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일본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2028년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KLPGA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브리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X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3,365
  • 메가는 어디로? 우리카드 알리는 외국인 트라이아웃 신청

    메가는 어디로? 우리카드 알리는 외국인 트라이아웃 신청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에서 아시아 쿼터로 뛰었던 이란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알리 하그파라스트(21·등록명 알리)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도전한다. 2023~24시즌 아시아 쿼터 도입 뒤 해당 선수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신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여자부 정관장에서 맹활약했던 아시아 쿼터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는 트라이아웃 신청을 고려하다가 포기한 바 있다. 20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알리는 전날 자정 마감이었던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자에 이름을 올렸다. 알리는 5월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알리가 아시아 쿼터 트라이아웃이 아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도전하는 건 연봉 상한액 차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남자부 아시아 쿼터 연봉 상한액은 1년 차 10만 달러, 재계약하면 12만 달러다. 외국인 선수는 1년 차 40만 달러, 재계약하면 55만 달러다. 똑같은 선수라도 아시아 쿼터와 외국인 선수 신분에 따라 연봉이 4배 이상 차이가 난다. 알리 입장에선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도전할 이유가 충분한 셈이다. 그는 2024~25시즌 35경기에서 529득점을 뽑았다. 득점 부문 5위, 공격 종합 1위(성공률 55.8%)와 후위 공격 1위(성공률 63.2%), 서브 부문 6위(세트당 0.3개)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알리와 비슷한 사례로 꼽히는 메가의 향후 거취 역시 관심사다. 정관장과 재계약하거나 일본 혹은 미국 리그 진출, 자국인 인도네시아 리그 참가 등 세 가지 가능성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정관장 관계자는 “메가는 일단 오는 25일 열리는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KLPGA 2기 시작’ 김상열 회장 “LPGA 대회 공동 주관 추진”

    ‘KLPGA 2기 시작’ 김상열 회장 “LPGA 대회 공동 주관 추진”

    위기의 한국 여자 골프를 되살리기 위해 4년 만에 다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수장으로 돌아온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호반그룹 창업주)이 “KLPGA 투어의 질적 성장과 함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회장은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5대 KLPGA 회장에 공식 취임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KLPGA 투어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일본처럼 공동주관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3대 회장을 지낸 뒤 김정태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14대 회장직을 넘겼다가 다시 만장일치 추대됐다. KLPGA 사상 재임 회장이 탄생한 건 김성희(1·3대), 조동만(6~7대), 홍석규(8~9대) 회장에 이어 4번째이며 특히 연임이 아닌 재임은 KLPGA 초창기인 김성희 회장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김 회장은 “그동안 해외 투어에 다소 폐쇄적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나 이제 KLPGA 투어의 경쟁력이 충분히 올라왔다고 판단해 국내에서 LPGA 투어 대회가 추가로 열리더라도 최대한 협력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김 회장의 언급은 최근 LPGA 투어에서 일본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하는 상황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다소 떨어지고 있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또 “선수들의 해외 투어 진출을 가로막는 각종 제약도 가능하면 다 풀겠다”면서 “국내 대회에 안 나오면 페널티를 주는 규정도 손질하고 가능하면 많이 내보내는 역할을 하려 한다. 이를 통해 스폰서가 붙고 국내 투어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의 KLPGA 1기 시절에는 박성현, 고진영, 전인지 등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를 호령하는 슈퍼스타가 대거 등장하는 르네상스 시절을 맞이했다. 또 첫 재임 기간 KLPGA 투어 한 시즌 총상금 규모가 200억원대에서 280억원대로 껑충 뛰기도 했다. 김 회장은 1부 투어뿐 아니라 2부 무대인 드림투어와 시니어 무대인 챔피언스 투어에도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정규 투어에서 보통 33~34세에 선수들이 은퇴하는데 드림 투어나 챔피언스 투어에 끼지 못해 4~5년 공백이 생긴다”며 “이러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정규 투어 시드를 10개 정도 만들면 챔피언스 투어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김 회장은 이와 함께 “KLPGA는 투어를 뛰는 선수들만의 단체가 아니다. 은퇴 선수 연금 등을 임기 중에 시작해보겠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KLPGA의 수익 모델이 중계권에 지나치게 의존했다. 다양한 수익 구조를 개발해 수익을 늘리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 日사린가스 테러 30년... ‘종말론’ 믿는 옴 진리교는 지금도 포교 중

