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의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여권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미니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소시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달력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2,198
  • ‘300% 수익 보장’ 2천 명에게 840억 가로챈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 일당 검거

    ‘300% 수익 보장’ 2천 명에게 840억 가로챈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 일당 검거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2천200여 명으로부터 840억 원대 투자금을 모집한 이른바 ‘폰지사기’ 사건 일당 6명을 검거하고, 총책인 6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폰지사기는 ‘다단계’라는 용어로 알려진 투자 사기 수법의 하나로, 신규 투자자의 돈을 기존 투자자에게 배당금 등으로 지급하는 방식의 금융사기다. A씨 등은 2020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서울 강남지역 등에서 AI, 코인 등을 내세운 사업 설명회를 열어 “AI, 코인, 쇼핑몰 등 미래가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투자 시 300%의 수익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2천200여명을 모집, 총 840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신규 투자자의 투자금을 기존 투자자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면서 돌려막는 이른바 ‘폰지사기’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A씨가 주장했던 사업들은 애초부터 진행된 적도 없었고 실체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가족과 지인을 범행에 가담케 한 뒤 자금·전산·마케팅·투자자 모집 등 역할을 분담했으며, 자신은 범행을 총괄했다. 피해자들은 A씨 등의 말을 믿고 적게는 100만 원부터 많게는 10억 원까지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2022년 9월 정식 수사에 들어가 주거지 압수수색, 금융계좌 분석, 관련자 조사 등을 진행한 뒤 지난 5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A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기일이 지정되자 돌연 자취를 감췄다. 경찰은 2개월간의 추적 끝에 최근 A씨를 검거해 구속했으며,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A씨는 폰지 사기죄로 2021년 7월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와 총책 등이 취득한 범죄수익금을 끝까지 추적해 범죄 수익금 환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금 보장, 고수익 보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을 현혹해 고수익을 제공한다는 투자 권유는 대부분 폰지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中-대만, 최악 갈등에도 인적 교류 급증…中 게임 또 세계 1위 올라

    中-대만, 최악 갈등에도 인적 교류 급증…中 게임 또 세계 1위 올라

    중국이 직면한 다양한 국내외 이슈들이 복합적으로 교차하는 시기입니다. 보건 위협인 치쿤구니아열의 확산부터 미중 간 무역 갈등, 내부 경제 개혁 움직임까지. 중국을 둘러싼 주요 현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함의를 살펴봅니다. 치쿤구니아열 확산과 중국의 대응[영국 BBC]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치쿤구니아열의 전 세계적 확산에 경고하며 각국에 예방 조치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중국 본토와 마카오에서만 3000건 넘는 사례가 보고됐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수만 건에 달하는 발병이 확인돼 심각성을 더합니다. ‘구공병’으로도 불리는 치쿤구니아열은 주로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사망률은 낮지만 환자에게 장기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위험합니다. 과거 사스(SARS)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을 경험한 중국은 전염병 대응에 있어 상당한 학습 효과를 거뒀습니다. 초기 대응 미숙으로 국제적 비난을 불러왔던 과거와 달리, 이번 치쿤구니아열 확산에 대해서는 WHO의 경고와 함께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예방 조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발병 지역에 대한 방역 강화와 모기 개체 수 통제, 국민 대상 홍보를 통해 추가 확산을 막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중국의 방역 경험과 기술이 이번 치쿤구니아열 확산을 억제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미·중 경제 수장 맞대결:관세 전쟁 휴전 연장 논의[홍콩 명보] 중국과 미국은 오는 8월 12일 만료되는 ‘상호 관세’ 90일 유예 기간을 앞두고 다음 주 스웨덴에서 새로운 라운드의 경제 무역 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중국 측 대표인 허리펑 부총리와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 간 회담은 현재 미중 관계의 가장 중요한 의제 중 하나인 관세 문제를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베선트 장관은 관세 전쟁 휴전 기한 연장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중국이 러시아와 이란에서 석유를 계속 구매하는 문제를 언급할 것이라고 예고하여 협상의 난항을 시사했습니다. 마이클 폴켄더 재무부 부장관은 이번 협상에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와 시장 접근 문제, 전체 관세 수준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혀 광범위한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관세 폭탄’ 예고와 그 파장[미국 블룸버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공지능(AI) 정상회의에서 “우리는 (각국에) 15%에서 50% 사이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사실상 전 세계 무역 파트너에 대한 관세 인상 가능성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 우선주의’를 기반으로 한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이는 현재 미·중 간 진행 중인 무역 협상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중국뿐만 아니라 유럽,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국가 등 미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들에게도 불확실성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특히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특정 국가들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트럼프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이 구체적인 형태로 발현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틱톡 매각 압박: 기술 패권 경쟁의 첨예한 단면[영국 로이터] 러트닉 장관은 중국이 틱톡 매각 계약을 승인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가 중단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약 1억 7000만명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은 단순한 소셜 미디어 앱을 넘어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상징이 됐습니다. 미국은 틱톡이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 정부에 넘길 수 있다는 안보상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으며, 이번 매각 압박은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미국의 광범위한 견제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러트닉 장관은 “미국 내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작동시키는 알고리즘을 우리 스스로 통제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은 틱톡의 핵심 기술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는 중국의 디지털 경제 성장과 기술 혁신에 대한 미국의 견제가 노골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향후 더 많은 중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유사한 압박을 받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中-대만, 최악 갈등에도 인적 교류 크게 증가[대만 디지타임즈] 대만해협 갈등 속에서도 중국과 대만 제조업체 간 비즈니스 교류는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만에게 중국과 홍콩은 여전히 가장 큰 수출 시장으로 남아 있습니다. 올해 1~5월 대만을 방문한 중국인 수는 전년 대비 70.3%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경제 및 무역 교류를 위한 방문객도 52.5% 증가했습니다. 미·중 무역 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과 대만 기업들이 서로에게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2025년 상반기 대만의 대미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중국 및 홍콩에 대한 수출액이 여전히 대만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이라는 점은 양안 경제의 깊은 상호 의존성을 방증합니다. 군사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실리는 양안 관계를 복잡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미·중 간 전략 경쟁 틈새에서 대만이 지경학적 유연성을 발휘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시진핑의 중·유럽 관계 발전 ‘세 가지 주장’[중국 환구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제25차 중국-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위해 방중한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우르즐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회담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EU 관계 발전을 위해 △상호 존중 및 파트너십 지위 공고화 △개방과 협력 견지 및 의견 차이 적절한 처리 △다자주의 실천 및 국제 규칙 질서 수호라는 세 가지 주장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갈등 속에서 유럽과의 관계를 안정화시키고 다자주의적 국제 질서 속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폰 데어 라이엔의 경고: “재균형은 필수”[영국 파이낸셜타임스] 그러나 유럽의 입장은 중국의 희망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유럽과 중국의 관계가 ‘전환점’에 처해 있다”고 경고하며 “양국 관계의 재균형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현재 유럽이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올해 중국의 대EU 상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670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대EU 상품 수입액은 6% 감소한 1250억 달러에 그쳤다는 수치가 이러한 불균형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현재 유럽은 중국과의 관계에서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인권 문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견해차, 대만 문제를 둘러싼 이해관계 등 정치적, 전략적 고려 사항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폰 데어 라이엔의 발언은 유럽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일방적인 의존을 벗어나 보다 균형 잡힌 관계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이는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직면한 외교적 환경을 복잡성을 보여줍니다. 中, 공급과잉·출혈경쟁 막는…가격법 개정 추진[대만 연합보] 중국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부 경쟁 억제’를 핵심 정책 키워드로 삼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시장감독관리총국은 ‘가격법 개정안’을 발표하고 외부 의견을 수렴해 시장 가격 질서를 규율하고 내부 경쟁을 규제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는 기업 간 과도한 가격 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특히 가격 위반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강화하고, 부당 가격 행위 및 가격 표시 규정 위반에 대한 처벌 기준을 높인 것은 정부가 시장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공급 과잉과 저가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부 산업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동시에 시장 자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될 수 있습니다. 中, 자동차 리콜 급증[중국 신화망]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자동차 제품 리콜이 87회 실시됐으며, 관련 차량은 528만 600대에 달했습니다. 누적 리콜 대수는 1억 1090만 대에 육박합니다. 이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품질 문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고 정부의 감독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전통 연료 차량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리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 전기차 등 신흥 분야에서도 품질 관리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리콜 사유별로는 조향 시스템과 엔진, 제동 시스템 등 핵심 부품의 결함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수입차, 합작사, 국내업체 모두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은 중국 자동차 시장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됨을 시사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중국 자동차 산업의 신뢰도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중국 게임 또 ‘대박’:명말: 공허의 깃털 세계 1위[중국 CAIXIN] 인디 게임 ‘명말: 공허의 깃털’이 출시 당일 글로벌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검은 신화: 오공’의 성공에 이어 ‘명말’의 흥행은 중국이 단순한 게임 소비 시장을 넘어 고품질 게임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출시 한 시간 만에 글로벌 게임 플랫스팀에서 11만명 이상 동시 접속자를 기록한 것은 게임의 완성도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이는 중국의 문화 콘텐츠 산업이 내수 시장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중국의 소프트 파워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경기 여주에서 즐기는 특별한 사진전...‘여주국제사진전2025 한강+여주’ 눈길 끌어

