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체코
    2026-07-02
    검색기록 지우기
  • 리창
    2026-07-02
    검색기록 지우기
  • cu
    2026-07-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670
  • 경계 파괴·비틀기…대학로 축제는 실험중

    경계 파괴·비틀기…대학로 축제는 실험중

    ‘연극의 메카’ 대학로는 가을이 되면 더욱 특별해진다. 작지만 젊은 극단들의 참신한 생각을 담은 무대를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리기 때문이다. 28일부터 새달 22일까지 실험적인 국내 창작극을 발견하고 해외 무대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연극 축제 ‘제7회 서울미래연극제’와 ‘2017 서울연극폭탄’이 대학로 일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서울미래연극제는 이름에서도 엿볼 수 있듯 장르를 규정하기 힘든 경계 없는 실험과 다양한 시도가 엿보이는 창작극 6편을 선보인다. 특히 동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일상과 개인적 욕망을 예리하게 짚어내는 작품들이 눈에 띈다. 축제의 문은 젊은 아티스트 집단 베타 프로젝트의 ‘불현듯, 부아가 치밀 때가 있다’(28일~10월 1일 드림시어터)가 연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르는 순간을 다양한 움직임으로 나열한 작품이다. 크리에이티브팀 해보카프로젝트의 ‘씹을거리를 가져오세요’(10월 12~15일 알과핵 소극장)는 일반 관객이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작품이다. 2~3년 전부터 길거리에 텐트를 마련해 놓고 지나가는 시민들의 화나는 사연을 수집해 온 해보카프로젝트가 배우가 아닌,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시민 4~5명을 직접 무대에 올려 세상을 유쾌하게 ‘씹는’ 공연이다.원작을 다양하게 비튼 작품들도 많다. 극단 시지프의 ‘[On-Air] BJ 파우스트’(10월 11~15일 드림아트센터 4관)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BJ로 분한 배우 1인이 이끄는 공연이다. 관객은 페이스북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극장 밖에서도 BJ 파우스트가 벌이는 공연 실황을 지켜볼 수 있다. 이번 연극제를 통해 첫선을 보이는 이 작품은 무대와 객석 그리고 극장 밖을 지나는 대중까지 아우르며 연극에서 소통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한다. 영국 소설가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을 각색한 예술단체 인테러뱅의 ‘VISUS 동물농장-두 발은 나쁘고 네 발은 좋다’(10월 11~15일 드림시어터),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극작가 중 한 명인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를 재구성해 인간 본질에 대해 탐구한 극단 가치가의 ‘레퀴엠 포 안티고네’(10월 18~22일 드림아트센터 4관), 스위스의 극작가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동명 희곡을 각색한 크리에이티브팀 지오의 ‘불행한 물리학자들’(10월 18~22일 드림시어터)이 주목할 만하다. 새달 6~16일 열리는 서울연극폭탄은 국내 우수 연극을 해외에 알리고, 해외 우수작을 국내에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동유럽권의 무대 미학과 특유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 2편이 초청됐다. 마케도니아 극단 노스 오브 임팩트의 ‘내 나무의 숲’(10월 6~8일 드림시어터)은 전 세계적인 이슈로 자리잡은 이민자 문제에 대한 연출가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루마니아 극단 토니불란드라의 ‘오셀로’(10월 13~16일 동양예술극장 2관)는 아르메니아의 저명한 연출가인 슈란 셰베르디안이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작품이다. 서울연극협회는 미래연극제 참여작 가운데 작품성이 뛰어난 세 편을 골라 서울연극폭탄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두 행사를 같은 기간에 개최해 행사를 위해 방한하는 체코, 폴란드, 루마니아 등 해외 프로모터 및 해외 축제 예술감독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해 참여작인 극단 놀땅의 ‘오이디푸스-알려고 하는 자’는 지난 6월 루마니아에서 공연했고 최진아 연출가는 루마니아 바벨페스티벌에서 연출상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연극협회(02-765-7500), 서울연극폭탄 홈페이지(www.ST-BOMB.com), 서울미래연극제 홈페이지(www.st-future.co.kr) 참고.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미술 ●오유경 개인전 챕터투 레지던시 1기 참여작가의 1년간 성과를 짚어 본다. 순환이라는 자연과학적, 관념적 현상을 중심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는 ‘카오틱 벗 포에틱’(Chaotic but Poetic)이라는 제목으로 자연계의 순환성을 담은 퍼포먼스 영상, 설치를 선보인다. 대표작 ‘솔트 시티’(Salt City)는 서해안 갯벌에 탑의 형태로 놓인 소금 덩어리가 조수에 의해 서서히 축소·변형되고 종국에 소멸하는 과정을 담았다. 10월 14일까지, 서울 마포구 동교로 챕터투. (070)4895-1031.대중음악 ●하림과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의 ‘집시의 테이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악기를 다루는 것으로 정평이 난 뮤지션 하림과 두번째달의 김현보와 조윤정, 클래지콰이의 호란, 싱어송라이터 김목인, 이호석, 베이스 연주자 이동준, 마임이스트 정명필 등이 세계를 여행하며 느꼈던 감성을 들려주는 월드 뮤직 공연이다. 27~29일 오후 8시, 30일 오후 3시·6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 4만원. (070)4250-0508. 연극 ●이방인 극단 산울림이 3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알베르 카뮈의 동명 소설을 무대로 옮겼다. 주인공 뫼르소는 어머니가 요양원에서 사망한 뒤 장례를 치르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가 한 친구를 미행하던 남자를 실수로 총으로 쏴죽이면서 사형수가 된다. 자신을 둘러싼 것들로부터 철저하게 소외된 뫼르소가 죽음을 앞두고 자신을 똑바로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부조리 속에서 살아가는 고독한 현대인의 초상을 그린다. 10월 1일까지. 서울 마포구 산울림 소극장. 4만원. 1544-1555. 클래식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유럽 문화의 자존심 체코 필하모닉의 네 번째 내한 공연이다. 올봄 돌연 서거한 이르지 벨로흘라베크를 대신해 체코를 대표하는 지휘자 페트르 알트리히터가 지휘봉을 잡고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 서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을 들려준다.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가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을 협연한다. 28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6만~23만원. (02)599-5743.
  • 청와대가 공개한 유엔총회 생생한 뒷이야기들

