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최윤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 오찬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 진보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 분열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 마녀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49
  • [인사]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장판식△농업생명과학대 학생부학장 박일권△농업생명과학대 연구부학장 양태진△생활과학대학장 하지수△생활과학대학 교무부학장 나종연△생활과학대학 학생부학장 그레이스정△약학대학장 오유경△약학대학 교무부학장 창동신△약학대학 학생부학장 한병우△국제농업기술대학원장 김주곤△국제농업기술대학원 교무부원장 서교△국제농업기술대학원 학생부원장 김종근 ■영남대 △글로벌교육센터장 여택동△정치행정대학장 김영수△생활과학대학장 정혁△천마아트센터 관장 최윤희 ■덕성여대 △기획처장 조연성(글로벌융합대학 국제통상학전공 부교수) ■금융투자협회 ◇보임 △자율규제운영부장 이윤희△부동산신탁지원부장 겸 리츠업무팀장 조항신△약관광고심사팀장 김효실
  • [부고] 박인수씨 모친상, 나현호씨 모친상, 심윤재씨 부친상

    ■ 박인수(경향신문 광고 부국장)씨 모친상 △ 김숙자씨 별세, 박순심·박인순·박인수(경향신문 광고 부국장)·박재욱(개인사업)씨 모친상, 김정화(국립목포대 교수)·김윤성씨 시모상, 김성(SM.CO 대표)·최윤(태양사 대표)씨 장모상, 박진하(네이버 근무)씨 조모상, 2일 0시3분,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02-3779-2182 ■ 나현호(YTN 광주지국 취재기자) 씨 모친상 △ 정금옥 씨 별세, 나현호(YTN 광주지국 기자)·수현·지현(동안고등학교)·진우(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씨 모친상, 윤승철(한울회계법인 상무)·배대일(제이드켐 상무)·김정헌(광양 중진초등학교) 씨 장모상, 양희경(장성하이텍고등학교) 씨 시모상, 2일 오전, 광주 금호장례식장 201호, 발인 4일 오전 8시. 062-227-4000 ■ 심윤재(로드 FC 선수)씨 부친상 △ 심마용씨 별세, 현미경씨 남편상, 심지영·심윤재(심건오·로드 FC 선수)씨 부친상, 이상준(변호사)씨 장인상, 2일 오전 4시10분, 대전을지대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 042-259-1085
  • 지지율 소폭 떨어진 최재형…尹 입당 후 중도 확장력 ‘과제’

    지지율 소폭 떨어진 최재형…尹 입당 후 중도 확장력 ‘과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지지율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난달 30일 입당 이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전 원장은 지난달 15일 입당 이후 보수적 발언과 행보를 통해 당심과 보수층 민심 확보에 주력했지만, 윤 전 총장과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중도 확장력을 보여 줘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최 전 원장은 2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전날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하는 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입장을 내고 “연합훈련을 대화 금단 현상을 해소할 칩 정도로 여겨선 곤란하다”면서 “도대체 언제까지 북한의 눈치나 보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것인가”라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최윤희 전 합참의장 등 예비역 장성들과 만나 군 부실급식, 공군 부사관 성폭행, 청해부대 코로나19 집단감염 등으로 국민의 신뢰와 군의 사기가 땅에 떨어졌다고 했다. 최 전 원장은 지난달 15일 국민의힘 입당 이후 부동산 정책, 전 국민 재난지원금 등 계기마다 문재인 정부와 각을 세웠다. 특히 지난달 31일 “일하고 싶은 청년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최저임금 인상은 범죄”라며 최저임금을 지역별로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보수적 시각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윤 전 총장의 입당 이후 최 전 원장의 지지율은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3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2.3%로 전주보다 5.4% 포인트 올랐고, 최 전 원장은 전주 대비 2.3% 포인트 내린 5.8%를 기록했다. 최 전 원장 캠프 관계자는 “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국정 철학과 정책을 제시하며 자연스럽게 중도 확장성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전 원장은 이날 고등학교·대학교·사법시험 동기이자 50년 지기인 강명훈 변호사를 후원회장으로 선임했다. 최 전 원장은 고교 시절 소아마비로 거동을 못 하는 강 변호사를 업어서 등하교시키기도 했다.
  • 쑥쑥~ 자라는 모습 보며 ‘풀멍’… 식물에 위로받는 나는 식집사

    쑥쑥~ 자라는 모습 보며 ‘풀멍’… 식물에 위로받는 나는 식집사

    “사람이든 식물이든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안 보인다고 해서 성장이 멈춘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피아니스트 주수진(36)씨는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 블루’를 겪었다. 코로나19로 예정됐던 앨범 발매와 독주회 등이 연이어 취소됐다. 활동이 강제로 중단된 주씨는 지난해 6월부터 극심한 우울감을 느꼈다. 그러던 중 지인에게 바질을 키워 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식물을 키우며 우울증을 극복했다는 말에 주씨는 반신반의하며 바질 씨앗을 파종했다. 옥상에 화단을 꾸미고 새순을 옮겨 심었지만 극심한 장마에 성장이 멈췄다. 기대가 실망으로 굳어지는 순간, 장마가 그치자 거짓말처럼 바질이 쑥쑥 자라기 시작했다. 생명의 탄생에서 성취감을 느낀 주씨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바질 대환장 파티로 우울증 탈출한 스토리’란 글을 올렸다. 글은 6만 500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도 주씨에게 큰 응원을 보냈다. 주씨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깨처럼 작은 바질 씨앗이 장마를 이겨 내고 무성해지는 과정을 보면서 나를 바질에 대입해 우울감을 이겨 냈다”며 “언젠가 비가 그치면 해가 뜨는 순간이 올 것이고 그때까지 버티면 누구나 각자의 속도로 자라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기성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원예 문화가 ‘식집사’(식물+집사)라는 이름으로 2030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원예업계 종사자들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대비 2030의 식물 구매가 최소 2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우울감을 없애고자 반려식물을 찾는 젊은 세대들이 늘었다는 설명이다.평소 우울증을 앓던 대학생 이채은(20)씨도 식물을 키우며 이를 극복했다. 지난해 재수를 하면서 우울증이 심화된 이씨는 인테리어로 집 안에 식물들을 채우기 시작하면서 우울증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씨는 “반려식물들이 잘 자라는 것을 보면 그 자체로 위로가 된다”며 “초록색이 주는 안정감과 아름다움의 매력에 반했다”고 말했다. 식집사 문화는 일상에 지친 2030에게 활기를 불어넣기도 한다. 프리랜서 디자이너 최윤주(27)씨는 지난해 12월부터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렸다. 업무에 지친 탓인지 휴대전화를 꺼 놓고 사람들의 연락을 회피했다. 무력감에 집에서 누워만 있던 최씨는 부모님과 함께 구입한 ‘아글라오네마’를 돌보며 활력을 얻었다. 최씨는 “일어나면 물을 주고 등을 켜 줘야 하고, 환기를 하는 등 몸을 규칙적으로 움직이게 되면서 생활 방식이 교정된 느낌”이라며 “무기력감에 빠진 나를 강제로 이 친구가 일으켜 준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 식물이 우울증을 감소시킨다는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이손선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회장은 “식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뇌손상 환자에게서 나오는 뇌파인 델타파가 감소하고 뇌에 안정감을 주는 알파파가 활성화된다”며 “식물은 우울감을 느끼는 이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신체 재활의 기능을 한다”고 말했다.
  • ‘29점 210실점’ 韓럭비… 꼴찌 했지만 행복해요

