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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기사로 위장 침입” 70대 노모 눈앞에서 母 지인 살해한 20대男 구속

    “택배기사로 위장 침입” 70대 노모 눈앞에서 母 지인 살해한 20대男 구속

    강원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모친의 지인을 살해한 20대가 구속됐다. 18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살인, 주거침입, 폭행, 감금 등 혐의로 청구된 A(26)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 39분쯤 원주시 태장동 한 아파트에서 B(45·남)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귀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B씨 집을 찾아 B씨의 모친 C(71)씨를 때리고 협박했다. 이어 귀가한 B씨에게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은 “외부인이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B씨를 때리고 있다”는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머리와 목 부위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 B씨는 체포된 A씨 모친의 지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택배기사로 위장해 B씨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씨는 귀가하지 않은 상태였다. A씨는 집 안으로 들어가 B씨의 모친을 결박하고 폭행·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후 귀가한 B씨에게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사람을 죽였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까지 약물 사용 정황도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동기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간 뒤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 그린란드에 꽂힌 트럼프 “나는 관세킹” 깡패식 협박…한국은 괜찮나 [월드뷰]

    그린란드에 꽂힌 트럼프 “나는 관세킹” 깡패식 협박…한국은 괜찮나 [월드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만능열쇠’를 꺼내 들었다.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 구상을 비판하는 유럽 8개국을 상대로 관세 협박에 돌입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8개국에 오는 2월 1일부터 10%, 6월 1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세는 그린란드의 완전하고 총체적인 매입(purchase)에 관한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부과된다”고 덧붙였다. 그린란드 관련 ‘합의’가 성사될 때까지 관세를 지렛대로 삼아 압박 수위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원탁회의에서 “그린란드 사안에 협조하지 않는 나라들에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과 백악관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는 “관세 왕”(The Tariff King), “미스터 관세”(Mister Tariff)라는 문구가 담긴 본인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 등 유럽 국가들과 “즉각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며 향후 그린란드 문제에 대한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합의? 트럼프 기분따라 언제든 추가 관세 가능핵심은 이번 ‘그린란드 연동 관세’가 기존의 미·유럽 무역합의 틀을 흔들 수 있느냐는 점이다. 미국은 지난해 영국, 유럽연합(EU)과 각각 무역 협상을 진행하며 관세 수준과 적용 범위를 조율해왔는데,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추가 관세는 기존 합의와는 별개의 트랙에 얹히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선 이런 추가 관세 조치가 앞서 도출된 무역합의의 신뢰를 훼손하고, 나아가 합의 이행 자체를 흔들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 통상 라인을 대표하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만약 내가 유럽인이라면 이 문제를 가능한 분리해서 처리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이 이 문제를 무역협상에서 쟁점으로 삼고 싶다면, 그건 그들의 선택이지 우리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어 대표의 발언은 이번 조치가 정상적인 무역협상 결과와는 별개로, 그린란드라는 지정학·국가안보 사안을 고려한 판단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동시에 유럽이 ‘그린란드 관세’를 기존 무역협상과 연계해 “합의 무효화” 카드로 맞받아칠 경우, 그 책임은 유럽이 져야 한다는 직설적 경고로도 읽힌다. 유럽이 그린란드 문제를 무역협상의 지렛대로 삼아 협상력을 확보하려는 시도를 선제 차단하려는 미국의 의도가 깔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식 통상정책의 ‘가변성’…한국도 예외 아냐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압박이 실제 집행으로 이어질지, 협상을 위한 ‘최대 압박’ 차원에서 마무리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다만 이번 사례는 ‘기존 합의와 무관하게, 지정학 이슈가 촉발되면 관세가 즉시 추가될 수 있다’는 트럼프식 통상정책의 가변성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지난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까지 도출하며 무역협상을 마무리한 한국도 예외라고 보기 어렵다. 특히 미국 정부가 그동안 미뤄왔던 ‘반도체 관세’ 도입 논의를 다시 전면에 올리면서 정부와 반도체 업계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반도체 관세에서 다른 나라보다 불리하지 않은 ‘최혜국 대우’를 미국으로부터 약속받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언제든 조정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심하기 어렵다. 업계에서는 미국이 대만에 대규모 현지 투자를 조건으로 관세 혜택을 부여한 만큼 향후 한국 기업에 대해서도 투자 압박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이 현지 투자를 사실상 협상 카드로 쓰고 있고, 대만이 수천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도 압박받을 수 있다고 본다”며 “업계 모두 부담을 느끼고 있을 듯하다”고 전했다. 유럽 국가들 “완전히 잘못” “깡패와 유사” 비난한편 프랑스, 영국, 독일, 스웨덴 등 각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관세 선포를 강하게 비판하며 대응 의지를 밝혔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나토 동맹국들이 집단 안보를 추구한다는 이유로 동맹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건 완전히 잘못된 일”이라고 비판했다. 나토 사무총장, 덴마크 총리를 지낸 안데르스 포그 라스무센은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해 사용하는 언사가 러시아, 중국과 같은 갱스터(깡패)와 유사하다”고 꼬집었다. 라스무센 전 총장은 트럼프가 주의를 돌리는 전술에 익숙하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진짜 위협에서 주의를 분산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린란드를 이용하고 있다”고 해석하기도 했다.
  • “기생충 이어 역대 2위”…미국서 예상 밖 흥행 돌풍 일으킨 ‘한국 영화’

