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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문화엑스포 행감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문화엑스포 행감 실시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지난 11일 (재)문화엑스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문화엑스포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문화엑스포 조직관리 및 엑스포 설립 목적에 따른 운영에 대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이어나갔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계약체결은 일반경쟁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2020년에는 90.6%, 2021년에는 86.2%로 수의계약 비율이 너무 높다고 지적하였으며, 특수성이 없고 경북 내에서도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가능한 경북의 업체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최근 3년간 대부분의 이사회가 서면으로 개최됐음을 지적하고, 이사회의 서면개최는 경미한 사항 또는 긴급을 요하는 사항에만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으므로 불가피할 경우에만 서면 이사회를 개최토록 당부했다. 또한, 엑스포의 연혁을 살펴보면 대통령이 두 번이나 방문한 사례가 있었다며 경주를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경주에 모시는 방안을 제안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직원 채용이 2명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에 늦게 공고한 것을 지적하며, 직원채용 공고를 도청에서 먼저하고 엑스포에서 나중에 다시 공고한다면 오해의 소지도 있으므로 동시에 공고하지 못한다면 공고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또한, 엑스포 금고 지정과 관련하여 특정은행을 염두에 두지 말고 경주에 지점이 있는 모든 은행에 공개경쟁을 붙여 금고를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인건비와 시설비, 시설부대비의 집행잔액이 많다고 지적하고, 예산 편성 시 정확한 추계를 통하여 소요예산을 판단했어야 한다며, 불용액이 발생되지 않도록 집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표가 주소지를 옮기지도 않고 관사를 쓰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기부금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을 질타하며, 기부금을 운영비인 인건비로 쓰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기부금의 사용은 목적에 맞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직원의 근태와 관련해 1년에 조퇴를 19번이나 한 것과, 사직서를 냈는데도 사직 처리를 하지 않고, 무단결근이 2개월이나 있었음에도 파면처리가 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이런 상황에서도 성과금이 나간 것은 근태 관리가 너무 안일한 것이라며 질타했다. 또한, 솔거미술관을 특정인에게 장기간 할애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하고 개선책을 요구했다. 아울러, 대표이사가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등기사항증명서의 대표는 도지사로 돼 있음을 지적하며, 현행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신라 천년 실감스튜디오 계림 건립과 관련해 기대효과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사업자 선정은 일대일 접촉이 아니라 공식적인 심의위원회를 거치거나 객관적인 입장에서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 4대 정신 문화관 운영과 관련해 화랑정신, 선비정신, 호국정신, 새마을정신이 경북의 정신이자 대한민국의 정신이며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 경북의 정신이었다는 것을 다 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문화의 가치는 오늘 당장의 내용이 아니라 먼 미래의 것이라며, 지금의 K팝도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엑스포도 하루를 먹고 사는 조직이 아니므로 대한민국을 문화를 이끌어 간다는 생각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문화엑스포 정관이 2017년에 변경되면서 사업목적을 당초 5개에서 9개로 굉장히 포괄적으로 늘여놓았다고 지적하며, 상위 조례와 맞지 않게 정관이 개정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대표이사가 재무재표, 자금현황 등 회계전반에 관한 내용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인피니티 플라잉, 루미나이트 등 유료프로그램의 목표를 너무 낮게 잡았다고 지적하며 목표는 달성될 만한 것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좀 어렵지만 이렇게 해보자고 정하는 것이 목표라고 역설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수의계약의 장점은 신속성과 제품의 우수성인데  그런 장점들이 하나도 없는 회사와의 수의계약이 있다고 지적하고, 수의계약을 너무 쉽게 하고 있으며 많은 수의계약들이 명확한 근거없이 이뤄졌다며 질타했다. 또한, 이렇게 출연금을 받으면서 예산삭감을 안 받을려고 연말에 몰아서 사업을 하는 것과 회계전반에 대해 답변이 부실한 점과 관련하여 엑스포는 매년 정기적인 회계감사와 전체 직원들에 대한 회계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현수막, 엑스배너 등의 사용량이 수백건이나 되므로 친환경 현수막을 쓰거나 업체끼리 연계해서 재료가 재활용이 되도록 하거나, 돈이 더 들더라도 재활용이 되는 업체를 사용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ESG경영에 신경을 써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 “통폐합의 원인은 설립목적이 거의 상실된 엑스포에서 제공됐다”고 지적하며, 엑스포는 “경영의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 개선을 위한 자구노력은 없고 통폐합에만 관심이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현재 엑스포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은 외주에 의존하고 있다”며, “꼭 경주에 와야만 볼 수 있고 경주 엑스포에서만 추진해야 하는 성격의 사업은 없다” 고 지적하며, “엑스포는 자산이 많아서 그런지 긴장감도 없고 위기의식도 없다”고 마무리했다. 
  • 고광민 의원 “은행에 돈 맡기고, 오히려 이자 떼이는 서울시교육청…고객 아닌‘호갱’으로 전락”

    고광민 의원 “은행에 돈 맡기고, 오히려 이자 떼이는 서울시교육청…고객 아닌‘호갱’으로 전락”

