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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 연속 비에 삼켜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34년 만에 코리안투어 역대 3번째 36홀 대회로 축소

    이틀 연속 비에 삼켜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34년 만에 코리안투어 역대 3번째 36홀 대회로 축소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 셋째 날 경기도 악천후로 코스 상태가 나빠져 2라운드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중단되는 바람에 대회가 36홀 경기로 축소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6일 “2라운드 경기가 악천후로 중간에 중단되어 잔여 경기를 일요일로 순연한다”면서 “논의 결과 이번 대회는 36홀 경기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컷오프 없이 2라운드로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만약 내일도 악천후로 2라운드를 끝내지 못하면 월요일 예비일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코리안투어에서 36홀 대회가 치러지는 것은 34년 만으로 역대 3번째다. 앞서 1983년 부산오픈, 1989년 포카리스웨트 오픈이 36홀 대회로 열린 바 있다. KPGA 규정에 따르면 천재지변으로 대회 일정에 차질이 있을 경우 54홀 경기까지는 상금 100%를 지급하지만 36홀, 18홀 경기가 되면 각각 75%, 50%만 준다. 2개 라운드 이상 치러져야 공식 대회로 인정된다. 1개 라운드만 치러지면 상금이 균등 분배되어 공식 상금으로는 인정받지 못한다. 올해 4회째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2021년을 제외하고 이번 대회까지 모두 3차례 악천후로 차질을 빚고 있다. 2020년 제주 타미우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던 1회 대회는 강풍 때문에 2라운드가 미뤄졌고, 지난해 블랙스톤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던 3회 대회도 역시 강풍 때문에 1라운드 경기가 미뤄져 54홀로 순위를 가렸다. 전날 밤사이 내린 비가 내린 뒤 대회장인 전남 영암 코스모스 링스(파72·7407야드)에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2라운드가 아예 열리지 못하고 대회 셋째 날인 이날로 미뤄져 오전 7시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선수 67명이 차례차례 출발한 오전 11시쯤부터 다시 비가 강하게 내려 경기가 중단됐다. 선수들이 클럽 하우스에서 모두 대기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경기가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1시쯤부터 다시 비가 강하게 내려 결국 경기가 중단됐다. 이날 2라운드를 마무리한 선수는 첫 조 3명뿐이다. 2번째 조로 출발한 이성호(브릭)가 15번홀까지 버디만 6개 뽑아내며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11언더파 121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 잔여 경기는 17일 오전 7시부터 속개할 예정이다. 한편,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던 이승택이 고열 및 몸살 증세로, 김비오(호반건설)는 복통으로 2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조우영(우리금융그룹)과 정재현(지벤트)도 고열, 베테랑 박상현(동아제약)은 허리 통증으로 기권하는 등 이날 모두 5명이 경기를 포기했다.
  • 영암 일가족 5명 변사체로…50대 가장 성범죄 피의자, 아들 셋 장애인

    영암 일가족 5명 변사체로…50대 가장 성범죄 피의자, 아들 셋 장애인

    영암서 일가족 5명 시신 발견, 집안 곳곳 혈흔50대 가장 성범죄 혐의 경찰조사 앞둬 20대 아들 셋은 자폐·지체 등 중증장애인 전남 영암군의 한 농촌 마을에서 일가족 5명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가족 중 50대 가장은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었고, 20대 아들 3명은 자폐·지체 등으로 인한 중증장애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오후 3시 54분쯤 영암군 영암읍 김모(59)씨의 주택 창문에 핏자국이 묻어 있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다. 함께 출동한 소방구급대와 경찰은 집 안에서 김씨와 김씨의 아내(56), 김씨 부부의 20대 아들 3명 등 5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112에 신고한 이웃 주민은 김씨 부부가 전화를 받지 않고 두문불출해 집을 방문했다고 경찰에 설명했다. 변사체로 발견된 일가족은 다량의 피를 흘린 상태였다. 아들 셋은 안방에서, 김씨 부부는 부엌이 딸린 작은 방에서 발견됐다.가장인 김씨는 농업인이었고, 가족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대상은 아니었다. 다만 2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3살 터울인 김씨의 아들들은 모두 중증장애인이었다. 자폐와 지적 장애가 있는 아들들은 대소변을 못 가리고 혼자서는 씻지도 잘 먹지도 못했다. 김씨의 아들 중 1명은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장애가 있어 마을에 차가 오면 멀리에서도 달려와 차 문을 열려고 해 주민들도 항상 조심했다고 한다. 때문에 김씨가 밖에서 농사를 짓는 대신 부인은 집에서 아들들을 키웠다. 부인은 지체 장애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아들 셋을 씻기고 돌보느라 집 밖에는 거의 나오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남편 김씨는 이달 4일 다른 마을에 사는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였다. 그는 이틀 전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고, 조만간 출석할 예정이었다. 시신 발견 당시 주택 출입문은 모두 내부에서 잠긴 상태였고, 외부인 침입 흔적이 없는 사건 현장에서 흉기 1점도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 시점·사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김씨 가족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인 등을 탐문해 일가족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웃과는 잘 지냈는데 왜…” 일가족 변사체 발견된 마을 충격동네 주민들 “이웃 돕는 착한 부부, 생활이 어려워 보이진 않아” “마을 사람들과는 아무런 문제 없이 함께 잘 지내던 이웃이었어요. 그런데 왜 이런 일이…” 일가족 5명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영암읍 마을은 어스름해지면 적막에 잠기는 평소와 달리 경찰 경광봉 불빛과 몰려든 취재진으로 어수선했다. 사건 현장에서 150m가량 떨어진 곳에 15년째 살고 있다는 한 여성은 숨진 김씨네 가족을 “마을 주민과 스스럼없이 잘 지내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숨진 가족의 가장인 김씨는 평소 길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먼저 인사하며 덕담을 주고받던 푸근한 인상의 아저씨였다고 전했다. 이 마을에서 평생을 살아온 70대 주민은 김씨가 이장 못지않게 마을 일에 앞장서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6년 전 서울에서 이 마을로 귀농한 40대 주민도 김씨가 마을 경조사를 적극적으로 챙기며 이웃에게 도움을 많이 줬던 사람으로 기억했다. 김씨의 부인도 한없이 착한 사람이었다고 마을주민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가끔 집에 찾아가면 과일을 손수 깎아 내오던 그 선한 표정이 떠오른다며 한 주민은 말을 잇지 못했다. 농사로 생계를 이어간 김씨 가족은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도 아니었고, 마을사람들도 김씨 가족이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웠다는 징후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김씨 가족이 이웃에는 친근했지만 다른 친인척 등과는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명절이 돼도 김씨 집에는 친인척 등 외지인이 방문한 것이 목격된 적이 없었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마을 주민 A씨는 “곧 명절인데, 이런 일이 생겨 믿기지 않는다”며 “마을이 워낙 작아 모두 잘 알고 잘 지내던 사이였는데 집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짐작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 B씨도 “정말 좋은 사람들인데 그래서 충격이 더 크다”며 “(김씨가) 평소 언행으로는 나쁜 짓할 사람도 아닌데, 그래서 더 힘들지 않았나 짐작해 본다”고 안타까워했다.
  • 전남 영암에서 일가족 추정 5명 숨진 채 발견···성범죄 피의자 가족

