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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판매 중단…우리·신한도 검토 중

    하나은행,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판매 중단…우리·신한도 검토 중

    오스템임플란트에서 1880억원 규모의 직원 횡령 사건이 터진 가운데 하나은행은 5일 해당 종목이 편입된 펀드 판매를 중단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도 관련 펀드 판매 중단을 검토 중이다. 하나은행은 5일 ‘삼성코스닥1501.5배레버리지증권(주식-파생형)CE펀드’를 비롯해 투자 자산에 오스템임플란트가 단 1주라도 담긴 77개 펀드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안내문에는 각 펀드의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비중과 함께 “사후 관리 차원에서 해당 펀드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는 메시지가 포함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해당 종목의 거래가 재개돼도 주가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선제적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도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펀드 판매 중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한 은행권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 상장 폐지가 확정된 것도 아니고, 현재 펀드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낮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 [사설] 어이없는 상장사 횡령사고, 소액주주 피해 줄여야

    [사설] 어이없는 상장사 횡령사고, 소액주주 피해 줄여야

    코스닥 상장사로 국내 1위 임플란트 제조사인 오스템임플란트에서 1880억원 규모의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상장사 횡령사고 중 역대 최고액으로, 횡령액이 자본금 2047억원의 91.8%에 이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연말에서야 횡령 사실을 발견해 자금 관리 직원 이모씨를 고소했다고 그제 공시했다. 소액주주가 2만명에 달하는 이 회사의 주식 거래는 현재 정지된 상태다. 거래소는 횡령액이 자기자본의 5%를 넘으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한다. 회사는 이 횡령 사건을 이씨 단독 범행으로 추정한다. 그런데 연매출 8000억원대 규모의 상장사이자 시가총액 2조원대 기업이 동네 구멍가게보다 허술한 자금 관리를 해 왔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증권가에서는 문제의 이씨가 지난 10월부터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인 모 반도체 장비업체 주식을 사들였다가 수차례 매각한 ‘파주 슈퍼개미’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단기간에 거액 횡령이 가능했던 점에 비춰 조직적 범행의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해야 할 것이다. 횡령 사건으로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 폐지까지 이를지는 속단할 수 없다. 투자자 보호나, 기업의 영속성을 감안하면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거래 정지가 풀려도 주가 급락으로 인한 소액주주들의 손해는 불가피하다. 횡령 자금의 회수나 대주주인 최규옥 회장이 지분 절반을 담보로 대출받은 상황 등으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외국인 지분이 44%를 넘는다.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외국인 투자자가 지분을 축소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내부 감시 시스템 미비 등에 대한 책임이 있는 만큼 최 회장은 소액주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 오스템임플란트 증시 퇴출 위기… 물린 개미들 “밥도 안 넘어가”

    오스템임플란트 증시 퇴출 위기… 물린 개미들 “밥도 안 넘어가”

    임플란트 제조업체 오스템임플란트가 팀장급 직원의 1880억원 횡령 사건으로 증시 퇴출 기로에 놓였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가 첫 고비로, 여기서 어떤 결론이 나오는지에 따라 주주의 운명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자금 추적에 나서는 한편 피의자 행방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24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결정한다. 추가 조사 등의 필요성이 인정되면 15영업일 이내의 기간이 더 연장돼 늦으면 다음달 중순쯤 대상 여부가 결정된다. 실질심사 대상이 되면 20~35일(영업일 기준) 동안 실질심사를 거친 후 기업심사위원회에 오르게 되고 여기서 상장 폐지 여부가 가려진다. 그러나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의결 및 개선기간, 상장사의 이의 제기 등을 고려하면 거래 정지는 상당 기간 길어질 수 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오를지에 대해선 전망이 엇갈린다. 과거 비슷한 상황에 있던 코스닥시장 상장사를 보면 톱텍의 경우 2018년 12월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지만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라도 시총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실제 상장 폐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거래 정지 직전 오스템임플란트의 시총은 2조 386억원으로 코스닥시장 상위 20위권 규모다. 거래소 관계자는 4일 “횡령으로 회사의 정상적 경영 활동에 어느 정도 지장이 초래되느냐, 횡령 금액이 얼마만큼 회수될 것인가가 상장 유지 여부에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자금 회수에 실패하는 경우 자기 자본 대비 횡령 규모 등을 고려했을 때 상장 폐지가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자금 회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모(45)씨가 횡령금을 여러 계좌로 분산 송금한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여러 과정에 거쳐 돈을 인출한 뒤 도주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자금이 거쳐 간 계좌를 확인하는 대로 계좌 동결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다만 자금 흐름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어서 이씨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씨가 지난달 30일 잠적했는데 출국금지 조치는 회사 측의 고소장을 접수한 31일 내려지면서 그사이 해외로 도주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사건의 횡령 추정 액수는 상장사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 중 역대 최고액으로 추정된다. 오스템임플란트 주주들은 “퇴직금을 집어넣었는데 오스템임플란트에 묶여서 밥도 안 넘어간다”, “속에 천불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상장 폐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가 비교적 고점에서 거래가 정지됐기 때문에 만약 거래정지가 풀려도 하락세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오스템임플란트 투자 개미, 2년 넘게 발 묶일 수도…1880억 횡령에 소액주주 울상