    ‘29점 210실점’ 韓럭비… 꼴찌 했지만 행복해요

    실업팀 3개·선수 100명… 저변 열악“세계에 존재감 보여줄 수 있어 소중”올림픽은 비인기 종목에 기회의 무대다. 평소에 없던 미디어와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럭비 98년사에 최초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럭비 대표팀이 그랬다. 성적까지 따랐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럭비 대표팀은 5전 5패에 그쳤다. 득점은 29점, 실점은 210점. 마지막 경기였던 28일 한일전에서 19-31로 패하면서 최종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체 꼴찌다. 비인기 종목이 관심을 받으려면 성적이 필수라는 점에서 럭비는 아쉽게도 흥행에 실패했다. 게다가 다른 인기 종목과 시간이 겹치다 보니 중계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어쩌면 럭비가 올림픽에 진출했고 경기를 다 마쳤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다. 한국 럭비의 현실을 잘 모르는 이들은 ‘그런 실력으로 어떻게 갔느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현실을 잘 아는 이라면 쉽게 할 수 없는 얘기다. 럭비는 1923년 국내에 도입됐지만 지금은 명맥을 유지하기조차 벅찰 정도로 열악하다. 실업팀은 3개, 선수는 100명 남짓에 불과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훈련을 멈췄던 선수들은 올림픽을 앞두고 다시 모였지만 방역 때문에 선수촌 입촌 인원이 18명으로 제한돼 연습 파트너 선수가 함께 들어올 수 없었다. 외부 훈련장을 구하려고 해도 잔디 파손을 이유로 받아주는 곳도 없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 참가한 올림픽에서 세계의 벽은 높았다. 선수들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대표팀 주장 박완용은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지만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줬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며 미련을 감추지 못했다. 그래도 선수들에게 이번 기회는 더없이 소중했다. 럭비가 있는지도 몰랐을 사람들에게 럭비를 알렸고 한국 럭비를 몰랐을 세계에 존재를 알렸기 때문이다. ‘국가대표 럭비 선수’라는 자랑스러운 호칭을 단 선수들이 “사람들에게 럭비를 보여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하는 이유다. 올림픽을 통해 후배들에게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은 선배들의 행진은 일단 멈췄다. 그러나 이제 시작이다. 경기장을 찾아 홀로 태극기를 휘날리던 최윤 럭비협회장도 “올림픽이 좋은 출발이 될 것 같다”고 희망을 다짐했다.
  • [올림픽 1열] 한일전 앞둔 럭비팀 “럭비를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올림픽 1열] 한일전 앞둔 럭비팀 “럭비를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중계화면 그 이상의 소식, 올림픽을 1열에서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합니다.]운명의 럭비 한일전 28일 오전 9시 5-50(뉴질랜드전), 5-42(호주전), 0-56(아르헨티나전), 0-31(아일랜드전) 그렇게 4전 전패. 이 숫자들은 한국 럭비 대표팀이 이번 대회 4경기를 치르는 동안 남긴 성적입니다. 올림픽에 진출했다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는 하지만 ‘열심히 준비한 것 맞느냐’는 생각이 들 정도의 점수네요. 그만큼 세계의 벽은 정말 높았습니다. 기껏 올림픽에 진출하고도 형편없는 성적을 내면 비판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올림픽 성적이 여전히 국력의 척도로 여겨지는 사회에서 럭비팀 같은 성적표를 받아들면 용서받기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사연을 알고 나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요. 이번 시리즈는 사상 첫 올림픽에 진출한 럭비 대표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럭비 대표팀 경기는 인기 경기가 아니라 많이 안 보셨을 것 같습니다.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종목이었을 수도, 보고 싶어도 중계를 볼 수 없던 종목이었을 수도, 하는지도 몰랐을 종목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가 됐든 선수들에게는 마음 아픈 일일 것 같습니다. 사실 럭비 경기는 취재진도 직접 보기가 어려운 경기입니다. 버스로 한 시간 정도를 가야하는 거리에 있고 그 시간에 다른 주요 경기도 많이 합니다. 실제로 첫날엔 취재진 3명, 둘째 날엔 취재진이 1명뿐이었습니다. 그래도 오전 9시에 하는 이 경기는 보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바로 운명의 한일전입니다. 경기 시간도 전후반 합쳐 14분으로 짧으니 시간부담도 크게 없습니다. 직장인분들이라면 잠시 화장실 다녀오는 척하고 경기를 다 볼 수도 있겠네요.척박한 땅에서 따낸 올림픽 티켓 2019년 11월 24일 럭비 대표팀은 대형 사고를 칩니다. 1923년 국내에 도입된 럭비가 무려 96년 만에 처음으로 올림픽 티켓을 따낸 것입니다. 저녁에 경기결과가 나왔는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상당수 언론사가 비상이 걸렸습니다. 실업팀 3개에 선수층은 100명 남짓. 기대도, 가능성도 없어 보였던 종목이 무려 올림픽이라니. 어쩌면 그때 한국에도 럭비가 있다는 걸 알게 된 분들이 많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96년 동안 꽁꽁 숨어 있던 럭비는 그렇게 세상에 나왔습니다. 지난해 올림픽을 준비하는 럭비대표팀을 만났습니다. 겨울이었는데도 선수들은 훈련하느라 땀이 흥건했습니다. 럭비팀은 뜨거운 관심 속에 열심히 훈련하며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3월에는 미국 LA에서 열린 2020 월드 세븐스 시리즈에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올림픽은 결국 연기가 됩니다. 불안함 속에 훈련을 이어가던 럭비대표팀도 결국 잠시 헤어지기로 합니다. 그 뒤로 럭비팀은 어떻게 됐을까요. 선수들은 각자 팀으로 돌아가 훈련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면서 단체훈련이 어려웠고 비대면 개인훈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선수가 아닌 소속팀의 직원으로서의 삶을 주로 살기도 했습니다. 올림픽을 다시 준비하기 위해 모였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촌 입촌 인원이 18명으로 제한돼서 파트너 선수들까지 다 수용할 수 없었습니다. 선수촌에서 제대로 훈련을 진행할 수 없어 밖으로 나와야 했습니다. 그렇다고 밖에서 딱히 대안을 찾은 것도 아닙니다. 럭비 훈련이 워낙 거칠어 “잔디가 망가진다”며 훈련장소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올해로 한국에서 98년이나 된 스포츠인데 전용구장이 없다 보니 생긴 일입니다. 그러는 사이 올림픽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었습니다.기적의 트라이 역사에 남을 첫 득점 어려운 환경에서도 럭비 대표팀은 마침내 결전의 땅을 밟았습니다. 그리고 역사적인 첫 경기에서 역사적인 첫 득점을 만들어냅니다. 그것도 세계최강 뉴질랜드 럭비팀을 상대로. 큰 점수 차 패배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입니다. 럭비는 구기종목이자 격투종목이어서 타고난 신체 조건과 운동신경이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운동장도 넓다 보니 우연히라도 득점하거나 우연히라도 약팀이 강팀을 이기는 일이 생기는 종목도 아닙니다. 그 어려운 득점을 해낸 선수들은 얼싸안고 기뻐했습니다. 물론 점수가 거기까지였지만요.경기가 끝나고 만난 선수들의 표정에는 만감이 교체했습니다. 꿈에 그리던 올림픽인데 세계의 벽이 너무 높았기 때문입니다. 한국처럼 럭비가 척박한 토양에서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주장 박완용 선수는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지만 조금 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거듭 아쉬워했습니다. 모든 선수의 마음이 마찬가지일 겁니다. 럭비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럭비에 대한 관심이 조금 생겼다는 것에 정말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럭비가 있는 줄도 모르는 나라도, 국민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아르헨티나전이 끝나고 믹스트존에서 만난 한건규 선수는 “럭비가 매스컴 탈 일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많은 분들이 럭비 알아봐 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럭비하는 입장에서 의미가 정말 크네요”라고 말했습니다.럭비 발전과 올림픽 1승 선수들의 간절한 꿈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럭비가 조금 더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득했습니다.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정말 열심히 준비한 이유는 후배들은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했으면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살면서 딱 한 번밖에 없을지 모를 올림픽이기에 더더욱 그 마음이 컸습니다. 어머니의 나라에서 럭비 선수로 뛰기 위해 귀하한 안드레 진은 “다른 시합 때 뛰면 미디어도 팬들도 없는데 이번에는 많이 지켜봐 주시니 책임감이 듭니다. BTS, 기생충이 세계적으로 상을 타는 것처럼 우리가 상을 타긴 힘들겠지만 종목이라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회 내내 태극기를 들고 홀로 열띤 응원을 펼친 최윤 럭비협회장은 “지금까지 이런 무대를 경험시키지 못한 것 자체가 창피합니다. 선수들은 잘못이 없어요”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앞으로 유소년 저변 확충과 국제대회 출전에 조금 더 힘을 쏟겠다는 최 회장입니다. 선수들은 “럭비를 국민들한테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올림픽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럭비의 존재를 알릴 수도, 경기를 보여줄 수도 없었을 거란 생각 때문입니다. 다 졌지만 선수들은 이대로 물러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상대는 일본 그리고 목표는 1승입니다.
  • [인사]

