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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즈노 골프, 빈폴과 공동기획전 진행…다음달 8일까지 할인 혜택 등 제공

    미즈노 골프, 빈폴과 공동기획전 진행…다음달 8일까지 할인 혜택 등 제공

    미즈노 골프는 20일 빈폴 골프와 함께 여름 골프 시즌에 앞서 ‘여름 라운드를 완성하는 방법’ 이라는 테마로 공동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일부터 6월 8일까지 미즈노 공식 온라인몰과 빈폴골프 공식 온라인몰인 SSF샵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며 양사의 신제품 및 주력 상품의 구매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미즈노골프는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JPX925 시리즈 아이언 등 주력 클럽 라인업과 단독 구성 골프백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기획전 기간 전체 골프상품에 대해 15% 할인 혜택을 쿠폰으로 제공한다. 빈폴골프 역시 공식 온라인몰 SSF샵의 기획전에서 냉감 소재의 신상품에 대해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미즈노 골프공과 볼 파우치로 구성된 ‘티 패키지 굿즈’를 증정한다. 공동 기획전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미즈노 공식 온라인몰과 빈폴골프 공식 온라인몰 SSF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이틀리스트, 한국적 디자인 감성 담은 2025 코리아 컬렉션 출시

    타이틀리스트, 한국적 디자인 감성 담은 2025 코리아 컬렉션 출시

    타이틀리스트는 20일 한국적 디자인 감성을 담은 2025 코리아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코리아 컬렉션은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매년 국내 투어 시즌 중 주목받는 시점에 맞춰 선보인다 2025 코리아 컬렉션은 한국 전통의 미와 감성을 결합해 높은 상징성과 완성도를 자랑한다. 태극기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조화와 균형, 순환을 의미하는 태극 문양과 하늘·땅·물·불을 상징하는 건곤감리 문양을 제품 전반에 절제된 디자인으로 적용했다.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전통 소재인 ‘한지’의 질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화이트 인조가죽을 사용해 소재에서도 한국적인 미감을 구현했다. 이번 컬렉션은 프리미엄 스탠드백, 파우치, 건곤감리 및 태극 디테일을 반영한 헤드웨어 2종,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2종으로 이뤄진다. 타이틀리스트는 코리아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코리아 프리미엄 스탠드백’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선착순 300명)의 네임택 무료 각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 충북 디카페인 커피 카페인 제거율 양호..평균 95.24%

    충북 디카페인 커피 카페인 제거율 양호..평균 95.24%

    충북지역에서 판매 중인 디카페인 커피를 조사해보니 카페인 제거율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도내 11개 시군 커피전문점 50곳에서 판매되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대상으로 카페인 농도 조사가 진행됐다. 온라인상에 정보가 제공되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은 조사에서 제외했다. 분석 결과 도내 디카페인 커피의 카페인 농도는 평균 15.7mg/L로 평균 95.24%의 카페인 제거율을 보였다. 국내 디카페인 표시기준(90% 이상 제거)에 못 미친 경우는 단 두 곳에 그쳤다. 현재는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캔 커피 등만 표시기준법 적용을 받아 이들 커피숍에 대한 행정처분은 없다. 디카페인 제조방식에 따른 카페인 잔류량 조사도 진행됐는데, 물에 대한 카페인 용해도를 이용한 제거방식인 스위스워터 공법이 가장 높은 95.62%의 제거율을 보였다.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천연 에틸아세테이트를 이용한 슈가케인 공법이 94.12%, 고온고압 상태의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제거방식인 CO2 초임계 추출법이 92.48%로 각각 나타났다. 조사 대상 50곳 가운데 24곳이 스위스워터 공법, 12곳이 슈가케인 공법, 4곳이 CO2 공법으로 카페인이 제거된 원두를 사용했다. 나머지 10곳은 원두 구입처를 밝히지 않아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큰데다, 소비자단체들이 국내 디카페인 표시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 조사하게 됐다”며 “도내 디카페인 커피가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임산부, 심혈관계 질환자 등은 제품정보를 참고해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미국은 97%, EU는 99%로 국내보다 디카페인 표시 기준이 엄격하다.
  • 부산시, 여름철 보양식품 취급업소 26일부터 특별단속

    부산시, 여름철 보양식품 취급업소 26일부터 특별단속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26일부터 4주간 여름철 보양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 행위를 단속한다고 20일 밝혔다. 삼계탕, 추어탕, 염소탕, 장어구이, 엑기스류 등 보양식품을 취급하는 음식점 및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식재료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소비자를 현혹하는 식품의 거짓 표시나 광고 행위,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소비 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이다. 원산지 거짓 표시 우려가 큰 품목에 대해서는 국내 생산과 수입 동향, 과거 위반 사례 등을 분석해 단속 대상을 선정한다. 식품위생법 등 위반 전력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온라인 후기를 참고해 단속 업소를 추출하고, 유통·판매업체의 식재료 공급 경로도 면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식재료에 대한 정밀 판별을 위해 필요하면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농수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해 시료 수거와 검사를 병행한다. 부산시는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 빈폴, SS 시즌 대표 상품 ‘솔솔니트’ 출시… 이준혁·차주영 새 얼굴로

    빈폴, SS 시즌 대표 상품 ‘솔솔니트’ 출시… 이준혁·차주영 새 얼굴로

    고급 소재 적용… ‘대표 아이템’ 전략 강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봄·여름(SS) 시즌을 대표하는 상품 ‘솔솔(SolSol)니트’를 출시하고 배우 이준혁·차주영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솔솔니트는 여름이 길어지는 기후 변화를 고려해 착용 시 시원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솔솔’ 느껴질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빈폴은 고급 소재와 최신의 봉제기법을 적용한 솔솔니트를 시작으로 ‘서울 클래식’이라는 빈폴의 테마에 부합하는 빈폴만의 아이코닉한 상품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솔솔니트는 깃이 있는 칼라(collar)형과 라운드형이 있다.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상품 라인으로 구성됐다. 경량 원사를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가볍고, 면과 실크를 조합하거나 수피마 코튼 원단 100%를 사용하는 등 청량감과 고급스러움을을 강화하면서 뒤틀림이나 수축이 적은 방식으로 만들어 실용성을 높였다. 한편, 배우 이준혁과 차주영은 올해 빈폴 앰배서더로 활동하면서 화보와 홍보영상을 선보이며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브랜드의 매력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SS 시즌 화보와 영상을 통해 두 배우는 빈폴의 새로운 전략상품 솔솔니트와 다양한 신상품을 착장하며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줬다. 빈폴은 두 배우와 함께 ‘낭만’을 주제로 한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해 간다. 원은경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사업부장 상무는 “빈폴은 1989년 론칭 이후 국내 패션시장에서 캐주얼웨어를 상징하는 수많은 대표 아이템을 선보이며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왔다”면서 “앞으로도 진일보한 클래식 캐주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맥캘란, ‘하모니 컬렉션’ 국내 최정상 바들과 협업…6가지 시그니처 칵테일 선보여

