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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급발진인가?…왕복 6차선 날아서 건넌 美 70대 운전자

    (영상) 급발진인가?…왕복 6차선 날아서 건넌 美 70대 운전자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7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공중 부양’한 채 도로를 가로지르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은 무려 6개 차로를 뛰어넘었으나 다행히 대형 참사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뉴욕포스트,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롱아일랜드의 주요 간선도로인 선라이즈 하이웨이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2012년형 혼다 세단 차량이 도로 오른쪽에서 미사일처럼 튀어나오는 순간이 담겼다. 차량은 순식간에 중앙선 가드레일을 지나 왕복 6개 차로를 가로지른 뒤, 반대편 도로변 나무에 충돌하고서야 멈췄다. 다행히 다른 차량과의 충돌이 없어 대형 연쇄 추돌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목격자는 “처음엔 자동차인지도 알아차리지 못했다”며 “마치 유성이 고속도로를 가로지른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문제의 차량은 인근에 있는 시속 30마일(약 48km) 제한 도로에서 이를 훨씬 초과한 속도로 주행하다가 경사로를 타고 공중으로 날아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운전자가 갑작스러운 발작으로 차량 통제력을 잃으면서 이번 사고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큰 부상 없이 경미한 상처만 입었다고 전했다. 현재 운전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 (영상) 6차선 날아서 건넜다…美 70대 운전자 ‘공중 비행’ 사고, 원인은?

    (영상) 6차선 날아서 건넜다…美 70대 운전자 ‘공중 비행’ 사고, 원인은?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7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공중 부양’한 채 도로를 가로지르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은 무려 6개 차로를 뛰어넘었으나 다행히 대형 참사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뉴욕포스트,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롱아일랜드의 주요 간선도로인 선라이즈 하이웨이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2012년형 혼다 세단 차량이 도로 오른쪽에서 미사일처럼 튀어나오는 순간이 담겼다. 차량은 순식간에 중앙선 가드레일을 지나 왕복 6개 차로를 가로지른 뒤, 반대편 도로변 나무에 충돌하고서야 멈췄다. 다행히 다른 차량과의 충돌이 없어 대형 연쇄 추돌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목격자는 “처음엔 자동차인지도 알아차리지 못했다”며 “마치 유성이 고속도로를 가로지른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문제의 차량은 인근에 있는 시속 30마일(약 48km) 제한 도로에서 이를 훨씬 초과한 속도로 주행하다가 경사로를 타고 공중으로 날아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운전자가 갑작스러운 발작으로 차량 통제력을 잃으면서 이번 사고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큰 부상 없이 경미한 상처만 입었다고 전했다. 현재 운전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 조현, ‘조지아 韓기업 단속’에 “막중한 책임감…필요시 직접 방미”

    조현, ‘조지아 韓기업 단속’에 “막중한 책임감…필요시 직접 방미”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인 불법체류자 단속에서 475명이 구금됐고, 이 중 300명이 넘는 우리 국민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6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본부와 재외공관이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사건이 알려진 직후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국민의 권익과 대미 투자 기업의 경제 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돼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주미대사관과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을 중심으로 사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총력 대응하도록 직접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전날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에게 우려와 유감을 전달하고 우리 국민의 정당한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장관은 “외교부는 산업부, 경제 단체 등 기업과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총체적으로 대응해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외교부 본부에서 신속하게 고위급 관계자가 현장에 파견되는 방안, 또한 필요하면 제가 워싱턴에 직접 가서 미 행정부와 협의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이민 당국은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서배나에 있는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한국인 300여명을 포함해 475명을 체포·구금했다.
  • 美 현대차·LG공장서 한국인 300명 체포…트럼프 “불체자들” (종합)

