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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대 교내에 부재자투표소 추진

    대선을 앞두고 일부 대학 학생들이 학교안에 부재자투표소 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 학생들이 부재자투표소 신청 가능 인원인 2000명으로부터 접수를 받아 22일 관할 서울 서대문구 선관위측에 부재자투표소 설치를 요구키로 했다.연세대 유권자운동본부는 “21일 오후 부재자 투표 신청자가 2000명을 넘겨 대학 최초로 부재자투표를 치를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 선관위는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의 규칙에 따라 부재자 투표 신청자들의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를 확인한 뒤 투표소를 설치할 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부재자 신고접수자가 2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서울대와 경북대,대구대 등 5개 대학도 투표소 설치 신청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부재자신고 기간은 21∼25일이다. 유영규기자
  • 부재자신고 25일까지

    국내 유권자 가운데 대통령선거날인 오는 12월19일 직접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부재자 신고서를 작성,신고서가 21일부터 25일까지 주민등록지 구·시·읍·면사무소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무료)으로 보내야 한다. 김재천 장세훈기자 patrick@
  • 대학생 선거참여 교수가 앞장선다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전국 국·공립대교수협의회 등 7개 교수단체 대표자들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2 대선 교수네트워크’를 발족,대학생의 선거참여 운동 적극지원을 선언했다. 이들은 “과거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던 대학생이 개인주의화와 탈정치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회 참여와 실천을 외면하고 있는 것에 교수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교수가 앞장서서 학생의 선거참여를 촉구하고 활기찬 토론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대학 총·학장에게도 “학생이 교내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대학 내 부재자투표소 설치 등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오는 25∼30일을 ‘대학생 선거참여를 위한 토론수업 주간’으로 정해 각 대선후보별 정책을 놓고 토론수업을 벌이는 방식으로 대학생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세영기자 sylee@
  • “서울대 ‘BK21’탈락 교육부 탓 ”정운찬총장 주장

    정운찬(鄭雲燦·56) 서울대 총장은 최근 수시모집에서 일부 합격자를 누락발표한 것과 관련,15일 “학부모와 사회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정 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처음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할 때 전산입력 오류로 총점 산출방법을 잘못 적용해 일부 합격자를 누락하고,추가합격자를 발표하게 된 것은 서울대의 잘못”이라고 시인했다. 정 총장은 “현재 교무처와 입학관리본부 등이 이 문제를 검토하고 있으며,입시전형이 끝나면 학교측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또 두뇌한국(BK)21의 서울대 일부 사업단 탈락 및 지원액 축소와 관련,“연구결과와 제도개선을 합산해 총점을 매긴 교육부의 잘못된 적용결과”라고 비판하면서 “서울대가 피해를 입은 부분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연말 대선을 앞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학 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 문제에 대해 “유권자의 정치적 참여는 당연한 권리”라면서 “학교가 직접 나설 수는 없지만 학생들이 참정권 행사를 원한다면 기꺼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
  • 각당 부재자 표심잡기 전략

    ‘부재자 표심(票心)을 잡아라.’ 제16대 대통령선거의 부재자투표 신고기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학생·군인 등 부재자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들을 공략하려는 각 당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한나라당 전국 각 지구당에 당원의 자제 가운데 군인 등 부재자투표 예상자에게 이회창(李會昌)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고 있다.아울러 당원이 아닌 이웃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민주당이 군 지휘관을 통해 일선 사병들에게 ‘자식을 군에 보내지 않은 사람은 국군 통수권자가 될 수 없다.’는 식의 교육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진상조사와 함께 ‘매터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민주당 대학가 등 부재자투표 예상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젊은 층의 투표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대학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를 지원하고 순회강연,인터넷·e메일 홍보 등을 통해 투표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특히 20대 여성유권자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서 ‘투표장에 갑시다’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정대철(鄭大哲)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14일 선대위회의에서 “특히 20대 유권자들의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대학내 투표소 설치는 탄력적으로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통합21 대학생 등 부재자 명단을 입수해 콜센터를 통한 전화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현재 여의도 당사 콜센터에는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유몽희(柳夢熙) 부대변인은 “정몽준(鄭夢準) 후보가 ROTC 출신인데다 20∼30대 젊은층의 지지도가 높은 점을 감안,대학생·군인을 겨냥한 부재자 홍보에는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지운 김미경 박정경기자 chaplin7@
  • 美중간선거 이모저모/ 공화, 상원 격전지 대부분 낙승

