 히트곡 ‘세븐’(Seven)으로 이 시상식의 ‘베스트 송’, ‘베스트 K팝’, ‘비기스트 팬즈’(Biggest Fans)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 솔로 가수로는 역대 최다 지명 기록이다. 시상식에는 정국 외에도 테일러 스위프트와 올리비아 로드리고, 마일리 사이러스, 도자 캣, 니키 미나즈 등 쟁쟁한 팝스타들이 주요 부문 후보로 올라 있다. 미국 CNN과 영국 BBC 등은 시상식 취소 소식을 전하면서 당초 정국이 공연할 예정이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 “얼마 줘야 하나”… 탁재훈, 약속 지킨 송가인 출연료 고민

    “얼마 줘야 하나”… 탁재훈, 약속 지킨 송가인 출연료 고민

    탁재훈이 약속을 지킨 송가인의 콘서트 출연자 출연료를 걱정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단독 콘서트가 공개됐다. 탁재훈이 데뷔 2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고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는 맏형을 위한 축하 공연을 준비했다. 이상민은 “옛날에 룰라 콘서트 할 때 바람잡이 가수가 탁재훈 형이었다”며 “제가 발굴한 가수 중에서 지금까지 활동하는 유일한 가수다. 눈물이 흐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감격했다. 김준호는 “놀랐다. 예행연습도 진심으로. 재훈이 형이 저렇게 노래를 잘하는지 몰랐다”며 탁재훈에게 반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상민은 “이 정도는 누구나 한다. 더 노력해야 한다. 더 잘해야 한다”고 반응했다. 이상민은 탁재훈의 노래 랩 부분을 맡아 탁재훈보다 더 주인공이 되려 하며 눈총을 샀다. 이상민은 “저는 대한민국 모든 경기장에서 공연을 해봤다. 지금 무대 하나 더 올라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무대 전체를 보는 거”라고 주장했다. 김준호는 ‘추노’ 퍼포먼스로 웃음을 자아냈고 상반신 노출까지 감행 탁재훈에게 “개그콘서트가 아니다. 내 단독 콘서트다”라는 지적받았다. 김준호는 노출로 “함성이 살벌하게 나올 것”이라며 기대했고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말 무대 위에서도 노출을 감행, 원하던 함성을 얻었다. 임원희의 ‘도모’ 공연에 이어 돌싱포맨 네 사람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무대가 이어졌고, 이상민은 “임원희 형이 가장 사랑에 빠지고 싶어 한다. 혹시 즉석에서 소개팅하고 싶은 분 있으면 손 한 번 들어 달라. 본인이 좋아서 나와 주시면”이라며 즉석에서 소개팅을 주선했다. 한 팬이 손을 들고 올라와 “(임원희가) 내빈으로 오신다고 해서 왔다”고 농담하며 임원희를 들었다 놨다. 팬은 “저 돌싱입니다. 유심히 잘 보고 있고 얼굴 빨가신 것 때문에 더 집중해서 보고 있다. 멋있으시다”고 말해 임원희를 설레게 했다. 콘서트 출연자로는 송가인이 등장해 약속을 지켰다. 송가인은 ‘돌싱포맨’ 방송을 통해 출연자를 약속했던 상황. 탁재훈은 “얼마를 줘야 할지 진짜 모르겠다. 어떻게 책정해야 하지. 현장 출연료를 원하시는 거잖아요”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송가인이 “그냥 용돈 하세요. 저 안 주셔도 돼요. 동생이 그냥 오는 거죠. 주고받는 건 격 생겨 안 된다. 나중에 밥이나 맛있는 것 사주세요”라고 말하자 탁재훈은 “급한 대로 30만원 준비했다”고 농담했고 송가인은 “우리 선배님 앞으로 사고만 안 쳤으면 좋겠어요”라고 눙쳐 웃음을 더했다.
  • 백종원이 태국 음식 무시?…“저는 태국 미식 팬” 해명한 이유

