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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광양축협, 조합원 자녀 15명에 150만원씩 장학금 수여

    순천광양축협, 조합원 자녀 15명에 150만원씩 장학금 수여

    전남 순천광양축협이 7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순천광양축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대학생)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도 심사를 통해 순천시 10명, 광양시 5명 등 15명을 선발해 1인당 150만원씩 총 2250만원을 수여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축산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녀 교육에 힘써주신 조합원들께 작은 도움을 드리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농민수당, 전국 확산 “지역경제 살리고 청년 농업인도 늘었다”

    농민수당, 전국 확산 “지역경제 살리고 청년 농업인도 늘었다”

    전남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 제도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제도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취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청년 농업인의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해남군은 2019년 농민수당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농업인에게 연 6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을 시작했다. 특히 지급 수단으로 ‘현금 대신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거뒀다. 이후 정책의 긍정적인 효과가 주목받으며, 전남도는 2020년부터 도 차원에서 농민수당을 도입했고, 강원도, 충북, 경기도 등 여러 지자체에서 유사한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현재 지역마다 지급 금액과 방식에는 차이가 있지만,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과 농민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대부분 지자체는 연 6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급 방식도 지역화폐와 현금 두 가지로 혼재한다. 농민수당은 단순한 보조금 정책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농업인 유입에 기여하고 있다. 해남군의 경우, 제도 시행 이후 지역화폐 사용액이 약 2배 증가, 소상공인 매출도 평균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년 농업인의 유입 증가도 확인됐다. 해남군에서는 농민수당 시행 후 청년 농업인 등록 건수가 15% 증가했으며, 강원도와 충북 등 다른 지역에서도 청년 농업인의 창업 및 정착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농민수당이 농업 소득 안정의 기반이 되며, 도시 청년들의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정 기간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에게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어,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위한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이 제도의 가장 큰 과제는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다.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지속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과 지자체 간 협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가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농민수당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되어야 한다.
  • 광주시, 라이즈사업 수행 17개 대학 선정

    광주시, 라이즈사업 수행 17개 대학 선정

    광주시는 7일, ‘광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수행할 17개 지역대학을 선정·발표했다. 광주라이즈사업은 ▲인재 스킬업(SKILL UP) ▲기업 밸류업(VALUE UP) ▲지역사회 그로우업(GROW UP) ▲대학 이노업(INNO UP) ▲범부처·초광역 브릿지업(BRIDGE UP) 등 5대 업(UP) 프로젝트, 16개 단위과제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 가운데 인재 스킬업, 기업 밸류업, 지역사회 그로우업, 대학 이노업 프로젝트를 공모했으며, 지난 3일 광주라이즈위원회를 열어 14개 단위과제, 17개 대학(과제별로는 63개 대학)을 선정했다. 또 총 사업비 749억1000만원의 과제별 평가등급 배분방식을 결정했다. 광주라이즈위원회는 라이즈(RISE)체계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대학·경제계·산업계·문화계 등 각계각층 대표 20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광주시는 대학별로 선정 결과를 통지하고, 1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사업계획서 평가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수정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5월초 광주라이즈사업 전담기관인 광주라이즈센터와 17개 대학의 협약을 체결, 라이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라이즈 사업을 통해 교육, 산업, 문화·복지·정주를 연계하는 라이즈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의 주력산업인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인공지능 산업의 ▲석·박사인력 1000명 배출 ▲창업기업 3만5000개 달성 ▲대학 졸업 후 지역 내 기업 또는 기관에 취업하는 지역 정주 취업률 40%를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인재 스킬업 프로젝트’는 3개 단위과제에 대해 13곳(단독 또는 컨소시엄 대학)을 선정했다. 이들 대학은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 혁신인재,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분야 석박사급 고급인재, 고교연계형 예비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기업 밸류업(VALUE UP) 프로젝트’는 3개 단위과제에 15곳이 선정됐다. 대학과 기업의 동반성장 구현을 목표로, 광주 창업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운영, 광주일자리플랫폼과 연계해 지역인재의 지역 취업 지원을 위한 대학-지자체-기업 간 취업지원 플랫폼을 운영한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인력·시설·장비 등을 지역기업이 제품개발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실증스튜디오 구축·운영에 나선다. ‘지역사회 그로우업(GROW UP) 프로젝트’는 4개 단위과제에 17곳이 선정됐다.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운영,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지역문화예술·관광 전문인력양성, 문화예술관광 비즈니스 모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연계프로그램 운영, 지역초등학교 늘봄 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 이노업(INNO UP) 프로젝트’는 4개 단위과제를 18곳에서 수행한다. 대학 시설공간을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 대학 간 공유교육 체계구축, 직업평생교육,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월 사업 공모를 통해 17개 대학, 81건의 과제를 접수받았다. 중앙과 지역의 학계·교육계, 경제·연구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 검토, 대면 평가(발표와 질의응답), 종합 심의 등 대학별 사업계획서를 평가했으며, 광주라이즈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 어디나 돌봄·기회소득·기후보험… 김동연표 혁신, 표준이 되다