    日사린가스 테러 30년... ‘종말론’ 믿는 옴 진리교는 지금도 포교 중

    1995년 3월 도쿄 지하철 사린 독가스 테러로 전 세계를 뒤집었던 사이비 종교단체 옴 진리교의 사린가스 테러가 20일로 30년을 맞았다. 이 단체는 1996년 강제 해산됐지만 아직도 교주 아사하라 쇼코의 ‘종말론’을 추종하는 분파가 명맥을 유지하며 포교활동을 하고 있어 일본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일본 공안조사청에 따르면 알레프(히브리어 알파벳 첫 글자), 히카리노와(빛의 고리) 등 간판만 바꾼 옴 진리교 분파에 2023년까지 10년간 860명 이상이 귀의했다고 이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새 신자 가운데 52%는 사린가스 테러 이후 태어난 2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신자는 올해 1월 기준 1600명이었다. 이들은 이름을 숨긴 채 서점에서 요가 책 등을 읽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접근해 요가 교실이나 공부 모임으로 유도해 신뢰를 쌓은 뒤 자신들의 교리를 전파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사린 사건을 잘 모르는 20·30세대를 표적으로 교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셈이다. 특히 주요 분파인 알레프에서는 교주 차남을 후계자로 영입하려는 움직임 있으며 매년 3월 차남의 생일을 축하하는 ‘탄생제’도 치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노지리 다케루 공안조사청 장관은 전날 “옴진리교 문제는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며 분파의 위험성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데 대해 위기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사린 가스 테러는 1995년 3월 20일 오전 8시 옴 진리교의 광신도들이 자신들의 주장인 ‘종말론’을 실현하기 위해 도쿄 지하철 3개 노선에 청산가리 500배 독성의 사린 가스를 살포한 사건이다. 당시 14명이 사망하고 6300명이 다쳤다. 교주 아사하라는 사형판결을 받고 20년 넘게 복역하다 2018년 사형이 집행됐다.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보다 20% 늘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보다 20% 늘어

    전라남도의 올해 2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 증가한 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인 8.4%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전남의 주요 수출 품목인 김과 음료 수출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2월까지 전남의 김 수출은 5945만 8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증가하며 전체 농수산물 수출의 51.2%를 차지했다. 특히 조미김이 3526만 6천 달러로 지난해보다 31.2% 증가해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음료 수출도 일본(185.0%), 중국(95.9%), 필리핀 등의 수요 증가로 지난해보다 80.1% 증가한 64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과일주스 수출이 각각 185.0%, 117.3%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주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49.6%), 러시아(20.9%), 일본(10.3%), 중국(5.3%) 등 주요 시장에서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이 증가했다. 전남의 신선 농산물 수출도 지난해보다 63.4% 증가했으며, 축·임산물(21.6%), 수산물(22.7%)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김과 음료 등 전남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미국과 일본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며 “앞으로도 주요 수출 시장에서 지속적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자농구 이해하는 85년생 지도자로 리빌딩”…신한은행, ‘레전드’ 최윤아 감독 선임

    “여자농구 이해하는 85년생 지도자로 리빌딩”…신한은행, ‘레전드’ 최윤아 감독 선임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의도는 명확했다. 당장의 우승보다 새 출발에 방점을 찍었고 구단 레전드 선수 출신인 1985년생 최윤아 감독을 선임했다. 신한은행의 사령탑 후보 중 최 감독이 가장 어렸을 정도로 파격적인 선택이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리빌딩을 위해 여자농구에 대한 이해, 소통 능력, 지도력 등 3가지를 기준으로 약 20명의 감독 후보군을 심사했다. 남자농구뿐 아니라 일본 지도자도 관심을 보여 심사숙고했다”며 “선수 눈높이에서 교감할 수 있는 최윤아 감독을 최종 선택했다. 만나보니 농구 철학이 뚜렷했다. 본인도 나이, 경력 등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고 일본 W리그 경험이 많은 아베 마유미 수석코치를 직접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구나단 코치에게 건강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시준 감독대행 체제로 2024~25 정규시즌을 치렀다. 최이샘, 신이슬, 신지현 등이 팀에 합류한 신한은행은 1순위 신인 홍유순,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1순위 타니무라 리카까지 데려와 기대감을 높였으나 합이 맞지 않았고 결국 5위(12승18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됐다. 이어 이시준 감독대행을 정식 사령탑으로 승격하는 안도 검토했지만 새판을 짜는 쪽으로 최종 결론지었다. 구단의 선택은 최 감독이었다. 최 감독은 2004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신한은행에 입단해 14년 동안 뛴 프렌차이즈 스타다. 신한은행은 2007 겨울리그부터 2011~12시즌까지 6회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했는데 최 감독은 2008~09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등 영광의 시절 주역으로 활약했다. 전주원 아산 우리은행 코치, 정선민 전 국가대표팀 감독, 하은주 KBSN 해설위원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최 감독과 함께 코트를 누볐다. 최 감독은 무릎 상태가 악화하며 비교적 이른 나이인 32세에 선수 유니폼을 벗었다. 이어 신한은행, 부산 BNK, 대표팀 등에서 7년간 코치 경험을 쌓았다. 지난 1월엔 강원대 사령탑에 올랐는데 2달 만에 프로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강원대 측에 양해를 구하고 대학리그까지 치른 뒤 4월 말, 5월 초에 부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화 레전드’ 김태균, KIA 김도영 가르치게 될까…코치 제안에 “바로 간다”