    경기 여주에서 즐기는 특별한 사진전...‘여주국제사진전2025 한강+여주’ 눈길 끌어

    매년 가을 여주의 자연을 (사진 작품으로) 수놓은 여주국제사진전(전시 총감독 유병욱)이 올해는 ‘한강+여주’를 주제로 프리퀄 전시가 여주 강천보에 위치한 한강문화관 갤러리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열린다. 한강은 대한민국에서 일반적인 하천이란 공간적 메타포를 넘어서는 민족적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6.25 전쟁, 1.4 후퇴, 한강의 기적 등 한국 현대사의 굴곡으로 인한 개인적인 기억과 더불어 우리 공동체의 무의식을 담아내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통로이며 남북을 나누는 물리적 경계이면서 동시에 정서적 울림의 중심이 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한강을 하나의 ‘생명체’로써 피사체이며 주제로 대상화 했다. 계절과 시간에 따라,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끊임없이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이 한강을 각자의 렌즈를 통해서 작가들의 독특한 해석을 이번 전시에 담아 내었다. 남한강을 끼고 자리 잡은 여주의 특성에 걸맞게 ‘한강+여주’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강과 함께하는 도시 여주의 자연환경을 즐기며 한강의 여러 다채로운 사진을 보면서 다양한 표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 든 여주국제사진전은 작은 소주제인 ‘한강+여주’ 전시회로 올 가을에 개최 될 여주국제사진전에 대한 기대를 더 높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엑스골프가 추천하는 여름철 오감만족 골프장, 인서울27과 중원 골프클럽

    엑스골프가 추천하는 여름철 오감만족 골프장, 인서울27과 중원 골프클럽

    국내 최대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가 운영하는 엑스골프(XGOLF)는 무더운 여름에도 골퍼들이 쾌적하고 특별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인기 퍼블릭 골프장으로 ‘인서울27’와 ‘중원 골프클럽’을 추천했다. 단순한 골프 플레이를 넘어 ‘먹는 즐거움’과 ‘쉬는 재미’까지 더한 이 골프장들은 골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무더위를 잊게 하는 특별한 여름 라운드를 선사한다. 서울시 유일의 대중제 골프장인 ‘인서울27 골프클럽’은 EAST, WEST, SOUTH 3개 코스로 구성된 27홀 퍼블릭 골프장이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조성된 이곳은 친환경 힐링 라운드가 가능하다. 공항 활주로처럼 길고 시원하게 펼쳐진 페어웨이와 각기 다른 매력의 코스들이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전 내장객에게는 아이스크림이 제공되며, 카트에는 선풍기까지 비치되어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최저 그린피는 13만원부터 이다. 충북 충주의 ‘중원 골프클럽’은 300고지 청정 자연 속에 조성된 27홀 대중 골프장이다. 백제, 고구려, 신라 코스로 구성된 이 골프장은 고저차를 살린 전략적인 설계로 다양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전 시간대 내장객에게 포도당, 비타음료, 아이스크림 등 무더위를 날려주는 간식이 제공돼 체력 보충과 함께 여름 라운드의 즐거움을 더한다. 최저 그린피는 9만원부터 이다. 이 밖에 접근성이 좋은 골프장으로써는 세종 포천 고속도로 안성맞춤IC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안성베네스트’는 수도권 남부(강남, 분당 등) 골퍼들에게 특히 인기다. 이곳에서는 전 내장객에게 땀 타월, 생수, 얼음, 냉 둥굴레차가 제공돼 한여름에도 시원한 플레이를 지원한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호암미술관 등 주요 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글렌로스 골프 클럽’은 가족 휴가를 겸한 라운드로 제격이다. 전 시간대 고객에게 생수, 얼음, 냉 둥굴레차가 제공되며, 2부 타임 고객에게는 아이스크림까지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여름철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엑스골프(XGOLF) 관계자는 “더위 속에서도 골프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는다”라면서 “시원한 간식과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블릭 골프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개된 골프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실시간 예약은 엑스골프(XGOLF)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학생독립운동회관에 ‘역사누리터’…2026년 개관 목표

