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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심사평] 새로운 에너지로 가득 찬 시편… 독창성·몰입도 탁월

    [2017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심사평] 새로운 에너지로 가득 찬 시편… 독창성·몰입도 탁월

    ‘신예(新銳)’란 새롭게 등장해 만만찮은 실력이나 기세를 떨치는 대상을 향해 쓰는 말이다. 신예가 될 신인시인에게 기대하는 우선적 요건을 ‘얼마나 오래 쓸 것인가’에서 찾고자 했다. 오래 쓰기 위해서는 문장이 힘차고, 쓰고 싶고 쓸 수밖에 없는 운명적 열정이 배어나고, 개성적인 스타일을 담보해야 한다. 자신감에서 비롯되는 독창성, 몰입에서 비롯되는 에너지야말로 신인의 요건일 것이다. 본심에 오른 열 분의 작품들은 언어 구사력과 시적 완성도가 돋보였으나 문화적 지표에 기댄 채 포즈화되곤 했다. 시의 세련된 문화화는 모험을 포기한 대가일 것이다. 그럼에도 ‘상상 수프’와 ‘10월 삽화’의 시적 가능성은 녹록지 않았다. 전자의 경우 어휘와 문장은 화려하고 세련되었으나 그 강점이 약점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에 대해 응답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후자의 경우 일상에 대한 섬세한 천착이 믿음직했으나 자기가 감각한 것에 대한 애착에서 비롯되는 설명적 묘사가 나르시시즘으로 귀결되는 경향이 있었다. 타자화된 세계를 감각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신동혁의 ‘진단’을 당선작으로 내보낸다. 보들레르에서 이상에 이르기까지, 세계에 대한 병리학적 ‘진단’은 현대시의 오랜 자세다. 지도와 처방전을, 모래와 모국어를, 침대와 바다에 대한 추문을 연결시키는 감각은 풍부하고 그 이미지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이 젊은 시인은 “혼잣말을 엿들을 때 두 귀가 가장 뜨거워지는” 부재의 역설을, “모르는 햇빛만을 받아 적는” 시의 비의를 잘 알고 있는 듯하다. 막 탄생하려는 에너지로 가득 차 있으며 독자로 하여금 의문의 창문들을 열게끔 설계된 그의 시편들이, 끊임없는 자기갱신으로 시간의 수압을 잘 견뎌내기 바란다. 심사위원 정끝별 시인, 황현산 문학평론가
  • [2017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심사평] 민감한 소재를 설득력 있게 써내며 삶의 진한 페이소스 전달

    [2017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심사평] 민감한 소재를 설득력 있게 써내며 삶의 진한 페이소스 전달

    소설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구성 요소는 문장과 서사(이야기)이다. 소설이 근본적으로 타인(독자)과의 공감을 전제로 한 정서적, 지적인 매개체인 까닭이다. 소설은 문장력 없이는 표현이 불가능하고 이야기가 없거나 빈약하면 독자가 끌려오지 않는다. 본심에 오른 작품들은 물론 이러한 문장력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것들이지만 그런 요소들이 얼마나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같은 이야기라도 얼마나 설득력이 있고 매력적인지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었다. 임정균의 ‘피로연’은 잘 다듬어진 작품이다.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세세하게 잘 풀어가는 능력이 느껴진다. 젊은 부부와 피로연에서의 대화, 텔레비전에서 중계되는 야구경기가 적절하게 어울려 나름대로의 리듬을 가지고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그런데 소설이 한 가정 내의 문제, 그들이 속했던 학창 시절의 교우 관계, 갈등의 인과에서 벗어나 보편적인 공감을 획득하는 데까지 나아가지 못했다는 게 아쉽다. 이문영의 ‘동시대인’은 초반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읽었던 작품이다. 두 사람의 화자가 육성에 가까운 대화로 소설을 이끌어 나가고 세부도 상당한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학원 강사라는 직업에 대해 사람들이 모르고 있던 정보를 주기도 하고 결혼을 앞두고 압박에 시달리는 30대의 고민을 잘 보여 주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러한 세부 구축에 지나치게 치중한 나머지 기대했던 반전을 보여 주지 못했다. 당선작으로 뽑은 문은강의 ‘밸러스트’는 본심에 진출한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 사회적으로 민감한 소재를 선택했다. 높은 밀도의 이야기를 차분한 문장으로 풀어내는 방식이 신뢰를 안겨 준다. 양극화, 불평등과 사회 시스템의 잘못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지만 목소리 자체가 높지 않으며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느끼게 하는 페이소스가 있다. ‘당신’이라는 호명으로 생활력과 사랑의 상징이자 자식에 대해 무한 책임을 지는 어머니를 불러내 일정한 거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고 주관적 진술에 매몰되지 않은 점이 특별히 빛난다. 당선자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며 아쉽게 다음을 기약하게 된 분들의 정진을 바란다. 심사위원 최윤 서강대 불문학과 교수, 성석제 작가
  • 걸그룹 네 팀이 꾸민 ‘다시 만난 세계’ 합동무대

