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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200㎜ 장맛비 내린다… 산사태 위기경보 ‘관심→주의’ 상향

    최대 200㎜ 장맛비 내린다… 산사태 위기경보 ‘관심→주의’ 상향

    9일까지 중부지방·호남 중심 많은 비 오는 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 산림청은 7일 서울·대구·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경북에 내려진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된다. 전남광주·부산·울산·경남은 이미 ‘주의’ 단계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는 현재 ‘관심’ 단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일 강수량은 충남 금산에서 93.7㎜(금산)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충북 영동 86.5㎜(가곡), 전북 익산 78.0㎜(함라), 충남 서천 68.5㎜(춘장대), 충북 옥천 66.5㎜, 전북 군산 62.6㎜, 경북 칠곡 61.5㎜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강서구에 17.9㎜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비가 관측됐다. 이어 은평 17.5㎜, 용산 14.0㎜, 구로 13.5㎜, 금천 13.0㎜ 등으로 뒤따랐다. 8일 새벽에서 오후까지 서해상에 새로 형성된 정체전선이 북태평양고기압 확장에 따라 북상하면서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우리나라 북쪽에 형성된 절리저기압에서 부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부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정체전선이 형성된다. 정체전선은 8일 저녁부터 9일 새벽까지는 찬 공기에 밀려 남하하다가 9일 오전부터 다시 북상해 10일 낮 북한 쪽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진동하면서 중부지방과 호남에 많은 비가 매우 거세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는 150㎜ 넘는 비가 내릴 수도 있다. 8~9일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전북 80~150㎜(최고 200㎜ 이상),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 50~100㎜(경기남부·강원중부내륙·강원남부내륙·충북 최고 150㎜ 이상), 전남북서부·경북중부·경북북부 30~80㎜(경북중·북부 최고 120㎜ 이상, 전남북서부 최고 100㎜ 이상), 대구·경북남부 20~60㎜, 강원동해안 5~50㎜, 광주·전남(북서부 제외) 10~40㎜, 경남서부내륙 5~40㎜, 제주 5㎜ 안팎이다.
  • 크리에이텍, 두산에너빌리티와 손잡고 발전기 모니터링 시스템 글로벌 시장 공략

    크리에이텍, 두산에너빌리티와 손잡고 발전기 모니터링 시스템 글로벌 시장 공략

    진동·소음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주)크리에이텍이 두산에너빌리티와 손잡고 발전기 운전 신뢰성을 높이는 모니터링 시스템의 공급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크리에이텍은 지난 3일 자사 울산공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B-EYES(비아이즈) 해외 원전 진출 기념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EYES’는 크리에이텍과 두산에너빌리티가 공동 개발한 고성능 발전기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발전기의 핵심 부품인 브러시(Brush)의 전류, 온도, 진동, 마모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설비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기존 수동 점검 방식의 번거로움과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무인화·자동화 기반의 상시 모니터링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발전기 운전의 신뢰성과 설비 안전성을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EYES의 생산, 유지보수, 사후관리(A/S), 기술협력 체계를 더욱 구체화하고, 장기적인 공급 및 서비스 협력 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B-EYES는 유럽 시장 진출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수행하는 체코 테믈린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공사에 B-EYES를 공급하기로 확정된 것이다. 크리에이텍은 이번 세계적인 원전 공급 실적을 강력한 발판으로 삼아, 국내외 원전 및 화력발전소 등 다양한 발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최태묵 크리에이텍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당사가 축적해 온 진동·소음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성공적으로 협력하여 국산 진단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증명한 뜻깊은 이정표”라며, “체코 테믈린 원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국내외 발전 시장에서 발전기 진단 및 서비스 솔루션 공급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갈림길 선 민선 9기 BRT·트램… 사업비·교통 재검증 과제