    美 현대차·LG공장서 한국인 300명 체포…트럼프 “불체자들” (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대대적 이민단속에 나선 데 대해 “내 생각에는 그들은 불법 체류자(illegal aliens)였고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자기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언론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난 그 사건에 대해 (이민단속 당국의) 기자회견 직전에야 들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하지만 조금 전에 있었던 그 사건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수색 대상이 된 현대차그룹이 앞서 미국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선 “그들은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나 물건들을 팔 권리가 있다. 아시다시피 이것은 일방적인 거래(one-sided deal)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 현지에 대규모 투자에 나선 해외 기업에 대해 대규모 이민 단속을 벌인 것은 부당하지 않냐는 취지의 질문이 나오자, 해외 기업의 투자 결정이 미국에만 유리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 단속과 제조업 활성화라는 정책 목표가 충돌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우리는 다른 나라와 잘 지내기를 원하고, 훌륭하고 안정적인 노동력을 원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거기에서 일하는 불법 체류자들이 많이 있었다”며 “그들(이민 당국)은 그들의 일을 하고 있다.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그들(불법 체류자)은 바이든 정부 때 넘어온 사람들이다. 불법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한 것”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 국토안보수사국(HSI)과 이민세관단속국(ICE), 마약단속국(DEA), 조지아주 순찰대 등은 전날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있는 현대차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이민 단속 작전을 벌였다. 그 결과 475명이 체포됐고 대다수는 한국 국적이라고 미 당국은 밝혔다. 구금된 한국 국민 숫자는 300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체포된 직원들은 미국에 불법적으로 입국했거나, 체류 자격을 위반한 상태에서 불법적으로 일하고 있었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 美 현대차·LG공장서 한국인 300명 체포…트럼프 “할 일 한 것”

    美 현대차·LG공장서 한국인 300명 체포…트럼프 “할 일 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대대적 이민단속에 나선 데 대해 “내 생각에는 그들은 불법 체류자(illegal aliens)였고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자기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언론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난 그 사건에 대해 (이민단속 당국의) 기자회견 직전에야 들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하지만 조금 전에 있었던 그 사건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수색 대상이 된 현대차그룹이 앞서 미국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선 “그들은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나 물건들을 팔 권리가 있다. 아시다시피 이것은 일방적인 거래(one-sided deal)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 현지에 대규모 투자에 나선 해외 기업에 대해 대규모 이민 단속을 벌인 것은 부당하지 않냐는 취지의 질문이 나오자, 해외 기업의 투자 결정이 미국에만 유리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 단속과 제조업 활성화라는 정책 목표가 충돌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우리는 다른 나라와 잘 지내기를 원하고, 훌륭하고 안정적인 노동력을 원한다”고 답했다. 앞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 등은 4일 조지아주 서배나에 있는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회사)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 체류자 단속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약 450명이 체포됐는데 이 가운데 한국인이 300여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 野 “주병기, 준법의식 없는 공정위원장 후보”…지명철회 요구도

    野 “주병기, 준법의식 없는 공정위원장 후보”…지명철회 요구도

    국민의힘은 5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세금·과태료 상습 체납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주 후보자에 대한 대통령실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강민국 의원은 이날 주 후보자의 세금 체납 문제를 두고 “재산이 넉넉한 분이 세금은 5년간 무려 30번을 넘게 체납했다”며 “지방세만 봐도 재산세 여섯 번, 자동차세 열여덟 번, 주민세 두 번, 지방소득세 세 번. 전부 다 지방세법 위반인데, 공정거래위원장에 오신 건지 그냥 거래위원장에 오신 건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주 후보자가 과거 ‘21대 국회의원 평균 재산이 28억 원인 점은 놀라운 현실이다. 가난한 서민의 대표와 노동자, 농어민의 대표가 국회에 얼마나 있나’라고 언론에 기고한 것을 두고도 공세를 가했다. 강 의원은 “후보와 가족 명의의 재산이 25억 원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면 25억 원 정도면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하나”라고 반문했다. 이에 주 후보자가 “좀 더 생각해 보겠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보이자 강 의원은 “놀러 왔나 지금. 지금 웃음이 나오나”라고 고함을 쳤다. 같은 당 이헌승 의원도 “과거에 작성한 기고문을 보니 ‘세율 인상을 통해 부동산 소유에 대한 과세 부담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것은 당연하다’고 한 적 있다”며 “그런데 정작 본인은 재산세를 제때 납부하지 않는 것은 자기 모순 아닌가”라고 했다. 주 후보자가 “죄송합니다”라고 답하자 이 의원은 “죄송하다 한마디로 넘어갈 건 아니다”라고 압박했다. 주 후보자는 거듭 “반성하고 있다”며 몸을 낮췄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기본적인 준법의식도 없는 공정거래위원장 후보 주병기”라며 “법과 규칙을 무시하는 것이 생활화된 ‘프로 불법러’다. 공정거래위원장은 물론, 어떤 공직도 맡을 자격이 없는 자”라고 질타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본인이 범죄 전과자 신분이다 보니 공직후보자들의 전과에 둔감할 수 있겠지만 국민의 눈높이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이 대통령은 ‘프로불법러’ 주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께 사과하기 바란다”고 했다.
  • 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전국 허용에… “무자격 외국인 가이드, 무등록 여행업 꼼짝마”

