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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비싸다” 지적에… 공정위, 생리대 업체 3곳 현장조사

    李대통령 “비싸다” 지적에… 공정위, 생리대 업체 3곳 현장조사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국산 생리대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39% 더 비싸다고 한다. 조사 한번 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지 나흘 만인 지난 2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부터 유한킴벌리, 깨끗한나라, LG유니참 등 주요 생리대 업체 3개 사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는 등 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판매하는 생리대 가격이 외국보다 유독 비싼 이유가 담합이나 가격 남용에 따른 것인지를 확인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은 다른 사업자와 모의해 가격을 올리는 담합 행위와 제품의 가격을 부당하게 결정·유지·변경하는 가격 남용 행위를 금지한다. 공정위는 이들 3사가 판매하는 생리대가 포장지에 표기된 원료에 맞게 제조됐는지도 살펴볼 계획이다. 유기농 생리대라고 광고했는데 실제 소재가 그렇지 않으면 표시·광고 공정화법 위반에 해당한다. 생리대 업체의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공정위는 시정명령과 과징금, 검찰 고발 조치를 내릴 수 있다. 시민단체 여성환경연대가 작성한 ‘일회용 생리대 가격 및 광고 모니터링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대형 사이즈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사이즈의 국산 생리대 가격이 외국산보다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생리대 1개당 평균 가격은 국산이 195.56원(39.55%) 더 비쌌다.
  • 한미, 핵잠 별도 협정 추진… 위성락 “내년 초 美실무단 방한”

    한미, 핵잠 별도 협정 추진… 위성락 “내년 초 美실무단 방한”

    한국, 저농축우라늄 사용 재강조핵연료 재처리 권한 등 협의 추진“美·日도 통일·외교부 간 이견 알아대북정책 ‘원 보이스’로 통합 노력”자주·동맹파 갈등 질문엔 말 아껴 한미 양국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관련 별도의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또 내년 초부터 핵잠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 등을 사안별로 협의하기로 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지난 16~22일 미국·캐나다·일본 방문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핵잠 건조 관련 별도 협정에 대해 위 실장은 미국 원자력법에 따르면 핵물질 이전은 원칙적으로 금지돼있어 이전 받으려면 별도 협정을 통해 면제나 예외를 설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이 추진하는 핵잠 핵연료는 20% 이하의 저농축 우라늄을 사용할 것이며 고농축 우라늄은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도 언급했다.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문제와 관련해선 이재명 대통령이 여러 차례 비확산 의지를 강조했음을 미국 측에 설명했다고 위 실장은 전했다. 또 불안정한 세계 우라늄 시장에서 한국의 역량이 한미 양국의 에너지안보 측면에서 전략적인 협력 사안이라는 점도 강조했다고 했다. 위 실장은 “내년 초에 가능한 이른 시기에 미측의 실무 대표단이 방한해서 조인트 팩트시트 상의 안보 분야 사항을 사안별로 본격 협의하기로 했다”며 내년 중반이나 하반 등 일정한 시점에 고위급 회담 등을 통해 협의 이행의 성과를 점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위 실장은 미국 당국자들과 북미·남북 대화 진전 방안, 뉴욕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한반도 평화 안정 방안 등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위 실장은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계기에 대해 “구체적인 가능성이 시야에 들어온 것은 없다”면서도 “어떠한 계기도 배제하지 않고 활용해 기회를 모색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방문 시에는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발주하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 수주 건과 관련해 한국 기업들의 장점을 홍보했다고 소개했다. 일본에서는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을 만나 셔틀외교 지속을 포함한 안정적 한일관계를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위 실장은 대북 정책을 두고 통일부와 외교부 간 이견이 노출된 데 대해 “대외적으로는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미국과 일본에서도 (부처 간 이견을) 알고 있다”며 “어떨 때는 어느 것이 한국 정부 입장인지 묻기도 한다”고 전했다. 다만 자주파와 동맹파 간 갈등으로 비춰지는 데 대해선 “말씀드리면 일이 더 복잡해지는 것이 저간의 경위라 말씀을 삼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많은 것을 정리하셨고, 앞으로도 여러 부처의 다양한 의견을 NSC(국가안전보장회의) 논의를 통해 조율·통합해 ‘원 보이스’로 정부 입장을 내놓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금관 받은 트럼프, 李대통령에겐 황금 열쇠 선물

    금관 받은 트럼프, 李대통령에겐 황금 열쇠 선물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 강경화 주미대사와의 환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각별한 안부와 함께 백악관 황금 열쇠를 전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대통령 문장(紋章)과 함께 ‘백악관 열쇠’(KEY TO THE WHITE HOUSE)라는 문구가 각인된 황금 열쇠는 5개만 제작됐으며, 이 대통령이 그중 마지막 하나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은 강 실장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백악관 황금 열쇠의 모습.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페이스북 캡처
  • 李대통령 “조세부담률 매우 낮아… 사회적 합의 후 인상해야”

