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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FA 조상우 빼고 일본 간다…스프링캠프 명단 발표

    KIA, FA 조상우 빼고 일본 간다…스프링캠프 명단 발표

    KIA 타이거즈가 2026 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 일정을 18일 발표했다. KIA는 오는 23일 출국해 1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에 위치한 아마미 카와쇼 구장과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아마미오시마를 전지훈련지로 선택한 국내 구단은 KIA가 처음이다. 이곳은 원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2군 선수단이 쓰던 곳인데 올해는 요코하마에서 활용하지 않기로 해 KIA가 쓰게 됐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이범호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 21명, 선수 42명 등 6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투수 21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됐다. 2026년 신인 가운데에서는 투수 김현수와 외야수 김민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25일부터 아마미오시마에서 체력과 기술을 위주로 한 1차 훈련을 하고 이후 2월 22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해 본격적인 실전 체제에 돌입한다.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와 국내 다른 구단들과의 연습경기도 예정됐다. 이후 3월 8일에 귀국한다. 자유계약(FA) 협상 중인 조상우의 이름은 이번에 빠졌다. 조상우는 아직 KIA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2경기에 등판해 60이닝을 던지며 6승 6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지만 협상이 수월하지 않은 상태다. 조상우는 FA 등급이 A라 다른 팀에서 조상우를 영입하려면 보상금 8억원과 보호선수 20인 외 보상선수 1명 또는 보상금 12억원을 내야 해 이적도 쉽지 않은 분위기다. KIA가 2차 드래프트로 영입한 투수 이태양과 내야수 이호연, FA 이적한 유격수 박찬호(두산 베어스)의 보상선수로 영입한 투수 홍민규도 캠프 명단에 합류했다.
  • 일본 최초 꺾은 중국 ‘바둑 성인’ 섭위평… 숙적 조훈현 애도 [월드핫피플]

    일본 최초 꺾은 중국 ‘바둑 성인’ 섭위평… 숙적 조훈현 애도 [월드핫피플]

    중국 ‘바둑의 성인’ 녜웨이핑(섭위평·聶衛平)의 장례식이 18일 눈 내리는 베이징에서 열린 가운데 그와 명승부를 펼쳤던 한국의 조훈현 9단도 참석해 애도했다. ‘철의 수문장’으로도 불리는 녜웨이핑은 지난 14일 오랜 직장암 투병 끝에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베이징 바바오산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수많은 중국인들을 비롯해 녜웨이핑의 ‘평생 숙적’ 조 9단을 포함한 바둑인들이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고인은 중국에서 ‘기성’으로 불리며 한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기사에게만 붙는 영예를 얻었다. 중국 바둑 역사의 상징적 인물로 지난 1980년대 한중일 바둑 부흥 시대를 이끈 핵심 인물이다. 특히 1984~87년 열린 세 번의 중일 바둑 대결에서 일본 기사를 상대로 ‘11연승’이란 기록을 세우면서 1988년 국가 체육위원회로부터 바둑의 성인이란 뜻의 ‘기성’ 칭호를 받았다. 당시 고인으로부터 패배의 치욕을 당한 일본 프로기사들은 ‘단체 삭발’이란 수모를 감내했고 녜웨이핑은 ‘철의 수문장’으로도 불리게 됐다. 1985년 중일 바둑 대결에서 일본의 고바야시 고이치와 맞붙었던 당시 33세의 녜웨이핑은 중국 탁구 국가대표팀에서 빌린 옷을 입고 경기에 임했다. 고인은 결국 고바야시를 이겼고 이는 중국 바둑 선수가 일본 선수를 이긴 첫 번째 사례였다. 조훈현 9단과는 세계 바둑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회 응씨배에서 3:2로 패배하면서 한국 바둑의 전성기를 열어주게 된다. 조 9단은 고인을 꺾고 응씨배 우승을 차지하며 귀국해 카퍼레이드를 열 정도로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조 9단은 장례식에서 “수십 년 친구로서 이 소식은 너무나 큰 충격이며,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면서 “녜 선생이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랐고, 함께 더 많은 바둑을 둘 수 있기를 소망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언젠가 천상에서 다시 만나 바둑을 계속 둘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오늘 날씨는 마치 하늘조차 진정한 천재의 죽음을 애도하며 우리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듯하다”고 애도했다. 고인의 제자로 가장 유명한 중국의 구리 9단도 “녜 사부님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 바둑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제자로서 사부님의 정신을 계승하고 중국 바둑이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다짐했다. 녜웨이핑은 조 9단 등 한국 기사에 밀려 한 번도 세계 바둑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없지만, 중국 바둑 역사에서 유일하게 공식적인 ‘기성’으로 불린다. 고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일본-한국 바둑 대결에서 나라의 영광을 안겨준 성인”이라며 애도했다.
  • “식음료 소비세 ‘0’로”…日 총선 포퓰리즘 경쟁 시작