    오스템임플란트 투자 개미, 2년 넘게 발 묶일 수도…1880억 횡령에 소액주주 울상

    빠르면 24일 전에 거래 재개19단계 다 밟으면 940일 소요“변수 따라 무기한 가능성도”임플란트 제조업체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1880억원 횡령 사건으로 소액주주가 불똥을 맞았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가 조기에 결론나지 않아 모든 절차를 밟게 되면 2년 7개월이 넘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전날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 자금관리 직원이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하고 서울강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도 공시했다. 횡령금액은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 2049억원의 91.8%에 달한다. 상장사 사상 최대 횡령 규모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시가총액 규모가 2조 386억원으로, 시총 기준 코스닥 22위의 우량주였는데 이번 일로 상장폐지까지 거론되고 있다. 다만 상장폐지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본격 수사가 진행되기 전인 현재로는 해당 사건이 자금관리 직원의 단독 행각인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3개월 간 횡령 사실을 알지 못했던 오스템임플란트의 내부통제와 시스템 미비에 대한 지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거래소는 오는 24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는 상장사로서의 존속 가능성 여부를 결정하는 것인데 이 심사가 다 끝나기 전에는 주식을 사고 팔 수 없다. 만약 오스템임플란트가 실질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결론이 나면 24일 전에도 정상적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심사 대상이라고 결론이 나면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과 개선기간 부여 등 지난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면 이 절차는 19단계까지 가게 되는데, 원칙적인 기간을 합산하면 총 940 영업일이 소요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기업의 개선 계획서가 미비할 경우 보완을 요구하면서 절차를 중단할 수 있어 변수에 따라 거래가 재개되기까지 무한정의 기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결국 발이 묶인 투자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모양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가 비교적 고점에서 거래가 정지됐기 때문에 거래가 재개돼도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1880억’ 역대급 횡령 뒤 잠적

    임플란트 제조업체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이 1900억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빼돌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모(45)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하고 그의 행방을 찾고 있다. 회사 측은 “이씨 단독으로 벌인 사건”이라고 밝혔지만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있어 이씨 검거 후에는 이 부분에 대한 수사도 할 방침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일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알리고 주식 매매 거래를 정지시켰다. 상장폐지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증권가에서는 그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는 분위기다. 다만 회사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씨가 빼돌린 약 1880억원이란 액수는 상장사 사상 최대 횡령 규모다.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 2049억원의 91.81%에 해당한다. 이씨는 빼돌린 회삿돈으로 지난해 10월 코스닥 상장사인 동진쎄미켐 주식 391만 7431주를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 ‘1000만 동학 개미 잡아라’ 증시 개장식 달려간 李·尹

    李 “주가조작만 안 해도 훌륭”尹 “뒤처진 정치 시스템 개혁”민주, 자본시장 대전환위 출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새해 주식시장 개장식에 나란히 참석해 2030세대를 비롯한 ‘동학 개미’(개인투자자)에 대한 구애에 나섰다. 유력 대선주자들이 국내 증시 개장식에 나란히 참석한 것은 이례적으로, 1000만명에 이르는 개인투자자 표심이 대권 가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취업난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자산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세대 상당수가 주식 시장에 관심을 갖거나 투자하는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및 증시대동제’ 행사장에 차례로 등장한 이 후보와 윤 후보는 나란히 상승장을 상징하는 붉은색이 섞인 넥타이를 했다. 두 후보는 악수를 나누고 좌석에 나란히 앉아 짧게 새해 인사를 주고받았다. 이 후보는 “(코스피) 4000시대를 넘어서서 5000포인트 시대를 향해 가는 원대한 대장정이 현실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소위 말하는 부실주, 작전주, 단타, 심지어 풋옵션 매도까지 하다가 결국은 IMF(외환위기) 때 깔끔하게 재산을 정리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며 개미 투자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시도했다. 그러면서 “저평가된 우량주, 가치주를 사 놓으면 언젠가 제자리로 갈 것”이라며 “잠깐 유행한다고 부실 작전주를 사시면 엄청난 후회를 할 수 있다. 저도 우량 가치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올해 글로벌 유동성 공급 축소 충격에도 끄떡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자본시장, 외환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를 겨냥한 듯 “최근 포퓰리즘 득세 조짐과 자유로운 기업 활동의 족쇄를 채우는 규제 움직임 등 반기업 정서가 또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한 뒤 “기업 실적에 비해 뒤떨어진 정치·경제 시스템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기업지배구조의 불투명성, 회계 처리의 낮은 신뢰도 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행사가 끝난 뒤 ‘윤 후보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진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주가 조작을 안 하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시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강조해 온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한 발언이지만,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을 겨냥한 발언으로도 해석된다. 최근 들어 두 후보는 개인투자자 관련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달 26일 주식시장의 내부자 거래, 금융회사와 외국인의 불공정 거래 행위 차단 등 제재 강화안을 내놨고, 윤 후보는 27일 자본시장 선진화 공약에서 증권거래세 완전 폐지, 주가 과도하락 시 자동으로 공매도가 금지되는 ‘서킷브레이크’ 도입을 제안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7일 자본시장 대전환 위원회를 출범한다. 이 후보의 측근인 김병욱 선대위 직능본부장과 김영춘 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가 맡는다.
  •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한 명이 ‘1880억 횡령’...오전부터 거래정지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한 명이 ‘1880억 횡령’...오전부터 거래정지

