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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해양법 전문가들 “독도는 한국땅”

    │워싱턴 김균미특파원│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프레스빌딩에서 워싱턴독도수호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독도 관련 국제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독도의 한국 영유권 주장에 손을 들어줬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국제해양법 권위자인 미 하와이대의 존 반다이크 교수는 역사적 기록 등을 근거로 독도의 한국 영유권 주장이 더 설득력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러시아와도 도서 영유권을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의 입장을 생각할 때 독도 문제가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다.”면서 “울릉도와 일본의 오키섬(沖島) 사이의 중간선을 한·일 양국의 해양 경계선으로 하는 방안을 윈윈 방안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독도가 국제법상 암초에 불과하므로 해양의 경계선 설정의 출발 기준점이 될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이 독도 대신 울릉도를 기준점으로 삼아 일본의 오키섬과 울릉도 사이의 중간선을 양국 해양 경계선으로 삼는 것이 타협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해양전문가인 미국 파이브오션스 컨설턴트 노먼 처커스 대표도 1946년 그어진 맥아더 라인에도 독도가 한국쪽으로 분류된 사실 등을 거론하기도 했다.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는 유명 독도전문가로 한국에 귀화한 일본인 호사카 유지(保坂祐二) 세종대 교수도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 “독도문제의 해결은 일본이 침략과 한국 점령의 와중에 자신들의 영토로 잘못 합병한 독도에 대한 어떤 주장도 완전히 포기해야만 성취될 것”이라고 일본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최정범 워싱턴독도수호특위 위원장은 “미국에서 독도 관련 세미나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앞으로 독도 세미나를 계속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 주재 일본 총영사관이 지난 2월 조엘 클라인 뉴욕시 교육감 사무실에 동해·일본해 병기 표기 요구에 반대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사실이 7일 확인돼 교민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최윤회 뉴욕한인학부모협회 회장은 “4월29일 뉴욕시 교육감과 한인 학부모 모임 자리에서 일본 총영사관측이 배달증명 우편으로 보낸 서한을 우연히 입수하게 됐다.”면서 편지 사본을 공개했다. kmkim@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재난위기종합상황실장 이상택△비상대비정책과장 정현규 ■여성부 ◇부이사관 승진 △운영지원과장 박현숙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이사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양진영△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김병태 ■진실·화해를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민족독립조사국 조사3팀장 이명곤 ■시티신문 <편집국> △취재팀 부장 권태욱△편집팀 〃 최윤미<광고마케팅국>△영업1팀 부장 김영웅 ■KBS아트비전 △미술제작국장 이일구 △경영기획팀장 윤성한
  • [현장 행정] 마포구 경로당 컴퓨터 교실

    [현장 행정] 마포구 경로당 컴퓨터 교실

    “오늘은 한글 프로그램 중에서 글자 스타일 바꾸는 방법을 배울 겁니다. 여기 이 문장을 드래그(drag)한 다음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하시고….” 지난 6일 오후 마포구 성산2동 대우경로당. 머리가 희끗한 최윤기(76) 할아버지가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독수리 타법으로 열심히 자판을 두드렸다. 강사 역시 나이 지긋한 김정오(78) 할아버지다. 돋보기를 눌러쓴 김 할아버지는 수강생인 최 할아버지와 불과 두살 차이다. 김 할아버지는 이날 최 할아버지에게 1시간가량 글씨 크기 바꾸는 법, 문자색 변환 등을 5~6번씩 반복해 가며 가르쳤다. 사실 강사인 김 할아버지도 4년 전까지는 인터넷의 인자도 모르던 ‘컴맹’이었다. 그랬던 김 할아버지가 컴퓨터 강사로 바뀔 수 있었던 것은 바로 2005년 마포구가 운영했던 ‘구민 정보화 교육’ 덕분. 그는 3개월 간 진행된 교육기간 하루도 빠짐없이 강의를 녹음해 가며 컴퓨터 공부에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엔 마포구 ‘구민 정보화 교육생 경진대회’에서 어르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제 그는 친구들 사이에서 ‘컴퓨터 도사’로, 지역 내 경로당에선 소문난 컴퓨터 강사로 통한다. ●월 20만원 강사료 받아 지난달부터 2주간 교육을 받은 최 할아버지도 이젠 이메일을 매일 확인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예전엔 일일이 손으로 작성해 방문·제출했던 노인회 경로당 회원 명단도 지금은 한글 프로그램으로 작성해 이메일로 직접 보낸다. 그는 “컴퓨터를 배우고 세상이 더 넓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교육이 끝나면 내가 배운 것처럼 다른 노인들을 가르쳐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마포구 경로당이 때아닌 ‘컴퓨터 삼매경’에 빠졌다. 마포구가 지난 4월부터 대표적 정보 소외계층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까지 지역내 경로당 70곳에 서울 정보기술(IT)희망나눔뱅크로부터 지원받은 중고 PC를 전달했다. KT신촌지사를 통해 인터넷도 설치했다. ●10월까지 70개 경로당서 컴퓨터 교실 구는 또 올 초 경로당 컴퓨터교실 강사로 활동할 60세 이상 노인 30명을 모집, 지난 3월까지 2개월간 인터넷 기초, 문서 편집, 한글 작성 등 컴퓨터 기초이론 등을 강의했다. 구가 2005년부터 운영한 노인 정보화교육을 1~2년간 받았던 노인 가운데 28명이 컴퓨터 강사 교육을 받았다. 노인 컴퓨터 강사들은 10월까지 경로당 1곳을 맡아 2개월 간 순회 강의를 한다. 주 3회 2시간가량 교육하며, 월 20만원의 강사료도 받는다. 구는 현재 주로 경로당·자치위원회장 등을 위주로 강의하지만, 차차 교육 대상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10월엔 경로당 컴퓨터 교실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경진대회도 열기로 했다. 신영섭 구청장은 “비슷한 나이대의 강사가 경로당에서 눈높이에 맞게 컴퓨터 교육을 해주기 때문에 이해도 빠르고 자극도 돼 교육효과가 더 높다.”면서 “경로당 내 새로운 IT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컴퓨터 교실 사업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盧 전대통령 소환] “도덕성 표상 무너져… 이젠 희망 없다”

