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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밀리아 클라크 내한, 세계1위 미모+우아한 미소 “사라 코너 역 맡은 이유는?”

    에밀리아 클라크 내한, 세계1위 미모+우아한 미소 “사라 코너 역 맡은 이유는?”

    ‘에밀리아 클라크 내한, 사라 코너 역’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사라코너 역으로 출연하는 에밀리아 클라크가 화제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기자간담회에는 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가 참석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사라 코너 역은 나에게는 양날의 검과도 같았다. 내가 사라 코너 역을 했을 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두려웠기 때문이다”라고 당시 마음을 고백했다. 사라코너 역을 맡은 에밀리아 클라크는 미국 영화 비평지 TC 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미모의 여배우로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전라 노출을 감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일 개봉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다. 에밀리아 클라크 내한, 사라 코너 역, 에밀리아 클라크 내한, 사라 코너 역, 에밀리아 클라크 내한, 사라 코너 역, 에밀리아 클라크 내한, 사라 코너 역 사진 = 더팩트 (에밀리아 클라크 내한, 사라 코너 역)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에밀리아 클라크 “사라 코너 역, 연기 인생에 많은 영향”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에밀리아 클라크 “사라 코너 역, 연기 인생에 많은 영향”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호텔 리츠칼튼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참석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사라 코너 역에 부담감을 느꼈다”면서도 “터미네이터 1, 2에서 린다 해밀턴이 보여준 연기가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연기 생활을 할 때 많은 영향을 줬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제안 받았을 때 꼭 잡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을 다룬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2일 개봉했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총 든 군인과 반전운동가의 만남 ‘사랑과 전쟁’ 예고편

    총 든 군인과 반전운동가의 만남 ‘사랑과 전쟁’ 예고편

    명예를 위해 전쟁에 참가한 군인과 평화를 위해 반전시위 운동을 하는 여기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 ‘사랑과 전쟁’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작품은 전쟁 속에서 피어난 두 청춘의 사랑을 그려낸 전쟁멜로드라마다. 오는 2일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사랑과 전쟁’ 예고편에서는 청춘 남녀의 풋풋한 사랑과 애절한 이별의 풍경을 담아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야기는 휴가를 맞아 한껏 들뜬 ‘미키’(리암 헴스워스)가 우연히 반전시위 운동에 참가 중인 여기자 ‘캔디스’(테레사 팔머)를 만나 첫눈에 반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는 특유의 바람둥이 기질을 이용해 캔디스에게 다가가지만 그녀의 마음을 얻는 것은 녹록치 않다. 결국 미키는 캔디스의 환심을 얻기 위해 군에서 저항하다 탈영한 혁명가 행세를 하게 되면서 서서히 캔디스의 마음을 열게 만든다. 이후 미키는 자신이 캔디스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그녀에게 사실을 고백하려한다. 그리고 명예를 지키기 위해 군대에 복귀할 것인지, 그녀와의 사랑을 지킬 것인지 고민에 빠진다. 이렇게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청춘의 사랑이 전쟁이라는 거대한 장애물 앞에서 어떻게 결말을 맺을 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번 작품에는 할리우드 배우 리암 헴스워스와 테레사 팔머가 주연을 맡았다. ‘노잉’과 ‘토르’ 시리즈 등으로 얼굴을 알린 리암 헴스워스는 베트남 참전군인 ‘미키’ 역을, 호주 출신 여배우 테레사 팔머는 매력적인 여기자 ‘캔디스’ 역을 맡았다. 오는 2일 개봉. 상영사간 100분. 사진 영상=수키픽쳐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낚싯줄에 걸린 물고기 뜯어먹는 상어 포착

    낚싯줄에 걸린 물고기 뜯어먹는 상어 포착

    낚싯줄에 걸린 대어를 낚아채는 상어가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이 영상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수상스포츠와 낚시가이드를 하는 ‘폴링 타이드 차터스’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낚싯줄에 걸린 물고기를 힘겹게 끌어올리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부러질 듯 휘어진 낚싯대와 물 폭탄을 일으키며 거칠게 저항하는 모습에서 물고기의 크기를 예상할 수 있다. 이에 강태공은 물론, 지켜보는 이들조차 녀석에 대해 궁금증이 더해지는 순간 놀라운 광경이 벌어진다. 갑자기 상어가 등장해 낚싯줄에 걸린 물고기를 덥석 베어 물고 사라진 것. 잠시 후 피가 번진 물에서 건져 올린 물고기는 이미 몸통이 사라진 상태다. 영상 속 남성이 잡았던 물고기는 타폰(Tarpon)으로 몸길이 최대 2.4m, 몸무게 130kg까지 자라는 대형 어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Falling Tide Charters(페이스북), Dean Steven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암 딛고 일어난 안치환 “저항의식 담은 노래는 내 소명”

    암 딛고 일어난 안치환 “저항의식 담은 노래는 내 소명”