    청와대가 공개한 유엔총회 생생한 뒷이야기들

    청와대가 22일 3박 5일간의 유엔 총회 일정의 B컷 사진을 공개했다. B컷 사진 상당수는 장하성 실장이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72차 유엔 총회 일정이었지만, 유엔 기조연설 외에도 미국, 영국, 이탈리아, 체코, 세네갈과 정상회담을 가졌고, 유엔 사무총장, IOC 위원장과 접견, 메트로폴리탄 평창의 밤 행사, 애틀랜틱 카운슬의 세계시민상 수상, 그리고 동포간담회까지. 문재인 대통령은 3박5일 쉴 틈 없이 움직였다”고 적었다. 이어 “대통령 뿐 아니라 수행원들과 현지 직원들 다 열심히 뛰었다”고 ‘청와대 B컷’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화마라토너 강명구씨의 외로운 도전

    평화마라토너 강명구씨의 외로운 도전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입니다” 남북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유라시아대륙횡단 평화마라톤’에 도전 중인 아마추어 마라토너 강명구(61)씨의 말이다. 그는 1년 2개월간 16개국, 1만 6000km를 달리기로 했다. 지난 9월 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출발한 그는 20일 베를린에 도착했다. ‘유라시아대륙횡단 평화마라톤’은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독일을 거쳐 체코와 오스트리아, 헝가리, 세르비아, 중국 등 12개국을 1년 2개월간 달리며 남북의 평화통일 의지를 알리는 뜻 깊은 프로젝트다. 최종 종착지는 평양을 거쳐 내년 10월 중순 서울로 들어온다는 계획이다. 실향민 2세인 강씨는 2015년 아시아인 최초로 미대륙 5200km를 횡단한 바 있다. 그 후 20여년의 미국 이민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해 남한일주마라톤, 네팔지진피해자돕기 마라톤, 부산에서 서울까지 평화마라톤 등 달리기를 통해 ‘통일과 평화 기부’ 메시지 전달에 힘써왔다. 강씨는 쌍둥이 유모차에 70kg의 짐을 싣고 하루 40~50km를 달리고 있다. 그 과정은 녹록지 않다. 미국횡단부터 사용했던 유모차의 잦은 고장과 숙소를 찾기 위해 주로를 이탈해야 한다. 부족한 후원금 탓에 지원차량 하나 없이 홀로 달리는 상황. 그럼에도 강씨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를 극복하여 베를린에 도착해 지켜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유라시아 대륙횡단 평화마라톤 여인철 공동 조직위원장은 “(강씨가) 무거운 짐을 실은 유모차를 끌고 뛰는 실정이다. 숙박비가 비쌀 때는 야영을 하기도 한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이어 여 위원장은 “12월 20일경에는 터키에 도착한다. 그때부터는 차량지원과 동행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강씨가) 본인이 가진 능력을 통해 남북평화통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뛰고 있다”며 “남북이 적대시 할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통일된 하나의 국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라시아 대륙횡단 평화마라톤 프로젝트는 공식카페(cafe.daum.net/eurasiamarathon)와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eurasiamarathon)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다음카카오의 스토리펀딩과 매달 천원 이상 정기기부캠페인인 ‘유라시스’도 진행하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드럭레스토랑, 20일간 유럽투어 마무리 “팬들에게 감사”

    드럭레스토랑, 20일간 유럽투어 마무리 “팬들에게 감사”