    어디나 돌봄·기회소득·기후보험… 김동연표 혁신, 표준이 되다

    사회적 약자에 특별한 관심 최중증 발달장애인 60명 선정한 달 최대 60시간 돌봄 서비스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운영수원 세 모녀 사건 계기로 시작서울 25개 자치구·전남도 전파사회적 활동 공정한 보장 제공예술인·체육인 연 150만원 지원중위소득 120% 이하에 기회소득3無 카드로 소상공인 살리기이자·연회비 없는 힘내GO 카드운영비 등 업체당 최대 500만원재난복구지원 軍장병 상해보험사망·후유장해 땐 최대 5000만원전북·충북서 조례 제정 등 확산김동연 “도민에 더 많은 기회”“더 나은 삶 만드는 것이 목적 혁신 정책 지방자치 모범 될 것”민선 8기 경기도가 최초로 시행한 혁신 정책들이 1420만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정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전국 최초의 대표 정책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확산하는 돌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보험·기후위성, 안전, 기회소득, 기후행동 등이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돌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정책인 경기도의 ‘어디나 돌봄’ 정책은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 돌봄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 등 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21개 시군, 43개 기관에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 돌봄 사업’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60명을 선정해 지난해 5월부터 월 최대 60시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은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온전히 가족이 돌보는 210가구를 대상으로 월 40만원의 가족생활수당과 돌봄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8월,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는 대한민국 유일의 복지 전문 콜센터다. 위기 상황에 있는 경기도민이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상담·제보 창구로 지난해까지 총 6074명을 지원했다. 경기도의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는 서울 25개 자치구와 전남 등 다른 시도로 전파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간병SOS 프로젝트’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65세 이상 입원 환자에게 최대 12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사회적 가치 창출 인정 ‘기회소득’ 경기도는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적 활동에도 공정한 보상을 제공하는 6가지 종류의 ‘기회소득’ 정책을 대한민국 최초로 시행 중이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촉진하는 경제적 투자라는 점에서 민선 8기 경기도의 도정 철학인 휴머노믹스(사람중심경제)가 반영된 정책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사업이다. 예술인이 일정 기간 기회소득을 받으면서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하고 그 결과로 나오는 사회적 가치를 도민과 함께 나누는 게 예술인 기회소득의 정책 취지다. 2023년 약 7200명, 지난해 약 9200명에게 지급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13~64세,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가치 활동을 인증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사회 참여 활동을 확인하는 등의 추가 임무를 수행하면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몸이 조금 덜 불편해지거나 사회 참여를 할 때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 등이 감소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본다. 2023년 약 5800명에게 월 5만원씩을 지급했는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원금을 월 10만원으로 올려 약 1만명에게 지급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기후도민 인증, 환경 교육 참여, 줍깅·플로깅 참여 등 친환경 활동 18개를 인증하면 최대 연 6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개인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 도민 참여를 활성화하자는 정책 취지다. 지난해에는 89만명이 가입했으며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는 105만여명에 이른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부모를 대신해 아동을 돌보는 아동돌봄공동체 등에게 공동체별 최대 7인까지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돌봄 참여자들은 소득 요건 없이 월 30시간 이상 활동하면 20만원, 15시간 활동하면 10만원을 받을 수 있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 가치활동 활성화가 기대됐다. 지난달 현재 104개 돌봄공동체가 활동 중이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지난해 정부의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체육활동이 지닌 사회적 가치에 대한 보상으로 경기도 거주,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의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등 도내 체육인에게 연 150만원을 지급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40세 이상 50세 미만은 농어업경영체등록 10년 이내),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농), 환경농어업인(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에게 월 15만원(연 180만원), 일반농어민에게 월 5만원(연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대응 ‘기후’ 민선 8기 경기도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후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기후보험’은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자동 가입되며 온열질환, 한랭질환, 감염병 등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기후 데이터 수집을 위한 ‘기후위성’을 발사해 기후정책 고도화 및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실측자료 기반 기후·에너지 정보를 구축하는 경기기후플랫폼과 산업단지 RE100(재생에너지 100%) 정책의 하나로 기업 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 역시 경기도가 최초로 시작한 정책이다. 농업 분야에서도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를 통해 3년 내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310명의 농어업인에게 맞춤 지원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2월 기후경제 비전을 발표하면서 “1970년대 중공업 기반 경제, 2000년대 디지털 경제가 대한민국을 이끌었듯이 이제는 기후경제로 대한민국 경제를 대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자, 보증료, 연회비 없는 3무 카드로 소상공인 살리기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운영비 전용 카드인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경기 힘내GO 카드)를 시행 중이다. 경기 힘내GO 카드는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의 대출 지원 방식과 달리 신용도 하락이 없도록 설계돼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3무 카드’다. 경기 힘내GO 카드는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해 최대 5년 동안 무이자 6개월로 사용할 수 있다. 최대 50만원의 캐시백과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사용 가능하며 소상공인 약 2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경기 힘내GO 카드는 소상공인의 필수 운영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 주는 획기적인 정책”이라고 밝혔다. ●전국 최초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지원 경기도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군 장병이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 중 사망,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군 장병 1021명의 가입을 지원했다. 이후 군 장병 상해보험은 전북, 충북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는 대설 피해 농가를 위해 171억원의 철거비를 추가 지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도왔다. 자연재난 피해를 본 농어가의 긴급 응급 복구에 도비를 지원한 건 경기도가 최초다. 이 밖에도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한 ‘젠더폭력 통합대응단’ ▲긴급차량 이동 시 자동 녹색신호를 제공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신속한 소방 민원 처리를 위한 ‘일사천리 광역소방민원지원센터’ 운영 등 전국 최초의 안전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은 1420만 도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더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며,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모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대세론 속 ‘비명계 4金’ 도전장… 중도층 표심 확보 총력