    백종원이 태국 음식 무시?…“저는 태국 미식 팬” 해명한 이유

    요리연구가이자 사업가인 백종원이 태국인들로부터 태국 음식과 문화를 무시했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해명에 나섰다. 지난 12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백종원이 태국 방콕에서 태국식 돼지고기 요리인 ‘무까타’를 먹는 영상이 게재됐다. 백종원과 제작진은 무까타의 유래에 대한 다양한 설을 소개했다. 백종원은 “월남전에 참전했던 한국 군인들이 불고기판을 갖고 와서 (태국에)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 역시 “한국 불고기판을 태국 사람이 보고 ‘똑같이 만들어서 해야겠다’고 해서 만들었다는 얘기도 있다”고 했다. 이어 “태국 어르신들은 무까타를 ‘무양까올리’라고 부르는데 한국식 돼지구이라는 뜻”이라며 “한국에서 유래된 것은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후 식당에서 제공한 불판을 두고는 “한국 불고기판 맞아 이거”라며 “한국에서 사 온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이어 “내 생각에는 여태까지 여기 온 손님 중에 내가 고기를 제일 잘 굽는 손님일 것”이라며 무까타 먹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 방법은 고기와 해산물 등을 먼저 육수에 익힌 뒤 굽는 것이었는데, 이는 불판이 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백종원은 “(불판 가장자리에서) 한번 살짝 육수에 데쳐서 (불판 중심부인) 위로 올리면 수분을 머금기 때문에 잘 타지 않는다”며 “나중에 우리 유튜브 (영상을) 태국 사람들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정한 맛을 모두와 같이 즐기고 싶은 마음’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식사 과정에서 백종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고기를 굽자 제작진은 “지금 대표님만 여기서 일어나 있다”고 했고, 백종원은 “(태국) 사람들이 요령이 없어서 안 일어난다”고 답했다. 영상에는 ‘독보적인 (백)종원의 스킬에 모두가 시선집중’, ‘무까타는 백종원처럼’ 등의 자막이 달리기도 했다. 태국인들 “한국에서 유래된 것 아냐” 비판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유튜브 댓글에는 태국인들의 비판이 잇따랐다. 먼저 무까타가 한국에서 유래됐다는 것에 대해 한 태국인은 “무까타는 한국의 돼지구이에서 개발된 메뉴가 아니다”라며 “불판에 양고기를 구워 먹는 일본 요리 ‘징기스칸’에서 유래된 것이다. 불판의 모양과 구이 방식 모두 일본 요리에서 물려받은 것이다”라고 전했다. “태국인들은 태국 내에 K팝 열풍이 일기 훨씬 전부터 무까타를 즐겨 먹었다”는 반응도 있었다. 백종원이 언급한 ‘고기를 육수에 익힌 뒤 굽는 방식’과 관련해서는 “태국인들은 돼지고기 볶는 냄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육수에 고기를 넣지 않는다” “태국인들은 무까타를 구울 때 나는 연기 냄새와 바삭한 맛으로 먹기 때문에 굽기 전에 돼지고기를 육수에 넣지 않는다” 등의 지적이 이어졌다. 아울러 손님들이나 종업원이 백종원을 쳐다보는 것은 “종업원은 불판이 타지 않는 것에 충격받은 게 아니라 당신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것” “태국 사람들은 (고기를) 굽는 중에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반박했다. 백종원의 행동이 잘못돼서 태국인들이 주목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것은 사회적 예의 중 하나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반면 “한국인들과 세계인들을 위해 태국의 맛있는 음식을 찍어줘서 감사하다. 다음에 또 태국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오길 바란다” “태국에 자주 와줘서 감사하다” 등 감사를 표한 태국인들도 있었다. 백종원 “태국 미식 팬…어떤 의도도 없어” 해명 논란이 커지자 백종원은 지난 15일 해당 영상에 댓글을 추가하며 해명에 나섰다. 한국어와 영어, 태국어로 적힌 글에서 그는 “저는 태국 음식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태국 미식의 팬으로서 무까타를 즐기는 태국 분들의 식사 방법도 존중한다”며 “태국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시고 무까타를 함께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리뷰했을 뿐, 어떤 의도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상에서 재미있게 표현하려고 한 부분에 오해가 없길 바란다”며 “더 좋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인 안 해주고 묵묵부답” 기안84, 마라톤 완주 목격담 보니

