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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 e멋진 세상’ 새MC에 최은경씨

    아나운서 출신 여성 MC 최은경이 MBC 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와! e멋진 세상’의 진행을 새로 맡는다.최은경은 7일부터 최윤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신동호 아나운서와 함께 세계의 다양한 축제와 명물을 안방에 소개한다.지난 95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들어간 최은경은 지난해에는 MBC 추석특집 ‘엄마 4총사’에 출연,코믹 연기에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현재 맡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까치가 울면’에서 깔끔한 진행을 보여줘 ‘2003년 MBC 방송 연예 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조영증의 킥오프] 지도자 강습회

    몇주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는 프로급 지도자 강습회가 열렸다.유럽축구연맹(UE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공동 주관한 이 강습회에는 아시아 8개국 21명의 프로와 국가대표급 지도자들이 말레이시아와 독일,한국에서 총 9주의 어려운 강습을 마쳤다. 한국에서도 윤상철 최수용 김판곤씨 등 4명이 참가해 수시로 변하는 세계축구의 흐름을 파악하고 지식을 쌓았다.강습을 마친 지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각대륙 연맹들은 각종 대회를 마친 뒤 세미나와 지도자 강습을 통한 우수 지도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는 전체적으로 축구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한국도 지난 1999년부터 실시한 지도자 교육을 통해 이제는 체계를 잡아가고 있다.한국의 지도자 자격증은 1∼3급과 프로급을 포함해 4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12세 미만(초등학교)을 지도할 수 있는 3급은 총 65시간의 이론과 실기를 거쳐 세번의 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증을 받을 수있다.18세(중고교) 미만을 지도할 수 있는 2급은 총 105시간 동안 전술적인 움직임을 다루게 되고,1급은 19세 이상(대학 및 프로)으로 145시간 동안 팀 전술과 성인지도자로서 겸비해야 할 모든 이론과 실기를 수강하게 된다. 지금도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는 1급 지도자 강습이 실시되고 있다.프로축구 대전의 최윤겸 감독,부천의 하재훈 감독,고려대 조민국 감독,동아대 최영일 감독,포항 하석주 코치 등이 실기와 이론 학습에 여념이 없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최고급 프로지도자 강습은 아직까지 제반 준비가 덜 돼 우리나라에서 실시하지 못한다는 점이다.향후 2∼3년 안에 프로급 강습도 실시해 세계축구의 흐름에 따라가야 할 것이다. 특히 돌아오는 2004년부터는 각급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지도자들은 벤치에 앉을 수 없는 제도적인 장치도 마련되기 때문에 많은 지도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이 제도는 세계축구 흐름의 대세이기도 하다.특정 지식만 갖고 지도자로서 성공할 수는 없게 된 것이다.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기 경험과 자기철학 등 모든 것이 함께 어울어져야만 2002한·일월드컵의 영웅인 거스 히딩크 감독처럼 성공하는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위원 youngj-cho@hanmail.net
  • 정미란, 여자농구 드래프트 1순위/‘얼짱’ 신혜인은 신세계 지명

    여고농구 최대어 정미란(사진 오른쪽·삼천포여고·183㎝)이 30일 여자프로농구(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금호생명에 지명됐다. 금호는 “센터이면서도 외곽슛이 좋고,체력도 뛰어난데다 즉시 투입이 가능해 뽑았다.”고 밝혔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국민은행은 센터 정선화(수피아여고·185㎝)를,현대는 전주원의 은퇴에 대비해 가드 최윤아(대전여상·170㎝)를 각각 선택했다.곱상한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혜인(왼쪽·숙명여고·185㎝)은 4순위로 신세계에 지명됐다. 선일여고 정안나(182㎝)와 삼천포여고 이미화(174㎝)는 각각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에 입단하게 됐다. 우리은행은 무려 5명을 지명해 1∼2명만 뽑은 다른 구단과 대조를 이뤘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푼수 연기는 처음이라 떨려요”/SBS 드라마 ‘흥부네‘ 꽃뱀역 맡은 장미희