    전남 영암에서 일가족 추정 5명 숨진 채 발견···성범죄 피의자 가족

    전남 영암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4분쯤 영암군 영암읍 한 농가에서 성범죄 피의자와 그의 일가족 등 시신 5구가 발견됐다. 김모(59)씨와 김씨의 아내(56), 김씨 부부의 20대 아들 3명으로 파악됐다. 29세, 26세, 23세인 아들 3명은 모두 장애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들들은 지체장애 또는 자폐 등 모두 장애를 앓고 있으며, 장애 정도도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와 그의 아내가 전화를 받지 않고 두문불출하자 김씨의 집을 방문한 이웃 주민이 창문에 묻어 있는 핏자국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안방에서 3명, 거실에서 2명이 다량의 피를 흘린 채 사망한 상태였다. 현장에서 흉기 1점도 발견됐다. 주택 출입문은 모두 내부에서 잠긴 상태로 외부인 침입 흔적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김씨는 지난 4일 다른 마을에 사는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였다. 이틀 전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던 김씨는 조만간 출석할 예정이었다. 현장 감식을 하고 있는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사망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살해와 극단적인 선택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전남 영암에서 일가족 추정 5명 숨진 채 발견

    전남 영암에서 일가족 추정 5명 숨진 채 발견

    전남 영암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4분쯤 영암군 영암읍 한 주택에서 숨져 있는 시신 5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특정 사건 조사 과정에서 관계인이 출석하지 않자 해당 주택을 방문했고, 집 안에서 시신 5구를 발견했다. 시신은 부부와 자녀들로 보이는 20대 3명으로 알려졌다. 주택 내부 곳곳에서는 혈흔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사망자들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순천 청년들, ‘청년주간 행사’ 직접 만든다!

    순천 청년들, ‘청년주간 행사’ 직접 만든다!