    “기생충 이어 역대 2위”…미국서 예상 밖 흥행 돌풍 일으킨 ‘한국 영화’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미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 영화 가운데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수입 2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매체 데드라인은 “‘어쩔수가없다’는 칸영화제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34년 연출 경력 중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가장 큰 흥행작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현재까지 미국 주요 도시에서의 소규모 개봉만으로 420만 달러(약 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올드보이’(246만 달러) 등 박 감독이 세운 기존 북미 흥행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현지에서는 ‘어쩔수가없다’의 최종 북미 수입이 1000만 달러(약 147억원)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전망이 현실화할 경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5385만 달러)에 이어 북미에서 두 번째로 높은 흥행 수입을 올린 한국 영화가 된다. 종전까지 한국 영화 가운데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2위는 1098만 달러(약 162원)의 수입을 올린 심형래 감독의 ‘디 워(2007)’다. ‘어쩔수가없다’의 전 세계 흥행 수입은 현재 2700만 달러(약 398억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향후 박 감독의 대표작인 ‘아가씨’(3786만 달러)의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어쩔수가없다’의 북미 배급사 네온의 톰 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영화계에서 박 감독의 영향력을 언급하며 “‘올드보이’는 내 경력 전체와 영화에 대한 관점을 뒤바꿨다. 모든 A급 영화감독들에게 영감을 준 인물”이라고 말했다. 다만 데드라인은 역대 한국 영화의 북미 흥행 기록을 다룬 이 기사에서 지난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국 제작사 모팩스튜디오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킹 오브 킹스’는 북미에서 6027만 달러(약 889억원)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며 ‘기생충’을 넘어선 바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갑자기 해고된 평범한 가장 만수(이병헌 분)가 재취업을 위해 잠재적 경쟁자들을 제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블랙코미디 스릴러다.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등 톱배우들의 열연과 박찬욱 감독 특유의 날카로운 풍자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현지 반응도 뜨겁다. 북미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비평가 신선도 점수 98점(100점 만점), 관객 점수 83점을 기록하며 평단과 대중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뉴욕타임스(NYT)는 ‘어쩔수가없다’에 대해 “자본주의의 냉혹함을 잔혹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그린 블랙코미디의 정수”라고 극찬했다. 이 영화는 오는 3월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국제장편영화 부문 예비후보로도 선정됐다. 북미에서 유의미한 흥행 성적을 거둔 이 작품이 주요 시상식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 오픈채팅서 만나 교제하던 유부녀 ‘폭행·스토킹’한 30대…결국 실형 선고

    오픈채팅서 만나 교제하던 유부녀 ‘폭행·스토킹’한 30대…결국 실형 선고

    오픈채팅 플랫폼으로 만나 교제하던 유부녀를 폭행하고 스토킹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 최치봉)은 최근 상해 및 스토킹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교제 중이던 40대 여성 B씨의 주거지에서 손과 발로 B씨를 마구 폭행해 흉골 골절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가 오픈채팅방에서 다른 남성과 대화했다는 이유에서였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2월 한 오픈채팅 플랫폼에서 만나 교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폭행 사건 이후 연락하지 말라는 B씨와 경찰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월 8일부터 9일 사이 B씨 남편 휴대전화에 16차례 전화를 거는가 하면,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B씨와의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으로 바꾸기도 했다. 앞서 A씨는 2020년 강간상해죄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감금 범죄를 저질러 재차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A씨는 이전 형까지 모두 복역하고 2024년 10월 출소한 뒤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가 수사단계에서 처벌불원 의사를 밝혔지만, 누범기간 중 다시 범죄를 저질렀고 범행에 이른 데에 유리하게 참작할 만한 특별한 사정도 없다”며 “다른 스토킹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등 재범 위험성이 충분한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단식 4일차’ 장동혁, 소금도 못먹는 상태…“맑은 정신 유지 어려워”