    “갈수록 연기가 자유로워지지 않네요.제 자신의 자유와 재미를 찾고 싶다는 욕심이 출연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27일 방송을 시작하는 SBS 일일극 ‘흥부네 박터졌네’(연출 안판석,극본 최윤정)에서 밤무대 여가수 출신 ‘꽃뱀’ 연지 역을 맡은 장미희(사진·45)명지대 연극영상학과 교수는 요즘 데뷔 시절만큼이나 떨린다.연기생활 27년만에 처음 도전하는 푼수 연기인데다가,19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중 하나가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던진다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다가온다. “‘단아한 장미희’ 같은 것 기대하지 마세요.저,허름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슬리퍼를 끌고 다니면서 엉덩이 춤 춘답니다.” 그래도 ‘흥부네…’에는 이순재 장용 김용림 박원숙 김영옥 정한용 등 기라성 같은 선·후배들이 안판석 프로듀서의 ‘선동’ 아래 “다같이 한번 망가져보자.”고 ‘집단최면’을 걸고 있어 조금 편하긴 하단다. 장미희는 “10년 주기로 이미지를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80년대에 진지한 이미지였다면,90년대는 격정적이고 처연한선구자 이미지였잖아요? 2000년대에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이번에 맡은 연지는 “만화 ‘톰과 제리’에 나오는 제리 같다.”고 했다.“그래도 이기적으로 사람을 이용해 먹는 꽃뱀은 아니에요.돈 많은 남자 만나서 주위 사람들을 호강시켜주고픈 신데델라 콤플렉스 비슷한 것은 있지만요.그냥 단순히 연애 자체를 너무 좋아하는 푼수예요.” 도전의 원동력은 함께 호흡하는 학생들로부터 나온다.“89년부터니까 벌써 14년이 다 됐네요.저는 매년 늙어가는데 학생들은 언제나 젊잖아요.같이 지내다보면 자극을 많이 받습니다.가르치면서 동시에 연기 트레이닝을 받는 느낌이에요.” 혼자 사는 이유를 묻자 특별한 계기가 없을 뿐이지 독신주의자는 아니라고 했다.“(저에게)용기있게 도전해보세요.삶에 대한 가치관만 공유하고 있으면 됩니다.사실 혼자 사니 할 수 없이 일하는 거지(웃음),정말은 사랑하는 사람과 농사 지으며 소박하게 살고 싶어요.” 채수범기자 lokavid@
  • 웃음보 터트릴 현대판 ‘흥부 놀부’/SBS 새홈코믹드라마 ‘흥부네‘

    SBS의 새 일일드라마 ‘흥부네 박 터졌네’(연출 안판석,극본 최윤정)가 오는 27일부터 전파를 탄다.제목에서 알 수 있듯 ‘흥부와 놀부’를 현대판으로 각색한 홈코믹드라마다. ‘흥부네…’에는 이순재 정한용 등 전직 국회의원 2명을 포함하여 장미희 김용림 장용 박원숙 등 중견 연기자들이 “철저히 망가져주겠다.”고 공언하고 나서 눈길을 모은다. 이순재는 “‘벗는 연기’를 보여주는 등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큰소리쳤고,밤무대 여가수 출신 ‘꽃뱀’ 연지 역을 맡은 장미희는 “지금까지와는 너무 다른 모습이라 걱정된다.”고 말할 정도.이밖에 연정훈 이동건 임지은 김태희 조여정 등 젊은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드라마는 순하고 착한 성격의 춘보(장용)가 친구 빚보증을 서다 집을 날리는 것으로 시작한다.춘보는 어쩔 수 없이 연락을 끊고 살던 형 만보(이순재)네 집으로 들어간다.부동산 졸부인 만보도 명의를 빌리고자 춘보네 가족을 받아들인다.두 형제의 가족은 만보의 딸 미리(임지은)와 춘보의 딸 수진(김태희)이 장현태(연정훈)를 사이에 놓고 사랑싸움을 벌이는 등 크고 작은 갈등으로 맞부딪친다. ‘흥부네…’는 MBC에서 ‘아줌마’‘현정아 사랑해’‘장미와 콩나물’을 연출한 안판석 프로듀서와 ‘짝’‘황금마차’‘프로포즈’‘초대’의 작가 최윤정이 SBS로 옮겨 만든 첫 작품이다.안 PD는 “로또복권만 인생역전의 기회로 여기는 서민들에게 가족들 사이 소소한 행복의 소중함을 전하고 싶다.”면서 “끝까지 제비도 박도 나오지 않지만,끝까지 보고나면 ‘박 터졌다.’는 느낌을 시청자들이 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 이 집이 맛있대요/ 일산 백운갈비 ‘갈비구이’