    “생과 사를 오가는 상황에서도 음악을 만드는 나를 보고 천상 ‘딴따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음악은 존재와 정체성에 대한 확인이기 때문에 절대로 포기할 수 없었죠.” ●50세에 느낀 좌절·고통·희망 담은 앨범… 암 완치됐지만 치료는 여전히 ‘노래하는 시인’, ‘가슴으로 노래하는 가수’로 불리는 안치환(50). 지난해 4월 직장암 판정을 받은 그는 인생의 가장 답답하고 어두운 시기에 음악에 더 매달렸다. 최근 발매한 11집 앨범 ‘50’은 나이 50세에 느끼는 삶의 좌절과 고통, 희망이 고스란히 담겼다.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개인 녹음실에서 만난 그는 “처음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하는 원망에서 나의 삶이 어디까지 온 것일까 하는 회한으로 바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나는 암환자/한동안 멍 때렸지만 이젠 담담해/알 수 없는 불안한 미래가 지금 날 지배할 순 없어/내 목숨 주인은 암이 아니라/널 이겨낼 나라는 걸/내가 몸으로 보여주겠어’(‘나는 암환자’) 11집에는 암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나는 암환자’와 자신의 곁을 지켜 준 아내를 보고 만든 ‘병상에 누워’ 등 병마와 싸우며 쓴 곡부터 대중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곡까지 다양하다. 타이틀곡인 ‘희망을 만드는 사람’은 정호승 시인의 동명 시에 멜로디를 붙였다. ‘바람의 영혼’은 묵묵하게 삶을 버텨내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정호승 시인과는 수년간 함께 콘서트를 한 인연이 있어요. 지금 내가 어떤 희망을 가질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던 터에 그 시가 모티브를 줬죠. 사람들은 하늘 위의 별만 바라보지만 정작 이 세상을 받치고 있고 움직이는 원동력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있잖아요. 노량진에서 9급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이들, 대기업 입사 시험에 몰리는 취업 준비생, 고3 교실에 ‘배경’처럼 앉아 있는 학생들…. 그 사람들의 삶이 절대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것은 아니거든요. ‘바람의 영혼’은 그런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응원가 같은 곡이죠.” 이처럼 그에게 노래는 희망이고 바람이다. 히트곡 ‘꽃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도 그런 바람으로 만든 곡이었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이번이 마지막 노래다, 다음 앨범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때도 그의 이런 철학은 변하지 않았다. 그의 목소리가 더욱 절박하고 가슴을 울리는 것은 그런 이유일지도 모른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곡·비겁한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곡도 담아 “제가 가장 행복한 때는 아무도 없는 빈 공간에서 새로 만든 노래를 기타를 치면서 부를 때예요. 창작의 고통이 제겐 행복한 일이죠. 삶이 불확실하고 고통스러울 때에도 제 노래에는 좀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담겨 있어요.” ‘포크가수’ 안치환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또 하나의 수식어가 바로 ‘민중가수’다. 그는 질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민중가수’가 아니라 ‘저항가수’라고 바로잡는다. 이번 앨범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천국이 있다면’과 비겁하고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셰임 온 유’(Shame on You!)가 실렸다. “저항의 의미를 담은 노래를 내는 것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제가 갖고 있는 문제의식과 시각을 노래로 전달하고 싶어서죠. 정의를 구현해야 할 사람들이 더 많은 권력과 사리사욕을 얻기 위해 부정을 저지르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항의식 담은 노래는 내 소명… 현재진행형 뮤지션으로 남고 싶어” 하지만 그가 가장 좋아하는 수식어는 ‘노래하는 안치환’이다. 암은 완치됐지만 여전히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그는 늘 오늘을 사는 ‘현재 진행형의 뮤지션’으로 남는 것이 꿈이다. 자본의 논리로 공들인 정규 앨범이 사라지고 인스턴트식의 음원이 판치는 요즘 가요계에 대해 “음악은 가수로서 알량한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소명 의식과 자긍심을 갖고 해야 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한다. “팔순이 넘은 레너드 코언이나 전설의 록그룹 핑크 플로이드는 아직도 새 앨범을 발표합니다. 한국에 그런 레전드 가수가 흔치 않은 것은 일차적으로 음악하는 사람들에게 잘못이 있다고 봐요.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노래를 꾸준히 발표하면서 음악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뮤지션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팬들이 제 옛날 노래만 부르면서 추억 속에서 사는 것은 제게도 슬픈 일이니까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성 소수자 축제, 홍석천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 퍼레이드 인증샷 공개