    국내 대형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자금 관리 직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권매매 거래도 정지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직원 이모씨가 1880억원을 횡령했다”며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고소장을 냈다. 1880억원은 회사 자기자본 2047억6057만9444원의 91.81%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씨는 현재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스템임플란트 측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마치고 이씨의 행방을 확인하고 있다.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 발생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35분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가 정지됐다. 상장사 직원이 자기자본의 5% 이상을 횡령·배임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한다. 거래소는 횡령·배임 등 실질심사 사유발생이 확인된 날로부터 15거래일 이내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해 최종 결정한다. 주주들은 포털사이트 종목 토론방에서 “오스템임플란트가 동네 구멍가게 수준도 아니고 중견기업이상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느냐”는 식의 글을 올리고 있다.
  • 매출 부풀려 ‘600억원 부당이득‘…전 코스닥 상장사 경영진 기소

    매출 부풀려 ‘600억원 부당이득‘…전 코스닥 상장사 경영진 기소

    부풀린 매출액으로 부정 거래를 해 600억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긴 전 코스닥 상장사 경영진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은 코스닥 상장사였던 A사와 자회사인 B사의 경영진 3명을 외부감사법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재무제표상 매출액을 약 300억원가량 부풀려 유상증자, 주식교환 등을 통해 총 634억원의 이익을 챙기고 총 26억원대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사 회장과 대표이사를 맡았던 2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A사는 2016년 12월 코스닥에 상장됐으나 지난해 7월 상장 폐지됐다. A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A사 대표이사와 공모해 허위 공시 등을 한 C사의 대표이사 등 3명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이들은 2019년 9~11월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2000억원대 자금을 조달한다는 등의 내용을 허위로 공시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며, C사에 A사의 경영권과 주식을 양도하는 방식으로 약 104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C사가 인수한 A사 주식의 매도 단가를 허위로 보고하고, 주식담보대출 사실을 보고하지 않는 등 3차례 보고 의무를 위반했다. 검찰은 “재정 상황이 악화하자 허위 공시·보도로 주가를 부양하고 법인을 양도해 코스닥 상장 3년 만에 상장폐지에 이르게 한 경영진과 양수인들의 범행을 밝혀냄으로써 자본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사범들에게 경종을 울린 사안”이라고 말했다.
  • [인사]