    이재명 대세론 속 ‘비명계 4金’ 도전장… 중도층 표심 확보 총력

    李, 후보 선호도 49% ‘압도적 1위’이르면 9일 당대표 사퇴 후 출사표본선 ‘1%P 싸움’… 당 확장성 필수경선도 흥행해야 다양성 힘 받아김두관, 당내 가장 먼저 출마 선언김부겸·김동연 공식 발표 ‘저울질’ 야권에선 ‘이재명 대세론’에 비명(비이재명)계가 도전장을 내는 구도로 조기 대선 경선의 막이 올랐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당내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세가 강하지만 비명계 주자들도 중도층 확장력 등을 앞세워 이변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 3일 대선이 유력한 가운데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7일 가장 먼저 출사표를 내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도 조만간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8일 국무회의에서 대선 날짜를 확정해 공고하면 이 대표는 이튿날인 9일쯤 당대표직을 내려놓을 전망이다. 이 대표는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후 주말 동안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휴식하며 대선 준비 등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두 달로 시간이 촉박한 조기 대선의 특성상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 대표는 유리한 구도로 선거를 시작하게 됐다. 리서치뷰가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난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 야권 주자 중 이 대표 선호도는 48.9%로 압도적인 1위였다. 김 전 총리(8.1%), 김 지사(7.5%) 등이 뒤를 이었다. ●李, 이미 경선 캠프 꾸리고 공약 손질 이 대표는 이미 물밑에서 대선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다. 경선 캠프 관련 5선의 윤호중 의원이 선거대책위원장에 내정됐고 3선 강훈식·김영진·한병도 의원 등 중진급 의원들이 주요 보직을 맡아 이 대표 경선을 도울 계획이다. 공약 부분도 2022년 대선 공약을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올 초부터 분야별로 대선 공약을 만들라는 지시가 왔고 현재 중앙당에서 취합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에게 남은 문제는 확장력이다. 당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선판에서 지지층만이 아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두루 표심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과제다. 2022년 대선 당시 이 대표와 윤 전 대통령의 득표율 격차는 0.73% 포인트로 역대 대선 최소 득표 차였다.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야권에서 지금은 이 대표 말고는 (유력 주자가) 없을 것 같지만, 본선은 결국 1% 포인트의 싸움”이라며 “국회 권력을 민주당이 쥐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견제하려는 심리가 발동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시절과 달리 보수가 훨씬 결집해 있는데, 이제는 (국민이) 이 대표가 얼마나 잘할지 검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 대표는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 파면 직후 “국민과 함께 대통합의 정신으로 무너진 민생과 평화, 경제,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고 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는 등 낮은 자세를 보였다. 당내 경선에서 그간 강조해 온 실용주의, 성장 중심의 정책 등을 앞세우며 중도·보수층 등 확장력 확보에 주력할 전망이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현재까진 이 대표와 민주당에 유리하지만 분위기가 좋다 보니 말실수가 나올 수 있다”며 “대선은 막판에는 51대49의 싸움으로 이 대표의 실수가 나오면 상대측에서 반사적 이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가 내놓은 중도·보수 정책이 생각만큼 통하지 않는 건 선거용 정책이라며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어서다”라고 분석했다. 현재 민주당 경선에서 이 대표가 절대 유리한 형국이지만 다른 대선 주자들이 얼마나 선방하느냐에 따라 민주당에 불만을 가진 중도층이 생각을 바꿀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민주당이 이 대표 일극체제를 넘어 다양성을 가진 정당임을 입증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비명계인 김두관 전 지사는 7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DJ) 전 대통령 부부 묘소를 참배한 뒤 민주당 내에서 가장 먼저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다. 김 전 총리, 김 지사, 김경수 전 지사 등도 공식 대선 일자가 나오는 대로 출마 선언 날짜를 정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대선 출마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촉박한 경선 일정에 기탁금 4억도 부담 다만 당내 경선 일정이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데다 조기 대선판이 이 대표 측에 워낙 쏠려 있어 다른 대선 주자들이 결단을 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 민주당에서 대선 후보로 나서려면 4억원의 기탁금을 내야 하는 부담이 크다. 이 때문에 대선 주자들이 실제 경선에 나설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도 있다. 비명계 박용진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더 낮은 자세로 역량을 키우고 준비하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조기 대선에서 반드시 만들어야 할 민주당의 승리가 작은 승리가 아닌 국민 모두의 큰 승리가 될 수 있도록 국민통합, 사회정의, 경제성장을 위해 분명한 목소리를 보태겠다”고 말했다.
  • 대구·울산·순천 등 전국 곳곳 산불… 대구 진화 헬기 추락해 조종사 1명 사망

