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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개발 궁금증 구청장과 전문가가 풀어준다”…종로 4개 구역 토크쇼

    “재개발 궁금증 구청장과 전문가가 풀어준다”…종로 4개 구역 토크쇼

    서울 종로구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창신동, 숭인동, 행촌동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종로 미래도시 소통·공감 토크쇼’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관련 전문가와 함께 4개 구역에서 주민과 만나 복잡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후 7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는 ‘창신동 23-606 일대’에 대한 재개발 사업을 설명한다. 이어 오는 24일 오후 7시 숭인1동 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는 숭인동 56 일대를, 오는 26일 오후 7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는 창신동 629 일대를, 오는 30일 오후 7시 종로문화체육센터에서는 행촌동 210-2 일대 재개발사업을 각각 설명한다. 행사 1부는 정비사업 전문가가 주민들에게 사업 현황 및 과제, 시행 방식(공공·조합·신탁), 조합설립 절차와 추진위원회의 역할, 추정분담금 등을 강의한다. 2부에서는 정 구청장이 주민 궁금증에 대해 답변한다. 참가 신청과 사전 질문 제출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하면 된다. 당일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정 구청장은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재개발사업에 대해 속 시원히 알려드리는 자리인 만큼,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기회가 넘치는 도시 은평구…‘청년 친화 헌정대상’ 정책 대상 영예

    기회가 넘치는 도시 은평구…‘청년 친화 헌정대상’ 정책 대상 영예

    서울 은평구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한 ‘2025 제8회 청년 친화 헌정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정책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친화 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한다. 청년 정책에 대한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자 2018년에 제정됐다. 그동안 구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일자리·주거·문화예술·참여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청년 일자리와 창업 지원 시스템 구축 ▲은평형 청년월세 지원으로 청년의 주거안정 ▲은평 청년축제 및 청년영화제를 통한 청년의 참여 및 청년문화 활성화 ▲은평청년 네트워크 운영으로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 ▲청년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상을 받았다. 구는 올해 청년 전담 부서인 청장년희망과를 신설해 청년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5개 분야 62개 사업 규모의 청년정책을 추진하며 청년에 대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데 힘써왔다. 또한 청년참여기구인 청년네트워크의 적극적 운영을 통해 올해에는 청년이 제안한 빌드업 청년 캠퍼스, 고립 은둔 청년 마음 건강 프로젝트, 청년 캐릭터·네이밍 공모사업 등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위해 행정과 현장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청년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 은평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가결

    김동영 경기도의원,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가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금)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31개 시군이 물류창고 설립 허가 기준을 별도로 두지 않거나 각기 다른 기준을 적용하여 발생해 온 행정 혼선과 주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을 신설하고, 이를 도내 31개 시군에 권고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표준 허가 기준의 구체적 내용에는 물류창고의 ▲입지 환경 ▲교통 환경 ▲소방 안전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등 도민의 정주 환경과 직결되는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무분별한 물류창고 난립을 방지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거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다만, 최초 발의안과 달리 최종 가결안에서는 입법예고 및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제기된 도민 의견을 반영하여 ▲물류창고와 정온시설 간의 이격 거리를 당초안보다 100미터 줄여 400미터로 완화하고 ▲공업지역 내 물류창고의 길이·높이 제한 규정을 삭제하였다. 이는 물류창고의 설치 자체를 일률적으로 제한하기보다는 주거지 인근 난립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도민과 물류창고의 공존’을 추진한다는 조례 제정 취지를 살리기 위한 합리적 조정으로 평가된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조례가 당초 발의 당시보다 일부 기준이 완화되어 가결된 것은 아쉬움이 있으나,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위해 ‘표준 허가 기준’을 꼭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수정안에 동의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물류창고 관리 체계가 정비되고, 도민의 정주 여건과 생활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 안광률 경기도의원, 신혼부부에 금리 폭탄… 경기도가 나서야

