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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 벤틀리 타고 도주” 양회정 인터뷰서 주진우 기자에 밝혀…유병언 벤틀리 못 잡은 검경

    “유병언, 벤틀리 타고 도주” 양회정 인터뷰서 주진우 기자에 밝혀…유병언 벤틀리 못 잡은 검경

    ‘유병언 벤틀리’ ‘양회정 인터뷰’ ‘주진우 양회정’ 유병언 벤틀리 도주 사실이 주진우 양회정 인터뷰를 통해 드러났다. 유병언 전 회장의 ‘그림자 수행원’이었던 양회정씨가 시사 주간지 시사in의 주진우 기자와 자수 직전 한 단독 인터뷰가 29일 공개됐다. 양회정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구형 벤틀리를 타고 도주했고, 벤틀리를 타고 시내를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시사주간지 시사in에 따르면, 양회정씨는 ‘유병언 전 회장이 별장 앞 마을 뒤 밭에서 발견됐다’는 주진우 기자의 말에 “회장님의 평소 생활방식이나 정신세계를 보면 그렇게 무모하지 않은 분”이라며 “마을로 갔을 가능성 없다”고 말했다. 또 주진우 기자가 “점퍼는 회장님 것이 맞냐”고 묻자 “내가 뵈었을 때는 아이보리 계통 상하의를 입고 있었다. 평소 밝은 색을 입는다. 청색이나 어두운 색은 입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회정씨는 이어 “보통 회장님은 빵모자 쓰셨다”고 말했고, 주진우 기자가 “소지품 중에 벙거지는 없었냐” 고 묻자 “내가 챙긴 것이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른다. 본 적은 없다 “고 말했다고 시사in은 보도했다. 주진우 기자가 양회정 씨에게 유병언 회장의 자살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이에 양회정은 “평소와 똑같으셨다. 성경 읽고 책 보셨다”라면서 “식사 때문에 혹시 불편하지 않으시냐 물어도 전혀 그런 내색을 안 하셨다. 유병언 회장님은 자살할 힘이 있으면 그 힘 가지고 살아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라며 “자살을 할 성격도 마인드도 아니다”라고 못을 밖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및 사망 과정 미스터리 밝혀질 수 있을까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및 사망 과정 미스터리 밝혀질 수 있을까

    ‘양회정 자수’ 양회정 자수 소식이 전해졌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를 받는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회정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양회정씨는 이후 1시간 반 뒤인 오전 8시쯤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회정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회정씨가 조금 전 자수해 신원 확인을 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회정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 전 회장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양회정씨는 5월 25일 새벽 3시 10분쯤 검찰 포위망이 좁혀졌다는 소식을 듣고 유 전 회장을 남겨두고 홀로 전주로 도주했다. 전주에 도착한 양회정씨는 구원파 신도인 처제에게 “검찰이 들이닥쳐 회장님을 순천 숲속에 놔두고 왔다. 구하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양씨가 말한 ‘순천 숲속’은 순천 별장이 아닌 별장 인근 다른 장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양회정씨는 5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경기도 안성 금수원으로 되돌아와 행방을 감췄다.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전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회정 인터뷰 “유병언, 벙거지 아닌 빵모자 주로 썼다” 주진우 기자와 단독 인터뷰서 의혹 제기

    양회정 인터뷰 “유병언, 벙거지 아닌 빵모자 주로 썼다” 주진우 기자와 단독 인터뷰서 의혹 제기

    ‘양회정 인터뷰’ ‘주진우 양회정’ ‘주진우 기자’ ‘유병언 운전기사’ ‘빵모자’ 양회정 인터뷰에서 양회정씨는 “유병언 전 회장은 벙거지 모자가 아닌 빵모자를 주로 썼다”고 전해 또 다른 의혹을 던졌다. ‘유병언 운전기사’로 알려진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하기 전날 밤, 시사 주간지 ‘시사인’ 주진우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양회정씨는 자신을 금수원 옆에 있는 오곡리 별장 및 차량 관리인이라 소개하며, 유병언 전 회장과는 5월 24일을 끝으로 소식이 끊어졌다, 돈의 행방은 전혀 모른다, 유병언 전 회장이 자살할 가능성은 절대 없다는 등의 사실을 털어놨다. 양회정씨는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유병언 전 회장의 차량 벤틀리를 관리해왔다며 5월 3일 저녁부터 유병언 전 회장, 김엄마,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트 이사장, 신윤아씨, 추모씨 등과 순천 등지에서 도피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5월 24일 별장에 유병언 전 회장과 신윤아씨를 남겨두고 헤어져 소망연수원으로 와 잠이 들었을 때 낯선 인기척이 느껴져 동서가 있는 전주로 향했다고 밝혔다. 전주에 사는 처제와 동서에게 유병언 전 회장을 데리러 가자고 했지만 이미 잡혔을 것이라는 처제의 말에 포기한 뒤 안성으로 차를 돌렸고 지금까지 금수원에 있었다고 말했다. 유병언 전 회장과는 5월 24일 본 것이 마지막이었던 셈이다. 양회정씨는 돈가방의 존재에 대해선 “돈을 본 적도 없고 생각도 못했다. 문고리도 만들고 유병언 전 회장에게 들어와서 문을 닫아보라고 이야기해 둘이 들어갔다. 그곳에 가방이 있었다. 유병언 전 회장이 가방을 좀 덮어 놓으라고 했다. 그때 가방 있는 걸 처음 봤다. 지저분했던 2층의 오래된 모기장 있던 그 자리에 모기장만 덮어놓았다”며 설명했다. 유병언 전 회장의 차림새에 대해 그는 “평소 벙거지가 아닌 빵모자를 썼다”고 말했고, 평소 밝은 색을 잘 입고, 청색이나 어두운 색은 입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발은 유병언 전 회장의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시신의 주변에서 소주병이 발견된 것에 대해선 이상하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겨울 점퍼를 입고 있으면 방수가 되는데 저체온증이라는 게 납득이 안 간다며 의아하기도 했다. 또 “유병언 전 회장이 별장 앞 마을 밭에서 발견됐다”는 말에 양회정씨는 “회장님 평소 생활방식이나 정신세계를 보면 그렇게 무모하지 않은 분이다. 마을로 갔을 가능성은 없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회정 인터뷰, 자수 전날 시사인 주진우 기자에 유병언과 마지막 순간 전해

