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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항공대대 헬기, 완주 상공 운항 중단하라”

    “전주항공대대 헬기, 완주 상공 운항 중단하라”

    전북 완주군민들이 저공비행하는 전주항공대대 헬기 소음으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린다며 운항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완주군 이서면 주민 600여명은 22일 전주시 덕진구 도도동 전주항공대대 앞에서 “항공대대 환경영향평가 검토에는 헬기가 완주 상공을 비행하는 안이 아예 없었다”며 “군민을 우롱하고 고통에 빠뜨리는 이서면 헬기 노선을 즉각 취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완주지역 30여개 단체로 구성된 ‘완주군상공일방적침범항공노선반대주민대책위’도 “10만 군민은 전주항공대대의 완주 상공 운항이 중단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항공대대 이전 관계자 처벌을 주장했다. 이세우 공대대표는 “헬기 소음과 관련한 문제가 일단락될 때까지 헬기 운항을 멈춰야 한다”면서 “전주시의 밀실행정으로 빚어진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항공대대는 환경영향평가와 주민설명회, 행정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군과 전혀 이행하지 않았다”며 “완주 상공에 단 한 대의 헬기도 운행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군의회도 ‘전주항공대대 헬기 노선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의원들은 “국방부·전주시·전주항공대대가 당초 환경영향평가검토안과 다른 노선을 운영하며 이서면 주민 생존권과 재산권을 명백히 위협하면서도 사태를 소극적으로 관망하는 행정편의주의 행태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군의회는 ▲주민 고통과 불편을 무시한 헬기 운행 즉각 중단 ▲주민 생존권과 재산권을 침해하는 일방적 결정에 대한 사과 ▲지역 주민에게 피해주는 항공노선 백지화 등을 요구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뿔난 완주군민들 전주항공대 헬기 운항 중단 요구

    뿔난 완주군민들 전주항공대 헬기 운항 중단 요구

    전북 완주군 주민들이 저공비행하는 전주항공대대 헬기 소음으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운항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완주군 이서면 주민 600여명은 22일 전주시 덕진구 도도동 전주항공대대 앞에서 “이서면 헬기노선을 즉각 취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주민들은 “항공대대의 환경영향평가 검토에는 헬기가 완주군 상공을 비행하는 안이 아예 없었다”며 “군민을 우롱하고 고통에 빠뜨리는 헬기 운항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완주지역 30여개 단체로 구성된 ‘완주군상공일방적침범항공노선반대주민대책위’도 “10만 완주군민들은 전주항공대대의 완주군 상공 운항이 중단될 때까지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며 항공대대 이전 관계자 처벌을 주장했다. 이세우 공동대표는 “전주항공대대 헬기 소음 문제가 일단락 될 때까지 헬기 운항을 중지해야 한다”면서 “전주시의 밀실행정으로 야기된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도 “항공대대는 환경영향평가와 주민설명회, 행정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완주군과 전혀 이행한 바 없다”며 “완주군 상공에 단 한대의 헬기도 운항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완주군의회도 ‘전주항공대대 헬기 노선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군의회는 “국방부·전주시·전주항공대대가 당초 환경영향평가검토안과 다른 헬기노선을 운영하며 이서면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명백히 위협하면서도 사태를 소극적으로 관망하는 행정편의주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군의회는 ▲주민 고통과 불편을 무시한 헬기 운행 즉각 중단 ▲주민 생존권과 재산권을 침해하는 일방적 결정에 대한 사과 ▲지역 주민에게 피해주는 항공노선 백지화 등을 요구했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주항공대대 헬기 운항 중단 요구