    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전국 허용에… “무자격 외국인 가이드, 무등록 여행업 꼼짝마”

    제주도는 가을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에 맞춰 무자격 안내사, 불법유상운송, 무등록 여행업 등 관광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정부가 한시적으로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피해 예방 및 제주관광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단속과 행정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크루즈항과 주요 관광지에서 무자격 외국인 가이드가 불법 관광영업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무등록 여행업·불법유상운송·무자격 안내행위가 꾸준히 적발되고 있다.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자가용 불법 유상운송이나 무등록 여행업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택시기사들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영어 가격표를 내걸고 호객하거나 과도한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불법행위는 관광객의 권익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제주관광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환불이나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워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어 강력한 단속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자치경찰단, 행정시, 제주도관광협회와 함께 합동단속반(TF) 20명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위반사항 적발 시 관광진흥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올해 합동단속 4회 단속을 실시해 불법유상운송 6건, 렌터카 불법영업행위 3건, 무등록 여행업 2건을 적발했다. 주요 관광지 163개소를 대상으로 105회에 걸쳐 관광불법행위 근절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무등록 여행업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무자격 안내사를 고용한 여행업체는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무자격 관광통역안내활동을 한 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고객을 유치할 목적으로 노선을 정해 자가용 자동차를 운행 및 알선하거나 자가용 자동차를 유상으로 운송용으로 제공 또는 임대해 이를 알선하는 등 유상운송 위반행위를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연중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통해 건전한 관광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 NH투자 “현대글로비스, 車운반선 수급 안정적”…목표가 22만 5천원으로

    NH투자 “현대글로비스, 車운반선 수급 안정적”…목표가 22만 5천원으로

    NH투자증권이 무역 불균형에 따른 선박 수요 증가로 수급 안정을 이유로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를 18만 2000원에서 22만 5000원으로 올렸다. NH투자증권은 5일 발행한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운반선이 38척 인도됐고 연중 선박 공급 증가율이 13%에 달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완성차 물동량은 전년 대비 1% 증가에 그치지만, 아시아발 물동량 증가가 선적 비효율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선대 증가에도 수급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가 자사 보유 선박보다 원가가 높은 고용선료의 선박을 많이 투입했었는데, 새 선박이 순차 인도되면서 이런 고원가 선박이 반납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비용 구조가 개선돼 하반기 이익 증가가 계속될 것이란 의미다. 현대글로비스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종목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고, 로봇 시장이 확대되면서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가치가 부각되는 점도 투자 매력으로 꼽았다. 한편 현대글로비스의 전날 종가는 18만4000원이었다.
  • 근대 왕실 문화 궁금하다면…16∼27일 창덕궁 희정당 내부 공개