    대구·울산·순천 등 전국 곳곳 산불… 대구 진화 헬기 추락해 조종사 1명 사망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진화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목숨을 잃었다. 6일 오후 3시 12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헬기 5대와 차량 24대, 진화 인력 69명을 투입해 오후 4시 18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동구청 소속 임차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인 7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헬기와 A씨는 산불 현장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이 헬기에는 A씨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48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6대와 펌프차, 물탱크차 등 차량 21대를 동원해 2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3시 30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피해 면적은 1㏊ 정도로 추산된다. 울주군은 산불 진화 과정에서 온양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피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산림 당국은 농막에서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불티가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전남 순천시에서도 이날 오후 2시 22분쯤 상사면 용계리의 한 산에서 불이 났다. 순천시는 119 소방대와 지역 산불진화대 등을 현장 투입하고, 주변 지역의 산불 진화 헬기 지원을 받아 이날 오후 3시 10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 순천, 곡성에서 잇딴 산불···초기 진화

    순천, 곡성에서 잇딴 산불···초기 진화

    지난달 25일 전국에 내려진 산불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13일째 유지 중인 가운데 전남지역에서도 잇따라 산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22분쯤 상사면의 한 야산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는 신고 69건이 동시다발적으로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임차 헬기 4대를 포함해 소방장비 16대, 인원 95명을 투입해 초기대응에 성공했다. 주 불은 신고 48분 만인 오후 3시 1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당국은 잔불 정리까지 끝마쳤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앞서 곡성군에서는 산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나 큰 산불로 번질 뻔한 했지만, 조기에 진화됐다. 이날 오후 12시 01분쯤 곡성군 죽곡면 남양리 한 야산 중턱에서 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산불 헬기 등이 출동해 19분 만에 진화했다. 불은 산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가 넘어진 뒤 불이 나면서 시작됐다. 비교적 빨리 산불에 대응하면서 일찍 진화됐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현장에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굴착기 화재는 완진됐고 불이 야산으로 크게 번지지 않아 빠르게 진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정선아리랑’ 세계속으로…카자흐 고려인들과 협약

    ‘정선아리랑’ 세계속으로…카자흐 고려인들과 협약

    3대 아리랑 가운데 하나인 정선아리랑이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고려민족중앙회와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앞으로 문화, 예술, 관광, 로컬푸드 분야에서 교류한다. 우선 정선아리랑축제와 알마티축제에 각각 공연단을 파견하고, 로컬푸드 유통·판매망도 구축한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적 관계를 다져 양 도시의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공연을 이어가는 K컬처 글로컬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오는 9월 멕시코에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이 전통 아리랑 공연을, 11월 일본에서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뮤지컬 ‘아리아라리’ 공연을 갖는다. 또 이달부터 11월까지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상설공연이 이어지고, 7월에는 전남 고창 공연이 예정됐다. 여름휴가 절정기인 7월 말과 8월 초 사이에는 한여밤의 아리랑 페스티벌이 처음으로 열린다. 정선군은 코로나19가 종식된 뒤부터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아리아라리 공연을 잇달아 열며 세계화에 힘을 쏟고 있다. 2023년 3월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연극 및 뮤지컬 부문 주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쳐 현지 평론 사이트로부터 호평받았다. 장재덕 정선군 아리랑팀장은 “정선아리랑이 대표적인 K컬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곳곳에서 공연을 갖고, 여러 형태의 콘텐츠도 추가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의대 증원, 합격선 끌어내렸다…일부 의대 수시·정시 합격선 하락

