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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조투입 대륙붕개발

    정부가 처음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향후 10년간 국내 대륙붕을 본격적으로 개발한다. 지식경제부는 25일 해저광물자원개발 심의위원회를 열어 향후 10년간 국내 대륙붕 20곳 시추 등을 골자로 하는 ‘제1차 해저광물자원개발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경부는 오는 2018년까지 약 1조 1000억원을 들여 서해·제주·울릉분지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 대륙붕 20곳을 추가 시추해 1억 배럴 이상의 신규 매장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륙붕은 영해 기선에서 약 370㎞까지의 바다 바닥을 뜻한다. 1970년 ‘해저광물자원개발법’ 제정 이후 국내 대륙붕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종합계획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경부는 또 2015년 이후 ‘불타는 얼음’으로 불리는 가스하이드레이트(GH)를 상업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울릉분지 10개 유망지역을 추가 시추하고 2012년에는 시험생산정 위치를 골라 시추한 뒤 2013~2014년 시험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릉분지에는 매장량 재평가 결과 기존 6억t보다 많은 8억~10억t의 가스하이드레이트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전국플러스] 충남도청신도시 에너지타운 선정

    2012년 말 충남 홍성·예산에 들어서는 도청이전 신도시가 정부의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도는 22일 환경부로부터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안동·예천), 강원 원주시, 제주시 등과 함께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타당성 조사를 벌인 뒤 도시별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폐기물 고형연료화 시설 등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을 만들어 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충남도청신도시는 폐기물 고형연료화(하루 처리용량 120t) 및 발전시설(200t), 음식물·하수슬러지 바이오가스 에너지화시설(100t) 등 3개 사업을 제시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부고]

    ●양상현(서울신문 독자서비스국 부국장)경현(자영업)창현(〃)명현(〃)씨 부친상 김현철(자영업)씨 빙부상 15일 경남 함양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10시 (055)964-1592 ●한종국(하이마트 상무·인사교육담당)종욱(한주뱅크 대표)영미(창원시 시설관리공단)종필(한라산업개발)씨 부친상 15일 마산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55)249-1401 ●김창희(엠코 대표이사 부회장)씨 부친상 14일 제주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64)720-2191 ●노은연(새남원자동차상사 대표)은봉(진안공고 교사)은광(현대자동차 남원지점)은익(전주지곡초 교사)은군(사업)씨 모친상 이신호(전북도 축산위생연구소 총무담당)김용권(국민일보 사회2부 기자)씨 빙모상 15일 남원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63)635-4456 ●한영수(쿠지인터내셔널 대표)승수(사업)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32 ●전도영(사업)기영(〃)지영(한국은행 기획국 부국장)세영(산업은행 팀장)진영(서운중 교사)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92 ●박학경(수정농원 대표)학규(경남 하동군 축협장)학준(SK텔레시스 사장)씨 모친상 14일 경남 하동군 진교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7시 (055)883-0474 ●이해병(전 수자원개발공사 안동댐소장)씨 별세 기호(뉴웰 러버메이드 R&D 매니저)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9 ●전형도(전도기계 사장)영도(일진에이테크 〃)정도(성진지오텍 회장)씨 모친상 김정준(한국수출입은행 전무)씨 빙모상 14일 울산 남구 무거동 574-13 자택, 발인 16일 오전 6시 (052)277-5800 ●서찬수(경상일보 정치부장)씨 빙부상 14일 울산 동강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 010-8250-8576 ●구본진(LG전자 BC팀 상무)씨 부친상 14일 부산침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51)583-8911 ●김국현(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씨 부친상 15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8시 (053)813-5973 ●조일현(사업)달현(전 국민은행 대구송현동지점장)정현(현대티엠 대표)술현(사업)씨 부친상 김태완(사업)박의준(중앙일보 경제에디터)씨 빙부상 15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53)655-4503 ●곽재범(KT 청주지사장)씨 빙부상 15일 청주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10-3456-4949 ●김후상(열린세상커뮤니케이션 대표)씨 모친상 정수나모(KBS 교양제작국 PD)씨 빙모상 1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02)2227-7580
  • 통계청, 조직 슬림화 단행

    통계청이 지방청을 대폭 줄이는 조직 구조조정을 단행, 주목을 받고 있다. 통계청은 9일 기존 12개 지방청, 65개 출장소의 지방조직을 5개 지방청, 49개 사무소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77개 지방조직을 54개로 축소한 것이다. 전체 지방청 정원도 1737명에서 1636명으로 101명 줄였다. 통계청의 이 같은 ‘조직 슬림화 실험’은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이다. 지방청 개편은 3~4개 지방청을 하나로 묶는 광역화가 골자다. 서울·경기·인천지방청은 경인지방청, 대구·경북·강원지방청은 동북지방청, 광주·전남·전북·제주지방청은 호남지방청, 부산·울산·경남지방청은 동남지방청, 대전·충남·충북지방청은 충청지방청으로 통폐합됐다. 경인·동북·호남지방청장은 고위 공무원단으로 승격했다. 동남·충청지방청장은 4급이다. 또 일반직과 별정직 등 신분이 제각각이었던 통계조사원(918명)은 일반직(통계직)으로 전환돼 갈등이 해소되게 됐다. 통계청은 지방청 광역화로 지역통계개발지원센터가 제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사업무에 그쳤던 센터의 기능을 지역통계 개발·생산 및 분석으로까지 확대한 것도 시의성 있는 통계 제공을 위해서다. 통계청 관계자는 “기능의 효율성이 조직개편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공기업 CEO에게 듣는다]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