    ‘한화 레전드’ 김태균, KIA 김도영 가르치게 될까…코치 제안에 “바로 간다”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김태균이 야구 현장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운동부 둘이 왔어요’에 공개된 영상에서 김태균은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나지완과 함께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을 만나 이야기 나눴다. 이범호 감독은 KIA 감독이 된 과정에 대해 “구단 운영팀장이 면접을 보라고 했다. 퓨처스(2군 리그)에 있으면서 했던 생각이나 KIA에서 느낀 것들을 말씀드렸다”면서 “면접 3일 뒤쯤 연락이 와서 갔더니 됐다”고 설명했다. 이범호 감독이 “감독이 되고 나서 이 강팀을 어떻게 2년 만에 우승시킬까 고민했다”라고 하자 나지완은 “저는 왜 안 데리고 갑니까”라고 물었다. 김태균은 “나는 오라면 바로 갈 거야”라며 코치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범호 감독은 “온다 그러면 불러야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다시 “아니, 나는 일단 미국 가서 공부 좀 하고 와야지”라고 말했다. 나지완이 “먹방을 놓을 수 있겠어요?”이라고 묻자 김태균은 “먹방은 미국 가서 찍어서 보내줄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영상에서 이범호 감독은 김태균의 타격을 극찬하기도 했다. 이범호 감독은 “가장 잘 치는 타자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이)대호보다 (김)태균이 얘기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범호 감독은 김태균을 가리키며 “인마는 와~, 연습을 너무 많이 했다”며 “범접할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일본 진출 시기를 제외하면 한화 이글스에서만 뛴 영구결번 ‘한화 레전드’다. 지난 시즌 MVP를 차지하며 KIA의 우승을 이끈 김도영은 김태균과 같은 3루수다. 이에 김태균은 ‘2024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김도영에게 직접 3루수 골든글러브를 전달하기도 했다.
  • 에스파, 일본도 접수…MTV VMAJ ‘여성 아티스트 최초’ 4관왕

    에스파, 일본도 접수…MTV VMAJ ‘여성 아티스트 최초’ 4관왕

    ‘쇠맛’으로 전 세계를 강타한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일본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기록을 세웠다. 에스파는 지난 1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 2025’(Video Music Awards Japan 2025·VMAJ)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이는 VMAJ 시상식이 열린 이래 여자 아티스트 최초 기록이다.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에스파는 히트곡 ‘위플래시’(Whiplash)로 ‘베스트 그룹 비디오’(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또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와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각각 ‘베스트 댄스 비디오’, ‘베스트 K-팝 비디오’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해 7월 일본에 정식 데뷔한 에스파는 해외 여자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도쿄돔 공연을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일본 도심형 대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 출연한다. 4관왕을 달성한 에스파는 “우리 음악이 이렇게 많은 분에게 전해져서 기쁘고, 항상 응원해 주시는 일본의 마이(팬클럽) 여러분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에스파는 ‘위플래시’ 무대로 일본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두드러졌다.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는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비디오’(인터내셔널) 부문에 상을 안았다. 전원 일본인 걸그룹 엑스지(XG)는 ‘베스트 비주얼 이펙츠’(Best Visual Effects) 및 ‘올해의 퍼모먼스’ 부문에서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다국적 9인조 보이그룹 ‘앤팀’(&TEAM)은 ‘베스트 버즈 아티스트’(Best Buzz Artist)에 올랐다. 한편 2002년부터 개최된 VMAJ는 미국의 권위있는 음악 시상식 ‘MTV VMA’의 일본판이다. 다양한 부문에서 빼어난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 아티스트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 에스파, 일본서도 ‘쇠맛’…MTV VMAJ 4관왕에 강력 퍼포먼스까지

    에스파, 일본서도 ‘쇠맛’…MTV VMAJ 4관왕에 강력 퍼포먼스까지

    ‘쇠맛’으로 전 세계를 강타한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일본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기록을 세웠다. 에스파는 지난 1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 2025’(Video Music Awards Japan 2025·VMAJ)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이는 VMAJ 시상식이 열린 이래 여자 아티스트 최초 기록이다.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에스파는 히트곡 ‘위플래시’(Whiplash)로 ‘베스트 그룹 비디오’(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또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와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각각 ‘베스트 댄스 비디오’, ‘베스트 K-팝 비디오’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해 7월 일본에 정식 데뷔한 에스파는 해외 여자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도쿄돔 공연을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일본 도심형 대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 출연한다. 4관왕을 달성한 에스파는 “우리 음악이 이렇게 많은 분에게 전해져서 기쁘고, 항상 응원해 주시는 일본의 마이(팬클럽) 여러분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에스파는 ‘위플래시’ 무대로 일본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두드러졌다.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는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비디오’(인터내셔널) 부문에 상을 안았다. 전원 일본인 걸그룹 엑스지(XG)는 ‘베스트 비주얼 이펙츠’(Best Visual Effects) 및 ‘올해의 퍼모먼스’ 부문에서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다국적 9인조 보이그룹 ‘앤팀’(&TEAM)은 ‘베스트 버즈 아티스트’(Best Buzz Artist)에 올랐다. 한편 2002년부터 개최된 VMAJ는 미국의 권위있는 음악 시상식 ‘MTV VMA’의 일본판이다. 다양한 부문에서 빼어난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 아티스트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 UNISON SQUARE GARDEN, ‘블루록’과 세 작품 연속 협업

