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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IT기기 관리법

    ‘휴대전화를 물에 빠뜨렸다? 그럼 어떻게….’ 여름 휴가철이 왔다.장마철도 곧 온다.휴대전화와 PC 등 IT기기도 사람처럼 장마철 습기에 곤혹스럽고 무더위를 탄다.휴가철 야외활동 중 계곡과 해수욕장 등에서 휴대전화를 물에 빠뜨릴 우려도 많다.대부분 당황하거나 전문지식이 부족해 기기를 망가뜨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해수욕장과 수영장,계곡 등에서 물에 빠졌거나 장마철 수해로 침수됐다면 먼저 배터리를 몸체에서 분리해야 한다.그런 다음 그늘진 곳에 보관했다가 AS센터에 맡기는 것이 상책이다. 물기가 없어졌다고 어설프게 전원 버튼을 눌렀다가는 십중팔구 고장난다.회로 등이 물기에 약하기 때문이다.특히 바닷물 등 염분기가 있는 물은 단말기에는 치명적이다.성격이 급해 단말기를 말린다며 드라이기나 햇볕에 쐬는 경우가 있지만 부식되거나 배터리 전원이 나갈 수도 있다. 차량안에 단말기를 두지 않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여름철에는 차량내 온도가 40도 이상 올라가 열로 인해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거나 오·작동 가능성이 있다.무상수리 기간도 단말기 제조사 등에 알아놓는 것도 방편이다.구입 1년 이내에 발생한 단말기의 자체결함은 무상 수리해 준다. 습기가 많은 장마철은 하루에 한번 3∼4시간 PC를 켜줘야 한다.PC를 켜면 내부 팬(바람개비)이 환기를 시키고 습기를 말려 준다.또 PC는 벽에서 10㎝ 이상 간격을 두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둬야 한다.여름철 습기 때문이다. PC 뒤에 있는 냉각용 팬도 제대로 작동하도록 가끔씩 PC를 분해해 먼지를 털어주는 것도 좋다.PC가 물에 잠겼을 때는 우선 PC에서 전기 케이블을 빼야 한다.젖은 PC를 켜면 휴대전화와 마찬가지로 내부 합선이 돼 PC가 고장나거나 화재 우려가 있다.노트북도 합선을 막기 위해 배터리를 먼저 제거해야 한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장마철에 공사하려나

    관악구 봉천7동 1601의3 일대는 하수도 정비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지난 25일 태풍 디엔무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는 적지 않은 비가 내렸는데,이로 인해 공사가 진행중인 길바닥의 물이 완전히 마르지 않아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다.원래는 장마나 태풍 등에 대비하여 하수도관을 정비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공사인데,어찌 된 일인지 태풍이 한 번 지나가고 장마기에 접어들었는데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이다. 공사가 시작된 것은 지난 5월 하순이다.동서로 뻗은 길이가 100m 남짓한 앞뒤가 막힌 골목길인데 처음 공사를 진행하는 상태로 보거나,이전에 공사를 한 앞 구간의 상황과 비교를 해볼 때 벌써 공사가 마무리 되었어야 하는데도,여태껏 하수관을 다 묻고 흙을 덮어둔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태풍 디엔무가 지날 때는,폭우로 인해 골목은 물바다가 됐고,누구든 그 골목에 사는 사람이면 흙탕물에 발을 담궈야 했다.흙이 덮혀 있는 동안 자주 비가 내려 흙먼지가 일어나지 않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거주자 우선구역이 사라지고 노면이 고르지 않아 골목에 사는 주민들은 주차난부터 시작해서 차량통행 뿐만 아니라 보행에도 불편을 감수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다. 장마가 끝나고 땅이 바짝 마르기를 기다리는 것인지,아니면 이번의 공사는 올해를 대비한 것이 아니라 내년을 대비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이제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인데 지난 태풍 디엔무와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보는 시각으로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이상열 시민기자 esydaum@hanmail.net
  • 장마철에 공사하려나

    관악구 봉천7동 1601의3 일대는 하수도 정비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지난 25일 태풍 디엔무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는 적지 않은 비가 내렸는데,이로 인해 공사가 진행중인 길바닥의 물이 완전히 마르지 않아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다.원래는 장마나 태풍 등에 대비하여 하수도관을 정비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공사인데,어찌 된 일인지 태풍이 한 번 지나가고 장마기에 접어들었는데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이다. 공사가 시작된 것은 지난 5월 하순이다.동서로 뻗은 길이가 100m 남짓한 앞뒤가 막힌 골목길인데 처음 공사를 진행하는 상태로 보거나,이전에 공사를 한 앞 구간의 상황과 비교를 해볼 때 벌써 공사가 마무리 되었어야 하는데도,여태껏 하수관을 다 묻고 흙을 덮어둔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태풍 디엔무가 지날 때는,폭우로 인해 골목은 물바다가 됐고,누구든 그 골목에 사는 사람이면 흙탕물에 발을 담궈야 했다.