    양회정 인터뷰, 자수 전날 시사인 주진우 기자에 유병언과 마지막 순간 전해

    ‘양회정 인터뷰’ ‘주진우 양회정’ ‘주진우 기자’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인터뷰가 공개됐다. ‘유병언 운전기사’로 알려진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하기 전날 밤, 시사 주간지 ‘시사인’ 주진우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가진 것. 양회정씨는 자신을 금수원 옆에 있는 오곡리 별장 및 차량 관리인이라 소개하며, 유병언 전 회장과는 5월 24일을 끝으로 소식이 끊어졌다, 돈의 행방은 전혀 모른다, 유병언 전 회장이 자살할 가능성은 절대 없다는 등의 사실을 털어놨다. 양회정씨는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유병언 전 회장의 차량 벤틀리를 관리해왔다며 5월 3일 저녁부터 유병언 전 회장, 김엄마,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트 이사장, 신윤아씨, 추모씨 등과 순천 등지에서 도피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5월 24일 별장에 유병언 전 회장과 신윤아씨를 남겨두고 헤어져 소망연수원으로 와 잠이 들었을 때 낯선 인기척이 느껴져 동서가 있는 전주로 향했다고 밝혔다. 전주에 사는 처제와 동서에게 유병언 전 회장을 데리러 가자고 했지만 이미 잡혔을 것이라는 처제의 말에 포기한 뒤 안성으로 차를 돌렸고 지금까지 금수원에 있었다고 말했다. 유병언 전 회장과는 5월 24일 본 것이 마지막이었던 셈이다. 양회정씨는 돈가방의 존재에 대해선 “돈을 본 적도 없고 생각도 못했다. 문고리도 만들고 유병언 전 회장에게 들어와서 문을 닫아보라고 이야기해 둘이 들어갔다. 그곳에 가방이 있었다. 유병언 전 회장이 가방을 좀 덮어 놓으라고 했다. 그때 가방 있는 걸 처음 봤다. 지저분했던 2층의 오래된 모기장 있던 그 자리에 모기장만 덮어놓았다”며 설명했다. 유병언 전 회장의 차림새에 대해 그는 “평소 벙거지가 아닌 빵모자를 썼다”고 말했고, 평소 밝은 색을 잘 입고, 청색이나 어두운 색은 입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발은 유병언 전 회장의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시신의 주변에서 소주병이 발견된 것에 대해선 이상하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겨울 점퍼를 입고 있으면 방수가 되는데 저체온증이라는 게 납득이 안 간다며 의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회정 자수…양회정, 인천지검 전화 걸어 자수의사 밝힌 뒤 전격 자수

    양회정 자수…양회정, 인천지검 전화 걸어 자수의사 밝힌 뒤 전격 자수

    ‘양회정 자수’ 양회정 자수 소식이 전해졌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를 받는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회정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양회정씨는 이후 1시간 반 뒤인 오전 8시쯤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회정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회정씨가 조금 전 자수해 신원 확인을 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회정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 전 회장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양회정씨는 5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경기도 안성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전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및 사망 과정 미스터리 밝혀지나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및 사망 과정 미스터리 밝혀지나

