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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도시공사,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송도 베르디움 더퍼스트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인천도시공사,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송도 베르디움 더퍼스트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인천도시공사는 외국인 임대분으로 보유하고 있던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와 송도 베르디움 더퍼스트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분양전환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와 송도 베르디움 더퍼스트는 인천광역시 송도 국제도시 5공구에 위치한 아파트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지하 1층 ~ 지상 최고 41층, 8개 동에 총 1406세대 규모다. 이미 지난 2016년 입주를 마친 아파트로 분양전환을 앞둔 평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105㎡ 118세대다. 송도 베르디움 더퍼스트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지하 1층 ~ 지상 최고 33층, 15개 동에 총 1834세대 규모다. 이미 지난 2017년 입주를 마친 아파트로 분양전환을 앞둔 평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113㎡ 148세대다. 청약일정은 3월 9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3월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3월 16일, 송도 베르디움 더퍼스트는 3월 17일 진행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두 단지 모두 3월 29일~3월 31일에 진행된다. 세대 내부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 실제 세대를 VR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양 홍보관 방문 상담은 불가능하고, 유선 상담으로 대체된다. 두 단지가 위치한 송도 국제도시 5공구는 명문 교육 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도보 5분 거리에 초등학교·중학교가 있으며 단지 인근에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등의 대학교도 위치한 캠퍼스 타운이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코오롱글로벌·코오롱워터앤에너지 등 대기업 본사가 이전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단지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 진입이 용이하다.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문화공원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골프장, G/X클럽, 피트니스클럽, 어린이집 등이 있다. 송도 베르디움 더퍼스트는 수영장, 북카페,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탁구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교육 시설, 공원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쾌적한 주거환경에 송도에서 희소성이 큰 대형 평형대 공급”이라며 “송도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고 대형 평형은 아파트가 희소하기 때문에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인근서 10대 남성 전동차에 치여 중태

    10대 남성이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 근처 선로 옆을 걷다가 전동차에 치여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청년은 중태다 코레일과 부천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 50분쯤 경기 부천시 경인국철 부천역과 중동역 사이 선로 옆을 걷던 10대 청년이 인천행 전동차에 치였다. 이 청년은 전신에 부상을 입고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중한 상태다. 또 이 사고로 인천 방향 전동차 운행이 1시간 넘게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 측은 인천 방향 선로 2개 가운데 사고가 난 선로의 운행을 중단했다가 1시간 6분 만인 오전 7시 56분께 사고 처리를 마쳤다. 코레일 관계자는 “1개 선로로만 운행하다 보니 전동차가 많이 밀려 지연됐으며 현재는 사고 선로 운행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 청년이 선로 옆 자갈이 깔린 길을 걷다 뒤에서 오던 전동차에 몸통을 치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과천 ‘코로나19 확진’ 신천지 신도 2명 동선 공개

    과천 ‘코로나19 확진’ 신천지 신도 2명 동선 공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과천시의 신천지 신도 2명의 동선이 공개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7일 페이스북에 “과천시 확진자 2명 발생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이들의 22~25일 동선을 밝혔다. 공개된 동선에 따르면 1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자정부터 24일 오후 3시까지 신천지 숙소(과천 문원동 참마을로)에 머물렀다. 24일 오후 3시 이후엔 도보로 정부과천청사역으로 이동해 오후 3시 30분쯤 지하철로 인덕원역으로 이동했다. 오후 4시엔 다시 지하철로 정부청사역으로 돌아온 뒤 오후 4시 30분엔 도보로 숙소에 도착했다. 이후 26일 오후 8시 15분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될 때까지는 숙소에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2번 확진자는 24일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청계마을 CU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뒤 도보로 숙소로 이동해 머물렀다. 25일에도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같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뒤 도보로 이동해 숙소에 머물다 26일 1번 확진자와 함께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과천시는 두 확진자 모두 지난 16일 정오에 열린 과천 신천지 교회 예배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김 시장은 “같은 숙소에 있던 나머지 신도들은 그 숙소에서 집단 격리(코호트 격리)하기로 했으며, 현재 시청 직원들이 나가 자가격리 이행 여부를 관리하고 있다”며 “감염 우려가 있는 신천지 신도들 관리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최대한 막겠다”고 설명했다. 과천시에는 신천지 총회본부가 있으며, 지난 16일 총회본부에서 신도 9930명이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16일 예배 참석자 중 수도권 거주자 2명(서울 서초, 경기 안양시)이 이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다 그 배우자 1명(안양시)도 확진을 받았다. 이 때문에 신천지 과천총회본부가 수도권 지역감염의 진원지로 발전할 우려가 커지면서 방역당국이 긴장 속에 지켜보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전날부터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1호선 부천역 인근 선로서 10대 전동차에 치여 사망…운행 지연

