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완성도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2억 원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00
  • [비즈&피플]허창수 GS회장

    [비즈&피플]허창수 GS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14일 계열사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한 임원 모임에서 “GS의 실행력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열정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허 회장은 “요즈음 쉽지 않은 여건에도 변함없이 성과를 내는 저력있는 기업들은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강력한 실행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고객의 니즈가 큰 상품이나 서비스일수록 전략적 차별화가 어렵기 때문에 뛰어난 실행력이 경쟁 우위를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기업들은 비록 화려하지 않지만 따라잡으려면 오히려 더 힘이 든다.”면서 GS의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실행의 완성도와 스피드를 확보할 것 ▲실행은 개인이 아니라 팀이 하는 것 ▲실행방안의 끊임없는 개선 등을 제시했다. 허 회장은 “현장에서 실행력 우위를 확보하는 과정은 마치 물방울을 모아 큰 호수를 만드는 것과 같으므로 평소에 실행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김연아 피겨그랑프리 1차 ‘트로피 에릭 봉파르’ 출전

    김연아 피겨그랑프리 1차 ‘트로피 에릭 봉파르’ 출전

    ‘본드걸’로 변신한 김연아(19·고려대)가 밴쿠버올림픽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김연아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인 ‘트로피 에릭 봉파르(16~19일)’에서 시즌 첫 무대에 오른다. 총점 207.71로 여자 싱글 최초로 200점 벽을 허물었던 3월 세계선수권 이후 7개월 만의 공식대회. 지난 5월부터 철저한 보안 속에 준비했던 올림픽 프로그램도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파리 입성… 시즌 첫 무대 선봬 김연아는 2006~07시즌 ‘스케이트 캐나다(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며 시니어 무대에 연착륙한 데 이어 ‘트로피 에릭 봉파르(4차 대회)’ 금메달로 전성시대를 예고했다. 2007~08시즌(컵 오브 차이나, 컵 오브 러시아)과 2008~09시즌(스케이트 아메리카, 컵 오브 차이나)에도 그랑프리 시리즈를 모두 석권해 ‘그랑프리 시리즈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일궜다. 목표는 금메달을 처음 목에 건 파리에서 6개 대회 연속 ‘퀸’이 되는 것. 김연아는 올림픽 시즌을 겨냥한 새 프로그램으로 영화 ‘007시리즈’ 테마곡(쇼트프로그램)과 조지 거쉰의 ‘피아노협주곡 F장조’(프리스케이팅)를 꺼내들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는 ‘본드걸’ 이미지에 맞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프리스케이팅에서는 파란색 의상으로 세련미를 돋울 예정. 그동안 어텐션(주의) 판정이 잦았던 트리플 플립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빼 단독점프로 바꿨고, 자신있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점)를 필살기로 가다듬었다. 본인이 갖고 있는 역대 여자싱글 최고점(207.71점)을 갈아치우느냐가 관심사. 하지만 신기록 작성이나 우승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올림픽을 목표로 프로그램 완성도를 점검하는 자리로 삼는 게 현명하다는 지적이다. ●미리보는 벤쿠버올림픽… 아사다 마오 등 출전 참가자의 면모는 화려하다. 3년 만에 현역 복귀를 선언한 2006토리노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사샤 코헨(미국)이 장딴지근육 부상으로 참가를 포기했을 뿐, 세계랭킹 ‘톱10’ 선수들이 대거 출전, ‘김연아의 아성’에 도전한다.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와의 대결도 예정돼 있다. 아사다는 최근 재팬오픈에서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인 라흐마니노프의 ‘종’을 공개했지만 자신의 최고점(133.13점)에 한참 못 미치는 102.94점로 시니어무대 데뷔 후 두 번째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세 번의 트리플점프(트리플악셀 2회·트리플 살코 1회)는 모두 실패. 세계 1위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최고점 184.68)와 8위 캐롤라인 장(미국·최고점 176.48), 9위 나카노 유카리(일본·최고점 177.40) 등도 출전하지만 결국은 김연아 ‘자신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3일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밴쿠버에서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김연아는 자신감이 충만하다. 그는 “특별한 부상없이 훈련을 꾸준히 해 와서 컨디션도 좋고 점프성공률도 최상이다. 체력과 기술적인 준비가 완벽하다.”면서 “이번 시즌 프로그램이 정말 마음에 든다.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파리 도착 이튿날인 15일부터 빙질 적응훈련에 나선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아이리스’, 수목극 왕좌 오를 ‘흥행 3요소’

    ‘아이리스’, 수목극 왕좌 오를 ‘흥행 3요소’

    올 한해 국민드라마라 불리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는 주말드라마 SBS ‘찬란한 유산’,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월화드라마 MBC ‘선덕여왕’ 정도다. 그리고 이들의 아성에 도전할 드라마가 있으니 바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다. ‘아이리스’는 월화ㆍ주말극과 달리 최근 특별히 주목받았던 작품이 없었던 수목극 판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리스’가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화려한 출연진이다. 월드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이병헌을 주축으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정준호, 김승우, 김영철 등으로 이어지는 남자배우 라인업은 이름만으로도 강력한 파워가 느껴진다. 또 극중 남과 북 최고요원으로 등장하는 김태희, 김소연은 카리스마와 섹시함으로 남성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고의 남자 아이돌그룹인 빅뱅 탑은 ‘아이리스’를 10, 20대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캐스팅이다.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은 ‘아이리스’는 200억 원대 블록버스터급 드라마답게 일본과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을 하는 등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5일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실감나는 총격신, 헬기에서 떨어지는 미사일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능가하는 장면들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액션신 뿐만 아니라 극 초반 이병헌과 김태희의 로맨스를 유머러스하고 코믹하게 그려 첩보스릴러라는 장르가 줄 수 있는 무거운 이미지를 완화시켰다. 또 20부작 ‘아이리스’ 에 대해 이병헌은 “마치 영화 20편을 찍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할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시간에 쫓기는 일 없이 첫 방송 이전에 대부분의 촬영을 마쳤다는 것도 ‘아이리스’의 강점이다. ‘아이리스’는 편성도 좋다. 현재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맨땅에 헤딩’과 SBS ‘미남이시네요’가 기대에 못 미치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 ‘맨땅에 헤딩’은 첫 방송이 7.2%로 시작해 지난 8일 방송된 10회가 5.3%까지 떨어졌다. ‘아이리스’에 한 주 앞서 방송된 ‘미남이시네요’ 역시 첫 방송이 10.8%로 시작해 2회 방송분이 한 자릿수인 9.6%로 떨어지며 힘겨운 출발을 알렸다. 화려한 캐스팅과 완성도 높은 화려한 볼거리에 강력한 경쟁작도 없는 ‘아이리스’가 침체에 빠져있는 수목극 판도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위)태원엔터테인먼트, (아래)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상한 삼형제’, ‘솔약국’ 이어 주말극 평정할까