흙이 덮혀 있는 동안 자주 비가 내려 흙먼지가 일어나지 않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거주자 우선구역이 사라지고 노면이 고르지 않아 골목에 사는 주민들은 주차난부터 시작해서 차량통행 뿐만 아니라 보행에도 불편을 감수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다. 장마가 끝나고 땅이 바짝 마르기를 기다리는 것인지,아니면 이번의 공사는 올해를 대비한 것이 아니라 내년을 대비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이제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인데 지난 태풍 디엔무와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보는 시각으로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이상열 시민기자 esydaum@hanmail.net˝
  • [김후년의 클럽하우스] 장마철 골프 연습법

    후텁지근한 날씨.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었다.필드 나들이가 쉽지 않다.장마가 끝날 때까지 골프백을 집안에 놓아둘 수밖에 없다.때론 연습장에서 채를 잡아보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이때를 이용해 실력을 늘릴 수 있다면…. 실력 향상은 열심히 연습하는 방법밖에 없다.몸은 비록 집안에 있어도 머릿속으로 예전의 라운드 경험을 되새기거나 프로들의 스윙을 보고 따라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최근의 라운드를 짚어보자.마치 바둑을 둔 뒤 복기하듯.주말 골퍼의 경우 필드 나들이를 마친 뒤 자신의 플레이를 떠올리는 것은 쉽지 않다.하지만 그날의 잘 맞은 공이나 워스트 샷은 뚜렷한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그것이 바로 숙제다. 월남전에서 포로로 잡힌 한 미군이 갑갑함과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자신이 라운드한 골프장을 떠올리며 연상 골프를 반복한 결과 전쟁이 끝나 미국으로 송환된 뒤 핸디캡 10 이하가 됐다는 어느 베스트 셀러 내용처럼 연상 골프로 스코어를 줄일 수 있다. 장마철의 또 다른 방법은 TV를 이용하는 것.채널만 돌리면 골프대회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자신의 체형과 비슷한 프로의 스윙을 흉내내 보자.골프는 몸으로 하는 운동이 아니다.머리로 하는 운동이다.멘탈 스포츠의 의미를 되새겨 볼 만하다. 하지만 TV를 통해 중계되는 대회는 말 그대로 실전 라운드다.우승을 노리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줘 레슨을 목적으로 하는 정지된 장면이 아니다.그럼 무엇을 보고 따라할 것인가. 먼저 프리 샷 루틴.스윙의 준비 과정이 일정하고 안정돼야 좋은 스윙을 기대할 수 있다.샷하기 이전에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주목할 일이다.다음은 가장 중요한 그립과 어드레스.골프 스윙의 기본이자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눈여겨볼 포인트는 오른발.초보자 시절 레슨받을 때 “오른발을 약간 열어 놓으라.”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하지만 TV를 통해 접하는 선수들의 오른발을 보면 대부분 목표 방향과 직각을 이루고 있다.닫혀 있다.이는 안정된 백스윙을 위한 셋업이다. 다음은 그립.왼손에 낀 장갑의 상표가 보일 것이다.그립을 다소 강하게 잡았기 때문이다.엄지와 검지가 만든 화살표의 방향을 확인할 수 없는 것이 다소 아쉽지만 자신의 손을 확인해 보자.마지막으로 상체의 각도.아이언 샷을 할 때 확인할 기회가 많다.온 몸이 보이는 큰 거울 옆에 서서 유명 선수와 자신의 어드레스를 비교해 보자.어드레스가 좋으면 스윙은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또 테이크 어웨이할 때 샤프트의 상태와 헤드의 방향,피니시 이후 잠시 멈춰 있는 것도 놓치면 안 되는 포인트다. 골프 칼럼니스트 golf21@golf21.com˝
  • [이것이 궁금하다]장마철의 ‘불청객’ 식중독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선 요즘,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음식 그 자체의 독성 때문에 생기는 식중독은 ‘경계대상 1호’다. 식중독은 경미한 증상으로 그치는 게 대부분이지만,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오염되거나 상한 음식을 섭취하면 발병하는 식중독은 대개 세균성 감염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지만,알레르기에 의한 것도 적지 않다. 이같은 식중독에 걸리면 구토와 설사,복통,발열,식은땀,혈압하강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이때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를 함부로 사용하면 장 속에 있는 세균이나 독소를 배출하지 못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분 섭취가 중요 식중독 환자가 음식을 먹으면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다.