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원유
    2026-07-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503
  • [베스트브랜드 대상] 진하고 신선한 맛… ‘소프트한 끌림’

    [베스트브랜드 대상] 진하고 신선한 맛… ‘소프트한 끌림’

    빙그레는 지난 7월 31일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소프트 랩’(Soft Lab)의 안테나 숍(서울시 마포구 양화로23길 46)을 경의선 숲길 공원, 일명 ‘연트럴 파크’ 근처에 열었다.소프트 랩은 지난해 10월 시작한 소프트 아이스크림 믹스로, 원재료를 제조·판매하는 B2B 사업의 브랜드 이름이다. 소프트 랩에서는 유제품사업과 빙과사업부문을 동시에 운영하는 빙그레가, 저가형 소프트 아이스크림과의 차별점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인다.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원재료 유통을 분말 형태의 상온 유통이 아닌 액상 형태로 냉장 유통한다. 이 재료는 원유·유지방·유크림 함량이 높아 진한 우유 맛을 내고 제조한 지 5일 이내의 국내산 우유를 사용해 신선하다. 최근 빙그레는 ‘소프트 랩 생크림’을 출시하고 제과점, 카페 등에 생크림을 공급하고 있다. 생크림은 주로 케이크·휘핑 크림을 만들 때 사용된다. 소프트 랩 생크림은 고 유지방으로 풍미가 풍부하다. B2B 전용 제품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000㎖ 카톤팩으로 구성됐다. 소프트 랩 생크림은 지난 16일 진행된 파티시에 전문 양성 과정인 ‘나카무라 아카데미’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이날 전문 파티시에가 소프트 랩 생크림을 사용해 올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케이크 3종을 선보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휘발유 가격 13주 연속 올라…전국 ℓ당 1506.6원, 서울 1608.9원

    휘발유 가격 13주 연속 올라…전국 ℓ당 1506.6원, 서울 1608.9원

    기름값이 13주 연속 올랐다. 국제 유가 상승세로 국내 기름값도 뛰고 있다.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3원 오른 ℓ(리터)당 1506.6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전주 대비 1.5원 상승한 1298.0원(이후 ℓ당)으로 집계됐다. 14주 연속 상승세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1.9원 오른 1475.8원, 경유는 2.4원 상승한 1267.1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상표별 최고가는 SK에너지 제품이다.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8원 오른 1530.7원, 경유 가격은 1.0원 상승한 1323.9원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세종 지역 휘발유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크게 올랐다. 전주 대비 3.9원 오른 1518.1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608.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102.3원 높았다. 경남 지역 휘발유 가격은 1481.8원으로 전주보다 0.8원 올랐지만,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쿠르드 지역의 원유 수출 감소 등 상승 요인과 미 원유 재고 및 생산 증가 등 하락 요인이 혼재하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변동함에 따라 국내유가도 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플러스 칼럼] 전국 200개 산업도시가 성공하려면/황종성 경제 칼럼니스트