    UNISON SQUARE GARDEN, ‘블루록’과 세 작품 연속 협업

    신곡 ‘Boujakuno No Charisma’로 새로운 도전 일본의 3인조 록 밴드 ‘유니즌 스퀘어 가든’(UNISON SQUARE GARDEN)이 인기 애니메이션 ‘블루록’과 3작품 연속으로 주제가를 맡았다고 밝혔다. 2022년 ‘블루록’ 1기에서 1쿨 OP ‘Chaos Ga Kiwamaru’, 2쿨 ED ‘Numbness like a ginger’를 담당한 데 이어, 2024년 10월 방영 예정인 2기 OP ‘Boujakuno No Charisma’까지 연달아 참여하며 시리즈와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UNISON SQUARE GARDEN의 음악은 애니메이션의 긴박한 전개와 강렬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팬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블루록’을 통해 밴드를 처음 접한 신규 팬층이 증가하면서, 일본 록 음악을 넘어 애니메이션 음악 시장에서도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04년 결성된 UNISON SQUARE GARDEN은 2008년 메이저 데뷔 이후, 개성 있는 사운드와 탄탄한 연주력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TV 애니메이션 및 극장판 ‘TIGER & BUNNY’ 주제가를 맡으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2015년 애니메이션 ‘혈계전선’의 엔딩 테마 ‘Sugar Song to Bitter Step’가 크게 히트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도 크게 높아졌다. 한편, UNISON SQUARE GARDEN은 일본 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상하이·베이징)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했으며, 한국의 음악 페스티벌에도 출연하는 등 글로벌 팬층 확보에 나섰다. ‘블루록’ 2기 ‘Boujakuno No Charisma’를 통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는 이들이 앞으로 어떤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남녀 성관계하는 곳? 이젠 ‘죽은 사람’ 가는 곳” 충격적인 러브호텔 근황

    “남녀 성관계하는 곳? 이젠 ‘죽은 사람’ 가는 곳” 충격적인 러브호텔 근황

    1960년대 후반부터 일본에서 우후죽순 생겨나던 ‘러브호텔’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현지에서는 러브호텔이 있던 자리에 장례식장이 들어선 전후 사진이 공유되며 적잖은 충격을 줬다. 1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사이타마현 아사카다이역 인근에 있는 러브호텔이 장례식장으로 바뀐 모습이 일본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사이타마현에 거주하는 한 누리꾼은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이타마역 인근의 유일한 러브호텔이 장례식장으로 바뀌어 있었다”며 사진을 올렸다. 러브호텔은 주로 연인들이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숙박업소로, 1960년대 후반 일본에서 생겨나 1980년대 버블 경제에 힘입어 급성장했다. 해당 장례식장은 지난해 8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픈 소식을 알리며 “이 장례식장은 마치 집에서 장례식을 치르듯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거실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전후 사진을 보면 이 러브호텔은 장례식장으로 바뀌면서 외관이 모두 흰색으로 칠해지는 등 리모델링됐다. SCMP는 “이제 이곳은 천국에 온 듯한 분위기가 감돈다”고 전했다. 일본 경찰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등록된 러브호텔 수는 2016년 5670개에서 2020년 5183개로 감소했다. 이는 꾸준히 줄어드는 출생아 수와 반대로 사망자 수는 점점 늘어나는 일본 상황과 맞닿은 것으로 보인다. 후생노동성이 지난 2월 발표한 인구 동태 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72만 988명으로, 관련 통계가 있는 1899년 이후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5.0% 감소한 수치로, 9년 연속으로 줄었다. 반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2만 8000여명 증가한 161만 8684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사망자 수에서 출생아 수를 뺀 인구 자연 감소도 89만 7696명으로 사상 최다를 경신했다. 이에 일본 누리꾼들은 “리뉴얼 전 모습을 보니 저출산·고령화를 몸소 느낀다”, “러브호텔이 전환하는 모습이 조금씩 보이는데 업계적으로 어려운 것 같다”, “혼자 생활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장사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 경남 로봇랜드 테마파크 화려한 봄 축제…“신나게 즐기고 맛있게 먹고”

