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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대 유튜버’ 박막례 “결혼 준비”…웨딩사진 ‘깜짝 공개’

    ‘70대 유튜버’ 박막례 “결혼 준비”…웨딩사진 ‘깜짝 공개’

    ‘115만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웨딩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채널에는 ‘혼자 하는 결혼 준비, 식사는 소고기뭇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 할머니는 서울 강남에 있는 샵에 방문했다. 그는 “옛날에 구식 결혼했다. 신식 결혼하는 거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한번 (웨딩드레스) 입어봤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다”고 말했다. 메이크업을 마친 할머니는 드레스샵으로 이동했다. 그는 “드레스샵 들어가는데 사랍들이 ‘저 할머니 재혼하는가 보다’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드레스를 입어 보고는 “너무 행복해. 유라야(손녀 이름) 고마워”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할머니의 모습에 주위에서는 감탄이 쏟아졌다. 할머니 역시 거울 속 본인 모습에 눈을 못 떼는 모습이었다. 이후 화보 촬영장으로 이동한 박 할머니는 개인 화보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집으로 돌아온 할머니는 “그 옷 입는 자체만으로 너무 기분 좋았다. 환상적이었다”며 “평생 갈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 오정연, 이혼 14년 만에… ‘모두가 놀랄 소식’ 전했다

    오정연, 이혼 14년 만에… ‘모두가 놀랄 소식’ 전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서장훈과 이혼 후 변화한 삶을 공개하며 2세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전노민의 초대를 받은 오정연, 이한위, 하지영이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은 이혼 후 싱글 생활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혼자가 되고 나서야 진정한 나를 알아가고 있다. 가정이 있으면 할 수 없는 경험들을 해보며 나를 찾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시간이 좋긴 하지만, 어느 순간 나이가 차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나도 전노민 선배처럼 돌싱이 된 지 14년이 됐다. 벌써 그렇게 오래됐는지 몰랐다”고 덧붙였다. 오정연과 전노민은 같은 해인 2012년 각각 이혼했다. 오정연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 3년 만에 합의 이혼했으며, 전노민은 배우 김보연과 재혼 8년 만에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한위는 오정연의 난자 냉동 시술과 관련된 기사 내용을 언급하며 “혼자 사는 게 좋다고 말하면서도 꾸준히 난자를 얼리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오정연은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는 스타일”이라며 “앞으로 어떤 가능성이든 열어두고 있다. 계속 싱글로 살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상황이 오면 후회할 수 있으니 하나의 선택지를 만들어두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하지만, 아이는 꼭 낳고 싶다”며 출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전노민이 “나는 하나만 있는 게 너무 아쉽다”며 외동딸을 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자, 오정연은 “아직 늦지 않았다”며 그를 응원했다. 오정연은 지난해 12월 SBS Plus ‘솔로라서’에서 난임 전문 병원을 방문해 난자 냉동 과정을 공개했다. 총 3번의 난자 냉동을 진행한 상태였음에도 4번째 시술을 결심했으며, 검사 결과 난소 나이가 39세로 진단되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1983년생인 오정연은 2009년 5월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3월 합의 이혼했다. 당시 생활고, 사치, 폭력 등 여러 루머가 확산되며 곤욕을 치렀다. 오정연은 개인 채널을 통해 “내 루머로 생활고, 사치, 폭력 온갖 것들이 다 있다. 그걸 진짜로 믿는 분들이 많다”며 사실이 아님을 해명했다.
  • 미혼 직원에 ‘결혼 강요’···중국 기업 황당 갑질

    미혼 직원에 ‘결혼 강요’···중국 기업 황당 갑질

    중국의 한 기업이 미혼 직원들에게 결혼을 강요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다. 중국 항저우일보는 14일 산둥성 슌텐 화학공업이 28~58세 미혼 직원에게 9개월 안에 결혼해야 한다고 공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공지는 지난 1월 1일 자로 발송됐다는 점에서 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초혼이나 재혼과 상관없이 현재 혼자인 직원들이 대상자다. 만약 기한 내 결혼하지 못하면 회사와의 근로계약이 해제된다. 즉 해고된다는 것이다. 공지 내용을 보면 가정을 이뤄 아이를 낳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결혼하지 않고 자식을 낳지 않는 것은 ‘불충’,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어르신을 걱정하게 하는 것은 ‘불효’, 배우자를 찾지 못하는 것은 ‘불인(不仁, 어질지 못함)’, 동료들의 충고를 듣지 않고 걱정시키는 것은 ‘불의’라고 표현했다. 대상자는 기한 중 3번에 걸쳐 심사받는다. 1분기 안에 결혼하지 못하면 사유서 제출, 2분기에는 사측에서 심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끝내 3분기까지 결혼하지 못하면 회사를 떠나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 규정은 인사팀에서 담당하지만, 인사팀도 업무를 달성하지 못할 시 회사 차원에서 직무 유기 평가를 받는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이 기업의 직원들이 공지문을 온라인에 올리면서 ‘위법’ 논란이 생겼다. 중국 민법전에는 “혼인의 자유는 국민의 기본 권리에 해당하며 기관이나 개인에게 간섭받을 수 없다”고 적혀있다. 게다가 ‘미혼’이 근로계약서 해지의 사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온라인에서 해당 내용이 논란이 되자 현지 인사국에서 조사에 나섰고, 그 결과 공지의 모든 규정을 중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정책 의도는 좋지만 너무 강압적”, “혼인이 누가 강요한다고 가능한가?”, “이런 것까지 기업이 간섭해야 하는가?”라며 황당해했다. 기업이 이 정도로 강압적인 정책을 실시하는 데에는 최근 중국 결혼이 급격히 감소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민정부에 따르면 2024년 중국 혼인신고 부부는 610만 6000쌍으로 2023년보다 2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은 줄어든 반면 이혼은 262만 1000쌍으로 소폭 증가했다. 지난 2013년 한 해 1346만 9000쌍이 결혼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도 채 되지 않았고 2025년에는 이마저도 줄어들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 9개월 내 결혼 못 하면 해고? 中 기업의 선 넘은 내규 논란

