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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사연인가요?…헤밍웨이 편지 한 통 3억원

    무슨 사연인가요?…헤밍웨이 편지 한 통 3억원

    미국의 세계적인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는 1935년 ‘아프리카 푸른 언덕’이라는 제목으로 논픽션 에세이 시리즈를 펴냈다. 1933년 12월 두 번째 부인 폴린 파이퍼(1895~1951)와 함께 떠난 동부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에서 한달씩이나 겪은 일들을 오롯이 엮었다. 그는 탄자니아, 콩고, 케냐, 르완다 등 동부 아프리카를 돌며 사냥을 즐기기도 했다. 네 번째 배우자인 메리 웰시(1908~1986)와 함께 아프리카에서 시간을 보내던 1954년 1월엔 다신 곱씹고 싶지 않을 사건을 만난다. 두 차례 잇달아 비행기 추락사고를 당한다. 23일 그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관광용 경비행기를 빌려 벨기에령 콩고 상공을 날아다니는 선물을 건넨다. 그러나 머치슨 폭포를 관람하고 돌아오다가 새떼를 피해 비상착륙을 시도하던 비행기가 버려진 전신주에 부딪혀 추락하고 만다. 헤밍웨이는 머리를 다쳤으며, 메리는 갈비뼈 두 개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악어 천국인 정글에서 힘겹게 하룻밤을 보낸 부부는 이튿날인 24일 관광객을 태운 보트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돼 시름을 달래는 듯했다. 이후 우간다 남부도시 엔테베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다른 비행기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엔 비행기가 이륙 직후 갑작스러운 화재로 폭발했다. 헤밍웨이는 중증 화상과 뇌진탕을 입는다. 뇌척수액이 흘러나올 정도로 심각한 사고였다. 첫 번째 사고 소식만을 들은 언론사 기자들은 헤밍웨이의 부고를 게재했다. 그런데 헤밍웨이는 무사히 엔테베에 도착해 부고 기사를 읽으며 몇 주간 회복하게 된다. 이러한 처지에도 헤밍웨이는 이듬해 2월 둘째아들 패트릭(당시 25세)과 아내 메리를 동행해 낚시 여행을 떠났다. 그렇지만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일그러진 성격 탓에 쉽게 어울리지 못했다. 마음과 달리 자꾸 엇나갔고,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그 뒤로 술에 의지하는 시간이 길어졌고 온갖 병환에 찌들었다. 헤밍웨이는 4월 17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한 호텔에서 자신의 변호사 알프레드 라이스에게 편지를 썼다. 그는 “오른쪽 신장이 파열되고 간과 비장이 손상됐다”며 나빠진 건강 상태를 밝혔다. 이어 “오른팔은 뼈까지 3도 화상을 입었고 왼손 또한 화상을 입어 타이핑을 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케냐에서 경험한 사자 사냥을 두고도 “빌린 총이 너무 낡아 부품들을 테이프로 붙여서 사용했다. 회사의 부주의한 배송이 내 목숨을 위협했다”고 적었다. 4장 분량에 사고 내용을 담은 편지 한 통이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네이트 샌더스 경매에서 23만 7055달러(약 3억 1602만원)에 팔렸다. 헤밍웨이는 엘리자베스 해들리 리처드슨(1891~1979)과 1921년 첫 결혼식을 올렸으나 6년 만에 헤어졌고, 1927년 폴린 파이퍼와 재혼해 1940년까지 13년을 함께 보냈다. 곧이어 마사 겔혼(1908–1998)을 만나 세 번째 연분을 맺었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1945년까지 5년을 겨우 버텼다. 비행기 추락 때 나란히 ‘천당’과 ‘지옥’을 들락날락했던 메리 웰시가 1961년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을 선택한 남편 장례식을 치르며 마지막 15년간 곁을 지켰다. 메리는 1946년 영국 런던에서 ‘타임’ 특파원으로 일하다 헤밍웨이를 만났다.
  • “더는 못 살아”…20년차 ‘황혼 이혼’, 신혼보다 2배 많았다

    “더는 못 살아”…20년차 ‘황혼 이혼’, 신혼보다 2배 많았다

    결혼하는 부부가 해마다 줄어들면서 지난해 이혼 건수도 덩달아 줄어들었지만 20년 이상 함께한 부부의 ‘황혼 이혼’ 비중은 갈수록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식들이 성장해 출가하면서 ‘내 삶을 찾겠다’고 외치며 가정의 틀에서 벗어나는 5060의 이혼이 크게 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여성가족부는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여성과 남성의 모습을 부문별 통계로 살펴보는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혼 건수는 14만 8000건으로, 2021년 14만 9000건보다 1000건(0.6%) 줄어들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7세, 여성 31.3세로, 각각 0.3세와 0.2세씩 상승했다. 전체 이혼 건수는 9만 3000건으로 전년(10만 2000건)보다 8.4% 감소했는데, 20년 이상 함께 한 부부의 이혼 비율이 전체 3명 중 1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이혼 비율 중 20년 이상 함께 한 부부 이혼이 36.7%로 1위였고, 이어 4년차 이하 부부가 18.6% ▲5~9년 18% ▲10~14년 14.8% ▲15~19년 12% 순이었다. 19년차 부부까지 범위를 넓히면 이혼 부부 2쌍 중 1쌍이 20년 전후 부부인 셈이다. 지난해 혼인 가운데 여성 재혼 비율은 18.3%로, 2015년 대비 0.9%포인트 늘었다. 혼인 종류별로 보면 여성 초혼-남성 초혼이 77.4%로 가장 많았고, 여성 재혼-남성 재혼이 12.3%로 나타났다.
  • 성병숙 “두 번째 前남편 부도로 100억 빚”… 딸과 함께 ‘눈물’

