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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매체 개방’ 논의 재점화…국보법 위반 논란 불가피

    ‘北매체 개방’ 논의 재점화…국보법 위반 논란 불가피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에 대한 개방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지 주목된다. 다만 국가보안법 규정이 버젓이 존재하는 가운데 접근 제한을 풀 경우 위법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북한 콘텐츠에 대한 접근 확대는 전 정부들도 꾸준히 검토했다. 진보 정권에서는 물론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2년 7월에도 통일부는 업무 추진 계획에서 “남북 간 언론·출판·방송의 단계적 개방을 통해 상호 공감대를 넓혀가며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당시 탈북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 국민들의 의식 수준은 매우 높다. 더이상 공산주의의 선전 선동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며 개방에 힘을 실었다. 지난 19일 이 대통령은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을 주체적인 존재로 취급하는 게 아니라 선전·선동에 넘어갈 존재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현재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는 정상적으로는 국내 접속이 불가능하다. 언론과 학계 등은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우회 접속해 이를 열람해 왔다. 향후 제한을 완화한다면 국내 매체의 뉴스를 읽듯 누구나 노동신문 등을 손쉽게 볼 수 있게 된다. 다만 현행 국보법 7조(찬양·고무 등)는 북한 체제를 찬양하거나 선전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표현물을 소지·반포할 경우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내용을 반복적으로 온라인 공간에 게시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북한 매체 개방성 강화를 위해 국보법을 개정하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대신 여당은 북한 사이트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하는 ‘우회 입법’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은 지난 12일 북한 관련 정보의 유통은 금지하되, 접속 및 열람은 허용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대북 방송 중단을 언급하며 “그랬던 대통령이 북한 노동신문을 놓고는 우리 국민들이 못 보게 막지 말라고 호통쳤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재명 정부가 가는 목적지는 평화통일이 아니라 무장해제하고 북한에 백기 투항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야당에서도 제한 완화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통일부 장관 출신인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노동신문을 보고 거기에 현혹될 국민은 없다”며 “이제 우리 당도 그냥 반대할 일이 아니라 조금 더 전향적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 한미 잇단 ‘대북제재 완화’ 시그널…교류 물꼬 트고 북핵 해법 찾을까

    한미 잇단 ‘대북제재 완화’ 시그널…교류 물꼬 트고 북핵 해법 찾을까

    대북 유화 메시지의 수위를 지속적으로 높여 온 이재명 정부가 이번엔 선제적으로 대북 제재를 완화하겠다는 구상까지 내놨다. 이미 중러가 북핵을 묵인하는 행보를 보이는 데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제재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북핵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체제는 제재에서 대화로 무게추가 점차 이동하는 모습이다. 북한이 내년에는 입장 변화를 보일지가 관건이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9일 외교부·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남북 간 적대 완화를 위한 통일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통일부는 서울·평양·베이징 고속철도 건설, 북한의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평화관광 추진 등 남북 교류 협력 사업과 이를 위한 대북 제재 완화 구상을 발표했다. 특히 통일부는 2010년 천안함 피격 이후 이명박 정부가 발표한 독자 대북 제재인 ‘5·24 조치’의 해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5·24 조치는 남북교역 중단, 대북 신규 투자 불허, 인도적 지원을 제외한 대북지원 사업 보류,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운항 불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통일부의 업무보고는 비핵화를 별개로 한 ‘선(先) 제재 완화’ 가능성을 드러낸 것으로도 읽힌다. 교류·관계정상화·비핵화(END) 이니셔티브, 남북 군사회담 제안 등 각종 대북 유화 메시지에 북한이 반응하지 않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원하는 제재 완화 카드를 던진 것으로 풀이되는 부분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강력한 북미 대화 의지를 드러내며 제재 완화를 시사했다.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제시할 수 있는 카드를 묻는 질문에 “우리에게는 제재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보조를 같이하면서 한미 협의 및 북미 대화를 통해 남북 교류 협력의 공간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제재 완화 문제는 한미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해소와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 속에서 적극적이고 단계적으로 풀어 갈 필요가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만날 의지가 분명한 만큼 한미가 제재 완화 논의를 성숙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대북 제재에 관한 국제사회의 공조 시스템이다. 통일부가 발표한 교류 협력 사업 등은 국제사회와 조율이 필요한 영역이다. 5·24 조치로 대표되는 한국의 독자 제재뿐만 아니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미국의 양자 제재 등에 저촉되는 탓이다. 김정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안보리에서 제재 해제와 관련된 의결이 없는 이상 제재는 유지된다”며 “제재를 우회하려고 하더라도 미국 등과 협의해야 하기에 통일부의 교류 협력 사업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제안”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통일부의 제재 완화 구상이 자칫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공조 체제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미 안보리 대북 제재는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비협조로 구멍이 난 상태다.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을 대체하는 한미일 등 11개국의 다국적 제재모니터링팀(MSMT)이 운영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제재 완화를 추진할 경우 공조의 틈은 더욱 벌어질 수 있다. 북한이 호응할지도 미지수다. 외교가에서는 내년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이나 북한의 9차 당대회 등이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이와 관련,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온라인 대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내년 1분기에 만날 가능성은 60% 정도”라고 예상했다. 차 석좌는 두 정상이 만나더라도 “일부 큰 돌파구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현재 상황에 비춰 봤을 때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이 정말로 나쁜 일일까.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만나서 ‘우리 당국자들이 싱가포르 선언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우리는 여기서 그냥 만난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것이 꼭 나쁜 일만은 아닐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에서 명칭이 ‘대북전략과’로 변경됐던 ‘북한정책과’를 부활시킨다고 이날 밝혔다. 대북 제재 ‘전략’ 대신 남북 회담 및 교류협력 ‘정책’을 강조하며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 李대통령 “중국 땅에 애국가 3번 가슴 벅차” 안세영 등 배드민턴 낭보에 격려