    갈림길 선 민선 9기 BRT·트램… 사업비·교통 재검증 과제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전국 도시들이 추진해 온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트램(노면전차) 사업이 갈림길에 섰다. 비용 증가와 민원 등에 직면해 재검토에 들어가거나 중단된 사업을 재추진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6일 경남 창원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S-BRT 2단계 사업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2024년 원이대로 가음정사거리~도계광장 9.3㎞ 구간에 S-BRT 1단계를 개통했다. 애초 3·15대로 도계광장~육호광장 8.7㎞를 잇는 2단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개통 이후 교통 체증과 차량 흐름 저하를 둘러싼 불만이 나오면서 보류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강기윤 창원시장은 마창대교 무료화 등 도심 외곽도로 이용 활성화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외곽 도로를 활성화해 BRT 설치에 따른 도심 차량 정체를 줄이겠다는 구상인데, 사업 방향을 결정할 의견 수렴 방식은 검토 중이다. 울산에서는 장생포 수소트램 사업이 재검토 대상에 올랐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공사에 따른 교통 혼잡과 사업비 증가, 운영난 가능성을 이유로 사업 전반을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장생포 수소트램은 태화강역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연결하는 관광형 노선(4.6㎞)으로 추진됐지만, 김 시장은 45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만큼 경제성과 필요성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대전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개통 지연 위기에 놓였다. 총연장 38.8㎞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나 보상 문제, 시험 운전 계획 변경 등이 변수로 떠올랐다. 총사업비도 7000억원 대에서 1조 4782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전현 시정 간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산에서는 오륙도선 트램 사업이 재추진되고 있다.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은 실증노선(1.9㎞) 정상화를 통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입증한 뒤 오륙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역 안팎에서는 대중교통 혁신과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이라는 목표는 유지하되 사업비와 교통 영향, 운영 수지 등을 검증하는 일이 민선 9기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장맛비 오락가락에 ‘사우나 더위’… 오늘 낮 최고 35도

    장맛비 오락가락에 ‘사우나 더위’… 오늘 낮 최고 35도

    당분간 체감온도 30도를 훌쩍 넘기는 ‘찜통 더위’와 기습 폭우가 번갈아 나타날 전망이다. 장마철이지만 정체전선이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내륙 곳곳에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모습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중부지역은 밤까지,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역도 늦은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중 대부분 그치겠다. 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다시 비가 내릴 예정이다. 8일까지 예상 누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30~80㎜다. 강원 내륙·산지는 30~80㎜, 경북 북서내륙은 20~60㎜, 대구와 그외 경북 지역은 5~40㎜, 강원 동해안은 5~20㎜로 예보됐다. 장맛비를 뿌리는 정체전선은 현재 제주 남쪽 해상에 머물고 있다. 한반도 상공에 영하 10도 안팎의 찬 공기가 정체전선의 내륙 북상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들어와 수도권 등 내륙을 중심으로 지난 5일부터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등 오락가락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비가 잦아든 곳에는 곧바로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 이천·안성과 강원 영월·횡성, 충북 괴산, 전남 광양, 경북 경산·포항, 경남 밀양, 대구, 부산, 울산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7일과 8일엔 낮 최고기온이 각각 28~35도, 26~34도까지 올라 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습도도 80%를 훌쩍 넘기며 체감온도를 높이고 있으며, 경북 포항은 7일 체감온도 36도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장마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려 저지대 침수, 급류, 산사태 등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최고 체감온도도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32도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는 31도 안팎으로 올라 온열질환 가능성이 있다”며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와 휴식을 충분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HD현대1%나눔재단, ‘행복한끼 영암 10호점’ 개소