    ‘양회정 자수’ 양회정 자수 소식이 전해졌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를 받는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회정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양회정씨는 이후 1시간 반 뒤인 오전 8시쯤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회정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회정씨가 조금 전 자수해 신원 확인을 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회정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 전 회장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양회정씨는 5월 25일 새벽 3시 10분쯤 검찰 포위망이 좁혀졌다는 소식을 듣고 유 전 회장을 남겨두고 홀로 전주로 도주했다. 전주에 도착한 양회정씨는 구원파 신도인 처제에게 “검찰이 들이닥쳐 회장님을 순천 숲속에 놔두고 왔다. 구하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양씨가 말한 ‘순천 숲속’은 순천 별장이 아닌 별장 인근 다른 장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양씨가 도주 직전 유 전 회장을 만나 별장이 아닌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는 의미다. 압수수색 당시 유 전 회장이 별장 2층 벽 안의 비밀 공간에 숨어 있었다는 신씨 주장과는 배치된다. 이에 양회정씨는 5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경기도 안성 금수원으로 되돌아와 행방을 감췄다.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전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회정·김엄마 자수…운전기사 양씨,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양회정·김엄마 자수…운전기사 양씨,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양회정·김엄마 자수…운전기사 양씨,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께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이후 1시간 30분 뒤인 오전 8시 쯤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씨가 자수해 신원을 확인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씨는 수사 초기부터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양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씨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5월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씨의 도주 차량 EF소타타를 양씨가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씨는 앞서 5월 25일 새벽 3시께 유씨가 숨어 있던 별장 인근의 야망연수원에서 잠을 자다가 수색 중인 검찰 수사관들을 발견하고 전주로 도주했다. 이후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다른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안성 인근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유씨가 6월 12일 홀로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 당시에는 양씨와 따로 떨어져 움직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은 자수한 양씨를 상대로 검찰이 순천 별장을 압수수색한 5월 25일부터 유씨가 숨진 채 발견된 6월 12일까지의 행적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전날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했다. 검찰은 전날 김씨와 희자씨를 상대로 도피 경로와 유씨의 사망 전 행적 등에 대해 14시간 넘게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김씨 등이 자수하면 선처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11시 5분 쯤 이들을 귀가 조치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주범이 사망해 처벌가치가 떨어진다며 김씨와 희자씨 등이 이달 안에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유씨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검거된 ‘신엄마’ 딸 박수경(34)씨에 대해서는 ‘자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자수한 양씨에 대해서도 불구속 수사 방침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씨, 유씨와 마찬가지로 수사 과정에서 양씨의 다른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 구속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양회정 김엄마 자수, 유병언이 사망했다고 나오니까 슬슬 자수하는구만”, “양회정 김엄마 자수, 유병언 사망 진실이 뭘까”, “양회정 김엄마 자수, 불구속한다고 해서 자수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경로 및 사망 과정 미스터리 밝혀지나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경로 및 사망 과정 미스터리 밝혀지나

    ‘양회정 자수’ 양회정 자수 소식이 전해졌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유병언 전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회정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이후 1시간 30분 뒤인 오전 8시쯤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회정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회정씨가 자수해 신원을 확인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회정씨는 수사 초기부터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양회정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병언 전 회장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5월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병언 전 회장의 도주 차량 EF소타타를 양회정씨가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회정씨는 앞서 5월 25일 새벽 3시쯤 유병언 전 회장이 숨어 있던 별장 인근의 야망연수원에서 잠을 자다가 수색 중인 검찰 수사관들을 발견하고 전주로 도주했다. 이후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다른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안성 인근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유병언 전 회장이 6월 12일 홀로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 당시에는 양회정씨와 따로 떨어져 움직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은 자수한 양회정씨를 상대로 검찰이 순천 별장을 압수수색한 5월 25일부터 유병언 전 회장이 숨진 채 발견된 6월 12일까지의 행적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전날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했다. 검찰은 전날 김씨와 희자씨를 상대로 도피 경로와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전 행적 등에 대해 14시간 넘게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김씨 등이 자수하면 선처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11시 5분께 이들을 귀가 조치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주범이 사망해 처벌가치가 떨어진다며 김씨와 희자씨 등이 이달 안에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검거된 ‘신엄마’ 딸 박수경(34)씨에 대해서는 ‘자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자수한 양회정씨에 대해서도 불구속 수사 방침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씨, 유병언 전 회장과 마찬가지로 수사 과정에서 양회정씨의 다른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 구속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회장님 구하러 가자” 거절당하자 행방 감춰

    “회장님 구하러 가자” 거절당하자 행방 감춰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여), 하모(35·여)씨 검거에 이어 28일 ‘김엄마’ 김명숙(59)씨와 운전기사 양회정(56)씨의 아내 유희자(52)씨까지 자수하면서 유 전 회장 수사와 관련한 공개수배자는 사실상 양씨만 남았다. 검찰은 양씨가 유 전 회장의 지근거리에서 도피 생활을 함께했기 때문에 유 전 회장이 사망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비교적 소상히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양씨 추적에 집중하고 있다. 28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에 따르면 양씨는 유 전 회장이 구원파 신도 한상욱(50·구속기소)씨의 집을 빠져나와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 별장으로 향한 5월 3일부터 같은 달 24일 밤까지 유 전 회장을 수행했다. 유 전 회장은 순천으로 갈 때 두 대의 차량을 이용했고, 양씨를 포함해 유 전 회장의 비서로 알려진 아해프레스 직원 신모(33·여·구속기소)씨, 김명숙씨, 이재옥(49·구속기소) 헤마토센트릭라이프 이사장, 핵심 측근 추모(60·구속기소)씨 등이 동행했다. 양씨는 5월 25일 새벽 3시 10분쯤 검찰 포위망이 좁혀졌다는 소식을 듣고 유 전 회장을 남겨두고 홀로 전주로 도주했다. 전주에 도착한 양씨는 구원파 신도인 처제에게 “검찰이 들이닥쳐 회장님을 순천 숲속에 놔두고 왔다. 구하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하자 금수원으로 되돌아와 행방을 감췄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양씨가 말한 ‘순천 숲속’은 순천 별장이 아닌 별장 인근 다른 장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양씨가 도주 직전 유 전 회장을 만나 별장이 아닌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는 의미다. 압수수색 당시 유 전 회장이 별장 2층 벽 안의 비밀 공간에 숨어 있었다는 신씨 주장과는 배치된다. 양씨는 1980년대 중반 세모그룹이 한강유람선을 건조할 때 목수로 참여했으며 최근까지 유 전 회장의 장녀 섬나(48)씨가 대표로 있는 모래알디자인에서 인테리어 작업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금수원에선 유 전 회장의 ‘그림자 수행원’으로 통했고 순천 별장의 비밀 공간도 그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김엄마 자수, 자수한 진짜 이유는..‘유병언 죽자 줄줄이 자수’

