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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한 서울시의원, 서울광희초등학교, ‘체조 거점 시설 지정 제안’

    박영한 서울시의원, 서울광희초등학교, ‘체조 거점 시설 지정 제안’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은 지난 14일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광희초등학교, 체조 거점 시설 지정을 제안했다. 이 사업을 시행하면 체육의 기초운동인 기계체조를 보편화할 수 있고, 필라테스·요가와 같이 체형 맞춤에 도움이 되며 서울 지역의 학생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줄 수 있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클럽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생활체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 관내 5곳의 초등학교 체조부 중에서 광희초가 가장 협소하며, 정식규격에 맞는 기구는 하나도 없고 보조기구 또한 갖추지도 못했다”라며 “위험감수성이 중요시되는 선진 대한민국 시대와 동떨어진 처사”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여 종합우승 6회, 여자우승 10회 등을 하며 서울의 위상을 드높인 광희초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국가대표 총 18명을 배출한 광희초가 계속해서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체조실 신설, 종목별 기구 안전시설 등 지원을 아낌없이 해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올림픽에서 우리 국민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역할을 한 체조의 보편화는 ‘서울의 중심 서울 광희초등학교’에서 시작해야 하고, ‘체조 거점 시설 지정’으로 혜택을 보는 수혜자는 바로 우리 시민”이라며 “국제규격에 맞는 체조실 시설부터 시작해 주기를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 임성재 RBC 대회 공동 7위… 시즌 5번째 톱10

    임성재 RBC 대회 공동 7위… 시즌 5번째 톱10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인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시즌 5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브라이언 하먼, 에밀리아노 그리요 등과 공동 7위가 됐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한 맷 피츠패트릭과는 4타 차이다.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7위), 올해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공동 4위), 2월 피닉스 오픈(공동 6위),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공동 6위)에 이어 2022~23시즌 5번째 톱10 성적을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3라운드까지 9언더파로 공동 16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1번(파4) 홀에서 약 11m 버디 퍼트를 떨어뜨린 것을 시작으로 전반에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으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 파 행진을 계속하던 임성재는 마지막 18번(파4) 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 하면서 보기를 기록했다. 피츠패트릭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디펜딩 챔피언 조던 스피스와 동타를 이뤄 이어진 연장전에서 세 번째 홀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6월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첫 승을 거뒀던 피츠패트릭은 PGA 투어 일반 대회에서는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경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두 타를 줄여 제임스 한 등과 공동 41위로 마쳤다.
  • 생애 첫 우승컵… 4년차 고군택·9년차 이주미

    생애 첫 우승컵… 4년차 고군택·9년차 이주미

    한국프로골프(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모두 생애 첫 우승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KPGA 투어 4년차인 고군택과 KLPGA 투어 데뷔 9년째인 이주미다.16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CC(파72·7178야드)에서 열린 KPGA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고군택은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친 고군택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6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고군택은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1개 대회에 출전해 톱 10에 세 번 올랐다. 이날 1번(파5), 2번홀(파4)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은 고군택은 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기세가 꺾이는 듯했다. 하지만 5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잡은 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1위를 달렸던 서요섭은 이번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노렸지만 16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면서 3위에 머물렀고, 16번홀(파4)까지 고군택과 우승 경쟁을 했던 박상현은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하면서 우승컵을 내줬다.KLPGA에서도 생애 첫 우승자가 나왔다. 2015년 데뷔한 이주미는 이날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665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이주미는 10언더파 278타를 친 박현경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2015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주미는 이 대회 전까지 정규 투어 147개 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2021년 7월 대보 하우스디오픈 5위가 최고 성적일 만큼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이주미는 2부 투어에서는 2014년 7월 한 차례 우승 기록이 있다. 이주미보다 많은 대회에 참가한 뒤 첫 우승을 따낸 선수는 안송이(2019년 11월 237번째 대회), 박소연(2019년 5월 167번째), 윤채영(2014년 7월 157번째)밖에 없다. 이주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승하면 많이 울 줄 알았는데 아무 생각이 안 난다”며 “최고 성적인 5위 안에만 들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우승까지 했다. 올해 1승을 더 노려 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위 박현경은 김민별이 18번홀에서 잇따라 퍼트 실수를 하는 틈을 노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버디를 잡아 단독 2위가 됐다.
  • [서울포토] ‘KBA 3X3 코리아투어’ 질주