    HD현대1%나눔재단, ‘행복한끼 영암 10호점’ 개소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삼호가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위해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영암군과 HD현대1%나눔재단은 3일 영암 삼호읍 한마음회관 ‘더 기찬밥상 프리미엄’에서 HD현대삼호 한정동 부사장과 우승희 영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끼 영암 10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복한끼 사업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지역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제공하는 취약계층 돌봄 활동으로 영암을 비롯해 서울과 울산 등 전국에서 나눔 문화를 펼치고 있다. 행복한끼 영암 10호점에서는 매년 5000만원을 투입해 결식 우려 및 거동이 불편한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주 3회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고 명절 등 연 5회 특별식을 제공한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을 통해 세탁 지원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더 기찬밥상 프리미엄은 영암시니어클럽 및 사회적협동조합 정성그린이 운영하는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이번 행복한끼 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및 노인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행복한끼 영암 10호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대 공동연구팀, 난치성 소아 뇌종양 ‘수모세포종’ 새 분자 아형 규명

    국민대 공동연구팀, 난치성 소아 뇌종양 ‘수모세포종’ 새 분자 아형 규명

    국민대학교는 본교 바이오의약전공 김경희 교수 연구팀이 국내외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난치성 소아 악성 뇌종양인 ‘수모세포종’의 새로운 분자 아형을 규명하고,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암단백유전체연구사업단이 추진하는 암 단백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연구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국민대를 비롯해 경희대, 서울대병원, 한국뇌연구원, 고려대, 국립암센터, 울산대, 미국 컬럼비아대 등 국내외 연구진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100여명의 수모세포종 환자 종양 시료를 대상으로 유전체와 전사체, DNA 메틸화체, 단백질체, 인산화단백질체를 통합 분석하는 대규모 암 단백유전체학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기존 4개 분자군(WNT·SHH·Group 3·Group 4)을 7개 세부 아형으로 재분류하고, 각 아형의 생물학적 특성과 임상 예후를 보다 정밀하게 설명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김 교수는 “암 단백유전체 정보를 통합 분석해 수모세포종의 분자적 다양성을 보다 정밀하게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분류 체계를 제시했다”며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과 표적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출판그룹이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IF 17.5)에 게재됐다.
  • ‘한 달 살기’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시동’… 울주군, 13일부터 참가자 모집

    ‘한 달 살기’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시동’… 울주군, 13일부터 참가자 모집

    울산 울주군이 최근 관광 트렌드로 급부상한 체류형 관광 수요에 발맞추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군은 울산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울주의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2026 울주에서 한달 머물며 여행하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단기 관광에서 벗어나 여행객이 지역에 장기간 머무르며 울주의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밀도 있게 경험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홍보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산지역 최초로 추진되는 체류형 관광 지원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인 울산 외 지역 거주자로 울주군 여행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 등을 통해 관광 홍보가 가능해야 한다. 모집 규모는 10팀 내외이며 팀당 2명 이하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이메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은 다음 달 6일부터 11월 22일 사이의 기간 중 최소 4박에서 최대 29박까지 일정을 자유롭게 기획해 울주군에 체류하게 된다. 여행하는 동안 참가자들은 영남알프스를 비롯한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 지역 축제 등을 일상처럼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대신 개인 SNS 게시물 작성, 여행 후기 및 추천 코스 기획, 홍보 영상 제작 등 울주군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온라인 홍보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군은 체류형 관광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폭적인 실비 지원책도 마련했다. 숙박비는 1팀당 1일 최대 7만원, 체험비 및 입장료는 1명당 1일 최대 1만원까지 지원하며, 안전한 여행을 위해 1명당 최대 2만원의 여행자 보험료도 함께 지급한다. 지원금은 여행 종료 후 결과 보고서와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단기 방문에 그치던 기존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기 체류를 통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객들이 울주에 머물며 고유한 문화를 직접 깊이 있게 체험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울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체류형 관광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 시민 승용·승합차 무상 안전점검 지원