    경남 로봇랜드 테마파크 화려한 봄 축제…“신나게 즐기고 맛있게 먹고”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자리 잡은 테마파크 로봇랜드가 화려한 봄 축제를 연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봄과 사랑을 주제로 한 봄 축제 ‘봄봄 로망스’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축제를 맞아 로봇랜드 테마파크에는 데이지꽃 등 다양한 봄꽃을 심었다. 한국·일본·유럽 분위기 포토존도 설치했고 의상·화관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꽃·포토존·의상을 이용해 봄기운을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테마파크 중앙무대에서는 로봇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창작 뮤지컬과 대형 고래·피노키오 퍼레이드카로 펼치는 로보틱마칭쇼, 대규모 플래시 몹, 보이즈 댄스팀 댄스공연 등을 선보인다.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참여해 퀴즈·게임을 체험하는 ‘MC와 봄나들이’ 이벤트도 있다. 이벤트에서는 자유이용권을 상품으로 내걸었다. 여기에 경남 대표 치어리딩,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 매직 버블쇼 등도 관람객을 맞는다. 식음시설도 전면 개편했다. 롯데리아를 테마파크 후면으로 옮겼고 푸드앤펀스트릿을 새롭게 조성했다. 카페 봄봄과 신전떡볶이는 새 단장을 했다. 식음 매장이 테마파크 후면에 집중된 덕에 관람객들은 더 넓은 공간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됐다. 유명 중식 프랜차이즈인 보배반점과 치킨 브랜드 BHC, 커피 브랜드 텐퍼센트를 입점시켜 식음 고급화도 꾀하였다. 4월부터는 로봇랜드만의 색깔을 살린 ‘튀김 로봇’도 추가한다. 각 매장은 식품 안전성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재 11개 매장 6개 매장이 식품위생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고, 나머지 매장도 5월까지 해당 등급을 받을 계정이다. 최원기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은 “로봇랜드는 직영화 이후 매번 새로운 시즌 콘텐츠를 선보이고 식음시설을 개편하는 등 쉬지 않고 발전을 꾀하고 있다”며 “쇄신과 변화를 추구하여 고객 마음을 사로잡아 지역 대표 테마파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2일에는 로봇랜드 킬러콘텐츠인 불꽃 쇼가 펼쳐진다. 5월에는 가정의달을 맞아 인기 가수 공연도 할 예정이다. 로봇랜드가 준비한 자세한 이벤트·공연 정보는 로봇랜드 누리집(robot-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가 등록문화재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등대’···17년 만에 시설 재정비

    국가 등록문화재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등대’···17년 만에 시설 재정비

    국가 등록문화재 제731호이자 국내 몇 안되는 직원이 상주하는 유인 등대인 당사도 등대를 재정비 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남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등대의 기능 향상과 인근을 지나는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전원설비 시설을 개량한다고 20일 밝혔다. 완도군 당사도 등대는 직원이 상주해 운영되는 유인 등대로 상용전원 공급이 곤란하여 자가발전을 통해 전력을 생산해 왔으며, 2008년 시설물 종합정비 이후 17년 만에 전원시설 개량이 추진된다. 총사업비 4억 여원을 들여 노후된 태양전지 216매, 축전지 330개 등 전원시설을 확충·교체하고, 전원시설 관리강화를 위한 전력소비 체크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설치해 안정적으로 등대 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당사도등대는 1909년 일제강점기에 설치되어 같은 해 소안도 의병이 일본 등대 간수 4명을 사살한 사건 이후 소안과 완도지역 항일운동이 활성화되는 시발점이 돼 현재는 국가등록문화재 제731호로 등록, 지정 보존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오타니 시즌 1호 홈런볼 잡은 日 10살 소년…“오타니 뛰어넘는 선수 될래요”

    오타니 시즌 1호 홈런볼 잡은 日 10살 소년…“오타니 뛰어넘는 선수 될래요”

    일본 도쿄돔에서 터진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2025시즌 1호 홈런공을 잡은 행운의 주인공은 10살 야구부 소년이었다. 오타니는 19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전에서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해 다저스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 5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컵스 투수 네이트 피어슨을 상대로 우중월 홈런을 때렸다. 오타니가 친 공은 외야 관중을 맞고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왔는데, 비디오 판독을 통해 홈런으로 인정됐다. 컵스 중견수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은 홈런 여부를 판독할 때 공을 주워 외야석으로 던졌고, 한 어린이가 치열한 경쟁 끝에 오타니의 홈런볼을 손에 거머쥐었다. ESPN은 “일본에서 가장 운 좋은 열 살 어린이”라고 소개했다. AP통신과 일본 매체 등에 따르면 이 행운의 주인공은 도쿄 북부 사이타마에서 오타니 경기를 보러 온 초등학생 소타 후지모리로, 소타는 기자들에게 “초등학교 야구부에서 외야수로 뛰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래 희망이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것이라는 소타는 오타니의 이번 시즌 1호 홈런볼을 “가족 보물로 간직할 것”이라면서 “언젠가는 오타니 선수를 뛰어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캘러웨이 어패럴, 퍼포먼스 극대화… 항상 세련된 스타일 유지