    순천시가 ‘청년의 날’인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순천 청년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 청년활동가, 청년 순천시의원, 관내 3개 대학 학생회장 등 13명으로 행사기획단을 구성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운영 방향,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청년참여를 위한 홍보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눠 행사계획을 확정했다. 16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조례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년이라 좋은 날’을 주제로 각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공자 표창과 비전선포, 지역 청년공연, 시장님과 함께하는 리얼토크, 청년가족 세대연결 프로그램, 유(학생)퀴즈대회 등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웠다. 지친 청춘들이 쉬어갈 수 있는 피크닉존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인 ▲‘유(학생)퀴즈딩동댕’은 외국인 청년들이 한국과 순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다. ▲청년세대 연결프로그램인 ‘가족공감’은 청년인 부모와 자녀 10개팀이 게임을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내용이다. ▲노관규 시장과 함께하는 ‘리얼토크’를 통해 청년의 일상 속 이슈와 고민거리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도 만들 예정이다. 참여자는 모두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체험광장 12개소와 홍보로드 9개소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에게 인기 많은 퍼스널컬러 진단과 이미지메이킹, 직업선호도 검사와 취·창업 상담, 최근 순천시가 투자유치한 기업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등이 포함된 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플리마켓 로드(19개소)와 청년의 역사를 알리는 전시로드(5개분야), 가족·친구·연인 등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포토존과 피크닉존도 꾸며진다.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장천노랑극장에서 청년들의 문제를 고민하고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청년주도 담론회 ‘그래서 순천’이 열린다. 19일 오후 3시 브루웍스(역전길 61)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전남도, 순천시, 전남CBS가 공동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인구포럼 in 전남 - 나 혼자 안 산다’가 준비돼 있다. 청년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21일 오후 3시 순천시청년센터에서 행정안전부형·전남형·순천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가 준비돼있다. ▲22일 오후 5시 낙안면 맥가이버 공유대장간에서는 ‘청년 희망 아카데미’ 등 청년주간도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이 외에도 청년주간을 맞아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 즐기고 싶은 문화를 주제로 청년특화 정책제안 창구인 ‘천(天)개의 아이디어’ 이벤트와 순천시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에서 SNS 참여 이벤트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진정한 주인공인 청년의 날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전문가, 행정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며 “이번 청년주간이 청년들에게 자유로운 소통과 문화 향유의 계기가 돼 청년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둘째 날 경기 취소…코스 정비 문제로 54홀 축소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둘째 날 경기 취소…코스 정비 문제로 54홀 축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코스 사정 때문에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5일 열려던 대회 2라운드를 하루 순연하고 54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16일 2라운드에서 상위 60위 이내에 든 선수들은 17일 최종 라운드를 치러 최종 순위를 정한다. 올해 코리안투어 대회가 54홀로 치러지는 것은 지난 5월 GS 칼텍스·매경오픈 이후 두 번째다. 올해 4회째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3차례나 54홀로 축소되어 치러지게 됐다. 2020년 제주 타미우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던 1회 대회는 강풍 때문에 2라운드가 미뤄졌고, 지난해 블랙스톤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던 3회 대회도 역시 강풍 때문에 1라운드 경기가 미뤄져 54홀로 순위를 가렸다. 올해 대회장인 전남 영암 코스모스 링스에는 간밤에 60㎜가량 비가 내렸는데 개펄을 메워 조성한 매립지에 자리한 코스라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대회조직위는 오전 7시에 시작하려던 2라운드 경기를 4차례에 걸쳐 낮 12시까지 미루며 배수 작업을 진행했다. 날씨는 좋아졌지만 정상적인 경기를 할 만큼 코스에 물이 빠지지 않아 끝내 54홀 축소를 결정했다. KPGA 규정에 따르면 천재지변으로 대회 일정에 차질이 있을 경우 54홀 경기까지는 상금 100%를 지급한다. 36홀, 18홀 경기가 되면 각각 75%, 50%만 준다. 다만 1개 라운드만 치러지면 공식 상금으로는 인정받지 못한다. 최소 2개 라운드가 진행되어야 공식 대회로 인정받는다는 이야기다. KPGA 권청원 경기위원장은 “전날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내린 비로 코스 내 볼의 구제가 어려울 정도의 비정상적 상태였다”면서 “코스 상태와 정비 시간 등을 고려해 경기위원회와 코스 관리팀, 투어 운영국장 등이 타이틀 스폰서와 협의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 전남교육회의 “전남학생교육수당 추진 깜깜이 행정 아쉽다”

    전남교육청이 내년 3월부터 전남지역 초등학생들에게 1년간 한시적으로 학생교육수당을 지원한다는 내용과 관련 전남교육회의가 “깜깜이 행정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전남교육회의는 지난 14일 입장문을 내고 “도교육청의 사업으로 연간 500~6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지만 월 5~10만원씩 바우처 카드 지급은 애초 약속한 바와 다르게 지급금액이 대폭 축소됐다”며 “더구나 1년만 한시적으로 시행하게 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추진 과정 내내 드러난 일방적 행정과 도민 없는 행정에 대해서도 아프게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교육회의는 “도민들은 보건복지부 협의가 2차례 진행되는 과정에서 모두 사실상의 불가 통보를 받는 등 조건부 조례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전혀 알 수 없었다”며 “전남교육청의 불통 행정으로 전남도민은 한순간에 언제, 어떻게 줄지도 모르는 등 연간 수백억이 투입되는 사업이 이토록 일방적으로 추진된 적이 있었나 돌아보기를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 단체는 또 “윤석열 정부의 정책기조를 감안할 때 보편적 복지의 일환인 학생수당 지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던 만큼 당연히 도민들과 시민단체, 지자체까지 지역사회의 힘과 지혜를 모아서 모두의 사업으로 추진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생들에게 매월 5~1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실효성 있는 지역소멸 대책이 될 수 있는지, 한시적 운영은 1년 후 종료를 의미하는 것인지 모든게 의문스럽고 답답하다”고 했다. 오용운 전남교육회의 집행위원장은 “이제라도 김대중 교육감과 전남교육청은 학생수당을 추진하는 과정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학생수당이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도민의 지혜와 의견을 묻는 일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인구소멸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도민과 전남도, 지자체와 의회,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논의하고 협력하는 장을 여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회의는 정부와 보건복지부의 행태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 오 집행위원장은 “학생수당의 지급은 보건복지부의 협의와 승인을 거쳐야 가능한 사업이지만 지난 5월 23일과 8월 24일 등 2차례 협의 결과 ‘재협의’ 통보와 사실상의 ‘수용 불가’ 통보를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오 위원장은 “중앙정부의 예산을 쓴다는 것도 아니고, 전남 자체의 예산을 활용해 도민들의 동의를 통해 추진하려는 사업을 중앙정부가 자신들의 정책 기조와 다르다며 반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지방자치를 훼손하고 지역민을 무시하는 명백한 월권행위로서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박은신·이승택·정윤, 벙커 365개도 못 막은 ‘삼두마차’