    안광률 경기도의원, 신혼부부에 금리 폭탄… 경기도가 나서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신혼부부의 전세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두고 “혼인이 축복이 아닌 부담이 되어선 안 된다”라며 경기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19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이 현실과 괴리돼 있다며 제도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부부 합산 연 소득 7,500만 원 이하만 대출이 가능한 현행 기준은 맞벌이 부부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안 위원장은 “청년 버팀목 대출을 이용하던 이들이 혼인신고 후 소득이 합산되면서 대출 자격이 박탈되고, 만기 연장이 불가해 고금리 대출로 전환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라며, 사실상 신혼부부에게 금리 폭탄이 터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현재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에게 최대 3억 원 이내의 전세대출 이자를 소득 구간별로 최대 연 4.5%까지 지원하고 있다. 안 위원장은 이를 언급하며 서울시 사례를 참고해 경기도도 광역 차원의 이자 지원 정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6개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전월세 이자 지원을 시행 중이나, 그 조건이 천차만별이다. 김포·양주·연천·오산·의정부 등 5개 지자체는 아예 해당 제도가 없다. 안 위원장은 이러한 불균형을 지역 운에 따라 주거 부담이 달라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에 안 위원장은 해결 방안으로 ▲부부 합산 소득기준 1억 3천만 원까지 상향 ▲소득 구간별 차등 이자 지원 ▲중앙정부와의 제도 개선 협력 ▲광역 단위 통합 운영 등을 제시했다. 그리고 “경기도의회가 앞장서 신혼부부들이 안심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전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국중범 경기도의원 “성남 원도심 지역난방 열원 확보… 김동연 지사 결단 촉구”

    국중범 경기도의원 “성남 원도심 지역난방 열원 확보… 김동연 지사 결단 촉구”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이 성남 원도심 지역난방 공급을 위한 열원 부지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국 의원은 19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 없이는 원도심의 에너지 복지 격차를 해소할 수 없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결단을 요구했다. 국중범 의원은 “성남 원도심은 1960년대 철거민 이주 정책으로 형성된 지역으로 기반시설 부족과 주택 노후화 문제가 심각하다”며 “2000년대 이후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지역난방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지만 열원 부족으로 신규 단지의 공급계획조차 확정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 의원은 “향후 5만 세대 이상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열원 부족으로 인해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중2·중4·상대원2·신흥1·수진1구역 등은 공급계획조차 확정되지 못한 상태”라며 “성남시 전체 지역난방 보급률은 62.7%에 그치고, 특히 중원구와 수정구는 30%에도 미치지 못해 에너지 복지 격차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 의원은 “중원구는 성남시에서 면적은 가장 좁지만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원도심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열원 부지 확보가 매우 어렵다”며 “따라서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통한 열원 확보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집단에너지의 환경적 효과도 부각했다. 국 의원은 “집단에너지 공급은 개별난방보다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각각 20% 줄이고, 대기오염물질도 24% 저감할 수 있다”며 “향후 수소 혼합연료를 활용하면 LNG 대비 탄소 배출을 17% 이상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전환과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의 핵심 과제”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국중범 의원은 “성남 원도심 지역난방 열원 부지 확보는 45만 원도심 주민의 오랜 숙원이자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분당·판교와의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변화하는 주거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지사님의 신속하고 과감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청년 월세지원 정책 보완해야

    전석훈 경기도의원, 청년 월세지원 정책 보완해야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18일, 현행 국토부와 경기도, 지자체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현실과 동떨어진 소득 기준으로 인해 대다수 청년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 저소득 청년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월 임대료의 20만 원을 지원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재원은 국비 50%, 도비 15%, 시군비 35%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이다. 전석훈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경기도에서 월세 지원을 신청한 청년은 총 63,088명에 달했지만, 이 중 절반이 넘는 31,980명이 탈락의 쓴맛을 봤다. 탈락 사유는 대부분 ‘소득 기준 등 지원 대상 조건 미부합’이었다. 전 의원은 이처럼 위험천만한 탈락률의 근본 원인이 청년들의 실제 삶을 반영하지 못하는 ‘비현실적인 소득 기준’에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지원을 받기 위한 청년 가구의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1인 가구 월 143만 5천원)에 불과하다. 이는 2025년 최저임금(월 약 209만원)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이어서, 전 의원은 경기도가 반복적으로 건의해 온 제도 개선안을 즉각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기도는 이미 수차례에 걸쳐 청년 본인 소득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100%로 상향, 1인 기준 월 239만 원 이하로 높이고, 3인 가족의 총수입이 월 900만원 이하, 청년 연령 기준을 만 39세로 확대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나서서 소득 기준의 문턱을 과감히 낮추고, 더 많은 청년을 포용할 수 있는 ‘경기도형 보편적 주거 안정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국내외 재난·재해에 200억원 기부…아낌없이 주는 나무, 두나무