    “식음료 소비세 ‘0’로”…日 총선 포퓰리즘 경쟁 시작

    다음 달 8일 일본 총선이 열릴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식음료 소비세를 ‘0%’로 낮추는 방안을 총선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도 감세 카드에 가세할 조짐을 보이면서 유권자 표심을 겨냥한 여야 포퓰리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8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여당인 자민당은 총선 이후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일정 기간 해당 세율을 0%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식음료에 8%(주류는 10%)의 소비세가 부과된다. 이번 구상은 다카이치 총리가 연립 정권 출범 당시인 지난해 10월 연립 파트너인 일본유신회와 체결한 정책 합의와도 맞닿아 있다. 양측은 당시 고물가 대응책으로 2년간 식음료 소비세 면세를 법제화하는 방안을 합의서에 담은 바 있다. 자민당은 유신회와 합의한 중의원 정수 10% 감축도 공약으로 검토 중이다.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제3야당인 공명당이 중심이 돼 출범하기로 한 신당 ‘중도개혁연합’ 역시 소비세 인하를 총선 공약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니치신문은 “식음료 소비세율을 0%로 할 경우 연간 약 5조 엔(약 47조 원)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며 “총리가 소비세 감세를 공식화할 경우 엔화 환율과 국채 시장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신중론도 나온다”고 전했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19일 저녁 기자회견을 열고 중의원 해산 배경과 총선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힌다. 앞서 그는 취임 후 고물가 대책 등 정책 실현을 우선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줄곧 보여왔지만 예산안 처리 지연 우려에도 조기 총선으로 방향을 급선회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일부 지역구에서는 이미 입후보 예정자들의 거리 연설이 시작됐고 각 당 지역 조직이 총선용 포스터와 전단 준비에 들어가는 등 여야가 선거 체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전했다.
  • 프로야구 kt·KIA, 호주·일본서 스프링캠프 시작

    프로야구 kt·KIA, 호주·일본서 스프링캠프 시작

    프로야구 kt wiz가 21일 호주 멜버른으로 떠나 2026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지난 시즌 8위에 머문 KIA 타이거즈 선수단도 새 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kt는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2명, 선수 47명을 합쳐 59명으로 스프링캠프를 꾸린다.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김현수, 최원준, 한승택을 비롯해 한승혁, 안인산, 외국인 선수 4명, 신인 선수 5명 등 14명의 새 얼굴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t는 다음 달 20일과 21일 멜버른 에이시스 팀과 두 차례 연습 경기를 치르고, 사흘 뒤인 24일 귀국했다가 25일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2차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이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을 비롯해 국내 프로팀들과 연습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1·2차 스프링캠프 일정은 3월 9일까지다. KIA 선수단은 23일 출국해 25일부터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의 아마미 가와쇼 구장과 오키나와현 긴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6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투수 김현수와 외야수 김민규가 승선했다. 선수단은 아마미오시마에서 체력과 기술을 위주로 한 1차 훈련을 하고, 이후 다음 달 22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긴 구장에서 훈련과 연습 경기를 병행한다. 이어 24일에는 한국 야구 대표팀과 연습 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선수단은 3월 8일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한다.
  • 이민성호, 호주 잡고 한일전...U-23 아시안컵 4강 올라

    이민성호, 호주 잡고 한일전...U-23 아시안컵 4강 올라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축구 대표팀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결승 진출을 놓고 오는 20일 맞붙는다. U-23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를 2-1로 꺾었다. 전반 21분 백가온(부산)의 논스톱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이민성호는 후반 6분 동점 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43분 코너킥에 이은 신민하(강원)의 헤더 결승 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모든 선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버텨준 것에 대해 너무도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호주의 뒷공간, 미드필드에 강하게 압박하기로 한 부분들이 너무 잘 맞아떨어졌다”고 돌아봤다. 그는 “선제 득점 후 지키겠다는 의지가 상당히 컸는데 너무 수비 라인을 내리고 수비에서 실수가 많이 나와서 아쉬웠다”며 “이후 잘 만회했고 세트 플레이에서 득점했다. 이후 좋은 기회에서 득점하지 못했지만 그러면서 성장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앞서 지난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안컵 C조 마지막 3차전에서 0-2로 졌다. 이날 패배로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했지만, 같은 시간 열린 C조 레바논이 이란을 꺾으면서 조 2위로 가까스로 8강에 올랐다. 조별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비난받았지만, 호주를 이기면서 결국 6년 만의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겨냥해 U-21 연령대 선수로 구성해 출전했다. 그럼에도 조별리그 3경기에서 3전 전승에 10득점 무실점으로 주목받았다. 이 감독은 “(일본과) 4강전에서는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과 일본 외에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과 역대 첫 4강 진출에 성공한 중국이 4강에 올랐다. 베트남은 17일 열린 8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UAE를 3-2로 꺾었다. 중국은 같은 날 우즈베키스탄과 120분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극적으로 준결승 진출 티켓을 품었다. 베트남과 중국은 오는 2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잘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준결승을 벌이고, 이후 한일전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 “살려줘”…철길 갇힌 ‘배달 로봇’ 기차와 충돌 산산조각 (영상)