    李대통령 “조세부담률 매우 낮아… 사회적 합의 후 인상해야”

    한국 17%대… OECD 평균은 25%“조세 감면 원상 복구… 비과세 축소”재정건전성 위해 세제 개편 시사 장애인 지원 등 예산 확대도 언급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조세부담률이 매우 낮다”며 비과세 혜택 등을 줄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의 재정 확대 기조로 국가 채무가 급증한다는 우려가 이어지자 조세부담률을 높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에서 희귀질환 환우 및 가족들을 만나 희귀질환에 대한 정부 지원 문제를 언급하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시간을 추가해달라는 민원은 희귀환자만이 아니라 장애인 사회 전반의 요구인데 최대한 늘려보긴 하겠지만 어쨌든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해야 하는 것”이라며 “가용한 예산을 좀 늘리는 일, 결국 국가 경제 볼륨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조세부담률을 사회구성원들 사이에 협의를 거쳐서 좀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세부담률이 20% 이하로 떨어져 버렸는데 선진국이 24%, 우리가 지금 17%까지 떨어졌다는데 다시 아마 좀 올라가긴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번에 저희가 이제 조세 감면된 것도 원상 복구하고 좀 올라가는데 하여튼 그것도 좀 올려야 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정부 예산 지출 항목도 엄격하게 선별하겠다는 기조를 보였다. 이 대통령은 “지출항목 중 불요불급한 것, 좀 쓸데없이 낭비되거나 특혜적으로 지출되는 부분을 최대한 골라내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하면 좀 여력이 생기면 정말 우리 어머니(간담회장 참석자)처럼 꼭 필요한 분야에 지출을 조금씩 늘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국민 소득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여주는 조세부담률은 2022년 22.1%, 2023년 19%, 2024년 17.6%로 감소 추세다. 2023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25.3%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윤석열 정부 시절 법인세율 인하 등 감세 정책이 잇따르면서 세입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 악화로 법인세 수입도 줄어들면서 정부가 경기부양을 이유로 재정 확대 정책을 강조하며 국가채무가 급증한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의 조세부담률 확대 발언은 이러한 비판을 의식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세입 구조 개편에 나서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기획재정부 업무보고 때 “한시적 조세감면 제도는 기본적으로 일몰한다고 생각하라”고 지시했다.
  • 권력 감시할 길 막힌다

    권력 감시할 길 막힌다

    언론·유튜버 최대 5배 징벌적 손배국힘 “李, 재의요구권 행사 나서야” 허위조작정보를 고의로 유통한 언론·유튜버 등에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한 허위조작정보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 ‘입틀막법’(입을 틀어 막는 법)이라는 우려에도 여당이 입법을 강행하면서 정치인과 고위 공직자, 대기업 등 권력에 대한 감시의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허위조작정보근절법을 재석 177명 중 찬성 170명, 반대 3명, 기권 4명으로 가결했다.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되는 이 법안은 불법 정보의 개념과 허위조작정보의 판단 요건 등을 구체화했다.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가 허위인 정보’(허위정보), ‘내용을 사실로 오인하도록 변형된 정보’(조작정보)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손해를 가할 의도가 있거나 부당한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타인의 인격권·재산권 또는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허위조작정보를 유통해서는 안 된다는 게 핵심이다. 특히 고의 또는 과실로 불법 정보, 허위조작정보 등을 유통해 타인에게 손해를 가하면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 책임을 지게 했다. 이에 대해 언론·시민단체는 공공의 이익 침해라는 추상적이고 불명확한 이유로 유통을 금지하는 것은 명확성·과잉금지 원칙 위배라는 입장이다. 규제 대상이 지나치게 넓다는 지적도 나온다. 허위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핵심 내용이 사실에 부합함에도 일부 내용이 허위라는 이유로 문제 삼을 소지가 있어서다. 풍자와 패러디는 예외로 둬 표현의 자유와 비판의 영역을 구분했다는 게 민주당 설명이지만 풍자와 패러디를 정의하기 어렵다는 반론도 있다. 민주당은 손해배상 소송 각하를 위한 중간 판결을 신청할 수 있게 해 입막음을 위한 이른바 ‘전략적 봉쇄 소송’ 가능성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정치인과 고위 공직자, 대기업 등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보도를 ‘허위’로 규정하고 거액의 손해배상을 요구할 경우 언론 등의 감시와 비판 기능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당한 비판과 감시 활동을 방해할 목적으로 소송을 제기할 수 없게 한 단서 조항도 모호한 만큼 소송 남발 가능성은 여전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중간 판결 신청 후 ‘60일 내’ 선고해야 한다는 규정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이날 표결에서는 천하람·이주영 개혁신당 의원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고 박주민 민주당 의원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손솔 진보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기권했다. 박 의원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완전 폐지와 친고죄 변경이 법안에 담기지 않아 기권표를 던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법을 재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본회의 중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를 앞두고 ‘땜질 수정안’을 제출했다는 것 자체가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졸속 입법에 대해 대통령이 반드시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명백한 위헌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서 “두 개 악법 모두 헌재의 위헌법률심판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언론재갈법’인 언론중재법 개정까지 예고하며 표현의 자유를 옥죄는 입법 폭주를 멈출 기미가 없다”며 “이 대통령 지키기를 위한 입틀막법의 의도는 국민이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단체들은 표현의 자유와 권력 감시 기능 위축을 우려하며 재개정을 촉구했다. 한국기자협회·전국언론노조 등 언론 현업단체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개정안 발의 이후엔 공개적인 토론 과정도 없었다”면서 “처리 시한을 못박고 서둘러 진행한 졸속 입법이라는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법이 규율하고자 하는 대상은 극히 일부의 ‘허위조작정보’임을 다시금 명확히 하고, 언론·표현의 자유에 대한훼손 여지를 없앨 수 있도록 법안 내용을 세심히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 가습기살균제 ‘참사’ 규정… 李 “국가가 온전히 배상”