    ■헌법재판소 ◇관리관(1급) 승진 △심판지원실장 이규현 ◇이사관(2급) 승진, 국장 신규보임 △기획재정국장 신승훈△국제협력국장 최혁 ◇국장 전보 △행정관리국장 석현철△국립외교원 파견 이형주 ◇부이사관(3급) 승진 △홍보담당관 하영화△총무과장 정영주 ■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법무부 교정정책단장 최제영△법무부 보안정책단당 김승만△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김명철△대전교도소장 류기현△안양교도소장 우희경△부산구치소장 박호서△수원구치소장 서호영△서울동부구치소장 김영식△서울남부구치소장 하영훈 ◇서기관 전보 △법무부 분류심사과 정혜리△목포교도소장 최국진△청주여자교도소장 강기천△천안개방교도소장 김성호△통영구치소장 김진아 ■통계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차장 강창익△통계정책국장 안형준△통계데이터허브국장 이명호 ■산림청 ◇고위공무원 전보 △동부지방산림청장 심상택 ◇과장급 전보 △중부지방산림청장 김기현 ■언론중재위원회 ◇전보 △조정본부장 최영훈△교육본부장 정희성△심의실장 양재규△감사관 조남태△기획팀장 이재범△예산회계팀장 김문성△조사2팀장 최명진△홍보팀장 김태호△제주사무소장 이수종△대구사무소장 여종국△대전사무소장 구율화△전북사무소장 최숭민△경남사무소장 장성원 ■국민연금공단 ◇본부 부서장·지역본부장 전보 △인사혁신실장 최진△국민소통실장 허선희△연금급여실장 이승춘△국제협력센터장 신재혁△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장 강인호△노후준비지원실장 윤중선△장애인지원실장 이은우△정보전략실장 김기범△감사실장 유원규△운용지원실장 최석영△ICT센터장 김영훈△차세대정보화추진단장 조영훈△미래기획단장 최동식△장애심사센터장 조종문△서울남부지역본부장 황정규△대구지역본부장 이명호 ◇지사장 전보 △동대문중랑지사장 강덕원△성북강북지사장 김선오△고양일산지사장 이기현△고양덕양지사장 최삼옥△김포강화지사장 이상현△강동하남지사장 김석영△구로금천지사장 윤영섭△강서지사장 김정환△강릉지사장 류정영△삼척지사장 박재석△원주지사장 임병희△안양과천지사장 서정태△성남지사장 유진선△이천여주지사장 이은정△평택안성지사장 채수현△부천지사장 임용택△서인천지사장 김장환△부평계양지사장 최성모△서대전지사장 허강은△동대전지사장 이두식△북대전지사장 김현정△증평지사장 정필세△천안지사장 김기애△아산지사장 전유진△서산태안지사장 박경인△전주완주지사장 강철△익산군산지사장 정정태△여수지사장 채우석△목포지사장 박광승△해남지사장 정준옥△서귀포지사장 임계홍△서대구지사장 이말용△대구수성지사장 박영숙△안동지사장 김찬수△영주봉화지사장 김진만△동부산지사장 허용진△남부산지사장 김현철△남울산지사장 신재철△창원지사장 김치묵△통영지사장 김춘규△진주지사장 김두용 ■한국소비자원 ◇1급 승진 △위해정보국장 윤경천△분쟁조정사무국장 장은경△감사실장 최은실△정책연구실장 배순영△안전감시국장 하정철 ◇2급 승진 △기획조정실 인재경영팀장 구경태△시장조사국 거래조사팀장 송선덕△정보교육국 콘텐츠기획팀장 박미희△정책연구실 법제연구팀장 송민수△정책연구실 소비자지향성평가사업단 이금노△시험검사국 섬유고분자팀장 한은주 ■한국거래소 ◇신임 집행간부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정지헌△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 이승범△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 박찬수 ◇연임 집행간부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송영훈△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김기경△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채현주 ■전자신문·테크플러스·전자신문인터넷 ◇전자신문 △창간40주년기념추진단장 겸 마케팅 총괄 전무이사 홍승모△경영지원실 상무이사(CFO) 김재욱△광고마케팅국장 원태식 ◇테크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안동범△콘텐츠본부장 이사 김태우 ◇전자신문인터넷 △경영지원팀 국장 정현기
  •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 정직 3개월 징계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 정직 3개월 징계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 중징계버닝썬 사건 당시 ‘경찰총장’으로 알려진 윤규근 총경이 정직 3개월 징계 처분을 받았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윤 총경에 대한 중징계를 결정했다. 경찰 공무원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견책 등 경징계로 구분된다. 징계 대상자는 30일 이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윤 총경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9월 대법원에서 2000만원 벌금형이 확정됐다. 당연퇴직 대상인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은 경우’에 해당되지 않아 경찰직은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윤 총경은 클럽 버닝썬 사태 수사 중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등 연예인들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재판부는 코스닥 상장사가 건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 등 일부를 유죄로 판단했다. 윤 총경은 벌금형 확정 후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은 클럽 버닝썬의 불법행위 수사로 시작됐지만 저는 전혀 다른 별건으로 재판받았다”며 “검찰이 별건 수사를 자행한 것은 제가 조국 전 수석과 함께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기 때문이다. 진실은 언젠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 배당락일 코스피 하락 마감… ‘돌아온 개미’ 3조원대 순매수

    배당락일 코스피 하락 마감… ‘돌아온 개미’ 3조원대 순매수

    올해 배당락일인 29일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전날 코스피·코스닥시장을 합쳐 모두 3조원어치를 팔아치웠던 개인투자자는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6.95포인트(0.89%) 내린 2993.29에 장을 마감했다. 올해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담 이슈에서 벗어난 개인은 1조 841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7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개인 순매수 금액으로는 지난 8월 13일 2조 8348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개인은 이날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3조원 가까이를 순매수하며 증시를 떠받쳤다. 전날 대주주 양도세 회피 등을 위해 3조 20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전날 내다 판 주식을 이날 하루 다시 사들인 셈이다. 기관은 1조 7364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배당락일을 하루 앞둔 전날 코스피시장에서 1조 4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다. 이날 외국인은 127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올해 현금배당락 지수를 전날 종가 대비 42.03포인트(-1.39%) 하락한 2978.21포인트로 추정한다고 전날 밝혔다. 이날 코스피가 42.03포인트 하락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전날 종가와 같다는 의미다. 현금배당락 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배당 금액이 지난해와 동일하다고 가정한 뒤 산출한 투자참고 지표다. 배당락일에는 주식을 매수해도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 이론적으로는 시가총액이 현금배당 금액만큼 감소하고 지수도 하락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추산한 지수 하락 폭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배당락을 감안하면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1포인트(0.06%) 오른 1028.05에 마감했다.
  • 소심해서 소소한 변신… “거래소가 말랑말랑해졌으면”

    소심해서 소소한 변신… “거래소가 말랑말랑해졌으면”