    국내외 재난·재해에 200억원 기부…아낌없이 주는 나무, 두나무

    오늘날 기업에게는 수익 창출을 넘어 사회 위기 극복에 적극 참여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이 중요하게 요구된다. 국내에서 그 역할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바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다. 두나무는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때마다 선제적으로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해왔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구호 지원을 시작으로 산불·수해와 같은 국내 자연 재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튀르키예 지진 구호까지 지난 5년 간 두나무가 기부한 금액은 200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도 두나무는 사회의 버팀목으로서 굵직한 기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월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재해·재난 복구를 위해 기부한 총 금액만 해도 23억원에 달한다. 지난 3월 경남 산청·경북 의성 일대에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생하자 두나무는 국내 가상 자산 거래소 중 가장 먼저 대한적십자사에 10억 원을 기부했다. 산불 진화 작업 도중 순직한 소방관, 공무원을 위한 위로금은 물론, 유가족, 이재민, 소방관, 공무원들에 대한 상담 지원도 병행했다.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의료비와 이재민 긴급 지원에도 힘을 보태며, 피해 주민과 진화 인력 모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7월 충남, 충북, 광주 등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확산되자, 두나무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BTC(약 8억 원, 7월 17일 기준)를 기부했다. 비트코인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는 디지털 자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디지털 자산이 가진 긍정적 유용성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다. 기부된 디지털 자산은 이재민 구호 물품 및 임시 주거 지원, 사회복지시설 복구 등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해 쓰였다. 최근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강릉시에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먼저 2L 생수 100만 병을 전달했다. 두나무가 기부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됐으며 약 5억원 상당으로 현재까지 최대 규모다. 강릉시의 계획에 따라 필요한 곳에 공급, 긴급 생활용수난 해소 및 가뭄 극복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금·현물 외에도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NFT, 컨설팅·교육까지 기부의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기존 기업 사회공헌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청년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넥스트 시리즈’, 전지구적 회복의 선순환을 이끄는 ‘세컨포레스트 : 디지털 치유 정원’, 생물 다양성 보존 프로젝트 ‘시드볼트 NFT’ 등 두나무만이 가진 기술과 금융, 지식을 바탕으로 독창적 ESG 선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 세금 체납해 차량 번호판 떼이자 위조해 붙이고 다닌 40대 실형

    세금 체납해 차량 번호판 떼이자 위조해 붙이고 다닌 40대 실형

    세금을 내지 않아 차량 번호판이 영치되자, 위조 번호판을 만들어 붙이고 다닌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024년 8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협박)죄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그는 집행유예 기간에 이러한 범행을 또 저질렀다. 창원지법 형사2단독 정지은 부장판사는 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경남 창원시 한 주거지에서 검은색 시트지를 붙이는 방식으로 번호판을 위조하고 차량에 붙여 운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세금을 미납해 번호판이 떼이자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지난 2월 8차례에 걸쳐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량을 운전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자세를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삼성 105관왕·LG 100관왕”…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서 빛난 韓 전자기업

    “삼성 105관왕·LG 100관왕”…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서 빛난 韓 전자기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100개가 넘는 상을 휩쓸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두 회사는 인공지능(AI)과 사용자 경험(UX),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 중심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19일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IDEA 2025’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총 47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58개 상을 수상해, 올해 참가한 두 개 어워드에서 총 105관왕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독일에서 열리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IDEA에서 금상을 받은 ‘삼성 모바일 디자인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은 갤럭시 모바일 제품의 다양한 폼팩터(기기형태)를 하나의 정체성으로 묶어 ‘에센셜’(Essential·본질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저시력자를 위한 ‘가전의 포용적 디자인 선행 콘셉트’는 버튼·색상 체계를 표준화하고 시각·청각·촉각 안내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 모듈식 주거공간 설계를 반영한 ‘스마트 모듈러 하우스’, AI 기반 빌딩 관리 플랫폼 ‘b.IoT 디지털 트윈’ 등이 받았다. 갤럭시 S24 팬에디션(FE), AI TV 콘셉트 영상 ‘비전 AI 온스크린 스토리’, 스마트싱스 기반 히트펌프 난방기기 ‘EHS 모노 시스템’ 등은 동상을 차지했다.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사장)는 “기술과 인간적 공감에서 비롯된 혁신은 삶을 풍성하게 한다”며 “사람과 사람을 따뜻하게 연결하고 모두가 더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LG전자도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 총 100개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LG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브랜드&커뮤니케이션·콘셉트 부문에서 48개, IDEA에서 16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6개를 각각 받아 ‘100관왕’을 달성했다. 레드닷 제품 부문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등 생활가전이 대거 수상했고,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UX와 웹OS 디자인이 인정받아 12개 상을 받았다. IDEA에서는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비롯해 LG 시그니처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 스탠바이미2, LG AI 심볼 등이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AI홈 허브 ‘LG 씽큐 온’, 프리미엄 QNED TV, LG 씽큐 캐릭터 등이 제품·UX·패키지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정욱준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깊은 연구와 혁신적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 국토부 “노원구 하계5단지·상계마들 2029년 입주”

    국토부 “노원구 하계5단지·상계마들 2029년 입주”