    걸그룹 네 팀이 꾸민 ‘다시 만난 세계’ 합동무대

    대세 걸그룹 네 팀의 합동 무대가 펼쳐졌다. 29일 방송한 ‘2016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마마무, 빅스, 태민, EXID, 씨엔블루, 아이오아이, 첸백시 등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하지만 이날 가요대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여자친구, 아이오아이, 트와이스, 레드벨벳의 합동 무대였다. 걸그룹 네 팀은 각자의 데뷔곡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여자친구 ‘유리구슬’을, 아이오아이는 ‘픽 미’를, 트와이스 ‘우아하게’를, 레드벨벳 ‘덤덤’을 불렀다. 한 무대에 걸그룹 네 팀이 모이자 곧이어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가 흘러나왔다. 여자친구, 아이오아이, 트와이스, 레드벨벳 멤버들은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와 다양한 표정 연기를 곡의 완성도를 높이는가 하면 부드러우면서도 발랄함 가득한 분위기로 소녀시대의 무대를 재해석해내며 대세 걸그룹의 저력을 입증했다. 사진·영상=2016 KBS 가요대축제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당신의 가슴 속에 남은 그 드라마, 명장면, 명대사 (② 하반기)

    당신의 가슴 속에 남은 그 드라마, 명장면, 명대사 (② 하반기)

    (1편에서 이어집니다) #7월.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사전 제작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드라마였다. 한여름에 방영됐지만 드라마는 한겨울의 추위를 묘사했다. 날씨와 어울리지 않는 우울한 분위기와 뻔한 내용은 시청자들을 등돌리게 했다. 그럼에도 마니아 층이 있었던 이유는 수지와 김우빈의 애틋한 러브라인을 잘 보여 준 연출과 수지, 김우빈의 케미였다. 은행나무 아래서 수지의 무릎을 베고 누운 김우빈, 수지의 어깨에 기대 죽음을 맞은 김우빈의 모습 등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아련하게 남았다. “내일 또 보자, 준영아.” #8월. MBC ‘더블유’(W) 웹툰과 현실 세계를 오간다는 독특한 소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대본 덕분에 시청자들은 본방 사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일부 시청자들은 웹툰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다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작가는 파격적으로 전체 분량의 대본을 공개했다. 또한 이종석은 이 드라마를 통해 ‘키스 장인’ 애칭도 얻게 됐다. #9월.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김유정은 올 여름 안방극장을 풋풋한 사랑으로 물들였다. 박보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주연급 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다. 시청자들은 때로는 근엄하게, 때로는 귀엽게 변신하는 박보검의 다채로운 매력에 흠뻑 빠졌다. 김유정 또한 남장에 도전하며 연기의 폭을 한층 넓혔다. 여기에 조연 배우 곽동연, 정혜성, 한수연, 이준혁, 조희봉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되며 드라마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졌다. #10월. SBS ‘질투의 화신’ ‘유방암에 걸린 남자’, ‘역대급 삼각 로맨스’ 등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 공효진, 고경표는 특급 케미를 선보이며 삼각 관계 로맨스도 납득할 수 있게 했다.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공개 열애 중임에도 남다른 스킨십(?)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특히 조정석과 고경표가 갯벌에서 몸싸움을 벌인 장면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11월. SBS ‘낭만닥터 김사부’ 김일병 폭행 사건, 메르스 사태 속에 컨트롤타워의 부재 등 현실의 이야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흡사한 매력을 가진 드라마다. 여기에 ‘케미 장인’ 서현진과 유연석의 간질간질한 로맨스는 의학드라마의 내용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 또한 ‘히어로’ 한석규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탄탄한 팬층이 형성됐다. #12월. tvN ‘도깨비’ “너야? 날 불러낸 게?” 김은숙 작가의 올해 두 번째 흥행작. ‘태양의 후예’ 신드롬에 이어 이번엔 ‘도깨비 신드롬’이다. 공유와 김고은이 10살의 나이차가 무색할 만큼 의외의 조합을 선보이며 흥행 궤도를 걷고 있다. 여기에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의 탄탄한 연기력까지 뒷받침 돼 ‘웰메이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드라마를 ‘작정하고 썼다’는 ‘김은숙의 엔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깨비(공유 분)는 신부(김고은 분)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16 히트상품]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 차 바꿀 때 됐다면 ‘0순위’… 그랜저 한번 질러봐?