    4인조 밴드 드럭레스토랑(Drug Restaurant)이 3주 동안 진행된 유럽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22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럭레스토랑이 오는 23일 독일 쾰른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20일 간의 유럽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드럭레스토랑은 정준영, 조대민, 정석원, 이현규로 이뤄진 4인조 밴드다. 지난 3일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럽투어의 막을 올린 드럭레스토랑은 상트페테르부르크, 핀란드 헬싱키, 폴란드 바르샤바, 독일 베를린, 체코 프라하, 영국 런던, 글라스고, 프랑스 파리를 차례대로 방문해 현지 팬들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 드럭레스토랑은 이번 유럽투어에서 ‘Mistake’, ‘Drink O2 in the water’, ‘공감’ 등 팀과 정준영의 대표곡들로 셋리스트를 구성해 파워풀한 로큰롤 무대는 물론 감성 가득한 록발라드 무대도 함께 선보이며, 실력파 글로벌 밴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공연 틈틈이 현지어를 사용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등 팬서비스도 빼놓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20일 동안 유럽 8개국 10개 도시를 방문해 공연을 선보여야하는 타이트한 일정이었음에도 멤버들 모두 밝고 즐겁게 이번 유럽투어에 임했다”며 “드럭레스토랑과 함께 공연을 즐겨준 현지 팬들과 멤버들이 무사히 유럽투어를 마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난달 새 미니앨범 ‘포마드(Pomade)’를 발매하고 도쿄, 서울 콘서트를 거쳐 유럽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중인 드럭레스토랑은 이번 유럽투어를 통해 글로벌 밴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며, 앞으로도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노원 화랑대역에 정차한 日노면전차

    노원 화랑대역에 정차한 日노면전차

    서울 노원구가 일본 히로시마 전철주식회사로부터 옛 화랑대역 내 조성 중인 철도공원에서 운영할 노면전차 한 대를 무상으로 양도받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난 20일 히로시마를 방문해 무쿠다 마사오 히로시마 전철주식회사 사장과 노면전차 무상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나가사키에서 운행 중인 노면전차 1대도 새 전차로 대체되는 대로 들여오기로 했다. 이 전차는 1950년대 제작 모델로 현재도 운행되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체코 프라하 대중교통으로부터 노면전차 1대를 1500만원에 구매했다. 이미 인천항에 도착한 노면전차는 올해 말까지 공릉동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구는 일본과 체코에서 노면전차를 도입해 내년 상반기부터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철도공원 약 700m 구간을 운행할 계획이다. 구와 서울시는 약 120억원을 들여 공릉동 29-51 일대 부지 4만 462㎡에 옛 화랑대역 철도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철도공원에는 노면전차 운행 및 철도건널목 설치, 철도 관련 전시·체험·교육공간, 각종 체험공간 및 휴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서브 앞선 오스타펜코 복식서도 2회전 진출

    서브 앞선 오스타펜코 복식서도 2회전 진출

    프랑스오픈 챔피언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가 단식에 이어 복식에서도 2회전 티켓을 움켜쥐었다.오스타펜코는 20일 서울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KEB하나은행·인천공항 코리아오픈 복식 1회전에서 소라나 시르스테아(루마니아)와 호흡을 맞춰 좡자룽(대만)-아란차 루스(네덜란드) 조를 2-0(7-5 7-6<0>)으로 물리치고 8강이 겨루는 2회전에 올랐다. 두 번째 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돌입한 게임스코어에서 보듯 오스타펜코 조의 2회전 행보는 쉽지 않았다. 더블폴트를 3개나 저지르는 등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서브에이스에서 상대 조보다 3개 더 많은 5개를 뿌려대고 1세트 중반부터 첫 번째 서브 리턴에서 월등히 앞서는 등 점차 제 기량을 회복하면서 1시간 35분에 걸친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한나래(25·인천시청)는 전날 세계랭킹 42위의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체코)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단식 16강에 오른 뒤 이날 2회전에서 랭킹 93위 사라 소리베스 토르모(스페인)에게 0-2(1-6 2-6)로 져 탈락했지만 장수정(22)과 짝을 맞춰 출전한 복식에서는 1회전을 통과했다. 한국 선수끼리 맞선 이날 복식에서 한-장 조는 정수남(21·강원도청)-박상희(17·중앙여고) 조에 1시간여 만에 2-0(6-3 6-4)으로 낙승했다. 서브와 더블폴트는 물론 모든 기록에서 월등히 앞섰다. 한나래 조는 2회전마저 통과할 경우 오스타펜코와 맞대결을 벌인 가능성이 높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서울포토] ‘수호랑과 반다비’ 들고 기념촬영하는 제만 체코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수호랑과 반다비’ 들고 기념촬영하는 제만 체코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제만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평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욕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 미국 LA서 MV 촬영 ‘신인 맞아?’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 미국 LA서 MV 촬영 ‘신인 맞아?’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99억 블록버스터급 프로젝트’에 걸맞은 방대한 스케일의 콘텐츠들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해 10월 첫 번째 멤버 희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명의 멤버(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를 공개하며 완전체를 향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달의 소녀는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드러낸 솔로 앨범과 극강 비주얼로 업계 안팎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이달의 소녀 앨범 재킷 이미지와 티저, 뮤직비디오가 프랑스, 일본, 아이슬란드, 영국, 대만, 뉴질랜드, 홍콩, 체코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 올 로케로 촬영된 가운데, 범접할 수 없는 압도적인 퀄리티를 자랑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1일 정오 베일을 벗는 이달의 소녀 두 번째 유닛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의 미니앨범 ‘믹스 앤 매치(Mix&Match)’ 재킷과 타이틀곡 ‘걸 프론트(Girl Front)’ 뮤직비디오 역시 미국 L.A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됐다. 오드아이써클(김립, 진솔, 최리) 멤버들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에보키니 거리, 베니스 비치, 산타모니카 해변, 콜로라도 사막 등 L.A의 다양한 명소를 오가며 촬영에 임했고, 앨범과 뮤직비디오에 결과물이 어떻게 담겼을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측은 “이달의 소녀는 팬들에게 보다 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신인으로는 최초로 거의 모든 티저 및 뮤직비디오 촬영을 해외 올로케로 진행했다”며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 두 번째 유닛 ‘오드아이써클’의 미니앨범 ‘믹스 앤 매치(Mix&Match)’는 오는 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채아 여권, 손 많이 가는 스타일? ‘여권 잃어버린 첫 게스트’