    20년 경력 광고계 떠나 거래소로 이직자신 적응기 소재로 웹툰 연재물 기획금융 딱딱한 이미지 개선 호평 이어져“MZ세대 가까워지는 콘텐츠 추가 제작”“매일매일이 충격의 연속입니다.” 조현정(46) 한국거래소 뉴미디어 태스크포스(TF)팀장은 28일 인터뷰에서 지난 8월 광고회사에서 거래소로 이직한 후 변화에 대해 이렇게 한마디로 요약했다. 금융 문외한이었던 조 팀장은 20년간 몸담았던 광고회사에서 옮긴 뒤 팀원들과 ‘거창한 거래소의 소심한 X’라는 웹툰 연재물을 기획했다. 조 팀장의 거래소 적응기를 웹툰 형식으로 담은 이 콘텐츠는 거래소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소 별명이 ‘걱정인형’일 정도로 소심하다”는 그는 웹툰 속 ‘조바심’이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조 팀장은 “사내 문화를 알리는 것이 거래소에 대한 친숙도를 올린다고 생각해 흥미 위주의 직장툰을 거래소 SNS 계정에 올리기 시작했다”며 “웹툰 내용은 100% 실화”라고 말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등 증권 시장과 파생상품 시장을 운영하는 거래소는 증권 상장, 상장법인 신고·공시, 시장 관련 정보 제공 등 업무를 한다. 친근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었던 거래소에서 뉴미디어TF 팀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된 조 팀장의 어깨는 무겁다. 뉴미디어TF는 거래소의 딱딱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거래소 업무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조 팀장은 “이전엔 외부에 알리려고 하는 활동이 거의 없어 ‘한국거래소’ 하면 떠오르는 뚜렷한 이미지가 없었다”며 “업무 차원에서 만난 한 회사에서는 ‘거기 코인 거래하는 곳이냐’고 묻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 팀장은 ‘말랑말랑’이라는 단어를 여러 번 강조하면서 거래소의 이미지 변신 목표를 밝혔다. 최근 거래소 측이 로비에 있던 황소상을 야외로 옮긴 것도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당신의 덕력이 뉴거래소를 만든다’는 문구로 거래소 내 MZ세대 지원을 받아 ‘뉴미디어 크루’도 결성했다. 조 팀장은 이들과 함께 MZ세대와 가까워질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조 팀장은 “뉴미디어 콘텐츠들이 거래소가 국민에게 가까워지는 ‘소소한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서학 개미들, 올해 주식 100조원 넘게 샀다

    올해 개인투자자들이 국내와 해외를 통틀어 주식을 순매수한 금액이 처음으로 연간 100조원을 넘었다. 26일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 말 현재까지 개인이 순매수한 국내외 주식 금액은 모두 103조 3764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국내 증시 첫 거래일인 1월 4일부터 지난 24일까지 개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틀어 모두 76조 749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개인의 코스피 순매수 금액은 65조 6384억원으로, 기존 역대 최대 기록인 지난해의 47조 5000억원을 이미 뛰어넘었다. 다만 코스닥 순매수 규모는 11조 1113억원으로 지난해 16조 6000억원에 못 미쳤다. 국내 주식 거래 활동 계좌 수도 올해 처음 5000만개를 넘었다. 또 올 들어 지난 22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예탁원을 통해 해외 주식을 순매수 결제한 금액은 223억 3786만 달러(약 26조 6267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197억 3412만 달러보다 13.2% 늘어난 수치다. 동학개미(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개인들의 올해 삼성전자 순매수액은 코스피 전체 순매수액의 절반에 육박한 31조 3607억원에 달했다. 이어 삼성전자우(5조 759억원), 현대모비스(3조 1679억원), 카카오(2조 8650억원), SK하이닉스(2조 5237억원), 현대차(2조 3552억원), LG전자(2조 1016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국내외를 통틀어 ‘국민주’ 삼성전자·삼성전자우 다음으로 개인이 많이 사들인 종목은 테슬라였다. 올해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22일까지 테슬라를 27억 9044만 달러(약 3조 326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 동학개미 마음 떠나자… 이번달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 10조원 그쳐

    동학개미 마음 떠나자… 이번달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 10조원 그쳐

    이번달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대로 떨어졌다. 증시 부진이 장기화 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이탈이 가속화한 영향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2일까지 16거래일 동안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10조 6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9조 9570억원) 이후 19개월 만에 최저치다. 지난 1월 26조 4780억원, 2월 19조 950억원과 비교하면 반 토막으로 줄어든 셈이다. 지난달 11조 7540억원과 비교해도 15% 가량 떨어졌다. 이달 들어 하루 거래대금이 10조원을 넘은 날은 7거래일밖에 없었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을 나타내는 시가총액 회전율 역시 낮아졌다. 이달 월평균 회전율은 7.26%로, 2019년 12월(7.02%)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월평균 회전율은 올 1월 24.87%였고,이후에도 줄곧 10%대를 기록했으나,이달 들어 10%를 밑돌고 있다.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는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줄어든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투자 주체 중 개인의 매매 비중은 9월까지 60%대를 유지하다가 현재는 50%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3.69포인트(0.46%) 오른 2998.17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5788억원, 외국인이 2334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사흘째 동반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개인은 818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8포인트(0.32%) 오른 1003.31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흘 연속 상승했다.
  • 대어급 상장 사라지자… 지난달 주식 발행액 전달보다 22% 감소

