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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총리 ‘대만 유사시’ 발언에 中 외교관 “그 더러운 목 베어버리겠다”

    日총리 ‘대만 유사시’ 발언에 中 외교관 “그 더러운 목 베어버리겠다”

    일본 주재 중국 외교관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권 행사’ 발언을 겨냥해 “그 더러운 목은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베어버릴 수밖에 없다”고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삭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 정부는 10일 “외교관으로서 극히 부적절한 언동”이라며 중국 정부에 강하게 항의했다. 단순한 막말을 넘어 양안(중국과 대만) 문제를 둘러싼 중일 간 인식 충돌이 외교 긴장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쉐젠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는 지난 8일 밤 자신의 엑스(X)에 아사히신문의 다카이치 총리의 자위권 행사 발언 관련 기사를 인용하며 “멋대로 달려든 그 더러운 목은 베어버릴 수밖에 없다. 각오가 되어 있느냐”는 글을 올렸다. 분노 이모티콘까지 덧붙인 이 게시물은 곧 삭제됐지만, 일본 내에서는 “현직 총리에 대한 노골적 협박”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7일 예산위원회에서 “중국이 전함을 이용해 무력행사를 한다면 일본의 존립이 위태로워지는 ‘존립위기 사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존립위기 사태’는 일본이 직접 공격받지 않더라도 밀접한 관계의 나라가 공격받아 일본이 위기에 처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때 일본은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 쉐 총영사는 이후에도 “대만 문제는 중국의 문제이며 일본은 끼어들 일이 아니다”라며 관련 글을 잇달아 리포스트했다. 또 그는 인민해방군의 영상을 공유하며 “평화를 지키는 세계 최강의 보루”라고 주장하고 “‘대만 유사는 일본 유사’라는 말은 머리가 나쁜 정치인들이 선택하려는 죽음의 길”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일본 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기하라 세이지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재외공관 수장으로서 있을 수 없는 발언”이라며 외무성과 주중 일본대사관이 중국 측에 강하게 항의하고 조속히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자민당 일각에서는 “비엔나 협약에 따라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추방)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기하라 장관은 쉐 총영사를 강제 출국시킬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명확히 답하지 않았다. 쉐 총영사는 중국의 공격적 외교 노선인 ‘전랑(戰狼) 외교’의 대표적 인물이다. 2021년 “대만 독립은 전쟁을 의미한다”고 게시해 일본 정치권의 항의를 받았고, 올해 6월에는 나치 독일과 이스라엘을 동일시하는 글을 올려 주일이스라엘 대사의 공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외교관의 일탈이 아니라 대만을 둘러싼 미중일 전략 구도 속 일본의 ‘새 역할’을 둘러싼 긴장을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은 미국과의 보조를 맞추며 ‘대만 유사시=일본 유사시’ 인식을 공식화한 셈이고 중국은 이를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받아들였다는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도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오구시 히로시 입헌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정부의 종래 견해에 따른 것으로 특별히 철회하거나 취소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앞으로는 반성의 의미에서 특정한 경우를 가정해 명확히 언급하는 것은 신중히 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한편 중국 관영 중앙(CC)TV는 전날 대만 집권여당 민진당의 선보양 의원이 미국 등의 지원을 받아 대만 독립 활동을 벌였다며 공안당국 체포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위협했다. 중국 공안당국은 선 의원이 ‘쿠마 학원’을 통해 반중 정서를 확산시키고 “3년 안에 대만을 지킬 전사 300만 명을 양성하겠다”고 주장하는 등 분리주의를 조장했다며 가족 정보까지 공개했다. 이에 대해 선 의원은 “중국의 국경 넘는 탄압”이라며 반발했다.
  • 순천역~이마트 사이 ‘29층 주상복합아파트’ 들어서

    순천역~이마트 사이 ‘29층 주상복합아파트’ 들어서

    순천역에서 이마트 사이에 ‘29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 민간임대주택 방식의 아파트로 현재 회원 모집중에 있다. 토지주 회사인 ㈜지오인베스트가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순천주상복합아파트 입주준비관리단에 따르면 순천시 덕암동 188-21번지에 지하 5층, 지상 29층 높이로 들어설 월드메르디앙 전세아파트는 토지주 회사가 진행 예정하는 사업이다. 직접적인 토지주의 참여로 일반적인 주택공급과 달리 이자비용 등 여러 지출비용에 대해 선지출이 되지 않아 거품없는 저렴한 주택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상 복합의 2개 동으로 전체 262세대가 들어선다. 74㎡(54세대) , 84A㎡(108세대),84B㎡(50세대), 84C㎡(50세대) 등이다. 현재 순천시 덕암동 지오스파 사우나 옆에 홍보관이 개관했다. KTX순천역에서 5분거리의 초역세권을 자랑한다. 이마트·역전시장·한국병원 등 대형마트 및 주요 상권이 형성돼 있고, 순천만국가정원·동천수변공원 등 도심속 힐링 공간이 인접해 있다. 반경 500m내 중앙초·풍덕초·이수초·남산초등학교와 풍덕중·이수중학교 등 도로 통학이 가능한 다양한 학군을 갖고 있다. 현재 회원을 모집중에 있으며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탈퇴 및 금액 반환에 대해서는 자체 규정에 따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한편 ‘순천주상복합아파트 입주준비관리단’과 토지주 회사인 ㈜지오인베스트는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다음달 15일 관내 불우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해 쌀 1000㎏을 순천시에 기탁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 이 대통령 “대선에서 증명했듯, 우리는 하나일 때 가장 강하다”

