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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카타르에서 다친 손 골절상 “수술 불가피..토트넘에 통보”

    손흥민, 카타르에서 다친 손 골절상 “수술 불가피..토트넘에 통보”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손목을 다친 손흥민(25·토트넘)의 수술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손흥민은 14일 귀국 직후 오른팔에 깁스를 한 채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는데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카타르 현지의 검진에서도 ‘오른쪽 손목 전완골 골절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뼈가 부러지는 바람에 귀국할 때 손목을 보호하기 위해 깁스를 한 채 이동해야 했다. 손흥민은 수술을 받을 날짜와 병원 등을 축구협회 및 축구대표팀 주치의와 상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수술을 받으면 치료와 재활에 최소 4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대표팀은 손흥민의 부상에 대한 진단 결과를 소속 구단인 토트넘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새벽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0-1로 뒤진 전반 30분 상대 팀 모하메드 무사와 공중볼을 경합하다 넘어졌다. 땅을 짚는 과정에서 오른쪽 팔목을 다친 손흥민은 전반 34분 이근호(강원)로 교체된 후 인근 병원에서 깁스 조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용수, 슈틸리케와 동반 퇴진 시사 “내일 사퇴하겠다”

    이용수, 슈틸리케와 동반 퇴진 시사 “내일 사퇴하겠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과 함께 물러난다.이용수 기술위원장은 14일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내일 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서 대표팀에 변화를 주고 나서 사의를 표명할 생각이다. 아직 사의를 밝히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용수 위원장은 2014년 9월 24일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슈틸리케 감독과 ‘공동 운명체’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지난 3월 중국과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0-1 패배를 겪고 경질 위기에 몰린 슈틸리케 감독을 유임시키면서 부담이 더 커졌다. 이 위원장은 이날 새벽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카타르에 2-3으로 패한 뒤 귀국 인터뷰에서 “지금은 대표팀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슈틸리케 감독 경질 의사를 시사했다. 그는 자진 사퇴를 거부한 슈틸리케 감독에게 ‘경질’이라는 총대를 메고 나서 자신도 위원장직에서 물러나는 모양새를 갖출 전망이다. 축구협회는 15일 오후 2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술위원회 회의를 열어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를 논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틸리케 “지금으로선 자진사퇴 안 해”

    슈틸리케 “지금으로선 자진사퇴 안 해”

    카타르전 패배 후 귀국한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자진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슈틸리케 감독은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직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 “내일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이용수 기술위원장과도 논의해 내일이나 아니면 모레에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제나 감독은 팀의 경기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 상황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며 그 부분에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자진사퇴 의사가 있느냐는 재차 묻자 그는 “지금으로서는 없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팀은 두 개의 면모가 있다. 원정경기에서는 모두 졌지만 홈경기에서는 모두 이겼다”며 자신이 경질될 만큼 팀이 부진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은 두 경기”라며 “내가 있든, 없든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용수, 슈틸리케 ‘경질’ 시사…“변화가 필요한 시점”

    이용수, 슈틸리케 ‘경질’ 시사…“변화가 필요한 시점”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14일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시사했다.축구대표팀은 이날 새벽 열린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졌고,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도하 참사’로 경질 위기에 몰린 상황이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축구협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술위 회의를 열어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 여부를 결정한다. 슈틸리케 감독도 “언제나 감독은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 상황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며 그 부분에 책임을 지겠다. 내일 기술위원회가 열리는 만큼 거취는 기술위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2경기를 내가 치르든 안 치르든 본선 진출을 위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현재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승점 1점 앞선 조 2위를 지키고 있지만,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하 참사’ 축구대표팀, 굳은 표정으로 귀국

    ‘도하 참사’ 축구대표팀, 굳은 표정으로 귀국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4일 오후 귀국했다. 대표팀은 이날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조별리그 8차전 카타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경기 직후 공항으로 이동했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같은 날 오후 5시쯤 입국했다. 이번 패배로 경질 가능성이 커진 슈틸리케 감독은 물론 ‘캡틴’ 기성용 등 선수들은 ‘도하 참사’의 충격 속에서 굳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왔다. 경기 중 부상한 손흥민(토트넘)은 오른팔 전완골 골절로 깁스를 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30분 상대 팀 모하메드 무사와 공중볼을 경합하다 넘어져 오른팔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대표팀 가운데 권순태(가시마)와 김진수(전북)는 경기 후 도핑검사가 지연되며 귀국길에 함께 오르지 못했다. 이들은 추후 별도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카타르의 알가라파에서 뛰고 있는 한국영은 현지에서 좀 더 머물다 귀국한다. 대표팀은 일단 해산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다음 경기인 오는 8월 31일 이란전을 앞두고 다시 소집될 예정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틸리케 경질 가능성…후임 감독 허정무 급부상, 신태용·최용수 물망