    전주항공대대 헬기 운항 중단 요구

    전북 완주군 주민들이 저공비행하는 전주항공대대 헬기 소음으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운항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완주군 이서면 주민 600여명은 22일 전주시 덕진구 도도동 전주항공대대 앞에서 “이서면 헬기노선을 즉각 취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주민들은 “항공대대의 환경영향평가 검토에는 헬기가 완주군 상공을 비행하는 안이 아예 없었다”며 “군민을 우롱하고 고통에 빠뜨리는 헬기 운항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완주지역 30여개 단체로 구성된 ‘완주군상공일방적침범항공노선반대주민대책위’도 “10만 완주군민들은 전주항공대대의 완주군 상공 운항이 중단될 때까지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며 항공대대 이전 관계자 처벌을 주장했다. 이세우 공동대표는 “전주 항공대대 헬기 소음과 관련한 문제가 일단락 될 때까지 헬기 운항을 정지해야 한다”면서 “전주시의 밀실행정으로 야기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항공대대는 환경영향평가와 주민설명회, 행정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완주군과 전혀 이행한 바 없다”면 “완주군 상공에 단 한 대의 헬기도 운항해선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완주군의회도 ‘전주항공대대 헬기 노선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군의회는 “국방부·전주시·전주항공대대가 당초 환경영향평가검토안과 다른 헬기노선을 운영하며 이서면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명백히 위협하면서도 사태를 소극적으로 관망하는 행정편의주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군의회는 ▲주민 고통과 불편을 무시한 헬기 운항 즉각 중단 ▲주민 생존권과 재산권을 침해하는 일방적 결정에 대한 사과 ▲지역 주민에게 피해주는 항공노선 백지화 등을 요구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노승재 부위원장, 풍납토성 현안 관련 문화재청장 면담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송파1)은 지난 13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풍납토성 현안문제와 관련하여 주민대표와 함께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면담하고 주민 이주대책과 보상가현실화 문제 등에 관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풍납토성 주민대책위원회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주민대책위원회 김홍제 위원장과 주민대표가 참석했으며, 문화재청 보존정책과장, 송파구청 문화재정책팀장 등이 배석했다. 주민대책위원회 김홍제 위원장은 이주대책과 보상가 현실화 등 현안에 대하여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주대책과 관련해서 공익사업법에는 대통령령으로, 토지보상법에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주거용 건축물을 제공한 이주대책 대상자 중 이주정착지에 이주를 희망하는 자의 가구 수가 10호이상인 경우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주대책을 수립, 실시하여야 한다’ 라고 명시되었기 때문에 반드시 이주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토지보상 관련해서는 문화재 지정으로 건축규제를 해서 저평가된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는 무의미 하며 문화재 지정 전 비슷한 지가의 지역수준, 또는 송파구의 평균지가로 보상을 해야 송파구 풍납동 주민이 송파구로 이주할 수 있다. 이에 대하여 관련법 개정 등을 통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건축규제 완화를 요청하였다. 현재 건축을 하고자 할 경우 792㎡이상은 발굴을 하도록 되어있으나 발굴비용과 발굴기간을 고려하면 건축이 불가능하므로 시굴로 바꿔야 그나마 건축이 가능하다. 향후 풍납토성 내에 주민이 집을 짓고 살기 위해서는 도시재생사업을 접목해서 문화재와 주민이 공존하는 풍납동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노승재 의원은, “정재숙 문화재청장님에 대한 풍납동 주민들의 기대가 어느 때 보다 크며, 풍납동 주민들의 최대 과제인 이주대책과 보상가 현실화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해결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문화재청 단독으로 어려운 사안은 서울시장과도 자주 대화를 통해 대책을 협의하고 문화재청과 서울시, 송파구청 실무진이 수시로 협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해 줄 것” 을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악취·소음 고통 끝…동작·관악의 ‘친환경 동거’

    악취와 소음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온 서울 동작구 보라매 집하장이 친환경적인 현대화 시스템으로 거듭나게 됐다. 동작구는 지난 18일 구청장실에서 동작구와 관악구, 동작구민으로 구성된 주민대책위원회가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구청과 주민대책위원회는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위해 정부와 서울시에 기술적, 재정적 지원 요청에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각 기관은 자체 재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동작구는 사업을 주관하고 관악구는 단계적으로 직송 체계를 구현해 일반·음식쓰레기집하장인 관악클린센터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그간 보라매 집하장 인근 주민들은 동작구의 생활쓰레기 집하장과 관악클린센터의 악취, 소음 등으로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하지만 두 자치구의 상황이 얽혀 있어 해결이 쉽지 않았다. 구와 주민대책위원회는 2014년부터 해결안을 찾으려 머리를 맞댔으나 대체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6년 서울시는 사업 타당성 조사를 토대로 현 시설의 지하화 방안이 적정하다고 검토했다. 구와 주민대책위원회는 올해 민선 7기부터 보라매 집하장 현대화 사업에 대한 자치구 간 협의를 다시 추진해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물꼬를 텄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자치구 간 숙원 사업을 해결한 선례가 될 것”이라며 “도심의 혐오시설을 친환경 현대화 사업으로 개선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암 집단 발병 마을 공장 불법 폐기물이면 고발

