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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수사때 가혹행위 “엄금”/검사장회의/민원전담검사제 전국 확대

    ◎윤리장전 제정… 고검 감찰기능도 강화 법무부는 4일 김두희법무부장관과 김도언검찰총장등 법무부와 검찰 수뇌부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 법무부청사에서 전국검사장회의를 열고 검찰조직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기위해 「검찰공무원윤리장전」을 제정하고 법무연수원 교육과정에 「특별정신교육 과목」을 신설키로했다. 법무부는 또 현재 서울·부산지검에서 시행중인 「민원전담검사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실시하고 「민원업무관계규정」을 제·개정해 대국민 법률서비스를 강화하고 민원업무의 부조리와 민원인의 불편을 사전예방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이와함께 앞으로 임의동행제도등 현행 인신구속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법무부는 항고사건에 대해 고검검사가 직접 수사와 함께 공소유지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하고 관할 지방검찰청에 대한 고검의 직무감사 권한을 대폭 강화해 고검의 기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두희법무장관은 이날 훈시에서 『수사과정에서 피의자·참고인에게 모욕적 언사와 가혹행위를 하지 말 것』을 지시하고 『사건 관계자에 대한 폭언 및 폭행이 일어날 경우 관련자들을 모두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언검찰총장도 『수사에 있어 적법 절차를 준수해 관행으로 묵인돼온 수사상의 폐습을 과감히 뿌리뽑아 가혹행위가 더 이상 없도록 철저히 감독하라』고 지시했다.
  • 현총련 의장직대/긴급구속장 발부/검거엔 실패

    노동부는 19일 현대그룹 노사분규와 관련,제3자 개입혐의로 현대그룹노조총연합(현총련)이홍우의장직대(34·현대자동차서비스 노조위원장)에 대한 긴급구속장을 발부,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 현대자동차서비스 노조사무실에 대한 수색을 벌였으나 이씨의 검거에 실패했다. 노동부는 이날 서울경찰청으로부터 경찰병력 1천여명을 지원받아 하오2시20분부터 2시간동안 수색했다. 이에 앞서 노동부는 이날 상오11시30분쯤 노조사무실에 있던 이씨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연행하려다 노조원 2백50여명이 저지하는 바람에 실패하자 하오1시쯤 긴급구속장을 발부했다.
  • 자백근거 물증찾기 남았다/「화성살인」용의자 수사 안팎

    ◎진술임의성 확보… 증거찾기에 총력/“범행장소서 이상한 행동” 목격자 찾아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김종경씨의 신병처리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지난 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고난뒤 4·5차 사건의 범행을 모두 자백한 김씨는 지금까지 수사선상에 올랐던 그 어떤 용의자들보다도 「확실성」이 높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지만 아직 증거를 찾지 못해 신병처리에 고심하고 있다. 당초 화성수사본부에서 별로 비중있게 취급되지 않았던 김씨를 전면 재수사한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김씨로부터 객관적인 자백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으나 일반 형사사건에서도 증거없이는 유죄가 인정된 사례가 거의 없는 상황이어서 경찰의 이번 수사는 불리한 상황임에 틀림없다. 경찰이 그동안 김씨를 수사하면서도 48시간 임의동행시간을 지키고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범행을 자백할 때에도 아내를 대동시키는가 하면 변호사 입회아래 다시 자백을 받는등 임의성과 신빙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것도 수사의 중대성 때문이었다. 또 그로부터 범행내용을 담은 자술서를 받아 그가 언제고 번복할 때에 대비해 두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아내가 보는 자리에서 한차례 자백내용을 부인했다가 자술서를 보여주면서 설득하자 아내앞에서 울면서 범행을 다시 털어놓기도 했다는 것이다. 때문에 경찰은 증거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으며 그가 자백한 내용이 실제와 맞아 떨어지는지를 정밀조사하고 있다. 진술을 바탕으로 한 정밀조사에서 경찰은 김씨가 4번째 희생자인 이계숙씨를 살해한뒤 시계와 반지를 파묻고 나중에 이를 없애려고 동네사람들과 함께 낚시를 가장해 현장에 다시가 땅을 파는등 이상한 행동을 했다는 사실을 같이갔던 사람들로부터 확인해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경찰은 『범인이 아니면 말할 수 없는』상황이 여러곳에서 나타나고 있음을 중시,그를 추궁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에대한 신병처리에 있어 난점으로 떠오른 증거부족은 어찌보면 이 사건 자체가 갖는 난점이다. 사건자체가 2∼7년전 일인데다 초동수사소홀 등으로 확보된 증거가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은『진짜 범인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무죄판결이 날 판』이라고 수사의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한다. 자백이 유일한 증거로서 특정사건의 일시·장소·범행내용·사체유기·피해자소지품 등에대한 설명만을 근거로 하여 구속영장이 발부된 예는 몇차례 있다. 유서대필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강기훈씨의 경우도 비슷한 최근의 예. 강씨의 경우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범행 일시와 장소가 영장신청서에 기재되지 않았음에도 그의 범행을 설명하는 정황이 법원에 받아들여져 구속돼 신병이 검찰에 확보된 채 구속만기일인 20일동안 조사를 받고 증거가 보강돼 기소됐던 것이다. 이번에도 경찰은 변호사 입회하에 자백,입회 변호사조차『자백내용이 생각보다 상세해 놀랐다』고 할 정도의 구체적 설명과 임의성을 근거로 앞으로 영장을 신청해 일단 신병을 확보한 채 수사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경찰에서의 구속만기일인 10일동안 경찰은 결정적인 증거나 그가 범인일 수밖에 없는 정황증거를 찾는데 모든 수사력을쏟을 것으로 보인다.
  • 자백임의성­물증 확보가 관건/신빙성 더해가는 「화성살인」 수사

