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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민 경기도의원, 용인상담소에서 처인구 학교복합시설 추진현황 점검 정담회 개최

    김영민 경기도의원, 용인상담소에서 처인구 학교복합시설 추진현황 점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7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담당 장근호 사무관과 함께 처인구 학교복합시설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김영민 의원은 먼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백암초등학교 복합시설의 추진현황을 살폈다. 이에 대해 장근호 사무관은 “예산이 확보되면 2026년 1월 이후 설계에 착수해 2028년 9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백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설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주민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통학로 확보, 주차공간 확보, 지방비 최소화 등을 조건으로 승인받은 만큼 학생들의 안전과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모두 고려한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설 운영에 따른 지자체의 부담이 과중하지 않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 의원은 2024년 12월 착공 예정인 용천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의 공사 진행 상황도 확인했으며, 장근호 사무관은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2026년 3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백암면은 용인의 동남부 외곽 농촌지역으로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라며, “지역주민과 학생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예산 반영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현재 처인구에는 2곳의 학교복합시설을 추진 중이며, ▲용천초등학교는 2024년 12월 착공해 2026년 3월 개관 예정이고, ▲백암초등학교는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2026년 1월 설계에 착수해 2028년 9월 개관할 계획이다.
  • 최민 경기도의원, 킨텍스는 주변 관찰자가 아니라 사업의 직접 당사자...제3전시장 재원조달 대안 로드맵 마련 촉구

    최민 경기도의원, 킨텍스는 주변 관찰자가 아니라 사업의 직접 당사자...제3전시장 재원조달 대안 로드맵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7일 킨텍스 행정사무감사에서 제3전시장 건립사업(총사업비 6,726억 원)의 재원 조달 구조와 킨텍스 조직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최민 의원은 “킨텍스가 대규모 확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원 마련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듯한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특히 고양시가 부담하는 지방비 마련을 위해 제출한 공유재산 매각 동의안이 최근까지 6차례 부결된 상황을 언급하며 킨텍스의 상황 인식을 질타했다. 최 의원은 킨텍스의 사업비 마련 계획을 보며, “제3전시장 건립을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각각 연간 약 500억 원을 부담해야 하는데, 한 해에 500억 원 규모의 분담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것은 어느 지자체에도 결코 가벼운 부담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경기도·고양시·코트라가 함께 출자한 만큼, 킨텍스는 단순 참여기관이 아니라 책임 있는 사업의 직접 당사자다.”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사업 지연은 결국 공사비 증액, 추가 분담금 발생, 장기적인 운영 부담 확대 등 막대한 비용 증가와 공공 손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S2 부지 매각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를 전제로 한 대체 재원 마련 방안, 증액 발생 시 분담 구조 등 단계별 대응 로드맵을 명확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처럼 ‘매각이 될 것이다’라는 막연한 기대에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리스크를 관리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경기도·고양시가 참여하는 합동 TF 구성 등 체계적인 협의·조정 구조를 킨텍스가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킨텍스 경영평가·자체감사 지표에서 드러난 승진·보직 공정성 하락, 평가 객관성, 근속 의향 등 조직 로열티 저하를 언급하며, “심각성 인지에 그칠 일이 아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서 “조직 문제는 계량 가능한 전략의 언어로 다뤄야 한다.”며 “개선 과제-지표-검증의 선순환 설계를 마련하여 보고하고, 향후에는 ‘개선됐다’는 진술이 아니라, ‘어떻게 확인할지’가 설계된 문서로 응답하라.”고 강조했다.
  • 대전 추억의 맛 ‘꿈돌이 가락국수’로 재탄생

    대전 추억의 맛 ‘꿈돌이 가락국수’로 재탄생

    대전을 추억하는 ‘가락국수’가 꿈돌이와 만나 새롭게 선보인다. 대전시는 10일 대전관광공사, 지역업체인 밀팡과 함께 꿈돌이 ‘밀키트’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밀팡은 가락국수·떡볶이·짜장면 등 3종을 내달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과거 대전역에서 즐기던 ‘추억의 음식’인 가락국수가 소환됐다. 최근 꿈잼도시로 부상한 대전 방문객과 시민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가락국수를 간편 조리로 구현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떡볶이와 짜장면은 호불호가 적은 전 국민 메뉴로,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맛과 조리 편의성을 균형 있게 설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밀팡은 대전 동구에 기반을 둔 밀키트 유통 전문 판매기업이다. 대전시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승수씨가 참여해 지역 기업과의 상생 모델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와 관광공사·밀팡은 제품 기획·브랜딩·유통 전 과정에서 협력하고, 소비자 반응을 반영한 라인업 확장과 관광 연계 프로모션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꿈돌이 밀키트(3종)는 내달 대전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밀팡 홈페이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역 정차 시간 서둘러 한 그릇을 비우던 가락국수의 추억을 선사하겠다”면서 “꿈돌이라면 등 대전의 이야기가 식탁으로 확장되고 재방문·재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역화폐’에 허리 휘는 지자체…“지방비 자율성 확대 필요”