    [공기업 CEO에게 듣는다]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

    “공기업이 방만하다고들 하는데, 바깥에서 느꼈던 것보다 실제로 더 비판을 받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주강수(64)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공기업을 직접 겪어 본 소감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기업인 출신인 주 사장은 사기업과 공기업의 차이에 대해 “민간기업은 필요할 때 알아서 사람을 뽑으면 되지만, 공기업은 인력채용 등 여러 부분에서 정부의 규제를 일일이 받고 의사결정 과정도 훨씬 복잡하다.”면서 “(공기업의) 근로조건 등을 생각해 보면 할 말이 없지 않지만 어차피 국민기업인데 비판만 하기보다는 더 잘할 수 있도록 북돋워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기업의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사람이 남지 않느냐.’는 정부의 지적도 일리는 있다.”고 전제하면서 “하지만 단순히 인력을 줄이는 게 아니라 인력효율화 쪽에 포인트를 맞춰야 하며 유휴인력을 필요한 인력이 되도록 배치하는 방법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가스공사는 이를 위해 최근 핵심사업 위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과거 기획, 지원 위주였던 조직을 사업 위주로 바꾸고 자원본부를 핵심조직으로 강화한 게 특징이다. 핵심 과제인 러시아 가스사업과 삼척기지 건설분야 조직을 신설했다. 대신 15개 사업소는 12개 사업소로 줄이는 등 조직을 슬림화했다. ●러시아 가스산업·삼척기지 조직 신설 주 사장은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스산업 민영화에 대한 소신도 굽히지 않았다. 그는 ‘민영화’란 잘못된 용어이며 ‘선진화’가 정확한 표현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가스공사가 구매를 독점하는 체제는 내부견제도 없고 세계와의 경쟁에서도 뒤떨어질 수밖에 없는 잘못된 구조”라면서 “모든 조직은 변화하면 살아남고 그렇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주 사장은 이어 “가스산업 선진화 계획에서 도입 자유화는 공공재로서 천연가스의 공익성을 훼손하지 않고, 급격한 가격상승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경쟁체제가 필요한 것”이라면서 “경쟁도입은 1차로 발전용에 한해 실시하고 산업용까지의 추가적인 경쟁도입 확대는 신중하게 결정돼야 하며, 경쟁체제로 바뀌어도 여전히 가스공사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가스요금 인상 불가피 거듭 주장 국민의 관심이 큰 가스요금 인상도 불가피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주 사장은 “지난해 35%의 가스요금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7.5% 오르는데 그쳐, 나머지 부분은 적자로 돌아섰고 미수금이 늘면서 지난해 공사의 부채가 6조원이나 늘었다.”면서 “소비자 물가관리도 중요하지만, 미수금은 어차피 소비자가 나중에 내야 하는 돈인 만큼 가스요금은 일부라도 현실화(인상)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자원개발전문가’인 주 사장이 부임한 이후 가스공사는 해외자원 개발사업에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안정적인 천연가스 확보를 위해 중동, 동남아, 독립국가연합(CIS) 등 9개 나라에서 천연가스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고, 이라크와 나이지리아에서도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 사장은 “오만,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사업에서 지금까지 5억달러의 누적수익을 거뒀으며 탐사, 생산업계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공사의 기술이나 인적 자원의 부족분을 채워줄 업체를 찾아 인수·합병(M&A)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런 방법으로 가스공사의 천연가스 자주개발률을 2007년 1%에서 2017년에는 2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이미 제시했다. 주 사장은 “발표한 대로 2015~2017년에는 러시아 가스를 도입하고, 20~30년 내에 가스하이드레이트(천연가스가 물과 결합한 고체 에너지원)를 상용화, 30~50년 내에는 북극가스를 개발한다는 장기비전도 마련해뒀다.”고 설명했다. ●30~50년내 북극가스 개발 천연가스 공급 지역 확충과 관련해서는 “삼척기지 1단계 공사가 완료되는 2013년 말이 되면서 천연가스 미공급 지역인 강원 동해안권과 경북내륙권에도 공급이 되면 명실공히 천연가스가 국민연료로서 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역시 미공급지역인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서는 초소형 LNG 선박을 이용해 통영에서 LNG를 선적해 제주도에 초소형 저장탱크를 건설해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CEO 칼럼] 위기에 돋보이는 자성적 예언/박장석 SKC 사장

    [CEO 칼럼] 위기에 돋보이는 자성적 예언/박장석 SKC 사장

    전세계가 경제위기 쓰나미로 혼란스럽기만 하다. 우리 정부도 ‘워룸’을 가동하는 등 비상경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미국의 금융시스템 불안이 증폭되었고 지난해 미국 금융기관의 손실은 1998년 아시아 통화위기 때 손실액의 세배가 넘는다는 통계도 있다. 노무라연구소는 이번 위기를 회복하는데 미국은 3년, 일본은 5년, 유럽은 이보다 훨씬 긴 10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국내경기도 올해는 2% 또는 마이너스 성장 등 암울한 예측들뿐이다. 그러다 보니 위기라는 말이 이제 일상화되어 새삼스럽지 않은 듯도 하다. 그러나 위기의 위력 앞에서 모든 상황은 바뀌었다. 국가나 기업 모두 비상경영을 부르짖는다. 가계는 지갑을 닫고, 시장은 꽁꽁 얼어 붙어 생기를 찾아 볼 수 없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각 경제주체의 리더는 같이 어려워해야만 할까?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 다음의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위기는 리더가 혼자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을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 구성원들이 위기를 두려워하고 움츠린다면 결코 위기 극복은 불가능할 것이다. 위기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적극 도전할 수 있는 자세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과거에 우리가 행한 것보다 더 어렵고 힘든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다. 어쩌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일을 결단을 내려 과감하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일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심리학에서 얘기하는 자성적 예언(스스로 자신에게 기대나 암시를 통해 목표를 성취하도록 하는 것)이나 피그말리온 효과(타인이 나를 존중하고 기대하는 것이 있으면 기대에 부응하는 쪽으로 변하려고 노력하여 그렇게 된다는 것)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이미 경험으로 잘 알고 있다. ‘당신은 잘 할 수 있어. 나는 당신의 능력을 믿어. 나는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이런 말과 믿음이 우리에게 용기를 주고 어두운 터널을 빠져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론다번은 그녀의 베스트셀러인 ‘시크릿’에서 끌어당김의 법칙을 제안하고 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그려서 생각을 집중하고 그것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으며, 이루어졌을 때 일어날 감정·기분을 느끼고 자신을 몰입하게 되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도 이 세상에서 누군가에게 어떤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그 일을 원하도록 하는 것이며, 그 이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까지 한다. 그래서 나뿐만이 아니라 함께 있는 그 누군가와도 이런 생각을 함께 할 수 있다면, 그래서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성적 예언을 가까이 할 수 있게 된다면 하는 생각을 간절히 하게 된다. 지금 리더가 해야 할 일은 위기 뒤의 기회의 모습, 비전을 제시하고 구성원이 그것을 믿고 추구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위기극복을 위한 과정이 더욱 활기 있고 구성원은 희망을 품고 살 수 있을 것이다. 내일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이 있다면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리더는 더 많은 생각에 빠져 들어야 하지 않을까? 박장석 SKC 사장
  • [여행가방]