    전북도는 암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익산 장점 마을 비료공장 지하에 매립된 폐기물이 불법으로 판명되면 고발 등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날 “국립환경과학연구원이 토양오염을 조사하기 위해 공장 안에서 시료를 채취, 검사하고 있다”면서 “검사 결과 토양오염과 관련된 불법 폐기물로 판명 나면 공장 전체에 대한 조사는 물론 업체를 사법당국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립환경과학연구원과 민관협의회는 지난달 공장 내부 조사하던 중 식당 건물 4∼5m 바닥에서 폐기물로 추정되는 물질을 발견했다. 이 마을 주민대책위원회도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료공장이 지하에 폐기물 저장탱크를 만들고 이를 은폐하려 그 위에 건물을 짓고 수년 동안 식당을 운영해온 것이 확인됐다”며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식당 면적 등을 고려하면 지하 탱크에 저장된 폐기물은 370여t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암 발병의 원인지로 지목된 비료공장은 마을과 500m가량 떨어져 있으며 대기 유해물질인 니켈의 배출량이 시설 적용기준(0.01㎎/S㎥)을 4배 이상 초과한 0.047㎎/S㎥로 나타나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전북도 관계자는 “환경부와 익산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이 지역 환경오염 및 주민 건강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관련 기관들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만큼 결과에 따라 적절하게 조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라면 장점 마을에서는 2012년부터 주민 80여 명 가운데 10여 명이 폐암, 간암, 위암 등 각종 암으로 숨진 데 이어 10여 명이 암 투병 중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당진 라돈침대 해체 강행방침에 시민단체 등 당진 전역 반발로 확대

    당진 라돈침대 해체 강행방침에 시민단체 등 당진 전역 반발로 확대

    충남 당진에 쌓여 있는 라돈침대 매트리스 1만 6900여개와 관련해 대진침대가 현장해체 강행 입장을 밝히자 지역 시민단체 등이 연대해 반발하면서 라돈침대 반대 활동이 당진시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라돈 매트리스 당진시민대책위원회는 2일 당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몰래 매트리스를 반입한 것도 모자라 주민을 철저히 무시하고 현장해체 강행에 나서고 있다”며 “충남도청과 당진시청을 항의방문하고 주민대책위와 연대해 현장해체 강행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환경운동연합, 참여자치시민연대, 농민회, 상록·유곡초 학부모 등 14개 시민단체 및 학부모회로 꾸려졌다.이들은 또 “주민 몰래 라돈침대를 반입한 대진침대와 정부가 마치 인근 주민들 때문에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충남도와 당진시도 강 건너 불 구경 하듯 외면하지 말고 이행합의서가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대진침대, 인근 주민들은 지난 6월 22일 ‘7월 15일까지 모두 반출한다’고 이행합의서를 작성했다. 하지만 7월 16일 매트리스 야적장 인접 당진시 송악읍 안섬(고대1리) 주민들이 현장 해체를 전격 수용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한진1·2리와 고대2리 등 다른 인근 3개 마을 주민은 “안섬과 같이 반대하고 시위를 한 우리 마을 주민은 무시하고 우롱해도 되는 것이냐”고 반발하며 야적장 앞 집단시위를 벌여왔다. 결국 당진 라돈 매트리스는 지난 6월 15일 반입 후 100일 넘게 꼼짝 못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대진침대는 지난 1일부터 현장해체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직원 10여명을 야적장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전침대 천안 본사 매트리스 2만여개는 주민들이 반대에서 동의로 입장을 바꾸면서 지난 8월 2일 현장해체에 들어가 현재 1000여개만 남은 상태다. 글-사진 당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춘천, 주민과 종교시설 갈등 해결에 적극 나서 박수.

    강원 춘천시가 주민들과 갈등을 빚던 종교시설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했다. 15일 춘천시에 따르면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제따와나선원이 올해 초 서울에서 춘천 남면 박암리로 이전하면서 주민들과 마찰을 빚자 시에서 적극 중제에 나서 해결했다. 제따와나선원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는 종교로 올해 초 춘천에 종교시설을 건립하겠다고 했지만, 주민들은 선원측이 납골당이나 추모공원을 건립하려고 한다며 최근까지 대립했다. 현재 제따와나선원을 이용하는 불교 신자는 약 3000여명 가량으로 전해졌다. 마을 주민들은 지난 5월 추모공원 조성에 반대하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도로 위에 장애물을 설치하고, 확성기를 사용해 시위를 벌여왔다. 이에 선원측은 주민대책위원회를 상대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갈등이 일파만파됐다. 이같은 사태가 발생하자 춘천시는 지난 8일 설명회를 갖고 주민대책위와 제따와나선원과의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대책위와 선원측은 불교시설을 다른 용도로 변경 운영하지 않고, 기존시설 외에 추모공원 등의 추가시설을 건축하지 않는다는데 합의했다. 또 추후 쟁의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서로 노력하기로 하면서 갈등이 해결됐다. 선원측은 주민대책위와 관련된 형사고소건도 취하 하고 추후 민형사상 이의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김만기 부시장은 “주민들과 종교시설 갈등은 해결이 어려운 민원인데도 불구하고 행정에서 적극 나서 해결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자치광장] 풍납동 토성과 주민의 공존/인금철 송파구 도시경쟁력강화추진단장