    광주학생독립운동회관에 ‘역사누리터’…2026년 개관 목표

    광주의 민주주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공간이 오는 2026년 문을 연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역사누리터(가칭)’ 전시 콘텐츠 기본 설계안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역사누리터’는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내에 들어서는 지상 2층, 연면적 1,736㎡ 규모의 민주주의 역사 전시·체험 공간이다.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 콘텐츠는 1919년 3·1운동부터 2024년 12·3 비상계엄 대응까지 광주의 민주주의 흐름을 아우른다. 특히 학생 독립운동과 5·18민주화운동, 최근 청소년 참여 확대까지 지역 청소년들이 이끌어 온 민주주의 정신을 생생히 조명할 계획이다. 전시관 내부는 △커뮤니케이션홀 △디지털실감영상실 △상설전시체험실 △디지털랩실 △체험교육실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게임형 상호작용 콘텐츠도 마련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공간의 주제를 ‘학생이 민주주의다’로 정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학습과 전시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향후 명칭 공모와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교육 공간으로서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지게차 조롱, 얼굴 들 수 없다”

    “지게차 조롱, 얼굴 들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최근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인권유린 사건과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신 의원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얼굴을 들 수 없는 부끄러운 일이 제 지역구에서 벌어졌다”며 “57만 외국인 노동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 A(31)씨가 벽돌처럼 비닐에 묶여 지게차로 공중에 들어 올려지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전국적인 공분을 샀다. 영상에는 주변 동료들이 A씨에게 “잘못했냐”, “잘못했다고 해야지”라고 조롱하는 목소리도 담겨 있어 충격을 더했다. 신 의원은 “가족과 떨어져 이역만리 타지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동반자”라며 “이처럼 비인간적인 방식으로 인권이 유린되는 현실 앞에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시점에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피해자 A씨를 비롯한 모든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태의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고,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가 지난 14일 58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해당 단체에 따르면 A씨는 반복되는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직접 도움을 요청했다. 영상은 지난 2월 초 촬영된 것으로, A씨가 벽돌 제품과 함께 흰색 비닐에 묶여 지게차에 매달린 채 공중으로 들어 올려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주변 동료들이 이를 촬영하며 조롱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 ‘전독시’냐 ‘판타스틱4’냐…주말극장가 승자는

    ‘전독시’냐 ‘판타스틱4’냐…주말극장가 승자는

    한국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전독시)가 일일 관객 수와 예매율 모두 선두에 오르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독시’는 전날 7만 3000여명이 관람하며 매출액 점유율 25.5%로 지난 23일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뒤를 바짝 쫓은 것은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로 7만 2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레이싱 영화 ‘F1: 더 무비’가 3만 4000명으로 뒷심을 이어가고 있다. ‘전독시’는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이다. 배우 안효섭, 이민호 등이 출연했다. 인기가 높은 원작 웹소설을 영화가 상당히 많이 각색했는데, 여기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으로 평가된다. ‘판타스틱4’는 최근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의 구세주로 꼽힌다. 196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우주적 존재인 빌런 갤럭투스와의 사투를 그린다. 보편적인 가족애를 주제로 내세운다. 레트로와 미래주의를 결합한 독창적인 세계관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액션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오전 기준 ‘전독시’ 예매율은 18.2%로 예매 관객 수는 8만 2000명이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좀비딸’이 예매율 17.3%를 기록했다. ‘판타스틱4’가 12.3%로 뒤를 이었다.
  • ‘SPC 수사정보 거래’ 檢 수사관·임원 실형 확정

    ‘SPC 수사정보 거래’ 檢 수사관·임원 실형 확정

    수사 정보를 흘려주는 대가로 돈을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찰 수사관과 SPC그룹 임원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달 26일 공무상 비밀누설, 부정처사 후 수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검찰수사관(6급) 출신 김모씨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뇌물 공여 위반 등 혐의로 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SPC 백모 전무도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됐다. 김씨는 검찰수사관으로 있던 2020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60여차례에 걸쳐 SPC 측에 압수수색 영장 청구 사실이나 압수 범위·집행 계획, 수사 진행 상황, 내부 검토보고서 등 수사 기밀을 누설하고 62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이 중 443만여원을 유죄로 인정했다. 당시 SPC는 허영인 회장이 배임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어 관련 수사 정보를 확보하고자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회장은 지난 2022년 12월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2심 재판부는 김씨에 대해 “자신이 수사 대상으로 삼은 기업의 임원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수사 기밀을 누설하거나 편의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뇌물을 수수했다”며 “김씨의 범행으로 공적 이익이 심각히 훼손됐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백 전무에 대해서는 “사적 목적을 위해서 공직을 매수해도 된다는 성향을 나타내 엄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관련 법리를 오해하는 등으로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며 검사의 상고를 기각했다.
  • 서울 관악구 “방화문 닫아두세요”

    서울 관악구 “방화문 닫아두세요”

    관악구가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피해 예방을 위해 ‘방화문 닫아두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5일 관악구는 전날 관악소방서와 협력해 서울대입구삼성아파트에서 생활 속 ‘방화문 닫아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방화문은 화염과 연기가 확산하지 않도록 닫혀있어야 하지만, 평상시 통행 편의를 위해 열려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참사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관악구는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구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서 ‘방화문 닫아두기’ 안전 스티커 10만장을 제작했다. 관악구 내 아파트 124개 단지와 롯데백화점 등 소방안전관리대상물 2950개소에 스티커를 배부하고 부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관악구는 지난 5월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관내 아파트 5개소와 연립주택 5개소의 총 34개 동에 대해 시설, 소방, 전기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집중 안전점검’을 합동 실시하기도 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화재는 순간의 방심에서 오지만, 사전 예방과 주의 깊은 점검으로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상) 제5의 전쟁 엄습, 캄보디아 ‘로켓포’ 태국 ‘전투기’ 충돌…민간인 줄사망 [포착]