    가습기살균제 ‘참사’ 규정… 李 “국가가 온전히 배상”

    기업 손해배상 책임 정부와 분담배상위원회 개편… 총리 소속 격상학교 배정·등록금·취업까지 지원추모일 지정·국가 추모 사업 추진李 “비극 반복 안 되게 제도 점검” 1994년부터 2011년까지 1800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사회적 참사로 명확히 하고, 피해자 종합지원대책을 세워 피해를 온전히 배상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많이 늦었다. 모든 피해자와 유가족들께 머리 숙여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통령은 “1994년부터 아무런 의심 없이 사용해 온 가습기살균제가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과 생명을 앗아갈 줄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2011년 원인이 밝혀지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고, 그 이후로도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현실에 얼마나 억울하고 참담하셨을지 감히 헤아리기조차 어렵다”며 피해자를 위로했다. 이어 “다시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와 관리 전반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1994년부터 판매된 가습기살균제 제품(SK케미칼·애경산업·옥시 등)이 사용자의 폐 손상을 일으킨 사건이다. 2011년 당시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가 역학조사를 통해 살균제와 폐 손상 사이 인과관계를 최초로 밝혀냈다. 사건이 공론화한 지 14년이 흐른 지난달 말 기준으로 5942명이 정부로부터 피해를 공식 인정받았다. 대법원은 지난해 6월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국가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판단을 내렸고, 정부는 그동안 사회적 합의를 통한 사안 해결을 추진해 왔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참사 공동 책임자로서 그 책임을 무겁게 이행하고자 한다”면서 “피해구제법을 전면 개정해 이 사건을 사회적 참사로 명확하게 규정하고 국가 책임에 기반한 배상과 지원을 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세월 고통과 불안을 견뎌내셔야 했던 6000명에 이르는 피해자와 가족분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피해자 지원 방향에 대해선 “피해자의 학업, 사회 진출, 일상 회복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며 “피해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중심으로 전 부처가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정부가 이날 확정한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종합지원대책’은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참사’로 명확히 규정하고, 기존 행정적 피해구제 체계를 국가 주도 배상 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금까지는 기업 분담금 2500억원과 일부 정부 출연금 225억원을 토대로 구제급여가 지급됐다. 앞으로는 정부 주도로 지원액이 대폭 확대된다. 기업에만 물었던 손해배상 책임도 기업과 정부가 나눠 갖게 된다. 기존 기후부 소속 피해구제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배상심의위원회로 개편된다. 2021년 이후 중단됐던 정부 출연도 내년 100억원을 시작으로 재개된다. 국무조정실은 범부처 전담반(TF)을 구성해 ‘피해자 생애 전 주기 지원’에 나선다. 피해 청소년은 중고교 진학 시 희망하는 학교에 우선 배정하고 대학 등록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사회에 진출하는 피해 청년에 대해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을 통해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현행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의 목적에 ‘추모’를 추가하고 추모일을 공식 지정해 국가가 주도하는 추모 사업도 추진한다. 정부는 “2026년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피해구제 방식을 전면 전환하는 원년으로 삼고 오랜 기간 고통을 겪었던 피해자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용, 주식 23조 1위… 1년 새 두배