음식 대신 수분을 충분히 섭취,탈수 증상을 예방해야 한다. 수분은 끓인 물이나 보리차 1ℓ에 찻숟가락으로 설탕 4스푼,소금 1스푼을 타서 보충한다.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온음료도 좋다.이어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음식부터 섭취한다. 그러나 설사가 1∼2일 지나도 멎지 않거나 복통과 구토가 심할 때,열이 많을 때,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는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냉장고에 보관했던 음식도 믿지마라 날 음식이나 온도가 부적절하게 조절된 냉장고에서 오래 보관됐던 음식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음식 조리 후 공기 중에 4∼5시간만 노출되더라도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또 음식이 충분히 가열되지 않은 상태에서 식사하는 것을 피하고,요리할 때 재료나 기구가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특히 물컵과 숟가락,젓가락,접시 등은 끓는 물에 소독 후 사용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 도움말 양천구보건소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주간 물가 동향] 채소류값 큰폭 상승 잦은비로 출하 감소

    [주간 물가 동향] 채소류값 큰폭 상승 잦은비로 출하 감소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비가 잦아지면서 채소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지 작업이 원활하지 못해 출하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무·감자·붉은 상추·대파 등 채소값이 지난 주보다 일제히 상승했다.붉은 상추(100g)는 지난 주보다 50원이 오른 250원,감자(1㎏)는 600원이나 상승한 1700원,무(개)는 300원이 뛴 1050원,대파(단)는 50원이 오른 800원에 각각 마감됐다.박찬혁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채소부 부장은 “채소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잦은 비로 산지의 생산작업이 원활하지 못해 출하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값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삼겹살(100g)은 할인 행사기간이어서 지난주와 같은 1590원에 거래됐으나,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목살(100g)도 전주와 비슷한 1360원이나 300원 가까이 올랐다. 반면 때이른 무더운 날씨로 크게 늘어난 수요 때문에 급상승세를 타던 수박값은 한 풀 꺾였다.수박(8㎏)은 전주보다 800원 떨어진 1만 2800원에 거래됐다.토마토값은 지난 주보다 10원 오른 210원에 거래됐으나 출하 대기 물량이 많아 멀지 않아 약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쇼핑 in-할인점]’장마용품 대전’ 일제히

    [쇼핑 in-할인점]’장마용품 대전’ 일제히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왔다.할인점들은 다양한 장마 관련제품을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장마용품 대전’을 열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27일까지 장마시즌 수요가 많은 방충제,방습제 등을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일상용품 초특가전’을 진행한다.장마철 제습 용품인 습기제로 2500원,옷장용 습기제거제 4050원,방충제인 에프킬라 더블액션 5990원,에프킬라 리퀴드 9700원,곰팡이 제거제를 3500∼4600원에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30일까지 습기제거제·냄새제거제·우산 등 장마 용품을 30%까지 내린 ‘장마대비 상품 파격가 모음전’을 실시한다.옷장용 습기제거제 2580원,냄새 먹는 하마 4200원,아동용 비옷 2만 8000원,장화 1만 1800원,모기장 1만 1800∼4만 8000원,뿌리는 모기약을 4650원에 내놓았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30일까지 제습제와 탈취제 등 다양한 장마용품을 10∼15% 할인 판매하는 ‘장마용품 초특가전’을 마련했다.옷장용 습기제거제 4050원,참숯탈취제 3800원,에어컨냄새탈취제 4980원,홈플러스 제습제 2350원,향기모아 6400원,우산을 1960∼5800원에 판매한다. LG마트는 30일까지 장마상품 모음전을 갖는다.옷장용 습기제거제 3180원,곰팡이 제거제 2980원,모기장을 1만 1500원에 선보였다.그랜드마트는 오는 7월까지 우산·제습제·이불 압축팩 등 장마용품을 50∼80% 할인 판매하는 ‘비오는 날 특보상품전’을 연다.킴스클럽은 30일까지 각종 방충,방습용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패션관은 26∼7월11일 매주 토·일요일마다 식품관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장마철 생활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해피 서비스’ 행사를 마련했다.사은품은 옷장용 습기제거제와 곰팡이 전용 제거제,나노실버 항균 탈취제인 냄새먹는 하마,메트로시티 3단 우산 등이다.