    [2016 히트상품]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 차 바꿀 때 됐다면 ‘0순위’… 그랜저 한번 질러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2일 김포항공산업단지(경기도 김포 소재)에서 현대차 양웅철 부회장 등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그랜저’의 공식 출시 행사를 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 연구개발총괄 담당 양웅철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신형 그랜저는 30년 동안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최고의 완성도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탄생했다”며 “한 차원 높은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을 바탕으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5세대 그랜저 출시 후 프로젝트명 ‘IG’로 개발에 착수, 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신형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가치와 명성을 이어받는 동시에 ‘현대차 고유의 철학과 혁신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프리미엄 세단’으로 거듭났다. 특히 ‘최고의 완성도’라는 제품 개발철학 아래 ▲디자인 고급화 ▲파워풀한 동력성능 ▲균형 잡힌 주행감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능동 안전사양 등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신형 그랜저는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 독창적인 헤드램프와 캐릭터라인, 기존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물려받은 리어램프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연출하는 한편, 인체공학적 실내 설계를 통해 감성 품질을 극대화하는 등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가솔린 3.0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는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파워트레인 성능의 완성도를 높여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동급 최고 수준의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하고 비틀림 강성을 향상시켜 차량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에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Hyundai Smart Sense)’를 최초로 적용했다.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은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보행자 인지 기능 포함)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이다.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22일 김포항공산업단지에서 ‘신형 그랜저’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
  • NCT 127 쟈니 도영 합류, 1월 9인조 컴백 ‘비주얼+가창력+퍼포먼스 완전체’

    NCT 127 쟈니 도영 합류, 1월 9인조 컴백 ‘비주얼+가창력+퍼포먼스 완전체’