    “사인 안 해주고 묵묵부답” 기안84, 마라톤 완주 목격담 보니

    최근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완주 당시 목격담이 나와 눈길을 끈다. 기안84는 지난 8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42.195㎞ 풀코스를 4시간 47분 8초43에 완주했다. 앞서 기안84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해당 마라톤을 신청했다고 밝히며 “올해 40세인데 앞으로 체력이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나가보면 어떨까 싶어 도전한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이후 해당 대회에 참가한 기안84의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됐다. 특히 한 글쓴이는 “정말 힘겹게 퇴장하고 실제로 보니 방송과 똑같았다. 그냥 신기했다”며 “보안 스태프가 족히 10명은 붙어 다녔다”고 목격담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기안84가 마라톤 풀코스 완주 후 지친 듯 천막 아래에서 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글쓴이는 그러면서 “어느 팬과 사진도, 사인 안 해주고 검은색 축제 차량 타고 휘리릭 (간 것)이 아쉬웠지만 실제로 보고 싶었던 사람이라 좋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를 본 사람들은 풀코스를 완주하고 쉬고 있는 기안84에게 사진과 사인을 무리하게 부탁한 것이 아니냐며 지적했다. 이에 글쓴이는 “휴식 마치고 스태프분과 차에서 수다 중일 때 사인을 부탁했다”며 “기안84님은 묵묵부답. 보안 스태프는 안 된다고 하셨다”고 추가 내용을 덧붙였다.
  • 中 관중 앞에서 ‘쉿 세리머니’ 홍현석 “대표팀서 빨리 데뷔골 넣고 싶다”

    中 관중 앞에서 ‘쉿 세리머니’ 홍현석 “대표팀서 빨리 데뷔골 넣고 싶다”

    벨기에 1부 리그에서 뛰는 홍현석(헨트)은 아시안게임 우승이란 ‘큰 산’을 넘은 뒤 또 하나의 산을 넘고자 한다.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뛰는 것이다.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바로 그 곳에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겠다는 그는 “예전부터 5대 리그가 목표였는데 정말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앞으로가 더욱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9일부터 경기 파주시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되는 A매치 대비 소집 훈련에 합류한 홍현석은 취재진과 만나 “어렸을 때 뛴 적이 있는 독일도 익숙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도 누벼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우승 멤버인 홍현석은 “어제부터 한숨도 못 잘 정도로 정말 기분이 좋고 믿기지 않는다”면서 “금메달에 대한 지분은 감독님이 제일 크고, 정말 고생 많이 한 (백)승호형 지분도 크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8강전 프리킥 골로 5만 中 관중 침묵“이강인 프리킥에 비해 한참 떨어져” 홍현석은 조별리그 2차전 태국전과 키르기스스탄과의 16강전, 중국과의 8강전에서 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5만 중국 관중 앞에서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성공시킨 홍현석은 ‘쉿’ 세리머니로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홍현석은 “(이)강인이의 프리킥 능력에 비하면 아직 한참 떨어진다”며 겸손함도 보였다.홍현석은 지난 6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아 처음으로 A대표팀에 승선했다. 9월 A매치 명단에도 이름을 올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유럽 원정을 다녀왔다. 홍현석은 “아직 A대표팀에서 스스로 만족한 경기를 한 적이 없다”면서 “A대표팀에서도 빨리 데뷔골을 넣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설영우,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합류“병역 문제 해결돼 좋은 기회 열렸다” 황선홍호 와일드카드(24세 초과 선수)로 아시안게임에 다녀온 설영우(울산)는 “모든 선수가 마찬가지겠지만 축구 인생을 길게 봤을 때 큰 부분인 군 문제가 해결된 만큼 좋은 기회가 열린 것 같다”며 “남은 리그 경기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도 더 노력하고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9월 A매치 유럽 원정길에 올랐다가 아시안게임에 다녀온 뒤 다시 A대표팀에 합류한 설영우는 “대표팀에 불러주실 때마다 행복하다. 계속 오랫동안 대표팀에 오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속팀에서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다 보니 대표팀에서는 수비적인 부분을 지적받는 편인데, 수비를 좀 더 집중해서 공수 밸런스가 좋은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 아시아에 적수가 없다…항저우 넘어 파리 향하는 황선홍호