    9개월 내 결혼 못 하면 해고? 中 기업의 선 넘은 내규 논란

    중국의 한 기업이 미혼 직원들에게 결혼을 강요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다. 중국 항저우일보는 14일 산둥성 슌텐 화학공업이 28~58세 미혼 직원에게 9개월 안에 결혼해야 한다고 공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공지는 지난 1월 1일 자로 발송됐다는 점에서 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초혼이나 재혼과 상관없이 현재 혼자인 직원들이 대상자다. 만약 기한 내 결혼하지 못하면 회사와의 근로계약이 해제된다. 즉 해고된다는 것이다. 공지 내용을 보면 가정을 이뤄 아이를 낳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결혼하지 않고 자식을 낳지 않는 것은 ‘불충’,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어르신을 걱정하게 하는 것은 ‘불효’, 배우자를 찾지 못하는 것은 ‘불인(不仁, 어질지 못함)’, 동료들의 충고를 듣지 않고 걱정시키는 것은 ‘불의’라고 표현했다. 대상자는 기한 중 3번에 걸쳐 심사받는다. 1분기 안에 결혼하지 못하면 사유서 제출, 2분기에는 사측에서 심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끝내 3분기까지 결혼하지 못하면 회사를 떠나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 규정은 인사팀에서 담당하지만, 인사팀도 업무를 달성하지 못할 시 회사 차원에서 직무 유기 평가를 받는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이 기업의 직원들이 공지문을 온라인에 올리면서 ‘위법’ 논란이 생겼다. 중국 민법전에는 “혼인의 자유는 국민의 기본 권리에 해당하며 기관이나 개인에게 간섭받을 수 없다”고 적혀있다. 게다가 ‘미혼’이 근로계약서 해지의 사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온라인에서 해당 내용이 논란이 되자 현지 인사국에서 조사에 나섰고, 그 결과 공지의 모든 규정을 중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정책 의도는 좋지만 너무 강압적”, “혼인이 누가 강요한다고 가능한가?”, “이런 것까지 기업이 간섭해야 하는가?”라며 황당해했다. 기업이 이 정도로 강압적인 정책을 실시하는 데에는 최근 중국 결혼이 급격히 감소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민정부에 따르면 2024년 중국 혼인신고 부부는 610만 6000쌍으로 2023년보다 2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은 줄어든 반면 이혼은 262만 1000쌍으로 소폭 증가했다. 지난 2013년 한 해 1346만 9000쌍이 결혼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도 채 되지 않았고 2025년에는 이마저도 줄어들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서정희 모친 “故서세원, 밖에 못 나가게 해…갇혀 살았다”

    서정희 모친 “故서세원, 밖에 못 나가게 해…갇혀 살았다”

    방송인 서정희의 모친이 고 서세원을 언급했다. 지난 17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서정희와 그의 6세 연하 애인인 건축가 김태현이 예비 장모에게 결혼 허락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정희의 모친은 두 번째 사위 만남에 앞서 제작진과 인터뷰 도중 폭력 사건으로 종지부를 찍게 된 딸의 첫 번째 결혼을 언급했다. 서정희는 지난 1982년 코미디언 서세원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서정희의 모친은 “(서정희가) 전 결혼생활에서는 밝은 모습이 전혀 없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전남편이 정희를 화초처럼 데리고 살았다. 바깥에도 자유롭게 못 나가고 잠깐 동네 사람과 인사만 해도 난리가 났었다”며 “밖에서 남자들과 인사도 못 했다. 그 정도로 갇혀서 살았다”고 말했다. 그는 “폭력 사건 날 때부터 내가 그걸 다 봤잖냐. 경찰서에 가서 진술하고, 변호사랑 상담하고 그랬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우리 딸만 이렇게 지독하게 당했다. 매일 나도 울었다. 보는 데선 안 울고 나와서 울고 매일 그러고 살았다”라고 토로했다. 서정희의 재혼 상대인 김태현에 대해서는 믿음직스러워했다. 서정희 모친은 김태현에 대해 “미국 보스턴 교회에서 만난 사이”라면서 “난 태현이를 아들과 같이 생각하고, 그냥 엄마다”라고 말했다. 또 김태현에게 “난 솔직히 딸보다 자네가 더 좋아”라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두 사람이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에 서정희 모친은 흐뭇해하며 안도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딸이 예전이랑 많이 달라졌더라. 전 결혼 생활에서는 밝은 모습이 전혀 없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 ‘♥6살 연하’와 재혼 앞둔 서정희, 예비 시댁서 인정 안 해줘

    ‘♥6살 연하’와 재혼 앞둔 서정희, 예비 시댁서 인정 안 해줘

    재혼을 앞두고 마냥 행복해 보였던 방송인 서정희와 6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의 숨은 이야기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서정희와 김태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혼으로 ‘봄의 신부’가 될 예정인 서정희가 스몰 웨딩에 앞서 예비 시부모와 영상으로 통화할 계획을 밝힌다. 서정희는 “축하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설렘을 드러낸다. 하지만 꿀 떨어지는 ‘황혼 로맨스’를 선보이며 많은 응원을 받는 서정희·김태현 커플에게도 넘어야 할 산이 있다. 서정희는 “저는 이혼녀, 암 환자, 연상녀…. 최악 조건이다. 과연 (시부모님이) 저를 받아들이실까. 그런 걱정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속내를 밝힌다. 그런가 하면 김태현도 “저희 부모님이나 형제들도 ‘너도 나이가 이제 적지 않다. 혼자 지내라’ 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제가 정희씨에게 미안하다. 저 때문에 만나보기도 전에 인정을 못 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가족들이 교제와 결혼을 극구 반대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양보한 두 사람, 서정희·김태현의 우여곡절 결혼 진행기가 이날 공개된다.
  • ‘재혼’ 심수봉 “첫째 아들에게 유산 다 줄 것” 파격 선언

