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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세상]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전략/오영석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열린세상]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전략/오영석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산업발전 혹은 성장과 고용은 상호 보완적인 속성을 갖는다. 산업발전의 상징인 부가가치 창출을 모든 산업에 합한 것이 국내총생산(GDP)이고, 부가가치 구성 요소 중 하나가 임금이기 때문이다. 산업발전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가능케 하고, 지속가능하도록 설계되거나 적절한 정부 지원이 수반되는 일자리 창출은 노동력 확충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다. 곧 발간될 산업연구원의 연구보고서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에서는 산업발전에 우선적인 강조점을 두는 관점에서부터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는 관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별 개념과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 경제는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투입 증가율의 하락 추세와 맞물려 잠재성장률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투자, 기술 혁신 등 성장 원천의 활력 제고를 통한 성장잠재력 확충은 일자리 창출의 필요조건이다. 창조경제 구축과 신성장동력 투자로 기업의 투자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 중소·중견 기업은 신성장동력 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 금융 활성화가 필요하다. 연구개발 투자가 대량의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촉진과 연계해 기술혁신의 고용 창출력을 높여야 한다. 그러나 성장잠재력 확충은 일자리 창출의 충분조건은 아니다. 우리 경제는 ‘고용 없는 성장’으로 경제성장률 1%당 순 취업자 수 증가가 1990년대 말~2000년대 초반에는 7만~8만명에 달했으나 최근에는 5만명 이하로 하락했다. 경제가 발전하면서 생산성은 지속적으로 향상되므로 고용 창출력이 낮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예컨대 수출 부문은 내수 부문에 비해 노동 생산성 향상 속도 및 그 수준이 높아 단위당 고용유발 효과는 낮아도 성장 속도가 더 빨라 실제 일자리 창출에 더 크게 기여했다. 문제는 일자리 창출력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는 데 있다. 고용유발 효과가 큰 산업 부문의 육성을 통해 구조적 치유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제조업은 핵심 부품 소재의 육성을 통해 고용 유발형 수출 확대에 기여해야 한다. 서비스업 내에서는 생산자 서비스, 사회 서비스로의 구조 전환을 통해서, 중소기업 내에서는 고성장 중소기업의 육성을 통해서 고용친화적이면서 지속가능한 산업발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해야 한다. 우리 경제의 고용률은 2011년에 63.9%로 독일 72.6%, 영국 70.4%, 일본 70.0% 등 선진국 수준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 특히 여성 및 청년층의 고용률이 낮아 양질의 일자리를 사장시킴으로써 성장잠재력을 연쇄적으로 끌어내리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우리 경제의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첫째, 노동시장의 선진화가 필요하다. 예컨대 OECD 내에서 멕시코 다음으로 근로 시간이 긴 우리나라는 근로시간의 단축이 장기적으로 시간당 노동생산성 및 총고용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눈여겨보아야 한다. 또 여성 등 유휴노동 인력을 경제활동 인구로 편입하기 위해서는 파트타임 근로자의 고용 여건을 향상시키는 제도 구축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기업이 보다 고용친화적인 생산 방식을 채택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다. 설비 투자, 연구개발(R&D) 촉진을 위한 정책 자금을 배분할 때 고용친화적 유인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정부 지원 대상 R&D 과제의 기획이나 선정 단계에서부터 고용을 중요 목표로 설정해 나가고 이를 위한 적절한 인센티브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 또 특정 산업 내 융합·첨단 분야를 육성해 산업 혹은 기업의 인적 자본 집약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모레티 교수에 따르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정보통신(IC), 생명공학, 신소재 등 혁신 부문은 인적 자본 집약적 특성을 가져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 경제는 저출산·고령화의 진전으로 인해 사회 복지에 대한 요구 및 지출이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육성을 통해 유휴 노동 인력의 일부를 경제활동 인구로 편입해 복지 확대와 산업 발전에 기여토록 해야 한다. 정부 기능만으로 충분한 서비스 공급을 기대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서는 민간 부문의 참여 확대를 통한 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산업화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 “고향에서 산후조리 받는 것 같아요”

    “고향에서 산후조리 받는 것 같아요”

    “출산 후 결혼 이주 여성들이 느끼는 외로움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거예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따뜻한 고향의 손길이 아닐까요.” 결혼 이주여성의 산후 고충을 돕고자 소매를 걷어붙인 이들이 있다. 청년 기업 ‘맘마미아’의 여덟 청년이 그 주인공. 이들은 결혼해 아이를 낳은 이주 여성들에게 같은 나라 출신 이주여성을 산후 관리사로 연결해 주는 일을 한다. 산모들은 친정 식구와 같은 보살핌에 모국의 음식 등을 먹으며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다. 사업을 시작한지 석달, 맘마미아를 거쳐 간 산모는 일본인 4명과 중국인 1명이다. 맘마미아를 접한 산모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맘마미아를 통해 둘째 아이의 산후 관리를 받은 중국인 예퉁(오른쪽·31)씨는 “첫째 아이를 낳았을 때 한국인 산후관리사와 말이 통하지 않아 매우 힘들었다”면서 “홀로 한국땅에 있으니 고향 음식과 고향 사람이 그리웠는데 둘째 아이 때에는 맘마미아를 통해 친언니에게 도움을 받는 것처럼 따뜻함을 느꼈다”고 했다. 2011년 성균관대 경영학회 사회공헌 소모임에서 뭉친 이들은 다문화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봉사 활동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단기 프로젝트로 끝날 것 같았지만 2012 수원시 소셜벤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운영을 마음먹었다. 지난 1월 말에는 수원시에 작은 사무실도 꾸렸다. “장기적으로는 다문화 여성들 스스로 맘마미아를 운영하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연평의 투혼, 이제 원전 지킨다

    연평의 투혼, 이제 원전 지킨다

    “연평 포격 도발 때 제자리를 지켰던 군인정신으로 국내 원전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때 방탄모 외피에 불이 붙은 상황에서도 북한의 도발에 맞서 K9 자주포를 응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준 임준영(24)씨가 한국수력원자력에 국가유공자 자격으로 입사하게 됐다. 당시 해병 연평부대 소속 상병이던 임씨는 18일 “말로만 듣던 원자력 장비를 정비하고 조작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군인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졌듯이 안전한 원전 운영으로 국민의 불안감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인하공업전문대에서 자동차를 공부한 임씨의 입사는 김종신 전 한수원 사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목숨 걸고 싸운 병사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게 김 전 사장의 소신. 연평도 포격 1주년을 계기로 그의 군인정신을 기억하고 있던 김 전 사장이 임씨를 위해 특별채용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마침 한수원에 다니는 아버지 친구로부터 종종 회사에 관해 전해들은 임씨는 김 전 사장의 제안을 바로 받아들였고 지난 2월 대학 졸업 후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청년 실업이 사회 문제가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서 졸업과 동시에 국가가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에 발을 딛게 돼 임씨는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라를 지켜야하다는 군인정신에 충실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은 취업의 행운을 안게돼 너무 기쁘다”며 “입사 전 이러닝(e-learning)을 통해 국내 소비 전력의 대부분을 생산하고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원전’이 떠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배워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또 “일본 후쿠시마 사고 이후 국내 원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족한 면이 많지만 성실함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근무해 안전한 원전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씨는 한수원 인재개발원에서 신입사원 기본과정, 원자력 이론기초 등을 교육받고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편한 것 희생없이 보람된 것 이룰 수 없어”

    “편한 것 희생없이 보람된 것 이룰 수 없어”

    나는 네가 네 동료나 친구들보다는 이 시대를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보고, 조금 더 높이 날아, 보다 먼 세상을 넓게 보고 품으며, 내가 이 한평생을 살고 난 다음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 너의 먼 미래를 바라보면서 가슴 뭉클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생에 대한 좌절과 세상에 대한 두려움은 밖에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먼저 네 내면에서 생성되는 것이며, 그것이 네 삶에 커튼을 드리우고 네 생각을 어둡게 하는 것이다. 아빠가 2012. 3. 3. 서울의 4년제 명문대학을 나온 딸은 4년간 세번이나 직장을 바꿨다. 어렵사리 구한 직장이지만 좀체 딸의 ‘눈높이’에 차지 않아서였다. 언론에는 연일 청년 취업난과 일자리 미스매칭(구직자는 괜찮은 일자리를 원하는데 실제 구할 수 있는 일자리는 이에 못 미치는 것)에 관한 문제 제기가 잇따랐다. 보다 못한 아버지가 컴퓨터 앞에 앉았다. “어두운 마음으로 이메일을 쓴다”로 시작한 이메일은 “자신의 생각과 행위, 매일의 삶을 잘 관리해라. 자기만의 가치 있는 삶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하는 것이 조금 외롭고 힘들더라도 일종의 투자요 희생일 것이다. 편하고, 쉽고, 일시적으로 달콤한 것에 대한 희생이 없이 보람되고 가치 있는 것을 이룰 수는 없다”로 이어졌다. 딸에게 이 편지를 쓴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방하남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이다. 취업 방황을 겪고 있는 ‘평범한’ 20대의 둘째딸(28)에게 1년 전 이맘때 쓴 편지다. 편지를 서울신문에 공개한 딸은 13일 “20대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할 문제인 데다 아버지가 이런 젊은이들의 고통을 헤아려 고용정책을 펴줬으면 하는 마음에서…”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 1월 20대 임금근로자 가운데 근속기간이 1년 미만인 비중은 48.3%다. 전달보다 0.4% 포인트 높아졌다.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미스매칭이 낳은 현상이다. 방 장관의 편지는 이렇게 이어진다. “생(Life)에 대한 좌절과 세상에 대한 두려움은 밖에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네 내면에서 생성되는 것이다. 그것이 네 삶에 커튼을 드리우고 네 생각을 어둡게 하는 것…(중략)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보전하고 내면의 인격과 아름다움, 그리고 미래를 향한 불타는 열망과 그것을 이루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자기관리, 이것으로 네 인생의 승부를 걸라.” 딸에게 이런 조언을 했던 방 장관이 고용정책을 입안하는 책임자로서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20대 취업 10개월째 하락세