    슈틸리케 경질 가능성…후임 감독 허정무 급부상, 신태용·최용수 물망

    울리 슈틸리케(63)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타르전 패배 등 성적 부진으로 경질될 가능성 커지면서 후임 사령탑으로 누가 선임될지 관심이 쏠린다.후임 사령탑은 한국 축구를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탈락 위기에서 건져내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감독 선임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일단 슈틸리케 감독이 15일 열리는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위원장 아용수) 회의에서 경질되면 슈틸리케 감독과 운명을 함께한 이용수 기술위원장도 ‘동반 사퇴’할 가능성이 크다. 슈틸리케 감독의 후임을 새로운 기술위원회가 선임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벌써 차기 대표팀 감독 하마평이 도는 가운데 허정무(62)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신임 사령탑 후보 첫 손에 꼽힌다. 허정무 부총재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 한국 축구 사상 첫 원정 16강에 오른 경력을 갖고 있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선수단 장악 능력이 뛰어나 짧은 기간에 대표팀을 안정시킬 적임자로 분류된다. 새 대표팀 감독은 오는 8월 31일 이란전과 9월 5일 우즈베키스탄전 등 남은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에서 한국을 월드컵에 본선에 진출시킬 책무가 맡겨져 있다. 허 부총재는 지난 4월 대한축구협회 기술위 회의에서 슈틸리케 감독 경질 여부를 논의할 때에도 김호곤(66) 축구협회 부회장과 함께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특히 허 부총재는 현재 대표팀의 정해성 수석코치와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합작했고, 설기현 코치와 대표팀의 고참급인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등은 선수로 데리고 있었던 적이 있다. 현 대표팀 코치진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하지만 2012년 4월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끝으로 5년 넘게 현장을 떠나 있었다는 건 단점으로 지적된다. 신태용(47) 전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과 최용수(44) 전 장쑤 감독도 자천타천으로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다. 신태용 감독은 U-20 대표팀을 지휘하기 직전 성인 대표팀에서 코치로 슈틸리케 감독을 보좌했기 때문에 단기간에 선수들과 녹아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최근 중국 슈퍼리그 장쑤 감독에서 물러난 최용수 감독은 FC서울을 지휘할 때 강한 카리스마를 앞세워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신 감독은 국내에서 개최된 U-20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아쉬움이 크고, 최용수 감독은 대표팀 코치 경력이 없는 게 약점이다. 외국인 중에서는 국내 프로축구 지도자 경험이 있는 셰놀 귀네슈(65) 전 서울 감독과 세르지오 파리아스(50) 전 포항 감독이 거론된다. 하지만 새 감독의 임기는 최종예선 2경기에 그칠 가능성이 커 두 명 이외의 거물급의 외국인 사령탑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하 참사’ 슈틸리케 축구대표감독 경질 유력

    ‘도하 참사’ 슈틸리케 축구대표감독 경질 유력

    축구 대표팀을 ‘도하 참사’로 빠뜨린 울리 슈틸리케(63) 감독이 결국 짐을 쌀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르면 15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술위원회(위원장 이용수) 회의를 열어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를 논의할 예정이다.기술위 개최 명목은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 평가이지만 내용으로 들여다보면 사실상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을 위한 요식적 절차에 가깝다. 앞서 기술위는 지난 3월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전 0-1 패배와 시리아전 1-0 승리 때 부진한 경기력 탓에 감독 경질 여부를 논의했으나 카타르전까지 보고 판단하기로 유보했다. 그러나 ‘약체’ 카타르와의 경기에서도 2-3으로 져 한국 축구의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축구협회의 전반적인 기류도 슈틸리케 감독 경질을 기정사실로 하는 분위기다.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우즈베키스탄에 승점 1점 앞서 불안한 2위를 지키고 있지만, 슈틸리케 감독이 보여준 대표팀 경기 내용으로는 본선에 가더라도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는 판단이 전반전인 분위기”라고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되면 8월 31일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까지 정해성 수석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긴 후 새로운 사령탑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전 패배 후 거취를 묻는 말에 “내가 답할 수 없다. 내 손에 달린 게 아니다.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서 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틸리케 데려온 이용수 “세계 최고 감독은 아니지만..”

    슈틸리케 데려온 이용수 “세계 최고 감독은 아니지만..”

    울리 슈틸리케(63) 감독이 ‘도하 참사’로 기록될 카타르와의 2018 월드컵 최종예선 2-3 패배로 다시 한 번 거센 경질 요구에 직면하게 됐다. 이에 슈틸리케 선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이용수 기술위원장은 2014년 9월 울리 슈틸리케 감독 선임 관련 기자회견에서 “첫 번째는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줬다. 스위스 대표팀 감독 당시 첫 경기가 브라질전이었는데 선수보다 더 많이 뛰어다녔다고 하더라. 처음 감독을 할 때 어려웠던 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흉이 될 수 있는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와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인간적인 배려다. 통역 관계에 관해 이야기할 때 독일인이지만 스페인어 통역을 준비해달라고 했다. 축구를 잘 알고 스페인을 하는 분이 했다고 했다. 같이 오시는 어시스턴트 코치가 아르헨티나인이다. 어시스턴트 코치가 스페인어를 하니까 배려한 부분이다”라며 “세 번째는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부분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전에 다른 감독과 이야기가 오간 것을 알고 있었다. 한국 대표팀 감독이 된다면 아내와 한국에 와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용수 위원장은 슈틸리케 감독에 대해 “세계 최고 감독이라고 감히 이야기할 수 없다. 한국 축구의 새로운 변화를 가지고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은 14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카타르에 2-3으로 참사에 가까운 결과를 얻었다. 월드컵 본선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오는 9월 5일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본선행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초래한 것이다. 러시아행 희망이 아직 남아있지만,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한 것에 축구협회의 책임도 자유로울 수 없다. 슈틸리케 감독이 결국 물러난다면 정해성 수석코치가 당분간 감독 직무대행을 맡을 공산이 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이긴 카타르 감독 “아시아 최고 팀 상대로 승리, 우연 아니다”