    대어급 상장 사라지자… 지난달 주식 발행액 전달보다 22% 감소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약 22% 줄었다. 대어급 상장이 없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금융감독원은 22일 ‘1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발표하고 지난달 주식 발행액이 1조 928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약 5565억원(22.4%) 줄어든 수치다. 유상증자는 늘었지만, 대규모 기업공개(IPO)가 없어 발행 규모가 줄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달 IPO 규모는 2700억원으로 전월 대비 87.1%(1조 8219억원) 감소했다. IPO 건수는 10건으로 전달보다 1건 적었지만, 모두 모집금액 1000억원 미만의 코스닥 상장으로 구성됐다. 반면 지난달 유상증자 규모는 전월 대비 321.7%(1조 2654억원) 증가한 1조 6587억원이었다. 유상증자 건수는 10건으로, 삼성중공업(1조 2825억원) 등 코스피 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증자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7조 5223억원으로 전월 대비 5.1%(8568억원) 증가했다. 회사별 발행액은 신한은행 2조 4600억원, 하나은행 1조 5632억원,국민은행 1조 4923억원, 우리은행 1조 3100억원, KB국민카드 5700억원, KB캐피탈 5200억원 등이다. 지난달 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5조 8511억원으로 전월 대비 5조 8281억원(0.9%) 증가했다. 일반 회사채는 발행이 감소하면서 전월에 이어 순상환을 지속했다.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2조 6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 1420억원(35.7%) 줄었으나 금융채 발행은 13조 1011억원으로 1조 221억원(8.5%) 늘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규모는 2조 3612억원으로 전월보다 9767억원(70.5%) 늘어났다. 주식과 회사채를 합한 발행액은 19조 4510억원으로 전달보다 1.6% 늘었다. 지난달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액은 156조 4978억원으로 12.6% 증가했다. CP 발행 규모는 38조 9600억원으로 11.7% 줄었으나 단기사채 발행액이 117조 9479억원으로 23.8% 늘었다.
  • 기아·카뱅 첫 10위권… 올 시총 지각변동

    기아·카뱅 첫 10위권… 올 시총 지각변동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에 변화가 감지됐다. 코스피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 순위가 상승하고 신규 상장한 카카오뱅크가 새롭게 이름을 올리는 등 플랫폼 관련주들이 두드러졌다.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 게임 관련주가 선전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코스피 보통주 시총 상위 10위권에 기아와 카카오뱅크가 새롭게 입성했다. 반면 지난해 10위 안에 있던 셀트리온과 삼성물산은 각각 11위와 17위로 내려갔다. 지난해 말 기준 12위였던 기아는 전기차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총 34조 2937억원을 기록하며 8위 현대차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상장과 동시에 금융 대장주에 등극한 카카오뱅크는 한때 현대차를 앞질러 시총 8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당국의 규제 리스크에 소폭 하락했다. 반면 대표적 가치주인 삼성물산은 7계단이나 하락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도 전년 대비 몸집이 커졌다. 두 종목은 한때 시총 3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기도 했으나 역시 하반기 들어 플랫폼 규제 우려에 주춤한 상황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말 6위에서 올해 4위로, 카카오는 9위에서 5위로 각각 올랐다. 코스닥은 더 극적 변동이 있었다. 바이오주 알테오젠과 5G 장비주 케이엠더블유가 10위권 밖으로 밀린 대신 2차전지 소재주 앨앤에프가 20위에서 4위로, 게임주 위메이드가 104위에서 6위로 각각 급등했다. 특히 위메이드는 NFT(대체불가토큰) 적용 게임이 주목받으며 주가가 올라 지난해 말 대비 8배 이상 뛰었다. 올해 4대 그룹 시총도 희비가 엇갈렸다. 금융정보업체 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SK그룹 상장사 27개 종목(우선주 포함)의 시총 합계는 211조 8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5.13%(42조 5000억원) 늘었다. 올 상반기 SK바이오사이언스·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증시 입성 덕이라는 평가다. 반면 LG그룹의 경우 LG화학 시총이 제너럴모터스의 전기차 리콜 여파 등에 따라 8조 4000억원(14.44%) 줄면서 전체 시총이 1년 새 9조 4000억원가량 줄어든 134조 6000억원을 기록해 현대차에 밀려 그룹 시총 4위로 내려왔다.  
  • 한달만에 돌아온 외국인투자자... 지난달 2조 5000억 넘게 순매수