수원점은 같은 행사를 7월13일까지 진행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다음달 24일간 도로굴착 통제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다음달 1∼24일 장마철을 맞아 재해예방 등을 위해 도로 굴착을 통제한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하수도공사와 전기·전화공사 등 도로 굴착 공사는 오는 30일까지 복구 완료해야 한다.다만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m 이하의 소규모 굴착공사에 한해서는 굴착 및 복구를 하루 안에 마치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또 각종 건설 현장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점검반을 편성,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쇼핑 in-할인점]’장마용품 대전’ 일제히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왔다.할인점들은 다양한 장마 관련제품을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장마용품 대전’을 열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27일까지 장마시즌 수요가 많은 방충제,방습제 등을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일상용품 초특가전’을 진행한다.장마철 제습 용품인 습기제로 2500원,옷장용 습기제거제 4050원,방충제인 에프킬라 더블액션 5990원,에프킬라 리퀴드 9700원,곰팡이 제거제를 3500∼4600원에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30일까지 습기제거제·냄새제거제·우산 등 장마 용품을 30%까지 내린 ‘장마대비 상품 파격가 모음전’을 실시한다.옷장용 습기제거제 2580원,냄새 먹는 하마 4200원,아동용 비옷 2만 8000원,장화 1만 1800원,모기장 1만 1800∼4만 8000원,뿌리는 모기약을 4650원에 내놓았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30일까지 제습제와 탈취제 등 다양한 장마용품을 10∼15% 할인 판매하는 ‘장마용품 초특가전’을 마련했다.옷장용 습기제거제 4050원,참숯탈취제 3800원,에어컨냄새탈취제 4980원,홈플러스 제습제 2350원,향기모아 6400원,우산을 1960∼5800원에 판매한다. LG마트는 30일까지 장마상품 모음전을 갖는다.옷장용 습기제거제 3180원,곰팡이 제거제 2980원,모기장을 1만 1500원에 선보였다.그랜드마트는 오는 7월까지 우산·제습제·이불 압축팩 등 장마용품을 50∼80% 할인 판매하는 ‘비오는 날 특보상품전’을 연다.킴스클럽은 30일까지 각종 방충,방습용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패션관은 26∼7월11일 매주 토·일요일마다 식품관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장마철 생활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해피 서비스’ 행사를 마련했다.사은품은 옷장용 습기제거제와 곰팡이 전용 제거제,나노실버 항균 탈취제인 냄새먹는 하마,메트로시티 3단 우산 등이다.수원점은 같은 행사를 7월13일까지 진행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이것이 궁금하다]장마철의 ‘불청객’ 식중독

    [이것이 궁금하다]장마철의 ‘불청객’ 식중독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선 요즘,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음식 그 자체의 독성 때문에 생기는 식중독은 ‘경계대상 1호’다. 식중독은 경미한 증상으로 그치는 게 대부분이지만,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오염되거나 상한 음식을 섭취하면 발병하는 식중독은 대개 세균성 감염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지만,알레르기에 의한 것도 적지 않다. 이같은 식중독에 걸리면 구토와 설사,복통,발열,식은땀,혈압하강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이때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를 함부로 사용하면 장 속에 있는 세균이나 독소를 배출하지 못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분 섭취가 중요 식중독 환자가 음식을 먹으면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다.음식 대신 수분을 충분히 섭취,탈수 증상을 예방해야 한다. 수분은 끓인 물이나 보리차 1ℓ에 찻숟가락으로 설탕 4스푼,소금 1스푼을 타서 보충한다.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온음료도 좋다.이어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음식부터 섭취한다. 