    성 소수자 축제, 홍석천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 퍼레이드 인증샷 공개

    성 소수자 축제, 홍석천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 퍼레이드 인증샷 공개 ‘성 소수자 축제’ 성 소수자 축제인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올해로 16회를 맞은 가운데, 방송인 홍석천이 성 소수자 축제 참여 인증샷을 공개했다. 28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창한 날씨에 수많은 성소수자가 자신의 행복을 느끼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모두에게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퀴어축제 퍼레이드 준비로 시끌벅적한 서울광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홍석천은 지난 2000년 연예인 최초로 커밍아웃을 했으며, ‘대한민국 탑 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성 소수자 축제는 성 소수자들의 인권과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3만여명(경찰 추산 5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하라, 저항하라, 퀴어레볼루션(Queer Revolution)!’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16회 퀴어문화축제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퀴어축제의 메인 행사인 퍼레이드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을지로 2가, 퇴계로 2가, 회현사거리, 소공로를 거쳐 다시 서울광장으로 이어졌다. 조직위는 “서울광장에서 성적소수자 단체가 단독으로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난 16년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개최했던 축제는 물론 우리 시민사회가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로 한걸음 나아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퀴어문화축제는 지난 9일 서울광장에서 치러진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 공식파티와 18~21일 퀴어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고 이날 행사를 끝으로 폐막했다.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서울퀴어축제 열려…동성애 반대집회 맞불 ‘충돌’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서울퀴어축제 열려…동성애 반대집회 맞불 ‘충돌’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서울퀴어축제 열려…동성애 반대집회 맞불 ‘충돌’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서울 퀴어축제, 동성애 반대집회 미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가운데 28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트렌스젠더 등 성소수자들이 모이는 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3만여명(경찰 추산 5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하라, 저항하라, 퀴어레볼루션(Queer Revolution)!’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16회 퀴어문화축제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조직위는 “서울광장에서 성적소수자 단체가 단독으로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난 16년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개최했던 축제는 물론 우리 시민사회가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로 한걸음 나아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퀴어문화축제는 지난 9일 서울광장에서 치러진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 공식파티와 18~21일 퀴어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고 이날 행사를 끝으로 폐막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부 부스 행사를 시작으로 2부 개막무대, 3부 거리행진, 4부 축하무대 순으로 진행된다. 거리행진은 오후 5시 서울광장을 출발해 을지로, 퇴계로, 소공로 일대를 지나 서울광장으로 되돌아오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조직위에 행진금지통고처분을 내렸지만 서울행정법원이 경찰의 옥외집회금지 통고 처분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거리행진이 합법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됐다. 한편 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서울광장 인근 곳곳에서는 보수 기독교 단체 등의 반대집회도도 열렸다. 나라사랑 자녀사랑 운동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동편 인근에서 2000명이 참여하는 동성애 반대집회를 열었다. 한국교원연합회도 오후 3시부터 대한문 앞에서 8000명이 참여하는 반대 집회를 가졌다. 경찰은 서울광장 일대에 기동대 60개 부대 등 경력 5100여명을 배치해 퀴어문화축제 주최측과 반대단체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 소수자 축제 참석한 홍석천, 퍼레이드 준비 인증샷 공개 “모두에게 행복이”

    성 소수자 축제 참석한 홍석천, 퍼레이드 준비 인증샷 공개 “모두에게 행복이”

    성 소수자 축제 참석한 홍석천, 퍼레이드 준비 인증샷 공개 “모두에게 행복이” 성 소수자 축제 성 소수자 축제인 서울퀴어문화축제에 홍석천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개름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성 소수자 축제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홍석천은 “화창한 날씨에 수많은 성 소수자가 자신의 행복을 느끼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모두에게 행복이”라는 글도 함께 적었다. 성 소수자 축제는 성 소수자들의 인권과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3만여명(경찰 추산 5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하라, 저항하라, 퀴어레볼루션(Queer Revolution)!’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16회 퀴어문화축제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조직위는 “서울광장에서 성적소수자 단체가 단독으로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난 16년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개최했던 축제는 물론 우리 시민사회가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로 한걸음 나아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퀴어문화축제는 지난 9일 서울광장에서 치러진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 공식파티와 18~21일 퀴어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고 이날 행사를 끝으로 폐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 소수자 축제 참석한 홍석천, 인증샷 공개 “모두에게 행복이”

    성 소수자 축제 참석한 홍석천, 인증샷 공개 “모두에게 행복이”