    캘러웨이 어패럴, 퍼포먼스 극대화… 항상 세련된 스타일 유지

    캘러웨이 어패럴은 퍼포먼스와 스타일이 강화된 새로운 컬렉션 ‘A.I.(Advanced Inspiration) 라인’을 선보인다. A.I.라인은 골퍼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고려해 디자인된 제품이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단정한 디자인이 특징인 A.I.라인은 항상 세련된 스타일을 유지하도록 도와 필드 안팎에서 클래식한 멋을 연출할 수 있다. 유럽산 수입 고밀도 스트레치 트리코트 소재는 세련된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활동성이 좋으며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골퍼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여름 라운딩에 최적화한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다. 시원한 감촉의 터치, 자외선 차단, 주름 방지, 빠른 건조 기능을 갖췄다. 여성 봄 경량 아우터는 소프트한 터치가 장점인 방수·방풍 고기능성으로 일본 프리미엄 3레이어 소재를 사용했다. 여성 반팔 하이넥 티셔츠는 밑단의 언밸런스 트임 포인트로 여성스러운 라인이 강조됐다. 남성 웰딩 Y넥 긴팔, 반팔 티셔츠는 각각 솔리드한 외관에 가슴 우븐MIX 원포인트, 헤어 라인의 고급스러운 원포인트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캘러웨이 어패럴의 A.I. 라인 제품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품 구입은 전국 공식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가능하다.
  • 보스골프, 스포츠 기능성 높이고 심미적 아름다움 더해

    보스골프, 스포츠 기능성 높이고 심미적 아름다움 더해

    주식회사 아이엠탐의 프리미엄 골프웨어 ‘보스골프’가 스포츠 기능성과 미학의 조화를 강조한 2025년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골프웨어인 만큼 탁월한 기능을 중시하는 동시에 클래식하고 정제된 테일러링으로 심미적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다. 보스골프는 이번 시즌에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는 시그니처 컬렉션과 시즌 컬렉션을 적절히 조합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그니처 컬렉션에서는 꽃무늬 프린트와 그라데이션 기법 등 다양한 디테일을 반영해 풍성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시즌 컬렉션에도 하운즈 투스 패턴 등 과감한 패턴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트 블루, 새먼핑크 등 가벼운 색상들을 조합해 봄·여름에 맞춘 청량한 룩을 제안한다. 다양한 패턴과 색채 선택으로 미학적인 시즌 컬렉션을 완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능성도 놓치지 않았다. 변형 암홀 패턴을 적용해 편안하게 스윙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높였다. 옷감에 펀칭을 넣어 통풍이 잘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리플렉티브 골드로고는 우아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야간 가시성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보스골프는 올해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으로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 한 번 충전으로 72홀 거뜬… 골프카트 배터리계의 아이돌 떴다

    한 번 충전으로 72홀 거뜬… 골프카트 배터리계의 아이돌 떴다

    한국 발사체 누리호에 공급동남아 법인도 설립해 생산 “배터리가 이상해요. 72홀을 탔는데도 배터리가 아직도 살아 있어요.” 2022년 10월, A골프장 담당자가 깜짝 놀라 리튬이온 배터리 패키징 전문기업 ‘코뱃’에 전화한 것이다. 이는 국내 골프장 업계에 코뱃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당시 코뱃은 연구기업이었지만 이미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에 배터리팩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갖췄기에 골프장에서 의뢰받은 카트 배터리팩 개발에 자신이 있었다. 타깃은 일본 야마하 정품 배터리팩. 야마하 골프카트는 국내 골프카트 시장의 과반을 차지한다. 우습게 봤던 골프카트 배터리팩 개발은 야마하 배터리에 심어진 이중삼중의 기술 보호막에 가로막혔다. 결국 야마하 배터리를 분해해 역설계에 착수한 지 5개월 만에 배터리팩을 개발, 2023년 필드테스트로 오류를 제거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불량률 0%의 배터리팩 양산에 성공했다. 코뱃은 야마하 통신용과 비통신용 배터리를 생산해 골프존 계열의 ‘더골프’에 공급하는 것을 시작했다. 또 국산 에이프로용과 리무진용, 제어용 배터리까지 개발을 완료해 본격 국내 시장 확장에 나섰다. 특히 지난 1월 영남의 명문골프장인 에이원CC에 3개월간의 필드테스트를 통한 경쟁입찰을 뚫고 94대를 전량 납품했다. 이를 계기로 동부산CC와 해운대CC 등 10여곳에서 필드테스트가 진행되고 있고 협의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이미 아라미르와 통영 동원CC를 비롯해 골프존 계열사인 사천과 천안CC에 납품한 데 이어 골프존 전체 계열사의 공식 납품 지정업체 선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코뱃은 골프카트 배터리뿐 아니라 냉동탑차, 지게차 배터리, 우주항공분야가 주력사업인데 배터리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사이클링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필리핀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연내에 제2공장을 확보해 대량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백종현 코뱃 대표이사는 “국내 골프카트 배터리 시장 점유율 50%가 목표로 제품과 가격, 기술력 평가가 제대로 이뤄진다면 전국 어느 골프장이든 공급할 자신이 있다”며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골프 관광의 큰 시장인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개척하는 리딩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쇼골프, 골프랑 온천이랑 한 번에 즐기는 그곳!