    이 대통령 “대선에서 증명했듯, 우리는 하나일 때 가장 강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지난 대선에서 증명했듯 우리는 하나일 때 가장 강하다”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지역위원장 워크숍에 서면 축사를 보내 이처럼 밝혔다. 이날 축사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대독했다. “전 경기 성남 분당갑, 인천 계양구을 지역위원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 대통령은 “지역에서 정치를 시작했기에 잘 알고 있다”며 “지역위원회와 시·도당이라는 뿌리가 튼튼한 정당이어야 국민 행복의 열매를 맺고 민생 안정의 성과를 꽃 피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에 모여주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열망이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 원동력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든든한 주춧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70년 굴곡진 현대사의 한복판에서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일궈온 위대한 여정의 중심에 바로 여러분 지역위원장 동지들이 있었다”며 “무한한 열정으로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온 동지들이 있었기에 민생을 수호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며 평화의 새 시대를 열어젖힐 수 있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의 탄생에서 민주당 동지들의 힘이 컸다고 추켜올렸다. 이 대통령은 “거리와 골목 곳곳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해 온 동지들이 있었기에 내란의 어둠과 민주주의의 위기를 이겨내고 4번째 민주 정부를 굳건히 세울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더 나은 나라를 바라는 동지들의 절박한 마음과 실천이 있기에 이재명 정부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더 강하고 더 유능해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당내 화합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증명했듯 우리는 하나일 때 가장 강하다”며 “같은 뜻을 품고 같은 곳을 향해 가는 동지들을 믿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더욱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의 이날 축사는 최근 재판중지법 추진을 놓고 불거진 민주당과 대통령실 간 갈등을 뒤로하고 통합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 실장은 이 대통령 축사 대독을 마친 뒤 “민주당을 중심으로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힘 있게 뭉쳐달라. 대통령실도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시진핑의 백도어’ 현실로?…중국산 전기버스서 원격통제 기능 발견, 유럽 발칵 [핫이슈]

    ‘시진핑의 백도어’ 현실로?…중국산 전기버스서 원격통제 기능 발견, 유럽 발칵 [핫이슈]

    북유럽에서 운행 중인 중국산 전기버스에서 제조사가 원격으로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이 확인됐다. 중국산 전기버스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 여러 국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AP통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운송회사가 중국산 버스의 원격 정지 가능 테스트를 진행한 뒤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주요 대중교통 운영사인 루터(Ruter)는 자체 보안 실험을 진행한 결과, 중국 위퉁(Yutong) 전기버스에서 원격접속용 SIM(심)카드를 발견했다. 루터 측은 “발견된 SIM 카드로 외부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진단이 가능하며 배터리·전력제어 시스템에도 접근 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는 이론적으로 제조사가 원격 조종을 통해 차량 운행을 중단시키거나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들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현재 노르웨이에서 운행 중인 전기버스는 약 1300대 이며 이중 위퉁 차량은 850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모든 위퉁 전기버스에 원격 조종 기능이 있는 SIM 카드가 장착돼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루터는 AP에 “향후 전기버스 조달 시 보안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시스템을 로컬 환경에서만 통제할 수 있도록 방화벽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중국산 전기버스에서 유사한 장치가 발견된 사례는 노르웨이 하나만은 아니다. 영국 가디언은 “덴마크 최대 운수사인 모비아도 같은 위험을 인지했다”면서 “이에 따라 덴마크 민방위·비상관리청이 모비아 측에 ‘해당 전기버스에는 인터넷 연결 시스템뿐 아니라 카메라·마이크·GPS 등 다양한 센서가 설치돼 있어 잠재적으로 운행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취약점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현재 모비아가 운영 중인 중국산 전기버스는 총 469대이며, 이중 262대가 위퉁 차량이다. 현재까지 원격 해킹 사례가 보고되지는 않았으나 유럽 내에서는 중국산 자동차와 장비 등 기술에 대한 신뢰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모비아 측은 “지난주 처음으로 전기버스의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원격으로 작동 중단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면서 “이것은 중국 버스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산 전자장치를 내장한 모든 유형의 차량과 기기에 공통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가디언은 “이번 사태는 단순히 기술 차원의 취약점을 넘어, 유럽이 중국 기술 신뢰도를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덴마크 민방위·비상관리청 또한 이 사안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시 추가 협력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가디언의 보도와 관련해 위퉁은 “운행 지역의 법규를 준수하고 있으며 관련 데이터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AWS 서버에 저장된다”면서 “데이터는 유지보수·서비스 개선 목적에 한해서만 활용되며 고객 승인 없이 열람되거나 사용될 수 없다”고 주장했으나 유럽의 중국산 전기버스에 대한 ‘불신’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상황은?논란이 된 전기버스 제조사인 위퉁은 연간 수만 대의 전기버스와 수소버스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중국 내 대형 제조사다. 이탈리아 운수 전문 매체 서스테이너블 버스에 따르면 위퉁은 올해 상반기 유럽 전기버스 시장에서 점유율 16%로 1위를 기록했다. 위퉁 홈페이지에 따르면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위퉁이 60여개 국에 수출한 친환경 차량은 11만 대에 이른다. 중국산 전기버스의 확장세는 한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4월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지방자치단체별 국산·수입 전기버스 보급 실적 및 보조금 집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지자체가 보급한 전기버스 8505대 가운데 중국산이 3722대(43.8%)를 차지했다. 특히 경기도는 같은 기간 3742대를 도입했는데 이 중 2300대가 중국산으로, 전국 중국산 전기버스의 약 61.5%가 경기도에 집중 도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북유럽 국가에서 논란이 된 위퉁 전기버스의 경우 2017년 국내 독점수입 계약 및 진출 계획이 발표된 바 있으나 이후 국내에 정식 도입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한국에는 BYD, 킹룽, 하이거 등 여러 중국 제조사들이 판매한 전기버스가 거리를 활보하고 있어 유사한 보안 문제에 대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진핑 주석 “백도어 살펴봐라” 농담했는데…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당시 이재명 대통령과 주고받은 선물을 함께 보던 중 농담으로 ‘백도어’를 언급했다. 당시 이 대통령이 중국이 건넨 선물 중 하나인 샤오미15 울트라를 보며 “통신 보안은 되냐”라고 물었고, 이에 시 주석은 “뒷문(백도어)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라”며 농담을 주고받았다. 중국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중국산 디지털 기기에 데이터 탈취와 원격 조작 등이 가능한 사이버 공격용 ‘백도어’를 심어 수출한다는 의혹을 꾸준히 받고 있다. 북유럽에서 논란이 된 위퉁 전기버스의 원격접속용 SIM카드가 백도어의 기능을 갖췄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외부에서 원격으로 차량 운행을 정지시키거나 정보 탈취가 가능한 점 등은 백도어의 특성과 일부 일치한다.
  • 창작뮤지컬 ‘새봄이 오기까지’…18일 원주문화원