    ‘수상한 삼형제’, ‘솔약국’ 이어 주말극 평정할까

    ‘솔약국집 아들들’의 순박한 네 아들이 가고 ‘수상한 삼형제’가 떴다.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 48.6%(TNS미디어코리아)의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린 가운데 후속으로 ‘수상한 삼형제’가 오는 17일 첫 전파를 탄다. ‘수상한 삼형제’는 세 형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족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네 아들이 등장했던 ‘솔약국’은 물론 여느 가족드라마와도 맥을 같이 한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진형묵 감독은 “형제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고 해서 ‘솔약국’과 비슷하진 않다.”고 딱 잘라 말했다. 형제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아버지 세대의 이야기는 물론 며느리들의 삶도 파노라마 식으로 다양하고 진솔하게 그려나간다는 설명. 진형묵 감독은 “드라마를 스피디하면서도 그 안에서 감동의 포인트나 웃음의 포인트가 놓치지 않게 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극중 장남 김건강 역을 맡은 안내상은 “대본 완성도가 뛰어나다. 그 대본을 우리가 맛있게 요리해낼 수 있는 팀워크를 가지고 있다.”고 ‘수상한 삼형제’만의 강점을 설명했다. 실제로 ‘수상한 삼형제’의 주연배우들인 안내상, 오대규, 김희정, 이준혁, 박인환 등은 집필을 맡은 문영남 작가와 전작 SBS ‘조강지처클럽’에서 시청률 40%를 견인했던 바 있다. 찰떡호흡을 과시하고 있는 문영남 사단이 자칫 식상하다는 지적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에서 또 어떤 가족애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지켜볼 일이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샤이니 온유, 컴백 앞두고 터프남으로 변신

    샤이니 온유, 컴백 앞두고 터프남으로 변신

    샤이니 온유가 터프남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샤이니는 오는 1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2009 이어 오브 어스’ 출시를 앞두고 지난 9일부터 파격적으로 변신한 멤버별 화보컷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11일 공개된 화보에서 온유는 지금까지 보여준 부드럽고 컬러풀한 이미지에서 한층 터프한 매력이 느껴지는 짧은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미니앨범에는 온유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솔로곡도 수록되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온유의 솔로곡 ‘내가 사랑했던 이름’은 얼터너티브 록 기반의 발라드 곡으로 가수 김연우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온유는 “평소 존경하는 김연우 선배와 함께 작업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 시즌 앞둔 김연아 “체력·기술 준비 완벽”

    “지난 시즌보다 체력은 물론 기술적으로 준비가 더 완벽해졌어요.”2009~1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15~18일·프랑스 파리) 출전을 앞둔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준비 완료’를 선언했다.김연아는 7일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를 통해 “전체적인 컨디션을 봤을 때 체력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작년 이맘 때보다 준비가 더 완벽해진 것 같다.”며 “오전 체력훈련과 오후 두 차례 빙상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력 기술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의 성공률이 지난 시즌과 비슷한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시즌이 다가올수록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쇼트프로그램으로 선택한 영화 007 시리즈의 편집곡에 대해선 “음악이 삽입된 007 영화를 모두 봤다. 영화장면을 떠올리며 동작연습을 한 게 도움이 많이 됐다.”며 “선곡 자체가 의외여서 걱정도 했지만 이제는 빨리 무대에서 선보이고 싶을 정도”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김연아는 또 “이번 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에서는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에 맞춰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섞인 여러 가지 모습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게이머 눈으로 영화 ‘게이머’ 봤더니