    성병숙 “두 번째 前남편 부도로 100억 빚”… 딸과 함께 ‘눈물’

    배우 성병숙(68)이 두 번째 전 남편의 사업 부도로 100억원대 빚을 떠안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의 다음주 예고에는 ‘빚이 자그마치 100억, 모두를 울린 성병숙 모녀의 아픔’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엔 배우 성병숙과 그의 딸 서송희씨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만나 지나간 가정사를 털어놨다. 성병숙은 “전 남편이 과거 사업을 하다 부도가 나서 100억원의 빚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그는 “가진 걸 다 털어 월세로 갔다. 나는 차에서 자면서 지냈다”며 “그 돈을 다 벌어야 했기 때문에 송희를 케어 못했다”며 갑작스럽게 닥친 비극으로 인해 딸에게 미안한 마음이 남았음을 밝혔다. 이에 송희씨는 “할머니가 늘 저한테 그랬다. ‘너희 엄마가 널 버리고 갔다’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 박사는 “가족이 힘들어지게 된 결과물이 본인 탓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희씨는 “내가 조금만 더 예쁘고, 착한 아이였다면 이런 일이 안 일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했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성병숙은 “엄마가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며 사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성병숙은 1977년 TBC 공채 성우로 데뷔, 이후 MC, DJ,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27세에 첫 번째 남편과 결혼해 3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후 37세에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외환위기 당시 남편이 100억원 규모의 부도를 내면서 또 한 번 파경을 맞았다.
  • 유명 래퍼, 보트서 ‘음란행위’ 찍혀 “평생 탑승금지”

    유명 래퍼, 보트서 ‘음란행위’ 찍혀 “평생 탑승금지”

    미국의 유명 래퍼이자 킴 카다시안의 전 남편인 칸예 웨스트가 재혼한 아내와 보트에서 음란행위를 벌이다 해당 보트 회사로부터 평생 탑승 금지 처분을 받았다.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래퍼 겸 프로듀서 칸예 웨스트와 아내 비앙카 센소리는 지난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보트를 빌려 선상 데이트를 즐겼다. 그런데 개방된 보트 위에서 두 사람은 음란행위를 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을 보면 보트 뒤쪽 갑판에 칸예 웨스트가 걸터 앉아 있었는데, 그의 바지춤이 내려가 엉덩이가 보일 정도였다. 동시에 아내 센소리는 칸예 웨스트가 걸터앉은 갑판보다 높이가 낮은 보트 안쪽 선실에서 칸예 웨스트의 허리춤을 마주보고 있었다. 칸예 웨스트 부부가 빌렸던 보트 회사 측은 문제의 사진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은 이제 우리가 소유한 배에 탑승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보트 회사 측은 당시 두 사람을 태웠던 직원들은 사진이 공개되기 전까지 문제의 행위를 절대 알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보트 조종수는 주변을 살피느라 음란행위를 보지 못했다”면서 “만약 당시 음란행위를 목격했다면 조종수가 즉시 두 사람을 하선시키고 당국에 이들을 신고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시 동행인 여성이 두 사람의 음란행위가 보이지 않도록 조종수의 시야를 가리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식을 접한 전 부인 킴 카다시안은 소식통을 통해 “절망적으로 당황스럽다”면서 “오직 칸예와 비앙카의 행운을 기원할 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 2개월 만에 건축 디자이너인 비앙카 센소리와 극비리에 결혼했다.
  • 장쯔이, 남편 외도로 이혼설 확산… 재산 분할·양육권 관심

    장쯔이, 남편 외도로 이혼설 확산… 재산 분할·양육권 관심

    유명 중국 배우 장쯔이가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나연예 등 현지 언론은 “리샤오밍의 5번째 제자이자 유명 배우인 리우이페이는 장쯔이와 왕펑이 이혼을 확정했다고 폭로했다”고 지난 2일 보도했다. 언론 따르면 장쯔이는 왕펑의 불륜으로 이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이미 이혼 절차를 완료했으며 35억 달러(약 4조 6252억원)의 재산 중 왕펑이 28억 달러(3조 7002억원)를, 장쯔이가 7억 달러(9250억 5000만원)를 갖기로 합의했다. 다만 아이들의 양육권 문제는 명확히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장쯔이와 왕펑 측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1979년생인 장쯔이는 1996년 영화 ‘성성점등’으로 데뷔한 뒤 ‘집으로 가는 길’, ‘와호장룡’, ‘러시아워2’, ‘영웅’,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2013년에는 왕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로 국내외 12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전성기를 맞았다. 1971년생인 왕펑은 풍운방 최우수 남자 가수상, 중국 최고 주제 가수상 등을 받은 ‘중국의 임재범’이다. 군 장교인 부모 밑에서 자란 그는 가수로서도 유명세를 탔다. 그는 수조 원이 넘는 재벌급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왕펑은 첫째 부인 지단과 2004년 이혼한 뒤 미성년자였던 모델 거후이제와 재혼했다. 거후이제는 2005년 17세의 어린 나이에 딸 샤오핑궈를 낳았으나 출산 직후 왕펑은 거후이제와 이혼, 캉쭤루와 해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2013년 캉쭤루는 왕펑이 장쯔이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고 이혼했다. 장쯔이와 왕펑은 2015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 낸시랭 “사기 결혼에 빚만 10억 떠안았다”

    낸시랭 “사기 결혼에 빚만 10억 떠안았다”