    “살려줘”…철길 갇힌 ‘배달 로봇’ 기차와 충돌 산산조각 (영상)

    음식을 배달하는 로봇이 기차와 충돌해 파괴되는 보기 드문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철로에 갇힌 음식 배달 서비스 플랫폼 ‘우버이츠’의 배달 로봇이 지나가는 열차에 치여 산산조각이 났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15일 밤 8시경으로 이날 배달 로봇 한 대가 기찻길에 올라와 15분 동안이나 오도 가지도 못하는 못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때마침 현지를 운행하는 브라이트라인 열차가 고속으로 다가왔고 결국 그대로 충돌했다. 이에 대해 영상을 촬영한 목격자 기예르모 다펠로는 “기찻길 위에 배달 로봇이 서 있는 것을 봤다”면서 “한 우버이츠 배달원이 회사에 로봇 위치를 알려주는 통화를 목격한 지 몇 분 만에 기차가 다가왔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배달 로봇은 우버이츠 제휴사인 코코 로보틱스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코코 로보틱스 측은 “사고 당시 음식을 배달하는 상황은 아니었으며 이동 중 매우 드문 하드웨어 오류를 겪었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상황을 자세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코는 마이애미에서 1년 넘게 운행하며 큰 사고 없이 수천마일을 주행했으며 하루에도 여러 번 같은 기찻길을 건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도심 지역에서 배송 로봇이 보편화됨에 따라 점점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면서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훨씬 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미국 등에서 확산하고 있는 로봇 배송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식당에서 고객까지 음식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현재 미국, 일본, 영국 등 일부 국가의 주요 도시에서 활발히 운영 및 확장되고 있다. 우버이츠의 경우 자체 생산 대신 전문 로봇 기업들인 코코 로보틱스를 비롯해 서브 로보틱스, 모셔널 등과 협업하고 있다.
  • [포착] “살려줘”…철길 갇힌 ‘배달 로봇’ 기차와 충돌 산산조각 (영상)

    [포착] “살려줘”…철길 갇힌 ‘배달 로봇’ 기차와 충돌 산산조각 (영상)

    음식을 배달하는 로봇이 기차와 충돌해 파괴되는 보기 드문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철로에 갇힌 음식 배달 서비스 플랫폼 ‘우버이츠’의 배달 로봇이 지나가는 열차에 치여 산산조각이 났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15일 밤 8시경으로 이날 배달 로봇 한 대가 기찻길에 올라와 15분 동안이나 오도 가지도 못하는 못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때마침 현지를 운행하는 브라이트라인 열차가 고속으로 다가왔고 결국 그대로 충돌했다. 이에 대해 영상을 촬영한 목격자 기예르모 다펠로는 “기찻길 위에 배달 로봇이 서 있는 것을 봤다”면서 “한 우버이츠 배달원이 회사에 로봇 위치를 알려주는 통화를 목격한 지 몇 분 만에 기차가 다가왔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배달 로봇은 우버이츠 제휴사인 코코 로보틱스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코코 로보틱스 측은 “사고 당시 음식을 배달하는 상황은 아니었으며 이동 중 매우 드문 하드웨어 오류를 겪었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상황을 자세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코는 마이애미에서 1년 넘게 운행하며 큰 사고 없이 수천마일을 주행했으며 하루에도 여러 번 같은 기찻길을 건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도심 지역에서 배송 로봇이 보편화됨에 따라 점점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면서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훨씬 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미국 등에서 확산하고 있는 로봇 배송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식당에서 고객까지 음식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현재 미국, 일본, 영국 등 일부 국가의 주요 도시에서 활발히 운영 및 확장되고 있다. 우버이츠의 경우 자체 생산 대신 전문 로봇 기업들인 코코 로보틱스를 비롯해 서브 로보틱스, 모셔널 등과 협업하고 있다.
  • [포착] “너무 예쁜데 실력까지?”…일본 뒤흔든 20살 ‘배드민턴 여신’ 정체

