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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맏형 진부터 모두 군대 간다…정부 병역특례 부담 덜겠네

    BTS, 맏형 진부터 모두 군대 간다…정부 병역특례 부담 덜겠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팀의 맏형 진(30)을 필두로 멤버 모두가 순서에 따라 군에 입대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병역특례를 부여할지를 놓고 국회 논의와 정부 부처끼리의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멤버들이 먼저 결단해 부담을 덜게 됐다. 이에 따라 BTS는 당분간 그룹 활동을 접게 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BTS는 2013년 6월 ‘투 쿨 포 스쿨’(2 COOL 4 SKOOL)로 데뷔해 글로벌 인기를 누리며 케이팝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 기록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핫 100’ 1위 곡과 ‘빌보드 200’ 1위 앨범을 6개씩 기록했다. 전 세계 대중음악에 끼친 영향력이 상당해 대중음악계에서는 BTS에게 대체 복무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연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현행 병역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체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하지만 병역법 시행령에 예술·체육 분야 특기로 ‘대중문화’가 포함되지 않아 국위를 선양하는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병역법을 개정해 대중문화예술인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하거나, 기여한 부분을 평가해 면제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왔으나 국회 행보는 지지부진했다. 여러 기관에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도 어느 한 쪽이 압도적으로 앞서지 않았다. 정부 부처의 입장도 미묘하게 갈렸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이기식 병무청장 등은 사실상 병역특례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에둘러 표명해 왔다. 문체부는 BTS의 활동을 보장하는 방안을 용산 대통령실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최근 국감에서 12월 안에 정부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이 ‘만 30세까지 입영 연기’를 자체 철회하면서 진은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할 전망이다. 이르면 연내에 전투복을 입게 될 가능성도 있지만 진이 솔로 활동을 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이 변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에서도 마지막 콘서트라고 언급했다. 진이 직접 팬들에게 “우리에게 일단 잡혀 있는 콘서트는 이게 마지막”이라며 “‘앞으로 또 언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이 감정을 많이 담아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6월에는 그룹의 9년 역사를 돌아보는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를 발표한 뒤 그룹 활동보다 솔로 위주로 음악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멤버들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일관되게 보여 온 셈이다. 진의 입영을 공식화한 이상 이제 관심은 완전체 활동이 언제 가능할지에 쏠린다. 빅히트뮤직은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에는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시점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1997년생 막내 정국은 2026년까지 입대를 미룰 수 있다. 이 경우 완전체 활동은 2028년에야 가능해진다.
  • 밖에서 더 인기 많은 K팝… 블랙핑크 유튜브 96%가 해외 시청

    밖에서 더 인기 많은 K팝… 블랙핑크 유튜브 96%가 해외 시청

    K팝이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K팝의 해외 소비자층도 두터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발은 한국에서 하지만 세계가 더 열광하는 분위기다. 10일 써클차트(옛 가온차트)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유튜브 콘텐츠 조회 수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보는 비중은 3.7%에 그쳤다. 인도가 10.0%로 비중이 가장 컸고, 태국 8.4%, 인도네시아 6.9%, 필리핀 5.8%, 멕시코 5.5%, 베트남 5.1%, 브라질은 4.5%로 아시아 지역과 중남미의 비중이 높았다. 미국은 4.1%였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는 8210만명으로 전 세계 가수 가운데 가장 많다. 어느 나라에서 K팝을 즐겨 듣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충분한 숫자다. 2019년 블랙핑크의 유튜브 조회 수에서 국내 비중은 4.4%였던 점을 생각하면 그만큼 글로벌 팬덤이 확장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인도만 10%를 차지했을 뿐 다른 나라도 고루 분포돼 있어 특정 국가에만 편중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런 현상은 다른 인기 걸그룹도 마찬가지다. 주요 걸그룹의 유튜브 조회 수 가운데 국내 비중은 아이브 24.6%, 뉴진스 36.9%, 르세라핌 17.8%, 에스파 21.2%, 트와이스 6.2%로 나타났다. 아이브, 뉴진스, 르세라핌은 데뷔 1년이 안 된 신인이라 해외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었는데도 글로벌 비중이 더 높다.데뷔 7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연차에 맞게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며 해외 비중이 93.8%에 달했다. 일본 멤버가 3명이나 있고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려 일본 비중이 21.8%로 한국보다 비중이 훨씬 높다. 이런 상황 속에 기획사들도 해외 시장을 적극 노리고 있다. 2016년 K팝 음반 수출 대상국은 21개국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95개국으로 4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 르세라핌과 프로미스나인 등이 입점한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는 주요 공지사항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안내한다. 신곡을 낼 때도 해외 시장을 겨냥해 영어 가사 비중을 늘리는 경향도 나타난다. 블랙핑크는 아예 국내 음악 방송 출연은 최소화하고 해외 방송 프로그램이나 월드투어에 집중한다. 미국 빌보드도 온라인판 기사에서 블랙핑크의 ‘빌보드 200’ 1위를 분석하면서 “올해 1위를 찍은 다른 두 K팝 앨범(방탄소년단·스트레이 키즈)이 대부분 한국어로 돼 있는 것과 달리 블랙핑크 2집 ‘본 핑크’(BORN PINK)는 앨범 대부분이 영어로 돼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기획사들 역시 걸그룹 멤버의 국적도 한국·미국·일본·중국에서 폭을 더 넓히고 있다. 걸그룹 라필루스의 샨티는 필리핀·아르헨티나 국적이고, 시크릿넘버의 디타는 인도네시아인이다.
  • 르세라핌 홍은채, 코로나19 확진…사쿠라·김채원 ‘음성’

    르세라핌 홍은채, 코로나19 확진…사쿠라·김채원 ‘음성’