    한국 이긴 카타르 감독 “아시아 최고 팀 상대로 승리, 우연 아니다”

    호르헤 포사티 카타르 축구대표팀 감독이 14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한국을 이긴 뒤 “이겨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포사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은 아시아 최고의 팀을 상대로 싸웠다”며 “대표팀의 헌신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카타르가 승리한 이유에 대해서는 “동기 부여가 달랐다”며 “오늘 경기는 또 한 번 우리가 경쟁력 있는 팀이고, 끊임없이 다시 싸울 수 있는 팀이라는 점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카타르 대표팀은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시즌이 갓 끝난 데다가 라마단 기간이어서 체력적으로 지쳐 있었다”며 “한국은 몇몇 유럽파를 제외하면 우리보다 체력적으로 더 나았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오늘 경기를 이긴 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한국 원정에서도 한국과 대등한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포사티 감독은 “카타르에도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며 “월드컵 진출 기회가 충분한 것은 아니지만 카타르인들은 정신력이 좋은 만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타르에 2-3 패배…네티즌 “저혈압 치료영상이다” 혹평

    카타르에 2-3 패배…네티즌 “저혈압 치료영상이다” 혹평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와의 원정경기에서 처참한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토트넘)은 경기 중 손목을 다쳤다. 최악의 경기였다는 평이다.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0-1로 뒤지던 전반 30분 상대 팀 모하메드 무사와 공중볼을 경합하다 넘어졌다. 이날 패배로 슈틸리케 감독은 사실상 식물감독이 되거나 경질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원정경기를 앞두고 각종 구설수 속에 정해성 수석코치를 영입하며 팀 기강을 잡는 데 주력했지만, 이날 패배로 옴짝달싹할 수 없는 처지에 몰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0여 년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빠짐없이 밟아왔지만 현 대표팀 선수들은 한국 축구사에 치욕을 남길 수 있다는 부담감을 안고 조 1위 이란, 3위 우즈베키스탄과 싸워야 한다.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저혈압 치료영상이다”, “내년에 고3인데 월드컵 못 나가서 공부에 집중할수있음”, “슈틸리케 카타르 2군에서 경질당한 감독다웠다”, “손흥민은 이제 제발 부르지 말자. 군면제 받을 일 없을 것 같은데”, “안보길 잘했다”, “슈틸리케 빨리 경질시켜라”, “하이라이트가 이렇게 겁나는 건 처음이다”, “골키퍼 반응속도 1도 없음”, “해설자 이천수를 교체해서 공격수로 넣어라”, “JTBC의 저주인거야? WBC도 그러더니”, “손흥민 불쌍하다”, “이근호 다시 봤다”, 등의 댓글이 남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깁스해야 할 부상...오른쪽 팔뚝뼈 다쳐 [영상]

    손흥민 깁스해야 할 부상...오른쪽 팔뚝뼈 다쳐 [영상]

    축구 한국 대표팀이 최악의 상황에 내몰렸다. 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카타르전에서 오른쪽 전완골 골절상을 입었고, 대표팀은 자신감을 잃고, 슈틸리케 감독의 지휘부는 러더십을 잃었다.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카타르와 원정경기에서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손흥민은 0-1로 뒤지던 전반 30분 상대 팀 모하메드 무사와 공중볼을 경합하다 넘어졌다. 손흥민은 땅을 짚는 과정에서 오른쪽 팔을 다쳤다. 그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수 분간 일어나지 못한 손흥민은 의무팀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 밖으로 나왔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전반 34분 이근호(강원)와 교체했다. 손흥민의 부상은 한국 축구 대표팀의 도하 참사를 알리는 신호였다. 곧바로 라커룸으로 들어간 손흥민은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상태는 좋지 않아 보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오른쪽 팔뚝 뼈인 전완골 골절상”이라며 “정확한 상태는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귀국 일정을 연기하고 현지 치료를 받으려 했지만, 일단 다른 선수들과 함께 귀국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손흥민은 깁스하고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최고의 한해를 보낸 손흥민은 이번 부상으로 프리시즌 동안 준비 대신 재활에 전념해야 하는 악재를 맞았다.이날 3-2의 패배로 대표팀은 리더십도 잃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사실상 식물감독이 되거나 경질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원정경기를 앞두고 각종 구설수 속에 정해성 수석코치를 영입하며 팀 기강을 잡는 데 주력했지만, 이날 패배로 옴짝달싹할 수 없는 처지에 몰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카타르] 슈틸리케 “내 거취, 내 손에 달린 게 아니다”