    게이머 눈으로 영화 ‘게이머’ 봤더니

    영화 ‘게이머’의 제작진은 꽤 영리하다. 그간 게임을 소재로한 영화가 게임 마니아들에게 쉽게 다가서지 못한 한계점을 독창적인 이야기로 풀어내 호기심을 달궜으니 말이다. 가까운 미래, 전세계인이 열광하는 차세대 온라인 총싸움게임 ‘슬레이어즈’ 속에서 사람이 사람을 조종해 게임을 진행한다는 이 영화의 설정은 제법 구미를 당긴다. 미래 이야기를 그렸지만 실제 온라인게임 속에서 있을 법한 다양한 애피소드를 소개해 미래와 현실 사이의 괴리감도 최소화했다. 영화 ‘300’에서 스파르타 왕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제라드 버틀러가 시종일관 현란한 총싸움 솜씨를 뽐내는 이 영화는 상영 내내 관객들로 하여금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 영화는 30판 완승을 전제로 주인공 케이블 역의 제라드 버틀러를 사형수간 피도 눈물도 없는 사선으로 내몬다. 실제 게임과 맞닿은 영화 속 전투 장면은 1인칭 시점의 총싸움게임(FPS) 방식을 다뤘다는 일반 정보와 달리 대부분 3인칭 시점의 총싸움게임(TPS) 방식으로 소화했다. 주인공이 사투를 벌이는 과정 속에 데이터 저장지점을 뜻하는 세이브 포인트가 엿보이고 영화 종료 후 게임 오버 문구가 등장해 게임 마니아 입장에서 반가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하지만 게임이란 소재에 집착한 나머지 영화로서 가져야 할 이야기 구조는 미약하다. 주변 인물들의 도움으로 자유의지를 허락 받은 주인공이 게임을 벗어나 실제 공간에서도 자신의 뜻을 이루고자 고군분투하지만 그의 총구를 따라가면 이야기의 끈을 놓이기 일쑤다. 주인공이 험난한 여정을 마치고 그토록 바라던 아내와 딸을 되찾는다는 결말도 초중반 내용 전개에 비해 급속히 이뤄져 이야기의 동력을 잃는다. 여기에 핏빛 서린 거친 액션과 성인 취향의 볼거리에 함몰된 주변 인물들의 개성 역시 아쉽기는 마찬가지. 미국 TV드라마 ‘덱스터’로 이름을 떨친 마이클C.홀이 영화 속 악역으로 분했지만 뚜렷한 색을 갖지 못한 채 일반적인 악당의 수준에 머물고 만 것은 대표적인 예다.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게이머’는 디지털 시대, 게임 마니아와 신세대 관객의 이목을 위한 영화다. 새로운 소재 접근과 영화적인 완성도 측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거듭하고 있지만 게임과 영화의 또 다른 공존법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사진 = 영화 ‘게이머’ 스틸 이미지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애 이겨낸 中예술단의 기적같은 무대

    장애 이겨낸 中예술단의 기적같은 무대

    몸의 불편함을 이겨내고 천상의 예술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이은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완성도 높은 무용 공연을 선사했던 중국 장애인 예술단 ‘천수관음’. EBS는 5~6일 오후 9시50분 방송하는 다큐프라임 ‘천상의 춤, 기적의 무대 천수관음’편(연출 김해영)에서 전 세계를 감동시켰던 이들의 생활을 집중 조명한다. 취재진은 올림픽 공연을 위해 장이머우 감독의 지휘 아래 땀을 흘렸던 이들 153명의 공연 준비과정을 1년 6개월 동안 밀착취재했다. 그동안 중국 당국에 의해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던 이들의 훈련 과정과 무대 장치의 비밀 등이 최초로 밝혀진다. 5일 방송하는 1부에서는 천수관음의 막내 단원 왕이메이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청각 장애를 가진 왕이메이는 음악을 들을 수 없기에 몸으로 진동을 느끼며 동작과 박자를 통째로 외운다. 방송은 왕이메이 외에도 몸에 실을 묶고 연습하는 시각 장애 단원들의 모습 등 상상을 뛰어넘는 예술단의 훈련과정을 담아냈다. 6일 2부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치러지는 장애인 예술단 오디션 과정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심사위원을 맡은 선배 단원들을 소개하고, 연습장을 찾은 장이머우 감독의 모습도 전한다. 또 서로 도우며 몸의 불편함을 이겨내는 단원들의 일상생활도 카메라에 담는다. 제작을 담당한 EBS 김해영 피디는 “이들의 삶은 진정한 장애가 신체적 불편이 아니라 꿈의 유무에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면서 “사람들이 꿈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20일 한국 상륙 ‘도요타 캠리’는 어떤 차?

    20일 한국 상륙 ‘도요타 캠리’는 어떤 차?

    세계 최대의 자동차회사 도요타가 오는 20일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1일 한국도요타 측은 “20일 국내 공식 진출행사와 함께 캠리, 캠리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콤팩트 SUV RAV4 등 4가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시 전부터 가장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도요타의 주력모델 ‘캠리’는 어떤 차일까? 국내에 출시될 캠리는 도요타의 대표적인 중형세단이다. 캠리는 1980년대 셀리카 캠리로 데뷔한 뒤, 도요타의 글로벌 전략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해 말까지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1200만대가 넘게 팔린 월드 베스트셀링카이기도 하다. 캠리의 외관은 날카로운 선을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러한 디자인은 렉서스를 비롯한 도요타의 세단에 공통으로 적용되고 요소다. 실내는 간결하고 실용적인 구성이 돋보이며 많은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한국형 캠리에는 169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2.5ℓ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안전 및 편의장비로는 에어백과 ABS를 비롯해 차체안전제어장치, 어댑티브 헤드램프 등 다양한 사양이 적용된다. 캠리의 가격대는 3천만원 중후반대로 예상되고 있다. 캠리가 가장 많이 팔리는 미국 내 판매가격은 1만 8920달러~2만 375달러(약 2200만원~2400만원)선이다. 한국도요타의 관계자는 “인터넷상에 떠도는 가격정보는 회사 측이발표한 것이 아니다.”며 “정확한 가격은 본사와의 협의를 통해 20일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일 개최되는 공식 행사에는 일본 본사의 후노 유키토시 부사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자동차전문기자 정치연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손으로 그린 ‘태양의 서커스 아트카’ 화제

    캐나다의 한 예술가가 완성도 높은 아트카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피니티의 캐나다법인은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14회 캐나다 아트 갤러리 호프 갈라쇼에서 인피니티 아트카를 공개했다. 이 아트카를 완성한 주인공은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예술가 하이디(Heidi Taillefer). 그녀는 인피니티 G37 쿠페를 캔버스 삼아 멋진 그림을 선보였다. 그녀는 처음 아이디어를 구상한 뒤, 스케치를 거쳐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했다. 아트카가 완성되기까지는 총 2개월이 소요됐다. 그녀가 이처럼 자동차에 그림을 그린 이유는 인피니티와 태양의 서커스단(Cirque du Soleil)이 함께하는 아트카 프로젝트를 의뢰받았기 때문. 이번 아트카 프로젝트는 인피니티의 창립 20주년과 파트너인 태양의 서커스단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편, 세상에 한대밖에 없는 인피니티 아트카는 태양의 서커스 이벤트 무대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추후에는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자동차전문기자 정치연 chiyeon@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암의 뜻 오롯이…