    창작뮤지컬 ‘새봄이 오기까지’…18일 원주문화원

    강원 원주의 극단 ‘뮤지컬컴퍼니 블루’가 오는 18일 원주문화원 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새봄이 오기까지’를 공연한다. 2014년 초연한 ‘새봄이 오기까지’는 폭설로 고립된 치악산장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엮은 가상의 이야기다. 은행강도 사건과 맞물려 벌어지는 로맨스가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원주 연극계에서 잔뼈가 굵은 김순원씨가 연출을 맡았고, 극복은 백승희씨가 썼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고, 사전 예매하면 5000원 할인한다. 이번 공연은 원주문화재단이 후원한다. 뮤지컬컴퍼니 블루는 2009년 창단한 뒤 오페라 투란도트를 가족뮤지컬로 각색한 ‘얼음공주’와 ‘프로포즈’ ‘불량소년 소송기’ 등을 선보이며 원주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박창현 뮤지컬컴퍼니 블루 대표는 “반전 코미디물인 새봄이 오기까지를 통해 대학로 소극장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당근’에서 알바 지원했더니…로맨스스캠 조직에 개인정보 ‘홀라당’

    ‘당근’에서 알바 지원했더니…로맨스스캠 조직에 개인정보 ‘홀라당’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구인 광고를 통해 탈취한 개인정보로 사기 행각을 벌이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당국이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탈취한 개인정보로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에 무단 가입, 로맨스스캠 범죄에 악용하는 일이 우려된다고 10일 밝혔다. 주된 수법은 ‘포장알바’, ‘단기근무’, ‘재택근무’ 등 구직자에게 매력적인 문구가 포함된 광고를 앞세워 아르바이트 지원을 유도하고, 특정 웹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도록 한 뒤 각종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 이 개인정보는 소개팅 앱 무단 가입에 사용돼 로맨스스캠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로맨스스캠은 소개팅 앱 등에서 이성적 호감을 가장해 접근한 후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올해 ‘온라인피해365센터’에 접수된 관련 상담은 지난달까지 총 178건이었다. 이 가운데 162명은 자신의 개인정보가 소개팅 앱 무단 가입에 쓰였다는 사실을 문자로 인지한 후 365센터 상담을 거쳐 즉시 회원 탈퇴 절차를 밟았다. 그 밖에도 소셜미디어(SNS)에서 중고거래 계정을 대여한 뒤 사기 거래에 악용하거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등에서 친분을 쌓아 계정을 빌려 사기 행각을 벌이는 사례도 빈번하다. 당국은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구직 시 등록된 사업자 정보 확인 ▲외부사이트 회원가입 요구 시 사기 의심 ▲소개팅앱 등 무단 가입 시도 주의 ▲개인정보 악용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경찰 신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5개 기관이 포함된 365센터 온라인피해지원협의회는 지난 8월 ㈜당근마켓, 소개팅 앱 ‘위피’ 운영사인 ㈜엔라이즈 등과 손잡고 스캠 범죄 대응 현황 및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당근마켓 측은 불법 대여된 것으로 의심되는 계정에 사기 신고가 들어오면 계정 주인에게 알림을 발송하고, ‘상품등록’ ‘포장’ 등 단어가 포함된 경우 구인광고 검증 절차를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피 측도 본인도 모르는 새 무단으로 자사 앱 회원으로 가입됐다면 즉시 탈퇴하거나 고객센터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는 입장이다. 방미통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새롭게 발생하는 피해 사례를 예방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원주시민에게 돌아온 ‘캠프롱’

    원주시민에게 돌아온 ‘캠프롱’

    강원 원주 태장동에 있는 옛 미군기지인 캠프롱이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원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96억원을 들여 캠프롱 부지에 지은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지난 7일 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2만4000㎡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7500㎡로 건립됐다. 강원지역 최초 국립과학관이자 제1호 전문과학관이다. 바이오 코드(Bio Code)와 메디컬 코드(Medical Code)를 주제로 생명현상의 신비와 인체 구조, 질병의 비밀과 의료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로 꾸려졌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과학문화 행사도 개최하며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과 함께 캠프롱 부지에 들어서는 원주시립미술관은 이달, 태장복합체육센터는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원주시립미술관은 지상 3층 연면적 4840㎡이고, 전시실과 수장고, 학예연구실 등으로 이뤄진다. 총사업비는 214억원이다. 2027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단순히 관람하는 미술관을 넘어 지역 예술가들이 교류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미술관’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408억원이 투입되는 태장복합체육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7160㎡이고, 50m 길이의 10개 레인으로 이뤄진 수영장을 비롯한 전문, 생활체육 시설로 구성된다. 지난 7월 캠프롱 부지에 착공한 청소년문화의집은 공정률 23%를 보이고 있다. 1951년 33만 4861㎡로 세워진 캠프롱에는 2010년까지 미군이 주둔했고, 이후 2019년 12월 국방부에 반환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9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를 통해 캠프롱 시민공원을 새로운 이름으로 선정했다”며 “시민공원은 과거의 기억을 품고 문화, 예술, 과학, 체육이 어우러지는 원주의 일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李대통령에 닥칠 시험의 예고편…핵잠 건조 이견도”-이코노미스트