    [한국 카타르] 슈틸리케 “내 거취, 내 손에 달린 게 아니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카타르에 패배한 뒤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직접 언급했다.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 거취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것 같다”며 먼저 운을 띄웠다. 이어 그는 “그 질문에 대해서는 내가 답할 수 없다. 내 손에 달린 게 아니다”라며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서 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서 이번 패배로 인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논의가 있으면 그 결정에 따르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어 “의욕을 갖고 희망을 품고 기대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돼서 상당히 아쉽다”며 경기 소회를 밝혔다. 이어 “홍정호가 선발로 뛰기로 돼 있었고, 손흥민이 부상으로 교체된 것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지만, 핑계를 댈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홍정호는 전날 몸이 좋지 않아 선발에서 빠졌고, 손흥민은 전반 30분 만에 손목 부상으로 교체됐다. 손흥민의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알겠지만, 골절이 의심된다”고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경기 결과의 책임을 자신에게로 돌렸다. 그는 “선발, 전술 모두 감독이 결정하기 때문에 내가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그는 “오늘은 전반부터 많이 고전했고 0-1이라는 스코어뿐만 아니라, 볼을 제대로 간수하고 갖고 있지 못해 어렵게 풀고 나갔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후반에는 좀 더 나은 경기를 보여주면서 동점까지 만들어내고, 압박하면서 세 번째 득점을 노렸는데, 실점했다”며 “그 과정에서 선수들이 많이 나가 공격을 차단하지 못하고 도와줄 수 있는 동료가 부족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스리백을 가동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이라크전에서 전반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선수들이 익숙해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리백이냐, 포백이냐보다 세 번째 실점을 당한 것처럼 다른 선수들을 도와주는 협력 수비가 아쉽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조 4위 시리아 슈틸리케호에 승점 4 추격, B조 일본도 본선 티켓 난망

    시리아가 중국에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시리아 축구대표팀은 14일 중립지인 말레이시아 항 제밧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8차전에서 중국과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 12분 마흐무드 알 마와스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23분 가오린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30분에는 상대 팀 우시에게 역전 골을 허락해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시리아는 후반 추가 시간 아마드 알 살리가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로써 A조는 이란이 승점 20으로 선두를 확정한 가운데 한국이 13으로 2위, 우즈베키스탄(12)은 3위, 시리아(9)는 4위를 유지했다. 대신 한국을 3-2로 꺾은 카타르(7)는 최하위에서 탈출해 중국(6)과 자리를 바꿨다. 한국이 카타르를 눌렀더라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조 3위 자리는 확보할 수 있었다. 한편 B조의 일본은 전날 밤 역시 중립지인 이란 테헤란 PAS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8차전을 1-1로 비겼다. 일본은 5승2무1패(승점 17)를 기록하며 2위 사우디아라비아, 3위 호주(이상 승점 16)에 간발의 차 앞선 조 선두를 불안하게 지켰다. 일본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이 두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 직행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됐다. 비슷한 시간 방콕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가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터뜨리며 태국과 1-1로 힘겹게 비겼다. UAE는 3승1무4패(승점 10)로 4위를 지켰지만 3위 호주(승점 16)와의 간격이 6으로 벌어져 현실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가능성마저 엷어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선수들과도 소통 않는 슈틸리케 감독, 도하 참사 불렀지만