    [盧 전대통령 소환] “도덕성 표상 무너져… 이젠 희망 없다”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을 지켜본 대부분의 시민들은 깨끗함을 자신했던 노 전 대통령의 ‘도덕성’이 무너졌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대다수 시민들은 검찰에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면서도 세대별로 조금씩 엇갈리는 반응을 보였다. 중장년층에서는 옹호론과 비판론이 맞섰고, 노년층에서는 비난 여론이 많았다. 젊은층은 안타까움을 토로하는 편이었다. 고등학교 교사인 인상욱(35·인천시 불로동)씨는 “노 전 대통령은 전·현직 대통령과 비교되면서 ‘도덕성’의 표상으로 자리매김했는데, 이것이 무너졌다.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간 뒤 홈페이지에 집필활동을 하며 목소리를 냈는데, 이제 노 전 대통령의 말을 누가 믿겠느냐.”며 안타까워했다. 직장인 최윤정(30·여·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씨는 “청렴의 대표주자마저 무너졌으니 이제 희망이 없다. 우리나라 대통령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기대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력형 비리 양산 구조 바꿔야” 대학생 곽일섭(28)씨는 “노 전 대통령이 역사상 유일하게 깨끗한 대통령의 이미지를 지켜 나가지 못한 점이 안타깝다.” 면서 “권력형 비리를 양산하는 정치·사회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장년층에서는 노 전 대통령을 두둔하는 의견과 비판하는 견해가 대립했다. 대학강사 송지영(42·여)씨는 “권력을 남용해 통치자금을 만든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과 같은 선상에서 생각해선 안 된다.”면서 “검찰이 포괄적 뇌물죄라는 모호한 혐의를 적용해 진보정권 10년을 통째로 들어내려 하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비판했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안영석(50)씨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비하면 횡령 금액도 적은 데다 이마저도 받았다는 증거가 없다. 정황만으로 한 나라의 대통령을 소환 조사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잘못 시인하고 법적 심판 받아야” 반면 직장인 박한철(54·서울 강북구 미아동)씨는 “누가 받았든 노 전 대통령도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학원강사 송현규(43·서울 서초구 일원동)씨는 “민주주의에 큰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은 대통령인 만큼 국민에게 준 실망은 막대하다.”면서 “변명으로 일관하지 말고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하고 법적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년층에서는 비난하는 목소리가 컸다. 공인중개사 곽인기(63)씨는 “노 전 대통령은 그동안 비도덕을 도덕으로 포장해 왔다. 600만 달러를 아내가 받아서 모르는 일이라고 시치미를 떼는데 이는 상식 밖의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재래시장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이옥자(67·여)씨는 “서민들은 단돈 100원만 훔쳐도 법적 처벌을 받는데, 수십억원을 뇌물 명목으로 받았다면 마땅히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젊은층은 비교적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하는 의견이 많았다. 대학생 박유남(23·여)씨는 “노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너무 실망스럽다.”면서 “검찰이 정치적으로 휘둘리지 말고 노 전 대통령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승훈 오달란기자 hunnam@seoul.co.kr
  • 연 2.5%금리 대출지원 자금 마른 中企에 ‘단비’

    연 2.5%금리 대출지원 자금 마른 中企에 ‘단비’