    예측을 불허하는 한 편의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를 연상케한 5일 미국 중간선거는 공화당의 완승으로 끝났다.공화당은 6일 새벽 2시쯤(현지시간) 접전지역인 미주리주에서 짐 탤런트가 민주당의 진 카네헌 현 의원을 누르며 상원에서도 다수당을 확보하는 순간 축제의 도가니로 변했다. 고향인 텍사스주 크로퍼드목장 인근 투표소에서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치고 백악관으로 돌아온 조지 W 부시 미대통령은 동생 젭 부시가 플로리다 주지사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공화,접전지역서 낙승 공화당이 상원선거에서 격전지로 꼽혔던 지역중 아칸소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승리함으로써 지난해 6월 제임스 제퍼스 의원의 탈당으로 민주당에 내준 다수당 지위를 1년반 만에 되찾았다.하원에서도 의석수를 늘려놓았다. 지난 100년간 집권당이 하원 중간선거에서 의석을 늘린 것은 이번이 사상 세번째이며 공화당으로서는 처음이다.이로써 공화당은 집권당의 중간선거 고전 징크스를 깼다. 공화당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를 유지해온 조지아에서 색스비 챔블리스 하원의원이 베트남전 영웅인 맥스 클레런드를 누르고 공화당에 황금 같은 상원 1석을 늘려줌으로써 다수당 탈환의 발판을 마련했다.승패의 분수령은 미주리주.공화당의 탤런트 후보가 민주당의 현 의원을 누르는 순간 공화당은 행정부와 입법부를 동시에 장악하는 새 역사를 썼다. 다음 달 100세가 되는 최고령 상원의원인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스트롬 서몬드(공화)가 은퇴한 자리는 같은 당의 4선 하원의원 린지 그래햄이 당선됐다.한편 루이지애나주 상원선거에서는 민주당의 메리 랜드리우 현 의원이 과반수 득표에 실패,다음 달 7일 공화당 후보와 결선투표를 벌인다. 반면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선전했다.민주당은 26년간 공화당 아성이었던 일리노이에 입성했으며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을 재탈환했다.공화당은 부시 대통령의 동생인 젭 부시가 플로리다 주지사를 수성,형의 체면을 세웠다.민주당 텃밭인 메릴랜드는 34년 만에 공화당 출신 주지사를 뽑았고,매사추세츠도 12년 연속 공화당 주지사를 배출했다.공화당의 파타키 뉴욕 주지사는 3선에 성공했다. ◆원로의 컴백과 2세들의 선전 2년 전 은퇴했던 민주당 원로 정치인 프랭크 로텐버그 전 상원의원이 뉴저지주에서 공화당의 더그 포레스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상원의원 경력 18년의 로텐버그는 로버트 토리첼리 의원이 부패 스캔들로 출마를 포기하자 지난 10월 초 민주당 후보로 나와 당선함으로써 화려하게 컴백했다. 정치 명문가 2세들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존 수누누의 아들 존 수누누 2세(공화) 하원의원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던 격전지 뉴햄프셔에서 민주당의 현주지사를 누르고 상원에 당선됐다.아칸소에서는 민주당의 마크 프라이어가 18년간 상원의원을 지낸 아버지 뒤를 이었고 매사추세츠 주지사에 당선된 미트 롬니(공화)의 아버지도 미시간 주지사를 지냈다. 반면 케네디가 후손으로는 처음으로 주지사에 도전했던 로버트 F 케네디 전 상원의원 딸인 캐서린 케네디 타운젠드(민주)는 공화당의 로버트 얼리크에게 메릴랜드 주지사 자리를 내줬다.워싱턴 인근 연쇄 저격범사건 이후 범죄대책이 최대 선거이슈로 부각되며 총기규제를 주장했던 것이 패인이었다. ◆105세 최고령 유권자 2000년 대선 때와는 달리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투표용지와 관련된 혼란은 거의 없었다.이번 선거에 참여한 유권자중 최고령자는 코네티컷주에 사는 105세의 에피 호비 할머니.호비 할머니는 1920년이후 82년째 공화당 후보들을 뽑아왔다. 김균미기자 kmkim@
  • “대학내 부재자투표 검토”중앙선관위,대선때