    근대 왕실 문화 궁금하다면…16∼27일 창덕궁 희정당 내부 공개

    조선 후기와 근대 왕실 문화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창덕궁 희정당 내부가 일반에게 공개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16~27일, 매주 화∼토요일에 하루 두 차례씩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 관람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1985년 보물로 지정된 희정당은 ‘밝은 정치를 베풀다’는 뜻을 가진 궁궐 전각으로, 왕과 왕비의 생활 공간이자 왕의 집무실로 쓰였다. 현재 남아있는 희정당은 1917년 화재로 소실된 뒤, 경복궁의 침전인 강녕전을 헐어다 1920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전통 왕실 건축물에서는 볼 수 없는 현관이 있고, 자동차가 현관 앞까지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등 전통 건축 방식과 근대 양식이 혼재된 독특한 모습을 갖고 있다. 접견실에서는 해강 김규진(1868∼1933)이 금강산을 주제로 그린 대형 벽화 ‘총석정절경도’와 ‘금강산만물초승경도’의 모사도를 감상할 수 있다. 진본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창덕궁의 근사(謹寫)한 벽화’에서 볼 수 있다. 이번 희정당 내부 공개 행사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두 차례 진행되며, 각각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관람에 참여하면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바깥 현관과 동행각, 중앙홀을 따라 내부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만 19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회차당 정원은 24명이다. 관람 신청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창덕궁관리소 누리집(https://royal.khs.go.kr/cdg)에 할 수 있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관람을 진행한다.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국내 개최 2025 TCR 아시아 및 월드투어 출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국내 개최 2025 TCR 아시아 및 월드투어 출전

    Elantra N TCR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경쟁력 입증 예고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25 TCR 아시아 7·8라운드와 TCR 월드투어 6라운드에 출전한다. 경기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며, 출전 차량은 아반떼 N 기반 TCR 규격 경주차 ‘Elantra N TCR’로, 지난 2년간 유럽 무대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이버로는 박준성과 박준의가 나서며, 유럽과 국내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TCR 아시아는 물론 TCR 시리즈 중 최상위 무대인 TCR 월드투어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올해 2025 TCR 유럽에 풀시즌 참가 중이며, 특히 박준성은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서 열린 2라운드 레이스1 경기에서 2위를 기록하며 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팀은 2024 TCR 이탈리아 시리즈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재우 감독은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지는 TCR 아시아와 TCR 월드투어 라운드는 국내외 팬들에게 우리 팀과 드라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유럽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2019년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종합 우승, TCR 아시아 팀 종합 2위, 2024년 TCR 이탈리아 팀 종합 2위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TCR 아시아 7·8라운드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TCR 월드투어 6라운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성우그룹은 지주회사 현대성우홀딩스, 알로이휠 및 주물 제품 제조사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등 연축전지 전문기업 현대성우쏠라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 트럼프, 日 자동차 관세 인하 확정…“韓 자동차 수출 타격 우려”

    트럼프, 日 자동차 관세 인하 확정…“韓 자동차 수출 타격 우려”

    미국이 일본산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추기로 최종 확정했다. 일본이 한국보다 먼저 미국 시장에서 관세 혜택을 받게 되면서 한국 수출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의 무역 합의를 공식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일본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부과해온 25%의 품목별 관세를 15%로 낮춘다는 내용이 행정명령에 명시됐다. 그간 미국은 일본 자동차에 기존에 부과해온 2.5%에 25%의 품목별 관세를 추가한 27.5%의 관세를 적용해왔다. 미일은 지난 7월 무역 합의를 타결했지만 양국 간 세부 내용에 대해 이견이 있어 서명이 지연됐다. 일본 교도통신은 “일본 자동차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15% 관세가 이르면 내주 발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 미국은 지난 7월 3500억 달러(약 487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및 10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에너지 구매 등을 조건으로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된 25%의 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합의를 확정하는 행정명령은 미뤄지고 있다. 미국은 대미 투자방식 등 후속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자동차 관세 인하를 확정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자동차 관세가 지속되면서 한국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미 자동차 수출은 87억 4000만달러로, 2023년 1월 85억 9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2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일본이 미국과 행정적 절차를 먼저 완료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일본이 유리해졌다는 평가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당분간 일본은 관세 인하로 미국 내에서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면서 한국이 차지하고 있는 시장 점유율을 뺏어오려는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자동차 관세 인하를 미측에 계속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대미 투자 펀드를 비롯해 디지털 규제, 동맹 현대화 등 일본보다 상대적으로 미국과 풀어야 할 문제가 복잡하다는 것은 걸림돌이다. 정부는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입장이다. 정부 관계자는 “자동차 관세 인하에 대해 미측과 소통하고 있다”며 “다만 속도보다는 협상의 내용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27년째 미국 소아암 환아에 ‘희망’