    선수들과도 소통 않는 슈틸리케 감독, 도하 참사 불렀지만

    호르헤 포사티(65·우루과이) 카타르 감독은 경기 내내 선수를 코칭석으로 불러 뭐라고 일일이 지시를 했다. 스스럼 없이 어깨를 감싼 채였다. 반면 울리 슈틸리케(63·독일) 대표팀 감독은 성난 짐승처럼 코칭석을 왔다갔다하며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거나 손짓을 하며 소리를 질러댔지, 누구를 불러 위치를 잡아주거나 원하는 포메이션을 짚어주지 않았다. 이런 차이가 14일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을 2-3으로 내준 원인이었다고 단언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슈틸리케호가 갖고 있는 문제의 한 단면을 엿보게는 했다고 본다. 사실 이상한 조짐은 그 전에도 있었다. 도하에 입성한 지난 11일 한국 취재진에게 한 슈틸리케 감독의 발언이었다. “선수들이 이라크전 분석을 통해 카타르전을 대비해야겠지만 확실한 것은 좀 더 과감한 플레이가 나오지 못했다는 점이다.” 두 가지 의문이 들었다. 감독과 선수가 따로 비디오 분석을 한다는 것인가, 지난 8일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렀는데 사흘 뒤에도 이런 발언을 하는 게 너무 늦은 것이 아닌지였다. 물론 번역하는 과정에 실수나 뉘앙스의 간극이 있을 수 있지만 감독 스스로 ‘선수들이 분석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른다’는 식으로 언급한 것만은 분명해 보였다. 14일 카타르와의 경기를 지켜보며 감독과 선수들이 따로 움직이는 정황은 더욱 분명해 보였다. 포사티 감독이 오히려 두 살 위니 젊은 선수들과의 세대차는 포사티 감독이 더 많이 느껴야 할텐데도 이런 장면이 나오니 더 이상한 일이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도 이런 고민을 최근 사석에서 털어놓았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감독이 선수들과 소통하려 하지 않는데 아무리 주위에서 권고하고 조언해도 듣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저 옆줄 바깥에서 소리 지르고 손짓을 하는 감독과 어깨를 감싼 채 일일이 짚어주는 감독의 차이가 ‘기적의 땅’이었던 도하를 ‘참사’로 바꾼 원인 중의 하나가 됐다고 볼 수도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13일 기자회견에서 “카타르에 대한 분석은 끝났다”고 했지만 경기장 안의 선수들은 아무런 게임플랜이 없어 보였다. 패스는 부정확했고 킥은 형편없이 짧거나 길었으며 장신에 긴 다리를 지닌 카타르 수비진을 향해 하릴없이 크로스만 올려댔다. 0-1, 0-2 상황에 어떻게 대처가 달라야 하는지를 알고 뛰는 선수는 첫 번째 만회골의 주인공 기성용(스완지시티) 정도 뿐이었다. 전반 30분 손흥민(토트넘)이 갑작스럽게 손목 골절로 그라운드를 떠나자 경험 많은 이근호를 투입해 2-2로 따라붙는 전기를 만든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손흥민이 그때까지처럼 미미한 활약을 계속해도 슈틸리케 감독이 과감하게 이근호를 투입했을까 하는 의문은 든다. 또 선수가 교체 투입될 때 슈틸리케 감독은 코칭석을 두리번거렸고, 코치가 그림판을 들고 선수에게 설명하는 장면도 의아스럽게 생각됐다. 여하튼 이제 한국은 두 대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이란(승점 17)에 이어 승점 13으로 우즈베키스탄(승점 12)에 딱 한 발 앞서 있을 뿐이다. 1승1무에 6패로 조 꼴찌였던 팀에게 승점 3을 헌납하며 1984년 이후 33년 만에 카타르에 졌다. 이날 이겨 승점 3을 추가했더라면 오는 8월 이란과의 홈 경기, 9월 우즈베키스탄 원정 10차전을 조금 더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었다. 하지만 두 경기에서 모두 승점 3을 따내야 하는 벼랑 끝으로 스스로 다가갔다. 팬들이야 슈틸리케 감독의 얼굴을 더 이상 보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들과의 소통에 실패한 감독은 팬들과의 소통에도 실패하고 있다. 하지만 이 순간 최종예선 남은 두 경기를 맡길 사령탑을 찾기란 쉽지 않다. 축구협회 기술위원회도 슈틸리케 감독을 선임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 그를 조기 경질하라고 압박하는 것은 무리가 다소 있어 보인다. 따라서 이 순간 슈틸리케 감독이 최종예선을 그나마 잘 정리하도록 힘을 실어주되 물밑에서 열심히 러시아월드컵 본선, 나아가 2022 카타르월드컵을 준비할 사령탑을 물색하는 작업을 정밀하게 진행하는 것이 최상의 선택으로 보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국, 카타르에 2-3 패…9회 연속 본선 진출에 ‘빨간불’

    한국, 카타르에 2-3 패…9회 연속 본선 진출에 ‘빨간불’