    연암 박지원(1737~1805)의 중국 기행문인 ‘열하일기’는 초고가 완성되기도 전에 주변에 입소문이 날 정도로 영향력이 컸지만 현실비판적인 내용과 신랄한 표현으로 공간(公刊)되지 못하고, 오직 필사로만 유통됐다. 그러다 1915년 일본인 아오야기 고타로가 경성에서 조선연구회 고서진서간행의 일환으로 ‘연암외집’(전 2권)을 인쇄본으로 처음 완역 출간한 이래 지금까지 수십종의 번역본이 나왔다. 하지만 ‘열하일기’는 철학, 음악, 과학 등 어려운 내용이 많은 데다 당시 백화(白話)인 청나라 말을 그대로 사용해 고전문학 전공자들에게도 결코 녹록지 않은 고전이다. 그만큼 번역 과정에서 오류와 오역의 가능성이 적지 않다. 실상 지금까지 학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번역본으로 꼽히는 북한 학자 리상호의 ‘열하일기’(전3권, 1957년 완간)조차도 상당한 오역이 발견된다. 김혈조 영남대 한문교육과 교수가 기존의 오역과 오류를 최대한 바로잡은 ‘열하일기’(전 3권, 돌베게)완역본을 펴냈다. 연암 산문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연암 연구에 매진해온 김 교수는 2007년 여름부터 1년간 중국 산둥대에 머물며 연암이 다녔던 장소를 직접 답사해 글의 진위를 확인하고, 자료들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연암 스스로 빈 칸으로 비워둔 경우가 아니라면 모두 그 전고를 찾아 번역했고, 청나라 때 자료를 대조해 오역으로 남은 인명, 지명 등을 바로잡았다. 또 필사본으로 전해지면서 원문 텍스트에 불가피하게 생긴 오탈자를 바로잡고, 고사성어와 전고 등을 모두 찾아서 번역했다. 이와 함께 답사지에서 찍은 사진 500컷을 수록해 이해를 도왔다. 김 교수는 서문에서 “원작에 충실하고 완성도 높은 번역서를 만드는 일은 학자에게 주어진 의무”라고 밝혔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백과사전으로 공부하고 노는 우리 아이

    백과사전으로 공부하고 노는 우리 아이

    “백과사전으로 공부도 하고 놀이도 한다고요?” 서울 상계동 사는 주부 김미현(35)씨는 최근 이웃집을 방문했다 깜짝 놀랐다. 초등학교 6학년 아이를 둔 이웃은 어릴 적부터 백과사전으로 아이 공부를 시켰다고 했다. 아이도 동화책 보듯 아무 때나 백과사전을 뒤적였다. 김씨는 백과사전을 집에 진열해놓는 장식용, 혹은 모르는 것이 생겼을 때 간혹 펼쳐보는 용도로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아니었다. 이웃은 “백번 설명보다 이미지 자료들이 풍부한 백과사전을 활용하는 게 아이들의 이해력을 높이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진이나 입체일러스트가 많아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도 좋다.”는 말도 덧붙였다. 백과사전을 활용한 학습법이 주목받고 있다. 백과사전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궁금한 것을 찾아보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한국브리태니커 장경식 상무는 “백과사전에서 정보를 찾다 보면 해당 주제 앞뒷면의 관련 지식을 모두 얻을 수 있어 이해는 물론 풍부한 지식도 갖출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어떤 백과사전을 어떻게 활용할지 방법을 소개한다. ●단어장 만들어 낱말끼워넣기 게임 영어로 된 백과사전은 일단 어려워 보인다.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의외로 좋은 영어 학습서가 될 수 있다. 일단 그림과 이미지가 많다. 글보다는 그림을 좋아하는 어린아이들일수록 다가가기 쉽다는 얘기다. 그림 동화책 보듯이 접근하자. 좋아하는 그림과 사진을 찾을 수 있도록 주위에 항상 펼쳐두자. 그러면서 애니메이션이나 다른 교구에서 궁금한 부분이 나왔을 때 같이 찾아보는 용도로 이용하자. 영어 백과사전을 보다 보면 주제별로 다양한 분야의 어휘들과 자연스레 가까워지게 된다. 자주 보게 되면서 어느새 머릿속에 자연스레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어휘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어려운 어휘도 많이 등장한다. 이럴 땐 관련 주제별로 어렵거나 자주 잊어버리는 단어를 분류해 놓은 단어장을 함께 만들어 보자. 그걸로 낱말 끼워넣기 게임 등도 할 수 있다. 영어 단어는 물론 해당 분야에 대한 탄탄한 어휘실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어휘 실력과 함께 독해 실력, 쓰기 능력, 말하기 실력까지 키울 수 있다. 대부분 영어 백과사전은 완성도 높은 문장으로 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문장형태는 단순하다. 주제별로 동일한 어휘와 문장이 많이 등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때문에 전문 어휘가 나와도 앞뒤 문맥을 유추해 단어뜻을 파악할 수 있다. ●입체그림 많아 과학원리 한눈에 과학은 설명을 자세히 듣는다 해도 눈으로 직접 보지 않는 이상 이해하기 힘든 학문이다. 입체적인 그림으로 표현된 백과는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과학 원리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학습매개체다. 특히 그림이나 사진이 세밀하게 묘사돼 있는 백과사전은 원리를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다양한 보충 이미지들을 통해 원리가 적용되는 구체적 사례까지도 경험할 수 있다. 원리 이해부터 실생활 응용까지 과학교과서에 있는 모든 주제는 백과사전 안에 모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학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응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학교시험이나 수행평가, 대학 입학시험까지도 주로 일상과 연관지어 과학 원리를 설명하는 형태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교과서를 먼저 정독한 뒤 백과사전에서 해당되는 주제의 내용을 읽고, 그림을 눈에 익힌다면 교과서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하게 되는 것이다.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 활동은 그림뿐만 아니라 용어와 관련 과학자, 이론까지도 습득하게 된다. 교과서 배경지식 이외에 과학지식에 대한 내공도 쌓을 수 있다. ●사회흐름 읽는 감각·암기력 UP 사회를 알고자 한다면 전체 흐름과 맥락을 파악하는 감각과 암기력이 필요하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과 문제를 다루는 사회백과사전은 사회전반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교과내용과도 연계성이 높다. 평소 위인전, 신화, 역사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사진자료와 고증에 충실한 삽화가 삽입된 사회 백과사전을 보여줘 보자. 함께 위인전이나 역사물을 읽어가면서 궁금한 부분들을 함께 백과사전에서 찾아보자. 지식을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회백과사전은 세계사, 지리, 법과사회,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상세히 분류되어 나온다. 함께 저녁 뉴스를 보다가도 특정 문제에 대한 질문을 하면 백과사전을 통해 자연스레 생활 속 개념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준 너무 높으면 흥미 잃기 십상 백과사전은 쉽게 사주기에는 비용이 만만찮다. 장식품으로 전락하지 않게 하려면 아이의 특성을 고려해 부모가 꼼꼼히 내용을 살펴야 한다. 다양한 종류의 백과사전 가운데 먼저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대한 전집을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좋아하는 책과 싫어하는 책을 골라 보게 하고, 그 이유를 물어보면 아이의 취향과 관심분야를 알 수 있다. 학습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지나치게 수준 높은 백과사전을 선택하면 흥미를 잃기 십상이다. 어렵고 재미없는 책이라고 인식하면 책 자체를 멀리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원작의 재탄생… ‘재개봉 영화’의 변신은 무죄