    아시아에 적수가 없다…항저우 넘어 파리 향하는 황선홍호

    황선홍호가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고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사상 첫 3연패를 이뤄냈다.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서며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한껏 키웠다. 한국은 지난 7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2-1로 이겼다. 전반 2분 만에 일본에 선제골을 얻어맞았지만 ‘해결사’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전반 27분 헤더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았다.경기를 주도한 한국은 후반 11분 조영욱(김천)의 역전 결승골로 ‘난적’ 일본을 제압했다. 한국은 2014 인천 대회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개최국 중국과 8강전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 일본과 결승까지 쉽지 않은 경기를 치렀지만 황선홍호는 이번 대회에서 27골을 넣고 단 3골만 내주며 7전 전승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결승 한일전’을 이겨내 금메달을 따고 병역 특례라는 귀중한 선물까지 받은 선수들은 우승이 확정되자 서로 얼싸안고 기쁨을 나눈 뒤 한국 응원단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표팀 22명 선수 중 병역을 이행했거나 면제 판정을 받은 2명(김정훈·이광연)을 제외한 20명은 병역 특례 대상이 됐다. 상병 계급장을 달고 김천 소속으로 뛰고 있는 ‘결승골 주인공’ 조영욱은 조기 제대한다.경기가 끝난 뒤 태극기를 망토처럼 묶고 세리머니를 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은 22세에 병역을 해결하면서 유럽 무대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8일 오후 황선홍 감독과 주장 백승호(전북), 이강인 등 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300여명의 팬이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다. 황 감독은 이제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꾸려 2024 U23 아시안컵과 파리 올림픽을 준비해야 한다.밝은 표정으로 나타난 황 감독은 “(이)강인이에게 도장은 받지 않았지만 꼭 같이 해야 한다고 얘기했는데 ‘물음표’인 것 같다”며 “아직 확실한 대답은 안 해줬다. 비밀이라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디. 황 감독은 이어 “일본이나 우즈베키스탄은 3년 가까이 대회를 준비한다. 반면 우리는 소집이 몇 차례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매치 기간은 당연하고, 동계 훈련 시기에도 2∼3주 만이라도 훈련할 기회가 있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이런 것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굉장히 어려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2034년 중국이 월드컵 개최?…中 네티즌 “망신만 당할 것” [여기는 중국]

    2034년 중국이 월드컵 개최?…中 네티즌 “망신만 당할 것” [여기는 중국]

    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월드컵 100주년을 맞이해 2030년 월드컵이 3대륙 6개국에서 개최된다. 2030년 월드컵 개최국은 아프리카의 모로코, 유럽의 스페인, 포르투갈, 남미의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6개국이다. 모로코가 포함되면서 북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월드컵이 열린다. 2030년 월드컵 개최지가 확정되자 중국 언론이 들썩이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측은 2030년 개최지 확정과 함께 2034년 월드컵 개최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을 거론했기 때문이다. 즉 2034년에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 월드컵 개최지가 나올 수 있다는 의미로 중국이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기 때문. 5일 중국 언론 텅쉰망(腾讯网) 등에서는 중국이 개최지가 되야 하는 이유를 늘어놓았다. 방대한 축구 팬과 축구 시장, 이미 세계적인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경험, 동계, 하계 올림픽부터 아시안게임까지 개최에 성공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한계도 인정했다. 부정 비리가 가득한 중국 축구 산업, 아시아 축구에서도 설 자리를 잃어 축구 실력으로만 보면 2002년 한일 월드컵에 한참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중국 언론에서는 중국이 만약 2034년 월드컵을 개최한다면 가장 큰 적수는 단연코 사우디아라비아를 꼽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호날두, 네이마르, 카림 벤제마 등 최고의 축구 선수들에게 고액 연봉을 제시하며 자국 프로 축구 리그로 영입에 성공, 현재 축구계의 ‘큰 손’으로 불리고 있다. 게다가 2034년 월드컵을 단독으로 유치하겠다고 발표해 앞으로 중국과는 팽팽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언론의 ‘설레발’에 정작 중국인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제발 하지 말자. 현재 실력으로는 역대 월드컵 개최지 중 최악의 성적을 거둘 것”, “만약 중국이 개최한다면 역사상 유일하게 개최국 선수들이 관중으로만 참석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의 축구 실력을 비난했다. 
  • “판사가 나라 구했다” vs “판사XX” 이재명 영장 기각 유창훈은 누구?

    “판사가 나라 구했다” vs “판사XX” 이재명 영장 기각 유창훈은 누구?