    ‘재혼’ 심수봉 “첫째 아들에게 유산 다 줄 것” 파격 선언

    가수 심수봉이 자신의 재혼으로 방황했던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2025 신년 기획 4탄 심수봉&송가인의 새해 연가’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심수봉은 자신의 히트곡 ‘심연 그 밖으로’에 대해 “아들과 깊은 인연이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진 무대에서 그는 노래를 부르던 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심연, 그 밖으로’는 심수봉의 첫째 아들 한승현씨가 심수봉의 재혼으로 방황했던 당시의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MC 신동엽은 “이 노래를 작사, 작곡한 사람이 (심수봉의) 아들이다. 아드님이 어머니를 위해 이 자리에 달려왔다”라고 말하며 심수봉의 큰아들 한씨를 무대 위로 초대했다. 한씨는 “다른 방송에서 곡 소개를 하다가 우리 가족의 일들을 레퍼런스로 삼았다고 했다. 그게 상처가 되셔서 부르실 때마다 우신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에 심수봉은 “지금 남편에게 빠져서 아들에게 상처를 많이 줬다. 재혼하며 저는 행복을 꿈꿨지만, 아들에겐 광야였다”라고 말했다. 한씨는 “20년째 울고 계신다. 한결같다”며 “최고의 어머니다. 어머니 덕분에 부족함 없이 잘 컸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모자의 애틋한 대화가 오가자 신동엽은 심수봉의 평소 모습을 궁금해했다. 이에 한씨는 “아주 다르다. 다른 분들은 어머니의 낮은 목소리만 들어보셨을 텐데 난 고음도 들어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수봉은 “승현이처럼 착한 아이는 없을 거다. 엄마로서 해준 게 없는 것 같다”며 “오죽하면 유산이라도 다 줘야겠다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축하한다, 승현아. 나랑 의형제 맺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1955년생 심수봉은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때 그 사람’을 부르며 데뷔했다. 싱어송라이터인 심수봉은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엔 난 몰라’ ‘백만송이 장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바 있다.
  • “딸 갖고 싶어서”…엄마·할머니 살해 후 신생아 데려간 부부, 자녀 넷 있었다

    “딸 갖고 싶어서”…엄마·할머니 살해 후 신생아 데려간 부부, 자녀 넷 있었다

    계속된 유산 후 아기가 갖고 싶다는 이유로 우크라이나 피란민 모녀를 살해하고 신생아를 빼앗은 독일인 부부가 법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10일(현지시간) 도이체벨레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만하임지방법원은 이날 남편인 마르코(44)와 아내 이나(43)에게 살인,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각각 종신형을 선고했다. 앞서 부부는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 여성 마르가리타(27)와 그의 어머니 마리나(51)를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아기를 원했던 부부는 생후 5주 차였던 마르가리타의 딸을 빼앗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대상을 물색하려고 우크라이나 피란민과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텔레그램 채널에 가입했고, 출산을 앞둔 시점 통역 도움을 찾던 마르가리타 모녀에게 접근했다. 부부는 피해자 모녀와 함께 식당에 방문한 뒤 몰래 진정제를 먹였다. 어머니 마리나가 먼저 몸이 불편하다고 호소하자 부부는 그를 병원에 데리고 가는 척하면서 호수로 데려가 살해했다. 이어 마르가리타에게 돌아가 “어머니가 심장마비를 겪었다”고 말한 뒤, 댐으로 차를 몰아 그곳에서 마르가리타를 살해했다. 부부는 범행 후 홀로 남은 아기를 집으로 데려갔다. 아기에게 새 이름을 붙여주는가 하면 모유수유가 가능한지 논의하기도 했다. 이들은 부부는 범행에 앞서 병원 홈페이지 등에서 갓 태어난 여아들 사진과 부모 개인정보를 수집했고 주변에는 몇 달 전부터 임신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 범행 한 달여 전엔 산부인과 허위 서류를 제출해 딸이 태어났다는 출생신고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부는 재혼하기 전 각자 낳은 딸 1명과 아들 2명, 함께 낳은 아들 1명 등 자녀 넷을 키우고 있었다. 여기에 함께 낳은 딸도 갖고 싶었으나 여러 차례 유산하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 마르코는 법정에서 “아내의 유산으로 큰 충격을 받았고 환청과 수면장애에 시달렸다”고 진술했다. 아내 이나는 판결 후 “아이들에게 엄마가 필요하니 15년 뒤 석방해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숨진 마르가리타의 딸은 사건 발생 후 몇 개월간 위탁 가정에서 지내다가, 지난해 6월부터 우크라이나에 있는 이모가 키우고 있다.
  • 최준용 아내 한아름 “좌파는 잘만 나오던데 통편집 속상해…尹대통령 파이팅”

    최준용 아내 한아름 “좌파는 잘만 나오던데 통편집 속상해…尹대통령 파이팅”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온 배우 최준용(58)의 아내 한아름(43)씨가 남편이 정치적 이슈로 방송에서 통편집됐다고 주장했다. 한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영덕 겨울 바다와 시골집에서 너무 예쁘게 재밌게 촬영했는데 남편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로 인해 통편집되고 이 외에 다른 방송도 통편집. 너무 속상하다”고 밝혔다. 이어 “좌파 배우들은 정치적 발언하고도 잘만 방송 나오던데 우파는 왜 대체 안 되는 건지. 설마설마했는데 정말이었다”라며 허탈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씨는 그러면서 “그래. 영덕에 여행다녀왔다 생각하고 우린 더 빡세게 응원하자. 더 크게 소리치자. 대한민국 만세. 윤석열 대통령 파이팅. 누가 이기나 끝까지 해보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라고 덧붙였다. 최준용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옹호 발언을 이어왔다. 탄핵 반대 집회에도 수차례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준용은 지난달 3일 서울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 연단에 올라 비상계엄 선포 후 해제에 대해 “내심 좀 아쉬웠다. 계엄을 하신 거면 좀 제대로 하시지 이렇게 끝낼 거면 뭐하러 하셨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보니 윤 대통령의 큰 뜻을 몰랐던 것 같다”며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돼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받자 최준용은 이들에게 “무지성 아메바들”이라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최준용은 서울서부지법 폭력난동 사태가 벌어졌던 지난달 18일 밤엔 윤 대통령 구속 반대 집회에 참여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기도 했다. 당시 최준용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함께 “영장 기각”을 외치고, “온갖 짭새가 날아든다”며 경찰 비하 발언도 했다. 최준용은 또 지난 1일에는 윤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열어 이목을 끈 바 있다. 최준용의 윤 대통령 공개 지지 발언이 알려지면서 그가 나온 방송분에 대해 방영 금지를 요구하는 항의가 쏟아졌다. 최준용이 출연한 MBC ‘기분좋은 날’ 시청자 게시판 등엔 “최준용 방송에서 편집하라”, “최준용 보고 싶지 않다. 하차시켜라” 등 게시글이 쇄도했다. 한편 최준용은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야인시대’(2002~2003), ‘아내의 유혹’(2008~2009)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2019년 한씨와 재혼했으며, 전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있다.
  • “가정 있는 남잔데…” 치매 걸린 전남편 매주 만나는 여배우의 ‘속내’