    원작의 재탄생… ‘재개봉 영화’의 변신은 무죄

    ‘재개봉 영화’는 뭔가 달라도 다르다?최근 극장가에 재개봉 영화들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과거 유명 히트작에 대한 리메이크 작이 아닌 현재 개봉 중이거나 간판을 내린 지 얼마 되지 않은 영화들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이중 가장 눈길을 끈 작품은 영화 ‘국가대표 완결판:못다한 이야기’이다. 이 ‘완결판’은 기존 상영버전에 담지 못했던 추가 장면들과 컴퓨터그래픽을 보완, 재편집한 것으로 일종의 감독판이다.영화제 등을 위해 일회적으로 감독판이 상영된 적은 있지만 이처럼 상영 중인 영화의 또 다른 버전이 극장에 함께 걸린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었다.때문에 개봉 초반 ‘상술’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지만 지금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호평과 함께 11일 간 약18만 여 관객을 동원, 원작의 뒷심을 받치고 있다.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주연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은 지난 17일 4D 입체영화로 재개봉, 새롭게 태어났다.3D 영상 및 입체 음향 시스템과 더불어 특수 진동 의자와 바람, 습기, 냄새 등도 느낄 수 있는 특수 효과가 더해졌다.말을 달리면서 총을 쏘고, 폭파신의 한 가운데로 오토바이가 질주하고, 전장의 메케한 화약냄새를 맡고, 말이 카메라를 덮쳐 오는 등의 박진감 있는 액션의 리얼한 오감(五感) 체험이 가능해진 것.’놈놈놈’은 지난해 개봉한 한국형 웨스턴 액션영화로 중국 사막을 무대로 펼쳐지는 장대한 스케일과 시원한 영상미, 화려한 총격전으로 4D 입체영화의 제격인 영화다.또한 지난 7월 개봉했던 옴니버스 영화 ‘오감도’의 네 번째 에피소드 ‘끝과 시작’은 장편영화로 재상영 된다.김효진과 엄정화가 열연한 ‘끝과 시작’은 오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의 의도를 보다 잘 살린 장편(87분)으로 재편집돼 상영된다.새롭게 재편집된 ‘끝과 시작’은 단편에 비해 풍부한 에피소드와 등장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로 기존 작품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길 예정이다.이처럼 원작의 흥미와 완성도를 높인 재개봉 영화들은 앞으로도 속속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한 영화계 인사는 “시대가 급변하는 만큼 원작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재해석, 재연출이 가능해지고 있다.”며 “특히 흥행이 검증된 작품일수록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가 향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음반]

    ●브람스 교향곡 전곡집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상임지휘자 사이먼 래틀 경이 연주한 브람스 교향곡 전곡이 3장의 CD에 담겨 나왔다. 서양 음악사에서 가장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브람스 교향곡 4곡과 세계 최고의 지휘자 래틀,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베를린필이 6년만에 만난 결실이다. 2002년 베를린필의 상임지휘자로 부임한 래틀은 “당분간 브람스, 말러 같은 베를린필의 대표 레퍼토리를 연주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독일 고전·낭만 레퍼토리 대신 현대음악에 집중하다가 지난 2008년 다시 고전으로 돌아갔다. 래틀 식으로 해석한 ‘새로운 브람스’는 어둡고, 느리며 장중한 무게감을 갖던 베를린필의 전통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밝고 부드러워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EMI클래식스. ●아메리칸 클래식 미국 컨트리 음악계의 원조 음유시인이자 살아 있는 전설인 윌리 넬슨이 1978년 ‘스타더스트’ 이후 30여년 만에 스탠더드 앨범을 내놨다. 재즈명가 블루노트를 통해서다. 시대를 초월해 꾸준히 사랑받고 연주되는 팝 명곡 12곡을 담았다. 그래미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프로듀서 토미 리푸마가 고른 30~40곡 가운데 넬슨이 최종적으로 선곡했다. 컨트리 음악을 통해 선보였던 그의 진솔하고 소박한 음색은 76세가 넘어도 조금도 퇴색하지 않았다. 여기에 블루스, 스윙 리듬을 얹으며 다양한 색깔을 보여준다. 노라 존스와 함께 부른 ‘베이비 이츠 콜드 아웃사이드’, 다이애나 크롤이 참여한 ‘이프 아이 해드 유’도 관심을 끈다. 워너뮤직.
  • [주말화제] ‘대박영화’ 은행에 물어봐!