    이재명(59)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27일 기각되면서, 결정을 내린 서울중앙지법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영장전담 부장판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의 영장전담 판사 3명 중 사법연수원 기수가 가장 빠른 선배로, 법원이 구속영장 청구서를 접수한 날 담당 법관이 심리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 대표 사건을 맡게 됐다. 대전 출신인 유 부장판사는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해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광주지법 순천지원, 대법원 재판연구관,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로 있다. 그는 부임 직후인 2월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관한 배임 등 혐의로 이 대표에게 ‘1차 구속영장’을 청구했을 때도 담당 법관이었다. 당시에는 국회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돼 영장이 자동 기각됐다. 유 부장판사는 이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58)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53)씨 등을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나란히 구속했다. 6월에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71) 전 특별검사에 대한 첫 구속영장 청구를 “피의자의 직무 해당성 여부, 금품의 실제 수수 여부, 금품 제공 약속의 성립 여부 등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라며 기각했다. 이후 검찰이 박 전 특검의 추가 혐의를 포착해 영장을 재청구했고, 같은 법원의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증거인멸 우려를 들어 발부했다.유 부장판사는 27일 새벽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하며 이례적으로 긴 총 892자 분량의 사유를 통해 판단 근거를 설명했다. 그가 밝힌 기각 사유를 보면 “이 대표의 증거인멸 우려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유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우려와 관련해 “위증교사 및 백현동 개발사업의 경우 현재까지 확보된 인적·물적 자료에 비춰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돼 검찰이 당시 공문과 녹음파일 등 증거자료를 충분히 확보한 상황인 만큼 이 대표 측이 증거를 훼손하려고 해도 실현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이해된다. 검찰이 중요한 ‘사법방해’ 정황으로도 제시한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서도 그 자체를 증명하기에는 충분한 증거를 확보한 만큼 구속수사가 필요하지는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이 대표가 제1야당의 현직 대표라는 점도 기각 판단의 근거 중 하나가 된 것으로 여겨진다. 유 부장판사는 법원 내에서 ‘꼼꼼한 원칙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사건을 많이 담당하다 보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 자리는 법원에서 업무 강도나 스트레스가 센 곳 중 하나”라며 “‘육체적, 정신적 압박을 감내하며 잘 재판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신뢰가 있기 때문에 그 자리를 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유 부장판사에 대해 “흔들림 없이 단단한 법관”이라면서 “기록을 꼼꼼히 보고 신중하게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힘 “개딸에 굴복…영장 기각이 면죄부 아냐”보수성향 커뮤니티 ‘판사XX’ 인기 키워드로 정치권 반응과 여론은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법원이 개딸(이재명 강성 지지층)에 굴복했다”며 “이 대표와 민주당은 오늘 결정이 범죄 행위에 대한 면죄부가 아님을 직시하라”고 요구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과연 법원은 이제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다’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추상같이 엄중해야 할 법원이 판단이 고작 한 정치인을 맹종하는 극렬 지지층에 의해 휘둘렸다는 점에서 오늘 결정은 두고두고 오점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권력의 유무로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유권석방 무권구속’”이라며 “사법부가 정치 편향적 일부 판사들에 의해 오염됐다는 것이 다시 한번 드러난 날”이라고 주장했다. 보수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판사XX”라는 과격한 표현이 인기 키워드로 등장했다. 해당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관련자 4명이 사망했는데 증거인멸 우려가 없느냐”, “법복 벗어라”, “검찰이 오랜만에 일했는데 판사XX가 날려버렸다”는 비난을 쏟아냈다. 친명 지도부, ‘대통령 사과·한동훈 파면’ 요구비명계, ‘가결파 징계’ 기류에 “통합 필요”진보성향 커뮤니티 “판사가 나라 구했다” 반색 더불어민주당은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 반응이 달랐다. 친명계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 영장 기각을 계기로 윤석열 정권과 검찰을 향해 총공세를 퍼부었다. 전날 의원총회에서 선출된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검찰에 의존한 정치 무력화를 멈추고 국회와 야당을 존중하는 태도로 정치를 복원하라”며 “무리한 정치 수사에 대한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실무 책임자인 한 장관 파면이 그 시작”이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이날 별도로 낸 입장문에서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의 무리하고 무도한 ‘이재명 죽이기’ 시도가 실패했다”며 “윤 대통령은 이 대표 표적 수사와 무리한 구속 시도를 사과하고, 수사를 지휘한 한 장관을 즉각 파면하라”라고 거듭 촉구했다. 비명계는 잔뜩 몸을 움츠리는 한편, 체포안 가결 후 불거진 ‘색출’ 여론을 경계했다. 대표적 비명계인 조응천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나와 당내 ‘가결표’에 대해 “국민에게 약속을 지키는 정당, 방탄에서 벗어나는 정당이 되기 위해 한 것이지 구속되라고 한 건 아니”라며 “해당 행위로 몰아가는 건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창당 각오로 당내 통합과 혁신의 계기로 삼아야지 누구를 색출해 골라낸단 건 여당이 좋아할 일”이라며 “통합을 위한 노력을 더 해야지 마녀사냥으로 가면 힘들어진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원 게시판인 ‘블루웨이브’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 판사 응원글이 잇따랐다. 특히 이 대표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는 유 판사와 관련된 글이 이날 수십개 게시됐다. 지지자들은 “큰 용기를 보여준 유 판사에게 감사를 표한다”, “유 판사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것이다”며 반색했다. 한동훈 “죄 없다는 것 아냐…수사 차질없이 진행될 것” 한편 이 대표 영장 기각과 관련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그 내용이) 죄가 없다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영장 기각 직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구속영장 결정은 범죄 수사를 위한 중간 과정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정치인이 범죄를 저지른다고 해서 사법이 정치가 되는 건 아니고 그래서도 안 된다”며 “검찰이 흔들림 없이 수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이 그간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남은 수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권을 중심으로 ‘무리한 수사’라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선 “체포동의안 설명 때도 말씀드렸듯이 관련 사안으로 21명이 구속됐다”며 “무리한 수사라는 말에 동의하시는 국민들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다”고 했다. 영장 기각으로 향후 수사 동력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에는 “범죄 수사는 진실을 밝혀서 책임질만한 사람에게 책임지게 하는 것”이라며 “동력 같은 건 필요하지 않다. 시스템이 동력”이라고 했다. 법원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진술에 의구심을 제기한 데 대해선 “법무부 장관이 영장판사의 세부 판단내용에 대해 평가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 돌아온 ‘게임쇼’… 함께해서 흥분, 새로워서 환호