    현대자동차가 현지 딜러와 함께 설립하고 후원하는 소아암 치료·연구 지원 비영리단체인 ‘현대 호프 온 휠스’가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27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내년부터 유럽과 인도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더 많은 소아암 환아에게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관계자와 미국 주요 딜러를 비롯해 미국의사협회, 소아암 관련 단체 관계자, 소아암을 극복한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어린이 암 환자의 약 85%가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다”며 “이는 1975년 56%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지난 수십 년간 치료 기술의 발전이 만들어 낸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 호프 온 휠스가 어린 생명들을 돕는 데 함께할 수 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유럽과 인도로 활동 범위를 넓혀 더 많은 환아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현대차 미국법인과 850개 이상의 미국 딜러가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올해에만 미국에서 2700만 달러 규모의 연구·프로그램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누적 기부금은 2억 7700만 달러에 달한다.
  • 이르면 내년 초1부터 AI 교육한다

    이르면 내년 초1부터 AI 교육한다

    정부가 이르면 내년부터 초등학교에 인공지능(AI) 교육 과정을 도입한다. 현재 중고교에서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AI 교육을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해 조기 교육을 통한 ‘AI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AI 전도사’를 자처하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8회 서울신문 광화문라운지’ 강연에서 “AI를 통한 경제 성장을 이루려면 인력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주 단위로, 차츰 심화하는 학습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만화 형식으로 교육하는 등 AI 초중고 교육 과정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말 취임한 구 부총리가 외부에서 강연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초등학교 1학년생부터 AI를 가르치겠다는 건 AI가 추락하는 잠재성장률을 회복시킬 수 있는 ‘치트키’이자 유일한 돌파구이기 때문이다. AI를 한글처럼 익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AI에만 10조 1000억원을 배정할 만큼 ‘올인’ 태세다. AI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마련한다. 기재부가 교육 주무 부처가 아닌 만큼 당장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에 반영하려는 건 아니다. 교육과정을 총괄하는 교육부는 수학·과학·기술 등의 과목에서 AI 실습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자료와 기자재를 각급 학교에 대폭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정규 교과에선 중학생은 ‘정보’(필수과목), 고등학생은 ‘인공지능’(선택)을 통해 AI를 배우고 있다. 구 부총리는 “세상이 못 하는 걸 해야지 남들 다 하는 걸 해선 의미가 없다”며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30대 프로젝트를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그는 “로봇·자동차·선박·가전·드론·공장·반도체 등에 AI를 접목해 기술력 승자가 돼야 한다”면서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초전도체·그래핀·특수탄소강·태양광·그린수소 분야 기술 개발에도 재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AI 시대엔 에너지가 쌀인데, SMR이 아니면 어디서 전력을 조달하겠느냐”면서 “SMR을 통한 에너지 공급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해 이재명 정부가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동시에 활용하는 방향의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품·서비스 경쟁력 ‘세계 1등론’도 역설했다. 그는 “세계 10등도 대단하지만 그래봤자 세계 1등부터 9등이 몫을 다 챙겨 간다”면서 “세계 10등인 제품·서비스가 1000만개 있어도 1등 하나 못 이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세계 1등 제품·서비스를 몇 개 보유했느냐가 바로 국가 경쟁력의 기준이 되는 시대”라고 역설했다. 한편 구 부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로 국가채무가 급증할 거란 일각의 부정적 전망에 대해서는 “지출 예산을 늘리지 않는다고 재정건전성이 유지되진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경제성장률이 0%대로 고꾸라진 상황인 만큼 빚을 내더라도 경제를 살려야 재정도 확충된다는 논리다. 그는 “재정 지출이 늘어 국가채무가 증가한다고 (여론의) 화살을 맞고 있다”면서 “재정 사업이 성공해 수익이 선순환되고 글로벌 경쟁력이 생겨 한국 경제가 살아나면 건전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정을 펑펑 쓰는 게 아니라 성과가 나는 분야를 확실하게 지원하고, 성과가 없는 사업은 아예 없애겠다”면서 “내년에는 올해(27조원)보다 더 강도 높게 지출 구조조정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기아, 8월 美서 월간 기준 최다 판매…친환경차가 견인