    정부가 9·7 부동산 대책에서 노후 공공임대주택 재건축으로 도심에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부 단지는 내년 착공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9일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시범사업 단지인 서울 노원구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 단지가 내년 초 착공해 2029년 준공을 거쳐 재입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영구임대 아파트를 종상향을 통해 최고 500%까지 추가 용적률을 확보해 고밀도로 다시 짓는 방식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2만 3000가구를 착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이 추진돼 입주민들이 이주 중인 하계5단지(640가구)는 통합공공임대 640가구와 장기전세 696가구로, 상계마들(170가구)은 통합공공임대 170가구와 장기전세 193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어 내년 노원구 중계1단지, 2027년 강서구 가양7단지와 강남구 수서주공 1단지 등 본사업 단지들의 사업승인을 추진하고 매년 약 3개 단지의 재건축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계획 승인 이후 입주민 이주, 신규 주택 건설 및 입주까지는 4~5년 걸릴 전망이다. 재건축 단지 입주민들은 공사 기간 인근 공공임대주택 공실이나 매입임대주택 등에 입주해 임시 거주하도록 지원하고, 다음 재건축 단지 입주자들은 재건축 완료 단지에 수용해 주거 안정을 확보한다. 기존 임대주택 입주자 대부분이 주거 취약계층인 점을 고려해 재건축 이후 재입주 시 임대료는 연구용역을 거쳐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일부 단지는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을 함께 공급하고, 같은 동에 임대·분양이 혼합된 ‘소셜 믹스’를 채택해 여러 계층이 어우러지는 공공주택으로 운영한다. 내년 사업승인이 계획된 중계1단지(882가구)는 통합공공주택 882가구와 분양 488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며, 분양은 2028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된다.
  • 김영기 경기도의원,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가족돌봄수당·외국인 보육지원 개선 촉구

    김영기 경기도의원,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가족돌봄수당·외국인 보육지원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7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시개발국 및 여성가족국 소관 추경안을 심사하며, 개발이익도민환원기금의 본래 취지에 맞는 활용과 가족돌봄수당·외국인 보육지원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촉구했다. 김영기 의원은 “개발이익도민환원기금에서 1·2차에 걸쳐 총 763억 원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예탁됐는데, 이는 세수 보전을 위한 조치로 본래 용도인 주거복지, 낙후지역 개발 지원, 임대주택 공급 등과는 거리가 있다”며 “조례가 규정한 목적에 따라 도민 삶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족돌봄수당과 관련해 “작년에는 사회보장협의 지연으로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되면서 참여 시·군이 17개에서 14개로 줄고 불용액도 발생했다”며 “내년에는 27개 시·군이 참여하는 만큼 수기일지 작성 등 현장 불편을 개선하고, 불용·감액 사례 없이 내실 있게 운영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 자녀 보육지원 예산이 사회보장협의 과정에서 1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축소된 것과 관련해 “외국인 자녀 지원은 다문화 정착을 돕는 중요한 제도이지만, 입시·언어 등 유사 사업이 있다”며 “외국인 부모·자녀 등 대상별로 흩어진 지원을 통합해 하나의 체계로 운영하면 효과성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영기 의원은 “외국인 지원을 축소하자는 것이 아니라, 종합 검토와 제도 통합을 통해 효율성과 체감도를 높이자는 것”이라며 “향후 이민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도민 세금이 보다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최승용 의원,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성황리 마쳐