    ‘지역화폐’에 허리 휘는 지자체…“지방비 자율성 확대 필요”

    정부가 내년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으로 1조원 넘게 편성했지만, 재정이 빠듯한 지방자치단체는 오히려 발행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구감소지역일수록 할인율이 높아지지만 지방비 분담분은 ‘할인액의 5%’로 고정돼있기 때문이다. 10일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의 ‘2026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내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 사업에 1조 1500억원을 편성했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발행하는 상품권의 할인 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할인율은 지역별로 다르다. 정부는 어려운 지역일수록 할인율을 높여 지역 소비를 늘리기 위해 수도권(10%), 비수도권(13%), 인구감소지역(15%)으로 차등을 뒀다. 인구감소지역에서는 1만원짜리 상품권을 8500원에 살 수 있는 것이다. 나머지 1500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나눠 내는데, 할인율이 높아질수록 국비 지원율도 높아진다. 문제는 할인액의 5%를 모든 지자체가 똑같이 지방비로 부담해야 한다는 점이다. 예정처는 “국비 지원을 차등화하는 이유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역에 추가적인 국고 지원을 하겠다는 취지”라며 “지방비 분담률이 고정돼 있어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는 재원 부담이 가중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대응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차이도 나타났다. 국고보조금통합포털(e나라도움)에 따르면 올해 인구감소지역의 국비 지원액은 애초 2979억원으로 계획됐으나 실제로는 2394억원만 지원됐다. 반면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은 계획(6612억원)보다 많은 7135억원이 지급됐다. 복합적 요인이 있으나 지방비 분담분 재원을 마련하지 못한 지역이 상품권 발행 규모를 줄였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예정처는 분석했다. 내년에는 이런 현상이 더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 내년 국고보조사업에 필요한 대응 지방비만 45조원이 넘기 때문이다. 올해도 2차 추경 이후 3조 7000억원 이상의 지방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들이 지방채를 발행하거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끌어다 쓴 상황이다. 예정처는 “지역별 상황에 맞게 일정 수준의 할인율은 유지하되, 지방비 부담 비율을 조정할 수 있는 자율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종이 대신 전자 파일로”…서울시, 지자체 최초 ‘제안서 온라인 평가’ 도입

    “종이 대신 전자 파일로”…서울시, 지자체 최초 ‘제안서 온라인 평가’ 도입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안서 온라인 평가 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도의 핵심은 공공 계약에 입찰하는 기업들이 대량의 종이 제안서 대신 전자 파일(PDF)을 제출하고, 대면 발표가 아닌 화상 회의 기반의 비대면 발표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동안 입찰 기업은 정량·정성 평가 자료 각 10부를 직접 제출해야 했고, 평가 당일 사업 부서를 찾아 대면 발표를 해야 하는 등 상당한 부담을 감수해야 했다. 온라인 전환을 통해 입찰 기업은 멀리 이동할 필요가 없어지고, 한 번 제안할 때마다 평균 약 41만 5000원이 들던 제안서 제작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다. 시는 연평균 348건의 협상 계약을 고려할 때, 연간 2억 9000만원가량의 불필요한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했다. 나아가 이번 제도는 환경적 효과도 크다. 연간 약 205만 매의 A4 용지 절감 효과로 이어져 나무 205그루를 베어내지 않아도 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904㎏ 감축하는 효과도 뒤따른다. 이상훈 시 재무국장은 “디지털도시국 정보화 사업(재공고 유찰 사업) 공고부터 이 제도를 시범 적용해 안정성을 점검하고, 향후 협상 계약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하세요…10일부터 28일까지 접수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하세요…10일부터 28일까지 접수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한 ‘2026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접수가 오늘부터 28일까지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0일 스포츠 참여가 어려운 국민에게 스포츠 강좌 수강료 지원을 통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는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 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유·청소년에게 월 10만 5000원, 장애인에게 월 11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년이다. 저소득층 유·청소년 12만 명과 장애인 2만 5900명, 모두 15만여 명에 이용권을 내년에 지원한다. 기초 생활 수급 가구, 차상위 계층, 한 부모 가족, 경찰청 추천 범죄 피해 유·청소년(5~18세)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장애인(5~69세)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시·군·구청 및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자체는 접수 후 신청 자격 등을 고려한 수혜자를 선정해 1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전남도, 2천억 투입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추진