    ■기획재정부 ◇과장급 인사△인사과장 박문규△종합정책과장 김명규△정책조정총괄과장 나상곤△재정관리총괄과장 이명선△복권총괄과장 고정민 ■국토교통부 ◇부이사관 승진△홍보담당관 안경호△감사담당관 김석기△건축정책과장 김성호△자동차정책과장 김정희△항공안전정책과장 유경수△도로정책과장 장순재△도로건설과장 이정기△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과장 손덕환 ■특허청 ◇부이사관 전보△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과장 정기현 ◇과장급 전보△산업재산분쟁대응과장 한덕원△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 김영배△산업재산통상협력팀장 정대순△부정경쟁조사팀장 양인수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임이사 전보△기획본부장 조경수△교통안전본부장 류도정△자동차검사본부장 박용성△자동차안전연구원장 류익희 ■금융결제원 ◇신임 부서장△금융데이터융합센터장 이동욱△금융정보업무부장 오명석△디지털금융부장 유한상△IT운영부장 윤철표△e사업전산실장 강환철 ◇신임 부서소속실장△리스크관리실장 장인수△신사업개발실장 김옥선 ◇신임 팀장△경영기획부 유세영△디지털금융부 심희원△디지털금융부 김동현△IT개발부 강완규△IT운영부 이경미△e사업실 이재득△카드인프라사업실 최선덕△e사업전산실 윤봉중 ◇1급(부장)△금융결제연구소장 조형섭△고객금융부장 강인양△IT기획부장 이상운△플랫폼개발부장 이송원 ◇2급(수석부부장)△경영기획부 김준문△총무부 최윤영△해외협력사업센터 정윤성△금융데이터융합센터 강우진△IT운영부 이지혜△카드인프라사업실 심오식△정보보호부 한충우 ◇3급(부부장)△리스크관리실 권문정△고객금융부 원성호△디지털금융부 이성준△금융데이터융합센터 김재완△IT기획부 조유진△IT운영부 문종현△카드인프라사업실 최경일△정보보호부 김문옥 ◇4급(과장)△경영기획부 장경훈△경영기획부 현동엽△금융결제연구소 이효섭△금융정보업무부 임경 △해외협력센터 강석민△금융인증센터 박성준△IT기획부 안윤현△IT개발부 하나래△IT개발부 이재훈△플랫폼개발부 윤효진△플랫폼개발부 이준희△플랫폼개발부 고태영△IT운영부 김천수△e사업실 권태양△정보보호부 허재웅
  • 무관중 속 ‘나 홀로 응원’ 최윤 럭비협회장의 럭비 사랑