    [서울플러스 칼럼] 전국 200개 산업도시가 성공하려면/황종성 경제 칼럼니스트

    수도권 과밀화가 전 국민과 기업을 레드오션에 빠트렸다수도권의 원정 출퇴근 자가 500만명 이상으로 출퇴근 지옥이다. 출근 1시간, 퇴근 1시간 합하면 하루 2시간을 길에서 허비한다. 시급 1만원대에 2시간×500만명=1000만 시간으로, 매일 1000억원의 기회비용이 증발하는 국부손실이다. 또한 승용차 등 대중교통비를 왕복 5000원만 계산해도 매일 250억원씩 증발하고 있다. 아울러 1000만 시간의 출퇴근 스트레스와 업무 집중도 하락을 환산하면 어마어마한 기회비용이 날아가고 있다. 수도권의 주거비와 생활비는 지방보다 3배를 초과하는 고비용인 것이다. 또한 대학교, 행정기관, 대기업이 몰려 있어 전철은 출퇴근이 전쟁의 아비규환이다. 왜 이런 고비용 저효율의 빼곡한 수도권이 개선의 여지 없이 역대 정권들은 30년도 넘게 해법을 못 찾는지 수도권은 변함없는 자충수에 질식할 지경이다. 1주일 동안 콘크리트 도시 속에서 생활하고 주말에 근교 휴식을 찾으려 하면 도로는 일시에 주차장으로 변해 버리니 가족을 위해 고통스러운 삶의 연속이다. 차량 흐름이 많은 지역은 확장이 안 되고 30년이 흘러도 변함이 없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원유 수입국에서 매연과 함께 달러를 허공으로 날리고 있다. 정부는 기업들이 지방 도시로의 이전을 왜 기피하는지 그 이유를 해소해야 모든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면 부동산 시설 투자비가 저렴한 것 말고는 모든 것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장점이 적고 단점이 많은 것이다. 첫째가 산업 생태계에서 이탈되는 것이고 원자재, 부품수급과 납품에서 원거리에 따르는 어려움에 직면한다. 둘째로 유효한 인력확보가 안 되기 때문에 인력난에 직면하게 된다. 셋째, 수도권과 연계성이 안 되기 때문에 지방을 기피하는 것이다. 위와 같은 문제가 해소된다면 모든 중소기업이 지방에 가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러한 고려 없이 지방 산업단지만을 개발했기 때문에 기업들이 어떠한 유혹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명약관화한 것이다. 지방에 내려가면 죽는다. 이것은 공식인 것이다. 그렇다면 해법은 제시된 것이다. 인구 5000만명인 대한민국의 영토는 결코 비좁은 땅이 아니다. 서울 중심부의 땅 1평이 1억이라면 지방의 토지는 10만원도 안 되는 땅이 허다하다. 전국 시군구 200군데 도시에 근접한 산업단지를 국가 차원에서 조성하고 산업단지만이 아닌 산업도시를 형성할 수 있도록 2~3가지 품목의 클러스터화된 복합단지 형태로 만들어서 산업 생태계가 유지 될 수 있도록 산업 먹이사슬의 선순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정부에서는 수공업, 경공업, 중공업 등 이웃 도시와 원자재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을 안배해서 산업제품을 지역별로 지정해야 할 것이다. 한 군데의 산업도시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기업의 지방화가 해결된다 인간이 태어나서 일생 동안 모든 과정을 보낼 수 있는 교육기관인 초중고 대학과 국방 의무기관, 취직할 수 있는 산업단지, 공공기관, 주거단지. 위락단지 등 2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화된 산업도시가 설계된다면 그리고 실행된다면 GDP 2만불도 5만불처럼 살 수 있는 고효율 저비용 국가가 탄생하는 것이다. 이렇게 탄생한 도시는 더 많은 전원도시에서 여유롭고 풍요롭게 인간답게 살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첫발을 내디딜 수 있을까. 먼저 대한민국 대기업 순위 1000개 기업을 1개 도시당 5개씩 배분하는 것이다. 대기업부터 우선권을 준다면 1개 대기업이 1개 도시를 차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선정된 기업들과 협의해서 산업단지를 설계하고 여러 가지 이익된 부분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준다면 가까운 시내에서 인력수급에 문제가 없고 산업생태계가 조성된다면 국익 차원과 회사 이득을 생각해서 산업도시의 전국배분이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국토 배분이 정돈되면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시속 300㎞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 아우토반 고속도로를 건설하여 전기자동차, 버스, 화물트럭 등 초고속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를 앞당기고 전국이 한나절에 왕복할 수 있는 초연결 시대가 되어 전 국토가 수도권화 되므로 대한민국 국토는 10배 효율화되고 경기권 과밀화에서 벗어날 것이다.
  • 564조원 脫석유 신도시, 히잡 벗은 여성… 32세 왕세자의 야심

    564조원 脫석유 신도시, 히잡 벗은 여성… 32세 왕세자의 야심

    세계 최대 산유국이자 가장 보수적인 이슬람 국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차기 국왕이 석유 없는 사우디, 온건하고 개방적인 사우디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무함마드 빈살만(32) 사우디아라비아 제1왕위계승자(왕세자) 겸 국방장관이 24일(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FII) 행사에서 ‘탈석유 미래도시’ 네옴(NEOM) 건설 계획을 밝혔다고 블룸버그 등이 전했다. 2025년까지 이집트, 요르단과 접한 요지인 사우디 북서부 홍해 변에 서울의 44배 넓이(2만 6500㎢) 규모의 도시를 만드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수년간 5000억 달러(약 564조원)를 투입한다. 재원은 사우디 정부 재정과 국영 공공투자펀드(PIF) 이외에 해외투자를 유치해 조달한다.빈살만 왕세자는 “네옴은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최고의 주거지이자 사업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이 사업은 사우디 정부의 기존 규제와 독립적으로 진행된다. 사업 추진 단계마다 투자자, 관련 사업가, 혁신가의 조언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에서 필요한 에너지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로 충당한다.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가 만드는 미래형 신도시가 석유 에너지 없이 운영된다는 점은 상징적이다. 사우디는 장기화하는 저유가 기조 속에서 자국 경제에서 석유 의존도를 줄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따라서 네옴에서는 재생에너지, 생명공학, 식품,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중심이 된다. 미국 알루미늄 부품기업 아르코닉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네옴 건설을 총괄하는 클라우스 클라인펠트는 “사우디는 석유의 축복뿐만 아니라 태양과 바람의 축복도 받았다”면서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원유가 아닌) 첨단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옴의 성패는 빈살만 왕세자의 정치적 입지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지난해 발표한 정치·경제·사회 개혁안 ‘비전2030’에서 민간부문 일자리 120만개 창출, 실업률 9%대 감소 등을 약속했다. 하지만 일자리 창출은 지지부진했다. 발표 당시 11%대였던 실업률은 최근 12.7%로 오히려 올랐다. 네옴이 완성되면 약 50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져 일자리,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옴을 소개하는 동영상에는 히잡을 쓰지 않고 일하는 여성, 풍력·태양광 발전소, 첨단 연구단지, 쾌적한 아파트, 레저를 즐기는 관광객, 파티 장면 등이 담겼다. 종교적 보수주의가 지배하는 사우디의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사우디는 가장 보수적인 이슬람 국가로 꼽혀 왔다. 사우디 왕실은 중세 이슬람 질서 회복을 추구하는 수니파 원리주의 ‘와하비즘’을 신봉한다. 와하비즘은 현대 문명을 받아들이는 데 비판적이고 여성의 권리도 억압한다. 빈살만 왕세자는 과거 사우디에서 탈피해 개방적이고 온건한 이슬람 국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종교가 관용과 친절로 나타나는 정상적 삶을 살고 싶다. 모든 종교와 전통, 세계 모든 사람에게 개방적이고 온건한 이슬람 국가였던 우리의 옛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라면서 “파괴적 사상에 대처하면서 앞으로의 30년을 낭비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장밋빛 청사진에 대해 전문가들은 냉정하게 평가했다. 스테판 헤르토크 런던정경대(LSE)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경제자유구역을 모방한 것 같다. 두바이 경제자유구역은 정부와 별개의 규정과 법률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미 중동 여러 국가에서 이를 모방하려고 시도했었다. 하지만 두바이 이외에는 성공한 곳이 없다”고 밝혔다. UAE 아부다비 상업은행 수석경제학자 모니카 말리크는 “이미 사우디는 수많은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구체적 내용, 실질적 진행, 초기 투자 같은 것”이라면서 “이 정도로는 지금까지 사우디가 발표했던 다른 프로젝트들과 다를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기름값 뛰니 물가 ‘들썩’