    최승용 의원,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성황리 마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운영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17일(수)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2025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최승용 의원이 기획하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는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 김시용 도시환경위원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하원선 협회장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주거복지연구소 은난순 대표가 ‘공동체 활성화’를, 경기연구원 박기덕 연구위원이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운영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은난순 대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며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성과 자립성에서 높은 성과가 있었다”며, “프로그램 참여 이후 이웃관계 개선, 갈등 감소, 주거만족도 향상 등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법령 개정, ▲주민 역량 교육과 주민리더 양성, ▲커뮤니티 전문가 양성 등을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박기덕 연구위원은 “지난 4월 공동주택 관리 전담기구 설치 근거인 「공동주택관리법」이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에 반영됐지만, 중앙지원센터와 지역지원센터 간 역할 구분이 여전히 불명확하다”며, “중앙–광역–기초 간 역할 분담 구조 마련과 단계별 로드맵, 성과지표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이 이뤄졌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한국주거학회 윤영호 주거연구원 원장은 “관리 효율성과 공동체 활성화는 별개의 과제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 영역으로 보고, 장기적으로는 유기적으로 통합된 지속가능한 공동주택 모델을 지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한국주택관리연구원 강은택 연구위원은 “공동체 활성화 예산은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공동체성, 자립성, 공공성을 높이는 투자”라며 입주민, 지자체, 관리사무소 등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리주체의 참여를 유도하려면 과태료 중심의 관리 문화를 먼저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와 관련해 ▲다양해진 민원 대응을 위한 설치 필요성, ▲중앙 정부와의 기능 중복 방지, ▲주민 밀착형 서비스 체계 마련 등을 제시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사)한국주택관리협회 이창희 경기지부장은 “관리 현장에서는 관리주체·입주자대표회의·주택관리사·지자체 간 권한과 책임이 불균형하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제도를 개선하고 이해당사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 허준태 용인지회장은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가 현장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는 실질적인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동대표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며, 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교육과 공동주택이라는 생활 공간에서 다양해지는 문화적 욕구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올해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TF를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며, 마을공동체 사업과 착한아파트 선정 등을 통해 상생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을 연구·추진 중이며, 앞으로 중앙정부·지자체·전문가·주민이 협력해 도민의 삶의 질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좌장을 맡은 최승용 의원은 “공동주택은 도민의 가장 일상적이고 생활 밀착적인 공간으로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것과 더불어 이웃 간 신뢰와 소통을 회복하는 공동체 활성화가 병행될 때 비로소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다”며 “도의회에서도 오늘 제시된 과제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히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사선제한 완화로 소규모 재건축 숨통 트이나”

    민병주 서울시의원 “사선제한 완화로 소규모 재건축 숨통 트이나”

    서울시 내 소규모 주택에서 일조권 사선제한으로 인해 발생했던 위반건축물 문제가 제도 정비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은 일조사선 규제가 소규모 주택의 위반건축물 양산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며, 관련 법과 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민 의원은 “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해 시민 불편과 규제 모순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제도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행 건축법은 전용주거지역이나 일반주거지역 내 건축물에 대해 높이에 따라 일정 거리 이상을 인접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떨어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높이 10m 이하 건물은 1.5m 이상, 10m 초과 부분은 각 부분 높이의 1/2 이상을 띄우도록 해 일조권과 통풍 등을 확보토록 한다. 그러나 이 같은 규제가 과도하게 적용되면서 실질적인 용적률 확보가 어려워지고, 소규모 재건축 사업 추진에 제약이 돼 왔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실제로 서울시는 제2·3종 일반주거지역 내 소규모 재건축에 대해 용적률을 한시적으로 완화했지만, 사선제한으로 인해 층수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박홍근 국회의원은 지난 4일 일조사선 규정으로 인한 현실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높이 기준을 세분화해, ▲10m 이하는 기존대로 1.5m 이상, ▲10~17m 이하는 5m 이상, ▲17m 초과는 기존처럼 높이의 1/2 이상 떨어지는 방식으로 조정했다. 또한 사선제한 규정을 법률로 격상하고, 조례로 위임할 수 있도록 했다. 민 의원은 이 같은 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서울시 차원의 병행 조치 필요성도 강조했으며 “서울 주거용 위반건축물의 58%가 일조사선 위반 무단 증축으로 추정된다”면서 “계단식 구조 공간을 확장형 베란다로 불법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 의원은 “위반건축물 문제는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 주거 환경과 시민 재산권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건축법’ 개정안과 함께 서울시 차원의 제도개선이 병행돼야 실효성 있는 도시계획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전남도, 전세사기 피해상담 지원 강화

    전남도, 전세사기 피해상담 지원 강화

    전라남도가 동부지역본부에서 운영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 상담 지원을 강화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18일 현재 도내 전세사기 피해 접수는 총 1123건, 피해액은 1037억 원에 이르고 이 가운데 순천과 광양 등 동부지역 피해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운영하는 전세 피해 지원센터는 서울·경기 등 6곳에만 설치돼 도민들이 상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전남도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주거 문제로 상담이 필요한 도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에 매주 월요일 변호사·법무사·공인중개사와 센터상담원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전세사기 피해상담’을 운영해 왔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매주 월요일과 매월 1·3주 목요일(오후)과 금요일(오전)에도 전세사기 관련 추가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그동안 전남도가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지속적으로 파견을 요청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사기피해 전담기구인 서울 경·공매지원센터 전문인력도 새롭게 참여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는 피해확인서 발급, 경·공매 절차 안내, 보증금 반환 청구 등 지원제도 관련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곽춘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전세사기 사전예방 강화’가 포함돼 있다”며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도민의 안심 계약을 지원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생활 안정 자금 100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청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전세사기 예방 교육과 전세사기 비상대책위원회 간담회 개최 등 전세사기 피해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천원주택·만원주택… 지자체, 청년 유입 초저가 임대정책 인기