    김엄마 자수, 자수한 진짜 이유는..‘유병언 죽자 줄줄이 자수’

    ‘김엄마 자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 생활을 돕던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과 유병언의 운전기사로 알려진 양회정의 부인인 유희자(52)가 28일 검찰에 자수했다. 인천지검에 따르면 김엄마 김명숙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와 자수 의사를 밝혔고 김엄마 김명숙은 1시간 30분이 지난 오전 8시 30분쯤 유씨와 함께 인천지검을 찾았다. 김엄마 김명숙씨 등은 최근 유병언 전 회장이 변사체로 발견되고 장남 유대균도 검거되자 자수를 결심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엄마’ 김명숙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총괄기획했던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지난 5월 27일 검찰에 체포되자 이후부터 순천 지역 도피조를 총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엄마 김명숙씨가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도피조 인력 배치, 검·경 동향파악 등 유병언의 도피공작과 관련한 모든 일을 구원파 신도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유씨는 남편 양회정 씨를 도와 유병언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일동안 유병언과 함께 다니며 은신처 마련 및 수사 동향 파악, 각종 심부름 해결 등 유병언의 도피를 적극적으로 도운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검찰은 5월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병언의 도주 차량을 양씨가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양씨는 승용차를 버려둔 채 다른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안성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김엄마 김명숙씨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들이 자수한 구체적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엄마 자수 소식에 네티즌은 “김엄마 자수, 유병언 죽자마자 하나 둘 씩 나오는 게 더 수상” “김엄마 자수, 진작 자수했어야” “김엄마 자수, 세월호 사건 어떻게 풀리려나” “김엄마 자수..유병언 죽은 걸로 처리하면 다 자수한다고 했나?” “김엄마 자수..더 의심스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엄마 자수) 뉴스팀 chkim@seoul.co.kr
  • “유병언, 벤틀리 타고 도주” 양회정 인터뷰서 주진우 기자에 밝혀…벤틀리 검거 못한 검경?

    “유병언, 벤틀리 타고 도주” 양회정 인터뷰서 주진우 기자에 밝혀…벤틀리 검거 못한 검경?

    ‘유병언 벤틀리’ ‘양회정 인터뷰’ ‘주진우 양회정’ 유병언 벤틀리 도주 사실이 주진우 양회정 인터뷰를 통해 드러났다. 유병언 전 회장의 ‘그림자 수행원’이었던 양회정씨가 시사 주간지 시사in의 주진우 기자와 자수 직전 한 단독 인터뷰가 29일 공개됐다. 양회정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구형 벤틀리를 타고 도주했고, 벤틀리를 타고 시내를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시사주간지 시사in에 따르면, 양회정씨는 ‘유병언 전 회장이 별장 앞 마을 뒤 밭에서 발견됐다’는 주진우 기자의 말에 “회장님의 평소 생활방식이나 정신세계를 보면 그렇게 무모하지 않은 분”이라며 “마을로 갔을 가능성 없다”고 말했다. 또 주진우 기자가 “점퍼는 회장님 것이 맞냐”고 묻자 “내가 뵈었을 때는 아이보리 계통 상하의를 입고 있었다. 평소 밝은 색을 입는다. 청색이나 어두운 색은 입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회정씨는 이어 “보통 회장님은 빵모자 쓰셨다”고 말했고, 주진우 기자가 “소지품 중에 벙거지는 없었냐” 고 묻자 “내가 챙긴 것이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른다. 본 적은 없다 “고 말했다고 시사in은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엄마 “선처해 준다는 TV 보고 결심”… 인천지검에 직접 전화