    국제 유가가 뜀박질함에 따라 국내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 잠정치는 102.81(2010년=100)로 8월보다 0.5% 올랐다. 지난 7월 이후 석 달 연속 상승세다. 2014년 12월(103.11)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고 상승폭이기도 하다. 생산자물가 상승은 통상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생산자물가를 끌어올린 ‘주범’은 국제 유가다. 권처윤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석유제품과 1차 금속제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많이 올랐다”면서 “국제 원유 가격 상승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중동산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배럴당 평균 가격은 지난 8월 50.22달러에서 9월 53.66달러로 한 달 사이 6.8% 올랐다. 지난달 품목별 생산자물가는 경유(5.6%), 나프타(9.4%), 휘발유(7.4%), 등유(6.5%) 등 석유제품의 상승폭이 컸다. 공산품도 0.8% 상승했다. 다만 지난 8월 4.6% 상승률을 기록했던 농림수산품은 0.3% 오르는 데 그쳤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해외에서 온 편지] 석유·테헤란 그리고… 이런, 이란을 모르시는군요

    [해외에서 온 편지] 석유·테헤란 그리고… 이런, 이란을 모르시는군요

    10월 23일은 한·이란 수교 55주년이다. 지난달부터 연말까지 서울과 테헤란에서는 수공예품 전시회, 음악회, 남사당 놀이, 문화재 특별전 등 여러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55주년은 이 기회를 우리가 어떻게 활용하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돌아보는 계제가 되었으면 한다.# 한·이란 수교 55년… 새로운 50년 길 구축해야 최근 미국의 신이란 전략 발표 등으로 향후 정세 변화의 가능성이 있으나, 이란은 2015년 핵합의 이후 제재 해제를 계기로 관심을 받는 시장으로 부상 중이다. 심할 때는 30%를 웃돌던 인플레가 한 자리 수치로 떨어졌고 경제 성장률도 플러스로 돌아섰다. 가계 지출도 5년 만에 증가했다. 대규모 사업을 발주하고 있고 외국 기업의 수주전이 치열하다. 우리 기업도 댐, 정유 공장 건설과 선박 수주 등 이미 성과를 내고 있고 80억 유로에 달하는 수출금융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란은 기술력, 가격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의 진출을 반기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디딤돌 삼아 두 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새로운 50년의 방향이 올바르게 설정될 수 있도록 지금의 활발한 외양에 흔들리지 말고 냉정하게 살펴야 한다.# 의료·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한·이란 관계는 안정적이지 못하다. 170억 달러를 상회하던 교역은 제재 당시 순식간에 3분의1토막이 났다. 수주와 교역 중심 관계라 언제든 더 유리한 거래처로 이동될 우려가 있다. 거래 분야도 원유, 건설 등에 한정되어 있다. 정부는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다. 기업과 국민의 협조가 중요하다. 의료, 과학기술, 물 관리, 환경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거래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투자와 기술 교류, 중간재 교역을 통해 양국 경제가 접착이 아닌 융합되는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구, 위치, 자원 모든 면에서 이란은 비중 있는 국가다. # 이란의 ‘태권도 사랑’… 우리도 관심 기울이길 포괄적인 협력 관계는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상대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표피적이다. 대장금, 주몽과 석유, 가스에서 멈춰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숙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교역 이상의 거래 관계를 발전시킬 수 없다. 모르는 상인에게 물건을 살 수는 있지만 낯선 이에게 돈을 빌려줄 수 없는 것과 같다. 지난 5월 개혁 성향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재선된 것도 이란 국민의 개방 의지가 투영된 것이다. 이란인들은 자존감이 높고 사변적이며 저항적이다. 깐깐한 남산골 선비 같다. 우리처럼 친절하고 따뜻하고 열정적이다. 이들과 문화, 스포츠, 인적 교류, 관광을 더 확대하고 저변을 탄탄히 해야 한다. 500년 문화가 살아 있는 이란에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것도 저변을 탄탄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란에서는 태권도 인구가 200만명이다. 매년 열리는 한국대사배 태권도 대회는 TV로 전국에 중계된다. 이란인들만큼 우리도 이란에 다가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교 55주년을 맞아 앞으로 나아갈 항해 준비를 해야 한다. 나침반은 다변화와 상호 이해, 두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 석유공사 4년 내 파산 위험