    李대통령 “중국 땅에 애국가 3번 가슴 벅차” 안세영 등 배드민턴 낭보에 격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한국 배드민턴 선수들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휩쓴 데 대해 “전 세계가 우리 선수들의 성과에 경이와 찬사를 보내고 있다”며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 없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2025년은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국 항저우 땅에 애국가가 세 번이나 울려퍼졌다”며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감격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의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 및 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의 최다 우승 기록 수립,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인천국제공항)의 2연패 달성 등을 일일이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셀 수 없는 땀과 눈물,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오늘만큼은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껏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안세영은 이날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를 무려 1시간 36분간의 혈투 끝에 2-1(21-13 18-21 21-10)로 물리쳤다. 이로써 안세영은 시즌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남녀 통합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세계 배드민턴 역사상 한 시즌에 11차례 정상에 오른 선수는 2019년 일본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에 이어 안세영이 두 번째다. 아울러 안세영은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인 94.8%를 달성했다. 안세영은 올해 단체전인 수디르만컵을 포함해 총 77경기를 치렀고, 그중 단 4번의 패배만 허용하며 경이로운 수준의 무패행진을 펼쳤다. 상금 부문에서도 신기록이 탄생했다. 대회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한 안세영은 시즌 누적 상금 100만 3175달러를 기록, 역대 배드민턴 선수 중 최초로 ‘시즌 상금 100만 달러’ 돌파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 조도 안세영과 나란히 11승을 달성해 시즌 역대 최다승 고지를 밟았다. 서승재는 개인 기록으로 따지면 한 시즌 개인 최다 우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해 초 진용(요넥스)과 BWF 월드투어 슈퍼 300 태국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김원호와 새로 짝을 이룬 서승재는 이날 우승으로 12승을 달성했다. 김원호와 서승재는 남자 복식 결승에서 단 40분 만에 중국의 량웨이컹-왕창 조를 2-0(21-18 21-14)로 완파했다. 여자 복식 이소희와 백하나도 결승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 조를 2-0(21-17 21-11)으로 완파해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 [인사] CBS

    ▪CBS ◇본사▲콘텐츠본부장 변이철▲마케팅사업본부장 최승진▲콘텐츠본부 논설위원실장 이기범▲콘텐츠본부 사회공헌센터장 도성해▲콘텐츠본부 보도국장 이재준▲콘텐츠본부 제작국장 서병석▲콘텐츠본부 기술국장 김상철(이상 12월 22일자)▲사목 김종생(1월 1일자) ◇지역본부▲대구방송본부장 이재기▲부산방송본부장 안성용▲대전방송본부장 신태호(이상 12월 22일자)
  • 내년 가석방 30% 증가…매달 1340명 출소 목표

    내년 가석방 30% 증가…매달 1340명 출소 목표

    법무부가 교정시설 과밀수용에 대응하기 위해 재범 위험성이 낮은 수형자에 대한 가석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매달 1340명을 가석방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보다 약 30% 증가한 수치다. 법무부는 21일 설명자료를 내고 “강력사범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유지하되 수형자의 자발적 개선 의지를 끌어올려 재범률을 낮추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9일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재범 위험성이 없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으면 가석방을 더 늘리라는 게 제 지시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대통령님이 교도소 안에서 인기가 좋으시다. 취임 이후 가석방을 30% 늘려줬다”고 화답했는데, 이후 정치적 공방이 벌어졌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 “재범 위험성은 누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냐”며 “또다시 중범죄가 발생한다면 그 책임을 과연 대통령이 질 수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법무부가 지난달 마련한 ‘2026년 가석방 확대안’에 따르면 내년 월평균 가석방 허가 목표인원은 약 1340명이다. 올해 월평균 1032명에서 30% 증가한 수치다. 2023년은 794명에 그쳤다. 정 장관은 지난 8월 “위헌·위법적인 과밀수용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가석방 인원을 30% 정도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지난 9월 한 달 동안 강제퇴거 대상 외국인, 재범 위험성이 낮은 환자와 고령자 등에 대한 가석방이 1218명까지 늘었다. 이는 5~8월 월평균(936명)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 농협혁신위원회 출범…지배구조부터 선거제도까지 전면 손질 예고