    경기 침체로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0만 1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10년 2월(12만 5000명)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다. 특히, 20대 취업자는 15만 9000명 줄었다. 10개월째 하락세다. 50대 이상 고령층 취업자가 34만 6000명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전체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3% 포인트 낮아진 57.2%다. 공미숙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지난달 고용통계 조사 기간에 설 연휴가 이틀 포함돼 임시·일용직·청년 일자리가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임시·일용직 취업자는 1년 전보다 26만 1000명 줄었다. 하지만 20대 고용률은 설 연휴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만 보기 어렵다. 지난달 20대 고용률은 55.3%로 전년 동월 대비 2.8% 포인트 떨어졌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2월(55.1%) 이후 최저치다. 똑같이 조사기간에 설 연휴가 이틀 끼었던 2010년 2월 20대 고용률은 57.4%로 이번보다는 훨씬 높았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최고 인기’ 은행 취업 이렇게 뚫어라

    [주말 인사이드] ‘최고 인기’ 은행 취업 이렇게 뚫어라

    지난 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15층 대강당. 270석 자리가 다 찬 나머지 통로마다 취업준비생들이 바닥에 앉았다. 통로에도 앉지 못한 취업준비생들은 대강당 옆쪽과 뒤쪽을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하게 채웠다. 취업준비생들이 구름떼처럼 모인 이유는 기업은행 상반기 채용설명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설명회와 병행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개별 상담이 열렸다. 1000명이 넘는 취업준비생들이 모인 탓에 오후 5시가 됐는데도 대기 순번은 100명을 훌쩍 넘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들도 “이렇게까지 취업준비생들이 몰릴 줄 몰랐다”면서 혀를 내둘렀다. 개별 상담인데도 검은 정장 차림의 면접용 복장으로 온 준비생들도 많았다. 지난달 27일부터 서류접수를 받은 기업은행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금융권 채용이 시작됐다. 지난해 은행·증권·보험·카드·금융공기업 등 주요 금융사 채용 인원은 8000명을 넘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4351명이 은행에 취직했다. 경쟁률은 100대1을 훌쩍 넘었다. 지난해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에서 기업은행 200대1, 국민은행 180대1, 우리은행이 1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불황으로 청년 취업률이 최악인 탓도 있지만 인기가 높았던 공기업이 지방으로 옮기면서 금융권이 더 매력적인 직장으로 떠오른 점도 영향을 미쳤다. 씨티은행 인사부 부부장 출신으로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금융권 취업 정보 카페를 운영하는 류수환 컨설턴트는 “일반 기업에 비해 높은 보수와 경기 민감도가 덜하다는 안정성 등이 직장으로서 매력을 느끼게 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치열한 ‘스펙’(취업을 위한 자격 조건) 경쟁을 뚫고 은행에 입사한 사람들은 어떤 노하우를 가졌을까. 최근 몇년간 입행한 사람들과 인사 담당자들에게 물어봤다. 소위 ‘금융 3종’(펀드·증권·파생상품 투자상담사) 자격증을 갖춰야만 금융권 취업의 벽을 넘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상반기에 입사한 옥정민 기업은행 투자금융부 계장은 “학점이 4.3 만점에 3.7 정도라 어떻게 보면 고(高)스펙자들 사이에서 낮은 편”이라면서 “자기소개서나 면접 때 인턴경험이나 나만의 강점에 대해 집중해서 인사담당자들을 설득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2011년 하반기 입행한 신윤철 국민은행 홍익대 와우지점 계장은 “워낙 토익 고득점자가 많아 스펙만으로는 눈에 띌 수 없기 때문에 내 장점과 단점을 분석한 뒤 나만의 장점이 국민은행과 어울려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지를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드러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 우리은행에 입행한 김한석 영업부 계장은 입행 관문의 첫 단계이자 임원 면접까지 영향을 미치는 자기소개서를 공들여 쓸 것을 주문했다.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를 졸업한 김 계장은 한자 자격증만 있을 뿐 전공도 금융과 거리가 멀다. 대신 그는 자신의 약점을 강점으로 보이게끔 했다. 김 계장은 “가족과 아동의 삶을 전공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그들의 삶을 잘 이해하고 있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면서 “자기소개서 질문마다 꼭 소제목을 달고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서 쓰는 것이 인사담당자의 눈에 띌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하반기 국민은행에 입행한 김천별 응암역지점 계장은 “시장, 번화가 등에 있는 여러 국민은행 지점을 찾아가 보고 비교 분석한 것을 자기소개서에 녹여 국민은행에 대한 애정도를 보여줬다”고 답했다. 금융권은 대체로 합숙면접을 치른다. 1시간 내의 짧은 면접으로는 지원자의 인성이나 됨됨이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생각에서다. 창의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면접 방식도 특이한 경우가 많다. 외환은행은 유명 애니메이션과 영화의 일부 장면을 상영한 뒤 팀을 이룬 지원자들이 빗자루 등 여러 가지 도구를 이용해 효과음을 넣으라는 과제를 제시했다. 하나은행은 게임면접을 했고, 우리은행은 모의창구를 만들어놓고 지원자들이 직접 금융상품을 판매하도록 했다. 면접 방식만 특이할 뿐 결국 이를 통해 조직에 잘 융화하고 고객을 적극적으로 응대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목적은 한결같다. 외환은행에 세 번 도전해 지난해 하반기 들어온 허경덕 압구정동지점 계장은 “지난해 상반기 최종면접까지 갔다가 떨어진 경험, 다른 취업준비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나이(당시 만 30세) 등이 안 좋은 조건으로 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합숙면접에 10명씩 조를 이루는데 사람들과 융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과 교감하고 친근감 있게 배려 깊게 다가가야 하는데 이런 점을 합숙면접을 통해 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2009년 상반기 입행한 김한나 기업은행 자금운용부 기획팀 계장은 “금융권이 영업과 연결된 곳이니 밝은 표정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점이 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인사담당자들은 상반기 채용이 이미 시작된 만큼 부족한 스펙을 채우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장점을 더 살려 이를 자기소개서에 녹이고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노학진 기업은행 인사부 차장은 “가장 안타까운 지원자들은 스펙만으로 보면 최고 수준인데 합숙면접 때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임원면접 때 긴장해 실력 발휘를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지적했다. 김광섭 우리은행 인사부 부부장은 “금융업은 고객을 상대하는 일이기 때문에 밝은 표정에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지원자들을 선호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임원면접에 참여한 한 시중은행 부행장은 “어느 대학을 나오고 어떤 자격증이 있는지는 솔직히 잘 보지 않는다”면서 “최종면접까지 오면 기본 소양들을 다 갖췄다고 판단해 얼굴이 잘생긴 것이 아니라 좋은 인상에 긍정적 이미지가 느껴지는 지원자에게 점수를 주게 된다”고 귀띔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LH 인턴 500명 뽑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턴사원 500명을 채용한다. LH는 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일반인턴 400명, 고졸인턴 100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LH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채용목표제를 도입하고 채용인원의 50% 이상은 지역인재, 5% 이상은 장애인, 6% 이상은 국가유공자로 채용하기로 했다. 일반인턴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 고졸인턴은 고졸인력만 지원할 수 있다. 우수 인턴사원에게는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 서류전형 가점을 부여하고, 근무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사원은 서류전형을 면제해 준다. LH는 지난해에도 ‘JOB 3000 프로젝트’를 통해 실버사원 2000명, 청년인턴 500명, 정규사원 500명 등 3000명을 채용했다. 자세한 사항과 지원서는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해 오는 18~22일 접수하면 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시 공공·민간 일자리 21만개 만든다

