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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11에 쏠린 그의 두번째 시선

    베스트11에 쏠린 그의 두번째 시선

    “23명 전원의 경기력을 테스트하겠다.” 울리 슈틸리케(60) 축구대표팀 감독은 두 차례 평가전에 임하기 전 이같이 공언했고, 파라과이와의 데뷔전에서 파격적인 선발진을 내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제 기존의 주전들이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그동안 ‘벤치 멤버’로 분류되던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워 축구 팬들에게 오랜만에 시원한 승리를 안겼다. 무엇보다 그동안 확실하게 구분돼 있던 주전과 비주전의 벽이 무너졌고 포지션별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중동 리그에서 뛰며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남태희(레퀴야), 조영철(카타르SC)과 일본 J리그의 김민우(사간 도스) 등 공격진의 대부분을 새 얼굴로 채웠다. 하지만 코스타리카전에는 이들 대신 기존 ‘정예 멤버’들이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파라과이전이 끝난 뒤 “선수들의 피로도를 가장 크게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파라과이전에 나서지 않았거나 후반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코스타리카전에 선발 출전할 것을 예고한 셈이다. 슈틸리케 감독이 경쟁 구도를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비주전’으로 인식되던 선수들의 파라과이전 맹활약은 ‘주전급’ 선수들에게 위기의식을 심어줬다. 파라과이전 후반 교체 투입돼 몇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보여줬으나 득점에는 실패한 이동국(전북)이 최전방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국은 코스타리카전을 이틀 앞둔 12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갖기 전 취재진에게 승리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슈틸리케 감독이 파라과이전을 “6-3으로 끝났어야 할 경기”라고 총평한 데 대해 이동국은 “4골은 더 넣었어야 했다는 뜻인 것 같은데 그 중 내가 날려버린 게 2골은 된다”면서 “코스타리카전에서 반드시 만회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북중미 골드컵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던 좋은 기억이 있는 이동국은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 경기가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이날을 ‘오픈 트레이닝 데이’로 잡아 훈련을 500여 팬들에게 공개한 가운데 슈틸리케호는 패스워크 향상을 위한 연습에 집중했다. 20분 동안 몸을 푼 선수들은 2대1, 원터치, 공중볼 패스 등 40여분 패스 훈련에 집중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매끄러운 패스워크를 앞세운 점유율 축구를 표방함을 읽을 수 있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후련한 골폭죽, 화려한 데뷔전

    후련한 골폭죽, 화려한 데뷔전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 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한국은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터진 김민우(사간 도스)와 남태희(레퀴야SC)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슈틸리케 감독의 파격적인 선수 기용에 기회를 잡은 ‘벤치 멤버’들의 투지가 돋보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주로 교체 카드로 투입됐던 조영철(카타르SC)을 원톱에 내세웠고 처진 스트라이커에 남태희, 김민우를 선발로 배치했는데 이게 통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3위인 한국은 한 수 위인 파라과이(60위)를 전술, 체력, 개인기 등에서 전반적으로 압도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공격, 수비 가릴 것 없이 모든 선수가 빠른 공수 전환에 신경 쓰면서 브라질월드컵 당시 독일이 보여 준 경기 스타일과 닮아 가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공격진은 창의적 움직임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국과 파라과이는 전반 중반까지 치열한 탐색전을 벌였다. 한국은 오른쪽 측면의 이청용(볼턴)과 중앙의 남태희를 주로 활용하며 상대 진영으로 진격했다. 파라과이의 압박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한국은 드리블 위주의 공격 패턴에서 패스 플레이로 전환, 수비를 벗겨 내기 시작했다. 첫 골은 이청용의 영민한 플레이에서 비롯됐다. 전반 27분 파라과이 수비수의 패스미스를 놓치지 않은 이청용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남태희가 흘려 줬고 반대쪽에서 기다리던 김민우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파라과이의 골 그물을 흔들었다. 김민우가 A매치 7경기 만에 맛본 데뷔골이다. 두 번째 골 역시 이청용의 패스에서 시작됐다. 전반 32분 오른쪽 측면에서 재치 있는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제친 이청용이 공격에 가담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이용(울산)에게 침투 패스를 했고, 이용이 곧바로 올린 크로스를 남태희가 달려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남태희의 A매치 13경기 만에 첫 골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손흥민(레버쿠젠), 이동국(전북)을 투입해 공세를 강화했다. 파라과이도 날카로운 역습으로 전반에 없었던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연출했다. 하지만 세 번째 A매치에 나선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은 후반 6분 데르릴스 곤살레스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과 29분 호르헤 로하스의 위력적인 슈팅 등을 모두 막아 무실점 승리를 지켜 냈다. 이날 두 골에 모두 관여한 남태희는 경기 뒤 “오늘 경기만큼은 ‘내가 최고’라는 마음가짐으로 나섰다”며 “그동안 선발로 나서지 못했지만 오늘은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하지만 “쉽게 볼을 빼앗기고 후반 들어 체력도 떨어졌다. 볼 소유를 잘해야 했다”고 스스로를 질책했다. 슈틸리케호는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FIFA 랭킹 15위)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10년전 꼴찌 이번엔 No.2