    서울시교육청이 금고 은행에 돈을 넣고 오히려 이자를 떼이는 이른바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고광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지난 11일 개최된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을 상대로 마이너스 금리 적용 등 황당하기 그지없는 서울시교육청의 금고 지정 및 운용 방식을 질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청 금고를 지정· 운영하고 있고 2020년 농협은행과 약정을 맺고 2조 506억 7천만원의 자금을 농협은행 금고에 예치해 운용하고 있다. 이날 고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2020년 금고 지정 약정서 체결 시 막대한 자금을 농협에 예치하면서 정기예금의 가산금리를 –0.35 ~ -0.15%로 책정했다는 점을 언급하고 현재 적용금리가 기준 금리보다 훨씬 낮게 적용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2020년 당시의 금리가 하향 추세였던 점을 이유로 당시 시중 적용금리 수준을 맞추기 위해 마이너스 가산금리를 적용했다고 해명했다. 특히 고 의원은 “가산금리는 일반적으로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공개하는 COFIX 통계를 적용하기 때문에 ‘플러스’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가산금리가 ‘마이너스’로 적용되는 것은 타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했을 때 이해할 수 없는 약정 조건”이라고 반박하면서, “이로 인해 현재 서울시교육청 금고의 운용 수익률은 1%도 안되는 수준으로 수익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무색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러한 수익률은 서울시교육청의 금고운용 수익 관리가 전무하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서울시교육청은 농협과 가산금리 조정에 대해 공식적인 협상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고 의원은 2020년 교육청 금고 지정 당시 평가지표 구성의 불합리성 문제를 언급하고 그 원인에 대해 물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의 금고지정 평가지표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교육청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고 의원은 “2020년 당시 평가결과를 분석한 결과, 2순위 경쟁은행인 국민은행이 가장 중요한 평가지표인 금융기관의 신용도, 재무구조의 안정성, 대출 및 예금 금리 등에서 농협보다 점수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이 관내 지점 수, 거래 학교 수 등 농협은행에게 유리한 지표 쪽에 많은 점수를 할당한 탓에 결국 농협은행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적하고 금고 지정 평가지표 내용 및 배점 기준의 적절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특히 “현재는 온라인 은행 업무가 대세임에도 교육청이 관내 지점 수에 높은 평가 배점기준을 배정한 까닭에는 또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고 “교육청은 세입금 수납능력 평가 지표에서 ‘세입금’을 ‘교육비특별회계’에만 한정해 제시했는데, 이 또한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교육청 금고 업무를 담당했던 농협은행에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비판하며 교육청 차원의 해명을 요구했다. 덧붙여 “일반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금고로부터의 출연금이 전체 세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금고 선정 시 금고 지정 은행으로부터 가능한 많은 출연금을 확보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금고 선정 시 협력사업 출연금의 평가 배점을 최하인 2점으로 배정했고 이로 인해 2순위 은행이 농협은행보다 100억원 이상 높은 협력사업 출연금을 제안했음에도 동 지표의 점수가 최종 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질책했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지나치게 불합리하고 불공평한 평가 지표를 제시한 탓에 시중 은행들으로부터 많은 출연금을 이끌어 교육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의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놓쳤다”고 아쉬워했다. 또한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마이너스 적용 가산금리, 저조한 출연금 지급 문제 등을 포함해 약정 해지까지 고려할 정도로 금고은행인 농협과 약정내용에 대해 원점에서 재협상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본 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추후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감사원에 정식으로 감사청구를 의뢰하는 등 교육청 금고 선정과정의 진상을 낱낱이 파헤칠 계획”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시드머니 투자 첫 결실… 원금의 14배 이익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시드머니 투자 첫 결실… 원금의 14배 이익