    석유공사 4년 내 파산 위험

    유가 배럴당 50弗대 유지 땐 2021년 6438억 자본 잠식해외 자원개발 사업 실패 등으로 한국석유공사가 빚더미에 앉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원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대를 유지할 경우 4년 안에 파산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19일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이 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석유공사의 부채비율은 2008년 73.3%에서 지난해 528.9%까지 치솟았다. 해외 자원개발 사업 실패가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2000년부터 올해까지 석유공사는 해외 광구개발 사업 23건을 추진해 약 21조 1722억원을 투자했지만, 9조 9197억 45000만원밖에 회수하지 못했다. 회수율은 46.9%이다. 해외 광구개발 사업 23건 중 5개 광구는 회수액이 전무했다. 2021년까지 현재 유가가 유지되면 자본금을 완전히 까먹을 것이라는 경고도 나왔다. 이날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은 “2021년까지 기준유가를 50달러로 설정하면 올해 2조 6911억원인 석유공사 자본금은 2018년 1조 9394억원, 2019년 1조 2013억원, 2020년 2838억원으로 줄어들고 2021년에는 6438억원의 자본 잠식이 발생한다”고 추산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국제유가를 올해 49달러, 2018년 48.6달러, 2019년 50.3달러, 2020년 51.8달러, 2021년 53.3달러로 전망했다. 김 의원이 입수한 ‘석유공사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를 올해 50달러, 2018년 56달러, 2019년 61달러, 2020년 65달러, 2021년 71.1달러로 과도하게 높게 예측해 내년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의원은 “국제유가가 오를 것이라는 낙관론에 빠져 석유공사의 객관적인 재무평가가 왜곡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라크, 키르쿠크 지역 무력 점령… 탱크에 짓밟힌 ‘쿠르드 독립의 꿈’

    이라크, 키르쿠크 지역 무력 점령… 탱크에 짓밟힌 ‘쿠르드 독립의 꿈’

    이라크 탱크가 쿠르드족의 독립 염원을 산산조각 냈다. 이라크 정부군은 16일(현지시간) 친(親)이란 시아파 민병대인 대중동원부대(PMU)와 함께 쿠르드자치정부(KRG)가 사실상 지배하고 있던 이라크 북부의 유전지대 키르쿠크주를 무력 탈환했다. KRG가 경제적 요충지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하면서 KRG가 추진해 온 쿠르드족 민족국가 설립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PMU가 참가한 것을 두고 이란이 이번 군사행동의 배후라는 목소리도 나왔다.●“이란이 공격 배후” 목소리 AP통신 등은 이날 탱크, 장갑차 등 기갑부대와 정예부대를 앞세운 이라크군이 키르쿠크주의 주도 키르쿠크시에 진입해 주요 군사기지, 공항, 국영석유회사 본부 등을 장악했다고 전했다. 이라크 정부군 관계자는 “키르쿠크의 모든 지역을 통제하는 성공했다”고 밝혔다. KRG의 군조직 페슈메르가는 키르쿠크에서 퇴각했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라크 정부군은 전체 국민에 봉사하고 통합을 보전하라는 헌법상의 임무를 완수하고 있다”며 “(쿠르드 지도부는) 이슬람국가(IS)의 위협이 여전한 데도 일방적으로 분리 독립 투표를 실시해 이라크가 분열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유브 유수프 사이드 페슈메르가 사령관은 “쿠르드족에 대한 전쟁 선포”라면서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맞섰다. KRG의 패퇴는 양대 정파 쿠르드민주당(KDP)과 쿠르드애국동맹(PUK)이 분열되면서 자초했다. KDP는 “PUK가 이라크 정부와 합의해 병력을 철수했다”고 비난했다. PUK는 “마수드 바르자니 KRG 수반이 미국과 이라크, 주변국이 반대하는 투표를 강행해 쿠르드족을 위기에 몰아넣었다”며 비판했다. 파이낸셜타임스 등은 이번 사건으로 쿠르드족의 분리 독립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큰 자금줄을 잃은 KRG가 분리 독립을 추진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키르쿠크는 KRG 원유 수익의 절반을 차지하는 지역이었다. 키르쿠크는 원래 이라크 정부 관할 지역으로 KRG의 자치권이 공인된 지역은 아니었다. 그러나 2014년 IS 침공 당시 이라크 정부군이 버리고 떠난 키르쿠크를 페슈메르가가 지켜낸 뒤 영향력을 행사했다. 가레스 스탠스필드 영국 엑스터대 동북아정치학 교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독립은커녕) 쿠르드족 자치지역의 존속 여부도 알 수 없다”면서 “정치적 도박을 했지만 패했다”고 평가했다. 이라크와 KRG는 모술 탈환 작전 등 IS 격퇴전에서 협력했다. 그러나 KRG가 분리 독립을 추진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이라크는 자국 내 거주하는 600만 쿠르드족의 동요를 우려해 쿠르드족 분리 독립에 반대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나즈말린 카림 키르쿠크 주지사는 전 미 국무부 관리 데이비드 필립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작전은 쿠르드족을 향한 이란의 작전”이라면서 “이란 사령관의 지휘 아래 있는 시아파 민병대에 의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필립스는 “PMU는 완전한 이란의 구성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어느 편도 안 들 것”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오랜 세월 쿠르드와 매우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 우리는 또 이라크의 편에 서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전투에서 어느 편도 들지 않고 있다”면서 “그들이 충돌하고 있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라크 정부군이 미국의 앙숙인 이란의 지원을 받는 만큼 미국이 KRG의 일방적 패퇴를 두고만 봐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나온다. 포린폴리시는 “키르쿠크에서의 쿠르드족의 패배는 미국의 패배이기도 하다. 쿠르드족에게 무기·훈련을 제공해 이란에게 ‘레드라인’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면서 “이라크 정부군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설립한 바드르 여단이 통제한다. 이들의 득세를 허용하면 전후 재편되는 중동 질서에서 이란이 독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北, 美 도달 ICBM 개발 전 협상하지 않겠다”