    한국이 최약체 카타르에 패배하면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이에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 대한 ‘경질설’도 불거질 전망이다.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다섯 골을 주고받는 공방을 펼쳤으나 후반 30분 하산 알 카타르에 결승골을 내주며 촤하위인 카타르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월드컵 최종예선 A조 2위인 한국은 4승1무3패(승점 13)를 기록해 3위 우즈베키스탄(4승4패·승점 12)과 간격을 벌리지 못했다.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행 티켓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한국은 8월 31일 이란과 홈경기에 이어 9월 5일 원정으로 치르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러시아행 직행 티켓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4경기에서 1무 3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최종예선 무득점 행진을 마감했지만, 승점 확보에는 실패했다. 카타르와의 역대 상대전적에서도 3연승을 달리다가 패배를 허용하며 5승 2무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원톱으로 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배치한 4-1-4-1 포메이션 카드를 들고 나왔다. 지난 8일 이라크전 때 스리백 수비수로 나섰던 ‘캡틴’ 기성용(스완지 시티)을 공격 2선에 배치한 공세적인 전술로 카타르 공략에 나섰다. 그러나 선제골은 카타르의 몫이었다. 한국은 전반 25분 수비 상황에서 곽태휘(FC서울)가 잔디에 미끄러져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카타르 역습 상황에서 최철순(전북)이 진로 방해로 경고와 함께 프리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하산 알 하이도스는 페널티아크 중앙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찼고, 공은 수비벽을 넘어 오른쪽 골망에 그대로 꽂혔다. 골키퍼 권순태는 수비수들의 시야에 가려 손을 써보지도 못하고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손흥민이 전반 33분 상대 선수와 공중볼 경합 후 땅을 짚은 과정에서 오른손을 다치는 부상 악재가 겹쳤다. 손흥민 대신 ‘카타르 킬러’ 이근호(강원)가 교체 투입됐다. 이근호는 특유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전반 40분 역습 기회에서 왼쪽 측면을 돌파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한국은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한국은 주도권을 잡지 못한 채 곧바로 추가골을 허용했다. 카타르는 후반 6분 아크람 아피프가 역습 기회에서 문전을 돌파한 뒤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의 골문을 꿰뚫었다. 0-2로 끌려가던 한국은 뒤늦게 반격에 나서 카타르의 골문을 갈랐다. 지동원을 빼고 황일수(제주)를 교체 투입해 반전을 꾀한 한국은 ‘캡틴’ 기성용이 추격골을 터뜨렸다. 지난 8일 이라크전에서 스리백의 센터백으로 나섰다가 공격 2선으로 전진배치된 기성용은 후반 17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이재성(전북)이 문전으로 찔러주자 골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카타르의 골문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25분 막내 황희찬이 다시 한 번 카타르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이근호(강원)가 올려준 크로스를 황일수가 헤딩으로 살짝 떨궈주자 황희찬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국은 또 한 번 카타르의 역습에 뼈아픈 실점을 허용했다. 카타르는 후반 30분 선제골 주인공인 알 하이도스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승리를 가져갔다. 패색이 짙어진 한국은 남은 시간 총력전을 펼쳤으나 동점골 사냥에 실패했다. A조 최하위 카타르에마저 패한 한국은 러시아로 가는 길이 더욱 험난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란, 우즈벡에 2-0 승리로 월드컵 본선 티켓 확보…한국 2위 가능성↑

    이란, 우즈벡에 2-0 승리로 월드컵 본선 티켓 확보…한국 2위 가능성↑

    이란이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이란은 13일 새벽(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란은 8경기에서 6승 2무(승점 20점)를 기록,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져도 조 2위를 확보하면서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란이 우즈베키스탄을 꺾음에 따라,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러시아행 가능성도 높아졌다. A조는 이란의 독주 속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2위 자리를 놓고 싸우고 있다. 한국이 7경기에서 4승 1무 2패(승점 13점)을 기록해 A조 2위를 유지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은 8경기에서 4승 4패(승점 12점)에 그쳤다. 한국은 14일 새벽 열리는 조 최하위 카타르와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면 우즈베키스탄과 격차를 승점 4점까지 벌릴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한국 대표팀은 8월 31일 홈에서 열리는 이란과 경기에서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할 수도 있다. 한국은 카타르전을 치른 뒤 이란과 홈경기, 우즈베키스탄과 원정경기를 소화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중국과 한국전을 남겨두고 있다. 호재는 또 있다. 이날 경기에서 이란의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이 경고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한국 대표팀과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에서 경고를 받았던 아즈문은 이날 경기에서 다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누적 상태가 됐다. 그는 다음 경기인 한국전에 뛸 수 없다. 아즈문은 한국과 1차전에서 결승 골을 넣었던 선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이란이 일방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완승을 했다. 이란은 전반 23분 아즈문이 골을 넣었다. 그는 역습기회에서 알리레자 자한바흐쉬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고,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3분엔 메흐디 타레미가 상대 반칙을 끌어내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지만, 키커로 나선 마수드 쇼자에이가 실축해 추가 골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이란은 수비를 강화하며 시간을 끌었고, 후반 43분 타레미가 추가 골을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이란은 아시아 최종예선 8경기에서 무실점, 무패 행진을 펼치는 ‘클린 시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전 하루 앞두고 슈틸리케 “카타르 분석 끝, 승리하겠다”

    결전 하루 앞두고 슈틸리케 “카타르 분석 끝, 승리하겠다”