    10년전 꼴찌 이번엔 No.2

    2004년 아테네올림픽은 박칠성(32·국군체육부대)에게 쉬 잊히지 않는 상처를 남겼다. 남자 20㎞ 경보에서 메이저대회 첫 경험을 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그만 1시간32분41초로 레이스를 완주한 41명 중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실격당한 선수만 7명이었다. 미국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무더위 속에서 완주한 아름다운 꼴찌”라고 치켜세웠지만 쑥스러운 일이었다. 그런 박칠성이 1일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 코스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50㎞ 경보에서 3시간49분15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경보의 대회 이 종목 첫 은메달이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에서 3시간47분13초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7위에 올랐던 그는 이듬해 런던올림픽에서는 3시간45분55초(13위)로 자신의 기록을 또 넘어섰다. 지난해 5월 훈련 도중 발등을 다치자 석달 뒤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 출전을 포기했다.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 꼴찌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였다. 대신 박칠성은 부상을 다스리며 1년 반 가까이 이번 대회 준비에만 매달렸고 이날 화려하게 재기했다. 박칠성은 “금메달을 따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였는데 내 몸이 은메달밖에 되지 않았다”면서 “3시간41분대 선수와는 역시 차이가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다음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자세와 지구력을 보완해 50㎞ 경보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박칠성은 이날 레이스를 되돌아보며 “36㎞ 지점에서 가장 힘들었지만, 쓰러지더라도 가보자는 마음과 한 명만 더 잡자는 정신력으로 버텼다”고 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징크스가 있어서 늘 부모님께 오지 말라고 하는데 오늘은 왜 오셨는지 모르겠다”면서도 “오늘은 징크스가 깨진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여호수아(27·인천시청)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200m 결선에서 20초82로 결승선을 통과, 페미 오구노데(카타르·20초14)와 알수바이에 파하드(사우디아라비아·20초74)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재근이 1982년 뉴델리와 1986년 서울대회를 2연패한 뒤 28년 만에 나온 한국의 메달이다. 정혜림(27·제주시청)은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 예선(13초17)보다 늦은 13초39로 4위에 그쳤다. 4년 전 광저우에서 금메달을 땄던 이연경(32·문경시청)은 13초73으로 6위에 그쳤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아시아드]

    ■체조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오후 6시) 손연재 등 ■육상 세단뛰기 남자 결승(오후 6시 45분) 남자 400m 계주 결승(오후 7시 45분) 김덕현, 김국영 등 ■볼링 남녀 마스터즈 블록2(오전 9시, 오후 1시) 남녀 마스터즈 스텝레더 결선(오후 3시 30분) 박종우, 이나영 등 ■축구 남자 결승 한국-북한(오후 8시) ■핸드볼 남자 결승 한국-카타르(오후 6시) ■배구 여자 결승 한국-중국(오후 7시 30분)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IS 반군에 ‘한국 K-9 자주포’가 넘어갔다고?!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IS 반군에 ‘한국 K-9 자주포’가 넘어갔다고?!