    제주도가 투자한 시드머니(Seed Money)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출연금을 투입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의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투자 원금의 14배에 이르는 금액을 회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드머니 투자의 첫 회수 사례를 만든 기업은 지난 2018년 제주도가 3000만원을 투자한 ㈜컨텍으로, 우주 지상국 데이터의 송·수신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시드머니(Seed money)는 투자자가 비즈니스의 일부를 매입하는 투자를 제안하는 형태이다. 시드(seed)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비즈니스의 매우 초기 단계에 집행하는 투자이며, 시드머니는 수익이 발생하거나 다른 투자를 받을 때까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크라우드 펀딩 등이 이에 해당된다. 도는 제주센터와 협의를 통해 컨텍에 투자한 3000만원에 대한 보유 지분 중 3분의 1을 회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른 회수금은 1억 4000만원이다. 회수금은 제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재투자할 계획이며, 스타트업의 발굴→보육→투자→육성→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2018년 투자 직후 컨텍이 우주 지상국 설립에 필요한 부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제주테크노파크와 연계해 후속 지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컨텍은 2020년 6월 제주 용암해수단지에 아시아 최초의 첫 민간 우주 지상국 구축을 완료하고, 해외 위성 대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컨텍은 지난해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올해 61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컨텍은 내년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8년부터 도 출연금으로 진행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으로 올해 8월말 기준 누적 컨텍, 다자요 등 24개사에 약 11억 2000만원을 투자했다. 도는 제주센터 보육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유망하고, 제주와 상생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투자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투자를 결정해왔다.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제주센터의 시드머니 투자사업의 첫 이익실현 사례를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도가 투자한 스타트업이 성장해 성공적인 투자 회수가 이뤄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이런 투자회수 우수사례가 많아져 제주지역 스타트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행감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행감 실시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9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환경교육 추진현황 등 연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지적을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환경연수원의 자체 세입은 한해 예산의 35%로 비영리법인이라 할지라도 재정자립도가 너무 낮다고 지적하고, 재정자립 자구책을 위한 수탁사업 대행수수료 규정을 명확히 하고, 출연금 비율을 줄여나가는 등의 재정 건전화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경숙 위원(비례) 연수원의 교육이 구미지역 교육생에 집중돼 있고 특정 나이대에 몰려 있는 경향이 있으므로 23개 시군과 도민 전체에 대해 고른 환경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연수평가결과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2021년도 결산과 관련해 손익계산서 작성에서 전년 대비 변동이 많은 등 오류가 있다고 질타하고 행안부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예산집행기준에 따라 회계처리해야 함을 주문했다. 또한, 예치금 보관을 특정 은행이 아닌 많은 이자를 주는 곳에 보관해야 함을 강조하고, 수의계약은 지역 발전을 위해 가능한 지역업체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제출된 수의계약 자료에 계약기준이 기재돼 있지 않고, 지역 표시가 되어있지 않은 등 자료가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부득이한 수의계약의 경우라도 사전에 비교견적 등의 검토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연수원 홈페이지에 오탈자가 많고 내용이 없거나 업데이트가 필요한 부분들이 있고, 모바일 접속 시 PC버전과 다른 점은 개선해야 할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영평가 결과 3년 연속 B등급이라고 언급하고, TF팀 구성 등을 통해 개선노력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경영평가 개선의 성과가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도기욱 위원(예천) 포상금 지급사유가 발생했음에도 아직까지 미지급 됐다고 지적하고, 직원사기 측면을 고려해 조속히 지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연수원 건의사항인 강당시설, 의자, 음향장비, 화장실 정비는 교육기관에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부분으로 소관 본청 부서와 협의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환경교육이 딱딱하고 힘들 수 있는데 연수원에서 재밌고 부드럽게 잘 풀어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환경교육은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고 도민의 환경의식이 깨어야만 환경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연수원의 감사자료에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하며, ”환경산림자원국에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회계분야 등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한다“고 마무리 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출자출연기관 효율화 방안 집중 질의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출자출연기관 효율화 방안 집중 질의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지난 8일에 이어 9일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오전에 진행된 경북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병근(김천) 의원은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부담 경감을 위한 새출발기금 신청에 앞서 선제적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은 발 빠른 대처였다”고 격려했고, “노사 소통 부족 등의 사유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받았는데, 원인 분석과 경영혁신을 통해 도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모든 조직에는 내부 규정으로 직급별·직책별 정원이 정해져 있는데, 재단의 현원은 지난 3년 연속으로 정원을 다 채우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하면서, “부족한 현원으로  개인별 업무량이 과다해지면, 불만이 생기고 이직을 하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되니, 조속히 인력을 보충 하라”고 주문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새출발기금은 취지는 좋으나, 상환능력이 있음에도 채무조정 혜택을 받기 위해 고의로 연체해 새출발기금을 지원받는 등 다소의 부작용도 염려되는 만큼, 예견된 손실에 대비하고,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고,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함이 2020년 이후 관리가 소홀한 부분이 확인되는데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진엽(포항) 의원은 “전 이사장 재임 기간 중 사건으로 인해 몇몇 임직원이 비교적 큰 징계를 받았는데, 사실 책임의 많은 부분이 전 이사장에게 있음에도, 몇몇 임직원들에게 책임을 묻는다는 것은 내부 직원 사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재단의 보증사고율은 ‘20년 1.62%, ’21년 1.94%, ‘22년 1.95%로 계속 증가하고 있고, 구상채권 회수율은 ’21년 7.08%에서 ‘22년 5%대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라고 지적하고, “자칫 채권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재정 건전성이 나빠질 수 있으니, 보증사고는 줄이고, 채권 회수율은 높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박용선(포항) 의원은 “재단의 영업이익을 담보하기 위한 일정 수준의 보증 수수료가 설정돼 있는데, 보증 수수료를 조금만 낮추어도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몇 년간 이어진 코로나로 인한 소비둔화로 큰 어려움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도 및 시군과 협력해 보증 수수료를 더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지난 달 동부·중부·북부 3개 센터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 대구에 소재한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경북에 충분히 많은 전문 업체가 있고, 과거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서 누차 지적했던 사항임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향후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질타했다. 최병준(경주) 의원은 “재단은 서민 경제를 돕기 위한 기관이지만, 한편으로는 재정건정성도 살펴야 하는 양면이 있다”면서, “2023년은 그 어느 때보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계획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만수(성주) 부위원장은 “재단의 신용보증잔액은 2조 5,203억으로 전년도에 비해 1,000억원이 증가하였는데, 최근 대출금리 상승과 소비둔화가 맞물리면 사고 금액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재단이 설정한 적정 운용배수를 감안해 도와 시군으로부터 출연금을 확보해 기본재산을 충분히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이춘우(영천) 위원장은 “이사장의 독단에 따라 재단의 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이사회 구성원의 독립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내부 임직원간의 결속력을 공고히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후에 진행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병근(김천) 의원은 “진흥원의 종합청렴도가 ‘21년 5등급, ’22년 5등급으로 최하위인데, 특히 직원들의 생각이 반영된 내부청렴도 향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조직내 갑질 문화는 없는지, 개인별 업무량이 과다하거나 복지제도가 미흡하지 않은지 등에 대해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23년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라”고 주문했다. 