    돌아온 ‘게임쇼’… 함께해서 흥분, 새로워서 환호

    게임쇼가 완전히 돌아왔다. 지난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23’이 취소된 올해 초만 해도 코로나19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었다. 하지만 3대 게임쇼 중 나머지 두 개는 각국 정부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을 공식 선언한 뒤 열렸다. 8월 말 독일 쾰른에서 ‘게임스컴 2023’이, 지난 21일 일본 ‘도쿄 게임쇼 2023’이 4년 만에 ‘제대로’ 열렸고 대성공을 거뒀다. 역대 최대 규모를 예고한 한국 대표 게임쇼 ‘지스타 2023’ 개막도 이제 50일이 채 안 남았다.E3가 취소될 때는 종합 게임쇼에 관한 근본적인 의구심이 게임 업계를 지배하고 있었다. 세계 최대 게임쇼였던 만큼 각 게임사의 신작 개발 ‘시계’는 E3에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3년간 쇼가 열리지 않으면서 시계는 각자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런 주요 게임사들의 불참이 E3 개최가 취소된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였다.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게임사들은 게임쇼가 아니더라도 수억 명의 게이머들에게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게이머들은 온라인 방송이나 스팀 체험판만으로도 충분히 반응했다. 굳이 부스 대여, 인테리어, 보험, 인건비 등에 수십억 원을 써 가며 게임쇼에 참가할 이유가 없어졌다. 콘솔 ‘빅3’ 중 하나인 소니의 온라인 방송 프로그램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등 각사의 자체 온라인 행사들도 종합 게임쇼의 위상을 위협했다.그러나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폐막한 게임스컴 2023엔 100여개국 32만여명이 방문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 지난해 26만 5000여명보다 약 21% 증가했으며 2019년 최다 관람객 기록인 37만여명에 근접한 수치다. 63개국 1227개 업체가 전시에 참가했다. 해외 업체 비중이 76%에 달했다. 특히 닌텐도가 복귀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XBOX가 사상 최대 규모 부스를 운영했다. 도쿄 게임쇼 2023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 있던 의구심을 떨쳐냈다. 나흘간 24만 3000여명이 방문했다. 오프라인 개최를 했지만 입장객 나이(14세 이상)와 총방문객 수를 제한했던 지난해보다 약 10만명이 늘어났으며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의 26만명에 바짝 다가간 수치다. 캡콤, 반다이 남코, 코나미, 스퀘어 에닉스, 세가 등 일본 게임사들이 총출동했다. 넷이즈, 호요버스 등 중국계 신흥 강자들도 참전했다.오는 11월 16일 부산에선 지스타 2023이 열린다. 지난달 말 기준 총 3250부스가 참가 예정으로, 3208부스였던 2019년의 최대 기록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8년 만에 꾸려지는 엔씨소프트의 전시 부스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베타테스트 뒤 혹평을 받고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간 글로벌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TL)의 시연 부스가 운영될 전망인데, 지적된 단점들을 얼마나 수정했는지에 게이머들의 관심이 모여 있다. 구글플레이도 지스타에 3년 만에 참가해 역대 최대인 200개 부스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한다. 모바일뿐 아니라 PC로도 보안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을 주제로 참가한다. 지난해 호요버스 부스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아예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을 준비한다. 조직위원회는 서브컬처 게임이 주류 문화로 자리를 잡아 가는 추세라고 판단해 이를 단독 콘텐츠로 구성했다.
  • 추락하는 한국배구에는 날개가 없다