    천원주택·만원주택… 지자체, 청년 유입 초저가 임대정책 인기

    지폐 한 장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으로 청년들이 몰리고 있다. 청년 주거 안정과 인구 유입 효과를 위해 지자체들이 ‘천원’·‘만원’ 주택을 내놓으면서다. 경북 포항시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천원주택’ 현장 접수 결과 8.5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18일 밝혔다. 천원주택은 청년 및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주택토지공사(LH) 임대주택을 재매입해 하루 임대료 1000원, 한달 3만원의 획기적인 조건으로 공급한다.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및 신혼부부 중 무주택 가구를 선정해 2년에서 4년까지 거주를 지원한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100가구로, 854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신혼부부 대상 물량인 20가구에 대한 신청은 34명으로 1.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청년 대상 물량 80가구에는 820명(10.3대1)이 몰려 주거 안정에 대한 청년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포항시는 매년 100호씩 5년간 5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무주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천원주택을 시작한 인천에서도 많은 지원자들이 몰린 바 있다. 지난 3월 진행된 인천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 당시 총 500가구 모집에 3681명이 몰려 경쟁률 7.3대 1로 집계됐다. 전남 보성군 벌교읍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세 1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을 추진한다. 이날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벌교읍 회정리 일원에 신축 예정인 전남형 만원주택은 월 1만원으로 최초 4년,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로, 소득 기준과 무주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물량은 총 50가구로 청년 28가구, 신혼부부는 22가구를 모집한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완공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이사 예정인 청년, 당첨될 경우 전입하겠다는 청년 등이 몰려들어 인구 유입 효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접수 과정에 청년들이 원하는 주거지 위치 등 수요조사를 한 만큼 내년에는 이를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천원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 경기 ‘누구나 돌봄’ 이용자 2만 5000명 돌파

    경기도는 민선 8기 도의 대표 복지 사업인 ‘누구나 돌봄’이 시행 2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2만 5000명을 넘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1월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가사, 주거 안전, 식사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을 도입했다. 첫해 15개 시군에서 올해 29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누구나 돌봄은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재활돌봄, 심리상담을 시군 선택형으로 제공한다. 지난달 기준 서비스 누적 이용자는 2만 5546명이다. 올해 1~8월 이용자는 1만 55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13명 대비 187%나 늘었다. 경기도는 29개 시군 464곳의 서비스 제공기관이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달부터 기존 7대 서비스에 ‘방문의료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 수원, 화성, 남양주, 시흥, 광명, 이천, 안성,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연천 등 12개 시군 40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울 경우 의료진이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에는 16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6월부터는 ‘누구나 돌봄 플랫폼’을 고양시 등 17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회원가입 한 번으로 ▲서비스 신청 ▲지원 상황 확인 ▲매칭 및 사후관리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행정력은 줄이고, 돌봄 본질에 집중한다.
  • [책꽂이]

    [책꽂이]

    콜디츠(벤 매킨타이어 지음, 김승욱 옮김, 열린책들) 독일 작센주에 있는 콜디츠성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포로수용소로 사용됐다. 이곳에 잡혀 온 이들은 연합군 소속이지만 개개인은 공산주의자, 과학자, 동성애자, 귀족, 시인이었고 계급과 신분, 정치 성향, 민족 갈등을 드러냈다. 수감자들은 온갖 방식으로 탈출을 시도하면서도 연극과 음악회를 열고 서로의 언어를 배웠으며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역사 속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을 매혹적으로 풀어내는 작가로 명성을 얻은 저자는 고립된 수용소가 하나의 사회가 되면서 연대와 배신, 욕망과 광기, 유희와 절망이 뒤섞여 벌어지는 또 다른 전쟁을 흥미롭게 펼쳐 냈다. 536쪽, 3만 2000원. 기본경제 기본사회(유영성 지음, 다할미디어) 경기연구원 기본소득연구단장을 지낸 저자는 한국 사회에서 시장경제가 보여 준 한계를 인지하고 기본적인 삶의 조건을 보장하는 새로운 구조적 질서로서 기본경제와 기본사회 개념을 정립했다. 기본경제는 주거, 식량, 의료, 교육, 돌봄, 에너지 등에 대한 생산·분배·소비 체계를 다시 설계한다. 기본사회의 핵심 가치는 신뢰와 연대, 상호 의존, 존엄이다. 이 두 개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진짜 성장과 분배’의 길을 설계해 제시한다. 328쪽, 2만원. 이야기로 보는 중국 기예(이민숙·송진영·이윤희 외 지음, 소소의책) 순식간에 얼굴이 바뀌는 변검, 병풍 뒤 그림자로 이야기를 펼치는 피영희, 천하 비경을 무대 삼은 실경공연, 수수께끼 같은 문양을 짜내는 직금, 돌을 갈고 닦아 만드는 신묘한 옥기 등 중국에는 기나긴 역사만큼 다양한 문화의 산물이 전해 내려온다. 열여섯 가지 공연·공예 예술을 꼽아 각각의 전문가들이 기예의 전승 과정을 살피면서 현대에 어떻게 향유되고, 미래엔 어떻게 펼쳐질지 가늠해 본다. 216쪽, 2만 1000원. 수학을 못한다는 착각(다비드 베시 지음, 고유경 옮김, 두시의나무) 저자는 교과서에 나오는 공식 수학은 수학을 싫어하게 하고, 직관과 상상력이 작용하는 비공식 수학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 준다고 했다. 르네 데카르트부터 알렉산더 그로텐디크, 윌리엄 서스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이 비공식 수학을 어떻게 느끼고 이해했는지 보여 주면서 생각의 기술을 활용하는 법으로 연결한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수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약간은 희미해질 수도 있겠다. 400쪽, 2만 4000원.
  • 강남·잠실도 ‘도심 재개발’… 영등포는 높이 제한 풀기로