    맥캘란, ‘하모니 컬렉션’ 국내 최정상 바들과 협업…6가지 시그니처 칵테일 선보여

    지속 가능성과 장인정신 담은 하모니 컬렉션…서울 프리미엄 바에서 만난다 맥캘란이 200주년 기념 ‘하모니 컬렉션(Harmony Collection)’의 새로운 에디션 ‘바이브런트오크(Vibrant Oak)’를 출시한 가운데, 국내 최정상급 바(Bar)들과 협업해 6종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자연에 대한 존경과 조화, 지속 가능성에 대한 탐구의 여정’이라는 맥캘란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200주년을 기념하는 네 번째 에디션은 맥캘란 위스키의 핵심 요소인 오크통(Oak Cask)에 집중해 특별함을 더했다.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조선 팰리스 1914 라운지&바 ▲만타 ▲미스터 칠드런 바 ▲엔진룸 등 국내 대표 하이엔드 바들이 참여했다. 각각의 공간들과 바텐더들이 해석한 하모니 컬렉션의 풍미와 철학이 칵테일에 담겨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모니 컬렉션의 네 번째 에디션 바이브런트오크(Vibrant Oak)는 맥캘란의 정체성인 ‘오크통’에 오마주를 바친 위스키다. 맥캘란 위스키 마스터리 팀은 이번 에디션에 퍼스트 필 셰리 아메리칸 오크통과 유러피안 셰리 오크통을 조합해 숙성 과정을 설계했다. 이에 바닐라, 시트러스, 스위트 오크의 풍미가 균형감 있게 전달되며, 무화과와 오렌지 껍질, 따뜻한 육두구, 다크 초콜릿 등 복합적인 아로마가 특징이다. 특히 바닐라와 생강 시럽의 달콤함이 길게 이어지는 피니시는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 또한 주목할 만하다. 제품의 박스와 병 라벨에는 오크통을 제작하면서 나온 오크 부산물이 활용되었으며, 이는 환경을 생각한 맥캘란의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 맥캘란 관계자는 “200년의 역사를 지닌 맥캘란이 다양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전달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여정을 국내 바텐더들과 함께 해 더욱 뜻깊다”며, “예술적 감성과 지속 가능한 철학이 담긴 하모니 컬렉션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그니처 칵테일은 서울 강남과 용산 주요 바 매장에서 5월 한달동안 만나볼 수 있다.
  • 패션 디자이너 김주연,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패션 디자이너 김주연,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패션 디자이너 김주연(June Juyeon Kim)은 그녀의 창의적인 디자인 컬렉션으로 ‘프렌치 디자인 어워드(French Design Awards)’ 국제 대회에서 니트웨어, 텍스타일 디자인, 핸드메이드 부문 은메달 3관왕에 올랐다. 2015년 국제 시상식 협회(IAA, International Awards Associate)에 의해 설립된 ‘프렌치 디자인 어워드(French Design Awards)’는 전 세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이다. 건축, 인테리어, 제품, 패키징, 패션, 조경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독창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며, 글로벌 디자인 산업의 흐름을 이끄는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조명하는 역할을 한다. 김주연(June Juyeon Kim)은 뉴욕 패션기술대학교(FIT)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니트웨어 전문 디자이너로, 현재 뉴욕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R13, 오스카 드 라렌타 (Oscar de la Renta, 몬세 (Monse) 등 유명 패션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Galvan London의 시즌 컬렉션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오스카 드 라 렌타에서 그녀는 크리에이티브 팀과 긴밀히 협업하며, 단순한 스와치 개발을 넘어 니트웨어 디자인의 다양한 측면을 주도했다. 컨셉 단계에서 실루엣을 구상하는 것부터, 브랜드 특유의 우아함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는 원사와 텍스처를 선정하고, 컬러웨이를 구성·조정하는 작업, 손뜨개, 니들 펀칭, 자카드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샘플 제작까지 폭넓게 참여했다. 그녀의 디자인은 Oscar de la Renta 고유의 섬세한 미학에 현대적인 감각과 공예적 깊이를 더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구조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니트 텍스처 개발에 있어의 주목을 받았다. 한 스타일은 최종 런웨이 룩으로 채택되어, 브랜드의 시즌 캠페인 이미지와 프레스 룩북에도 포함되며 그 영향력을 입증했다. 김주연은 전통적인 니트 기술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소재 조합과 감성 중심의 접근을 통해 텍스타일 그 자체로 감정을 전달하는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다. 그녀의 디자인은 실용성과 감성, 그리고 장인정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결과물로, 단순한 의복을 넘어 감정과 기억을 담는 매개체로 기능한다. 입을 수 있는 기억(Wearable Memory) 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한 그녀의 디자인 접근 방식은, 옷을 통해 개인의 감정과 경험을 시각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지며, 이러한 철학은 그녀의 모든 작품 속에 일관되게 반영되고 있다. 은상 3관왕을 차지한 디자이너 김주연의 컬렉션 ‘dreaMEing!’은 그녀만의 독창적인 감성과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다. 김 디자이너는 우리 모두에게는 꿈을 지켜주는 ‘꿈의 수호자’가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악몽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자유롭고 생생하게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였다. 시간이 흐르며 우리는 그들의 존재를 잊었지만, 그녀는 이 컬렉션을 통해 그들이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으며 우리가 꿈을 계속 추구하도록 돕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실 한 올, 매듭 하나까지 그녀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 이 컬렉션은 처음부터 끝까지 손으로 짜여진 이야기이자, 시간과 감정이 차곡차곡 쌓인 창작의 기록이다. 김주연 디자이너는 이번 수상에 대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진심이 얼마나 큰 울림을 줄 수 있고, 오래도록 영향을 남길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옷을 통해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들을 계속해서 전해나갈 것입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패션이 단지 입는 옷을 넘어선, 감정과 기억, 그리고 공존의 가치를 담는 매체임을 다시금 일깨운다. 김주연 디자이너는 패션을 통해 말로 다할 수 없는 감정과 서사를 직조하며, 진정성 있는 창작이 사람의 마음에 닿을 수 있다고 믿는다. 디자이너 김주연은 앞으로도 자신만의 서사를 담은 창작을 이어가며, 국제 무대에서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로서 입지를 더욱 굳혀갈 계획이다.
  • 백현이앤에스 ‘비접촉 열화상 온도맵 구비한 화재·재난방지용 태양광발전시스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백현이앤에스 ‘비접촉 열화상 온도맵 구비한 화재·재난방지용 태양광발전시스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태양광에너지 전문기업 (주)백현이앤에스(대표:강영규)는 자사의 열분포 화재 감지, 차단기술을 활용하여 ‘비접촉 열화상 온도맵을 구비한 화재 및 재난방지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2025년도 제1차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조달청 우수제품 제도는 기술과 품질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엄정히 평가해 최대 3년간 우수조달물품 지위를 부여하고 ▲수위계약·제3자 단가계약·총액계약 체결▲우선구매 권고▲전시·카탈로그·온라인 홍보 등 판로 지원을 제공한다. 우수제품 지정기간은 3년이며 연장심사를 통해 추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백현이앤에스에서 조달청 우수제품의 기술은 태양광 접속함 설비 내부 열분포를 사각지대 없이 실시간 분석하여 화재징후 포착 시 태양광 생산 전력 전체 또는 일부 전력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기존 태양광설비의 가장 큰 한계점은 화재가 발생되고 나서 이를 감지·차단·알림하는 형태로 1차적으로 화재가 발생하였다면, 발전중단 및 유지보수에 따른 그 피해 발생이 불가피 한 문제점이 있다. 백현이앤에스의 기술 특징으로는 화재 등 유사 시 ▲실시간 온도 분석으로 화재 징후 포착 및 자동 차단 ▲모니터링 자동 및 원격 전력 전체 및 개별(스트링별)차단 ▲화재 사전 예방으로 피해 확산방지 및 감전 사고 방지 등이 가능하여, 기존의 화재 대응과는 차별성이 있다. 이러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백현이앤에스는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뿐 아니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신기술(NET), Q-마크, GS 인증 등 다수의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품질 모두에서 신뢰를 쌓았다. 강영규 백현이앤에스 대표는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 인증이나 RE100, ESG 경영 등으로 점차 확대 추세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물론 배전계통에도 적용이 가능한 기술이며, 화재 등 재난 예방에 효과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기술이다”라고 밝혔다.
  • 지난해 국내 김치 수출액 역대 최대… 대상 “종가 김치가 견인”