    “가정 있는 남잔데…” 치매 걸린 전남편 매주 만나는 여배우의 ‘속내’

    최근 영화 ‘서브스턴스’로 생애 첫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치매를 앓고 있는 전남편 브루스 윌리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내비쳤다. 무어는 최근 공개된 미 연예전문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전남편인 윌리스를 언급하며 “우리는 형태만 다를 뿐 항상 가족”이라고 전했다. 무어와 윌리스는 1987년 결혼해 2000년 이혼했으나 이후에도 친구 사이로 우정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슬하에 세 딸을 뒀다. 윌리스는 2009년 그를 간호하고 있는 현재 부인 에마 헤밍 윌리스와 2009년 재혼했으며, 이들 사이에는 두 명의 자녀가 있다.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의 액션스타 윌리스는 지난 2022년 실어증에 따른 인지 능력 저하로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1년 만인 2023년 2월, 그의 가족은 그가 전두측두엽 치매(FTD)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무어는 이혼한 지 25년이 지났음에도 윌리스를 매주 만나는 등 윌리스의 삶에서 변함없는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무어는 윌리스뿐만 아니라 윌리스의 현재 부인인 헤밍과 그들의 두 딸에게도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윌리스를 찾아 그의 자녀들과 아내가 응원받는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게는 그게 당연한 일”이라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얼굴을 비추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른 방식의 생활이 잘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다른 이들에게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혼 후에도 삶이 있다. 사랑으로 공동양육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전했다. 윌리스 덮친 ‘전두측두엽 치매’란?한편 윌리스가 진단받은 전두측두엽 치매는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에서 발생한 치매를 말한다. 뇌 속에 있는 단백질(타우, TDP-43 등)이 뇌 신경세포를 훼손해 치매라는 신경퇴행성 질환을 일으킨 것이다. 전두측두엽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실어증과 이상 행동이다. 이 치매는 알츠하이머와 비교해 발병 연령이 50~65세 사이로 다소 이르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윌리스도 67세에 치매 판정을 받았는데, 일반적인 알츠하이머 발병 연령에 견줘 비교적 치매가 빨리 왔다고 볼 수 있다. 이 질환은 치매 중에서도 조기 진단이 어려운 미개척 분야에 속한다. 윌리스의 가족들은 “진단을 받는 데 몇 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전두측두엽 치매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널리 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피곤하지 않냐”…故서희원 전남편 ‘이별 선언’에 대만 네티즌 반응

    “피곤하지 않냐”…故서희원 전남편 ‘이별 선언’에 대만 네티즌 반응

    지난 2일 폐렴으로 사망한 대만 배우 쉬시위안(48·서희원)의 중국인 전남편과 시어머니의 중국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차단된 가운데 전남편이 어머니와 연을 끊었다고 밝혔다. ET투데이의 지난 9일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의 전남편 왕샤오페이가 어머니 장란과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 밝혔다. 왕샤오페이는 위챗 모멘트에 글을 올려 “나는 불효자”라며 “그녀는 내 어머니이지만 그런 사람이 지지를 얻도록 해선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어머니와 나의 가치관은 다르다. 어머니는 몇 번을 다시 살아도 될 만큼 돈을 벌었으니 오늘부터 나는 어머니와 모든 인연을 끊겠다”며 “어머니가 다시 나를 찾으면 죽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 일부 네티즌은 왕샤오페이와 그의 어머니가 여러 차례 ‘이별’을 연출했다며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이 연기가 얼마나 오래갈까”, “모자 관계를 다시 끊는 대본을 연기하기 시작했다. 피곤하지 않냐”, “익숙한 장면이다” 등의 조롱 섞인 반응을 보였다. 서희원에 폭언·대만 모욕·외도까지앞서 전날 홍콩 명보 등의 매체에 따르면 ‘틱톡’의 중국판인 더우인은 8일 “망자를 악의적으로 선전과 마케팅에 이용했다”며 왕샤오페이와 장란의 계정을 무기한 차단했다고 밝혔다. 쉬시위안은 2010년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결혼 생활 동안 왕샤오페이는 쉬시위안에게 폭력과 음주 주사, 대만에 대한 모욕 등을 일삼았으며, 중국 여배우와 불륜설에 휩싸였다. 장란 역시 채식주의자인 쉬시위안에게 고기를 억지로 먹게 하고 폭언을 일삼는 등, 왕샤오페이 모자의 언행이 이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쉬시위안은 이혼 후 1년 뒤 20여년 전 연인이었던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과 재혼했다. 왕샤오페이 측은 쉬시위안이 양육하고 있는 자녀에 대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음은 물론, 쉬시위안과 구준엽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쉬시위안 측으로부터 고발당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쉬시위안이 숨진 뒤 왕샤오페이는 대만으로 날아와 슬픔을 이기지 못하는 것처럼 방송 카메라 앞에서 비를 맞으며 길을 걸어가는 장면을 연출해 쉬시위안의 팬들을 비롯한 대만인들을 분노하게 했다.
  • 구준엽 아내 고 서희원 죽음 이용한 전 남편과 시어머니, 철퇴