    “아직 원정 경기에서 승리가 없어 더더욱 잘 준비해 승리하겠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1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일 승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카타르가 위협적인 상대이지만 승점 3을 따내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대표팀은 1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14일 새벽 4시) 이곳 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을 카타르와 치른다. 과거 5년간 카타르 프로축구 감독을 지냈던 슈틸리케 감독은 “이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내일 경기는 내일 경기”라며 “개인적인 감정은 뒤로 하고 우리의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에 대한 경계심도 늦추지 않았다. 그는 “기록만 놓고 보면 최하위이지만 카타르의 경기를 보면 상대한테 위협적이었다”며 “이란(0-2 패)에는 후반 추가시간에 두 골을 주고 우즈베키스탄(0-1 패)에는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내줬지만 절대 쉬운 상대가 아니다”라고 했다. 아울러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이기 때문에 내일 우리를 상대로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에게 직선과 전방 패스를 많이 주문했다”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예고했다. 이어 “카타르의 전술,포메이션 등에 대해 다 분석을 했다”며 “카타르의 최종예선 일곱 경기를 다 보고 훈련을 이미 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현지시간)부터 결전이 펼쳐지는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시간 동안 공식 훈련을 했다.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고, 여유를 되찾은 듯 했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굳은 의지도 배어났다. 한 시간 진행된 훈련 중 초반 15분만 공개됐다.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도 “연습한 대로 한다면 내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중동의 더위에 대해 “날씨는 카타르가 우리보다 유리하겠지만 우리가 그것에 대해 변명하거나 할 필요는 없다”며 무더위가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라크전에서 지적됐던 공격력에 대해서는 “정적인 움직임보다 좀 더 공간으로 많이 뛸 수 있는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면서 “나도 선수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좀 더 공격적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라크전에서 부족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어제 연습했다”며 “그것을 운동장에서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르헤 포바티 카타르 대표팀 감독은 “아직 월드컵 본선에 나가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면서 “내일 훌륭한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아랍권의 카타르 단교 선언에 더 자극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스트라이커 세바스티안 소리아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데 대해선 “소리아를 대체할 많은 선수가 있다”며 “내 철학은 축구에서 모든 선수가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란, 우즈베크 꺾고 본선 확정…슈틸리케호 2위 가능성 높아져

    이란, 우즈베크 꺾고 본선 확정…슈틸리케호 2위 가능성 높아져

    위기의 슈틸리케호가 조금 더 홀가분하게 카타르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조 선두 이란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며 우즈베키스탄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줬기 때문이다. 13일 새벽(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 이란-우즈베키스탄 경기는 14일 새벽 4시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8차전을 벌이는 슈틸리케호에게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경기로 관심을 끌었다. 이란이 2-0으로 이겨 6승2무(승점 20)로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본선 티켓이 주어지는 조 2위를 최소한 확보했다. 이란이 독주하는 가운데 4승1무2패(승점 13)로 조 2위인 한국이 14일 카타르를 제압하면 우즈베키스탄(4승4패·승점 12)과의 간격을 4로 벌려 두 경기를 남긴 상태에서 여유있게 2위 다툼을 벌이게 된다. 우즈베키스탄이 이겼더라면 2위 다툼이 한층 치열해 슈틸리케호는 경우에 따라 조 3위에 그쳐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 하는 험난한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었다. 나아가 오는 8월 31일 홈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경기에서 본선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할 수도 있는 발판이 만들어졌다. 더욱이 이란 공격수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한 골을 넣고 한국과의 최종예선 1차전에서도 결승 골을 넣은 사르다르 아즈문이 이날 또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한국전에 나설 수 없는 점도 호재가 된다. 한국은 카타르전을 치른 뒤 이란과 홈 경기,우즈베키스탄과 원정 경기를 소화하고, 우즈베키스탄은 중국과 한국전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이란은 개최국 러시아와 남미 1위 브라질에 이어 세 번째로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나라가 됐다. 두 대회 연속 진출에 성공한 이란이 완승을 거뒀고 카를로스 케이로스(포르투갈) 감독과 선수들은 월드컵 모형 트로피를 든 채 마치 월드컵을 우승이라도 한 듯 관중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란은 최종예선 여덟 경기를 치르며 무실점 무패 행진의 ‘클린 시트’도 이어가고 있다. 전반 23분 아즈문이 역습 기회에서 알리레자 자한바흐쉬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만든 뒤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3분 메흐디 타레미가 상대 반칙을 끌어내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지만 키커로 나선 마수드 쇼자에이가 실축해 추가 골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이란은 수비를 강화하며 시간을 끈 다음 후반 43분 타레미가 추가 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란 ‘걸프 왕따’ 카타르에 식량 지원… 페르시아만 패권 수싸움 치열