    김엄마 “선처해 준다는 TV 보고 결심”… 인천지검에 직접 전화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왔던 핵심 조력자들이 속속 자수하면서 유 전 회장의 도피와 사망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밝혀질지 주목된다. 특히 28일 검찰에 자수한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씨는 유 전 회장 도피를 총지휘한 인물로 알려져 그의 진술 여부에 따라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서울 노원구 태릉 인근에서 유 전 회장 일가 비리 수사를 맡은 인천지검 당직실에 전화해 자수 의사를 밝혔다. 김씨는 오전 8시 30분쯤 유 전 회장 운전기사인 양회정(55)씨의 부인 유희자(52)씨와 함께 인천지검에 출두했다. 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자수하면 불구속수사하는 등 선처하겠다는 검찰 입장을 TV로 보고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 검찰은 김씨가 유 전 회장의 전남 순천 지역 도피를 총지휘한 것으로 보고 범인 도피·은닉 혐의로 수배해 왔다. 구원파 내부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주로 지도자급 여신도에게 부여된다. 김씨는 경기 안성의 금수원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했고 평소 구원파 집회가 열리는 주말마다 신도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등 ‘큰엄마’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김씨가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검·경 동향 파악 등 유 전 회장의 도피와 관련한 중요한 일들을 신도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5월 25일 이후 유 전 회장의 동선과 관련, 김씨가 곳곳의 ‘구멍’을 메울 수 있는 핵심 정보를 쥐고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김씨는 유 전 회장이 순천 별장에서 숨어지낸 지난 5월 유기농 먹거리 등을 갖고 수시로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날 검찰 조사에서 “유 전 회장의 죽음을 TV를 보고 알았다”면서 “양씨로부터 5월 25일 ‘유 전 회장이 위급하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보도 내용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유 전 회장이 도피처 마련 자금으로 비서 신모(33·여·구속기소)씨를 통해 자신과 양씨에게 각각 3억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돈을 받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한편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날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주재해 “검·경 간 수사공조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서 “앞으로 공적에 눈이 멀어 기관 간 협조가 안 될 때에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김엄마 자수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초미의 관심사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김엄마 자수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초미의 관심사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김엄마 자수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초미의 관심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께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이후 1시간 30분 뒤인 오전 8시 쯤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씨가 자수해 신원을 확인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씨는 수사 초기부터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양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씨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5월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씨의 도주 차량 EF소타타를 양씨가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씨는 앞서 5월 25일 새벽 3시께 유씨가 숨어 있던 별장 인근의 야망연수원에서 잠을 자다가 수색 중인 검찰 수사관들을 발견하고 전주로 도주했다. 이후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다른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안성 인근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유씨가 6월 12일 홀로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 당시에는 양씨와 따로 떨어져 움직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은 자수한 양씨를 상대로 검찰이 순천 별장을 압수수색한 5월 25일부터 유씨가 숨진 채 발견된 6월 12일까지의 행적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전날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했다. 검찰은 전날 김씨와 희자씨를 상대로 도피 경로와 유씨의 사망 전 행적 등에 대해 14시간 넘게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김씨 등이 자수하면 선처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11시 5분 쯤 이들을 귀가 조치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주범이 사망해 처벌가치가 떨어진다며 김씨와 희자씨 등이 이달 안에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유씨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검거된 ‘신엄마’ 딸 박수경(34)씨에 대해서는 ‘자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자수한 양씨에 대해서도 불구속 수사 방침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씨, 유씨와 마찬가지로 수사 과정에서 양씨의 다른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 구속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양회정 김엄마 자수, 유병언 사망도 의혹이고 전부 의혹 투성이네”, “양회정 김엄마 자수, 그렇게 도망다니더니 결국 자수하는구만”, “양회정 김엄마 자수, 세월호 특별법이 중요하지 양회정 김엄마 자수가 뭐 그렇게 대단하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유병언 마지막 도주행적 미스터리 밝혀질까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유병언 마지막 도주행적 미스터리 밝혀질까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자수했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유병언 전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씨는 29일 오전 6시 29분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이후 1시간 30분 뒤인 오전 8시쯤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회정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회정씨가 자수해 신원을 확인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회정씨는 수사 초기부터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양회정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병언 전 회장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5월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병언 전 회장의 도주 차량 EF소타타를 양회정씨가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회정씨는 앞서 5월 25일 새벽 3시쯤 유병언 전 회장이 숨어 있던 별장 인근의 야망연수원에서 잠을 자다가 수색 중인 검찰 수사관들을 발견하고 전주로 도주했다. 이후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다른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안성 인근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유병언 전 회장이 6월 12일 홀로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 당시에는 양회정씨와 따로 떨어져 움직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은 자수한 양회정씨를 상대로 검찰이 순천 별장을 압수수색한 5월 25일부터 유병언 전 회장이 숨진 채 발견된 6월 12일까지의 행적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전날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했다. 검찰은 전날 김명숙씨와 희자씨를 상대로 도피 경로와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전 행적 등에 대해 14시간 넘게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김명숙씨 등이 자수하면 선처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11시 5분쯤 이들을 귀가 조치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주범이 사망해 처벌가치가 떨어진다며 김명숙씨와 희자씨 등이 이달 안에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검거된 ‘신엄마’ 딸 박수경(34)씨에 대해서는 ‘자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자수한 양회정씨에 대해서도 불구속 수사 방침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명숙씨, 유병언 전 회장과 마찬가지로 수사 과정에서 양회정씨의 다른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 구속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과정 미스터리 밝혀질 수 있을까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과정 미스터리 밝혀질 수 있을까