    그룹 ‘르세라핌’ 멤버 홍은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홍은채가 감기 증상으로 2일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홍은채를 제외한 사쿠라,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 등 르세라핌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다. 이들은 전날 선제적으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향후 르세라핌 스케줄은 변동 없이 진행하지만, 오는 8일 예정된 K팝 시상식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엔 홍은채를 제외한 4명의 멤버들만 참여한다. 쏘스뮤직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홍은채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알렸다.
  • “오전 9시 입장인데 음식 반입금지?”…BTS 공연 앞두고 ‘팬들 한숨 푹’

    “오전 9시 입장인데 음식 반입금지?”…BTS 공연 앞두고 ‘팬들 한숨 푹’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10월 부산 콘서트를 두고 안전과 관련한 각종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BTS의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in BUSAN‘)은 오는 10월 15일 부산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지난 3월 서울 공연을 마지막으로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BTS는 이날 공연을 통해 7개월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선다. 세계적 사랑을 받는 그룹인 만큼 전세계 아미(ARMY)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각에선 “이러다 사고 나는 것 아니냐”는 안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0만명 몰리는데…게이트는 1개 지난 30일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오프라인 공연 상세 안내’ 공지를 게재했다. 이번 공연은 총 10만 관객 규모(좌석 5만 명, 스탠딩석 5만 명)로 구성되며 전석 무료 예매 형태로 진행된다.그러나 열악한 인프라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날 공지에 따르면 동해선 일광역 1번 출구부터 부산 일광 특설무대까지의 게이트는 단 하나뿐이다. 10만명의 관객이 이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출입구다. 또한 5만명이 들어갈 스탠딩 석이 별도의 입장 번호 없이 운영된다는 것도 우려되는 점이다. 팬들의 자유로운 관람을 위한 의도라지만, 수만명의 관객이 몰리면 무질서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공연장 내 일회용 도시락, 패스트푸드 등 외부 음식물 반입 금지 규정에도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오전 9시에 입장을 시작하는 만큼 음식물 반입 금지가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다. 부산시는 콘서트가 오후 6시에 시작되지만 당일 오전 9시부터 관람객을 입장시켜 인파를 분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MBC ‘뉴스데스크’는 BTS 부산 콘서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열악한 환경을 지난 30일 집중 보도했다. MBC에 따르면, 마을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는 작은 도보다리까지 합쳐 3곳뿐이고 주변엔 식당이나 화장실 등 이렇다 할 편의시설도 없다. BTS 팬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영국 웸블리에서 5만 관객 규모 공연을 할 때 화장실이 2700개였다고 하는데 (부산은) 10만 명인데 간이시설을 한 달 만에 뚝딱 만들 수 있는 게 맞는지”라고 우려했다. ● “엑스포 역량 시험대”…부산시, 대책 마련 분주 부산시는 10만 명이 운집하는 이번 콘서트가 엑스포 유치 역량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매주 관계 기관과 합동 회의를 열어 교통, 안전 등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서 BTS의 부산 콘서트 개최 소식이 알려진 후 일부 숙박업체가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1박에 수백만원까지 요금을 부풀려 재판매에 나서면서 바가지 논란이 일었다. 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이런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 구·군과 합동으로 콘서트가 열리기 전까지 숙박업소 지도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교통 분야에서는 KTX, 동해선 증편과 서울 김포~부산 김해 항공기 증편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했다. 시내버스, 도시철도 증편과 함께 김해공항에서 공연장으로 오는 셔틀버스 운행도 검토 중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연은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역량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도시의 면모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모든 기관과 시민사회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BTS, 10월 부산서 10만명 콘서트 “2030 엑스포 유치 기원”

    BTS, 10월 부산서 10만명 콘서트 “2030 엑스포 유치 기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오는 10월 10만명 규모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2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콘서트는 오는 10월 15일 부산 기장군 일광 특설 무대에서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특설무대 현장 관객 규모는 10만 명이고,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도 1만 명 규모로 화상 중계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팬 커뮤니티 위버스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등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이 국내에서 완전체로 콘서트를 하는 것은 지난 3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19일 열린 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서 박람회 유치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연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각오를 전한 바 있다.
  • 2만원대→5만원대로…뉴진스 ‘핫데뷔’에 앨범 ‘플미’ 벌써 붙었다

    2만원대→5만원대로…뉴진스 ‘핫데뷔’에 앨범 ‘플미’ 벌써 붙었다

    ‘추억 자극’ 걸그룹 등장에앨범 초동 기록한정판 앨범도 가격 상승 품귀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데뷔 앨범이 31만장을 돌파해 또 하나의 신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이들의 앨범 판매에 이른바 ‘플미’(프리미엄)이 붙어 일부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달 8일 정식 발매된 뉴진스 데뷔 앨범은 이미지 선공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하이브 레이블 계열 어도어의 대표 민희진 대표이사가 기획한 그룹인만큼, 레트로 향수를 자극하는 CD 가방이 굿즈로 함께 제작됐기 때문이다. 앨범은 뉴진스 백, 뉴진스 블루북, 위버스 앨범 등 총 세 가지 유형으로 출시됐다. ● 걸그룹 데뷔 초동 신기록팀 인기에 굿즈 판매 불티 16일 현재 뉴진스의 앨범은 CD 가방 굿즈 형태로도 구매할 수 있고, 앨범만 살 수도 있다. 전날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첫 번째 미니앨범 ‘뉴진스’(New Jeans)는 발매 일주일(집계기간 8월 8~14일) 동안 총 31만1271장이 판매됐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이다. 이로써 뉴진스는 한터차트 기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의 발매 첫날 판매량 신기록과 초동 신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팀이 됐다.  그러나 초기 출시 때와 달리 CD 가방이 첨부된 가방 굿즈에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진스 ‘CD가방’ 앨범2만원대에서 5만원대로 실제 이날 현재 ‘뉴진스 (NewJeans) - 1st EP New Jeans Bag’ 한정판을 판매하고 있는 M사, S사 등에는 “플미를 붙여 판다”는 리뷰 글이 보인다. 현재는 품절 처리된 단품 판매 페이지의 가격은 2만5000원이다. 2만2600원에 판매하던 페이지도 눈에 띈다. 이들은 모두 품절 처리돼 있으며, 같은 상점에서 5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리뷰 글에 따르면 “초기 2만원대인데 계속 플미 붙여 판매핳고 있다”는 복수의 주장을 볼 수 있다. 다만 5만원대로 상승한 가격에도 검은색을 제외하고는 모든 제품이 품절인 것 등을 미뤄보아, 품귀 현상으로 인한 가격 상승으로 읽힌다. 플미는 프리미엄가가 덧붙은 굿즈를 일컫는 줄임말로, 아이돌 시장서 인기있는 제품의 가격이 뻥튀기되는 것을 일컫는다.● 레트로 불러 21세기 강타한 민희진 대표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 소속 신인 걸그룹으로, 지난달 22일 ‘어텐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데뷔했다. 민 대표가 앞서 에프엑스 ‘핑크테이프’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비주얼 디렉터로 명성을 날렸던 만큼 뉴진스의 콘텐트에도 관심이 쏠렸다. 뉴진스는 1세대 걸그룹을 연상케 하는 점, 듣기 편한 이지 리스닝 곡이라는 점, 멤버 전원이 화장기 옅은 얼굴에 뛰어난 비주얼과 실력을 갖춘 점 등 덕에 데뷔와 동시에 K팝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민 대표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 시절 CD플레이어를 넣을 가방이 필요했던 기억을 떠올려 이러한 형식의 한정판 앨범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 BTS 첫 솔로 제이홉 “순수한 열정과 성장 보여드릴게요”