    농협혁신위원회 출범…지배구조부터 선거제도까지 전면 손질 예고

    농협중앙회가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 중앙회장 선출 방식과 역할·책임 범위, 지역 농축협 선거 제도까지 전반적인 지배구조 손질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21일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해 혁신 과제를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혁신위원회는 중앙회장 선출 방식과 권한 구조, 당연직 운영 개선 방안을 비롯해 지역 농축협 조합장·임원 선거 제도까지 폭넓게 검토한다. 감사위원(중앙회 내부 감사)과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방안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한 농협 개혁 법안의 현장 안착을 위한 후속 조치도 병행한다.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에는 조합장 선출 방식 일원화, 비상임 조합장의 연임 횟수 제한(2회), 농축협 외부 회계 감사 주기 단축(4년→매년 또는 2년) 등이 담겼다. 이번 조치는 농협중앙회장의 금품 수수 의혹과 부정선거 논란, 낙하산 인사 문제 등이 잇따라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농협은 앞서 집행 간부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인적 쇄신과 내부 통제 강화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부도 농협 개혁에 힘을 싣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농식품부 업무 보고에서 “농협은 구조적 문제가 누적돼 있으며, 선거 불법이 반복되는 것은 조합장 권한이 과도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역시 “중앙회의 자금·인사 운영과 조합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권영세 “노동신문 개방할 때 됐다…北 꿰뚫어 볼 만큼 성숙”

    권영세 “노동신문 개방할 때 됐다…北 꿰뚫어 볼 만큼 성숙”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우리 사회와 우리 국민들을 신뢰하고 북의 자료들을 개방할 때가 됐다”며 북한 노동신문 제한 해제 필요성을 거론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제한 해제 거론에 대해 일제히 비판을 쏟아낸 것과 달리 전향적 검토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헌법재판소 결정에 반하는 위헌 입법을 통해 대북전단을 금지하고 북한 주민들의 알 권리를 제한하는 대북방송 중단 조치는 분명히 잘못됐지만 그것이 반드시 노동신문의 열람을 금지하는 조치의 유지 필요성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북은 체제에 확신이 없는 사회인 것에 반해 우리 사회는 우리 체제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고 확신한다”며 “서독이 동독 언론의 열람을 허용했음에도 동독의 선전에 현혹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도 북의 노동신문을 보며 믿고 현혹되기보다는 오히려 북한 체제가 어떤 언어로 자신을 정당화하려 하는지, 무엇을 숨기고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꿰뚫어 볼 만큼 성숙하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특히 “우리 당(국민의힘)도 그냥 반대할 일이 아니라고 본다”며 “경직된 언어, 과장된 성과, 현실과 동떨어진 서술이 특징인 노동신문을 보고 거기에 현혹될 국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제가 통일부 장관이었을 당시 노동신문 개방을 적극적으로 판단했지만 실행할 적절한 시점을 찾지 못하고 물러난 데 대해 개인적으로는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이 장관이던 2023년 통일부는 제한적 장소에서 노동신문을 볼 수 있도록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 바 있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굴종 외교’라는 비판이 종일 쏟아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정신을 정면으로 거역하고 있다”며 “지금 이재명 정부가 가는 목적지는 ‘평화통일’이 아니라 무장해제하고 북한에 ‘백기투항’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굴종은 평화가 아니다”라며 “우리 국민은 분노하고, 김정은은 음흉하게 웃으며 박수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캄보디아 점령한 태국 장군 사진은 AI 조작?…진실 알고보니