    ‘양회정 자수’ 양회정 자수 소식이 전해졌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를 받는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회정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양회정씨는 이후 1시간 반 뒤인 오전 8시쯤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회정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회정씨가 조금 전 자수해 신원 확인을 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회정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 전 회장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양회정씨는 5월 25일 새벽 3시 10분쯤 검찰 포위망이 좁혀졌다는 소식을 듣고 유 전 회장을 남겨두고 홀로 전주로 도주했다. 전주에 도착한 양회정씨는 구원파 신도인 처제에게 “검찰이 들이닥쳐 회장님을 순천 숲속에 놔두고 왔다. 구하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양회정씨는 5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경기도 안성 금수원으로 되돌아와 행방을 감췄다.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전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엄마 딸 박수경, 어머니 신엄마 잡혀도 유씨 곁 지켜 “촉망받는 무도인”

    신엄마 딸 박수경, 어머니 신엄마 잡혀도 유씨 곁 지켜 “촉망받는 무도인”

    신엄마 딸 박수경, 어머니 신엄마 잡혀도 유씨 곁 지켜 “촉망받는 무도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4)씨와 함께 석달 넘게 오피스텔에서 은신하다가 경찰에 검거된 박수경(34·여)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7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세월호 참사 발생 6일 뒤인 4월 22일 유씨와 함께 도피생활을 시작했다. 박씨는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유씨와 함께 경기도 용인의 한 오피스텔로 이동했다. 박씨는 혹시 있을지 모를 경찰의 추적을 의식한 듯 유씨를 먼저 내려주고 본인은 차량으로 주변을 몇 바퀴 돈 뒤 오피스텔로 들어갔다. 박씨는 이후 석달 넘게 오피스텔에서 유씨 곁을 끝까지 지켰다. 검찰이 도피 조력자에 대한 엄중 처벌 방침을 밝힌 뒤 측근들이 줄줄이 자수 또는 검거되는 상황에서도 그는 유씨와 함께 은신생활을 이어갔다. 박씨는 어머니 신명희(64·구속기소)씨의 부탁을 받고 유씨의 보디가드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 어머니는 유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내에서는 ‘신엄마’로 불리던 인물이다. 박씨는 어머니가 지난달 13일 검찰에 전격 자수해 구속된 이후에도 유씨 곁을 떠나지 않았다. 이들은 당시부터 검거된 7월 25일까지 3개월 넘게 오피스텔 방 내부에서만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 일각에서는 이들이 내연 관계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지만 구원파 측은 관련 사실을 적극 부인했다. 검찰 관계자도 “대균씨와 박씨는 구원파 신도 관계이고 그 밖의 사항은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170㎝의 키에 깔끔한 용모를 갖춘 박씨는 태권도계에서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무도인으로 인식돼 왔다. 태권도 공인 6단인 그는 고등학교까지 태권도 겨루기 선수로 활동하다가 1999년 한국체대 태권도학과에 입학했다. 박씨는 2012년에는 태권도협회 3급 상임심판으로 위촉됐다. 심판 2년차인 작년에는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국제심판으로 위촉돼 심판으로서 초고속 성장의 길을 밟았다. 태권도계에서는 박씨가 캐나다 유학 시절 갈고닦은 영어 구사력 덕분에 다른 심판들보다 상대적으로 빨리 국제심판에 위촉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지난 1월에는 안성 금수원 내 도장에서 24명의 전문시범단을 이끌고 신도들 앞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박씨는 태권도장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도장의 주소지가 금수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두 아이의 엄마이지만 최근 남편으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한 상태다. 검찰은 수사 초기부터 박씨가 유씨의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보고 박씨의 행방을 쫓아 왔다. 검찰은 지난 15일에는 박씨를 공개수배했다. 박씨는 검거된 이후에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압송 내내 꼿꼿한 자세로 일관했다. 지난 25일 인천지검에서 취재진이 여러 질문을 던져도 박씨는 입을 굳게 다문 채 결연한 눈빛을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눈] 한국GM은 GM의 돈놀이 상대?/유영규 산업부 기자