    ●한겨울 액티비티(Activity) 여행 한국관광공사는 2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강원 춘천(겨울과 온몸으로 맞서다)’ ‘경북 청도(얼음 계곡 썰매를 즐기다)’ ‘충북 괴산(부르르르 낚싯대가 떨리면 쏠쏠한 손맛이 끝내줘요!)’ ‘제주 서귀포(춥다고? 올레로 나와 봐! 간세다리 제주걷기)’ 등 4곳을 선정, 발표했다. ●5대5 볼륨 인센티브 마리아나 관광청은 주요 패키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2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5대5 볼륨 인센티브’ 이벤트를 새달 1일부터 개최한다. 두 달간 실시하는 이 이벤트의 상금 2000만원 중 1000만원은 각 여행사 사이판팀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로 준다. 나머지 1000만원은 판매실적에 따른 점유율로 나눠 각 여행사에 지급한다. 부산~사이판 노선 활성화를 위해 영남권 여행사를 대상으로 별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캐나다 스키 웹사이트 개설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스키장과 리조트를 망라한 스키 웹사이트(canada.travel/ski)를 개설했다. 앨버타, 브리티시컬럼비아, 퀘벡 등 스키 휴양지 3곳에 대한 여행정보들로 꼼꼼하게 채워져 있다. 2월5일까지 추첨을 통해 캐나다 스키 여행권 등을 증정하는 개설 기념 퀴즈이벤트도 벌인다. ●뉴칼레도니아 공짜여행 이벤트 내일여행은 TV드라마 ‘꽃보다 남자’ 해외 촬영지인 남태평양의 뉴칼레도니아를 공짜로 여행할 수 있는 이벤트를 벌인다. 본인과 희망 동반자의 인적사항, 간략한 자기소개를 기재한 후 사진 2장을 첨부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당첨자 2명에게 뉴칼레도니아를 무료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월16일까지 내일여행 홈페이지(naeiltour.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겨울 물놀이터 캐리비안 베이 캐리비안베이는 겨울철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공개한다. 실내 아쿠아틱센터와 실외를 연결하는 유수풀과 아쿠아틱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바데풀, 독립형 자쿠지인 스파 빌리지 등 3곳이다. 할인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소띠생이라면 누구나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새달 28일까지. (031)320-5000.
  • 제주·보령 화장품 판매 경쟁

    제주도와 충남 보령시가 각각 민간회사와 제휴해 제조하는 화장품 ‘레오롬’과 ‘보령머드화장품’이 치열한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산하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한불화장품과 공동 개발한 레오롬(REOROM)이 지난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2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보령머드화장품을 제쳤다. 레오롬은 ‘다시’를 뜻하는 영어 접두사 ‘리(Re)’와 제주의 작은 언덕 ‘오름(OROM)’의 합성어다. 감귤·유채꽃·백년초 추출물과 화산 암반수·해양 심층수 등이 함유됐다. 반면 보령머드화장품은 서해안 갯벌 진흙으로 만든 것으로 ㈜아모레 퍼시픽과 공동 개발했다. 두 제품 모두 지역 자원을 활용했다. 제조 역사는 보령머드화장품이 훨씬 앞선다. 1996년 머드팩·비누·샴푸 등 4종의 신제품이 나와 지금은 선크림·시트형 에센스 마스크 팩·남성용 기초화장품 등 모두 23종 12세트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19일 발매 1주년 기념식을 갖는 레오롬이 눈부신 성장을 이룬 것은 지난해 8월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해 판매경로를 확대했기 때문이다. 다음달 개장하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면세점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레오롬은 남성 화장품 등 80종이 출시되고 있다. 한불화장품 관계자는 “제주 삼다수에 제주에서만 나오는 천연성분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줘 재구매율이 높은 편이다.”라고 자랑했다. 머드화장품은 미국·호주·일본·중국 등 해외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국내·외 200여개 판매망을 갖추고 있고 미국시장에는 지난해 2월 처음 진출했다. 보령시는 오는 9월 세계적 관광휴양지 미국 샌타모니카 해변에서 세미 머드축제를 열어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주도도 올 들어 일본·몽골 등 해외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어서 판매 경쟁을 놓고 벌이는 두 화장품의 승패에 자치단체의 주름이 펴지고 있다. 보령 이천열·제주 황경근기자 sky@seoul.co.kr
  • “부릅 뜬 눈으로 국가 안녕 지키는 검찰되기를”

    “부릅 뜬 눈으로 국가 안녕 지키는 검찰되기를”