    울산시, 시민 승용·승합차 무상 안전점검 지원

    울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울산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총 3회에 걸쳐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1회차는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당일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나머지 2~3회차도 하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민이 소유한 승용자동차와 승합자동차다. 화물자동차와 영업용 차량은 제외된다. 무상 점검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등록증을 가지고 소유자 주소지 관할 사업장을 방문하면 된다. 지원 가능한 사업장은 울산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 67곳이다. 전문 정비사가 각종 오일류 점검·보충, 주행장치와 타이어 등 주요 부품 점검,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타 소모품은 자부담으로 교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안전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점검 및 예방 활동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47%…민주 43%·국힘 40.3% [리얼미터]

    [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47%…민주 43%·국힘 40.3%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7주 만에 내림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7월 1주 차 주간 집계 결과, 이 대통령 취임 57주 차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내렸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주간 집계 기준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흐름은 6월 3주 차부터 3주째 이어졌다.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에서 긍정 평가가 3.5%p 오른 46.7%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가장 컸고, 서울은 3.1%p 오른 43.2%, 전남광주·전북은 1.7%p 오른 74.8%를 나타냈다. 반면 인천·경기는 2.4%p 내린 44.0%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4.3%p)와 60대(2.6%p), 70대 이상(1.8%p)에서 오른 반면 20대(4.2%p)와 40대(1.1%p)에서 내렸다. 같은 기관이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전주 대비 2.0%p 오른 43.0%, 국민의힘이 1.7%p 내린 40.3%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민주당이 3주 연속 상승하고 국민의힘이 3주 연속 하락하면서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지만 3주째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주간 집계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선 것은 6월 1주 차(민주 41.8%·국민의힘 41.1%) 이후 4주 만이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 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올해 방문객 100만 돌파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올해 방문객 100만 돌파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역대 최단 기간 연간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남구는 올해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102만명이 고래문화특구를 찾아 지난해보다 하루 빠르게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고래문화특구는 2022년부터 5년 연속 연간 100만명 방문 기록을 세웠다. 특히 올해 100만명 돌파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5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큰 힘을 보탰다. 이 기간 고래문화특구에는 총 35만명이 찾았다. 지난달 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 축제 사전 특별 프로그램까지 포함하면 특구 누적 방문객은 56만명이다. 올해 장생포는 대대적인 신규 인프라와 콘텐츠를 확충해 놀거리와 볼거리를 늘렸다. 최근 개장한 익스트림 체험 시설인 ‘웨일즈카트’는 속도감과 짜릿함을 제공하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놀거리를 책임지고 있다. 새로운 볼거리이자 랜드마크인 복합문화시설 ‘더 웨이브’도 지난달 문을 열었다.
  • SKT, 15GW AI데이터센터 구축… ‘亞 AI허브’ 승부수

    SKT, 15GW AI데이터센터 구축… ‘亞 AI허브’ 승부수

    SK텔레콤이 전국에 최대 15GW(기가와트)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울산 AI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초대형 AI 컴퓨팅 인프라를 조성해 한국을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통신 서비스를 넘어 AI 인프라를 설계·구축·운영하는 사업자로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SK텔레콤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AI 모델 학습과 추론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갖춘 한국이 글로벌 빅테크의 AI 데이터센터 거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는 2030년 미국에서만 AI 데이터센터 공급 부족 규모가 약 15GW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은 울산에서 건설 중인 AI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영남권에 2GW 이상 규모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서남권에도 1GW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9년부터 전국 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가동한 뒤 2035년에는 15GW까지 확대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15GW는 원전 10여기의 발전 용량에 맞먹는 전력 규모가 필요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대규모 투자 재원은 전략적 투자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장기 계약 등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사업에는 SK그룹의 AI 역량이 총동원된다.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의 설계·구축·운영을 총괄하는 ‘AI 인프라 설계자’ 역할을 맡고,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와 그룹의 에너지·인프라 역량을 결집한다. 현재 울산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이며, 엔비디아와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인 ‘AI 팩토리’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를 경부고속도로와 초고속 인터넷에 이은 차세대 국가 인프라로 육성할 계획이다. AI 컴퓨팅 인프라를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삼아 글로벌 AI 기업의 수요를 국내로 끌어들이고, AI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 신규 원전 4기 검토… 주민 설득·전력망 확충 등 과제로