    ◎희생자 인상착의 등 정확히 진술/사건현장 채취 모발 등 확인 나서 경찰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김종경씨의 혐의점이 점차 신빙성을 더해가고 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1주일여의 수사끝에 「범인이 아니고서는 나타날수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거짓말탐지기 양성반응과 함께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는 9건의 사건중 4·5차 사건의 범행 일체를 자백받는데 성공했다.이로써 범행당시의 물증만 확보하게 되면 지난 89년9월부터 91년4월까지 10명의 희생자가 나고도 7년 가까이 단서조차 발견하지 못했던 화성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의 실마리가 풀리게 됐다. 사건전담수사본부가 아닌 서울 서대문경찰서 형사들은 이 사건과 관련,이미 몇차례 조사를 받았던 김씨에게 다시 수사의 초점을 맞춘것은 조사내용에서 갖가지 의문점이 노출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정밀추적과정에서 7번째 사건현장에서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오토바이를 봤다는 목격자가 최근에 나타난 것이 수사의 급진전을 가져온 계기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피해자들의 손이 돼지잡을 때 묶는 수법이었으며 묶은 방법과 끈의 재질이 비슷한 점등에도 주안점을 뒀다. 이와함께 경찰은 범인은 범죄심리상으로 불우한 가정환경인데다 부부생활등 여자관계에 문제가 있는 성격의 소유자일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좁혀갔다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경찰이 김씨에 혐의점을 둔 것은 김씨를 잘 아는 한 주민이 지난 91년11월 그가 『4차사건 피해자 이씨는 참 예뻤어』라고 한 말을 술자리에서 들었다는 진술을 받은 뒤부터라는 것. 이때부터 경찰은 김씨를 임의동행형식으로 불러 조사한뒤 다시 돌려보내는등 차분히 용의자로서의 김씨조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그전에도 용의자로 떠올랐다가 아닌 것이 드러나 인권시비가 일었던 만큼 수사에 신중을 기했다. 경찰은 또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는 전제아래에서 우선 자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거짓말탐지기검사를 김씨의 동의하에 실시했다. 여기서 범행 여부에 대한 「낌새「를 거짓말탐지기로 「노출당한」 김씨는 11일부터 범행을 시인,자백하기 시작했다고 수사관은 전했다. 그가 자백과 함께 직접 작성한 「자복서」에는 4번째 희생자인 이계숙씨(당시 22세·회사원)와 5번째 홍진영양(당시 19세·여상3년)등을 살해한 동기·수법·증거인멸 사체유기과정등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숨진 이씨는 김씨의 아내가 경영하던 통닭집에서 일하던 여자로 그가 평소 『예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고,홍양은 귀가하는 것을 3∼4번 『봐둔』학생이었다는 것이다. 여성편력·왜곡된 여성관 등이 범행동기로 되어 있으며 희생자의 인상착의·희생당사자들의 복장·소지품내용등을 소상히 밝히고 있어 자백의 신빙성은 매우 높다는 것이 수사관들의 설명이다. 경찰은 김씨의 자백·자술내용에 정밀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관련 증거물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당시 피해자들의 옷가지·소지품등이 진술내용과 일치하는지 여부와 피해자들로부터 빼앗아 범행현장 인근에 감췄다는 반지나 시계등을 찾는다면 수사는 끝난다』고 말하고 있다. 또 범행현장에서 채취했던 모발·체액등 증거물들이 김씨의것으로 일치하는지 여부도 핵심수사대상의 하나이다. 그러나 경찰은 이같은 자백에도 불구,공소유지를 위한 증거물을 확보하지 못하면 김씨가 자백을 번복할 경우 대책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 앞으로의 증거보강 수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화성살인」 2차례범행 자백/경찰,용의자 김종경씨 자술서 공개

    ◎“오토바이 이용,4·5차 범행” 진술/흉기 등 증거물 찾기 주력/어제 부인입회아래서 재차자백 경기도 화성부녀자연쇄살인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2일 유력한 용의자로 조사해온 김종경씨(41·수원시 권선구 매탄1동)로부터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는 9차례의 사건가운데 네번째와 다섯번째 살해사건의 범인이라는 자백을 받아내고 범행당시 사용했던 흉기와 피해자로부터 뺏은 물품등 증거물을 찾는데 주력하는 한편 다른 사건과의 관련여부도 캐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지난4일부터 김씨를 임의동행형식으로 불러 4차례 조사를 벌인 결과,지난86년 12월14일 이계숙씨(당시23세·여·회사원·화성군 태안읍 정남면 관항리49)살해사건과 87년 1월10일의 홍진영양(당시 18세·학생·태안읍 황계리 77)의 살해사건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함께 용의자 김씨가 범행일체를 자백한 내용을 담은 친필자습서를 공개했다. 이날 중간수사내용을 발표한 서대문경찰서 김상구형사과장은 『수사대를 화성군 살해사건현지에 급파,김씨의 진술내용을 토대로 증거물을 찾고 있으며 나머지 사건의 관련여부를 캐기 위해 이사건 종합수사를 맡아왔던 경기도경과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찰이 공개한 용의자 김씨의 자술서에서 김씨는 『지난 86년 12월 중순 밤 10시30분쯤 평소 아내가 운영하던 통닭가게에서 알게된 이씨가 인근 관항리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오토바이로 뒤따라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김씨는 오토바이로 이씨를 앞질러 다리밑에서 기다리다 오토바이뒤에 있던 줄로 이씨의 등뒤에서 목을 졸라 실신시킨뒤 농로를 따라 30여m쯤 끌고가 성폭행했다고 진술했다.김씨는 이어 이씨의 핸드백에 있던 스타킹으로 이씨 목을 졸라 숨지게 하고 손목시계와 반지를 빼내 근처 다리밑에 숨긴뒤 달아났다고 자백했다. 김씨는 또 홍양 살해사건 역시 홍양이 매일밤10시쯤 귀가 하는것을 알고 87년10월10일 밤10시쯤 횡계리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다 뒤따라가 철물점에서 미리 구입한 길이 30㎝의 칼을 들이대고 『소리치면 죽인다』고 협박,범행을저질렀다고 자백했다. 김씨는 당시 버스정류장앞 경부선 철길건널목에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30여분쯤 홍양을 기다리다 혼자 철길을 건너 걸어오던 홍양을 5백∼6백여m 떨어진 논으로 끌고가 성폭행하려다 홍양이 『살려달라』며 반항하자 미리 준비한 60㎝길이의 나일론 노끈으로 팔을 뒤로 묶고 홍양의 핸드백에 있던 스타킹으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범행뒤 볏짚속으로 홍양을 머리 부분부터 집어넣고 범행에 사용한 칼과 밧줄을 사체에서 50㎝쯤 떨어진 볏짚 좌측 상단에 감추고 오토바이를 타고 근처 안영리 검문소를 피해 용주사방면으로 달아났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또 이날 밤 김씨의 부인 오모씨(40)를 입회시킨 가운데 재조사를 벌여 김씨로부터 범행사실에 대한 자백을 재차 받아냈다며 13일 중으로 변호사 입회하에 진술을 다시 받아 자백의 임의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화성살인 40대 용의자 1주째 조사/거짓말탐지기서 양성반응