    구준엽 아내 고 서희원 죽음 이용한 전 남편과 시어머니, 철퇴

    구준엽의 아내 고 쉬시위안(서희원)의 지난 2일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한 슬픔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그의 전 남편과 시어머니의 행동이 손가락질받고 있다. 고인의 죽음을 이용하려는 두 사람의 행동에 대해 더우인(중국 틱톡)은 8일 쉬시위안의 시어머니 장란과 전 남편 왕샤오페이의 계정을 영구적으로 차단한다고 밝혔다. 틱톡 측은 고인의 전 남편 가족이 쉬시위안에 대한 허위정보를 유포했다고 지적하며 “이들의 행동은 공공질서, 사회적 규범 및 도덕 기준을 위반하고 사망자와 그 가족을 무시했으며 광범위한 대중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고 비난했다. 쉬시위안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현지에서 유행하던 독감에 따른 폐렴으로 사망했다. 48살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을 애도하는 물결은 온 아시아를 휩쓸었다. 특히 고인이 찍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만큼 그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쉬시위안의 죽음 이후 장란과 관계있는 중국 인플루언서는 그의 유해를 일본에서 대만으로 가져온 전세항공기의 비용을 왕샤오페이가 댔다고 주장했다. 쉬시위안의 여동생 쉬시디(46·서희제)는 이러한 소문이 가짜라며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인터넷이 무법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되고 기본적인 존중과 윤리적 경계를 지켜야 한다며 더우인 측의 결정을 지지했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는 고인의 대한 악성 루머 2100건이 삭제되기도 했다. 또 쉬시위안이 전 시가족으로부터 벗어나 평화롭게 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인의 전 남편은 양육비 등을 놓고 법적 다툼을 벌였는데 쉬시위안이 마약 복용을 했다는 거짓 주장을 퍼뜨렸으며 구준엽과의 재혼도 비방했다.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년 2월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면서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어떤 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 이들은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상처를 주고 있다”면서 장란과 왕샤오페이의 행태를 비난했다. 6억 위안(약 12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쉬시위안의 유산에 대해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고 공개했다. 또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처를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 故 서희원, 구준엽 품에 안겨 대만으로…“장례식 안 한다”

    故 서희원, 구준엽 품에 안겨 대만으로…“장례식 안 한다”

    대만의 ‘국민 배우’이자 가수 겸 DJ 구준엽의 아내인 쉬시위안(48·서희원)이 지난 2일 일본에서 숨진 가운데, 구준엽과 쉬시위안의 동생인 쉬시디(서희제)가 서희원의 유해를 안고 전날 대만으로 돌아갔다. 6일 중국신문망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구준엽과 쉬시디는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전날 오후 사설 전용기를 타고 대만 타이베이 송산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쉬시디는 소속사를 통해 “그녀는 평안하게 집에 도착했다”면서 “그녀는 지금 아무 근심도 걱정도 없이 행복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생전 늘 조용한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별도의 장례식은 하지 않으려 한다”면서 “그녀에 대한 그리움은 마음 속에 간직해달라. 시위안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쉬시위안은 1994년 18세의 나이에 동생 쉬시디와 함께 ‘SOS’라는 그룹을 결성해 데뷔했다. 이후 연예 프로그램 MC와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1990년대에서 2000년대에 중화권에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를 리메이크한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할을 맡아 아시아 전역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2000년대 대만 트렌디 드라마가 호황을 누리던 시절 ‘전각우도애’, ‘포말지하’ 등 당시 인기 청춘드라마의 주연을 꿰차며 사랑받았다.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지만 왕샤오페이의 폭력과 음주 추태, 시어머니의 폭언 등으로 고통을 겪었다. 두 자녀를 출산하며 건강이 악화됐고, 이혼 후에도 법정 공방을 벌이며 수년 간 활동을 하지 못했다. 이후 20여년 전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재회해 재혼했고, 둘의 결혼은 한국과 대만 양국의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구준엽은 결혼 후 대만으로 건너가 왕성하게 활동하며 ‘국민 오빠(歐巴)’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쉬시위안은 지난 2일 가족 여행으로 방문한 일본 도쿄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사인은 독감에 의한 폐렴 합병증 등으로 알려졌다. 3040세대 사이에서 ‘영원한 청춘스타’로 여겨져 온 그가 세상을 떠나자 대만 전역에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 서희원 유산 ‘1200억원’…“자녀들 상속분, 전남편이 가져갈 수도”

    서희원 유산 ‘1200억원’…“자녀들 상속분, 전남편이 가져갈 수도”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유명 배우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두 자녀를 키우던 고인의 양육권과 유산 문제가 대만 현지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4일 대만 케이블채널 ETTV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쉬시위안이 남긴 유산은 약 6억 위안(약 1200억원)으로 추정된다. 쉬시위안은 신이구 국립미술관 부지와 펜트하우스 등을 소유해 부동산 재산만 약 2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그의 연수익은 최소 약 35억 4480만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전 남편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이혼하면서 분할받은 재산 등을 합산하면 6억 위안을 웃돌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지 매체들은 쉬시위안의 유산을 전남편과 낳은 두 딸과 현 남편인 구준엽이 각각 3분의 1씩 나눠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한국과 대만에서 모두 법적으로 부부였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준엽이 상속재산의 절반을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대만 현지 변호사는 ETTV에 “혼인신고 시기를 기준으로 할 때 혼인 유지 기간이 짧아 (절반을 요구하는 것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쉬시위안은 2011년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 사이였던 구준엽의 연락을 받고 23년 만에 재회해 이듬해 결혼을 발표했다. 쉬시위안의 미성년자인 두 자녀에 대한 양육권은 전남편 왕샤오페이에게 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구준엽이 아직 아이를 입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 매체 시나뉴스는 “대만법에는 남편과 아내가 이혼한 후 후견인 자격을 행사하기로 한 당사자가 사망하면, 아이의 양육권이 생존 당사자에게 이전된다”고 했다. 두 자녀의 양육권이 왕샤오페이에게 이전되면, 이들이 상속받은 재산도 왕샤오페이에게 귀속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현지에서 왕샤오페이에 대한 여론은 좋지 않다. 그는 이혼 과정에서 쉬시위안과 그의 모친을 지속적으로 비난하고, 쉬시위안이 구준엽과 재혼하자 양육비 지급을 중단한 바 있다. 쉬시위안 사망 소식에 그와 함께 출연한 영상에 ‘아내가 너무 보고 싶다’라는 댓글을 달았다가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한편 쉬시위안은 지난 2일 일본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세상을 떠났다. 구준엽은 일본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유골함을 품에 안고 오는 6일 대만으로 향할 예정이다.
  • “미소 기억할게요”…판빙빙이 올린 추모 게시물 속 故서희원 앳된 모습 보니