박용선(포항) 의원은 “우리 경북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과도한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 등을 이유로 공공배달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민간의 영역과 공공의 영역이 엄연히 존재하는 만큼, 민간이 잘하는 것은 민간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진흥원의 한해 예산이 980억원이고, 사업 가짓수가 과도함에도, 67명의 인력으로 재단이 운영되다 보니, 개인별 업무가 과중으로 내부청렴도가 낮아지고, 민원인에게  친절한 대응을 못하니 외부청렴도가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단이 할 수 있는 사업과, 그렇지 못한 사업을 구분하는 한편, 부족한 인력을 조속히 확충하라”고 당부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공공기관은 민간기업과 달리 직원 채용에 있어 정규직 고용을 우선해야 한다”면서, “과거 계약직으로 채용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향후 정규직 고용을 우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진엽(포항) 의원은 “진흥원의 사업 중 하나인 행복점포 사업의 경우 일부의 경우에 국한되긴 하지만,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사업비를 부풀리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모든 신청자의 사업장을 다 방문할 순 없지만, 정기적으로 일부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확인을 철저히 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도내 소상공인이 대략 30만명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소상공인 행복점포 사업의 신청자가 겨우 74명에 그쳤다는 것은, 진흥원에서 사업 신청을 위한 홍보를 안 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사업인 만큼 사업 홍보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원장 취임이 최근에 이뤄졌지만, 간부들이 스스로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대비해야 함에도 사무감사 통계수치 등이 틀리는 등 기본적인 준비가 안됐다”고 질타했고, “특히 진흥원의 여러 사업들이 일부 특정 사업자들이 중복 또는 매년 혜택를 받고 있는 사례가 확인되는데, 여러 사업자들이 공정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서류심사 등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주문했다. 강만수(성주) 부위원장은 “진흥원에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이 ‘21년 5%에서 ’22년 7%로 상승하였다”면서, “순세계잉여금의 대부분이 수수료 수입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수수료 수입을 예측하여 가급적 추경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춘우(영천) 기획경제위원장은 “실라리안 매장 폐쇄후 실라리안 업체의 요구에 따라 임차하고 있는 공유오피스의 활용이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몇 개 기업만을 위한 장소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고, “2021년 행감에서 지적됐던 옥외광고판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 중소벤처기업과 및 감사관실과 협의하는 등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주문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출자출연기관 본연의 역할 강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출자출연기관 본연의 역할 강조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지난 8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소관 출자출연기관 및 본청 실국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첫날 기획경제위원들은 출자출연기관의 설립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방만한 위탁 사업 수행, 절차와 규정을 무시한 부적절한 계약 관행, 기관의 장기 비전 부재 등 책임감 없는 기관 운영에 대하여 질타하면서, 기관의 경영효율화 및 책임 경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전에 진행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형식(예천) 의원은 “연구원은 장애인을 의무 고용해야 하는 사업장으로, ”2021년 행감 이후 장애인 채용을 위해 계속 채용공고를 하고 있으나, 1년이 지나도록 채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장애를 가진 도민이 채용돼 연구원에서 본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채용 분야를 다양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연구원이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제출한 업무보고서에는 중장기적으로 연구원이 추구해야할 비전과 방향은 없고, 단기 사업 추진현황만 나열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행정사무감사는 향후 연구원이 추진하려는 비전과 정책을 의회와 같이 점검·토론하는 의미도 있는 만큼, 연구원이 스스로 비전과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의회에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구미에 있는 연구원의 탄소성형부품상용화인증센터는 80여 억원의 건축비가 투입됐고 200여 억원의 장비가 운영중임에도 화재안전 장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재난 사고는 언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혈세로 설립·운영되고 있는 센터에 더 좋은 안전장비를 구비하라”고 주문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수의 계약의 과다 분리 발주 등을 질타하고 연구원이 체결한 각종 계약내역을 보면 지방계약법을 준수하지 않은 계약이 확인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매년 순세계잉여금이 과도하게 발생하면서도 도에서 출연금을 교부받고 있는데, 순세계잉여금을 감안해 적정한 수준의 출연금을 지원받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연구원의 주요 역할은 자동차 관련 소재부품에 대한 연구임에도, 지금 연구원이 하고 있는 사업을 보면 기업 지원분야로 너무 치우쳐 있다”고 지적했고, “기관 통폐합 논의가 진행된다해도, 그럴수록 연구원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존속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연구원의 필요성을 각인 시키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후에 이어진 경북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진엽(포항) 의원은 “TP는 경북 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그러나 TP가 수행하고 있는 200개 이상의 사업이 TP가 수행하기에 적절한 것인지, 도를 비롯한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TP가 하지 말아야 하는 사업을 수행하느라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재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최병근(김천) 의원은 “스마트그린물류특구에 투자하기로 한 기업의 재무건전성이 최근 악화돼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진 상황이 발생했는데, 향후에는 업무협약에 앞서 그러한 부분도 면밀히 살펴보라”고 당부했고, “다른 기업도 특구에서 실증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고 있는데, 실증사업과 더불어 공장이나 본사가 이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강만수(성주) 의원은 “TP에서 다양한 형태로 수행하고 있는 청년 지원 사업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소규모 소매·음식점 형태의 사업체로서 TP에서 수행하기에는 다소 작은 규모다”고 지적하면서, “청년지원사업은 도와 협의해서 다른 위탁업체를 찾도록 하고, TP는 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매진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병준(경주) 의원은 “TP는 설립 된 후 지금까지 경상북도의 산업 기반에 많은 역할을 했고, 각종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그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있다”고 격려했고, “그럼에도 에너지가격 상승, 전쟁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TP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해 보이는데, 오늘을 전환점으로 삼아 2023년에 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춘우(영천) 기획경제위원장은 “TP가 수행하는 사업 중 도 및 시군 위탁사업 수행이 거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고, 자체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은 전무하다”고 지적하고, “일부 국비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사업만을 위탁받아 수익금을 쌓아가고 있는 TP가 과연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도 사업의 경우 TP에 위탁사업을 맡겨야 하는지 예산 심의 과정에서 면밀히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 송재혁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 황당한 인식 드러낸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송재혁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 황당한 인식 드러낸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이석준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이 오세훈 시장 개인의 철학이 곧 서울시의 철학이라는 견해를 드러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구 제6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은 서울장학재단을 상대로 질의에 나섰다. 이날 송 의원은 시대적 상황에 따라 장학사업의 지원 방향이나 목적이 바뀌어왔음을 언급하고, “과거 장학사업이 성적우수자나 학업부진아에 대한 지원 위주였다면, 이제는 정규교육과정에서 벗어난 아이들, 부적응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이들이 우리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질의 과정에서 이석준 이사장이 시장 개인의 철학이 서울시의 철학이라는 의미로 읽히는 부적절한 발언을 하면서 시작됐다. 이 이사장이 장학사업의 방향이 바뀌기 위해서는 출연금을 내는 서울시의 의중이 중요하다는 취지의 설명을 하자, 송 의원은 “서울시를 서울시장이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서울시장의 철학과 맥을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 이사장은 “서울시민이 뽑아준 시장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반영이 돼야 한다”고 답변하고, 오세훈 시장의 생각이 곧 서울시의 뜻이라는 견해를 내비쳤다. 이에 송 의원은 “철학이라는 것은 개인의 생각이나 사고, 기준에 따라 바뀔 수 없는 것인데, 시장의 철학이 곧 서울시의 철학이라는 이사장의 답변은 매우 황당하다”며 이 이사장의 답변을 강하게 질타했다. 송 의원은 “오늘 이석준 이사장의 발언은 사실상 서울시를 서울시장이라고 보는 잘못된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며, “장학재단이 서울시민이 아닌 서울시장의 의중만을 쳐다보고 있는 것이라면, 장학재단은 결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 성남시, 2023년 예산 3조4406억원 편성…올해 본예산보다 5.4%↑