    ‘단식 4일차’ 장동혁, 소금도 못먹는 상태…“맑은 정신 유지 어려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단식 투쟁에 돌입한 지 나흘째인 18일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없었다면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단식 4일째. 몸도 힘들지만 시간이 갈수록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로텐더홀 반대편에서부터 가끔 퍼져오는 꽃향기에 정신을 가다듬는다”며 “대한민국은 권력자의 힘에 좌우되는 나라가 아니라 정의가 강 같이 흐르는 나라여야 한다. 자유와 법치를 끝까지 지켜내겠다”라고 했다. 장 대표는 지난 15일부터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그는 물과 소량의 소금 외에는 음식물을 먹지 않고 있으며, 전날부터는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소금조차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면도하지 않고 수척해진 모습의 장 대표는 이어폰을 꽂고 자리에 앉아 가만히 정면을 응시하거나 때때로 눈을 감고 명상했다. 테이블에는 생수병 안에 든 분홍색 꽃 한 송이와 성경이 놓였다. 지도부 관계자는 “전날 밤에는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져 쓰러질 정도까지 갔었다고 한다”며 “지금도 속이 안 좋아 소금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의 농성장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번갈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지자들이 보낸 응원 화환과 꽃바구니도 그가 단식 중인 국회 본청에 진열돼 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장 대표의 단식은 무너지는 법치와 민주주의를 붙잡기 위한 최후의 호소”라며 “이제 공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넘어갔다. 남은 절차는 거부권뿐이다. 대통령이 말해온 통합이 빈말이 아니라면 선거용 재탕 특검부터 멈추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당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장 대표의 문제 제기를 ‘단식 쇼’와 ‘몽니’로 깎아내리며 조롱하고 있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장 대표에 대한 폄훼 발언부터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통일교 불법 로비 의혹과 민주당 공천헌금에 대해 성역 없는 수사와 공정한 특검으로 답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조용술 당 대변인도 “지금이라도 정부·여당은 국민을 대신해 목숨 걸고 단식 중인 장 대표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즉각 태도를 전향적으로 바꾸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민성호, 호주 잡고 한일전...U-23 아시안컵 4강 올라

    이민성호, 호주 잡고 한일전...U-23 아시안컵 4강 올라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축구 대표팀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결승 진출을 놓고 오는 20일 맞붙는다. U-23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를 2-1로 꺾었다. 전반 21분 백가온(부산)의 논스톱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이민성호는 후반 6분 동점 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43분 코너킥에 이은 신민하(강원)의 헤더 결승 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모든 선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버텨준 것에 대해 너무도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호주의 뒷공간, 미드필드에 강하게 압박하기로 한 부분들이 너무 잘 맞아떨어졌다”고 돌아봤다. 그는 “선제 득점 후 지키겠다는 의지가 상당히 컸는데 너무 수비 라인을 내리고 수비에서 실수가 많이 나와서 아쉬웠다”며 “이후 잘 만회했고 세트 플레이에서 득점했다. 이후 좋은 기회에서 득점하지 못했지만 그러면서 성장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앞서 지난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안컵 C조 마지막 3차전에서 0-2로 졌다. 이날 패배로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했지만, 같은 시간 열린 C조 레바논이 이란을 꺾으면서 조 2위로 가까스로 8강에 올랐다. 조별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비난받았지만, 호주를 이기면서 결국 6년 만의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겨냥해 U-21 연령대 선수로 구성해 출전했다. 그럼에도 조별리그 3경기에서 3전 전승에 10득점 무실점으로 주목받았다. 이 감독은 “(일본과) 4강전에서는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과 일본 외에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과 역대 첫 4강 진출에 성공한 중국이 4강에 올랐다. 베트남은 17일 열린 8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UAE를 3-2로 꺾었다. 중국은 같은 날 우즈베키스탄과 120분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극적으로 준결승 진출 티켓을 품었다. 베트남과 중국은 오는 2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잘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준결승을 벌이고, 이후 한일전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 호화 요트 대신 군복 입은 ‘우크라 억만장자’…부대 창설해 직접 지휘 [월드피플+]

    호화 요트 대신 군복 입은 ‘우크라 억만장자’…부대 창설해 직접 지휘 [월드피플+]

    러시아와의 전쟁 이후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조국을 떠났지만 반대로 부대를 직접 창설해 전선에 뛰어든 억만장자 사업가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사업가에서 지금은 군 지휘관으로 변신한 브세볼로드 코제먀코(55)의 사연을 보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최대 곡물 생산 및 수출업체 중 하나인 아그로트레이드 그룹의 창업자이자 CEO로 전쟁 전만 해도 그의 소셜미디어에는 알프스에서 스키부터 요트 여행까지 호화스러운 삶을 담은 사진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막대한 재산을 짊어지고 해외로 도피하는 대신 전장으로 나섰기 때문. 그는 고향인 하르키우를 지키기 위해 개인재산을 털고 동료 사업가들의 지원을 받아 자원봉사 부대인 ‘하르티야’를 창설했다. 주로 지역을 방위하는 부대로 자리매김한 하르티야의 병력은 1500~5000명으로 추정되며 막대한 기부 덕분에 ‘억만장자 부대’라는 별칭도 얻었다. 특히 코제먀코는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복을 입고 지휘관으로서 직접 전장에 나섰다. 이 같은 노력 덕분인지 하르티야는 하르키우 지역 방어는 물론 이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인 쿠피안스크를 탈환하는 작전에도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앞서 코제먀코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끝나면 다시 시민(사업가)으로 돌아갈 것”이라면서 “지금은 국가를 지키는 것이 유일한 임무”라고 밝힌 바 있다. 텔레그래프는 군사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 “하르티야는 쿠피안스크의 주요 거점 특히 철도 건널목, 강 접근로, 도심 병목 지점에 진격하는 러시아군을 공격하기 위한 집중 살상 지대를 만들었다”면서 “드론 등 현대적 기술을 활용해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의 정예 공격 부대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제먀코의 행보는 부유층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솔선수범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사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 ‘연예인 특혜’로 오케스트라 협연?…소녀시대 서현 논란에 음대 교수 일침