    문모(51)씨는 최근 삶의 막다른 골목에 내몰렸다. 명문대를 졸업한 문씨는 15년간 산업용 전기히터를 생산·납품하는 중소기업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원청업체의 부도로 운영하던 회사가 문을 닫게 됐다. 아내는 이혼을 요구했고, 가족도 뿔뿔이 흩어졌다. 문씨는 “은행이나 제2금융권을 찾아 자금대출을 요청했지만 신용불량자로 낙인 찍혀 대출을 받을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런 문씨가 다시 단꿈을 꾸고 있다. 올해 초 구로구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린 그는 연리 2.5%에 1년 거치, 4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3000만원을 대출받았다. 이 돈으로 구로동 공구상가에 90㎡의 사업장을 마련했고, 산업용 전기히터를 생산하고 있다. 문씨는 “업계의 ‘톱독(top dog·최후의 승자)’이 되겠다.”며 재기 의지를 다졌다. 구로구가 깊어진 불황의 늪에 빠진 지역 중소업체와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02년 국내 최초로 소상공인지원센터(080-302-1302)를 개설한 구로구는 올해 650억원대의 지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250억원가량 늘어난 규모로 올해 지원사업을 궤도에 안착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구로에는 198만㎡의 서울디지털산업단지(옛 구로공단)가 자리하고 있다. ●대출요청 6배 급증 류시일(50)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장은 “지난해 12월에 비해 이달 대출신청자가 6배가량 늘었다.”면서 “이전에는 저리로 돈을 빌리려는 사람이 많았지만 이제는 돈을 못 빌리면 패가망신한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하루 평균 6~7명씩 찾던 센터에는 요즘 하루 평균 30~40명이 찾아온다. 지난해까지 1~2%에 불과하던 상환 실패율도 올해 3~6%까지 치솟았다. 딱한 사연도 늘었다. 남편과 함께 삼계탕집을 운영하던 정모(40)씨는 최근 센터의 지원으로 폐업위기를 가까스로 넘겼다. 정씨의 가게는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이어 올초 미국발 금융위기로 휘청거렸다. 정씨는 “왜 외국 금융회사 탓에 우리가 피해를 입어야 하느냐.”며 울먹였다. 20년간 꽃집을 경영하던 김모(50)씨도 백화점에 있던 매장을 정리했다. 대출을 신청한 김씨는 “은행 문턱이 정말 높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구는 이 같은 사정을 해소하기 위해 크게 4가지 지원금을 마련했다. 우선 60억원의 예산과 시로부터 받은 5억원대 인센티브를 더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편성했다. 이어 구 출연금인 35억원대 소상공인 무담보특별보증금, 150억원대 영세업자 지원용 정부정책자금을 준비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400억원대 대출자금은 가장 규모가 크다. 기업이나 상인들은 1000만~4억원까지 대출받은 지원금을 3~4년간 나눠 갚으면 된다. 영세상인이 3000만원을 대출받을 경우 첫해 6만 2500원씩 매월 이자만 내고 이후 3년간 이자와 원금을 함께 갚으면 된다. ●법률·노무·특허 상담도 희망가도 다시 들려오고 있다. 최윤숙(31)씨는 최근 중견기업에 다니던 남편의 실직으로 생계를 떠안게 됐지만 아동복 전문 온라인쇼핑몰을 개장해 위기를 넘겼다. 결혼 5년차인 최씨는 센터에서 은행보다 4분의1가량 낮은 2.5%의 이율로 3000만원대 창업자금을 마련했다. 오토바이수리점주인 강석준(44)씨도 “반신반의했지만 서류준비부터 알맞은 자금추천까지 센터에서 도와줬다.”며 만족해했다. 센터에선 현재 법률·특허·노무·회계 등 무료 경영상담과 36개 교육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양대웅 구청장은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자립기반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강동구 25일 그린웨이 걷기대회

    강동구가 오는 25일 제17회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역 외곽의 녹지축을 하나로 묶어 만든 강동그린웨이가 지난달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V)으로부터 ‘걷기 좋은 코스’ 국제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하는 자리다. 국제시민스포츠연맹은 스위스, 일본 등 45개국이 가입한 국제단체로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다.원로 체육인 모임인 한국체육인회가 이번 대회를 주관한다. 김성집 전 대한체육회장, 원로 마라토너 최윤칠옹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행사의 참석인원을 지역주민 등 500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대회는 당일 오전 8시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시작된다. 참가자들이 모여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8시20분쯤 출발해 그린웨이 3.5㎞ 구간을 걷는다. 환상형 보행로인 그린웨이는 현재 1단계 10㎞ 구간이 걷기 좋은 코스로 인증받았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파견 △미래기획위원회 진승호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정연식 ■우정사업본부 △서울체신청 금융영업실장 신대운△진해우체국장 송청금△충청체신청 금융영업실장 김명규△전남체신청 〃 최윤모△순천우체국장 정득수△경북체신청 금융영업실장 권기흠△전북체신청 〃 임낙희 △우정사업조달사무소 건축1팀장 이정우 ■충북도 △문화관광환경국장 직대 지용옥△감사관 윤기관△민방위비상대책과장 조운희△성과관리담당관 신병대 ■행정공제회 △관리부이사장 정인환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김의수
  • FA 최대어 최윤아 신한銀 잔류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 최윤아(24)가 결국 신한은행에 둥지를 틀었다.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최윤아는 14일 원 소속 구단인 신한은행과 5년간 연봉 1억 5000만원의 조건으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연봉 7000만원보다 100%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 어시스트 1위 전주원(37) 플레잉코치 역시 1년간 연봉 8000만원에 계약했다. 신한은행은 원 소속 구단과의 협상시한을 하루 앞둔 14일 ‘가드콤비’ 최윤아·전주원의 재계약을 마무리 지으며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승률 92.5%에 25연승(정규리그 19승 포함)을 달린 ‘레알신한’의 독주체제는 다음 시즌에도 계속될 전망이다.그동안 최윤아의 행보에 모든 구단의 촉각이 곤두서 있었다. 리그 판도를 바꿀 거물급 선수이기 때문. 최윤아는 신한의 통합우승 3연패를 이끈 실력에 어린 나이, ‘국민 여동생’의 깜찍한 외모까지 스타의 자질도 두루 갖췄다. 때문에 신한은행은 최윤아를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이상휘 사무국장은 “(FA 자격을 얻은) 전주원 플레잉코치의 재계약보다 일단 ‘최윤아 잡기’에 매진했다.”면서 “팀 전력에 굉장히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최윤아는 “통합우승을 이룬 신한은행과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면서 “꾸준히 훈련해서 다음 시즌에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A 선수 10명 중 정미란(25)은 지난 3일 원 소속 구단인 금호생명과 FA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계약기간 3년에 인상된 연봉. 나머지 7명(선수민(삼성생명)·양정옥·박선영·임영희(이상 신세계)·김영옥·나에스더(이상 국민은행)·김영화(우리은행))은 아직 협상 테이블에 앉아 있다. 만약 원 소속팀과의 줄다리기가 계속되면 2차 협상기간(16~25일)을 통해 타 구단과 접촉하게 된다. 2차 협상도 실패하면 30일까지 다시 원 소속 구단과 협상해야 한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부고]