    추락하는 한국배구에는 날개가 없다

    7위. 그나마 올림픽이었다면 충분히 박수받을 만한 결과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시안게임 성적이다. 한국배구가 바닥을 모르고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다. 2006 도하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17년 만에 야심 차게 우승 도전에 나선 남자배구 대표팀이 61년 만에 아시안게임 노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6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의 중국 경방성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29점을 올린 허수봉(현대캐피탈)의 활약 속에 인도네시아(세계랭킹 57위)를 3-2(29-27 19-25 25-19 21-25 15-8)로 가까스로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유쾌하지 않은 성적표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27위, 아시아로 한정하면 일본(5위)·이란(11위)·카타르(17위)에 이어 네 번째인 성적이 무색한 결과다. 2018년 대회만 해도 은메달을 딴 것을 비롯해 1966년 방콕 대회부터 14회 연속 메달을 거머쥐었던 팀이 맞나 싶을 정도다. 선수단 전체 연봉 총액이 66억원을 넘고 한국을 이긴 인도가 73위, 파키스탄이 51위라는 점을 생각하면 더 처참하다. 한국배구의 추락을 몇 가지 요소로 명쾌하게 설명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부상 중인 정지석과 전광인을 선발하고 38세의 노장 한선수를 차출해야 할 정도로 얇은 선수층은 치명적이었다. 이런 성적이 나오기까지 뭘 준비했는지 알 수 없는 코치진과 협회까지 누구 하나 책임을 피할 수 없다.남자배구가 그나마 나을 수 있다는 점이 더 암울하다. 26일 중국 항저우에 입성한 여자배구 대표팀의 전망은 더 어둡다. 여자배구는 도쿄올림픽 4강 신화로 감동을 안겼지만 김연경(흥국생명)의 은퇴 이후 속절없이 추락했다. 한때 14위까지 올랐던 세계랭킹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2전 전패를 당한 끝에 최근 40위까지 떨어졌다. 그간 경쟁 상대로 생각하지 않았던 베트남(39위)보다 한 단계 아래라는 점이 큰 충격을 줬다. 2005년 프로리그가 출범한 배구는 더 열악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아마추어 종목 선수들이 성적을 내는 것과 대비되면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고액 연봉을 받고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지만 갈수록 국제경쟁력이 떨어지고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여자배구는 열정적인 팬덤과 프로야구보다 높은 인기를 자랑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최근 들어 좀처럼 이기는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김연경의 부재를 그리워하기엔 벌써 2년이나 지났고 성장통이라고 하기엔 뚜렷한 성장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중론이다. 배구 인기가 국제대회 성적과 함께 높아졌다는 점을 생각하면 인기가 붕괴하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정철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이날 “예전에는 국가대표 들어가기 정말 힘들었는데 요즘은 선수라면 누구나 선수촌에 들어갔다 오는 것 같다”면서 “다른 데는 발전하는데 계속 퇴보하는 게 말이 되느냐. 배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우물 안 개구리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더라도 이해할 수 있게 져야 하는데 경기력이 너무 실망스럽다. 선수들도 각성하고 배구인들도, 협회도 다 반성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 ‘가슴 작은 처녀, 이 운동 하면…’ 초등생 사이 홍박사 노래 유행이라는데 [넷만세]

    ‘가슴 작은 처녀, 이 운동 하면…’ 초등생 사이 홍박사 노래 유행이라는데 [넷만세]