    현대차·기아, 8월 美서 월간 기준 최다 판매…친환경차가 견인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 8월 미국 시장에서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인 17만 9455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친환경 차가 판매 실적을 견인했으며,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종료 이전 선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1.3% 증가한 9만 6448대를 판매했다. 제네시스는 7.3% 증가한 7952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기아는 10.4% 증가한 8만 3007대를 판매했다. 특히 친환경차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두 회사의 친환경차는 전년 동월 대비 51.8% 늘어난 4만 9996대가 팔렸다. 전체 차량 중 친환경 차 비중은 27.9%로 역대 최고치다. 하이브리드(HEV)는 59.1% 증가한 3만 3894대, 전기차는 38.5% 증가한 1만 6102대가 팔렸다.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두 각각 역대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이다. 현대차의 경우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1만 8841대가 팔렸다. 전기차는 64.3% 증가한 1만 590대를 판매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중에선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가 전년 대비 149.6% 증가한 4581대가 팔렸다. 전기차에서는 아이오닉5가 7773대를 판매하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는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79.2% 증가한 1만 5053대를 기록했다. 전기차는 6.4% 증가한 5512대를 판매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이 81.1% 증가한 8082대가 팔렸으며, 전기차 중에선 EV9이 2597대로 높은 판매고를 나타냈다. 판매 상위 모델은 RV,SUV 모델이 차지했다.현대차에서는 투싼(1만 7954대), 팰리세이드(1만 5560대)가 판매 1,2위를 차지했다. 세단인 아반떼는 1만 5282대가 팔리며 3위를 차지했다. 기아에서는 스포티지(1만 8023대)가 가장 많이 팔렸다. 텔루라이드(1만 2177대)는 3번째로 판매량이 많았다. 세단 K4는 1만 2091대가 팔리며 2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에서도 GV70(3459대), GV80(2630대) 등 SUV 모델의 판매량이 많았다. 현대차·기아의 판매 호조 배경으로 최대 7500달러인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이 이달 말 종료되기 전 미리 전기차를 사놓자는 선수요가 몰린 것과 더불어 대기수요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소비자들은 가격과 금리에 민감한 만큼 금리 인하 기대감과 인센티브 확대가 맞물리면서 수요가 늘어났다. 여기에 꾸준한 하이브리드차 선호 추세도 한몫했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도 현대차그룹이 차량 가격을 올리지 않은 것도 영향을 줬다.
  • 현대차, 27년째 미국 소아암 환자에 ‘희망’

    현대차, 27년째 미국 소아암 환자에 ‘희망’

    현대자동차가 현지 딜러와 함께 설립하고 후원하는 소아암 치료·연구 지원 비영리단체인 ‘현대 호프 온 휠스’가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27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내년부터 유럽과 인도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더 많은 소아암 환아에게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관계자와 미국 주요 딜러를 비롯해 미국의사협회, 소아암 관련 단체 관계자, 소아암을 극복한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어린이 암 환자의 약 85%가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다”며 “이는 1975년 56%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지난 수십 년간 치료 기술의 발전이 만들어낸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 호프 온 휠스가 어린 생명들을 돕는 데 함께할 수 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유럽과 인도로 활동 범위를 넓혀 더 많은 환아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현대차 미국법인과 850개 이상의 미국 딜러가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올해에만 미국에서 2700만 달러 규모의 연구·프로그램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누적 기부금은 2억 7700만 달러에 달한다.
  • 박채아 경북도의원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경북도 정당한 공권력 행사해야”