    (영상) 제5의 전쟁 엄습, 캄보디아 ‘로켓포’ 태국 ‘전투기’ 충돌…민간인 줄사망 [포착]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이란, 인도-파키스탄 전쟁에 이어 이번엔 태국과 캄보디아 간 교전이 벌어졌다. 양측 무력 충돌이 ‘제5의 전쟁’으로 번질지 촉각이 곤두선다. 국경 문제로 갈등 중인 태국과 캄보디아는 24일(현지시간) 접경 지역에서 교전을 벌였다. 캄보디아는 러시아산 BM-21 다연장로켓포 등 중화기를 동원해 민간 지역까지 겨냥했고, 태국은 F-16 전투기 6대를 출격시켜 캄보디아군 지상 목표물을 공격하며 맞대응했다. 양국 간 모든 국경 검문소는 폐쇄됐다. 태국 “캄보디아군, 민간인 로켓포 공격”어린이 등 민간인 11명·군인 1명 사망태국 정부는 이날 오전 분쟁 지역인 태국 동부 수린주와 캄보디아 북서부 우다르미언쩨이주 간 국경 지역에서 캄보디아군의 발포로 양측 간 교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국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쯤 이 지역의 오랜 영유권 분쟁 대상인 따 모안 톰 사원 근처에서 캄보디아군 무인기(드론)가 선회하는 소리가 포착됐다. 이어 로켓추진유탄(RPG) 등으로 중무장한 캄보디아군 병력 6명이 태국군 기지에 접근했다. 태국군은 이들에게 고함을 질러 경고했으나 캄보디아군은 오전 8시 20분쯤 사격을 개시, 양측 간 총격전이 벌어졌다. 태국 측에 따르면 캄보디아군은 러시아산 BM-21 다연장로켓포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병원 등 민간인 지역까지 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민간인 11명과 군인 1명이 사망했고, 민간인 24명과 군인 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쏨싹 텝수틴 태국 보건부 장관은 전했다. 또한 수린주와 인접한 시사껫주에서는 캄보디아군 로켓포가 주유소를 타격해 화재가 발생했고, 민간인 6명이 숨졌다. 사망자 대부분은 주유소 편의점 안에 있던 학생들로 알려졌다. 수린주·우돈라차타니주에서도 8세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3명이 사망했다. 수린주 당국 관계자는 캄보디아군의 포탄이 민가에 떨어져 2명이 숨졌으며, 군 당국이 국경 인근 86개 마을에서 민간인 4만여 명을 안전 지역으로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쏨싹 장관은 수린주의 병원도 공격당했다며, 이는 전쟁 범죄로 간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품탐 웨차야차이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총리 권한대행)은 캄보디아가 특정 목표물 없이 중화기를 발사해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태국 현지에서 생중계된 영상에는 폭발음과 기관총 사격음이 연이어 들리는 가운데, 주민들이 집 밖으로 뛰쳐나와 콘크리트 벙커에 몸을 숨기는 장면이 담겼다. 캄보디아 내 사상자 발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캄보디아 “태국군이 먼저 공격” 주장 반면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태국군이 캄보디아군 진지를 먼저 공격했다”며 “무력 공격에는 무력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말리 소찌어따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도 “태국군이 캄보디아 영토를 침범한 것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자국 군대는 방어 차원의 대응을 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훈 마네트 총리는 또 최초 교전 장소에서 동쪽으로 떨어진 캄보디아 쁘레아비히어르주와 태국 우본라차타니주 접경 지역에서 태국군이 공습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태국군도 첫 교전 이후 F-16 전투기 6대를 출격시켜 캄보디아군 지상 목표물 2곳을 공격했다는 사실은 확인했다.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캄보디아 2개 주가 태국군의 포격을 받았다”며 국민에게 정부와 군을 믿고 차분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이번 사태가 본격 전쟁으로 격화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품탐 태 총리 권한대행은 기자회견에서 “전쟁 선포는 없었다”면서도 “이 상황은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며, 국제법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양국 간 협상은 우선 교전이 중단되어야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외교부도 태국에 대해 병력을 철수하며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추가적인 도발 행위를 자제하라”라고 촉구했다. 태국 군인 잇단 지뢰 부상…무력충돌로이번 교전은 국경 분쟁 격화로 양국이 맞서는 가운데 벌어졌다. 앞서 전날 태국 정부는 캄보디아 측이 매설한 지뢰로 자국 군인들이 부상을 입었다며, 주태국 캄보디아 대사를 추방하고 주캄보디아 태국 대사를 소환하는 등 외교 관계를 격하했다. 이에 캄보디아도 태국과의 외교 관계를 최하위 단계로 낮추고, 주태국 대사관 직원을 전원 본국으로 소환하는 동시에 주캄보디아 태국 대사를 추방한다고 발표했다. 태국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5분쯤 캄보디아 쁘레아비히어르주와 인접한 태국 우본라차타니주 국경 지역에서 지뢰가 폭발해 상사 1명이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는 중상을 입고, 병사 4명이 부상을 당했다. 앞서 지난 16일 지뢰가 터져 태국 군인 1명이 다리를 잃는 등 군인 3명이 다친 사고에 이어 1주일 만에 가까운 장소에서 비슷한 사고가 다시 벌어진 것이다. 태국 정부는 캄보디아가 자국 군인들의 순찰로에 새로 지뢰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반면 캄보디아는 태국군이 자국 영토에 무단 진입, 과거 매설된 지뢰를 밟은 것이라며 책임을 부인하고 있다. 양국은 지난 5월 초순에도 소규모 교전을 벌였으며, 이로 인해 캄보디아군 병사 1명이 사망했다. 이후 일부 국경 통행과 물자 수출입을 차단하는 등 갈등 수위를 지속적으로 높였다. 교전 이후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가 분쟁 해결을 위해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과 통화했다가 통화 내용이 훈 센 의장 측에 의해 공개되면서 외교적 파장이 일었고, 결국 패통탄 총리는 직무 정지 상태에 들어가기도 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2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27일