    강남·잠실도 ‘도심 재개발’… 영등포는 높이 제한 풀기로

    서울 강남과 잠실, 창동·상계에서 노후한 도시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이 가능해졌다.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지 가운데 영등포 도심은 최고 높이 기준을 없애는 등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규제철폐안 139호를 법적인 효력이 있는 계획에 반영했다. 도시정비형 재개발은 도심부 상업·공업지역에서 도심 기능 회복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영등포, 용산 등 기존 지역에 동남권 강남·잠실과 동북권 창동·상계가 추가된다. 이번 계획을 통해 노후화한 강남, 잠실 일대는 대규모 개발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유치로 글로벌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2027년 준공을 앞둔 서울아레나 등 문화·창업 거점과 연계해 주변 지역 개발이 촉진될 전망이다. 다만 실제 사업을 추진을 위해서는 통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해야 한다. 높이 규제도 대폭 완화된다. 대표적으로 영등포 도심은 기준 높이를 삭제해 여의도 도심과 연계한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발전을 유도한다. 광역 중심과 마포·공덕은 기준 높이를 150m, 다른 지역 중심은 130m를 일괄 설정한다. 창의적인 건축디자인을 유도하고, 지상부 오픈스페이스를 공급한다는 취지다. 용적률 체계도 변경한다. 일반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 허용 용적률을 지구단위계획과 동일하게 조례 용적률의 1.1배로 상향한다. 일반상업지역의 경우 공공기여 추가 부담 없이 용적률이 80%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상업지역에선 상가 등 비주거 비율을 축소해 주택 공급을 유도한다. 지상 연면적의 20% 이상 시니어주택 도입 시 허용용적률 최대 200%, 높이 30ꏭ 추가 완화 인센티브를 준다. 2030 기본계획 변경안은 주민 재공람을 거쳐 10월 중 고시될 예정이다. 고시 이후 변경된 내용을 반영해 재개발이 추진된다.
  • ‘자사주 움켜쥔’ 대기업… 10곳 중 7곳 밸류업 외면