    의대 증원, 합격선 끌어내렸다…일부 의대 수시·정시 합격선 하락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의 여파로 의대 입시에서 수시·정시 합격선이 대체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종로학원이 전날까지 2025학년도 의대 합격 점수를 공개한 5개 대학(가톨릭대·전남대·조선대·건양대·고신대)의 입시 결과를 분석해보니 지방권 4개 의대 가운데 비교 가능한 수시 교과·종합 14개 전형 중 11개 전형에서 올해 점수가 전년도보다 하락했다. 교과전형에서 지방권 의대 지역인재 전형 내신 합격선은 작년 1.21등급에서 올해 1.44등급으로 내려갔다. 전국선발 전형도 1.17등급에서 1.24등급으로 소폭 떨어졌다. 학교별로 보면 건양대 지역인재전형(최저)은 70%컷 기준으로 1.20등급에서 1.66등급으로 하락했다. 이밖에 지역인재 전형에서 고신대 1.29→1.46등급, 조선대 1.32→1.38등급, 건양대(면접) 1.09→1.11등급, 전남대 1.17→1.18등급으로 변동이 있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가톨릭의대 학교장 추천 전형이 1.97등급에서 1.80등급으로 합격선이 상승했지만 조선대(1.26→1.48등급), 전남대(1.20→1.22등급)는 하락했다. 정시에서도 합격선 하락이 두드러졌다.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평균(70%컷)을 보면 고신대 전국 선발 정시 일반전형은 97.33→94.33점, 전남대 97.67→96.67점 등으로 내려갔다. 가톨릭 의대도 99.33점에서 99.20점으로 소폭 하락했다. 특히 조선대 지역인재인 지역기회균형 전형은 합격선이 81.33점대로 나왔는데, 수능 3~4등급도 합격했을 것으로 종로학원은 추정했다. 다만 올해 치러지는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의대 모집 인원이 줄고 합격선도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교육부는 3월 말까지 의대생 전원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5058명에서 3058명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종로학원은 “올해 의대 모집 정원 확대로 수시·정시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내년도 의대 정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합격선 예측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전남 지역, 광양만권 철강산업 위기대응 전략 논의 본격화

    전남 지역, 광양만권 철강산업 위기대응 전략 논의 본격화

    전남도가 트럼프2기 행정부의 철강 고율 관세 부과 등에 따른 광양만권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본격 나선다. 도는 광양시, 순천시와 함께 지난 3일 광양만권소재부품지식산업센터에서 ‘전남 철강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발족식을 갖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의체는 미국의 철강 고율 관세(25%) 부과, 중국의 기술력 강화와 저가 공세, 국내 철강 수요산업의 침체 등 복합적인 대내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구성됐다. 전남 지역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 정치권 등 지역 사회가 폭넓게 함께한다. 협의체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정광현 순천시 부시장·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대제철㈜, 동아스틸㈜, ㈜SNNC, 한화오션에코텍㈜, ㈜성원 등 철강 관련 주요 기업들도 참여한다. 이외에도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도·시의회 의원 등 총 28명이 참여해 ▲ 철강산업 위기대응 정책자문과 정부 공동 건의 ▲ 기업 애로사항·규제발굴 ▲ 신규사업 발굴·제안 ▲ 강연·세미나 공동 개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철강산업 위기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정기회의는 격월로, 필요 시 수시로 개최하는 유연한 체계를 통해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남 지역내총생산(GRDP)의 23%를 차지하는 철강산업이 최근 대내외 여건 악화로 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며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엽 광양시 미래산업국장은 “광양시 산업구조와 유사한 포항시의 경우 산업위기가 발생되면 즉각적으로 포항시, 경북도, 지역 국회의원이 똘똘 뭉쳐 관련 법률 재개정과 실질적 지원을 이끌어내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협의체 발족 다음날인 4일 광양제철소와 강관 제조 대미 수출 중소기업인 픽슨을 방문,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철강산업과 석유화학산업 등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지역 주력산업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업종별 자체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정부 차원의 대미협상 강화와 금융·자금 등 지원대책도 조속히 강구토록 강력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전남테크노파크의 철강기업 대상 심층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양만권 철강기업의 57%가 올해 매출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주요 애로사항은 ▲ 고객 수요 감소(32%) ▲ 원자재 가격 상승(29%) ▲ 기술개발 부담(15%) 순으로 나타났다.
  • 검찰, 재산신고 누락 혐의 조상래 곡성군수 ‘불기소’