    ‘연예인 특혜’로 오케스트라 협연?…소녀시대 서현 논란에 음대 교수 일침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이 입문 5개월 만에 바이올리니스트로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인 특혜’ 논란이 일자, 오르가니스트이자 ‘나는 솔로’ 출연자로 잘 알려진 13기 정숙이 “우리가 하는 음악만 로열하고 정석의 코스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건 상당히 시대착오적”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18일 소셜미디어(SNS) 등에 따르면 정숙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현의 협연이 전공자 ‘현타’(현실 자각) 오게 한다는 반응이 있더라’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정숙은 “내내 서현 협연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오는데, 이런 클래식계 극보수들의 문제는 이전부터 많이 생각하던 거라 일침 좀 가하겠다”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애초에 오케스트라도 아마추어들이고 서현님도 무대에 서느라 그 성격에 연습을 얼마나 많이 하겠느냐”라며 “취미면 더 대단하다. 서현의 티켓 파워를 계기로 살면서 클래식 협연, 롯데콘서트홀 처음 가시는 분도 있을 텐데 그것이 바로 클래식의 대중화가 아니면 뭐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본주의 시장은 모든 게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라며 “롯데콘서트홀 좌석이 2000석이다. 여기 무료로 세워준다고 해도 올라가서 연주할 수 있는 강단도 아무나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정숙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국내에서 외래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앞서 서현 소속사 꿈이엔티는 서현이 오는 3월 1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 연주회’의 바이올린 협연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서현과 호흡을 맞추는 오케스트라는 전문 연주자가 아닌 클래식을 사랑하는 이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악단이다. 자신을 약 5개월 전 취미로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바린이’(바이올린+어린이) 연주자로 소개한 서현이 연주회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뒤 온라인상에서는 “서현이 실력이 아닌 인지도로 무대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연예인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티켓 가격을 두고도 “취미 연주로 장사를 한다”는 비난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서현은 “전문 연주자의 완벽함보다는 음악을 진심으로 즐기는 이의 순수한 열정을 보여줄 것”이라며 “저의 도전을 통해 많은 분이 클래식을 더 가깝게 느끼고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지난해 경북 화재 3123건… 경북소방본부, “의성 산불 여파에 인명·재산피해 급증” 분석

    지난해 경북 화재 3123건… 경북소방본부, “의성 산불 여파에 인명·재산피해 급증” 분석

    경북도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에서 모두 3123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화재로 60명이 숨지고 224명이 다쳤다. 재산피해는 1조 1600억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건수는 전년에 비해 191건(6.5%)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인명피해는 70명(32.7%), 재산피해는 1조 800억원(1283.2%) 늘어났다. 도는 지난해 3월 의성에서 시작한 사상 최악의 ‘경북 산불’ 영향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불이 난 장소는 주거시설이 785건(25%), 야외 및 도로 830건(27%), 산업시설 501건(16%), 자동차 및 철도 470건(15%), 기타 537건(17%) 등이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1401건(44.9%)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789건(25.3%)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 밖에 원인 미상 218건(6.9%),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 395건(12.6%), 기타 320건(10.3%) 등으로 집계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화재와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소방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기내 통로서 ‘깜짝 결혼식’…“낭만” vs “민폐” 무슨 일? [포착]

    기내 통로서 ‘깜짝 결혼식’…“낭만” vs “민폐” 무슨 일? [포착]