    [주말화제] ‘대박영화’ 은행에 물어봐!

    새해 벽두부터 영화배우 조인성의 ‘뒤태’로 여심을 뒤흔들어 놨던 영화 ‘쌍화점’. 최근 인기몰이 중인 ‘국가대표’와 ‘해운대’ 등 올해 대박난 한국 영화에는 공통 분모가 있다. 깐깐한 은행 문턱을 통과했다는 점이다. 수십억원의 제작비를 대출받는 데 성공한 것이다. “흥행 여부가 궁금하면 은행 창구로 가라.”는 말이 서울 충무로에서 유행하는 이유다. 18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총 제작비 90억원 가운데 22억원을 은행에서 대출받은 ‘국가대표’는 이번 주말 누적 관객 75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한국영화 사상 다섯 번째로 1000만 관객(관객동원 순위 역대 4위)을 돌파한 해운대도 종잣돈은 은행에서 나왔다. 377만명의 관객이 찾은 쌍화점은 수출보험공사(수보) 보증을 통해 총 제작비 118억원 중 20억원을 은행에서 대출받았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톱5’ 가운데 과속스캔들(3위·828만명)과 7급공무원(4위·407만명)을 제외한 3편이 모두 은행 자금으로 일어선 셈이다. 이렇다 보니 ‘대출심사 통과=흥행 보장’이라는 공식까지 회자되고 있다. 은행권의 영화 대출이 활발해진 것은 지난해 초 정부(수출보험공사)가 문화 콘텐츠 육성에 역점을 두면서 대출보증을 서주면서부터다. 최근에는 수출입은행과 기술보증기금도 보증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렇다고 아무 작품에나 보증서고 대출해줄 수는 없는 일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 108편의 평균 수익률은 -30%. 손익분기점을 넘겨 그나마 투자한 돈이라도 건진 작품은 15편(13.8%)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금융회사들은 어떻게 ‘대박 작품’만 골라내는 것일까. 관계자들은 “필연과 우연의 합작품”이라고 설명한다. 필연은 영화만을 위해 차별화된 대출심사 기준을 만든 점을 의미한다. 예컨대 기존 재무제표 대신 시나리오 완성도나 감독의 연출 능력, 배우들의 연기력 및 스타성 등에 점수를 매긴다. 영화사가 컴퓨터그래픽(CG) 등 기술력을 얼마나 확보했는지, 해외판매 가능성이 있는지, 개봉관은 얼마나 잡을 수 있는지 등 사업성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들 항목의 심사는 영화를 잘 아는 전문가 집단이 맡는다. 홍보나 광고비 규모의 적정성, 자금조달 계획, 자금관리 투명성 등은 자체 평가한다. 운(우연)도 따라줘야 한다. 손지모 수보 글로벌영업팀장은 “은행권 대출금리는 창업투자회사 등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낮고 상환조건 등도 좋다 보니 영화계 내의 경쟁률이 치열하다.”면서 “대출심사 기준을 통과한 영화기획사들 사이에서도 최소 10대1의 경쟁률을 다시 뚫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물론 실패 사례도 있다. 최근 수보가 투자보증형 문화수출보험 지원 1호로 삼은 공포영화 ‘요가학원’은 8월20일 개봉 이후 관객 동원에 실패해 수보가 전체 제작비 31억원 7000만원 중 상당액의 손해를 감수할 위기에 처했다. 수보가 지난해 11월 5억 4000만원을 투자한 영화 ‘추방’도 제작이 무산돼 현재 법정 싸움 중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지드래곤 노래 비판 ‘CD 브레이커’ 화제

    지드래곤 노래 비판 ‘CD 브레이커’ 화제

    한 네티즌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지드래곤의 솔로앨범 타이틀 곡 ‘하트브레이커’를 패러디한 노래를 자신의 블로그(http://blog.naver.com/peopleof/70069194883)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peopleof’이란 네티즌은 지난 14일 ‘CD BREAKER’란 노래를 공개했다.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에 가사만 바꿔 부른 것이다.  이 네티즌은 ‘카피는 해 표절은 하지않어’ ‘컨트롤 C(컴퓨터 파일을 복사할 때 쓰는 단축키) 눌러.컨트롤 V(복사한 파일을 붙여넣을 때 쓰는 단축키) 눌러.내가 뭘 잘못 했는지’라고 비꼬면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또 ‘별점을 반개 받아도,음반은 잘나간다고,음악프로 1위라고’라며 앨범 판매량으로 표절 논란을 잠재우는 상황을 꼬집었다.  그는 마지막 내레이션에서 지드래곤을 향해 “노이즈도 마케팅이잖아.”라며 “사실 잘 듣고있어.형이 너 좋아서 하는 말이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곡은 넷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특히 ‘peopleof’ 블로그는 15일 하루만 2만 8000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방문했다.네티즌들은 “적절한 패러디”라면서 “완성도가 높다.” “지드래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반겼다. 하지만 “표절로 판명난 것도 아닌데 함부로 말하는 것 아닌가.” “또 마녀사냥인가.”라며 비난하는 의견도 있었다.  ‘peopleof’는 “이 노래는 디스(Disrespect의 줄임말·상대 뮤지션을 노래로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리믹스일 뿐”이라면서 “나도 빅뱅 팬이라서 표절 논란이 너무 아쉬운 나머지 만들어 본 것”이라고 말했다.또 “물론 지드래곤 본인이나 팬들은 기분이 나쁠 수도 있겠지만,이 정도 패러디도 인정 못한다면 우리나라의 의식수준이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패러디도 하나의 장르로 인정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한국 과학기술 논문 ‘외화내빈’