    아무리 채식이 좋다해도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하는 외식이라면 지글지글 고기라도 구워야 섭섭지 않다.그러나 예산이 걱정된다면 부담없이,푸짐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갈비구이집 ‘백운갈비’(경기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가 딱 좋다. 소박한 집이지만 맛으로만 승부한다는 옹골찬 자존심이 느껴진다.1,2,3번 소갈비에서 뼈를 제거한 순 갈비살로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해 아이부터 치아가 좋지 않은 노인들도 좋아한다.20여종의 천연재료로만 맛을 낸 양념장에 재워 숯불에 구운 갈비가 500g한 근에 2만5000원.한 근이면 어른 두사람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 이렇게 갈비가 저렴한 이유는 박리다매를 판매전략으로 삼고 있는 주인 최윤옥(45)씨가 최상품 미국산 수입육을 재료로 쓰기 때문이다.수입육이라고 맛을 얕잡아봤다가는 먹고 나올 때 좀 미안할 정도다.“실제로 한우를 사용한다고 하는 식당들 중 상당수는 수입육을 사용하고 있는 게 현실이지만 음식장사는 정직해야죠.” 갈비구이는 상큼한 오이초절임과 참나물 겉절이,백김치 등 일년내내하루도 빠지지 않는 밑반찬과 함께 먹는다.대부분 단골들은 참나물을 세 접시씩 더 시켜 먹을 정도로 뒷맛이 개운하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돌솥된장찌개.2000원을 받는 된장찌개의 칼칼한 맛은 갈비집이라면 어느 집에서나 끓이는 여느 된장찌개와는 다른 깊은 맛이다. 허남주기자 hhj@
  • 부모님 건강 이렇게 살펴보자 / 물 많이 드시면 당뇨일수도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다.마음먹고 부모님 건강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병원 가는 일이 번거롭다면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만으로 간단하게 알 수 있는 노인성질환 식별법을 정리해 본다. 노인에게 많은 당뇨부터 보자.갑자기 식사량이 늘고,물을 많이 마시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다.더러는 체중이 확연히 줄기도 한다.체중 감소가 당뇨에만 국한된 증세는 아니다.갑상선 기능항진증,우울증,소화기 장애나 암의 신호가 되기도 한다.식사량은 늘었으나 물을 많이 마시지 않으면 당뇨보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일 가능성이 높다. 가슴이 답답해 숨쉬기가 어렵다면 심장질환이나 만성 기관지염,기관지 천식,폐렴,소화기 장애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위염,위궤양,위 무력증,기능성 위장장애 등으로 소화기능이 약해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안색이 누렇게 변한 경우에는 간 기능이 나빠서 오는 황달이나 빈혈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또 얼굴이 푸석푸석 붓는다면 신장,심장,간이 나쁘거나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의심할 수 있다.더러는 소염진통제를 복용해도 얼굴이붓기 때문에 노부모가 진통제를 사용하는 경우 “왜 그걸 복용하느냐.”고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한다. 가래에 피가 섞이는 각혈은 결핵이나 기관지 확장증,폐암의 신호이며,피를 토하는 경우에는 출혈성 위궤양,식도열상,위암일 가능성이 높다.흡연자의 목소리가 변했다면 후두암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갑자기 말과 행동이 부자연스럽거나 어눌해졌다면 뇌졸중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특히 갑자기 팔다리의 힘이 빠지고 한쪽 얼굴이 저릿하게 저려오면 상당히 급한 단계라고 보아야 한다.이밖에도 치매나 치아 질환 등은 증세가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잘 살펴보면 어렵잖게 알아낼 수 있다. ■ 도움말 박건우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교수,최윤선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윤도경 고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심재억기자
  • ‘Queen’ 9월호/한석규 숨겨진 가족사 최초 공개