    지난해 국내 김치 수출액 역대 최대… 대상 “종가 김치가 견인”

    지난해 김치 수출액이 1억 6360만 달러, 한화 약 24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김치의 세계적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20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이런 국내 포장김치의 수출세는 대한민국 대표 포장김치 브랜드인 대상㈜ ‘종가’가 견인하고 있다. 대상 종가 김치의 수출액은 2016년 2900만 달러에서 2024년 9390만 달러로 3배 이상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종가 김치는 현재 미주와 유럽,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일본 수출 물량의 90%, 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에 수출되는 물량의 80% 이상을 현지인이 소비하는 등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미주와 유럽 등 서구권에서도 김치를 소비하는 현지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대상은 최근 원거리 지역까지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케냐 등 아프리카를 비롯해 UAE·쿠웨이트 등 중동, 칠레·페루 등 중남미 국가까지 진출하고 있다. 특히, 가장 먼저 진출한 일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종가는 김치연구소를 중심으로 김치 유산균 연구 등 제품 개발과 포장 및 유통 보관 기술을 발전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일본인의 입맛에 맞는 아삭하고 달콤한 현지식 김치를 만들어 일본 시장에 안착했다. 최근에는 북미와 유럽 시장의 수출 증가가 눈에 띈다. 미국에서는 주요 대형 유통채널에 새롭게 판매하는 김치가 증가하며 매출액이 크게 늘고 있다. 앞서 대상은 2022년 초 국내 식품업계 처음으로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City of Industry, CA)에 있는 대상 LA공장은 총 대지 면적 1만㎡(3000평) 규모다. 현재까지 약 200억원을 투입해 연간 2000t의 김치 생산이 가능한 제조라인과 원료창고 등 기반시설을 갖췄다. 대상 LA공장에서 생산되는 김치는 전통 김치의 맛을 살린 종가 오리지널 김치를 비롯해 글루텐프리(Gluten Free), 비건(Vegan) 등 미국 현지 식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비건 김치, 백김치, 비트김치, 피클무, 맛김치, 양배추김치 등 총 10종이다. 기존 국내 공장에서 수출하던 제품에 현지 생산 제품을 추가해 현지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LA공장에 이어 미국 현지 식품업체 ‘럭키푸즈’(Lucky Foods)를 인수하며 추가 생산기지 확보에도 나섰다. 럭키푸즈가 확보한 현지 유통채널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 또 대상은 유럽 국가들이 포장김치 주요 수출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현지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2023년 5월 폴란드 신선 발효 채소 전문업체 ChPN(Charsznickie Pola Natury)과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ChPN의 생산시설과 유통망을 활용해 종가 김치를 유럽 시장에 우선 공급 중이다. 폴란드 크라쿠프(Krakow)에 설립될 대상 김치 공장은 총 대지 면적 6613㎡(2000평)에 이른다. 대상은 폴란드 공장 완공까지 150억여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연간 3000t 이상의 김치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K푸드의 대표 음식인 김치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가 김치가 김치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김치가 세계인의 식탁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빽다방 이 메뉴 조심해야”…이번엔 디저트서 곰팡이 나왔다

    “빽다방 이 메뉴 조심해야”…이번엔 디저트서 곰팡이 나왔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이 판매하는 디저트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논란이다. 지난 17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빽다방 가바밥알떡 조심하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오늘 서울 XX구에 있는 빽다방에서 가바밥알떡 배달시켰는데 받아보니 곰팡이가 나 있다”고 했다. 그는 “매장에 전화하니 냉동으로 보관한다는데 배달 자주 시켜 먹으면서 이런 적은 처음”이라며 “이 메뉴 시키실 때 조심하시라”고 했다. 지난 8일 다른 커뮤니티에서 B씨가 올린 글을 보면 “5월 3일에 커피 한잔 마시려고 배달 주문하면서 가바밥알떡이라는 디저트도 시켰는데 포장돼 있는 상태로 오고 유통기한이 9월까지길래 한입 먹었더니 옆에 딱 곰팡이가”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빽다방의 신제품 ‘가바밥알떡’이 있었다. 작성자가 한 입 베어먹은 것으로 보이는데 내용물 중간에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보인다. B씨는 “더본에서는 제조사 잘못이라고 한다”며 “제조사인 정인에서는 도의적 책임으로 10만원으로 합의서 작성까지 해달라는데 그렇게 하는 게 맞냐”고 했다. 그러면서 “제조사에서는 보험 들어놔서 그걸로 한다고 하는데 바로 병원을 못 가서 해당이 안 된다고 보상은 하나도 못 받고”라며 “2300원 환급은 받았다”고 했다. 한편 빽다방은 원재료 가격 인상과 고환율 영향 등을 이유로 오는 22일부터 아메리카노 가격을 200원 올려 1700원에 판매하기로 하는 등 일부 제품에 대한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 떼창하고 스타 셰프 손맛 보고…‘5월의 강남’ 신나게 즐겨봐요