    이라크와 시리아 일대를 휩쓸며 학살과 약탈을 일삼고 있는 이슬람 테러조직 IS에 대한 미국과 국제사회의 응징이 시작된 지 3주째로 접어들었다. 작전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미 중부사령부는 어제까지 이라크와 시리아 지역의 IS 반군에 대한 공습이 290여 차례에 달했다고 밝혔지만, 국제사회의 이러한 응징에도 IS는 움츠러들기는커녕 오히려 세를 확장하며 바그다드 인근에서 모습을 나타내는 등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 미국과 국제사회의 대규모 공습에도 불구하고 IS가 점점 세를 불리며 각지에서 파상 공세를 이어 나가고 있는 데에는 그들의 풍부한 자금력과 SNS에서의 능수능란한 선전선동, 그리고 같은 수니파 인구가 다수인 중동 일부 국가들의 은밀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터키, K-9 자주포를 IS에게 제공 미국 CNN이 운용하며 세계 각지의 프리랜서 리포터들이 기사를 송부하는 iReport CNN에 지난 9월 20일, 터키가 IS에 인질로 붙잡힌 자국인 49명을 구하기 위해 인질 1명당 1대 꼴로 49대의 기갑차량과 각종 군수물자를 IS에 제공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시리아 북부 지역 쿠르드족 거주지역인 코반 지역의 리포터가 송부한 이 기사에는 터키-시리아 국경 지역에 배치되어 있던 차량이 IS와 쿠르드 민병대가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는 텔 아비야드(Tel Abyad)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며 기갑 차량과 물자가 실린 열차가 이동하는 영상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영상 속에는 우리나라가 터키에 기술이전 제공 방식으로 수출한 K-9 자주포의 터키 생산형 T-155 'Fırtın' 자주포가 등장했다. 터키는 지난 2001년 K-9 자주포 300대 면허생산료와 해외수출료로 10억 달러를 지불하고 우리나라로부터 K-9 자주포 부품과 기술인력을 제공받아 터키 모델인 T-155 자주포를 개발한 바 있었다. 터키는 우리나라로부터 구입한 K-9 부품과 도면 등을 가지고 포탑과 차체를 재설계하고, 엔진 등을 바꿔 T-155라는 명칭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개발한 모델을 아제르바이잔에 수출하는 등 수출 시장에서도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K-9 계열의 최초 실전 데뷔 역시 터키에서 이루어졌다. 터키는 지난 2008년 쿠르드족에 대한 무력 탄압을 진행하면서 T-155 자주포를 동원해 쿠르드족 거주 지역을 포격하여 국제사회로부터 강력한 비난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전 세계적으로 비난받고 있는 극단적인 테러조직 IS에게 이 자주포를 제공해 더 큰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IS에 T-155와 같은 고성능 자주포가 넘어갈 경우 그동안 미국 등 동맹국의 공중 화력 지원을 통해 겨우 승기를 잡아왔던 쿠르드 민병대와 이라크 정부군이 각 전투에서 화력 열세에 처할 우려가 있다. 특히 이라크 정부군은 공중지원을 받는 상황에서도 졸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IS의 T-155 보유는 이라크 정부군을 더욱 곤경에 몰아넣을 것으로 우려된다. 터키 일각에서는 iReport에 등장한 무기 수송 열차가 IS 반군에게 무기를 제공하는 장면이 아니라 지난 7월 쿠르드 지역에 추가 배치된 터키 육군 전력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근거가 제시되지 않고 있고, 오히려 이 전력이 해당 지역에 이동된 시기와 IS가 터키 인질을 석방한 시기, 그리고 인도된 기갑차량 수와 인질 수가 정확히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터키 정부가 인질 석방을 대가로 IS에게 무기와 군수품을 제공했다는 주장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터키의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대통령은 그동안 터키가 견지해 왔던 세속주의 척결에 앞장서면서 이슬람 근본주의를 내세우고 있는데, 독재체제 강화를 위해 시위대를 탄압하고 군부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을 벌여 그동안 터키에 경제적・군사적으로 상당한 지원을 해 왔던 미국의 우려를 사고 있었다. IS와 같은 수니파인 에르도안은 표면적으로는 IS 격퇴를 주장하고 있지만, IS에게 자국인 인질이 잡혀 있다는 핑계를 대며 국경 지역을 통해 IS에게 상당한 양의 군수품이 넘어가고 있는 사실을 방관하고 있다. 최근 그는 IS 격퇴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상군 투입을 주장하면서 터키 지상군을 시리아 국경 지역으로 증파하는 지시를 내렸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시리아와 이라크의 혼란 사태로 인한 난민과 쿠르드족의 터키 유입을 막기 위한 것이지 터키 지상군이 실제로 시리아 영내로 진입해 IS 격퇴 작전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수니파 비호 아래 더 강해지는 IS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자면 IS는 이미 오래 전에 격멸되었어야 정상이다. 실제 전투 병력이 2만 명 안팎에 불과한 IS와 달리 이들에 맞서는 이라크 정규군과 경찰, 보안군, 쿠르드 민병대의 전체 병력은 IS 지상군 병력의 30배가 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라크는 IS에 맞서기 위해 미국으로부터 F-16 전투기를 도입하는가 하면, 우리나라로부터 FA-50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러시아에서 Mi-35 공격헬기와 TOS-1 열압력탄발사기, 판치르(Pantsir)-S1 복합대공무기 등 첨단 무기를 마구잡이로 사들이고 있지만, 이들 전력이 어디에서 어떻게 운용되는지, 실제 전과는 얼마나 되는지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오히려 미국과 국제사회의 공중 화력 지원을 받으면서도 졸전을 거듭해 지난달 말에는 수도 바그다그 인근 1.6km 지역까지 밀려 바그다드가 함락 위기에 놓이는 등 오히려 수세에 몰리고 있는 형국이다. IS가 이토록 위세를 떨쳤던 것은 이들이 장악한 석유 관련 시설을 통해 넉넉한 현금 자산을 가지고 있고, SNS를 통한 선전선동을 통해 세계 각지로부터 지원자를 빨아들이고 있는 것도 한몫 하고 있지만, 중동 지역 이슬람 국가들의 은밀한 지원도 큰 역할을 해 왔다. 사실 이번에 IS에 대한 공습에 나섰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바레인 등의 국가들은 그동안 IS의 자금줄로 의심받아왔던 국가들이었다. 이들은 시아파 세력인 시리아의 아사드(Bashar al-Assad) 정권 전복을 위해 아사드 정부군과 싸워온 IS에게 무기와 자금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행위는 수니파 비중이 높은 이들 국가의 국민들로부터 상당한 지지를 받아 왔으나, 미국 등 서방세계와의 관계를 껄끄럽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 되어 왔다. 그러나 IS의 세가 갈수록 커 지면서 이들 왕조국가를 전복하고 칼리프(Caliph)에 의한 정교일치 국가 건설을 부르짖는 IS의 사상이 중동 전역의 수니파 교도들에게 확산될 것을 우려한 왕가와 귀족들을 중심으로 IS와 결별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기 시작했고, 미국과 NATO의 압력이 점차 거세지면서 이들은 국내 정치적 부담을 무릅쓰고 IS 공습에 참가했다. 중동 국가들이 IS 공습에 참여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IS에 대한 지원이 완전히 끊어진 것은 아니었다. 여전히 각국의 수니파 단체들로부터 IS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이 계속되고 있으며, 여전히 수니파가 상당히 남아있는 이라크 정부군에서는 IS와의 교전에서 제대로 된 저항조차 하지 않고 전차와 장갑차, 화포 등 각종 장비를 통째로 빼앗기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 같은 중동 지역 이슬람 세력의 단결과 급진주의의 확산은 과거 부시 행정부가 무리하게 밀어 붙였던 이라크 침공과 급격한 세속주의화 시도가 불러온 반사작용이다. 부시 행정부는 ‘테러와의 전쟁’이라면서 수니파였던 사담 후세인(Saddam Hussein)과 수니파 지도세력을 순식간에 제거하고 이라크 내에서 소수였던 시아파 세력에게 권좌를 내주었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수니파였던 탈레반 정권을 몰아내고 과도정부를 세웠지만, 결국 그 때 밀려난 수니파들이 재야에서 결집해 과격 무장단체가 되면서 오늘날의 IS를 만들어냈다. 하늘에서 아무리 공습을 퍼붓는다 하더라도 중동 전역의 수니파 민중에 뿌리를 내려가며 확산되고 있는 IS를 격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NATO가 지상군을 투입해 IS를 궤멸시킨다 하더라도 밀려난 수니파 원리주의 세력은 어딘가에 숨어 또다시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며, 반미・반서방 감정이 격해지면서 지금의 IS보다 더 무자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다. 이슬람 사회를 이해하지 못한 서방의 군사적 침공과 이로 인해 발생한 뿌리 깊은 반서방 감정, 나아가 미국과 서방이 세워놓은 정권의 무능력함과 부패함 덕분에 이제 머지않아 우리가 수출한 K-9 자주포의 이복동생인 T-155 자주포가 쿠르드족은 물론 수니파가 이단으로 규정한 타 종파 소수민족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는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상황이 더 악화되면 우리나라가 이라크에 수출한 FA-50 경공격기에 IS의 마크가 붙어있는 장면도 볼 수 있게 될지 모른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이동국 재승선 김승대 첫 발탁