    1호선 부천역 인근 선로서 10대 전동차에 치여 사망…운행 지연

    코레일 “7시 45분 열차운행 재개” 27일 오전 6시 50분쯤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인근 선로 옆을 걷던 1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쯤 부천역과 중동역 사이 선로 옆을 걷던 A(10대 후반)군이 인천행 전동차에 치였다. A군은 전신에 부상을 입고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코레일 측은 인천 방향 선로 2개 중 사고가 난 선로의 운행을 중단했다가 오전 7시 50분쯤 사고 처리를 마쳤다. 이 사고로 인천 방향 전동차 운행이 1시간 가까이 지연돼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군이 선로 옆 자갈이 깔린 길을 걷다가 뒤에서 오던 전동차에 몸통을 치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투신이 아닌 사고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쯤 코레일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27일) 부천-중동역 공중사상사고는 7시 45분 수습이 완료되어 열차운행이 재개됐다”고 전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길섶에서] ‘보이지 않는 것’의 두려움/이종락 논설위원

    영화 버드 박스(Bird Box)는 2018년 넷플릭스가 선보인 오리지널 영화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공개 일주일 만에 전 세계 4500만 이상의 시청자가 관람했을 정도다. 조시 맬러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눈을 뜨고 세상을 보면 끔찍하게 변해버리는 괴현상에 닥친다는 설정이다. 보지 않으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챈 주인공(샌드라 불럭)은 눈을 헝겊으로 가린 채 두 아이를 지키고자 사투를 벌인다.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영화를 떠올린다. 보는 것 못지않게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느꼈기 때문이다. 회사에 출근하는 길에도 바이러스의 흔적이 묻어 있는 것은 아닌지 몇 번이나 뚫어지게 보게 된다. 지하철을 탈 때나 버스 의자에 앉을 때,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누를 때도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도 일본에서 이런 공포를 경험한 적이 있다. 전자기파나 입자의 형태로 에너지를 방출하는 물질의 성질인 방사능은 눈에 띄지 않기 때문이다. 원전 사고 때도 느꼈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만이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점을 이웃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다. jrlee@seoul.co.kr
  • 동북아역사재단, 광화문역 지하에 독도전시실 개관

    동북아역사재단은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28일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 독도전시실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서울시로부터 지하보도 135㎡ 공간에 대한 사용 허가를 받아 전시실을 마련했다. 전시실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독도 역사를 설명하고, 독도 관련 인물을 소개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별도 개막식은 하지 않는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대한제국이 칙령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선언한 지 120주년이 되는 해이자 민간에서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정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27만명이 방문한 서대문구 독도체험관 운영 경험을 살려 광화문역에서도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헉헉 대는 내수 경기…꽁꽁 어는 기업 심리