    한채아 여권, 손 많이 가는 스타일? ‘여권 잃어버린 첫 게스트’

    한채아가 여권을 분실했다.19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배우 한채아와 가수 윤종신, 그리고 뭉뜬 멤버들의 체코 패키지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한채아는 프라하 성 내부 관람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다급한 목소리로 멤버들을 불러세웠다. 한채아는 “여권이 없어 졌어요”라며 심각한 얼굴로 여권을 찾았다. 이때 “여기 있을 거 에요. 범인을 잡아요”라는 말을 듣게 됐고, 이에 김용만은 “다섯 명이 있어. 누구일 것 같아?”라고 물었다. 윤종신은 결백을 주장했지만 한채아는 “연기가 어색하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다. 한채아는 김용만에게서 자신의 여권을 발견했고, 김용만은 한채아에게 정신차리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이는 한채아나 주변 관광지에 시선이 팔린 사이 가방에서 여권이 떨어졌고, 함께 관광하던 패키지원이 그것을 발견해 정형돈에게 건넸던 것. 윤종신은 한채아에게 “여자 김용만이다. 손 많이 간다 정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패키지로 세계 일주 -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3년 만에 2회전… 나래 편 한나래

    3년 만에 2회전… 나래 편 한나래

    세계 랭킹 274위 한나래(25·인천시청)가 3년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국내 대회 2회전에 올랐다.한나래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KEB·인천공항 코리아오픈 단식 1회전에서 대회 3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세계 42위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체코)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 한나래가 WTA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서 승리한 것은 2014년 이 대회에서 장수정(22)을 꺾고 2회전에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장수정(145위·22)은 니콜 깁스(미국)에게 0-2(3-6 5-7)로 져 탈락했다. 와일드카드를 받은 한국 선수가 2회전에 오른 것은 2012년 이소라(23), 이듬해 이예라(30·은퇴), 2013년 8강까지 오른 장수정에 이어 한나래가 2014년을 포함해 다섯 번째. 플리스코바는 올해 세계 1위까지 올랐던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와 쌍둥이 자매다. 1세트 게임 4-4에서 거푸 두 세트를 따낸 한나래는 2세트 초반 3-0까지 달아났다. 플리스코바도 세 게임을 만회해 동점을 만들었지만 한나래는 5-4 리드에서 상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1시간 25분의 접전을 마무리했다. 한나래는 “한국에 하나뿐인 WTA 투어 대회에서 3번 시드를 꺾어 기쁘다”면서 “2회전 상대를 유투브를 보면서 분석하겠다. 내년 목표인 그랜드슬램 대회 본선 진출을 위해 한 계단씩 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테니스를 배울 때부터 손이 작아 프로 선수로는 드물게 ‘투핸드 포핸드’를 쥐는 그의 2회전 상대는 사라 소리베스 토르모(93위·스페인)다. 한편 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인 톱시드의 옐레나 오스타펜코(10위·라트비아)는 요한나 라르손(85위·스웨덴)을 2-0(7-6<8-6> 6-1)으로 제압하고 역시 2회전에 합류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문 대통령, 방미 이틀째 英·체코 등 3개국 정상과 회담

    문 대통령, 방미 이틀째 英·체코 등 3개국 정상과 회담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째인 19일(현지시간) 3개국 정상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한다.문 대통령은 이날 밀로쉬 제만 체코 대통령,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오후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각국 정상과의 회담에서 양국 우호 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 등에 협력해 줄 것을 적극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번 유엔 순방에서 4강 외교의 틀을 뛰어넘어 유엔 회원국 모두가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유도하기 위해 안보리 제재결의 2375호의 성실한 이행 등 대북 압박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문 대통령은 뉴욕 첫 방문 일정으로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3박 5일간 뉴욕에 머무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한웅의 의공학 이야기] 의료도 로봇 시대