    [서울포토] ‘KBA 3X3 코리아투어’ 질주

    대한민국농구협회가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서 ‘KBA 3x3 KOREA TOUR 2023 1차 서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3시즌 코리아투어의 첫 대회로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오픈부, 여자오픈부, 코리아리그(남/녀)까지 7개 종별에서 총 72팀이 참가했다. 작년에 이어 코리아투어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코리아리그 여자부에는 총 5팀이 참가하며 작년 2022 FIBA 3x3 아시아컵 여자 국가대표팀, 프로농구 은퇴선수, 현역 실업팀 농구단 등 쟁쟁한 선수들이 경기를 뛰었다. 사진은 코리아리그 여자부 우승팀 MVP 김천시청 김현아 선수가 사천시청 선수들 사이로 드리블을 하고 있는 모습.
  • KPGA 고군택·KLPGA 이주미… 생애 첫 우승자 잔치

    KPGA 고군택·KLPGA 이주미… 생애 첫 우승자 잔치

    한국프로골프(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모두 생애 첫 우승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KPGA 투어 4년 차인 고군택과 KLPGA 투어 데뷔 9년 째인 이주미다. 16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파72·7178야드)에서 열린 KPGA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고군택은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친 고군택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6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고군택은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1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3번 올랐다. 이날 1번(파5), 2번(파4) 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은 고군택은 4번(파3)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기세가 꺾이는 듯 했다. 하지만 5번(파5) 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잡은 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1위를 달렸던 서요섭은 이번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노렸지만 16번(파4)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면서 3위에 머물렀고, 16번(파4) 홀까지 고군택과 우승 경쟁을 했던 박상현은 17번(파3) 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우승컵을 내줬다. KLPGA에서도 생애 첫 우승자가 나왔다. 2015년 데뷔한 이주미는 이날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665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이주미는 10언더파 278파를 친 박현경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2015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주미는 이 대회 전까지 정규 투어 147개 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2021년 7월 대보 하우스디오픈 5위가 최고 성적일만큼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이주미는 2부 투어에서는 2014년 7월 한 차례 우승 기록이 있다. 이주미보다 많은 대회에 참가한 뒤 첫 우승을 따낸 선수는 안송이(2019년 11월 237번째 대회), 박소연(2019년 5월 167번째), 윤채영(2014년 7월 157번째)밖에 없다. 이주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승하면 많이 울 줄 알았는데 아무 생각이 안 난다”며 “최고 성적인 5위 안에만 들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우승까지 했다. 올해 1승을 더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위 박현경은 김민별이 18번 홀에서 잇따라 퍼트 실수를 하는 틈을 노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버디를 잡아 단독 2위가 됐다.
  • KLPGA 9년 버틴 이주미 생애 첫 우승

    KLPGA 9년 버틴 이주미 생애 첫 우승

    데뷔 후 9년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버틴 이주미가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주미는 “올해 1승을 더 노려보겠다”며 늦게 핀 꽃이 오래도록 가게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6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665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이주미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이주미는 10언더파 278파를 친 박현경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2015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주미는 이 대회 전까지 정규 투어 147개 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2021년 7월 대보 하우스디오픈 5위가 최고 성적일만큼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이주미는 2부 투어에서는 2014년 7월 한 차례 우승 기록이 있다. 이주미보다 많은 대회에 참가한 뒤 첫 우승을 따낸 선수는 안송이(2019년 11월 237번째 대회), 박소연(2019년 5월 167번째), 윤채영(2014년 7월 157번째)밖에 없다. 이주미의 지난 시즌 상금 순위는 58위(1억 4546만원)로, 60위까지인 올해 정규 투어 출전권도 겨우 확보했다. 이주미의 생애 첫 우승은 쉽지 않았다. 2라운드 선두를 차지했던 이주미는 3라운드에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밀렸다. 특히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과 KLPGA 스타 박민지, 박현경에 신예 김민별까지 우승 경쟁에 뛰어들어 최종 라운드가 더 쉽지 않았다.하지만 이주미는 후반 13번(파4) 홀 버디에 이어 17(파4)번, 18번(파5)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생애 첫 우승을 역전극으로 만들었다. 이주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서, 우승하면 많이 울 줄 알았는데 아무 생각이 안 난다”며 “16번 홀에서 스코어를 봤는데 갑자기 너무 떨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 최고 성적인 5위 안에만 들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우승까지 했다”며 “올해 1승을 더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위 박현경은 김민별이 18번 홀에서 잇따라 퍼트 실수를 하는 틈을 노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버디를 잡아 단독 2위가 됐다. 김민별, 박민지, 김수지, 이가영, 전예성이 나란히 9언더파 279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 선두였던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박지영은 3타를 잃고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해 정윤지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 김연경 결국 흥국에… 최대 7억7500만원에 FA 도장