    떼창하고 스타 셰프 손맛 보고…‘5월의 강남’ 신나게 즐겨봐요

    13명 가수 야외 공연·불꽃놀이K푸드 축제·플리마켓 등 다양“관광객 유치·지역 상권 활성화” 서울 강남구가 이달 말 지역 관광객 유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오는 24~25일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운동장에서 ‘G-K팝 콘서트’를, 24~28일 신사동에서 ‘가로수길 디자인위크’를 각각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행사는 지난해까지 별도로 열렸지만 올해부터는 날짜를 맞춰 시너지를 내도록 했다. G-K팝 콘서트는 이틀간 13명의 대중가수들이 참여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야외 콘서트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24일 오전 11시부터 티켓 부스에서 입장 팔찌를 배부하며 콘서트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틀간의 행사는 모두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열리며 25일 낮에는 버스킹 공연이, 양일간 공연 종료 후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5000석 규모의 관객석은 좌식 객석과 더불어 피크닉존·스탠딩존 등을 마련해 관객 중심으로 좌석을 배치하도록 했다. ‘K푸드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리는 가로수길 디자인위크에는 유명 셰프들이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윤남노, 조광효, 박지영, 박준우 등 최근 방송 출연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누리는 셰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로수길을 ‘미식의 거리’로 탈바꿈시킨다. 아울러 푸드, 패션, 리빙, 뷰티 제품을 파는 100여개의 플리마켓 부스와 이벤트존, 체험존, 피크닉존, 푸드트럭 등도 마련된다. 또 마지막 날인 28일까지 100여개의 가로수길 상점이 참여하는 ‘가로수길 세일페스타’가 열려 다양한 할인과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관람객은 가로수길 내 매장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거나 소셜미디어(SNS) 인증을 통해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 1층 안내소에서 맥북에어, 애플워치, 카페이용권, 외식상품권, 돗자리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축제들은 강남의 5월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지난해까지 별도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지역 인접성을 고려,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강남만의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매번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관광 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1호 건설사’ DL… 세계 최고 CCUS 기술로 친환경 미래 선점[2025 재계 인맥 대탐구]

    ‘1호 건설사’ DL… 세계 최고 CCUS 기술로 친환경 미래 선점[2025 재계 인맥 대탐구]