    박채아 경북도의원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경북도 정당한 공권력 행사해야”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경산3, 교육위원장)은 4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 22개 시군의 허술한 중고자동차매매업 관리 실태와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경북도의 관리 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박 의원이 경북도 교통정책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고차매매업이 활발한 5개 도시(경산, 경주, 안동, 구미, 포항)를 대상으로 2024년 3~4분기 중고차매매업 단속자료를 표본 조사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성능·상태 미점검, 미교부, 미고지, 유효기간 경과 ▲성능 보증보험 미가입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이 다수 확인됐지만 시군의 보고서에는 ‘위반사항 해당없음’으로 보고되어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발언 요지는 중고자동차매매업체들이 성능점검기록부의 위조, 변조 및 누락하는 유형과 성능보증보험의 미가입 또는 가입 후 철회 등의 불법 영업사례가 빈번하게 확인됐음에도, 이를지도·단속할 권한이 있는 시-군의 교통 행정부서가 안일한 점검으로 단속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박 의원은 시군의 안일한 교통행정, 도를 넘은 일탈에 대해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하는 경상북도의 책임을 물으며 해결할 능력이 없는 것인지 의지가 없는 것인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국토교통부가 시군의 단속 권한 강화를 위해 중고자동차매매 과정의 성능점검 기록 정보의 공유 또는 열람 권한을 기초자치단체에도 부여해줘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경북도와 22개 시군 또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이 직결된 문제로 인식하고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정당한 공권력 행사로 도민을 보호해줄 것을 거듭하여 촉구했다.
  • 반도체 훈풍에 경상수지 27개월 연속 흑자… 美 고관세에 내년 ‘수출 절벽’ 우려

    반도체 훈풍에 경상수지 27개월 연속 흑자… 美 고관세에 내년 ‘수출 절벽’ 우려

    경상수지가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2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지만 내년부터 미국발 고율 관세 충격이 본격화하면서 ‘수출 절벽’ 우려가 현실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는 107억 8000만달러 흑자로 직전 달인 6월(142억 7000만달러)보다는 줄었지만 7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이자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27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미국 관세 인상에 따른 영향이 점차 나타나면서 향후 전망은 밝지 않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반도체 수출 호조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자동차도 수출을 다변화하고 있자만 지난 8월부터 상호관세가 실질적으로 부과되면서 지난달 대미 수출이 12% 감소했다”면서 “자동차, 자동차 부품, 철강 등 관세가 인상된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도 내년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 축소를 전망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골드만삭스·JP모건·씨티·뱅크오브아메리카·HSBC·바클레이즈·UBS·노무라 등 해외 IB 8곳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이 올해 평균 5.1%에서 내년 4.4%로 0.7% 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제천에도 부르면 달려가는 호출 버스 등장

    제천에도 부르면 달려가는 호출 버스 등장

    충북 제천에도 호출하면 달려가는 버스가 등장했다. 제천시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4일 봉양읍 문화복지센터에서 수요응답형 버스인 ‘부름와유’ 개통식을 가졌다. 봉양읍과 백운면에서 시범운행 하는 ‘부름와유’는 승객이 스마트폰 앱과 전화 예약을 통해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면 달려간다. 기존 버스정류장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버스를 호출할 수 있다. 버스요금은 9월 한 달은 무료, 다음 달부터는 1700원이다. 버스는 11인승 3대가 투입된다. 짐 등을 싣기 위해 15인승 버스를 11인승으로 개조했다. 운전사를 제외하고 총 10명이 탈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들의 운전면허 반납 등을 독려하고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경찰청, 현대자동차, 지자체가 손을 잡는다. 현대자동차는 제천에 버스 2대를 무상 지원했다. 나머지 버스는 시가 자체 예산으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운수사업자가 부름와유를 운영한다”며 “이 버스가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구윤철 “초중고 AI 교육 과정 만들 것”