    전남도, 2천억 투입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추진

    전남도는 지난 8월 1시간 동안 142.1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큰 피해를 입었던 무안군 무안읍 등 7개 지역의 하수도 정비를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무안군 무안읍과 나주시 산포면, 금천면, 담양군 고서면, 강진군 강진읍, 장성군 장성읍, 서산면 등 5개 시군 7개 지구가 선정됐다. 해당 지역에는 국비 1240억 원과 지방비 827억 원 등 총사업비 2067억 원이 투입돼 하수관로 정비와 빗물저류시설 및 빗물펌프장 설치, 빗물받이 확충 등 도시 침수 대응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기후부가 지난 10월 30일 전국 17곳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제도는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구역을 대상으로 지자체 신청을 받아 선정위원회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지정하며 선정 시 도시 침수 대응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최대 60%까지 지원한다. 전남도는 올해 7~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잦았던 무안군 무안읍과 나주시 산포면, 금천면 등 7곳의 지정을 건의해 모두 선정됐다. 전남도는 올해까지 총 34개 지구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5682억 원을 투입했다. 12개 지구는 사업을 완료해 침수를 예방하고 있고 14개 지구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8개 지구는 사전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로 도시 침수가 빈번해지는 만큼 침수 피해 극복을 위한 도시 침수 대응 사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침수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중점관리지역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천, 과일 등 신선식품 이동마차 운영

    지자체들이 최근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어촌지역에서 마트 등이 없어지면서 주민들이 신선한 식품을 구하기 어려워 ‘식품 사막화’가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동 마켓을 운영한다. 충남 서천군은 이동식 편의점 차량 ‘찾아가는 황금마차’ 출정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황금마차는 1t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푸드마켓이다. 과일과 생선 등 신선한 식료품을 비롯해 생필품 등을 마을로 직접 배달·판매한다. 대상 지역은 교통이 불편하고 상점이 부족한 농어촌·도서 지역이다. 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속가능성도 높였다. 당진시는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를 시범 운영한다. 이동 장터는 마을을 방문하는 1t짜리 당찬 가게와 주민들 장보기 지원을 위한 승합차인 당찬 버스로 구성된다. 당찬 가게는 4개 읍면 농협 하나로마트 등과 연계해 마을을 순회하며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판매한다. 당찬 버스는 읍면 소재지 마트 장보기를 비롯해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복지관, 금융기관 등과 연계해 운영한다. 충남도의회 농어촌 쇼핑 약자를 위한 이동형 슈퍼마켓 정책 연구모임에 따르면 청양·계룡지역은 행정리에 소매점이 없는 마을 비율이 90%가 넘고, 공주·부여·논산·서천 등도 80%에 달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황금마차는 교통·상점 불편을 덜고 노인 일자리까지 만드는 선도사업으로 지역 활력의 새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민생 온기 확산’, 지역상권 소비 촉진 나선 지자체들

    ‘민생 온기 확산’, 지역상권 소비 촉진 나선 지자체들

    세종시, ‘민생 온기 확산의 날’ 운영강릉시, 각종 회의 골목 상점가 이용서산시, 상생 소비 활성화 캠페인 충남 세종시 공무원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민생 온기 확산의 날’을 운영한다. ‘민생 온기 확산의 날’은 공무원들이 자율성을 기반으로 솔선수범해 경기 침체 속 지역 상권 소비 촉진 장려를 위해 기획됐다. 시는 공무원들의 외식 문화 장려를 위해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을 휴무한다. 공문원들의 자가용 탑승 자제를 위해 매주 네 번째 금요일은 ‘대중교통의 날’이 운영된다, 시는 부서장 재량으로 공직자들에게 가볍고 편한 자율복을 착용하고,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효율적 근무도 권장한다.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상권 소비에 나서고, 가족·동료·친구와 만남의 시간도 가질 수 있도록 위해서다. 강원 강릉시는 지난달부터 매월 둘째와 넷째 수요일을 ‘골목형상점가 이용의 날’로 지정했다. 시청과 산하기관, 읍면동 주민센터, 민간단체 등은 각종 회의·행사 등을 골목형 상점가 내 업소에서 진행하며 골목상권 매출을 높인다. 충남 서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서산시 주소지 등록자를 제외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산愛, 소비인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서산시 특산품 구매를 인증하거나 지역 관광지·축제·전통시장 방문하면 100명에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상권 소비 촉진이 절실하다”며 “민생 온기 확산의 날을 계기로 공무원들이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상) “이렇게 크다고?” 차로 달려드는 곰 포착…日 곰 습격 사망 역대 최다