    ●한석수(충남교육감 권한대행)씨 모친상 9일 충남 공주 계룡농협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41)857-5099●주봉현(울산광역시 정무부시장)씨 빙부상 8일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예식장, 발인 10일 낮 12시 (051)305-4000●최기환(전 오로 대표)주환(하나대투증권 차장)씨 부친상 이영호(김·장법률사무소 고문)씨 빙부상 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650-2741●최영환(수출입은행 중소기업지원단장)씨 모친상 9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41)550-7185●최윤창(퍼니-엠)창우(대신중 교사)씨 부친상 윤태준(외환은행 심사역)씨 빙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91●김윤배(그레컨설팅 대표)씨 모친상 서승우(보고그룹 제주해외개발공사 본부장)씨 빙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010-2231●정인수(흥진산업 대표)명수(지성유치원 원장)씨 모친상 연용흠(전인건축 이사)한헌(유성씨앤씨 〃)씨 빙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3010-2232●이영철(현대건설 부장)영구(현대아이서비스 관리소장)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30분 (02)3010-2294●유충식(원신월드 대표)씨 상배 준우(두산건설 과장)동우(원신월드 차장)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010-2631●이건영(전 청주MBC 사장)씨 별세 8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779-2192●정운석(동영건축 이사)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010-2237●주웅식(에스원 전략사업부장 전무)정식(자영업)씨 부친상 이순종(경일건설 이사)김남중(남영테크 대표)이창진(시몬스 상무)씨 빙부상 9일 마산삼성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30분 (055)290-5641●임규배(전 경기 안성시 부시장)씨 모친상 9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31)249-8465●장재호(유엔안종합건설 대표)경호(이건테크놀러지 과장)경옥(전남 담양 고서초 교사)경자(인천 간재울중 〃)경례(광주 남구 보건소 방문간호사)씨 부친상 조종갑(자영업)강병학(광주 진흥중 교사)최영(한신대 교수)강성호(메디원 대표)씨 빙부상 9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62)231-8902●김상철(MBC 워싱턴 특파원)씨 부친상 9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011)721-2105●안형근(건국대 교수)씨 부친상 장혜숙(상명대 문화예술대학원장)씨시부상 이종우(중앙일보 전략SNP실 이사)김관식(국민은행 차장)이원준(KLnet 이사)씨 빙부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410-3153
  • 여자농구 MVP 최윤아

    ‘국민여동생’ 최윤아(24·신한은행)가 데뷔 5년 만에 가장 빛나는 별이 됐다. 그가 기량발전상을 받은 것이 불과 두시즌 전.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최윤아의 성장이 놀라울 뿐이다. 신인왕으로는 박혜진(19·우리은행)이 만장일치로 뽑혔다. 최윤아는 3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WKBL) 시상식에서 기자단 총 58표 가운데 39표를 얻어 19표에 머문 정선민(35·신한은행)을 제치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을 예상하지 못한 듯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울먹거리면서 무대에 오른 최윤아는 “너무나 내세울 것 없는 선수라 피나는 노력을 했다. 그 시간을 견뎌 왔기에 저에게 주신 선물 같다. 이 상이 저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5는 최윤아, 정선민(이상 신한은행), 이미선(30), 박정은(32·이상 삼성생명), 신정자(29·금호생명)에게 돌아갔다. 감독상은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이 차지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신예’ 임은지 장대높이뛰기 한국新

    여자 육상 장대높이뛰기의 ‘무서운 신예’ 임은지(20·부산 연제구청)가 마침내 ‘지존’ 최윤희(23·원광대)를 제치고 새 한국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임은지는 26일 타이완 자오퉁에서 열린 타이완 국제장대 높이뛰기 여자부 결승 3차 시기에서 4m24를 넘어 우승했다. 임은지는 지난해 10월 한국그랑프리에서 작성한 개인 최고 기록(4m10)을 5개월 만에 무려 14㎝나 갈아 치웠고 최윤희가 작년 전국체전에서 세운 종전 한국기록(4m16)도 8㎝ 경신했다.육상경기연맹은 한국신기록 수립 기념으로 격려금 500만원을 임은지에게 지급한다.임성우 연제구청 감독은 “4m24에 성공한 뒤 4m35에 세 차례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5~6월쯤이면 4m35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4m35는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09세계육상선수권에 출전할 수 있는 B 기준기록이다.174㎝, 56㎏의 임은지는 중고 시절 100m 허들, 7종경기, 멀리뛰기, 세단뛰기 등 각종 종목에 출전하다 지난해 연제구청 입단 후 장대높이뛰기로 전향한 새내기다. 이후 지난해 4월 실업선수권에서 3m50을 넘고 13일 만에 열린 전국종별선수권에서는 20㎝를 높였다. 이어 8월과 9월 4m를 넘었고 10월 챔피언전 성격의 한국그랑프리대회에서 4m10을 넘어 4m에 그친 최윤희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최윤희는 이 종목에서 한국기록을 17차례나 갈아치운 1인자였다. 대구 세계육상의 희망 임은지는 29일 귀국, 본격 육상 시즌에 대비한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내 플레이 할수 있다면 신한이든 아니든 OK”