    SM의 신인 NCT 127이 2017년 1월, 쟈니 도영 새 멤버가 합류한 9인조로 전격 컴백한다. 초대형 신개념 그룹 NCT의 서울 팀인 NCT 127은 오는 1월 6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NCT #127 LIMITLESS’(NCT #127 리미틀리스)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NCT 127은 기존 멤버인 태용, 태일, 유타, 재현, 윈윈, 마크, 해찬에 새로운 멤버 쟈니, 도영이 합류한 9인조로 컴백을 알렸다. 다재다능한 매력과 실력을 지닌 9명 멤버가 한층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를 선사해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NCT 127 합류로 정식 데뷔하는 쟈니는 훤칠한 키와 개성 강한 외모에 뛰어난 디제잉 및 피아노 연주 실력을 지닌 멤버로, 지난 10월 열린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SPECTRUM DANCE MUSIC FESTIVAL)’과 38번째 ‘STATION’(스테이션) 곡 ‘Nightmare’(나이트메어) 뮤직비디오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디제잉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도영은 지난 4월 NCT U로 데뷔해 탁월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선보임은 물론, Mnet ‘엠카운트다운’ 인턴 MC, 예능 프로그램 ‘my SM Television’ MC,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 출연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진행 실력도 인정받았다. NCT 127은 지난 7월 첫 미니앨범 ‘NCT #127’로 데뷔, 타이틀 곡 ‘소방차 (Fire Truck)’를 통해 독보적 퍼포먼스를 펼쳐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2016 Asia Artist Awards’와 ‘2016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2016 최고의 신인다운 면모를 입증한 만큼, 이번 새 앨범으로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6일 방송된 ‘2016 SAF SBS 가요대전’에서 컴백을 예고하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NCT 127은 금일(27일) 오전 9시 공식 홈페이지(nct127.smtown.com) 및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담은 멤버 해찬의 티저 이미지와 티저 영상 ‘NCT 127_Limitless_Teaser Clip# HAECHAN 1’을 공개했다. 오전 10시에는 안무 버전의 티저 영상 ‘NCT 127_Limitless_Teaser Clip# HAECHAN 2’를 오픈, 이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NCT 127의 두 번째 미니앨범 ‘NCT #127 LIMITLESS’는 오는 1월 9일 발매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깨비’ 공유♥김고은, 이번엔 눕방 로맨스...꿀 떨어지는 눈맞춤

    ‘도깨비’ 공유♥김고은, 이번엔 눕방 로맨스...꿀 떨어지는 눈맞춤

    ‘도깨비’ 공유 김고은이 캔들 로맨스로 핑크빛 설렘을 예고했다. 24일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측은 공유와 김고은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힐링 아이콘택트’를 하는 스틸을 선공개했다. 위로를 건네는 지은탁(김고은 분)의 손길에 김신(공유 분)은 살며시 눈을 떴고 두 사람은 마주 보고 누운 채로 말없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로맨틱한 이 장면은 경기도 남양주시 ‘도깨비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두 사람은 촬영에 앞서 대본을 맞춰보면서 사이 좋은 ‘신탁 커플’ 포스를 드러냈다. 카메라 불이 켜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다소 차가운 바닥에 누운 채 그대로 리허설을 진행하는 열의를 뿜어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특히 공유와 김고은은 여러 감정들이 어우러지는 복잡한 장면임에도 일사천리로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공유는 눈을 감고 있는 설정임에도 김고은의 다채로운 연기에 딱딱 맞춰주는 세심한 호흡을 발휘, 더없이 훈훈한 ‘힐링 로맨스’ 장면을 완성해냈다. 제작진 측은 “공유와 김고은은 뛰어난 연기 집중력으로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 냄과 동시에 해맑은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고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의 환상적인 ‘커플 호흡’이 빛을 발하게 될 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는 이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檢 “수정 덧칠 반복·석채 안료 사용… 千화백 기법과 같다”

    檢 “수정 덧칠 반복·석채 안료 사용… 千화백 기법과 같다”