    김연경 결국 흥국에… 최대 7억7500만원에 FA 도장

    여자 프로배구 최고 스타인 김연경이 흥국생명에 잔류하기로 했다. 흥국생명 배구단은 “자유계약(FA)으로 김연경과 7억 7500만원(연봉 4억 7500만원·옵션 3억원)에 1년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 가능성까지 언급됐던 김연경은 2022~23시즌 통합우승을 이루지 못 하면서 선수 생활을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배구계에서는 지난 시즌 흥국생명구단이 권순찬 전 감독을 경질하는 과정에서 선수단과 마찰을 빚으면서 김연경이 흥국생명을 떠날 것으로 관측했다. 일각에서 김연경이 현대건설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고 봤다. 2022~23시즌 초반 1위를 질주 할 정도로 전력이 탄탄하고, 김연경과 절친인 양효진도 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봉이 걸림돌이었다. 여자부 보수 총액은 28억원(샐러리캡 19억원·옵션캡 6억원·승리 수상 3억원)이다. 한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연봉 상한액(샐러리캡 25%·옵션캡 50%)은 7억 7500만원이다. 고액 연봉자가 많은 현대건설이 이 금액을 맞춰주긴 어려웠다. 결국 김연경은 흥국생명 프랜차이즈 선수로 남기로 결정했다. 김연경은 이번 계약으로 여자부 두 시즌 연속 ‘연봉퀸’ 자리도 지켰다. 김연경은 “처음 맞이하는 FA라 생각이 많았다. 감독님의 (다음) 시즌 구상 계획이 잔류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였다. 지난 시즌 6000명을 가득 채워준 팬들의 함성이 아직도 생생하다. 2022~23시즌 아쉽게 놓친 우승컵을 다음 시즌 꼭 들어 올리고 싶다. 그동안 많은 배려를 해주신 흥국생명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마르첼 아본단자 감독도 ”김연경은 배구 선수로서 기술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 등 많은 부분에 있어서 팀에 좋은 영향을 주는 선수다.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 KLPGA 대회장에 등장한 노란 리본… 박현경·팬클럽 세월호 추모

    KLPGA 대회장에 등장한 노란 리본… 박현경·팬클럽 세월호 추모

    골프 대회장에 나타난 노란 리본 물결. 16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665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박현경과 그의 팬클럽은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모자에 달고 대회장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 대회 최종라운드가 열리는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발생 9주기가 되는 날이다. 3라운드까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를 기록한 박현경은 이날 선두에 1타 뒤진 채 경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박현경의 모자에 세월호 추모를 의미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왔다. 박현경 뿐만 아니라 그의 팬클럽도 일제히 노란색 리본을 달고 대회장을 찾았다. 팬클럽의 세월호 참사 추모 퍼포먼스는 박현경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KLPGA 통산 3승을 거둔 박현경은 지난해에는 준우승만 두 번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 했다. 하지만 올 시즌 KLPGA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준우승에 이어, 지난해까지 한번도 톱10에 들지 못 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도 공동 6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가고 있다.
  • 2경기 연속 멀티골 홀란, EPL 한시즌 최다골 지존까지 3골

    2경기 연속 멀티골 홀란, EPL 한시즌 최다골 지존까지 3골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한 시즌 최다 골 기록 경신까지 3골을 남겨놨다. 홀란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2~23시즌 EPL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3-1로 승리에 앞장섰다. 홀란은 지난 8일 사우샘프턴 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결장했던 리버풀전을 제외하면 EPL 3경기 연속 득점에 공식전 6경기 연속 득점(14골)의 괴력을 뽐내고 있다. 홀란은 전반 5분에 터진 조 스톤스의 선제골로 팀이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13분 페널티킥을 집어 넣었다. 앞서 맨시티의 잭 그릴리시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레스터 시티 윌프레드 은디디의 손에 맞았고,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됐다. 홀란은 전반 25분 쐐기골을 추가했다. 역습 과정에서 케빈 더브라위너의 침투 패스를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받아 왼발로 마무리, 32호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홀란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2017~18시즌 작성한 EPL 38경기 체제 단일 시즌 최다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992~93시즌 출범한 EPL은 22개 팀이 참가해 팀당 42경기를 치르다가 1995~96시즌부터 ‘20개 팀·38경기 체제’로 전환했다. 42경기 체제 한 시즌 최다골은 앤디 콜(당시 뉴캐슬)과 앨런 시어러(당시 블랙번)가 1993~94시즌, 1994~95시즌 각각 작성한 34골이다. 홀란은 올시즌 EPL 28경기에 출전해 32골을 넣는 등 경기당 1.14골을 기록하고 있다. 맨시티가 8경기를 넘겨 놓고 있어 홀란은 산술적으로 40골 이상 달성도 가능하다. 유럽 빅리그를 통틀어 정규리그에서 한 시즌 4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리오넬 메시(50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8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41골), 루이스 수아레스, 게르트 뮐러(이상 40골) 정도다. 홀란은 이번 시즌 FA컵 2경기 3골, 리그컵 2경기 1골, 유럽 클럽 대항전 7경기 11골 등 공식전 40경기에서 47골을 넣고 있다. 이날 승리로 승점 70을 쌓은 2위 맨시티는 선두 아스널(73점)과의 격차를 3점으로 줄여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특히 오는 27일 아스널과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을 펼친다.
  • 아깝다 성유진… LPGA 롯데 챔피언십 준우승