    이재용, 주식 23조 1위… 1년 새 두배

    글로벌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반도체 기업들이 약진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가치가 23조원을 돌파했다. 국내에서 압도적인 주식부호 1위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개별 주주의 보유 주식 및 주식 가치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일 이 회장의 총 보유주식 가치는 23조 35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삼성전자 주식 가치는 지난해 말 5조 1885억원에서 약 1년 만에 10조 3666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주식가치도 각각 4조 5468억원(116.9%), 1조 2569억원(63.5%)씩 증가했다. 주식부호 2위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으로, 지난해 말 10조 1657억원에서 지난 19일 10조 7131억원으로 5.4% 증가했다. 이어 삼성가의 세 모녀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9조 8202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8조 8389억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8조 1173억원 순이었다. 올해 ‘1조원 클럽’에 새로 진입한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의 주식 가치는 지난해 5977억원에서 올해 말 2조 9047억원으로 늘어 가장 큰 증가폭(386.0%)을 보였다. 상장사 주식부호 100위에 새로 진입한 인물은 주식 가치 1조 5615억원으로 28위를 기록한 남도현 에임드바이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40위에 오른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9746억원), 59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6235억원) 등 20명이었다. 상위 100인의 총 보유 지분가치는 지난해 말 107조 6314억원에서 올해 177조 2131억원으로 64.6% 증가했다. 주식 가치가 1000억원을 넘긴 30세 이하는 3명으로,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의 장남인 호성씨와 차남 호중씨가 각각 2865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 2020년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하이브를 상장하기 전에 BTS(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보통주를 증여하면서 지민, 뷔, 정국의 주식 가치도 각각 214억원을 기록했다.
  • 대구시, 국·과장급 66명 인사…“역점 사업 흔들림 없는 추진에 초점”

    대구시, 국·과장급 66명 인사…“역점 사업 흔들림 없는 추진에 초점”

    대구시가 2026년 상반기 국·과장급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새해부터 시행되는 조직개편과 연계해 국정과제와 지역 역점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시정 살림을 책임질 총무과장에 처음으로 여성이 보임돼 눈길을 끌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인사에 대규모 국책사업과 시정과제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실행력을 갖춘 인력을 핵심 보직에 배치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산업 육성과 혁신성장 전략을 총괄하는 미래혁신성장실장 직무대리에는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을 발탁했다. 정의관 실장은 지역 산업과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사업을 실무적으로 이끌 신공항건설단 국장급도 교체됐다. 신공항정책국장에는 김동혁 국장이, 신공항건설국장에는 김창엽 국장이 배치됐다. 신설되는 공항재정과장에는 장지숙 과장을 보임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와 직접 연계한 주요 지역 현안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조정 기능도 강화했다. 시정을 총괄·조정하는 정책기획관에는 한응민 과장을 임명해 국정과제와 지역 현안을 체계적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시정 살림을 도맡을 총무과장에는 대구시에서는 처음으로 여성인 이문영 과장을 보임했다. 기업과 가교 구실을 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투자 유치 성과 가시화를 위해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에는 김동우 국장을 임명했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국장에는 이재홍 국장을, 문화체육관광국장에는 황보란 중구 부구청장을 투입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새해에도 즉시 가동 가능한 시정 운영 체제를 구축하는 데 방점을 둔 인사”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치 소홀함 없이 책임 있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인사]대구시

    ◇2급 직무대리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 정의관 ◇2급 전보 ▲행정국 인사혁신과(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최운백 ◇3급 전보 ▲보건복지국장 이재홍 ▲신공항건설단 신공항정책국장 김동혁 ▲신공항건설단 신공항건설국장 김창엽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 김동우 ▲행정국 인사혁신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파견) 성주현, 황윤근 ▲행정국 인사혁신과(국외훈련 파견) 손강현 ▲교통국 철도시설과(대구교통공사 파견) 권오환 ◇3급 전입 ▲문화체육관광국장 황보란 ◇4급 승진 ▲보건복지국 건강증진과장 김영애 ▲교통국 도로과장 안병락 ▲교통국 철도시설과장 장은석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전문위원 전상봉 ▲서구 도시건설국장 권상훈 ◇4급 직무대리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신천개발과장 김상민 ▲도시주택국 건설산업과장 지주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곽효정 ▲달성군 최연식 ◇4급 전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한응민 ▲기획조정실 광역행정담당관 정동화 ▲기획조정실 평가혁신담당관 강문경 ▲재난안전실 사회재난과 이정임 ▲재난안전실 중대재해예방과장 김지현 ▲재난안전실 도시안전과장 김상우 ▲행정국 총무과장 이문영 ▲행정국 행정과장 박병희 ▲행정국 신청사건립과장 한기봉 ▲보건복지국 장애인복지과장 이정희 ▲청년여성교육국 교육청소년과장 김태진 ▲청년여성교육국 출산보육과장 정선애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정책과장 정민규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장 나채운 ▲미래혁신성장실 미래혁신정책관 최미경 ▲미래혁신성장실 미래모빌리티과장 조경재 ▲신공항건설단 신공항정책국 공항재정과장 장지숙 ▲신공항건설단 신공항정책국 공항도시과장 고재활 ▲신공항건설단 신공항건설국 공항건설지원과장 이완섭 ▲경제국 고용노동정책과장 노태수 ▲경제국 섬유패션과장 김정화 ▲경제국 농산유통과장 김종식 ▲도시주택국 도시정비과장 김상연 ▲도시주택국 도시디자인과장 강연근 ▲도시주택국 도시균형개발과장 정춘수 ▲상수도사업본부 달성사업소장 김종오 ▲도시관리본부 체육시설관리부장 천정원 ▲도시관리본부 종합복지회관관리사무소장 김경미 ▲행정국 인사혁신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파견) 이상석, 변순미, 정현주, 백경열, 장현철, 이광엽 ▲행정국 인사혁신과(서울대학교 파견) 김윤정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파견) 최희재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2027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안현정 ▲교통국 철도시설과(대구교통공사 파견) 우원구, 원중근 ▲원스톱기업투자센터 투자유치과(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안명섭 ◇4급 전입 ▲신공항건설단 신공항건설국 이전보상과장 진용수 ◇4급 직제개편 ▲청년여성교육국 성평등가족과장 심신희 ▲미래혁신성장실 AI정책과장(개방형직위) 류동현
  • 트럼프, 이 대통령에 ‘마지막’ 황금열쇠 선물했다…“많이 좋아해”