    日 방문 중인 美 국무부 2인자 “北과 직접대화 가능성 배제 안해” “미 본토 동해안에 이르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완성 전까지는 미국과 협상하지 않겠다”고 북한 고위관리가 말했다고 CNN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관리는 “우리도(북한) 외교적 노력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 외교(협상)를 시작하기 전에 북한은 미국의 어떤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는 방어와 공격 역량을 갖출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즉 북한은 핵과 ICBM 완성 후에 협상 테이블에 앉겠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CNN은 “북한 관리의 발언은 북한과 외교적 노력에 엇갈리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를 긴장시키는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북한 관리는 “ICBM 완성을 위해 2가지 추가적 단계가 필요하다”면서 “지상(상공) 핵폭발 실험과 장거리 ICBM 시험발사”라고 했다. 이는 미국뿐 아니라 국제사회로부터 핵보유국 인정을 받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이 관리는 “북한이 효과적인 핵 억지력을 가졌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트럼프 행정부에 보내기 위해 북한은 이러한 두 가지 단계가 필요하다”면서 “이들 실험 중 하나 또는 모두가 이날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 해상훈련 또는 다음달 3~14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기간에 맞춰 실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인룡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도 이날 유엔 군축위원회에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과 핵위협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결코 협상 테이블에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 등 현지언론이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도쿄를 방문 중인 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은 17일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회동한 뒤 “결국 우리는 (북한과의) 직접 대화 과정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국무부의 포커스는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교에 맞춰져 있지만 만약 외교가 실패할 경우 우리는 일본과 한국의 동맹들과 함께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연합(EU)은 북한의 경제적 압박 수위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EU는 이날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28개 회원국 외교장관들이 참석한 외교이사회에서 무기 관련 산업뿐 아니라 북한의 모든 산업의 투자금지, 정유제품이나 원유의 대북수출 전면 금지, 1만 5000유로(약 2000만원)→5000유로로 북한 송금한도 축소, 북한 노동자의 노동 허가 갱신 금지 등 유엔 안보리보다 한층 강화된 독자 제재안을 결의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EU, 대북 투자 차단 추가 제재…푸틴은 유엔 결의안 이행 서명

    유럽연합(EU)은 16일(현지시각)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잇따른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에 대한 투자와 원유수출을 금지하는 등 북한의 돈줄을 죄는 것을 골자로 한 강화된 대북제재안을 채택했다. 1인당 대북송금한도 1만 5000유로에서 5000유로로 인하했다. 또한 동자 노동허가 갱신 않기로 합의했다. EU는 이날 룩셈부르크에서 외교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EU가 추가 대북 제재에 나선 것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북한이 제6차 핵실험에 이어 태평양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행위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EU의 결정은 북한이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와의 대화에 나서도록 하려는 것이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16일(현지시각) 북한의 5차 핵실험을 응징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321호 이행을 위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번 대통령령에는 의료분야를 제외한 북한과의 과학기술 협력을 잠정 중단하고 북한에 일련의 상품과 원자재, 장비 수출을 중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EU, 강화된 독자적 대북제재안 발표…北 돈줄 죈다

    유럽연합(EU)은 16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잇따른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에 대한 투자와 원유수출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더 강화된 대북제재안을 채택했다. EU는 이날 룩셈부르크에서 외교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EU는 지난 2006년 북한이 처음으로 핵 실험을 실시했을 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재 결의를 채택한 이후 지금까지 유엔 대북결의를 철저히 이행하는 한편, 안보리 대북 결의를 보완하고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독자적인 대북제재안을 마련, 이행해오고 있다. EU가 추가 대북 제재에 나선 것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지난 달 3일 제6차 핵실험에 이어 태평양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행위를 계속하면서 국제사회와의 대화는 외면함에 따라 북한이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와의 대화에 나서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EU는 설명했다. EU의 이번 대북제재안은 특히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북한의 돈줄을 죄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는 분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휘발유 가격 11주 연속↑…전국 ℓ당 1503원, 서울 1608.6원 최고