    무관중 속 ‘나 홀로 응원’ 최윤 럭비협회장의 럭비 사랑

    드넓은 럭비 경기장에 태극기가 유유히 휘날렸다. 응원하는 사람은 단 한 명이었지만 응원하는 마음만큼은 만원 관중 못지않았다. 비록 무득점으로 패배했지만 최윤 럭비협회장의 ‘나 홀로 응원’은 그 어떤 응원보다 뜨거웠다. 럭비 대표팀은 27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도쿄 스타디움)에서 최종 예선을 치렀다. 전날 뉴질랜드와 호주에 완패했던 대표팀은 이날 아르헨티나와 맞붙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최 회장은 분주했다. 최 회장은 가방에 준비해 온 태극기를 꺼내 들고 대표팀을 응원했다. 전날 경기에선 이용 국민의힘 의원도 함께였지만 이날은 최 회장 혼자였다. 전날 럭비 최강국들을 만나 ‘기적의 트라이’로 각각 5점씩 뽑아냈던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더 고전했다. 좀처럼 공격진영에 있지 못한 채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막기 바빴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보다 빠르고 농구 전설 마누 지노빌리보다 현란한 동작으로 한국을 애먹였다. 경기의 흐름이 넘어갔지만 최 회장의 응원은 멈추지 않았다. 계속 일어선 채로 고전하는 선수들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한국은 0-56으로 완패를 당했다. 럭비협회장으로서 뼈아픈 경기 결과를 두고 최 회장은 “지금까지 이런 무대를 경험시키지 못한 것 자체가 창피하다”면서 “우리는 경험이 없고 국내에서만 시합했다. 선수들은 잘못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럭비가 순간적으로 사람을 이해해야 하는데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해도 상대가 너무 세니까 못 잡았다”면서 “선수들이 마음이 꺾여서 따라갈 수가 없었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재일 교포인 최 회장의 럭비 사랑은 익히 알려졌다. 학창시절 럭비 선수로 활약하며 국가대표를 꿈꾸기도 했다. 성공한 사업가의 길을 걸어온 그는 2015년부터 5년 동안 럭비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그동안 후원 액수만 수억 원에 달하지만 부회장 재직 시절 협회와 갈등을 빚었다. 국가대표팀 국외 전지훈련에서 이사회 승인 없이 지원했다는 게 이유였다. 럭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선 일로 상처를 받았지만 최 회장의 럭비 사랑을 꺾을 수 없었다. 결국 그는 회장으로서 럭비를 전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최 회장은 “실력 차가 있으니까 당연히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유소년 저변 확대와 세계대회 경험을 더 자주 하게 하려고 한다”면서 “우리나라가 너무 엘리트 스포츠만 키웠는데 이걸로는 부족하다. 학교체육으로 방향성을 잡아야 저변이 자연스럽게 확대될 수 있고 팬도 생긴다”는 생각을 밝혔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희망과 과제를 동시에 경험했다. 가까이서 지켜본 최 회장으로서는 이후의 럭비 발전에 대한 방향성을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국은 이날 오후 열린 순위 토너먼트에서 아일랜드에 0-31로 패했다. 올림픽 진출이라는 기적을 이뤄냈지만 세계의 벽은 높았다. 한국은 28일 오전 9시 일본과 최종 순위전을 끝으로 이번 대회를 마친다.
  • 하카 댄스에 맞선 K럭비 ‘금 같은 득점’

    하카 댄스에 맞선 K럭비 ‘금 같은 득점’

    정연식, 0-7 뒤진 전반에 트라이 성공대표팀 사상 첫 올림픽서 이뤄낸 기적박완용 “후반 체력적으로 지쳐 아쉬워”평생 해 왔던 럭비지만 26일 대한민국 럭비 대표팀 선수들은 인생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경기를 치렀다. 모든 게 처음이었던 이 순간을 지켜보는 이도 거의 없었고 점수 차이는 10배나 났지만 한국 럭비가 만든 ‘기적의 트라이’는 감동의 드라마로 남았다. 한국 럭비 대표팀이 역사상 첫 올림픽 득점에 성공하는 역사를 만들어 냈다. 한국은 26일 일본 도쿄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0-7로 뒤진 전반 5분 48초 장용흥의 패스를 받은 정연식이 오른쪽 빈자리를 파고들며 트라이에 성공했다. 역대 최초로 밟은 올림픽에서 이뤄 낸 기적이었다. 역사의 순간을 지켜보는 이는 거의 없었다. 현장에는 최윤 럭비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몇 명과 한국 취재기자 3명이 있었다. 럭비 경기가 열릴 때 방송사는 펜싱, 수영 등 다른 종목을 중계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한국에서 럭비는 관심 밖의 종목이기 때문이다. 상무를 포함해 팀은 4개뿐이고 성인 선수층은 100명 남짓에 불과하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 각 7분으로 짧고 경기장은 넓어 우연히 점수를 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상대는 ‘올 블랙’(All Black)으로 불리는 전통의 강호 뉴질랜드였다. 뉴질랜드는 럭비 월드컵(15인제)에서 9회 우승한 럭비 강국이다. 뉴질랜드는 경기 시작 전 마오리족 전통 ‘하카 댄스’로 한국의 분위기를 꺾었다. 득점도 경기 시작 2분 27초 만에 만들어 내며 경기를 주도했다. 불가능에 가까워 보였던 한국의 득점이 나온 순간 선수들은 격하게 부둥켜안았다. 현장을 찾은 관계자들도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했다. 럭비 대표팀의 득점은 거기까지였다. 뉴질랜드는 후반에 무섭게 돌변했다. 어머니의 나라에서 럭비 선수로 뛰려고 귀화한 안드레 진은 “태클하고 고개만 들면 뉴질랜드는 득점하고 있더라”고 말할 정도였다. 경기는 5-50으로 끝났다. 세계의 벽을 실감한 선수들의 표정에는 진한 아쉬움이 남았다. 대표팀 주장 박완용은 “후반에 체력적으로 지쳐서 아쉬웠다”면서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지만 조금 더 좋은 모습 보여 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했다. 정연식은 “긴장을 많이 했다”면서 “후반에 수비 쪽에서 연결이 조금 안 됐다”고 돌이켰다. 같은 날 오후 6시에 호주와 경기를 치른 한국은 후반에 안드레가 트라이에 성공하며 역대 두 번째 득점도 만들어 냈다. 호주에는 5-42로 졌다. 대표팀은 27일 오전 10시 아르헨티나와 마지막 조별리그를 치른다.
  • 갤 S21 1만 7000대·거액 포상… 기업들 ‘통 큰 올림픽 후원’