    (영상) “이렇게 크다고?” 차로 달려드는 곰 포착…日 곰 습격 사망 역대 최다

    일본에서 곰의 습격으로 곳곳에서 인명 피해가 속출해 일본 정부가 곰 퇴치 활동에 자위대와 경찰 기동대까지 지원하도록 한 가운데 홋카이도 지역에서도 주행 중인 차량에 곰이 달려드는 영상이 포착돼 현지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최근 홋카이도 삿포로시에서 172㎞가량 떨어진 우라카와 마을의 한 목장주는 엑스(X)에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쯤 목장으로 (차를 타고) 가던 직원이 다리 위에서 곰을 만났다”면서 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다. 운전자가 차 안에서 휴대전화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보면 비가 내리는 밤 도로 위에서 육중한 몸집의 불곰이 차량을 향해 무서운 속도로 달려들고 있다. 운전자는 곰과 충돌하지 않으려 차량을 후진했으나 곰은 차량 보닛을 덮친 뒤에도 집요하게 차를 쫓아왔다. 영상이 약 7초 분량으로 짧아 그 이후의 상황이 담기진 않았는데, 목장주는 해당 게시물에서 “동영상 이상의 일은 발생하지 않았고 무사히 끝났습니다만 근처에 살거나 지나가는 분들은 주의하세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곰이 할퀴어 찌그러진 자국이 남은 차량 보닛 사진도 공유했다. 현지 누리꾼들은 “평소 상상했던 것보다 5배는 더 크다”, “최근 곰 습격 보도가 좀 지나치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너무 위험하다”,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AI 영상이라고 생각했다”, “직원이 무사해서 다행” 등 곰의 실제 크기와 행동에 경악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홋카이도에는 절반에 가까운 지역에 불곰이 서식하며 종종 먹이를 찾아 인가 근처까지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8월 홋카이도 시레토코 지역에서 등산 중이던 20대 남성이 불곰의 습격을 받아 사망한 사건이 있었고, 7월에도 하코다테 인근에서 신문 배달원이 곰에게 공격당해 숨졌다. 곰 습격 인명 사망 역대 최다…자위대·경찰 투입 일본에서는 최근 홋카이도뿐만 아니라 혼슈 동북부 도호쿠 지방에서도 곰 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올해 일본에서는 지난 4월 이후 곰 습격으로 역대 최다인 13명이 사망했다. 올해 4∼9월 곰 출몰 건수는 2만 792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근 반년간 출몰 건수는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건수를 이미 넘어섰다. 홋카이도, 혼슈 동북부 지자체는 지난 6일 회의를 열어 곰 피해 대책에 필요한 재원 지원 등을 중앙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자위대도 아키타현 요청에 응해 이 지역에 대원을 투입했고, 경찰청은 마을 인근에 나타나는 곰을 소총으로 퇴치할 수 있도록 국가공안위원회 규칙을 개정했다. 소총의 용도는 기존에 흉악 범죄 예방과 진압 등으로 한정됐으나, 일부 지역에서 외출이 어려울 정도로 곰이 자주 나타나자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경찰청은 곰 습격 사건이 다수 발생한 아키타현, 이와테현에 경찰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 이들은 해당 지역 경찰과 팀을 꾸려 오는 13일부터 소총을 활용해 곰 퇴치를 실시한다. 경찰의 곰 퇴치 활동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기대감을 나타내는 한편 퇴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다만 자위대는 총으로 곰을 퇴치하지 않고 대형 덫 설치, 포획된 곰 운반 등 지원 업무만 담당한다. 대원들은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방패, 곰 퇴치용 스프레이, 길이 165㎝ 봉 등을 지참한다. 일부 택배회사는 홋카이도, 도호쿠 지방에서 근무하는 배달원들에게 곰 퇴치용 스프레이 배포를 시작했다. 하지만 곰의 주식인 너도밤나무 열매가 올해 대흉작이어서 마을에 출현하는 곰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전했다.
  • 부산경찰청, 수능·방학 대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강화