    한달만에 돌아온 외국인투자자... 지난달 2조 5000억 넘게 순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2조 5000억원 넘게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3일 발표한 ‘2021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1월 국내 상장 주식을 2조 5380억원을 순매수하고, 채권을 2조 7930억원 순투자해 총 5조 3310억원을 투자했다. 외국인들의 주식 투자는 지난 10월 3335억원 순매도 후 한달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것이다. 코스피는 1조 6580억원, 코스닥은 880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2조 4000억원), 미주(1조 5000억원), 국가별로는 영국(1조 8000억원), 미국(1조원) 등에서 한국 주식을 순매수했다. 보유별로는 미국이 전체 외국인 보유 국내주식 중 40%인 293조 3000억원을 갖고 있고 유럽 227조6000억원, 아시아 104조8000억원, 중동 24조6000억원 순이었다. 채권 투자는 올 1월 이후 순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1월 외국인은 상장 채권 5조 3420억원을 순매수하고 2조 5490억원을 만기 상환해 총 2조 793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로는 유럽(2조 3000억원)과 아시아(5000억원)에서 채권에 순투자했다. 외국인은 국채(2조 5000억원)를 순투자했고 통화안정증권(-8000억원)은 순회수했다. 보유 규모로 보면 상장 주식 734조 1000억원, 상장 채권 208조 3000억원 등 총 942조 4000억원이다.
  • [열린세상] 언더독들이 반란을 일으키는 사회/양동신 건설 인프라엔지니어

    [열린세상] 언더독들이 반란을 일으키는 사회/양동신 건설 인프라엔지니어

    얼마 전 곧 중학교에 올라가는 우리 집 큰아이가 최신 게임을 할 수 있는 컴퓨터를 갖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조립 컴퓨터 시장을 들여다봤는데, 필자가 중고등학교를 다니던 1990년대와 많이 달라진 시장을 보고 조금 놀랐다. 대표적인 예가 CPU다. 당시만 해도 인텔이 시장 점유율을 90% 이상 차지할 때이다 보니 인텔 인사이드 스티커를 붙이지 않으면 무언가 제대로 된 컴퓨터를 산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시장을 들여다보니 마이크로칩의 성능이 2년마다 두 배로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으로 유명했던 인텔이 더이상 그 당시의 아성을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기 어려웠다. 이는 시장 점유율의 변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몇 년 전까지 전체 CPU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던 인텔은 최근 들어 60% 선을 위협받고 있다. 이게 데스크톱 CPU 시장으로 가면 작년부터 경쟁자인 AMD과 1, 2위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수준이 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중요한 서버 시장에서도 인텔은 절대적인 점유율을 점차 잃어 가고 있다. 이마저도 X86 아키텍처 내에서의 경쟁이지 작년부터 등장한 애플의 ARM 기반 M1 칩을 고려하면 CPU 시장의 변화는 앞으로 더 가팔라질 것이다. 여기에 GPU 시장의 선두주자 엔비디아 역시 최근 ARM 기반 서버용 CPU인 그레이스를 내놓은 상황이다. 그리고 전 세계 데이터 센터의 양대 산맥인 MS와 아마존 역시 자체 서버용 CPU를 개발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기존 시장의 절대 강자였던 인텔의 고뇌는 깊어질 수밖에 없다. ARK 인베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비중이 미미한 ARM 기반 CPU의 비중은 2030년에 이르러 PC 부분에서 82%, 데이터 센터에서 71%가량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 X86 기반의 CPU 절대강자인 인텔의 아성이 점점 더 흔들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런 시장의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 주고 있는 것은 각 회사의 주가 흐름이다. 현재 인텔의 시가총액은 246조원가량이다. 이는 애플(약 2856조원)이나 MS(약 2513조원)의 10%도 안 되는 수준이다. 과거 전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이었던 인텔은 이제 대만의 TSMC(약 631조원), 미국의 엔비디아(약 561조원)는 물론 삼성전자(460조원)보다도 낮은 기업 가치를 보여 주고 있다. 20여년 전 인텔은 현재 전 세계 시가총액 1위를 달리고 있는 애플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절대 강자였다. 20여년 전 애플은 회사 존폐의 위기 속에 현재의 200분의1도 안 되는 시가총액을 보였다. 엔비디아는 당시 막 상장을 한 때라 현재의 100분의1도 안 되던 시가총액이었다. 하지만 그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시장의 승자는 판이하게 바뀌게 됐다. 언더독의 반란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사회 전체적인 관점에서 이렇게 시장의 승자가 계속해서 변화하며 경쟁이 지속되는 현상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언더독들이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더 싸고 성능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갔기 때문이다. 덕분에 소비자는 25년 전 인텔 펜티엄 3가 탑재된 진돗개 1호를 200만원에 구매할 수 있었지만, 현재 그보다 월등히 성능이 앞선 인텔 코어 i7은 물론 그래픽카드까지 탑재된 조립식 컴퓨터를 100만원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 언더독의 반란,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떠할까.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을 본다면 기존 대기업군으로 분류될 수 있는 회사는 없다. 20년 전에는 존재하지도 않았거나 이제 막 시작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펄어비스,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와 같은 기업들의 면면이 보인다. 여기에 코스피 상위 종목인 네이버, 카카오, 셀트리온, 크래프톤과 같은 회사들을 보면 변화의 흐름을 뚜렷이 감지할 수 있다. 승자가 계속해서 변화해 나가는 세상,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술혁신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가는 세상, 그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세상이지 않을까 싶다. 우리 사회에도 그런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창조적으로 파괴해 나가는 언더독들의 반란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펀드 불건전 영업 등 신한금융투자 과태료 41억원 부과