    이동국 재승선 김승대 첫 발탁

    ‘1기 슈틸리케호’ 공수의 중심에 ‘형님’들이 선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은 29일 축구회관에서 파라과이(10월 10일), 코스타리카(10월 14일)와의 평가전에 나설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 9월 평가전 멤버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이동국(35·전북)과 차두리(34·서울) 등 고참 선수들이 재신임을 받았다.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승대(포항)는 처음으로 발탁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9월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아시안게임 16강전과 K리그 등을 지켜보면서 선수들을 점검해 왔다.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2골을 터뜨린 이동국은 핵심 공격 자원으로 다시 선발됐다.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한 차두리도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무소속 박주영은 9월 평가전에 이어 이번 명단에도 빠졌다. 골키퍼 정성룡(수원)이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아시안게임에 차출된 김승규(울산)가 ‘넘버1’ 수문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K리그에서는 수비수 홍철(수원), 김기희(전북), 김주영(서울), 이용(울산) 등이 부름을 받았다. 유럽파에서는 손흥민(레버쿠젠),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 박주호, 구자철(이상 마인츠), 김진수(호펜하임) 등 6명이 합류한다. 일본에서 뛰는 김민우(사간 도스)와 중동에서 활약하는 남태희(레퀴야), 한국영(카타르SC), 곽태휘(알 힐랄), 이명주(알 아인) 등 4명도 낙점됐다. 최근 엘 자이시(카타르)로 이적한 이근호는 소속팀 적응을 위해, 아시안게임에 나선 김신욱(울산)은 종아리 부상에 따른 보호 차원에서 제외됐다. 대표팀은 새달 6일 소집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도전! 육상 ‘최초’·레슬링 ‘재건’

    종합스포츠대회의 ‘꽃’ 육상과 전통 효자 종목 레슬링이 마침내 막을 올린다.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7일째인 25일 현재 시작되지 않은 종목은 육상과 카누, 카바디, 탁구, 레슬링 등이다. 이 중 육상과 레슬링은 27일부터 본격적인 열전에 들어간다. 육상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여자 100m 예선을 시작으로 새달 3일까지 일주일간 계속된다. 수영(53개) 다음으로 많은 47개의 금메달을 놓고 693명의 선수들이 겨룬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가장 빠른 사나이를 가리는 남자 100m다. 27일 예선을 펼치는 남자 100m는 28일 준결승에 이어 결승까지 치른다. 나이지리아에서 귀화해 아시아기록 9초99를 작성한 사무엘 프란시스(카타르), 10초00의 중국 기록을 갖고 있는 ‘황색 탄환’ 장페이멍 등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육상 변방인 한국은 아직 아시안게임 남자 100m 금메달을 딴 적이 없다. 1982년 뉴델리 대회에서 장재근 현 화성시청 감독이 10초72로 은메달을 딴 게 최고 성적이다. 인천에서는 한국 기록(10초23)을 보유한 김국영(23·안양시청)이 사상 첫 금메달의 당찬 도전에 나선다. 최고 기록은 경쟁자들보다 떨어지지만 최근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레슬링은 새달 1일까지 총 20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치른다. 아시안게임 통산 49개의 금메달을 따낸 한국 레슬링은 한 개만 더 추가하면 복싱(56개)과 사격(55개)에 이어 세 번째로 50호 금메달을 달성한다. 남자 자유형 57㎏급 윤준식(23·삼성생명)과 61㎏급 이승철(26·상무), 여자 자유형 48㎏급 이유미(27·칠곡군청) 등이 기록 달성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레슬링은 특히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당한 노골드 수모를 풀고 효자 종목으로 다시 도약한다는 각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아시안게임 세 번 개최한 나라 맞나요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외신 기자와 관람객들 사이에 불편한 교통, 부족한 안내·숙박시설 등 대회 운영 미숙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986년 서울, 2002년 부산에 이어 아시안게임을 세 번째 개최하는 나라치고는 여러 면에서 미흡함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24일 아시안게임 메인프레스센터(MPC)가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만난 중국 상하이 라디오 방송의 리쉐메이 기자는 교통편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리 기자는 “대부분의 외신 기자는 경기장으로 이동할 때 셔틀버스에 의존하고 있는데 제시간에 버스가 오는 경우가 드물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말레이시아 TV3의 사니 기자는 “말레이시아 대표팀 축구 경기를 취재하러 송도에서 경기 안산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갔는데 경기가 끝난 뒤 송도로 돌아오는 셔틀버스가 보이지 않아 택시를 타고 왔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은 조직위가 일괄적으로 경기장별로 셔틀버스를 1대씩만 배정해 운영이 매끄럽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영 종목의 경우 박태환 선수와 중국 쑨양 선수의 대결로 큰 관심을 받아 외신 기자가 몰려 일부는 셔틀버스를 타지 못하는 일도 생겼지만 반대로 비인기 종목은 거의 빈 버스로 운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음식 문제도 불거졌다. 사니 기자와 함께 한국을 찾은 TV3의 파리드는 “이슬람교도라 돼지고기를 못 먹는다. 그런데 송도는 물론 각 경기장 인근 어디에도 음식에 돼지고기가 들어가는지를 영어로 설명한 데가 없다”고 푸념했다. 다른 보도진은 “전반적으로 안내 시스템이 부족하다”며 “2006년 카타르아시안게임을 취재했을 때는 무인정보단말기가 모든 경기장마다 배치돼 있었는데 이번에는 안내책자를 보거나 자원봉사자에게 물어봐야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숙박시설도 모자라는 데다 바가지가 심해 구 송도에 산재한 모텔에 거주하는 관람객과 국내 기자들은 정상 숙박비의 두 배인 하루 8만∼10만원을 지불하고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IS 위에 호라산… 美본토 테러 직전까지 갔다