    신규 원전 4기 검토… 주민 설득·전력망 확충 등 과제로

    ‘원전 20기 분량’ 30GW 전력 수요김성환 “영광·울주 2기씩 보고받아”구윤철 “SMR 국가기술 검토”지원폐기물 처리·송전망 지중화 등 관건정권 교체 무관한 여야 합의 필요 이재명 정부가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공식화했다. 호남과 충청, 영남을 아우르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대규모 전력을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할 원전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이다. 하지만 넘어야 할 과제도 산적하다. 원전 폐기물 처리시설 등에 대한 ‘주민의 수용성’, 생산된 전기를 다른 지역으로 보낼 ‘전력망’,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추진될 수 있는 ‘정책의 연속성’ 확보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5일 “전남 영광과 울산 울주에 각각 2기씩, 모두 4기의 신규 원전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 3일 “전남 영광 한빛원전에 2기를 더 지을 수 있는 부지가 있고 울주에도 2기를 추가할 수 있는 부지가 있다고 보고받았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재생에너지 확대만으로는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쉽지 않은 만큼 원전을 추가로 건설할지를 신속히 검토해야 한다”며 ‘친원전’ 기조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수립·발표될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의 선두에 섰던 김 장관이 원전 확대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정부가 직면한 전력 수급 문제의 절박함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도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해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원전 확대 기조에 힘을 보탰다. ‘호남 반도체 공장’ 등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가 현실화하려면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다. 산업계는 프로젝트가 정상 가동되는 데 필요한 전력 규모가 원전 20기 분량에 맞먹는 30GW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는 현재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발전량이 날씨에 좌우되는 재생에너지만으로는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가 쉽지 않다. 반면 신규 원전 4기는 약 5.6GW의 전력을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정부로서는 원전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기까지는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주민의 수용성이다. 전남은 오랫동안 정치 지형과 맞물려 ‘탈원전’ 여론이 강했던 지역이다. 전남 영광 한빛원전도 과거 7·8호기 건설을 추진했지만 주민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 전력망 확충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원전에서 생산한 전력을 필요한 지역으로 보내지 못하면 발전소를 아무리 많이 지어도 소용이 없다. 정부는 에너지고속도로 등 송전망 확충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송전망 지중화를 추진하고 있다. 3대 메가프로젝트의 입지가 영호남·충청으로 결정된 것도 송전망 확충 부담 최소화를 고려한 결과다. 정책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 원전 건설은 장기 국책사업이어서 여러 정부에 걸쳐 진행된다. 그런데 정부가 바뀔 때마다 정책 방향이 바뀌면 사업 지연은 물론 막대한 매몰 비용과 사회적 갈등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과거 정권 교체기마다 원전 정책이 급변하며 겪은 혼란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초당적 합의와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 [사설] 신규 원전, 과감한 정부 추진력 절실하다