    이란 ‘걸프 왕따’ 카타르에 식량 지원… 페르시아만 패권 수싸움 치열

    미국, 사우디에 봉쇄 완화 촉구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수니파 이슬람권 9개국이 ‘공적’인 이란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카타르와의 국교를 단절한 가운데 시아파 맹주인 이란이 지난 5일 단교 사태 이후 카타르에 식량을 지원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왕따’ 카타르를 차제에 이란의 영향권으로 편입시키려는 시도가 시작되자 이를 우려한 미국이 사우디 등에 카타르에 대한 ‘응징’을 완화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페르시아만의 패권을 둘러싼 수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란 국영 이란항공의 샤코로 누샤바디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카타르와 주변국들이 단교한 이후) 지금까지 식료품을 실은 비행기 5대를 카타르로 보냈다”면서 “비행기 한 대당 90t의 과일과 채소를 실어 보냈고, 카타르가 필요로 할 때까지 식료품 수송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350t 상당의 식료품을 실은 화물선 3척도 카타르 도하와 285㎞ 떨어진 이란 다예르항에서 카타르로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타르는 사우디가 식량 수입의 40%를 담당하던 남쪽 육로 국경을 지난 5일 폐쇄하면서 식량난을 겪고 있다. 이란은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이 영공 사용을 차단하자 카타르 국적 항공기에 영공을 개방하기도 했다. 정치 컨설팅회사 유라시아그룹의 클리프 투프찬 회장은 “이란은 지금이 적극적으로 카타르에 영향력을 행사할 기회라고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셰이크 무함마드 알타니 카타르 외무장관은 지난 10일 “걸프 지역에서 (이란에 대한) 우려와 논란이 있는데 이란과 대화를 유지하는 게 모든 나라에 전략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이란과 단교하라는 사우디 등의 요구를 거듭 거절했다. 카타르와 이란이 밀착할 가능성이 커지자 카타르에 중동 최대의 군사 기지를 보유한 미국은 다급해졌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사우디 등에 대카타르 봉쇄 조치 완화를 촉구했다. 미국의 한마디에 사우디와 UAE, 바레인 등 3개국은 11일 자국민과 결혼한 카타르인에 대한 추방을 보류하는 등 즉각 일부 예외 조치를 취했다. 다만, 이들 3개국은 항공, 해상 왕래 금지 조치 등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들 나라는 앞서 자국 내 카타르 국적자와 카타르 내 자국민에게 14일 이내로 출국 및 귀국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이에 카타르 정부 소유의 위성 뉴스채널 알자지라 방송은 ‘걸프-카타르 위기의 가장 기이한 5가지 결정’이란 보도를 통해 “카타르 국적자 추방 조치로 이산가족이 생기는 가슴 아픈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단교 선언국의 자국민 추방 조치에도 카타르 정부는 상대국 국적자에 대해 추방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카타르와 결전 앞둔 대표팀 훈련 한 번 안해…슈틸리케는 큰소리

    카타르와 결전 앞둔 대표팀 훈련 한 번 안해…슈틸리케는 큰소리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와의 ‘결전’을 눈앞에 두고 사실상 사흘 휴식을 취했다. 한 차례도 훈련을 실시하지 않아 문제인데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도하 입성 후 여전히 큰소리를 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카타르와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르기 위해 10일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 지난 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한 시간 이상 떨어진 라스 알 카이마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던 대표팀은 지난 7일 오후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렀는데 다음날 회복 훈련으로 피로를 풀었다. 이라크전에 선발 출전해 대부분의 시간을 뛰었던 8명은 숙소에서 쉬었다. 훈련은 일찍 교체되거나 늦게 투입된 선수들 중심으로 간단하게 진행됐다. 9일에는 대표팀 전체가 휴식을 취했다.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이라크전 내용이 좋지 않아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카타르에 입성한 10일에도 대표팀은 별도 훈련을 하지 않았다. 당초 아랍권의 카타르 단교 사태가 없었다면 도하에 오후 3시 40분쯤 도착한 뒤 훈련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직항편이 막히면서 제3국으로 경유해야 했고 그 바람에 한 시간 걸리는 도하 이동에 4시간이 넘게 걸렸다. 대표팀은 오후 늦게라도 훈련을 하려 했으나 이동에 따른 선수들의 컨디션을 염려해 쉬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이렇게 되면서 대표팀은 이라크와 평가전 후 제대로 된 훈련 한 번 하지 않게 됐다. 카타르와 결전을 앞두고 이틀의 시간밖에 남지 않게 됐다. 이라크전을 마친 선수들은 “훈련 시간이 적었다”고 했다. 아랍에미리트에 와서 스리백 전술을 하루 이틀 밖에 훈련하지 않아 시간상으로 연습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또 모처럼 대표팀에 온 선수들과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도 드러났다. 그러나 그 뒤에도 대표팀은 훈련도 하지 않고 사흘을 흘려보냈다. 슈틸리케호가 취한 ‘충분한’ 휴식이 팀에 독이 될지,약이 될지 판단은 카타르전 결과에 달려 있다. 그러고도 슈틸리케 감독은 도하에 도착한 뒤 “승점 3을 어떻게 해서든 꼭 따야 한다는 것 외에 어떤 감정이나 생각은 들지 않는다”며 “좋은 결과로서 국민께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카타르의 더운 날씨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기후가 비슷한 곳에 가서 일주일 동안 훈련을 하면서 지내왔고 한 경기를 치르면서 적응했다”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해 경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이 이라크전 분석을 통해 카타르전을 대비해야 하겠지만, 확실한 것은 좀 더 과감한 플레이가 나오지 못했다는 점“이라며 “횡패스와 백패스가 많이 나왔는데, 전방으로 가는 더 적극적인 플레이가 나와야 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국-카타르 경기 하루 전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이 테헤란에서 격돌해 슈틸리케호의 본선 진출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란-우즈베키스탄전 결과가 우리한테 어떻게 유리할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자력으로 본선에 갈 수 있다는 것”이라며 “남은 세 경기를 다 이기면 다른 팀 결과에 상관없이 본선행을 확정지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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