    IS 위에 호라산… 美본토 테러 직전까지 갔다

    “알고 보니 ‘이슬람국가’(IS)보다 ‘호라산그룹’이 미국 본토에 더 위협적이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미군이 전날 시리아 내 IS 근거지뿐 아니라 알카에다 연계 조직인 호라산그룹을 겨냥해 단독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히면서 공습 배경이 주목된다. IS 소탕 작전을 벌이는 와중에 호라산그룹을 깜짝 공습할 만큼 이들의 위협이 심각한 상황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윌리엄 메이빌 미 합동참모본부 작전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보 당국에 따르면 호라산그룹은 미국과 서방 본토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준비했고 거의 마지막 단계에 있었다”고 말했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도 “상당 기간 호라산그룹의 움직임을 추적해 왔다”며 “미국 또는 유럽을 겨냥한 호라산그룹의 공격은 정말로 임박한 상태였고, 이들은 시리아 외부에서 공격을 감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호라산그룹의 미 본토에 대한 공격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시리아 북부 알레포와 이들리브주 등 호라산그룹의 주요 거점을 단독으로 공습했다. 메이빌 작전국장은 “홍해와 걸프 해역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이 40여기 발사됐으며 그중 상당수는 호라산그룹을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CNN은 미 정부 관리를 인용, “호라산그룹이 폭발물질이 포함된 옷이나 치약 등 비금속 물질을 이용한 신형 폭탄을 제조해 여객기를 폭파하거나 항공을 통해 반입하려는 계획을 세워 왔다”며 “손으로 들 수 있는 휴대전화·태블릿 등도 폭탄으로 사용된다”고 전했다. 정보 당국에 따르면 호라산그룹은 탐지가 어려운 물질로 만든 폭발물 장치를 개발해 왔으며, 여기에는 휴대가 가능한 소형 전자제품과 화장품도 포함됐다. 미국은 이러한 정보를 종합할 때 IS보다 호라산그룹이 미 본토 테러를 당장 감행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호라산그룹의 또 다른 위험성은 IS와 달리 영토 장악보다는 서방 출신 테러 동조자들과 연계돼 미국 내 자생적 불만 세력들의 동조 테러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미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FBI)은 이날 알카에다 및 IS의 선동에 동조하는 자생적 테러리스트를 일컫는 ‘외로운 늑대’ 테러에 대한 경계령을 내렸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유엔총회 참석차 방문한 뉴욕에서 시리아 IS 공습에 동참한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바레인, 카타르 등 아랍 5개국 대표들과 만나 “(IS 소탕은) 빨리, 쉽게 진행될 일이 아니다.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장기전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IS 공습은) 끝이 아니라 오히려 시작”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발 뺄 수밖에 없는 ‘아랍 파이브’

    발 뺄 수밖에 없는 ‘아랍 파이브’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시리아 공습에 아랍 5개국이 동참하면서 미국은 군사적 도움뿐만 아니라 무슬림에 대한 무차별 전쟁이라는 비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미국 언론들은 전쟁이 길어질수록 아랍국가와 연합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는 23일(현지시간) 오바마가 ‘강한 연합’이라고 강조하면서도 바레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카타르 등 아랍 5개국의 참여 정도에 대해 불확실하게 설명했다고 비판했다. 이들 아랍국가 대부분은 IS가 주변국으로 세력을 확대할 것을 우려해 공습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쟁이 지상전으로 확대되면 상당수가 연합에서 발을 뺄 것이라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전망했다. 이집트의 중동전문가 가말 술탄은 “어떤 아랍국가도 미국의 감독 아래 IS와 전투하기 위해 지상군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S가 보복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자국 내 극단주의자들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아파와 수니파로 나뉘어 있는 복잡한 중동 정세도 한 몫한다. 수니파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는 IS 격퇴보다 시아파의 분파인 알라위파 출신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리는 게 우선이다. 실제로 이번 공습에 참여한 아랍 국가들은 ‘미국’이나 ‘IS’를 직접 언급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요르단은 “요르단 공군이 극단주의자들과 관련된 목표물을 파괴했다”고 모호한 성명을 발표했다. UAE와 바레인도 ‘국제적 연합’이라고만 설명했다. 반사 이익을 노리는 시리아는 침착한 모습이다. 시리아에서 세력을 불리는 IS를 격퇴하는 것이 현 알아사드 정권 유지에 도움이 되리라 판단한 것으로 추측된다. 왈리드 알무알렘 외무장관은 성명에서 “테러리즘과 싸우는 모든 국제적 노력에 협력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美, 시리아 IS 공습] 하늘선 미군이, 지상에선 현지 반군이 ‘IS 협공’