    성 소수자 축제 참석한 홍석천, 인증샷 공개 “모두에게 행복이” 성 소수자 축제 성 소수자 축제인 서울퀴어문화축제에 홍석천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개름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성 소수자 축제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홍석천은 “화창한 날씨에 수많은 성 소수자가 자신의 행복을 느끼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모두에게 행복이”라는 글도 함께 적었다. 성 소수자 축제는 성 소수자들의 인권과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3만여명(경찰 추산 5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하라, 저항하라, 퀴어레볼루션(Queer Revolution)!’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16회 퀴어문화축제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조직위는 “서울광장에서 성적소수자 단체가 단독으로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난 16년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개최했던 축제는 물론 우리 시민사회가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로 한걸음 나아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퀴어문화축제는 지난 9일 서울광장에서 치러진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 공식파티와 18~21일 퀴어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고 이날 행사를 끝으로 폐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퀴어축제 서울광장서 열려…동성애 반대집회 맞불 ‘충돌’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퀴어축제 서울광장서 열려…동성애 반대집회 맞불 ‘충돌’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퀴어축제 서울광장서 열려…동성애 반대집회 맞불 ‘충돌’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서울 퀴어축제, 동성애 반대집회 미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가운데 28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트렌스젠더 등 성소수자들이 모이는 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3만여명(경찰 추산 5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하라, 저항하라, 퀴어레볼루션(Queer Revolution)!’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16회 퀴어문화축제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조직위는 “서울광장에서 성적소수자 단체가 단독으로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난 16년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개최했던 축제는 물론 우리 시민사회가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로 한걸음 나아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퀴어문화축제는 지난 9일 서울광장에서 치러진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 공식파티와 18~21일 퀴어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고 이날 행사를 끝으로 폐막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부 부스 행사를 시작으로 2부 개막무대, 3부 거리행진, 4부 축하무대 순으로 진행된다. 거리행진은 오후 5시 서울광장을 출발해 을지로, 퇴계로, 소공로 일대를 지나 서울광장으로 되돌아오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조직위에 행진금지통고처분을 내렸지만 서울행정법원이 경찰의 옥외집회금지 통고 처분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거리행진이 합법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됐다. 한편 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서울광장 인근 곳곳에서는 보수 기독교 단체 등의 반대집회도도 열렸다. 나라사랑 자녀사랑 운동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동편 인근에서 2000명이 참여하는 동성애 반대집회를 열었다. 한국교원연합회도 오후 3시부터 대한문 앞에서 8000명이 참여하는 반대 집회를 가졌다. 경찰은 서울광장 일대에 기동대 60개 부대 등 경력 5100여명을 배치해 퀴어문화축제 주최측과 반대단체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서울광장선 퀴어문화축제 열려…보수 기독교 단체 맞불집회 충돌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서울광장선 퀴어문화축제 열려…보수 기독교 단체 맞불집회 충돌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서울광장선 퀴어문화축제 열려…보수 기독교 단체 맞불집회 충돌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서울 퀴어축제 미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가운데 28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트렌스젠더 등 성소수자들이 모이는 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3만여명(경찰 추산 5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하라, 저항하라, 퀴어레볼루션(Queer Revolution)!’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16회 퀴어문화축제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조직위는 “서울광장에서 성적소수자 단체가 단독으로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난 16년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개최했던 축제는 물론 우리 시민사회가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로 한걸음 나아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퀴어문화축제는 지난 9일 서울광장에서 치러진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 공식파티와 18~21일 퀴어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고 이날 행사를 끝으로 폐막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부 부스 행사를 시작으로 2부 개막무대, 3부 거리행진, 4부 축하무대 순으로 진행된다. 거리행진은 오후 5시 서울광장을 출발해 을지로, 퇴계로, 소공로 일대를 지나 서울광장으로 되돌아오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조직위에 행진금지통고처분을 내렸지만 서울행정법원이 경찰의 옥외집회금지 통고 처분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거리행진이 합법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됐다. 한편 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서울광장 인근 곳곳에서는 보수 기독교 단체 등의 반대집회도도 열렸다. 나라사랑 자녀사랑 운동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동편 인근에서 2000명이 참여하는 동성애 반대집회를 열었다. 한국교원연합회도 오후 3시부터 대한문 앞에서 8000명이 참여하는 반대 집회를 가졌다. 경찰은 서울광장 일대에 기동대 60개 부대 등 경력 5100여명을 배치해 퀴어문화축제 주최측과 반대단체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터미네이터5’ 슈왈제네거 “’영어’ 잘한다” 해명 이유

    ‘터미네이터5’ 슈왈제네거 “’영어’ 잘한다” 해명 이유

    영화 ‘터미네이터 :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로 컴백하는 월드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자신의 오스트리아 영어발음과 관련, 이를 ‘해명’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데뷔 초부터 오스트리아식 영어 억양 때문에 대사가 많지 않은 ‘액션’ 작품에만 주로 출연한 바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1969년 뉴욕에서 영화 ‘헤라클레스 인 뉴욕‘으로 영화계에 발을 내딛은 그는 데뷔 초 오스트리아 출신인 탓에 ’이상한 영어를 한다‘는 혹평을 받아야 했다. 이에 대해 최근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월스트리트저널과 한 인터뷰에서 “(오스트리아식) 억양은 내게 있어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사실 나는 ‘완벽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지만 일부러 그렇게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팬들이 이제는 나의 억양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웃으며 ‘해명’했다. 이어 “사람들의 인식은 계속 변하고 있다. 1970년대에는 나의 독일식 억양 때문에 사람들이 매우 놀랐었다”면서 “지금 나의 억양은 ‘모방’한 것이며, 이제는 트레이드마크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5’ 개봉을 맞아 2년만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오는 7월 1일 방한 예정이며 함께 출연한 에밀리아 클라크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7월 2일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3일 출국한다. 한국배우 이병헌의 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은 ‘터미네이터5’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7월 2일 개봉.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서울퀴어축제 열려…동성애 반대집회 맞불 ‘충돌’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서울퀴어축제 열려…동성애 반대집회 맞불 ‘충돌’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서울퀴어축제 열려…동성애 반대집회 맞불 ‘충돌’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서울 퀴어축제, 동성애 반대집회 미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가운데 28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트렌스젠더 등 성소수자들이 모이는 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3만여명(경찰 추산 5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하라, 저항하라, 퀴어레볼루션(Queer Revolution)!’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16회 퀴어문화축제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조직위는 “서울광장에서 성적소수자 단체가 단독으로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난 16년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개최했던 축제는 물론 우리 시민사회가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로 한걸음 나아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퀴어문화축제는 지난 9일 서울광장에서 치러진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 공식파티와 18~21일 퀴어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고 이날 행사를 끝으로 폐막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부 부스 행사를 시작으로 2부 개막무대, 3부 거리행진, 4부 축하무대 순으로 진행된다. 거리행진은 오후 5시 서울광장을 출발해 을지로, 퇴계로, 소공로 일대를 지나 서울광장으로 되돌아오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조직위에 행진금지통고처분을 내렸지만 서울행정법원이 경찰의 옥외집회금지 통고 처분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거리행진이 합법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됐다. 한편 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서울광장 인근 곳곳에서는 보수 기독교 단체 등의 반대집회도도 열렸다. 나라사랑 자녀사랑 운동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동편 인근에서 2000명이 참여하는 동성애 반대집회를 열었다. 한국교원연합회도 오후 3시부터 대한문 앞에서 8000명이 참여하는 반대 집회를 가졌다. 경찰은 서울광장 일대에 기동대 60개 부대 등 경력 5100여명을 배치해 퀴어문화축제 주최측과 반대단체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징역 선고, 서초동 세 모녀 잔인하게 살해한 이유는? ‘충격’