    팝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47)이 6년 전 사기 결혼으로 떠안은 빚이 10억원이 이른다고 밝힌다.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세상에게 버림받은 자들’을 주제로 김종민, 낸시랭, 박광재, 예원이 출연한다. 오랜만에 모습을 비춘 낸시랭은 “6년 전 사기 결혼으로 인해 떠안은 빚만 10억”이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낸시랭은 다시는 사기 결혼을 당하지 않기 위해 상대방에게 확인해야 할 ‘재혼의 조건’ 세 가지를 꼽아 MC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다. 허술한 ‘연애 바보’ 김종민은 여자친구를 위해 하이힐 매장을 찾았다가 들킨 사연을 공개한다.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는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상반되는 비참한 연애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예원은 과거 ‘그 사건’ 이후의 심정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이어 인생의 풍파를 다 겪은 네 사람은 ‘최악의 순간’을 묻는 ‘인생 워스트 밸런스’에 답한다. 세상에 버림받아 서러운 출연진들의 ‘티키타카’는 이날 오후 9시 SBS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송중기, ‘27억’ 하와이 콘도 매입… “뷰가 환상적”

    송중기, ‘27억’ 하와이 콘도 매입… “뷰가 환상적”

    배우 송중기가 구매한 하와이 콘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서는 ‘역대급 규모, 스타의 해외 부동산’ 특집으로 송중기, 손흥민, 방시혁 등의 해외 부동산을 살펴봤다. 배우 송중기가 매입했다는 하와이의 콘도는 신흥 부촌인 카카아코에 위치했다. 미국 내륙 평균보다 높은 부동산 시세를 자랑하는 하와이에서 송중기는 2019년 12월 당시 약 228만달러(27억7000만원)에 콘도의 한 호실을 매입했다. 송중기가 구매한 호실은 약 46평의 호실이고 2개 침실, 2개 욕실을 갖추고 있었다. 특히 다이아몬드 헤드와 와이키키 바다의 경치가 한 번에 펼쳐지는 가장 인기가 높은 호실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곳의 투자 가치와 전망에 대해 전문가는 “비슷한 타입의 호실은 지난해 280만달러(36억9000만원)에 거래됐다”라며 “입지가 좋아 연식이 오래됐어도 가격이 올라간다. 해당 콘도가 위치한 카카아코 지역은 2010년대 급격히 발전한 신흥부촌이며 현재까지 대규모 주거 단지 개발 사업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시세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송중기는 2019년 6월 배우 송혜교와 이혼했다. 송중기는 올해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해 지난 6월 득남했다. 송중기는 한국 서울, 이탈리아 로마, 하와이에 집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임형준, 13살 연하 아내 최초 공개

    임형준, 13살 연하 아내 최초 공개

    배우 임형준이 ‘동상이몽2’를 통해 아내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배우 임형준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최근 재혼과 늦둥이 득녀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임형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임형준은 “축하 인사 많이 받고 있고, 출산용품도 많이 보내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형준은 “이지혜 씨가 선물 한 보따리를 갖고 오셨다”라며 “너무 감사한데, 카메라 2대랑 같이 왔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임형준이 베일에 싸인 아내를 공개했다. 임형준은 “13살 차이 나는데 아내가 노안이세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지난해 혼인신고 할 때 아내의 나이를 정확하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임형준은 아내가 요가 강사라고 소개하며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만남을 주저했던 임형준은 아내가 부담을 가질까 봐 첫만남에 “난 재혼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고. 결혼 생각 없이 지금의 아내와 만난 임형준은 재혼 선배인 김구라가 재혼에 대한 용기를 줬다고 전했다. 임형준은 아내가 첫째 아이와도 스스럼없이 잘 놀아줘 아이도 잘 따른다며 “(아내가)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라 많이 의지가 됐다”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더불어 임형준은 최근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가 무산돼 초조하고 조바심이 나던 때 “육아 휴직도 일부러 내는데, 육아 휴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응원해준 아내의 긍정적인 매력을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이명옥의 창조성과 사랑] 클로드 모네, 정원의 여인/사비나미술관장

    [이명옥의 창조성과 사랑] 클로드 모네, 정원의 여인/사비나미술관장

    1892년 7월 16일 인상주의 거장 클로드 모네는 14년 동안 동거한 알리스 오슈데와 재혼했다. 두 사람이 간절히 기다려 온 결혼식인데도 모네는 평상복을 입었고 참석자도 네 명의 증인뿐이었다. 모네의 두 아들과 알리스의 여섯 자녀, 친척들은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 모네의 두 번째 결혼식이 비밀리에 진행된 것에는 사연이 있었다. 모네는 1876년 부유한 후원자인 에르네스트 오슈데의 저택을 장식할 그림을 주문받은 것을 계기로 그의 가족과 친분을 쌓았다. 그런데 에르네스트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면서 그는 1878년에 파산했다. 자신의 미술수집품과 성을 비롯한 모든 재산이 강제 경매로 매각되는 것에 충격을 받은 에르네스트는 아내 알리스와 자녀들을 모네 가족에게 떠넘기고 벨기에로 도망치듯 떠났다. 졸지에 대가족의 가장이 된 모네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극심한 경제적 고통을 겪었다. 1878년 모네가 후원자인 조르주 드 벨리오에게 “올해를 마감하면서 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알 것 같군요”라고 쓴 편지는 그의 경제 상황이 절망적이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게다가 더 큰 불행이 닥쳐왔다.모네의 아내 카미유가 남편과 두 아들을 남기고 병에 걸려 1879년 32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모네와 알리스는 1891년 에르네스트의 사망으로 결혼할 수 있게 될 때까지 한 지붕 두 가족을 책임지는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두 사람의 동거는 당시 사회적 관습을 위반하는 것이었지만 그들은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했다. 이는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당신을 더 사랑합니다”라는 모네의 편지가 말해 준다. 화목한 가정과 원예는 모네의 예술세계를 창조하게 한 영감의 원천이었다. 알리스가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그림에서도 나타나듯 모네는 그녀의 헌신적 내조로 이 두 가지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 알리스는 모네가 자신의 재능을 의심할 때마다 그에게 예술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위대한 화가라는 확신을 갖게 했다. 그가 작업에 몰두해 있는 기간에는 방해가 되지 않도록 그림자처럼 존재했고 매일 그에게 긴 편지를 썼다. 모네는 센 강변에 있는 지베르니 시골집에서 알리스의 자녀들과 함께 살았던 약 28년 동안 수련연작을 비롯한 인상주의 최고 걸작들을 창조했다.
  • “재혼 남편과 이혼소송…의붓딸이 저와 살고 싶대요”