    [임한웅의 의공학 이야기] 의료도 로봇 시대

    우리는 수많은 로봇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산업용 로봇이 정밀 제조공정을 담당하고 있고, 당장 우리집 거실 바닥에도 로봇 청소기가 불평 없는 성실함을 발휘하고 있다. 의료 현장에서도 의료정보 수집, 의료결정과정 보조, 수술·재활에 첨단 로봇을 쓰고 있다.로봇이란 ‘사람과 유사한 모습과 기능을 가진 기계’ 또는 ‘스스로 작업하는 능력을 가진 기계’를 말하는데, 체코어로 노동을 뜻하는 ‘robota’가 어원이다. 이런 일반적인 로봇의 정의는 이제 바뀔 때가 됐다. 특정 능력에 있어 사람을 능가하는 기능을 가질 뿐만 아니라 하는 일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폭넓게 달라진다. 의료 분야에서 로봇은 다른 분야보다 앞서 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의료용 로봇은 2000년대 초반 등장한 수술 로봇 ‘다빈치’를 들 수 있다. 다빈치를 이용한 수술장의 풍경은 조금 생경하다. 의료진은 환자와 멀리 떨어진 조종용 장치에 머리와 두 팔을 넣은 채 수술을 한다. 로봇의 카메라로 환자 몸속을 보며 실제 수술하는 듯한 동작으로 로봇 팔을 조종해 필요한 수술을 시행한다. 고전적 방법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부위의 조작도 가능하며 수술자의 손떨림 등 인간적 실수도 로봇이 보정해 준다. 로봇은 인간이 생각해 낸 물리적 퍼포먼스를 인간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수행한다. 매우 작은 로봇이 인체 혈관을 자유롭게 이동한다면 노폐물이나 종양을 선택적으로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 동맥경화증 등의 질환에서 최소침습적 혈관내 수술로 막힌 부위를 치료할 수도 있다. 이스라엘의 유대사마리아대에서 개발한 ‘바이롭’은 외부 자기장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혈류를 통해 이동하며 암세포나 혈전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필요에 따라 여러 개 로봇을 투입할 수 있고 장기간 체내에 머무를 수 있어 지속적인 치료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2010년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 연구팀은 인간과 혈류와 혈압이 비슷한 돼지 혈관에 직경 1㎜, 길이 5㎜의 마이크로 로봇을 삽입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올해 7월에는 같은 연구팀이 관절연골 재생용 줄기세포를 탑재한 마이크로 로봇을 발표해 세계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최근 나노 기술을 활용해 세포단위에서 활약하는 로봇이 등장해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통합나노과학센터 연구팀이 개발한 ‘정자로봇’이 그것이다. 연구팀은 ‘황소 정자’에 금속 실린더를 씌워 온도 변화와 자기장 제어 등을 통해 움직임을 통제했다. 이 로봇의 크기는 60㎛로 매우 작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남성 불임을 치료할 수 있고 약물 운반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눈에는 보이지 않는 로봇이 우리 몸속을 돌아다니며 업무를 수행하게 될 시대가 머지않았다는 것이다. 정부는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융합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앞으로 5년간 총 420억원을 투입한다. ‘지능형 인체삽입형 헬스케어 기술개발’, ‘스마트 진단, 치료 통합 개발 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융합 헬스케어 기술 개발’ 등 분야별로 2~3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과거에는 독립적으로 추진해 왔던 연구 과제들이 이번 기회에 서로 연결되고 상호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무엇보다 꾸준하고 안정적인 지원으로 깊이 있는 연속적인 성장이 가능했으면 한다. 가까운 미래의 언젠가 로봇의 무결성과 성실성을 믿으며 수술대에 누울 날이 나와 내 가족에게 올지도 모른다.
  • [서울광장] ‘체코 패싱’, ‘코리아 패싱’/최광숙 논설위원