    트럼프, 이 대통령에 ‘마지막’ 황금열쇠 선물했다…“많이 좋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난 방한 때 환영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백악관 황금열쇠’를 선물한 사실이 24일 공개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 강경화 주미대사와 환담하면서 이 대통령에게 특별한 안부를 전했다”며 황금열쇠 선물 사실을 전했다. 강 실장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월 방한 당시 매우 귀한 선물을 받아,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5개 제작된 백악관 황금열쇠 중 마지막 남은 1개를 이 대통령에게 보내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많이 좋아한다(I really like him)”면서 “양 정상 간에 최고의 협력 관계가 형성됐다”는 언급을 했다고 강 실장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귀한 선물’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받은 신라 금관 모형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다시 존중받고 있다”고 발언하는 등 흡족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답례하는 의미를 담아 황금열쇠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강 실장이 공개한 황금열쇠 사진을 보면 열쇠에는 미국 대통령 문장과 백악관 전경,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금색으로 새겨진 나무 케이스에 담겨 있다. 열쇠에는 미국 대통령 문장과 함께 ‘백악관 열쇠’(KEY TO THE WHITE HOUSE)라는 문구가 각인됐다. 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특별한 손님에게 주기 위해 이 열쇠를 직접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황금열쇠를 받은 이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라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첫 번째 열쇠를 주면서 ”내가 퇴임한 이후에도 열쇠를 백악관 정문에서 보여주면 안으로 들여보내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회고록 내용도 강 실장은 소개했다. 강 실장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 황금열쇠 선물이 굳건한 한미관계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 대통령 “희귀질환자 치료지원…개선책 준비하고 있다”

    이 대통령 “희귀질환자 치료지원…개선책 준비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새로운 정부에서는 우리 희귀질환자에 대한 치료지원, 진단지원 또는 복지지원 등에 대해서 많은 개선책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극복을 현실로 희망을 일상으로’라는 제목으로 희귀질환 환우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희귀질환자에 대한 치료보장 문제는 여러분 개인으로서 참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문제일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극도로 소수이기 때문에 또 정부 정책으로 이를 모두 책임진다고 하는 것도 과도한 지원 아니냐는 반론도 있고 관심도 매우 적기 때문에 지출된 예산에 비해 경제적 필요성이나 이런 게 사실 매우 적은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사람의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란 이유로 배제되거나 또는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 참 어려운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정부로서도 지금까지 상당 정도 희귀질환자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해왔다고 보이는데 아마 여러분 입장에서는 당연히 충분하지 못할 것이고 이 상태에서 매우 힘들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다양한 대책을 준비 중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희귀중증 난치 질환자의 산정 특례와 본인 부담금 완화, 건강보험 급여 적용 확대, 의료비 활동 지원 사업 확대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고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해당 질환 환우들이 국내에 얼마나 있는지 묻는 등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 “그렇게 비싸다면서요?” 李 대통령 한 마디에 공정위 ‘생리대 3사’ 현장 조사

    “그렇게 비싸다면서요?” 李 대통령 한 마디에 공정위 ‘생리대 3사’ 현장 조사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생리대 판매 가격이 비싸다고 지적한 지 불과 4일 만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생리대 제조사들을 상대로 조사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부터 유한킴벌리, LG유니참, 깨끗한 나라 등 주요 생리대 제조업체 3사의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이들 업체의 생리대 가격에 담합이나 가격 남용이 작용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등 제재에 나선다. 생리대 가격 논란은 이 대통령이 지난 19일 공정위 업무보고에서 “우리나라 생리대가 그렇게 비싸다면서요?”라고 의문을 제기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 대통령은 “(생리대 가격이) 엄청 비싸다고 한다. 다른 나라 평균적으로 그렇게 비싸다고 한다”라면서 주병기 공정위원장에게 “조사 한번 해 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게 독과점이어서 그런지 다른 나라보다 약 39%가 비싸다고 한다. 뭐 그렇게 비싼지 모르겠다”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 대통령은 성평등가족부 업무보고에서도 원민경 장관에게 “국내 생리대 가격이 비싸 해외에서 직구하는 국민이 많다”면서 “판매 가격이 과도하게 높다면 관세 없이 수입을 허용해서 실질 경쟁으로 시켜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생리대값이 너무 부담돼서 ‘깔창 생리대’ 같은 이야기도 있었다”면서 “국내 기업들이 일종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폭리를 취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성평등가족부도 신경 써서 내용을 파악해달라”고 강조했다.
  • 산청 덮친 두 번의 재난과 기록…tbn경남교통방송, 26일 특집 방송