    “재혼 남편과 이혼소송…의붓딸이 저와 살고 싶대요”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인 여성이 재산분할과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40대 중반의 나이에 돌싱끼리 만나 결혼해 부부생활 10년 차라는 여성 A씨는 최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이혼을 고민 중이라는 사연을 전했다. A씨는 오래전부터 쇼핑몰을 운영했고, 남편은 의류회사 디자이너였기에 함께 새로운 의류회사를 차렸다. A씨 부부의 사업은 날로 번창해 중소기업 규모로 커졌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 남편은 용서를 빌었지만 이미 결혼에 실패했던 A씨는 신뢰가 깨진 남편과 함께 살 자신이 없어 이혼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A씨는 “재산분할로 머리가 터질 것 같다”라며 남편 이름으로 된 아파트를 전세로 준 상태인데 임차보증금 반환채무도 재산분할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 대표자가 남편으로 돼 있는 부부의 의류회사 재산은 어떻게 나눠야 할지, A씨가 직접 디자인한 옷을 판매하지 못하게 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사연을 들은 변호사는 “남편 명의의 아파트에 임대차 계약이 있고 임차 보증금을 받은 상태라면, 장래 임대차 보증금 반환 채무도 재산 분할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회사 재산을 분할하는 문제에 대해선 “A씨가 남편과 함께 노력해서 회사를 키워온 기여도를 적극적으로 입증한다면 재산 분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단, A씨가 디자인한 옷을 판매 금지 가처분신청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디자인권자는 디자인보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금지 청구권을 피보전권리로 해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회사가 디자인권자일 경우엔 이 같은 조치가 불가능하다. 의붓딸 양육권 기준은 ‘자녀의 복리’ 무엇보다 A씨는 고등학생 딸의 양육 문제에 대해 걱정이 컸다. 그는 “남편이 사별한 전부인 사이에서 낳은 딸인데, 아이가 이혼하면 저와 살고 싶다고 한다. 저 역시 그동안 정이 많이 들어 엄마가 돼주고 싶다”며 친엄마가 아닌 자신이 그럴 수 있는지 조언을 구했다. 변호사는 법원에서는 양육권에 있어서 자녀의 복리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A씨가 의붓어머니더라도 자녀가 잘 따르고 같이 살기를 희망하는 상황이라면 양육권을 가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첫 아내, 이름·학력·재산 속였지만 내가 빚 다 갚아줬다”는 가수

    “첫 아내, 이름·학력·재산 속였지만 내가 빚 다 갚아줬다”는 가수

    트로트 가수 현진우가 이혼과 재혼에 이르기까지 험난했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2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현진우는 “전 아내가 거짓말을 잘한다고 생각해 이 결혼이 실패할 거라는 생각이 강했었다. 그런데 (역시나) 아내는 이름, 학력, 재산을 모두 속였고 배신감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현진우는 “아이들을 위해 용서했지만 결국엔 안 될 것 같았다”면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냉정하게 판단해 4년 만에 이혼한 것”이라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이혼을 한 2년만 더 빨리했으면 수중에 남은 돈이 있었을 텐데 하는 마음도 있었다. 정말 많은 채무가 있었고 그걸 다 갚아줬다. 차라리 이혼을 하고 나니까 마음도 너무 편안해졌다”고 설명했다. 현진우는 그런 아내와 자녀 문제로 재결합했었지만 한 번 금이 신뢰를 회복할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현진우는 “아이들 때문에 재결합도 했었다. 하지만 예전과 달라진 게 없었고 결국 정서불안에 시달렸다. 지금은 아예 다 차단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이 원한다면 고민해보겠지만 어떤 일로도, 조금이라도 엮이고 싶지 않다”고 완강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현진우는 지난해 ‘나의 영토’를, 올해 신곡 ‘사랑은 무죄’를 발표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대리효도 싫다”…시어머니에 문자보내기 싫다는 예비신부