    부산경찰청, 수능·방학 대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강화

    부산경찰청은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청소년의 일탈, 비행 예방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청소년이 자유로운 분위기로 자칫 범죄의 대상이 되거나 비행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경찰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범죄예방 교육,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한다. 세부적으로 우선 전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66명을 중심으로 지자체, 교육지원청, 청소년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학원가 등 청소년 밀집지역 주변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흡연·음주 등 청소년 비행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또 청소년 범죄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세이프 벨’ 제도를 활용, 학교와 협력해 신종 범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전담경찰관이 소년원 등 소년보호처분 시설 내 소년범 대상 정기 범죄예방 교육과 사후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세이프 벨은 부산경찰청이 제공하는 범죄예방 정보로, 교육청과 학교에 배포한다. 올해 픽시 자전거 안전운전, 미성년자 유괴 예방,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등 안내 자료를 제공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수능 직후와 동계방학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로 경찰과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보호에 힘써야 한다. 청소년이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자체장 ‘중대재해법’ 예외 아니다…강진 수해복구 사망사고 법적 쟁점

    전남 강진군 수해복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강진군수가 노동청 조사를 받으면서 중대재해처벌법상 지자체장 처벌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해 9월 강진군 작천면 수해복구 현장에서 굴착기 협착(끼임)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강진원 강진군수와 작천면장 등 4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유족 측은 “군 예산이 투입된 공사인 만큼, 군이 안전관리·감독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경찰과 노동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에서 공무원의 안전지시나 관리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망사고 등 중대한 재해가 발생한 경우 형사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이 법에서 말하는 ‘경영책임자’로 포함될 수 있는지 여부다. 법률상 ‘경영책임자 등’은 단순히 명목상의 대표가 아니라, 사업장 운영과 안전관리 체계를 실질적으로 지배·운영·관리하는 자를 뜻한다. 즉, 예산과 인력, 조직, 그리고 유해·위험 요인을 통제할 수 있는 결정권을 총괄적으로 행사하는 지위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노동법 전문가들은 “관급공사라 하더라도 실제 도급 계약 관계와 현장 관리 권한이 어디까지 미쳤는지가 핵심 판단 기준”이라고 입을 모은다. 군이 직접 장비를 임차하거나 작업을 지시했다면 군수의 관리·감독 책임이 인정될 수 있지만, 단순히 발주 행정에 그쳤다면 법적 책임은 제한될 수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굴착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실제 작업은 하도급 단계를 거친 민간업체 주도로 이뤄져 관리·감독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지자체가 직접적인 현장 관리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면 기관장이 중대재해처벌법상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로 보기 어렵다”면서 “다만 지자체가 사고 위험을 얼마나 사전에 인지하고 통제하고 있었는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관리·감독 권한, 장비 사용 지시, 현장 근로자 배치 등 여러 요소가 종합적으로 고려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공공기관이나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죄 판례는 아직 없다. 그러나 각 지자체가 발주한 공사에서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공공부문 책임자에 대한 법 적용 범위가 새로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공공기관장은 법의 ‘사업주’ 개념에 명시적으로 포함돼 있어, 단순 행정책임만으로는 면책되기 어렵다”는 해석과 “실질적 관리·운영권이 없으면 처벌은 어렵다”는 견해가 맞서고 있다. 결국 쟁점은 ‘실질적 관리·감독 여부’로 귀결된다. 군이 재해 위험을 인지하고도 예방조치를 게을리했는지, 현장에 대한 실질적 통제력이 있었는지가 핵심 판단 기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광주고용노동청은 강진군수 등 관련자들의 진술을 마무리한 뒤 법 위반 여부를 종합 검토해 이달 말 결론을 낼 방침이다. 결과에 따라 지자체장의 법적 책임 범위를 가를 첫 사례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광주상의 “호남고속도로 확장, 정부 분담률 상향해야”

    광주상의 “호남고속도로 확장, 정부 분담률 상향해야”