    BTS 첫 솔로 제이홉 “순수한 열정과 성장 보여드릴게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15일 첫 솔로 음반 ‘잭 인 더 박스‘ 전곡과 수록곡 ‘방화’(Arson)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달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방탄소년단의 첫번째 공식 솔로 음반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날 “앨범명은 상자를 열면 인형 등이 튀어나오는 장난감을 뜻한다”며 “제이홉은 지금까지와 다른 면모와 함께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방화’는 강렬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 곡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제이홉은 사방이 불타는 곳에서 비틀거리며 랩을 시작한다. 중반부로 흐르며 불타던 곳에는 재만 남고, 검게 그을린 점프슈트를 입은 제이홉은 여전히 노래를 이어간다. 지난 1일 선공개한 ‘모어‘의 뮤직비디오에선 여러 공간을 이동하며 다이내믹한 연출을 했지만, ‘방화’에서는 최소한의 컷 편집을 통해 원테이크처럼 보이게 했다.이번 음반에는 더블 타이틀곡 ‘방화‘, ‘모어’를 비롯해 ‘판도라스 박스‘, ‘스톱’, ‘=‘, ‘퓨처’ 등 총 10곡이 담겼다.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은 전곡의 구상은 물론이고 콘셉트, 디자인, 뮤직비디오 등 앨범의 전반적인 기획에 참여해 자기 색깔을 입혔다”며 “앨범에 솔직하고 순수한 열정과 이면의 그림자까지 가감 없이 담아 자신의 성장을 입증했고, 그간 음악으로 증명해 온 방탄소년단의 본질을 이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모어‘는 상자 안에 있던 제이홉이 밖으로 나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하는 솔직한 열망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그는 이곡에서 거친 샤우팅을 통해 신선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는가 하면 ‘=’에서는 감미로운 보컬로 편안함을 준다. 제이홉은 이날 유튜브로 공개된 앨범 소개 영상에서 “한층 성장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즐겁게 만들었다”며 “수많은 도전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방탄소년단으로, 그리고 제이홉으로 솔로곡과 믹스테이프를 발표했을 때도 매 순간 새로운 걸 시도했다고 생각한다”며 “제 고민을 있는 그대로 곡에 녹이되 보는 분이 자유롭게 해석했으면 한다”고 했다.음반 커버는 미국 팝아티스트 카우스(KAWS)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카우스는 “우리는 몇년 동안 친해졌는데, 이번 커버 작업 제안을 받고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를 대표하는 정확한 선, 색상 등을 통해 선택의 기로에 선 제이홉의 모습이 잘 시각화됐다는 게 빅히트뮤직의 설명이다. 실물 음반은 CD가 없이 QR 코드를 통해 음원과 디지털 사진 콘텐츠를 즐기는 ‘위버스 앨범‘ 형태로 29일 발매된다. 또 제이홉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참석해 케이팝 아이돌 첫 메인 무대 헤드라이너로 공연한다.
  • “인사도 힘든가” BTS 뷔 ‘노룩’ 귀국, 리사·박보검 정반대

    “인사도 힘든가” BTS 뷔 ‘노룩’ 귀국, 리사·박보검 정반대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한 방탄소년단(BTS) 뷔가 '노룩 귀국' 논란에 휘말렸다. 파리 패션쇼 참석 후 28일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뷔는 기다린 팬과 취재진을 뒤로 하고 빠르게 사라졌다.  이날 오전 8시 55분 입국 예정이었던 뷔는 비행기 연착으로 오후 12시 20분이 지나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검은 후드티에 노란 반바지, 편안한 슬리퍼 차림으로 등장한 뷔는 문이 열리자마자 오래 기다린 팬과 취재진을 뒤로 하고 빠른 걸음으로 대기 차량에 탑승했다. 뷔의 인사를 기대한 팬과 취재진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뷔의 태도는 함께 귀국한 블랙핑크 리사, 배우 박보검과는 사뭇 다른 것이었다. 리사와 박보검은 하트와 함께 밝은 인사를 건네는 등 빡빡한 일정에도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이후 뷔는 팬 커뮤니티 서비스 위버스를 통해 “도착했다”며 “기자님들, 아미들 바로 차로 쓱 타서 죄송해요 많이 기다렸지요? 선물 가져왔다”라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그럼에도 일부 팬과 취재진 사이에선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치킨 누들 수프’ 이어…BTS 제이홉, 새달 1일 ‘모어’ 선공개