    [자치광장] 풍납동 토성과 주민의 공존/인금철 송파구 도시경쟁력강화추진단장

    서울 풍납동 토성은 1963년 사적 제11호로 지정된 초기 백제시대의 성곽으로 토성이 위치하고 있는 송파구 풍납 1, 2동 일대 2.36㎢에는 1만 7257가구 4만 1271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1997년 토성 내부 아파트 건축 공사장에서 다량의 유적과 유물이 발견되고 2000년 풍납1동 경당연립 재건축부지 유적 훼손 사건으로 그다음해 국무회의에서 문화재로 보존 결정됐다. 주민들은 건축행위를 할 때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지하 2m 이하 터파기 금지와 발굴조사도 받아야 하는 등 그동안 많은 규제를 받아왔다. 특히 2009년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풍납동 전체를 1~6권역으로 나눠 기본 보존·관리계획을 결정해 한성백제시대의 왕궁터와 성벽으로 추정되는 2권역은 신축도 불가능하다.  문화재로 보존 결정된 이후 지역 주민들의 재산피해, 정신피해는 커졌다. 2006년 구성된 풍납토성 주민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은 문화재청과 서울시에 다양한 대책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주민들의 가장 큰 요구사항은 보상가 현실화와 이주대책의 마련이다. 현실적으로 문화재청과 서울시도 보상비 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적절한 이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현재 사적 지정 및 보상을 위해 매년 200억~700억원 규모로 총 6873억원이 협의보상으로 이뤄졌고 지난해 말 기준 토성 내부 전체 44.5%에 해당하는 1559필지가 사적지로 지정됐다. 아직도 남은 보상추정액이 1조원이 넘는 상황이다.  이에 송파구는 지난해 6월부터 문화재와 주민들이 공존할 수 있는 ‘풍납동 토성 종합정비계획’을 복원·정비, 활용, 주민지원 등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직접 수립하고 있다. 기본계획 구상 시 주민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방문 조사를 실시했고 국내외 사례조사뿐만 아니라 전문가 자문도 수차례에 걸쳐 시행했다. 주요 내용은 문화재 활용 부문에서의 주민참여 확대, 관광연계 활용사업 발굴 등이다. 이와 함께 주민 복지시설 확충과 노후주택 수리비 지원, 세금 감면 등의 다양한 주민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조만간 서울시 등 관계기관의 협의와 학계 등 전문가 자문 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무쪼록 이번에 송파구에서 준비하고 있는 큰 계획이 문화재 가치도 높이고 지역의 정주성(定住性)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됨은 물론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종합정비계획으로 완성되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 주민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
  • 광주 공군비행장 소음피해 배상 승소 확정

    법원이 13년 만에 광주 공군비행장 소음 피해 배상을 요구하는 주민 손을 들어줬다. 26일 ‘광주공항 소음피해소송 광산구 주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서울고법 제13민사부는 지난 25일 정부가 1차 소송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피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원심에서는 피해자 9673명에게 208억원을 배상하도록 했으나 이번에 재감정, 8810명에게 피해배상금 237억원과 지연이자 69억원 등 모두 306억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사드 공사 장비 추가 반입’ 재협상 결렬

    경북 성주 사드 기지 내 장병 숙소 리모델링 등 공사 장비 추가 반입을 두고 사드 반대단체와 국방부가 16일 협상을 재개했으나 1시간여 만에 결렬됐다. 양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15분 동안 경북 성주군 초전면 모처에서 사드 장비·자재 추가 반입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나 지난 12일 사드 기지에서 주한미군 장비만 반출된 점을 놓고 설전만 벌였다. ●시민단체 “민간장비 반출 약속 어겨” 소성리사드철회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사드 반대단체 측은 “민간 장비가 아닌 주한미군 장비 15대만 트레일러 12대로 빼낸 것은 약속 위반”이라며 국방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어 “(국방부는) 지난 11일 협상 때 지난해 11월 사드 기지에 들여보낸 민간 장비 사진들을 보여 주면서 이를 반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었다”면서 “거짓말을 했거나 약속을 어긴 게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반출 장비는 굴착기, 유류 탱크, 차량 등 모두 주한미군 장비들로 확인됐고, 국방부도 이를 인정했다. 미군 장비는 지난해 4월과 9월 반입됐고, 지난해 11월 21일 반입된 장비는 모두 민간 장비다. ●국방부 “특정 장비 반출 약속 안해” 이에 대해 국방부 측은 “민간 장비만 반출한다는 것을 약속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11일 협상에서 민간 장비, 주한미군 장비 등을 특정하지 않았다”면서 “민간 업체들은 장비를 반출했을 경우 추후 다시 반입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보고 그대로 현장에 남겨 두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드 반대단체들이 민간 장비만 반출하는 것으로 오해했다는 것이다. 이날 양측은 팽팽하게 서로 다른 입장을 견지하면서 추가 장비 반입 등은 아예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 양측은 향후 대화 일정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누지 않아 상당 기간 ‘냉각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군 당국이 국가 안보와 관련한 중대 사안을 반대단체 눈치를 보며 일일이 협상하고 허락받는 행태에 대한 비판도 제기된다. 사드가 앞으로 상당 기간 현재의 임시배치 상태로 어정쩡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성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서울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성주 사드 기지 물자 반입을 두고 경찰과 주민 충돌... 부상자 ‘속출’