    ◎사건날때부터 인근농장 목부로/도축 능숙… 범행수법 유사점 많아 5년여동안 연쇄적으로 발생한 경기도 화성군 부녀자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검거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0일 화성군에서 그동안 10여차례 발생한 부녀자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추적해 온 김모씨(41·수원시 권선구 매탄1동)의 신병을 확보,사건당시의 행적등을 추적한 결과 연쇄살인사건 가운데 적어도 4∼5차례 이상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를 임의동행형식으로 지난4일부터 여러차례 불러 조사한 끝에 김씨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거짓말탐지기 반응에서 범행과정과 관련있는 대부분의 항목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따라 김씨에 대한 조사내용등을 토대로 물증확인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살인및 사체유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씨는 그러나 경찰수사과정에서 범행사실등에 대해 일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경찰은 물증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검증및 정황증거수사등을 통해 확인한 내용등을 토대로 지난90년 11월16일 태안읍 병점5리 석재공장 야산에서 발생한 김미정양(14)살해사건등 5차례의 살해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김씨에 대한 수사를 담당했던 한 관계자는 『김씨의 거짓말 탐지기 반응과 연쇄살해 사건당시 현장주변의 정황을 비교해 볼때 화성사건 가운데 김씨가 적어도 3·4·5·7·9차등 5차례에 걸친 부녀자 살해사건의 범인임을 확신한다』면서 『그러나 이미 범인이 검거된 8차사건을 제외한 9차례의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여져 김씨가 9차례 살해사건의 단독범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용의자로 지목받고 있는 김씨는 연쇄사건 당시 현장근처의 돼지사육농장인 E농장에서 목부로 일했으며 돼지중개상을 지내면서 돼지를 잡는데 익숙한데다 술집에서 일하는 아내의 바람기때문에 잦은 말다툼을 벌이면서 아내의 목을 조르는등 난폭한 행동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최근 경찰의 수사선상에 떠올랐다. 경찰은 편모슬하로 자란김씨가 20대 초반 동거하던 애인이 아기를 해외에 입양시키고 달아난데다 현재의 부인도 술집에서 일하면서 남성편력이 심했다는 주위의 진술등으로 미루어 김씨가 여성에 대한 복수심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돼지 사육장에서 일해왔고 피해자들 대부분이 돼지를 도살할때처럼 손발이 뒤로 묶인뒤 살해됐다는 점 등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 이택희 전의원 철야조사/참고인 진술뒤 소환/「창당방해」 공판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곽영철부장검사)는 21일 장세동(57·구속중)·이택돈(58·〃)피고인의 통일민주당 창당방해사건 5차공판에 검찰측 증인으로 출두,법정진술을 한 이택희 전의원(58)을 임의동행형식으로 소환해 철야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전의원이 지난 89년 이 사건과 관련,구속될 당시의 검찰 진술과 장세동피고인에 대한 참고인진술및 법정진술 등의 내용이 모두 달라 이씨를 소환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가 지난 89년 검찰 진술에선 『장피고인으로부터 창당방해와 관련,돈을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으나 법정에서는 『장씨로부터 돈을 받았으나 창당방해에 대해선 논의한 적이 없다』고 진술하는등 진술이 엇갈려 정확한 확인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씨를 조사한 결과 전 호청련의장 이승완씨와 사전에 공모,창당방해사건에 깊숙이 개입한 혐의가 드러날 경우 22일 안으로 사법처리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 전 강원은행장도 연행/강병건씨 수십억 불법대출 혐의