    성남시, 2023년 예산 3조4406억원 편성…올해 본예산보다 5.4%↑

    경기 성남시는 올해 본예산보다 1767(5.4%)억원 증가한 3조4406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2조8702억원, 특별회계는 5704억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40.5%인 1조1629억원을 배정했다. 청년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 100억원,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 104억원, 위례·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101억원, 장애인복지관·청소년수련관 건립비 173억원 등 포함됐다. 또 유치원·초·중·고교생 등 무상급식비 지원 344억원 등 교육 분야는 656억원을 편성했다. 산업·중소기업과 에너지 분야는 814억원을 투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세부 항목은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105억원,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42억원, 성남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5억원, 성남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13억원 등이다. 교통·물류 분야는 총 2771억원을 배정했다.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지원 230억원,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200억원, 공영주차장 건립비 55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국토·지역개발 분야에도 2121억원을 투입해 메타시티 성남 디지털 트윈 구축, 밀리언 근린공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예산안은 오는 21일 개회하는 ‘제276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9일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은 청년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메타시티 성남 디지털 트윈 구축 등 4차 산업 특별도시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 日 아사히 “화해치유재단 잔금도 강제동원 배상금에 활용”

    日 아사히 “화해치유재단 잔금도 강제동원 배상금에 활용”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로 설립됐던 ‘화해치유재단’의 잔금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에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2일 아사히신문은 “윤석열 정부 내 새로운 복안이 부상하고 있다”며 “한일 위안부 합의로 일본이 출연한 10억엔(약 100억원)의 잔여금을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넣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강제 동원 배상 문제 해결을 위해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을 통해 한국과 일본 기업으로부터 기부금을 받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배상 판결의 피고인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이 제외되는 문제가 있어 이 기업들로부터는 배상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 명목으로 출연하는 방안을 타진하고 있다는 게 이 신문의 설명이다. 여기에 화해치유재단 잔금도 배상에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화해치유재단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해산됐지만 일본 정부의 출연금 가운데 약 60억원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출연금 활용 방안은) 화해치유재단의 재개로도 이어져 일본 측의 ‘합의 후 뒤집힌다’는 우려에 대한 일정한 대답이 된다는 목적도 있다”면서도 “다만 지원금 수령을 거부하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도 있어 한국 정부가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 정부는 현재 언론을 통해 거론되는 강제 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지난달 26일 도쿄에서 특파원 대상 간담회를 열고 “최근 언론에 강제 징용 문제와 관련한 추측성 보도가 나오는데 어떤 특정한 방안과 시한을 정해놓고 하지 않고 있다”며 “민관협의회와 피해자 및 지원 단체 등과 가진 협의를 토대로 일본 측과 외교적 협의를 계속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이주호 “딸과 쓴 논문 공정성 미처 생각 못해…AI기업 홍보 의도 없어”

    이주호 “딸과 쓴 논문 공정성 미처 생각 못해…AI기업 홍보 의도 없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에듀테크 기업과 유착과 이해 충돌 의혹에 대해 “의도적으로 홍보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가 설립하고 이사장을 지낸 사단법인 아시아교육협회가 특정 사교육 업체에서 기부금을 받고 업체의 기기를 연구에 사용하면서 대가를 지불했다는 의혹이 집중 제기됐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후보자가 아시아교육협회를 설립할 당시 사교육업체 대표가 출연금의 절반 이상을 냈던 것과 관련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도종환 의원은 “(아시아교육협회가) A사 기기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한 뒤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A사 학습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 A사 학습을 함께 하자고 추천해 줄 마음이 드는가 등을 물었다”며 특정 에듀테크 업체에 대한 홍보성 연구를 했다고 지적했다. A사는 아시아교육협회에 1억원을 기부한 뒤, 연구를 위한 기기 대여 명목으로 1억 3600만원을 받았다.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연구자로서 특정 기기가 어떤 만족도가 있는지, 또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홍보성 의혹에 대해서는 “(직원들에게) 이사장으로서도 수차 강조해왔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에듀테크를 교육 정책에 도입하는 것은 시대 흐름이라고도 했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관련 내용을 묻자 “시도교육감 대부분이 에듀테크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에듀테크를 활용한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지금 한국 교육의 큰 변화 가능성을 보이는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의 딸과 관련한 의혹도 제기됐다. 후보자의 딸이 2010년 이중국적을 선택한 후 미래에셋에서 연간 5만 달러를 받는 장학생으로 선정됐고, 미래에셋은 이 후보자가 교육부 장관이던 2012년 교육 기부 장관상을 받아 이해 충돌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후보자 본인이 다시 장관이 될 줄 몰랐는지 각종 연구와 사업에서 이해충돌과 의혹에 제기 되고 있다”며 “이중국적자인 후보자 딸이 이중국적 취득 당시 서약을 잘 이행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출입국 기록 등도 요구했지만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딸과 함께 연구보고서를 작성해 제기된 ‘아빠 찬스’ 의혹에 대해 이 후보자는 “언론이나 국회에서 걱정하듯 공정성 문제는 분명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처 그 부분을 생각 못했지만 문제가 없다”고 했다.
  • 충남 천안시 청소년재단 설립 2전 3기만에 상임위 통과

    충남 천안시 청소년재단 설립 2전 3기만에 상임위 통과

    충남 천안시청소년재단 설립을 두고 인사 내정설 등의 우려로 2년 가까이 천안시의회를 통과하지 못한 관련 조례안과 동의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27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복지문화위원회는 26일 속개된 제25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천안시가 제출한 ‘천안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천안시 청소년재단 출연금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천안시 청소년재단 설립은 국민의힘 박상돈 천안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이번 조례안과 동의안은 지난 2020년 12월과 지난해 3월에도 각각 시의회에 상정됐다. 그러나 조례안과 동의안 처리를 놓고 청소년재단의 인사 내정설 등을 이유로 7명 중 4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복지문화위에서 번번이 표결에서 반대로 부결됐다. 이번에는 청소년재단 관련 인사들을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하겠다는 조건 아래 조례안이 통과됐다. 심사 과정에서는 청소년재단 조례안도 통과되지 않았는데 천안시가 재단 출연 동의안과 예산안을 함께 제출한 것에 대해 “원칙과 절차를 무시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번 조례안과 동의안은 28일 열리는 제254회 본회의를 거치면 청소년재단 설립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여러 이유로 그동안 해당 조례안과 동의안이 부결됐다. 이번에 재단이 설립되면 청소년 전문가들과 함께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재단은 천안시 동남구 은행길 15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입지 예정이며, 규모는 1사무국 2개팀 13명에 2023년 첫 해 인건비와 사업비 등은 5억 7000여만 원으로 산출됐다.
  • 이주호 “등록금 제한적 자율화” 주장… 시행할 땐 물가상승률보다 더 오른다