    한국 과학기술 논문 ‘외화내빈’

    우리나라 과학기술인들의 과학기술논문색인 SCI(Science Citation Index) 논문 수는 세계 10위권에 근접했지만, 논문의 피인용 횟수는 세계 30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학논문의 국내 과학분야의 연구개발 투자 등에 힘입어 과학논문의 양은 크게 늘어났지만 내용의 완성도가 떨어져 인용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5일 한국연구재단이 작성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공개한 ‘국가 R&D과제 평가개선에 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과학기술논문색인 SCI 논문수는 현재 세계 12위이다. 하지만 논문의 피인용 횟수는 세계 30위로 연구성과의 국제적인 영향력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SCI는 미국의 민간 학술정보기관인 ‘톰슨 로이터스’가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과학기술 분야 학술지를 엄선해 매년 발표하며, 국제적인 저명 학술지의 기준이 된다. 논문 피인용 횟수란 한 연구자가 SCI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의 내용을 다른 연구자가 자신이 연구하는 내용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출처를 밝히고 그 내용을 인용한 빈도를 말한다. SCI 논문 피인용 횟수가 많다는 것은 논문의 연구성과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돼 논문의 질적 평가 요소로 활용된다. SCI 논문 및 피인용 횟수 상위 30개국을 살펴보면 과학기술 선진국가로 평가받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은 논문수와 피인용횟수의 순위가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신흥경제국인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으로 구성된 브릭스(BRICs) 국가와 우리나라는 순위 격차가 컸다. 우리나라도 연구 논문의 질적 수준이 아직 신흥경제국 수준에 머물고 있는 셈이다. 과학논문의 양적·질적 수준의 괴리가 생긴 원인에 대해 보고서는 연구성과 평가 기준이 SCI 논문실적 위주로 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평가 기준에 SCI 논문 실적을 물어보는 항목이 있는데, 그동안 논문 내용과 상관없이 주로 논문수로만 평가가 진행돼 왔다. 한국연구재단 황준영 기초연구지원단장은 “그동안 연구원들은 SCI에 등재된 학회지에 논문을 최대한 많이 발표해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것이 흐름이었다.”면서 “SCI 학술지에 논문10편을 실었는데 단 한번도 인용되지 않으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그는 “단 한 편을 실어도 국·내외 연구자들이 그 완성도를 인정하고 많이 인용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총 연구개발 투자액은 34조4981억원으로 전년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비록 총액에서는 미국의 8.5%, 일본의 20.8%, 독일의 37.1%, 프랑스의 58.1%에 불과하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3.37%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4위에 해당하는 높은 규모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에픽하이, ‘6집 비밀’ 맞춘 팬들에게 콘서트 티켓

    에픽하이, ‘6집 비밀’ 맞춘 팬들에게 콘서트 티켓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정규 6집 타이틀명으로 내건 [e]의 의미가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밝혀졌다. 타블로는 지난 14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에픽하이의 6집 정규 제목은 [e], [e]는 3개의 단어의 첫 글자다. 그 3개의 단어는?’이라는 퀴즈를 냈다. 이 퀴즈의 경품으로는 오는 19일에 개최되는 에픽하이의 콘서트 티켓이 걸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1분 만에 200여명의 팬들이 앞다투어 정답 ‘everyone everything everywhere’ 을 맞췄으며 티켓을 얻은 팬들은 기쁜 소감을 남겼다. 타블로 뿐만 아니라 미쓰라 진과 디제이 투컷도 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과 에피소드를 자신의 미투데이에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오는 16일 발표될 에픽하이의 6집은 2장의 CD 에 총 30트랙의 노래가 담길 예정이며 에픽하이는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 중 최대 수록곡, 최고 완성도의 앨범이 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19일 서울 잠실 올림픽홀에서 대규모의 클럽 파티 형식으로 6집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사진 = 에픽하이 미투데이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 이요원, 첫 음반 진출…태군 전격 피처링

    ‘선덕’ 이요원, 첫 음반 진출…태군 전격 피처링

    인기 드라마 MBC ‘선덕여왕’의 이요원이 태군(본명 김태군·23)의 신곡을 통해 첫 가요계 나들이에 나섰다. 태군의 소속사 로지 엔터테인먼트는 15일 “태군이 ‘선덕여왕’의 덕만공주 이요원의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은 곡 ‘속았다’로 이번 주 전격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요원이 가수 앨범에 참여한 것은 2000년 데뷔 후 9년 만에 처음있는 일. 소속사 측은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발표회 때 태군이 축하 무대를 선보였는데 이 때 태군의 무대를 관심 있게 본 이요원이 앨범 참여 제의에 선뜻 승낙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요원은 태군의 신곡 ‘속았다’에서 내레이션을 담당했는데 ‘선덕여왕’에서 보여준 강하고 씩씩한 이미지와 밝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곡에 완성도를 더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콜 미’(call me)와 ‘슈퍼스타’(Super star)를 연히트 시킨 태군은 오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새 타이틀 곡 ‘속았다’를 첫 선보이는 컴백 무대를 갖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솔로’ 전성기…前 vs 現 ‘그룹 출신’ 대격돌