    ‘자사주 움켜쥔’ 대기업… 10곳 중 7곳 밸류업 외면

    국내 대기업집단 중 자기주식(자사주)을 5% 이상 갖고 있으면서 구체적인 처분 및 소각 계획을 밝힌 기업이 10곳 중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에서 추진 중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에 재계가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조차 하지 않는 기업이 압도적으로 많아 권고 수준의 공시만으론 주주 가치를 보호할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18일 서울신문이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공시 대상 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 중 자사주 비중이 5% 이상인 코스피 상장사는 총 55곳으로 조사됐다. 이 중 ‘자사주 소각 처분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밝힌’(밸류업 공시) 기업은 17곳(30.9%)에 그쳤다. 나머지 70%에 달하는 대기업 계열사가 자사주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 없이 5% 이상을 경영권 방어 등의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자사주는 원래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수단으로 꼽힌다. 기업이 시장에서 자사주를 매입한 뒤 소각하면 총발행 주식 수가 줄어 주당순이익(EPS·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과 자기자본이익률(ROE·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이 개선되고, 곧바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5월부터 상장기업들이 주주 가치를 자발적으로 존중하라는 취지로 기업가치 제고, 주주환원 계획 등을 담은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자사주 비중이 5%를 넘는 기업은 자사주의 매입·보유·처분 등의 주요 사항을 공시해야 하지만, 정기 공시보고서에는 ‘현재로서 구체적인 자기주식 처분·소각 계획은 없다’ 등 형식적으로 공시하고 있어 실효성이 없다. 반면 밸류업 공시에서는 주주들이 각 기업의 자사주 처분 시점과 수량 등 구체적인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밸류업 공시를 한 신세계는 “2027년까지 향후 3년간 자사주를 매년 20만주 이상 소각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8월 밸류업 공시에서 “2030년까지 배당가능이익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을 1억주 이상 소각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10개월 만인 올해 6월 목표치의 28%인 2750만주를 소각했다며 후속 이행 현황까지 공개하기도 했다. 이 기업들을 포함해 전체 코스피 상장사 중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162곳의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평균 주가 상승률은 31.4%에 달하며 코스피·코스닥지수 대비 초과 수익률도 각각 1.3% 포인트, 4.1% 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화그룹에서는 ㈜한화(자사주 비율 7.5%)와 한화생명보험(13.5%), LS그룹에서는 ㈜LS(14.1%), E1(15.7%), 인베니(28.7%) 등에서 밸류업 공시를 하지 않았다. 자사주 비율이 높은 순으로는 태영그룹의 티와이홀딩스(29.8%), 미래에셋의 미래에셋생명(26.3%), 태광산업(24.4%), 유진그룹의 동양(20.5%) 등도 밸류업 공시를 무시했다. 다만 LS 측은 최근 “8월 소각한 50만주를 포함해 2026년까지 ㈜LS 100만주, 인베니 30만주를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티와이홀딩스 측도 지난달 19일 보통주 493만1935주와 우선주 6만8065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스피 전체 상장사로 넓히면 발행 주식의 20% 이상을 자사주로 보유한 41곳 중 37곳(90.2%)이 밸류업 미공시 상태로 확인됐다. 대표적으로 신영증권(53.1%), 일성아이에스(48.8%), 조광피혁(46.6%), 텔코웨어(46.6%), 부국증권(42.7%), 대동전자(33.4%), 영흥(32.7%), SNT다이내믹스(32.7%), 전방(32.2%) 등의 순으로 높았다. 이들은 자기주식을 상당 부분 쥐고 있으나 밸류업 공시를 통해 활용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경제개혁연대 부소장인 이창민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공시의 본 목적은 주주들이 공시된 정보를 보고 판단해 기업을 압박하거나 견제하도록 하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공시 내용이 부족해 목적대로 이용된 적이 거의 없다”며 “금융당국이 공시 서식을 구체적으로 주거나 자사주 처분 및 소각 의무화로 대응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하향식 정책·형식적 사업·규제의 벽… 청년 정책, 소통이 우선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하향식 정책·형식적 사업·규제의 벽… 청년 정책, 소통이 우선

    지방 청년들의 ‘이촌향도’(移村向都) 현상이 수십년째 이어지면서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청년 정책 전담 부서를 꾸리고 있다. 이를 통해 대책 마련에 사활을 걸지만, 성과는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다.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식 정책, 형식적 사업 반복, 규제의 벽이 겹치면서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청년층(19~34세) 인구는 매년 수도권으로 순유입됐다. 지난해에만 6만 1000명이 지방을 떠나 서울·경기 등으로 옮겼다. 취업과 주거 환경이 주요 이유였다. 이같은 인구 이동이 장기화하자 비수도권 지자체들은 전담 부서를 두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중앙정부와의 소통 부재가 한계로 꼽힌다. 새 정부 출범 때마다 각 부처와 대통령실에 청년보좌역, 청년담당관 등이 신설되지만 상징적 기능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대구·경북에서 청년단체 활동을 하다 별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된 전형무 경북도 청년특보는 “서울과 세종을 오가며 지역 사정을 호소했지만 달라진 건 없었다”며 “사실상 중앙과의 연결이 끊겨 있다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년 월세 지원처럼 연령을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하향식 정책은 농촌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일선 공무원들도 구조적 문제를 토로한다. 한 공무원은 “청년 업무가 부서별로 흩어져 자료를 취합하는 데만 과도한 행정력이 소모된다”며 “청년 부서를 강화하고 정부가 지역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그는 “홍보성 사업이나 단기 일자리 만들기가 반복되지 않도록 5년 단위 청년 정책 기본 계획을 실질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공무원은 “청년 지원 플랫폼이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일부만 이용한다”며 “민생지원금처럼 자동 지급이나 의무 참여 방식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청년 문제를 좁게만 볼 것이 아니라 지역 행정 전반의 구조적 과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성준 경북대 교수는 “청년에만 초점을 맞추면 정책의 폭이 좁아진다”며 “일자리 문제만 보더라도 지자체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 결국 종합 행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청년 정책도 공허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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