    [서울광장] ‘체코 패싱’, ‘코리아 패싱’/최광숙 논설위원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촉발된 현 한반도 위기 상황을 보면 2차 대전 직전 유럽의 체코슬로바키아를 떠올리게 한다. 나치가 유럽을 집어삼키기 위한 야심을 처음 드러낸 곳은 체코슬로바키아였다. 히틀러가 독일의 국경 지역인 체코의 수데텐란트 지역을 요구하자 2차 대전 발발을 우려한 영국·프랑스·이탈리아·독일 정상들은 1938년 뮌헨에서 만나 체코를 나치에 넘기는 협정에 서명했다. 이 뮌헨협정으로 체코는 나치에 복속됐다. 당시 협상을 주도한 체임벌린 영국 총리는 “이제 평화의 시대를 맞이했다”고 공언했지만 1년도 안 돼 히틀러는 2차 대전의 포화를 열었다. 서양, 강대국, 남성, 지배층 위주로 기술되는 게 역사다. 뮌헨협정도 마찬가지다. 나치에 체코를 팔아넘긴 열강의 관점에서 이 협정은 ‘평화를 애걸하면 비극을 초래’, ‘위장 평화에 대한 경고’, ‘가짜 평화협정을 믿은 지도자들의 오판’ 등의 교훈으로 기록된다. 하지만 약소국 체코로서는 뮌헨협정은 나라를 빼앗긴 ‘굴욕’, ‘치욕’이다. 당사국 체코를 쏙 빼고 열강들이 야합해 자신의 영토를 강탈했기 때문이다. 체코인들이 뮌헨협정을 ‘뮌헨늑약’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당시 체코와 군사동맹을 맺은 프랑스마저 동맹을 헌신짝처럼 버렸기에 ‘뮌헨의 배신’으로도 불린다. 2000년 북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을 했던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 국무장관은 체코 출신이다. 그는 외교관 출신인 아버지로부터 “강대국들이 자기들끼리 결정을 내리고 체코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관심을 두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늘 듣고 컸다고 자서전에서 밝혔을 정도로 뮌헨협정은 체코슬로바키아인에게는 뼈아픈 역사다. 뮌헨협정으로 체코슬로바키아는 나중에 체코와 슬로바키아 두 나라로 분열되고, 서구 열강의 배신 트라우마로 소련과 동맹을 맺으면서 결국 공산화되는 비극을 맞았다. 79년 전 ‘체코 패싱’이 한국에서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뮌헨협정 당시와 지금이 다르고, 한국의 위상 역시 체코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경제 대국이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은 국가 간 ‘힘의 논리’가 여전히 작용하고 강대국들은 언제든지 자신의 이익을 우선해 움직인다는 점이다. 더구나 체코가 자국의 안보를 처음에는 프랑스, 나중에는 소련과의 군사동맹에 의존했듯이 우리의 안보 역시 한·미 동맹을 근간으로 한다. 한·미 동맹의 균열로 미국이 우리를 ‘배신’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자명하다. 불행하게도 북한의 미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 발사와 6차 핵실험 이후 주한미군 철수 같은 미·중 간 빅딜론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도한다”며 ‘운전자론’을 폈지만 ‘코리아 패싱’의 그림자가 더 크게 보이는 현실이다. 북한 문제를 두고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정작 문 대통령을 건너뛰어 아베 일본 총리와 더 자주 통화하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주변국들의 긴박함 속에 당사자 한국의 설 자리는 좁아 보인다. 어떤 경우든 우리의 입장을 외면한 채 강대국끼리 북핵 해법을 논의하는 최악의 사태를 막으려면 적어도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국면에 엉뚱하게 인도적 지원 같은 엇박자 행보는 하지 말아야 한다. 대북 지원 발표 다음날 북은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해 우리를 국제적 조롱거리로 만들지 않았는가. 이제 한반도 상황은 예측 불능의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대화와 타협의 빗장을 걸어 잠가서도 안 되지만 대북 유화책만으로는 이 극한 상황을 타개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히틀러는 뮌헨협정 후 “적들은 별 힘없는 작은 벌레들이나 마찬가지다. 난 뮌헨에서 그런 모습을 봤다”고 했다. 전쟁을 피하려는 적들의 나약함을 간파하고 그는 전쟁을 일으켰다. 우리는 지금 북한의 간만 더 키우는 것은 아닌가. 어떻게든 전쟁은 막아야 한다는 두려움만 있지 북과 싸워 이기겠다는 자신감이 없다. 나라를 잃고 가족을 이끌고 미국으로 망명을 해야 했던 올브라이트 전 장관의 아버지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약소국은 자국을 위해 싸워야만 한다. 그래야 살아남는다.” bori@seoul.co.kr
  • ‘뭉쳐야 뜬다’ 한채아, 첫 여성 게스트? “김용만인데 목소리가 여자”

    ‘뭉쳐야 뜬다’ 한채아, 첫 여성 게스트? “김용만인데 목소리가 여자”

    ‘뭉쳐야 뜬다’에 첫 여성 게스트로 함께 한 배우 한채아가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다.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체코-오스트리아 패키지여행으로 배우 한채아와 윤종신이 함께했다. 이날 정형돈은 첫 여자 게스트 한채아에 “스타일리스트 없이 여행 가는 거 처음이냐”라고 물었고 한채아는 “처음이다. 세팅된 모습은 오늘이 마지막일 거다”고 말했다. 이어 정형돈은 “음식은 잘 먹냐. 한식 없어도 되냐”라고 물었고 한채아는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고 답했다. 윤종신은 “여자가 처음 가는 거라던데”라고 말했고 한채아는 “남자 대하듯 해달라”고 당부했다. 체코 프라하 구시가지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가이드는 “내일 호텔 출발은 7시 20분이다”고 전했다. 한채아는 가이드에 “몇 시에 만난다고요? 밥은 다 먹고요? 밥 다 먹고 7시 15분이요?”라며 질문 세례를 퍼부었고 안정환은 “용만이 형이 맨날 하던 질문인데. 했던 말 또 하고. 많이 듣던 질문인데 여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용만은 한채아에 “너 낯익다”라며 “알고는 싶은데 귀에 잘 안 들어오는 거다”고 설명했고 안정환은 한채아에 “행동은 용만이 형인데 목소리는 여자다”고 말해 또한번 웃음을 안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뭉쳐야 뜬다’ 한채아, 반전 아재 매력에 김용만 “나랑 캐릭터 겹쳐”

    ‘뭉쳐야 뜬다’ 한채아, 반전 아재 매력에 김용만 “나랑 캐릭터 겹쳐”