    [사설] 신규 원전, 과감한 정부 추진력 절실하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호남 반도체 공장 투자와 관련해 원전 추가 건설 여부를 속히 검토해야 한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전남 영광과 울산 울주에 총 4기의 원전을 더 지을 땅이 있다는 구체적 방안까지 제시했다. 사실상 원전 추가 건설을 주장한 것이다. 김 장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대표적인 탈(脫)원전론자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이미 계획된 원전만 짓고 새 원전은 짓지 않는다는 이재명 정부의 ‘감(減)원전’ 기조와도 결이 다른 발언이다. 반도체 공장 운영에 필수적인 안정적 전력 공급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한 고육지책일 것이다. 김 장관은 “탈원전은 아니다”라고 했지만 기존의 정책 기조와 다른 방향임에는 틀림없다. 앞서 지난달 29일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도 원전 관련 내용이 올해 말 발표되는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될 것이라면서 원전 건설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에도 과감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말했고,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도 “SMR 국가전략기술 선정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쯤 되면 탈원전은 물론 감원전도 사실상 폐기되는 분위기다. 문재인 정부는 시장 논리와 세계적 추세를 거스르며 탈원전을 선포하고 우리나라 지형에 적합하지도 않은 재생에너지로 방향을 전환해 원전 산업에 심대한 타격을 입혔다. 국내에서는 원전을 퇴물로 취급하면서 다른 나라에는 내다파는 이율배반적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경쟁력은 전력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지형과 기후에는 원전만큼 효율적인 전력이 없다. 탈탄소 방향성에도 부합한다. 호남 반도체 공장 투자가 아니더라도 원전 정책은 이미 오래전에 방향을 전환했어야 했다. 정부는 원전 정책 방향 전환을 찔끔찔끔 흘릴 일이 아니다. 우물쭈물하지 말고 이제라도 명백하게 ‘탈탈원전’을 선언하고 신규 원전 건설에 전력질주해야 한다. 나아가 이참에 환경 정책 전반을 옥죄고 있는 이념적 족쇄도 끊어낼 필요가 있다.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주장하는 ‘4대강 보 해체’는 기껏 모은 수자원을 내다버리는 자해 행위일 수 있다. 용수 공급도 반도체 공장 운영의 사활을 좌우하는 만큼 이념의 틀을 뛰어넘는 획기적 대책이 나와야 할 때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당 워크숍에서 중도층을 품기 위해 영국 노동당처럼 ‘제3의 길’을 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제3의 길은 선거 전략이 아니라 원전 산업, 환경정책에서 먼저 나와야 한다.
  • 윤정환 인천 감독 “대표팀은 아직 내 위치 아냐…마음 아프고 씁쓸”

    윤정환 인천 감독 “대표팀은 아직 내 위치 아냐…마음 아프고 씁쓸”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세평과 관련해 “아직 제가 갈 수 있는 위치는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윤 감독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K리그1 16라운드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국가대표 감독이 되는 게 항상 꿈이라고 말씀을 드리지만, 제 위치가 거기까지 갈 수 있는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명보 전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직후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축구계에서는 차기 감독 후보군으로 윤 감독을 비롯해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 최용수 전 서울 감독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윤 감독은 “거론되는 거는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윤 감독은 이번 월드컵 결과에 대해서는 “감독 입장에서는 조금 마음이 아프고 씁쓸하다”며 “저희는 항상 그런 업을 안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될 때야 한없이 뛰어오르지만, 안 됐을 때는 추락하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그 자리에 서 보지 않으면 아무도 그 마음을 모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1년 일본 사간 도스에서 프로 감독 생활을 시작한 윤 감독은 울산, 세레소 오사카, 무앙통 유나이티드, 제프 유나이티드를 거쳐 2023년 강원FC 사령탑에 올랐다. 2024시즌에는 강원을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리그 2위로 이끌며 K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이후 재계약 협상 결렬로 강원을 떠난 그는 2025시즌을 앞두고 K리그2 인천의 지휘봉을 잡아 팀을 1년 만에 K리그1로 승격시켰다. 이번 시즌 인천은 6승 3무 6패(승점 21)로 리그 6위 자리에서 후반기를 시작한다.
  • ‘반구천 암각화 가치 재조명’… 울산암각화박물관 특별전 개최