    중앙선관위는 30일 연말 대선에서 대학 캠퍼스에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해 달라는 대선유권자연대 및 학생 대표들의 요구와 관련,“제반 여건이 갖춰진다면 긍정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임명재(任明宰) 선거관리국장은 이날 대선유권자연대 대표 등과 면담한 자리에서 “젊은층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한다는 측면에서 법이 정한 여러 여건이 맞는다면 긍정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에서 처음으로 대학 캠퍼스에 부재자투표소가 설치,운영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 부재자 투표를 하려면 11월21일부터 25일 사이에 부재자 신고를 해야 하며,부재자 투표일은 12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이다. 오석영기자 palbati@
  • 후세인 임기연장 지지율 100% 의미/ 對美 결사항전 결속

    이라크가 국민투표를 계기로 내부적 지지를 대외적으로 과시하며 미국에 대한 결사항전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연임을 결정하는 국민투표에서 이라크 국민들은 후세인 대통령에게 역대 최고율의 지지를 보내 미국의 군사공격과 축출위협으로부터 지도자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이라크 최고통치기구인 혁명평의회 이자트 이브라힘 부의장은 16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국민투표에서 100%의 지지를 얻어 임기를 7년 연장하게 됐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날 오전 8시 전국 15개주 190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12시간동안 진행된 국민투표는 후세인 대통령을 단독 후보로 세우고 연임 찬반을 묻는 방식이어서 연임 결정 여부보다 지지율에 관심이 쏠렸다. 약 1200만명의 이라크 국민들이 이날 투표에서 사담 후세인 대통령에 대한 절대적 지지를 보냈으며 일부는 엄지 손가락에 상처를 내 투표용지에 피로 찬성의사를 나타나기도 했다.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바그다드와 모술,바스라 등 전국 주요 도시투표소 부근에는 주민,학생,군인들이 몰려 나와 승리를 자축하는 춤과 노래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지지자들은 “사담 후세인에게 우리의 피와 마음을”,“사담은 우리 국민의 자랑” 등의 구호를 외치며 후세인을 찬양했다. 이자트 이브라힘 부의장은 “이것이 이라크와 이라크의 국민들이다.”면서“어떻게 미국이 이러한 국민을 싸울 수 있겠냐.”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미국측은 ‘조롱할 가치도 없는 국민투표’라며 폄하했고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진지함도 진실성도 없다.”고 평했다. 미국의 공격위협으로 무력 충돌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이라크 국민투표는 세계 각국에서 600여명의 기자들과 3000여명의 외국참관인들이 몰려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강혜승기자 1fineday@
  • 후세인 임기연장 투표 실시

    (바그다드 연합)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7년 임기 연장을 결정하는 국민투표가 15일 실시됐다. 1995년에 이어 두번째인 집권 연장 찬반 국민투표는 미국의 군사공격이 현실화하면서 무력충돌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치러져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됐다. 1979년 쿠데타로 집권한 후세인 대통령은 절대적 지지가 확실시되는 이번 국민투표 결과를 토대로 30년 집권 가도를 구축하게 된다.국민투표는 지난 8월15일 최고 통치기구인 혁명평의회가 후세인 대통령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지명한데 이어 의회가 이를 추인함에 따라 치러졌다. 국민투표 주무부서인 기획부는 이미 전국 15개주 72개 투표구에 1905개의 투표소를 설치했으며,투표 전날인 14일까지 투표소 주변 단장을 모두 마쳤다. 각급 학교와 관공서는 이날 수업과 근무를 단축했으며 투표 당일은 임시 휴교·휴무일로 지정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국민투표에 참가할 수 있는 유권자 수가 총 1170만명이라고 발표했다.투표 결과는 16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후세인 대통령은 1995년국민투표에서 99.96%의 지지율로 연임이 확정됐으며 이번 투표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예상된다. 이라크 국민들은 투표 결과보다는 며칠 뒤 발표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더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라크 정부는 이번 국민투표를 미국의 군사공격 명분을 꺾는 국제여론 반전의 기회로 삼으려 하고 있다.
  • 선관위 선거법최종의견 내용과 문제점/ 당초보다 개혁성 뒷걸음