    갤 S21 1만 7000대·거액 포상… 기업들 ‘통 큰 올림픽 후원’

    기업들의 ‘통 큰 후원’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도쿄올림픽의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일한 올림픽 글로벌 파트너사인 삼성전자는 이번 도쿄올림픽을 맞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 전원에게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21 5G 도쿄 2020 올림픽 에디션’ 1만 7000대를 제공한다. 일부 선수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현지 선수촌의 ‘갤럭시 선수 라운지’에서 갤럭시S21을 받은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삼성전자 캐나다법인은 도쿄올림픽에서 캐나다 선수가 메달을 딸 때마다 1000달러(약 115만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캐나다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올림픽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디지털 걷기 캠페인 ‘스트롱거 투게더 챌린지’를 삼성 헬스 앱상에서 펼친다고도 밝혔다. 그룹 총수들이 협회장을 맡고 있는 종목에서는 역대급 포상금을 약속한 소식도 들린다. 대한핸드볼협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여자 대표팀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 포상금을 내걸었다. 금메달을 수상하면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 4위 1000만원이 인당 지급된다. 금메달의 경우 감독과 코치 등의 포상금을 합하면 총 22억원이 선수단에 전달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대한양궁협회장 자격으로 도쿄를 방문해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 경기장 등을 찾았다. 정 회장은 한국의 첫 금메달 획득 등 낭보를 들려준 양궁 대표팀에 앞서 2016년 리우올림픽 때와 비슷한 규모의 포상금을 전할 것으로 전해진다. 대한양궁협회는 리우올림픽 당시 전 종목을 휩쓴 양궁 대표팀에 2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대한자전거연맹 회장인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연맹이 지급하는 포상금 액수와 동일한 금액을 사비로 쾌척할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 총재를 맡고 있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도 이달 중순 여자배구 대표팀에게 사비로 금일봉을 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배구연맹은 여자배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면 5억원, 은메달 3억원, 동메달 2억원, 4위 1억원의 포상금을 안기기로 했다. 대한럭비협회장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럭비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면 1인당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 “번 돈 이렇게 쓴다”…회장님들의 국가대표 향한 ‘통큰 지원’

    “번 돈 이렇게 쓴다”…회장님들의 국가대표 향한 ‘통큰 지원’

    재계 ‘회장님’들이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통큰 포상금’을 약속하고 나섰다. 코로나19 및 무더위와 씨름하는 데다가 원정응원마저 없어 힘이 빠질 수 있는 국가대표팀의 사기를 북돋고자 직접 등장한 것이다. 대회가 열리는 도쿄를 방문해 곁에서 직접 응원에 나서는 ‘회장님’이 있는가 하면 연맹 포상금만큼 사비로 추가 포상금을 주는 ‘묻고 더블로 가‘ 유형의 통큰 지원도 나왔다. ‘국정농단 사태’를 계기로 기업들인들의 스포츠 분야 지원에 ‘색안경’을 끼는 시선도 있지만 이번에 지원 사격에 나선 ‘회장님’들의 상당수는 외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이전부터 뚝심있게 지원을 이어온 이들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날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을 찾는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올리픽 첫 금메달 낭보가 예상되는 경기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대한양궁협회장 자격으로 방문하는 것이다.정의선 회장은 아버지 때부터 시작된 양궁협회와의 인연을 계승해 2005년부터 16년째 대한양궁협회 회장을 맡았다.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은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해 양궁 발전에 공헌한 바 있다. 한국 양궁 선수들이 오랫동안 전 세계 정상권의 기량을 유지하는 것은 개인의 노력도 있지만 현대차의 전폭적인 지원도 한몫했다는 분석이 많다. 2016년 리우올림픽 때에도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휴게실·샤워실·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차량이나 간이 한식당 등을 운영해 양궁대표팀의 사상 첫 남녀 전 종목을 석권을 도왔다. 대한양궁협회는 2016년 리우올림픽 당시 전 종목을 휩쓴 양궁 대표팀에 포상금으로 25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아직 포상금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리우올림픽 때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자신이 협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핸드볼협회는 여자 대표팀의 사기 진작을 위해 대규모 포상금을 내걸었다. 금메달을 획득하면 선수 1인당 1억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결국 선수들에게는 15억원이 돌아가고, 감톡이나 코치 등까지 합치면 총 22억원이 선수단에게 전달된다. 은메달은 5000만원, 동메달은 3000만원, 4위는 1000만원이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019년 여자 대표팀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을 때 선수 1명당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도 했다.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도 대한축구협회장 자격으로 도쿄를 찾는다. 정몽규 회장은 2011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거쳐 2014년부터 대한축구협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대한체육회 부회장도 맡고 있는 정 회장은 지난 8일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여해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한국배구연맹 총재를 맡고 있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8일 여자배구 대표팀의 사기 진작을 위해 사비로 금일봉을 전달했다. 한국배구연맹은 여자배구 대표팀이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5억원, 은메달은 3억원, 동메달은 2억원, 4위 1억원의 포상금을 안기기로 했다.2009년부터 대한자전거연맹 회장을 맡은 뒤 13년째 조직을 이끌고 있는 구자열 LS그룹 회장도 사비로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사이클 대표팀에 포상금을 지급하면 구 회장이 사비로 동일한 액수를 얹어 2배로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대한자전거연맹은 도쿄올림픽 사이클 대표팀에 메달 획득 여부에 상관없이 최소 5000만원을 지급하고, 메달을 따게 되면 추가 포상금을 전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구자열 회장은 2002년 자전거로 스위스 알프스를 넘어 독일과 이탈리아를 완주했을 정도로 자전거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300대가 넘는 자전거 수집가이기도 하다.대한럭비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럭비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면 1인당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은메달엔 2000만원, 동메달엔 10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최윤 회장은 이번 올림픽 한국 선수단 부단장도 맡았다.
  • 전주서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추정지 추가 확인