    쥐 48년생 : 마음이 편안한 하루다. 60년생 : 오늘은 이동은 삼가라. 72년생 : 신체의 피로가 과중하니 쉬어라. 84년생 : 재물이 굴러들어 오는구나. 96년생 : 밖으로 나가면 횡재수가 있다. 소 49년생 : 하나 얻으면 하나 잃는다. 61년생 : 자존심만 버린다면 행운은 찾아든다. 73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해야 길하다. 85년생 : 새로운 힘이 생기나 이동은 삼가라. 97년생 : 하는 일마다 행운 따른다. 호랑이 50년생 : 작은 소득이라도 얻을 수 있다. 62년생 : 자신감만 기른다면 모든 일이 순조롭다. 74년생 : 인정도 받고 즐거움도 크다. 86년생 : 자기의 소신을 뚜렷하게 밝혀라. 98년생 : 좋은 소식만 접하는구나. 토끼 51년생 : 쉬운 일처럼 여기다 실패 있다. 63년생 : 생각보다 큰 실속이 생겨 즐겁다. 75년생 : 천천히 전진하는 것이 좋겠다. 87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99년생 : 꾸준히 준비해온 대가 있다. 용 52년생 : 무리하지 않으면 걱정할 것 없다. 64년생 : 적당한 투자는 무난하게 진행. 76년생 : 모든 일을 꼼꼼히 챙겨라. 88년생 : 매사 매듭을 잘 지어야 하겠다. 00년생 : 인간관계 잘 맺어라. 뱀 53년생 : 자신의 아집에서 벗어나라. 65년생 : 친인척으로 인한 고민 있겠다. 77년생 : 평가가 좋아져 지위가 오른다. 89년생 :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겠다. 01년생 : 인기도 넘치고 즐거움도 크다. 말 54년생 : 가까운 곳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66년생 : 기쁨이 넘치는 하루. 78년생 : 여유로울 때 미리 저축해야 한다. 90년생 : 주변 사람의 얘기 새겨들어라. 02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있구나. 양 43년생 : 모든 운이 풀리겠구나. 55년생 : 평온해서 만족스러운 하루. 67년생 : 갑작스러운 변동은 성과 없다. 79년생 : 밤늦게 외출하는 것 위험하다. 91년생 : 뜻하지 않게 횡재수 있다. 원숭이 44년생 : 우유부단하다 재물 잃는다. 56년생 : 노력의 대가를 받겠다. 68년생 : 조급해할 필요가 전혀 없다. 80년생 :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다. 92년생 : 움직이면 즐거움이 있는 날이다. 닭 45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이 크겠다. 57년생 : 스트레스가 쌓이니 조심. 69년생 : 원하는 일 이루어진다. 81년생 : 중요한 약속이 생긴다. 93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분실 주의. 개 46년생 : 주변에서 시비가 많다. 58년생 : 여러 사람이 도우니 행운 있다. 70년생 : 현상 유지가 최선책이다. 82년생 : 윗사람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겠다. 94년생 : 쉽게 풀리니 걱정 마라. 돼지 47년생 : 신경 쓸 일 많다. 59년생 : 기쁘고 편안한 하루가 될 듯. 71년생 : 작은 것 하나도 소홀하지 마라. 83년생 : 이동운은 별로 좋지 않다. 95년생 : 여러 명이 함께 하면 성공.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2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25일

    쥐 48년생 : 재물이 생기니 주변을 돕는 데 쓰라. 60년생 : 거동을 신중히 해야 큰 이득. 72년생 : 사고 발생 주의. 84년생 : 뜻하지 않은 데서 이득을 얻는다. 96년생 : 열심히 하면 결실 있다. 소 49년생 : 근심이 눈 녹듯 사라진다. 61년생 : 꾀하는 일마다 이루어진다. 73년생 : 고집을 버리고 협조하라. 85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는다. 97년생 : 당황하지 마라. 호랑이 50년생 : 베풀면서 살면 복이 들어온다. 62년생 : 대인관계에서 실수를 조심하라. 74년생 : 수익도 크고 풍족한 하루. 86년생 : 기쁨과 슬픔이 교차한다. 98년생 : 재운이 따르는 날이다. 토끼 51년생 : 사람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63년생 : 작은 것 주고 큰 것 얻는다. 75년생 : 모든 일이 순조롭다. 87년생 : 무난한 하루. 99년생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용 52년생 : 건강만 잘 지키면 큰 이득. 64년생 : 마음을 열고 가족과 대화하라. 76년생 : 일자리를 함부로 옮기지 마라. 88년생 : 지나친 경쟁은 화를 부른다. 00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다. 뱀 53년생 :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65년생 : 거동을 신중히 하라. 77년생 : 오곡이 풍성하니 즐겁다. 89년생 : 힘들어도 참고 인내하면 좋아진다. 01년생 :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잘 진행된다. 말 54년생 : 심신이 편안하니 즐겁다. 66년생 : 자기 주관을 확실히 하라. 78년생 : 새로운 길이 열린다. 90년생 : 부드러운 자세가 유리하다. 02년생 : 참고 견디면 웃는 날이 다가온다. 양 43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55년생 :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 67년생 : 기회를 잘 포착하라. 79년생 : 계획하는 일을 추진하라. 91년생 : 여러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여라. 원숭이 44년생 : 목표를 확실히 세우는 게 좋다. 56년생 : 주변의 말을 너무 믿지 마라. 68년생 : 가까운 사이에 다툼 조심. 80년생 :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겠다. 92년생 : 과거는 잊고 새로 시작하라. 닭 45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라. 57년생 : 지나친 투자는 손해. 69년생 : 뜻대로 열매를 맺는다. 81년생 : 앞길이 순탄하게 풀려나간다. 93년생 : 재물은 들어와도 곧 나간다. 개 46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58년생 : 멀리 이동하는 것은 불리하다. 70년생 : 하는 일마다 만사형통. 82년생 : 며칠 후에 해결되니 기다려라. 94년생 : 여기저기 마음을 써서 일이 늘어난다. 돼지 47년생 : 경제 사정에 맞추어서 움직여라. 59년생 : 좋은 소식을 듣는다. 71년생 : 남의 말을 함부로 옮기지 마라. 83년생 : 최선을 다하면 큰 소득 있다. 95년생 : 고통은 서서히 물러가는구나.
  • [씨줄날줄] 국제법과 ‘기후 위기’

    [씨줄날줄] 국제법과 ‘기후 위기’