    검찰, 재산신고 누락 혐의 조상래 곡성군수 ‘불기소’

    지난해 10·16 재선거 과정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나란히 송치된 전남 영광·곡성 단체장이 모두 검찰의 불기소 결정을 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선거 과정에서 재산를 축소 신고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송치된 조상래 곡성군수에 대해 불기소 결정했다. 조 군수는 곡성군수 재선거 과정에서 재산 신고를 축소해 기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재선거 당시 경쟁 후보였던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는 “조상래 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41억 639만원을 등록했지만 이번 재선거 후보 등록 때 신고액은 31억 7683만원으로 10억원 가량 줄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차마을 앞 1800여평의 땅과 건물을 곡성군에 41억 7596만원에 매각했는데 재산은 오히려 축소됐다”고 재산공개 누락 의혹을 제기했다. 조 군수는 “자료를 잘 못 낸 단순 실수다”고 해명했다. 검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광군수 재선거를 위한 재산 신고 과정에서 자녀가 대표로 있는 법인에 출자한 재산 3000만원을 누락한 혐의로 송치됐던 장세일 영광군수도 검찰의 불기소 결정을 받았다.
  • 김상혁, 23억 사기 피해 고백…“母 전남친 때문에 아파트 두 채 팔아”

    김상혁, 23억 사기 피해 고백…“母 전남친 때문에 아파트 두 채 팔아”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41)이 과거 사기를 당해 23억원 피해를 봤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 김상혁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김상혁은 2005년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방송활동을 중단했었다. 김상혁은 아버지와 사별한 어머니에게 처음 생긴 남자친구가 사기꾼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의 전 남자친구에게) 어버이날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아버지 묘에 같이 성묘까지 갔다”라고 말했다. 김상혁은 “모텔을 지으려고 저와 어머니 명의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았다”라며 “돈을 줬는데 건물을 안 짓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2년 동안 저한테 (사기 피해 사실을) 말 못 하셨다. 엄마가 이자를 거의 천만 원씩 매달 혼자 내시다가 어느 날 갑자기 방에서 엉엉 우시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김상혁은 살고 있는 집까지 날아갈 위기에 갖고 있던 아파트 두 채를 모두 팔았다고 털어놨다. 김상혁은 “(그때 당시) 아파트 한 채당 거의 10억 원씩, 3년 동안 매년 1억 원 이상 이자를 냈으니까”라며 “그 당시 23억 원 정도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김상혁이 처분한 아파트의 최근 실거래가는 27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혁은 “아버지가 안 계신 상황에서 (어머니) 혼자 애쓰시다가 그런 거기 때문에”라며 어머니를 감쌌다. 사기 피해를 본 김상혁은 현재 15평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혁은 11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상혁은 “귀가하시던 중 지하철 공사 현장을 지나시다가 추락하셨다”라며 아버지를 확인한 곳은 영안실이었다고 밝혔다. 김상혁의 어머니는 “그때는 ‘나를 왜 과부로 만드나’ 원망만 했다. (지금은) 빈자리가 그립다”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 尹 파면날 ‘놀라운 일’… 15m 대형 고래, 광양항 연안 출몰 “극히 이례적”

    尹 파면날 ‘놀라운 일’… 15m 대형 고래, 광양항 연안 출몰 “극히 이례적”

    초유의 12·3 비상계엄 선포 123일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 결정을 받은 지난 4일 전남 광양항 연안에서는 또 다른 이례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쯤 광양항 송도 연안에서 대형 고래가 포착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즉시 광양파출소와 여수해경 구조대, 해양재난구조대 구조대원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길이 약 15m에 이르는 고래를 발견하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여수 아쿠아플라넷의 자문을 받아 고래 종류와 조치 방법을 확인한 뒤 넓은 바다 쪽으로 유도했다. 이 고래는 향유고래로 추정됐다. 발견 당시 머리 부분에 긁힌 상처가 있었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넓은 바다 쪽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고래가 광양항에 설치된 오염 방지막에 걸릴뻔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위험 구역을 벗어나 오후 1시 30분쯤 깊은 해역으로 잠수해 사라졌다. 해경은 고래가 본래의 서식지로 무사히 돌아간 것으로 판단하고 구조 활동을 오후 4시쯤 마무리했다. 해경은 고래가 다시 저수심 지역으로 밀려올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해양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하고, 해역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고래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해경 관계자는 “전문가들도 향유고래가 연안에 등장하는 것은 최초인 것 같다고 할 만큼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 충남도, “전력자립 고려,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해야”