    아깝다 성유진… LPGA 롯데 챔피언십 준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 성유진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4라운드를 한 타 차 선두로 시작한 성유진은 ‘초청 선우 우승’을 노렸지만 연장전에서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에게 아쉽게 우승컵을 내줬다.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하우 섬 호아칼레이CC(파72·6303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2023 롯데 챔피언십에서 그레이스 김이 우승을 차지했다. 그레이스 김과 성유진, 류위는 최종라운드 결과 12언더파 276타로 연장전을 벌였다. 연장전이 진행된 18번(팍) 홀에서 세 선수는 모두 두번째 샷을 그린에 공을 올리지 못 했고, 세 번째 샷을 가장 가까운 곳에 보낸 그레이스 김이 버디를 잡으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성유진은 세 번째 샷이 그린을 넘겨 반대편 러프에 떨어지면서 결국 파를 지키지 못했다.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은 LPGA 투어 데뷔 후 3번째 대회만에 우승을 거뒀다. 지난해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 초청 선수로 출전한 성유진은 2라운드에 공동선두로 뛰어 오르더니, 3라운드에는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서면서 초청 선수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성유진이 우승했다면 2013년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리디아 고 이후 약 10년 만의 ‘초청 선수 우승자’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아쉬운 실수를 범하면서 우승을 눈 앞에서 놓쳐 버렸다. 후원사인 롯데 초청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KLPGA 투어 신인인 황유민은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9위에 올라 톱10에 올랐고, 같은 롯데 소속인 최혜진은 공동 13위(6언더파 282타)가 됐다.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했던 김효주는 1오버파 289타로 공동 48위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성유진은 “연장전까지 갈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최선을 다했지만 버디를 잡지 않으면 이기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했었다”면서 “나 스스로 소개를 잘 한 것 같고, 굉장한 경험이었다. 우승에 가까웠고, 다음번에 기회가 온다면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 “스케이트 즐겼다” 차준환·이해인 활약에 K피겨, 일본 넘어 팀 트로피 은메달 새 역사