    펀드 불건전 영업 등 신한금융투자 과태료 41억원 부과

    신한금융투자가 라임펀드 불완전판매를 포함해 펀드 부당권유, 홈·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관리 부실 등으로 41억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종합·부문 검사를 벌여 자본시장법 위반 등으로 일부 업무 정지 6개월, 과태료 40억 8800만원을 부과했다. 전현직 임직원 24명에게는 최고 ‘정직 3개월’의 제재를 내렸다. 신한금융투자는 라임펀드 외에도 독일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판매 과정에서도 부당권유 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트레이딩시스템·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관리 부실에 따른 손실 초래, 특정금전신탁 불법 홍보, 설명서 교부 의무 위반, 임직원 금융투자상품 매매 제한 위반 사실도 확인됐다. 부과된 과태료 가운데 18억원은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한 금액이다. KB증권과 대신증권에 대한 라임펀드 제재도 지난 2일과 3일에 발효됐다. KB증권은 사모펀드 신규 판매를 6개월간 할 수 없게 됐다. 또 불건전 영업 행위로 과태료 5억 5000만원이 부과됐고, 임직원 9명이 최고 ‘정직 3개월’의 제재를 받았다. 대신증권은 반포 WM센터 영업점이 폐쇄당했고, 전·현직 직원 13명에게는 최고 ‘면직’ 제재가 내려졌다. 전현직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제재는 우리은행과 금융감독원 간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소송 이후에야 최종 결론이 내려질 전망이다. 라임펀드 사태는 2019년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 기업들의 전환사채(CB) 등을 편법 거래하며 수익률을 관리한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후 대규모 환매 중단이 벌어지면서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날린 사건이다.
  • “주식 큰손 투자자들, 12월엔 내년 주식 양도세 대비를”

    일반 투자자가 국내 상장주식을 사고파는 경우 양도차익에 부과되는 세금은 없다. 하지만 특정 종목을 직전 사업연도 말 종가 기준 10억원 이상 보유(시가총액 기준)하거나, 일정 지분율(코스피 1%, 코스닥 2%, 코넥스 4%) 이상 보유하는 경우 해당 종목에 대해 세법에서 정하는 대주주 기준에 해당한다. ●시총 기준 연말 10억원 이상 보유 땐 대주주 시가총액 기준의 경우 직전 사업연도 말 10억원 이상 보유 여부로 판단하는데, 12월 말 결산법인은 올해 12월 말 종가에 보유 주식 수량을 곱한 금액이 10억원 이상이면 내년에 대주주에 해당하게 된다. 대주주에 해당하면 국내 상장 주식이라 하더라도 해당 종목 양도차익에 22%에서 최고 33% 수준의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대주주 해당 여부는 본인 소유 주식뿐만 아니라 법에서 정한 특수관계자의 보유 주식을 합산해 판정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일반투자자는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직계존속, 직계비속 및 사실상 지배하는 법인 등의 보유 주식을 합산해 연말 10억원 이상 보유 여부를 판정한다. ●연내 매도 원할 땐 최소 폐장 3영업일 전 매도 내년에 대주주에 해당하지 않고자 보유 주식 중 일부를 올해 말 이전에 매도하고자 하는 투자자가 있다면 두 가지 내용만큼은 꼭 명심해야 한다. 첫째, 최소한 증시 폐장일 3영업일 이전에 매도 주문을 체결해야 한다. 세법상 주식의 양도 시기는 대금 수령일이다. 실무상 증권시장에는 특이한 결제제도가 있는데, 바로 ‘T+2’(거래성립일+2영업일) 결제 제도다. 보유 주식을 매도하고자 매도 주문을 체결한 경우 매도대금은 체결일로부터 3영업일 되는 날에 계좌로 들어온다. 바로 그날이 주식 양도 시기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연말 이전에 주식을 매도하려면 3영업일 이전에 매도 주문의 체결이 완료돼야 한다. 예를 들어 올해 증시 폐장일이 12월 30일이라면 12월28일 매도 주문이 체결돼야 하며, 12월 30일 매도 대금을 수령하게 돼 올해 말 이전에 양도한 주식이 되는 셈이다. ●폐장일 종가 상승 땐 양도세 대상 될 수도 둘째, 해당 종목의 폐장일 종가를 고려해 여유 있게 매도하는 것이 좋다. 시가총액 기준을 적용할 때 연말 보유 주식 수량은 증시 폐장일 이전 3영업일에 확정되지만, 주가는 증시 폐장일 종가로 확정된다. 가령 올해 증시 폐장일이 12월?0일이라면 올해 말 보유 주식 수량은 12월 28일 주식시장 종료 후 확정되지만, 주가는 12월 30일 주식시장 종료 후 확정된다. 만약 증권시장에서 12월 28일 주가 수준으로 10억원에 약간 미달하게 주식 매도 주문을 체결했더라도 29일과?0일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자칫하면 올해 말 10억원 이상 보유하게 될 수도 있다. 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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