    한국전쟁 당시 전북 전주시에서 군인과 경찰에게 희생된 민간인 유해 매장 추정지가 추가로 확인됐다. 14일 전주시와 전주대학교 박물관 등에 따르면 과거 완산동 강당재에서 민간인 유해가 발견됐다는 유의미한 증언이 나왔다. 전주대 박물관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자료와 구술·탐문 조사를 통해 이같은 증언을 확보했다. 현재 밭으로 경작 중인 강당재는 이전에 유해가 확인된 황방산과 소리개재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곳이어서 추가 발굴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강당재와 함께 유력한 유해 매장 추정지로 거론된 동부교회와 옛 전주농고, 건지산 인근은 택지 개발로 인해 매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다. 박현수 전주대 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이날 전주시청에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매장 추정지 전수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근거로 강당재 등을 포함한 유해 발굴 계획을 새로 수립할 방침이다. 김승수 시장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것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면서 “희생된 영령의 명예 회복이 이뤄지고 유가족을 위로할 수 있도록 유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서 발간한 보고서에는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군과 경찰은 전주형무소(현 교도소) 재소자 1400여 명을 좌익 관련자라는 명목으로 살해한 뒤, 시신을 여러 곳에 매장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어 같은 해 전주를 점령한 인민군도 재소자 500여 명을 공산주의에 반하는 반동분자로 분류해 살해했다. 당시 학살된 수감자 중에는 대한민국 건국 초기 지도자급 인사인 손주탁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과 류준상·오기열·최윤호 국회의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황방산과 소리개재 등에서 유해 78개체와 유품 213건을 발굴해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했다.
  • [부고]

    ●황병식씨 별세 최정희씨 남편상 황두환(경북대 연구교수)·덕기(화양초 교사)·위선씨 부친상 김준영(한결테크닉스 대표이사)·손영동(화신정공 기획실장)씨 장인상 22일 영천 영락원,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054)336-4444 ●김동문씨 별세 이봉선씨 남편상 김숙희·윤희·영숙(부산백병원 특수간호팀장)·명숙(거제시청 행정과 근무)·종건(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김종갑(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녹지연구사)씨 부친상 박종수·장학진·지훈(거제시청 감사팀장)씨 장인상 최윤정(경남정보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씨 시부상 박혜랑(부산일보 사회부 기자)씨 외조부상 21일 사천 우리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55)834-1024
  • B급 감성+A급 코디… 210㎝ 패션왕 만든 ‘펭수 대장장이’ 3총사

    B급 감성+A급 코디… 210㎝ 패션왕 만든 ‘펭수 대장장이’ 3총사

    안현정 감독·정희영 감독·최윤희 대표16~30년 베테랑들에게도 ‘도전’의상·세트 2인분···부직포서 ‘진화’“펭수는 틀 없어 자유롭게 상상 가능”2019년 슈퍼스타를 꿈꾸며 남극에서 한국까지 맨몸으로 온 EBS 연습생 펭수. ‘자이언트 펭TV’ 첫 방영 후 2년간 슈퍼스타 위치를 지킨 데는 어떤 펭귄보다 화려한 스타일과 다양한 콘셉트도 큰 역할을 했다. 감각 넘치는 무대와 소품, 패션으로 펭수의 귀여움을 책임진 안현정 세트감독과 정희영 소품감독, 최윤희 시스아트 대표가 바로 여기에 숨은 주역들이다. 최근 경기 고양시 EBS 일산 사옥에서 만난 이들은 “펭수 덕분에 처음 겪어 보는 게 많다”고 했다. 무대 뒤에서 묵묵히 많은 방송을 위해 일해 온 이들은 “EBS에서는 보기 드문 커피차도 펭수 팬들이 보내 줘서 받아 봤다”며 “세트가 예쁘다, 의상이 귀엽다는 피드백을 받으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활짝 웃었다.미술을 전공하고 각 분야에서 짧게는 16년, 길게는 30년 경력을 가진 베테랑들이지만 키 210㎝의 펭수는 ‘역대급 도전’이었다. 머리 둘레 170㎝, 배 둘레 270㎝, 발은 330㎜에 달하는 ‘거구’를 위해 옷과 소품, 세트 모두 남다를 수밖에 없다. 들어가는 자재도 많아, 옷 한 벌에는 사람의 두 배 이상인 4~5마(약 360~450㎝)가 필요하고 세트도 평소보다 25% 정도 크게 만든다.특히 활동적인 펭수를 위해서는 ‘맞춤형’이 중요하다. 2년간 80여벌 옷과 신발 등 잡화 수백점을 제작한 최 대표는 “워낙 움직임이 많은 펭귄이라 몸에 잘 맞고 가볍게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날개에 사람처럼 어깨가 없기 때문에 벗겨지지 않도록 하는 게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안 감독도 “출연자 2인분을 기준으로 세트 높이와 너비를 설계한다”면서 “동선이 불편하지 않도록 디자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구 중 의자에 신경 쓴다고 밝힌 정 감독은 “초반에는 펭수에게 의자가 작아서 잘 넘어졌다”며 “등받이나 팔걸이가 없는 스툴이나 큰 소파를 활용한다”고 했다. 초창기 펭수의 옷은 부직포 재질이었다. 세 사람은 “협찬이나 광고가 없을 땐 제작비가 넉넉하지 않았다”며 “구독자 100만명 전까지는 조금 소심했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지금은 양복도 실제 양복과 같은 소재를 사용하고, 셔츠 속 심지까지 빼놓지 않는 등 사람 옷과 똑같다. 한복도 전문가가 한 땀 한 땀 지어 입혔다. 복숭아나 사자 같은 탈 종류는 5~6차례 패턴을 수정하는 작업을 거치지만, 반응이 좋아 정성을 들인다. 퀄리티가 점점 높아지면서 “MD상품으로 만들어 달라”는 시청자 요구도 이어진다고 한다. 펭수의 인기와 함께 세 대장장이도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2019년 12월 사옥 2층에 만들어진 ‘펭숙소’가 대표적이다. 사내에서도 흥분되는 분위기였다고 전한 안 감독은 “눈알 쿠션부터 집을 구성할 요소 하나하나 아이디어를 내고 구현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감독으로서 신선한 작업이었다”고 떠올렸다. 펭수의 남다른 ‘B급 감성’을 살려 인테리어 소품을 채웠다는 정 감독은 “EBS의 캐릭터들은 대부분 교훈과 가르침이 중요한데, 펭수는 그러한 틀이 없어 자유롭게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덧붙였다. 펭수가 상업광고 촬영을 할 때 ‘정말 스타가 됐구나’ 느꼈다는 최 대표는 팬들의 사랑이 각별함을 느낀다고 했다. ‘펭클럽’ 회원들이 사비를 모아 생일 선물로 드레스와 곤룡포 등 제작을 의뢰하기도 했다. 펭수는 이 옷들을 지난해 8월 생일 팬미팅 등 콘텐츠에서 입고 시청자와 소통했다. 펭수가 사랑받을수록 기쁨도 크다는 세 사람은 펭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당부했다. “늘 열 살인 펭수처럼 시청자분들도 그 나이에 멈춰 앞으로도 사랑해 주세요.”(정 감독) “오래가자 펭수야!”(안 감독)
  • 드레스부터 ‘펭숙소’까지…펭수 스타일, 이 손에서 나옵니다