    최근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 기내에서 한 커플이 비행 중 깜짝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티나와 로저라는 이름의 커플은 최근 사우스웨스트 항공기 내에서 승객 136명을 하객으로 두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의 특별한 결혼식 장면은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조회수 520만회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당시 기내 안내 방송에서는 “우리 항공사는 ‘사랑의 항공사’로 불린다. 오늘 이 비행기 안에는 특별한 사랑이 함께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티나와 로저 커플이 복도를 행진하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니 신랑·신부를 위해 좌석에 머물러 달라”는 요청이 흘러나왔다. 신부 티나는 주황색 꽃다발을 들고 기내 복도를 행진했고, 주황색 셔츠를 입고 기다리던 신랑 로저와 만나 기내에서 주례를 맡은 승무원 앞에서 서약을 마쳤다. 승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이들의 시작을 축하했으며, 신부는 복도를 지나며 꽃다발을 던지는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한 뒤에도 축제 분위기는 이어졌다. 게이트 통로에는 분홍색 리본과 하트 장식이 설치됐고, 부부는 ‘방금 결혼했어요’(Just Married)라는 문구가 붙은 공항 카트를 타고 터미널을 이동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누리꾼들은 “낭만적이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승객들이 선택의 여지 없이 하객이 된 상황”, “비행기판 인질극이나 다름없다” 등의 의견도 나왔다. 기내 결혼식의 법적 효력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법률 전문가들은 기장이 결혼 주례권을 가진다는 통념은 사실이 아니며, 비행 중인 상공이 어느 주의 관할인지에 따라 법적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뉴욕의 변호사 케이시 그린필드는 “향후 이혼 등 법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당시 비행 위치에 따라 법적 분쟁이 생길 수 있다”며 “서류상 절차는 지상에서 마친 뒤 기내에서는 상징적인 의식만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설명했다.
  • 60대 운전 승용차 인도로 돌진… 10대 1명 중상 등 4명 부상

    60대 운전 승용차 인도로 돌진… 10대 1명 중상 등 4명 부상

    충남 공주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12시 52분쯤 공주시 신관동 한 삼거리에서 60대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해 인근 건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10대 여아 1명이 중상을, 70대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병원에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모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차량이 충돌한 건물 1층 일부가 파손됐으나, 사고 당시 내부에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시속 30㎞ 제한 구역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과속 운전하던 중 안전 운전 주의 의무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죄수복 입은 ‘이재명 가면’ 발로 차고 몽둥이찜질… ‘계엄 옹호 연극’ 올린 교회

    죄수복 입은 ‘이재명 가면’ 발로 차고 몽둥이찜질… ‘계엄 옹호 연극’ 올린 교회

    박주민·김우영, 해당 교회에 항의문“교회의 공공성 심각하게 훼손” 비판 서울 은평구의 한 교회에서 최근 이재명 대통령 가면을 쓴 인물을 폭행하는 내용의 연극이 상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김우영 의원이 해당 교회에 항의문을 전달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두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제일교회 앞에서 “극우 선동 연극 상연에 대한 교회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규탄 대회를 연 뒤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두 의원은 항의서한에서 “교회 공간에서 연극 형식을 모방한 극우집회를 허용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하고 공식적으로 항의한다”며 “더욱 심각한 문제는 해당 연극이 윤석열의 불법 계엄에 따른 내란 행위를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의 내란 행위를 무분별하게 옹호하거나 미화하는 내용이 교회에서 종교적 권위를 빌려 전달된다면 이는 헌법에 따라 국회 탄핵소추 의결을 거쳐 탄핵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특히 지역교회는 교인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시민들에게도 주요한 의미를 지니는 곳인데 연극으로 가장한 채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는 극우 집회가 열렸다는 것은 교회의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며 “종교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교회는 지난달 2일 ‘계엄 전야제’라는 이름의 행사를 열고 논란의 연극을 진행했다. ‘극우추적단 카운터스’가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공개한 당시 연극 일부 영상을 보면 행사 사회자가 “막간을 이용한 콩트 연극하겠다”고 말하자 우스꽝스러운 음악과 함께 이 대통령 가면과 죄수복 차림의 인물이 곤봉을 든 사람 두 사람에게 끌려 나온다. 양옆의 두 사람은 이 대통령 가면을 쓴 사람을 연신 발로 차고 밀더니 “사죄하라”고 외치면서 무릎을 꿇린다. 가면을 쓴 사람은 “죄송하다. 정말 잘못했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양옆 두 사람은 가면 쓴 사람의 몸을 곤봉으로 때리기도 하는 등 구타를 연상케 하는 행위를 이어간다. 연극은 가면 쓴 이를 밧줄로 묶어 무대 아래로 끌어 내리면서 끝난다. 영상엔 관객들이 박수치고 웃는 모습도 담겼다. 이 교회는 지난해 7월 17일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를 초청해 ‘모스 탄 대사 초청 간증 집회’를 열어 논란이 된 바 있다.
  • 택배기사인 척 침입해 흉기로 찔러… 母 지인 살해한 20대男(종합)

    택배기사인 척 침입해 흉기로 찔러… 母 지인 살해한 20대男(종합)

    강원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살인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이 택배기사로 위장해 집 안에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20대 중반 A씨를 전날 원주시 태장동 한 아파트에서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39분쯤 이 아파트에서 B(44)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외부인이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B씨를 때리고 있다”는 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B씨는 흉기에 의해 머리와 목 부위를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A씨 모친의 지인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택배기사로 위장해 B씨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당시 B씨가 귀가하지 않은 상황에서 집 안으로 들어가 우선 B씨의 모친을 결박하고 폭행·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B씨가 귀가하자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사람을 죽였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약물 사용 여부와 관련해서도 현재까지 특이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현재 유치장에 수감 중인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피해자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취지로 일방적인 진술을 한 뒤 추가적인 답변은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규명하기 위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국밥집·닭발집도 “두쫀쿠 팔아요”…줄서기 알바에 소면 바꿔치기까지