    광주상공회의소가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서광주IC 구간 확장공사에 대해 “지방 재정 부담이 과도하다”며 정부와 한국도로공사의 분담률 상향을 공식 건의했다. 정부 정책 변화로 사업비가 대폭 늘어난 만큼, 재정 책임 또한 중앙정부가 더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상의는 최근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지역 국회의원실 등에 건의문을 전달하고 “환경·안전 기준 강화로 인한 비용 상승은 국가 정책의 결과이므로 정부가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광주IC∼서광주IC 구간은 1986년 4차로로 확장된 이후, 현재 하루 약 14만 대의 차량이 오가며 적정 통행량(5만1,300대)의 2.7배 수준에 달한다. 도심과 산업단지를 잇는 핵심 물류 축인 만큼 상습 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6∼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재정 분담 구조가 문제로 떠올랐다. 2012년 첫 협의 당시에는 정부 80%, 광주시 20% 부담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기획재정부의 재협의 요청으로 비율이 정부 20%, 한국도로공사 30%, 광주시 50%로 뒤바뀌었다. 여기에 더해 총사업비는 2015년 계획 당시 2,762억 원에서 2023년 실시설계 결과 7,934억 원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광주상의는 “방음터널 내 방재시설 설치 의무화 등 환경·안전 정책 강화로 발생한 추가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는 정부 정책 변화에서 비롯된 불가피한 증액”이라고 밝혔다. 광주상의는 이번 증액분 약 3,500억 원은 정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추가 분담하고, 나머지 4,530억 원에 대해서만 광주시가 기존 비율(50%)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럴 경우 광주시의 부담금은 약 2,267억 원으로, 현행 구조보다 약 1,000억 원 이상 경감된다. 광주상의 한상원 회장은 “정부 정책 강화로 인한 비용을 지방이 그대로 떠안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지방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할 뿐 아니라 다른 지역 유사사업과의 형평성도 훼손된다”고 지적했다. 한 회장은 이어 “정부·지자체·도로공사가 참여하는 재정 분담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현실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책임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광주상의의 건의는 최근 정부의 각종 인프라사업에서 ‘지방비 분담률’이 갈등의 불씨로 떠오르고 있는 흐름과 맞물린다. 도로, 철도, 도시철도 등 대형 국책사업에서 환경기준 강화와 안전설비 의무화가 잇따르면서, 사업비가 급등하는 반면 지방비 비율은 줄지 않아 지자체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지방정부의 재정자립도가 낮은 상황에서 국책사업의 비용을 절반 이상 부담하는 구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국가 균형발전의 취지에 맞게 정부와 공기업의 분담률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채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노동정책 곳곳에 적신호... 근로감독·기금·시범사업 모두 흔들려

    이채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노동정책 곳곳에 적신호... 근로감독·기금·시범사업 모두 흔들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7일(금)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노동국과 킨텍스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노동정책의 실효성 부족과 주4.5일제 근로시간 단축 시범사업의 효용성 등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채영 의원은 먼저 “올해 7월 기준, 경기도의 임금체불액은 3,540억 원으로 전국 1위, 피해 노동자는 4만 3천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산업규모 탓만 하기엔 한계가 있다. 지방정부 차원의 예방·감독·구제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권을 지자체에 단계적으로 위임할 예정인 만큼, 경기도가 감독·점검 시스템을 미리 구축해야 한다”며, “임금체불 예방과 구제, 사전점검을 담당할 전담조직과 인력 배치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채영 의원은 노동복지기금의 급격한 축소(3년간 35억→10억→1.5억) 문제를 거론하며 “노동복지기금은 도내 노동자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핵심재원임에도 불구하고, 3년 새 약 95%나 축소됐다”며 “이는 노동정책의 철학이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비판했다. 이어 “기금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편입되면서 사실상 재원 기능을 상실했다”며, “노동정책의 지속성과 현장체감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노동복지기금 복원 및 일반회계 대체재원 확보 방안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또한 ‘주4.5일제 근로시간 단축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경기도형 워라밸 정책 실험이라지만, 1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등이 배제되는 등 사실상 경기도내 사업체 중 90% 이상의 사업체가 대상에서 배제된 반쪽짜리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 노동국은 스스로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노동존중의 경기도’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노동국에서는 ‘노동국장’ 승진 후 곧바로 이직하는 등, 지난해부터 무려 네 차례나 노동국장이 교체되면서 조직 안정성조차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복한 노동환경을 만들겠다는 구호가 현실이 되려면 인사·조직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행정사무감사서 예산 삭감·인력 미비·소통 단절·시설 부진 등 현장중심 개선 촉구