    “李대통령에 닥칠 시험의 예고편…핵잠 건조 이견도”-이코노미스트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의 국익을 효과적으로 옹호하고 있다며 ‘실용주의 외교’를 높이 평가했다. 다만 미국과의 관세 협상 합의 내용을 두고 이견이 드러나, 향후 난관도 예상된다고 짚었다. 이코노미스트는 9일(현지시간) ‘한국 새 대통령, 미국·일본·중국과의 관계 복원에 나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매체는 우선 “이 대통령은 미국과의 무역 긴장이 고조하고 북한이 러시아·중국과 밀착하는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취임했다”라고 짚었다. 그런데도 이 대통령은 자국 이익을 효과적으로 옹호해왔고, “혼란의 시기 이후 신선한 실용주의 바람이 찾아왔다”라고 이코노미스트는 분석했다. 대선 후보 시절 실용주의 외교를 약속한 이 대통령이 취임 후 미국·일본과의 관계 개선뿐 아니라 중국과의 협력 복원에도 나섰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특히 이 대통령에게 가장 시급했던 과제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꼽으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은 더 나은 협상안을 끌어내는 절호의 기회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한미 양국은 한국이 총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 달러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상호관세 세율은 지난 7월 합의한 대로 15%를 유지하고, 여기에 양측이 대미 투자에 대한 ‘상업적 합리성’을 문건에 명시하기로 했다. 이 합의안을 두고 이코노미스트는 “표면적으로는 일본의 5500억 달러 투자 패키지와 비슷해 보이지만, 일본은 덜 명시적인 관리 메커니즘을 통해 프로젝트 선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며 한국의 안전장치 확보를 차별점으로 언급했다. 다만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APEC은 이 대통령에게 앞으로 닥칠 시험의 예고편에 불과했다”라고 짚었다. 이 대통령이 APEC을 잘 마무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한 세부 사항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핵 추진 잠수함을 어디서 건조할지 등 실제 합의 내용을 두고 이견이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 매체는 “투자 약속을 실제로 이행하는 일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놓인 길에는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국힘 “팩트시트 발표시 오락가락…李정부 양치기 소년”대통령실 “안보분야 일부조정中…정상 논의이슈 다 커버” 실제로 한미 정상은 지난달 30일 APEC 계기 정상회담에서 관세·안보 분야 합의를 이뤘지만, 회담에서 재래식 무장 원자력(핵) 추진 잠수함 논의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협상의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가 더뎌지고 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이 한미 관세 협상을 두고 또다시 양치기 소년이 되고 있다”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아울러 ▲검역 완화로 인한 미국산 사과 수입 차단 ▲한국에서 핵추진 잠수함 건조 ▲반도체 최혜국 대우(MFN) 유지 ▲헌법 60조 1항에 따른 국회의 비준 동의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언론에 “안보 분야의 경우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그대로 발표해도 될 만큼 문구가 완성됐었지만, 회담에서 새로운 얘기들이 나와 이를 반영할 필요성이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새 이슈에 대한 조정은 대체로 마친 상태인데, 미국에서 문건을 검토하면서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는 작업을 하느라 시간이 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팩트시트에 원자력추진잠수함 관련 내용이 들어가느냐’는 질문에 “양 정상이 논의한 이슈는 다 커버한다”며 원잠 건조 계획까지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했다. 아울러 “팩트시트에는 (우라늄의) 농축·재처리 부분도 다뤄지고, 한미동맹의 현대화 부분도 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잠 선체 韓서 건조, 정상 간 논의한 내용…연료는 美서 공급” 한편 정부는 선체 및 원자로는 한국에서 만들고, 연료로 쓰이는 농축 우라늄은 미국에서 들여와 원잠을 건조하겠다는 방침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체 건조 장소를 미국의 ‘필리조선소’로 거론하며 혼선이 생겼으나, 이미 한미 정상 간 대화에서 ‘한국 내 건조’를 전제로 논의가 이뤄졌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상회담 대화에 대한) 기록을 보면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가 여기(한국)에서 짓는다’라고 말한 부분이 나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이슈는 이번 정상회담이 아니라 지난번 회담(8월 정상회담)에서 나왔던 것”이라며 “논의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에서 (선체를) 짓는다는 것을 전제로 얘기가 진행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선체 크기는 ‘한국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국이 보유한 대형 원자력추진잠수함인) 버지니아급 잠수함의 경우 핵무장을 한 채 대양을 가로지르는 잠수함으로, 우리 실정에 맞는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그렇게 클 필요는 없으며, 한국의 수요에 맞는 모델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버지니아급 잠수함의 경우 90% 농축 우라늄을 쓰지만, 한국에서 만드는 원자력추진잠수함의 경우 20% 이하 농축 우라늄을 쓰지 않겠느냐”라고 예상했다.
  • 강태형 경기도의원 “기후위기 시대 철도 안전 무방비... 도민 생명 위협하는 ‘부품 갈이식 행정’ 중단하라”

    강태형 경기도의원 “기후위기 시대 철도 안전 무방비... 도민 생명 위협하는 ‘부품 갈이식 행정’ 중단하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 안산5) 의원은 10일(월)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철도항만물류국,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을 대상으로 철도 안전 문제와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강 의원은 “2021년 이후 도내 6개 도시철도 노선에서 발생한 총 188건의 안전사고 중 100건 이상이 ‘이용자 부주의’로 분류됐다”며, “이는 단순히 ‘이용자 문제’가 아니라 안전시설과 관리체계의 구조적 문제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의원은 “의정부·용인·김포 등 무인운행 중심 경전철의 기후환경 대응 능력은 여전히 ‘제로’ 상태”라며, 올해 6월 의정부경전철이 폭우·기온 변화 등으로 3시간 이상 운행이 중단된 사례를 언급했다. 또한 강 의원은 안산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과 관련해, “안산선 지하화는 단순한 철도 공사가 아니라, 4조 원대 규모의 초지역세권 개발을 통한 도시공간 재창조 사업”이라면서도, “그런데도 경기도는 국토부와의 협력 과정에서 재원과 절차상 책임을 지자체에 넘기고, 정작 도민 참여 구조와 의사결정권 확보에는 무관심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기범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철도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산선 지하화와 같은 대형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기도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강 의원은 평택항의 2025년 예산(445억 원)과 인력(61명)이 부산항(1조 7,337억 원, 255.5명) 대비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 상태에서 동북아 3대 항만 경쟁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겠느냐”고 질의했다. 이어 “경영평가 ‘다’등급에 머무르는 조직으로는 더 이상 경쟁이 불가하다”며 “조직 혁신과 투자 확대, 항만 비전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본부장은 “지적하신 부분을 바탕으로 예산 확보와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강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추진 과정에서 자문위원이 관련 연구용역에 참여하고, 입찰까지 연계되는 구조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철도·항만·공항은 도민의 일상과 지역 경제를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인데, 현재처럼 ‘사후대응 중심’ ‘형식적 추진’ 방식으로는 도민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기후위기, 글로벌 경쟁, 도민 안전의 관점에서 정책을 ‘원점에서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 ‘인민’ 단어 썼다가 서릿발…中커피숍, 사과문에 상호 변경까지 왜?