    헉헉 대는 내수 경기…꽁꽁 어는 기업 심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내수는 물론 기업 체감경기도 꽁꽁 얼어붙고 있다. 감염을 우려한 시민들이 외출을 줄이면서 영화관과 대중교통 이용자 수가 급감하고 있고, 중국발 경기침체 우려로 제조업 경기도 빠르게 식어 가고 있다. 26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코레일 열차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줄었다.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코레일 열차 이용객은 364만 8748명으로 지난해 설연휴 이후 14일간(2월 11~24일) 이용객(527만 4988명)보다 30.8% 줄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대폭 늘어난 2월 넷째 주말(22·23일)에는 34만 1968명으로 지난해 2월 넷째 주말(23, 24일) 95만 2227명에 비해 3분의1가량 줄었다. 고속도로도 한산한 모습을 보이면서 상습 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신갈JC에서 서울 톨게이트로 향하는 일반 차로의 교통량이 일주일 만에 5000대가량 줄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한 대구는 대중교통 이용자가 대폭 감소해 지난 19일 30만 5790명이었던 대구 지하철 1, 2, 3호선 이용객이 23일에는 5만 8350명으로 급감했다. 이달 첫째 주말(1, 2일) 71억 1814만원이었던 영화관 매출도 넷째 주말(22, 23일)에는 12억 7576만원으로 6분의1 쪼그라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영화관 이용 외 부가적인 소비까지 생각하면 내수가 받은 타격은 훨씬 크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내수 상황 파악을 위해 30개가량의 소비지표를 매일 점검하고 있다”면서 “일단 소비 진작보다 소상공인들이 이번 상황을 버틸 수 있는 대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의 체감경기도 서비스업종과 제조업을 가리지 않고 얼어붙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이달 업황 BSI는 65로, 전월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대 하락폭이다. BSI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 주는 지표로, 부정적으로 응답한 기업이 많으면 지수가 100보다 낮다. 앞서 최대 하락폭은 2008년 11월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2년 7월 유럽 재정위기, 2015년 6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로 모두 9포인트씩 하락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하방 위험이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는 뜻이다. 세부적으로 제조업은 한 달 만에 11포인트 하락한 65, 비제조업은 9포인트 하락한 64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중국 제조업이 타격을 받으면서 중국으로 소재부품 수출이 많은 전자·영상·통신장비 업종과 중국에서 부품을 조달해야 하는 자동차 업종이 18포인트나 폭락했기 때문이다. 비제조업도 메르스(-11포인트) 이후 감소폭이 가장 컸는데, 국내외 여객 감소에 따른 운수창고업(-24포인트)의 급락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이번에 발표된 BSI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기 전인 18일을 기준으로 조사된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중국의 제조업 가동 중단으로 인한 충격은 일부 반영됐지만, 시민들의 소비 감소로 인한 내수 부진은 제대로 반영이 안 됐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방역 강화와 함께 경기 대응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몰카범 75% 똑같은 곳서 또 찍었다

    몰카범 75% 똑같은 곳서 또 찍었다

    지하철>목욕탕>버스順 재범률 높아오전 3시~6시 등 새벽시간 재범 최다몰카 범죄 처벌 수위 낮아 또 저질러지하철이나 기차에서 성범죄를 저질렀던 10명 중 6명 이상은 또다시 같은 장소에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보급이 확대되면서 스마트폰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범죄의 재범율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법무부가 2000년 7월 청소년 대상 성 매수자에 대한 신상공개제도가 도입된 뒤 2008~2018년 등록된 7만 4956명의 성범죄자와 2901명의 재범자 특성을 분석해 26일 발간한 ‘2020 성범죄백서’에 담긴 내용이다. 2018년 기준 전체 성범죄 가운데 강제추행(44.1%), 강간 등(30.5%), 카메라 등 이용 촬영(12.4%)이 87%에 달했다. 백서에 따르면 지하철이나 기차에서 성범죄를 저질렀던 범인이 다시 지하철·기차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62.5%였다. 지하철과 기차에서 상습적으로 성범죄가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 이어 목욕탕·찜질방·사우나(60.9%), 버스(53.1%), 공중화장실(44.8%) 순으로 성범죄가 반복됐다. 재범자 총 2901명 가운데 1058명(36.5%)이 앞선 범행을 저지른 같은 장소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도 파악됐다. 범행 수단도 수면·음주·약물을 사용한 경우의 재범 비율이 45.1%로 절반 가까이 됐다. 오전 3~6시(28.1%) 등 새벽 시간에 성범죄를 다시 저지르는 비율이 높았다. 재범 비율이 가장 높은 범죄는 카메라 등 이용 촬영 관련 범죄로 재범률이 75.0%였다. 강제추행(70.3%), 공중밀집장소 추행(61.4%) 등도 다른 범죄보다 재범 비율이 높았다. 특히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는 2013년 412건에서 2018년 2388건으로 무려 5.8배 급증해 재범률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2008~2018년 10년간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는 총 9317건이 등록됐다. 30대(39.0%)와 20대(27.0%) 등이 가해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들에 대한 처벌은 벌금형(56.5%)이 가장 많았고 징역형의 집행유예(30.3%), 징역형(8.2%), 선고유예(5%) 순이어서 처벌 수위가 낮아 범죄가 반복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명성교회 이어 강남 소망교회도 확진자, 9일·16일 예배 참석… 집단감염 초비상