    19금 유머코드송 ‘홍박사님을 아세요?’코미디언 조훈, 부캐 조주봉으로 활약초중생들도 챌린지… 노래방서도 인기맘카페 고민글 “아들이 친구들과 연습”“세상이 천박해져” 네티즌 비판 목소리“우리 때도 비슷” 과한 우려란 반론도 ‘홍 홍 홍박사님을 아세요?’ 익살스러운 목소리로 연신 홍박사를 찾는 가사와 중독성 넘치는 경쾌한 댄스 비트, 거기에 하반신을 부르르 떠는 다소 민망한 춤이 결합한 노래 ‘홍박사님을 아세요?’가 최근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일부 초등생 학부모들의 근심이 늘고 있다. 어린아이들이 19금 유머 코드를 따라 하는 것을 우려하는 시선과 이를 둘러싼 비난 여론은 과하다는 지적이 맞선다. 초등생 아들을 둔 한 학부모는 최근 네이버의 한 지역 맘카페에 “아들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홍박사 챌린지를 찍는다며 연습하는데 ‘저게 뭔지는 알고 저러나’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성교육한다고 생각하고 이게 무슨 의미인지 제대로 알려줄까 싶다”며 “댁의 아드님 따님들도 혹시 홍박사를 아느냐”고 맘카페 다른 회원들도 비슷한 일을 겪고 있는지 물었다. 이 같은 걱정이 나온 것은 이 노래가 애초 19금 유머였던 것을 노래 형태로 만들어 SNS 유행에 성공한 사례라서다. 가사는 아래와 같다. ‘옛날에 한 처녀가 살았는데 가슴이 작은 게 콤플렉스였어요/ 그래서 이쪽으로 유명한 홍박사님을 찾아갔걸랑요/ 그랬더니 이 운동을 하면 가슴이 커진다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버스정류장에서 이 운동을 막 하고 있었는데/ 한 남자가 어깨를 툭툭 치더니 뭐라는 줄 알아요?/ 홍박사님을 아세요?’ 뮤직비디오엔 이 같은 가사 이후에 남자(코미디언 조훈의 부캐인 조주봉)가 중요부위를 부각시키며 다리를 떠는 춤을 계속 춘다. 가슴 크기가 콤플렉스인 여자와, 중요부위 크기가 콤플렉스인 남자가 홍박사가 알려준 운동법을 따라한다는 설정이다. 맘카페에 이 노래에 대한 불만 섞인 반응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여러 맘카페에는 “저희 아이는 몰랐는데 이 글 보고 제가 검색해서 아이랑 둘이 신나게 흔들었다”, “저희집 애들 셋이 요즘 자꾸 부른다. 귓가에 맴돌아 미치겠다”, “우리집은 막둥이에 신랑에 아주 난리부르스다” 등 유쾌하게 즐기는 반응도 많았다. 온라인 여초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중학교 교사인데 홍박사는 여자애들도 함”, “홍박사 저거 노래방 차트 순위에서도 높더라”, “초등학교 교사인 친구 통해서 홍박사 밈 알게 됨” 등 학생들 사이에서 이 노래가 실제로 유행이라는 증언이 잇따랐다. 이와 함께 “가사가 저질이었네”, “세상이 천박해지는 중”, “부모가 뭐라 안 하고 같이 웃기다고 하는 수준이…” 등 비판적인 반응이 많았다. 다만 이 같은 우려가 과하다는 이용자들은 “나 어릴 때도 저런 거 많긴 했다. 3~4학년 한창 성에 눈뜰 때 성 관련 말장난 엄청 유행했고, 5~6학년 넘어가면 당연하다는 듯 섹스 얘기하고”, “어린애들이 똥이나 방귀 등 원초적인 거에 크게 반응함” 등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음악 유튜브 채널 ‘잇츠라이브’는 지난 23일 조훈이 출연해 ‘홍박사님을 아세요?’ 라이브 공연을 펼친 영상을 24일 비공개 처리했다. 비공개 사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 채널 주요 구독자인 아이돌 팬 등 일각에서의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도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신곡 홍보를 위해 조훈과 함께 홍박사 챌린지에 참여한 것이 화근이었다. 결국 예린의 챌린지 영상은 삭제됐다. 그러나 이 같은 비판 여론에 대한 비판도 있다. 19금 유머가 영상 삭제 요구로 이어질 만큼 유해하느냐는 의견이다. 남초 커뮤니티 ‘개드립넷’에서는 “홍박사 밈은 싫지만 챌린지 한다고 욕하거나 검열하는 건 잘못됐다고 봄”, “카디비 노래 가사 한 번씩 보여주고 싶다”, “이 나라에서는 코미디를 못 한다” 등 댓글이 달렸다. 반면 또 다른 개드립넷 이용자들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홍박사 하면 싫긴 할 듯”, “저질 섹드립인 건 맞다” 등 홍박사 유행을 불편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월 디지털 싱글 ‘홍박사님을 아세요?’를 발매한 조훈(30)은 지난 17일 iMBC연예와의 인터뷰에서 홍박사 밈을 향한 악플과 유머를 넘나다는 반응에 대해 “이런 반응들이 ‘밈’처럼 돼서, 캐릭터에 살이 더 붙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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