    국밥집·닭발집도 “두쫀쿠 팔아요”…줄서기 알바에 소면 바꿔치기까지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열풍이 빠르게 확산되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두쫀쿠는 지난해 유행한 ‘두바이 초콜릿’을 변형한 디저트로, SNS와 유명인의 인증샷을 계기로 인기를 끌었다. 17일 배달앱에는 베이커리와 카페뿐 아니라 국밥집, 닭발집, 고깃집 등에서도 두쫀쿠를 판매한다는 메뉴가 잇따라 등장했다. 일부 업소는 메인 메뉴를 주문해야 두쫀쿠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지만, 대부분 품절 상태다. 핵심 재료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이를 노린 재료 납품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9일 스레드에는 두쫀쿠 재료를 시세의 절반 수준에 공급하고 주문 다음 날 배송하겠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자영업자들의 제보가 이어졌다. 메시지에는 카다이프 10㎏에 25만원, 탈각 피스타치오 1㎏에 5만5000원이라는 조건이 제시됐다. 해당 메시지를 받은 한 카페 업주는 “가격이 지나치게 낮아 수입필증과 명함을 요구했다”며 “사업자등록증을 조회해보니 식품 도매업이 아닌 문구 소매업이었고, 이미 폐업한 업체였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또 다른 업주도 “결제 단계에서 사기 관련 확인 중인 계좌라는 안내가 떠 거래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현재 피스타치오는 1㎏에 12만원 안팎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원재료 수급난 속에 카다이프 대신 소면을 사용하면서 이를 알리지 않고 판매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SNS에는 “9500원짜리 두쫀쿠인데 소면이 들어 있었다” “두바이쫀득쿠키가 아니라 잔치국수쿠키”라는 소비자 불만이 잇따랐다. 전문가들은 “카다이프 대신 소면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판매했다면 사기죄가 성립할 가능성이 높다”며 “원재료 허위 표시로 식품위생법 위반 책임도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면허 판매도 확산되는 모습이다. 식품위생법상 영업 허가 없이 개인이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지만, SNS와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개인 수제 두쫀쿠’ 판매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스레드에는 “당근에 올라온 수제 두쫀쿠 판매 글을 보이는 족족 신고하고 있다”는 게시글과 함께 “위생과에 신고해야 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소비 행태도 과열됐다. 당근마켓에는 두쫀쿠 구매를 위해 줄을 대신 서줄 사람을 구하는 이른바 ‘줄서기 알바’ 구인 글이 등장했고, 시급 2만원을 제시한 사례도 확인됐다. 구매 수량 제한을 피하기 위해 여러 명을 동원한다는 공고도 있었다. 지난 10일에는 영하 8도의 한파 속에서 어린이집 교사가 원생들과 함께 두쫀쿠 대기줄에 섰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과열된 유행이 사기와 불법,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尹에 첫 선고 ‘대쪽이’ 백대현 부장판사 누구… ‘강단 있는 원칙주의자’

    尹에 첫 선고 ‘대쪽이’ 백대현 부장판사 누구… ‘강단 있는 원칙주의자’

    16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심 법원이 징역 5년을 선고하면서 심리를 맡은 백대현(49·사법연수원 32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백 부장판사는 재판을 진행하는 내내 대쪽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백 부장판사는 강직하고 원칙을 중시하는 성품이라는 평가다. 지난 2022년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양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백 부장판사는 2003∼2006년 3년 간 공군법무관으로 병역을 마친 뒤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5년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광주지법 판사, 춘천지법 강릉지원 부장판사, 수원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백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소송지휘하면서도 강단있는 면모를 보였다. 일례로 지난달 19일 결심 공판을 앞두고 윤 전 대통령 측이 ‘본류’격인 내란 우두머리 사건의 선고가 난 뒤에 변론을 종결해야 한다고 이의를 제기하자 백 부장판사는 “이 사건 공소사실에 나타난 쟁점은 (내란 사건과) 분명히 다르다”면서 공판 일정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달 26일에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또다시 추가 기일을 지정해 불출석한 증인들에 대한 신문을 진행하도록 해달라고 주장했지만 백 부장판사는 “그 부분에 관해서는 더 이상 의견진술 듣지 않겠다”며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추가 증거를 다음 기일에 제출하겠다고 주장하자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 공판 종결한다. 다음 기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2일 박상우 전 국토교통부 장관 신문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국무회의의 형식적인 진행 시간만으로 논의가 아예 없었다고 평가할 수 있나”라며 유도성 질문을 하자 그는 “증인에게 법률적 의견에 관한 내용은 제외하고 경험한 사실 위주로 신문해달라”고 제지하기도 했다.
  • 전남도, 장성·강진에 ‘AI 데이터센터’ 구축