    쇼골프, 골프랑 온천이랑 한 번에 즐기는 그곳!

    ‘쇼골프’(SHOWGOLF)는 골프와 온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일본 ‘가고시마 올인원 패키지’를 선보였다. 일본 소도시 중 규슈 남단 지역의 가고시마는 일본인들도 휴양을 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가고시마에 가면 활화산인 사쿠라지마섬의 장관을 직접 볼 수 있다. 또 활화산에서 나온 천연 흑모래 찜질 온천이 유명하다. 가고시마의 먹거리로는 흑돼지와 고구마가 유명하다. 그래서 흑돼지로 만든 다양한 요리와 고구마로 만든 위스키를 즐길 수 있다. 국내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2023년 12월 다이와증권그룹으로부터 지분을 100% 인수한 후 직접 운영하는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가고시마에 자리잡고 있다. 일본 골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골프와 리조트 숙박, 노천온천, 테니스장, 축구장, 수영장, 당구장, 탁구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70여개의 객실을 보유한 대규모 리조트로 골프와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종합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엑스골프(XGOLF)에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의 다양한 시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골프&힐링 서비스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2박 3일과 3박 4일 일정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해당 패키지 금액은 각각 35만 8000원부터다. 쇼골프 관계자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한국 관광객들에게 일본의 전통 문화 체험과 편안한 힐링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올인원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오타니 시즌 첫 홈런포… 도쿄돔을 깨우다

    오타니 시즌 첫 홈런포… 도쿄돔을 깨우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자신의 고국인 일본에서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오타니는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2차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 우중간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는 전날 열린 MLB 개막전에서 멀티 히트와 멀티 득점으로 LA 다저스에 시즌 첫 승리를 선물했지만 홈런을 기대하던 관중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타니는 이런 4만 2000여 관중의 아쉬움을 위로하듯 첫 타석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시카고 선발 저스틴 스틸의 초구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홈런성 타구를 만들었지만 좌측 담장에서 잡혔다. 3회 1루 땅볼로 물러난 오타니는 5-1로 앞서던 5회 1사에서 시카고 구원 네이트 피어슨의 시속 159㎞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중월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비거리 121m짜리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의 타구는 담장을 살짝 넘었는데 관중이 잡으려다 구장 안으로 떨어지면서 비디오 판독 결과 홈런으로 인정됐다. 오타니가 MLB 데뷔 뒤 가장 빠르게 홈런을 터뜨렸던 것은 2021시즌 개막 이후 9타석 만이었다. 이날 오타니는 개막 이후 8타석 만에 첫 번째 아치를 그리며 빅리그에 입성한 뒤 가장 빠른 속도로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오타니는 6-3으로 앞서던 7회 2사 2루에서 고의사구로 1루에 걸어나갔으며 9회 1사 1,2루에서도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홈런포 외에도 정규시즌 첫 홈런을 한국계인 토미 에드먼이 기록했다. 에드먼은 2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곽현수’라는 한국 이름을 갖고 있는 한국계 선수인 에드먼이 기록한 MLB 2025 시즌 첫 홈런이었다. 다저스는 에드먼과 오타니, 키케 에르난데즈 등의 홈런포를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 [김민식의 알 수 없어요] 일본을 생각한다, 아름다운 문학