    “스케이트 즐겼다” 차준환·이해인 활약에 K피겨, 일본 넘어 팀 트로피 은메달 새 역사

    한국 피겨스케이팅이 남녀 간판 차준환(21·고려대)과 이해인(17·세화여고)의 맹활약에 힘입어 국가대항전인 팀 트로피 대회 첫 출전에 준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은 15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월드 팀 트로피 대회에서 최종 랭킹 포인트 95점을 기록해 미국(120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 차준환이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에 오르며 12점을 획득, 우승후보로 꼽히던 일본(94점)을 한 점 차로 제치고 은메달을 목에 거는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한국은 전날까지 이해인의 활약에 힘입어 일본에 1점 앞서 2위를 달렸으나 이날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최하 6위(7점)를 기록해 11점을 따낸 일본에 추월당한 데 이어 이시형(고려대)이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최하 12위(1점)에 그쳐 더 뒤쳐졌다. 하지만 11번째 순서로 나선 차준환이 극장 연기를 펼쳐 대반전을 일으켰다. 일본은 사토 하야오와 유노 카즈키가 각각 8위(5점), 9위(4점)를 기록했다. 2009년 시작된 피겨 단체전인 팀 트로피는 한 시즌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6개국이 경쟁하는 대회로 2년 마다 일본에서 열린다.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의 세부 종목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당초 메달 후보로 꼽히지 못했다. 최근 들어 불모지였던 페어와 아이스댄스에서 조혜진-스티븐 애드콕(캐나다), 임해나-취안예(캐나다) 조가 성적을 내며 팀 트로피에 사상 처음 출전할 수 있었으나 세계 최고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달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합창하며 김연아 이후 새 역사를 쓴 차준환과 이해인이 다시 한 번 일을 저질렀다. 이해인은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76.90점)과 프리스케이팅(147.32점)에서 개인 최고점을 연일 경신하며 세계선수권 2연패에 빛나는 일본 간판 사카모토 가오리를 따돌린 끝에 혼자 24점을 수확했다. 차준환도 남자 싱글 쇼트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100점(101.33점)을 돌파하며 2위에 올라 11점을 확보하는 등 23점을 따냈다. 한국은 이번 대회 페어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리듬댄스와 프리댄스 등 4개 종목에서 모두 최하위에 그쳤으나 한국의 랭킹 포인트 절반을 합작한 차준환과 이해인의 활약 덕분에 은메달을 따낼 수 있었다. 김예림(단국대)도 여자 싱글 쇼트 7위(6점), 프리 3위(10점)으로 활약했다.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차준환은 “며칠 동안 우리가 사랑하는 스케이트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팀 코리아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결과 때문이 아니다. 스케이트를 정말 즐겼다는 것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손태진 “상금 6억원 아직 입금 안됐다”

    손태진 “상금 6억원 아직 입금 안됐다”

    가수 손태진이 랩 경연프로그램 ‘쇼미더머니’ 도전을 권유받았다.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손태진, 신성, 에녹이 ‘신의 손’ 조합으로 자리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수홍은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에게 “우승이 습관이다. 전에 타프로에서 우승을 했던 분이다. 장르를 넘나든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보다 앞서 ‘팬텀싱어 시즌1’ 우승자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에 손태진은 “대회 나갈 때 우승하려는 목표는 있지 않냐. 그래도 이번에는 기대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만큼은 열심히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지’ 하고 출연을 결심한 거라 결승만 가도 너무 기뻤는데 기대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 이제 조금 실감이 나기 시작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최홍림은 “행사비가 많이 올랐냐”고 물었고, 손태진은 “그것보다 많이 축하해주고 하시니까”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신성은 “태진이에게 제가 우스갯소리로 이제 ‘쇼미더머니’만 나가면 된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의 우승상금 6억원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 “정말 많이 물어보신다”며 “아직 통장에 입금되지 않아 우승이 실감나지 않는다. 6억원이 들어오면 고생한 ‘트롯맨’ 동료들과 함께 호화여행을 하고 싶다. 시간만 되면 어디든 가고 싶은데 아직 돈이 입금되지 않아 구상만 하는 중이다”라고 알려 기대감을 모았다.
  • 현대캐피탈 FA 3명 모두 잡았다

    현대캐피탈 FA 3명 모두 잡았다

    남자배구 현대캐피탈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내부 3명을 모두 붙잡았다.현대캐피탈은 14일 허수봉, 문성민, 박상하와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허수봉과는 1년 연봉 8억원에 사인했다. 키 195㎝의 허수봉은 올 시즌 득점 7위(582점), 공격 성공률 6위(52.83%), 서브 득점 3위(세트당 0.504점)로 활약했다. 득점에서도 나경복(우리카드·603점)에 이어 2위다. 생애 첫 FA 계약을 맺은 허수봉은 “현대캐피탈에서 FA 계약까지 맺어 기쁘다”며 “다음 시즌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과는 1년 3억 5000만원(연봉 2억 1000만원·옵션 1억 4000만원), 박상하와 1년 3억 원(연봉 1억 8000만원·옵션 1억 2000만원)에 계약했다. 문성민은 12년간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우승 2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를 이끌었다. 문성민과 박상하는 3번째 FA 계약이다.
  • 성유진 LPGA 롯데챔피언십 우승 정조준