    전남도, 장성·강진에 ‘AI 데이터센터’ 구축

    전라남도와 장성군·강진군은 16일 민간 참여 기관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 장성군, 강진군을 비롯해 베네포스, 대우건설, KT, 탑솔라, KG엔지니어링, IPA, 유진투자증권, 시드인베스트먼트 자산운용 등은 이날 협약식을 갖고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연관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장성군에는 2조 2천억 원 규모 200MW의 AI 데이터센터가, 강진군에는 3조 3천억 원 규모 300MW의 AI 데이터센터가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AI 데이터센터는 구축 속도가 곧 경쟁력인 만큼, 이번 협약 대상 사업은 부지확보 등 핵심 사전 준비가 상당 부분 갖춰진 상태에서 추진된다. 전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내에 준공·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약은 데이터센터 구축뿐 아니라 지역 산업과 연계된 AI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인력 채용·교육에도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포함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AI 데이터센터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는 7월 행정통합을 향해 나아가는 상황에서 광주의 우수한 AI 인재풀과 결합되면 인재·산업·에너지가 결합된 AI 생태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는 앞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분산형 데이터센터 구축 방향에 맞춰 전남의 산업 여건과 특성을 살린 AI 데이터센터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투자는 오는 7월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앞둔 광주·전남 시·도민 모두가 환영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정부 정책방향과 잘 부합하는 거점형 AI 인프라 육성의 선도 사례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8일 해남군과 함께 한전KDN,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와 에너지 특화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AI·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 尹 ‘체포방해’ 1심서 징역 5년 선고…法 “경호처 사병화”

    尹 ‘체포방해’ 1심서 징역 5년 선고…法 “경호처 사병화”

    法 “반성 없어… 법치주의 바로 세워야”“일신·사적 이익 위해 경호처 사병화”“허위공문서 작성 등은 尹 주도 보기 어려워” 법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윤 전 대통령이 비상 계엄 선포 이후 받고있는 8개 혐의에 대한 재판 중 처음으로 나온 사법적 판단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백대현)는 이날 오후 2시 윤 전 대통령의 공수처 체포 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및 국무회의 진행 관련 직권남용 혐의 등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열고 “범행에 관하여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고 있지 않다”며 윤 전 대통령에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어 “당시 대통령이었던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하여 훼손된 법치주의를 바로세울 필요성이 있는 점 등을 더하여 볼 때, 피고인에게는 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3일 대통령경호처 직원을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 외관을 갖추려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국무위원들의 계엄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계엄 해제 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서명한 문서에 의해 계엄이 이뤄진 것처럼 허위 선포문을 만들고 폐기한 혐의 역시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헌정질서 파괴 뜻은 추호도 없었다’는 허위 사실이 담긴 PG(언론 대응을 위한 정부 입장)를 외신에 전파하도록 지시한 혐의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특히 경호처를 동원한 체포 방해 행위에 대해 ‘공무원의 사병화’라고 규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통령으로서 법질서를 존중할 의무를 부담하는데도 이를 저버린 채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경호처 소속 공무원들을 이용하여 자신에 대한 수사기관의 적법한 영장 집행을 저지하거나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피고인은 자신이 대통령으로서 가지는 막강한 영향력을 남용해 경호처 소속 공무원들로 하여금 적법한 영장 집행을 저지하게 하였는데, 이는 일신의 안위와 사적인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에 충성하는 경호처 소속 공무원들을 사실상 사병화한 것”이라고 했다. 다만 재판부는 허위공문서 작성, 대통령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공용 서류 손상 범행에 되해서는 윤 전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범행을 주도하거나 확정적인 계획 하에 범행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윤 전 대통령이 형사처벌 전력 없는 초범인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
  • 윤석열 ‘체포방해’ 등 1심서 징역 5년 선고… 구형량의 절반

    윤석열 ‘체포방해’ 등 1심서 징역 5년 선고… 구형량의 절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와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등 혐의 사건에 대해 1심 법원이 16일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윤 전 대통령의 8개 재판 가운데 사법부의 첫 법적 판단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백대현)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3일 대통령경호처 직원을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그해 7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구속기소 됐다.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 외관만 갖추려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해 회의에 참석지 못한 국무위원 9명의 계엄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직권남용 등)도 있다. 계엄 해제 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부서(서명)한 문서에 의해 계엄이 이뤄진 것처럼 허위 선포문을 만들고, 이후 이를 폐기한 혐의(허위 공문서 작성)도 받는다. 이날 선고 장면은 TV로 생중계됐다. 앞서 지난달 2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검팀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에 5년, 직권남용 등 혐의에 3년,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에 2년 등 총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최종의견 진술에서 “이 사건은 피고인이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고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기관을 사유화한 중대 범죄”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헌법 질서와 법치주의를 다시 바로 세우고 최고 권력자에 의한 권력남용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 생물다양성 감소가 모기 흡혈 욕구 높인다 [사이언스 브런치]