    성주 사드 기지 물자 반입을 두고 경찰과 주민 충돌... 부상자 ‘속출’

    경찰이 12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입구에서 장비 반입을 반대하는 주민 해산에 나섰고, 이를 거부하는 주민들이 맞서면서 부상자들이 속출했다.경찰은 3000여명을 동원해 오전 10시 35분부터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서 강제해산을 시작하며 주민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이 다쳐 현장 의료진이 응급 치료를 했다. 할머니 1명은 경찰에 맞서다가 가슴을 짓눌려 갈비뼈를 다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사드반대 단체 회원, 주민 등에게 경고 방송을 하고 해산 명령을 내렸다. 소성리 종합상황실은 “다친 주민이 10여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정확한 인원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했다. 일부 경찰관도 강제해산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인권위원회 직원 5명은 현장에 나와 양측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상황을 살펴봤다. 충돌이 심할 때는 직접 달려가 완충 역할을 하기도 했다. 주민 저항이 심해 경찰의 강제해산은 2∼3시간 걸릴 것으로 보였다.상대적으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자 경찰은 정오부터 강제해산을 중단하고 주민과 대화를 시작했다. 충돌로 인한 피해가 크자 대화를 시작한 것이다. 충돌과정에서 소성리사드철회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사드반대 6개 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명은 “폭력경찰 물러가라”고 외치며 저항했다. 또 알루미늄 막대기로 만든 격자형 공간에 한 명씩 들어간 뒤 녹색 그물망을 씌워 경찰 해산에 맞섰다. 진밭교에 1t 트럭 3대를 배치하기도 했다. 진밭교는 사드기지 정문에서 500여m 떨어져 있고, 진밭교 700여m 아래쪽에는 소성리 마을회관이 있다. 소성리 마을회관에는 주민 10여명이 있으나 경찰 진입을 막지 않았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진밭교 부근으로 경찰력을 투입했다. 만약에 대비해 진밭교 아래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국방부는 트레일러 12대, 중장비 기사용 승합차, 트레일러 안내 차량 등 15대를 반입한 뒤 기지 내 포크레인, 지게차, 불도저 등을 실어 나올 예정이다. 이어 덤프트럭 8대, 안내 차량, 구난차량 등 15대를 반입한다. 덤프트럭에는 골재류(모래와 자갈 등)를 실어 사드기지로 들여보낸다는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작년 11월 사드기지에 반입한 공사 장비를 반출하고 장병숙소 누수 공사, 오폐수시설 보강, 식당 리모델링 등을 위한 자재들을 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날씨가 더워진데다 새벽부터 계속된 장시간 농성으로 고령의 소성리 마을 주민들이 탈진증세를 호소하기도 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 응급차량 3대를 배치하고 보건소 의사 등 3명의 의료진을 대기시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드기지 장비 반입 반대주민 강제해산…부상자 속출

    사드기지 장비 반입 반대주민 강제해산…부상자 속출

    경찰이 12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입구에서 장비 반입을 반대하는 주민 해산에 나섰다.경찰은 3천여명을 동원해 오전 10시 35분부터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서 강제해산을 시작하며 주민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이 다쳐 현장 의료진이 응급 치료를 했다. 할머니 1명은 경찰에 맞서다가 가슴을 짓눌려 갈비뼈를 다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사드반대 단체 회원, 주민 등에게 경고 방송을 하고 해산 명령을 내렸다. 소성리 종합상황실은 “다친 주민이 10여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정확한 인원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했다. 일부 경찰관도 강제해산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인권위원회 직원 5명은 현장에 나와 양측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상황을 살펴봤다. 충돌이 심할 때는 직접 달려가 완충 역할을 하기도 했다. 주민 저항이 심해 경찰의 강제해산은 2∼3시간 걸릴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경찰은 정오부터 강제해산을 중단하고 주민과 대화를 시작했다. 충돌로 인한 피해가 크자 대화를 시작한 것이다. 충돌과정에서 소성리사드철회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사드반대 6개 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명은 “폭력경찰 물러가라”고 외치며 저항했다. 또 알루미늄 막대기로 만든 격자형 공간에 한 명씩 들어간 뒤 녹색 그물망을 씌워 경찰 해산에 맞섰다. 진밭교에 1t 트럭 3대를 배치하기도 했다. 진밭교는 사드기지 정문에서 500여m 떨어져 있고, 진밭교 700여m 아래쪽에는 소성리 마을회관이 있다. 소성리 마을회관에는 주민 10여명이 있으나 경찰 진입을 막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진밭교 부근으로 경찰력을 투입했다. 만약에 대비해 진밭교 아래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국방부는 트레일러 12대, 중장비 기사용 승합차, 트레일러 안내 차량 등 15대를 반입한 뒤 기지 내 포크레인, 지게차, 불도저 등을 실어 나올 예정이다. 이어 덤프트럭 8대, 안내 차량, 구난차량 등 15대를 반입한다. 덤프트럭에는 골재류(모래와 자갈 등)를 실어 사드기지로 들여보낸다는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작년 11월 사드기지에 반입한 공사 장비를 반출하고 장병숙소 누수 공사, 오폐수시설 보강, 식당 리모델링 등을 위한 자재들을 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사드기지 마을에 경찰력을 투입한 것은 지난해 3차례이고 올해는 처음이다. 작년 11월 겨울 공사를 위해 장비와 자재를 반입한 바 있다. 연합뉴스  
  • 사드 공사 앞둔 성주 소성리… 긴장감 고조