    【춘천=조한종기자】 춘천지검은 22일 전 강원은행장 강병건씨(64)가 은행장으로 재직할때 3개업체 이상의 기업체에 수십억원을 불법 대출해 주고 거액의 커미션을 받은 혐의를 잡고 강씨를 연행,조사중이다. 검찰은 이날 상오 강씨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연행,강원은행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춘천의 H레미콘업체에 60억원의 사업자금을 불법 대출 해주는등 지역내 기업체들에게 모두 80억원 규모의 자금을 대출해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함께 대출해주는 조건으로 H레미콘 업자로부터 1억여원의 커미션을 받는등 기업체들로부터 받은 커미션 금액에 대해 집중 추궁중이다. 검찰은 또 커미션 수수과정에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김덕수 전상무(52)와 성기호 전검사부장(49·현 인사부 조사역)이모씨(44·H레미콘 대표)등을 소환,정확한 불법대출 경위와 커미션 수수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는 한편 강원은행으로 부터대출관련 서류도 넘겨 받아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 모영기 교육원장 사표수리/상지대 과신설관련 수뢰 의혹

    김문기 전 민자당의원(61·구속중·상지대재단이사장)의 토지투기사건과 관련,의혹을 받아온 모영기국립교육평가원장(55)의 사표가 1일 수리됐다. 모전원장은 대검 중앙수사부가 김전의원의 투기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지난 91년 12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 445의14 토지 1백여평을 김전의원에게 매각하면서 실제 계약서 금액보다 땅값을 많이 받고 제3자 명의로 등기이전을 해줘 의혹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모씨는 지난달 13일 교육부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으나 그간 보류되어 왔었다. 검찰의 김전의원에 대한 수사결과 모전원장은 평창동 토지를 매각하면서 계약서에는 2억6천만원으로 기재됐으나 실제로는 4천만원이 더많은 3억5백만원을 받았다.모씨는 또 김전의원이 아닌 김전의원의 사위 황재복씨(46)에게 등기이전을 해준것으로 밝혀졌다. 이와관련 경찰청은 지난달 30일 하오 모전원장을 사무실에서 임의동행 형식으로 소환,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모전원장이 김전의원과 오랜 친분이 있는데다 상지대에 대한 교육부감사시기인 지난90년과 92년당시 교육부의 대학감사주무부서인 대학정책실장을 맡았던 점에 비춰 토지거래형식을 이용,뇌물이 오갔을 가능성이 짙다고 보고 집중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특히 조사당시 모전원장이 거액의 예금통장을 갖고 있었던점을 중시,김전의원이 상지대 감사때 문제점을 들춰내지 말아달라는 조건으로 모전원장의 토지를 매입하면서 차액을 뇌물로 주지 않았는가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모전원장이 토지매각 직전 학내분규가 잦던 상지대에 토목공학과를 신설해준 사실이 드러났었다』고 밝혔다.
  • 서울 지방경찰청 창안상동상 수상 신동용씨(아이디어맨)

    ◎운전면허증 IC카드화 방안 창안 현행 자동차면허증을 IC 카드로 대체하여 휴대용조회발부기를 이용한 스티커의 자동발부및 후속처리를 완전 전산처리함으로써 현재 스티커발부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할 수 있게된다. 또 수배차량및 수배자에 대한 조회를 현장에서 직접 실시하여 임의동행형식등 인권침해문제를 없애고 범인검거율을 높이는 동시에 범죄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동용씨는 현행 자동차면허증을 IC칩이 내장된 IC카드로 대체하여 움직이는 컴퓨터화하는 한편 영문2천자가 수록가능한 대용량 메모리칩을 이용하여 조회기와 연결시 면허증 내용을 자동인식토록 하는 방안을 창안했다. 신씨의 창안으로 휴대용 스티커자동발부및 수배조회기제작으로 스티커의 자동발부및 수배조회가 즉시 이루어지며 발부내역및 수배정보의 보관과 전송이 가능하게된다. 스티커의 발부및 후속절차를 모두 온라인화 함으로써 행정처리를 간소화하고 연간 35억원의 예산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교통내근요원들의 업무가 64%가량 줄어들고 범죄차량·도피차량·무면허운전등 범법자를 즉시 발견할 수 있어 범죄예방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 광운대 입시답안지 “증발”/작년·올 2년치

    ◎범행숨기려 학교당국서 폐기한듯/대규모 성적조작 재단개입 의혹/전산직원 4명 소환… 법인예금계좌 추적/“교무처장­과장,소각 협의”/수업계장 진술 광운대 입시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은 4일 이학교 전자계산소 소장 김순협교수(46·컴퓨터공학과)와 이석윤운영부장(59),최재청운영계장(34),교무처 박주영수업계장(39)등 4명을 임의동행형식으로 연행,92학년도와 93학년도 응시생의 객관식답안지인 「광학문자판독용카드」(OMR)가 모두 없어진 사실을 밝혀냈다. OMR카드는 가로·세로 60㎝ 높이 30㎝ 크기의 박스 3개에 담겨 교무처창고에 보관중이었으며 보존연한은 4년이다. 경찰은 재단차원에서 이루어진 입시부정을 은폐·축소하기 위해 학교측이 빼돌려 폐기처분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수업계장 박씨는 이날 입시부정사실이 밝혀진 지난 2일 밤 OMR카드 박스가 옮겨졌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박씨는 또 지난해 8월 교무처장 조하희교수와 교무과장 전영윤씨(55)가 92학년도 OMR카드를 소각하자고 하는 것을 들었다며 이로미루어 이 두사람이 지난 2일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조사에서 전자계산소 직원 3명은 교무처에서 보내온 OMR카드를 그대로 전산 입력시켜 채점했을뿐 컴퓨터로 성적을 조작하지 않았다고 말해 채점부정을 부인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성적조작은 OMR카드가 전자계산소에 넘어오기 전에 교무처 직원들에 의해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고 잠적한 조처장과 전과장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이날 조사를 받은 4명이 미리 입을 맞추고 왔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전자계산소 직원들의 OMR카드 위조·변조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3억원을 건네받은 조교무처장이 19평 아파트에 사는등 평소 검소한 생활을 해왔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에 따라 조처장이 이 돈을 재단측에 전달했을 것으로 보고 재단의 예금계좌 등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함께 학부모들이 건네준 수표도 추적,돈의 흐름을 캐고 있다.
  • 대입부정 갈수록 확산/일부사립대 잇단 제보… 수사 확대