    ‘치킨 누들 수프’ 이어…BTS 제이홉, 새달 1일 ‘모어’ 선공개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다음 달 1일 솔로 음반에 수록될 곡을 공개한다. 28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한국 기준으로 7월 1일 오후 1시(미국 동부 기준 0시) 신곡 ‘모어’(MORE)를 발표한다. 이 곡은 다음 달 15일 선보일 솔로 음반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선공개다. 소속사는 “선공개 곡 ‘모어’는 제이홉의 솔로 음반의 핵심 메시지가 드러나는 곡 중 하나로, ‘더 많은 것을 보여 주고 싶다’는 제이홉의 바람을 이야기한다”고 했다. 제이홉은 이번 음반  곡 작업 외에도 음반 콘셉트, 구성 등 전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음반은 ‘위버스 앨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QR 코드를 인식하면 전곡과 사진 콘텐츠 등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위버스 앨범’(Weverse Albums)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2013년 방탄소년단 멤버로 데뷔한 제이홉은 팀에서 래퍼와 댄서로 활약했다. 그는 2018년 믹스테이프(비정규 음반) ‘호프 월드’(Hope World)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38위에 올랐으며 가수 겸 배우 베키 지와 협업한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를 발표했다.
  • BTS 제2막 솔로 제이홉

    BTS 제2막 솔로 제이홉

    그룹 음악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방탄소년단(BTS)이 다음달 15일 개별 활동 2막을 올린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한국 시간으로 7월 15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 0시) 솔로 음반 ‘잭 인 더 박스’를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BTS가 그룹 차원의 음악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당분간 개별적으로 활동하겠다는 내용의 ‘2막’ 계획을 밝힌 뒤 첫 솔로 출격이다. 제이홉은 다음달 1일 선공개 곡을 발표한다. 제이홉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시작해 볼게요! 레츠 고!”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는 “제목에 함축된 의미처럼 기존 틀을 깨고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으로, 제이홉만의 음악 세계와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이홉의 정식 솔로 음반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018년 3월 발표한 믹스테이프(비정규 음반) ‘호프 월드’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8위까지 오르며 2주간 차트에 머문 바 있다. 이듬해 미국의 가수 겸 배우 베키 지와 협업한 ‘치킨 누들 수프’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1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 완전체 7년 걸릴 수도…BTS ‘멈춤’ 놀라지 않았다

    완전체 7년 걸릴 수도…BTS ‘멈춤’ 놀라지 않았다

    “한국의 자부심이자 상징으로서 국가적 책임까지 졌고 주요 수출품이자 전략적 국가 자산으로 여겨졌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17일(현지시간) 무려 3개면을 할애해 방탄소년단(BTS)의 잠정 중단 소식을 다뤘다. 리처드 로이드 패리는 ‘BTS와 나: 활동 중단에 놀라지 않았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성장할 시간을 주지 않고 혹사하는 아이돌 시스템과 팬덤 문화를 비판했다. 그는 “BTS의 삶은 ‘신경쇠약의 공식’처럼 보였고 섹시하기 보다는 슬프고, 화려하기보다는 지쳤으며, 내가 본 중 가장 혹사당하는 백만장자였다”라며 “소속사는 일시적 조정이라고 하지만 주가 28% 하락한 상황에선 최소한 투자자들은 BTS 캐시카우에 우유가 말랐다고 본다는 것을 시사한다”라고 표현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BTS의 그룹 활동 잠정 중단 선언은 팬들에게 엄청난 충격이지만, 희망이 있다”면서 그룹 해체가 아니라는 멤버들의 발언을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10년 가까운 세월을 함께한 BTS의 일곱 멤버가 당분간 각자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면서 솔로 활동 계획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다. 빌보드는 “‘아미’에게는 힘든 소식이겠지만 BTS의 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BTS의 그룹 활동 복귀를 기다리겠다는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영국 BBC방송은 ‘BTS가 성장하기 위한 휴식을 발표하고 솔로 프로젝트로 나아가기로 했다’는 제목으로 보도했고 AP·로이터 통신은 유엔 총회 연설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면담 등 코로나19와 증오 범죄 대응 등에서 목소리를 내 온 BTS의 활동을 소개했다.BTS “우린 아직 할 게 많다” BTS는 당분간 팀 음악 활동을 멈추고 개별 활동을 하기로 했다. 리더 RM은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글을 올려 “ “(신곡) ‘옛 투 컴’ 제목이 시사하듯 우리가 진실로 말하고 싶었던 것은 절대로 지금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라고 강조했다. RM은 “내가 오열하는 장면만 캡처되고 재확산돼 역시 괜한 객기를 부렸나 싶은 생각도 든다. 솔직해지고 싶은 용기는 언제나 불필요한 오해와 화를 부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막내 정국 역시 ‘브이 라이브’에서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이지, BTS 활동을 안 한다는 게 절대 아니다”라며 “우리는 해체할 생각이 없고 단체 스케줄도 많이 남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생길 거고 BTS는 영원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인 활동을 하는 ‘2막’을 “기를 모으는 시간 혹은 기를 충전하는 시간”이라고 지칭하며 “개인적으로도 추진력을 쌓아야 많은 것을 보여 줄 수 있다. BTS 포에버!”라고 외치기도 했다.국회에 계류된 병역법 개정안 국익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을 병역특례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병역법 개정안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다. 하이브의 이진형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OO)는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병역법 개정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그는 “계속 병역제도가 변화하고 있고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워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자신들의 계획을 짜는 게 어렵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이 사실이다. 조속히 결론이 나서 공백 없이 활동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2년생인 진은 2020년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로 선정돼 만 30세가 되는 해인 올해까지 입대를 연기했다. 병역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을 경우 당장 올해 입대해야 한다. 1993년생인 슈가와 1994년생인 RM, 제이홉 1995년생인 뷔, 지민, 1997년생 정국이 차례로 입대하게 된다. 모두 만 30세에 입대할 경우 최대 7년간 완전체 활동이 어려워진다. 현재 제이홉, 슈가, RM 등이 솔로 활동이 예정돼있어 동시 입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진은 지난 4월 “병역 문제와 관련해 회사와 많이 이야기했고 회사에 최대한 일임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찐 방탄회식’ 영상에서 병역 관련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멤버들의 솔로 활동과 군입대 등 완전체 활동을 위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팬들은 “눈물이 나고 마음이 허하긴 한데, 가장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까 응원한다”, “최정상에서 이 같은 선택을 한 용기가 멋지다. 각자 개성에 따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개인 활동도 기대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 BTS “우린 아직 할 게 많다” 해체설 전면 부인