    [포착] “너무 예쁜데 실력까지?”…일본 뒤흔든 20살 ‘배드민턴 여신’ 정체

    이제 갓 성인이 된 일본 배드민턴계의 ‘여신’에 온 열도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13일, ACT 사이쿄 배드민턴팀 공식 SNS에는 성년의 날을 맞은 소속 선수 타쿠치 마야(20)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타쿠치 선수가 흰색 기모노를 입은 해당 사진은 일본 배드민턴계를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코트 위에서 라켓을 든 채 해맑게 웃거나,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20세 배드민턴 선수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은 사진이 속속 공개됐고 순식간에 거대한 팬덤이 형성됐다. 2005년생인 타쿠치는 키 165㎝, 왼손을 쓰는 여자 복식·혼합 복식선수다. 2023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을, 세계주니어 혼성 단체전 금메달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어리지만 확실한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2026년 현재 세계랭킹은 혼합복식 기준 약 50위권 내외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일본 배드민턴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와타나베 유타가 인정한 샛별로도 유명하다. 와타나베는 타쿠치의 실력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직접 파트너 제안을 건넸고, 이들은 결성 1년 3개월 만에 전국 종합선수권대회를 재패하며 일본 배드민턴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해 와타나베와 타쿠치 팀은 지난해 말레이사 슈퍼100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파워풀한 스매싱은 고교 시절부터 타쿠치의 트레이드 마크로 꼽힌다. 타쿠치는 이제 갓 성년이 된 어린 선수지만, 지독한 재활의 시간을 견뎌낸 독기도 지녔다. 타쿠치는 지난해 4월 왼쪽 무릎 부상으로 몇 개월간 경기 출전이 불가능했다. 일각에서는 재활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았지만 타쿠치는 보란 듯 코트로 돌아왔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현재 타쿠치 관련 SNS 게시물에 ‘무릎 건강 유의하세요’ 라는 댓글이 자주 보이는 이유다. 현재 타쿠치는 부상 치료와 훈련을 병행하며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 18세 소녀 또 일냈다! 월드컵 금메달에 올림픽도 금빛 전망

    18세 소녀 또 일냈다! 월드컵 금메달에 올림픽도 금빛 전망

    최가온(18·세화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시즌 3승째를 따내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빛 기대감을 키웠다. 최가온은 18일(한국시간)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2025~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2.5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중국과 미국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최가온은 21.25점으로 부진했으나 2차 시기에서 92.50점을 받았다. 2차 시기에서 스위치백세븐(주행 반대 방향으로 떠올라 2바퀴 회전), 백사이드나인(등지고 공중에 떠올라 2.5바퀴 회전), 프런트사이드텐(주행 방향으로 공중에 떠올라 3바퀴 회전) 등의 기술을 선보이며 고득점에 성공했다. 2위 구도 리세(일본)의 82.75점보다 10점 가까이 앞섰다. 이번 시즌 월드컵은 총 7차례 열리는데 락스 월드컵은 5번째다. 최가온은 2025~26시즌 출전한 월드컵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특히 동계올림픽 전에 열리는 마지막 월드컵을 우승하면서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클로이 김(26)은 최근 어깨 부상으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가온은 “중국과 미국 월드컵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해 너무 기쁘다”며 “이제 올림픽이 다가오고 있고 자신감도 더 차오르고 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남자부 경기에 나선 이채운(20·경희대)은 34.25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서는 98.75점의 스코티 제임스(32·호주)가 우승했다.
  • “피자라도 보내라” 李대통령이 콕 집어 칭찬한 경찰, 특별포상 받는다

    “피자라도 보내라” 李대통령이 콕 집어 칭찬한 경찰, 특별포상 받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피자라도 보내라”면서 칭찬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경찰청 경감이 올해 신설된 특별 포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주 열린 제1회 포상금 심의위원회에서 서울청 치안정보분석과 허정환 경감에게 200만원 포상을 결정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허 경감은 총 1626개에 달하는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전수 조사해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잘못 표기한 10곳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겠다고 보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 경감의 사례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직접 칭찬했다고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이 공직사회 혁신의 하나로 “일을 잘하는 사람은 확실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허 경감의 보고를 이 대통령이 전해 듣고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허 경감의)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이 ‘높은 사람이 낸 의견이 아닐 것이다. 담당 공무원을 찾아보라’고 했다”면서 “하다못해 포상이라도 좀 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포상은 절차와 기준이 있다”는 말에 이 대통령은 “그러면 대통령실에서 피자라도 보내줘라”라고 강조했다는 게 강 실장의 설명이다. 강 실장은 “말단 공무원이 제대로 된 일을 하면 찾아서 챙기고, 이를 부처 장관들도 했으면 좋겠다는 게 이 대통령이 생각하는 공직 사회 혁신”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탁월한 성과를 내는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포상을 하라는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최근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를 신설했다. 허 경감을 비롯해 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에서 50여일 만에 135명을 검거하고 4명을 구출한 경남청 소속 박동기 경정 등 7명, 고등학교 허위 폭파 협박범을 검거한 인천청 윤희철 경감 등 5명, 콘서트 암표 조직을 잡은 경기북부청 이영재 경감 등 6명이 특별성과 포상금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 예고된 탈락? kt에 장성우는 없었다…FA협상 지연에 결국