    정상의 여성지 ‘Queen’ 9월호가 발행됐다.영화배우 한석규의 숨겨진 가족사 최초 공개 등 특종기사가 푸짐하다. 스님이 된 이복동생과 어린 두 자녀를 한꺼번에 잃었던 큰형의 아픔 등 어려운 가족사를 이겨내고 성장한 톱스타의 이야기를 다뤘다. 가수 나훈아의 처형인 사업가 정해경씨가 아프리카 가나총리와 결혼 예정이라는 기사도 흥미를 끈다.마감 당일 발빠른 취재로 사상 첫 여성 헌법재판관 지명자 전효숙씨를 단독 인터뷰했다. 현대아산 정몽헌 회장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 입체 추적기사와 영원한 가신 김윤규 사장의 ‘현대맨’30년 인생도 읽을 거리. 아이를 구하려고 철로에 뛰어든 철도원 김행균씨,친구와 아버지에게 장기이식한 젊은이들,남의 아이 키워주는 자원봉사 위탁모 등 자기를 희생해 남을 돕는 아름다운 이웃들의 이야기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탤런트 최윤영에게 배우는 다이어트 매일 요가가 별책부록으로,두부요리의 모든 것을 공개한 요리부록과 새로운 내집마련 노하우를 제시한 재테크 특집이 책속부록으로 포함돼있다.6800원.
  • 30대차장 CEO로 파격 발탁/SWC코퍼레이션 김동순 사장 입사 14년… 동료사원들 추대

    “회사 매출 중 수출 비중이 90%를 넘기 때문에 해외영업 전문가인 저를 중용한 것 같습니다.오늘도 중동행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시계영업 전문업체 SWC코퍼레이션(옛 삼성시계)의 김동순(사진·37) 사장은 1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이렇게 말했다. 김 사장이 화제 인물로 떠오른 것은 종업원지주회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SWC에서 창사 20년만에 동료사원들의 추대로 선임된 첫 30대 최고경영자(CEO)이기 때문.더욱이 차장급(해외영업팀장)에서 파격 승진돼 눈길을 끌었다. SWC 직원들은 전임 최윤집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김 사장에게 자신의 업무를 위임하자 직원총회를 열어 이를 추인했다.지난 89년 삼성그룹 공채(32기)로 삼성시계에 입사한 뒤 지난해까지 해외영업 부문에서 잔뼈가 굵어온 그의 전문성을 만장일치로 인정한 것이다. 지난 98년 수익성 악화에 따라 퇴출대상으로 전락,삼성그룹에서 분리된 SWC는 97년 인수한 150년 전통의 스위스 브랜드 ‘Haas & Cie’와 ‘삼성(SAMSUNG)’ 등 3개 브랜드로 사우디아라비아,UAE,이란,인도,러시아 등 40여개국에 연간 150억∼200억원어치를 수출하는 알짜 회사로 변신했다. 김 사장은 “회사발전의 기틀을 다지는데 젊음을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세계일류 中企](9)㈜ 청풍