    BTS “우린 아직 할 게 많다” 해체설 전면 부인

    방탄소년단(BTS)이 당분간 팀 음악 활동을 멈추고 개별 활동을 하기로 한 것을 놓고 해체설이 불거지자 이를 일축했다. 리더 RM은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글을 올려 “앞으로 팀으로든 개인으로든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BTS는 지난 14일 밤 데뷔 이후 9년간의 고민을 아미(BTS 팬)들에게 털어놓은 유튜브 영상 ‘찐 방탄회식’을 올려 팀 활동 잠정 중단 소식을 알렸다. 그간 개인적인 성장과 성숙이 아쉬웠다는 것이다. RM은 “데뷔 이래 가장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언론 보도에) ‘해체’라든가 ‘활동 중단’ 등 자극적이고 단면적인 키워드가 참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럴 줄 몰랐던 것도 아니고 각오하지 않은 것도 아니지만 역시나 참 씁쓸하다”며 “이번 영상은 모든 아미분들께 헌정하는 것으로 아무런 대가 없이 지금까지 교감해 온 모든 팬께 하고 싶은 고백이자 고해성사”라고 덧붙였다. 또 “(신곡) ‘옛 투 컴’ 제목이 시사하듯 우리가 진실로 말하고 싶었던 것은 절대로 지금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라고 강조했다. RM은 “내가 오열하는 장면만 캡처되고 재확산돼 역시 괜한 객기를 부렸나 싶은 생각도 든다”며 “솔직해지고 싶은 용기는 언제나 불필요한 오해와 화를 부르는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들의 솔직한 심정과 이야기 그 자체만을 봐 달라고 당부했다. 막내 정국 역시 해체설에 선을 그었다. 전날 밤 ‘브이 라이브’에서 그는 “우리가 활동 중단 또는 해체한다고 난리가 나 있는데 조금 바로잡아야 할 것 같다”며 “우리는 아직 단체로서 할 게 많다”고 말했다. 또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이지, BTS 활동을 안 한다는 게 절대 아니다”라며 “우리는 해체할 생각이 없고 단체 스케줄도 많이 남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생길 거고 BTS는 영원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인 활동을 하는 ‘2막’을 “기를 모으는 시간 혹은 기를 충전하는 시간”이라고 지칭하며 “개인적으로도 추진력을 쌓아야 많은 것을 보여 줄 수 있다. BTS 포에버!”라고 외치기도 했다.
  • “돌아올 것” vs “오해일 뿐”… 활동중단 논란 키운 BTS·하이브

    “돌아올 것” vs “오해일 뿐”… 활동중단 논란 키운 BTS·하이브

    단체 활동 잠정 중단 계획을 밝혔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하루 만에 논란 진화에 직접 나섰다. 관련 보도에 대해 자극적·악의적이라고 비난하면서 앞서 자신들이 꺼낸 말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모양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16일 오전 1시 44분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올린 글에서 “(‘찐 방탄회식’) 방송이 나가고 연락을 데뷔 이래 가장 많이 받았다”며 운을 뗐다. RM은 “보내주신 캡처들과 기사 제목들을 보니 해체라든가 활동 중단, 선언 등 자극적이고 단면적인 키워드들이 참 많더라”며 “이럴 줄 몰랐던 것도 아니고 각오하지 않은 것도 아니지만 역시나 참 씁쓸하다”고 했다. RM의 이 같은 글에는 14일 오후 9시쯤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GTANTV)에 공개된 약 1시간 분량의 ‘찐 방탄회식’ 영상에서 자신들이 팬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언론이 왜곡 보도했다는 의미가 함축됐다.15일 오후 11시쯤 정국도 브이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고 일어났는데 방탄소년단 활동 중단하고 해체한다고 난리가 나 있어서 이걸 바로잡아야 될 것 같다”며 “저희끼리 앞으로의 계획을 넌지시 말하는 편안한 자리를 가졌던 거고, 개인 활동을 하는 거지 방탄소년단으로 안 한다는 건 절대로 아니다”고 밝혔다. ‘찐 방탄회식’ 영상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말하고자 한 것은 코로나19 등 주변 여건들로 인해 피치 못하게 미뤄졌던 개인 활동 시작을 이제 본격화한다는 것이지 그것이 단체 활동 중단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해명이다. 그러나 RM와 정국은 해명 어디에서도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언론이 자신들의 말을 곡해했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핵심은 비껴간 것이다. 14일 영상 공개 이후 방탄소년단의 단체 활동 잠정 중단 발표 소식이 대대적으로 전해진 것은 그 방송에서 본인들 스스로 당분간 방탄소년단 전체로서의 음악 활동은 없을 것임을 수차례에 걸쳐 거듭 암시했기 때문이다.RM은 해당 영상에서 터져 나오는 눈물을 애써 참으며 울먹이는 목소리는 “지금 활동이 괴롭다고 얘기하면서도 제가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게 여러분이 그걸 미워하실까봐, 내가 쉬고 싶다고 하면 죄짓는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또 가슴을 탁탁 치며 “방탄소년단의 RM으로 있고 싶다. 이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잠깐 우리가 멈춰지고 해이해지고 쉬어도 더 앞으로의 많은 시간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도 했다. 멤버 각자의 솔로 활동을 본격화할 것이란 계획을 전하면서 그것이 팬들에게 혹시라도 초심을 잃은 모습으로 보여질까, 혹은 방탄소년단 완전체를 다시는 볼 수 없을 해체 수순으로 비쳐질까 깊이 우려한 것이다. 1시간 분량의 방송을 실제로 시청한 사람들이면 누구도 이 같은 RM 및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진심을 의심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RM, 지민 등 멤버들이 흘린 눈물은 동시에 완전체 활동이 실제로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중단될 것임을 강조했다. 정국 역시 이 영상에서 “저희가 개인적으로 각자 시간을 가지면서 다양한 경험도 쌓으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해서 여러분들한테 돌아오는 날이 분명 있을 것다”라며 완전체로서의 방탄소년단은 당분간 팬들 곁에서 떠나 있을 것임을 알렸다.단체 활동 잠정 중단 ‘발표’가 방탄소년단과 하이브 측 반박으로 ‘논란’이 돼버린 가운데 어느 주장이 진실인지를 가릴 핵심은 방탄소년단이 (군 입대 등 영향으로 비록 7명 전원은 아니더라도) 완전체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것인가다. 대중음악 가수 특히 아이돌 그룹의 가장 핵심적인 활동은 신곡으로 채운 음반을 발매하고 그 곡으로 대중에게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일이다. 멤버들과 하이브 측 해명처럼 ‘달려라 방탄’ 촬영은 계속된다고 해도 그것만으로도 본업을 대체할 수는 없다. 최고의 인기 그룹 위치에 오른 후 수년째 그룹으로서 음악 활동은 하지 않은 채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 VIP 시사회와 패션쇼 참석,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아이돌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방식으로 얼굴을 비춘다고 해서 그것을 그룹 활동을 이어간다고 보는 사람은 없다. 말만 안 했을 뿐 사실상의 ‘단체 활동 중단’인 것이다. 14일 영상을 통해 몇 번이고 그룹 차원의 음악 활동 잠정 중단을 암시한 방탄소년단의 말이 맞을지, 아니면 관련 보도는 왜곡이며 오해라는 이후의 RM·정국·하이브의 주장이 맞을지 확인하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멤버 각자의 솔로 활동 가운데서도 방탄소년단 완전체로서의 새 앨범을 내고 예전처럼 열정적인 모습으로 무대에 선다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장은 일단 14일 영상 속 방탄소년단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분위기다. 16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는 전일종가 대비 500원(0.34%) 내린 14만 4500원에 거래됐다. 방탄소년단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쇼크’로 받아들이며 전날 24.87%나 폭락한 주가가 RM·정국 등 멤버들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반등세도 보이지 않고 있다.
  • “병역 이유도” “사업 한숨”…방탄소년단 휴식에 내부도 ‘시끌’