    명성교회 이어 강남 소망교회도 확진자, 9일·16일 예배 참석… 집단감염 초비상

    강남구 2명 확진… 1명은 청계천 걸어 27세 남성 환자, 신천지 대구 예배 참석 30세 여성 환자는 대구 결혼식 다녀와서울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6일 5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4명 증가한 규모다. 무엇보다 병원, 대형교회, 노인회관 등을 통한 감염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서울 강남의 대형교회인 소망교회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소망교회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전날 경기도 안양에서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분은 소망교회 등록 교인”이라고 밝혔다. 교회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46세 남성으로 지난 21일 증상이 발현돼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는 지난해 7월 홍콩으로 출국했다가 지난달 22일 귀국했고, 최근 대구 출장을 다녀온 회사 동료와 만난 것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인했다. 확진자가 지난 9일과 16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져 등록신자만 6만여명에 달하는 소망교회가 긴장하고 있다. 소망교회는 지난 23일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주일예배 등 교회 모임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 소재 대형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강동구 명성교회에 이어 두 번째다. 자치구별로 보면 종로구 확진자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송파가 9명으로 그 다음이다. 이날 강남구는 2명이 감염자로 확인됐고, 양천구 신월동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강남구에 따르면 신천지교회 신도로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 사는 A(27)씨는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19일 강남구 논현동 누나 집을 찾아와 서울 시내를 둘러봤다. 20일엔 서초구 소재 식당, 청계천, 중구 소재 호텔을 다녔다. 선정릉에서 을지로4가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했고 청계천에선 밤 9시 30분부터 30분간 산책을 했다. 중구 호텔에선 1박을 했다. 21~23일 누나 집에서 머물렀고 24일 대구시와 강남구로부터 자가격리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은 뒤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양천구 신정동 서울시립서남병원에 입원했다. 압구정동 언니 집에 사는 B(30)씨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6일 대구 달서구 웨딩홀에서 열린 결혼식과 식사·뒤풀이 행사 등에 참석하느라 9시간쯤 대구에 머물다 KTX를 타고 상경, 택시를 이용해 귀가했다. 17, 19, 21일 자차를 이용해 신사동 소재 헬스장을 세 차례 다녀갔고, 19일엔 역삼동 소재 사무실에 출근해 혼자 일했다. 그러다 37.5도의 고열과 기침·가래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를 찾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 언니(35)도 38.5도의 고열 증상을 보여 이날 오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길섶에서] 생필품의 변천/이지운 논설위원