    국제사법재판소(ICJ)가 그제 “기후변화 무대응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선언했다. 각국엔 지구온난화 방지 의무가 있으며 위반할 경우 배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권고적 의견이므로 부유한 나라들이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국가를 돕도록 강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ICJ의 이번 결정은 각국 법원의 기후 소송에서 국제법적인 정당성이 뒷받침되는 중요한 근거가 될 전망이다. ICJ는 원래 국가 간 분쟁을 다루는 유엔의 주요 사법기관이다. 다만 유엔총회나 안전보장이사회 등이 요청하면 ‘권고적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번 사안도 2023년 3월 바누아투가 주도하고 130여개국이 지지한 유엔총회 결의안에 따른 것이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지구온난화를 둘러싼 음모론이 횡행했다. 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하다거나 자연적인 현상을 과장했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연이은 폭염, 대홍수, 해수면 상승을 지구인들이 경험한 이상 더는 기후위기를 부정할 수 없게 됐다. 유럽의 50도 폭염, 파키스탄 대홍수, 미국 서부와 호주의 대형 산불 등으로 과학적 근거는 확고해졌다. 소송 양상도 완전히 바뀌었다. 1989년 알래스카 엑손밸디즈호 기름 유출 사건처럼 과거 환경 소송은 오염 발생 후 사후 배상을 요구하는 방식이었다. 최근에는 미래 피해를 방지할 예방적 조치를 요구하는 기후 소송이 제기된다. 네덜란드에선 석유회사 셸의 탄소감축 의무를 둘러싸고 “2030년까지 45% 탄소감축”을 명령한 1심 판결을 2심이 뒤집는 법정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청소년과 영유아, 태어나지 않은 미래 세대가 기후 소송의 주체들이다. 미국 몬태나주의 청소년들은 ‘깨끗한 환경에서 살 헌법적 권리’를 인정받았다. 독일 연방헌법재판소에선 “부실한 연방기후보호법은 미래 세대 자유권 침해”라는 판단이 나왔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8월 “2031년 이후 감축 목표 부재는 미래 세대의 기본권 침해”라는 아시아 최초의 헌법불합치 결정이 나왔다. 홍희경 논설위원
  • [남성욱 칼럼] 신중해야 할 대통령의 톈안먼 망루 행사 참석

    [남성욱 칼럼] 신중해야 할 대통령의 톈안먼 망루 행사 참석

    필자는 2015년 9월 중국 전승절 70주년 행사를 톈안먼 광장에서 직접 지켜봤다. 베이징시는 일주일 전부터 차량과 공장 가동을 중단해 맑은 하늘을 유지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중국이 공을 들여 초청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중앙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신형대국’ 연설을 듣고 열병식을 지켜봤다. 최룡해 북한 부위원장은 톈안먼 망루 좌측 끝에 있었다. 한중과 북중 간의 관계와 거리를 시각적으로 비교하며 획기적인 한중 관계 발전을 머릿속에 그렸다. 중국은 항일전쟁 및 반파시스트 승전을 기념하는 전승절을 국력을 과시하는 국제행사로 키우기 위해 한국의 참석을 중시했다. 박 전 대통령과 청와대는 전례가 없고 행사 성격이 모호해 당초 참석에 부정적이었다. 최고의 의전 제공 등 중국의 집요한 물량 공세와 북핵 해결에 대한 중국의 협조 기대 등으로 참석을 강행했다. 30개 참가국 중 자유주의 진영에서 참석한 국가 지도자는 박 전 대통령이 유일했다. 그날 저녁 호텔에서 행사 관련 신문 기고를 쓰던 중 교류하던 중국 사회과학원 학자로부터 논문 한 편을 메일로 받았다. 중국의 본심이니 정독하라는 주석까지 달려 있었다. 필자의 순진한 시각을 교정해 주겠다는 의도였다. 제목은 ‘중국이 북한을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되는 세 가지 이유’였다. 첫째, 북한은 중요한 교량(bridge) 위치에 있고, 대륙이 해양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로 포기할 수 없다. 둘째, 한반도의 현상유지(status quo)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한국 주도의 통일이 이뤄질 경우 한중 간에 영토 분쟁이 발생할 것이다. 요점은 한반도에 ‘두 개의 한국 정책’(Two-Korean policies)이 중국의 국익에 부합하며 북한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박 전 대통령이 톈안먼 망루에 오름으로써 중국이 북핵 해결에 협조할 것이라는 혹시나 했던 기대는 비현실적인 상상에 불과했다.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봄이 오지 않듯이 한국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다고 북핵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았다. 2025년 여름 10년 만에 묘한 기시감이 드는 일이 생겼다. 전승절인지 전승일인지 명칭부터 모호한 행사에 중국이 구두로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시 주석이 참석하는 만큼 한국 대통령도 전승절에 참석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중국 초청의 배경에는 경주와 베이징 행사 조건부 참석의 뉘앙스가 있으나 외교 관례에 맞지 않는다. APEC과 전승절은 성격이 다른 행사다. APEC은 21개 회원국들이 참석하는 다자 간 회의로 국가별로 돌아가면서 행사를 개최한다. 반면 전승절은 주로 사회주의 국가들을 초청하는 중국의 국가 기념일 행사다. 올해 한중일 정상회담은 일본에서 개최되며 2026년에는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또한 내년에는 APEC이 베이징에서 개최되며 중국이 의장국이 된다. 한국 대통령은 내년에 두 차례나 베이징을 방문하게 된다. 올해 전승절까지 참석한다면 세 차례나 베이징을 방문하는 셈이다. 2014년 이후 11년간 시 주석의 방한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전승절 행사 참석은 정상 방문의 비례대응 원칙에서 한참 벗어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베이징 혼밥 결례’ 논란이 기억에 생생하고 한한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은 국민 정서와 거리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지 않고 관세 및 방위비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한국 최고지도자가 톈안먼 망루에서 중러 지도자와 나란히 도열하는 모습은 자유주의 국가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 가뜩이나 ‘셰셰’ 논란으로 정부에 친중 이미지가 어른거리는 상황에서 동맹국인 미국 백악관의 시선도 고려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북핵 해결에 대한 중국의 협조를 기대해 전승절에 참석했는데 이후 중국의 냉담한 행태는 실망스러웠다고 했다. 상대의 선의를 기대하는 외교 정책은 항상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외교 격언을 곱씹어 봐야 할 시점이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 올림픽 金 위해 카네기 읽는 2.7g의 달인[스포츠 라운지]

    올림픽 金 위해 카네기 읽는 2.7g의 달인[스포츠 라운지]