    예고된 탈락? kt에 장성우는 없었다…FA협상 지연에 결국

    kt 위즈 선수단이 오는 21일 호주 멜버른으로 떠나며 2026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kt는 18일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2명 선수 47명을 합친 59명의 캠프 참가 명단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새 얼굴들이 대거 합류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김현수, 최원준, 한승택을 비롯해 한승혁, 안인산, 외국인 선수 4명, 신인 선수 5명 등 14명의 새 얼굴이 합류했다. 먼저 1차 호주 질롱 캠프에선 기본기 향상과 전력 및 팀워크 강화 훈련에 중점을 둔다. 이어 2월 20일과 21일에는 멜버른 에이시스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선수단은 2월 24일 귀국했다가 25일 일본 오키나와로 2차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오키나와에서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을 비롯해 국내 프로팀들과 연습 경기를 진행한다. 최종 귀국 일정은 3월 9일이다. 이런 가운데 내부 FA 협상 중인 장성우는 결국 미계약 상태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kt와 장성우는 몇 차례 만났지만 최종 합의에는 실패했다. 계약 기간과 총액을 두고 견해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팀에 필요한 전력이지만 아직 최종 소속을 확정하지 못하면서 kt로서는 장성우를 빼고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할 수밖에 없었다. 구단 측은 장성우와 도장을 찍으면 캠프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이다.
  • “이 조합 실화냐” 반응 터지더니…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1위 ‘한국 드라마’

    “이 조합 실화냐” 반응 터지더니…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1위 ‘한국 드라마’

    배우 김선호와 고윤정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공개 직후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K-로맨틱 코미디의 저력을 입증했다. 18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공개 하루 만에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글로벌 반응 역시 뜨겁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이 작품은 지난 17일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 5위를 기록했다. 이번 흥행은 공개 전부터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다.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1월 3주차 OTT 콘텐츠 시청자 평가 리포트’에 따르면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시청의향률 21%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 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 분)의 전담 통역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김선호는 영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천재 통역사지만, 정작 사랑의 언어에는 서툰 주호진 역을 맡아 사랑에 빠진 남자의 섬세한 감정을 그려냈다.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 역은 고윤정이 연기했다. 그는 당당한 겉모습과 달리 속마음을 전하는 데 서툰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반전 매력을 더했다. 서로 다른 언어와 방식으로 사랑을 말하는 두 사람이 오해를 딛고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호텔 델루나’, ‘환혼’, ‘주군의 태양’ 등 매 작품 독보적인 세계관과 재치 있는 대사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홍자매(홍정은·홍미란)’가 극본을 맡았다. 여기에 ‘붉은 단심’을 통해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영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선호와 고윤정의 얼굴 합만 봐도 12부작이 짧게 느껴진다”, “홍자매 특유의 재치 있는 대사와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기대 이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개 전부터 화제성을 입증한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소속 배우 성폭행한 30대 연예기획사 대표… “거침없는 거짓말에 넘어갔다”

    소속 배우 성폭행한 30대 연예기획사 대표… “거침없는 거짓말에 넘어갔다”