    드레스부터 ‘펭숙소’까지…펭수 스타일, 이 손에서 나옵니다

    2019년 슈퍼스타를 꿈꾸며 남극에서 한국까지 맨몸으로 온 EBS 연습생 펭수. ‘자이언트 펭TV’ 첫 방영 후 2년간 슈퍼스타 위치를 지킨 데는 어떤 펭귄보다 화려한 스타일과 다양한 콘셉트도 큰 역할을 했다. 감각 넘치는 무대와 소품, 패션으로 펭수의 귀여움을 책임진 안현정 세트감독과 정희영 소품감독, 최윤희 시스아트 대표가 바로 여기에 숨은 주역들이다. 최근 경기 고양시 EBS 일산 사옥에서 만난 이들은 “펭수 덕분에 처음 겪어 보는 게 많다”고 했다. 무대 뒤에서 묵묵히 많은 방송을 위해 일해 온 이들은 “EBS에서는 보기 드문 커피차도 펭수 팬들이 보내 줘서 받아 봤다”며 “세트가 예쁘다, 의상이 귀엽다는 피드백을 받으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활짝 웃었다. 머리둘레만 170㎝…잘 맞게 만드는 게 관건미술을 전공하고 각 분야에서 짧게는 16년, 길게는 30년 경력을 가진 베테랑들이지만 키 210㎝의 펭수는 ‘역대급 도전’이었다. 머리 둘레 170㎝, 배 둘레 270㎝, 발은 330㎜에 달하는 ‘거구’를 위해 옷과 소품, 세트 모두 남다를 수밖에 없다. 들어가는 자재도 많아, 옷 한 벌에는 사람의 두 배 이상인 4~5마(약 360~450㎝)가 필요하고 세트도 평소보다 25% 정도 크게 만든다. 특히 활동적인 펭수를 위해서는 ‘맞춤형’이 중요하다. 2년간 80여벌 옷과 신발 등 잡화 수백점을 제작한 최 대표는 “워낙 움직임이 많은 펭귄이라 몸에 잘 맞고 가볍게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날개에 사람처럼 어깨가 없기 때문에 벗겨지지 않도록 하는 게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안 감독도 “출연자 2인분을 기준으로 세트 높이와 너비를 설계한다”면서 “동선이 불편하지 않도록 디자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구 중 의자에 신경 쓴다고 밝힌 정 감독은 “초반에는 펭수에게 의자가 작아서 잘 넘어졌다”며 “등받이나 팔걸이가 없는 스툴이나 큰 소파를 활용한다”고 했다. 부직포서 진짜 양복으로 진화…펭숙소 디자인 ‘보람’초창기 펭수의 옷은 부직포 재질이었다. 세 사람은 “협찬이나 광고가 없을 땐 제작비가 넉넉하지 않았다”며 “구독자 100만명 전까지는 조금 소심했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 지금은 양복도 실제 양복과 같은 소재를 사용하고, 셔츠 속 심지까지 빼놓지 않는 등 사람 옷과 똑같다. 한복도 전문가가 한 땀 한 땀 지어 입혔다. 복숭아나 사자 같은 탈 종류는 5~6차례 패턴을 수정하는 작업을 거치지만, 반응이 좋아 정성을 들인다. 퀄리티가 점점 높아지면서 “MD상품으로 만들어 달라”는 시청자 요구도 이어진다고 한다. 펭수의 인기와 함께 세 대장장이도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2019년 12월 사옥 2층에 만들어진 ‘펭숙소’가 대표적이다. 사내에서도 흥분되는 분위기였다고 전한 안 감독은 “눈알 쿠션부터 집을 구성할 요소 하나하나 아이디어를 내고 구현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감독으로서 리프레시 되는 신선한 작업이었다”고 떠올렸다. 펭수의 남다른 ‘B급 감성’을 살려 인테리어 소품을 채웠다는 정 감독은 “EBS의 캐릭터들은 대부분 교훈과 가르침이 중요한데, 펭수는 그러한 틀이 없어 자유롭게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덧붙였다. “펭수 덕분에 새로운 도전…팬들이 의상 의뢰도”펭수가 상업광고 촬영을 할 때 ‘정말 스타가 됐구나’ 느꼈다는 최 대표는 팬들의 사랑이 각별함을 느낀다고 했다. ‘펭클럽’ 회원들이 사비를 모아 생일 선물로 드레스와 곤룡포 등 제작을 의뢰하기도 했다. 펭수는 이 옷들을 지난해 8월 생일 팬미팅 등 콘텐츠에서 입고 시청자와 소통했다. 펭수가 사랑받을수록 기쁨도 크다는 세 사람은 펭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당부했다. “늘 열 살인 펭수처럼 시청자분들도 그 나이에 멈춰 앞으로도 사랑해 주세요.”(정 감독) “오래가자 펭수야!”(안 감독)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법원 ‘미군시설 폐쇄 주민투표 대상 아니다’, 시민단체 소송 기각