    사드 공사 앞둔 성주 소성리… 긴장감 고조

    11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입구인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국방부가 이번 주에 사드 기지의 생활공간 개선을 위한 건설장비·자재 반입을 하겠다고 하자 이날 사드철회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6개 사드 반대 단체들은 “공사를 온몸으로 저지하겠다”고 예고했다. 성주 연합뉴스
  • ‘중금속 오염’ 김포 거물대리·초원지리 감사원 감사 착수

    ‘중금속 오염’ 김포 거물대리·초원지리 감사원 감사 착수

    중금속 오염 지역인 경기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초원지리 일대에 감사원이 관리 실태 감사에 나선다. 2일 김포범시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27일 거물대리와 초원지리의 환경 오염 배출시설 입지와 관리 실태에 대해 감사하기로 했다. 감사원이 지난해 11월 이 지역 주민대책위가 제기한 공익감사 청구를 받아들인 것이다. 이 일대에는 주물 공장 등 60곳이 넘는 오염물질 배출 공장이 밀집해 들어서 있다. 대책위는 시가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막지 않고 난립하도록 방치해 환경피해를 키웠다며 700명가량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감사를 청구했다. 2016년 김포시 조사 결과 두 지역 토양 15곳 중 8곳에서는 니켈·불소·구리 등 기준치 이상 중금속이 검출됐다. 특히 구리와 비소는 기준치보다 두세배나 많은 양이 나왔다. 당시 환경역학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이 이 지역에서 폐암과 심장질환·골다공증 발생을 증가시키는 데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크다. 감사원은 다음달 초까지 김포시로부터 관련 자료를 재출받아 오염 배출시설 관리 실태를 집중 검토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생환 서울시의원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폐쇄 결정”

    김생환 서울시의원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폐쇄 결정”