그러나 설사가 1∼2일 지나도 멎지 않거나 복통과 구토가 심할 때,열이 많을 때,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는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냉장고에 보관했던 음식도 믿지마라 날 음식이나 온도가 부적절하게 조절된 냉장고에서 오래 보관됐던 음식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음식 조리 후 공기 중에 4∼5시간만 노출되더라도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또 음식이 충분히 가열되지 않은 상태에서 식사하는 것을 피하고,요리할 때 재료나 기구가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특히 물컵과 숟가락,젓가락,접시 등은 끓는 물에 소독 후 사용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 도움말 양천구보건소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다음달 24일간 도로굴착 통제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다음달 1∼24일 장마철을 맞아 재해예방 등을 위해 도로 굴착을 통제한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하수도공사와 전기·전화공사 등 도로 굴착 공사는 오는 30일까지 복구 완료해야 한다.다만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m 이하의 소규모 굴착공사에 한해서는 굴착 및 복구를 하루 안에 마치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또 각종 건설 현장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점검반을 편성,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주간 물가 동향] 채소류값 큰폭 상승 잦은비로 출하 감소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비가 잦아지면서 채소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지 작업이 원활하지 못해 출하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무·감자·붉은 상추·대파 등 채소값이 지난 주보다 일제히 상승했다.붉은 상추(100g)는 지난 주보다 50원이 오른 250원,감자(1㎏)는 600원이나 상승한 1700원,무(개)는 300원이 뛴 1050원,대파(단)는 50원이 오른 800원에 각각 마감됐다.박찬혁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채소부 부장은 “채소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잦은 비로 산지의 생산작업이 원활하지 못해 출하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값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삼겹살(100g)은 할인 행사기간이어서 지난주와 같은 1590원에 거래됐으나,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목살(100g)도 전주와 비슷한 1360원이나 300원 가까이 올랐다. 반면 때이른 무더운 날씨로 크게 늘어난 수요 때문에 급상승세를 타던 수박값은 한 풀 꺾였다.수박(8㎏)은 전주보다 800원 떨어진 1만 2800원에 거래됐다.토마토값은 지난 주보다 10원 오른 210원에 거래됐으나 출하 대기 물량이 많아 멀지 않아 약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서울, 하수역류방지시설 무료설치

    ‘하수도 역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해 드립니다.’ 서울시는 13일 저지대 또는 지하주택에 ‘하수도 역류방지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장마철 하수역류로 인한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하수역류방지 시설을 정비 또는 설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침수피해에 대해서는 작년까지 지급하던 주택수리비와 위로금을 지급하지 않을 방침이다.
  • [공사중단 원주 ‘원일프라자’ 주변 상인들] 오광선 주민비상대책회의 부대표

    원일프라자 주민비상대책회의 오광선(60) 부대표는 “공사현장과 주변 건물들의 안전성 확보가 시급하다.”면서 “원일프라자 자리를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상권을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부분은. -공사로 건물 벽에 금이 가고 지하는 침수가 되는 등 위험하고 불안해 살 수가 없다.현장에 구정물이 가득 차 여름이면 악취가 심하고 모기 등 해충이 들끓어 주민들은 피부병을 달고 산다.곧 장마철인데 물이 넘치거나 자칫 현장이 무너지기라도 하면 큰일이 아닌가. 시 당국과 가장 큰 이견은. -원주시는 처음부터 주민의사와 무관하게 일을 추진했고 시의회의 승인 절차도 무시했다.이 때문에 혈세를 버리게 됐는데 시는 아무 대책 없이 소송이 완전히 끝나야 한다는 둥 대우가 현장을 인도하지 않아 손쓸 방법이 없다는 둥 핑계만 대고 있다.우리가 가장 서운한 것은 ‘밑빠진 독상’으로 공론화가 되기 전에는 시에서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적이 없다는 것이다.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주민을 나몰라라 하고 있는 것이다. 대우에 돌려줘야 하는 돈은 예산낭비로 볼 수 없다는데. -시는 44억원을 들인 터파기는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7년 동안 공사현장에 물이 차 있었는데 철근이며 자재가 녹슬지 않았겠나.그걸 고스란히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원주시의 억지다. 