    ‘인민’ 단어 썼다가 서릿발…中커피숍, 사과문에 상호 변경까지 왜?

    중국의 한 커피 체인점이 ‘인민’이라는 단어를 상호에 사용했다가 국영 언론의 비판을 받고 사과한 뒤 이름까지 바꿨다. 중국 공산당이 중시하는 인민이라는 용어를 상업적으로 오용했다는 이유였다. 9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커피 체인 ‘인민 카페’가 국영 언론의 비판을 받은 뒤 사과하고 상호를 변경했다. 인민 카페는 대부분의 매장을 빨간색으로 장식하고 정면에 별을 그려 넣는 등 중국 공산당의 상징을 활용했다. 공산주의 지도자인 마오쩌둥의 서예에서 영감을 받은 서체도 사용했다. 이에 대해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지난 6일 “인민이라는 용어는 뚜렷한 공공성과 깊은 정치적 함의를 지니고 있으며, 특정한 사회적 정서와 공익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용어는 모독돼서는 안 되며, 오용될 수도 없다”며 “마케팅은 창의적일 수 있지만 최소한의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전국에 약 30개 매장을 운영하는 ‘야오차오 인민 카페’는 이틀 후인 8일 소셜미디어(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회사 측은 “피해를 입은 모든 소비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깊은 반성 끝에 상황을 바로잡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본토의 모든 매장 이름에 법적으로 등록된 상호인 ‘야오차오’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해외 지점과 홍콩, 마카오 매장은 ‘인민 카페’라는 이름을 유지하기로 했다.
  • 서울시 구의회, 5개 권역별 ‘2025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서울시 구의회, 5개 권역별 ‘2025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개최700여명 참석해 소통·화합 다져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2025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25개 자치구의회 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치구의회 의정 발전, 그리고 의원 간의 유대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대회에는 25개 자치구의회 의원들 외에도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구청장, 서울시의원 등 내·외빈과 구의회 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대규모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지역과 정당을 초월해 건전한 경기 속에서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기 종목은 에드벌룬, 통천 릴레이, 혼성 계주, 훌라후프 대전, 단체 줄넘기, 신발 양궁 등 다채롭게 구성돼 흥미를 더했다. 대회사에서 조동탁(강동구의장) 회장은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가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임을 강조하며 “지난 30년간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고 민생을 위해 헌신해 온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하루만큼은 무거운 책임감을 잠시 내려놓고, 승패를 떠나 푸른 잔디 위에서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며, 끈끈한 정과 신뢰를 다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 한마음 체육대회는 서울시 구의원들이 정책 현안을 넘어 인간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더욱 협력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는 데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300만 통일전사 양성”에 중국 체포 위협받는 의원 [월드핫피플]

    “300만 통일전사 양성”에 중국 체포 위협받는 의원 [월드핫피플]

    “평화를 원한다면 먼저 전쟁을 준비해야 합니다.” 중국 관영방송이 자국 경찰 조사 결과를 인용해 대만 여당인 민진당의 국회 의원을 공개적으로 위협했다. 중국 중앙(CC)TV는 충칭시 경찰이 지난달 28일 대만 독립을 추진한 혐의로 선보양(43) 대만 민진당 의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CCTV는 9일 충칭 경찰의 선 의원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공개했는데, 그가 외부 세력의 지원을 받아 구체적인 대만 독립을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학원 강사로 일하다 미국 유학을 마친 뒤 대만으로 돌아온 선 의원은 2021년 대만에 위와 같은 취지의 쿠마학원(黑熊學院)을 만들었다. 중국의 무력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쟁 인식과 국방 신뢰를 강화하는 것으로 3년 안에 300만명의 민방위 교육을 달성해 이들을 소위 ‘통일 전사’로 키우는 것이 쿠마학원의 목표다. 선 의원은 현재 국립타이베이대학교 형사대학원 원장으로 대만 여당인 민주진보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이다. 2024년 한국 통일부와 비슷한 성격의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은 선 의원을 대만 독립 분리주의자라며 블랙 리스트에 올리고 제재했다. 충칭시 공안 당국은 선 의원에 대해 “특히 젊은이들을 겨냥하여 대만 독립과 반중 감정을 악의적으로 유포하고, 잠재적인 폭력적 충돌의 씨앗을 널리 뿌렸으며, 국가 분열을 목표로 범죄 행위에 공공연히 관여했다”고 지적했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은 선 의원이 설립한 쿠마학원을 대만 독립 기지로 분류하며, 민진당 정부와 외부 세력의 지원을 받아 폭력적인 분리주의자들을 조직적으로 양성하는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충칭시 현지 언론은 선 의원이 중국 본토에 거주하고 있는 대만인 배우자들을 ‘중국 본토 간첩’이라고 매도하며 악의적으로 공격했다고도 전했다. 중국에서 돈을 버는 대만인들은 대만을 배신할 수 있다는 거짓 주장을 펼쳤다는 것이다. 또 선 의원의 아버지 선투청이 분리주의를 선동하면서 중국에서 이익을 취한 사업가였다며 가족 배경까지 폭로했다. 선 의원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유학을 마친 뒤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그가 설립한 ‘쿠마학원’은 미국 국제개발처(USAID)로부터 약 135만 달러(약 19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CCTV 방송은 인터폴(국제 형사 경찰기구)을 통해 선 의원에 대한 체포영장을 추진하는 국제 사법 협력을 할 수 있다고도 했다. 중국 공안 당국은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조사를 두고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면서 “이메일과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모든 신고와 수많은 제보를 하나하나 검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선 의원은 중국이 국경을 넘는 탄압으로 자신을 위협하고 있다며 반발했고, 대만 당국은 “중국이 선 의원에 대한 위협을 통해 대만 전체를 겁주려 한다”고 지적했다. 대만 외교 당국은 선 의원에 대한 수사를 국경을 넘는 인권 침해 사례로 비난하며 인터폴을 통한 체포 언급에 대해서는 “국제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국제 질서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 ‘무지개 다리’ 건넌 펫에게 노잣돈을…‘반려동물 조의금’ 열풍