    성유진 LPGA 롯데챔피언십 우승 정조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한 성유진이 이번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을 노린다. 성유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30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전날 4언더파를 친 성유진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나타크리타 웡타위랍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성유진은 지난해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데뷔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로 참가하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성유진은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었고, 시차 적응이 안 돼서 컨디션적으로 힘들었던 라운드였다. 그래도 어제와 바람의 방향이 똑같이 불어서 적응하기 쉬웠다”면서 “전날 일몰 시간까지 경기해서 바람이 세게 불었는데, 오늘 오전엔 바람이 덜 불다가 점점 더 불 때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태극기를 달고 LPGA투어 대회에 나왔다는 것에 집중했다”면서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한 나라의 선수로서 열심히 하려고 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성유진은 한화큐셀 골프단이지만 유독 롯데가 주최가 된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유진 스스로도 “롯데와 인연이 깊은 것 같다. 또 롯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황유민은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1위가 됐고, 이미향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7위, 이일희와 최혜진은 나란히 이븐파 144타로 공동 40위에 올라있다. 한편 1라운드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오르며 대회 2연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김효주는 이날 6오버파 78타를 기록하면서 공동 57위로 추락했다. 김효주는 전반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를 기록했지만 후반에서 11번(파5) 홀 보기 이후 15∼17번 홀에서 보기, 더블보기, 쿼드러플 보기를 차례로 적어냈다. 유해란도 이날 보기만 4개를 적어내 중간 합계 2오버파 146타로 가까스로 컷 통과를 했고, 박성현(5오버파), 박금강(6오버파), 전인지(7오버파) 등은 컷 탈락했다.
  • 6승 정조준 서요섭 vs 첫 승 도전 전상현

    6승 정조준 서요섭 vs 첫 승 도전 전상현

    서요섭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에서 통산 6승에 도전한다. 서요섭은 14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7178야드)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서요섭은 공동 선두에 올랐다. KPGA 개막에 앞서 아시안프로골프투어 4개 대회에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1라운드 버디 7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버디를 6개나 잡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출전해 경기 감각을 어느 정도 끌어올린 서요섭은 전날 버디 7개에 이어 이날 버디 6개를 잡아내는 화끈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이날 10번(파4)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서요섭은 티샷 실수로 첫 홀에 보기를 기록했다. 이어 11(파5), 12(파3)번 홀에서도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면서 고전했다. 하지만 13번(파4) 홀에서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14번 홀(파4) 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18번(파4), 1번 홀(파5) 연속 버디를 잡고, 5번(파5), 6번 홀(파4)에서 또 한 번 연속 버디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요섭은 “아이언샷이 워낙 잘 됐다. 퍼트가 따라줬으면 10언더파도 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지난해 2차례 우승하며 강력한 대상 후보로 떠올랐지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한 김영수에게 밀려 2위를 차지했다. 그래서 올해 서요섭의 목표는 3승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서요섭은 “좋은 위치에서 3라운드를 맞게 돼 기쁘기는 하지만 절대 들뜨진 않겠다”면서 “내일부터 핀 위치가 어려워진다. 공격적인 플레이는 하지 않겠다. 이 코스에서는 그린 적중률을 높여야 한다. 그린을 놓치면 타수를 지키기 쉽지 않다”며 지키는 플레이를 할 것을 예고했다. 이날 생애 첫 우승은 노리는 전상현도 버디 8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로 서요섭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날 전상현은 전반에만 4타를 줄여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11번(파5)과 12번(파3)에서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로 나서기도 했지만 13번홀(파4)에서 세컨드샷이 실수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단독 선두 자리는 내놔야 했다. 하지만 전상현은 14번(파4)홀을 파로 침착하게 마무리한 뒤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상현은 “우승기회가 없진 않았지만, 자주 놓쳐서 덤덤한 편”이라며 “지난해 12월 결혼해 마음가짐이 달라진만큼 이번에는 우승 기회를 잡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세컨드 샷 정확성에 신경을 써야 하는 코스다. 남은 두 라운드에서도 세컨드샷 정확도에 신경쓰면서 플레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초청 선수 성유진, “LPGA 우승 한 번 해볼까”

    초청 선수 성유진, “LPGA 우승 한 번 해볼까”

    ‘초청 선수’ 성유진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이틀째 공동선두를 꿰찼다.성유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30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나타크리타 웡타위랍(태국)과 공동 1위다. 공동 3위인 조지아 홀(잉글랜드), 리네아 스트롬(스웨덴)에는 1타 앞섰다. 성유진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데뷔 4년 만에 우승, 이 대회 출전권을 땄다. 전반에 버디 1개에 그친 성유진은 10번∼15번 홀에서는 버디 4개를 몰아친 뒤 16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적어내고는 이후 잔여 두 홀을 파로 지켜냈다. 이미향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2위, 이일희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41위다.그러나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버디 3개에 그치고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에다 쿼드러플 보기까지 1개를 쏟아내는 등 부진했다.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가 돼 간신히 컷 탈락은 면했지만 컷을 통과한 57명 가운데 최하위로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다. 이날 보기만 4개를 적어낸 유해란도 같은 타수의 홍예은과 함께 무려 17명이나 되는 꼴찌 그룹에 합류했다.
  • 김연경 흥국생명에 남는다, 현대건설 이적은 ‘고사’