    중앙선관위가 8일 확정 발표한 선거법 등 정치관계법 개혁안은 사실상 완전 선거공영제를 추구하고 있다.불법 정치자금과 ‘돈 선거’의 관행을 차단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다.하지만 국회 심의 과정에서 어떤 형태로 반영될지는 미지수다. ◆주요 내용- 선거운동 기간 합동 신문광고와 신문광고의 절반,100회 이내의TV와 라디오 방송 광고의 비용 절반을 국가가 부담토록 한 것은 미디어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치르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또 방송 4사와 학계,대한변협,언론단체,시민단체 등이 추천하는 11인과 원내 교섭단체가 1인씩 추천하는 인사로 구성되는 선거방송 연설·토론위원회를 두고 이 위원회가 주관하는 TV 합동연설회와 대담,토론회를 공영 방송사가 주최,여타 방송사가 중계토록 한 것도 미디어를 통한 정책선거 정착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회의원,대통령선거 후보자,국회의원 입후보 예정자에 대해 상시 회계책임자를 두고 선거 및 정치자금 입·출금시 선관위에 신고한 단일계좌를 사용토록 한 조항도 정치자금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벌금 100만원 이상 선고시에만 당선 무효됐던 것이 매수 및 이해유도죄,당선무효 유도죄,허위사실 공표죄,후보자 비방죄 등으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경우에도 당선을 무효화하도록 규제를 강화했다.투표소로부터 300m 안에서는 실시하지 못하도록 한 출구조사 거리 제한 규정을 삭제했다.매년4월,10월 마지막 목요일 치러지던 재·보선은 투표율 제고를 위해 마지막 일요일로 요일만 변경됐다. ◆문제점- 이번 최종안은 지난 7월28일 발표했던 안에 비해 개혁성이 다소 후퇴해 논란이 예상된다. 정당의 정강정책 신문광고의 국가부담 대상과 공영방송사 무료 정책연설 대상을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으로 제한하고,고액 정치자금 기부자의 인적사항 공개 대상을 당초 연간 100만원에서 500만원 이상으로 제한함으로써 기성 정치권에 유리하게 한 점은 군소정당의 반발을 살것으로 보인다. 또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기탁금을 현행 5억원에서 2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점이나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액 한도를 연 1억 5000만원으로 낮추려다 현행대로 3억원을 유지키로 한 조항도 논란거리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日 전자투표 성공시대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의 지역선거에 23일 처음으로 도입된 전자투표가 성공적으로 치러짐으로써 ‘IT(정보기술) 선거혁명’의 가능성을 열었다. 컴퓨터를 이용한 전자투표는 이날 실시된 오카야마(岡山)현 니이미(新見) 시장 및 시의회 선거에 일본 선거사상 처음으로 도입됐다. 전자투표는 유권자들이 시내 43곳의 투표소에 설치된 113대의 투표기에 전자투표카드를 삽입한 후,화면에 나타난 출마자 가운데 지지 후보를 볼펜 모양의 봉 또는 손가락으로 누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같은 방식은 일본의 은행에 비치된 현금자동인출기의 사용방법과 거의 같아 유권자들은 별다른 어려움없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 후 진행된 1만 5000여표에 대한 개표작업은 불과 25분만에 종료됐다.부재자투표의 경우 종전과 같이 수작업을 할 수밖에 없어 전체적인 개표 종료 시간은 다소 지연됐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개표에 소요된 시간은 시장선거는 종전선거의 3시간에서 25분으로 줄어들었고,시의원선거도 4시간 25분에서 25분으로 크게 단축됐다. 일본 정부는 니이미 시의 전자투표에서 무효표가 한장도 나오지 않은데다 신속한 개표가 보장됐다는 점에서 전자투표를 국정선거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marry01@
  • 분당 일부 선거구간 투표용지 바뀌어