    ◎재단차원 조직범행 여부 조사/광운대/작년에도 대리시험,1명 합격/한양대/출신고교·내신성적까지 위조/덕성여대/경찰,관련자 6명 추가구속·3명 위조 지금까지 5명의 대리시험 부정입학이 밝혀진 한양대에서는 지난해 후기입시에서도 1명이 대리시험으로 입학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서울 경찰청은 3일 자수한 노혁재군(20·연세대의예과1년)으로부터 지난해 한양대 후기시험에서도 대리시험을 치러 합격시켜주고 신훈식씨(33)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진술을 받아냈다.경찰은 이날밤 노군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등 혐의로 구속했다. 신씨등 입시브로커들은 또 지난해 한양대 후기시험에서 노군외에 다른 3명을 더 대리응시시키려했으나 대리응시생들이 시험장에 나타나지 않아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씨등은 후기대인 덕성여대에서는 입학원서의 사진을 바꿔치거나 고교직인만을 위조한 것이 아니라 수험생의 출신고교와 내신성적까지 조작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경찰은 입시브로커인 신씨일당이 지방학교장 직인까지 위조한것으로 미뤄 부정입시를 저지른 대학이 서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닐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관련 대학 교무처 관계자들이 깊숙이 연루돼 있다는 심증을 굳히고 수사를 하고있다. 경찰은 대학간부와 총장친인척들이 결탁,컴퓨터 부정입학을 저지른 광운대(총장 조무성)사건과 관련,이날밤 대학부설 전자계산소 조충현운영계장등 관계자 3명이 임의동행형식으로 출두함에 따라 이들을 상대로 컴퓨터조작 성적위조여부등을 철야조사했다. 경찰은 광운대 입시부정은 재단차원에서 저질러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구속된 장창용 관리처장(58)으로부터 3억원을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진 조하희교무처장(53)의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경찰은 이날 대학관리처장 장교수와 조총장과 평소 알고 지냈던 서병화씨(68),서울 강동고 교무주임 이두산씨(53),학부모 최애선(58·여·서울 종로구 충신동 187)김월순씨(57·서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 10동 702호)등 5명을 배임수증재등혐의로 구속했다.이에앞서 조총장의 누나 조정남씨(60)는 2일밤 구속됐다. 경찰은또 잠적한 대학교무처장 조교수와 조총장의 또다른 누나로 광운국교 서무과장인 조정길씨(59),학부모 윤부영씨(47·서울 중랑구 신내동)등 3명을 수배하는 한편 여권을 갖고있는 조교수와 학부모 윤씨등 2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조치를 요청했다.
  • “채권입찰 수익,임대주택에 투자”(국감중계:20일)