    ‘무지개 다리’ 건넌 펫에게 노잣돈을…‘반려동물 조의금’ 열풍

    10일 중국 다완신문(大皖新闻)에 따르면 요즘 ‘반려동물 노잣돈’(宠物冥币)이 소셜미디어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중국에서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노잣돈을 함께 태우는 민속신앙이 있는데, 반려동물 노잣돈은 무지개 다리를 건넌 펫에게 전하는 종이돈이다. 이 현상은 단순히 일회성 유행이 아니라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번지는 모양새다. 감성적 위로인가, 미신적 과소비인가 반려인들은 짧은 생을 마친 펫과의 이별로 인한 깊은 슬픔을 달래고 애도를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이 화폐를 받아들이고 있다. 인간의 장례 문화를 차용해 상실감을 해소하는 통로라는 평가이다. 일부 업계는 이 시장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보고 해외 시장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반려동물 노잣돈’ 등 키워드를 검색하면 다양한 노잣돈과 장례용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노란 종이 외에도 반려동물 얼굴이 인쇄된 명폐와 뼈, 작은 물고기 모양의 지폐가 있다. 일부는 종이로 만든 집, 식품, 장난감, 에어컨 등 수십 가지 제품이 포함된 펫 장례용품 세트를 출시했다. 가격은 100위안(약 2만원) 이상에서 1000위안(20만원)도 훌쩍 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품들은 다분히 미신적 색채를 띠고 있다는 지적이다. 슬픔에 잠긴 반려인의 마음을 이용한 노골적인 상술이며 ‘불필요한 소비’에 불과하다는 비난이 쏟아진다. 업계는 “아직은 보편적인 문화로 완전히 자리 잡은 것은 아니다”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전문가 시각: 심리와 상술의 결합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새로운 민속 문화로 정의하기 어렵다고 단정한다. 중국의 한 민속학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상실감을 겪는 사람들이 인간의 의례를 빌려 심리적 안정을 찾으려는 것과 상업적 마케팅이 결합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 사회학 교수도 “본질은 떠난 존재에 대한 애도의 감정 표현”이라며 “이러한 개인적인 행위가 법과 도덕을 위반하지 않는다면, 이는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밝혔다. 결국 ‘펫 노잣돈’ 열풍은 인간-반려동물 관계와 자본주의의 마케팅 전략이 맞물려 만들어낸 현상으로, 현대 사회에서 애도의 방식과 자본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씁쓸한 초상이다.
  • ‘무지개 다리’ 건넌 펫에게 노잣돈을…‘반려동물 조의금’ 열풍 [여기는 중국]

    ‘무지개 다리’ 건넌 펫에게 노잣돈을…‘반려동물 조의금’ 열풍 [여기는 중국]