    [김민식의 알 수 없어요] 일본을 생각한다, 아름다운 문학

    삼일절 폭설이 내 발을 묶어 이용덕의 장편소설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를 읽게 되었다. 이용덕은 재일교포 3세대며 나는 한국어 번역본을 읽었다. 책은 자이니치(재일교포)의 다양한 삶을, 가까운 미래를 상상해 쓴 소설이다. 일본 자이니치들의 삶, 그들의 들쑥날쑥 이야기. 나는 이용덕의 소설을 한민족의 디아스포라 문학으로 구분하지 않으련다. 엄연한 일본 문학이다. 제목이 너무 강력해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머뭇했으나, 작가 이용덕의 넉넉한 세계관은 나의 기우를 가볍게 넘어 버렸다. 글을 시작하며 작가는 “아아 일본, 일본인은, 정말로 구제 불능의 차별 국가, 차별적 민족으로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제 붓이 패배했다는 뜻이겠지요. 그게 아니라, 이건 한국에서도 혹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비극적인 체계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으신다면 제 붓이 얼마간의 승리를 거둔 셈입니다”라고 썼다. 저자가 밝혔듯 소설 제목은 1923년 관동 대지진 혼란 속에 일본인 자경단이 이웃 조선인을 학살할 때 ‘죽창’을 사용한 역사적 사실을 의미한다. 작가는 시대의 모습 앞에서 한국인·일본인 혹은 피해자·가해자로 구별하지 않는다. 작가는 “비극적인 체계”로 비극을 해부한다. 인간의 굴레, 구조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다. 정치철학자 해나 아렌트는 무사유(생각 없음)의 범죄를 묘사하는 데 그쳤으나, 소설가 이용덕은 그의 글을 읽는 사람이 본질의 구조를 사고하게 만든다. 어린 시절 형의 방에 꽂혀 있던 일본 문학 선집. 시마자키 도손, 나쓰메 소세키, 미시마 유키오 등의 소설은, 중학교를 입학하며 만난 이광수, 심훈, 김동리의 장단편 작품들과 어떤 차이도 느껴지지 않았다. 시마자키 도손의 ‘초연’에 나오는 “앞머리에 꽂은 꽃빗을 꽃다운 그대라 생각했네”의 감흥은 아직도 나에게 김소월의 진달래꽃, 박목월의 나그네와 다르지 않다. 계절이 바뀌면 곧잘 한시를 지어서 내게 보내는 친구가 있다. 나도 한자 4자 혹은 7자 절구로 뜻 화답은 하지만 주고받는 한시의 라임에는 통 자신이 없다. 문자로 이해는 하나 중국어 음과 운율에 익숙하지 않으니 이백과 두보도 ‘뜻’으로만 읽는다. 아쉽게도 바이런, 보들레르의 시에서도 나는 아무런 흥취를 느끼지 못한다. 번역된 ‘말테의 수기’를 읽고 또 읽어도 릴케의 서정은 어쩔꼬, 터럭 하나 내게 들어오지 않았다. 그런데 일본어는 다르다. 바쇼의 하이쿠, 시마자키 도손의 시는 한국어 번역을 읽어도 리듬을 느낄 수 있으니 말이다. 내 몸이 일본시의 리듬에 편안히 반응하듯 거개 일본인들에게도 한국 시의 운율이 다르지 않게 전달되리라. 교토 도시샤대학 교정에는 윤동주의 ‘서시’와 정지용의 ‘압천’이 한국어와 일본어로 나란히 새겨져 있다. 윤동주의 ‘서시’ 첫 연,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을 한국어로 또 일본어(死ぬ日まで空を仰ぎ一点の恥辱なきことを·시누히마데 소라오 아오기 잇텐노 하지나키 고토오)로 읽어도 시의 가락에 별반 차이가 없어 묘하다. 오늘날 한국인과 일본인이 그들의 언어로 소통하는 것은 불가능한데도, 우리 민요와 일본 시 운율의 흡사함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나는 시에서 한일 두 나라 운율의 흡사함을 보며 까마득한 날 아마 우리는 실제 동족이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한다. 동북아시아나 세계 지도를 펼쳐 보자. 한국과 일본만큼이나 안보, 경제, 외교, 문화를 의제로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나라가 또 있을까. 그러함에도 대중 정치인, 방송 언론 심지어는 직업 외교관마저 상대국에 관해 혐오 발언을 태연히 내뱉는다. 가장 도타워야 할 이웃 간에 주고받는 선동과 혐오의 언어에 망연자실하다가 자이니치 이용덕의 글을 만났다. 문학이 이런 힘을 가졌으리라 상상해 본 적이 없었다. 이용덕의 세계관은 탈민족적 그리고 인류의 보편적 문제에 천착했던 오에 겐자부로의 세례를 받았음이 분명해 보인다. 승리한 작가의 붓. 이용덕을 배출한 일본 문학의 활연함에 나의 경의를 보낸다. 오겡키 데스카? 김민식 내촌목공소 고문
  • “북핵 위협에 맞설 원자력협정 개정, 절대 양보 안 돼”… 유승민의 ‘핵자강론’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핵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거론되는 원자력협정 개정 등 핵자강론과 관련해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문제로 절대 양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핵무력 강화 움직임에 맞서 한미 일각에서는 전술핵 재배치론이 나오고, 국내 일각에선 핵잠재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등을 협의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저는 정치인 중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도입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식 핵공유를 제일 먼저 주장했던 사람이다. 미국이 반대하는 독자적 핵무장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런데 핵확산금지조약(NPT) 10조 1항에 자국의 지상 이익을 위태롭게 만드는 비상사태가 있을 때는 정당하게 탈퇴할 수 있게 돼 있다. 그걸로 국제사회를 설득할 수 있다. 지금 유럽에선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자체 핵공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우리는 유럽보다 더 심각하게 북핵을 머리에 이고 있는 나라다. 자체 핵무장이든, 한미 핵공유든, 전술핵 재배치든 철저한 물밑 조율을 하고 (미국의) 지도자와 만날 때 서로 눈을 쳐다보고 얘기해야 한다.”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한 것을 놓고 핵무장론에 대한 경고라는 해석도 있는데. “민감국가 분류의 정확한 이유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일본과 유럽의 사례를 보라. 한미원자력 협정 같은 것은, 절체절명의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문제다. 절대 양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미국 에너지부의 움직임을 놓고 야당이 호들갑을 떨며 우리를 공격하는 정치 공세를 하는 건 좀 안타깝고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