    [오늘의 눈] 한국GM은 GM의 돈놀이 상대?/유영규 산업부 기자

    기업이 돈을 버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본업으로 돈을 버는 회사도 있지만 주로 부업에서 수익을 챙기는 회사도 있다. 어떤 기업은 부업으로 돈놀이를 택한다. 가깝게는 미국 GM을 꼽을 수 있다. GM은 한국GM으로부터 대출이자로 연간 최소 900억원이 넘는 짭짤한 수익을 올린다. 한국GM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해 4월 총 9880억원에 달하는 돈을 5년 만기, 연리 5.3%의 조건으로 GM홀딩스(GM Holdings LLC)에 빌렸다. 돈을 빌려준 GM홀딩스는 GM과 특수관계인 회사다. GM은 금융위기 여파를 벗어나는 과정에서 연 2%대 금리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뒤집어 말하면 2%의 저리로 자금을 조달해 여기에 3% 포인트 이상 이자를 붙이는 방법으로 돈놀이를 하는 셈이다. 한국GM은 2012년 말에도 GM홀딩스에 같은 조건으로 7400억원을 대출받았다. 최근 1년 7개월 사이 한국GM이 GM에 빌린 돈은 1조 7080억원. 건네는 이자만 906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한국GM의 당기순이익이 1009억원이란 점을 고려하면 거의 1년 농사로 버는 돈을 이자비용으로 본사에 바치는 셈이다. 물론 리보금리 등에 연동하는 외화 장·단기 대출 등은 제외한 금액이다. 게다가 이는 외부에 공개한 장부상 계산이 가능한 이자만 합한 것이어서 실제 이자는 더 늘어난다. 만기를 고려할 때 이런 이자 부담은 최소 3~4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본사가 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돈놀이한다고 해서 무조건 손가락질할 수는 없다. 필요하면 본사 자금을 빌려쓸 수 있다. 하나의 영업전략이고 다른 글로벌 회사도 이런 식의 자금운용을 하는 만큼 GM만 비판할 일도 아니다. 문제는 GM의 셈법이다. GM은 한국의 노동시장을 논할 때 늘 ‘고비용 구조’란 수식어를 붙인다. 수익도 적고 생산성도 떨어지는 사업장 노동자들이 많은 돈을 챙겨 간다는 말을 돌려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계산에는 자신들이 한국에서 챙기는 이자수익 등은 합치지 않는다. GM은 늘 ‘한국철수설’을 안고 사는 회사다. “철수는 없다”라고 강변해도 오뚝이처럼 철수설은 다시 고개를 든다. 심지어 최근 한국GM이 ‘통상임금 확대안’이란 카드를 내놓았을 때도 일각에선 “고임금을 핑계로 결국 짐을 싸겠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GM입장에선 억울 할 수 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만큼 GM이 신뢰를 잃었다는 방증이다. 실제 GM은 호주에서 홀덴의 철수 결정을 내리기 직전까지 철수는 없다고 공언했다. 호주 정부에 2억 5000만 달러를 지원받기도 했지만 결국 GM은 2017년 공장을 폐쇄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GM은 한국에 8조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아직 눈에 띄는 투자는 없다. 오히려 4차례에 걸친 구조조정만 이어가고 있다. 그사이 GM은 중국 공장을 연간 500만대 생산 규모로 늘리는 계획에 착수했다. 통상임금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한국GM의 노동자와 국민이 불안해하는 이유다. 엉뚱한 기대를 해본다. “한국은 돈놀이로 많은 수익을 챙기는 곳이니 GM이 당분간 사업을 접지는 않겠지.” whoami@seoul.co.kr
  • 신엄마 딸 박수경, 유대균 관계 의혹에 검찰 “구원파 신도 관계…이외 사항 확인된 바 없다”

    신엄마 딸 박수경, 유대균 관계 의혹에 검찰 “구원파 신도 관계…이외 사항 확인된 바 없다”

    신엄마 딸 박수경, 유대균 관계 의혹에 검찰 “구원파 신도 관계…이외 사항 확인된 바 없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4)씨와 함께 석달 넘게 오피스텔에서 은신하다가 경찰에 검거된 박수경(34·여)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7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세월호 참사 발생 6일 뒤인 4월 22일 유씨와 함께 도피생활을 시작했다. 박씨는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유씨와 함께 경기도 용인의 한 오피스텔로 이동했다. 박씨는 혹시 있을지 모를 경찰의 추적을 의식한 듯 유씨를 먼저 내려주고 본인은 차량으로 주변을 몇 바퀴 돈 뒤 오피스텔로 들어갔다. 박씨는 이후 석달 넘게 오피스텔에서 유씨 곁을 끝까지 지켰다. 검찰이 도피 조력자에 대한 엄중 처벌 방침을 밝힌 뒤 측근들이 줄줄이 자수 또는 검거되는 상황에서도 그는 유씨와 함께 은신생활을 이어갔다. 박씨는 어머니 신명희(64·구속기소)씨의 부탁을 받고 유씨의 보디가드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 어머니는 유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내에서는 ‘신엄마’로 불리던 인물이다. 박씨는 어머니가 지난달 13일 검찰에 전격 자수해 구속된 이후에도 유씨 곁을 떠나지 않았다. 이들은 당시부터 검거된 7월 25일까지 3개월 넘게 오피스텔 방 내부에서만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 일각에서는 이들이 내연 관계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지만 구원파 측은 관련 사실을 적극 부인했다. 검찰 관계자도 “대균씨와 박씨는 구원파 신도 관계이고 그 밖의 사항은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170㎝의 키에 깔끔한 용모를 갖춘 박씨는 태권도계에서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무도인으로 인식돼 왔다. 태권도 공인 6단인 그는 고등학교까지 태권도 겨루기 선수로 활동하다가 1999년 한국체대 태권도학과에 입학했다. 박씨는 2012년에는 태권도협회 3급 상임심판으로 위촉됐다. 심판 2년차인 작년에는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국제심판으로 위촉돼 심판으로서 초고속 성장의 길을 밟았다. 태권도계에서는 박씨가 캐나다 유학 시절 갈고닦은 영어 구사력 덕분에 다른 심판들보다 상대적으로 빨리 국제심판에 위촉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지난 1월에는 안성 금수원 내 도장에서 24명의 전문시범단을 이끌고 신도들 앞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박씨는 태권도장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도장의 주소지가 금수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두 아이의 엄마이지만 최근 남편으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한 상태다. 검찰은 수사 초기부터 박씨가 유씨의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보고 박씨의 행방을 쫓아 왔다. 검찰은 지난 15일에는 박씨를 공개수배했다. 박씨는 검거된 이후에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압송 내내 꼿꼿한 자세로 일관했다. 지난 25일 인천지검에서 취재진이 여러 질문을 던져도 박씨는 입을 굳게 다문 채 결연한 눈빛을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엄마 자수]김명숙·양회정 부인 유희자 자수…유병언 도피 돕던 구원파 속속 자수