    무기징역 선고, 서초동 세 모녀 잔인하게 살해한 이유는? ‘충격’

    무기징역 선고 무기징역 선고, 서초동 세 모녀 잔인하게 살해한 이유는? ‘충격’ ’서초동 세 모녀 살해사건’ 피고인 강모(48)씨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는 25일 강씨에게 “아버지와 남편으로서 어린 자녀들과 아내를 보호할 책임이 있음에도 직장을 잃고 부유한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생명을 빼앗는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기간의 정함 없이 사회로부터 격리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강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재산상태를 보면 부동산과 차량, 예금 등의 재산 가치가 빚을 훨씬 웃돌아 경제적 어려움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데도 전망이 밝지 않고 부모 도움을 받는게 자존심 상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범행을 설명하고 있다”며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가족을 부양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꾸짖었다. 또 “피해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왜 생을 마감해야 하는지 전혀 짐작조차 못한 채 억울하게 숨을 거뒀을 것이며 범행 동기를 알았더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며 “가장이라도 독립된 인격체인 자녀와 처의 생명을 함부로 거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딸들은 꿈을 채 펼쳐보기도 전에 생을 마감하게 됐으며 아내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허망하게 잃었다”면서 “제대로 저항할 힘도 없고 피고인에게 깊은 신뢰와 정서적 유대감을 가진 피해자들이 기습적이고 포악한 범행 앞에서 얼마나 놀라고 두려웠을지, 어떤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느꼈을지 짐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우울증 등으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강씨 측 주장에는 “미리 준비한 수면제를 먹이고 잠들자 차례로 목 졸라 살해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했고 이후 유서 작성을 컴퓨터로 정리하고 119에 전화해 주소와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등 냉정한 태도를 보인 점 등을 보면 심신미약 상태로 보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강씨는 올해 1월 6일 서울 서초동 자신 소유 아파트에서 아내(44)와 맏딸(14), 둘째딸(8)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사건 당일 집을 나와 충북 대청호에서 투신을 시도하고 손목을 긋는 등 자살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같은 날 오후 경북 문경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명문 사립대 경영학과 출신인 강씨는 3년 전부터 실직 상태에서 아파트를 담보로 돈을 빌려 생활비를 충당해오다 주식투자로 3억원 가량의 손실을 보고 대출금 상환 압박까지 받자 자포자기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징역 선고, 서초동 세 모녀 잔인하게 살해한 이유는? ‘충격’

    무기징역 선고, 서초동 세 모녀 잔인하게 살해한 이유는? ‘충격’

    무기징역 선고 무기징역 선고, 서초동 세 모녀 잔인하게 살해한 이유는? ‘충격’ ’서초동 세 모녀 살해사건’ 피고인 강모(48)씨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는 25일 강씨에게 “아버지와 남편으로서 어린 자녀들과 아내를 보호할 책임이 있음에도 직장을 잃고 부유한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생명을 빼앗는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기간의 정함 없이 사회로부터 격리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강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재산상태를 보면 부동산과 차량, 예금 등의 재산 가치가 빚을 훨씬 웃돌아 경제적 어려움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데도 전망이 밝지 않고 부모 도움을 받는게 자존심 상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범행을 설명하고 있다”며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가족을 부양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꾸짖었다. 또 “피해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왜 생을 마감해야 하는지 전혀 짐작조차 못한 채 억울하게 숨을 거뒀을 것이며 범행 동기를 알았더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며 “가장이라도 독립된 인격체인 자녀와 처의 생명을 함부로 거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딸들은 꿈을 채 펼쳐보기도 전에 생을 마감하게 됐으며 아내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허망하게 잃었다”면서 “제대로 저항할 힘도 없고 피고인에게 깊은 신뢰와 정서적 유대감을 가진 피해자들이 기습적이고 포악한 범행 앞에서 얼마나 놀라고 두려웠을지, 어떤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느꼈을지 짐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우울증 등으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강씨 측 주장에는 “미리 준비한 수면제를 먹이고 잠들자 차례로 목 졸라 살해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했고 이후 유서 작성을 컴퓨터로 정리하고 119에 전화해 주소와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등 냉정한 태도를 보인 점 등을 보면 심신미약 상태로 보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강씨는 올해 1월 6일 서울 서초동 자신 소유 아파트에서 아내(44)와 맏딸(14), 둘째딸(8)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사건 당일 집을 나와 충북 대청호에서 투신을 시도하고 손목을 긋는 등 자살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같은 날 오후 경북 문경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명문 사립대 경영학과 출신인 강씨는 3년 전부터 실직 상태에서 아파트를 담보로 돈을 빌려 생활비를 충당해오다 주식투자로 3억원 가량의 손실을 보고 대출금 상환 압박까지 받자 자포자기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징역 선고, 서초동 세 모녀 잔인하게 살해한 이유는? ‘충격’