    이주호 “등록금 제한적 자율화” 주장… 시행할 땐 물가상승률보다 더 오른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대학 재정 악화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등록금의 제한적 자율화를 언급했다. 교육부도 대학 등록금 규제 완화 뜻을 내비친 가운데 14년간 동결된 등록금이 인상될지 주목된다. 이 후보자는 지난 3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케이정책플랫폼에서 연구보고서 ‘대학혁신을 위한 정부개혁 방안’(공저)을 펴냈다. 이 후보자는 보고서에서 “등록금 인상을 규제하는 내용의 ‘국가장학금 유형2’ 요건을 점수 조항으로 변경해 제한적 자율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그동안 등록금을 올리는 대학에 국가장학금 유형2를 주지 않는 방식으로 인상을 억제해 왔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14년째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 후보의 제안대로 국가장학금 조건이 완화되면 대학은 법정 상한선인 최근 3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까지 등록금을 올릴 수 있다. 올해 4년제 사립대 등록금은 평균 752만원, 국공립대는 419만 5000원이다. 이 후보자가 일부 사교육업체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아시아교육협회 설립 허가 신청서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이 사단법인을 설립할 당시 에듀테크업체 대표 A씨가 법인 초기 운영재산 4300만원 중 2400만원을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이 후보자가 냈다. 인사청문준비단은 “법인 초기 운영재산은 출연금이 아닌 기부금이며 출연액에 따라 의결권이 주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시아교육협회는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2억 98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았다. 이 중 에듀테크 업체와 관계자가 1억 2400만원을 후원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에서 최근 법을 어겨 과태료를 물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강민정 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이 후보자의 과태료 및 행정처분(범칙금) 내역에 따르면 그는 지난 6월 24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 또는 지시위반’이 적발돼 과태료 13만원을 물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닌 곳에서 속도위반으로 과태료 3만 2000원을 냈다.
  • ‘스쿨존‘에서 법 어긴 교육 장관 후보자…에듀테크 논란도 계속

    ‘스쿨존‘에서 법 어긴 교육 장관 후보자…에듀테크 논란도 계속

    이주호 후보자, 보고서에서 “대학 재정, 등록금 인상 필요”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대학 재정 악화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등록금의 제한적 자율화를 언급했다. 교육부도 대학 등록금 규제 완화 뜻을 내비친 가운데 14년간 동결된 등록금이 인상될지 주목된다. 이 후보자는 지난 3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케이정책플랫폼에서 연구보고서 ‘대학혁신을 위한 정부개혁 방안’(공저)을 펴냈다. 이 후보자는 보고서에서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이 악화되고 우수 인재 유치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등록금 인상을 억제하는 실질적인 규제가 되는 ‘국가장학금 유형2’ 요건을 점수 조항으로 변경해 등록금의 제한적 자율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그동안 등록금을 올리는 대학에 국가장학금 유형2를 주지 않는 방식으로 인상을 억제해 왔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14년째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 후보의 제안대로 국가장학금 조건이 완화되고 등록금 인상이 가능해지면 대학은 법정 상한선인 최근 3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까지 등록금을 올릴 수 있다. 올해 4년제 사립대 등록금은 평균 752만원, 국공립대는 419만 5000원이다. 사교육업체서 사단법인 출연금·기부금 받아 이 후보자가 일부 사교육업체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아시아교육협회 설립 허가 신청서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이 사단법인을 설립할 당시 에듀테크업체 대표 A씨가 법인 초기 운영재산 4300만원 중 2400만원을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이 후보자가 냈다. 인사청문준비단은 “법인 초기 운영재산은 출연금이 아닌 기부금이며 출연액에 따라 의결권이 주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시아교육협회는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2억 98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았다. 이 중 에듀테크 업체와 관계자가 1억 2400만원을 후원했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법규 위반···과태료 13만원 물어 한편 이 후보자는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에서 최근 법을 어겨 과태료를 물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제출 받은 이 후보자의 과태료 및 행정처분(범칙금)내역에 따르면 그는 지난 6월 24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 또는 지시위반’이 적발돼 과태료 13만원을 물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유치원·초등학교 등의 주변 도로에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속도를 시속 30㎞ 이내로 제한한다. 교통안전시설이 표시하는 신호 또는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승용차의 경우 과태료 13만원이 부과된다. 이 후보자는 지난해 7월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닌 곳에서 속도위반으로 과태료 3만 2000원을 냈다. 이 후보자는 교육부 인사청문준비단을 통해 “공직후보자로서 교통법규를 위반한데 대해 국민께 송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교통 안전에 더욱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 북한 핵실험 와중에…文정부 농어촌공사, 北 개성공단 주변에 대규모 농업단지 조성 추진