    10일 중국 다완신문(大皖新闻)에 따르면 요즘 ‘반려동물 노잣돈’(宠物冥币)이 소셜미디어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중국에서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노잣돈을 함께 태우는 민속신앙이 있는데, 반려동물 노잣돈은 무지개 다리를 건넌 펫에게 전하는 종이돈이다. 이 현상은 단순히 일회성 유행이 아니라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번지는 모양새다. 감성적 위로인가, 미신적 과소비인가 반려인들은 짧은 생을 마친 펫과의 이별로 인한 깊은 슬픔을 달래고 애도를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이 화폐를 받아들이고 있다. 인간의 장례 문화를 차용해 상실감을 해소하는 통로라는 평가이다. 일부 업계는 이 시장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보고 해외 시장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반려동물 노잣돈’ 등 키워드를 검색하면 다양한 노잣돈과 장례용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노란 종이 외에도 반려동물 얼굴이 인쇄된 명폐와 뼈, 작은 물고기 모양의 지폐가 있다. 일부는 종이로 만든 집, 식품, 장난감, 에어컨 등 수십 가지 제품이 포함된 펫 장례용품 세트를 출시했다. 가격은 100위안(약 2만원) 이상에서 1000위안(20만원)도 훌쩍 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품들은 다분히 미신적 색채를 띠고 있다는 지적이다. 슬픔에 잠긴 반려인의 마음을 이용한 노골적인 상술이며 ‘불필요한 소비’에 불과하다는 비난이 쏟아진다. 업계는 “아직은 보편적인 문화로 완전히 자리 잡은 것은 아니다”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전문가 시각: 심리와 상술의 결합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새로운 민속 문화로 정의하기 어렵다고 단정한다. 중국의 한 민속학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상실감을 겪는 사람들이 인간의 의례를 빌려 심리적 안정을 찾으려는 것과 상업적 마케팅이 결합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 사회학 교수도 “본질은 떠난 존재에 대한 애도의 감정 표현”이라며 “이러한 개인적인 행위가 법과 도덕을 위반하지 않는다면, 이는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밝혔다. 결국 ‘펫 노잣돈’ 열풍은 인간-반려동물 관계와 자본주의의 마케팅 전략이 맞물려 만들어낸 현상으로, 현대 사회에서 애도의 방식과 자본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씁쓸한 초상이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고영’, 거래대금 5,774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고영’, 거래대금 5,774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영(098460)이 약 2,869만주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20,850원이며, 거래대금은 577,478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4%에 이르는 수준이다. 고영의 등락률은 +12.52%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PER은 293.66, ROE는 6.68이다. 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는 28,106,840주의 거래량으로 2위를 기록하며, 현재가는 310원이다. 거래대금은 9,080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1%에 해당하며, 등락률은 -1.59%로 하락세다. PER은 -1.44, ROE는 -13.57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싸이닉솔루션(234030)은 17,992,734주의 거래량으로 3위에 올라 있으며, 현재가는 10,610원, 등락률은 +1.43%로 상승세다. 재영솔루텍(049630)은 17,521,018주의 거래량과 함께 현재 1,361원, 등락률은 +4.61%로 나타난다. YTN(040300)은 13,584,559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현재 4,105원, 등락률은 +8.60%로 상승 중이다. 카티스(140430)는 11,681,455주의 거래량으로 현재가 3,095원, 등락률은 +24.30%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이엠텍(106080)은 11,021,186주의 거래량과 함께 현재가 1,479원, 등락률은 +9.15%로 상승세다. 인성정보(033230)는 10,095,834주의 거래량, 현재가 1,864원, 등락률은 +8.12%를 보인다. 에코글로우(159910)는 9,584,303주의 거래량, 현재가 755원, 등락률은 +29.95%로 상한가에 도달했다. 벨로크(424760)는 7,244,029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현재가 1,250원, 등락률은 +9.36%로 상승 중이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휴림로봇(090710) ▼2.38%, 노을(376930) ▲30.00%, 대진첨단소재(393970) ▲2.52%, 에코바이오(038870) ▲27.33%, 노타(486990) ▼0.54%, 케이쓰리아이(431190) ▲4.41%, 대한광통신(010170) ▼1.88%, 하나마이크론(067310) ▼11.59%, 씨피시스템(413630) ▲10.08%, 스맥(099440) ▲7.31%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노을과 에코바이오는 각각 30.00%, 27.33%의 폭등세를 보이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거래대금 또한 각각 17,037백만원과 23,017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2%를 넘어섰다. 반면, 하나마이크론은 11.59%의 하락으로 급락세를 기록하며, 거래대금은 124,947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7%에 달한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1.59%의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대금은 시가총액의 약 1% 수준에 머물러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다양한 종목에서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며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고영과 같은 종목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며 높은 거래대금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의 흐름은 특정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매수 및 매도가 이루어지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삼성전자 거래대금 1조 4,258억원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삼성전자 거래대금 1조 4,258억원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가 1,435만9,395주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100,100원이며, 거래대금은 1조 4,258억원에 달한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약 24%로 시장에서 강한 매수세와 매도세가 맞붙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PER는 22.36, ROE는 9.03으로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상상인증권(001290)은 878만1,041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거래량 2위를 차지하며, 현재 주가는 736원이다. 거래대금은 6,596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약 8.27%이다. PER와 ROE는 각각 -2.42와 -22.81로, 재무 지표는 부정적이다. 이러한 수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변동성을 보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은 7,756,594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3위를 기록하고, 현재가는 11,940원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035720)는 6,013,010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현재가는 62,950원으로 횡보 중이다. 미래에셋증권(006800)은 4,985,173주 거래되며 현재가는 23,950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은 4,614,938주가 거래되며 현재가 46,200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한전선(001440)은 4,310,620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현재가는 24,800원으로 횡보 중이다. 금호타이어(073240)는 3,995,348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현재가는 5,425원으로 상승세를 보인다. SK하이닉스(000660)는 3,332,117주가 거래되며 현재가는 615,000원으로 상승 중이다. 대원전선(006340)은 3,221,421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현재가는 4,025원으로 횡보 중이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형지엘리트(093240) ▲10.87%, 대덕전자(353200) ▲12.72%, HJ중공업(097230) ▼3.56%,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28%, 삼성중공업(010140) ▲2.09%, SK증권(001510) ▲4.93%, 동양(001520) ▲2.00%, 에이프로젠(007460) ▲4.84%, 서울식품(004410) ▲0.67%, 한온시스템(018880) ▲4.80%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상승률이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 대덕전자가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거래대금이 89,293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약 1.19%에 해당하며, 강력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대덕전자는 거래대금이 127,626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약 5.42%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 HJ중공업과 상상인증권은 각각 ▼3.56% 하락률과 PER 및 ROE 수치가 부정적으로, 투자자들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현재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과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이 뚜렷하게 나뉘고 있다.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재무 상태와 높은 거래대금 비율을 보이는 종목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부산, 경사지재개발... “ 부산형 경사지 주거해법” 제시

    부산, 경사지재개발... “ 부산형 경사지 주거해법” 제시

    부산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세계적 건축그룹 오엠에이(OMA)와 ‘도시의 경사, 주거 해법을 세우다 - 부산형 경사지 주거혁신모델 설명회’를 연다. 네덜란드의 글로벌 건축사무소인 OMA는 도시와 건축의 통합적 접근으로 세계 주요 도시의 혁신적 주거·문화 프로젝트를 선도해 왔다. 이날 설명회에는 크리스 반 두인 OMA 대표가 직접 ‘부산형 경사지 주거모델 디자인’을 발표한다. 중구 영주2구역과 부산진구 안창마을 구역 등 경사지 재개발사업 대상지에 테라스·빌라·연립·타워형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을 조합한 입체적 설계 개념을 통해 부산의 독특한 지형을 활용한 공동체 중심의 주거 디자인 방향을 제안한다. 동시통역으로 국내외 전문가 간 활발한 의견 교류가 오고가는 이번 논의에서 나온 내용은 부산의 경사지 주거 모델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배성택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부산의 독특한 지형을 도시의 한계가 아닌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라며 “세계적 건축가와 협력해 개발 위주의 고층 주거를 벗어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檢 반발에 격앙된 與 “친윤 검사 쿠데타적 항명”