    ●올림픽 男복식 가능성에 회심의 미소 최근 국제탁구연맹(ITTF)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 혼성 단체전 6개 종목이 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존 종목에서 남녀 단체전이 빠지고 혼성 단체전이 생기면서 남녀 복식이 추가된 것이다. 모든 라켓 종목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렸는데 이 소식을 들은 ‘복식의 달인’ 임종훈(28·한국거래소)은 회심의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안재현(한국거래소)과 짝을 이룬 임종훈은 지난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남자복식에서 세계 1위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프랑스) 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이 덕분에 세계 랭킹도 2위까지 올랐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신유빈(대한항공)과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한 임종훈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재현했고, WTT 시리즈에선 남자복식 우승 2회, 혼합복식 2회 우승을 달성하는 등 상한가를 치고 있다. 현재 아르헨티나와 브라질로 이어지는 WTT 시리즈 대회에 출전 중인 임종훈을 지난 21일 출국 직전 인천의 한국거래소 체육관에서 만나 각오를 들어봤다. 임종훈은 최근 상승세에 대해 “큰 대회에서 우승해보는 것이 올해 첫 번째 목표였는데 잘 달성한 거 같다”면서 “올림픽에서 남자복식이 생긴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이제 더 복식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만큼 성적이 나오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국제대회 금 없어…LA에선 꼭! 남자복식의 올림픽 종목이 채택 가능성을 처음 접한 건 지난 4월 중국 산시성에서 열린 WTT 컨텐더 대회에서 현지 기자들이 복식에서 강세인 임종훈에게 중국 선수와의 경쟁이 어떨지 물어보면서다. 임종훈은 “제가 LA 올림픽에 가는 게 확정된 건 아니지만 정말 좋은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눈을 빛냈다. 남자복식은 물론, 혼합복식에서도 만리장성을 위협하는 강자로 자리매김 했지만 만족할 상황은 아니다. 임종훈은 “유빈이랑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 올림픽에서 모두 메달을 땄는데 이게 전부 동메달”이라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다 보면 금메달이나 은메달도 노려볼 수 있겠다는 말을 서로 많이 한다”고 소개했다. 임종훈과 신유빈은 지난해 파리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따내며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끊어졌던 탁구 메달의 맥을 12년 만에 다시 이었다. 특히 시상식에서 우승한 중국 선수들은 물론 준우승한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와 다정하게 셀카를 찍어 화제가 됐다. 이 장면은 AFP 통신이 선정한 파리 올림픽 10대 뉴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새 정부가 들어서며 스포츠, 그것도 탁구 종목에서 남북 해빙의 물꼬가 트일 가능성이 언급되는 것과 관련, 친분이 있는 북한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리종식 선수는 잘 모르고 국제대회에서 얼굴을 익힌 함유송과 안지송 선수와는 친분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임종훈은 “함유송 선수는 군인체육대회에서 본 적이 있는데 (파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중국의 판젠동과도 대등한 경기를 할 정도로 상당한 기량을 보유했다”면서 “만일 함유송 선수랑 짝을 이루고 또 연습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임종훈의 현재 단짝은 안재현이다. 두 살 아래 안재현과는 한국거래소 입단 후부터 줄곧 손발을 맞춰서 서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꿰뚫고 있다. 그는 “재현이와는 어릴 적부터 봐왔고 강아지를 키운다는 공통점도 있다”면서 “그래서 쉬는 시간에 같이 애견 카페에도 같이 가고 강아지 얘기도 나누면서 스트레스를 풀곤 한다”고 귀띔했다. ●“탁구 복식도 인간관계가 핵심” 임종훈의 가까운 목표는 내년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것이다. 그는 “일본에서 하는 대회이다 보니까 일본 선수들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강 중국의 벽을 넘는 것은 여전한 과제다. 임종훈은 (파리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왕추친의 복식 출전 여부가 금메달 획득 목표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짚었다. 임종훈은 “백핸드에서 강점을 보이는 왕추친과 판젠동이 남자복식 조를 이룬다면 솔직히 승률이 1%도 안 될 수 있다”면서도 “다만 두 선수가 서로 앙숙이라 그런 괴물 같은 조합이 이뤄지긴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판젠동과 왕추친은 파리에서도 남자단식 금메달을 놓고 경쟁하면서 서로 연습도 같이 안 했다고 한다. 오는 11월 말 결혼을 앞둔 임종훈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책을 본다. 최근 읽은 것은 미국의 작가이자 강연가인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다. 그는 “탁구라는 운동을 하면서 인간관계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복식 파트너와의 관계도 결국은 인간관계라는 점에서 (책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장성, 광복 80돌 맞아 ‘무궁화 대축제’ 연다

    전남 장성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장성무궁화공원에서 ‘무궁화 장성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전남도가 후원한다. 무궁화 대축제는 산림청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온 국민과 나누기 위해 기획하고 지원하는 행사다. 장성군은 지난해 무궁화 기반시설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개최지로 선정됐다. 장성무궁화공원은 9500㎡ 규모 부지에 46개 품종, 1만 2000여주의 무궁화가 식재돼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볼 수 있다. 300개의 무궁화 묘목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 “폭염 피한 야간 관광, 우리 지자체가 최고”

    “폭염 피한 야간 관광, 우리 지자체가 최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치단체들의 야간 관광객 유치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 관광 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북 울진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를 주제로 ‘야(夜) 울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왕피천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 성류굴 등 울진의 대표 관광지 7곳의 운영 시간을 오후 6시에서 3시간 연장한다. 특히 성류굴에서는 손전등을 활용해 동굴 내부를 탐험하는 이색 체험이 마련돼 서늘한 자연 냉방 속에서 특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도는 ‘낮보다 아름다운 밤, 제주의 섬야(夜) 시즌’을 주제로 7∼8월 두 달간 전역에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이달 ‘이호 필터 페스티벌’, 다음달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 ‘서귀포 오페라 페스티벌’, ‘전통 굿 야행 콘텐츠’ 등이 펼쳐진다. 다음달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제주시 산지천 일대 원도심에서는 나이트 런, 야간 포토존,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부산시는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이색 야간 버스 콘텐츠 ‘레트로 나잇 투어’를 특별 운영한다. 투어는 송도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 야경 명소들을 따라 운행된다. 2층 오픈형 버스 안에서는 DJ가 탑승객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투어는 오후 7시 이후 부산역을 출발해 밤 10시에 종료된다. 강원 속초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속초해수욕장을 야간 개장하고 매일 밤 국내 최대 백사장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속초)’를 선보인다. 다음달 1∼3일에는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강원 동해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무릉별유천지’도 지난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야간경관 조명 쇼를 시작으로 청옥호와 금곡호에서 보트와 카약 등 수상레저 시설 4종과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충북 단양군은 다음달 17일까지 1개월간 단양사계절썰매장(단양읍 별곡리)을 야간 운영한다.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기존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다. 썰매장은 길이 78ꏭ, 경사 13도의 슬로프 6개 레인으로 구성됐다.
  • 오늘 낮 최고 37도… 내일은 38도

    24일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4도까지 치솟았다. 서울은 이날까지 5일 연속 ‘열대야’도 나타났다. 전국 기상특보 구역 183곳 가운데 133곳(72%)은 폭염경보가, 47곳(25%)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강원 태백, 제주 한라산 등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것이다. 25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보됐다. 토요일인 26일 낮 기온은 38도까지 치솟겠고 일요일인 27일도 37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 인간의 본성 이해해야 ‘전쟁’ 멈출 수 있다