    충남도, “전력자립 고려,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해야”

    충남도가 강원도·전남도·부산시·인천시와 공동으로 ‘전력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 촉구 건의안’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 전기요금제는 ‘전기판매사업자(한국전력공사)가 분산 에너지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해 달리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45조에 근거하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전기요금 차등 지역 범위를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로 나누는 3분할안을 공개했다. 올해 산업부 업무계획에는 도매시장부터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5개 시도는 지역별 전기요금은 발전원에서부터 수용가까지 송배전 비용 등 전력 공급 원가 차이가 반영될 수 있는 ‘전력 자립률’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충남도 전력 자립률은 213%로 전국 17개 시도 중 경북(215%)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5개 시도는 건의안을 통해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는 첨단전략산업 분야 전력 다소비 기업들이 전력 자립률이 높은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지역별 전기요금 추진 목적에 부합하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첨단 전력 다소비 기업이 전력 자립률이 높은 지역으로 이전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윤석열 탄핵] 광주·전남 의료계 “의료농단 심판…당국자 사퇴해야”

    [윤석열 탄핵] 광주·전남 의료계 “의료농단 심판…당국자 사퇴해야”

    광주·전남 의료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에 대해 “의료농단 심판”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의료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정섭 광주시의사회장은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을 적극 환영한다”며 “붕괴 직전 위기에 놓였던 의료 시스템이 제자리로 돌아갈 기회를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의료농단의 최대 피해자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와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이라며 “남은 문제 해결은 선배 의사들이 책임질 테니 전공의들은 의료 현장으로, 의대생들은 강의실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도의사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의 파면을 환영한다”며 “의료농단 책임자를 심판하고 즉각적인 사태 수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사회는 “막무가내식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철회하고, 관련 당국자는 국민 앞에 사과한 뒤 사퇴해야 한다”며 “차기 정부는 지난 정권의 실책을 반면교사 삼아 전문가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의료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 AI ‘H5형’ 확인…긴급 방역 조치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 AI ‘H5형’ 확인…긴급 방역 조치

    충남도와 천안시는 4일 풍세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돼 긴급방역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해당 농장에서는 사육 중인 산란계의 폐사 증가 신고가 접수됐다. 농장주는 하루 14-20마리 수준이었던 폐사량이 70여마리로 급증해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방역 당국은 이날 오전 정밀검사로 H5형 항원을 확인했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확인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농가에서 사육하는 산란계 18만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준비 중이다. 발생 농장 10km 내 가금류 농장은 28곳으로, 142만7000마리를 사육 중이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5일 오후 11시까지 36시간 동안 도내 산란계 농가와 관련 업종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시행했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농가에서도 산란계 농장초소 추가 설치, 수의전담관 배치, 사료 및 알 환적장 운영 등 강화된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발생으로 전국 겨울 AI 농장 발생 건수는 전북 11건, 충북 7건, 충남 6건, 전남 5건, 경기 4건, 세종 4건, 경북 2건, 경남 2건, 인천 1건, 강원 1건 등 총 43건이다.
  • 보성군,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 본격 추진

    보성군,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 본격 추진

    전남 보성군이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간 보성군 귀농귀촌 희망자 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귀촌형 사업’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와 보성군이 협력해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체류형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실제 농촌에서 거주하며 일자리, 농촌생활, 지역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군은 회천면 ‘다향울림촌’과 복내면 ‘한국천연염색 숨’ 등 2개소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향울림촌’ 참가자들은 지난 1일부터 입소를 시작해, 본격적으로 보성에서의 일상을 체험하고 있다. ‘한국천연염색 숨’은 다음달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운영 예정이다. 현재 대한민국 귀농귀촌 종합 플랫폼 ‘그린대로’에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참가자들은 ▲마을 이장 및 주민들과의 만남 ▲지역 탐방 ▲귀농·귀촌 관련 일자리 체험 ▲보성군 주요 작물 재배 기술 및 수확물 관리 실습 ▲농기계 사용법 교육 등 실제 농촌 정착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체험을 받게 된다. 특히 단순 체험을 넘어 보성군의 주요 산업인 차(茶), 농산물 재배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보성의 정체성과 생활 기반을 생생히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개월간 마을에 체류하는 연수생에게는 재능기부 활동 참여 시 월 최대 30만원의 연수비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가 머무는 동안 보성의 농촌 문화를 충분히 이해하고, 시행착오를 줄여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도시민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보성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2025년 10월부터 11월까지 2기 참가자도 운영한다. 만 18세 이상 전라남도 외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김영록 전남지사, 윤석열 파면 위대한 국민 승리