    檢 반발에 격앙된 與 “친윤 검사 쿠데타적 항명”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 결정과 관련해 검찰 내부 반발이 이어지자 더불어민주당은 “친윤 정치 검사들의 쿠데타적 항명이 참으로 가관”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들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자신들이 법 위에 서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대장동 1심에서 자신들의 민낯이 그렇게 처참히 드러났는데도 뭐가 그리 당당하냐”면서 “조작에 가까운 정치 기소를 해놓고 허술한 논리와 증거가 법정에서 철저하게 무너졌는데도 부끄러운지 모른다. 검찰이 기계적 항소권 남용을 자제한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항명은 강백신 검사를 주축으로 하는 한줌도 안 되는 정치 검사들이 국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며 “그들이 하는 행태가 공무원의 정치 중립 (의무) 위반이란 것을 알고 있느냐”고 했다. 이어 “국정조사, 청문회, 특검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당신들이 어떤 행위를 했는지 밝혀보겠다”며 “대장동과 대북송금 검찰 수사에 보고와 의사결정 지시까지 어떻게 이뤄졌는지 모두 확인하고 따져보자”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김 원내대표가 강한 어투로 의지를 표명했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그냥 유야무야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것은 민주주의와 헌법 그리고 내란 청산에 대한, 국민 명령에 대한 항명이라고 생각한다. 거친 저항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절대 묵과할 수 없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고 당에서 단호하게 조치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 밤마다 샤워, 그런데 불 끄고?…美 SNS 열풍 ‘다크 샤워’, 어떤 효과 있길래

    밤마다 샤워, 그런데 불 끄고?…美 SNS 열풍 ‘다크 샤워’, 어떤 효과 있길래

    어두운 곳에서 샤워하면 스트레스가 줄고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이른바 ‘다크 샤워’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새로운 웰빙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각 자극을 줄이면 뇌가 휴식 모드로 전환돼 불안감이 완화된다고 설명한다. 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SNS에서 다크 샤워라는 웰빙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말 그대로 밤에 조명을 낮춘 상태에서 샤워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명 끄면 몸이 회복 모드로 전환”미 캘리포니아 에이멘 클리닉 설립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대니얼 에이멘 박사는 “빛은 뇌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는 눈과 뇌의 생체시계를 연결하는 신경 경로를 통해 우리 몸에 작용한다. 밝은 빛과 청색광은 각성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높이고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낮춰 몸을 깨운다. 반면 조명을 끄면 어두운 환경의 신호를 받아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하고, 몸이 자연스럽게 휴식과 회복 모드로 전환된다고 에이멘 박사는 설명했다. 에이멘 박사는 “조명을 어둡게 하면 뇌의 ‘위협 레이더’가 낮춰진다고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자극이 줄어들면 뇌의 이성적인 부분이 다시 주도권을 잡기 쉬워진다. 많은 사람들이 더 차분해지고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는 설명이다.그는 “시각 정보가 줄어들면 뇌가 처리해야 할 감각 부담이 감소한다”며 “공포와 스트레스를 담당하는 뇌 영역이 반응할 자극이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폰 치우고 어둡게…15분이면 충분”다크 샤워를 시도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에이멘 박사는 천천히 시작할 것을 권한다. 잠들기 60~90분 전부터 조명을 어둡게 하거나 천장의 밝은 조명 대신 부드러운 호박색이나 적색 조명을 사용하라는 것이다. 샤워할 때는 스마트폰을 보지 말고 조명을 끄는 것이 좋다. 라벤더나 유향 오일을 준비하고 실내온도를 약 18~20도로 맞춘 뒤 부드러운 수건을 곁에 두면 더 편안하다. 오래 할 필요도 없다. 15~20분이면 충분하다. 다크 샤워는 특히 불안,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어둠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방식을 조정해도 괜찮다. 에이멘 박사는 “트라우마 경험이 있거나 우울증, 해리 증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오히려 불안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경우 은은한 조명이나 잔잔한 음악, 편안한 향으로 공간을 안정적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아침엔 찬물 샤워 효과적…밤에는 짧게”아침 샤워 습관을 유지하면서 변화를 주고 싶다면 찬물 샤워가 좋은 대안이다. 찬물 샤워는 미주신경을 자극하고 염증을 줄이며, 몸을 진정시키는 뇌 부위를 활성화한다. 에이멘 박사는 “아침에 찬물 샤워를 하면 활력과 집중력이 높아진다”며 “밤에 한다면 짧게 하고 난 뒤 따뜻하게 해줘야 수면을 방해 받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 윤종복 서울시의원 “사업이 아니라 조정이, 부서가 아니라 컨트롤타워로 거듭나야”

    윤종복 서울시의원 “사업이 아니라 조정이, 부서가 아니라 컨트롤타워로 거듭나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 윤종복 의원(국민의힘, 종로1)은 지난 6일 제333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의 균형발전이 여전히 사업 단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부서 간 정책조정 기능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균형발전은 도시의 물리적 외형이 아니라 시민, 특히 종로 북부처럼 정책의 손길이 더디게 미치는 지역 주민이 대상 이어야 한다”라며 “균형발전본부가 단순한 사업부서가 아니라, 진정한 ‘조정 컨트롤타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난 3년간 서울의 도시재생과 균형발전 정책을 돌아보면, 서울 동남권·동북권·서남권·서북권은 일정한 발전 체계를 마련했지만, 한양도심권, 특히 종로 북부 지역 시민의 삶은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2021년 도시재생본부가 균형발전본부로 확대 개편된 이후에도 여전히 개별 사업 위주의 접근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 균형발전본부에 필요한 것은 역할의 전환”이라고 말했으며 “권역별 전략의 관리자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서울 전체의 공간적·사회적 불균형을 총괄 조정하는 정책 허브로 기능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도심주거권의 인구공동화 문제를 언급하며 “종로 북부 도심은 서울의 역사와 정체성을 품은 공간이지만, 동시에 도시계획의 구조적 공백이 가장 두드러진 곳”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가 정의한 ‘서울균형발전’의 핵심이 “공간의 개선뿐 아니라 사회적 형평성과 기회균등을 함께 고려해, 시민 누구나 경제적 기회와 도시서비스에 보편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특히 정책의 손길이 더디게 미치는 종로 북부 지역까지도, 시민이 동등하게 경제적 기회와 도시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그것이 바로 진정한 균형발전이며, 도시가 시민을 향해 다시 중심을 맞추는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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