    “병역 이유도” “사업 한숨”…방탄소년단 휴식에 내부도 ‘시끌’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휴식을 선언하자 “그럴 수 있다”는 평이 나오는 반면 사업 측면서 우려가 크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하이브 측 관계자는 15일 서울신문에 “여러 목소리가 있겠지만 방탄소년단의 휴식에는 병역 문제도 요인들 중 하나인 것 같다”며 “내부서는 여러 목소리가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하이브 내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다. 실제 빌보드 기록을 제외하고서도 사업 계획서 차지하는 파이가 크다는 설명이다. 하이브가 후배 그룹을 여럿 론칭했지만, 방탄소년단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는 그룹은 아직 없다. 또한, 빈 자리를 채울만한 대체 그룹도 없다는 것이다. ● “멤버들도 휴식 필요할 것 같다” 피로를 호소한 멤버들의 이야기에 공감하지만, 사측 입장서는 수익 면에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에 생각을 안 할 수는 없다는 설명이다. 현재 하이브 사업 영역은 아티스트 양성과 음악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레이블 외에도 이들을 기반으로 형성된 IP 중심의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부분 등이 존재한다. 레이블에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에 기반한 공연, 영상 콘텐츠, IP, 학습, 게임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한 때 팬커뮤니티의 대표격으로 꼽히던 레이블 위버스 기반의 플랫폼 사업도 존재한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중심의 사업이 전개되고 있어 계열사 대표의 경우 골머리를 앓고 있긴 한 것 같다”며 “활동 잠정 중단 소식으로 사내가 시끄러운 것도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튜브를 통한 발표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며 “멤버들에게도 휴식이 필요할 것 같긴 하다”고 말했다. ● 재충전 측면 강조…“잠깐 떨쳐내고” 다만 멤버들이 그룹으로서의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이 아닌, 재충전의 측면이 맞다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방탄TV’에 게재한 ‘찐 방탄회식’ 콘텐츠를 통해 멤버들의 재충전 시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활동 휴식을 선언했다. 그룹과 개인의 경쟁력을 함께 올리기 위해 활동 잠정 중단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리더 알엠(RM)은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다는 게 컸다”며 “언제부터인가 랩 번안하는 기계가 됐다. 옆에 퍼포먼스 잘하는 친구들이 있으니 나는 적당히 묻어가니 내 일만 하면 팀이 돌아가지만, 나는 더 벗어나지 못하는 느낌이 컸다. 잠깐 떨쳐내고 생각을 충분히 한 후 돌아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휴식기를 고민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멤버 지민은 “지금에 와서야 우리가 어떤 가수로 남고 팬들에게 남고 싶은가의 생각을 이제 하게 됐다”며 “이제 찾아가고 있다. 그래서 지치는 게 있고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찍어내기 바쁜 ‘K팝 시스템’… ‘나’를 찾고 싶은 일곱 청년의 성장통