    캄보디아 점령한 태국 장군 사진은 AI 조작?…진실 알고보니

    태국과 캄보디아가 영토 소유권을 두고 무력 분쟁 중인 가운데, 태국의 캄보디아 고지 점령이 인공지능(AI) 스튜디오에서 만든 조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태국 매체 더 네이션은 2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측의 주장을 반박할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태국 육군 제2지역 사령관인 분신 팟클랑 장군(중장)은 국경 분쟁의 격전지로 꼽히는 350고지와 타콰이 사원을 탈환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분신 장군은 격전지에서 활약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사진이 공개된 뒤 캄보디아 언론은 즉각 반박했다. 한 캄보디아 언론은 “태국군이 공개한 분신 장군의 사진은 AI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 및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태국군은 가짜 사진을 유포하며 태국이 타콰이 사원과 350고지를 탈환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실패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내에서는 현지 언론 보도를 입증하듯 분신 장군과 그의 수하들이 이미지 합성용 녹색 천인 크로마키 배경 앞에 서 있고, 이들 주위에 카메라 여러 대와 촬영 스태프가 둘러싸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확산했다. 해당 사진들은 언뜻 보면 격전지를 탈환했다는 태국 측 주장을 뒤집기에 충분할 만큼 현실감이 높다. 이에 캄보디아 국민은 태국군 측 주장이 거짓이라고 확신했고 해당 사진과 보도에 “진실을 밝혀줘서 감사하다”는 댓글을 쏟아냈다. 또 일부 네티즌은 태국인들이 당국과 군에 의해 속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원본 공개한 태국군의 반박…“캄보디아의 전형적인 수법”태국군은 곧장 ‘원본 영상’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태국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분신 장군과 그의 수하들이 350고지를 직접 방문해 이동한다. 분신 장군은 “(AI 조작설은) 캄보디아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그들은 현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면서 “자국민을 속이는 것은 그들의 습관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계속해서 국민을 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태국군의 반박에 캄보디아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태국과 캄보디아 간 국경 분쟁이 격화하면서 양국 접경 지역은 거대한 난민촌으로 변했다. 최대 격전지인 시사켓주 칸타랄락 지구는 민간인 출입이 금지됐다. 지난주 이곳에서는 정원을 손질하던 63세 남성이 캄보디아군 로켓 파편에 맞아 숨졌다. 첫 민간인 사망 사고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충돌로 양국 합쳐 약 60명이 사망하고 5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미국에 이어 중국도 중재에 나섰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양국 외교 수장과 잇따라 통화하며 휴전을 촉구했고 특사를 파견해 이른바 ‘셔틀 중재’에 착수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다음 주 초까지 양국이 휴전 합의를 다시 이행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한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태국과 캄보디아의 무력 충돌이 22일 열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 회의를 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어느 쪽이 진짜야?…“캄보디아 점령한 태국군 사진은 AI 조작” 주장의 진실 [포착]

    어느 쪽이 진짜야?…“캄보디아 점령한 태국군 사진은 AI 조작” 주장의 진실 [포착]

    태국과 캄보디아가 영토 소유권을 두고 무력 분쟁 중인 가운데, 태국의 캄보디아 고지 점령이 인공지능(AI) 스튜디오에서 만든 조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태국 매체 더 네이션은 2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측의 주장을 반박할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태국 육군 제2지역 사령관인 분신 팟클랑 장군(중장)은 국경 분쟁의 격전지로 꼽히는 350고지와 타콰이 사원을 탈환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분신 장군은 격전지에서 활약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사진이 공개된 뒤 캄보디아 언론은 즉각 반박했다. 한 캄보디아 언론은 “태국군이 공개한 분신 장군의 사진은 AI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 및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태국군은 가짜 사진을 유포하며 태국이 타콰이 사원과 350고지를 탈환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실패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내에서는 현지 언론 보도를 입증하듯 분신 장군과 그의 수하들이 이미지 합성용 녹색 천인 크로마키 배경 앞에 서 있고, 이들 주위에 카메라 여러 대와 촬영 스태프가 둘러싸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확산했다. 해당 사진들은 언뜻 보면 격전지를 탈환했다는 태국 측 주장을 뒤집기에 충분할 만큼 현실감이 높다. 이에 캄보디아 국민은 태국군 측 주장이 거짓이라고 확신했고 해당 사진과 보도에 “진실을 밝혀줘서 감사하다”는 댓글을 쏟아냈다. 또 일부 네티즌은 태국인들이 당국과 군에 의해 속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원본 공개한 태국군의 반박…“캄보디아의 전형적인 수법”태국군은 곧장 ‘원본 영상’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태국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분신 장군과 그의 수하들이 350고지를 직접 방문해 이동한다. 분신 장군은 “(AI 조작설은) 캄보디아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그들은 현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면서 “자국민을 속이는 것은 그들의 습관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계속해서 국민을 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태국군의 반박에 캄보디아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태국과 캄보디아 간 국경 분쟁이 격화하면서 양국 접경 지역은 거대한 난민촌으로 변했다. 최대 격전지인 시사켓주 칸타랄락 지구는 민간인 출입이 금지됐다. 지난주 이곳에서는 정원을 손질하던 63세 남성이 캄보디아군 로켓 파편에 맞아 숨졌다. 첫 민간인 사망 사고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충돌로 양국 합쳐 약 60명이 사망하고 5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미국에 이어 중국도 중재에 나섰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양국 외교 수장과 잇따라 통화하며 휴전을 촉구했고 특사를 파견해 이른바 ‘셔틀 중재’에 착수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다음 주 초까지 양국이 휴전 합의를 다시 이행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한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태국과 캄보디아의 무력 충돌이 22일 열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 회의를 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 대통령, 신보라 원장에게 “오랜만입니다”라고 인사한 까닭은