    ‘뚝심의 칼잡이’로 불렸던 박영수(57·사법시험 20회) 서울고등검찰청장이 15일 25년간의 칼잡이 생애를 마감하고 검찰을 떠났다. 이날 퇴임식에서 “우뚝 서서 부릅뜬 눈으로 국가의 안녕을 지키는 장한 모습을 기대하겠다.”는 당부를 끝으로 검사로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감한 박 고검장은 그의 말대로 땅땅한 체구의 예리한 눈빛으로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면서 스타검사로 칭송됐다. ●2002년 SK 비자금 수사 진두지휘 전국 조직폭력배 계도가 그의 손에서 만들어졌다는 전설을 만들어낸 박 고검장은 이후 서울중앙지검 2차장과 대검 중수부장을 거치면서 대형 특수 사건들을 진두지휘하며 칼 중의 칼로 꼽혔다. 2002년 서울중앙지검 2차장 시절을 “제일 스릴 있어 기억에 남는다.”고 회고하는 그는 그해 정·재계의 반대와 성화를 무릅쓰고 SK 비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했다. 국가 성장의 잣대가 재벌의 성과에 달렸다면서 수사가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무수했지만 그는 사상 첫 재벌 회장 집무실 압수수색에서 결정적 단서를 확보하고 보란 듯이 분식회계 혐의를 밝혀냈는가 하면, 대선 자금 수사의 실마리를 잡아내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당시 박 고검장은 압수수색에 나서는 수사팀원들에게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면 돌아올 생각 말라.”며 비장함을 강요(?)한 일화를 남기기도 했다. 거침없지만 사심 없는 화통한 성격으로 주변을 동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했던 박 고검장은 임채진 검찰총장의 한 기수 후배로 유력한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돌이켜보면 행복하고 축복받은 검사” 그는 “25년이 넘도록 몸담았던 공직을 갑자기 떠나려 하니 망설임과 번민도 없지 않았으나 ‘감사하다.’는 마음만 간직하고 떠난다.”면서 “돌이켜 보면 행복하고 축복받은 검사”라고 자신을 돌아보며 서초동 청사를 떠났다. 박 고검장은 1952년 제주 출생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83년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검찰에 줄곧 몸담아왔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대변인 정재근■특허청 ◇3급 승진 △산업재산정책과장 천세창△특허심판원 심판관 고준호◇4급△국제지식재산연수원 창의발명교육과 정연우■해양경찰청 ◇총경 승진 △대변인실 홍보1팀장 이창주△감사담당관실 감찰〃 이성형△기획조정관실 기획〃 구자영△장비기술국 보급과장 김용범■한국문화재보호재단 △기획조정실장(감사실장 겸임) 김갑도△문화예술〃 안태욱△경영지원〃 박정숙△문화재조사연구단 조사연구1〃 박종섭△〃 조사연구2〃 조병구△아태무형유산센터 소장 박성용△마케팅실장 김기삼△한국문화의집 관장 류관현△전주전통문화센터 〃 김민영■서울도시철도공사 ◇전보 △운영본부장 박창규△기획경영실장 김성호△7호선연장구간운영단장 이병일△7호선연장구간운영단 기술팀장 이장훈△5678교육단장 안병국△답십리승무관리소장 이종필△기술사업단장 강희돈△기획혁신팀장 김병선△예산〃 이철수△산업안전〃 김종국△회계〃 민경남△복지〃 이기선△운전관리〃 곽정호△기술2〃 신숙범△창의기술〃 송재찬△차량기술〃 이덕규△총괄〃 유재홍△운영〃 최순식 △차량〃 하용만△경전철사업단 부장 서석철 강용길△5678고객센터장 이우상△교육운영팀장 심웅규△교수 정동조 정해두 이영준 이언복△자재관리센터장 허성한△천왕기지관리팀장 홍기섭△모란기지관리〃 한기종△5678서비스단장 최환영△여의도역무관리소장 김일환△군자〃 임채근△성산〃 박용구△동묘〃 신성섭△태릉〃 김재관△이수〃 배명철△잠실〃 안영권△부지사업단장 김형수△물류〃 윤병준△종합관제센터장 이용만△도봉차량관리소장 김수명△천왕〃 박희섭△모란〃 김한복△기술관리단장 김영식△기술지원팀장 강봉완△외주관리〃 최동수△시설관리단 토목기술팀장 홍철기△기술사업단 승강편의〃 오석근△수탁공사〃 유상건△수탁공사팀 부장 이용호 최원구 김수태 박석순 조상남 손인수◇직무대리△전산개발팀장 이은영△디자인파트리더 김재신△차량정비팀장 하보윤△차량지원〃 임상주△7호선연장구간운영단 디자인〃 안병대△경전철사업단장 하성우△5678포털개발〃 노갑진△서비스개발〃 모천석△신사업지원〃 최대우△신풍승무관리소장 엄종은△고덕차량관리소 정비팀장 윤화현△기술관리단 기술분석〃 이종계△〃 장애관리〃 김성춘△시설관리단 장비〃 곽희두△〃 구조안전〃 정규경△모란기술관리소장 김만화△기술사업단 PSD팀장 기세희△〃 시설개량〃 이연관■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 △영업 윤영표△운항 박동규△시설 직무대행(공항개발단장 겸임) 민영기◇실장△경영지원 김동용△안전보안 김용욱△전략기획 임병기△정보화전략 변희영△미래사업추진 강성수△인재경영 이희정△홍보 최홍열△감사 김태성◇처장△경영지원 강판석△재무 이동주△항공영업 박창규△상업영업 박석천△공항시설 이상규△터미널시설 최형복△운송시설 김창기△운항관리 최길석△정보통신 