    박재용 경기도의원, 행정사무감사서 예산 삭감·인력 미비·소통 단절·시설 부진 등 현장중심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7일(금)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예산 삭감의 문제점과 장애인자립지원사업 전담인력 미비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2026년도 본예산 편성과정에서의 전향적 협력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박 의원은 먼저 도비·시비 매칭사업의 예산 삭감 문제를 언급하며 “고령사회·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우울증, 고독사 예방 등 노인복지 재가서비스 운영이 시급함에도 집행부가 매칭사업을 전액 삭감해 노인복지와 관련된 일자리마저 사라졌다”며 “이러한 예산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사회적 안전망을 유지하는 최소한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복지단체와 복지시설단체, 비영리민간단체 등 사회활동 촉진 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초예산이 시·군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흐름이 있음에도, 시·군이 부담을 떠안게 되는 현 상황을 집행부는 개선해야 한다”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더 어려워지는 취약계층의 현실을 감안해 기초적 복지사업의 연속성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한 장애인자립지원과의 현장 대응 미흡과 주요 사업 추진력 부재를 지적했다. “제386회 임시회 중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도지사 면담을 요청하며 농성을 벌였고, 그 여파가 의회 본회의장에도 미치는 상황에서 담당부서가 이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것은 심각한 소통 부재”라고 꼬집었다. “사업의 중요성이 매우 큰데 현장을 다녀왔다고 하지만 출장기록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전담인력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음에도 ‘재정여건’을 이유로 제대로 실행하지 않은 것은 현장에 대한 관심 부족을 드러낸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을 “장애인의 노동력이나 생산성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권리 기반형 복지의 핵심 사업”이라 평가하며, “보호자·활동지원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행정이 유기적으로 대응하려면 중간관리 전담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이를 행정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추가질의를 통해 박 의원은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실태와 복지재단의 지원체계 미비 문제도 강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수차례 정담회를 통해 읍·면·동 단위 협의체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들어왔다”며 “복지재단의 컨설팅 및 정책 수행, 소통 구조가 원활하지 않아 지역 현장의 의견이 도와 재단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재단 내에 사회보장위원회지원팀이 신설됐다고 알고 있지만, 현장 단체들은 그 사실조차 제대로 공유받지 못한다”며 “이미 작년부터 조직개편을 논의하고 있었음에도 소통과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행정의 일방통행적 운영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정책의 최전선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풀뿌리 조직”이라며 “경기도 복지국과 복지재단이 긴밀히 협력하여, 사회보장위원회 지원팀이 지역 단체들과 실질적으로 연계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련 단체와의 지속적 소통 구조를 복지재단의 사업성과지표에 반영하여, 행정이 안정적으로 책임감 있게 이어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전국 최대 광역지자체인 경기도가 지역 민심과 현장의 의견을 정책으로 풀어내는 ‘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의 모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의 부진한 실적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목표는 360개소였으나 신청이 많음에도 실적이 부족하다”며 “장애인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좋은 사업이지만, 설치 이후 이동약자의 실제 이용 개선 효과나 만족도 평가를 집행부가 제대로 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년도 성과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피드백을 반영해야 한다”며 “현장에서는 건축주 설득이 어렵고, 경사로 소재나 구조에 따라 비장애인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사업비를 일률적으로 정액으로 책정하기보다는 현장 여건에 맞춘 유연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 의원은 특히 “예를 들어 스테인리스 경사로는 휠체어 접근에는 유리하지만, 구두 착용자나 눈·비가 오는 날에는 미끄럼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이처럼 건축물 구조와 이용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설계·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량적 실적 중심보다는 접근성 개선의 실질적 효과를 중심으로 평가 체계를 전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2026년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복지예산을 ‘고무줄 예산’이 아닌 ‘지속가능한 예산’으로 집행부가 설계하도록 함께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홍원길 경기도의원 “연구용역, 시의성,효용성 확보해야…”

    홍원길 경기도의원 “연구용역, 시의성,효용성 확보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은 7일(금) 진행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이하 “문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용역 추진 시 효과성과 시의성 확보를 강하게 주문했다. 홍원길 의원은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효과성분석 연구용역을 언급하며 “연구 결과가 내년 4월에 나오는데 활용계획에는 2026년 추진방향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명시됐다”며 “이는 시기와 활용 목적이 맞지 않는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2026년 정책 추진방향은 늦어도 2025년 연말까지 확정돼야 한다”며 “그 이후에 나오는 연구 결과를 반영하겠다는 것은 절차적으로도, 정책적으로도 모순”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홍 의원은 “예산이 많이 수반되거나 지자체와 협력이 필요한 사업일수록 연구 결과를 정책적 근거로 삼아 도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용역 결과의 효용성 확보가 필요함을 덧붙였다. 한편, 홍원길 의원은 국제교류사업이 비교적 활발히 진행되는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국제행사가 도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K-문화 확산과 더불어 경기도의 문화가 세계무대에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용성 경기도의원, 시군별 돌봄통합 준비상황 점검 당부

    김용성 경기도의원, 시군별 돌봄통합 준비상황 점검 당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7일에 열린 2025년도 경기도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돌봄통합의 표준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시군별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용성 의원은 “그동안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복지와 의료 서비스를 하나로 묶는 새로운 체계를 만드는 만큼 지방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법 시행에 맞춰 지난 8월 ‘돌봄통합지원단’을 신설하고,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업무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도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으로 전체 준비율은 약 62% 수준이며, 31개 시군 중 20곳이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27개 시군이 전담인력 배치를 완료했다. 그러나, 23개 시군은 아직 지역 돌봄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체 구성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지역별 준비 수준에는 상당한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법 시행까지 남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각 시군이 최소한의 전달체계와 협의 구조를 조속히 갖출 수 있도록 도가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보건복지부의 ‘통합돌봄 시군구 지원 현황’을 언급하며 “전국 229개 지자체 중 183곳만이 국비 지원 대상에 포함됐고, 이 중 경기도는 22개 시군이 제외됐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도 복지국장은 “31개 시군 전역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한 상태이며,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면서 “모든 시군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역 간 격차와 시군별 준비 수준의 차이를 감안해 도가 표준화된 매뉴얼을 마련하고, 경기도에도 별도의 전담팀을 두는 등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돌봄통합지원법은 복지정책의 큰 전환점이 될 법”이라며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돌봄통합 체계를 안착시키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속도감 있게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박준희 관악구청장,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치매안심도시’ 최우수상