    북한 핵실험 와중에…文정부 농어촌공사, 北 개성공단 주변에 대규모 농업단지 조성 추진

    2017년 남북농업개발사업단TF 조성그해 5~11월 회의 거쳐 시범사업안 수립朴정부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 중단사업 논의 중 2017년 9월 6차 북핵실험 단행“대북제재 속 비현실적 계획 배후 밝혀야”농어촌공사 “朴정부 때부터 논의 시작된 것”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지속되는 와중에 문재인 정권 출범 직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어촌공사가 북한의 개성공단 배후지역에 대규모 복합농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남북농업개발사업단이라는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구체적인 사업까지 수립했던 남북농업협력사업은 이후 남북관계 악화로 실현되지는 못했다. 북한은 농어촌공사의 사업안이 수립되고 있던 2017년 9월 핵실험을 단행한 데 이어 2020년 6월 대북전단 살포를 비난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조선노동당 부부장의 지시로 남측 예산 180억원이 들어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남측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폭파시켰다. ●유통단지 조성·에너지자립 지원 등15개 개발사업에 인프라 사업 총망라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농어촌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2017년 남북농업개발사업단TF를 구성해 그해 5~11월까지 세 차례 회의를 거쳐 남북농업협력사업 시범사업(안)을 만들었다. 사업안을 만들고 있을 당시 북한은 그해 9월 3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6번째 핵실험을 단행했다. 농어촌공사는 사업 시행위치를 개성공단 배후지역으로 정했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2월 통일부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이 점점 심해지자 북한으로 6000억원이 유입되던 창구였던 개성공단의 전면 중단을 발표했었다. 이에 대해 농어촌공사는 개성공단 배후지역을 개발지역으로 정한 이유로 ▲남북관계 개선 시 교류활성화 지역, ▲경제공동체 형성에 기여 가능지역, ▲지리적 거점지역으로 개성공업지구 남북한 근로자 식부자재 공급기지 육성 및 공업지구 확장 대비 등 3가지를 제시했다.사업은 ‘농업생산기반 현대화 분야’와 ‘생활환경개선 분야’로 나눠 15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15개 사업에는 에너지 자립 지원, 종자산업기반 및 유통단지조성, 하천준설, 대구획 경지정리, 생활용수 공급시설 설치, 공동체 생활환경 개선 등 각종 인프라 구축 사업들이 총망라됐다. 그러나 남북농업개발사업단TF는 남북관계 경색 등으로 2017년 이후 활동이 중단되면서 사업도 무산됐다. 최춘식 의원은 현재 농어촌공사가 ‘남북농업협력사업 시범사업(안)’ 원본 자료를 제출하라는 요청에도 ‘대외비 자료’라는 사유로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해당 사업 계획은 농어촌공사가 남북관계 개선을 가정하고 수립한 것이지만 당시 엄격한 대북 제재 국면에서 실현 불가능한 비현실적 계획이었다”고 지적한 뒤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사업이 추진된 실체적 배경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농어촌공사 “개성공단 지역 선정은 식재료 현지 공급 물류비 절감 차원” 이에 대해 농어촌공사 핵심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TF는 ‘통일대박’이 언급됐던 박근혜 정부인 2015년부터 구성 논의가 시작돼 2017년도에 만들어진 것”이라면서 “당시 대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고 문재인정부 들어 통일 정책이 적극적으로 바뀌게 되면 이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해 연구기관들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개성공단 배후지역이 개발지로 선정된 데 대해 “개성공단이 활성화돼 인근에서 채소, 야채 등을 재배할 수 있다면 당시 남측에서 올라간 인력들의 물자 공급 등 물류비 절약에도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어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文정부 당시 15조 수상태양광사업개발행위허가 면제 등 무력화도 시도” 한편 최 의원은 농어촌공사가 2018년 총사업비 15조원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면서 현행법상 반드시 거쳐야 하는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으려고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태양광 사업은 탈원전 정책을 표방한 문재인정부 신재생사업 정책의 일환이었다. 최 의원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입수한 ‘수상태양광발전사업 개발행위 허가 간소화 방안 검토’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2018년부터 2030년까지 15조 2912억원(정부출연금 8400억원, 자체 자금 11조 1093억원)을 투입해 10GW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계획했다. 그러나 저수지, 담수호 등에 수상태양광을 설치하려면 국토계획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 규정이 까다로워 이를 무마시키고자 한 정황이 보인다고 최 의원은 주장했다. 실제 농어촌공사가 2018년 3월 20일 작성한 문건에는 “허가서류, 허가비용, 주민동의 등에 따른 민원 발생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어렵다”면서 “개발행위허가를 받지 않고도 수상태양광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국토교통부와 법제처로부터 긍정적인 유권해석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했다.특히 문건에는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적극 제안해 수상태양광 개발행위허가의 ‘면제’를 추진해야 한다고도 적시했다. 하지만 농어촌공사가 의뢰한 A법무법인의 법률자문은 수상태양고아발전설비 설치는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견해가 더 적절하다”고 회신했다. 현재는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시 개발행위허가를 받고 있다고 농어촌공사는 밝혔다.  최 의원은 “농어촌공사는 15조원 규모 수상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면서 현행법상 반드시 받아야 하는 개발행위허가를 건너뛰거나 무력화하려고 시도했다”면서 “위법·탈법적 방법으로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을 검토한 사유에 대해 규명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 대구경북연구원 분리 확정… 경북이 승계, 대구 신설키로

    대구경북연구원 분리 확정… 경북이 승계, 대구 신설키로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대구경북연구원의 분리안이 최종 확정됐다. 연구원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연구원 분리안과 조직 및 인력 승계를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연구원 법인은 명의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경북도가 승계하고, 대구시는 별도의 연구 법인을 새로 만들게 된다. 대구시는 올해 안에 행안부의 설립 승인을 받아 내년 초 독자적인 연구원을 발족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법인 설립 출연금 확보 차원에서 대구시의회에 내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한 상태로 전해졌다 실무협의회는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대구경북연구원 총괄연구본부장으로 구성돼 향후 기존 연구원의 인력과 재산 분리 문제 등을 결정한다. 분리안이 가결되면서 1991년 6월 대구권경제사회발전연구원으로 개원했다가 이름을 바꾼 대구경북연구원은 31년여 만에 대구와 경북 연구원으로 갈라서게 됐다.
  • 전남대 기술지주회사, 법카로 유흥비 결제 [2022 국정감사]

    전남대 기술지주회사, 법카로 유흥비 결제 [2022 국정감사]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100%의 지분을 출자·소유 중인 기술지주회사가 적자 상황에서도 유흥비를 접대비 명목으로 수천만원 결제한 것으로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전남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대 소유 기술지주회사의 지출내역을 확인한 결과 유흥업소로 확인된 상호가 다수 발견됐다. 유흥업소가 발견된 회계연도는 2016년과 2017년과 2018년이며 각각 3047만원, 2095만원, 1457만원이 한 해 접대비로 지출됐다. 이 중 유흥업소로 확인된 금액은 각각 1084만원, 1875만원, 912만원이다. 유흥업소로 확인된 건은 3년 동안 총 73건이었으며 영수증이 없어 확인이 안 되는 건까지 더하면 5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일부 결제 건은 자필로 금액을 쓴 쪽지만 첨부돼 있을 뿐 영수증빙 자료가 첨부되지 않았다. 정부출연금을 사업수익으로 인식해서 운영하는 기술지주회사이기 때문에 국민의 세금을 유흥비에 유용했다는 비판을 받을 전망이다. 서동용 의원은 “유흥주점 지출내역이 발견된 3년간 전남대 기술지주회사는 약 15억 원의 정부출연금을 수익으로 인식했으며 같은 기간 회사 매출이 2억 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국고보조금으로 회사를 경영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전남대 기술지주회사는 2016년 이후 약 121억원의 정부 지원 사업을 수주했다. 최근 6개년도의 누적 순손실은 5억2000만원으로 정부 지원사업이 없으면 경영 자체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내역 중 유흥업소에서 쓴 사실이 확인된 건은 이 기간 총 73건이다. 영수증이 없어 확인할 수 없는 것까지 합하면 총 금액은 5000만원에 이를 것이란 게 서 의원 측 주장이다. 서 의원은 “문제는 이러한 전남대 기술지주회사의 법인카드 유흥업소 사용 문제가 몇 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현행법상 대학총장이 산학협력단을 1년에 1회 이상 감사해야 하지만 이러한 감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이어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사업을 수주하는 국립대 기술지주회사는 일반 기업과는 설립 목적이 다르다”며 “국립대 기술지주회사가 본래 취지에 맞게 경영되도록 관리감독을 통해 사업 공공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공공의료 포기 논란’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조례안 심사 보류