    박은신·이승택·정윤, 벙커 365개도 못 막은 ‘삼두마차’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가 열린 14일 분화구 벙커를 모두 피하면서 노보기 플레이를 한 박은신과 이승택, 정윤(미국)이 7언더파 65타로 나란히 선두에 올랐다. 대회장인 전남 영암 코스모스 링스(파72·7040야드)는 작은 분화구처럼 생긴 벙커가 18개 홀에 무려 365개나 지뢰밭처럼 깔려 있다. 게다가 이 벙커들은 지름이 2m 안팎으로 좁고 사람 키만큼 깊어서 한 번 들어가면 1타는 손해 봐야 한다.이날 박은신은 보기 없이 7타를 줄였다. 10번 홀(파4)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박은신은 11번 홀(파4), 13번 홀(파5),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18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작성했다. 투 온을 노렸던 샷이 그린 옆 러프에 떨어졌지만, 약 27m(29.63야드) 거리의 어프로치샷으로 공을 홀에 꽂아 넣었다. 박은신은 후반 3번 홀(파5), 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1라운드를 마쳤다. 박은신은 “코스 내 벙커가 많아 티샷을 할 때 상당히 까다롭다”며 “하지만 페어웨이에만 보내면 샷을 구사하기 편해 무리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그린 주변 벙커에 한 번 빠졌지만, 분화구형 벙커는 모두 피한 박은신은 “오늘처럼 차분하게 플레이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승택도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았다. 1번 홀(파4), 2번 홀(파4), 3번 홀, 9번 홀, 11번 홀, 14번 홀(파3), 1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특히 18번 홀에서는 티샷이 옆 홀로 넘어갔지만, 파로 막아내며 생애 첫 우승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박은신, 이승택, 정윤의 뒤로 서요섭이 6언더파 66타로 4위에 올랐다. 서요섭은 후반 홀인 1번 홀부터 5번 홀(파3)까지 5연속 버디를 작성하는 등 모두 7개의 버디를 잡았지만, 보기 1개를 추가하며 한 타 뒤진 4위에 머물렀다.
  • 3곳 남은 전남 자치단체장 관사 운명은?

    3곳 남은 전남 자치단체장 관사 운명은?

    권위주의 산물이라는 지적을 받으면서 사라지는 추세인 자치단체장 관사가 전남에서는 현재 3곳 남아 있다. 기초자치단체장 관사 2곳과 광역단체장 1곳이다. 14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4월 지자체에 단체장 관사에 대한 제도 개선 방향을 요구하는 등 폐지를 권고하는 공문을 보냈다. 또 지난해 치러진 6·1 지방선거 후 지자체장들이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사 생활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지난해 7월 단체장 취임 후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광양시와 무안군, 완도군, 고흥군 등 4곳과 전남도에서 기초단체장들이 관사를 이용하고 있었다. 이들 단체장 모두 관사 폐지를 공약했다. 취임 2년째 접어든 현재 기초단체장들은 공약대로 관사 생활을 하지 않지만 광양시와 무안군 2곳은 남아 있다. 광양시는 전임 시장이 사용했던 광양읍성 안에 자리한 관사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1983년 건립했다. 1년 넘게 방치되면서 주민들이 흉물스럽다며 불만을 제기해 철거하기로 했다. 광양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바로 앞에 역사문화관이 있는 점을 감안, 공원 또는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재선에 성공한 김산 군수가 개인 아파트로 옮기면서 기존 관사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무안읍에 있는 42평 아파트다. 지난 6, 7월 두 차례 경매에 내놨지만 유찰됐다. 감정평가 가격은 1억 9299만원이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일반 매각을 검토 중이다. 고흥군은 지난해 9월 고흥읍에 있는 30평 관사를 최저 입찰가보다 400만원 많은 1억 6400만원에 처분했다. 완도군은 3선에 성공한 신우철 군수가 관사로 사용했던 31평 아파트를 지난해 9월 2억 5000여만원에 매각했다. 관사 폐지를 공약하지 않은 김영록 전남지사는 2019년 ‘호화판’ 논란을 빚었던 한옥 관사를 매각한 뒤 아파트를 임차해 관사로 쓴다.
  • 김예지 ‘국회의원=정신병자’ 편지 천하람에 “혐오정치 말라”