    휘발유 가격 11주 연속↑…전국 ℓ당 1503원, 서울 1608.6원 최고

    휘발유값이 또 올랐다.최근 국제 유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국내 기름값도 오르는 모습이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6원 오른 ℓ(리터)당 1503.1원을 기록했다. 11주 연속 상승세다. 경유 가격도 전주 대비 2.7원 상승한 1294.0원/ℓ로 집계됐다. 12주 연속 올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2.8원 오른 1470.5원/ℓ, 경유는 3.0원 상승한 1260.9원/ℓ로 집계됐다. 상표별 최고가는 SK에너지 제품이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7원 오른 1527.9원/ℓ, 경유 가격은 2.6원 상승한 1320.7원/ℓ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강원 지역 휘발유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크게 올랐다. 전주 대비 4.0원 오른 1502.8원/ℓ를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608.6원/ℓ(2.9원↑)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105.5원 높았다. 경남 지역 휘발유 가격은 1478.9원/ℓ로 전주보다 2.8원 올랐지만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이 같은 기름값 상승 추세는 조금씩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54.4달러로 전주 54.6달러보다 조금 떨어지는 등 유가가 진정 기미를 보이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원유 재고 및 생산 감소 같은 상승 요인과 석유수출국기구(OPEC) 원유 생산 증가 등 하락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국제 유가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국내 유가도 보합세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영무 “韓 빼고 美 단독 전쟁 없을 것”

    송영무 “韓 빼고 美 단독 전쟁 없을 것”

    국방·법사 등 12개 상임위 열려 “북핵 실전 배치 아직 도달 안해” 여야는 12일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방, 법제사법, 외교통일 등 12개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북핵 위기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다.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미국은 한국과 협의 없이 단독으로 전쟁할 수 있느냐’고 묻자 “한국을 제외하고 미국이 단독으로 (전쟁을) 한다는 그런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북한 수뇌부 제거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그런 얘기는 여기서 밝히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이 핵무기를 실전 배치해 사용 가능한 상황이냐는 질문에는 “거기까지 도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미국의 대북 군사조치는) 우리의 협의와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국과 미국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후 한국군 대장이 사령관을, 미군 장성이 부사령관을 각각 맡는 ‘미래 연합군사령부’ 편성안을 이달 말 확정할 방침이라고 국방부는 보고했다. 국방부는 또 “전시 연합작전을 지휘하는 미래 연합군사령부 편성안을 오는 27∼28일 열리는 한·미군사위원회(MCM)와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 연합군사령부는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전작권 조기 전환 이후 해체되는 기존의 한·미연합사령부를 대체하고자 새로 창설되는 연합지휘체계다.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2015년 12월 한·일 간에 합의된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전술핵 문제 등이 도마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한·일 위안부 합의는 이병기 당시 국정원장과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보국장 간의 8차례에 걸친 밀실 합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은 “전술핵 배치의 현실화 가능성을 차치하고서라도 우리가 (미리) 전술핵 배치를 단언하여 포기할 필요는 없다”면서 “전략자산 순환 배치가 아닌 상시 배치, 전술핵 재반입, 미사일 방어 체제의 보강, 핵 주기 완성 등을 고려하는 등 군사적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은 “강 장관이 지난 6월 한·미 정상회담 후 열린 외통위 현안보고에서 한·미 간 FTA 재협상 합의는 없었다고 단언했었다”고 지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감에서는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이 공개한 원자력 발전원가의 적정성이 도마에 올랐다. 한국당 곽대훈 의원은 한수원의 2016년 발전원가가 1kWh(킬로와트시)당 53.98원으로 국회 예산정책처가 제시한 2015년 기준 신재생·기타에너지 발전단가(221.3원)의 4분의1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휘발유 가격 9주 연속 상승…리터당 1491.7원, 1주새 6.7원↑

    휘발유 가격 9주 연속 상승…리터당 1491.7원, 1주새 6.7원↑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상승했다. 경유값도 10주 연속 오르면서 추석 연휴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최근 기름값이 계속 오르는 이유는 오름세인 국제 유가가 국내 소비자 가격에 반영돼서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7원 오른 ℓ(리터)당 1491.7원, 경유 가격은 6.6원 상승한 1282.6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7.0원 오른 1457.1원, 경유는 6.8원 상승한 1248.0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 최고가는 SK에너지 제품이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5.8원 오른 1517.4원, 경유 가격은 5.7원 상승한 1310.2원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세종 지역 휘발유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크게 올랐다. 전주 대비 11.2원 오른 1496.0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598.6원(4.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106.9원 높았다. 경북 지역 휘발유 가격은 1468.5원으로 전주보다 7.8원 올랐지만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기간 연장 가능성,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 유가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립하려는 쿠르드…막으려는 이라크·터키 ‘전운’

    독립하려는 쿠르드…막으려는 이라크·터키 ‘전운’