    ‘반구천 암각화 가치 재조명’… 울산암각화박물관 특별전 개최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의 역사적 깊이와 기록적 가치를 한눈에 조명하는 대규모 특별전이 울산에서 막을 올린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반구천의 암각화’의 역사와 기록적 가치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시간 저장소: 그날의 데이터’를 오는 7일부터 내년 4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 바위에 새겨진 기록을 통해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닌 문화유산적 의미를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시대를 관통하는 기록의 역사를 선보인다. 1부 ‘바위, 기록을 저장하다’에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특징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에 새겨진 선사시대 문양 등을 소개하며 바위에 남겨진 기록의 본질적인 의미를 살펴본다. 이어지는 2부 ‘기록, 시간을 풀어내다’에서는 천전리 명문에 새겨진 기록을 통해 밝혀진 역사적 사실들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신라시대 선각 유물을 전시해 암각화에 새겨진 신라인들의 삶과 시간을 생생하게 해석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마지막 3부 ‘시간, 다시 연결되다’에서는 1970년대 반구천의 암각화가 처음 발견된 역사적 순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조사와 보존 노력, 그리고 세계유산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과 국제적 위상을 집중 조명한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이 지난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의 역사적·기록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박물관을 찾아 반구천의 암각화가 담고 있는 인류의 소중한 기억과 의미를 함께 공감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술 덜 깬 상태로 출근길 운전… 30대 회사원 벌금 2000만원

    술 덜 깬 상태로 출근길 운전… 30대 회사원 벌금 2000만원

    술이 덜 깬 상태로 출근길 운전대를 잡은 회사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초 아침 혈중알코올농도 0.051% 상태로 부산 금정구에서 경남 양산시까지 약 18㎞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당일 새벽 3시까지 술을 마시고 잠든 후 아침 출근길에 차를 몬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021년 5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재판부는 “재범을 막기 위해서는 실형을 선고해야 하지만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으로 비교적 높지 않은 점, 새벽에 마신 술로 아침에 적발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 경남에 쏟아진 첨단산업 투자…박완수 “피지컬 AI 수도 만들겠다”

    경남에 쏟아진 첨단산업 투자…박완수 “피지컬 AI 수도 만들겠다”

    경남도가 대규모 기업 투자와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발판으로 영남권 첨단산업의 중심지이자 ‘피지컬 AI 수도’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 도는 3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박완수 도지사가 참석해 첨단산업 육성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를 비롯해 경남·부산·울산·대구·경북 등 영남권 5개 시도지사, 주요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화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이 총 312조원 규모의 영남권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경남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 계획이 잇따라 발표됐다. 한화그룹은 창원에 국방 AI 데이터센터 10조원 이상, 위성·발사체 분야에 55조 원을 투자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열관리시스템과 미래우주항공 분야 등에 42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삼성그룹은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라인 구축과 거제 삼성중공업의 최첨단 고부가가치선·해양 인프라 건조기지 조성 등을 포함해 총 60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두산그룹은 소형모듈원전(SMR) 분야 등에 5조 1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의 SMR 전용 생산공장을 신축하고, LG그룹은 프리미엄 가전 연구개발(R&D) 등에 9조 4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박 지사는 “경남의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의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투자계획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함께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께서 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 구축을 위해 정부의 총력 지원을 약속한 만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정부가 구미·포항·대구·창원을 잇는 첨단로봇 초혁신벨트를 중심으로 로봇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에 맞춰 경남이 피지컬 AI 수도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SMR이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돼 세제 지원이 본격화되면 경남의 SMR 산업 전주기 육성 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향후 SMR 특구 지정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기업들의 투자계획과 정부의 우주항공산업 육성 전략이 신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협의체를 가동하고 정부에 행·재정적 지원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 SK, 영남에 140조 투입해 ‘AI 경부고속도로’ 구축