    찍어내기 바쁜 ‘K팝 시스템’… ‘나’를 찾고 싶은 일곱 청년의 성장통

    “우리가 어떤 팀인지 잘 모르겠다. 방향성을 잃었다고 생각했다.” 데뷔 9년 만에 그룹으로서의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선언한 방탄소년단(사진·BTS)의 고백은 국내외에 여러모로 큰 충격을 안겼다. 그룹을 아예 해체하는 건 아니지만 현재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데다 지난 10일 신보까지 내놓은 상황이라 더 그렇다. 화려한 조명 아래 노래로 춤으로 기쁨을 안기고 말과 행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 온 이들에게, 그동안 고충이 켜켜이 쌓여 왔음이 이번에 드러났다. ●쉴틈 없이 내달린 9년… 정체성 고민 지난 14일 밤늦게 공개된 1시간짜리 유튜브 영상 ‘찐 방탄회식’에서 리더 RM은 “‘다이너마이트’까지는 우리 팀이 내 손 위에 있었던 느낌인데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부터는 모르겠더라. 어떤 메시지를 던지느냐가 살아가는 의미인데 그런 게 없어졌다”며 그룹의 정체성과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민도 “지금에 와서야 우리가 각자 어떠한 가수로 팬분들에게 남고 싶은지를 알게 돼서 힘든 시간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팀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팀에 가려진 개인에 대한 아쉬움이 이번 결정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2013년 데뷔한 BTS는 꽤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쳤는데, 2016년 국내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 발표한 영어곡 ‘다이너마이트’, ‘버터’ 등이 폭발적 반응을 얻으며 월드스타로 떠올랐다.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을 잇따라 휩쓸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대상까지 받았다.●RM “쉬겠다는 말조차 죄책감 느껴” 그러나 ‘영광의 시기’에 정작 멤버들은 큰 혼란을 겪었다. RM은 “최전성기를 맞은 시점에서 세상에 어떤 식으로든 기능해야 할 것 같은데, 생각할 틈이 없었다. 좀 쉬고 생각한 후에 다시 돌아오고 싶은데, 이런 걸 얘기하면 죄를 짓는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특히 그는 “케이팝 아이돌 시스템 자체가 사람을 성숙하게 두지 않는다. 계속 뭔가를 찍어내야 하니 내가 성장할 시간이 없다”며 “랩 번안하는 기계가 됐고 영어를 열심히 하면 내 역할은 끝났었다”고 아쉬워했다. ●슈가 “쥐어짜도 이젠 할 말이 없어” 슈가는 “한 번도 작업하며 ‘행복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그래도 7~8년 전엔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스킬이 부족해서 나를 쥐어짰다면, 지금은 진짜 할 말이 없다”고 토로했다. 뷔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10년 동안 항상 위를 보고 나아가다 보니 무서웠고, 팀을 위해 나를 포기했어야 했다”며 “행복 뒤에 오는 지침과 힘듦은 셀 수 없었다”고 썼다. 개별 작업에 대한 갈증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상당수 케이팝 그룹들이 개인 활동을 곁들이는 것과 달리 BTS는 소속사 정책에 따라 팀 활동에 매진했다. 일부 개인 작업은 정식 음반이 아닌 ‘믹스테이프’(비정규 음반) 형태로만 선보이고 정식 발매되지는 않았다. ●이르면 새달 제이홉 ‘BTS 2막’ 첫 출격 영상에서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병역 문제 역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맏형인 진은 1992년생으로 내년 초 입대해야 한다. 대중문화예술인의 예술·체육요원 편입을 위한 병역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지만 통과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결국 막내인 1997년생 정국까지 차례로 군 복무를 마치려면 짧게는 4~5년, 길게는 7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뜻이다. 팀 활동을 잠시 멈춘다면, 입대 멤버를 제외한 다른 이들은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다. 이에 따라 멤버들은 앞으로 솔로 활동을 정식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르면 다음달 ‘첫 타자’가 될 제이홉은 “BTS의 챕터2로 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사전 녹화된 BTS의 신곡 ‘옛 투 컴’ 무대는 16일 엠넷, 17일 KBS2, 19일 SBS를 통해 공개된다.
  • BTS 활동 잠정중단에 전세계 아미 ‘눈물’…”응원하며 기다릴 것”

    BTS 활동 잠정중단에 전세계 아미 ‘눈물’…”응원하며 기다릴 것”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9년 만에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하자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밤에 올린 유튜브 영상 '찐 방탄회식'에서 "우리가 잠깐 멈추고, 해이해지고, 쉬어도 앞으로의 더 많은 시간을 위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팀 활동 중단 계획을 밝혔다.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아미'들은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한마음으로 방탄소년단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들은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각 언어로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끝이 아닌 것을 안다'며 멤버들의 활동에 우리가 끝까지 응원의 힘을 보내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 '아미'라는 한 팬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챕터(Chapter) 1'을 끝내고 '챕터 2'로서 개인 활동도 해보겠다는 게 결론이지만 무슨 말을 하겠냐"며 "그저 꼭 한번 안아주고 싶다"고 썼다. 또 다른 팬은 "이런 순간이 올 줄은 알았지만 그게 오늘일 줄은 몰랐다"면서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은 마치 지워지지 않는 '문신'처럼 '아미'란 이름과 함께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 지민을 좋아한다는 미국 팬은 트위터를 통해 "할 말은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우리의 '봄날'이 다시 올 때까지 멤버들 모두 응원하겠다"고 썼다. 영어로 글을 쓴 또 다른 팬은 "너무 가슴이 아프지만 이런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방탄소년단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올 때까지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다릴 것"이라며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을 붙였다.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는 한 팬은 "공백기를 지나 다시 방탄소년단으로 만나자'며 '#방탄소년단의 수고는 아미가 안다'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스페인어를 쓰는 팬은 "항상 방탄소년단을 사랑할 것"이라며 "다른 방식으로 일하더라도 항상 그들을 사랑하고 모든 부분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한 '아미'는 "때로는 우리가 내리는 가장 어려운 결정이 결국 우리가 한 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일이 될 것"이라며 멤버들의 결정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팬들에게 직접 '팀 활동 잠정 중단' 소식을 전한 점을 고마워하는 팬들도 많았다. 유튜브 영상이 공개된 뒤 뷔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미와 방탄은 보랏줄로 이어져 있으니 끊어지지 않고 색의 진함이 오래가도록 오래오래 보자"라고 글을 올리자 2만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한 한국인 팬은 "이런 아티스트가 없다"며 "더 좋은 음악으로 오랫동안 방탄소년단으로 활동하기 위해 팬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우는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또 다른 팬은 "갑작스러운 공지가 아니라 진솔한 대화로 멤버들의 생각과 마음을 전해줘서 정말 고맙다"면서 "사랑과 믿음으로 보답할 것이니 하고 싶은 건 무엇이든 해도 된다"고 응원했다.
  • 방탄소년단 뷔 “팀을 위해 나를 포기한 10년… 건강한 발걸음 시작”