    시리아 현지시간으로 23일 새벽에 시작된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미군의 공습에는 카타르,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등 아랍 지역 5개국만이 동참했다. 군사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나선 서방 국가는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다양하지만 시리아 공습에는 여전히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공습에 참여한 중동 국가들은 직접적인 군사행동보단 자국 내 군 기지나 영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식으로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첫 공습에 드론이 사용된 징후가 없다”면서 이를 두고 “그간 충분한 첩보를 쌓아 왔던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리아 내 IS 세력 공습을 결정할 때만 해도 미군이 가지고 있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공습 결정 이후 주변국의 협조와 자체적인 첩보기 운용 등을 통해 이런 한계를 돌파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후 전술도 관심거리다. 공습은 압도적 무장을 갖춘 미국이 주도하더라도, 지상군 투입은 골치 아픈 문제이기 때문이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난 10일 시리아 공습을 결정한 이후 IS는 “싸움은 공중에서 결판나는 게 아니다”, “미군과의 지상전을 환영한다” 등 조롱 섞인 언급을 내놨다. 이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은 이미 지상전에서 미군 투입 불가 원칙을 천명했다. 따라서 실제 땅에서 피 흘리며 싸워야 하는 이들은 이라크 정부군, 쿠르드군, 시리아 온건 반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시리아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대상자를 정하면 미군이 이들을 훈련시킨 뒤 전장에 직접 투입하게 된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반군들이 적절한 훈련을 받고 무장을 갖춰 실전에 투입되는 데 8~12개월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미국 시리아 공습, 토마호크 미사일 47발 발사·스텔스기까지 “이제부터 시작”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미국이 시리아 내 IS 공습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이슬람 극단주의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격퇴를 위한 국제사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22일(한국시간) 국방부 성명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아랍 5개국과 함께 시리아 내 IS 세력을 공격하는 첫 군사작전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홍해에 있는 구축함 알레이버크호에서 토마호크 미사일 47발을 발사했으며 F-16, F-18 등 전투기와 프레데터 폭격기 등 미국의 최신 항공 군사자원이 수시간 동안 공습을 퍼부었다.  미 국방부는 공습 후 성명을 통해 시리아 영토 내 IS의 거점을 포착해 훈련소, 검문소, 병참기지 등 약 20곳을 타격하고 수십 명의 조직원을 사살했으며 공습에 나선 모든 전투기가 무사히 귀환했다고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공습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한 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해 공습 확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공식 연설을 갖고 “아랍 5개국으로 이뤄진 연합전선이 공습에 동참한 것은 이것이 미국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무엇보다 아랍 국가의 정권과 국민이 IS를 거부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선택을 했다”며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각국에 IS 격퇴를 위한 연합전선 동참을 촉구할 계획이다.  IS는 아부 무함마드 알아드나니 대변인이 인터넷에 공개한 음성 메시지를 통해 “IS를 공격하는 동맹에 참여한 국가의 불신자들을 죽여도 된다”며 복수를 다짐했다. 그는 전 세계 IS 지지자들에게 “불신자가 민간인이든 군인이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어떠한 방법으로도 죽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또 다른 민간인 사살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이제부터 시작이라니”,“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민간인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조속히 해결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토마호크 미사일 47발 발사·스텔스기까지 “이제부터 시작”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미국이 시리아 내 IS 공습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이슬람 극단주의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격퇴를 위한 국제사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22일(한국시간) 국방부 성명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아랍 5개국과 함께 시리아 내 IS 세력을 공격하는 첫 군사작전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홍해에 있는 구축함 알레이버크호에서 토마호크 미사일 47발을 발사했으며 F-16, F-18 등 전투기와 프레데터 폭격기 등 미국의 최신 항공 군사자원이 수시간 동안 공습을 퍼부었다.  미 국방부는 공습 후 성명을 통해 시리아 영토 내 IS의 거점을 포착해 훈련소, 검문소, 병참기지 등 약 20곳을 타격하고 수십 명의 조직원을 사살했으며 공습에 나선 모든 전투기가 무사히 귀환했다고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공습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한 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해 공습 확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공식 연설을 갖고 “아랍 5개국으로 이뤄진 연합전선이 공습에 동참한 것은 이것이 미국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무엇보다 아랍 국가의 정권과 국민이 IS를 거부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선택을 했다”며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각국에 IS 격퇴를 위한 연합전선 동참을 촉구할 계획이다.  IS는 아부 무함마드 알아드나니 대변인이 인터넷에 공개한 음성 메시지를 통해 “IS를 공격하는 동맹에 참여한 국가의 불신자들을 죽여도 된다”며 복수를 다짐했다. 그는 전 세계 IS 지지자들에게 “불신자가 민간인이든 군인이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어떠한 방법으로도 죽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또 다른 민간인 사살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이제부터 시작이라니”,“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민간인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조속히 해결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시작, 토마호크 미사일 47발 발사 “이제부터 시작”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미국이 시리아 내 IS 공습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이슬람 극단주의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격퇴를 위한 국제사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22일(한국시간) 국방부 성명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아랍 5개국과 함께 시리아 내 IS 세력을 공격하는 첫 군사작전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홍해에 있는 구축함 알레이버크호에서 토마호크 미사일 47발을 발사했으며 F-16, F-18 등 전투기와 프레데터 폭격기 등 미국의 최신 항공 군사자원이 수시간 동안 공습을 퍼부었다.  미 국방부는 공습 후 성명을 통해 시리아 영토 내 IS의 거점을 포착해 훈련소, 검문소, 병참기지 등 약 20곳을 타격하고 수십 명의 조직원을 사살했으며 공습에 나선 모든 전투기가 무사히 귀환했다고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공습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한 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해 공습 확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공식 연설을 갖고 “아랍 5개국으로 이뤄진 연합전선이 공습에 동참한 것은 이것이 미국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무엇보다 아랍 국가의 정권과 국민이 IS를 거부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선택을 했다”며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각국에 IS 격퇴를 위한 연합전선 동참을 촉구할 계획이다.  IS는 아부 무함마드 알아드나니 대변인이 인터넷에 공개한 음성 메시지를 통해 “IS를 공격하는 동맹에 참여한 국가의 불신자들을 죽여도 된다”며 복수를 다짐했다. 그는 전 세계 IS 지지자들에게 “불신자가 민간인이든 군인이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어떠한 방법으로도 죽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또 다른 민간인 사살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이제부터 시작이라니”,“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민간인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조속히 해결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토마호크 미사일 47발 발사한 뒤 “이제부터 시작”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미국이 시리아 내 IS 공습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이슬람 극단주의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격퇴를 위한 국제사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22일(한국시간) 국방부 성명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아랍 5개국과 함께 시리아 내 IS 세력을 공격하는 첫 군사작전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홍해에 있는 구축함 알레이버크호에서 토마호크 미사일 47발을 발사했으며 F-16, F-18 등 전투기와 프레데터 폭격기 등 미국의 최신 항공 군사자원이 수시간 동안 공습을 퍼부었다.  미 국방부는 공습 후 성명을 통해 시리아 영토 내 IS의 거점을 포착해 훈련소, 검문소, 병참기지 등 약 20곳을 타격하고 수십 명의 조직원을 사살했으며 공습에 나선 모든 전투기가 무사히 귀환했다고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공습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한 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해 공습 확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공식 연설을 갖고 “아랍 5개국으로 이뤄진 연합전선이 공습에 동참한 것은 이것이 미국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무엇보다 아랍 국가의 정권과 국민이 IS를 거부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선택을 했다”며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각국에 IS 격퇴를 위한 연합전선 동참을 촉구할 계획이다.  IS는 아부 무함마드 알아드나니 대변인이 인터넷에 공개한 음성 메시지를 통해 “IS를 공격하는 동맹에 참여한 국가의 불신자들을 죽여도 된다”며 복수를 다짐했다. 그는 전 세계 IS 지지자들에게 “불신자가 민간인이든 군인이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어떠한 방법으로도 죽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또 다른 민간인 사살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이제부터 시작이라니”,“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민간인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조속히 해결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시리아 IS 근거지 전격 공습