    인간의 본성 이해해야 ‘전쟁’ 멈출 수 있다

    인간은 감정·본능에 따라 움직여논리적인 설득으로 갈등 못 풀어소속 집단 안에서만 타인과 협력다른 사람과 친숙해질 기회 주고포용 사회 만드는 지도자 도와야 오늘날 인류는 다양한 사회 갈등을 마주하고 있다. 특히 한국 사회는 분열과 대립, 반목이 일상화되면서 극심한 사회 갈등에 시달리고 있다. 첨예해진 남북 군사 대결과 심화하는 정치 양극화도 풀어야 할 난제다. 유엔대학교 부설 국제갈등연구소장을 역임한 저자는 “인간이 대개 감정과 본능에 따라 움직인다는 현실을 인정해야 현대 사회의 갈등을 이해하고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갈등 해결 전문가인 저자는 북아일랜드 독립을 요구하는 무장 단체와 영국의 갈등을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자신이 공부한 정치나 국제관계 교과서로는 답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인간은 왜 싸울까’라는 질문에 기존의 국제정치학은 갈등 주체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인간이기에 평화가 자신들에게도 이득이 된다는 점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면 갈등이 해결될 것이라고 답한다. 저자는 이같은 접근을 비판하며 인간 본성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야만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의 길이 열린다고 역설한다. 인간의 뇌에는 반사적이고 직관적으로 충동을 처리하는 편도체와 논리적으로 사고를 관장하는 전전두피질이 있는데, 갈등 상황에서는 보통 편도체가 주도권을 쥐게 된다. 편도체뿐만 아니라 아드레날린, 코르티솔 등의 호르몬은 인간으로 하여금 상대방에게 두려움과 경계심을 느끼게 한다. 인간에게는 타인과 협력하려는 본성도 있다. 안전과 소속감, 의미 등을 제공하는 집단을 이루는 것은 인류가 수백만년 동안 존재해 온 성공적인 생존 전략이었다. 문제는 협력과 공감이 자신이 속한 집단에만 작동하며 집단 바깥의 사람들에게는 좀처럼 발휘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집단을 통해 우리는 타인과 협력할 수 있지만, ‘우리가 아닌 그들’을 배제하고 적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협력은 오히려 폭력을 증폭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집단이 공유하는 이념을 믿는 집단 신념은 개인적 견해나 신념을 압도하고 이성적인 사고를 방해할 때가 많다. 집단에 속하려는 욕구는 ‘이슬람국가’로 알려진 ISIS 같은 폭력적 극단주의 집단에 가입하는 행위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어디엔가 소속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청소년기에 이런 경향이 강하다. 최근 급격히 발달한 소셜미디어(SNS)는 극단주의를 부추긴다. 극단주의자들은 SNS를 통해 이성이 아닌 감정을 증폭시키고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끼리만 상호작용하게 만들어 극단주의로 치닫게 한다. SNS를 통해 유통되는 가짜뉴스는 정확한 정보보다 더 멀리, 더 빨리 퍼진다. 그렇다면 인류는 어떻게 평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인가. 저자는 “인간 본성에 갈등을 조장하는 측면이 분명히 있지만, 조건과 상황에 따라 충분히 협력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인간의 뇌는 사회적 학습과 신경 경로 재배선을 통해 집단의 경계를 허물 수 있다. 또한 협력을 촉진하는 다양한 규범도 존재한다. 책은 구체적인 평화 구축 전략으로 이성을 유일한 근거로 삼지 말고 타인과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며 사이버 전쟁에 대한 평화 구축 기술을 개발하라고 조언한다. 더 포용적인 사회를 지향하는 지도자를 돕는 일도 중요하다. 저자는 “인간 내면에는 타인에 대한 혐오를 협력으로 전환하고 어려운 갈등을 합심해서 해결하며 함께 살아갈 창의적 방식을 선택할 능력이 있다”면서 “갈등이 해소된 평화로운 세계는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이상적으로 여기거나 바라는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는 데서 출발한다”고 강조한다.
  • 힘 가진 가해자가 피해자로 쉽게 둔갑하는 시대

    힘 가진 가해자가 피해자로 쉽게 둔갑하는 시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명백한 가해국은 러시아다. 러시아의 선제 공격 후 3년간 우크라이나군 전사자는 10만명 안팎인 것으로 집계된다. 여러 기관에서 추정하는 러시아 군인 사망자는 25만여명 규모이다. 그렇다면 어느 쪽을 피해자로 규정할 수 있을까. 전장에서 군인은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인 복잡한 지위를 갖는다. 대의를 위해 싸운 미국 독립전쟁과 두 차례의 세계대전, 냉전 시대에 반공주의를 의제로 삼은 베트남전쟁, 이슬람 근본·극단주의로부터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에 걸쳐 ‘유일한 피해자’로 남은 것은 백인 남성들이었다. 질병이나 신체적 결함, 산업 재해 등 정신적·물리적 폭력 구조를 증명하고 나서야 인종·성별·장애 등을 넘어 피해자로 인정받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 일이다. 그도 잠시, 소셜미디어(SNS) 시대에 들어서며 가해자와 피해자 경계는 흐릿해졌다. 고통을 호소하고 공감을 요구하는 주장이 SNS 영향력을 타고 확산하면 사실관계는 중요하지 않다. 힘을 가진 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하기 쉬운 시대가 된 것이다. 차별을 줄이는 것을 역차별로, 흑인과 소수 인종에 대한 편견을 합리적 의심이라고 언어적으로 역전시키며 약자를 짓밟고 피해자 지위를 낚아채기도 한다. 저자는 이를 ‘전략적 피해자성’이라고 명명했다. 저자는 이런 전략적 피해자와 실질적 피해자를 구별하기 위한 분석 도구로 탐문법을 제시한다. 피해자의 사회적 지위와 권력, 그 주장에 담긴 배제나 차별 가능성, 피해 감정을 유발할 때 결집한 공동체의 성향 등 맥락을 짚어야 피해자성이 무기로 사용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미국 중심으로 피해자성과 관련한 현상을 살폈지만 우리 사회에 옮겨 놓아도 이질적이지 않다.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지향해야 한다는 결론보다는 피해자성의 발화와 권력 구조를 깊이 파헤치고 분석한 데서 찾을 수 있는 의미가 크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