    [김엄마 자수]김명숙·양회정 부인 유희자 자수…유병언 도피 돕던 구원파 속속 자수

    ‘김엄마 자수’ ‘김명숙’ ‘양회정 부인’ ‘유희자’ ‘김엄마’ 자수 소식이 전해졌다. ‘김엄마’ 김명숙씨와 함께 양회정 부인 유희자씨도 함께 자수했다.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 부인 유희자(52)씨가 28일 검찰에 전격 자수했다. ’김엄마’ 김명숙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직접 자수 의사를 밝혔다. ’김엄마’ 김명숙씨는 2시간 반 뒤인 오전 8시 30분쯤 유희자씨와 함께 인천지검을 찾아 자수했다. 이들은 모두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김엄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5월 27일 검찰에 체포되자 이후부터 순천 지역 도피조를 총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엄마’ 김명숙씨는 오래전부터 금수원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했으며 평소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주말마다 금수원 내에서 신도들에게 밥을 지어주는 등 구원파의 대모 역할을 해왔다. 검찰은 ‘김엄마’ 김명숙씨가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도피조 인력 배치, 검·경 동향파악 등 유희자씨 도피공작과 관련한 모든 일을 구원파 신도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희자씨는 남편인 양회정씨를 도와 유희자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양회정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희자씨의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에 대해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유희자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5월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희자씨의 도주 차량을 양회정씨가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양회정씨는 승용차를 버려둔 채 다른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안성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그러나 양회정씨는 이날 자수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검찰은 말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현재 ‘김엄마’ 김명숙씨와 유희자씨가 자수해 조사하고 있다”며 “이들이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김엄마’ 김명숙씨와 유희자씨 등이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 등 선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엄마 딸 박수경, “국제심판으로 초고속 성장” 170cm 키 깔끔한 용모 “유대균 호위무사?”

    신엄마 딸 박수경, “국제심판으로 초고속 성장” 170cm 키 깔끔한 용모 “유대균 호위무사?”

    신엄마 딸 박수경, “국제심판으로 초고속 성장” 170cm 키 깔끔한 용모 “유대균 호위무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4)씨와 함께 석달 넘게 오피스텔에서 은신하다가 경찰에 검거된 박수경(34·여)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7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세월호 참사 발생 6일 뒤인 4월 22일 유씨와 함께 도피생활을 시작했다. 박씨는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유씨와 함께 경기도 용인의 한 오피스텔로 이동했다. 박씨는 혹시 있을지 모를 경찰의 추적을 의식한 듯 유씨를 먼저 내려주고 본인은 차량으로 주변을 몇 바퀴 돈 뒤 오피스텔로 들어갔다. 박씨는 이후 석달 넘게 오피스텔에서 유씨 곁을 끝까지 지켰다. 검찰이 도피 조력자에 대한 엄중 처벌 방침을 밝힌 뒤 측근들이 줄줄이 자수 또는 검거되는 상황에서도 그는 유씨와 함께 은신생활을 이어갔다. 박씨는 어머니 신명희(64·구속기소)씨의 부탁을 받고 유씨의 보디가드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 어머니는 유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내에서는 ‘신엄마’로 불리던 인물이다. 박씨는 어머니가 지난달 13일 검찰에 전격 자수해 구속된 이후에도 유씨 곁을 떠나지 않았다. 이들은 당시부터 검거된 7월 25일까지 3개월 넘게 오피스텔 방 내부에서만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 일각에서는 이들이 내연 관계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지만 구원파 측은 관련 사실을 적극 부인했다. 검찰 관계자도 “대균씨와 박씨는 구원파 신도 관계이고 그 밖의 사항은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170㎝의 키에 깔끔한 용모를 갖춘 박씨는 태권도계에서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무도인으로 인식돼 왔다. 태권도 공인 6단인 그는 고등학교까지 태권도 겨루기 선수로 활동하다가 1999년 한국체대 태권도학과에 입학했다. 박씨는 2012년에는 태권도협회 3급 상임심판으로 위촉됐다. 심판 2년차인 작년에는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국제심판으로 위촉돼 심판으로서 초고속 성장의 길을 밟았다. 태권도계에서는 박씨가 캐나다 유학 시절 갈고닦은 영어 구사력 덕분에 다른 심판들보다 상대적으로 빨리 국제심판에 위촉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지난 1월에는 안성 금수원 내 도장에서 24명의 전문시범단을 이끌고 신도들 앞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박씨는 태권도장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도장의 주소지가 금수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두 아이의 엄마이지만 최근 남편으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한 상태다. 검찰은 수사 초기부터 박씨가 유씨의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보고 박씨의 행방을 쫓아 왔다. 검찰은 지난 15일에는 박씨를 공개수배했다. 박씨는 검거된 이후에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압송 내내 꼿꼿한 자세로 일관했다. 지난 25일 인천지검에서 취재진이 여러 질문을 던져도 박씨는 입을 굳게 다문 채 결연한 눈빛을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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