    “미소 기억할게요”…판빙빙이 올린 추모 게시물 속 故서희원 앳된 모습 보니

    중국 배우 판빙빙(범빙빙)이 최근 세상을 떠난 대만의 유명 배우이자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쉬시위안(서희원)을 추모했다. 판빙빙은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쉬시위안의 과거 사진과 함께 애도의 글을 올렸다. 그는 “아름다운 소녀, 항상 친절함으로 세상을 밝혔던. 처음 봤을 때 당신의 눈에서 본 순진한 미소를 기억할 것이다. 천국에서 행복한 요정이 되길, 그곳에는 걱정은 없고 평화만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앳된 쉬시위안은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판빙빙과 쉬시위안은 영화 ‘미래경찰X’(2010)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 3일 대만중앙통신(CNA)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쉬시위안의 여동생인 방송인 쉬시디는 소속사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설 연휴에 우리 가족이 일본에 여행을 왔는데, 내 가장 사랑하고 착한 언니가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렸고 폐렴으로 이어져 불행히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쉬시디는 “이번 생에서 그의 여동생으로 살며 서로를 돌보고 함께한 것에 감사하다. 나는 영원히 그에게 감사하고 그리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쉬시위안은 배우이자 가수, 방송 진행자로 활동한 대만의 유명 스타다. 1990년대 여동생 쉬시디와 2인조 그룹 ‘SOS’를 결성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따에스’(大S)로 불리며 ‘샤오에스’(小S)인 쉬시디와 함께 가수와 방송 진행자로 활동했다. 쉬시위안은 2001년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유성화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를 맡으면서 대만을 비롯해 아시아 전체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쉬시위안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왕소비)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으며 다음 해 구준엽과 재혼했다. 쉬시위안과 구준엽은 클론이 대만에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1990년대 후반 교제했던 사이로 알려졌다.
  • 故서희원 전남편 “아내, 보고 싶어”…‘현처 어쩌고’ 여론 뭇매

    故서희원 전남편 “아내, 보고 싶어”…‘현처 어쩌고’ 여론 뭇매

    구준엽(55)의 아내이자 대만 인기배우 쉬시위안(48·서희원)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뒤, 쉬시위안의 전 남편인 재벌 2세 왕샤오페이가 남긴 댓글이 팬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태국 여행 중 쉬시위안의 사망 소식을 접한 왕샤오페이는 현 아내와 함께 3일 대만으로 입국했다. 소셜미디어(SNS) 프로필 사진을 검은색으로 바꾸고 대만 공항 취재진 앞에 나타난 왕샤오페이는 “그녀에 대해 좋은 말을 많이 써달라”며 90도로 허리를 숙였다. 그의 눈은 오열한 듯 퉁퉁 부어 있었다. 그는 이날 밤 빗길을 걸어 쉬시위안의 자택 앞에 찾아갔다. 이후 왕샤오페이는 인터넷에 남긴 댓글 하나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왕샤오페이는 이혼 전인 2018년 서희원과 함께 출연했던 중국 예능 프로그램 ‘행복 트리오’(幸福三重奏) 영상 밑에 “아내, 너무 보고 싶어”, “정말 보고 싶어”, “죽어야 할 사람은 나였어”라는 3개의 댓글을 남겼다. 얼마 후 왕샤오페이는 전처인 쉬시위안에게 ‘아내’라는 호칭을 사용한 것이 경솔했다고 생각했는지, 해당 댓글을 “보고 싶다. 너무나”라고 고쳐 적었다. 하지만 해당 댓글은 갈무리돼 온라인에 빠르게 퍼졌고, 대중은 비난을 쏟아냈다. 쉬시위안과 이혼 후 재결합을 요구하다가 돌연 새 여자친구와 재혼한 왕샤오페이가 쉬시위안을 ‘아내’로 칭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었다. 이어 네티즌들이 댓글로 욕설과 비난을 쏟아내자 왕샤오페이는 “당신 말이 맞다. 나를 욕해줘서 고맙다”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보여주기식 쇼 멈춰라”, “더 이상 그녀를 소비하지 마라”, “고인을 향한 마음이 진심이 맞나”, “갑자기 애정 어린 척하지 말라”, “당신의 현 아내가 보면 어떻게 생각하겠나” 등 날선 반응을 보였다. 왕샤오페이와 쉬시위안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2019년 불화설이 제기됐고 2021년 이혼했다. 두 자녀의 양육권은 쉬시위안에게 돌아갔지만, 위자료 및 재산분할 문제로 양측 간 법적 다툼이 있었다. 특히 왕샤오페이는 이혼 과정에서 쉬시위안에게 양육비 등 생활비 지급을 약속했지만, 쉬시위안이 구준엽과 재혼하자 생활비 지급을 중단했다. 이에 쉬시위안은 2023년 약 2억 1700만원이 넘는 돈을 받지 못했다며 법원에 강제 집행을 신청했고, 법원은 왕샤오페이의 대만 자산을 압류하라고 판결했다. 왕샤오페이는 쉬시위안과의 결혼 생활 도중 쉬시위안 앞에서 대만을 모욕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중국 여배우와 불륜설이 돌기도 했다. 쉬시위안은 왕샤오페이의 폭언과 음주 추태, 왕샤오페이의 모친의 폭언 등으로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후에도 법정 공방을 벌이며 쉬시위안에 대한 부정적인 폭로를 이어갔던 그가 쉬시위안이 세상을 떠난 뒤 대만으로 와 고개를 숙이자 팬들은 물론 대만 언론도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쉬시위안은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지난 2일 사망했다. 유가족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쳤으며, 구준엽은 오는 6일 아내의 유해를 가지고 대만에 입국할 예정이다.
  • ‘구준엽 아내’ 서희원 사망 소식에 대만 백신 접종 폭증