    음이온 공기청정기 생산업체 ㈜청풍은 20여년간 외길을 걸으며 쌓은 기술력과 공격적인 인터넷마케팅을 결합해 업계의 선두에 오른 중소기업이다. 청풍은 음이온을 이용한 특허기술로 1993년 스위스 국제환경전에서 환경부문 금상을 수상한 이후 국내외에서 37개의 각종 상을 휩쓸었다.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실내용 공기청정기 25만대를 판매,국내 시장점유율(60%) 1위에 올랐다.공기청정기 시장이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전문업체의 제품,외국의 내로라하는 수입품이 뒤섞여 시장다툼이 치열하다는 점을 감안하면,아무리 기술력이 우수해도 임직원이 120명에 불과한 중소기업으로선 쾌거가 아닐 수 없다. 4일 서울 강서구 등촌2동 5층짜리 건물의 청풍 본사에 들어서자 젊은 여성이 자신을 사장이라고 소개하며 반갑게 맞아주었다.앳된 얼굴이지만 강단 있는 느낌을 주는 최윤정(31) 사장.이 ‘30대 여성 CEO’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청풍을 몇년 만에 1등 기업으로 끌어올린 주인공이다. 발명가이자 창업주인 최진순(62) 회장의 4녀중 셋째인 최 사장이 회사에몸을 담은 것은 대학졸업을 하던 96년 2월.그녀는 교사발령을 기다리다 아버지의 권유로 입사해 경리,영업사원,배달 등을 군소리 없이 해냈다.중소기업청이 무료로 제공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혼자 관리하면서 욕심이 생겨 컴퓨터학원도 다녔다.게시판에 오른 글에 정성껏 답변을 하자 글을 올린 이들이 그녀의 고객이 되고 말았다.고객의 요구를 세심하게 헤아려 전자결제시스템도 갖췄다.고객의 감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마케팅이라는 점을 깨닫고 브랜드와 디자인에 눈을 돌렸다. 성능은 우수한데,디자인이 투박하고 광고를 전혀 하지 않는 청풍의 이미지를 바꾸기로 한 것이다.2000년 40억원에 그치던 매출액이 지난해 200억원(순이익 18억원)으로 5배나 뛰었다.인터넷을 통한 매출이 10여곳의 대리점을 통한 매출을 앞지르더니,이내 대리점이 30여곳으로 늘었다.잠실직영점의 경우 월 매출이 7000만원에 이를 정도로 판매가 급증했다. 최 사장은 “마케팅과 영업망을 강화하면서 판매가 급증했으나 진정한 청풍의 힘은 기술력에서 나왔다.”면서 아버지의 노력을 성공의 비결로 돌렸다. 아버지 최 회장이 음이온 공기청정기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대학졸업 후 섬유공장을 운영하다 40대 초반에 당뇨와 중풍으로 쓰러지면서부터다.음이온이 건강에 좋다는 일본인 바이어 충고에 따라 음이온 기기 개발에 나섰고,마침내 89년 세계 최초의 음이온 공기청정기 개발에 성공했다. 음이온 정수기도 선보였다.99년 국내 최초로 공기청정기를 외국에 수출,지난해 중국 등 10여개국에 300만달러 어치를 수출했다. 공기청정기 시장에 200여개의 경쟁업체가 난립하자 지난해 항균·면역 기능이 있는 키토산과 나노실버 성분의 필터를 채용,신제품 ‘청풍무구’를 내놓았다. 최 회장은 자신을 사업가 대신 발명가로 불러주길 원한다.임직원의 10%인 12명이 연구인력이고 매출의 10%를 연구개발(R&D)에 투입한다. 최 사장은 “대기업의 거센 견제를 물리치고 작은 기업이 건실하게 사는 길은 구성원들이 끊임없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길뿐”이라고 말했다.청풍은 올해 매출 500억원에 순이익 45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
  • 하프타임 / 최윤희 女장대높이뛰기 한국신

    최윤희(김제여고)가 여자 장대높이뛰기 한국기록을 두달 만에 갈아치웠다.최윤희는 4일 태백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가을철중고육상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1차시기에서 지난 6월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3.51m)보다 1㎝ 높은 3.52m를 넘었다.이어 2차시기에서 3.60m를 훌쩍 뛰어넘어 하루 동안 두 차례나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그러나 아쉽게도 3.70m에는 실패했다.
  • 한부대에 쌍둥이 4쌍 근무 화제

    충북 청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는 쌍둥이 장병이 무려 4쌍이나 복무하고 있다.이 부대 표광식·광선(23) 하사,이종진·종욱(21) 상병,최윤석 상병·윤창(22) 이병,송재진·재혁(21) 병장이 그 주인공. 이들은 빼닮은 외모에다 입대 후 제복과 짧은 머리까지 비슷해 사회에 있을 때보다 한층 구별이 어려워졌다.동료 부대원들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않다.특히 표광식·광선 하사는 같은 인사행정 특기인데,동생인 광선 하사가 오히려 1기수 선임이어서 주위 사람들은 형과 동생을 거꾸로 알고 있는 이들도 꽤 있다고 한다. 이렇듯 구별은 힘들지만 이들은 부대 안에서 신선한 활력소 노릇을 톡톡히 한다.모두 성격이 활달한 데다 맡은 일만큼은 확실히 처리하기 때문. 한편 이 비행단에는 이들 쌍둥이뿐 아니라 부자 장병 7쌍,형제 장병 4쌍도 같이 근무하는 등 ‘가족 장병’이 유달리 많다. 조승진기자
  • 격식 차리며 시원하게 “나도 센스있는 남자”