    “대리효도 싫다”…시어머니에 문자보내기 싫다는 예비신부

    예비 신부에게 어머니 생신 축하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부탁했다가 ‘대리효도 안 한다’는 답변을 들은 남성이 파혼을 고민 중인 사연이 화제다. A씨는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어머니 생신에 문자 한 통 드리랬다가 대리효도 소리 듣고 엄청나게 싸웠다. 내가 잘못한 거냐”라며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물었다. 올해 2월 상견례를 하고 10월 결혼 예정인 여자친구가 있다는 그는 “상견례 이후로 부모님을 뵙거나 연락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여자친구에게 이번 주 금요일이 어머니 생신이니 축하한다고 문자나 카톡 메시지를 하나만 드리면 어떨까”하고 물었다고 설명했다. 여자친구는 “금요일에 찾아뵐 건데 뭐하러?”라며 이를 거절했고 A씨는 “그래도 미리 연락드리면 좋잖아. 가족 될 사이인데”라고 재차 요구했다. 그러자 여자친구는 “가족? 어머니가 어떻게 내 가족이야. 나는 오빠랑 결혼하는 거다. 혼인신고하고 가족관계증명서 떼면 오빠만 나오지, 어머니는 안 나온다”고 했다. 화가 난 A씨는 “그게 무슨 소리야? 시어머니니까 가족이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냐. 가족이 아니면 대체 뭐냐”고 따졌다. 여자친구는 “그냥 오빠네 어머니일 뿐이다. 그리고 왜 대리효도를 시키려고 그러는 거냐. 지금 나한테 연락하라는 강요가 대리효도”라고 응수했다. A씨는 “다투고 난 뒤 여자친구와 연락하지 않고 있다”며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 진짜 진지하게 파혼 고민 중”이라고 토로했다. 사연에 접한 이들의 의견은 팽팽하게 갈렸다. 문자 정도는 부탁할 수 있다는 의견과 만남을 예정한 상태에서 거절했는데도 문자를 강요한 것이 싸움의 원인이라는 의견이 갈렸다. “생신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리는 정도의 문자는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남자가 너희 부모니 내 가족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나오면 기분이 어떨까 싶다” 등 생일 축하 문자가 무리한 요구가 아닌데도 여자친구의 반응이 지나쳤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와 비슷하게 기혼 여성이 ‘시부모가 왜 가족인가요?’라며 올린 커뮤니티 글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작성자는 “가족간의 결합이라는데 (며느리를) 남들보다 못한 아들 보모 취급하면서 무슨 가족이라는 건지…생일 안 챙기면 생난리를 친다”라며 공감을 구했다. 실제로 여성이 대리효도 문제에 민감하다는 조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진행해 지난 1월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명절 관습 중 가장 시급하게 개선돼야 하는 사항을 묻는 항목에서는 여성 38.1%는 ‘대리효도’라고 답했지만, 남성의 답변 중 ‘대리효도’는 순위에도 없었다.
  • 가수 현진우 “전처가 이름·나이·학벌 다 속여… 빚도 어마어마”

    가수 현진우 “전처가 이름·나이·학벌 다 속여… 빚도 어마어마”

    가수 현진우가 이름, 나이 채무까지 속였던 전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0일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는 ‘가수 현진우, 이름까지 속였던 아내와의 끝은 결국 이혼이었다’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현진우는 전처와의 이혼 과정에 대해 “이혼에도 종류가 많다. 성격 차이, 외도, 경제적 이유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그런 건 아니었다”며 “한마디로 함축해서 말하자면 결혼에 진실이 없었다”고 말했다. 현진우는 “저는 ‘제발 이혼 시켜달라’고 소송을 걸었다. 실제로 당시 법정에서 판사한테 ‘못생긴 여자랑 살 수 있고, 못 배운 여자랑 살 수 있다. 아이 엄마인데. 어떤 사람과도 살 수 있다. 하지만 진실 없는 사람과는 살기 힘들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전처는 라이브 카페 사장이었고 저는 무명 가수였다. 장르가 트로트이다 보니 카바레, 나이트클럽 등 업소를 돌아다니며 징글징글하게 노래를 많이 불렀다”고 밝혔다.그는 “전처가 나이, 학벌, 재산, 채무까지 모든 걸 속였다”며 “그때가 첫 아이를 출산한 상태에서 혼인신고 할 때쯤이었고, 그때야 나이를 공개했다. 믿고 살았다. 그런데 이름도 다른 이름이었다”고 털어놨다. 현진우는 “그럴 때마다 ‘왜 속였냐. 차라리 진실대로 말하지’라고 물어봤다. 그러면 ‘이것만 속인 거고 다른 건 당신한테 거짓말한 거 없다’고 했다. 그런데 계속 또 나오고 또 나오고 그랬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28살이었다는 그는 “‘근저당’이니 ‘임시압류’니 내가 어떻게 알겠냐. 그런데 잊을 만하면 집에 우편물이 날아오더라. 해석을 못 하니까 법무사를 찾아갔다. 등기부등본을 떼서 알려달라고 하니 법무사도 해석을 못 하더라. 너무 많이 압류가 들어와 있어서 순서를 적을 정도였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가수로 활동하면서 심하게 말하면 목숨 걸고 돈 벌 때도 많았다. 시간 맞추느라 뛰어다니면서 벌고, 갚아주면 또 경매 넘어가고 갚아주면 또 뭐가 날아오고 그랬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예고 영상에서 현진우는 “(전 아내에게) ‘아이들 어떻게 할 거냐’고 했더니 ‘아이들이 엄마 없이 사는 것도 운명이야’(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올해 나이 49세인 현진우는 전 아내와 결혼해 아들 2명과 딸 1명을 자녀로 뒀으나 이혼했다. 이후 2015년 현재의 아내와 재혼했다.
  • 1세 아들 둔기로 패 ‘두개골 골절’…재혼 반년 만에 둘 다 감옥