    ‘공공의료 포기 논란’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조례안 심사 보류

    경기 성남시의회의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조례안 처리가 ‘공공의료 포기’ 논란 끝에 심사 보류됐다.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일 오후 정례회 1차 회의에서 정용한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14명이 발의한 ‘성남시의료원 설립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사 보류했다. 이에 따라 해당 안건은 이번 회기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 개정 조례안은 시장이 성남시의료원 운영을 ‘대학병원 등에 위탁할 수 있다’고 규정한 임의 조항을 ‘법인에 위탁해야 한다’고 위탁 운영을 의무 조항으로 바꿔 강제하는 내용이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정 의원은 “성남시의료원은 2016년 법인 설립 이후 1691억원의 건립비용을 제외하고 올해 현재까지 총 2011억원의 성남시 출연금이 지원됐는데 앞으로도 해마다 평균 300여억원의 시 재정을 지원해야 한다”며 “위탁 운영하게 함으로써 검증된 의료체계를 통해 진료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여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원으로 위상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개정안을 발의한 취지를 설명했다. 안건 토론에서 다수 의석의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시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 위탁이 필요하다”며 찬성 의견을 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민간위탁을 강제하면 의료원의 공공성이 훼손돼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대했다.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자 안극수(국민의힘) 문화복지위원장은 “조례 개정안을 당장 처리하기보다는 시 집행부와 의원들의 검토와 시민 의견 수렴이 더 이뤄진 후 다시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심사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백소영 보건의료노조 경기본부장이 이날부터 시의회 앞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가는 등 보건의료노조는 개정안 저지를 위한 반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 여야 갈등에…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 처리 무산 위기

    경기도의회 여야 갈등이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파행을 이어 가면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 처리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었는데, 이날도 회의를 열지 못했다. 6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의회 예결위는 지난달 29일부터 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을 심의하고 있다. 예결위는 평일 기준 5일간 심의를 한 뒤 이날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첫 회의부터 파행한 뒤 이날까지 회의가 개최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경기도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9000억원을 일반회계로 전출해 추경안 재원으로 활용한 것을 두고 ‘꼼수’라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심의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 추경안에는 긴급복지비와 학교급식비, 영유아보육료 지원, 소상공인을 위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 등 민생현안 예산이 포함돼 있는데, 국민의힘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결위 심의가 파행을 겪으며 제363회 임시회 회기 마지막 날인 7일 도와 도교육청 예산안 처리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임시회 일정이 끝난 후 추경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 김영록 지사, 농협중앙회 전남 이전 건의

    김영록 지사, 농협중앙회 전남 이전 건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의 전남 이전과 쌀값 안정 공동 대응 등을 건의했다. 서울 농협중앙회 청사에서 열린 전남도와 농협중앙회 간담회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장승영, 고평훈 중앙회 이사와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 박서홍 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유통망 활용과 아열대과수 판로 지원, 축산농가 배합사료 가격 인상분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전국 최대의 농산물 생산지이자 농생명 분야 공공기관 집적지역임을 강조하고 농협중앙회 전남 이전으로 국가균형발전을 꾀하고 전남이 농생명 융복합 산업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농협중앙회의 선도적 역할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농협중앙회가 전남으로 이전하면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전남 서남권이 대한민국 농업 수도로 육성돼 지방소멸을 막고 국가균형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관 이전은 국가적 차원에서 검토할 문제지만 농협이 농업발전과 지방균형발전 차원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최근 정부가 쌀 45만 톤을 시장격리토록 했지만 쌀값 안정화를 위한 보다 항구적 대책이 요구된다”며 “농협중앙회가 나서 지난해 수준 이상의 물량과 시장가격으로 매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중앙회에서 제안한 농신보 출연금 확대에 대해서도 도에서도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적극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 유통망을 활용한 전남산 아열대과수의 판로지원 사업과 함께 최근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배합사료 가격 인상분에 대한 차액 지원 사업 등의 공동 추진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성희 회장은 “농협중앙회 이전 건은 제반 여건을 고려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쌀값 안정을 위해 농협 자체물량을 작년 수준으로 매입할 계획이며, 비조합 미곡종합처리장(RPC)에도 추가 지원과 추곡 수매자금 상환연장 등 혜택을 줄 계획”이라며 “아열대과수도 최근 소비자가 많이 찾고 있어 더욱 홍보하도록 하고, 배합사료 가격 인상분 지원에 대해서도 농식품부에 전남도와 공동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 보건복지위원회, 사회서비스원 운영 부실 지적…개선방안 촉구

    서울시 보건복지위원회, 사회서비스원 운영 부실 지적…개선방안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는 지난 22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동의안 및 정관개정안을 보고받는 과정에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운영 부실을 지적하며 개선방안을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정관 개정절차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내부에서 정관개정을 위한 내부심의위원회나 개정위원회가 구성돼 있지 않으며, 이와 관련해 회의록 등 공식적 문서가 없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정관에서는 정관개정절차에 대해서 사전에 시장의 승인을 받아 소관 상임위원회 보고를 거친 후 이사회 의결, 보건복지부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사전 심의위원회 등에 대한 사항은 규정돼 있지는 않다.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전반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2023년 출연금 예산처리를 위한 법적인 사전 절차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출연동의안을 보류시키기로 결정했다. 현재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사업의 범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조제1호에 따른 재난 등의 발생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등에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긴급돌봄서비스의 제공,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은 국공립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운영,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은 사회서비스 제공 또는 지원에 관한 사업, 사회서비스 수급자의 욕구에 따른 종합적인 재가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조례, 정관, 미션 및 비전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해온 바 있다.  강 위원장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서울시의 산하기관으로 공공성을 가진 공익기관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공익기관에서 모든 의결이나 진행과정은 기록으로 남겨야할 필요가 있다. 또한 사회서비스원은 막대한 출연금이 편성되는데 그 설립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도 의문이 들며, 운영상의 문제를 포함해 운영방향 등 조직진단 등을 통해 전반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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