    이 대통령, 신보라 원장에게 “오랜만입니다”라고 인사한 까닭은

    이재명 대통령과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의 인연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성평등가족부·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신 원장에게 “오랜만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신 원장도 “네, 반갑습니다”라고 답했다. 인사 내용만 보면 ‘보고 받는 사람’과 ‘보고 하는 사람’ 간 대화로 특별한 게 없어 보이지만 두 사람의 뜨거운 설전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흥미로운 광경이었다. 두 사람의 설전은 2016년 10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로 거슬러 간다. 당시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이었고, 신 원장은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이었다. 성남시 청년 배당 정책을 둘러싸고 신 의원은 공격수였고, 이 시장은 수비수였다. 신 의원은 당시 국정감사에서 이 시장에게 “돈(현금)을 (청년들에게) 지급하는 건 어떻게 보면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행정 서비스다. 만약 이게 가장 좋은 사회 서비스라고 한다면 실상 우리나라 공무원도 다 필요 없다. 세금 걷어서 그냥 나눠주는 공무원 몇 분만 있으면 된다”고 쏘아붙였다. 또 “청년들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매칭 서비스든 컨설팅이든, 전담 콜센터를 만드는 등 머리를 좀 더 써서 고민하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게 옳지 않겠나”라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해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나은 좋은 정책이 있으면 알려달라. 제안해달라”고 받아쳤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당시 박근혜 정부)가 과연 청년들을 위해 실제로 무엇을 했나. 지금 대한민국 청년들은 역사상 가장 어려운 취약계층이 되고 말았다. 정부가 여러 정책을 했지만 청년들이 ‘헬조선’이라 부르며 탈출하고 싶어 하는 현상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더 나빠졌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또 “정부는 ‘서민 증세’를 하고 국가 빚 늘리며 복지를 축소했지만, 성남시는 정해진 세금을 잘 관리해 빚 갚고, 정부 지원받지 않고 새로운 복지 정책을 만들었다. 예산 아껴서 세금 내는 국민에게 되돌려주는 건 잘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신 의원은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현금을 주는 게 과연 좋은 행정 서비스인가”라고 재차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지자체는 세금을 스스로 책정할 권한이 없다”며 “노인, 보육, 교육 복지를 다 하고, 다음 순위로 밀려 있던 청년 복지를 시작한 거다. 왜 현금을 주느냐고 하는데, 현금 아니라 ‘지역 상품권’을 주고 있다. 청년도 만족하고 지역 소상공인도 만족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 이걸 가지고 포퓰리스트라고 비난하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개혁신당 “숨 막히는 민주당 내로남불…통일교 ‘양다리 로비’ 특검 불가피”

    개혁신당 “숨 막히는 민주당 내로남불…통일교 ‘양다리 로비’ 특검 불가피”

    개혁신당은 21일 통일교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대상으로 ‘양다리 로비 전략’을 구사했다며 ‘통일교 게이트’ 특검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검에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을 향해서는 “내로남불 한도 초과에 숨이 막힌다”고 비판했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통일교는 특정 정당에만 기대지 않았다”며 “법정에서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와 내부 회의록에 따르면, 통일교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권 전반에 줄을 대려 한 정황이 확인된다. 통일교가 정권이 어디로 가든 살아남기 위해 여야를 동시에 상대하는 ‘양다리 로비 전략’을 구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여당 소속 장관의 지휘를 받는 조직이 정권 핵심과 여권 인사가 연루된 의혹을 온전히 수사할 것이라 믿는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특검 필요성은 국민이 먼저 판단했다. 국민의 62%, 민주당의 지지층 중 67%가 통일교 특검 도입에 찬성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갤럽(16~18일, 전국 유권자 1001명,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여론조사심의위 참조)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도입해야 하는지 물은 결과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이 62%였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도입해야 한다’는 67%로 나타났다. 이 수석대변인은 특히 “민주당은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해병 특검, 2차 특검까지 밀어붙이면서 정작 자신들을 향한 통일교 게이트 앞에서는 문을 걸어 잠근다”며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수용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李정부 5년 짧다’는 김민석…국힘 “개딸 환호·개인 선거 의식 발언”