    서울 용산주민대책위와 한국마사회는 지난 8월 27일 오전 11시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추방 농성장에서 올해 안에 용산 화상경마도박장을 폐쇄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용산 주민들은 도박장 반대운동 5년, 천막노숙농성 4년만에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추방을 약속받았다. 용산 화상경마도박장은 지상 18층, 지하 7층의 대규모 시설로 성심여중고의 통학로인 학교 앞 215m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주택가와 대로변에 자리잡고 있어 교육환경과 주민생활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와 관련해서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대했던 김생환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폐쇄 결정을 환영하며, 지난 5년여간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앞장섰던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히면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인권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마사회가 현행법을 교모하게 악용하여 사행시설을 학교나 주택가 주변의 도심지역으로 확대하려 했다”며 마사회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덧붙여 김생환 위원장은 “이번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폐지는 학생들의 교육환경 보호와 도박으로부터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적 성원이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이룬 성과라 할 수 있다”면서도 “경마 뿐만 아니라 경륜, 경정 등 화상도박장 입점이나 이전 시에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동의나 감독 권한을 강화해야 하며, 화상도박장에 입점 후 반드시 환경영향평가 등의 사후평가 절차가 마련되어야 하는 등 아직도 해결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생환 위원장은 “용산 화상경마도박장의 실질적인 폐쇄여부를 끝까지 관심있게 지켜 볼 것이며, 앞으로 주민 동의 없이 학교나 주택가 등 도심지로 파고드는 화상도박장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김생환 위원장은 9대 의회 전반기 인권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용산 화장경마도박장 이전을 촉구하는 등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주거환경 및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천시 특전사 이전 11년 갈등’ 권익위 중재로 해결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중재안 내용대로 잘 추진되었으면 좋겠어요. 넓은 학교로 증축 이전하고 , 사격장 소음도 늘 불안했었는데 잘 해결될 것으로 믿고 있어요.” 특수전사령부가 경기 이천시 마장면으로 이전하면서 지원하기로 한 마장택지지구내 학교 신·증축과 사격장 소음 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11년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다. 국방부와 LH는 2007년 10월 이천시와 특수전사령부를 이전하기로 합의하면서 마장면 인근 3328 세대가 입주하는 마장택지지구의 조성과 중·고교 신설 및 증·개축 등 20여 가지의 지원계획을 약속했다. 그러나 국방부, LH, 교육청간 사업비 분담 문제로 지연되면서 학생들은 2016년 3월부터 과밀학급에서 불편하게 수업을 받아왔으며 마장택지지구내 2461세대 아파트 건설이 중단되는 사태에 이르게 되었다. 또한 군부대 사격으로 인한 소음 때문에 주민들의 불만이 가중 되었다. 이에 주민들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두 차례에 걸쳐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국방부, LH, 경기도 교육청, 이천교육지원청 등 기관단체와 수차례 실무협의와 현장조사를 거친끝에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최종 중재안을 확정했다. 이날 중재안에 따르면 LH는 2019년 3월까지 30학급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마장초교를 마장택지지구 내로 이전·신축하기로 하고 경기교육청은 마장택지지구 밖에 있는 기존 마장초교를 증·개축해 15학급 470여명 수용 규모의 마장중교로 또 기존 마장중·고교를 증·개축해 22학급 530여명 수용 규모의 마장고교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천시에서는 군부대 사격으로 인한 소음민원을 해소하고자 주민들이 요구한 상시소음 측정기를 장암1리와 관2리 마을에 각 1대를 설치해 24시간 군부대 사격소음을 측정하기로 했다. 특수전사령부는 매월 25일 월간사격계획을 마장면에 사전 통보하고 월 1회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해 사격소음 등에 대해 협의하여 사격소음에 대해 같이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광희 주민대책위원장은 무엇보다도 국민권익위 위원들의 성실한 중재 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에 군부대 주변 사격장 소음에 대한 법률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선재 마장초운영위원장은 “마장초교는 전교생이 200명이 채 안되었는데 군 부대가 이전해 오면서 군인 자녀들이 대거 전학을 와 470여명으로 늘어났다. 과밀학급으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 불편이 많았다. 교장실· 과학실을 줄여도 속수무책 이었고 특수학급 운영에도 문제가 많았다.”라면서 “10여년 동안 불안하고 답답했는데 새롭게 학교를 증축해서 옮기게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그동안 학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모습에 참으로 안타까왔다.”며 “기관단체의 양보와 협력 덕분에 오랜 주민숙원이 해결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합의된 내용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초등학교를 개교하여 향후 마장의 학군이 서울의 강남학군보다 더 좋은 교육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천시 특전사 이전 11년 갈등’ 권익위 중재로 해결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중재안 내용대로 잘 추진되었으면 좋겠어요. 넓은 학교로 증축 이전하고 , 사격장 소음도 늘 불안했었는데 잘 해결될 것으로 믿고 있어요.” 특수전사령부가 경기 이천시 마장면으로 이전하면서 지원하기로 한 마장택지지구내 학교 신·증축과 사격장 소음 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11년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다. 국방부와 LH는 2007년 10월 이천시와 특수전사령부를 이전하기로 합의하면서 마장면 인근 3328 세대가 입주하는 마장택지지구의 조성과 중·고교 신설 및 증·개축 등 20여 가지의 지원계획을 약속했다. 그러나 국방부, LH, 교육청간 사업비 분담 문제로 지연되면서 학생들은 2016년 3월부터 과밀학급에서 불편하게 수업을 받아왔으며 마장택지지구내 2461세대 아파트 건설이 중단되는 사태에 이르게 되었다. 또한 군부대 사격으로 인한 소음 때문에 주민들의 불만이 가중 되었다. 이에 주민들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두 차례에 걸쳐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국방부, LH, 경기도 교육청, 이천교육지원청 등 기관단체와 수차례 실무협의와 현장조사를 거친끝에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최종 중재안을 확정했다. 이날 중재안에 따르면 LH는 2019년 3월까지 30학급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마장초교를 마장택지지구 내로 이전·신축하기로 하고 경기교육청은 마장택지지구 밖에 있는 기존 마장초교를 증·개축해 15학급 470여명 수용 규모의 마장중교로 또 기존 마장중·고교를 증·개축해 22학급 530여명 수용 규모의 마장고교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천시에서는 군부대 사격으로 인한 소음민원을 해소하고자 주민들이 요구한 상시소음 측정기를 장암1리와 관2리 마을에 각 1대를 설치해 24시간 군부대 사격소음을 측정하기로 했다. 특수전사령부는 매월 25일 월간사격계획을 마장면에 사전 통보하고 월 1회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해 사격소음 등에 대해 협의하여 사격소음에 대해 같이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광희 주민대책위원장은 무엇보다도 국민권익위 위원들의 성실한 중재 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에 군부대 주변 사격장 소음에 대한 법률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선재 마장초운영위원장은 “마장초교는 전교생이 200명이 채 안되었는데 군 부대가 이전해 오면서 군인 자녀들이 대거 전학을 와 470여명으로 늘어났다. 과밀학급으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 불편이 많았다. 교장실· 과학실을 줄여도 속수무책 이었고 특수학급 운영에도 문제가 많았다.”라면서 “10여년 동안 불안하고 답답했는데 새롭게 학교를 증축해서 옮기게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그동안 학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모습에 참으로 안타까왔다.”며 “기관단체의 양보와 협력 덕분에 오랜 주민숙원이 해결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합의된 내용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초등학교를 개교하여 향후 마장의 학군이 서울의 강남학군보다 더 좋은 교육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사진///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실무협의와 현장조사를 거친끝에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최종 중재안을 확정했다.박은정(가운데) 국민권익위원장은 여러 관계기관과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조금씩 양보함으로써 예산문제로 얽힌 민원 실타래를 풀 수 있었다며 대표적인 민·관·군 상생의 협업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천시 제공)
  • [신고리 5·6호기 공사 일시 중단] “독재시절 같은 기습통과… 이사진 퇴진 운동”