손세창△항행 송종선△에너지환경 신형철△항공보안 신주영◇센터장△상황관리센터장 이승우■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장 △서울 박찬득△경인 심명주△서부 진기우△중부 편규현△동남 이경범△서남 강달순◇본사 실·처·단장△행정지원실 김장현△전략사업처 이현수△건설사업처 남재희△클러스터사업처 윤동민△고객종합지원실 채병룡△감사실 조성태△김해사업단 이장훈◇본사 팀장△기획예산 한지수△경영전략 박진만△운영지원 김재형△개발기획 박정식△에코사업 김재명△개발사업 조성용△클러스터추진 최수정△기업지원협력 이동찬△공장설립지원 정창운△비서홍보 박종일△김해 건설관리 윤호상◇지역본부 지사장△파주 정순봉△시화 김종률△충청 이정환△대구 최효원△부산 황석주△울산 안중헌△사천 백웅호△대불 이화종△여수 김정술△익산 임경호◇서울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김민철△고객지원 손창국△행정지원 양기주◇경인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김문수△고객지원 최윤근△행정지원 송병태◇서부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정인화△고객지원 김옥선◇중부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김영형◇동남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박근열△고객지원 이순노△행정지원 손형규△부산 고객지원 이주석◇서남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안영근△고객지원 유익종△군산 클러스터운영 김흥수△군산 고객지원 안성기■한국소비자원 △전략경영본부장 권재익■경향신문 △부사장 김성철 △수도권부장 김광수△지방〃 정인남■아주경제 △재테크 에디터 겸 금융부장 윤경용△증권부장 임춘성■인하대 △총장 직무대행 이본수■한국전력거래소 △성장기술실장 김광인△전력시장처장 심대섭△감사실장 김광식△기획관리처 총무팀장 김은수△경영선진화〃 서경무△인력개발〃 이창규△본사이전추진〃 박형하△전력계획처 전원계획〃 김홍희△신재생에너지〃 전병규△국제정보통계〃 송광헌△성장기술실 기술총괄〃 김용완△시장기획〃 김용준△고객지원〃 최병천△전력시장처 시장운영〃 전종택△시장정산〃 문경섭△시장분석〃 임주성△수요시장〃 손윤태△정보기술처 IT총괄〃 김용수△계통시스템〃 이건웅△시장시스템〃 김명웅△KEMS개발〃 이효상△중앙급전소 중앙급전소장 배주천△급전부장 김우선 황경식△천안지사 부장 사관주■신한은행 ◇지점장 △송파남 조기제△원주 길양배■신한생명 ◇부장 △TM고객부 심종보◇지점장△종로 이주명△중부 강준헌△탑WINNERS 김영곤△미래WINNERS 한상일△구월WINNERS 이국성△그린WINNERS 정삼호△잠실 이상우△안양 문종호△제천 조우현△강릉 김상락△치악WINNERS 홍승범△대구 심권보△대명WINNERS 김용△범일 전병호△진주 김성환△가야 이재형△둔산 홍신택△보령 김재두△흥덕 한철규△전주 강일석△동전주 정기목△남원 남헌우△동군산 배형철△순천 장익희△한라 이규태△한양AM 허덕순△동부법인AM 이광표△신한GA 이성원△리더스TM 윤중환△SKTM 고진호△중앙복합 서광진△월드ACE 윤종수◇팀장△영업기획부 채널전략팀 하성훈■푸르덴셜투자증권 ◇전보 △재경1지역영업 유명규△재경2지역영업 박용만△충호지역영업 양준성△영남지역영업 정민호◇담당△CNI 이석환△영업지원 배기석■알리안츠생명 ◇지점장 △청평 이영철△김포 천종찬△권선 윤용석△일도 이세한△제주 이성호△성산포 고상문△서귀포 이경수△공주 김영춘■우리투자증권 ◇승진 △남청주 김정기△안산 김진식△산본 손준연△부산 WMC 윤위근△원주 이강률△동래 이성희△동대문 정동원△채권영업팀 김범용△전략기획팀 염상섭△감사팀 진태봉△자금팀 홍종명■한국수출입은행 ◇승진 △국제금융부장 최성환△인사부소속〃 신유순 정재근△경협사업부 아프리카·CIS팀장 이웅기△리스크관리부 회계팀장 임경종△수은영국은행 부장대우 황훈하◇전보 △녹색성장금융부 심섭△중소기업지원단장 최영환△중소금융1실장 김진두△프로젝트금융부 권용발△기술심의실장 이영수△전대금융〃 변상완△해외투자금융부 심형수△자원개발금융부 노형종△무역금융부 우길상△경협기획실장 최경하△경협사업부 장정수△남북협력기획실장 이영모△남북협력사업부 공주식△자금부 진병석△법무실장 김해현△전산정보부 홍성후△해외경제연구소장 변규혁△산업투자조사실장 안상술△경영지원부 방두훈△홍보실장 김영수△감사〃 이영재△부산지점장 이경환△대구〃 정철중△창원〃 이윤근△전주〃 정은모△청주〃 김영재△수원〃 박세영△강남〃 최홍진△뉴욕사무소장 한명환■농협유통 △전무 권만회 송명수◇부실장 및 지사무소장△창동농산물종합유통센터지사장 김겸배△양재점〃 이홍원△용산점장 정기식△경영기획부장 김봉락△총무〃 홍광의■일진그룹 △경영기획실 사장 최규완■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의학부 총괄부서장 상무 김범수■그린손해보험 ◇부사장 △자산운용부문장 고우석△개인영업〃강영기◇본부장△보상지원본부 김성기△고객지원 소병준△수도권 김호권△영남본부 정윤식◇부장△콜센터 이만근△수도권육성부 신윤하△자동차업무부 이종덕△다이렉트사업부 정찬옥△법인영업지원부 이춘우△고객서비스센터 김승인△정보시스템부 김영삼△마케팅부 장은천△총무부 황의성◇지점장△부산 최상훈△경남 이목△일산 유시철△강북 정태진△전남 정경환△전북 최용선
  • [위기 이렇게 극복한다] 대기업·中企 공조… 새 시장 창출 시너지효과