    김예지 ‘국회의원=정신병자’ 편지 천하람에 “혐오정치 말라”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여당 의원 109명 전원에게 ‘여의도에는 왜? 정신병원이 없을까’라는 제목의 책과 편지를 보낸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혐오 정치로 끌어들이지 말라”고 지적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책과 함께 편지를 동봉해 “자칭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리기는커녕 서로 골수 지지층을 모아 해괴한 빨갱이 논쟁과 친일파 몰이, 남 탓이나 하고 있으니 정상적인 국민이 보기에 정신병자들이 아니면 무엇이겠나”라고 적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저는 유엔 장애인 권리협약 선택의정서 비준안 통과에 앞장선 국회의원으로서 천 위원장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며 “그러나 천 위원장님의 이번 행동은 오히려 국제사회의 권고를 무시한 채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들에 대한 혐오를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어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천 위원장님, 이 책을 소개하신 행동이 왜 혐오 표현인지 모르시는 것 같아 말씀드린다”며 “혐오 표현은 단순히 개인적인 감정이나 표현 전부를 말하지는 않는다. 같은 말이라고 하더라도 약자나 소수자를 향할 때, 특히 소수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나 편견이 담긴 동시에 이들이 겪는 차별을 고착화하는 경우 혐오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정치적 상황이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좋은 모습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럴수록 정신질환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조장할 수 있는 책 제목과 내용을 인용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김 의원은 “아무런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국민들께 ‘정신질환=부정적 정치인’이라는 편견적 이미지를 고착시킬 뿐”이라며 “이미 언론 등으로부터 무분별한 편견과 추측으로 인해 고통받고 계신 분들에게 크나큰 상처만 될 뿐, 우리 국민의힘의 가치인 자유와 인권 보장과는 정반대의 길을 가고 계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정치는 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성장해야 하고 국민의힘 역시 진정한 국민 여러분의 힘이 되기 위해 항상 성찰하고 발전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그것은 긍정적인 토대 아래 마련되어야 할 것이지, 혐오를 조장할 수 있는 인용을 통해서는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 [따뜻한 세상]“눈앞이 점점 흐려져요...”…다급하게 순찰차로 달려온 남성

    [따뜻한 세상]“눈앞이 점점 흐려져요...”…다급하게 순찰차로 달려온 남성

    지난 11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다급하게 순찰차로 향한 남성의 첫 대사는??’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난달 전남 보성군의 교통거점 근무 중인 순찰차 앞으로 갑자기 트럭 한 대가 멈추더니 운전자가 “도와주세요!”란 말과 함께 경찰에게 도움을 급히 청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운전자는 순찰차 앞으로 달려오더니 보닛을 두들기며 “말벌에 쏘였는데 너무 어지러워서 운전을 못하겠다”라고 말했고 의식을 잃기 직전인 남성의 위급함을 감지한 경찰관은 그를 즉시 태운 후 병원으로 출발했다. 병원으로 이송 중에도 경찰관은 남성이 의식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금 괜찮으신가요?, 정신 차리세요!”라며 반복해 되물었고 남성은 이에 “숨쉬기도 가빠서...지금 말하는 것도 너무 힘들다”라고 대답했다. 다행스럽게도 남성은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병원에 도착해 쇼크가 오기 전 응급처치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남성은 인터뷰를 통해 “오른쪽 관자놀이에 (말벌에게) 한 방 맞고는 병원을 가야겠다 싶어서 운전을 하는데 2분도 안 지나서 얼굴이 붓고 입하고 혀에 마비가 왔었다”며 “응급실 앞에 갔을 때는 정말 아무것도 안 보여서 경찰관님이 부축해 주셔서 응급실 침대까지 데려다주셨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남성은 경찰관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주변에 경찰관들이 있어서 저처럼 위급한 상황에 목숨을 건진 분이 한 둘이 아니겠구나!”라며 “(경찰관분들께) 고맙고 특히 직접적으로 도움 주셨던 경찰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벌에 쏘일 경우 심하면 1시간 이내 심정지가 올 수 있다며 스스로 병원을 가기보다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상제공 전남경찰청
  • 전남도, 인구 늘리기 지자체 혁신대상

    전남도, 인구 늘리기 지자체 혁신대상

    전라남도가 적극적인 귀농어귀촌정책으로 1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인구 늘리기 지자체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지자체와 기업의 공모를 받아 인구가 늘어난 실적과 지방소멸 방지 대응 정책의 독창성, 창의성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기업과 지자체를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귀농어·귀촌 지원 사업을 추진, 2013년 통계청의 귀농어·귀촌인 통계 발표 이래 10년 연속 매년 4만여 명의 귀농어·귀촌인을 기록하는 등 인구 유입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2년에는 전국 귀농어귀촌 박람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기관표창을 받았고, 귀농귀촌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남도가 2018년 광역단위 최초로 인구 전담부서인 ‘인구청년정책관실’을 신설해 전남도만의 차별화된 귀농어·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전국 최초 도시민 대상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해 2514명의 참가자 중 354명이 전남으로 전입했다. 전남도는 또 2020년 2월에 수도권 도시민 유치를 위해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를 설치해 단계별 귀농어귀촌 교육과 ‘귀농TIME’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예비 귀농어귀촌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밖에 2022년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규 발굴해 농촌 전입 초기, 소득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어귀촌인 60명을 선발해 1인당 3천만 원 이내의 창업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귀농어 농어업 창업자금 및 주택 구입비 융자 지원, 귀농어인의 집 제공, 전남 및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등 11개 사업에 736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귀농어·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늘어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예비 귀농어귀촌인이 성공적으로 전남에 정착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고령화, 인구감소로 침체된 농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신민호 전남도의원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제도 개선 촉구