    김연경 흥국생명에 남는다, 현대건설 이적은 ‘고사’

    김연경(35)이 핑크색 유니폼을 그대로 입는다.프로배구 V리그에서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연경은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고민 끝에 흥국생명과의 잔류 계약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는 적극적으로 영입 제의를 한 현대건설에 정중하게 ‘계약 고사’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경 측 관계자는 14일 “아직 흥국생명과 계약을 마무리하지 않았다. ‘흥국생명 잔류 확정’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흥국생명과 더 깊이 논의하기로 한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김연경은 지난 12일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 등 흥국생명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미 공개적으로 “김연경과 함께 뛰고 싶다”고 밝힌 아본단자 감독은 이 자리에서 더 적극적으로 잔류를 요청했다. 이후에도 흥국생명은 유무선으로 연락하며 김연경 잔류를 설득했다. 김연경과 흥국생명은 곧 구체적인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여자부 상한선인 7억 7500만원의 연봉은 물론이고, 추가 FA 영입 등 팀 전력 보강 계획도 ‘협상 테이블’에 올라온다.김연경은 지난 시즌 도중 은퇴를 시사했다. 그러나 챔피언결정 5차전이 끝난 뒤 현역 연장에 무게를 뒀다. 그러면서 “우승할 수 있는 팀에서 더 뛰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흥국생명은 ‘잔류’, 현대건설 등 타 구단은 ‘영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김연경은 ‘대어급’이 즐비한 이번 FA 시장에서 자신의 거취가 확정돼야 다른 동료들도 행선지를 정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고민도 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FA 협상 기간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다.
  • 맨유, 2-0으로 앞서다 자책골 2방에 와르르~

    맨유, 2-0으로 앞서다 자책골 2방에 와르르~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자책골 2골에 발목을 잡혔다.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세비야(스페인)와 2-2로 비겼다. 전반까지 2-0으로 앞서던 맨유는 경기 막바지 두 차례의 불운한 실점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21일 오전 4시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2차전을 치른다. 맨유는 전반 마르셀 자비처의 멀티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14분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뒤에서 찔러준 패스를 자비처가 페널티 지역에서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7분 뒤에는 맨유의 역습 과정에서 앙토니 마르시알의 스루패스를 또 한 번 자비처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그대로 승리를 확정하며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듯했던 맨유는 후반 39분 세비야에 한 골을 내주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세비야의 헤수스 나바스가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시도한 슛을 맨유 타이럴 말라시아가 걷어낸다는 게 자책골로 이어졌다.후반 47분에는 루카스 오캄포스의 크로스에 이은 유시프 누사이리의 헤더가 맨유 해리 매과이어의 머리에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 두 번째 자책골을 저질렀다. 여기에 라파엘 바란이 부상으로 전반전 소화 후 교체 아웃되고, 후반 40분에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도 드리블 도중 극심한 오른발 통증을 호소하며 물러나는 등 수비진의 줄 부상으로 맨유에는 악재가 겹쳤다. 옐로카드를 받은 페르난드스는 경고 누적으로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스타디움에선 원정팀 AS 로마(이탈리아)가 페예노르트(네덜란드)에 0-1로 패했다. 지난 시즌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결승전에서 페예노르트를 1-0으로 꺾고 우승했던 로마는 유로파리그 맞대결에선 1패를 먼저 떠안았다. 로마는 전반 43분 로렌초 펠레그리니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선제 득점 기회를 놓쳤고, 후반 8분에는 상대 마츠 비퍼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또 다른 8강전에선 유벤투스(이탈리아)가 스포르팅(포르투갈)을 1-0으로 꺾었고, 레버쿠젠(독일)은 생질루아즈(벨기에)와 1-1로 비겼다.
  • ATP 세계 1위 조코비치, 14살 어린 21위에게 충격패