    시원하게 입으려니 격식에 어긋나는 것 같고,갖춰 입으려니 너무 덥고….여름은 직장인들에게 참 옷입기 어려운 계절이다.특히 반바지·티셔츠 등 아이템이 제한되고,반드시 재킷을 입어야 하는 남성직장인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이럴 때 포기하지 말고 회사와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패션 아이템으로 ‘감각있는 남성’이 돼보는 건 어떨까. ●스마트한 회사원 신뢰감을 주는 스타일은 단연 네이비컬러(블루톤) 정장에 무늬없는 흰색 셔츠.푸른색은 사람을 신중하고 차분하며 책임감있게 보이도록 해 영업·일반 사무직·금융인 등 안정되고 지적인 분위기가 필요한 직장인에게 적합하다. 정장은 몸에 적당히 붙는 것이 상대방에게 안정감을 준다.재킷을 입고 윗단추를 잠갔을 때 아래의 마지막 단추가 반쯤 보이는 것이 알맞게 피트된 크기.셔츠는 시원한 블루계열이나 간격이 좁고 가는 스트라이프(줄무늬)가 세련돼 보인다.타이는 셔츠와 같은 톤으로 하되 약간 어두운 것을 선택한다. ●개성 넘치는 남성 창의적이고 경직되지 않은 벤처형 기업문화라면 ‘비즈니스 캐주얼’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옷차림의 기본을 지키면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스타일이다.‘재킷+셔츠’의 기본형을 유지하기 위해 면이나 린넨 소재로 된 얇은 ‘이지재킷’을 준비한다.블루톤 셔츠에 회색바지,베이지색 셔츠에 짙은 밤색바지 식으로 상·하의의 채도를 달리한다. 상의는 은은한 스트라이프나 잔체크무늬의 남방류가 좋다.주말이면 패턴이 과감한 셔츠나 니트로 좀 더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다.블루톤 재킷 안에 진한 블루 니트와 흰 바지를 받쳐입으면 스타일리시한 차림이 된다. 벨트와 신발은 색상을 통일하고,날렵한 느낌의 신사화는 피한다.크로스백이나 면소재의 서류가방을 액세서리로 이용하면 멋스럽다. ●연구직,컴퓨터 관련 직종 가벼운 캐주얼웨어를 입고 출근할 수 있는 경우라면 라운드·브이 네크라인의 니트와 구김이 가지 않는 링클프리 면바지에 주목하자.니트는 시원한 한색계열이나 코디가 편한 베이지,카키색이 적당하다.아쿠아 블루,연두색,오렌지색 등은 기분이 상쾌해지고 발걸음도 가벼워진다. 바지는 상의로 착용한 옷의 색상과 편안하게 어울리는 기본색 위주로 선택한다.단 날씨가 덥다고 무조건 얇은 소재는 피할 것.비치지 않는 원단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이다. ●자유로운 프리랜서 날렵한 정장을 입거나 명품 스타일의 캐주얼 연출이 좋다.정장 안에는 밝고 가벼운 느낌을 주는 오렌지와 블루 등의 바탕색에 스트라이프,도트(물방울) 등의 패턴이 들어간 스타일을 활용한다.여름에는 고급스럽고 시원한 느낌을 강조한 실버톤의 연한 회색 등의 광택감이 있는 타이가 잘 어울린다.가죽 느낌의 부드러움을 주는 서류가방과 함께라면 패션 완성. 명품 스타일의 캐주얼은 소재가 고급스럽고 전체적으로 편안함보다는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로 타이트한 것이 특징.파스텔톤 색상으로 일반 직장인보다는 과감하고 세련되게 연출하는 것이 좋으며 크로스백을 함께 코디한다.신발은 단화나 로퍼가 적당하다. ■ 도움말 LG패션 헤지스 이종미 실장·알베로 송은영 실장,제일모직 프라이언 최윤정 실장,팀버랜드 마케팅담당 안태경 최여경기자 kid@
  • ‘! 느낌표’ 문화부 감사패 받아

    MBC ‘! 느낌표’의 공동진행자인 최윤진 중앙대 청소년학과 교수와 송은이·신정환이 29일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청소년 할인제도 개선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청소년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이 장관은 다과를 함께하는 자리에서 “정부는 청소년기본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 할인을 위한 개선대책을 마련중”이라면서 “청소년 권익증진을 위한 사회적 기반조성에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야생버섯 ‘죽음의 덫’/국끓여 먹고 1명사망 1명중태