    선거 투표용지가 잘못 교부돼 수백명의 유권자들이 엉뚱한 후보에게 투표를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성남시와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이매1동 안말초등학교에 설치된 제3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교부하던 중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에 표기된 도의원 후보자의 이름이 생소해 이의를 제기,확인한 결과 투표용지 2000장이 인접 선거구와 바뀌어 교부됐다. 선관위는 즉시 경찰관 입회 하에 뒤바뀐 투표용지를 회수해 해당 후보지역으로 이송하고 잘못된 투표용지에 이미 투표를 마친 214명의 투표용지를 무효처리하기로했다. 투표용지가 맞바뀐 곳은 분당동 3투표구(8선거구)와 이매1동 3투표구(5선거구),분당동 2투표구(8선거구)와 이매1동 2투표구(5선거구)로 착오용지 투표자는 분당3동이 123명,이매1동 91명이다. 이날 사고는 성남시 관내 8개 선거구에 투표용지가 배달되면서 선거구별로 분리된 투표용지 박스에 일련번호가 같은 타지역 투표용지 묶음이 섞여 배달돼 발생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용지 납품과정에서 착오가 발생해 이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개표 후 선거구별로 당선자와 차순위 후보의 표차가 무효투표수를 넘지 않을 경우 재선거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선택6.13/ 첫 ‘정당투표’ 변수로

    ‘월드컵 열기를 선거로 이어가자.’ 앞으로 4년간 지역살림을 이끌어 갈 광역·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을 새로 뽑는 제3회 지방선거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만 346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4대 선거 중 광역 및 기초단체장선거에서는 전자개표 방식이 채택돼 광역은 밤 10시쯤,기초는 자정무렵 쯤에는 당선자가 확정될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은 8월8일 국회의원 재·보선과 12월 대통령선거의 판도에 바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유권자들의 책임의식과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요구된다.특히 비례대표 광역의원(73명) 투표에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정당투표제)가 처음 도입됨에 따라,진보정당 등 신진 정치세력이 원내에 진출해 정치권을 변화시킬수 있을지 주목된다. 고려대 정외과 이내영(李來榮) 교수는 “이번 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이라는 의미와 함께 대선을 앞두고 치러진다는 점에서 향후 수년간 우리의 운명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월드컵에서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을 선거참여를 통해 더욱 드높여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각 정당은 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밤 12시까지 최대승부처인 수도권과 충청권에 당력을 총집중하며 마지막 득표전을 벌였다.주요 정당과 후보들은 서로 상대방이 폭력과 금품살포 등 막판 불법선거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을 주고받으며 고소·고발사태도 이어져 선거 후유증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와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서울지역 거리유세에 각각 나서 ‘부패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오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지 못하면 그것은 부정부패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며 “권력의 부패에 맞서 싸우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자랑스러운 조국을 만드는 것은 젊은 여러분의 용기”라며 젊은층의 지지를 당부했다. 민주당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가 서울과 경기도,한화갑(韓和甲) 대표가 인천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수도권 공략에 당력을 쏟았다. 노 후보는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엄청난 부패 전력을 지닌 이회창 후보와 한나라당은 부패청산의 주역이 될 수 없다.”면서 “20∼30대 젊은 유권자들이 축구대표팀을 성원하듯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는 충남·북을 돌며 ‘충청인 대단결론’을 내세우는등 텃밭인 충청권을 사수하기 위해 총력전을 전개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선택6.13/ 투표 방법·주의점