    美, 시리아 IS 근거지 전격 공습

    미국이 22일(현지시간) 아랍 5개국과 함께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상대로 공습을 시작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라크에 이어 시리아를 공습하겠다고 밝힌 지 12일 만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 5개국이 공습에 참여함으로써 IS 소탕을 위한 국제연합전선이 처음 작동하게 됐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미군과 파트너 국가 군대들이 시리아 내 IS를 겨냥해 군사작전에 착수했다”며 “이번 공습에 전투기와 폭격기, 그리고 함대지 토마호크 미사일 등이 동원됐다”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이번 공습은 최고사령관인 오바마 대통령이 승인한 권한에 따라 로이드 오스틴 중부사령관이 오늘 이른 시간에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아랍 5개국은 시리아 시간으로 23일 오전 3시 30분쯤 수도인 다마스쿠스의 북동쪽에 위치한 중북부 락까주 부근에서 IS 근거지 건물 등을 타깃으로 공습을 단행했다. 폭스뉴스는 “홍해상의 구축함 알레이버크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이 발사되면서 공습이 시작됐고 페르시아만의 조지 H W 부시함에서 F16, F18 등 전투기와 B1 폭격기, 무인기 등이 일제히 발진했다”고 전했다. 공습은 4시간 이상 진행됐으며, IS의 훈련 및 무기 저장 등을 위한 건물들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IS가 수도라고 자처한 락까에 20여 차례, 데이르에조르에 30여 차례 등 50여회 공습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시리아 공습을 승인한 뒤 오후에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통화했다. 또 23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향하기 직전 대국민 연설에서 “이번 공습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카타르 등 아랍 5개국이 동참했다”면서 오사마 빈 라덴의 측근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라산’ 그룹을 겨냥해 시리아 북부 알레포와 이들리브주 인근을 단독 공습한 사실도 공식 확인했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조직이 미국과 서방을 대상으로 하는 임박한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도 국제사회의 IS 소탕 동참을 촉구할 예정이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아이폰6 가격 구매 대행으로 16GB 기준 아이폰6 138만원, 아이폰6 플러스 179만원

    아이폰6 가격 구매 대행으로 16GB 기준 아이폰6 138만원, 아이폰6 플러스 179만원

    ‘아이폰6 가격’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2차 출시국에서도 한국을 제외했기 때문이다. 애플은 15일(현지시간)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2차 출시국에서 한국을 제외했다. 애플이 발표한 2차 출시국 22개 나라의 명단은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아일오브맨,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카타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터키, 아랍에미리트연방이다. 앞서 1차 출시국에 이어 2차 출시국에서도 한국은 제외된 것이다. 애플의 1차 출시국은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등이며 오는 19일 신제품을 출시한다. 한국은 2011년 아이폰4S 때 3차 출시국에 포함된 바 있다. 2013년 아이폰5S의 경우 2차 출시국에 포함됐지만 이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경우 3차 출시국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따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국내 정식 출시 이전에 쓰고자 하는 사용자들은 구매 대행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부응해 인터파크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구매대행 방식으로 예약 판매에 나섰다. 이번 예약판매는 인터파크와 디지털기기 전문 구매대행업체 바이블과의 제휴를 통해 홍콩에 출시되는 제품을 구매대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파크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예약판매가격은 16GB 기준(관부과세 포함) 각각 137만 7090원, 179만 2790원이다. 인터파크 측은 “예약 판매되는 아이폰6 및 아이폰6플러스는 컨트리 언락된 공기계로 약정없이 3사 통신사 중 자유롭게 선택해 유심만 장착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며 “국내 통신사를 통한 정식 출시일은 빨라도 10월 말, 늦으면 12월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男청소년 핸드볼 9년 만에 정상… 亞선수권서 카타르에 1점 차 승

    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대표팀이 제6회 아시아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9년 만에 정상에 섰다. 한국은 16일 요르단 암만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카타르와의 결승전에서 26-25의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005년 1회 대회 우승 이후 9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특히 2010년 4회 대회 결승과 2012년 5회 대회 준결승에서 연달아 카타르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한국은 25-23으로 앞서다 경기 종료 2분을 남겨 두고 강석주(부천공고)가 한 골을 보태 3골 차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석주는 혼자 10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고, 박동광(대성고)과 김지훈(부천공고)도 7골과 5골을 기록했다. 골키퍼 박재용(대성고)은 45.5%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17일 오전 귀국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아이폰6 한국가격 관심 집중…아이폰6 플러스 품절 사태 “1900달러 경매 낙찰”