    인터넷을 보니 “생필품 목록을 알려 달라”는 글들이 있다. 아니, 생필품(生必品)은 글자 그대로 아닌가 하다가도 생각을 고쳐 먹게 된다. “유학 가는 친구가 뭘 필요로 할지 모르겠다”고 한다. ‘일상에 반드시 있어야 할 물품’은 저마다 사정과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고전적 의미에서라면 ‘사재기’ 목록에서 금방 찾을 수 있겠다. 쌀이든, 특정 작물이든 쌓아 두었다가 되팔아 큰 차익을 챙길 수 있는 것들이 대표 품목들이다. 다만 사재기도 시대와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요즘은 공급이 넘쳐나는 데다 클릭 한 번이면 집 앞까지 가져다주니 과거의 ‘광풍’과는 양상도 많이 다르다. 출근길 서둘러 집에서 나온 발걸음을 ‘반드시’ 되돌릴 만한 게 있다면 단연 휴대폰일 것이다. 너무 시급한 상황이라면 가끔 지갑은 예외일 수 있다. 휴대폰은 실로 일상에 한순간이라도 놓기 어려운 존재가 됐다. 출근길 발걸음을 돌렸다. 잠시 고민했지만, 마스크 없이 지하철을 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어느덧 마스크가 사재기의 반열에 올랐다. 수급과 관리에 정부가 골머리를 썩일 만큼의 존재감을 갖게 된 것이다. ‘마스크 안보’라는 이도 있다. 역사에서 위로를 얻는 요즘이다. 사재기는 때가 되면 사그라든다. 반드시. jj@seoul.co.kr
  • [한 컷 세상] 진정한 배려가 생활화되기를…

    [한 컷 세상] 진정한 배려가 생활화되기를…

    한 남성이 지하철 임신부 배려석인 핑크카펫에 버젓이 앉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 자리에 앉는다고 벌금을 물리는 건 아니다. 하지만 노약자, 임신부, 장애인에 대해 사회적으로 강요된 배려가 아니라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배려가 생활화됐을 때라야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한 컷 세상] 진정한 배려가 생활화되기를…

    [한 컷 세상] 진정한 배려가 생활화되기를…

    한 남성이 지하철 임신부 배려석인 핑크카펫에 버젓이 앉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 자리에 앉는다고 벌금을 물리는 건 아니다. 하지만 노약자, 임신부, 장애인에 대해 사회적으로 강요된 배려가 아니라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배려가 생활화됐을 때라야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안양 다섯 번째 확진자 발생…하루만에 3명 추가.

    안양 다섯 번째 확진자 발생…하루만에 3명 추가.

    경기도 안양에서 하루만에 3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지난 22일 첫 확진자 발생한 지 나흘만에 모두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안양시는 25일 15시 30분 기준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관양동에 거주하는 다섯 번째 확진자(46)는 한림대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고 25일 09시 양성자로 확인됐다. 현재는 보건환경연구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상태다. 지난해 7월 홍콩으로 출국했던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귀국했다. 지난 19일 대구 출장을 다녀온 직원과 업무 관계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은 확진자가 매일 아침 07시 50분에 평촌역에서 지하철로 출근했고 지난 20일 퇴근 이후 늦은 저녁에 발열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한, 설사 증상이 있어 23일까지 자택에서 혼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자전거를 이용해 한림대 성심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12시경 검사를 받고, 곧바로 병원 앞 한 약국을 들린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8시 50분경 한림대를 방문해 양성 확진을 확인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박철현의 이방사회] 이게 다 아베 총리 탓이다