    ‘뭉쳐야 뜬다’의 첫 여성게스트 한채아가 등장과 동시에 허당 매력을 뽐냈다.12일(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가수 윤종신, 배우 한채아가 게스트로 합류해 체코, 오스트리아 2개국 패키지에 나선다. 한채아가 함께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김용만 외 3명은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만수르’ 김용만은 “게스트를 위해 내가 환전을 더 해가겠다”며 들뜬 마음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아 역시 “평소 ‘뭉쳐야 뜬다’ 애청자였다. 함께 하게 돼서 너무 설렌다”며 생애 첫 패키지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내비쳤다. 그러나 기대도 잠시, 한채아는 패키지 팀의 손이 많이 가는 형으로 불렸던 김용만을 넘어서는 엉뚱함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채아는 다음 일정을 안내하는 가이드의 말에 했던 질문을 재차 반복하며 무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지켜보던 멤버들은 “이상하다, 분명 목소리는 여자인데 행동하는 건 완전 용만이형이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셀프 카메라를 흘리거나 넘어지는 등 칠칠치 못한 행동에 ‘아재 멤버’들이 역으로 한채아를 챙겨주는 등 웃지 못 할 상황이 펼쳐졌다. 결국 한채아를 보던 멤버들은 “여자 김용만이다. 손이 많이 간다”며 혀를 내둘렀고 김용만마저 “나랑 너무 캐릭터 겹친다”며 위기감을 느꼈다는 후문. 과연 ‘허당 미녀’ 한채아와 윤종신은 무사히 패키지여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12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US오픈] 나달 세 번째 우승, 메이저 16회 우승으로 페더러(19회) 추격

    [US오픈] 나달 세 번째 우승, 메이저 16회 우승으로 페더러(19회) 추격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 가볍게 US오픈 세 번째 정상을 밟았다. 나달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벌어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마지막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케빈 앤더슨(32위·남아프리카공화국)을 3-0(6-3 6-3 6-4)으로 일축했다. 우승 상금은 370만 달러(약 41억 8000만원)다. 2010년과 2013년 우승했던 나달은 4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 통산 16번째(호주오픈 1회, 프랑스오픈 10회, 윔블던 2회, US오픈 3회)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해 최다 우승(19회)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에 3회 차이로 따라붙었다. 더불어 랭킹 포인트 2000점을 더해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했다. 2014년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지난해까지 메이저 대회 결승에 한 번도 오르지 못했던 아픔을 올해는 프랑스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두 차례 우승하며 전성기 기량을 회복했다.나달은 강서브를 앞세운 앤더슨에 서브 에이스(1-10)에서 크게 뒤졌지만, 대신 랠리 게임의 적시 적소에서 브레이크 포인트를 획득해 어렵지 않게 경기를 마쳤다. 1세트 게임스코어 3-3에서 상대 서비스 게임 브레이크에 성공한 나달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킨 뒤 다시 브레이크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세트 실책 5개만 저질러 23개의 상대보다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2세트 나달은 좀 더 공격적으로 상대 베이스라인을 노렸다. 공격 성공(15-6)에서 크게 앞섰고, 네트 플레이에서도 100%(5번 시도, 5번 성공)의 공격 성공률로 기선을 제압했다. 승기를 잡은 나달은 3세트 첫 게임부터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순조롭게 경기를 끝냈다. 남아공 선수 최초의 US오픈 우승에 도전했던 앤더슨은 나달 상대 5전 전패의 절대 열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대신 랭킹 포인트 1200점을 더해 다음 주 세계랭킹 10위권 중반까지 바라보게 됐다. 그의 최고 랭킹은 2015년 10월 기록한 10위다. 앞서 마르티나 힝기스(37·스위스)는 여자복식 결승에 잔융란(대만)과 한 조로 출전, 루치에 흐라데츠카-카테리나 시니아코바(이상 체코) 조를 2-0(6-3 6-2)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전날 제이미 머리(31·영국)와 호흡을 맞춰 정상에 오른 힝기스는 2관왕을 차지했다. 혼합복식 우승 상금 15만 달러, 여자복식 우승 상금 67만 5000 달러를 챙긴 힝기스가 메이저 대회 복식 2관왕에 오른 것은 2015년 US오픈 이후 2년 만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자치광장] 옛 경춘선 화랑대역, 철도공원으로/김성환 노원구청장