    ‘구준엽 아내’ 서희원 사망 소식에 대만 백신 접종 폭증

    대만의 배우이자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서희원(48·쉬시위안)이 일본 여행 중 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숨졌다는 비보가 전해지자 대만인들이 줄이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대만 연합신문망과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은 4일 서희원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대만 각지의 보건소와 병원에는 독감 백신을 접종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고 보도했다. 대만 남부 타이난의 보건 관계자는 서희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갑자기 접종 희망자가 약 30% 늘어나고 지역 의료기관에 20~30명이 줄을 서서 접종을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접종하고 남은 백신 7000도스(1회 접종분)도 3시간 만에 예약이 완료됐다. 중부 타이중의 보건 관계자도 의료기관에 걸려 오는 전화가 사실상 독감 백신 예약 문의 전화라면서 현재 시가 보유하고 있는 백신은 3만 8000도스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동부 화롄 지역도 백신 접종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면서 잔여 독감 백신은 3073도스가 남았다고 전했다.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CDC)는 전날 임시 기자브리핑에서 지난달 19~25일 유행성 독감으로 인한 내원 환자 수가 16만 2000여 명으로 집계돼 10년 만에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정부가 구매한 잔여 독감 백신이 20만여 도스에 이른다면서 3073개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필요한 경우 본인 부담으로 독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인은 폐렴에서 이어진 패혈증 대만 주요 언론들은 전날 서희원이 독감에 걸린 뒤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서희원의 사망 원인이 폐렴이 아닌 패혈증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대만 매체 이핑뉴스는 이날 서희원의 사망진단서에는 사인이 패혈증으로 기록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만 흉부외과 전문의 두청저 박사는 “폐렴이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혈중 산소 농도가 낮거나,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패혈증으로 인한 패혈성 쇼크를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패혈증과 폐렴은 단독으로도, 혹은 함께 발생할 수도 있다. 폐렴이 패혈증을 동반하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서희원의 임종은 구준엽과 두 자녀, 모친 황춘매, 여동생 서희제 등이 지켰다고 전해졌다. 구준엽은 아내에게 마지막 키스로 영원한 작별 인사를 고했다. 고인 시신, 日 현지 법 탓에 이미 화장…유골은 남편이 옮긴다 유족들은 서희원의 시신을 대만으로 옮겨 그가 가장 좋아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통해 메이크업을 해주고, 생전 가장 좋아하던 옷을 입혀 작별식을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일본의 장례법이 발목을 잡았다. 일본에서는 반드시 사흘 내에 시신을 화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족들은 고인의 화장 등 장례 절차를 마쳤으며, 유골을 대만으로 가져가기로 했다. 유족들은 차이나 에어라인과 EVA 에어 등 2개 항공사를 이용해 유골을 운반하기로 했다. 대만의 대부분 항공사는 유골을 이송할 때 ‘화물’로 보내지만, 이 항공사들은 직접 항공권을 구매하면 유골도 ‘탑승’할 수 있다. 이에 구준엽이 직접 서희원의 유골을 대만으로 옮긴다고 알려졌다. 서희원은 누구? 서희원은 배우, 가수, 방송 진행자로 활동한 대만의 스타로 2001년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 한 대만판 드라마 ‘유성화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를 맡으며 현지뿐 아니라 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주목받았다. 한국판 드라마에선 여주인공 이름이 금잔디였던 터라 국내에서는 ‘대만 금잔디’라고도 불렸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22년 구준엽과의 재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1998년에 처음 만나 약 1년 정도 교제했다가 헤어진 뒤 23년 만에 재회해 이듬해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런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한국과 대만에서 축하가 이어졌다.
  • 구준엽 아내 서희원, 독감 합병증 사망 소식에 백신 접종 폭증 [핫이슈]

    구준엽 아내 서희원, 독감 합병증 사망 소식에 백신 접종 폭증 [핫이슈]