    [스포츠 라운지] “내 플레이 할수 있다면 신한이든 아니든 OK”

    “내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면 어디든 좋아요.” 올 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손꼽히는 신한은행의 최윤아(24). 그는 신한은행의 통합우승 3연패는 물론 25연승(정규리그 19연승 포함)을 달리는 데 일등공신이었다. “신한에 남아 4연패를 해도 좋고, 팀을 옮겨 우승으로 이끄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말이 모든 팀들을 얼마나 설레게 하는지 본인은 알까. ●수비수가 무서웠던 소녀, 국가대표의 핵으로 최윤아는 무작정 농구공이 좋아 땅거미가 질 때까지 슛을 해대던 꼬마였다. 체육교사 삼촌의 권유로 농구부가 있는 서대전초교로 전학했다. 조상현(LG)·조동현(KTF) 형제와 황성인(전자랜드)을 배출한 농구 명문. 그게 5학년 때였다. 한달 만에 소년체전에 나갔지만 달려드는 수비수가 무서워 굳어버렸다. 몇 달 뒤 나선 두 번째 경기에선 달랐다. “2차 연장까지 갔는데 결국 졌어요. 너무 분해 엉엉 울었다니까요.” 그는 타고난 승부욕의 화신이었나 보다. 농구팬에게 최윤아는 2004년 존스컵 결승에서 신경전을 벌이던 타이완 에이스에게 발차기를 날린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작은 키에 발군의 실력을 뽐내자, 느닷없이 ‘발차기 소녀’가 포털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 일을 후회하진 않지만 ‘좀 참을 걸….’ 하는 생각은 해요. 발차기가 이렇게 오래 따라다닐 줄 몰랐거든요.”라며 얼굴을 붉힌다. 사실 올림픽을 앞두고 은퇴까지 생각했던 최윤아다. 어느 날 갑자기 살이 찌기 시작한 것.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사량도 비슷한데 계속 살이 붙었다. 병원에 가보니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했다. 호르몬조절 약도 먹어야 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죠. 남들한테 약한 모습 보이는 게 자존심 상했어요. ” 올림픽에 열중하며 마음을 비운 게 오히려 약이 됐다. 여자농구를 8강으로 이끈 것은 물론 ‘국민여동생’으로 거듭나서다. “언제 또 올림픽에 나가겠나 싶어 즐겁게 했어요. 그렇게 즐기면서 한 건 처음이에요.” 하지만 덩치 큰 미국선수와 부딪쳐 척추를 다치는 바람에 한 달 반 동안 침대에만 누워 있었다. “답답하고 힘들었어요. 그 이후 부상 없이 선수생활 하는 게 목표가 됐다니까요.” 2개월 만에 복귀한 최윤아는 부상 전보다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신한은행의 중심에는 항상 포인트가드 최윤아가 있었다. “여유가 생겨 그런지 눈이 트인 것 같아요.”라며 시원한 미소를 짓는다. ●“어깨보다는 국민 여동생 별명이 좋아요” 문근영을 닮은 외모 덕에 ‘국민여동생’이라는 별명도 얻었지만 여전히 민망하다. 태연한 척 “별명은 ‘어깨’라니까요.”라고 얼버무리다가 몇 번 더 묻자 “사실 ‘국민여동생, 문근영, 어깨’ 순으로 좋아요. 저도 여자예요.”라며 쑥스럽게 웃는다. 화장을 해본 적도 없고, 시합하느라 머리도 질끈 묶기 일쑤지만 코트에 ‘완소윤아’류의 플래카드가 없으면 서운하다고 털어놓았다. 남자친구는 없을까. “연애를 안 하겠단 생각은 아닌데 아직 안 생기네요. 남들은 제가 눈이 높대요.” 역시 솔직발랄 신세대다. 가수 ‘비’ 스타일이 좋다나. 은퇴 후 복안을 묻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지금은 농구가 최우선”이라면서도 “딱 서른에 결혼해 아이를 예쁘게 키울래요.”라고 말하며 까르르 웃는다. 방긋방긋 웃는 ‘아기 같은’ 최윤아가 엄마가 된다고 상상하니 왠지 어색하다. 이내 진지하게 “최고의 포인트가드가 누구냐고 물었을 때 이구동성으로 최윤아라고 대답하는 것, 그렇게 모든 선수들에게 인정받는 게 목표예요.”라며 다부지게 말한다. 새달 26일까지는 달콤한 휴가다. “얼른 집에 가서 효도해야죠.”라며 벌써 대전에 간 듯 그는 들떠있다. 글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프로필 ▲출생=1985년 10월24일 대전▲가족=최대우(50), 김성옥(50)씨의 1남1녀 중 막내▲체격=170㎝, 62kg▲학력=서대전초-중앙여중-대전여상▲경력=현대건설(2003년 입단)-신한은행(2005년)▲수상 경력=05겨울 우수후보상, 07~08시즌 자유투상, 베스트5▲주량=정신력으로 버틸 뿐▲별명=국민여동생, 문근영, 어깨▲닮고 싶은 사람=전주원(신한은행)+김지윤(신세계)+이미선(삼성생명)▲좌우명=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애장품=막 배우기 시작한 카메라▲징크스=경기 전날 같은 패턴으로 생활하는 것
  • [책꽂이]