    [박철현의 이방사회] 이게 다 아베 총리 탓이다

    요즘 “일본 왜 그래”라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 그들의 궁금증은, 당연히 코로나19 대처 방식을 둘러싼 일본 정부의 이해되지 않는 행동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방역 시스템을 갖췄다는 일본이 왜 갑자기 이렇게 됐을까. 예방의학의 최선진국이며 잇단 자연재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체계화된 빈틈없는 매뉴얼, 섬나라의 특성을 살린 원천적 차단, 청결한 위생의식이 자랑이었던 나라다. 그런데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지난 13일이 돼서야 비로소 민간 제약 기업 및 연구소에 감염자의 항체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사회의 지적, 특히 뉴욕타임스의 “절대 따라해서는 안 되는 교과서적 모범을 보여 주고 있는 일본”이라는 기사가 나오자 아베 신조 총리는 긴급회의를 열어 하루 300명분의 진단을 1100명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언론들도 지역사회 감염, 즉 3, 4차 감염이 가시화되자 지난 15일부터 이전과는 다른 심층적인 보도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확진환자 수가 증가하자 드완고, GMO 등 IT 대기업들이 발빠르게 재택근무를 실시했고 18일부터는 소프트뱅크, 히타치 등도 그 뒤를 따랐다. 하지만 최초 확진환자 발표로부터 한 달이나 지난 시점이었고, 설상가상 일본 후생노동성은 확진환자들의 감염 후 동선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도쿄 NTT데이터에 근무하는 지바현의 20대 확진환자가 두 차례 통근 지하철을 이용했고 40대 도쿄 확진환자는 신칸센을 타고 지방을 다녀왔는데 언제 어느 노선을 탔는지 공개하지 않아 불안과 공포를 야기시켰다. 정부는 총체적인 판단 미스를 범했고 이를 지적해야 할 일본 언론은, 적어도 지난 14일까지는 정부 발표의 충실한 대변자에 불과했다. 일본이 왜 이렇게 됐는가. 아베 총리가 주도하는 내각 관방 중심의 정치 때문이다. 거슬러 올라가면 2019년 7월부터 시작된 수출규제 정책이나 징용공 문제도 형태만 달랐지 이러한 관방 정치의 폐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국가 간의 외교협정과 관련없이 개인의 청구권은 소멸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2007년 일본최고재판소는 인정했다. 니시마쓰 건설에 청구권 소송을 건 중국인 강제징용자들의 손을 들어 줬기 때문이다. 한국이 아니라 일본의 사법체계에서 이미 결론이 난 사안이다.하지만 일본 정부는 ‘한일협정’이라는 외교적 약속을 계속 강조했고, 일본 언론은 이를 충실히 받아쓰면서 ‘약속을 지키지 않는 한국’이라는 이미지를 심었다. 또한 한국의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이 났을 때를 대비해 신일철주금에 절대 화해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사법적 판단에, 내각관방부가 주도해 사기업에 이러한 명령을 내린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 않은가. 그리고 몇 달 지나 수출규제라는 대악수를 뒀다. 결과는 알다시피 일본의 반영구적 손해로 나타났다. 총리 관저가 일본의 국익을 오히려 해친 셈이다. 하지만 이를 지적하는 지식인과 언론은 별로 없다. 이번 방역사태 역시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 관저가 주도한 방역대책은 국립감염증연구소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민간의 참여는 배제됐고, 설상가상으로 시약조차 부족했다. 시중의 일반병원들은 국립감염증연구소가 배포한 코로나19 감염의심 증상 매뉴얼에만 의존해 하나라도 해당되지 않으면 검사조차 하지 않았다. 지바 20대 남성 확진환자가 네 번이나 병원을 옮겨 다닌 이유다. 19일부터 시작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 선의 하선시에는 재검사조차 하지 않고 승객들을 그냥 집으로 돌려보냈다. 크루즈선의 승객이었던 80대 감염 부부는 사망했다. 컨트롤타워가 내각관방부라면 관저가 사태의 중요성을 깨닫고, 관저 주도로 강력한 방침과 조치를 취해야 했다. 하지만 책임자인 아베 총리는 국회 질의에서 자신의 스캔들 덮기에만 급급했고, 전문가회의는 지난 16일에 처음으로 열렸다. 확진환자가 나온 후 한 달이나 지난 시점이었다. 이렇듯 전적으로 국민들에게 의존하는 한심한 일본 정부를 보면, 그나마 한국 정부는 여론에 흔들리지 않는 것 같아 안심이 된다. 정파를 떠나 국민 모두를 위해, 하루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기를 기원할 따름이다. 같이 힘내자.
  • [길섶에서] 트로트 열풍/이동구 수석논설위원