    서울시 공공·민간 일자리 21만개 만든다

    서울시는 올해 일자리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난해 3885억원보다 8.9% 많은 4231억원을 들여 일자리 20만 9080개를 창출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1만 4575개, 여성 3만 8664개, 노인 4만 9735개, 장애인 2216개, 저소득층 2만 5811개, 일반시민 7만 8079개 등이다. 공공부문에 지난해 8763개보다 10.3% 많은 9만 3928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사회혁신·도시안전·시민안심·시민돌봄·문화도시 분야의 청년혁신가, 에너지지킴이, 보육 코디네이터, 청년문화지리학자 등을 가리키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는 각각 4∼9개월씩 운영된다. 민간의 경우 지난해 10만 351개보다 14.7% 늘어난 11만 5152개를 만든다. 청년에게는 ‘국제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MICE) 전문가와 마을 북카페 사서 등을, 여성에게는 유니버설 디자이너·다문화가정 관광통역사 등을, 노인에게는 도시민박 운영자 등을, 일반 시민에게는 도시농업전문가·공유경제 기업인 등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국가기간·전략산업분야 중소기업에 진출하는 청년 미취업자에겐 2년간 1인당 월 27만 5000원을 지원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취업난에… 순경 3명 뽑는데 800명 지원

    심각한 청년 취업난 속에 순경 공채 경쟁률이 일부 지역에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경찰은 총 1452명을 선발하는 올해 1차 경찰공무원(순경) 공개채용 시험에 3만 4155명이 몰려 평균 2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경쟁률은 과거 공채 때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이번 공채 모집인원이 지난해 마지막 채용 때보다 19%나 늘어난 것이어서 이를 감안하면 예상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여자가 27.6대1이었고 남자가 23.2대1이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지방경찰청이 남자 순경 3명을 뽑는 데 800명이 몰려 역대 최고 수준인 2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와 대전도 남자 경쟁률이 각각 257대1, 162대1이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씨줄날줄] 로스트 제너레이션/오승호 논설위원

    일본에서는 ‘졸업연기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들이 있다고 한다. 졸업 요건을 충족시켰는데도 1년 더 재학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청년실업이 심각하기 때문에 빚어지는 진풍경이다. 졸업을 연장하는 동안 등록금은 덜 내는 것이 일반적이란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생들이 4학년이 되어도 일부러 학점 이수를 다하지 않고 취업을 위해 졸업을 늦추곤 한다. 일본의 청년실업 문제가 더 심한 편인 것 같다. 일본인들은 1991년 이후 대학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25~35세 젊은층들을 로스트 제너레이션(Lost generation·잃어버린 세대)이라 부른다. 경기 침체로 정규직으로 취직하지 못하는 이들이 아르바이트나 임시직 등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 것을 빗댄 표현이다. 그리스에서는 미래가 암울한 청년층을 ‘592유로세대’라 일컫는다. 한화로 환산하면 90여만원으로, 우리의 88만원 세대와 비슷하다. 지난해 그리스와 스페인의 청년 실업률은 53%까지 치솟았다. 스페인 대학생들도 스스로를 ‘미래가 없는 젊은이’라고 부른다. 미국에서는 부모 곁을 떠났다가 경제적인 이유로 다시 부모에게 돌아가는 부메랑 키즈들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부모를 포함한 다른 세대와 동거하는 미국의 25~34세 비율은 21.6%로 1950년대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미국의 청년 실업률은 15% 정도다.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27일 ‘로스트 제너레이션은 되풀이되는가’라는 칼럼에서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센터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2007년 시작된 불황 이후 35세 미만 젊은이들이 다른 어느 세대보다도 뼈아픈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 구매 등 소비를 줄여도 소득은 줄어들고 있는 점을 우려했다. 원래 로스트 제너레이션은 1차 세계대전과 대공황 이후 기존 도덕 등 가치관을 상실하고 절망에 빠진 세대를 의미한다. 헤밍웨이가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의 서문에 “당신들은 모두 잃어버린 세대의 사람들입니다”라는 미국 작가 G 스타인이 한 말을 인용한 데서 유명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0~2010년 혼인상태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 2010년에 태어난 남자 아이의 20.9%는 미혼인 상태로 생을 마감할 것으로 추정됐다. 여자아이의 미혼 확률은 15.1%이다. 해가 갈수록 남녀 모두 결혼할 확률이 낮아지고 있어 걱정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의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나중에 현실은 이런 추정과 달랐으면 좋겠다. 경제 회복에 전념해 잃어버린 세대가 후대까지 이어지지 않기를 기원한다. 오승호 논설위원 osh@seoul.co.kr
  • [박근혜정부 국정과제 이렇게 풀자] “노사합의로 근로시간 단축… 청년·여성·고령자 함께 일하는 구조로”

    [박근혜정부 국정과제 이렇게 풀자] “노사합의로 근로시간 단축… 청년·여성·고령자 함께 일하는 구조로”

    고용 약자인 청년·여성·고령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면 고용률을 높일 수 있다. 지난해 15~64세의 고용률은 64.2%였다. 이 가운데 고령자(55~64세) 고용률은 63.1%, 청년층(15~29세)은 40.4%, 여성은 48.4%다. 전체 고용률을 밑돈다. 게다가 여성 고용자에 대한 차별은 심각하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여성의 개인소득(연 1669만원)은 남성(연 3638만원)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에서 밝힌 고용 약자들을 위한 정책은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년 일자리 정책인 ‘K-MOVE’는 열정과 잠재력 있는 청년을 뽑아 전문가 멘토링과 맞춤형 교육훈련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손민중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청년 해외 일자리 진출은 전 정부 때도 비슷하게 있었는데 해외 취업이 꾸준히 유지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면서 “언어, 문화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취업 비자 문제, 일자리 정보 부족 같은 문제도 심각한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여성 일자리 대책도 단편적이다. 여성 인재 10만명 양성을 위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맞춤형 일자리와 교육,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기혼 여성의 경우 식당, 청소 등 한시적·저임금 일자리에 많이 몰려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고령자 일자리 대책은 공약보다 한 발 후퇴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공약집에서 정년 60세 연장을 법제화한다고 했지만 국정과제에서는 2017년부터 임금피크제와 연계해 단계적 정년 연장을 실시하며 자율적 정년 연장을 유도하겠다고 물러섰다. 고령자 일자리를 해결하기 위해 어느 한쪽에 치우치다 보면 다른 쪽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문제점에 봉착한 것이다. 이 점에서 일자리를 늘리면서도 한편으론 근로시간 단축 등을 통해 기존 일자리를 나누는 것이 대안으로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 근로자의 근로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이다. OECD에 따르면 1년 동안 OECD 평균(1775시간)보다 418시간이나 많은 2193시간(2010년 기준)을 일한다. 남재량 한국노동연구원 노동정책분석실장은 “청년층 일자리를 늘리면 고령자 일자리가 줄어들고 또 반대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 둘 다 함께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서 “그 방법이 근로시간 단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령자의 경우 장시간 근로를 힘들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줄여 청년층 일자리를 만들어 함께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근로시간 단축에는 노사 합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새 정부의 노동정책은 구체성이 떨어진다.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실장은 “박근혜 정부의 노동정책은 노사정위원회를 통해 노동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내용인데 새 내용이 아닐뿐더러 명확하지 않다”면서 “민주노총을 홀대하는 지금의 모습을 계속 가져가면 노동 문제 해결은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경제 프리즘] “일자리 구할때 나이가 문제” “건강이 더 문제야”

    젊은 사람이나 나이 든 사람이나 일자리를 구할 때 모두 ‘나이’가 걸림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좀 더 파고 들어가면 청년층은 ‘사회적 나이’가, 장년층은 ‘신체적 나이’가 문제였다. 최창곤 전북대 경제학부 교수와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나이와 취업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최 교수는 ‘노동시장 미스매치의 현황과 과제’라는 논문을, 이 교수는 ‘한국 장년 임금 근로자들의 퇴직’이라는 논문을 각각 썼다. 최 교수는 26일 “2008년과 2010년을 비교해 보면, 구직자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연령과 직장이 원하는 연령의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된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 때 나이가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은 한국의 독특한 문화적 관습 때문”이라면서 “기업들이 채용 공고를 낼 때 연령 제한을 둘 뿐 아니라 구직자 스스로도 나이를 의식해 구직 활동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학 졸업 뒤 몇 년’ ‘30대’ 등 나이가 갖는 사회적 상징이 구직자의 취업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얘기다. 장년층은 더 열악하다. 나이에 건강이 얹어지기 때문이다. 45세 이상 임금근로자들의 퇴직 원인을 연구한 이 교수는 “생산성을 초과하는 높은 임금과 건강 악화가 고령자 퇴직의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근로시간을 바꾸거나 유급휴가로 근로 신축성을 높이면 퇴직 확률이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두 연구는 정부의 고용 진작 정책도 우회적으로 비판한다. 정부가 청년 일자리 확보를 위해 적극 권장하고 있는 청년 인턴제가 오히려 취업 연령을 높이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인턴을 한 뒤 취업전선에 뛰어들면 나이가 많아 불리해지는 역설적인 상황이 생기는 것이다. 장년층을 위한 정책 역시 정년까지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이나 업무 배려보다는 법적인 정년 연장 논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이 교수는 지적했다. 따라서 연령 차별 철폐와 유연근로제 도입 확대 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대중음악·공연·미술·전시·영화·구인·구직