    법원 ‘미군시설 폐쇄 주민투표 대상 아니다’, 시민단체 소송 기각

    부산항 8부두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찬반을 묻기 위한 주민투표를 거부한 부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시민단체의 행정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부산지법 행정2부(부장 최윤성)는 18일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주민 투표 추진위원회가 부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주민투표 청구인대표자 증명서 교부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청구 기각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고는 부산항내 주한미군 시설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것으로 시설 폐쇄는 감염병과 재난 예방 의무가 있는 부산시 자치사무로 주민투표 대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을 종합해 보면 ‘국가의 권한 또는 사무에 속하는 사항’으로 주민투표법상 투표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감염병 예방법 제4조와 제49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감염병 예방·관리, 재난 등으로부터 국민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할 책무가 있는 것으로 인정되나, 이 사건 시설의 폐쇄에 관해서는 조치할 수 있는 권한이 피고(부산시)에게 있다고 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주민 투표 추진위원회는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찬반을 주민투표에 부쳐달라고 부산시에 요구했지만, 시가 이를 거부하자 지난해 12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질의 결과 해당 사안은 자치단체 사무가 아닌 국가 사무여서 주민 투표 추진 요건이 맞지 않는다며 주민투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추진위는 “세균실험실에 반입한 생물작용제 중 보툴리늄은 감염병예방법상 제1급 감염병이자 생물테러 감염병원이며 고위험병원체”라며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감염병을 예방하고 방역 대책 등을 수립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고유사무(자치사무)”라고 반박했다.  추진위는 “감염병예방법을 보면 부산시는 오염이 의심되는 시설인 주한 미군 세균실험실의 폐쇄를 명령할 수 있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에서도 8부두 세균실험실 폐쇄 여부를 자치 사무로 볼 수 있는 근거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추진위가 계획한 앞으로 주민투표 추진 등은 법원의 이날 기각 판결로 차질이 예상된다. 이날 추진위측은 기각판결 뒤 부산지법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주한미군기지 내 위험시설 행위에 대해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국방 외교 담당 부서들이 그 업무 주체라고 인정한 법원 판결은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추진위는 항소 의사를 밝혀 소송은 2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민언련, 새달 5일부터 대학언론강좌

    민주언론시민연합이 대학언론인과 대학생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2021년 여름방학 대학언론강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5~9일 5일간 총 10회 진행되는 이번 대학언론강좌는 기획과 아이템 선정, 취재론, 기사작성법, 제목 뽑기와 기사 다듬기 등 취재·기사작성·편집 실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대학언론 출신 현직기자들과 수강생들이 함께 대학언론의 역할, 대학언론의 바람직한 보도를 함께 모색해 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강사로는 일간지, 주간지, 방송사, 인터넷신문, 탐사보도 전문매체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는 현직 기자들이 대거 나선다. 변진경 시사IN 기자, 조미덥 경향신문 기자, 유영재 서울신문 기자, 최윤원 뉴스타파 데이터팀장 등이다. 수강생은 총 50명으로 한정되며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 “삼성청년SW아카데미 덕에 ‘취뽀’ 성공”

    “삼성청년SW아카데미 덕에 ‘취뽀’ 성공”

    1년 1600시간 교육·월 100만원 지원수료생 취업률 68%… 새달 6기 첫발“실무 역량을 기른 덕에 원하는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현대오토에버에 개발자로 취업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 4기 수료생 이창근(27·영남대 사회학과 졸업)씨는 “소프트웨어를 복수전공했지만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입과해 교육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씨를 비롯한 260여명은 9일 서울 강남구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열린 삼성청년SW아카데미 4기 수료식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국내의 우수한 정보기술(IT) 인력을 키우고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삼성이 2018년 12월부터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최근 IT업계에서는 쓸 만한 개발자가 부족해 업체마다 인재 확보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단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1년 동안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 교육과 함께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받는다. 1학기에 5개월간(800시간) 집중 코딩 교육을 받는 것은 대학교에서 2년 동안 소프트웨어 강의를 수강하는 것과 비슷한 학습량이다. 이번에 수료한 4기 교육생까지 합쳐 지금까지 총 2087명이 삼성청년SW아카데미를 거쳐 갔고, 이 가운데 1411명이 취업해 68%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취업의 바늘구멍을 뚫은 수료생 중 32%에 달하는 455명은 대학에서 소프트웨어 쪽을 전공하지 않은 이들이다. 또한 상당수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취업했다.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는 총 480여곳에 달한다. 지난 1월에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5기 750여명이 입과해 현재 교육 중이며 다음달에는 6기 900명이 입과한다. 6기부터는 기존의 서울, 대전, 광주, 구미 외에 부산에 캠퍼스를 신설해 교육한다. 향후 타 지역으로 추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더 많은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삼성서 코딩 배운 청년의 ‘68%’, 취업 바늘구멍 뚫었다

    삼성서 코딩 배운 청년의 ‘68%’, 취업 바늘구멍 뚫었다

    “실무 역량을 기른 덕에 원하는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현대오토에버에 개발자로 취업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 4기 수료생 이창근(27·영남대 사회학과 졸업)씨는 “소프트웨어를 복수전공했지만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입과해 교육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씨를 비롯한 260여명은 9일 서울 강남구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열린 삼성청년SW아카데미 4기 수료식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국내의 우수한 정보기술(IT) 인력을 키우고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삼성이 2018년 12월부터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최근 IT업계에서는 쓸 만한 개발자가 부족해 업체마다 인재 확보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단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1년 동안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 교육과 함께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받는다. 1학기에 5개월간(800시간) 집중 코딩 교육을 받는 것은 대학교에서 2년 동안 소프트웨어 강의를 수강하는 것과 비슷한 학습량이다.이번에 수료한 4기 교육생까지 합쳐 지금까지 총 2087명이 삼성청년SW아카데미를 거쳐 갔고, 이 가운데 1411명이 취업해 68%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취업의 바늘구멍을 뚫은 수료생 중 32%에 달하는 455명은 대학에서 소프트웨어 쪽을 전공하지 않은 이들이다. 또한 상당수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취업했다.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는 총 480여곳에 달한다. 지난 1월에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5기 750여명이 입과해 현재 교육 중이며 다음달에는 6기 900명이 입과한다. 6기부터는 기존의 서울, 대전, 광주, 구미 외에 부산에 캠퍼스를 신설해 교육한다. 향후 타 지역으로 추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더 많은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부고] 원종태씨 부친상, 최준호씨 모친상, 박준석씨 부친상

    ■ 원종태(머니투데이 부국장)씨 부친상 △ 원정식씨 별세, 원준성(에디슨모터스 AI센터장)·원혜정·원종태(머니투데이 부국장)씨 부친상, 8일 오후 1시45분,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02-2030-4461 ■ 최준호(충북일보 세종본부장)씨 모친상 △ 박갑기씨 별세, 최명호·최준호(충북일보 세종본부장)·최유경·최윤호(국민은행 배재대점장)·최영숙씨 모친상, 8일 오전 5시20분, 대구 한결요양병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0일 오전 7시. 053-655-4444 ■ 박준석(한미헬스케어 대표이사)씨 부친상 △ 박이남씨 별세, 박준석(한미헬스케어 대표이사)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호실, 발인 10일 오전 10시. 02-3010-200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