    ◎이장림목사의 종말론 실체 공개하라/질의/승부조작 등 부정경마 막게 제도 보완/답변/“선경의 이통반납 국민화합차원… 다른 배경 없다” ▷교체위◁ 체신부 및 한국통신감사는 의원들이 이동통신사업자선정문제를 계속 물고늘어졌으나 이미 언론에 보도된 재탕삼탕식 질문공세에 알맹이없는 답변으로 맥빠진 분위기. 노승우의원(민자)은『선경이 이동통신사업을 자진반납하면서 그대가로 자원개발사업의 대형프로젝트 특혜를 받고 외국컨소시엄사에 보상을 해주기로 했다는데 사실이냐』고 질의. 정상용의원(민주)은 『체신부에서 계획대로 제2이동통신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특정회사가 1천5백억원정도의 설비투자를 해 연간 1천8백억원의 수입을 올리게 될수 있어 자체기술개발보다는 외국기술을 단순도입케 된다』고 지적하고 『제2이동통신의 경우 개별업체 독점적 사업권을 주는 것보다 공동법인 설립을 통해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합자회사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주장. 변정일의원(국민)은 『현재의 아날로그방식으로는 주파수 수용능력이 95년에는 한계에 달해 현단계에서의 제2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은 멀잖아 디지탈방식으로 전환해야하는 사정을 고려한다면 중복투자의 위험이 있다』며 『사업자선정을 디지탈방식이 실용화단계에 이를 때까지 연기하는게 어떠냐』고 질의. 송언종체신부장관은 『제2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은 국내 이동통신과 관련한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일 뿐 다른 정치적목적은 있을 수 없다』고 못박고 『선경이 사업권을 반납한 것은 국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한 것일 뿐 다른 배경이 없다』고 강조. 송장관은 또 전화도청문제에 언급,『우리의 법제도상으로 합법적으로 전화도청을 할 수 없다』면서 『범인색출등 꼭 필요한 전화요청을 위해 법에의한 제도화를 추진중에 있다』고 언급. ▷행정위◁ 총무처 감사에서 의원들은 공직자의 윤리법운영실태및 관용차량의 폐차처분문제에 대해 중점 질의. 신순범의원(민주)은 『총무처가 공직자윤리법시행 10년동안 법에 규정된 허위등록재산과 은닉재산에 대한 실사 실적이 단 한건도 없어 입법취지를 유명무실케하는등 법집행에 중대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기존의 등록된 공직자재산도 현행법에 의거,허위등록및 재산은닉여부를 철저히 실사하라』고 촉구. 박명환의원(민자)은 『정부는 관용차량관리규정상 최단운행기준인 5년조차도 다 채우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한 관용차량을 폐차처분하는등 국가예산낭비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올해 폐차처분하고 새로 구입하는데 소요된 예산및 폐차여부를 검토하는 별도의 과정을 거치는 지를 밝혀달라』고 요구. 이문석총무처장관은 이에 대해 『지난해에는 공직자 재산등록 신고서류 4천6백29건을 심사,이가운데 33건은 자료보완을 요구했고 올해에는 4천6백58건을 심사,이중 5건의 자료보완을 요구했다』고 말하고 『재산은닉 또는 허위등록의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 공직자윤리위의 승인을 얻어 법무부장관에게 조사를 의뢰,그 결과에 따라 징계를 요구할 수 있으나 아직 그같은 사례가 없다』고 답변. ▷내무위◁ 충남도 감사는 상오11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연기군 관권선거사건이 다시 거론되는 것을 반대하는 충남도의회의원들의 제지로 1시간가까이 지연. 이날 이대희충남도의회의장등 도의원들은 상오10시에 임시총회를 열고 『국회내무위가 도에 제출을 요구한 자료가운데 70%이상이 연기군관권선거사건과 관련된 것이어서 이번 국감이 충남도민의 아픈 상처를 다시 건드리는 계기가 될수 있다』며 감사를 실력저지할 것을 결의한뒤 도청상황실에 도착한 내무위(위원장 서정화의원)소속 위원들에게 국감반대의사를 전달하고 실랑이. 그러나 서내무위원장의 설득으로 사태가 수습돼 예정시각인 상오 11시보다 1시간 늦게 국감이 시작. ▷건설위◁ 서울시 감사에서 의원들은 하수처리시설대책및 시운영 공원내 매점운영권의 특정인 편중현상에 관한 특혜여부등 「난맥상」이라 불리는 시정의 곳곳에 나타난 문제점을 추궁. 이석현의원(민주)은 『서울시는 6공들어 4만9천평을 공원부지로 새로 지정한 반면 이의 8배에 가까운 38만1천평의 공원부지를 해제,결국 공원부지가 33만여평이나 줄었다』면서 『더욱이 감사원·수방사등 공공시설 신축에 의한 해제면적이 전체해제면적의 87·1%인 33만평을 차지,관이 오히려 공원부지해제에 앞장서고 있다』고 지적,분명한 해제이유를 추궁. 신경식의원(민자)은 『영구임대주택 4만6천여가구중 강서구와 노원구에 전체의 60%에 해당하는 2만8천가구를 짓는 것은 영세민집단촌 형성을 초래,결과적으로 도시발전의 불균형이 아닌가』고 질타. 이상배시장은 『채권입찰제는 아파트분양가와 주변시세간의 차이가 30%이상인 경우 적용된다』면서 『채권입찰제로 인한 수익금은 영구임대주택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변. ▷경과위◁ 경제기획원 감사는 여야야 중진의원들이 대부분 불참하는등 열기도 뚜렷한 이슈도 없이 진행. 이명박의원(민자)은 『경제기획원의 업무와 조직을 국내 경제여건과 구조를 감안해 바꿀 용의가 없느냐고 묻고 아파트경기가 내리막임을 감안해 채권입찰제를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 최운지의원(민자)도 『종합무역상사가 재벌규제에 묶여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이에대한 대응책을 질의. 김채겸의원(민자)은 『정부가 예산을 편성하면서 세입과 세출예산에 각각 다른 환율을 적용,적자예산을 은폐한 흔적이 있다』면서 이에대한 해명을 요구. 조세형의원(민주)은 『각 부처에서 사용하는 정보비가 내년의 경우 8천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전제,안기부예산을 제외한 다른 부처 정보비의 사용내역공개를 주문. ▷농수산위◁ 수산청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감사에서 의원들은 해양오염으로 인한 수산자원 피해대책과 중국산 수산물의 무분별 수입에서 야기되는 어민들의 피해보상대책 등을 집중 추궁. 허재홍의원(민자)은 『최근들어 매립·간척 및 환경오염으로 인한 어장황폐화로 어민들이 생계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면서 『이에대한 대책으로 연안지역관리법을 제정하고 블루벨트를 설정하며 연근해자원 조성·관리를 위한 가칭 「어업자원공사」를 설립할 용의는 없느냐』고 촉구. ▷보사위◁ 보사부 감사에서 의원들은 신체 절단부위,1회용 주사기,수액세트 및 피묻은 거즈 등 병원 적출물의 처리대책에 대해 집중추궁. 특히 이해찬의원(민주)은 이들 적출물이 야적된 상태로 방치된 증거물을 사진으로 제시하면서 보사부의 행정불재를 맹공.이의원은 『전국종합병원의 자체 소각로 보유실태와 운영현황,적출물 발생량조차도 제대로 파악돼 있지 않다』고 질타한뒤 『더구나 병원의 적출물 처리실태를 감독해야할 보건소 조차도 자체에서 발생한 적출물을 일반쓰레기와 섞어 몰래 버리고 있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 유원하 보사부의정국장은 『앞으로 전국 45개의 화장장을 최대한 활용,인체조직이나 피고름이 묻은 거즈는 소각처리하고 나머지 적출물은 화장장내에 별도 장소에 소각시설을 건립토록 유도하겠다』고 답변. ▷법사위◁ 대검찰청과 서울고검·지검 감사에서 의원들은 수사실무자들에 대한 감사인만큼 최근 잇따른 대형비리·의혹사건과 남한조선로동당 사건,그리고 선거를 앞두고 검찰권의 중립의지 등에 대해 집중 질의. 함석재의원(민자)은 『검찰의 대형비리사건 수사에서 그 결과를 믿지 않으려 하는 불신이란 한국병의 치유를 위한 검찰권신뢰책은 없는가』라고 질의하고 『후기대 시험지도난사건 등 미제사건의 해결방안과 최근 구속된 종말론의 주창자 이장림목사가 수사시 말한 종말론의 실체에 대해 사회안정차원에서 공개해 줄것』을 주문. 정구영검찰총장은 『형사피의자 인권침해소지를 없애기 위해 임의동행 48시간구금의 대안으로 체포장제도를 검토중』이라며 『한준수전연기군수 신병석방은 법원판단에 따를 것』이라고 답변. ▷교청위◁ 마사회감사에서 의원들은 조교사 2명의 연쇄자살사건으로 증폭된 부정경마의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면서 마사회의 방만한 운영,장내·외경마장 주변에 기생하는 폭력조직 실태 등을 집중 추궁. 박범진의원(민자)은 『경마가 국민들의 건전한 레저스포츠가 아닌 도박장 및 폭력배들의 범죄 온상으로 전락했다』고 전제,『도박성을 없애기 위해 1인당 마권구입액 한도를 현행 20만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조정할 용의는 없느냐』고 질의. 유승국회장은 이에대해 『경마를 국민의 건전스포츠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필관리에서 인사관리에 이르기까지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설명하고 『제도적인 미비점을 보완,승부조작 등 부정경마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
  • “영장없는 구금 국가배상”/서울민사지법 판결