    이라크 쿠르드족의 분리·독립을 묻는 투표에서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나올 것이 확실시되면서 쿠르드자치정부(KRG) 관할 지역인 이라크 북부 일대에 터질 것 같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분리·독립에 반대하는 이라크와 터키는 접경지역에서 합동군사훈련을 하는 등 무력 행사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쿠르드계 매체 루다우 등에 따르면 투표는 25일(현지시간) 오후 7시에 끝났다. 마지막까지 투표하려는 시민들이 몰려들어 투표 마감 시간이 1시간 연장됐다. KRG 선거관리위원회는 잠정 투표율이 7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유권자는 534만명이다. 현지 언론은 분리·독립 찬성표가 90%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투표 마감 이후 현장에서 바로 개표가 시작됐다. 개표 초기 찬성표 비율은 93%였다. 집계 결과는 26일 오후쯤 나오고, 사흘 안에 최종 투표 결과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라크 키르쿠크주 일부 지역에서는 개표를 시작하기도 전에 분리·독립 찬성을 축하하는 행진이 벌어지기도 했다. 찬성표가 과반이 나온다고 해서 KRG가 곧바로 독립선언을 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마수드 바르자니 KRG 수반이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투표 뒤 이라크 중앙정부와 긴 협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던 만큼 이번 투표로 정당성을 확보해 독립 주권국가 수립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라크 의회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어 KRG와 관할권 분쟁이 있는 모든 지역(키르쿠크주, 디얄라주)으로 군대를 이동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는 권고안을 가결했다. 강경 시아파 의원인 하킴 압바스 무사 압바스 알자밀리는 “KRG의 투표는 이라크 통합에 대한 선전포고”라면서 “강력한 징벌 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라크군과 터키군은 이날 늦은 오후 KRG 자치지역 경계에서 합동군사훈련을 했다. 다만 구체적 훈련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자국 내 쿠르드족 1400만명의 동요를 우려한 터키도 이번 투표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날 “(하부르 국경검문소에서) KRG 원유의 출입경이 모두 차단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원유는 KRG의 주요 대외 수입원이다. 터키 하부르 검문소를 거쳐 남부 제이한항을 통해 수출한다. KRG는 그간 터키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석유 수출을 터키에 의존해 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정치나 경제, 또 무역과 안보 차원에서 모두 대처하고 있고 대처할 것”이라면서 “어느날 밤 불시에 우리가 갈지 모른다. 협상은 없다”며 군사 개입 가능성도 시사했다. 미국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투표 강행에 몹시 실망했다”면서 “일방적 투표가 KRG와 이라크 중앙정부, 주변국들과의 관계를 매우 복잡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번 투표가 이라크와 주변 정국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우려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면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라크의 통일성과 영토의 온전함, 주권을 존중한다. 이라크 중앙정부와 KRG의 모든 중요한 문제는 건설적 타협과 체계적 대화를 통해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씨줄날줄] 이란식 세컨더리 보이콧/오일만 논설위원

    [씨줄날줄] 이란식 세컨더리 보이콧/오일만 논설위원

    세컨더리 보이콧의 역사는 짧지 않다. 제재 국가와 거래하는 제3국 기업들을 일괄 제재하는 의미에서 ‘제3자 제재’라고 불린다. 이 방식은 1973년 2차 중동전쟁 직후 아랍 국가들이 적국인 이스라엘에 적용했다. 이른바 ‘알제리 선언’이다.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나라에 대한 석유 수출을 중단한다는 내용이다. 중동 석유에 목줄을 매고 있던 우리나라도 어쩔 수 없이 동참했다가 1978년 양국 관계가 단절된 적도 있다.마카오 소재 중국계 방코델타아시아은행(BDA) 제재도 마찬가지다. 미국 재무부는 2005년 북한의 불법 자금세탁 창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이유로 미국과의 거래를 중단시켰다. 대량 인출 사태가 벌어지자 BDA는 김정일 통치자금으로 알려진 2500만 달러를 동결했다. BDA 제재 이후 중국 24개 은행이 북한과의 거래를 중단했다. ‘피가 마르는 고통’을 겪은 북한은 2007년 2월 단계적 비핵화를 약속하는 조건으로 제재에서 벗어났다. 세컨더리 보이콧의 위력이 제대로 발휘된 사례는 이란에서다. 강경 보수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정권이 노골적으로 핵 개발에 착수하자 미국은 유엔 안보리에서 4차례 제재 결의안을 주도했다. 이란과 거래하는 해외 금융기관의 미국 내 거래를 금지하는 국방수권법(NDAA) 등을 발효시켰다. 이란 경제는 곤두박질쳤다. 2012년부터 2년간 실업률은 20%로 치솟고 인플레이션은 40%대에 이르렀다. 석유 수출 금지로 인한 손실은 1600억 달러(182조원)나 됐고 해외에 동결된 이란 자산이 1000억 달러에 육박했다. 이란은 결국 두 손을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식 세컨더리 보이콧에 서명했다. 북한 경제에 타격은 크지만 이란의 경제 구조와 다른 점이 변수다. 석유 수출에 국가 경제를 의존하는 이란과 달리 북한은 국내총생산(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0% 안팎이다. “원유 수출 자금이 경제를 지탱하는 구조인 이란과 달리 북한에서 세컨더리 보이콧이 실효성을 거둘지 의문”이라고 외신들은 지적한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조치는 북한의 대외 거래에서 90%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이 타깃이다. 북한과 거래할 때 국제 무역은 물론 미국이 장악한 글로벌 금융망에서 퇴출한다는 최후통첩의 의미가 있다. ‘미국이냐, 북한이냐’ 양자택일을 강요한 것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북한과의 신규 거래 중단을 결정하면서 일단 고개를 숙였지만 중국 은행들이 본격적인 제재를 당할 경우 미·중 간 충돌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많다.
  • 트럼프, 北 김정은에 “리틀 로켓맨”…말 전쟁 ‘점입가경’