    김영록 전남지사, 윤석열 파면 위대한 국민 승리

    김영록 전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에 대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준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대도민 담화문을 통해 “헌법과 정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준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혼돈의 시대가 끝난 만큼 민생경제 회복에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12·3 불법 비상계엄과 111일간의 탄핵정국으로 국정은 사실상 중단됐고 극단적 대립과 갈등이 깊어져 민생은 얼어붙고 국가 경쟁력마저 크게 약화됐다”며 “이제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다시 힘차게 도약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특히 “전남도는 지난해 탄핵안 가결 직후 1185억 규모 긴급민생안정대책을, 이번에는 5373억 원의 자체 추경을 편성했다”며 “앞으로 활력을 잃은 골목상권 회복과 건설경기 부양, 석유화학·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민생 경제 회복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에는 30조 규모의 슈퍼추경을 편성해 민생 회복과 지방재정에 투입할 것을 촉구했다. 또 여수와 광양산업단지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 글로벌 공급 확대와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등에 따른 대책도 요청했다. 새 정부 출범 후 정치・사회 대개혁과, 지방자치를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헌법 개정 추진 필요성도 피력했다. 김 지사는 또 “조기 대선이 짧은 기간에 치러지는 만큼, 선거가 질서 있고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자연재난 사전대책 마련 철저, 공직기강 확립 등 도민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 [尹파면]“탄핵 집회 근처 학교 사고 없어”…“일상 되찾자”

    [尹파면]“탄핵 집회 근처 학교 사고 없어”…“일상 되찾자”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교육계는 “역사적 판결”이라며 “국정 안정에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역사적 판결을 환영한다”며 “우리 시민과 국회는 가장 평화로운 방법으로 헌법정신과 민주주의를 지켜냈으며, 헌법재판소는 이를 재확인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대규모 시위가 잇따르면서 집회 현장 근처 학교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깊었다”며 “다행히 사고 없이 힘든 시기를 지날 수 있었다.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헌신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 전후 학생 안전을 우려해 서울 32개 교육기관에서 임시휴업 또는 단축수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도 헌재의 결정 이후 “이제는 안정된 일상을 되찾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민주주의는 교육을 통해 살아나야 하며, 학교는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교육 현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전남 교육감들도 헌재 결정을 환영하는 입장을 전했다. 교원단체들은 국정 안정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계엄과 탄핵 이슈 기간 흔들렸던 일상과 표류해온 사회적 과제들은 제자리를 찾아야 하며, 서로 존중하고 연대하는 시민의 모습을 회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켜낸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인용을 환영한다”며 “교사와 학생,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교육대개혁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 순천 동천 수변공원 갈까요···순천만국가정원~원도심 잇는 명품 생태축 완성

    순천 동천 수변공원 갈까요···순천만국가정원~원도심 잇는 명품 생태축 완성

    전남 순천시가 순천만과 국가정원, 원도심을 연결하는 명품 생태축 연결을 완성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받고 있다. 시가 상상력을 발휘한 아이디어를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에 제공한 결과다. 시는 이같은 구상을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에 건의했다. 이후 수 차례 회의와 설득을 통해 조합에서 36억원의 공사비를 부담해 동천 수변공원을 조성했다. 당초 풍덕조합은 오는 2028년 도시개발사업 준공 시 수변공원을 순천시에 기부채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순천시 요청에 따라 공원 조성을 3년 앞당겨 올해 4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개방하게 됐다. 동천 수변공원은 오천그린광장에서 출렁다리를 건너면 또 다른 그린아일랜드를 연상케하는 770m의 넓은 녹지공간을 만날수 있다. 동천의 아름다운 수변을 전망할 수 있고, 기존 둑방 벚꽃길과 연결된 이팝나무 산책로와 잔디밭도 걸을 수 있다. 특히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면 익숙한 동천이 기분좋은 낯선 풍광으로 설렘을 느끼게 한다. 광활한 잔디밭과 광장에서의 휴식은 더 이상 이국적이라 할 수 없는 시민들의 일상으로 자리잡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와 풍덕조합이 지혜를 모아 조성한 동천수변공원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동천을 자주 이용하는 김모(45.오천동) 씨는 “도심속 쾌적한 산책로와 휴식공간이 일상 생활속으로 들어온 것 같아 아주 기분이 좋다”며 “아이들과 자주 찾을 것 같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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