    1세 아들 둔기로 패 ‘두개골 골절’…재혼 반년 만에 둘 다 감옥

    자녀 둘씩 데리고 합친 30대 부부가 둔기로 아이를 폭행해 두개골 골절상을 입혔다가 1,2심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항소4부(재판장 구창모)는 30일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부부의 항소심을 열고 남편 A(35)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아내 B(35)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1심 형량이 그대로 유지됐고, B씨는 징역 1년에서 2개월 감형됐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11월 1일 새벽 대전 동구 자신의 거주지에서 4명의 자녀 중 막내 아들(당시 1세)과 셋째 딸(당시 3세)에게 둔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막내와 셋째는 각각 두개골 골절상과 대퇴부 골절상을 입었다. 셋째는 다리에 멍 자국이 가득했고, 막내는 두개골 수술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초등학생인 둘째 아들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셋째·막내, B씨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첫째·둘째를 데리고 지난해 5월 재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자고 있는데 엄마가 자꾸 둔기로 때렸다” “아빠는 발로 밟았다” “아빠는 머리를 잡고 엄마는 다리를 잡았다” 등의 진술을 했다. 반면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양치질하다가 넘어져서 다쳤다”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에서 혐의가 인정돼 처벌로 이어졌다. 이들 부부는 둔기로 아이들을 폭행한 뒤 셋째 명의로 가입한 어린이 보험사에 의료 실비를 청구해 300여만원을 받아내기도 했다. 학대를 숨기고 보험금을 타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부부의 학대행위는 병원으로 옮겨진 막내와 셋째의 다친 상태를 본 의료진이 경찰에 신고해 들통 났다. 1심 재판부는 “A·B씨는 어린 자녀들을 양육, 보호할 의무가 있는 데도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했다”면서 “친부의 신체 학대 행위를 다른 자녀들이 고스란히 목격해 정신건강 발달에도 해를 끼쳤다”고 밝혔다. 다만 둔기 폭행 부분은 자녀 진술에 신빙성이 부족하고 둔기에서 혈흔이나 DNA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둔기 폭행 부분 등을 무죄로 본 판단은 잘못이고 형이 가볍다’고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범행은 중한 범죄로 피해 자녀들이 그리워하고 기다린다는 사정만으로 감형할 수 없다”고 판시한 뒤 B씨와 관련해서는 “범행이 비교적 제한적으로 이뤄진 점으로 미뤄 1심 형이 다소 무거워 보인다”고 감형했다.
  • 국내 첫 임신한 레즈비언 부부 ‘딸’ 출산했다

    국내 첫 임신한 레즈비언 부부 ‘딸’ 출산했다

    김규진(32)씨가 지난 2019년 동성 연인 김세연(35)씨와 미국 뉴욕에서 정식 부부가 된 후 임신, 딸 ‘라니’(태명)을 출산했다. 김규진씨는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후 병원에서 ‘엄지척’ 하는 사진을 올려 한 아이의 부모가 됐음을 알렸다. 김규진씨는 지난 6월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고 ‘대한민국 저출생 대책 간담회’라는 이름으로 베이비 샤워를 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과정들은 ‘언니, 나랑 결혼할래요’(2020)라는 이름의 책으로 출간됐다. 두 사람은 벨기에의 한 난임병원에서 기증받은 정자로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윤리지침상 “정자 공여 시술은 법률상 혼인 관계에 있는 부부만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돼 있기 때문이다. 관광객의 혼인 신고를 허용하는 미국 뉴욕에서, 지인들이 있는 서울에서 두 번의 결혼식을 올렸지만 이들은 한국에서 법적 부부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자 김세연씨는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를 쓸 수 없다. 이들은 이날 우먼동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성소수자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해주지 못할 거면 세금이라도 깎아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가족의 모습 다양해야 건강한 사회 김규진씨는 딸 ‘라니’가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안전하게 컸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김세연씨 역시 “서로를 존중해줄 수 있는 사회에서 컸으면 좋겠다”라며 “이혼 가정이든 재혼 가정이든 조부모 가정이든 가족의 모습은 다양하고, 다양성에 대한 공개적인 토론이 가능한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엄마가 왜 2명이야’라는 질문에는 “네가 속한 곳은 엄마가 둘인 가정이고, 엄마들은 너를 너무너무 원했기 때문에 중요한 결정을 한 거다. 이건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법적으로 결혼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두 사람 모두가 낳을 아이의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결혼 왜 안해요?’…청년들 “돈 없고 필요성 못 느껴서요”

    ‘결혼 왜 안해요?’…청년들 “돈 없고 필요성 못 느껴서요”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의 비율이 10년 전보다 20% 포인트 넘게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 결혼자금 부족 등을 꼽았다. 28일 통계청은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인식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결혼·출산 등 이슈와 관련한 최근 10년간 가치관의 변화를 추적했다. “이유 있다면 이혼할 수 있다” 청년층의 이혼·동거에 관한 생각은 과거보다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이유가 있다면 이혼도 할 수 있다”고 답한 비중이 2012년 13.1%에서 지난해 24.1%로 늘었다. 반면 “이유가 있더라도 이혼만큼은 안 된다”고 답한 비중은 같은 기간 38.5%에서 14.9%로 줄었다. 재혼에 관한 생각도 자유로워졌다. “재혼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고 답한 비중은 같은 기간 67.5%에서 76.3%로 꾸준히 늘었다. 반면 “재혼해야 한다”라거나 “재혼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중은 같은 기간 18.5%에서 4.7%로 줄었다. ‘결혼 긍정’ 비율은 10년 전보다 20.1%↓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은 지난해 5월 기준 36.4%로 10년 전보다 20.1% 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전체 인구 중 결혼에 긍정적인 인구 비율(50.0%)보다 13.6%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결혼에 긍정적인 청년의 비중은 여자 28.0%, 남자 43.8%로 10년 전보다 각각 18.9% 포인트, 22.3% 포인트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19~24세 34.0%, 25~29세 36.1%, 30~34세 39.2% 등이다. 청년들은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 결혼자금 부족(33.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결혼 필요성을 못 느낌(17.3%), 출산·양육 부담(11.0%), 고용 상태 불안정(10.2%), 결혼 상대 못 만남(9.7%) 등의 순이었다. 결혼자금 부족을 이유로 꼽은 이들의 비중은 여성(26.4%)보다 남성(40.9%)에서 더 높았다. 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청년의 비중은 80.9%로, 10년 전보다 19.1% 포인트 높아졌다. 결혼하더라도 자녀를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청년의 비율은 2018년 46.4%, 2020년 50.5%, 지난해 53.5% 등으로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비혼 출산’ 동의 9.8%P↑ 자신과 부모와의 관계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청년과 전반적인 가족관계에 만족한다고 한 청년은 ‘결혼 후 자녀를 가져야 한다’고 응답한 비중이 각각 57.6%, 57.1%로 전체 청년 집단(46.5%)보다 높았다. 이유가 있으면 결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청년 비중은 24.1%로 10년 전보다 11% 포인트 상승했다. 비혼 출산에 동의하는 청년 비중은 10년 전보다 9.8% 포인트 올라 지난해 39.6%를 기록했다. 반면 입양 의사가 있는 청년 비중은 31.5%로 같은 기간 20.5% 포인트 감소했다. 입양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입양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43.1%), ‘친자녀처럼 양육할 수 있을지 걱정돼서’(37.6%) 등이었다.
  • 미카엘 “사기당해 처가댁 신세”… 충격 고백