    건설자재 판매 ‘부림상회’로 출발가장 오랜 건설사답게 ‘최초’ 즐비1979년 석유화학 진출, 혁신 주도최근 CCUS 자회사 ‘카본코’ 활약고부가가치 신사업에 적극 투자‘DL 위에 대림’ 옥상옥 구조 부담 건설사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DL이앤씨가 2022년 설립한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전문기업 ‘카본코’가 지난달 세계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에 성공했다. 흡수제는 화석연료 연소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포집에 사용된다. 내년 CCUS 시장이 253억 달러(약 35조원)로 전망되는 가운데 건설업계 강자인 DL그룹이 친환경 미래시장 개척에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시공 능력 5위 DL이앤씨 경쟁력 높아 올해 창립 86주년을 맞이하는 DL그룹은 45개 계열사로 이뤄진 재계 서열 19위의 기업집단으로, 총자산은 26조 9690억원 수준이다. 시작은 1939년 10월 인천 부평역 앞에서 건설 자재를 판매하는 ‘부림상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철도 공사가 한창이던 당시 자재가 잘 팔릴 것이라고 예상한 청년 고 이재준(1917~ 1995) 창업 회장이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1947년 대림산업으로 이름을 바꾸고 건설업에 진출해 광복 이후 6·25전쟁 복구사업, 1960~70년대 경제 개발, 중동 진출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대림산업의 후신인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삼성물산 건설 부문,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에 이어 5위로 평가된다. 다른 상위권 건설사들이 그룹 계열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DL이앤씨의 경쟁력은 높은 편이다. 건설업이 주력인 DL그룹은 사업 환경 변화를 발 빠르게 포착해 성장한 특징을 갖고 있다. 국내 ‘1호’, ‘최초’ 기록을 풍부하게 보유한 배경이다. 1966년 1월 28일 미 해군에서 발주한 베트남 라치기아 항만 공사를 수주해 ‘해외 건설 외화 획득 1호’ 기록을 세웠다. 1973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에 지점을 설치하고 아람코가 발주한 정유공장 공사를 수주하면서 ‘해외 플랜트 수출 1호’도 달성했다. DL이앤씨는 2000년 1월 경기 용인시 보정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으로 국내 최초의 브랜드 아파트 분양에도 성공했다. 삼성물산이 1년 앞선 1999년 ‘래미안’ 상표를 출원했지만, 분양은 DL이앤씨가 앞섰다. 이 창업 회장의 장남 이준용 명예회장이 대림산업 사장에 오른 1979년에는 호남에틸렌(DL케미칼 전신) 지분 80%를 획득하며 그룹의 또 다른 한 축인 석유화학 분야에 진출했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DL그룹은 석유화학사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강도 구조조정, 전략적 제휴 확대와 혁신을 주도했다. 1999년 한화와 나프타 크래킹 센터(NCC) 사업을 통합해 국내 3위의 여천 NCC를 출범했고 선진 화학기업인 라이온델바젤과의 합작으로 폴리미래를 설립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1997년 395%였던 부채비율을 2005년 72%로 낮췄으며, 1997년 1조 9000억원이던 매출액이 2005년에는 3조 6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 명예회장의 장남 이해욱 회장은 2019년부터 그룹 총수에 올라 3세 경영 시대를 열었다. 그는 1995년 대림엔지니어링 대리로 입사해 2007년 대림코퍼레이션 사장, 2011년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에 선임됐다. 2021년 1월 DL그룹은 대림산업을 지주회사인 DL로 바꾸고, 대림산업의 건설 부문과 석유화학 부문을 각각 DL이앤씨와 DL케미칼로 분할했다. 건설 핵심 계열사인 DL이앤씨는 종속 기업으로 DL건설도 두고 있다. ●설계·시공 원가 혁신… ‘아크로’ 론칭 DL그룹은 ‘옥상옥’ 지배구조다. 핵심사업 지분을 소유한 상장지주사 DL 위에 ‘대림’이라는 최상위 비상장사가 있다. 이 회장이 대림의 지분 52.3%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확고한 지배력을 갖췄다. 대림은 지주사 DL 지분 48.3%를 보유하고 있다. DL그룹에서 부친인 이 명예회장의 지분은 DL이앤씨 0.01%에 불과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땐 국제 유가 상승으로 대림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이 회장은 당시 대림산업 부사장으로서 건설 사업의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건축, 토목, 플랜트 등의 원가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원가 혁신에 나서고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노력을 거듭한 결과 2019년 매출 9조 7001억원, 영업이익 1조 1301억원을 올렸다. 당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률도 11.7%로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 이 회장이 취임하면서 DL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에 대해 ‘최고이자 하나뿐인, 절대적 가치’를 강조하는 통합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DL그룹은 기존의 건설업을 바탕으로 석유화학과 에너지 분야로 확대하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적극적이다. 주택 사업은 인구 절벽 등으로 고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워서다. DL이앤씨는 2022년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진출을 선언한 이후 2023년 1월 2000만 달러(268억원)를 들여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 전환사채를 인수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SMR은 인공지능(AI) 혁명으로 인해 막대한 전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특히 DL이앤씨는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를 선별 수주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주택 사업 비중을 줄이고 신사업 등으로 업무 영역을 확장했지만 DL이앤씨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22년 4970억원, 2023년 3307억원, 지난해 2709억원으로 줄고 있다. 지난해 DL이앤씨는 정비사업에서 잠실 우성4차 재건축(3817억원), 도곡 개포한신 재건축(4385억원), 자양7구역 재건축(3607억원) 등 1조 1809억원 규모의 계약을 따는 데 그쳤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연희2구역 재개발(3993억원)과 장위9구역 재개발(5253억원)을 수주했고, 특히 사업비만 1조 7589억원에 이르는 용산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올해는 최근 2년의 실적을 뛰어넘는 수주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한남5구역 재개발 단독 입찰로 기대감 건설 업황이 좋지 않지만 DL그룹은 석유화학 부문에 과감하게 투자했다. 2021년 1분기 기준 DL이앤씨의 자산총계는 8조 1850억원이었던 반면 DL케미칼의 자산총계는 2조원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DL이앤씨의 자산총계는 9조 7124억원, DL케미칼은 7조 7759억원으로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DL케미칼은 2022년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미국 석유화학 기업 크레이튼을 인수했다. 크레이튼의 주력 생산품은 위생용 접착제와 의료용품 소재 등에 사용되는 스타이렌블록코폴리머(SBC)로 미국과 유럽에서 시장점유율 1위다. 또 크레이튼은 소나무 펄프 생산 과정의 부산물을 정제해 화학제품을 만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케미칼 회사다. 크레이튼 인수 이후인 2023년 DL케미칼은 396억원의 영업 손실을 봤지만 지난해엔 영업이익 2021억원을 거두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 줬다. DL케미칼은 효자 상품이자 글로벌 점유율 1위인 폴리부텐(PB) 생산능력도 2023년 12월 증설을 통해 끌어올렸다. 2020년에는 세계 1위의 이소프렌 라텍스 기업인 카리플렉스를 인수했고 싱가포르 신공장 건설을 위해 50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범용 중심의 석유화학 사업이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보고 고부가 제품으로 빠르게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DL건설 수익성 악화 등 고심 하지만 대림을 정점에 두는 DL그룹의 지배구조는 부담이다. 이 회장의 지배력은 커졌지만 경영책임 소재는 불확실하다. 대림이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비상장사라는 점에서 공시 의무가 상대적으로 적고, 이에 따라 이해관계자들이 내부 정보를 접하기 어렵다. 경영 투명성과 책임 확보가 쉽지 않다는 비판은 풀어야 할 과제다. 지난해 상장 폐지하고 DL이앤씨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DL건설의 수익성 악화도 고민이다. DL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39억원으로 전년 대비 77.4% 감소했는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매출 원가 증가와 판매 관리비 급증이 영향을 미쳤다. 이자 비용 부담도 커 순이익은 5억원에 불과하고 시장 침체 장기화로 기본 체력이 흔들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L이앤씨가 지난해 경영 효율화를 목표로 DL건설을 완전 자회사로 전환했지만 아직 뚜렷한 개선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 혼류 생산·결합 공정·결함 방지…獨명차 포르쉐 “완벽엔 끝없다”

    혼류 생산·결합 공정·결함 방지…獨명차 포르쉐 “완벽엔 끝없다”

    한 라인서 내연·전기·하이브리드 캐즘 등 시장 변화 발빠른 대응차체·파워트레인 ‘메리지’ 백미무인운반로봇 활용, 유연성 ‘업’ “포르쉐 차량은 5000개 이상의 부품과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복합적인 제품입니다. 저희는 ‘완벽함에는 끝이 없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현실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동부 라이프치히에 있는 포르쉐 공장에서 만난 옌스 하만 품질 보증 테스트·분석 매니저는 ‘명차’의 자존심을 지켜온 포르쉐의 품질 관리 공정을 이렇게 설명했다. 2002년 준공된 라이프치히 공장은 포르쉐의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장소다. 처음 300명으로 시작한 직원은 현재 4600명에 이르고, 조립 설비에는 600명 이상의 직원이 투입돼 하루 평균 550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한다. 특히 포르쉐는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내연기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마칸’, 세단 ‘파나메라’와 함께 전기 SUV인 ‘마칸 일렉트릭’,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한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를 한 라인에서 혼류 생산하는 체제는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비롯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런 유연성은 차체와 파워트레인(엔진~구동바퀴 사이의 기관)을 자동화로 결합하는 ‘메리지’(결혼) 공정으로 가능하다. 공장 한복판에서는 파워트레인이 모바일 캐리어에 실려 메리지 공정에 도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3D 스캔 검사를 받고 가드레일로 이동했다. 그러자 리프트에 매달려 있던 차체가 천장에서 내려오더니 파워트레인 위로 포개어졌다. 다음은 로봇팔이 여러 개의 나사로 두 부품을 고정하는 작업이 순식간에 이뤄졌다. 포르쉐는 메리지 공정에서 나사 조립 품질을 보장하는 ‘테스팅 GMT’를 개발했는데, 이는 메인 컴퓨터 1대와 측정용 컴퓨터 6대가 캐리어에 탑재된 형태다. 수동 검사 때보다 시간을 단축한 것은 물론 나사 손상 위험도 제거됐다. 차량 조립 이후 도장 공정에서 자동 결함 감지 장치는 스마트 공장의 진가를 보여준다. 70초 동안 2대의 로봇이 차체 외부 전체 표면을 스캔하고 이 과정에서 약 10만장의 사진이 촬영된다. 이후 30초에 걸쳐 5대의 컴퓨터가 결과를 분석해 작업자는 화면에서 감지된 미세한 불규칙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6일 찾은 독일 서부 포르쉐 본사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 공장에서도 포르쉐의 유연함을 확인할 수 있다.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생산 라인에서는 무인운반로봇(AGV)이 차체와 파워트레인을 싣고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AGV는 원하는 쪽에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콕핏(운전석 및 주변) 등을 조립하는 과정이 더 쉬워졌다고 한다. 옌스 브뤼커 포르쉐 사장은 “직원들은 타이칸과 911(스포츠카) 등 소속 공장이 있지만, 한쪽에 인력이 부족하거나 생산이 몰릴 경우 (그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 한화 3남 김동선 ‘공격 경영’… 아워홈 인수 이어 신사업 확장