    ●조선 정치의 꽃 정쟁 신봉승 지음, 청아출판사 펴냄. 2만 5000원. 대하소설 ‘조선왕조 500년’ 등을 썼고 방송작가와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했던 저자는 선조에서 순조에 이르기까지 약 230년 동안 있었던 당쟁을 새롭게 조명한다. 작가는 조선의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논리정연한 이론과 지식이 뒷받침된 수준 높은 토론이 있었다며 ‘당쟁’이라는 폄하된 이미지가 아닌 소통의 정치인 ‘정쟁’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계화를 둘러싼 불편한 진실 카를 알브레히트 이멜·클라우스 트렌클레 지음, 서정일 옮김, 현실문화 펴냄. 당신이 사먹는 생수가 인도 가정을 더욱 목마르게 하고, 새로 장만한 휴대전화의 부품을 만들기 위해 콩고 사람들이 강제로 채굴 현장에 내몰린다면. 국경 없는 지구, 평평한 세계,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 등 허울좋은 세계화 이면에 놓인 빈부격차, 생태계 위협 등 불편한 진실들의 속살을 들췄다. 1만 5000원. ●고민하는 힘 강상중 지음, 이경덕 옮김, 사계절 펴냄. 재일 한국인 최초로 도쿄대 교수가 된 정치학자인 저자가 펼쳐낸 삶의 방법론이다. 고민하는 것이 사는 것이고 고민의 힘이 살아가는 힘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5월 일본에서 출간된 뒤 100여만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9500원. ●조선사 쾌인쾌사 이수광 지음, 추수밭 펴냄. 조선시대를 소재로 한 팩션 역사서인 ‘조선을 뒤흔든 16인의 왕후들’을 쓴 저자가 떠돌이 시인 김삿갓, 금오신화의 김시습 등 유명한 인물부터 기생, 스님에 이르는 조선시대 인물들의 이야기 35편을 묶어냈다. 조선왕조실록, 고금소총 등 10여종의 고전을 참고했다고. 1만 3000원. ●바보가 바보들에게 장혜민 엮음, 산호와진주 펴냄. 사랑과 나눔의 구도자로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는 말씀을 남긴 김수환 추기경을 기리는 잠언 모음집이다. 한국 사회의 정신적인 지도자이며 사상가, 청빈한 생활의 실천가, 우리 시대의 성자 등 그 어느 수식어도 부족함이 없는 김 추기경의 영혼을 울리는 길고 짧은 가르침을 다섯 가지 큰 주제로 모두 81개를 실었다. 9800원. ●스패닝 사일로 데이비드 아커 지음, 이상민·최윤희 옮김, 비즈니스북스 펴냄. ‘사일로(silo)’는 독자적 경영팀과 경영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다른 부서와 협력하거나 소통하려는 동기나 의지가 부족한 ‘조직 내 장벽’, ‘부서 이기주의’를 뜻한다. 이에 대해 브랜드·마케팅의 권위자인 데이비드 아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가 해결책을 비롯해 효율적인 브랜드 관리 및 조직 마케팅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2만원.
  • [서울플러스] 새달부터 전문가 특강 개최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다음달 8일부터 6월24일까지 구민회관에서 전문가 특강이 열린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이며, 최윤희, 구성애, 황수관 등 분야별 명사들이 강의한다. 구청 홈페이지(ddm.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으로 참가비는 5만원. 교육진흥과 2127-4515.
  •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챔프전 첫 승

    “목표는 우승”이라며 호탕하게 웃던 삼성생명 이호근 감독은 이내 진지해졌다. “하은주만 없으면 일방적인 게임은 아닐 텐데, 들어오기만 하면 제공권을 급격히 뺏긴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 감독은 “하은주(202㎝)가 뛰는 15~20분가량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한계가 있었다.신한은행이 1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5전3선승제) 1차전에서 71-61로 삼성생명을 꺾고 3연패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전반은 33-31, 신한의 근소한 리드. 3쿼터 들어 하은주와 정선민(14점 6리바운드), 전주원(9어시스트), 최윤아(9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 베스트멤버가 동시 투입되면서 신한은행이 매섭게 몰아쳤다.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최윤아의 레이업슛으로 67-52로 달아나면서 승부를 마무리했다.16분20초 동안 18점 7리바운드로 활약한 하은주는 “그동안 부상과 체력 부담으로 많이 뛰지 못했다. 지금 이렇게 뛰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면서 “일본에서 2번, 한국 와서 2번 우승했다. 5년 연속 우승하고 싶다.”고 투지를 불살랐다. 2차전은 20일 용인에서 계속된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삼성 “이번엔 꺾는다”