    [위기 이렇게 극복한다] 대기업·中企 공조… 새 시장 창출 시너지효과

    올 한해,특히 상반기는 기업들에 어느 해보다 시련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자금도 잘 돌지 않고,내수도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은 이같은 ‘불황의 파고’를 상생(相生)협력을 통해 돌파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이제는 일상용어가 된 ‘상생경영’이란 어떤 것인지 알아본다.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은 얼마전 “지금과 같은 어려운 경영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호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불황일수록 상생경영에 더욱 치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셈이다. 상생경영이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말 그대로 서로 살 수 있는,서로 도움이 되는 경영을 말한다.흔히 쓰는 ‘윈(win)-윈(win)’전략과 같은 뜻이다.경쟁사간의 기존 경쟁관계는 유지하면서 서로 협력을 통해서 새로운 시장 및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다.개별 기업간의 경쟁을 강조하는 게 ‘독생경영’이라면,대기업-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건강한 기업생태계를 지향하는 것이 ‘상생경영’이다. 상생경영은 특히 사람과 사람 사이,기업과 기업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조한다.기업들은 제휴를 통해 상대방의 자원과 비용을 공유하고 함께 투자하며,상대방으로부터 기술을 습득해 이윤획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특정자원의 투자와 분배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것,특허권의 활용을 통한 생산성 혁신 등도 모두 상생경영의 범주에 들어간다.때문에 상생경영이란 어느 한쪽만 유리한 편리공생이 아니라 서로 이익을 주고받는 ‘상리공생’의 협력구조다.기업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작용은 상생협력의 필요조건이다. 흔히 상생경영을 얘기할 때 멸종된 한국산 호랑이를 예로 들기도 한다.한국산 호랑이가 멸종한 이유는 숲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마구잡이 벌목으로 숲이 황폐화되고 토끼와 사슴이 사라지면서 결국 ‘숲속의 왕’인 호랑이도 멸종하게 됐다는 설명이다.호랑이라는 ‘종’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먹이사슬의 고리가 사라졌기 때문에 결국 호랑이도 멸종이라는 수순을 밟게 됐다는 것이다.기업 생태계에도 같은 논리가 적용된다. 아무리 강력한 경쟁력을 지닌 기업이라도 핵심부품에 문제가 생기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고,결국 기업 생태계에 연쇄적인 파급효과를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이같은 불행을 사전에 막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사이가 서로 만들어내는 경쟁력,즉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때문에 21세기 기업들은 실제로 독생(獨生)에서 상생 쪽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급속히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특히 경제주체간 서로의 성장을 북돋우는 ‘상생의 시장경제’가 중요해지고 있다.외환위기 이후 확대되고 있는 경제주체간 성장격차를 시장친화적인 방법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서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연구보고서 ‘상생의 시장경제-한국경제 시스템의 업그레이드’에 따르면 상생의 시장경제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시장제도와 복지제도가 균형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금융제도 및 기업지배구조,기업간 관계,노사관계 및 고용제도,교육·훈련제도 등 시장제도의 인센티브 구조를 서로 상충되지 않도록 정렬하고 사회보험·공적부조와 사회적 서비스 등 복지제도를 취약계층의 자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 보고서는 상생의 시장경제를 위한 핵심과제로 사회적 서비스의 활성화를 통해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중소기업 협동조합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대기업과 상생협력의 기초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 LG] 5개 공익재단 통해 체계적 지원

    [사회공헌 특집- LG] 5개 공익재단 통해 체계적 지원

    ‘미래를 지향한 사회공헌을 추구한다.’ LG는 기존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복지·문화· 환경·교육·언론 등 5개 공익재단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계열사별로는 청소년 과학교육,여성과 아동복지,소외계층 지원 등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사회공헌활동에 사업비로 지원하는 금액도 해마다 1000억원에 이른다. LG는 특히 한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개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국가적 차원의 인재 육성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청소년 과학교육은 LG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LG전자의 이동 전자교실은 9.5t트럭 2대를 ‘움직이는 실험실’로 개조해 전국의 초중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을 돌아다니며 과학의 원리를 쉽게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LG화학의 화학캠프도 협력사 직원 및 지역주민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함께 합숙하며 화학 분야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추억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는 경북 구미교육청과 연계해 과학 영재반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제주도 지질탐사,대덕 연구단지 견학,갯벌 체험 같은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또 ‘주니어 과학교실’ ‘주니어 공학교실’ 등을 열어 글로벌 수준의 전문 연구원들이 소외 계층 청소년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LG복지재단을 중심으로 한 여성과 아동의 복지 증진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의 저출산 문제 극복 노력에도 동참하고 있다.이를 위해 LG복지재단은 지난해 연간 15억 원을 지원해 지방자치단체 1곳에 보육시설을 건립해 기증하는 사업을 시작했다.올해 9월 경기 파주시에 1호인 ‘큰나무 미래 희망 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최근 경북 구미에서도 공사를 시작했다.독거노인 생필품 지원,무료진료시설 지원활동 등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소외계층 돕기도 꾸준히 하고 있다.LG복지재단은 지난 10월 2억원을 들여 독거노인 장애인 등이 사는 전국 12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집 만들기’ 사업을 벌였다. 난방시설을 설치해주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하자는 취지다.LG생명과학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기금 ‘헬스앤드유스’펀드를 조성해 노인의 생계와 건강관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2008 산업계 결산] 수출업종 총괄

    “어둡고 긴 터널의 끝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 올해 모든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악전고투를 치렀다.내수나 수출 모든 분야에서 ‘최악의 1년’을 보냈다.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적인 실물경제의 위기로 전이된 게 직접적인 이유다. 상반기에는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이 경제주체들을 어렵게 했다.지난해 평균 68달러였던 국제유가는 7월에는 배럴당 150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았다.심각한 소비위축을 불러왔다.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항공,해운업계는 물론 자동차업계도 직격탄을 맞았다. 하반기 들어서는 불안감이 더 확산됐다.‘9월 위기설’을 조용하게 넘기나 싶던 순간 9월15일엔 리먼브러더스가 파산신청을 했다.이 사건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으로 불어닥친 미국발 금융위기는 국내 산업계를 강타했다.이어 코스피지수는 1000포인트가 무너졌고,지난달 환율은 1500원선을 돌파했다.그 여파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우려한 정부가 금융권에 ‘실탄(현금)’을 쏟아부었지만,돈은 기업에까지 제대로 흐르지 않아 중소기업,대기업 가리지 않고 ‘돈맥경화’에 시달리고 있다.이런 까닭에 업종별로는 어느 한곳 빼놓지 않고 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수출이 흔들리면서 믿었던 ‘효자품목’인 자동차,전자,철강,반도체,해운업계가 크게 위축됐다.자동차업계는 미국 빅3(GM·포드·크라이슬러)의 생존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수출은 물론 내수까지 크게 줄어 사실상 구조조정 수순에 돌입했다.내년이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상황이 되면서 본격적인 감원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반도체업계 역시 D램(DDR2 1기가 바이트,고정거래기준) 가격이 사상처음으로 1달러 밑으로 떨어졌다.내년 상반기까지 ‘살아남기’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철강업계도 사정은 마찬가지다.포스코가 설비를 가동한 이후 사상 처음으로 감산에 들어간다는 뉴스가 모든 상황을 설명해준다. 석유화학업계도 재고가 누적되는데,제품가격은 끝없이 떨어져 최악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기초원료인 나프타가격이 6개월만에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는데,재고자산 평가손은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조선·해운업계도 중소업체는 말할 것도 없고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이 지난달 한 척의 선박도 수주하지 못할 정도다. 결국 전체적으로 수출도 죽을 쒔다.이달 들어서도 20일까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6%가량 줄었다.11월에 이어 수출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세를 보였다.수출이 급감하면서 재고가 쌓이고,감산규모가 커지면서 결국 감원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대기업의 한 임원은 “내년 상반기 이후에는 경기가 좋아진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는 게 요즘 분위기”라면서 “그때까지 인력감축을 하더라도 상당수 기업들은 버티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한전 1차 사업소 26곳중 절반 감축