    [자치광장] 옛 경춘선 화랑대역, 철도공원으로/김성환 노원구청장

    노원구 공릉동에 자리한 화랑대역. 경춘선 복선 구간 개통에 따라 2010년 12월 20일 그 역할을 다한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다. 외진 곳에 있고 고즈넉해 산책 주민들이나 사진 마니아들이 간혹 찾는 곳이다. 하지만 나무들 사이로 시원하게 뻗어 있는 넓은 철로가 잡풀로 뒤덮여 방치되는 것이 늘 아쉬웠다. 그러던 중 3년 전 새해를 맞아 정동진을 갔었다.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시계박물관이 있었는데 실제 운행하던 기차를 리모델링해 시간의 역사부터 해시계, 연소시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채워 놓았다.  순간 화랑대역이 머릿속을 스쳤다. 우리나라에 철도가 도입된 지 120년이 돼 가지만 철도 역사와 체험을 위한 공간은 드물다. 화랑대역은 71년 된 등록문화재다. 철로도 거의 남아 있어 철도 공원을 만들면 의미가 남다를 것 같았다. 마침 서울시가 주변 6.3㎞ 경춘선 폐선 구간을 공원으로 꾸미고 있어 추가로 ‘화랑대역 철도공원’ 조성을 건의했다.  그러려면 가장 필요한 것이 기차다. 그것도 우리나라 철도 역사와 때를 같이한 초기 운행하던 것이면 좋겠다 싶었다. 자료 조사와 수소문 끝에 고종 황제가 탔다는 서울의 첫 노면전차가 서울민속박물관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황제가 직접 탔던 것은 아니고 2002년 실물과 똑같이 복원한 것인데 이전을 진행 중이다.  뜻밖의 성과도 있었다. 1960년대 서울 도심을 다니던 당시 노면전차 모델이 지금도 일본에서 운행된다 하여 구매를 위해 나가사키를 방문했다. 그런데 관광청장 면담 자리에서 한?일 문화 교류 차원에서 무상으로 기증받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철도공원 조성 과정의 협력을 약속했고 실제 노면전차 도입이 가능한지 살피기 위해 전 국토교통성 차관의 현장 방문도 있었다. 이 외에도 구한말 노면전차와 비슷한 모델 도입을 위해 체코 대중교통박물관과 구매계약도 체결했다. 지금 화랑대역에는 1950년대 일본에서 수입해 경부선을 오가던 미카형 증기기관차와 수인선 협궤열차가 옮겨와 있다.  철도공원에는 구한말부터 1900년대 초까지 운행한 노면전차, 1950년대 일반 기차, 1974년 서울의 첫 지하철 등을 시대별로 갖추어 전시할 예정이다.  철도 박물관은 8량 규모의 열차 내부에 세계 여러 나라와 한국, 서울의 철도 역사 등 다양한 교육 자료들을 구비한다. 우리나라와 세계 철도 역사를 한눈에 볼 화랑대역 철도공원은 청소년들에게는 교육의 효과를, 어른들에게는 진한 추억의 향수를 제공할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성북에 취한 ‘세계 맥주’

    성북에 취한 ‘세계 맥주’

    42개 대사관저가 몰려 있는 서울 성북구가 지역 특색을 활용해 세계맥주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세계맥주축제는 9일 오후 2~9시 성북구 동소문동2가 성북천 분수마루(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열린다. ‘세계맥주로 즐기는 건전한 소통의 문화!’라는 슬로건 아래 각국 대사관의 추천을 받은 맥주와 음식이 판매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문화 교류의 현장으로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12개국 대사관(앙골라, 필리핀, 미얀마, 슬로바키아, 스리랑카, 세르비아, 프랑스, 체코, 파키스탄, 에콰도르, 케냐, 파나마)과 서울시가 후원한다. 특히 평소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제맥주 3종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 밖에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디제잉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수제맥주 강의 등도 마련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국가적, 개인적 이해관계는 다르지만 맥주의 톡 쏘는 청량한 맛은 세계 공통인 만큼 세계맥주축제가 맥주를 통해 소통하고 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US오픈 여왕 꿈꾸는 ‘왕언니’

    US오픈 여왕 꿈꾸는 ‘왕언니’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의 ‘큰언니’ 비너스 윌리엄스(37·미국)가 여덟 번째 메이저 우승컵에 바짝 다가섰다.윌리엄스는 6일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여자단식 8강전에서 10살 아래인 폐트라 크비토바(14위·체코)를 상대로 2시간 34분에 걸친 접전을 펼친 끝에 2-1(6-3 3-6 7-6<7-2>) 승리를 거둬 4강에 올랐다. 2009년 윔블던 준우승 이후 메이저대회 결승에 오르지 못했던 윌리엄스는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잇달아 결승행에 성공해 준우승까지 수확했다. 이 대회에서 2000년과 2001년 등 두 차례 우승한 윌리엄스의 준결승 상대는 슬론 스티븐스(24·미국)다. 만약 그마저 물리친다면 윌리엄스는 생애 17번째 메이저 결승 코트를 밟게 된다. 2015년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윌리엄스를 2-0으로 이겼던 스티븐스는 한때 ‘포스트 윌리엄스’로 불리며 2013년 세계 랭킹 11위까지 올랐지만 왼쪽 발 부상으로 지난해 8월 리우올림픽부터 코트를 접었다가 올해 상반기 복귀했다. 900위 밖으로 밀려났던 세계 랭킹을 지난 7월 윔블던 때부터 끌어올려 이젠 83위다. 남자단식에서는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스페인)가 디에고 슈바르츠만(아르헨티나)을 3-0(6-4 6-4 6-2)으로 완파하고 생애 첫 메이저 4강을 밟았다. 주니어 남자단식에 출전한 박의성(17·서울고)은 이샤이 올리엘(이스라엘)을 2-1(5-7 6-4 6-0)로 잡고 16강에 올라 올리버 크로퍼드(미국)를 상대로 8강행을 노크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