    신민호 전남도의원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제도 개선 촉구

    전라남도의회 신민호(더불어민주당·순천6) 기획행정위원장이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시 전남 몫을 사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 위원장은 지난 13일 열린 제374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 등은 신규 채용 선발예정 인원의 일정비율 이상을 지역인재로 의무적으로 합격시키도록 하고 있다”며 “하지만 운영상 통계를 보면 광주와 전남의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선발된 지역인재 1346명 중 광주지역대학 출신자는 1141명(84.8%)인 반면, 전남지역대학 출신자는 205명으로 겨우 15.2%를 차지하는 수준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인재 채용제도는 2018년 혁신도시법 개정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은 2018년 18%에서 매년 3%씩 상향해 2022년 이후에는 30% 이상 의무채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관련 신 위원장은 “현행 혁신도시법의 지역인재 선발은 광주와 전남 구분없이 뽑다 보니 광주지역대학 출신들에 편중돼 전남지역 출신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지역인재채용 취지에 맞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꼬집었다. 신 위원장은 광주와 전남의 균등한 인재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을 요구했다. 현행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 30%를 전남 지역 대학 15%, 광주지역 대학 15%로 균등하게 할당 인원을 배분하는 방안과 특정한 시도가 과반을 넘지 않도록 법률 조항에 단서 규정을 두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주권 대학에 유리한 측면이 있어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고 보고 채용 비율을 50:50으로 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법 개정을 건의했다”며 “공동 혁신도시의 상생협력 정신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신 위원장은 “전남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우리 전남지역의 대학을 졸업하면 취업할 수 있다는 희망과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며 “전남의 몫을 당당하게 요구하고 당연한 권리를 확보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의무이자 존재 가치다”고 강조했다.
  • 전라남도 청소년 박람회 개최

    전라남도 청소년 박람회 개최

    전라남도는 15~16일 이틀간 순천 동부청사 일원에서 청소년의 비상을 응원하는 ‘2023 전라남도 청소년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인 청소년 박람회는 전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전남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가 주관해 ‘자연을 품은 전남! 미래를 향한 청소년의 비상!’ 을 주제로 진행된다. 15일 오후 2시 30분 개막해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특별으뜸존과 미래생명존, 진로드림존, 행복성장존 등 4개 부스에서 120개의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3D프린팅과 자율주행, 우주로켓 만들기, 가죽공예, 웹툰 디자인, 4차 산업혁명 체험관 및 진로와 직업 탐구 등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방송인 겸 ‘두번 째 지구는 없다’ 저자인 타일러 라쉬의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청소년 토크콘서트와 언론인 오연호의 부모와 자녀 공감 소통 강연, 가수 빌리(Billlie)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특별행사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드론대회와 로봇대회, 어울림마당 공연 등도 개최된다.
  • 포스코 연구원 수도권 추진에… 이강덕 포항시장 “지방 멸망”

    포스코 연구원 수도권 추진에… 이강덕 포항시장 “지방 멸망”

    포스코홀딩스가 경기도 성남에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분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방 멸망”이라는 표현으로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 시장은 14일 통화에서 최근 다녀온 수도권 정책 연수를 언급하며 “기업이든 일자리든 중요한 건 다 수도권으로 몰린다”며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면 멸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속도로와 철도를 중심으로 하는 과거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는 지방 소멸을 벗어나기 힘들다”며 “(지역균형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지방이 살고 국가가 발전한다”고 진단했다. 이 시장은 구체적 대안으로 기업체와 기업의 연구소를 지방으로 이전해 지방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방을 거점으로 하는 R&D를 사업화함으로써 공장이 들어서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 연구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이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기업 연구소는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심이 돼 법과 제도를 개정·개선하고 세금 혜택 등으로 기업이 지방으로 오도록 하는 진짜 지방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결국 리더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스코홀딩스가 미래기술연구소 분원 설립을 위해 성남 위례지구 부지 매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이 시장은 “매우 답답하고 우려된다”는 얘기로 심정을 대신했다. 그러면서 “(포스코는) 포스텍 등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한 포항과 같은 지방 거점도시에 수천, 수만명이 거주하는 혁신적인 성장을 이끌 세계적인 연구소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원들이 지역 근무를 기피하는 것에 대한 대안으로 포스텍·한동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연구원이 대학에서 겸임교수 등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에 대해서는 “연구중심 의대를 만들어야 하는데 경북도와 전남도가 공공의대를 하려 해 답답하다. 공공의대로 방향을 잡으면 결국은 개업의만 양성하는 모양새가 될 것”이라며 “공대에 의대를 만들면 졸업생이 의사과학자 길로 갈 확률이 훨씬 높아지고 바이오산업이 살며 지방붕괴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포항시의회도 지난 11일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분원 조성 계획 중단을 촉구하며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시의회는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과 경영진은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분원 조성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포항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 합의를 이행하라”고 밝혔다.
  • 1명 사망, 1명 중상…여수 ‘허벅지 돌 찍기’ 살인 배후 30대 구속기소