    구청소식 ●강남구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50명을 대상으로 2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충무로 샘표식품 본사에서 외국인을 위한 요리교실 ‘된장학교’를 개최한다.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02)3453-9038. 의료관광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캄보디아 공무원과 언론사 관계자 등 15명을 초청해 28일까지 의료관광 팸투어를 개최한다. 보건행정과 (02)3423-7022. ●강동구 다음 달 15일까지 만화가 강풀과 함께 웹툰 벽화를 그릴 재능기부자를 모집한다. 8~10명 단위 팀으로 모집하며 5~6월 중 마을길 사업 대상지 내에서 벽화를 그리게 된다. 도시디자인과 (02)3425-6133. ●강북구 다문화가족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강북구 다문화가족 꿈동이 예비학교’가 다음 달 4일부터 제3기 과정을 운영한다. 2011년 8월 서울시 최초로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송천동자치회관, 삼각산동 및 수유1동 주민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이어 올해부터는 수유2동 주민센터까지 추가해 다섯 곳에서 운영한다. 여성가족과 (02)901-6703. ●강서구 다음 달 1일부터 단독·공동주택 전 지역을 대상으로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내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한다. 청소자원과 (02)2600-4077. 28일 오후 2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지역경제과 (02)2600-6548. ●관악구 다음 달 18일까지 제22회 관악산 철쭉제 삼행시를 공모한다. ‘관악산’, ‘철쭉제’를 주제로 삼행시를 지어 우편이나 이메일(love6509@ga.go.kr)로 보내면 된다. 우수작을 뽑아 시상한다. 문화체육과 (02)880-3503. ●광진구 청년공공근로사업 25명, 일반공공근로사업 110명 등 총 135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각 분기별로 3개월씩 나눠 4단계로 실시하며, 이번 사업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된다. 취업정보센터나 동 주민센터에서 구직등록을 한 뒤 관련 서류를 작성해 주민등록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일자리경제과 (02)450-7056. ●구로구 음식점과 제과점 등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총 4억원의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실시한다. 연리 1~2% 이내에서 융자 종류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융자 신청 희망자는 융자신청서, 위생관리시설개선 사업계획서, 사업이행확약서 등을 갖춰 구 보건소 5층 위생과에서 신청하면 된다. 위생과 (02)860-3237. ●금천구 해빙기 재난사고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후 담장, 석축, 옹벽 등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유지로 출입이 곤란한 지역은 주민들의 신고도 받는다. 구 건축과로 신고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외부전문가 또는 한국시설안전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건축과 (02)2627-1461~5. ●도봉구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27일 오후 3시 구청 16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희망제작소 송창석 부소장이 강사로 참석해 ‘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두 시간 가량 강의한다.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자리경제과 (02)2091-3172~4. ●동대문구 민방위훈련 통지서 전달업무를 경감하고 대상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24시간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1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부터 실시한다. 사이버 민방위 훈련을 이수하려면 구청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민방위교육 사이트에서 50분간 동영상을 시청한 후 객관식 문제풀이에서 70점 이상 획득하면 된다. 자치행정과 (02)2127-4043. ●동작구 다음 달 1일까지 15개 동 주민센터별로 27개 구간에 ‘태극기 휘날리는 시범거리’를 지정해 운영한다. 지하철 14곳 등 공공시설에 삼일절 태극기 달기 홍보 배너와 포스터를 설치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독려한다. 자치행정과 (02)820-9112. ●마포구 다음 달 4~22일 ‘2013년도 마포구 장학생’을 선발한다. 지역 인재 육성, 성적 우수 장학생, 복지 장학생, 특기 장학생 등 각 항목 기준을 충족하는 중·고·대학생의 경우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02)3153-8962~5. ●서대문구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경기 양주시 장흥면 여울농장과 고양시 덕양구 내곡동 지도농장 등 서대문 주말농장 270구좌를 선착순 임대한다. 1구좌당 임대료는 6만원이다. 구 경제발전기획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02)330-1368, 이메일(soy8954@sdm.go.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sd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발전기획단 (02)330-1366. ●서초구 다음 달 3일 오전 6시 30분부터 우면산 유점사 약수터 입구~서초구청 광장(4㎞) 코스로 ‘3월 서초 한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 건강체조 및 경품 추첨 등 행사가 벌어진다. 생활운동과 (02)2155-6763. ●성동구 27일 오후 7시 성동문화회관 3층 소월아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현악체임버팀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과 (02)2286-5206. 28일 오전 11시 성수문화복지회관 성수아트홀에서 버블J의 아쿠아쇼가 열린다. 성수아트홀 (02)2204-7574. ●성북구 옥상텃밭 조성을 희망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옥상텃밭 신청을 28일까지 받는다. 옥상 면적 70㎡ 이상으로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한 건물이어야 하며 서류조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도시농업팀 (02)920-2352. ●송파구 다음 달 4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이야기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집한다. 자원봉사로 활동하며 동화 독서 코칭 교육을 받는다. 교육협력과 (02)2147-2370~3. ●양천구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구정평가단을 모집한다. 감사담당관 (02)2620-3043. 27일 자원순환 홍보교육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4회에 걸쳐 폐캔으로 우주선 나로호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청소행정과 (02)2620-3436. ●영등포구 다음 달 22일까지 체계적인 운동법을 알려주는 ‘건강 영등포 2080 프로젝트’ 참가자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 달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2회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 안양천 오목교 아래, 도림유수지, 문래·영등포·신길공원 등 6곳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20대부터 80대까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 보건지원과로 전화하거나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지원과 (02)2670-4790. ●용산구 다음 달 14일까지 ‘와이즈맘 스토리’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 달 18일부터 주 2회, 총 6회 동안 부모의 인성·비전·학습 지도법, 자녀 소통법 등을 강의한다. 수강료 1만원. 교육지원과 (02)2199-6490. ●은평구 28일 오후 7시30분 숭실고등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마리아수녀회 산하 아동복지시설 퇴소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금 및 장학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재능기부 콘서트가 열린다. 다음 달 2일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탈놀이 마당극을 배우는 차오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열린다. 토요문화학교는 은평문화예술회관 내 지하연습실에서 9월21일까지 30회 열린다. 극단 현장 (02)765-3516. ●중구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 경제 형편이 어려워 여행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2013 행복만들기 국내 여행이용권(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 관광공보과 (02)3396-4983. 27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올해 문을 여는 8개 지역 내 호텔 취업(객실관리, 고객관리, 서비스, 사무직)을 원하는 주민들을 모집한다. 취업지원과 (02)3396-5684. ●중랑구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일자리 사업단’ 발대식을 갖는다. 사업의 추진목적과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요령에 대해서도 집중교육을 한다. 27개 사업에 총 878명이 참여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1~3세대 강사 파견, 실버 교통봉사단 등 공공서비스 위주의 사회적 유용성이 높은 분야를 선정해 사업의 내실을 기했다.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자가 몰리면 소득, 재산 등 일정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사회복지과 (02)2094-1704. ●종로구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종로구 청소년 구정평가단’ 200명을 모집한다. 종로 지역 중·고등학교에 다니고 있거나 만 13~18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www.jongno.go.kr) 또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구 감사담당관실이나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등·하굣길 불편사항과 위험요소, 환경오염, 아이디어 제출 등의 활동을 한다. 실적이 우수한 청소년은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감사담당관실 (02)2148-1233. ●경기 고양시 경기도내에 주민등록이 된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중·고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5일 까지 생활장학금 지원대상자를 선발한다. 거주지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 콜센터 (031)909-9000.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고양시 일자리센터에서 장애인 현장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복지카드를 소지한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채용면접,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한다. (031)8075-3665. 