원주시에 바라는 것은. -원일프라자 자리는 원주의 중심부다.이곳을 주차장을 갖춘 시민회관이나 극장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바꿔달라.그러면 자연스럽게 상권도 되살아나지 않겠는가.시는 우리가 피해보상으로 한몫 잡으려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우리가 바라는 것은 생업을 유지하는 것이다.이마저도 들어주지 않는다면 거리로 나서는 한이 있어도 더 이상 앉아서 당하지만은 않겠다. 원주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녹색공간] 江은 江이요 늪은 늪이다/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신록이 완연한 늦봄이다.마침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비가 내려 삼라만상을 가득 채운 생명의 속삭임을 듣는다.최근 한 달간 영호남 일부 지역을 빼고는 적당한 비가 오셨다 하니,모내기 준비에 여념이 없는 농부들의 발걸음도 약간은 가벼워졌을 터이다.이렇듯 생명의 기운을 일으켜 북돋워 주는 비지만 언제나 반가운 손님인 것은 아니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태풍을 동반하는 장마철 큰비는 공포와 원망의 대상이었다. 조지 스튜어트는 ‘폭풍우’라는 소설에서 “건초 수확기의 뇌우는 내각을 갈아 치우고 기온이 약간만 변해도 왕좌가 흔들린다.”고 했다.우리나라에서도 수해는 오래 전부터 가뭄과 함께 국운을 좌우하는 천기의 변화로 받아들여졌다.재해가 왕의 부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근신하고자 했던 피정전(避正殿)이나 창고를 열어 굶주린 백성들에게 곡식을 나누어 주었던 진휼(賑恤)은 물을 잘 다스리는 일이 국가의 중대사였음을 보여준다. 첨단 과학기술을 자랑하는 오늘날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태풍 ‘매미’와 ‘루사’가 몰고 왔던 기습폭우로 수백 명의 인명 피해와 수조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던 것이 바로 작년과 재작년이다.따라서 수해 예방이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게 추진돼야 할 정책의 하나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문제는 그 방향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에 있다.매년 재해복구비 7조원과 치수사업 예산 1조여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수해가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홍수에 무기력하고 매년 더 큰 피해가 되풀이되는 이유는 홍수에 대한 이해가 근본부터 잘못돼 있기 때문이다.정부의 치수대책은 제방을 높이고 더 튼튼하게 쌓거나 강바닥을 긁어내어 낮추는 것이 전부다.하지만 이는 비가 새는 집에서 지붕을 고치기보다는 마룻바닥에 양동이를 대어 물을 받겠다는 것과 같다.홍수는 인간의 입장에서는 강이 범람해 생명과 재산을 빼앗는 예외적인 사건이지만,사실은 우리가 굳은 몸을 풀기 위해 기지개를 켜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극히 자연스러운 생태계의 현상이다. 아니나 다를까.작년과 재작년 수해가 극심했던 곳은 예외없이 인위적으로 물길이 바뀐 지역이었다.제방을 높이고 콘크리트 구조물을 붙여 물을 가두어둘 수 있다고 믿었지만,결국 불어난 강물이 제 물길을 찾아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최근 제방 사면에 콘크리트 호안블록을 붙여 논란을 빚고 있는 창녕 우포늪의 경우도 마찬가지다.침수로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던 지역은 원래는 늪이었으나 60년대 이후 농업진흥공사가 매립해 논이나 밭으로 개간한 곳이다. 제방을 튼튼히 쌓아 홍수피해를 막아보겠다는 시도는 단기적으로는 성공할지 몰라도 언젠가 더 큰 화를 부를 수밖에 없다.지속가능한 수해예방의 원칙은 강과 늪에 우리들이 빼앗았던 공간을 가능한 한 돌려주어 물을 담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탄핵 기각 이후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단기적 경기 부양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잠재력을 튼실하게 할 수 있는 쪽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이러한 원칙이 수해 예방에도 적용되지 않아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인내심을 가지고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거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정책을 세우는 일은 무엇보다 치수대책에 요구되는 자세일 것이다. 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 [발언대] ‘검은 사막’을 희망으로 바꾸자/임주훈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숲이 울창해짐에 따라 산불에 의한 피해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2000년 동해안 산불로 2만 3794㏊,2002년 청양 예산 산불로 3095㏊의 산림이 한줌 재로 사라졌다. 산불로 인한 가장 큰 고통은 벌거벗은 광경을 바라보며 몇십 년을 살아야 하는 감성적 불편이다.