    생물다양성 감소가 모기 흡혈 욕구 높인다 [사이언스 브런치]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때문에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면서 생태계 곳곳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브라질 오스왈도 크루즈 연방 연구소, 리우데자네이루 연방대 공동 연구팀은 여러 가지 이유로 생물 다양성이 감소함에 따라 모기들이 인간을 흡혈하려는 욕구가 강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생물 다양성이 줄면서 기존 모기들의 흡혈 대상들이 줄어들거나 사라지면서 인간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선택지가 됐기 때문이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최신 생태학 및 진화’(Frontiers in Ecology and Evolution) 1월 15일 자에 실렸다. 남미 브라질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대서양림(林)’은 수백 종의 조류,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어류가 서식하는 자연의 보고다. 하지만 인간의 활동 영역이 확장되면서 현재는 원래 면적의 3분의1 정도만 남았다. 동물이 서식지에서 쫓겨나면서 과거 다양한 숙주의 피를 빨아먹던 모기들이 부족함을 해소하기 위해 인간에 눈을 돌리게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자연 보호 구역인 레칸토 보전 유적지와 과피아쿠 강 생태 보호 구역 2곳에서 빛을 이용해 모기를 채집했다. 연구팀은 실험실에서 피를 빤 암컷 모기를 따로 분리해 모기가 섭취한 피에서 DNA를 추출한 다음 각 척추동움 종을 구별하는 고유한 바코드 역할을 하는 특정 유전자를 분석하는 DNA 시퀀스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모기가 어떤 동물의 피를 먹었는지 판별했다. 분석 결과, 총 52종 1714마리의 모기 중 암컷 145마리가 흡혈한 상태였다. 이 중 24마리의 혈액 분석을 한 결과, 인간 18명, 양서류 1마리, 조류 6마리, 개과 동물 1마리, 쥐 1마리에게서 흡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모기는 여러 숙주의 피를 흡혈하기도 했다. 삼림 벌채로 대서양림이 축소되고 인간이 숲이었던 지역으로 계속 밀고 들어가면서 많은 동식물이 사라지고 있다. 그 결과, 모기들은 습성과 서식지를 바꾸어 인간과 더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게 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자연적인 선택지가 줄어들면서 모기들은 생존을 위해 새로운 대체 먹이원을 찾을 수밖에 없는데, 해당 지역에서 가장 흔한 인간을 숙주로 하게 된 것이다. 모기의 행동은 복잡한데, 일부 종은 선천적으로 인간을 선호할 수 있지만, 대체로 숙주에 얼마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와 물리적 거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제로니모 알렌카 오스왈도 크루즈 연방 연구소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대서양림 잔존 지역에서 포획한 모기 종들이 인간 피를 빨아먹는 것을 명확히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이렇게 될 경우 모기 매개 감염병 전파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알렌카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질병을 매개하는 모기를 통제하기 위해 더 효과적인 정책과 전략을 세우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한화갤러리아 거래대금 2,923억원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한화갤러리아 거래대금 2,923억원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452260)가 1억 2,487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2,310원이며, 시가총액은 4,478억원이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약 6.53%로, 시장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PER이 -12.83, ROE는 -2.31로 재무 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현대약품(004310)은 1,983만주가 넘는 거래량을 기록하며 거래량 2위에 올랐다. 주가는 13,450원이며 시가총액은 4,304억원이다. 거래대금은 시가총액의 5.87%에 달해 투자자들의 활발한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PER은 560.42로 매우 높고, ROE는 0.70이다. 삼성전자(005930)는 18,279,640주의 거래량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가는 148,900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2,259,857주가 거래되어 4위에 위치했으며, 대한항공(003490)은 12,056,775주의 거래량으로 5위에 올라있다. 웰바이오텍(010600)은 11,044,947주로 6위, 플레이그램(009810)은 10,691,996주로 7위를 차지했다. 포스코DX(022100)는 9,147,006주로 8위, 국보(001140)는 9,003,846주로 9위, 한온시스템(018880)은 5,060,217주로 10위에 위치한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삼성중공업(010140) ▼1.33%, 화신(010690) ▲18.02%, 서연이화(200880) ▲21.72%, 미래에셋증권(006800) ▲0.65%, 계양전기(012200) ▼0.17%, 한화갤러리아우(45226K) ▲21.96%, LG전자(066570) ▲5.43%, SK증권(001510) ▲1.65%, LG씨엔에스(064400) ▲3.52%, LG디스플레이(034220) ▲3.19%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현대약품은 27.37%의 폭등세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비해 국보는 거래량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97.01%의 폭락을 기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웰바이오텍 역시 29.17%의 급락세를 보이며 하락 종목 중 주목할 만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면 포스코DX는 8.67%의 상승세와 함께 거래대금이 시가총액 대비 6%를 넘는 등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적인 시장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된 가운데, 일부 종목들이 눈에 띄는 상승률이나 하락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종목들의 실시간 움직임을 주시하며 향후 투자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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