대중음악 ●더원 콘서트-가왕의 첫 외출 3월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MBC ‘나는 가수다 2’ 가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수 더원이 7인조 밴드, 12인조 세미 오케스트라와 함께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민다. 그는 자신의 히트곡과 ‘나는 가수다 2’ 경연곡, 드라마 OST를 부르며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도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7만 7000~11만원. 070-4335-3584. 공연 ●배치기쑈-금의환향 4월 12~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브이홀. 최근 히트곡 ‘눈물샤워’로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휩쓸며 저력을 보여준 힙합 듀오 배치기가 4년 8개월 만에 여는 단독 공연. 경쾌한 음악과 속사포 랩으로 사랑받은 이들은 ‘반갑습니다’, ‘마이동풍’, ‘두마리’ 등 그동안 사랑받은 히트곡과 함께 신나는 무대를 꾸민다. 5만 5000원. 1544-1555. ●창작발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3월 5~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최성이 댄스프로젝트’가 마거릿 미첼의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발레로 옮겼다. 작가 미첼이 스칼렛, 레트, 애슐리 등 상상 속 인물로 소설을 엮어 출판사 레이썸 사장에게 출판을 부탁하는 것에서 이야기가 시작돼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사랑을 펼쳐낸다. 1만~5만원. (02)3668-0007. ●오페라 ‘카르멘’ 3월 6~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누오바 오페라단이 비제의 ‘카르멘’을 올해 정기공연으로 준비했다. 1820년대 스페인 세비아에서 일어나는 집시여인 카르멘의 사랑을 다룬 매혹적인 이야기. 박진감 넘치는 전개에 스페인의 열정과 애정, 질투, 배신, 연민 등 삶이 담겼다. 3만~20만원. (02)581-5404.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3월 5일 오후 8시. 경기 군포시 산본동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 여자경 지휘,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협연으로 부조니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연주한다.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모음곡 ‘세헤라자데’도 준비했다. 1만원. (031)392-6422. ●연극 ‘살 길’ 3월 1~24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아트씨어터 문. 사회적 문제를 진지하면서도 흥미롭게 접근하는 극단 사이의 세 번째 프로젝트. 삶과 죽음의 경계를 마주한 사람들의 고뇌를 재치 있고 유쾌하게 다루면서 ‘살 길’을 생각하게 만든다. 작·연출 김유진. 입장료를 받지 않고 공연장을 나설 때 후원금을 내도록 하는 자율적 후불제로 운영한다. 수익금 중 일부는 다문화가정 한글배우기 사업에 기부한다. 010-5552-5885. 미술·전시 ●‘기억의 겹’전 3월 24일까지 서울 성북동 성북구립미술관. 레이어, 그러니까 기억이란 겹들이 겹쳐지고 얽히고 연결되면서 형성된다. 이를 미술 작품으로 형상화한 신승연, 정경희, 진현미의 작업을 통해 선보인다. 1000원. (02)6925-5011. ●‘비튄 스테어 Ⅲ - 페르소나’(Between Stairs Ⅲ - Persona) 3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렉서스빌딩 3층 스페이스함. 익숙해져 무감각해지기 쉬운 삶과 일상의 순간들, 일반화된 단편들을 클로즈업시켜 고착화된 편견 탓에 놓치기 쉬운 페르소나의 이면을 확대해본다. 권현주, 김용권, 박은선, 박진주 등 작가 13명이 참여했다. (02)3475~9126. ●지니 리 개인전 ‘이해의 여정’(Journey of Understanding)전 3월 7일부터 4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엠. 검은색 외곽선, 화려하고 세련된 색, 친근하고 인상적인 인물 등을 기반으로 한 작가의 메시지 드로잉이 강렬하게 드러나 있다. (02)544~8145. 영화 ●스토커 감독 박찬욱, 출연 니콜 키드먼·미아 바시코브스카·매튜 구드. 자신의 18번째 생일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빠를 잃은 소녀 인디아(미아 바시코브스카). 인디아 앞에 그동안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 찰리(매튜 구드)가 등장하고 엄마 이블린(니콜 키드먼)은 젊고 잘생긴 시동생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다.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세 인물의 팽팽한 긴장감과 잔혹 동화처럼 섬세한 감각이 돋보이는 스릴러. 99분. 청소년 관람불가. 28일 개봉.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 감독 이재용, 출연 윤여정·박희순·강혜정·오정세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원격 연출 영화를 찍겠다며 홀연히 미국 할리우드로 떠나버린 괴짜 감독. 첫 촬영 날 현장에서 화상 모니터로 감독의 얼굴을 본 배우 14명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감독 없는 촬영 현장에서 좌충우돌하는 배우와 오로지 모니터만으로 현장을 지휘하는 감독의 갈등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면서 감독과 배우, 스태프가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생생하게 담았다. 85분. 12세 관람가. 28일 개봉. ●차이니즈 조디악 감독 청룽, 출연 청룽·권상우·리아오 판. 국보급 보물을 도난당한 지 150여년이 흐른 뒤 전 세계 경매장에서 거래되는 12개 청동상을 추적하기 위해 보물 사냥꾼 JC(청룡)와 사이먼(권상우)이 펼치는 어드벤처 영화. 전세계를 누비며 잃어버린 국보급 보물을 찾는 스토리로 총 제작기간 7년, 제작비 1000억원이 투입됐다. 몸을 사리지 않는 청룽의 액션 연기와 권상우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123분. 12세 관람가. 27일 개봉. 구인·구직 ●기아자동차 마케팅 전략, 경영기획, 국내 마케팅 등 8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국내외 정규대학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해당 직무 유경험자로 부문별 세부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지원은 3월 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kia.co.kr)에서 하면 된다. ●서희건설 전산, 부동산개발, 소음진동, 가스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소음진동, 가스는 관련 기사 자격증 보유자 등 부문별 자격 조건을 갖추면 지원 가능하다. 28일까지 홈페이지(www.seohee.c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삼호개발 현장기술직, 현장관리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전문대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면 할 수 있다. 3월 5일까지 홈페이지(www.samhodev.co.kr) 및 우편(서울 서초구 효령로 96 삼호개발 총무부)으로 지원하면 된다. ●DSR제강 품질경영, 회계, 정보기술(IT)·전산, 생산관리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영어 회화 가능자면 지원 가능하다. 단, 경력은 해당 직무 2~5년 이내 경험자에 한한다. 접수는 3월 6일까지 이메일(recruit@dsrcorp.com)로 해야 한다. ●INNOX 관리, 영업, 제조, 엔지니어링 등 8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하려면 부문별로 고등학교부터 4년제 정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까지 세부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2월 28일까지 홈페이지(www.innoxcorp.com)에서 가능하다. ●유도 경영지원, 관리, 영업, 기술, 생산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관리, 기술은 2년제 대학 졸업 이상자 등 부문별 세부 자격 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2월 28일까지 우편(경기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 169-4) 및 이메일(doha@yudoco.net)로 하면 된다. ●한국관광공사 프랑스어 사이트 번역 및 감수요원(1명)을 공개 채용한다. ‘Visit Korea’ 프랑스어 사이트 콘텐츠 업데이트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운영 및 홍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1년 계약 후 근무평가에 의해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french@knto.or.kr)로 송부하면 된다. 원서 접수는 10일 이메일 도착분에 한한다. ●재료연구소 재료공학 등 연구직 및 특허관리 분야 등 행정직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재료연구소 채용사이트(recruit.kims.re.kr)에 접속해 지원하면 된다. 인력개발실 (055)280-3712.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상담전담요원(기간제근로자)을 채용이 완료될 때까지 연중 상시모집한다. 응시 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금융, 보험, 공공기관 콜센터 등의 업무를 맡았던 경력자나 사회복지분야·정보화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서는 우대한다. 응시 지원서 등 서류의 교부·접수는 ‘사람인’(www.saramin.co.kr)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전용 웹사이트(https://khwis.saramin.co.kr)를 이용해 작성·제출한다. 인재개발부 (02)6360-6097, 6102. ●대한지적공사 경기도본부 청년인턴을 상·하반기에 채용한다. 사무보조와 행정정보 일원화, 측량결과도 전산화, 측량업무 등을 맡는다. 원서는 마감 시까지 연중 접수한다. 지적공사 경기도본부 사업처 (031)250-0908.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연구위원급 이상 연구직 및 연구원, 행정원을 각각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홈페이지(http://www.kei.re.kr) 접속 후 지원서 입력하고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3월 12일까지. 문의는 이메일(recruit@kei.re.kr)이나 전화 (02)380-7707로 하면 된다. ●한국전력공사 국제계약 해외변호사와 해외법인 재무관리 담당, 정보시스템 개발 담당 전문 인력을 각각 채용한다. 계약 기간 2년의 별정직으로 업무 성과에 따라 재계약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이메일(recruit@kepco.co.kr)로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3월 8일까지. 한전 인사처 인력채용팀 (02)3456-4032.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일반직 직원 및 전문계약직(홍보, 연구장비관리)을 각각 공개 채용한다. 근무지는 서울·대전·대구로 배정된다. 지원서 접수는 3월 8일까지이며 온라인(www.keit.re.kr)으로만 가능하다. 문의는 홈페이지 채용 부문을 활용하면 된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연구시험부와 차세대의약연구센터 계약직 직원을 모집한다. 각각 생물학 관련과 신경 전기생리학 전공의 석사 학위 이상자가 지원 가능하다. 근무지는 대전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선임부장실은 3월 8일까지, 차세대의약연구센터는 3월 8일까지로 이메일(job@kitox.re.kr) 접수한다. 인사재무팀(042)610-8147.
  • [박근혜 대통령 오늘 취임-새정부에 바란다] “청년·노인 일자리 늘려 숨통 틔워 주고 국민과 소통해 주세요”