    서울민사지법 여상훈판사는 15일 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의장 김종식씨(25·전한양대총학생회장)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수사기관이 피의자를 임의동행한뒤 사후 긴급구속영장없이 일반영장으로 구속한 것은 영장주의에 어긋나는 불법 구금』이라며 『국가는 김씨에게 1백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가 비록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미리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더라도 국가안전기획부가 김씨를 연행,구속한 것이 국가보안법위반 혐의였던 만큼 연행한 때로부터 구속시점까지는 영장없는 임의동행에 해당한다』면서 『따라서 수사기관은 사후긴급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연행시점부터를 구금일수로 처리해야 함에도 일반영장으로 구속해 2일동안 김씨를 불법 구금,정신적 고통을 준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 파출소 소란 피의자 경찰관이 때려 절명

    【대구=이동구기자】 경북 영덕경찰서는 파출소에 임의동행된 피의자가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며 소란을 피운다는 이유로 마구때려 숨지게한 영덕경찰서 경무과 공상광순경(30)김덕규씨(32·상업·영덕군 영덕읍 남석리 307)등 2명에 대해 폭행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공순경등은 지난13일 밤0시20분쯤 영덕경찰서 중앙파출소내 피의자대기실에서 인근 가게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임의동행된 김형영씨(22·무직·영덕군 영덕읍 남석리 48)가 파출소장등 경찰관들에게 욕을 하며 소란을 피우자 김씨의 가슴을 발로차고 뺨을 수차례 때려 실신케 했다는것이다. 경찰은 실신한 김씨를 곧바로 영덕제일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 이 지사 빠르면 내일 소환/연기군 수사/부지사·「대아」 사장도

    ◎읍면장 등 14명 어제 추가조사/한씨 임의동행 거부… 3차소환장 발부 【대전=최용규·이천렬기자】 한준수전연기군수의 양심선언사건에 따라 관권부정선거여부를 수사중인 대전지검특수부(구본성부장검사)는 이 사건의 핵심인물로 떠오른 이종국충남지사를 비롯,박중배부지사,성완종대아건설사장(41)등을 빠르면 오는 7일 소환해 사실확인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지난4일 관련공무원 6명을 소환,조사한데 이어 5일에도 홍순령연기군내무과장(56)등 관련 공무원 14명을 더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지사등이 지난 3·24총선당시 연기군을 수시로 방문,총선격려차원에서 일부 읍면장등에게 격려금을 주는 등 선거에 직접 관여했다는 심증을 잡고 도관계공무원의 수사가 일단 마무리되는 6일 이후에 이들을 불러 사실확인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이날 『한전군수가 소환에 응하지 않더라도 이지사등은 따로 소환해 수사를 한뒤 선거개입사실이 드러나면 관련자를 전원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수표추적결과 대아건설 성사장이 지난14대 총선당시 도고위공무원에게 10만원권 자기앞수표 90장을 건네준 것으로 보고 성씨에 대해서도 선거법위반혐의가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2차 출두일인 이날 상오10시까지 한씨가 출두하지 않자 곧바로 3차소환장을 발부한뒤 하오에는 한씨 큰아들 상혁씨(31)의 결혼식장인 대전시 서구 월평동 신신농장에 검찰수사관을 보내 한씨에게 자진출두할것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이날 홍과장등 연기군내 공무원 14명을 소환,조사를 벌인 검찰은 6일에는 이수원충남도지방과장등 이사건에 관련된 도공무원을 더 불러 지난 14대 총선에서 이지사가 한전군수등에게 관권선거를 지시하는 내용의 「친전」을 보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의 검찰조사에서 한전군수의 운전기사였던 윤종식씨(33)는 『한씨가 도지사로부터 선거자금명목으로 돈을 건네 받았다고 주장한 장소인 조치원 동남파크여관에 함께 간적이 없으며 한씨가 도청에 가서 돈을 받았다고 폭로한 지난 3월15일에는 연기군 관내에서만 운전을 했을뿐 도청에는 가지않았다』고 진술했다. 또 당시 전의면장이었던 박중신씨(61)는 검찰에서 『3월 중순쯤 여러차례에 걸쳐 임재길당시 민자당후보를 지지토록 한군수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씨는 또 『한군수의 지시에 따라 지난 3월중순부터 선거전날까지 3차례에 걸쳐 후보별 득표 예상보고를 했다』고 말했다.
  • 연행 경찰관과 몸싸움/음주운전자 영장 기각