    ATP 세계 1위 조코비치, 14살 어린 21위에게 충격패

    남자테니스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시즌 세 번째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에서 21위 로렌초 뮈제타(이탈리아)에게 충격패했다.조코비치는 13일(현지 시각)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단식 3회전에서 2시간 54분간의 접전을 펼쳤지만 1-2(6-4 5-7 4-6)로 졌다. 지난 2월 두바이오픈 준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에게 패한 걸 빼면 올 시즌 기록한 유일한 패배다. 더욱이 뮈제타는 이전까지 조코비치와 3차례 맞붙어 전패한 선수이기에 더 놀라운 결과다. 조코비치가 첫 세트를 가져가고 2세트도 게임 4-2로 앞서나갔지만, 뮈제타가 공격적인 플레이로 조코비치의 비공격 범실을 유도하더니 역전승을 일궈냈다. 3세트 들어 우천으로 1시간 가까이 경기가 중단됐지만, 뮈제타가 주도한 흐름은 끊기지 않았다. 뮈제타는 조코비치 서브 게임을 8차례나 깼다. 조코비치가 올해 앞서 치른 17경기에서 브레이크 당한 것은 17차례로 경기당 1번 꼴이었다. 뮈제타는 2002년생으로 21살의 어린 선수다. 조코비치보다는 14살 어리다. 2019년 프로에 입문, 지난해 투어 우승을 처음 경험했다. 나폴리(ATP 250), 함부르크(ATP 500) 대회 단식에서 우승했다. 생애 가장 큰 대어를 낚은 뮈제타는 “내가 너무 자랑스럽고, 승리가 꿈만 같아서 울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라면서 “정말 긴 경기여서 더 감정적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코비치는 “이번 패배가 치명적이진 않겠지만, 끔찍한 느낌이 든다”면서 “뮈제타는 중요한 순간에 강인했다”고 말했다.뮈제타의 8강 상대는 후베르트 후르카치(13위·폴란드)를 2-1(3-6 7-6<8-6> 6-1)로 제압하고 올라온 얀닉크 신네르(8위·이탈리아)다. 둘은 2021년 안트베르펜 대회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는데, 신네르가 2-0(7-5 6-2)으로 이겼다. 4위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도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얀레나르트 스트루프(100위·독일)에게 0-2(1-6 6-7<6-8>)로 패해 2022년 7월부터 이어온 클레이코트 연승 행진을 9경기에서 마감했다. 32세의 스트루프는 투어 대회 단식에서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
  • 백두장사 장성우, 새마을금고에 ‘1호 황소’ 선물

    백두장사 장성우, 새마을금고에 ‘1호 황소’ 선물

    2019~20년 천하장사를 2연패했던 장성우가 MG새마을금고 씨름단에 창단 1호 황소 트로피를 안겼다. 장성우는 13일 강원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3 민속씨름리그 2차 평창오대산천 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이재광(영월군청)을 3-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로써 장성우는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이던 지난해 10월 안산 대회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서며 개인 통산 아홉 번째 백두장사 꽃가마에 올랐다. 천하장사 2회까지 포함하면 열한 번째 장사 타이틀이다. 7년 만에 탄생한 기업씨름단 MG새마을금고는 장성우와 한라급 강자 오창록 등을 영입하고도 앞선 2개 대회에서 무관에 그쳤으나 세 번째 대회에서 우승 갈증을 해소했다. ‘괴물 신인’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와 맞붙은 준결승전(3판 2승제)이 사실상 결승전이었다. 장성우는 지난해 6월 단오 대회 4강에서 패하며 김민재의 백두급 첫 우승의 제물이 됐었다. 장성우는 10개월 만에 재회한 김민재를 맞아 첫째 판을 밀어치기로 따낸 뒤 둘째 판을 배지기로 내줬으나 셋째 판을 밀어치기로 마무리하며 2-1로 이겨 우승을 예감했다. 단체전 결승전을 치른 직후 장성우와 격돌했던 김민재는 5개 대회 연속(출전 기준) 우승이 좌절됐다. 연승 행진도 22연승에서 중단됐다. 장성우는 우승 뒤 “신생팀이다 보니 성적 부담이 컸는데 그 부담감을 덜게 돼 정말 기쁘다”며 “김민재 장사가 워낙 잘해 초심으로 붙은 게 좋은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하장사 복귀를 비롯해 단오 등 메이저 대회 우승이 올해 목표”라고 덧붙였다. 단체전 결승에선 수원시청이 4-3으로 이겨 영암군민속씨름단의 5연속 우승을 저지했다. 팀 간 7판 4승, 선수 간 3판 2승제로 진행된 결승에서 수원시청은 허선행(태백)이 기선을 제압하고, 임태혁이 이번 대회 금강장사에 오른 라이벌 최정만을 꺾은 데 이어 문형석이 이번 대회 한라장사 차민수를 거푸 제압해 기세를 올렸다. 이후 최성환(한라), 김민재, 박권익(태백)에게 연달아 경기를 내줘 위기를 맞았으나 김기수(금강)가 김진호를 2-0으로 일축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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