    ‘李정부 5년 짧다’는 김민석…국힘 “개딸 환호·개인 선거 의식 발언”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이재명 정부 임기) 5년이 짧다”는 발언에 대해 21일 “총리는 권력에 대한 감상이나 지지층의 환호를 대변하는 자리가 아니다”며 “총리 개인의 선거 출마 행보를 의식한 발언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전날 김 총리의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정설명회 발언에 대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국정설명회에서 “대선 전엔 사람들이 ‘(윤석열 정부 임기) 5년이 너무 길다’고 했는데, 요새는 ‘(이재명 정부 임기) 5년이 너무 짧다’고 하는 거 아니냐. ‘더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 지 불과 반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총리가 직접 나서 임기 지속을 거론한 것은 국무총리로서의 책무와 역할에 부합하지 않다”며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성과를 냉정하게 점검하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보좌해야 할 자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 심각한 것은 총리의 인식이 국민 다수의 체감과 정면으로 어긋나 있는 점”이라며 “환율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물가는 서민의 일상을 압박하고 있으며, 수도권 부동산 불안과 기업 체감경기는 여전히 암울하다”고 했다. 또 “국민들 사이에서는 ‘임기가 아직’ 4년 6개월이나 남아 있다는 게 걱정”이라는 목소리가 많다”며 “이 같은 발언이 강성 지지층, 이른바 ‘개딸’의 환호를 의식한 메시지로 읽힐 소지가 있다는 점도 가볍게 넘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 수석대변인은 “국정 운영을 두고 ‘재플릭스’ 운운하며 생중계의 재미를 강조한 발언 역시 같은 맥락국에서 우려를 키운다”며 “국정은 흥행 콘텐츠가 아니며, 공개 질책과 긴장 연출이 성과를 대신할 수는 없다”고 했다. 김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정부 업무보고 생중계에 대해 “재미나는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평가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 수원특례시, 2026년도 3조 5190억 원 규모 예산 확정

    수원특례시, 2026년도 3조 5190억 원 규모 예산 확정

    이재준 “시민 삶이 한 걸음 더 나아지도록, 세심하게 예산 편성했다” 수원특례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이 지난 19일 수원시의회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수원시 예산은 전년도 예산(3조 1899억 원)보다 3291억 원(10.32%) 증가한 3조 5190억 원 규모이다. 수원시 2026년도 예산은 재정의 ‘안정성과 효율성’에 방점을 두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사업, 민생의 회복과 성장에 집중해 편성했다. 시민 생활비 절감 정책사업으로 ▲장애인, 어르신 등 무상교통비 지원 176억 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58억 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20억 원 ▲청년 주거 패키지 지원 4억 원 ▲출생·입양 가정 지원 51억 원 등을 편성했다. 민생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 예산은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지원 확대(노인 일자리) 324억 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400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지원 27억 원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130억 원 ▲아이돌봄 지원 85억 원 등을 편성했다. 그밖에 주요 사업은 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50억 원,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30억 원, 호매실체육센터 건립 109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292억 원,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135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의 삶이 한 걸음 더 나아지도록, 세심하게 예산을 편성했다”며 “특히 아끼고 절약한 예산을 시민체감 숙원사업으로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예산이 원활히 의결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삶에 더 많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金총리 “李정부 5년 너무 짧다는 분들 있어…넷플릭스보다 재미나는 ‘잼플릭스’”

    金총리 “李정부 5년 너무 짧다는 분들 있어…넷플릭스보다 재미나는 ‘잼플릭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여권의 심장부인 호남을 찾아 “대선 전엔 사람들이 ‘(윤석열 정부 임기) 5년이 너무 길다’고 했는데, 요새는 ‘(이재명 정부) 5년이 너무 짧다’고 하는 거 아니냐. ‘더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연 국정 설명회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항공모함, 노무현 전 대통령은 활화산,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은은한 바다 같은 분이었다면 이재명 대통령은 정책을 가장 깊이 아는 분”이라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의 호남을 찾은 것은 지난 4일 광주 국정 설명회에 이어 이번이 이달 들어 두 번째다. 그는 이 대통령의 정부 업무보고 생중계에 대해서는 “넷플릭스보다 재미나는 ‘잼플릭스’”라면서 “재미있으시죠. (보고)하는 사람은 괴롭고 아주 힘들다. 강도와 긴장감이 만만치 않지만, 많이 배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 총리는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정신적 자부심을 넘어 호남이 변화하는 시대에 미래의 근간으로 탈바꿈할 때가 됐다”며 “이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은 진짜 ‘찐’이라는 것을 제가 너무 잘 안다”고 지역에 대한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선 “모두가 걱정하는 환율과 수도권 부동산 문제 등이 남아있지만,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것은 경제의 큰 흐름이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 질의에서는 순천 임대아파트 사기 문제, 전남 출생기본수당 전국화, 농협·수협 본부 전남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가 쏟아졌다. 김 총리는 관계 부처의 검토와 논의를 약속했다. 김 총리는 강연 이후 목포 김대중평화기념관을 방문하고 전남 일정을 마무리했다.
  • 이진숙, 대구시장 출마설에…“방미통위 설치법 헌법소원에만 관심”