    ‘솔로’ 전성기…前 vs 現 ‘그룹 출신’ 대격돌

    ”흩어져야 산다!” 여름 내 한데 뭉쳐 있던 그룹들이 ‘성장 분열’을 시작했다. 식상해진 그룹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멤버별 퀼리티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는 것. 이러한 움직임은 현(現)-전(前) ‘그룹 출신’ 솔로들의 자존심 대결로 번지고 있다. 현재 그룹에 예속된 경우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숨겨진 역량을 인정받기 위해, 반면 과거 그룹에서 솔로로 전향한 경우 한층 성장한 자신을 선보이기 위해서… 이들은 모두 ‘외길 싸움’에 뛰어들었다. ◆ 現 그룹출신 ‘솔로’ ① ‘빅뱅’ 지드래곤 지드래곤은 인기 아이돌 빅뱅의 리더 답게 타이틀곡 ‘하트 브레이커’(Heartbreaker)로 3주차 가요 차트 정상권을 차지하며 첫 솔로 활동에 성공수를 거두고 있다. 음반 판매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의 발표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지난 달 21일 발표한 솔로 앨범은 11일 현재 주간, 월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중음악 평론가들은 이같은 지드래곤의 인기가 단순한 ‘팬심’이 거둔 성과가 아니라는 점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평론가 정명헌 씨는 “비록 표절 논란이 불거졌지만 지드래곤의 음악이 한 세대의 음악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핫 아이콘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더욱이 그는 의상과 퍼포먼스에 음악을 녹여내는 감각이 탁월하다.”고 분석했다. ② ‘2NE1’ 산다라박 2009년, 말그대로 ‘혜성 처럼’ 등장한 신인 걸그룹 2NE1도 솔로 활동에 승부를 걸었다. 첫 주자는 필리핀 출신 스타 산다라 박. 산다라 박의 솔로곡 ‘키스’는 신나는 리듬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2NE1의 CL이 랩 피처링을 맡았다. 산다라 박의 ‘키스’는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지난 10일, 일부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지드래곤의 정상을 탈환해, 만만치 않은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③ ‘에이트’ 이현 히트 메이커 방시혁 프로듀서가 “감정 표현력, 성량에 있어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라고 극찬한 에이트의 리더 이현도 오늘(1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솔로곡 ‘30분 전’을 첫 선보인다. 이현의 솔로 활동은 앞선 아이돌 출신 가수들과 극명한 차이점을 보인다. 캐릭터 중심인 아이돌 가수들이 솔로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이현은 그간 에이트 안에서 표출되지 않았던 자신의 보컬 역량을 십분 발휘해내는데 주력하겠다는 각오다. ’이별 3부작’의 완곡으로 화제를 모은 ‘30분 전’을 이현에게 선사한 이유에 대해 방시혁은 “에이드 안의 이현을 보며 다양한 가능성이 잠재돼 있는 가수하는 생각을 해왔다. ‘30분 전’의 후렴구를 들으면 왜 이현이어야만 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前 그룹 출신 ‘솔로’ ④ ‘god’ 김태우 지난 2007년 3월 입대 후 약 2년 만에 돌아온 김태우도 god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솔로 신호탄을 울렸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태우가 지난 3일 선보인 솔로 정규 앨범명은 ‘티 바이러스’(T-Virus). 여기서 ‘T’는 자신의 이름 첫 이니셜을 딴 것으로 2년 동안 변함없이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태우는 자신의 예전 사랑 경험담을 가사로 쓴 타이틀곡 ‘사랑비’로 활동하고 있다. ⑤ ‘거북이’ 수빈 故 터틀맨이 속한 거북이의 원년 멤버로 ‘사계’를 히트시켰던 주인공 수빈도 지난 10일 신곡을 발표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타이틀 곡명의 느낌이 너무 세다. ‘너 다시 군대가’. 무언가 ‘대단한 사연’이 숨져겨 있을 것만 같은 수빈의 신곡 ‘너 다시 군대가’는 제목 하나 만으로도 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오늘(11일) 하루 만에 음원 순위 30계단 이상을 껑충 뛰어 올랐다. 군대를 다시 가라니…, 예비역 남성들에게는 자다가도 깰 만큼 충격적인 가사가 아닐 수 없다. 수빈에게 사연을 물은 즉 “군대 간 애인에게 가슴 절절한 내조를 했건만, 돌아와서는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돌리고 군화를 거꾸로 신은 남자들을 겨냥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나 우리 오빠 면회도 한 번 간적 없는데. 너 때문에 그 먼 곳까지 버스 세 번이나 갈아타고 갔는데. 제대하면 더 잘해준다면서 이게 모야. 너 다시 군대가’ 등 누구나 한번 쯤 경험해 봤을 법한 이별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낸 가사가 히트 예감이 든다. ⑥ ‘SG워너비’ 채동하 지난 해 SG워너비를 탈퇴하고 솔로를 선언한 가수 채동하는 목디스크로 인해 10월로 컴백을 연기했다. 당초 이달 1일 발표 예정이었던 솔로 앨범의 발표 시기가 다소 늦춰지기는 했으나 소속사 폴라리스 측은 “앨범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채동하는 SG워너비의 지난 앨범 히트곡 ‘사랑해’를 작곡했던 조영수와 손잡고 솔로 가수로서는 약 7년 만에, 그룹에서 탈퇴한지 약 1년 4개월 만에 반가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속담이 옛말이 되어버린 9월 중순 가요계. 그룹을 떠나 더욱 훨훨 날아오르는 現-前 그룹 출신 솔로 가수들의 드높은 비상을 기대해 본다. 사진 = 소속사 제공 및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