    [신고리 5·6호기 공사 일시 중단] “독재시절 같은 기습통과… 이사진 퇴진 운동”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이사회가 14일 경북 경주 스위트호텔에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기간 중 공사 일시 중단 계획’을 의결하자 신고리 시공사·한수원 노조·울산 울주군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한수원 노조는 단체행동으로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김병기 한수원 노조위원장은 “군사독재 시절에나 가능한 기습 통과는 있을 수 없는 일인 만큼 앞으로 이사들에 대한 퇴진운동을 벌이겠다”며 “15일 오후 1시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 앞에서 긴급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사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나서는 등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필요에 따라 배임이나 손해배상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사 중단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이상대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 반대 범울주군민대책위원장은 이날 경주 한수원 본사로 찾아가 이관섭 한수원 사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 이 위원장은 “한수원 노조와 주민이 반대하니 이사회가 호텔에서 몰래 안건을 기습 처리한 것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법에도 없는 원전 일시 중단을 결정하고, 한수원이 꼭두각시가 돼 의결했다”면서 “의결 무효를 위한 법적 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접 타격이 불가피한 원전 건설사와 주기기 제작 기업 측은 사업 중단으로 받을 피해에 대해 우려하면서도 “일단 배심원단의 결정을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신고리 5·6호기는 삼성물산·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두산중공업이 주기기 공급을 맡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국가 발주사업인 만큼 정부의 결정을 따르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도 “배심원단의 결정 이후 대응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때 신성장동력으로 키웠던 원전사업이 중단될 경우 관련 기업들의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원전사업은 국내 수주 실적을 쌓아 해외로 나가는 식인데, 탈원전이 현실화되면 그 기회가 사라지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 매몰비용(약 1조 6000억원)보다 훨씬 더 많은 경제적 손실이 국가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재계 관계자는 “정권 초기 찍히면 안 된다는 생각에 기업들이 입을 열기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협력업체에 대한 구제책이 제대로 마련되고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경주 박정훈 기자 jhp@seoul.co.k 서울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r
  • ‘집단 암 발병’ 익산 장점마을 주민, 건강영향조사 받는다

    ‘집단 암 발병’ 익산 장점마을 주민, 건강영향조사 받는다

    주민 10명이 암으로 사망한 전북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 주민이 건강영향조사를 받게 됐다고 연합뉴스가 14일 보도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회가 환경부에 제출한 ‘주민 건강영향조사 청원’이 환경보건위원회에서 최종 수용됐다.주민들은 지난 4월 인근 비료공장의 원료 등 환경오염물질로 의한 집단 암 발병원인과 건강영향을 규명해 달라고 청원했다. 이후 익산시와 주민은 환경부 자문위원회에 참석해 추가자료 제출, 건강영향조사 필요성 제기, 비료공장과 마을 주변 대기·수질·토양 조사 등 청원 수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환경부는 현장 답사, 주민 면담, 자문회의 등을 거쳐 주민건강영향조사 필요성을 인정했다. 주민건강영향조사는 환경유해인자가 주민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파악하는 조사로 환경·건강자료 조사, 노출평가, 건강위험분석, 건강영향평가 등의 단계로 이뤄진다. 익산시와 환경부는 환경오염도 조사와 건강영향 등이 포함된 건강영향조사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체 45가구 80여명이 살던 장점마을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주민 10명이 암으로 숨지고 9명이 투병 중이다. 주민들은 마을 인근의 비료제조 공장을 원인처로 지목했다. 그러나 아직 뚜렷한 인과관계는 규명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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