숲의 골격을 갖추는 데 30년,먹이사슬의 체계가 확립되기까지 50년 정도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산불 후에는 새까맣게 탄 나무들로 마치 ‘검은 사막’같은 느낌이다.2∼3년 지난 뒤에는 뼈가 보일 듯 하얀 흙살을 드러내 놓는다.산림을 소생시키기 위한 노력은 그야말로 고난의 길이다.대규모 산불이 발생하면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만도 수백 명의 인력이 수개월에 걸친 조사를 수행하여야 한다. 이 와중에 일선에서는 장마철에 발생할 위험이 큰 산사태 방지용 응급복구에 분주하다.개울에는 사방댐을,작은 골짜기에는 돌쌓기(골막이)를 하고 산 사면에는 마대에 풀씨를 부착하여 흙을 담아 이용하는 ‘흙 마대 쌓기’를 하여 비로 인해 흙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한다.장마철이 오기 전에 끝내야 한다는 화급성으로 인하여 군부대 장병까지 동원해 대규모 역사를 실시한다. 숲은 토양을 결속하여 빗물에 토양이 침식되는 것을 막아주며 빗물을 천천히 흘러내리게 하여 하천의 수위를 조절함으로써 하류에 있는 마을을 보호한다.그러나 산불이 발생하면 숲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환경 보호 기능이 급속히 약해져 산불 발생 후 1년차에는 ㏊당 3.4t의 토사가 유출된다.3∼4년 후에야 토사유출이 안정상태에 도달한다. 송이가 생산되었던 곳은 소나무 용기묘를 심는다.용기묘란 배양토를 담은 용기에 솔씨를 뿌려 키운 1년생 묘목이다.송이균환 보존을 위해 가능한 빨리 심어야 한다.입지 조건이 좋은 곳에는 경제성이 큰 나무를 심는데 묘목을 구하고 운반하는 일 또한 버겁다. 산불피해 면적이 크면 클수록 소요되는 묘목의 양도 많아 전국을 누비며 묘목을 구하는 전쟁을 치른다.이와 같이 산불피해지 복구 작업은 엄청난 비용과 시간,노동력이 필요하다.따라서 산불이 난 후에 복구에 노력을 기울이기보다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입산통제,화기물질 휴대 금지 등 국민들의 행동을 규제하는 방향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노력이 경주되어 왔다. 앞으로는 숲의 구조도 개선하여 산불 및 자연재해에 강한 숲으로 유도하여야 하고 마을이나 국도변,주요한 임분 주변에 내화수림대를 조성하는 등 임분 배치 기술도 증진시켜야 할 것이다. 임주훈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 우물물 먹는 서울시민

    세계적인 도시인 서울에서 아직도 우물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시민들이 있다. 수돗물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은 그린벨트지역인 서초구 방배3동 618 주민과 군사시설 보호구역인 강동구 고덕1동 480,584에 살고 있는 81가구 243명.장마철 등 비가 올 때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할 정도로 수질이 급격히 나빠져 대책마련이 아쉽다. 서초구 방배3동 618(윗성뒤 마을)은 주변의 번듯한 건물 사이로 쓰러질 듯한 판잣집이 즐비하다.일용직 근로자나 행상 등으로 삶을 꾸려가는 저소득층이 밀집해 있다. 이곳 1∼3반에는 우물이 한 곳 있다.두레박을 사용하다 10여년 전부터는 우물에 자동모터를 연결,공동우물을 식수로 사용한다. 일부 주민들은 지하수를 파서 이용하거나 우면산의 계곡 물을 파이프로 연결해 생활용수로 사용하기도 한다.10년째 이곳에 사는 유기섭(61)씨는 “전주에서 살 때는 수돗물을 사용했는데 서울로 와서부터는 지하수와 우물물을 쓰고 있다.”면서 “방 한칸에 보증금 100만원,월 8만∼10만원짜리에 사는 사람들이라고 방치해도 되느냐.”고 분통을 터뜨린다.통장 이향배(37·여)씨는 “지난해 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상수도관 매설을 요청했으나 재개발이 언제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1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할 수는 없다는 말만 들었다.”고 말했다. 강동구 고덕1동 480,584 주민들은 1990년대 초 암사정수장이 세워지면서 대토를 받고 이주해 왔다.음식점을 하는 어경중(43)씨는 “수질검사는 통과했지만 물 때문에 행여 손님들이 식중독을 일으키지 않을까 전전긍긍한다.”고 불만을 털어놨다.그는 상수도본부에 상수도를 놓아달라고 요청했지만 끝내 거부당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그린벨트로 묶인 지역은 땅주인들의 동의를 얻더라도 도시계획상 상수도관을 매설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초구 관계자는 “관련기관의 협의를 거친 뒤 구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공공의 목적상 꼭 필요하다는 결정을 한다면 상수도관을 매설할 수 있다.”고 반대논리를 폈다. 이유종기자 bell@˝
  • 중랑, 사랑의 집 고쳐주기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와 새마을운동 중랑구지회는 22일 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에는 도배·집수리·보일러 및 전기수리봉사반,후원회관리반 등 총 6개반 112명이 투입된다.문 구청장과 성백진 구의회의장이 작업복 차림으로 직접 참여해 썩은 벽지를 뜯고 새 벽지에 풀을 바르는 등 운동에 힘을 실어준다.중랑구 자원봉사연합회(회장 조길제)도 회원 55명을 파견,힘을 보탠다. 구는 동사무소와 동 주민자치회 등에서 추천받은 24가구에 대해 장마철이 오기전에 집수리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건물과 담장에 색을 칠하고 싱크대와 보일러도 수리하거나 바꿔준다. 발대식을 마치고 문 구청장 등 봉사단은 묵2동 김영연(여·언어장애2급)씨 집을 방문,집수리 작업을 벌인다.중풍으로 근로능력이 없는 김씨는 지하 월세방에서 딸(중3)과 함께 어렵게 살고 있다. 최용규기자 ykchoi@˝