    야생버섯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15일 경북 예천군 지보면 어신리 최윤귀(93) 할머니 집에서 최 할머니와 아들 김명환(64)씨,며느리 이영희(60)씨 등 일가족 3명이 아침과 점심 식사로 야생 버섯국을 먹은 뒤 식중독을 일으켜 최 할머니가 4일 뒤인 19일 숨졌다.김씨는 최 할머니의 장례식 때문에 뒤늦게 서울 삼성의료원 중환자실에 옮겨져 치료 중이나 중태다.부인 이씨는 완쾌됐다.같은 날 최 할머니의 옆집에 사는 김두환(73) 윤오년(69)씨 부부도 아침 식사 때 야생 버섯국을 먹고 구토와 설사 등의 식중독 증세를 보여 서울 중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예천읍 동본리 류한오(65)씨 등 2명도 19일 야생버섯 반찬을 먹고 복통과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다. 예천 연합
  • “드라마에선 첫사랑 안 놓칠래요”SBS ‘첫사랑’ 주연 조안

    ‘첫사랑’이란 단어만큼 진부하면서도 동시에 늘 마음설레게 하는 어휘가 또 있을까.드라마 제목으로서의 ‘첫사랑’ 역시 식상함과 기대감의 상반된 감정을 갖게 하기는 마찬가지이다. SBS가 ‘스크린’후속으로 새달 2일부터 내보내는 20부작 ‘첫사랑’(고은님 작,최윤석 연출)은 그런 점에서 양날의 칼을 품고 출발하는 셈이다.최윤석 프로듀서는 “자료를 찾아보니 MBC와 KBS에서 ‘첫사랑’이란 제목의 드라마를 한번씩 했더라.”면서 “2003년에만 볼 수 있는 ‘첫사랑’을 그려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통 멜로를 내세운 ‘첫사랑’의 주인공 오희수역은 새내기 탤런트 조안(20)이 맡았다.‘종합병원’ 등에서 신인을 발탁해 스타로 키운 전력이 있는 최PD가 선택한 히든카드이다. 오희수는 14년의 나이차를 뛰어넘어 대학 교수 이준희(신성우)를 사랑하는 여대생.한순간 운명처럼 찾아온 첫사랑에 자신의 감정을 송두리째 내던지는 열정적 인물이다.과거 자신의 첫사랑을 닮은 희수의 불같은 사랑에 준희도 결국 무너져내린다. “첫사랑이요? 물론있었죠.안타깝게도 제가 차였지만요.” 올해 만 스무살이 된 조안은 ‘첫사랑의 실패’(?)를 너무나 솔직하게 털어놓아 질문을 던진 이를 오히려 당황케 했다.. 3년 전 데뷔한 그는 그간 몇편의 단막극과 CF에 출연하며 꾸준히 경험을 쌓았다.곧 개봉할 ‘여고괴담 세번째이야기,여우계단’에서는 뚱뚱한 외모때문에 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개성적인 역할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여린 외모와 조용한 말투에서 느껴지는 차분한 이미지와 달리 조안은 주로 성격이 강한 역할을 맡아왔다.이번 드라마 촬영 때도 ‘눈빛이 너무 세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여고괴담’을 찍으면서 날카로워진 눈빛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변화시키느라 꽤 고생했다고 덧붙였다. 또 상대역인 신성우와 MBC 드라마 ‘러브레터’의 신부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조현재(영우)로부터 동시에 사랑받는 역할이라 여성 시청자들의 미움을 받을 것 같다면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스스로를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복권’에 비유한 그는 “저 때문에 드라마가 잘못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말을 맺었다. 글 이순녀기자 coral@ 사진 조경호기자 ckh@sportsseoul.com
  • 제자들이 펼치는 춤세계 / 원로무용가 최현 1주기 추모공연