    무기징역 선고, 서초동 세 모녀 잔인하게 살해한 이유는? ‘충격’

    무기징역 선고 무기징역 선고, 서초동 세 모녀 잔인하게 살해한 이유는? ‘충격’ ’서초동 세 모녀 살해사건’ 피고인 강모(48)씨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는 25일 강씨에게 “아버지와 남편으로서 어린 자녀들과 아내를 보호할 책임이 있음에도 직장을 잃고 부유한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생명을 빼앗는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기간의 정함 없이 사회로부터 격리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강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재산상태를 보면 부동산과 차량, 예금 등의 재산 가치가 빚을 훨씬 웃돌아 경제적 어려움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데도 전망이 밝지 않고 부모 도움을 받는게 자존심 상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범행을 설명하고 있다”며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가족을 부양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꾸짖었다. 또 “피해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왜 생을 마감해야 하는지 전혀 짐작조차 못한 채 억울하게 숨을 거뒀을 것이며 범행 동기를 알았더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며 “가장이라도 독립된 인격체인 자녀와 처의 생명을 함부로 거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딸들은 꿈을 채 펼쳐보기도 전에 생을 마감하게 됐으며 아내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허망하게 잃었다”면서 “제대로 저항할 힘도 없고 피고인에게 깊은 신뢰와 정서적 유대감을 가진 피해자들이 기습적이고 포악한 범행 앞에서 얼마나 놀라고 두려웠을지, 어떤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느꼈을지 짐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우울증 등으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강씨 측 주장에는 “미리 준비한 수면제를 먹이고 잠들자 차례로 목 졸라 살해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했고 이후 유서 작성을 컴퓨터로 정리하고 119에 전화해 주소와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등 냉정한 태도를 보인 점 등을 보면 심신미약 상태로 보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강씨는 올해 1월 6일 서울 서초동 자신 소유 아파트에서 아내(44)와 맏딸(14), 둘째딸(8)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사건 당일 집을 나와 충북 대청호에서 투신을 시도하고 손목을 긋는 등 자살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같은 날 오후 경북 문경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명문 사립대 경영학과 출신인 강씨는 3년 전부터 실직 상태에서 아파트를 담보로 돈을 빌려 생활비를 충당해오다 주식투자로 3억원 가량의 손실을 보고 대출금 상환 압박까지 받자 자포자기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징역 선고, 서초동 세 모녀 잔인하게 살해한 가장…범행 원인이 충격

    무기징역 선고, 서초동 세 모녀 잔인하게 살해한 가장…범행 원인이 충격

    무기징역 선고 무기징역 선고, 서초동 세 모녀 잔인하게 살해한 가장…범행 원인이 충격 ’서초동 세 모녀 살해사건’ 피고인 강모(48)씨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는 25일 강씨에게 “아버지와 남편으로서 어린 자녀들과 아내를 보호할 책임이 있음에도 직장을 잃고 부유한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생명을 빼앗는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기간의 정함 없이 사회로부터 격리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강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재산상태를 보면 부동산과 차량, 예금 등의 재산 가치가 빚을 훨씬 웃돌아 경제적 어려움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데도 전망이 밝지 않고 부모 도움을 받는게 자존심 상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범행을 설명하고 있다”며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가족을 부양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꾸짖었다. 또 “피해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왜 생을 마감해야 하는지 전혀 짐작조차 못한 채 억울하게 숨을 거뒀을 것이며 범행 동기를 알았더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며 “가장이라도 독립된 인격체인 자녀와 처의 생명을 함부로 거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딸들은 꿈을 채 펼쳐보기도 전에 생을 마감하게 됐으며 아내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허망하게 잃었다”면서 “제대로 저항할 힘도 없고 피고인에게 깊은 신뢰와 정서적 유대감을 가진 피해자들이 기습적이고 포악한 범행 앞에서 얼마나 놀라고 두려웠을지, 어떤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느꼈을지 짐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우울증 등으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강씨 측 주장에는 “미리 준비한 수면제를 먹이고 잠들자 차례로 목 졸라 살해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했고 이후 유서 작성을 컴퓨터로 정리하고 119에 전화해 주소와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등 냉정한 태도를 보인 점 등을 보면 심신미약 상태로 보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강씨는 올해 1월 6일 서울 서초동 자신 소유 아파트에서 아내(44)와 맏딸(14), 둘째딸(8)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사건 당일 집을 나와 충북 대청호에서 투신을 시도하고 손목을 긋는 등 자살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같은 날 오후 경북 문경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명문 사립대 경영학과 출신인 강씨는 3년 전부터 실직 상태에서 아파트를 담보로 돈을 빌려 생활비를 충당해오다 주식투자로 3억원 가량의 손실을 보고 대출금 상환 압박까지 받자 자포자기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징역 선고, 서초동 세 모녀 살해사건 당시 상황은?