    1명 사망, 1명 중상…여수 ‘허벅지 돌 찍기’ 살인 배후 30대 구속기소

    차량에 성인 남성 2명을 감금하고 쌍방 폭행을 강요해 1명을 숨지게 한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2부는 30대 남성 2명을 차량에서 생활하도록 한 후 때리거나 가혹행위를 해 1명을 살해하고 1명에게 중상해를 가한 A(31)씨를 살인죄 및 중감금치상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B(31)씨와 C(30)씨가 서로를 폭행하도록 해 B씨가 숨지고 C씨가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남 순천~여수간 자동차전용도로 졸음쉼터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주차하고 이곳에서 피해자들이 숙식하게 한 뒤 상대방 허벅지를 돌로 내리치는 등 서로 폭행하게 했다. B씨와 C씨는 A씨의 지시을 받고 자동차전용도로 졸음쉼터에서 한달 가량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잠이 들면 서로를 때리게 해 지난 7월 29일 오전 11시 40분쯤 B씨를 여수의 자동차전용도로 졸음쉼터에서 패혈증으로 사망케했다. 부상을 입은 C씨도 차량 밖에서 혼자 누워있는 채로 발견됐다. B씨는 둔기에 의한 허벅지 상처 과다출혈과 폭행 부위 피부 괴사에 의한 패혈증으로 숨졌다. C씨도 같은 증상으로 6개월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자들이 민사소송 등 개인적인 문제로 고민할 때 법률 정보 제공을 빌미로 수억원대 빚을 만들어냈다. 그 빚을 갚으라며 수시로 이뤄진 폭행 탓에 심리적인 지배(가스라이팅)까지 당한 피해자들은 A씨의 명령대로 차 안에 갇힌 채 서로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당시 지속적으로 ‘갚아야 할 빚이 있다’고 속이고 위협하며 두사람이 자신을 맹신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금품을 더 뜯어낼 목적으로 B씨와 C씨에게 차량에서 함께 생활하며 서로 폭행을 주고받도록 지시했다. 차량에서 달아나지 못하도록 직접 둔기로 폭행하며 위협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 안에서 발견된 ‘서로에게 피해를 줘도 형사상, 민사상 처벌을 하지 않겠다’는 등 누가 다쳐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에 담긴 B씨와 C씨의 서명 역시 A씨가 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피해자들이 채무 관련 분쟁 때문에 서로를 폭행한 사건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의 보완 수사를 통해 A씨의 가스라이팅 범행인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유족에게 조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유족구조금과 장례비, 치료비 등 지원조치를 했다”며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고군택, 시즌 4승 출격… 대기록 쏜다

    고군택, 시즌 4승 출격… 대기록 쏜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고군택(24·대보건설)이 14일 전남 영암 코스모스링스(파72·7407야드)에서 개막하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고군택은 지난 주말 막을 내린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품으며 시즌 3승을 기록했다. 2018년 박상현(40·동아제약) 이후 5년 만에 일군 시즌 3승이었다. 이번 시즌 유일한 다승자인 고군택은 이제 시즌 4승을 겨눈다. 지금까지 4승은 단 한 명, ‘한국 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 최상호(68)만이 1985년, 1986년, 1991년, 1992년 등 4차례 4승을 찍었다. 이후 누구도 한 시즌 4승을 달성하지 못했다. 고군택이 31년 만의 대기록을 정조준하고 있는 셈이다. 고군택은 투어 개막을 앞두고 스스로 목표를 데뷔 첫 승으로 설정했다. 2020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고군택은 지난해까지 단 한 번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2021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지난해에도 톱10 진입은 4회에 불과했다. 그러던 그가 올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개막전인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하더니 7월에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정상을 밟았다. 이어 메이저급 대회인 신한동해오픈까지 제패하며 우승 주기를 훌쩍 줄였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한 고군택은 3승 중 2승을 연장 승부 끝에 따내는 배짱도 장착했다. 고군택이 대기록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활주로 모양의 평지에 화산형 벙커 365개가 도사리고 있는 생소한 코스를 높은 집중력과 정확한 샷으로 극복해야 한다. 디펜딩 챔피언 최진호(39·코웰), 상금 랭킹 1위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재경(24·CJ),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등과의 경쟁도 이겨 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고군택은 “시즌 3승을 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지만 당연히 목표를 상향하겠다”며 “4승 이상과 제네시스 대상을 목표로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진도군, 대한민국 우리브랜드대상 기초단체 지역행정부문 수상

    진도군, 대한민국 우리브랜드대상 기초단체 지역행정부문 수상

    전남 진도군이 13일 서울 서초구 윤봉길의사 기념관 3층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우리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 지역행정부문을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우리브랜드대상은 민영뉴스통신사 우리뉴스와 우리브랜드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우리글로벌건설그룹이 후원한 시상식이다.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국민들에게 지속적인 만족감을 선사하고 나아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우리브랜드대상 조직위는 일반기업체·공기업·지방자치단체·각종 협회 등을 대상으로 업종별 동향, 인지도·시장 점유율 등 사전 조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했다. 트렌드를 선도한 일반 기관·단체 13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했다. 대리 수상자로 참여한 우홍섭 진도부군수는 “군민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당신이 잠든 사이에...내 차에는 무슨 일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내 차에는 무슨 일이??