    구윤철 “초중고 AI 교육 과정 만들 것”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초중고교에 ‘인공지능’(AI) 교육 과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AI 조기 교육을 실시해 전 국민을 ‘AI 인재’로 육성하겠단 취지다. 교육 과정을 총괄하는 교육부도 정규 과목 내 ‘AI 교육’ 강화에 나선다. 구 부총리는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8회 서울신문 광화문라운지’ 강연에서 “AI를 통한 경제 성장을 이루려면 인력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학기가 시작되면 주 단위로 차츰 심화하는 학습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만화 형식으로 교육하는 초중고 교육 과정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미래 자원인 초등학교 1학년생부터 AI를 가르치겠다는 건 AI를 추락하는 미래 한국 경제를 회복시킬 핵심 열쇠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마련한다. 다만 기재부가 교육과정 주무 부처가 아닌 만큼 ‘정규 교과과정’에 반영하려는 건 아니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수학·과학·기술 등 과목에서 AI 실습이 강화될 수 있도록 AI 교육 자료와 기자재를 각급 학교에 대폭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중학생은 정보 과목(필수), 고등학생은 인공지능 과목(선택)을 통해 AI를 배우고 있다. AI 연구원을 국내가 아닌 미국에 신설해야 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공공 데이터 개방을 지원할 AI 연구원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팔로알토에 지어야 한다”면서 “한국에 정보도 별로 없는데 계속 미국에 갔다 왔다가 하느니 아예 미국에 연구원을 지어 거기서 연구하고 토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로 국가채무가 급증할 거란 부정적인 전망이 잇따르는 데 대해 “지출 예산을 늘리지 않는다고 재정건전성이 유지되진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경제성장률이 0%대로 고꾸라진 상황에서 일단 빚을 내더라도 경제를 살려야 재정도 확충된다는 논리다. 그는 “재정 지출이 늘어 국가채무가 증가한다고 (여론의) 화살을 맞고 있다”면서 “재정 사업이 성공해 수익이 선순환되고 글로벌 경쟁력이 생겨 한국 경제가 살아나면 건전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정을 펑펑 쓰는 게 아니라 성과가 나는 분야를 확실하게 지원하고, 성과가 없는 사업은 아예 없애겠다”면서 “내년에는 올해(27조원)보다 더 강도 높게 지출 구조조정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세상이 못 하는 걸 해야지 남들 다 하는 걸 해선 의미가 없다”며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30대 프로젝트를 경제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그는 “로봇·자동차·선박·가전·드론·공장·반도체 등에 AI를 접목해 기술력 승자가 돼야 한다”면서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초전도체·그래핀·특수탄소강·태양광·그린수소 분야 기술 개발에도 재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AI 시대에 에너지가 쌀인데, SMR이 아니면 어디서 전력을 조달하겠느냐”라면서 “SMR을 통한 에너지 공급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해 이재명 정부가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동시에 활용하는 방향의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품·서비스 경쟁력 ‘세계 1등론’도 역설했다. 그는 “세계 경쟁력 10등도 대단하지만 그래봤자 세계 1등부터 9등이 몫을 다 챙겨간다”면서 “세계 10등인 제품·서비스가 1000만개 있어도 1등 하나 못 이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세계 1등 제품·서비스를 몇 개 보유했느냐가 바로 국가 경쟁력 기준이 되는 시대”라고 했다.
  • 태안군민 염원 담아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해야”

    태안군민 염원 담아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해야”

    충남 태안군이 50년 숙원사업인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의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 4일 군에 따르면 가 군수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추진위원회’ 김원대 민간위원장 등이 전날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김경수 위원장에게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의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 우선순위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컨트롤 타워를 맡는다.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2.7㎞의 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1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됐고 8월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도 포함됐다. 교량을 연결하면 충남 태안 이원면에서 경기도 송악IC까지 자동차를 통한 이동 거리는 105분에서 35분으로 줄어든다.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인 태안군은 전국 인구감소지역이지만 지난해 1770만명이 방문해 생활인구 수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북쪽 관문이 없이 바다로 단절돼 서울·경기에서 태안 방문 시 어려움이 따르고 군민들의 의료 골든타임 확보도 어려워 의료서비스 불균형도 심화하고 있다. 가 군수는 “올해부터 태안지역 석탄화력 1~8호기 단계적 폐지가 시작되면 세입 180억원 감소와 인구 3000명 감소 등 11조 900억원 지역경제 손실이 예상된다”며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은 지역의 생존과 미래 발전을 바라는 태안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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