    SK, 영남에 140조 투입해 ‘AI 경부고속도로’ 구축

    SK가 영남권을 아시아 최대 인공지능(AI) 인프라 허브 구축하기 위해 약 140조원을 투자한다. SK텔레콤은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영남권 투자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SK는 울산을 첫 번째 GW(기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 사업지로 선정하고 내년 4분기 가동을 목표로 100MW(메가와트)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시작했다. 이후 900MW를 추가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울산 외 영남권에 단계적으로 1GW 이상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외자 유치를 포함해 약 140조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추가 사업 후보지는 유관 부처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 SK는 2029년부터 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가동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국에 15GW 규모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우선 1단계 목표인 5GW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단순한 데이터센터 건설을 넘어서는 초대형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부지 약 75만평과 그래픽처리장치(GPU) 300만장, 고대역폭메모리(HBM) 2400만장, 약 350조원의 투자가 필요한 규모다.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핵심 요소는 반도체와 에너지 솔루션, 데이터센터 건설·운영 역량”이라며 “SK는 이러한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이미 AI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영남의 제조 산업 역량이 AI와 결합하면 생산성 혁신뿐 아니라 제조 AI를 실증하고 확산하는 허브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구윤철 “SMR 국가전략기술 지정 검토…창원에 SMR 생산기지 설립”

    구윤철 “SMR 국가전략기술 지정 검토…창원에 SMR 생산기지 설립”

    정부가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는 세제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지방 중심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기업들의 대규모 영남권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서 “SMR 국가전략기술 선정을 검토하고 있다”며 “국내 생산 촉진세제를 신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 최초로 창원에 SMR 생산기지를 설립하겠다”며 “가스터빈과 풍력 등 그린에너지 대전환의 출발점이 영남지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영남권을 차세대 반도체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혁신 거점으로 삼아 육성하고, 기가와트(GW)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뒷받침 하기 위해 반도체 개발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구 부총리는 “승자독식의 초경쟁 세계질서 속에서 진짜 승부처는 과포화된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있다”며 “지방 중심의 국토 공간 대전환을 위한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해 ‘5극 3특 성장엔진’을 신속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5극 3특 성장엔진 보조금과 로봇 3대 핵심부품(로봇·액추에이터 등) 전용 연구개발(R&D)을 신설하는 등 대규모 시설·R&D 투자에 재정 지원도 늘릴 계획이다. 또 동남권 투자공사를 설립해 금융 투자를 밀착 지원하고, 영남권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신규 조성한다. 영남권 메가특구 지정을 통해 규제도 합리화할 방침이다. AI 데이터센터는 영남권 2GW를 포함해 전국 각지에 대규모 인프라망이 구축된다. 울산에는 전국 최초로 1GW 규모의 메가 데이터센터가 건설될 예정이다. 피지컬 AI는 제조·물류·국방 등 전 산업에 AI를 접목하는 ‘X+AI’를 신속 추진한다. 특히 구미-포항-대구-창원을 잇는 ‘첨단로봇 초혁신 벨트’를 중심으로 로봇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외에도 조선, 자동차, 항공우주·방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영남을 세계 1위의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삼성, 영남에 60조원 투자…“피지컬AI 혁신 거점”

    삼성, 영남에 60조원 투자…“피지컬AI 혁신 거점”

    삼성이 3일 경남 진주시 경상국립대에서 개최된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영남을 ‘글로벌 피지컬 인공지능(AI)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약 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제조 AI 선도를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 전고체 배터리, AI서버용 패키지 기판∙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최첨단 고부가가치선 등을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AX와 로봇을 활용, 기존 산업을 최첨단 산업으로 전환해 양질 일자리 20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영남을 글로벌 피지컬 AI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휴머노이드와 제조AX를 접목해 최첨단 미래 제조단지를 구축한다. 구미에 휴머노이드 양산 체계 및 로봇 데이터 팩토리 구축, 제조∙로봇 자동화 산업 핵심 인프라인 AI 데이터센터 신축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의 세계 최초 양산을 목표로 한다. 울산에 휴머노이드 로봇 등에 탑재되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추진하고, 에너지저장장치(BESS)용 리튬인산철(LFP)∙나트륨 배터리 양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AI서버용 패키지 기판∙MLCC 핵심 기지 육성을 추진한다. 부산을 고성능 패키지 기판과 고부가 MLCC 마더라인 핵심 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은 최첨단 고부가가치선∙해양 인프라 건조 기지를 조성한다. 거제에 AI팩토리 설비∙로봇∙자율운항 기술 관련 투자를 통해 자율형 조선소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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