    미카엘 “사기당해 처가댁 신세”… 충격 고백

    미카엘 부부가 처가 신세를 져야 했던 안타까운 빚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국제 부부 미카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에 대해 “4년 차 초특급 닭살이 넘치는 국제 부부”라고 소개, 바로 불가리아 셰프 미카엘과 그의 아내 박은희였다. 최초의 국제 부부 출연이었다. 현대 무용을 전공한 아내는 현재 요가강사로,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두 사람. 서로 아픔을 딛고 만난 재혼 부부라고 했다. 두 사람의 스킨십 테스트를 알아봤다. 미카엘은 “19금 붙여주냐”며 너스레 떨기도 했다. 첫번째로 ‘첫 만남에 키스할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해 두 사람은 “보통 키스로 시작하지 않나. 첫날에 키스부터 했다”고 해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아내는 “분위기가 아주 후끈했다. 작은 카페 같은 클럽 무대에서 우리 둘밖에 없었다”라며 “블루스처럼 서로 안고 춤추다가 눈 마주치면서 그때 서로 키스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고민을 물었다. 아내는 “이걸 어떡하지? 남편을 어떡하면 좋지? 생각할 때가 있다”며 운을 뗐다. 이유에 대해 아내는 “미리 알아보거나 예약할 때 느리다, 안 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미카엘은 “아내가 계획을 잘하지만 난 서프라이즈가 좋다”며 즉흥적으로 걸어 다니며 메뉴를 정하는 편이라고 했다. 하지만 아내는 주변에 어떤 식당 있는지 주차가 가능한지 메뉴까지 다 검색해야 한다는 것. 아내는 “결혼하기 바로 직전 폴란드에 갔는데 빌려주는 숙소와 호텔 다 내가 예약했다”며 “남편에게 너무 가고 싶은 식당 예약을 부탁하기도 했다. 폴란드어로만 예약할 수 있어서 부탁했는데 그냥 가면 된다더라. 나중에 예약이 안 돼서 문 앞에서 그냥 돌아갔다”며 안타까웠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미카엘은 “괜찮다고 그냥 넘긴다. ‘so what?’ 뭐 어때? 싶다”고 하자 아내는 “본인이 예약하고 알아보는 걸 잘 못해, 작년 생일에 간단하게 챙기자고 했더니 정말 집에만 있어, 생일 케이크도 준비 안 했다”고 해 듣는 이들까지 서운하게 했다.가만히 듣던 오은영은 “부부 균형이 깨져있다”며 부부가 가진 역할이 필요하나. 그 역할이 아내에게 모두 쏠린 상황이라고 했다. 오은영은 “신생아 돌보나? 키워야 하는 보모 아내 같다”며 표현할 정도. 실제 아내도 남편을 돌본다고 생각하는 경험을 물었다. 아내는 “행사 끝나고 철거해야 하는데 트럭이 안 와. 근데 남편은 속 터지게 사람들과 웃으면서 떠들더라”며 일화를 전했다. 미카엘은 “다른 셰프에게 트럭을 빌릴 수 있던 상황이었다. 내가 더 혼란을 줄 것 같았는데 잘 못 생각한 것 같다”고 돌아봤다. 또 잊을 수 없는 일화에 대해 아내는 “우리 혼인신고가 안 됐다. 하려면 양국 이혼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남편이 불가리에 이혼서류 서명을 안 보냈다”며 “ 그래서 남편의 이혼서류 처리까지 법원 가서 사정을 얘기했고 정리했다”며 모두 본인 몫이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혹시 미리 찾아보고 확인하는 것이 귀찮은지 직접적으로 묻자 미카엘은 “굳이 왜 해야 하는지 싶다”고 했다. 한국 거주 22년 차인데 한국말이 좀 서툴기도 하다”고 솔직히 말했다.
  • 신내림 받고 무속인됐는데…“크리스천과 재혼했어요”

    신내림 받고 무속인됐는데…“크리스천과 재혼했어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가 취업 준비 도중 임신-출산을 겪은 다섯살 딸의 엄마 전채원의 사연을 공개한다. 전채원은 “어린 시절부터 이유 없이 자주 아팠다”라며 “출산 후 무릎 골육종 진단을 받았고 이후 남편 없이 홀로 수술하고 투병했다”고 고백했다. 전채원은 “그동안의 숱한 질병들이 ‘신병’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뒤 1년 전 신내림을 받았다”며 현재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 아빠와 헤어진 뒤 최근 재혼했다는 그는 크리스천인 남편과의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전채원은 “사실 만난 지 하루 만에 교제를 시작했고, 2주 만에 동거에 들어갔다”고 실토했다. 전채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친정아버지와 친정어머니가 주양육자로서 딸을 돌보고 있다. 그런데 아버지와 사이가 틀어지게 되면서, 아버지 몰래 딸을 만나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밝힌다. 전채원은 결국 “아이를 떼어놓고 동굴로 들어오는 느낌”이라며 눈물을 펑펑 쏟는다. 전채원은 “빨리 딸과 같이 살고 싶다”며 아버지와의 갈등을 해결할 방안에 대해 조언을 청했다.
  • “뽀뽀하고 데이트”…19살 조카와 바람난 남편 ‘경악’