    6·13지방선거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과거 어떤 선거보다 투표용지가 많아 다소 복잡하게 느껴지는 이번 지방선거 투표 방식의 특징과 절차 등에 대해 알아본다. ●특징=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용지는 모두 5장.지난 2차례의 지방선거 때보다 한장이 늘어났다.비례대표 광역의원을 뽑기 위해 선호하는 정당에 투표하는 ‘정당투표제’가 도입됐기 때문이다.투표용지가 늘어나 투표절차가 다소 번거롭기 때문에 유권자는 기표소에 두 차례 들어가게 된다. 즉 기초의원(시·군·구 의원)과 광역의원(시·도의원),비례대표 광역의원 선거의 투표용지(3장)를 받아 1차로 투표한 뒤 기초단체장(시장·군수·구청장)·광역단체장(시·도지사) 선거의 투표용지(2장)를 추가로 받아 다시 투표하게 된다.투표절차에 대한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앙선관위는 인터넷 홈페이지(www.nec.go.kr)에 가상투표 공간을 운영중이다. ●투표 절차= 투표소에 들어가 선거인 명부 대조석에서 신분증을 제시하여 본인인지를 확인한다. 1차 투표용지 교부석에서 기초의원(계란색),광역의원(하늘색),비례대표 광역의원(연청색) 선거 등 3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용지 귀퉁이에 있는 일련번호지를 떼어내 번호지 투입함에 넣는다. 기표소에 들어가 자신이 선택한 후보자와 정당의 기표란에 기표 용구로 기표한 뒤 기표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잘 접어서 투표지와 같은 색상의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이어 2차 투표용지 교부석에서 기초단체장과 광역단체장 선거 투표용지 2장을 다시 받아서 1차 투표 때와 같은 순서로 투표하면 모든 절차가 끝난다. ●유의 사항= 투표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에 지정된 투표소에 가서 투표해야 한다. 신분증이 없으면 투표할 수 없는 만큼 투표소에 갈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이외에 여권이나 운전면허증,공무원증,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장애인수첩 등 사진이 부착돼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면 가능하다. 또 선관위에서 각 가정에 보낸 투표안내문에 적혀있는 선거인 명부 등재번호를 알고가면 본인을확인하기가 쉬워 빨리 투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본인 확인후 선거인 명부에는 자필 서명을 하거나 손도장을 찍으면 되기 때문에 도장은 따로 갖고 가지 않아도 된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민주당 인천시장후보 인쇄물, 선관위 “일부내용 잘못” 지적

    인천시선관위는 8일 민주당 박상은(朴商銀) 인천시장 후보의 선거공보와 소형인쇄물이 대법원 원심판결문과 다르게 게재돼 이를 지적하는 공고문을 선거구와 투표소에 부착하기로 했다. 인천시선관위는 한나라당 안상수(安相洙) 후보측이 박 후보 소형인쇄물과 관련,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이날 황인행(黃仁行) 시 선관위원장을 비롯,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공고문을 통해 대법원이 원심판결문에서 ‘안 후보가 소집면제처분을 받았다.’고 인정한 것을 박 후보가 ‘병역기피’로 게재했다고 밝혔다.또 이 판결문에서 안 후보가 ‘룸살롱 종업원으로 근무하였다.’고 인정한 것을 박 후보가 ‘룸살롱 경영’으로 표현했다고 결정했다. 인천시선관위는 이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공고문을 인천지역 576개 선거구 내에 각각 5장씩 부착하고 투표일인 13일에는 투표소 입구에 1장씩 붙이기로 했다. 안 후보측은 “박 후보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안 후보를 상대로 제기한 ‘4대 의혹’이 사실이 아닐경우 ‘정치적 중대한 결심을 하겠다.’고 했다.”며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만큼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측은 “선관위에서 일방적으로 한쪽의 손을 들어 준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월드컵대표팀 선수 투표하게 해주세요”