    산청 덮친 두 번의 재난과 기록…tbn경남교통방송, 26일 특집 방송

    올해 산불과 수해를 연이어 겪은 경남 산청의 현실과 지역민 삶을 집중 조명한 라디오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24일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경남교통방송은 산청 지역 산불과 수해 피해를 기록한 라디오 다큐멘터리 ‘느린 재난, 산청의 기록’을 오는 26일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가 마무리되지도 전에 집중호우·산사태를 다시 겪은 산청 지역 현실을 담았다. 재난이 발생한 순간뿐 아니라 오랜 시간 걸쳐 누적된 피해와 회복 지연을 ‘느린 재난’이라는 관점에서 조명했다. 단일한 자연재해가 아닌, 연속된 재난의 흐름 속에서 지역사회가 겪은 변화와 과제도 살폈다. 프로그램은 산불과 수해를 직접 경험한 이재민들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재난 이후 일상을 풀어냈다. 전문가 인터뷰로 재난 대응과 복구 과정에서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를 짚었고, 정책적인 선택과 행정 시스템의 한계도 분석했다. 재난 이후 책임과 제도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제시한다. 이번 작품 내레이션은 배우 윤유선이 맡았다. 그는 재난 이후에도 이어지는 삶의 무게와 감정의 결을 차분하면서도 울림 있는 목소리로 전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5분부터 10시 55분까지 tbn경남교통방송 라디오(창원 95.5MHz, 진주 100.1MHz, 거창 107.3MHz)를 통해 들을 수 있다. tbn교통방송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실시간 청취가 가능하다. 방송 이후에는 tbn경남교통방송 유튜브(Youtube) 채널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이장우·김태흠, 여당 행정통합 특별법 추진 ‘직격’

    이장우·김태흠, 여당 행정통합 특별법 추진 ‘직격’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2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정상화를 위해서는 발의된 특별법안의 수정·보완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정통합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충남도청에서 만난 두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 발언 후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여당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에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행정통합의 설계자로서 적극 지원하되 주도권은 빼앗기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김 지사는 “통합에 소극적이던 민주당이 나선 것은 환영하나 정치적 셈법과 목적이 없어야 한다”며 “1년간 준비한 특별법안의 공론화 부족과 졸속 법안을 지적한 여당이 한 두달만에 법안을 재발의하겠다는 것은 통합 일정을 늦추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발의된 법안의 257개 특례에 지방 분권을 이룰 수 있는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 등이 담겼다”면서 “여야가 통합에 공감하는 만큼 발의된 법안의 수정·보완하는 형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통합 성사와 좋은 법안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동안 전문가와 민관협의체 등에서 논의하고 숙의 과정을 거친 특별법안을 국회가 존중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더라도 충청의 미래를 위해 통합의 대의를 모았다”며 “타 지역으로 확산할 있는 혁신적인 지방분권 법안을 마련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대 통합시장 출마와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 시장과 김 지사는 앞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누가 출마할 것이냐에 관심을 두면 법안 심의 과정에서 담아야 할 내용이 제대로 담기지 못하고 졸속으로 갈 수 있다”며 “법안 심의 과정이 정치적으로 변질하는지, 대전·충남의 미래 발전 동력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이 담기는지에 관심을 갖고 예의주시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와 생각이 똑같다. 개인적·정치적 유불리는 충청의 미래 앞에서 작은 문제”라며 “정치인과 지방단체장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결단할 때 손해를 따지지 않고 서슴없이 결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권 관계자는 “여야의 통합시장 후보는 내년 2~3월 자연스레 윤곽이 드러나게 된다”며 “현시점에서 여야는 통합을 성사하는 데 방점을 둘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대통령실 공식 명칭 29일부터 ‘청와대’…봉황기 게양