    박준희 관악구청장,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치매안심도시’ 최우수상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7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에 따르면,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전국의 지방정부가 각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자치분권의 방향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모두 27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창의적 정책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박 구청장은 ‘치매안심도시 관악’을 주제로 정책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관악형 치매 통합 관리 정책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관악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을 비롯한 치매 예방, 조기 발견 등 치매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7개 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1개 전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3년 전국 최초로 야외 놀이형 인지 프로그램 ‘치매안심노리터’를 운영하며 보건복지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는 치매 안심 도시 조성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 구청장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비롯해 전 세대가 안심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해 나가는 ‘유능한 관악구’로서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자치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김철현 경기도의원, AI데이터 표준화와 품질 체계 확립으로 경기도 AI행정 고도화해야

    김철현 경기도의원, AI데이터 표준화와 품질 체계 확립으로 경기도 AI행정 고도화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7일(금) AI국과 국제협력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AI 정책 추진의 실행력 제고와 데이터 표준화·품질체계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철현 의원은 질의에서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AI국을 신설하며 인공지능 행정의 컨트롤타워를 자임했지만, 여전히 AI 정책의 조정력과 행정 활용도는 제한적”이라며, “AI데이터의 표준화와 품질 관리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 행정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의 완료 시점이 2026년 12월로 예정된 만큼,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데이터 관리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며, “특히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만큼, 선도 지자체로서 표준화 모델을 확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AI국 김기병 국장은 “도내 정보시스템의 데이터 구조를 분석하고, 글로벌 표준(DCAT 3.0)에 기반한 데이터 카탈로그와 온톨로지를 구축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마련 중”이라며, “부서 간 학습데이터 접근 권한을 명확히 해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민 맞춤형 AI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의원은 “AI 행정은 기술적 성과보다 데이터의 품질과 신뢰 확보가 핵심”이라며, “부서별로 산재된 데이터 구조를 통합 관리하고, 보안·활용·품질을 아우르는 관리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AI국의 성과는 전국 최초로 신설된 AI국의 성패에 따라, 우리 미래과학협력위원회의 정책 방향과 성과 역시 함께 평가받을 것”이라며, “AI 행정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AI 플랫폼 구축과 데이터 품질 체계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복지관 이용자만 혜택...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차별’ 도마 위

    복지관 이용자만 혜택...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차별’ 도마 위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경기도 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이 접근성 부족과 정보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도 차원의 근본적 개선책 마련을 강하게 주문했다. 2004년에 문을 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는 각종 보조기기를 맞춤 제작하거나 대여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을 통해 지역별 수리지원센터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나 제도 시행 20년이 지난 지금도 현장에서는 지역별 편차와 정보 접근의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최 의원의 지적이다. 현재 대부분의 시군은 장애인복지관이나 장애인단체를 중심으로 수리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성남시 등 일부 지자체는 지원 대상을 ‘해당 기관 이용자’로 한정하고 있어 복지관을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은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 이에 대해 최만식 의원은 “같은 제도를 두고도 시군별 지원 차별이 존재하는 것은 제도 설계의 취지를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도 차원에서 시군의 운영 기준을 전면 점검하고, 제한적 지원 방식을 개선하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홍보의 부재 문제도 지적했다. 최 의원은 “도 재활공학서비스센터의 존재조차 모르는 장애인과 보호자가 많다”며 “홍보가 시군 복지관에만 국한되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는 정보가 전달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애아동의 경우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특수학교와 유치원에는 안내가 이뤄지고 있으나 장애아 전문어린이집과 통합어린이집은 홍보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최 의원은 “현장을 방문해 보면 아이마다 기립보조기, 보행기, 욕실보조기 등 다양한 기기가 필요하지만 대부분 가정에서 직접 구입하고 있었다”며 “행정의 안내와 지원이 제때 이뤄졌다면 훨씬 많은 장애아동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홍보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영유아 보육시설로의 사업 안내가 미흡했던 점을 인정한다”며 “지원이 필요한 곳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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