  • [‘물의 날’ 특별기고] 이제는 물 사랑으로/곽결호 환경부장관

    고향마을을 흐르던 실개천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넉넉히 담고 있다.가난한 동심(童心)에게는 뗄 수 없는 생활의 일부이기도 했다.환경과 자연과 인간의 삶이 동격이었던 그 시절,이른 봄이면 개천가에 휘늘어진 갯버들 가지에서 솜처럼 피어난 버들강아지를 따기도 했고,여름철에는 냇가의 돌을 뒤져 뒷걸음치는 가재를 잡기도 했다. 요즘 사람들에게는 환경체험학습의 프로그램처럼 여겨질 이 풍경은 놀다 지친 어린아이의 한가로운 일상이 아니라 빈곤했던 시절의 절박한 생활상이었다.먹을 것이 흔치 않던 때,통통한 버들강아지는 한입 가득 넣어 껌 삼아 씹던 좋은 군것질거리였고,가재는 별스러운 도시락 반찬이 되었으니 말이다. 문 밖을 나서면 깨끗한 자연환경이 아이를 감싸안았다.그 시절엔 지천의 물이 모두 우리 집 수도였다.즉석에서 길어 올린 우물물로 갈증을 달래고 밥을 지었으며,날이 가물어 우물이 바닥을 드러내면 계곡 물을 길어서 식수로 사용했다.그래도 건강에는 아무 탈이 없었다.그러나 어느 때부터인가 물의 위생을 걱정해야만 했다.한여름에 장마가 져서 말랐던 우물에 빗물이 가득 차면,정부에서 나누어 준 ‘클로르칼크’라는 소독약으로 우물을 소독해 써야 했으니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물은 수질과 수량의 두 가지 측면이 모두 충족될 때 최고의 가치를 발한다.둘 다 나쁜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최악의 경우이고,물은 넉넉한데 수질이 나쁜 것도,또 깨끗한 물은 있으되 양이 넉넉하지 못한 것도 고통스럽긴 마찬가지다. 그래서 정부는 좋은 수질의 물을 넉넉하게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물질적 풍요를 가져다 주고 있는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전될수록 물을 오염시키는 물질은 그만큼 많이 배출되고 있다.게다가 강수량이 한 여름 장마철에 집중되고 하천의 경사가 급해 물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공급할 수 있는 수량이 매우 제한적이다. 물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물이 우리 모두의 공동 재산이라는 사회적인 공감대가 확산되어야 한다.내가 마음껏 쓰고 아무렇지도 않게 버리면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는 양이 그만큼 줄어들 뿐 아니라 아름다운 물길이 더러워지기 때문이다. 오늘은 제12회 ‘세계 물의 날’이다.모든 생명의 근원인 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잘 보전하자는 뜻에서 유엔이 정한 기념일이다.올해는 기상이변 등으로 빈번해지는 재해로부터 대처방법을 찾고자 ‘물과 재해’라는 주제를 정했다.요 근래 몇 년 동안 미국이나 인도,뉴질랜드,독일 등 지구촌 곳곳에서 홍수나 태풍과 같은 물 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우리도 지난 2년간 ‘루사’와 ‘매미’를 통해 물의 무서운 힘을 실감하기도 했다. 지금 우리는 수질과 수량,모두 안심할 위치에 놓여 있지 않다.그렇다고 해법의 고리조차 없는 것은 아니다.그동안은 생존의 필수조건이며 산업의 기본요소인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였기 때문에 공급 위주의 정책을 펼쳐왔지만,이제는 물을 아끼고 재이용하는 등의 ‘물 수요관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매듭을 풀어 나가야 한다. 다행히 물은 본질적으로 같은 양이면서 순환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굽이굽이 돌아 언젠가는 제자리로 오는 것이 물이다.이제는 물 사랑의 마음자세로 현명하게 물을 관리할 때다.우리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한정된 물도 무한하게 쓸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곽결호 환경부장관˝
  • 양천 신월지하차도 다시는 침수없다

    해마다 장마철이면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서울 양천구 신월지하차도에 대한 개선 공사가 이뤄진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신월지하차도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9억원을 투입,개선 공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에서는 집중호우시 지하차도로 유입되는 빗물의 양을 줄이기 위해 지하차도 주변 하수관의 크기를 현행 600∼1000㎜에서 800∼1200㎜로 늘리고,빗물받이 29곳을 신설한다.장마가 시작되는 6월말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추 구청장은 “장기적으로는 신월지하차도를 폐쇄하고,남부순환로에 왕복 4차로의 지하차도를 신설해 입체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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