    [박근혜 대통령 오늘 취임-새정부에 바란다] “청년·노인 일자리 늘려 숨통 틔워 주고 국민과 소통해 주세요”

    ●김원근(80·기초생활보장 수급자) 6·25 전쟁 때 팔 하나를 못 쓰게 됐는데 나이도 들어 이젠 소변 주머니까지 차고 산다. 국가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지만 그 돈으로는 한 달 생활을 꾸려 나가기가 너무 힘들다. 매월 임대주택 월세에다 전기료·수도요금 내고 나면 병원비도 부족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서민들, 특히 어렵고 힘든 노인들을 잘 돌봐 줬으면 좋겠다. 노인 기초연금을 2배 올린다는 공약을 보고 반갑고 고마워 박 대통령에게 투표했다. 처음 했던 약속을 꼭 지켜 줬으면 한다. 우리야 이제 늙어서 일도 못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게 일자리 정책도 많이 펼쳐 주기 바란다. 서민들이 숨통 좀 열고 살았으면 좋겠다. 국민을 속이지 않고 깨끗하게 나라를 잘 이끌어 달라. ●이아인(23·취업준비생) 지방에서도 얼마든지 열심히 공부하고 취직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일자리가 너무 수도권에만 몰려 있는 게 현실이다. 심지어 인턴 자리조차 그렇다. 인턴을 하려고 서울에 잠시 왔는데 부산으로 다시 돌아가면 취업 관련 정보나 기회에서 다시 뒤처지는 건 아닌지 걱정될 정도다. 일자리는 물론 취업 특강, 사교육 시장까지 죄다 서울에 몰려 있으니 비수도권 취업준비생은 취업도 하기 전에 서울로 가야 하는 걸 당연시 여기는 풍토다. 그렇다 보니 버는 돈은 없는데 쓰는 돈이 엄청나다. 박근혜 정부의 10대 핵심공약 중 4개가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로 수렴된다고 들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말고 약속했던 것을 지켜 주기 바란다. ●신광영(59·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우리 사회는 여러 가지로 어렵고 복잡한 상황이다. 새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공약을 지켜 나가며 국민에게 높은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 선거 투·개표 전에 국민을 상대로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던 대통령의 마음가짐이 집권 5년 내내 변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렇게만 한다면 대한민국에 긍정적인 변화가 올 것으로 본다. 전임 대통령의 사례를 보면 권력이 일상화되면서 오만해지고 국민과 소통하지 않게 되면서 국민과 멀어지는 일이 많았다. 임기 말쯤에는 아무도 눈길조차 주지 않는 대통령이 되는 게 보통이었다. 새 대통령은 5년 내내 소통하고 약속을 지키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참된 리더가 되길 바란다. ●안진걸(41·참여연대 민생희망팀장) 5년 전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 때에는 시민사회가 “제발 공약을 이행하지 말아 달라”고 사정했었다. 4대강 사업이나 부동산 규제 완화 등 공약을 실천하면 큰 재앙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이에 반해 차기 박근혜 정부에 대해서는 우리 시민사회가 그런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 공약만 보면 야당과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제발 공약을 잘 이행하는 대통령이 돼 줬으면 한다. 특히 경제 패러다임은 서민 중산층, 중소기업, 상공인, 노동자들에게 몫이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 또 국민의 칭찬과 비판을 달게 받을 줄 아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 불안한 남북 관계도 신뢰라는 큰 그림 속에서 평화와 화해의 선순환으로 전환할 밑그림을 마련해야 한다. ●여민희(39·재능교육 학습지교사 해고노동자) 선거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어머니의 마음’을 강조했다. 우리 아이들이 잘되고 가정이 잘되고 나아가 나라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다 잘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대통령이 말한 어머니의 마음이라면 당면한 노동 현안을 빨리 해결해야 한다. 재능교육뿐만 아니라 현대차, 쌍용차, 유성기업에서도 지금 농성이 진행 중이다. 재능교육 노동자들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혜화동 성당 옥상에 올라갔다. 박 대통령이 노동 문제를 내버려 둔다면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올 것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어머니는 가족을 외면하지 않는다. 박근혜 정부 5년이 우리 역사에서 가장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하는 기간이 되기를 바란다. ●이옥선(85·위안부 피해자) 여성 대통령 시대를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여겨 살펴주길 바란다. 일본군 위안부 만행은 분명한 전쟁범죄이고, 한·일 간의 역사적 문제를 넘어 전 세계 여성의 인권 문제이기도 하다. 지금도 나와 같은 고통을 겪은 할머니들은 꿈속에서 일본 군인을 만나 시달리는 악몽을 꾸고 있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다. 위안부 피해자들은 일본 제국주의에 강제로 끌려가면서 모든 꿈을 저버릴 수밖에 없었던 못다 핀 꽃이었다. 우리 위안부 피해자들은 이제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피해자들에겐 마지막 대통령이 될지도 모른다. 살아생전에 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 ●유지영(37·워킹맘·편집 디자이너) 아들이 19개월 된 일하는 엄마다. 내년쯤 아이를 국공립 어린이집에 입학시키려고 미리 신청했는데 대기 번호가 245번이다. 입학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다. 엄마들끼리 어린이집 입학보다 대학 보내는 게 더 쉬울 것 같다고 말할 정도다. 대부분의 어린이집에서 추첨제를 통해 입학할 아이를 뽑는데 주변을 보면 애가 셋 정도 돼야 우선순위에 들어간다. 쌍둥이를 가진 내 친구도 대기 번호가 50번이다. 평균 경쟁률이 10대1이다. 영어 유치원 등을 보내면 되지만 비용이 170만~180만원 정도라 한 달 월급을 다 쏟아부어야 할 판이다. 박근혜 정부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공간이나 자금 부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걱정된다. 지자체와 잘 협의해 모든 워킹맘들이 편하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공간이 늘었으면 좋겠다. ●오정환(48·신발 도매업자) 신발 도매업을 한 지 25년 됐다. 이명박 정부에서 중소 상인 살리기 정책이 너무 골목상권과 소매업에 집중됐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러다 보니 우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영세 상인들은 상대적으로 차별받는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겉으로 많이 드러난 문제만 들여다볼 것이 아니라 다각도로 접근해 주면 좋겠다. 또 국민권익위원회가 2008년부터 자영업자 고충민원센터를 운영 중인데 민원을 해도 사실상 처리되는 것이 없다. 민원을 접수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고충처리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대출도 문제다. 서울시나 은행에서 5년 이상 된 개인사업자에게 대출을 많이 권하지만,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 사실상 받기가 어렵다. 자금 융통의 문턱을 낮춰 주기 바란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사설] 박근혜 정부, 청년실업 해결에 올인하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통계청이 내놓은 고용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청년층의 고용률이 58.1%로 전체 고용률 60%에 못 미쳤다고 한다. 10명 중 4명 이상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첫 일자리를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시작하는 청년층의 수는 4년 만에 59% 이상 늘어났을 정도로 청년층 일자리의 질도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극심한 취업난 때문에 등록금으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20대도 늘어났다. 신용회복위원회에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사람들 중 29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1년 8.5%에서 9.5%로 늘었다고 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 활기차게 인생설계를 해야 할 시기에 노동시장에 발도 들여놓지 못하고 빚에 시달려야 하는 게 이 땅의 젊은이들이 처한 운명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스스로를 ‘4포세대’, 즉 취업·결혼·출산·인간관계를 포기한 세대라고 자조한다. 취업도 못하고, 장래도 불투명하니 젊은이들은 결혼을 미룬다. 일자리가 불안하고 육아 및 2세 교육에 자신이 없다 보니 결혼 뒤에도 아이를 낳지 않는다. 이처럼 청년실업은 그들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청년실업이 고착되면 노동생산성이 악화되고 성장잠재력이 약화된다. 저출산 문제는 더욱 심해지며 그만큼 사회의 활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국가 차원에서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좀 더 적극적이고 실현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이유다. 새 정부는 청년지원 대책을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중 한 가지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주도로 청년 일자리 창출 평가지수를 개발하는 계획이다. 국내 100대 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의 양과 질, 임금, 채용방식 등을 비교 평가해 자발적인 고용 창출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젊은이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이 되도록 기업 인센티브 등을 좀 더 구체화시켜야 한다. 지금까지 정부는 청년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청년 고용대책을 수립해 시행해 왔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박근혜 정부는 청년실업 해소에 대한민국 미래의 명운이 달려 있다는 각오로 문제 해결에 나서기 바란다.
  • 등록금 빚 지고 졸업후 취업난…개인워크아웃 20대만 늘었다