    “월드컵 축구대표팀 선수들도 6·13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바람에 축구대표팀의 소중한 ‘한표’가 날아갈 위기에 처하자 정몽준(鄭夢準·국회의원) 대한축구협회장이 6일 중앙선관위를 방문,선관위 관계자들에게 선처를 호소했다. 16강 진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 26명과 임원진 20명은 지방선거참여를 위해 지난달 23일 부재자 신고서를 작성했으나 접수 마감일(5월26일)을 하루 넘겨 발송,부재자 투표를 할 수 없게 됐다. 민주당 장영달(張永達) 의원과 함께 선관위를 방문한 정 회장은 임좌순(任左淳)사무총장에게 “16강 진출 못지않게 지방선거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들이 3개월 전부터 부재자투표를 생각해 왔는데 실망이 크다.”고 말했다. 소식을 들은 유지담(柳志潭) 선관위원장은 정수부(鄭壽夫) 상임위원 등과 회의를 갖고 “신고서가 늦게 발송된 것은 선수들의 귀책 사유가 될 수 없는 만큼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 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재자투표가 무산될 경우 거주지 투표소에 직접 가서 투표를 해야 하는데 대표팀은 선거일 다음날인 오는 14일 포르투갈과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이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행정뉴스라인

    ■보건복지부는 ‘6·13 지방선거’에서 장애인이 쉽게 투표할 수 있도록 4일부터 5일간 한국시각장애인협회 및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합동으로 투표소 장애인 편의시설을 현장확인 한다. 점검 대상은 전국 1만 3000여개 투표소 가운데 1층에 설치돼 있지 않은 938곳을 포함한 읍·면·동 별 1곳씩 모두 3512곳이며 투표소의 접근 편의성과 투표보조용구 비치여부 등을 살피게 된다. ■과학기술부는 4일 한양대의 양자 광기능성물성연구센터 등 10개 연구단을 신규우수연구센터로 선정했다. 이들 연구센터에는 올해 6억원의 연구비가 지급되고,앞으로 최장 9년간 연 평균 11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조달청은 4일 중앙보급창에 ‘경기남부지역 조달서비스센터’를 개설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지원센터에는 모두 4명의 직원이 배치돼,수원 의왕 군포 평택 오산 안성 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의 조달물품 공급 및 시설공사 계약,입찰제도 안내,조달 수요기관 및 업체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031)260-8711∼3. ■해양수산부는 쓰레기등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바다에 버리거나,공유수면에서 바닷물을 무단으로 취수하는 행위 등을 신고하는 사람에게 최고 1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매달 말 관할 해양경찰서에서 대상자를 일괄심사해 수협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으로 지급된다.
  • 선거일과 겹친 인천·경기 선관위 ‘해제’ 요청