    이진숙, 대구시장 출마설에…“방미통위 설치법 헌법소원에만 관심”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0일 대구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나의 최우선 관심사와 내가 해야 할 일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확대 개편으로 인한 자동면직 관련) 헌법소원과 가처분 심판을 기다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구 북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자유민주주의! 민노총은 자유대한민국을 어떻게 삼켰나?’를 주제로 한 강연 직후 대구시장 선거 출마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과 가처분을 신청해 놓은 상태”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방미통위의 확대 개편으로 자동 면직됐다. 그는 “멀쩡한 기관장을 대상으로 법까지 바꿔 기관을 없애고, 자동 면직이라는 형식을 취했지만 사실상 해직을 한 것”이라며 “명백히 위헌적이고 위법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언론이 지나치게 조용하다. 사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언론에서도 이를 촉구하는 보도가 나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이 전 위원장의 지지자 500여 명이 운집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보수단체 회원 100여 명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이 전 위원장을 환영했다. 그는 강연에서 “창원에서 강연했을 땐 60여 분이 참석했는데 대구에서 이렇게 많은 분이 모일 줄 몰랐다”면서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에 대한 절박함을 함께 느끼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강연에서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에서 민주당이 29건의 탄핵을 남발했다”며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에 심지어는 헌법기관이랄 수 있는 감사원의 최재해 원장까지 탄핵했는데, 입법부가 대통령의 인사권을 무력화시킨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밖에도 그는 일부 공연방송이 편파적인 보도를 하고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 李 “배고파서 세상 등지는 일 없어야…난방비·먹거리 지원 확대”

    李 “배고파서 세상 등지는 일 없어야…난방비·먹거리 지원 확대”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연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난방비 및 먹거리·생필품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민생이 흔들리는 겨울철, 더 어려운 국민의 삶을 더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제목의 글에서 “더 어려운 국민에게 더 많은 온기가 전해지도록 정부의 책임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등유와 LPG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을 대폭 늘려 난방비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겠다”고 말했다. 또 “연말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완화하기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어려운 국민 누구에게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 역시 확대하겠다”며 “배고픔으로 세상을 등지는 안타까운 일만큼은 꼭 사라지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겨울이 깊어지면서 추위가 더 매섭게 다가온다”며 “하지만 늘 어렵고 힘든 곳에 더 큰 상처가 남는 것처럼 같은 추위라도 모두에게 똑같은 고통의 무게로 다가오진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안전과 돌봄, 소득, 주거, 이동 등 삶의 전 영역을 세심하게 보듬는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특히 틈새 없이 두툼한 ‘사회 안전 매트리스’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을 지키는 적극적이고 촘촘한 행정이 무엇보다 요구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한 사람의 공직자가 어떻게 행동하고 판단하느냐에 따라 국민 삶은 크게 개선될 수도, 심지어는 벼랑으로 내몰릴 수도 있다”며 “국민께서 이번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도록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성호 “마약수사 독립조직 필요…美 DEA처럼 수사·기소 전담해야”

    정성호 “마약수사 독립조직 필요…美 DEA처럼 수사·기소 전담해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9일 “마약 수사·기소·공소유지를 모두 전담하는 독립 조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합수본)는 한시적인 조직이기 때문에 길게 보고 마약 수사만을 전담하는 청을 만들지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약 청정국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마약 청정국이 되려면 (마약류 사범이) 인구 10만명당 20명 미만이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미 40명이 넘었기 때문에 회복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성상헌 검찰국장은 현재의 마약 합수본에 대해 “합수본은 수사·기소 분리 취지를 반영해 검사실이 직접 수사 개시를 하고 있지 않다”며 “경찰이 수사 개시한 사건 등에 대해 영장을 통제하고 송치 개념으로 사건을 받아 보완수사를 통해 기소하는 구조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수본 소속 신준호 제1부본부장(부산지검 1차장검사)은 “합수본은 출범 한 달 만에 마약 사범 20명을 입건하고 그중 11명을 구속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기관별 마약 수사 공조에 애로가 컸으나 합수본 설치로 다양한 시너지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법무부 업무보고를 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수사·기소 분리 문제 때문에 꼬인 측면이 있어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며 “마약 수사는 독립 관청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고 답했다. 정 장관은 업무보고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마약단속국(DEA)과 같은 전담 조직이 생겨야 좀 더 강력한 마약범죄 퇴치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결국 마약이 밀조돼서 밀수돼서 유통되는 전 단계, 투약까지 단계를 철저하게 수사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장관은 인력 부족 등으로 범죄수익 환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범죄수익 환수 업무를 법무부가 강화해야 할 주요 업무로 꼽았다. 그는 업무보고에서 “법원이 1년간 몰수·추징 결정한 금액은 9조원이 넘는데도 실제 집행되는 것은 1500억원대”라며 “사법공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사권 조정 문제와 무관하게 법무부가 해야 할 가장 핵심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 李대통령 “성착취물 일부여도 사이트 전체 차단하라”