    등록금 빚 지고 졸업후 취업난…개인워크아웃 20대만 늘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해 29세 이하 개인워크아웃 신청자가 6809명으로 2011년 6535명에 비해 4.2%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등록금·생활비 마련을 위해 빚을 졌지만, 졸업 뒤 취업하지 못하거나 소득이 적어 빚을 갚지 못하는 청년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개인워크아웃은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을 3개월 이상 연체했을 때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개인워크아웃 신청이 전년보다 늘어난 연령대는 20대가 유일하다. 30~39세는 2만 5132명에서 2만 2557명으로 10.2%, 40~49세는 2만 6475명에서 2만 4333명으로 8.1%, 50~59세는 1만 4982명에서 1만 4446명으로 3.6%, 60세 이상은 3715명에서 3650명으로 1.7%씩 줄었다. 지난해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인원은 총 7만 1795명으로 전년보다 6.6% 감소했다. 위원회가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한 청년·대학생 전환대출 보증 업무에는 3만 78명이 상담에 응했다. 이 가운데 2988명이 전환대출 보증을 신청, 2924명이 승인받았다. 승인받은 2924명의 56.7%인 1658명이 대학생이다. 졸업 전부터 빚으로 인해 고통받는 현실이 입증된 셈이다.한편, 석 달 미만 연체자가 신청할 수 있는 프리워크아웃 신청자는 2011년 1만 4497명에서 지난해 1만 8331명으로 26.4% 늘었다. 특히 50대(49.8%)와 60대(45.0%) 등 고령층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청년들 갈수록 ‘우울한 첫 출발’

    청년들 갈수록 ‘우울한 첫 출발’

    청년 취업의 질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첫 직장을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시작하는 청년층이 4년 만에 60% 가까이 급증했다. 반면 정규직 취업은 11.6% 줄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학교를 떠나 처음으로 가진 일자리가 1년 이하 계약직이었던 청년(만 15~29세)은 지난해 80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2008년 50만 5000명보다 59.0%나 늘어났다. 그나마 2011년보다 다소 줄어든 숫자다. 반면 계약기간이 1년보다 긴 계약직은 같은 기간에 28만 7000명에서 11만 6000명으로 59.6% 감소했다. 정규직 등 계약기간 없이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직장에 취업한 청년도 11.6%(285만 2000명→252만명) 줄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청년층 고용의 질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셈이다. 양적으로도 후퇴했다. 졸업·중퇴 후 취업 유경험자가 451만 3000명에서 402만 8000명으로 10.8% 감소했다. 사무직이 첫 직장인 청년이 21만 6000명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관리자·전문가(12만명), 기능기계조작종사자(6만 7000명) 등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한국의 성장잠재력을 갉아먹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임노중 IM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단기 계약직으로는 장기적·안정적 소득이 창출되지 않기 때문에 정상적 소비를 할 수 없다”면서 “아울러 결혼 적령기가 늦춰지고, 출산율이 떨어지는 등 국가의 성장잠재력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구로 ‘5060 시니어 인턴’ 20명 뽑는다

    구로구는 만 50세 이상 중노년층의 실업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시니어인턴 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시니어인턴은 지자체가 중노년층 고용 기업을 대상으로 임금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일자리를 확대하는 정책이다. 청년인턴과 유사한 방식이다. 구는 50대 인턴을 채용하는 회사에 월 100만원씩 3개월을 지원한다.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추가로 월 50만원씩 3개월을 지원한다. 인턴들은 기업이 제공하는 임금을 포함해 월 140만원 이상을 받게 된다. 60대 이상 인턴을 채용하면 인턴 기간 약정 임금의 50%를 최대 50만원 이내에서 6개월간 지원한다. 인턴은 구에 주민등록을 한 만 50세 이상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50대 10명, 60대 이상 10명 등 총 20명을 뽑는다. 단, 인턴 채용 예정 기업에서 연수, 취업한 사실이 있거나 사업주와 친족 관계에 있는 주민은 제외한다. 구는 오는 28일까지 시니어인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구청 홈페이지(www.guro.go.kr)나 일자리지원과(860-2045), 구로구 일자리플러스센터(860-2500)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에는 기업별로 시니어인턴을 자유롭게 선발하게 된다. 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 근로자 3인 이상 사업장으로 인턴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의사가 있는 기업이다. 상시 근로자 수의 20% 이내로 최대 2명까지 임금 지원을 받는 인턴을 채용할 수 있다. 경비, 청소, 주차 관리원, 택배, 요양보호사 등 이미 고령자 고용시장이 형성된 직종이나 인력 파견업, 외판, 영업, 운전직, 주유소, 편의점, 배달, 단순 노무 등 사업 취지와 맞지 않는 직종은 제외한다. 구 관계자는 “시니어인턴 사업은 고령층의 경력, 이력을 활용해 재취업의 기회를 부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면서 “기업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영등포, 9400개 일자리 프러포즈 대작전