    한국전력 간부 직원들이 올해 임금인상분을 전액 반납하기로 한데 이어 일반직원들도 임금인상분 절반을 반납하기로 했다.또 전국 26개의 1차 사업소를 절반으로 줄이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돌입했다.한전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컨설팅 기업 엑션츄어의 용역연구안을 토대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한전은 현재 24처(실) 89팀인 본사를 21처(실) 70팀으로 감축하고 제주도를 제외하고 판매·배전사업소(9개 본부,7개 지사)와 송변전 사업소(11개 전력관리처) 등 26개 1차 사업소를 절반인 13개로 줄이기로 했다.특히 1차 사업소 축소시 판매·배전 분야와 송변전 분야를 더해 통합형 독립사업부가 되도록 함으로써 사업부간 경쟁체제를 갖출 계획이다.조직개편과 함께 현재 7개인 직급체계도 5개로 단순화하고 7개인 직군분류도 사무와 기술,토건 등 3개로 통합하기로 했다. 총 2만1734명인 정원도 11.1%인 2420명을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감축하게 된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부고]

    ●박중업(인천시 연수구 환경위생과장)중(부천시 소사구 총무과장)영주(서울 대도초 교감)씨 모친상 오왕식(증권예탁결제원 전략기획본부장)씨 빙모상 6일 인하대병원,발인 9일 오전 8시 (032)890-3191●최욱신(현대제철 경영지원실 상무)씨 부친상 6일 울산영락원,발인 9일 오전 2시30분 (052)256-6895●엄관국(사업)원국(〃)씨 부친상 한성권(중외제약 재경본부장)씨 빙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9일 오전 6시 (02)3010-2262●윤석원(경향신문 출판기획국 부장)씨 부친상 7일 울산 21세기좋은병원,발인 9일 오전 8시 (052)298-4534●권충오(자영업)수오(〃)혜숙(윤선생영어교실 교사)진오(여수공고 교사)도오(자영업)신오(CBS광주방송 부장)씨 모친상 강형원(장흥중 교장)씨 빙모상 정현아(광남일보 사회문화부장)씨 시모상 7일 광주 그린장례식장,발인 9일 오전 9시 (062)250-4407●강신철(한국청과 강남상회 대표)씨 별세 태안(사업)씨 부친상 김남욱(국립공원운동연합 강릉지부장)강세진(한국청과 강남상화 전무)씨 빙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68●곽봉주(관악구시설관리공단 주임)씨 부친상 정진영(구로세무서)씨 빙부상 7일 이대목동병원,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2)2650-2748●김영제(삼성테스코 이사)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9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5●한영민(일간경기 편집국장)씨 모친상 6일 부산 좋은강안병원,발인 8일 오전 9시 018-374-7142●조중진(성진전자통신 대표)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30●송재창(한국은행 연구조정팀 과장)미란(한일메디텍)씨 부친상 엄익한(한국SMC공압 과장)황준희(온산이앤씨)씨 빙부상 김여경(심리치료사)씨 시부상 6일 서울대병원,발인 8일 오전 9시 (02)2072-2016●이정훈(연합뉴스 정보사업부 부장)씨 빙모상 6일 일산국립암센터,발인 8일 오전 10시30분 (031)920-0301●강영모(사업)성모(국방기술품질원 실장)영동(서린육가공 대표)씨 모친상 안인성(사업)유윤근(열방의빛교회 전도사)김태용(고려개발 부사장)씨 빙모상 7일 강남성모병원,발인 9일 오전 8시 (02)590-2538●최세환(캐슬렉스 서울·제주·칭따오 골프클럽 대표)씨 부친상 강석호(신아세프 부장)박천옥(삼성금속 상무)최영근(택시조합 총무)황현근(주택건설협회 전무)씨 빙부상 7일 경남 진주의료원,발인 9일 오후 1시 (055)771-7921●김승일(전 하이닉스반도체 전무이사)씨 별세 이세욱(SK텔레콤 매니저)씨 빙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94●박태식(전 서울대 임학과 교수)씨 별세 경호(순천향의대 해부학교실 교수)경석(임업연구사)경삼(음악학원장)씨 부친상 6일 충남 천안 순천향병원,발인 9일 오전 9시30분 010-8814-3357
  • 50억 신라 불상의 ‘유혹’

    50억 신라 불상의 ‘유혹’

    미술품 경매회사들이 수집가들의 몸이 후끈 달아오를 만한 작품을 내놓고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국보급’으로 추정되는 통일신라 시대 불상과 감정가 20억~30억원인 재일교포의 유화작품 관음보살이 그것이다.  고미술 전문 경매업체 아이옥션은 제3회 미술품 경매에 통일신라 시대 ‘석조일경삼존삼세불입상(石彫一莖三尊三世佛立像)’이 출품됐다고 24일 밝혔다.최저 경매가는 50억원으로,낙찰되면 지난해 5월 박수근의 유화 ‘빨래터’가 세운 45억 2000만원으로 세운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공창규 아이옥션 대표는 “출품자는 1960년대 자신의 부모가 경주 진현동 진티마을 뒷산 언덕에서 밭일을 하다가 발견,그동안 공개하지 않고 보관해오다가 올 8월에 첫 공개를 했다.”고 말했다.왼쪽 부처님의 후광이 조금 깨져 있을 뿐 상당히 양호하다.경매가 열리는 27일까지 서울 경운동 SK허브빌딩 2층 경매장에서 공개된다.(02)733-6430.  ‘옥션 별’의 제2회 미술품 경매에는 재일교포 화가 송영옥(1917~1999년)의 60호 크기 ‘백제관음상’이 출품됐다.송영옥은 제주에서 출생해 일본 오사카미술대학을 나왔다.해방된 뒤 남한이나 북한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느 쪽도 선택하지 않았다.때문에 조총련으로 분류돼 1980년대 초반까지 한국에 발을 들여놓을 수 없었다.남북한 갈등에 따른 개인적인 아픔을 사실주의 화풍으로 그려내 재일교포 사회에서 지명도 높은 화가다.국내에는 광주시립미술관이 그의 작품을 몇 점 소장하고 있는 수준으로,작품 수가 적은 것이 감정가를 높게 하는 원인으로 지적된다.  옥션 별의 천호선 대표는 “국내 소장가보다 재일교포들이 경매에 나설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100엔에 800원이던 원엔 환율은 현재 1600원까지 치솟아 엔화 기준으로는 지난해의 2분의1 가격으로 작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12월5일 경매에 앞서 25일부터 신세계 백화점 12층 신세계 갤러리에서 전시한다.(02)568-4862.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불꺼진 공장… 지방경제 ‘올스톱’