    李대통령 “성착취물 일부여도 사이트 전체 차단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논란이 된 성착취물 공유 사이트를 두고 성평등가족부 등에 대책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성착취물) 일부라도 차단하고 안되면 (사이트) 전체를 차단하도록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요청하라”고 말했다. 또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본부에서 음란물에 대해 대응하도록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평등부 업무보고에서 “성착취 촬영물 기사로 난리가 났는데 사이트 차단이 안되는 것인가”고 물었다. 이에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사이트에 70% 이상이 착취물이어야 차단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이라며 “근거는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방심위 자체 기준’이라는 설명이 돌아오자 “방심위 쪽에 이야기해서 (성착취물) 일부라도 차단을 요청하고 안되면 (사이트) 전체를 차단하는 것으로 해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회원이 50만, 60만(명)이 되도록 크게 성장할 때까지 몰랐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에 원 장관은 “2022년 8월에 이미 경찰청 수사를 의뢰해서 3년 넘게 수사 중이다”고 답했다. 이번 업무보고를 계기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본부에선 기존 마약·보이스피싱·스캠·도박 등에 더해 성착취물 등 음란물 유통에 대한 대응도 추가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이 항목을 넣고 인력을 해당되는 곳에서 파견을 받아서 추가하라”고 했다.
  • “우리나라 생리대가 그렇게 비싸?”…시장 조사 지시한 이 대통령

    “우리나라 생리대가 그렇게 비싸?”…시장 조사 지시한 이 대통령

    “우리나라 생리대가 그렇게 비싸다면서요?”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주병기 공정위원장에게 이처럼 물으며 시장 조사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엄청 비싸다고 한다. 다른 나라 평균적으로 그렇게 비싸다고 한다. 조사 아직 안 해봤을 것”이라며 “조사 한번 해 봐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또 “이게 독과점이어서 그런지 다른 나라보다 약 39%가 비싸다고 한다. 뭐 그렇게 비싼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곧이어 성평등가족부 업무보고에서도 생리대 가격 문제를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원민경 장관에게 국내 생리대 가격이 비싸 해외에서 직구하는 국민들이 많다며 “(국내 기업들의) 판매 가격이 과도하게 높다면 관세 없이 수입을 허용해서 실질 경쟁으로 시켜보면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그러자 원 장관은 “좋은 제품에 대한 욕구가 높고 유통과정에서 부가세가 붙기 때문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생리대값이 너무 부담돼서 전에 ‘깔창 생리대’ 같은 이야기도 있었다”며 “저소득층하고 일부 저연령층은 생리대를 지원하지만 비싸서 못 산다고도 하더라”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국내 기업들이 일종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폭리를 취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성평등가족부도 신경 써서 내용을 파악해달라”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李 대통령 ‘북침 걱정’ 발언에 “북한 대변인 자처”

    국민의힘, 李 대통령 ‘북침 걱정’ 발언에 “북한 대변인 자처”

    국민의힘이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북한은 혹시 남측이 북침하지 않을지 걱정한다’는 발언에 대해 “북한 대변인을 자처하는 이재명 정권이 대한민국을 통째로 북한에 갖다 바치려는 위험한 행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의 남침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북침 가능성’을 걱정하는 이 대통령의 인식은 과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맞는지 의심케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발언은 그가 대한민국 안보의 가장 위협적인 존재임을 다시 한번 재확인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외교·통일 업무보고에서 ‘남북이 진짜 원수가 된 것 같다’, ‘북한은 남한이 북침하지 않을까 걱정한다’고 발언했다”며 “나라를 통째로 북한에 갖다 바치려는 수작이냐는 세간의 말까지 나오는 실정”이라고 했다. 박충권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통수권자가 대한민국 입장보다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경악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에 시작된 김씨 일가 만행을 잊기라도 한 것인가”라고 했다. 주진우 의원은 “북한의 무력 도발을 대한민국 탓으로 돌리지 말라”고 했고, 조정훈 의원은 “북한 목함지뢰로 영구 장애를 입은 대한민국 청년 장병, 천안함 피격으로 목숨을 잃은 46명 용사들 앞에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가”라고 지적했다. 김재섭 의원은 이 대통령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에 대한 접근 제한을 해제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노동신문은 김일성 교시에 따라 선동과 선전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노동신문의 텍스트는 간첩들의 난수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추진하는 이른바 ‘비무장지대(DMZ) 법’에 대해선 “한미 공조를 뒤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 해당 법안은 비군사적이고 평화적인 목적에 한해 DMZ 출입 권한을 한국 정부가 행사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박 대변인은 “‘DMZ 법’은 한미 공조의 틀을 흔드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며 국가 안보를 정략적 도구로 삼는 구태 정치의 결정판”이라면서 “유엔군사령부가 정전협정상의 권한을 근거로 이례적인 반대 성명을 발표했음에도 민주당은 ‘영토 주권’이라는 구호를 앞세우며 또다시 선동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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