    원로무용가 고(故) 최현(사진)의 1주기를 기리는 추모공연 ‘누군가 다녀갔듯이’가 4일 오후 7시30분 문예진흥원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마련된다. 무용계의 중견으로 활동하는 고인의 제자들이 주옥같은 그의 작품들 가운데 일부를 선별해 한자리에서 그의 춤세계를 펼쳐보이는 뜻깊은 무대다.‘멋의 예인’‘낭만주의자’로 불리던 최현(본명 최윤찬)은 지난해 7월8일 7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어릴 때부터 김해랑 선생 문하에서 춤을 배웠고,1950년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한 이후로는 30년 넘게 예원학교와 서울예고,서울예전 무용과장 등으로 재직하며 많은 무용계 인사들을 길러냈다.교육자로서뿐만 아니라 무용극,창극,뮤지컬을 두루 아울러 100편의 안무작을 남기는 등 창작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특히 1976년 교통사고의 후유증에서 벗어나려는 의지를 담았던 ‘비상’과 1994년 국립극장에서 선보인 ‘허행초’,그리고 ‘남색끝동’‘산조’ 등은 우리 춤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낸 걸작들로 꼽힌다. 평생 ‘감투’쓰는 일에는 흥미가 없었고,선비처럼 제자육성과 창작에 몰두했던 그의 주변에는 늘 많은 문화계 인사들이 따랐다.차범석,이태주,이종덕,손기상,박인자씨 등은 2년 전 뜻을 같이하는 지인들과 함께 ‘허행초상’을 만들기도 했다.이번 무대에서는 오랫동안 고인을 지켜봤던 원로 평론가 박용구와 김영태,차범석 예술원회장 등 각계 인사들의 메시지가 영상으로 소개돼 추모 공연의 의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정혜진(예원학교 무용과장) 서영님(서울예고 무용과장) 강미선(한국체대 무용과 교수) 등을 비롯해 고인이 생전에 봉직한 예원학교,서울예고 재학생들이 출연한다.‘비원’‘고풍’‘봄이 오면’‘미얄할미’ 등 9편이 무대에 오른 뒤,마지막에 고인의 ‘허행초’ 공연을 영상으로 선보인다.1만∼3만원.(02)2263-4680. 이순녀기자
  • 강성 현대중공업 노조 민노총파업 불참 검토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조합원 2만명·위원장 최윤석)이 민주노총 등 상급단체의 파업방침보다 조합원 정서에 따르는 실리 노선을 취하고 있어 노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회사측과 지난달 27일 시작된 올해 임금협상에서 임금 인상,의료혜택 등 4가지 사항 이외에 상급단체인 민주노총과 금속연맹이 올해 임단협 공동요구안으로 제시한 주5일 근무제 실시와 비정규직 차별 철폐는 요구하지 않았다. 노조측은 “주5일 근무제 등은 정책적으로 해결돼야 할 사항인 데다 회사 실정과 조합원들 정서에도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노조는 현재의 주5일 격주 근무조건이 정부가 추진하는 주5일제 근무 조건보다 못하지 않은 데다 1만 5000여명에 이르는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협력업체 관계에 만족하며 노조의 개입을 원하지 않는 분위기를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노조는 민주노총의 7월 초 총파업 일정에 대해 정서상 전체조합원의 참여는 어렵다고 판단,집행부만이라도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노조 관계자는 “민주노총과 금속연맹의 공동요구안이 우리 회사 실정과 조합원 정서에 맞지 않아 요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하프타임 / 최윤희 ‘넘었다하면 한국신’

    한국 여자장대높이뛰기의 재목 최윤희(16·김제여고)가 한국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최윤희는 17일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프레대회를 겸해 대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마지막날 3차 시기에서 3.51m를 뛰어넘어 2년 전 자신이 수립한 한국기록(3.50m)을 1㎝ 끌어올렸다.최윤희의 한국신 수립은 2000년 종별선수권(3.10m)과 KBS배대회(3.40m),2001년 타이완 국제대회(3.50m)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 편집자에게/ 육군 공정인사 추진안 참신한 계획

    -‘육군 공정인사 잣대’기사(대한매일 6월9일자 1면)를 읽고 육군이 인사청탁을 근절하고 공정한 인사를 시행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는 보도는 육군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단면이라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정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의 문화 특성상 ‘공정한 인사’ 문제는 특정의 시기에 국한되지 않고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과제 중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더구나 계급사회인 군대의 경우,높은 직위에 있는 상급자의 청탁을 하위계급의 실무자가 거절하기는 더욱 쉽지 않을 것이다.그러기에 이번에 육군이 추진하는 ‘인사 청탁자 명단 공개와 청탁자에 대한 인사상의 불이익 조치’,‘보직 선발 과정의 공개’ 등은 지극히 당연한 내용이면서도 참신한 계획으로 보여진다.또 공정한 인사를 실천하려는 육군 지휘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느껴져 더욱 희망적이게 한다. 하지만 제도의 성패는 제도나 시스템 자체의 문제보다도 이를 운용하는 사람들이 그 취지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실천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최윤희(주부·서울 종로구 신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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