    대통령실 공식 명칭 29일부터 ‘청와대’…봉황기 게양

    오는 29일 0시부터 대통령실 공식 명칭이 ‘청와대’로 바뀐다. 사실상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 작업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청와대 시대가 시작됐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4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봉황기가 오는 29일 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하기됨과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며 “이에 따라 29일부터 공식 명칭이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바뀐다”고 밝혔다. 봉황기는 우리나라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곳에 상시 게양되는데 봉황기가 청와대에 게양되는 것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청와대 이전 작업이 완료됐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미 브리핑룸과 기자실이 있는 청와대 춘추관은 지난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22일 전은수 부대변인이 대통령실 일정을 소개하는 비공식 브리핑을 했다. 첫 공식 브리핑으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이날 최근 미국·캐나다·일본 방문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각 실장과 수석실의 이전 작업도 거의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 정책실장 집무실이 있는 여민1관에도 대통령 집무실을 마련했다. 비서진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알려졌다.
  • 빙그레, 연말 맞아 취약계층에 온정 나눔… 공주쌀 3천 포 후원 및 배식 봉사

    빙그레, 연말 맞아 취약계층에 온정 나눔… 공주쌀 3천 포 후원 및 배식 봉사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사랑의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 상생과 이웃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빙그레는 공주, 부여, 청양 등 충남 지역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자사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물품 후원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이어졌다. 빙그레 임직원 15명은 지난 23일 서울시가 위탁하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 무료 급식소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배식하고, 설거지와 청소 등 부족한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빙그레는 올해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재난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왔다. 지난 3월 경남·경북·울산 지역 산불 피해 발생 시 음료 5만여 개를 긴급 지원했으며, 7월 집중 호우 때는 수해 지역 이재민에게 음료 6만여 개를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5월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3억 원 중 일부를 활용해, 다가오는 혹한기에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품도 추가로 후원할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동맹파·자주파 갈등에 안보실장 “미국도 알고 있다…혼란스러운 모습 보이지 않아야”

    동맹파·자주파 갈등에 안보실장 “미국도 알고 있다…혼란스러운 모습 보이지 않아야”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4일 대북 정책을 놓고 외교부와 통일부가 엇갈린 시각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대외적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게 좋다”며 말을 아꼈다. 위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지난 16~22일 미국·캐나다·일본을 방문한 것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우리의 상황을 모니터하고 보고받고 할 테니 (내부 갈등 상황을) 알고 있다”며 “어떤 때는 어느 것이 한국 정부의 입장인지 묻기도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최근 외교부와 통일부 등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면서 대북 정책 관련 우리 측의 주도권을 강조하는 자주파와 미국과의 협력을 중요시하는 동맹파 사이 갈등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위 실장은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조율하는 게 중요하고 조율되는 대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개별 입장 등을 공개적으로 밝혀 갈등을 키우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위 실장은 미국 등을 방문하면서 한국에서 건조하는 핵추진 잠수함은 저농축 우라늄을 사용할 것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한미 미사일 협정에 따른 제약을 받는 고농축 우라늄 사용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등과 면담했다는 위 실장은 “내년 초 가능한 이른 시기에 미 측 실무 대표단이 방한해 양국의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포함된 안보 사안별로 (구체적인) 본격 협의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저희가 말하는 저농축은 20% 이하의 농축도를 가진 연료를 말한다”고 했다. 위 실장은 일각에서 나오는 한미연합훈련 축소 등의 문제는 주로 논의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한미 간에 연합 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논의가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훈련을 어떻게 한다든가 하는 (논의는) 없었다”고 했다. 또 미국 정부의 해군 전면 개편 구상 공개가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 초 방중을 염두에 뒀다는 지적에 대해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은 최근에 갑자기 나온 건 아니고 오랜 현안으로서 상호 협의해 온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국군포로 기억의 날 지정 건의안 원안 만장일치 가결… 북한인권증진의 날은 미상정된 아이러니”