    방탄소년단 뷔 “팀을 위해 나를 포기한 10년… 건강한 발걸음 시작”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27·본명 김태형)가 완전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각자의 시간을 갖기로 한 소감을 밝혔다. 뷔는 14일 오후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올린 글에서 “우리 행복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뷔는 “7명 모두가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성격, 성향, 템포가 다 다르지만 ‘아미’(팬덤명) 생각 하나는 다 똑같아서 ‘달방’(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방탄’)은 해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년 동안 항상 위를 보고 나아가다 보니 무서웠고 팀을 위해 나를 포기했어야 했고 그 안에 행복 뒤에 항상 오는 지침과 힘듦은 셀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뷔는 “이제는 오랫동안 방탄으로 남아 있기 위한 우리들의 건강한 발걸음의 시작이니 그 모습도 아미들이 정말 좋아하실 거라 믿는다”며 “아미와 방탄은 보랏줄이 이어져 있으니 끊어지지 않고 색의 진함이 오래가도록 오래오래 보자. 우리는 아미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강조했다.뷔는 글과 함께 두 장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한 장은 지난 10일 발표한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찍은 멤버 일곱 명 모두의 사진이었다. 다른 한 장은 멤버들이 비닐하우스 안에서 딸기를 들고 찍은 사진으로 뷔를 제외한 여섯 명의 멤버만 있는 것에 비춰볼 때 뷔가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보인다.뷔가 위버스 글을 올리기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이번 ‘프루프’(Proof) 앨범을 기점으로 당분간 그룹 활동은 쉬면서 솔로 활동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룹 활동 재개 시점은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 영상에서 뷔는 “솔직히 저는 하고 싶은 게 많다. 음악적으로도 제 음악들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고, 음악 외에도 내 안에 있는 많은 걸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예전부터 정말 많았다”고 밝혔다. 뷔는 이어 “(완전체 활동 휴식기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쉬는 것보다는 다방면으로 많은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될 테니 많이 예뻐해 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 ‘학폭 논란’ 활동 중단…김가람 근황 사진

    ‘학폭 논란’ 활동 중단…김가람 근황 사진

    학교 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 사진이 공개됐다. ‘르세라핌’ 공식 인스타그램은 지난 13일 일본 잡지 ‘논노‘ 8월호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잡지에는 총 10페이지 분량의 사진, 인터뷰가 담길 예정이다. 앞서 ‘르세라핌’ 소속사 하이브/쏘스뮤직은 지난달 2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르세라핌 김가람 관련 의혹에 대한 추가 입장’ 공지 글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김가람과 논의해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 데 집중하고 회복 후 복귀하기로 했다며 당분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서도 ‘강제 전학’, ‘폭행’, ‘음주와 흡연’, ‘타 소속사 연습생 계약 및 데뷔 조 퇴출’, ‘타 아티스트 험담’ 등 내용은 전부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 BTS 지민, 건보료 체납으로 ‘나인원한남’ 압류

    BTS 지민, 건보료 체납으로 ‘나인원한남’ 압류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건강보험료 체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민은 2일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미국 백악관 행사를 마무리하고 귀국한 소감, 지난 4월 말 불거진 건강보험료 체납 건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지민은 “감사하고 영광스럽게도 다양한 인종, 국가, 문화를 가진 아미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여러분을 대표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고 목소리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며 “다만 여러분을 대표해 와 있는 제가 아직은 너무 미숙한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동안 저의 미숙함 때문에 걱정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염려하시는 일 없도록 더 성숙한 제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지민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건강보험료를 체납해 올 1월 고가의 아파트 나인원한남(지난해 5월 약 59억원에 매입) 압류 조치를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제81조 등에 의거, 건강보험료를 체납해 독촉을 받은 자가 그 납부기한까지 보험료 등을 내지 않을 시 보건복지부 장관 승인을 받아 체납 처분을 진행한다. 건강보험료의 경우 법적 세금은 아니지만 체납 시 국세 체납의 예에 따라 강제 징수된다. 보험료 성실 납부자 보호, 국민 형평성 제고 등을 위한 조치다. 이와 관련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해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했다. 지민은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된 해외 일정 및 장기 휴가와 이후 해외 스케줄 등으로 연체 사실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를 확인한 즉시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 현재 본 사안이 종결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회사의 업무 과실로 인해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민은 뒤늦게 연체 사실을 인지하고 체납금 전액 납부를 마쳐 사태를 수습했다.
  • 방탄소년단, 미국 출국…31일 백악관서 바이든 만난다

    방탄소년단, 미국 출국…31일 백악관서 바이든 만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백악관의 초청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29일 출국했다. BTS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해 대기 중이던 팬과 취재진을 향해 가볍게 인사한 뒤 탑승 수속을 밟았다. 전날 먼저 출국한 정국을 제외하고 여섯 멤버가 함께했다. 앞서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아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맞아 31일(현지시간) BTS를 만나 반(反)아시안 증오범죄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급증하는 아시안 혐오범죄를 퇴치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글로벌 케이팝 신드롬을 일으킨 BTS와의 만남에서 최근 몇 년간 더욱 두드러진 증오범죄와 차별을 다루는 한편 다양성과 포용의 메시지를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이 개별적인 음악 그룹을 백악관으로 초청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리더 RM은 이를 두고 지난 2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살다 보니 별일 다 생긴다. 좋은 일로 다녀오는 것이니 잘 다녀오겠다”며 “많이 응원해 달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10일 팀의 지난 9년 궤적을 집대성한 새 앨범 ‘프루프’ 발매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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