    [여자프로농구] 삼성 “이번엔 꺾는다”

    ‘무적’신한의 통합우승 3연패냐, ‘농구명가’ 삼성의 재건이냐. 여자프로농구가 대망의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만을 남겨뒀다.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은 세 번 연속 챔프전에서 만나 얄궂게도 세 번 모두 신한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이번에도 신한의 우세가 점쳐진다. 신한은 정규리그 19연승에 플레이오프(PO)에서도 신세계를 3연승으로 꺾고 22연승, 일찌감치 챔프전에 올랐다. 올 시즌 단 3번밖에 패하지 않은 선수들의 자신감과 물오른 기량에서는 약점을 찾기 힘들다. 하은주(26·202cm)가 버티는 골밑과 전주원(37)·최윤아(24)의 ‘명품가드’ 콤비, 아직도 건재한 정선민(35)의 득점포는 상대를 주눅들게 한다. 올시즌 삼성과 8번 만나 7승 1패로 우위. 하지만 삼성의 근성 또한 만만찮다. 더이상 ‘준우승 전문팀’에 머물지 않겠다는 각오다. 이미선(30)·박정은(32)·이종애(34)로 이어지는 국가대표 삼총사가 건재하다.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은 “PO 끝나고 이틀 푹 쉬면서 훈련을 차분히 해왔다.”며 “컨디션이 좋은 만큼 1차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의 이호근 감독은 “하은주를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인데, 노련한 선수들이 있으니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미워도 다시한번’ 정겨운-박예진, 베드신 공개

    ‘미워도 다시한번’ 정겨운-박예진, 베드신 공개

    탤런트 정겨운과 박예진의 코믹 베드신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겨운과 박예진이 KBS 2TV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극본 조희ㆍ연출 김종창ㆍ제작 지앤지프로덕션)를 통해 깜짝 베드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19일 방송되는 14회분을 통해 공개되는 베드신은 극중 이민수(정겨운 분)가 술에 취한 최윤희(박예진 분)를 등에 업고 오피스텔에 데려다 준다. 잠이 든 최윤희에게 빠져들 듯 바라보다 이민수는 자신도 모르게 그녀 옆에서 잠이 들고 만다. 다음날 아침 최윤희의 아버지 최성국(주현 분)이 반찬을 가지고 오피스텔에 들려 벨을 누르고 함께 잠들어있던 두 사람은 벨소리에 놀라 잠에서 깬다. 서로의 얼굴을 보고 화들짝 놀란 최윤희와 이민수는 지난 밤 아무런 사고(?)도 없었지만 아버지의 등장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것. 결국 최성국의 눈을 피해 민수는 허둥지둥 옷을 입고 몰래 도망가지만 결국 성국에게 들킨 민수는 윤희와 같은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다는 거짓말로 졸지에 윤희와 이웃사촌이 되고 만다. 두 남녀는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며 점차 빠져들게 될 예정. 큰 화제를 몰고왔던 10회분의 거친 키스신 이후 최윤희와 이민수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는 상태다. 은혜정(전인화 분)의 폭탄발언으로 친부의 존재와 출생의 비밀이 온 세상에 알려지자 이민수는 방황을 시작하고 자신에게 진심 어린 충고로 위로해주는 최윤희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그동안 티격태격 싸우고 엇갈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정겨운 박예진 커플의 코믹 베드신은 19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 14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 = 지앤지프로덕션)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입 막은 한반도