    “뽀뽀하고 데이트”…19살 조카와 바람난 남편 ‘경악’

    열아홉살 조카와 바람이 나 집까지 나간 남편을 둔 사연자가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결혼 8년 차인 서른 살의 여성이 출연해 “남편이 바람이 나 따로 있는 상태다.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사연자는 결혼 할 당시 친정어머니가 재혼해 새오빠가 생겼고, 새 오빠에게 열 두 살의 초등학생인 딸(사연자에게 의붓조카)이 있었는데 집안의 문제로 조카는 보육시설의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연자는 “유난히 저희를 잘 따랐다. 8년 뒤 열아홉살이 된 조카를 다시 만났는데 많이 성숙해졌더라. 저희 부부도 여유가 있는 상황에 입양은 아니지만, 보호자처럼 봐주기 위해 집으로 들였다. 그런데 아이에 대해 신경 쓸 일이 생기더라. 조카가 스킨십을 좋아했고, 남편에게 업어달라고 하더라. 남편이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 조카의 응석을 다 받아줬다. 그러다 남편과 조카가 장난을 치다 뽀뽀하는 사건이 생겼다”라고 했다. 화가 난 사연자는 조카를 다시 돌봄센터로 보냈지만 남편이 사과한 뒤 사정이 안 된 의붓조카를 다시 데리고 왔다고 했다. 사연자는 남편이 휴대폰으로 조카와 서로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을 발견했고, 이후 두 사람이 몰래 만나 데이트까지 한 정황이 담긴 사진도 봤다. 사연자는 남편에게 따져 물었지만 오히려 남편은 사연자가 자신을 힘들게 해 바람이 난 것이라고 화를 내고 집까지 나간 상태였다. 자신에게 다정했고, 자녀 때문에 남편이 돌아오길 바란다는 사연자에게 서장훈은 “정신 차려라. 해외 토픽감인데 모든 걸 용서하고 살고 싶냐?”라고 쓴소리했고, 이수근은 “이건 아이 아빠 자격이 없다”라고 사연자를 설득했다.
  • 가난 때문에 프랑스로 입양된 베트남 남성, 30년 만에 생모 찾아 [여기는 베트남] 

    가난 때문에 프랑스로 입양된 베트남 남성, 30년 만에 생모 찾아 [여기는 베트남] 

    태어나자 마자 프랑스 가정에 입양된 남성이 30년 만에 베트남에서 극적으로 생모를 찾았다. 17일 베트남 현지 언론 탄니엔에 따르면 프랑스 국적의 폴 카오(29)가 생모를 찾기 위해 호치민에 도착한 지 3일 만에 기적적으로 생모를 찾았다. 이달 초 프랑스 파리에서 호치민으로 날아온 폴 카오는 어려서 프랑스 가정에 입양돼 자랐지만 늘 생모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남아 있었다. 그런 폴 가오를 돕기 위해 나선 것은 호치민에 거주하는 산(52)이었다. 외국에 입양된 베트남인들의 가족 찾기를 돕고 있는 산은 1년 전 폴 카오의 소식을 접하고, 여러 방면으로 폴 카오의 생모를 찾기 위해 애썼지만 별다른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산은 “그저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폴을 만났다”고 전했다. 유일한 단서는 생모가 남긴 편지 한 장이었다. 편지에는 생모의 이름과 나이(1973년생), 거주지, 폴의 출생일과 병원 이름이 남겨 있었다. 어려운 가정형편과 남편이 집을 나가면서 아이를 키울 수 없으니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키워 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폴 카오와 산은 편지에 적힌 옛 주소를 찾아갔지만 이미 30년의 세월이 흐른 장소는 모든 것이 바뀐 상태였다. 하지만 당시 생모의 친아빠인 탄(80)을 기억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탄은 10년 전 이곳을 떠났는데 빈칸의 부둣가 근처에서 복권을 파는 모습을 봤다고 알려줬다.곧장 부둣가로 향한 폴 카오는 수소문 끝에 극적으로 탄을 만났다. 탄은 산이 전하는 이야기와 딸이 남긴 편지를 보고 마침내 애타게 찾던 손자가 눈앞에 서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당일 밤 탄의 안내로 모자간의 상봉이 이루어졌다. 생모와 폴 카오는 수십 년간 품어왔던 그리움을 쏟아내듯 눈물을 흘리며 포옹한 뒤 산의 통역을 통해 지난 30년간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생모는 폴 카오가 프랑스로 입양된 소식을 접한 뒤에도 평생 아들을 그리워했다고 전했다. 이후 현재의 남편(60)과 재혼해 살면서 슬하에 자식 셋을 두었지만, 한시도 폴 카오를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들을 만나면 할 말이 너무 많을 것이라고 여겼는데, 막상 눈앞에 아들이 나타나자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면서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충분했다”고 말했다. 생모의 현재 남편은 어린 시절 고아원에 버려져 온갖 고된 일을 하며 지금의 아내를 만나 가정을 꾸렸다. 버려진 아이의 아픔과 고통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기 때문에 그는 “친자식 못지않게 폴을 사랑한다”면서 “아내는 폴을 생각하며 숱한 날을 눈물지었는데, 이제 온 가족이 재회했으니 기쁨을 감출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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