    대만의 배우이자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서희원(48·쉬시위안)이 일본 여행 중 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숨졌다는 비보가 전해지자 대만인들이 줄이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대만 연합신문망과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은 4일 서희원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대만 각지의 보건소와 병원에는 독감 백신을 접종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고 보도했다. 대만 남부 타이난의 보건 관계자는 서희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갑자기 접종 희망자가 약 30% 늘어나고 지역 의료기관에 20~30명이 줄을 서서 접종을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접종하고 남은 백신 7000도스(1회 접종분)도 3시간 만에 예약이 완료됐다. 중부 타이중의 보건 관계자도 의료기관에 걸려 오는 전화가 사실상 독감 백신 예약 문의 전화라면서 현재 시가 보유하고 있는 백신은 3만 8000도스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동부 화롄 지역도 백신 접종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면서 잔여 독감 백신은 3073도스가 남았다고 전했다.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CDC)는 전날 임시 기자브리핑에서 지난달 19~25일 유행성 독감으로 인한 내원 환자 수가 16만 2000여 명으로 집계돼 10년 만에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정부가 구매한 잔여 독감 백신이 20만여 도스에 이른다면서 3073개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필요한 경우 본인 부담으로 독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인은 폐렴에서 이어진 패혈증 대만 주요 언론들은 전날 서희원이 독감에 걸린 뒤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서희원의 사망 원인이 폐렴이 아닌 패혈증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대만 매체 이핑뉴스는 이날 서희원의 사망진단서에는 사인이 패혈증으로 기록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만 흉부외과 전문의 두청저 박사는 “폐렴이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혈중 산소 농도가 낮거나,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패혈증으로 인한 패혈성 쇼크를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패혈증과 폐렴은 단독으로도, 혹은 함께 발생할 수도 있다. 폐렴이 패혈증을 동반하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서희원의 임종은 구준엽과 두 자녀, 모친 황춘매, 여동생 서희제 등이 지켰다고 전해졌다. 구준엽은 아내에게 마지막 키스로 영원한 작별 인사를 고했다. 고인 시신, 日 현지 법 탓에 이미 화장…유골은 남편이 옮긴다 유족들은 서희원의 시신을 대만으로 옮겨 그가 가장 좋아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통해 메이크업을 해주고, 생전 가장 좋아하던 옷을 입혀 작별식을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일본의 장례법이 발목을 잡았다. 일본에서는 반드시 사흘 내에 시신을 화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족들은 고인의 화장 등 장례 절차를 마쳤으며, 유골을 대만으로 가져가기로 했다. 유족들은 차이나 에어라인과 EVA 에어 등 2개 항공사를 이용해 유골을 운반하기로 했다. 대만의 대부분 항공사는 유골을 이송할 때 ‘화물’로 보내지만, 이 항공사들은 직접 항공권을 구매하면 유골도 ‘탑승’할 수 있다. 이에 구준엽이 직접 서희원의 유골을 대만으로 옮긴다고 알려졌다. 서희원은 누구? 서희원은 배우, 가수, 방송 진행자로 활동한 대만의 스타로 2001년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 한 대만판 드라마 ‘유성화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를 맡으며 현지뿐 아니라 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주목받았다. 한국판 드라마에선 여주인공 이름이 금잔디였던 터라 국내에서는 ‘대만 금잔디’라고도 불렸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22년 구준엽과의 재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1998년에 처음 만나 약 1년 정도 교제했다가 헤어진 뒤 23년 만에 재회해 이듬해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런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한국과 대만에서 축하가 이어졌다.
  • 구준엽 아내 ‘대만 금잔디’ 쉬시위안, 폐렴으로 사망

    구준엽 아내 ‘대만 금잔디’ 쉬시위안, 폐렴으로 사망

    2022년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56)과 결혼한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이 일본 여행 중 폐렴으로 사망했다. 48세. 대만중앙통신은 3일 쉬시위안이 설 연휴 기간 독감에 걸린 이후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쉬시위안의 여동생이자 토크쇼 진행자인 쉬시디(46)는 지난 2일 그의 죽음을 확인하면서 “가족 전체가 설 연휴 기간 일본으로 여행을 갔는데, 사랑스러운 언니 바비 쉬(쉬시위안의 영어 이름)가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불행히도 우리 곁을 떠났다. 나는 영원히 그에게 감사하고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쉬시위안은 배우이자 가수, 방송 진행자로 활동한 대만의 스타다. 1990년대 여동생 쉬시디와 2인조 그룹 ‘SOS’를 결성해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큰S’(大S)로 불리며 ‘작은S’(小S)인 쉬시디와 함께 가수와 방송 진행자로 활동했다. 쉬시위안은 2001년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유성화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를 맡으면서 대만은 물론 아시아 전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서 2009년 같은 만화 원작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방영돼 ‘유성화원’이 다시 조명되자 쉬시위안은 한국판 여주인공 이름을 따서 ‘대만 금잔디’로 불리기도 했다. 쉬시위안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딸(10)과 아들(8)을 낳았으나 2021년 이혼했다. 그는 2022년 옛 연인이었던 한국 가수 구준엽과 재혼해 큰 화제를 모았다. 구준엽은 클론 활동 시절인 1998년 한 파티에서 쉬시위안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으나 열애설에 대한 부담 등으로 2년여 만에 결별했다. 구준엽은 2022년 결혼 발표 당시 “그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해 봤다”며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결혼반지 대신 손가락에 반지 모양의 문신을 새기고, 각자의 몸에 ‘리멤버 투게더 포에버’라는 문구를 새기는 등 애정을 드러내 왔다. 구준엽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주변과 연락도 끊고 크게 비통해하고 있다고 지인들은 전했다.
  • 구준엽 아내 대만 배우 서희원, 일본서 독감걸려 48살에 사망

    구준엽 아내 대만 배우 서희원, 일본서 독감걸려 48살에 사망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금잔디) 역할로 유명한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이 폐렴으로 48살에 사망했다. 대만중앙통신은 3일 쉬시위안이 설 연휴 기간 독감에 걸린 이후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쉬시위안의 여동생이자 토크쇼 진행자인 쉬시디(46·서희제)는 2일 언니의 죽음을 확인하면서 “가족 전체가 설 연휴 기간 일본으로 여행을 간 동안, 사랑스러운 언니 바비 쉬(쉬시위안의 영어 이름)가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불행히도 우리를 떠났다”고 밝혔다. 쉬시위안은 클론 출신 한국 가수 구준엽과 2022년 재혼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딸(10)과 아들(8)을 낳았으나 2021년 이혼했다. 쉬시위안은 첫 결혼을 하기 전에 구준엽과 국경을 뛰어넘는 사랑을 하던 사이였다. 하지만, 당시 인기가 높았던 클론의 연예계 활동을 비롯한 여러 이유로 헤어져야 했다고 재회 이후 구준엽이 토크쇼에서 털어놓았다. 쉬시위안은 왕샤오페이와 이혼 과정에서 여러 법적 소송과 악성 루머 등을 겪어야만 했다. 특히 구준엽은 새해를 맞아 건강한 표정의 쉬시위안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터라 팬들의 충격이 더한 상태다. 팬들은 젊은 나이의 쉬시위안이 일본에서 독감에 걸린 이후 갑작스럽게 사망한 상황에 대해 믿기 어려워 하면서 슬픔과 애도를 표현했다. 일본에서는 25년만의 기록적인 독감 사태가 발생해 치료약이 부족할 정도로 환자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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