    무기징역 선고, 서초동 세 모녀 살해사건 당시 상황은?

    무기징역 선고 무기징역 선고, 서초동 세 모녀 살해사건 당시 상황은? ’서초동 세 모녀 살해사건’ 피고인 강모(48)씨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는 25일 강씨에게 “아버지와 남편으로서 어린 자녀들과 아내를 보호할 책임이 있음에도 직장을 잃고 부유한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생명을 빼앗는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기간의 정함 없이 사회로부터 격리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강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재산상태를 보면 부동산과 차량, 예금 등의 재산 가치가 빚을 훨씬 웃돌아 경제적 어려움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데도 전망이 밝지 않고 부모 도움을 받는게 자존심 상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범행을 설명하고 있다”며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가족을 부양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꾸짖었다. 또 “피해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왜 생을 마감해야 하는지 전혀 짐작조차 못한 채 억울하게 숨을 거뒀을 것이며 범행 동기를 알았더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며 “가장이라도 독립된 인격체인 자녀와 처의 생명을 함부로 거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딸들은 꿈을 채 펼쳐보기도 전에 생을 마감하게 됐으며 아내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허망하게 잃었다”면서 “제대로 저항할 힘도 없고 피고인에게 깊은 신뢰와 정서적 유대감을 가진 피해자들이 기습적이고 포악한 범행 앞에서 얼마나 놀라고 두려웠을지, 어떤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느꼈을지 짐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우울증 등으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강씨 측 주장에는 “미리 준비한 수면제를 먹이고 잠들자 차례로 목 졸라 살해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했고 이후 유서 작성을 컴퓨터로 정리하고 119에 전화해 주소와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등 냉정한 태도를 보인 점 등을 보면 심신미약 상태로 보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강씨는 올해 1월 6일 서울 서초동 자신 소유 아파트에서 아내(44)와 맏딸(14), 둘째딸(8)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사건 당일 집을 나와 충북 대청호에서 투신을 시도하고 손목을 긋는 등 자살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같은 날 오후 경북 문경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명문 사립대 경영학과 출신인 강씨는 3년 전부터 실직 상태에서 아파트를 담보로 돈을 빌려 생활비를 충당해오다 주식투자로 3억원 가량의 손실을 보고 대출금 상환 압박까지 받자 자포자기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긴급 진단 문학 권력] ‘침묵의 카르텔’ 뒤 3대 출판권력