    트럼프, 北 김정은에 “리틀 로켓맨”…말 전쟁 ‘점입가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이의 말싸움이 ‘점입가경’이다.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리틀 로켓맨’이라고 불렀다. 최근 유엔총회 기조연설 등에서 ‘로켓맨’이라고 한 데 이어 22일(현지시간) 앨라배마 주에서 열린 공화당 루서 스트레인지 지원유세에서는 어린 사람을 얕잡아 보는듯한 ‘리틀’이라는 단어를 ‘로켓맨’ 앞에 붙인 것이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를 비롯, 미국 언론들은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리틀 로켓맨이라고 김정은을 조롱하며 말 전쟁을 다시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우리는 미치광이들이 사방에 로켓을 발사하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다”며 “사실 그는 오래 전 클린턴, 오바마 정부 때 처리됐었어야 한다”며 “내가 맡아 하겠다. 정말 그 외에 다른 선택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중들에게 “여러분은 보호받고 있다. 아무도 우리 국민을 해치거나 위험에 빠트리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김 위원장에 대해 “그가 똑똑할지도, 전략적일지도, 완전히 미쳤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가 어떻든 간에 나를 믿어라. 내가 다루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2일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에 맞서 자신의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고 제할 소리만 하는 늙다리“라고 부르며 ’사상 최고 초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글에서 ’미치광이‘라고 맞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중국, 대북 석유제품 수출·섬유제품 수입 제한 나서

    중국, 대북 석유제품 수출·섬유제품 수입 제한 나서

    중국이 23일 대북 석유제품 수출과 섬유제품 수입 제한에 나섰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5호에 따른 것이다.중국 상무부는 23일자로 공고한 안보리 결의 이행 관련 통보를 통해 북한에 대한 콘덴세이트(condensate·천연가스에 섞여 나오는 경질 휘발성 액체 탄화수소)와 액화천연가스(LNG)의 수출을 23일부터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금수 대상에 원유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상무부는 “공고일 0시(23일 자정)를 기해 관련 상품의 수출 절차를 밟지 않으며 앞으로 이들 제품은 일률적으로 수출화물 처리 금지 품목에 오르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또 오는 10월 1일부터 북한에 수출되는 정제 석유제품도 안보리 결의의 수출제한 상한선에 맞춰 제한하기로 했다. 새 대북제재 결의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북한에 수출되는 석유제품이 50만배럴(6만t)을 넘지 않도록 하고, 내년 1월부터는 연간 수출량이 200만배럴(24만t)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상무부는 대북 석유제품 수출량이 이 상한선에 근접할 경우 수출상황 공고 당일부터 일률적으로 그 해의 대북 석유제품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국은 아울러 북한산 섬유제품에 대한 수입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북한산 섬유제품 수입 금지는 공고일인 이날부터 즉각 시행되며, 결의 통과 이전에 거래가 체결된 물량에 대해서는 12월 10일까지 수입 수속을 마쳐야 한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중국당국이 지난 11일 통과된 안보리 결의를 이행하기 위해 이번 공고를 발표했다”면서 “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한 원유 수출에 대한 제한은 관련 통계 집계 등의 이유로 이번 공고에서 제외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중국 상무부 “대북 원유 공급 제한”

    [속보] 중국 상무부 “대북 원유 공급 제한”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대형은행 10곳, 北과 거래 중단…석유 공급 축소 효과도

    中 대형은행 10곳, 北과 거래 중단…석유 공급 축소 효과도

    송금 등 차단… 교역 대폭 축소 불가피 금융 업무 필요한 원유 구매 차질 전망 中에 무역 90% 의존… 버티기 어려워 ‘제재 구멍’ 북·중 밀무역 성행 할 수도 21일(현지시간) 미국이 ‘세컨더리 보이콧’ 성격의 새 대북 제재 행정명령을 발표하고 이에 따라 중국 시중은행들이 북한과의 거래를 중단하면서 북한 경제가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은행을 통한 송금이 불가피한 북·중 간 대규모 무역 거래가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중국은 북한 교역량의 9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 대한 북한의 대외무역 의존도는 92.5%로 역대 최고치를 넘었다. 2014년에는 90.2%, 2015년에는 91.3%였다. 북·중 무역이 없이는 북한 경제가 장시간 버티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지난해 북·중 거래액은 60억 5600만 달러(약 6조 8045억원)에 이른다. 중국에 이어 가장 많이 교역을 하는 나라는 러시아지만 전체 비중은 1.2%에 불과하다.북·중 은행 거래가 중단되면 북한의 석유 수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미 북한은 지난 12일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2375호에 따라 기존 대비 석유 공급의 30%가 감축됐다. 하지만 원유 및 석유제품의 구매 역시 은행 거래를 동반한 대규모 무역 성격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마저도 수급이 매끄럽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또 북한이 정권 유지를 위해 사들이는 사치품 등은 대부분 중국을 통해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제품들도 중국의 제재 조치에 따라 모두 거래가 끊길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북한이 나름의 ‘우회로’를 모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북한이 공항 등에서 검색을 받지 않는 ‘외교 행낭’이나 외교관의 특권을 활용해 벌크 캐시(대량 현금)를 운반한다는 얘기는 널리 퍼져 있다. 소규모 개인 거래뿐 아니라 원유 및 석유제품 구매도 정권 차원에서 외교관 등을 동원한 현금 거래가 가능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 중국의 4대 국유은행인 중국은행,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은 2013년에 북한 조선무역은행과 거래를 중단한 적이 있다. 당시 북한 당국은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개인명의 계좌를 개설해 무역대금 및 투자금을 송금받았다. 또 접경 지역에서 이뤄지는 북·중 밀무역이 더욱 성행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왕이 외교부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중 밀수단속 강화 조치 등을 포함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철저하고 전면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