    아이폰6 한국가격 관심 집중…아이폰6 플러스 품절 사태 “1900달러 경매 낙찰”

    아이폰6 한국가격 관심 집중…아이폰6 플러스 품절 사태 “1900달러 경매 낙찰”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6와 6 플러스에 대해 미국 소비자들이 열광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첫 24시간 동안 예약 주문은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품귀 현상으로 새 아이폰을 하루라도 빨리 써 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경매 사이트로 몰리면서 정상 가격의 2∼4배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애플은 오는 19일 발매 예정인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의 첫 24시간 예약주문 물량이 400만대를 넘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 아이폰 신제품의 첫 24시간 예약판매 실적은 2010년 6월 아이폰 4 60만여대, 2011년 10월 아이폰 4s 100만여대, 2012년 9월 아이폰 5200만여대였다. 아이폰 5는 예약판매 72시간만에 400만대가 팔렸다. 애플은 작년 9월 당시 아이폰 5s와 5c의 첫 24시간 예약주문량은 공개하지 않고 첫 72시간동안 두 모델을 합해 900만여대를 팔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형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초기 준비 물량을 초과했다”며 일부 예약 주문은 10월이 돼야 배달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의 추가 공급분이 애플 소매점에 공급될 것”이라며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도 직접 가서 시판 예정일인 19일 오전 8시부터 이를 살 수 있다”고 공지했다. 애플은 제품을 사려는 고객들이 일찍 상점에 도착하거나 또는 애플 온라인 스토어(www.apple.com)에서 온라인 주문을 한 후 상점에서 물건을 받도록 해 두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소비자들의 주문이 밀리면서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서는 배송일이 19일로 확정된 언락 128GB 아이폰 6 플러스 스페이스 그레이 모델이 1900달러에 낙찰되기도 했다. 이 모델의 정가는 949달러이며, 2년 약정을 하고 보조금을 받으면 499달러에도 살 수 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더 빨리 이 제품을 써 보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면서 정가의 2배, 약정시 가격의 4배에 낙찰가가 정해졌다. 애플은 이날 2차 출시국 22개 지역의 명단을 발표했으나 한국은 이번에도 제외됐다. 이에 따라 아이폰 6나 6 플러스를 사려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다음 달 이후까지 기다리거나 국외 직접 구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26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아일오브맨,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카타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터키, 아랍에미리트연방(UAE)에서 아이폰 6와 6 플러스를 시판키로 했다. 이에 앞서 애플은 19일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등 1차 출시 10개국에서 신제품을 출시한다. 애플은 지난 12일 0시(미국 태평양시간) 애플 온라인 스토어와 주요 이동통신사들의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개시했으며, 초기부터 소비자들이 몰려 화면 크기·통신사·색깔·용량 등에 따라 상당수 모델이 품절됐다. 특히 화면이 큰 아이폰 6 플러스의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한국가격 얼마? 아이폰6 플러스 경매로 1900달러 낙찰 ‘인기 폭발’

    아이폰6 한국가격 얼마? 아이폰6 플러스 경매로 1900달러 낙찰 ‘인기 폭발’

    아이폰6 한국가격 얼마? 아이폰6 플러스 경매로 1900달러 낙찰 ‘인기 폭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6와 6 플러스에 대해 미국 소비자들이 열광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첫 24시간 동안 예약 주문은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품귀 현상으로 새 아이폰을 하루라도 빨리 써 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경매 사이트로 몰리면서 정상 가격의 2∼4배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애플은 오는 19일 발매 예정인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의 첫 24시간 예약주문 물량이 400만대를 넘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 아이폰 신제품의 첫 24시간 예약판매 실적은 2010년 6월 아이폰 4 60만여대, 2011년 10월 아이폰 4s 100만여대, 2012년 9월 아이폰 5200만여대였다. 아이폰 5는 예약판매 72시간만에 400만대가 팔렸다. 애플은 작년 9월 당시 아이폰 5s와 5c의 첫 24시간 예약주문량은 공개하지 않고 첫 72시간동안 두 모델을 합해 900만여대를 팔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형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초기 준비 물량을 초과했다”며 일부 예약 주문은 10월이 돼야 배달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의 추가 공급분이 애플 소매점에 공급될 것”이라며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도 직접 가서 시판 예정일인 19일 오전 8시부터 이를 살 수 있다”고 공지했다. 애플은 제품을 사려는 고객들이 일찍 상점에 도착하거나 또는 애플 온라인 스토어(www.apple.com)에서 온라인 주문을 한 후 상점에서 물건을 받도록 해 두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소비자들의 주문이 밀리면서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서는 배송일이 19일로 확정된 언락 128GB 아이폰 6 플러스 스페이스 그레이 모델이 1900달러에 낙찰되기도 했다. 이 모델의 정가는 949달러이며, 2년 약정을 하고 보조금을 받으면 499달러에도 살 수 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더 빨리 이 제품을 써 보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면서 정가의 2배, 약정시 가격의 4배에 낙찰가가 정해졌다. 애플은 이날 2차 출시국 22개 지역의 명단을 발표했으나 한국은 이번에도 제외됐다. 이에 따라 아이폰 6나 6 플러스를 사려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다음 달 이후까지 기다리거나 국외 직접 구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26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아일오브맨,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카타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터키, 아랍에미리트연방(UAE)에서 아이폰 6와 6 플러스를 시판키로 했다. 이에 앞서 애플은 19일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등 1차 출시 10개국에서 신제품을 출시한다. 애플은 지난 12일 0시(미국 태평양시간) 애플 온라인 스토어와 주요 이동통신사들의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개시했으며, 초기부터 소비자들이 몰려 화면 크기·통신사·색깔·용량 등에 따라 상당수 모델이 품절됐다. 특히 화면이 큰 아이폰 6 플러스의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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