    [긴급 진단 문학 권력] ‘침묵의 카르텔’ 뒤 3대 출판권력

    소설가 신경숙(52)씨의 표절 논란이 한국 문단의 자정 운동으로 옮아갔다. 정화의 핵심은 창비·문학동네·문학과지성사로 대표되는 3대 출판 권력의 ‘침묵의 카르텔’이다. 상호견제 기능을 상실한 ‘마피아’식 패밀리주의에서 비롯된 침묵의 카르텔이 온갖 폐단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문단 내에선 한국 문단의 진정한 자정 운동은 이들 출판사가 전면에 나설 때 비로소 시작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90년대 들어 대중문화가 주목을 받으며 한국 문단은 급속도로 재편됐다. 80년대를 지배하던 거대 이념이 쇠퇴하고 문예지마다 추구하던 선명한 이념도 사라지면서 이윤 추구가 그 공백을 메웠다. 90년대 초반 대중문학을 지향하며 등장한 문학동네(문동)가 문단 재편의 기폭제가 됐다. 이념적 색채가 짙은 창비도, 지적 엘리트주의를 내세웠던 문학과지성사(문지)도 출판상업주의의 길로 급선회했다. 출판상업주의가 문단 작동의 메커니즘이 되면서 문학 질서는 세 출판사를 중심으로 고착화돼 갔다. 원로 소설가 현길언씨는 “문단의 주류 출판사들이 1990년대를 넘어서며 대형화하고 주식회사화하면서 경영논리를 주되게 앞세워 권력화 과정을 밟았다”고 진단했다. 박철화 문학평론가는 “사회적 대세에 질문하고 저항하는 게 문학의 가치인데 창비나 문지가 너무나 쉽게 문학의 상업성과 대중문학에 투항했다”고 말했다. 유성호 한양대 교수는 “이익을 내지 못하면 존립하기 어렵다는 강박이 강해져 문학권력을 중심으로 사람들을 모으고 관리하는 시스템이 강화됐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이들 출판사의 독점적 영향력이 커지고 상호 견제 기능이 없어지면서 비판의 성역이 됐다는 점이다. 대중문화를 지향하는 사회 변화와 맞물려 서로 닮아가면서 80년대 ‘창비-문지’로 대변되는 견제 기능이 자취를 감춘 것. ‘실천문학’ ‘현대문학’ ‘문예중앙’ 등 여타 문예지들이 맥을 못 추는 상황에서 삼각 카르텔은 더욱 공고해졌다. 현직 작가들이나 평론가들은 “기획사 가수들이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면 안 되듯 작가들도 세 출판사에서 책을 내지 않으면 1급 작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책을 안 낸 것과 마찬가지”라며 “세 출판사가 한국 문단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 평론가는 “요즘은 대학교수도 세 출판사와 관련된 사람만 되는 것 같다”며 “2000년대 초반 문학권력 논쟁 때보다 권력 자체가 더 공고해지고 심화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다른 평론가는 “책을 잘 파는 문동에서는 인세 수입을 얻고 지적 엘리트를 지향하는 문지를 통해서는 문학성을 인정받으며 창비를 통해서는 진보적 정당성을 인정받고…. 문단 내에선 세 출판사 도장을 찍어야만 작가로서 완성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라고 전했다. 신경숙은 세 출판사를 순례한 대표적인 작가다. 문지에서 ‘풍금이 있던 자리’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딸기밭’, 문동에서 ‘깊은 슬픔’ ‘외딴방’ ‘강물이 될 때까지’(‘겨울 우화’ 개정판) ‘바이올렛’ ‘종소리’ ‘리진’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등을 냈다. 이번에 표절 문제가 제기된 ‘전설’이 실린 소설집 ‘감자 먹는 사람들’과 210만부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엄마를 부탁해’는 창비에서 출간했다. 삼각 카르텔은 다양한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박 평론가는 “문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자기 언어로 극한까지 밀어붙이고 그걸로 평가받겠다는 자세와는 거리가 먼 데서 출발한다”고 통탄했다. “다들 어느 출판사에서 책을 내야 하는지, 그 출판사 패밀리가 되려면 누구를 통해야 하는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출판사 편집위원의 문학적 성향에 맞춰 거기에 어필하려 하고 세 곳 중 한 곳에 간택돼 그 패밀리라는 구성원의 인증을 받아야 문단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단 삼각 카르텔이 저지른 가장 나쁜 죄악이다.” 작가들과 비평가들도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됐다. 한 평론가는 “비주류에서 일관되게 문학권력을 비판해 온 권성우 평론가라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비평가들은 특정 출판사와 이해관계를 같이하기 때문에 해당 출판사와 그 작품을 비판하게 되면 자살골을 넣는 꼴이 된다”고 꼬집었다. 다른 평론가는 “세 출판사를 비판하면 문단에서 배제된다. 제일 겁내는 건 작가들이다. 비평가들도 세 출판사에서 배제될까 봐 포괄적인 문학권력 논의에서 빠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무기징역 선고, 서초동 세 모녀 살해사건 도대체 어떤 사건?

    무기징역 선고, 서초동 세 모녀 살해사건 도대체 어떤 사건?

    무기징역 선고 무기징역 선고, 서초동 세 모녀 살해사건 도대체 어떤 사건? ’서초동 세 모녀 살해사건’ 피고인 강모(48)씨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는 25일 강씨에게 “아버지와 남편으로서 어린 자녀들과 아내를 보호할 책임이 있음에도 직장을 잃고 부유한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생명을 빼앗는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기간의 정함 없이 사회로부터 격리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강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재산상태를 보면 부동산과 차량, 예금 등의 재산 가치가 빚을 훨씬 웃돌아 경제적 어려움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데도 전망이 밝지 않고 부모 도움을 받는게 자존심 상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범행을 설명하고 있다”며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가족을 부양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꾸짖었다. 또 “피해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왜 생을 마감해야 하는지 전혀 짐작조차 못한 채 억울하게 숨을 거뒀을 것이며 범행 동기를 알았더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며 “가장이라도 독립된 인격체인 자녀와 처의 생명을 함부로 거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딸들은 꿈을 채 펼쳐보기도 전에 생을 마감하게 됐으며 아내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허망하게 잃었다”면서 “제대로 저항할 힘도 없고 피고인에게 깊은 신뢰와 정서적 유대감을 가진 피해자들이 기습적이고 포악한 범행 앞에서 얼마나 놀라고 두려웠을지, 어떤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느꼈을지 짐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우울증 등으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강씨 측 주장에는 “미리 준비한 수면제를 먹이고 잠들자 차례로 목 졸라 살해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했고 이후 유서 작성을 컴퓨터로 정리하고 119에 전화해 주소와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등 냉정한 태도를 보인 점 등을 보면 심신미약 상태로 보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강씨는 올해 1월 6일 서울 서초동 자신 소유 아파트에서 아내(44)와 맏딸(14), 둘째딸(8)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사건 당일 집을 나와 충북 대청호에서 투신을 시도하고 손목을 긋는 등 자살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같은 날 오후 경북 문경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명문 사립대 경영학과 출신인 강씨는 3년 전부터 실직 상태에서 아파트를 담보로 돈을 빌려 생활비를 충당해오다 주식투자로 3억원 가량의 손실을 보고 대출금 상환 압박까지 받자 자포자기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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