    한화 3남 김동선 ‘공격 경영’… 아워홈 인수 이어 신사업 확장

    김승연(73)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36)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신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급식업계 2위 기업 아워홈 인수를 진두지휘한 데 이어 이번엔 새 브랜드로 아이스크림 시장에 뛰어들었다. 3세 승계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형들에 비해 작은 사업 규모를 키우기 위한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인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의 첫 매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2023년 6월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를 통해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들여와 국내 시장에 안착시켰다. 파이브가이즈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 부사장에게 벤슨은 그의 경영 능력을 입증할 두 번째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사실상 배스킨라빈스만이 살아남은 아이스크림 시장에 한화갤러리아가 도전장을 내민 것은 김 부사장의 강력한 의지 덕분이다. 김 부사장은 벤슨이 문을 열기까지 실제로 많은 부분에 관여했다. 오민우 베러스쿱크리머리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 부사장이 모든 아이스크림 맛을 다 보고 피드백을 해주는 등 브랜드 방향성 선정과 제품 결정에 많은 의견을 줬다”며 “다 맛있어야 한다고 지시를 주셔서 너무 힘들었다”고 언급했다. 김 부사장이 맡은 사업군은 몸집 불리기에 한창이다. 지난 15일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를 두고 신사업에 관심이 많은 김 부사장에게 그룹 차원의 힘 실어주기란 분석이 나온다. 김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맡은 방위 산업과 에너지·조선,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맡은 금융에 비하면 김 부사장이 총괄하는 유통·레저 부문은 규모가 작다. 김 부사장은 한화비전, 한화로보틱스, 한화세미텍 등 계열사 6곳에서 미래비전총괄을 겸직 중인데 이 회사들은 신사업 발굴에 주력하는 상황이다. 아워홈 인수의 경우 매각 대금 8695억원 가운데 2500억원을 뺀 나머지는 외부 자본을 통해 조달했다. 영업손실 상태인 한화호텔의 재무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결정임에도 한화그룹이란 뒷배가 있었기에 원활하게 진행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파이브가이즈의 경영 성과에 자신감을 얻은 김 부사장이 본인이 눈여겨보던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본업인 백화점이 부진한 상황에서 한화갤러리아는 식음료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23년 말 백화점의 매출 비중은 97.8%, 식음료는 2.2%에 불과했는데, 지난 1분기엔 각각 82%, 18%를 기록하며 식음료 비중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이날 첫선을 보인 벤슨은 국산 유제품을 사용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표방한다. 싱글컵(100g) 기준 가격은 5300원이다.
  • 혼류 생산·결합 공정·결함 방지…獨 명차 포르쉐 “완벽엔 끝없다”

    혼류 생산·결합 공정·결함 방지…獨 명차 포르쉐 “완벽엔 끝없다”

    “포르쉐 차량은 5000개 이상의 부품과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복합적인 제품입니다. 저희는 ‘완벽함에는 끝이 없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현실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동부 라이프치히에 있는 포르쉐 공장에서 만난 옌스 하만 품질 보증 테스트·분석 매니저는 ‘명차’의 자존심을 지켜온 포르쉐의 품질 관리 공정을 이렇게 설명했다. 2002년 준공된 라이프치히 공장은 포르쉐의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장소다. 처음 300명으로 시작한 직원은 현재 4600명에 이르고, 조립 설비에는 600명 이상의 직원이 투입돼 하루 평균 550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한다. 특히 포르쉐는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내연기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마칸’, 세단 ‘파나메라’와 함께 전기 SUV인 ‘마칸 일렉트릭’,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한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를 한 라인에서 혼류 생산하는 체제는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비롯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런 유연성은 차체와 파워트레인(엔진~구동바퀴 사이의 기관)을 자동화로 결합하는 ‘메리지’(결혼) 공정으로 가능하다. 공장 한복판에서는 파워트레인이 모바일 캐리어에 실려 메리지 공정에 도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3D 스캔 검사를 받고 가드레일로 이동했다. 그러자 리프트에 매달려 있던 차체가 천장에서 내려오더니 파워트레인 위로 포개어졌다. 다음은 로봇팔이 여러 개의 나사로 두 부품을 고정하는 작업이 순식간에 이뤄졌다. 포르쉐는 메리지 공정에서 나사 조립 품질을 보장하는 ‘테스팅 GMT’를 개발했는데, 이는 메인 컴퓨터 1대와 측정용 컴퓨터 6대가 캐리어에 탑재된 형태다. 수동 검사 때보다 시간을 단축한 것은 물론 나사 손상 위험도 제거됐다. 차량 조립 이후 도장 공정에서 자동 결함 감지 장치는 스마트 공장의 진가를 보여준다. 70초 동안 2대의 로봇이 차체 외부 전체 표면을 스캔하고 이 과정에서 약 10만장의 사진이 촬영된다. 이후 30초에 걸쳐 5대의 컴퓨터가 결과를 분석해 작업자는 화면에서 감지된 미세한 불규칙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6일 찾은 독일 서부 포르쉐 본사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 공장에서도 포르쉐의 유연함을 확인할 수 있다.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생산 라인에서는 무인운반로봇(AGV)이 차체와 파워트레인을 싣고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AGV는 원하는 쪽에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콕핏(운전석 및 주변) 등을 조립하는 과정이 더 쉬워졌다고 한다. 옌스 브뤼커 포르쉐 사장은 “직원들은 타이칸과 911(스포츠카) 등 소속 공장이 있지만, 한쪽에 인력이 부족하거나 생산이 몰릴 경우 (그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 한화가 3남 김동선표 아이스크림 ‘벤슨’ 첫 선…무슨 맛일까?