    일본의 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소속 연예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일본 FNN방송, 닛테레뉴스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야마나카 타쿠마(39)를 업무상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연예기획사 대표로 재직 중이던 2023년 8월 사이타마현 가스가베시 내의 기획사 사무실과 숙박시설 등에서 소속 배우 여성 A(당시 20대)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보도에 따르면 야마나카는 “산책을 하자”는 핑계로 피해자를 데리고 나가 단둘이 있는 상황을 만든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야마나카는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는 있었지만 억지로 한 것은 아니었다”면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를 잘 아는 연예계 관계자는 “그는 스스로 쟈니스(유명 연예기획사)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고 떠벌리고 다녔다”면서 “12살 때부터 20살 때까지 8년간 쟈니스에 소속돼 쟈니스 주니어로 유명 그룹의 백댄서로 활동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또 과거 한 매체 인터뷰에서 자칭 ‘전직 쟈니스 출신 연예 매니저’라면서 데뷔할 뻔했다고 밝힌 것으로도 파악됐다. 그러나 일부 매체가 스마일-업.(옛 쟈니스)을 취재한 결과 야마나카는 과거 쟈니스에 소속된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야마나카의 평소 주장은 모두 거짓으로 꾸며낸 것이었다. 그는 이렇게 가짜로 꾸민 경력을 앞세워 연예인을 지망하는 여성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야마나카는 2014년 연예기획사를 설립한 뒤 소셜미디어(SNS)나 라이브 방송 앱 등을 통해 여성들을 스카우트했다”고 말했다. 연락을 받고 실제로 만났던 한 여성은 처음 그를 봤을 땐 살찐 중년 남성의 외모 때문에 전직 쟈니스 소속 연습생이었다는 말을 믿기 어려웠다면서도 야마나카가 쟈니스 시절의 일을 워낙 사실적으로 거침없이 늘어놓자 점차 사실로 믿게 됐다고 털어놨다고 한다.
  • 李대통령, 국힘 불참 속 여야지도부 오찬…“나는 민주당 아닌 전 국민 대표”

    李대통령, 국힘 불참 속 여야지도부 오찬…“나는 민주당 아닌 전 국민 대표”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대통령의 역할 가운데에서도 국민통합이 정말로 중요하다”며 “여야 대표들도 국민통합 분야에 있어서는 많이 배려해주고 도와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외교 분야에선 야당도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가진 여야 정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서 “국민이 다양한 생각을 갖고 계시다. 이를 전체적으로 다 반영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과 비교섭단체 5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이 대통령이 여야지도부와 회동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은 민주당의 대표가 아니다. (과거엔 내가) 민주당 대표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한 정당만 대표를 해선 안 되고 전 국민을 대표해야 하는 위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도 대통령이) ‘한쪽 색깔만 비춰서야 되겠느냐’는 얘기도 한 적이 있는데, 다양성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 어찌 됐든 (통합이) 저의 역할인 것 같다”고 했다. 외교 분야에서의 초당적 협력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 중국과 일본을 방문해보니 대한민국 위상이 우리 생각 이상으로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국익이나 우리 국민 전체의 위상과 맞물려있는 대외관계에 있어서는 힘을 모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익에 대한 입장이 지금보다 단호해지고 새로워져야 한다“며 ”야당 여러분께도 외교나 안보에 대해서는 가급적 힘을 모아달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이날 광역자치단체 행정통합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 이 대통령은 “각 정당의 입장이 다를 수 있지만 분권 강화와 균형발전 측면에서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일극 체제로 야기되는 문제가 많다. 산업 배치 문제도 그렇지만 특히 최근엔 전기요금 문제가 현실적 제약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얘기가 조금씩 나오는 것 같다”며 “광역도시가 탄생하면 국제 경쟁에서도 유리해지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재정, 권한, 산업 배치, 공공기관 등에서 최대한의 인센티브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 BTS 컴백 소식에 ‘6만원→70만원’ 숙박비 대란 일어난 ‘이곳’

    BTS 컴백 소식에 ‘6만원→70만원’ 숙박비 대란 일어난 ‘이곳’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복귀가 예고된 가운데 공연 개최 지역의 숙박비가 치솟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군백기를 끝내고 일곱 멤버가 다시 뭉치는 만큼 이번 앨범은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정체성을 음악에 녹여낼 예정이다. 컴백과 함께 역대급 규모의 월드투어도 예정돼 있다. 지난 14일 위버스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2022년 라스베이거스 공연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대규모 여정이다.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을 기점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34개 도시에서 총 79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는 K-팝 단일 투어 사상 최다 회차 기록이다. 향후 일본과 중동 일정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팬들의 시선은 6월 12~13일로 예정된 부산 공연에 쏠려 있다. 6월 13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만큼, 축제의 정점이 부산에서 찍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기대감을 악용한 일부 숙박업소의 ‘바가지 요금’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동래구의 한 업소는 평소 6만 8000원이던 요금을 공연 기간에 맞춰 76만 9000원으로 무려 11배 이상 올렸으며, 기장군의 한 숙소 역시 9만 8000원 대에서 50만 원 대로 급격히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분노한 팬들은 온라인상에서 ‘#착한부산숙소리스트’ 해시태그를 통해 숙박업소 정보를 공유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 백석대, 일본 오키나와서 ‘태권 군무’ 선교 활동