    불꺼진 공장… 지방경제 ‘올스톱’

    요즘 한국 석유화학의 메카 여수산업단지에서는 ‘설마’ 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대기업의 공장 가동 중단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1997년의 외환위기 때에도 ‘나홀로 호황’을 구가했던 여수는 온데간데없다. 강원과 충청에선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로 입주를 앞둔 기업들이 ‘귀경 보따리’를 싸고 있다. 부산과 광양만은 멈춰선 트레일러들이 넘쳐나 ‘수출 한국호’에 적신호를 켜고 있다. 한국 대표 공단들이 밀집한 구미와 창원 일대는 ‘불꺼진 공장’들이 늘어 낮에도 삭막하다. 지방경제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국제 금융위기로 촉발된 실물경제 침체는 가뜩이나 허약한 지방 경제에 직격탄을 날렸다. 수도권 규제완화 등 정부의 엇박자 정책은 지방경제를 더욱 옥죄고 있다. ●지방은 지금 ‘사느냐, 죽느냐’ 23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부산의 제조·도소매 부도업체는 지난 9월 15개 기업에서 지난달 40개 기업으로 급증했다. 부산 사상공단의 A기계부품업체 사장 김모(60)씨는 “업계에선 앞으로 2년간 어떻게든 버텨야 살아 남는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고 토로했다. 전남 광양 컨테이너부두 진입도로에는 멈춰선 트레일러 차량들이 즐비하다. 이달 광양항의 물동량 처리율은 전달 대비 40%가량 줄었다. 여수는 더 심각하다. 여수산단의 여천 NCC는 16년 만에 공장 가동을 중단했고, 금호석유화학은 수익성 악화로 여수공장의 가동률을 70%대로 떨어뜨렸다. 강원은 입주계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강원 홍천군 남면 화전 농공단지의 입주업무 계약을 맺은 메디슨 협력업체 12곳 가운데 상당수가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발표로 이전 백지화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 준공하는 홍천읍 연봉리 연구단지에도 입주가 확정된 기업은 화진화장품 1곳뿐이다. 경북 구미1·2·3·4공단의 입주업체 1000곳 가운데 현재 가동 중인 곳은 700곳으로 무려 300개 기업이 문을 닫았다. ●쓰러지는 자영업자 속출 지방 자영업과 건설업은 충격적이다. 지난 21일 광주시 북구 유동의 오리탕 음식점이 밀집한 골목엔 점심때인데도 썰렁했다. 예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였던 곳이다.C음식점 주인 김모(62)씨는 “20년 넘게 장사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사채까지 끌어다 써야 할 판”이라고 했다. 한때 20곳에 달했던 오리탕 음식점은 최근 절반으로 줄었다. 한국음식업 광주지회는 1만 3500여개의 회원업소 가운데 올 들어 지난달까지 3500곳이 휴·폐업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사업승인을 받고도 착공을 못하는 아파트단지가 최근 3년간 30개 단지 1만 7823가구나 된다. ●전방위 경기부양책 나서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고강도 처방이 이른 시일내에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건설경기 활성화와 국고 지원, 규제 완화 등의 전방위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박성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사는 “만신창이가 된 지방 건설업체 회생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재정 적자를 감수해서라도 국공채를 과감히 발행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물린 업체들의 부실 채권을 인수하고, 법인세 등 각종 세금을 유예 또는 면제해 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영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세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부가세와 소득세 등 국세를 서울과 지방이 똑같이 나눠 갖는 공동세를 도입하면 재정이 풍부해진 지자체가 기업유치 인프라 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지자체의 예산 확충을 강조했다. 최주락 제주 관광대 교수는 “자영업자 도산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존의 대출금 상환을 연장해 주고, 신규 창업자금 지원 절차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종합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

    한국안전인증원(이사장 강신철)은 20일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한 27개 기업 및 개인, 단체를 ‘제7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정부중앙청사 별관 2층에서 열린다.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대통령상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국무총리상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한국남부발전 부산복합화력본부 ◇행정안전부장관상 ▲동양제철화학 군산공장▲SK에너지 대구물류센터▲한화갤러리아 수원점▲한국전력공사 제천전력관리처▲금호리조트 충무마리나▲신세계백화점 인천점▲삼성테스코 홈플러스센텀시티점▲삼성건설 세미콘파크 2차 현장▲이명주(한국남동발전㈜ 무주양수발전처)▲고인국(제주시통장협의회)▲대전시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방재청장상 ▲롯데햄 김천공장▲샘표식품 영동공장▲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현대백화점 동구점▲㈜한화
  • [내일의 경기]

    ■ 프로축구 ●포항-서울(포항스틸야드)●전남-제주(광양전용)●울산-부산(울산문수)●인천-수원(인천월드컵)●전북-경남(전주월드컵)●대전-광주(대전월드컵)●대구-성남(대구스타디움 이상 오후 3시) ■ 프로농구 ●모비스-SK(울산동천체)●삼성-KTF(잠실체)●KCC-전자랜드(전주체 이상 오후 3시)●오리온스-동부(오후 5시 대구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CC-SK(전주) ●KT F-동부(부산 이상 오후 7시) ■ 프로골프 ●KPGA 하나투어챔피언십(강원도 오스타골프장) ●KLP GA MBC투어 2008왕중왕전(제주도 라온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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