    12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당신이 잠든 사이...내 차는 광속 질주 중??”이란 제목의 도주차량 추격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에는 지난 4일 전남 고흥군의 한 해안가 주차장에서 자동차키를 차 안에 둔 차량을 골라 훔쳐 달아난 남성과 이를 쫓는 경찰의 숨막히는 추격전 모습이 담겼다. 이날 새벽 1시께 해안가 주차장으로 걸어 들어온 남성은 한 차량의 차문을 자연스럽게 열고 시동을 건 뒤 황급히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차량절도 1시간 만에 신고가 접수됐고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형사들과 인근 경찰서·파출소 경찰들이 총출동했다. 용의자의 도주 예상경로로 미리 긴급배치 된 순찰차는 시속 160km로 질주하는 수배차량을 발견해 추격을 시작했고 한밤 중 위험한 추격전은 무려 40여 분간 계속됐다. 결국 10km 추격 끝에 순찰차 두 대가 도주로를 차단,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남성은 절도 및 무면허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한편 경찰은 최근 사이드 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에 대한 범행이 늘고 있다며 하차 시 차량 문을 잠궜는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범죄 예방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영상제공 전남경찰청
  • 이민 작가 ‘판타블로 양림·제주’, 서울갤러리서 온라인 전시 및 판매전

    이민 작가 ‘판타블로 양림·제주’, 서울갤러리서 온라인 전시 및 판매전

    광주시 양림동의 모습을 판화로 그려온 이민 작가가 이번에는 제주도의 풍광을 화려한 색상과 섬세한 선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민 작가는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감상하고 원하는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울갤러리 초대로 온라인 전시·판매전을 열고 있다. 이민 작가의 작품은 판화이면서 판화 같지 않게 회화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이민 작가만의 판화기법인 ‘판타블로(Pantableau)’는 판화와 서양화의 기법을 결합한 것으로 캔버스 판넬 위에 아크릴 물감을 여러 번 덧씌우고 우드락 보드판에 프레스를 쓰지 않고 손바닥 압력으로 강약을 조절하여 평면적인 선과 면을 살리는 작업이다.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작품들은 거칠거칠하고 숨결이 살아있는 판화의 매력을 살림과 동시에 기존 판화보다 색 표현이 자유로워 다채롭고 명징한 색감을 보여준다. 타블로이드의 ‘판(Pan)’은 ‘모든 것을 포함한다’라는 뜻이고, ‘타블로(Tableau)’는 프랑스어로 ‘회화(그림 이미지)’를 의미한다. 이 작가는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예술이자 판화와 회화를 접목한 장르라는 의도에서 ‘판타블로’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프레스 대신 손의 압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힘이 많이 드는 작업이지만 거친 질감을 표현하고 작가가 원하는 작품을 얻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과정이라고 여긴다. 그는 판화의 특성인 복제를 배제하고 한 개의 작품만이 존재한다. 이민 작가는 사회의 냉대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미혼모에 관심을 갖고 이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자 2022년까지 3년 4개월간 양림동 연작 작품 판매 수익금을 모아 1억원을 미혼모 시설에 기증했고 전남지역 1호 예술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민 작가는 2021년 이중섭 창작 스튜디오 입주작가로 1년간 머무르며 제주도와 인연을 맺었다. 제주도에 제2의 작업실을 마련할 만큼 작가는 제주에 매료됐으며 지금도 거주지인 경기 인덕원과 제주를 오가며 아름다운 제주를 판화에 담아내고 있다.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온라인 플랫폼 서울갤러리는 이민 작가를 초대해 ‘판타블로 양림 & 제주’ 전시·판매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갤러리 온라인 사이트에서만 열리며 양림동 작품 13점과 최근 작업한 ‘판타블로 제주’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10호 크기 이상의 작품이 대부분이지만 2호(18cm × 20.5cm) 크기의 소형 작품도 있는데 부담없는 가격에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대보름 한신로17’, ‘중산간서로’는 가로 180cm의 와이드 화면으로 날카롭고 섬세한 선들과 화려한 색감으로 제주 감성을 듬뿍 담아낸다. ‘환해 장성도 방파제’는 밤하늘의 바닷가를 파란 색감의 농도 차이로 표현했다. 그의 작품은 판화이지만 회화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이 작가는 “작가들이 이름이 조금 알려지면 작품가부터 올리는 경향이 있는데 작품가는 일반인들도 접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개편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작가의 작품가는 언제나 변함이 없다. 때로는 재료비에 미치지 않는 가격에 판매되기도 하지만 그는 이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 이민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서양화)과 일본 동경 다마미술대학원(판화)을 졸업했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일본 동경의 이우환 작가 전속화랑인 시로타 화랑의 전속작가로 활동했다. 전국무등미술대전 판화부문 대상, 한국판화가협회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고 대한미국 미술대전 등에서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을 지냈다. 국내외 개인전 86회와 단체전 57회를 열었다. 저서로 ‘양림동 판타블로’가 있고, 송일준 PD의 ‘제주도 랩소디(2022년)’ 그림 저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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