    출퇴근 때 이어폰을 통해 노래 듣는 게 습관이 됐다. 어림잡아 1시간 가까이를 그냥 물끄러미 앞만 보고 있거나, 눈을 감은 채 지하철과 버스 등을 이용하기가 너무 무료한 탓에 생겨난 자구책이라고나 할까. 덕분에 학창 시절에 즐겨 들었던 팝송을 비롯해 중국, 일본 가수들의 노래 등 다양한 음악을 듣고 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앱을 누르기만 하면 갖가지 노래를 들을 수 있어 편하다. 따로 좋아하는 곡들을 찾지 않아도 평소 좋아하는 노래와 유사한 분위기의 노래들이 자동적으로 제공된다. 어쩜 이리도 내 맘에 꼭 맞춘 곡들을 들려주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흘러간 가요들을 듣다 보면 어릴적 추억이나 함께 지냈던 학창 시절 친구들의 얼굴, 웃지 못할 아픈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즐겨 부르시던 곡들이 들릴 때면 잠시나마 회한에 젖기도 한다. 즐겨 보는 TV 프로그램도 단순해졌다. 가요 오디션 프로그램을 자주 본다. 특히 최근 몇 개월 사이 트로트를 주제로 한 몇몇 케이블 방송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꼭 봤다. 시청률 20~30%를 오르내릴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나이 들면 모두가 뽕짝을 좋아하게 된다”는 우스갯소리를 실감하며 살고 있다. yidonggu@seoul.co.kr
  • 대전 삼성동 1구역 재건축 SK건설서 803가구 짓기로

    SK건설은 대전 삼성동 1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삼성동 288-1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8층(9개동)으로 총 803가구 규모의 아파트·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2년 7월 착공·분양하며 2025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총도급액은 1622억원이다. 대전 지하철 1호선 대전역, 대전로, 우암로를 통한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며 KTX 대전역과 대전IC 등 광역 교통 여건도 좋다. 또 삼성초, 한밭중, 보문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대전역 주변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하다고 SK건설은 소개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서울시 공공시설 사실상 문 닫았다… 공무원 시차출근제 실시

    서울시 공공시설 사실상 문 닫았다… 공무원 시차출근제 실시

    어린이집·돌봄시설 오늘부터 2주 휴관 체육·문화시설도 일부 빼고 폐쇄 조치 공무원 오전 10시 출근·오후 7시 퇴근 市 ‘광화문집회’ 범투본·전광훈 고발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수준으로 격상되면서 서울의 시민청,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들이 문을 닫았다. 어린이집과 돌봄시설도 휴관한다. 최후의 보루로 남겨놓은 공공시설들이 사실상 모두 폐쇄되는 것이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이용이 많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은 이날부터 전면 폐쇄됐다. 시민청은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시청역 등과 연결돼 시민들이 오가는 보행통로로도 사용됐다. 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인 ‘심각’ 단계에서 하향조정되기 전까지는 폐쇄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시청 본관 9층 하늘광장은 지난 21일부터 폐쇄됐다. 하늘광장의 경우 일평균 490여명 등이 방문하는 시설이다. 일평균 8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통통투어, 문화청사 등 시민 방문 프로그램도 중단됐다. 시는 어린이집 5705개에 대해서도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휴원한다. 사전 입소 등록한 신입생의 경우 실제 등원은 3월 2일이 아닌 1주일이 연기돼 재원생과 동일하게 다음달 10일부터 가능하다.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초등돌봄시설 495곳, 건강가정지원센터 26곳 등이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 동안 휴관한다. 다만 맞벌이 가정 등 가정 양육이 어려운 영유아를 위해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돌봄을 제공한다. 잠실실내체육관, 고척돔 등 시립체육시설 15곳은 이날부터, 시립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시립문화시설 58곳은 25일부터 전면 휴관한다. 관계자는 “세종문화회관 등 문화시설 13곳은 기존의 대관 예약 및 임대 등으로 휴관 지정이 어렵지만 자체적으로 공연 등이 취소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체육행사는 취소가 곤란할 경우 행사를 축소하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또 이날부터 방역 관련 인력과 부서별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시 공무원의 약 70% 이상이 오전 10시에 출근, 오후 7시에 퇴근하는 시차출근제를 실시 중이다. 서울시를 비롯해 25개 자치구와 시 투자·출연기관 25곳 등 모두 4만 2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출퇴근시간 대중교통의 혼잡도를 줄여 감염 확산을 막는다는 취지에서다. 시는 서울의료원과 서남병원을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하면서 기존 입원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겨 지난 23일 기준 병상 413개를 확보했다. 향후 모두 900개 이상의 병상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에는 최초로 어린이 전용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 집회도 원천 봉쇄한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주말 집회를 강행한 범국민투쟁운동본부가 오는 29일과 3월 1일에도 집회를 강행할 경우, 집회 관련 장비를 강제 철거하겠다”면서 “채증된 동영상 등을 바탕으로 경찰에 고발하고 광장 불법 점유에 대한 변상금도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시는 이날 지난 22~23일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벌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이하 범투본)와 전광훈 목사 등 관계자 10명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 시는 다른 6개 단체도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 일파만파애국자총연합·자유대한호국단·태극기국민평의회·민중민주당은 종로경찰서에, 미디어워치독자모임·미션310은 남대문경찰서에 고발했다. 종로구청도 지난 22일 범투본을 같은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고발한 바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박상구 서울시의원, 까치산역 현장점검 실시