    문성호 서울시의원 “국군포로 기억의 날 지정 건의안 원안 만장일치 가결… 북한인권증진의 날은 미상정된 아이러니”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서울시의회 제333회 제5차 정례회에서 ‘국군포로 기억의 날’ 지정 촉구 건의안이 상임위 원안 가결 후 이어 재석인원 68명 만장일치 가결됨을 알림과 동시에 같이 발의한 ‘북한인권증진의 날’ 지정 촉구 건의안은 상임위에서도 미상정됨을 안타깝다고 하며 미상정된 이유에 대해 아이러니함을 표했다. 문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333회 제5차 정례회에서 ‘국군포로 기억의 날’ 지정 촉구 건의안이 상임위 원안 가결된 점에 대해 “비록 건의안이지만 이를 계기로 1994년 조창호 중위가 전역식을 가진 11월 26일을 기준으로 하여 국군포로를 기억하고 국군포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며 국군포로의 생사 확인과 송환을 촉구하기 위한 의식을 고취하고자 한다.”며 예찬했다. 이어 문 의원은 “특히 6·25전쟁이 발발한 지 7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1953년 정전협정 체결 후 6만명의 국군포로가 송환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며, 1994년 10월 23일 조창호 소위가 귀환에 성공하여 동년 11월 26일 보국훈장 통일장을 받고 중위로 전역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0명의 국군포로가 귀환했지만 대부분 돌아가시고 8명만 살아계신 상황이다. 이분들이 모두 돌아가시기 전에 꼭 합당한 예우를 되찾고자 하며,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유족들과 함께 귀환했으면 마땅한 예우를 받는 사회를 이룩하고자 한다”라며 깊은 다짐을 전했다. 또한 문 의원은 “2014년 2월 17일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에서 공개한 조사보고서에는 북한의 국군포로 억류가 ‘포로의 대우에 관한 1949년 8월 12일자 제네바협약(제3협약)’ 위반임을 확인하고 이를 포함한 북한의 여러 인권침해가 반인도범죄(crimes aginst humanity)에 해당된다고 판단하면서 북한 사태의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를 권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북한에 강제적으로 억류된 우리 국군포로와 ‘43호’라 낙인이 찍혀 마치 홀로코스트 아우슈비츠 마냥 사람 이하 대우를 받던 그 유족들의 인권 문제를 확실하게 알려 적극적으로 대응 및 행동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군포로의 날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문 의원은 “북한인권증진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2014년 유엔 COI 보고서가 공개됐고, 작년 한국, 미국, 일본이 그10주년을 맞아 북한에 대해 국제법상 의무를 준수하고 납북자, 억류자, 미송환 국군포로 문제의 즉각적 해결을 포함한 모든 인권 침해와 유린 종결을 위한 즉각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낸 2월 17일을 ‘북한인권증진의 날’로 지정하고자 하는 필요성이 대두되어 직접 발의한 ‘북한인권증진의 날’ 지정 촉구 건의안이 있으나, 정치적 이견이 있다는 황당한 사유로 상임위에서 아예 상정조차 안 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벌어졌음에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혀를 찼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이러한 아이러니가 일어나니,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인권유린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게 당연한 사회인지도 모르겠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하며 발언을 마쳤다.
  • 이재한 광명시의원, 시니어체육 활성화 정책방안 토론회 열어

    이재한 광명시의원, 시니어체육 활성화 정책방안 토론회 열어

    광명시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대안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명시의회 주관으로 ‘시니어 체육 활성화’를 주제로 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 22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재한 의원은 “기대수명은 늘었지만 많은 어르신이 만성질환으로 건강수명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단순 지원을 넘어 어르신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건강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안으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전용 건강 앱과 맞춤형 건강포인트 제도를 제시했다. 걷기 운동, 건강교육, 예방접종, 사회활동 등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그는 “65세 이상 어르신 4명 중 3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큼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는 충분히 현실적인 정책”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운동과 교육도 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명시의 고령화 속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현재 광명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약 5만2천 명으로 전체의 18%를 넘었고, 60~64세까지 포함하면 25%에 달해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패널 토론에서 권훈겸 대한바른걷기협회장은 “병원보다 걷기가 먼저”라며 바른 걷기와 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서상욱 대한장애인럭비협회장은 “뉴스포츠는 은퇴 없는 인생을 가능하게 한다”라며 노인 체육 정책 확대를 주문했다. 채기석 리더반디 대표강사는 “초고령사회에서는 보호 중심이 아닌 주체 중심의 노인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지혜 운영위원장은 체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짚으며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프로그램뿐 아니라 접근성 높은 생활권 내 시니어 친화 체육시설 확충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건강포인트 제도가 통합돌봄 정책과 연계될 경우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적 고립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이동과 공간 등 접근성 문제가 제기됐으며, 이재한 의원은 노인기금과 복지관 연계를 통한 차량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의회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관련 정책과 예산 반영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 수원시, 민원행정발전 유공 ‘대통령상’…‘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성과 인정

    수원시, 민원행정발전 유공 ‘대통령상’…‘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성과 인정

    수원특례시가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발전 유공(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분야’ 대통령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전문관제도’를 도입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원시는 지난 1월 경찰 35년 경력의 전문 인력을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으로 채용했다.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은 민원이 발생하면 초기 상담부터 현장 조사, 증거 확보,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까지 전 과정을 처리한다. 또 장기·반복 민원과 폭언·협박 등 고난도 민원에 부서가 단독으로 대응하는 것을 차단한다. 2025년 한 해 동안 30여 건의 특이민원을 체계적으로 처리했다. 법적 대응이 필요한 사안은 즉각 조치하고 다수의 민원을 신속히 마무리 지었다. 특히 무고·허위사실 유포, 폭언·협박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경찰 고발 등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맞섰다. 수원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리·의료·법률 지원을 확대하고, 피해 공무원에게는 전문 상담과 치료비·상담비를 지원해 회복과 업무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법적 대응 교육과 구·동 순회 교육에는 총 1180여 명이 참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수상은 민원 현장에서 헌신한 공무원들의 안전을 제도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원칙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과 공무원이 모두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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