    “차량 2부제를 안 지킬 수도 없고 지키자니 투표율이 말이 아닐테고….” 인천시와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일인 오는 13일이 차량 ‘강제 2부제’ 적용일에 걸리자 고심하고 있다.가뜩이나 월드컵축구대회 여파로 투표율 하락이 우려되는 판에 선거일에 차량 2부제마저 적용되면 투표율은 더욱 추락할 것이기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 선관위는 “13일은 경기일 전날이기 때문에 해제해도 별 지장이없을 것”이라며 이날 차량 2부제를 해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경기도 선관위도 선거일과 브라질-코스타리카전(수원)이 겹친 이날 오전 12시까지만이라도 투표를 위해 2부제를 풀어달라며 경기도 및 수원시와 협의에 들어갔다. 인천 선관위는 투표일에 차량 2부제가 실시되면 투표율이 최소한 5% 이상 떨어질것으로 예측했다.이 경우 98년 지방선거 당시 43.2%로 전국 꼴찌를 기록했던 인천의 투표율은 또다시 최하위를 면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조례를 제정해 월드컵 인천경기가 있는 날과 전날(8∼11일,13∼14일)에한해 강제2부제를 실시키로 한 인천시도 선관위의 요청에 공감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2부제 해제를 위해서는 조례를 개정해야 하나 시의원들이 모두 선거판에 매달려있는 데다 다음 회기가 오는 25일로 잡혀 있기 때문이라는 것.다급해진 선관위는시에 ‘특단의 대책’을 거듭 요청하고 있으나 시로서도 뾰족한 방안이 없어 ‘검토중’이라는 회신만 보내고 있다. 경기도 선관위도 차량 2부제로 투표소가 다소 먼 곳에 위치한 유권자는 물론 차량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투표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와 환자들 상당수가 투표를 포기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경기도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지방선거가 월드컵 열기와 차량 2부제로 역대 최하의 투표율이 예상된다.”며 걱정했다. 수원 김병철·인천 김학준기자 kbchul@
  • 지방선거 부재자 22일부터 접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柳志潭)는 21일 오는 6월 지방선거 부재자신고 접수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구·시·읍·면·동사무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부재자 투표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급 선관위와 병원·구치소·군부대 인근에 설치된 부재자 투표소에서 실시되며,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는 거주지에서 볼펜이나 만년필 등으로 투표할 수 있다. 부재자 투표 대상자는 오는 26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지를 떠난 사람으로서 선거일까지 돌아올 수 없는 유권자,영내 또는 함정에서 장기간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병원과 요양소 등에 장기 입원한 환자,수용소 및 교도소에 수감된 미결수,선박에 장기간 기거하는 사람,신체장애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외딴섬 거주자 등이다.또 선거관리 요원이나 투표 당일투표소 경비 근무를 하는 경찰 공무원 등도 해당된다. 역대 선거의 부재자 신고인수는 15대 총선 79만 2363명,15대 대선 80만 1130명,98년 2기 지방선거 80만 9593명,2000년 16대 총선 81만 7763명이라고 선관위는 밝혔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자원봉사자 월드컵 ‘북적’ 선거판 ‘썰렁’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월드컵 축구대회에는 자원봉사자가 몰려 넘쳐나는 반면 지방선거에는 일반시민 지원자가 크게 모자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9일 월드컵 조직위원회 대구 운영본부에 따르면 의무,입장관리,안전,관중안내 등 15개 분야별 자원봉사자 필요 인원이 1600명이지만 현재 1700여명이 줄을 서는 바람에 초과인원을 정리하느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대구시도 월드컵 자원봉사자 780여명이 필요하지만 현재 1000여명이 신청해 일부를 대기자로 돌려놨다. 이에 따라 조직위와 시는 자원봉사 교육 참석률과 봉사의지 등을 기준으로 탈락자를 골라내는 등 선별작업에 고심하고 있다.대구 운영본부 관계자는 “자원봉사 신청자가 너무 많아 일부를 탈락시키지 않을 수 없다.”며 “탈락자들의 항의가 우려돼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광주시도 경기장 밖의 주차관리·교통 및 숙박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당초 500명 모집키로 했으나 신청자가 많아 50여명을 더 뽑았다. 부산시의 월드컵 자원봉사 신청자도 3370명으로 정원을 370명 초과했다.부산시 관계자는 “월드컵이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지원자가 많이 몰린 것같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각급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는 6·13지방선거를20여일 앞두고 시민들의 무관심으로 일반인 자원봉사자를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대구시내 8개 구·군 선관위는 최근 부재자 투표용지 우편 발송,유세현장 공명선거 캠페인,장애인·노약자 투표도우미,선거법 위반 신고 접수 등의 업무를 도울 일반인자원봉사자 50명씩을 모집키로 했으나 중구 23명,동구 21명,남구 31명,달서구 39명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이에 따라 봉사자 확보를 위해 지역대학과 학교 등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광주시 선관위도 일반인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으나 신청자가 적어 최근 시교육청에 학생들의 도움을 요청하는공문을 보냈다.광주 동구 선관위의 경우 39개 투표소에 각각 4명씩 1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하지만 현재 일반인 지원자는 겨우 47명만 확보해 크게 미달된 상태다. 인천지역 10개 구·군 선관위에는 각각 20명 안팎의 자원봉사자들이확보됐으나 이름만 걸어 놓고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실제 인원은 선관위당 10명이 채 안되는 형편이다. 대구시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가 월드컵과 겹치는 바람에 선거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저조한 게 사실”이라며 “일반인들 중에서 자원봉사자가 많으면 좋을 텐데 결국 학생들에게 의존하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와는 별도로 투·개표 종사자 확보작업도 교사와 공무원 등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여야의 대선후보 경선에 도입돼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얻은 ‘전자투표제’를 일반선거로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도 거세게 일고있다. 국가 대사인 선거 관련 업무의 상당부분을 자원봉사자에의존하는 것은 문제이며,이번 기회에 선거 운영과 관련해종합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전국종합·정리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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