    영등포구는 13일 일자리 창출을 전 부서 공통과제로 삼고, 올해 9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모두 261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직업 훈련을 통한 취업 기회 제공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청년 인턴제 운영 ▲공공 부문 일자리 창출 사업 확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창업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 6대 중점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구는 우선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세대·대상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500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줄 예정이다. 매월 1회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나 대형 쇼핑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구인 업체를 발굴해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을 추진하는 ‘잡 프러포즈 데이’도 운영한다. 또 지역 내 대형 신규 시설물에 입주하는 민간기업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해 주민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기로 했다. 여성과 노인,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구는 취약계층에게 일률적으로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을 탈피해 주민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 일자리를 확대하고 실버봉사대 등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노숙인 자활 근로사업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 사회적 기업과 마을 기업을 육성해 청년과 취약계층 33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협동조합 설명회와 설립 지원을 통한 간접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중소기업 청년 인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층 경력과 직업능력 향상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14일 오후 7시 30분 강남구민회관에서는 ‘목요상설프로그램’으로 ‘환상의 버블쇼 &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 공연이 개최된다. 강남문화재단 (02)6712-0533. 양재천의 철새와 텃새를 관찰하는 ‘양재천 철새학교’에 참가할 수강생을 13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공원녹지과 (02)3423-6255. ●강동구 15일까지 국내 기업 박람회 참가 지원을 받을 업체를 모집한다. 지역 내 본사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한 기업으로 국내 각종 전시회,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일자리경제과 (02)3425-5816. ●강북구 강북구 보건소와 강북소방서는 13일 한빛맹아원 원생을 시작으로 15일 한빛맹학교 학생과 교직원, 18일 한빛효정 원생들 3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현직 소방관이 오전 9시부터 60분간 강사로 나서며 심폐소생술뿐 아니라 119 전화 요령 등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한다. 지역보건과 (02)901-0814. ●강서구 14일 오전 10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 전문의인 강재헌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내 몸에 맞는 평생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비타민 강좌를 개최한다. 교육지원과 (02)2600-6326. 강서문화원은 13일부터 제54기 문화강좌(3~5월)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서문화원 (02)2692-4266. ●관악구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오후 7시부터 청사 1층 용꿈꾸는 작은도서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인 이병률, 공연밴드 서율 등이 출연한다. 도서관과 (02)881-5239. ●광진구 제4기 광진구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이 14일부터 13박15일간 미국 테네시주 내시빌시를 방문한다.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중 영어회화 가능자 및 학교장 추천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총 10명은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총무과 (02)450-1468. ●구로구 장애인 가구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대상으로 학용품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신청 희망자는 15일까지 취학통지서, 입학확인서 등 입학증빙서류, 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의 통장을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확인을 거친 뒤 개인별 계좌로 1인당 5만원씩 입금해준다. 사회복지과 (02)860-2374. ●금천구 다음 달 30일까지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소유주가 개조와 1년 이상 거주를 허락한 주택에 거주하는 1~4급 기초생활수급 장애인과 차상위 계층 장애인이다. 선정되면 누전차단기, 화재감시기, 화장실 개조, 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준다. 사회복지과 (02)2627-1924. ●노원구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취업박람회를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개최한다. 경기 양주시 LG패션 복합단지내 ‘V 플러스 쇼핑몰’에 입점예정인 나이키 등 150여곳이 참여해 현장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처 매장판매직 300여명과 매장내 식당가에서 조리원, 홀서빙 등으로 근무할 1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경제과 (02)2116-3478~80. ●도봉구 방학천에서 자치구 최초로 등축제를 15일 개최한다. 조선시대 생활상 묘사하거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를 형상화하는 등 모두 57점이 선을 보인다. 15일에는 개막점등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방학천은 지난해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곳이다. 문화관광과 (02)2090-2254. ●동대문구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강좌’를 신설동지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동대문구상공회와 공동으로 18일 개최한다. 교육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심사를 통해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창업자금을 융자지원한다. 경제진흥과 (02)2127-4365. ●동작구 공공시설 가운데 일정시간대에 사용하지 않는 유휴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25개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동작구민회관을 비롯해 동작구민체육센터, 흑석체육센터, 동작청소년 문화의집 등 6곳의 체육문화시설과 동작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 복지시설이 대상이다. 인터넷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자치행정과 (02)820-9117. ●마포구 16일 구립서강도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서강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개관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책 놀이터, 북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서강도서관 (02)3141-7053. ●서대문구 1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3~6시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아카데미를 연다.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체는 서대문구 홈페이지(www.sdm..go.k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경제발전기획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sdmg2351@sdm.go.kr)로 제출하면 된다. 경제발전기획단 (02)330-86671.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이 열린다. 서대문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예비 초등학생의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초등학교 입학준비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인천연수초등학교 교사이자 ‘초등 입학전 엄마와 아이가 꼭 알아야할 60가지’의 저자인 안선모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예비 학부모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396-3158~9 ●서초구 이달 말까지 제3기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을 모집한다. 올해 말까지 자원봉사 캠페인, 현장 취재, 활동 스터디 등 홍보활동을 맡는다. 봉사센터 블로그(seochov.tistory.com)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센터 (02)573-9371. ●성동구 소월아트홀은 16~17일 오후 2시와 5시에 숙명여대 가야금연주단의 음악콘서트 ‘미루의 소리상자’ 공연을 개최한다. 소월아트홀 (02)2204-6405. 성동구립도서관 지하1층 영화감상실에 있는 ‘실버영화관’에서는 13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각각 영화 ‘표류도’와 ‘블레이드 러너’를 상영한다. 문화체육과 (02)2286-5193. ●송파구 15일 오후 3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술개발 지원, 수출 지원, 자금 융자, 건강관리제도 등을 설명하고 중소기업 애로 상담도 실시한다. 경제진흥과 (02)2147-2511. ●양천구 14일 오후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밸런타인데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모던팝스오케스트라 주관으로 쇼팽 즉흥환상곡,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과 (02)2620-3404. 입학정보센터에서는 고등학생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14~28일 매주 월·목요일 오후 4시부터 평생학습센터 2층 이벤트홀에서 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평생학습센터 (02)2620-6227. ●영등포구 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50~64세 미만)의 노후설계를 위해 영등포시니어 행복발전센터가 2기 강좌 수강생 320명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재무설계 컨설팅 ▲부부가 함께하는 인생설계 ▲바리스타 교육 ▲통기타 강습 ▲사진 강좌 ▲가구 만들기 ▲도시 농부학교 ▲신세대 육아법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한다. 시니어행복발전센터 (02)2672-5079,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02)2068-5326. ●용산구 19일 오전 10시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에서 학부모 준비교육 ‘자녀를 위한 학교생활 멘토링’을 개최한다. 취학 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준비 및 적응에 대해 강의한다. 가정복지과 (02)797-9184. ●은평구 증산정보도서관은 15일부터 5~7세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놀이로 좋은 아빠 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3일 오전 10시 열린다. 증산정보도서관 (02) 307-6030. 평생학습관에서는 19일까지 도시농업과 마을기업 등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달팽이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 평생학습관 (070) 8933-9903. ●종로구 주민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동·층수·호수를 표기하는 ‘상세주소 부여사업’을 펼친다. 건물 소유주나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 본관 5층 토지정보과 새주소부여팀에 신청서와 상세주소 신청도면, 임대차계약서 사본(임차인이 신청하는 경우) 등을 제출하면 된다. 토지정보과 새주소부여팀 (02)2148-2932, 2935 ●중구 공모를 거쳐 선발된 35명의 문화재지킴이들이 13일 오후 2시 구청 지하1층 합동상황실에서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관광공보과 (02) 3396-4954. 충무아트홀은 1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충무갤러리에서 천재화가 이인성판화전을 개최한다. 충무아트홀 (02)2230-6601. ●중랑구 중소기업육성자금 15억원을 22일까지 지원한다.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10억원은 따로 기한을 두지 않고 자금 소진 때까지 계속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육성자금 3%(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5% 안팎(1년 거치 2~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상은 중랑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곳으로, 3개월 이상 계속 사업을 하고 있어야 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업체당 3억원,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업체당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역경제과 (02)2094-1275, 서울신용보증재단 중랑지점 (02)490-4212~3. ●경기 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 제2기 자원봉사자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은 박물관 관련 전공자 및 문화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이며 자원봉사 경력자와 최소 1년 이상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휴일 근무가 가능하고 외국어 사용이 자유로우면 우대된다. 복장 및 실비가 지원되며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회암사지박물관 (031)8082-4170. ●의정부시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14일 밸런타인데이 및 내달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이날 빙상장 입장요금이 50% 할인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 해 전광판을 활용한 프러포즈가 가능하다. 행사 전날까지 사진이나 그림을 편집해 30자 이내 문구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시설관리공단 (031)837-6688).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브로드웨이 인기 영어뮤지컬인 ‘라이온킹’에 도전할 초등학교 3~6학년생 25명을 26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다음 달 9일부터 6월 22일까지 4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전문 지도를 받게 된다. 도서관센터 운영과 (031)8075-9162. [공연] ●소향 앙코르 콘서트-드림 3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나는 가수다 2’를 통해 재조명을 받은 가수 소향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단독콘서트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앙코르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풀밴드가 함께해 소향의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명품 라이브 무대를 빛낸다. 5만 5000~9만 9000원. (02) 3472-9321. ●2013 남진 단독 리사이틀-내 노래의 이력서 3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남진이 자신의 화려한 이력을 모두 담아 낸 콘서트. ‘님과 함께’, ‘그대여 변치 마오’, ‘빈잔’ 등 히트곡을 들려주고 영상 자료 등을 이용해 데뷔 초 모습을 재현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5만 5000~13만 2000원. 1544-9857. ●뮤지컬 ‘더 프라미스’ 앙코르 공연 15일~3월 2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6·25정전 60주년을 맞아 국방부와 국립극장, 육군본부,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제작한 창작 뮤지컬. 지현우, 김무열, 윤학, 이특, 이현 등 군복무 중인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앙코르 공연을 연다. 4만 4000~7만 7000원. 1666-8662. ●베르디 4대 오페라 갈라콘서트 2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베르디 탄생 200주년, 대한민국 오페라 탄생 65주년을 기념해 제5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베르디 오페라(‘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리골레토’, ‘돈 카를로’) 하이라이트를 선사한다. 15만~25만원. (02)586-0116. ●애니뮤지컬 ‘로보카 폴리’ 16~17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세상 어디서나 아이들을 지켜주는 수호천사로 불리는, TV스타 로보카 폴리가 무대에 오른다. 협동심과 상상력을 기르는 교육적인 소재와 수준 높은 소품으로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2만~4만원. (031)828-5841. ●연극 ‘싸움꾼들’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극단 청우의 창작팩토리 시리즈 첫번째 작품. 자신을 ‘퀵 27호’라고 부르는 청년은 퀵서비스 기사로사는 현실과 이종격투기 선수라는 허상을 구분하지 못한 채 살기 위해 달리고 죽을 만큼 싸운다. 조작된 이야기와 진실의 기억 사이에서 헤매는 청년의 모습에서 진실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김광보 연출. 2만 5000원. (02)764-7064. [전시] ●박정혁 ‘또 다른 나’전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화봉갤러리. 그림자를 통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허와 실, 여자와 남자, 육체와 정신, 아름다움과 추함 등으로 상징되는 이항대립이 실은 서로 대립적인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02)737-0057. ●강이연 ‘혼합현실’전 3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공근혜갤러리. ‘프레자일’(Fragile) 시리즈가 눈길을 끈다. 텅 빈 소파, 방 문에 남은 누군가의 뒷모습 등을 통해 소중한 누군가가 떠난 뒤 주변의 익숙한 사물들에 남은 기억의 흔적을 시각화했다. (02)738-7776. ●고암미술문화재단 ‘2007~2011 기증작품’전 3월 31일까지 대전 서구 만년동 이응노미술관. 미술관에 기증된 고암의 작품 가운데 회화, 서예, 도자, 조각 등 500여점의 작품을 골라냈다. (042)602-3275.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감독 이원석, 출연 오정세·이시영·박영규. 일과 사람에 치여 제대로 연애 한번 못해본 CF 조감독 최보나(이시영)가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라는 비디오테이프를 얻어 인생의 반전을 꾀하는 이야기. 보나는 이 테이프에 등장하는 닥터 스왈스키(박영규)의 도움으로 한류스타 이승재(오정세)를 유혹하고 우여곡절 끝에 서로 사랑을 확인한다. 116분. 15세 관람가. 14일 개봉.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감독 데이빗 O 러셀. 출연 제니퍼 로렌스·브래들리 쿠퍼·로버트 드니로. 아내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하고 내연남을 폭행한 죄로 정신병원에 있다가 나온 남자와 남편과 사별한 괴로움 때문에 회사 사무실의 모든 동료와 관계를 맺다 해고된 여자가 어두운 구름 속에서 한줄기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122분. 청소년 관람불가. 14일 개봉. ●해양경찰 마르코 감독 얀 리벡, 목소리 출연 이광수·송지효. 악당 능력자 카를로로부터 자신의 섬을 지키기 위해 싸우며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해양경찰 마르코의 모험을 담은 코믹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전체 관람가.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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