    한화가 3남 김동선표 아이스크림 ‘벤슨’ 첫 선…무슨 맛일까?

    김승연(73)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36)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신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급식업계 2위 기업 아워홈 인수를 진두지휘한 데 이어 이번엔 새 브랜드로 아이스크림 시장에 뛰어들었다. 3세 승계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형들에 비해 작은 사업 규모를 키우기 위한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인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의 첫 매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2023년 6월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를 통해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들여와 국내 시장에 안착시켰다. 파이브가이즈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 부사장에게 벤슨은 그의 경영 능력을 입증할 두 번째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사실상 배스킨라빈스만이 살아남은 아이스크림 시장에 한화갤러리아가 도전장을 내민 것은 김 부사장의 강력한 의지 덕분이다. 김 부사장은 벤슨이 문을 열기까지 실제로 많은 부분에 관여했다. 오민우 베러스쿱크리머리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 부사장이 모든 아이스크림 맛을 다 보고 피드백을 해주는 등 브랜드 방향성 선정과 제품 결정에 많은 의견을 줬다”며 “다 맛있어야 한다고 지시를 주셔서 너무 힘들었다”고 언급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벤슨은 국내산 유제품을 사용하고 10%대 초반인 시중 제품과 달리 유지방 비율을 17%까지 끌어올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표방한다. 싱글컵(100g) 기준 가격은 5300원이다. 공기 함량은 기성품의 절반 수준인 약 40%까지 낮췄다. 실제로 맛본 아이스크림은 쫀쫀하고 밀도 있는 식감이었다. 영국 왕실 우유인 ‘저지 우유’로 만들어 크림 같은 맛을 주는 ‘저지밀크&말돈솔트’, 바닐라 페이스트 풍미에 솔티드캐러멜 리본과 바삭한 버터토스트 토핑을 넣은 ‘버터프렌치토스트’ 등 20가지 맛을 먼저 선보인다. 신규 브랜드임에도 품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 포천시에 자체 공장인 벤슨 포천 생산 센터를 지었다. 에프지코리아 대표이기도 한 오민우 대표가 베러스쿱크리머리 대표를 겸하게 된 것은 파이브가이즈의 성공을 이어가려는 김 부사장의 의지가 담겼다. 오 대표는 “올해 안에 20개 가량의 매장을 개설할 것이고 이미 10곳은 어느 정도 결정이 됐다”면서 “2년 차에 손익분기점을 넘겠다”고 했다. 김 부사장이 맡은 사업군은 몸집 불리기에 한창이다. 지난 15일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를 두고 신사업에 관심이 많은 김 부사장에게 그룹 차원의 힘 실어주기란 분석이 나온다. 김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맡은 방위 산업과 에너지·조선,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맡은 금융에 비하면 김 부사장이 총괄하는 유통·레저 부문은 규모가 작다. 김 부사장은 한화비전, 한화로보틱스, 한화세미텍 등 계열사 6곳에서 미래비전총괄을 겸직 중인데 이 회사들은 신사업 발굴에 주력하는 상황이다. 아워홈 인수의 경우 매각 대금 8695억원 가운데 2500억원을 뺀 나머지는 외부 자본을 통해 조달했다. 영업손실 상태인 한화호텔의 재무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결정임에도 한화그룹이란 뒷배가 있었기에 원활하게 진행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파이브가이즈의 경영 성과에 자신감을 얻은 김 부사장이 본인이 눈여겨보던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본업인 백화점이 부진한 상황에서 한화갤러리아는 식음료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23년 말 백화점의 매출 비중은 97.8%, 식음료는 2.2%에 불과했는데, 지난 1분기엔 각각 82%, 18%를 기록하며 식음료 비중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9월 한화갤러리아는 음료 제조업체 ‘퓨어플러스’를 인수했다.
  • K-팝·푸드 등 한류 한 곳에…천안 K-컬처박람회 6월 4일 개막

    K-팝·푸드 등 한류 한 곳에…천안 K-컬처박람회 6월 4일 개막

    전시관별 AI·실감콘텐츠 등 업그레이드관람객 중심 체험형 박람회로 충남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K-팝·푸드·뮤지컬 등 한국 문화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계획한 ‘K컬처 박람회’가 6월 4~8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은 19일 천안시청사에서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with MyK FESTA’ 브리핑을 개최했다. 올해 3회째인 ‘천안 K-컬처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전시·공연·체험·산업교류·디지털 콘텐츠 등을 아우를 예정이다. 전시 콘텐츠를 5개에서 7개로 확대하고,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AI), 실감미디어, 확장 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을 도입해 콘텐츠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제전시, 푸드·웹툰·뷰티 산업전시관, 한글 존으로 구성됐던 기존 전시 콘텐츠에 영상 콘텐츠·게임 산업전시관을 새롭게 추가했다. 뷰티관에서는 AI 퍼스널 뷰티 제품 추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관에는 AI 기반 영화 제작 체험행사인 ‘인터랙티브 AI 영화’도 준비된다. 웹툰관에서는 글자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그림이 생성되는 웹툰 제작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개막 축하공연으로 ‘K-OST 콘서트’, 중장년층을 위한 ‘K-레트로 공연’, 옛 감성을 자극하는 ‘쎄시봉 콘서트’ 등도 마련된다. 이밖에 웰컴·챌린지·K-체험·키즈·푸드·K-유니브존 등이 조성되며 청년 예술인 프린지 공연, 현충일 헌정음악회, 보훈문화제, K-토크쇼, K-pop 커버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독립기념관은 독립 국난 극복과 국가 발전 관련 역사를 수집하고 전시, 영구 보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발전사 한류 문화 소개도 매우 중요한 일. 모든 역량을 동원해 성공적 한류를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을 통해 K-컬처의 다양성과 진화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천안의 상징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새 박람회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 ‘김’, 미국 월마트 등 대형 유통망 진입

    전남 ‘김’, 미국 월마트 등 대형 유통망 진입

    전남 지역 대표 수산 식품기업인 해농이 미국 뉴저지의 식품 유통사인 카네야마(KANEYAMA USA)와 1천만 달러 수출 및 미국시장 공동 진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 제품의 미국 월마트 등 대형 유통망 진입과 전남 김의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것이다. 특히 해농이 생산하는 고품질 마른김, 조미김, 김밥김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총 1천만 달러 규모의 납품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전남 해조류 가공품의 안정적 공급과 현지 유통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해농은 김 제품의 안정적 생산·공급, 카네야마는 미국 시장 내 판로 개척·마케팅·유통을 맡기로 했다. 제품 포장, 통관, 물류 등도 공동 협의체를 통해 긴밀하게 조율할 계획이다. 카네야마는 월마트, 크로거(Kroger) 등 미국 내 대형 유통망에 다양한 아시안 푸드 제품을 공급하는 프리미엄 유통기업이다. 2004년 창립한 해농은 지난해 기준 연 매출 705억원, 수출 1천만 달러를 달성한 전남 대표 수산 식품 수출기업이다. 전남도는 김 수출 확대를 위해 농수산식품 수출 직불금을 지원하고 수출 제품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검사비, 해외 판촉 지원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김 산업은 전남 수산업의 핵심 성장축”이라며 “이번 협약은 전남 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안정적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의 김 수출액은 지난 4월 현재 전년보다 17.3% 증가한 2억 7500만 달러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로봇이 인간 일자리 빼앗나” 질문에 中 당국자 답변은?