    박상구 서울시의원, 까치산역 현장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박상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13일 금태섭 국회의원(강서갑) 및 서울시 관계자와 함께 지역구 관내에 위치한 까치산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출입구 연장 및 승강기 설치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까치산역은 일평균 약 6만 명이 이용함에도 1996년 개통된 이래 2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교통약자가 타인의 도움 없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하나의 동선으로 이동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1역 1동선’이 미확보된 상황”이라며, “현재 까치산역 2번 출구에 예정된 엘리베이터 공사는 이미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었으나,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 용역을 실시하고 설계를 보완하는 과정에서 사업이 지연되어 최초 계획과 달리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조속히 계약을 마무리하여 내년 9월 준공에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화곡사거리와 국회대로 구간에 출입구 연장 설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약 3,000여명이 서명하여 제출한 까치산역 2호선 출입구 연장 청원과 관련하여, “2020년 예산심의과정에서 예비타당성 용역비 1억 원을 확보하였다. 5호선 승강장 방면에 치우쳐 설계되어있는 지하철역 출입구 개선하여 2호선 승강장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주민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속히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까치산역 출입구 연장 및 승강기 설치 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등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이라며 “2024년에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공원을 찾는 유동인구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에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 부위원장에 박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과 이승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을 각각 선임했다. 특별위원회는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수행하여 서울의 대표 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의 운영효율화 및 시민편의 개선을 위한 적합한 인재인지에 대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송도호 위원장은 “지난 2017년 5월 양공사 통합으로 출범한 서울교통공사는 1974년 지하철 1호선 개통을 시작으로 46년 이상 서울과 수도권 주민의 삶과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라고 강조하고, “서울시의회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서울교통공사의 수장으로서의 경영능력과 정책수행능력을 철저히 검증함으로써 서울시민의 안전과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이 담보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실시될 인사청문회에도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간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서’에 따라 인사청문회 실시 후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송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통팔달 서울 철도망에 풍부한 배후수요

    사통팔달 서울 철도망에 풍부한 배후수요

    쌍용건설은 서울의 대표적 중심업무지구(CBD)인 서울역 인근에 주거형 오피스텔인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의 견본주택을 문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중구 중림동 363번지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상 22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17.00~32.74㎡인 오피스텔 전 호실(576실)이 복층으로 설계됐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케이티엑스(KTX)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은 물론 2호선과 5호선이 지나가는 충정로역도 가깝다. 앞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2023년 개통 예정)과 B노선(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안산선(2단계 연장)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인근 순화동 서소문빌딩 재건축이 완료되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이 속속 입주해 인근 종합병원과 호텔, 대학, 관공서 등과 함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것이라는 게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또 연면적 약 4만 6000여㎡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서소문역사공원과 서울의 관광명소로 떠오른 ‘서울로 7017’(구 서울역 고가도로) 등 쾌적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오피스텔이라 청약가점과 관계가 없고,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쌍용건설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견본주택에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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