    백석대, 일본 오키나와서 ‘태권 군무’ 선교 활동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산하 백석대 태권도선교단이 12~1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지역에서 해외 단기선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교는 태권도를 매개로 신앙과 문화를 연결하는 ‘기독교 태권도 드라마 공연’을 통해 현지 학교와 교회 등에서 문화·체육 융합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백석대 태권도선교단은 2024년 베트남 하노이, 2025년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해외 선교를 이어가며 국제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 공규석 단장은 “태권도라는 문화·체육 콘텐츠가 신앙과 이웃을 잇는 통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현지와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했고, 해외 선교의 방향을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지지율 58%…민주 41%·국힘 24%[한국갤럽]

    李대통령 지지율 58%…민주 41%·국힘 24%[한국갤럽]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5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58%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2%로 1%포인트(p)내려갔다. ‘의견 유보’는 1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지난주 지지율보다 2%p 떨어진 수치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36%)에 이어 ‘경제·민생’(12%), ‘소통’(10%), ‘전반적으로 잘한다’(7%)가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에 이어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친중 정책’(8%),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6%)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이 대통령의 중국·일본 방문을 언급하며 “긍정 평가 이유 1순위 외교 비중이 더 커졌으나 직무 긍정률 추가 상승을 견인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4%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4%p, 국민의힘은 2%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6%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5.5%, 응답률은 11.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제목은 ‘아리랑’…3월 20일 발매 확정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제목은 ‘아리랑’…3월 20일 발매 확정

    전 세계가 기다려온 방탄소년단(BTS)이 마침내 완전체 컴백의 베일을 벗었다. 무려 3년 9개월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내놓는 이들의 선택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보편적인 정서인 ‘아리랑’이다. 방탄소년단은 16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전격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총 14곡이 수록되는 이번 신보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 음악팬들과 나누고 싶은 감정을 아우르는 제목이다. 그리움, 깊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뤄 전 세계인의 폭넓은 공감을 살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번 앨범에 대해 “이들은 오랜만의 컴백을 앞두고 자연스럽게 팀의 뿌리, 시작점 그리고 내면의 이야기에 주목했다”며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이라는 정체성과 마음속에 크게 자리 잡은 그리움, 깊은 사랑을 음악에 녹이고자 했다. ‘아리랑’은 이러한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신보의 정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그간 삼고무, 부채춤, 탈춤 등을 무대에 녹여내고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를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려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79회에 달하는 K팝 사상 최다 회차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투어에는 일본과 중동 일정이 추가될 예정이며, 미국 엘파소, 폭스버러, 알링턴, 볼티모어 등 다수의 대형 스타디움에 한국 가수 최초로 입성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이 전 방향에서 아티스트를 마주할 수 있는 ‘360도 무대 연출’을 전면 도입해 ‘아미(ARMY)’들과 한층 더 밀접한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 이동진 평론가의 힘? 추천 日 작가 작품 베스트셀러 1위 차지 [이주의 베스트셀러]

    이동진 평론가의 힘? 추천 日 작가 작품 베스트셀러 1위 차지 [이주의 베스트셀러]

    ‘일본의 젊은 움베르토 에코’라는 찬사를 받는 25세의 청년이 쓴 교양 소설이 이번 주 베스트셀러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교보문고는 16일 ‘2026년 1월 2주간 베스트셀러 동향’을 발표하고 일본 작가 스즈키 유이의 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추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라 막강한 영향력을 보이는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한 책이다. 스즈키 유이가 23세에 쓴 첫 장편소설로 지난해 1월 제172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저명한 괴테 연구자가 홍차 티백에서 출처 불명의 괴테 명언을 발견하면서 시작되는 소설은 고전문학의 깊이와 신인의 참신함이 병존하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여성 독자가 55.8%로 주를 이뤘지만 남성 독자들도 관심을 보였다. 나이대로 보면 30대 독자들이 주를 이뤘다. 소설에 관한 관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이어지고 있다. 김애란 작가의 ‘안녕이라 그랬어’가 종합 2위, 한로로 작가의 ‘자몽살구클럽’,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도 순위가 상승해 각각 종합 4위, 6위를 차지했다. 양귀자 작가의 ‘모순‘ 역시 해를 넘겨서도 종합 10위권 내 순위를 유지하면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동시에 양 작가의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도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아 12계단 상승해 종합 56위에 올랐다. 문학 분야 강세 속에서 새해를 맞아 재테크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베스트셀러 순위에도 영향을 미쳤다. 광수네 복덕방 대표이자 경제 전문가 이광수 작가의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가 6계단이 상승한 종합 3위에 올랐다. 저자가 유튜브 콘텐츠에 다수 출연하면서 주식 투자책에도 관심을 끌어모았다.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인 예스24에서는 이 작가의 책이 2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한편 성승현 작가의 ‘캔들차트 하나로 끝내는 추세추종 투자’도 종합 5위로 새로 진입했다.
  • [이종수의 산책] 정치란 무엇인가