    입 막은 한반도

    올 들어 두 번째로 황사주의보가 발표된 16일 전국은 누런 모래먼지로 뒤덮였다. 지난달 20일에 이어 이날 경기도와 강원도 등에는 미세먼지농도 400㎍/㎥ 내외의 짙은 황사가 나타났고 서울에도 황사 예비특보가 발령되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황사가 관측됐다. 출근길에는 마스크를 챙겨 쓴 시민이 곳곳에 눈에 띄었고, 약국과 편의점에서는 황사 마스크와 목 보호 캔디가 불티나게 팔렸다. ●“운전하는데 앞이 안 보일 정도” 이번 황사는 14일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북부의 바단지린 사막에서 발원해 15일 오후 한반도에 닿았다. 이날 전국으로 확대된 황사는 안 그래도 힘겨운 월요일 출근길을 더 칙칙하게 만들었다. 원효대교를 건너 출근했다는 직장인 오승균(27)씨는 “황사가 심하다는 뉴스를 듣고 마스크를 쓰고 나갔다. 한강을 건널 때 황사 먼지 때문에 앞이 잘 안 보일 정도였다.”면서 “퇴근 후 동료들과 삼겹살을 먹으러 갈 것”이라고 했다. 따뜻해진 봄볕 탓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강변에서 운동하던 시민들도 이날은 눈에 띄지 않았다. 오후 1시쯤 서울 강남구 탄천 산책로를 따라 걷던 직장인 최윤수씨는 “일주일에 서너번 나오는데, 오늘은 운동하는 사람이 절반 이상 줄었다.”면서 “마스크를 안 썼는데, 내일은 반드시 쓰고 운동해야겠다.”고 말했다. 근처에 사는 주민 이모(61)씨는 이날 아예 운동을 포기했다. 이씨는 “먼지를 마시면서 운동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 같다. 오늘은 야구 중계나 봐야겠다.”고 뒤돌아섰다. ‘황사 대목’을 맞은 이비인후과와 약국, 편의점 등은 보통 때보다 두 배 정도 늘어난 매출 덕에 신바람이 났다. 서울 강남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이순옥씨는 “겨울이 아니면 마스크가 하나도 안 팔리는데, 오늘은 오전에만 10개 이상 팔렸다.”며 싱글벙글했다. 근처 편의점 직원은 “목 보호 캔디가 평소보다 1.5배 정도 많이 팔렸다.”고 귀띔했다. ●이비인후과 50~60대 환자 급증 이비인후과는 대목을 맞았다. 환절기인 3월에는 원래 환자가 70%가량 느는데, 황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졌다. 특히 노인 환자가 늘었다. 서울 마포구의 S이비인후과는 “30명 정도인 환자가 오늘 50명 정도 왔다.”면서 “대부분 50~60대 노인”이라고 했다. 오후 3시 현재 경기도·서해5도·강원도·충청남도·경상북도에는 황사주의보가,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황사예비특보가 발령돼 있다. 황사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40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황사경보는 8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황사예비특보는 황사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측될 때 미리 발표한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는 17일까지 이어지다 점차 약해질 전망”이라면서 “지역별 황사 농도는 유동적이므로 기상 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불어오는 황사에는 아황산가스나 카드뮴, 납 등 중금속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철저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김민희 유대근기자 haru@seoul.co.kr
  • 음악 넘쳐 흐르는 신촌 부활 꿈꾼다

    음악 넘쳐 흐르는 신촌 부활 꿈꾼다

    1970~1980년대 서울 신촌은 포크 음악의 산실이었다. 신촌블루스, 들국화, 이정선, 김현식이 기타를 둘러메고 신촌의 거리와 카페를 누볐다. 1990년대 신촌은 힙합의 메카였다. 클럽 마스터플랜에서 래퍼 주석과 가리온이 탄생했다. 하지만 2000년대 인기 가수는 TV로, 인디 가수는 홍대 앞으로 몰려갔고, 결국 신촌은 음악의 불모지가 됐다. ●‘신촌 음악문화’ 매달 기획공연 신촌의 공연기획자, 상인들이 음악이 들리지 않는 신촌의 음악문화를 살리고자 뭉쳤다. ‘신촌 음악문화의 발전을 꿈꾸는 사람들(약칭 신음발사)’은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한 차례 공연을 열고 있다. 시작은 단출했다. 신촌의 한 음식점 사장이 홍대 클럽에서 공연기획 일을 하던 단골 최윤석(26)씨 등에게 ‘신촌에서도 공연 기획을 해 보면 어떠냐.’고 권했다. 첫 공연 예산도 그가 댔다. 그때부터 최씨 등은 디자이너, 엔지니어를 수소문해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들어갔다. 13일에는 신촌 ‘음악당’에서 ‘무지개를 닮은 뮤직:에’ 세 번째 공연을 열었다. ‘13일의 금요일’에 관한 미신과 징크스를 주제로 한 이날 공연에는 H기타쿠스, 에라토, 비터스윗, 백다빈, 술래 등 이미 홍대 앞에서도 유명한 다섯 팀이 2시간30분 동안 공연을 이어갔다. 지난해 첫 공연에는 40명가량이던 관객이 입소문을 타며 2회째는 두 배 넘게 늘었다. 이날 공연도 대성황이었다. 뜻을 같이해 공연 참가를 원하는 팀도 늘고 있다. 공연 오프닝 무대를 맡은 H기타쿠스의 보컬 김용진(35)은 “공연장이 신촌에서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웠다.”면서 “아티스트들에게는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상권도 살리는 일이라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공연문화 살리기’ 상인들도 반겨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들을 반기는 건 신촌의 음악 카페들이다. 신촌에 남은 음악 카페는 고작 네 군데. 음악당의 김성일 실장은 “공연 인프라가 약해지다 보니 공연 시설을 학과 행사 등 다른 용도로 쓰는 경우도 많았다.”면서 “공연 문화를 살리자는 시도를 상인들도 반기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부고] 이택규 법률신문 회장 별세

    원로 법조인인 인수(人樹) 이택규 법률신문 발행인 겸 회장이 12일 오전 4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87세.이 회장은 1942년 고등문관시험 예비시험과 1948년 제2회 조선변호사시험에 합격, 부산·서울지검 검사와 경제부장, 제주지검 검사장을 거쳐 1970년 초대 관세청장을 역임했다. 1966년 대검검사 직무대리 때는 한국비료의 사카린 밀수 사건 전모를 파헤쳐 경제검사로 명성을 날렸다.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과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지냈으며 1985년 법률신문사 사장에 취임해 법률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윤희씨와 아들 종훈(세아상역 인니 법인장)·영두(법률신문사 사장)·명헌(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씨가 있다. 영결식은 14일 오전 7시30분 삼성서울병원. (02)3410-6916.오이석기자 ho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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