    “로봇이 인간 일자리 빼앗나” 질문에 中 당국자 답변은?

    사람과 닮은 휴머노이드(사람형) 로봇의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중국 베이징의 한 기술 허브 당국자는 자국 로봇이 근로자를 대체하지는 않는다고 전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17일 보도했다.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이좡·E-타운) 관리위원회의 량량 부주임은 전날 이좡 내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센터(엑스 휴머노이드) 본사 건물에서 외신 기자들과 만나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을 실직자로 만들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면서 다만 로봇은 생산성을 높이거나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을 대신할 수는 있겠다고 밝혔다. 량 부주임은 사람이 접근하기가 어려운 광활한 우주나 심해 탐사를 예로 들며 “기계(로봇)는 그런 일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계는 사람들이 쉬어야 하는 밤에도 계속 작동해 (지금보다) 더 좋고 저렴하고 사용하기가 편리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것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18일 베이징에서 세계 최초로 열린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를 언급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을 지원하고 도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강조하고자 마련했던 행사라고 설명했다. 당시 마라톤 대회는 난간으로 분리한 트랙 두 개로 나뉘었다. 한쪽에는 마라톤 참가 선수들이 뛰었고 다른 쪽에는 크기와 성능이 제각각인 로봇 20개가 각 개발팀의 통제 아래 코스를 따라 이동했다. 량 부주임은 “사람과 로봇은 각자 트랙에서 신체적·기술적 한계에 도전했다. 그렇다고 이 로봇들이 결승선까지 전력 질주하고자 사람 코스로 침범하지는 않았다”면서 “우리 미래도 마찬가지”라고 비유했다. 이번 마라톤에서 우승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엑스 휴머노이드의 톈궁(天工) 울트라로, 2시간 40분 42초라는 기록을 세웠다. 높이 180㎝, 중량 52㎏인 이 로봇은 약 21㎞의 코스에서 한 차례 넘어지고 배터리를 세 번 교체해야 했으나 시속 8~10㎞ 속도로 완주했다. 엑스 휴머노이드는 이 밖에도 다양한 가사용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 이 기업의 건물에서는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치우는 로봇이 공개됐는데 직원이 쓰레기의 위치를 바꾸거나 심지어 로봇의 손에서 낚아채 다시 버려도 로봇은 작업을 반복해 임무를 완수했다. 이런 자체 교정 능력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더 효율적인 인력으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휴머노이드 로봇은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영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발하고 있다. 이 중 미국 테슬라의 옵티머스 2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영국 엔지니어드 아츠의 아메카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 드론전 대비한 미 육군 전술 사업 FTUAS, 기약 없이 미뤄지나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드론전 대비한 미 육군 전술 사업 FTUAS, 기약 없이 미뤄지나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육군은 중대나 대대급 부대는 2003년부터 RQ-11 레이븐을, 여단급 부대는 2002년부터 RQ-7 섀도를 운용하는 등 일찍부터 드론을 작전에 활용해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작전 환경이 변화하고 드론 기술도 발전해 새로운 드론으로 꾸준히 교체 중이다. RQ-11은 분대와 소대급 드론 도입 계획에 의해 멀티로터형 드론으로 바뀌고 있고, RQ-7은 2018년부터 ‘미래 무인 전술 항공 시스템’(FTUAS) 사업에 따라 변화했다. FTUAS는 이착륙에 활주로가 필요 없는 수직이착륙(VTOL) 방식의 신형 드론을 도입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단계별로 대응 방식을 달리한 증분(Increment) 사업 방식을 적용했다. 5개 업체가 경쟁한 증분 1차 사업은 2022년 8월 에어로바이런먼트의 점프20이 선정됐다. 1차 사업은 하나의 여단 전투팀을 위해 항공기 6대, 지상 데이터 터미널, 지상 관제소를 포함하는 시스템 하나를 도입하는 시험적 성격이 강했다. 2023년 9월에는 2차 사업 최종 사업자로 그리폰과 텍스트론을 지명하고 최근까지 평가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 5월 1일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육군 재편 지시를 내렸고 사업 중단이 결정됐다. RQ-7은 2024년 초 미 육군에서 퇴역했고, 현재 임무 공백을 메울 수단이 없는 상황이다. 제임스 밍거스 육군 참모차장은 육군항공협회 연례 컨퍼런스에서 ‘FTUAS를 원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개발 중인 제품들이 군의 필요성을 충족시키지 못했을 뿐’이라고 중단 이유를 밝혔다. 밍거스 참모차장은 육군이 FTUAS를 죽였다는 것은 오해라고 덧붙였다. 육군은 감시, 네트워크 확장, 살상능력을 갖추고 전자전을 수행할 수 있는 단-중-장거리 무인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그런 시스템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미 육군은 FTUAS 증분 2차 사업에서 경쟁하는 두 업체의 드론에 대한 평가를 계속할 예정이다. 밍거스 참모차장이 밝힌 단-중-장거리 무인 시스템이 무엇인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모듈을 교체해 정찰, 감시, 전자전, 공격이 가능한 발사형 효과체(LE)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전에 공중발사형 효과체(ALE)로 불리던 발사형 효과체는 UH-60 헬기와 지상의 차량에서 발진시킬 수 있는 드론을 말한다. 미 육군은 중거리용 LE-MR을 먼저 시연하고 있었다. 비행체는 안두릴 인더스트리의 알티우스 700, 임무 시스템은 콜린스 제품을 사용했다. 2025년 3월에는 단거리용 LE-SR 시연 업체와 장비로 에이벡스(AEVEX) 에어로스페이스의 아틀라스, 안두릴 인더스트리의 알티우스 600, 그리고 레이시언의 코요테 블록 3을 선정했다. 최근 사거리 1600㎞의 장거리용 LE-LR을 내년에 시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 육군이 다양한 LE를 도입하려는 노력이 RQ-7의 임무 공백을 얼마나 메울 수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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