    [이종수의 산책]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란 무엇인가. 이 오래된 질문을 다시 묻는다. 한때는 그 개념을 정의한 말들이 너무 다양해 메모지에 적어 본 적이 있었다. 족히 스무 가지가 넘는 개념 정의가 모아졌다. 그중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는 내용은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이라는 것이었다. 갈등을 일으키는 게 아니라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이라는 뜻이다. 상대적으로 동양에서 정치에 대한 개념을 규범적 당위로 더 강조하고 있었다. 정치를 ‘바를 정’(正)과 ‘다스린다’(治)는 의미의 결합으로 규정했으니 말이다. 바로잡기 위해 계엄을 했는가. 그리고 국회의원들과 시의원은 다스리기 위해 돈을 주고받았는가. 대통령은 법정에서 그렇게 강변했고, 국회의원과 시의원 역시 수사 과정에서 그렇게 강변할 것으로 보인다. 커다란 착각이다. 정치가 무엇인지, 공직자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성찰하지 않은 이들이 권력을 특권으로 왜곡하고 약탈의 기회로 삼은 소치다. 내가 수집한 정치인의 개념 중에는 ‘자신의 물리적 희생을 감수하며 자신이 믿는 이상적인 가치를 세상에 구현하려는 사람’이라는 규정도 있었다. 정치란 무엇인가. 인공지능(AI)이나 우주 또는 금융 상품과 관련한 지식이 넘쳐나는 시대라 할지라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깨달음과 그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눈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자각과 교육 없이 출세한 대통령, 국회의원, 그리고 그 외 머리 좋은 사람들이 얼마나 쉽게 괴물이 되는지 분명해졌다. 정체성을 깨달아야 한다는 말은, 그것을 깨달아야 어디서든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나서는 사람이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우리는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일본과 싸워야 한다는 국뽕들의 선동 같은 차원의 언사도 아니다. 정체성을 알고 자신을 찾는다는 것은 자신이 어떤 소명을 지니고 태어난 존재인지, 현시점에서 어떤 덕을 베풀어야 하는 사람인지 근원적 가르침을 내면화해야 한다는 뜻이다. 법정에 선 대통령은 12·3 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에서 정치적 역공과 실패의 위험을 경고해 준 국무위원이 없었다고 했다.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자각하지 못한 사람들이 권력 앞에 ‘노’(no)라고 말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 결과 본인도 망하고, 대통령도 망하고, 국가에도 누가 되는 일이 벌어졌다. 지혜로운 권력자는 자신이 정체성을 잃을 위험에 반드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인간이기 때문에 권력 앞에서 약해지고 자신의 소임을 다하지 못할 수 있다는 사실은 수많은 역사적 사건이 가르쳐 준다. 오죽하면 가톨릭에서는 수백년 동안 성인 추대 심사에 ‘악마의 변호인’ 제도를 두었겠는가. 미국의 대통령 중에서도 그러한 역할을 하는 참모를 둔 대통령이 있었다. 권력의 위세나 집단적 결정의 오류를 제어하기 위해 일부러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비판하게 하는 장치를 두었던 셈이다. 자신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위험에 대비하는 노력이 오늘의 리더에게도 필요하다. 개인 차원의 정체성, 그리고 그것을 보완하는 제도적 장치가 무너지면 권력은 타락한다. 권력의 타락은 사명으로부터의 이탈과 부패를 뜻하는데, 여기에는 전조 증상이 있다. 올바름에 대한 의지와 인간에 대한 연민이 고갈된다. 전조 증상의 전조 증상 또한 존재하는데, 그것은 감각의 둔화 현상이다. 세상 모든 일에는 찬성과 반대가 있기 마련이므로 반대하는 편을 신경 쓸 필요 없다는 피로감과 일방통행식 의사결정이다. 해방 후 한국의 대통령은 13명이었다. 이 가운데 8개월 과도정부를 관리한 최규하와 2공화국 내각책임제의 윤보선을 제외하면 11명이다. 사형선고 혹은 사형 구형 2명, 투옥 4명, 탄핵 2명, 살해와 자살·추방이 각 1명이다. 그리고 2명은 아들이 대신 감옥에 갔다. 이쯤 되면 대통령 본인의 삶을 위해, 그리고 좋은 사회를 꿈꾸는 국민들을 위해 권력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설 필요가 있지 않을까. AI와 우주를 탐험하는 지식이 넘쳐나는 오늘에도 우리는 본원적 정체성을 스스로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대학은 그것을 교육하지 않을 수 없다. 정치란 무엇인가.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이종수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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