    서울지법 서부지원 김대원판사는 3일 음주운전사실을 적발,연행하려는 경찰관에게 상처를 입힌 황희성씨(33·상업·은평구 수색동)에 대해 서울은평경찰서가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임의동행을 거부하는 황씨를 강제로 연행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상처를 입었으며 황씨가 술에 취한 정도도 미약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도 없다』고 기각이유를 밝혔다.
  • “접견 방해죄 신설/임의동행등 개선”/변협 건의서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홍수)는 14일 형법개정안시안에 변호인접견방해죄를 신설하고 임의동행 등의 부당한 수사관행을 폐지 또는 개선하는 조문을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법무부등 관계부처에 보냈다. 대한변협의 이같은 건의는 지난 2월 소속변호사 6백54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부분의 변호사들이 『임의동행제도가 강제 연행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으며 수사기관 안에서 변호사의 접견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한데 따른 것이다.
  • 「피의자 체포장제」 도입 추진/경찰청/형소법시안 보완

    ◎흉악·현행범등 신병확보 방안 경찰청은 27일 검찰의 지휘를 받지 않고 경찰이 48시간동안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할수 있는 체포장제도의 도입을 신중히 추진하고 있다. 이는 피의자의 임의동행을 되도록 피하기 위해 검찰이 긴급구속장제도를 도입한 법무부의 형사소송법개정시안 정신에 따라 경찰수사단계에서도 필요한 때 임의동행 대신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원환경찰청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법무부의 형사소송법개정시안은 일선 경찰관이 현행범조차 체포할 수 없도록 돼어 있다』고 지적하고 『흉악범·현행범·조직폭력배·부녀자납치범 등에 대해서는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한 체포장제도의 도입 등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형소법개정 사령탑 최명부 검찰국장(인터뷰)

    ◎“민주시대 맞는 형사법체계 완비”/수사권 남용 없도록 명문화/성폭력 특별법엔 차내희롱범 처벌규정도 담아 『이번에 마련한 형사소송법 개정시안은 그동안의 시대변화에 맞게 구속영장 실질심사제도를 도입,수사권의 남용을 막고 긴급구속제도를 활성화 해 관례화된 임의동행에 따른 피의자의 인권침해 시비를 없애는 등 피의자의 인권보호와 수사 및 재판절차의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입법예고한 형법에 이어 형사소송법의 개정작업을 실질적으로 총지휘 해 온 법무부의 최명부검찰국장은 25일 『헌법정신에 따라 기본권의 보장등 개인의 법익을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춘 개정형법안과 더불어 새 형사소송법의 골격을 마무리짓게 되면 민주시대에 걸맞는 명실상부한 형사법체계를 완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형소법개정의 배경과 취지는. ▲형사소송법은 지난 54년에 제정된이래 구속적부심사제의 폐지를 둘러싸고 6차례에 걸쳐 1·2개 조항만 손질해 왔습니다만 그동안 민주화의 진전으로 수사기관도 적법한 절차를 준수해야 할 당위성이 다시 제기되었고 형사소송실무와 법규범의 괴리를 없애 국가형벌권 행사의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대폭 손질을 하게 됐습니다. ­새 개정안을 만들면서 가장 역점을 두었던 조항은. ▲우선 피의자의 기본권을 최대한 보장한다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즉 지금까지 임의동행이라는 이름으로 관행화된 피의자의 강제연행및 48시간 보호유치의 폐단을 없애고 피의자의 신병을 합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했습니다.이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수사권의 남용을 막기위한 장치도 도입했습니다. 긴급구속을 활성화하되 반드시 피의자가족이나 변호인에게 범죄사실을 통지하도록 하는등 제약을 받게 하고 또 긴급구속된 피의자에 대해서는 판사가 필요에 따라 직접 신문할 수 있는 구속영장실질심사제를 도입한것등이 바로 이같은 장치지요. ­긴급구속제도가 활성화되면 인권침해의 역기능이 빈발할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긴급구속제도를 활성화하려는 것은 지금까지 수사기관의 파행적 관행을 시정,강제수사절차를 법의 틀속에 넣기위한 것입니다.따라서 긴급구속장의 제시를 명문화하고 구속영장실질심사제를 도입하게됨으로써 수사절차상의 인권보장은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훨씬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검찰과 법원에서의 구속·심리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은 형이 확정되기전까지는 「무죄추정」이라는 정신에 어긋나는 것은 아닌지. ▲사안이 중대하고 복잡한 사건들의 경우 구속수사 기간이나 법원의 심리기간이 짧아 오히려 범죄의 진상을 밝히는데 애로가 많았습니다.개정안은 사형·무기 또는 단기5년이상 징역·금고형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는 검찰의 구속기간을 10일 더 연장하게 하고 사형·무기 또는 장기10년 이상 징역이나 금고형 상습범일 경우 각심급마다 2개월씩 심리기간을 경신할 수 있게 해 범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심리로 범죄의 진상을 규명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성폭력특별법의 제정을 추진하게된 배경은. ▲최근 일어난 몇몇 사건에서 보듯 여성들에 대한 성폭력이 심각한 수위에 이르러 있습니다.성폭력특별법은 성폭력의 예방및처벌에 관한 종합법률의 성격을 지니지요. 성범죄를 유발하는 환경요인에 대한 심의규제를 강화하고 음란전화나 지하철등에서의 성적회롱에 대해서도 체형을 가하고 수사및 재판의 비공개진행을 통한 피해자의 인권보호등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아울러 관계부처등과 협의,「성폭력피해자구조기구」를 설치,소송과 비용을 지원해주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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