    그림 밑층에 다른 밑그림 나타나 68년作 ‘청춘의문’과 표현 동일 19일 검찰은 위작 논란의 중심에 있던 천경자(1924~2015) 화백의 ‘미인도’를 진품이라고 결론 내리면서 그 핵심 근거로 과학 감정을 통한 제작기법 분석을 들었다. 검찰에 따르면 미인도에는 수정과 덧칠이 반복돼 있다. X선·적외선·투과광사진 등을 통해 확인해 보면 그림 밑층에 또 다른 밑그림이 나타난다. 천 화백은 이런 독특한 채색기법으로 작품의 밀도와 완성도를 높인다. 이는 천 화백의 1968년 작 ‘청춘의 문’에서도 동일하게 발견되지만 위작에는 나타나기 힘들다는 것이 검찰 판단이다. 검찰 관계자는 “위작의 경우 원작을 보고 그대로 베끼거나 약간의 변형을 가한 스케치 위에 단시간 내에 채색 작업을 진행하므로 다른 밑그림이 발견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미인도는 석채 안료(돌가루나 광물 등으로 만든 물감 분말)를 사용했다는 점도 진품 쪽에 무게를 실어 주는 근거다. 미인도가 제작된 1977년 당시 석채 안료는 일본에서 직접 들여와야 했고, 유통 자체가 되지 않는 데다 가격이 상당해 천 화백 등 일부 화가들만 사용했다. 특히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압인선(날카로운 필기구 등으로 사물의 외곽선을 그린 자국)이 사용됐다는 것도 발견했다. 압인선 기법은 천 화백이 미인도와 같은 시기에 제작한 ‘여인’과 ‘후원’, 1982년판 ‘여인’ 등 다른 작품에서도 사용됐다. 그동안 천 화백이 이런 기법을 썼다는 것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검찰의 디지털 분석을 통해 처음 확인된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압인선이 꽃잎, 나비 등 섬세한 표현이 필요한 부분에서 공통으로 식별됐다”고 밝혔다. 천 화백의 제자인 이모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천 화백이 압인선으로 제작하는 줄은 이번에 처음에 알게 됐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검찰은 이런 특징 분석을 통해 1999년과 지난해 자신이 미인도 위작자라고 주장한 권춘식씨에게 제작 방법을 물었고, 결국 권씨 스스로 “나는 위작자가 아니다”라고 실토하게 만들었다. 당초 조사 초반에 권씨는 제작 기법에 대해 “화첩 종이 위에 ‘장미와 여인’ 등을 놓고 연필로 스케치했다”고 진술했지만, 이후 조사에서 미인도 원본을 보여 주자 “이건 명품을 넘어선 수작이다. 절대 내가 흉내 낼 수 없는 작품이다”라고 감탄했다고 알려졌다. 압인선 사용이나 반복적인 덧칠 등은 복사본에는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검찰 관계자는 올 9월 프랑스 뤼미에르 팀의 감정 결과에 대해서는 “고소인 측이 비용을 부담해 감정한 결과로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뤼미에르 팀은 ‘미인도가 진품일 확률이 0.00002%’라는 결론의 감정 보고서를 지난달 검찰 측에 제출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 감정팀이 사용한 ‘밝기 분포’와 ‘흰자위의 두께’ 계산식을 천 화백의 9개 작품에 그대로 대입한 결과 진품일 확률이 4%대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인도 소장 이력에 대한 검증 역시 광범위한 참고인 조사와 물증 확보를 통해 이뤄졌다. 검찰에 따르면 천 화백은 1976년 12월 대구에서 개최된 미술전에서 화랑을 운영하는 지인을 통해 당시 중앙정보부 대구분실장인 오모씨를 소개받았다. 이듬해 오씨가 천 화백에게 ‘그림을 구매하고 싶다’고 부탁하자 천 화백은 미인도를 포함한 그림 2점을 건넸다. 이어 오씨의 처는 다시 김재규 전 중정부장의 부인에게 미인도를 선물한 것으로 조사됐다. 1978년쯤 미인도가 김 전 부장의 서울 성북구 보문동 자택 응접실에 걸려 있었다는 사실도 김 전 부장의 자녀 등을 통해 확인했다. 그후 1980년 2월 계엄사령부가 김 전 부장으로부터 미인도 등을 기부채납 방식으로 넘겨받아 재무부에 처리를 의뢰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검찰 관계자는 “미인도 기부채납 당시까지만 해도 ‘미인도’는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는데, 감정에 참여한 미술상중앙회 감정위원 중 한 명이 ‘미인도’라고 이름을 지어 감정가를 책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해 3월 문화공보부로, 두 달 뒤에는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옮겨져 지금까지 보관돼 있었다. 검찰은 천 화백 자신이 생전에 미인도를 위작이라고 밝힌 점에 대해선 “(천 화백이) 착오가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검찰 “고 천경자 화백 미인도는 진품” 결론…25년 위작 논란 끝난걸까

    검찰 “고 천경자 화백 미인도는 진품” 결론…25년 위작 논란 끝난걸까

    1991년부터 25년간 위작 논란이 제기된, 고(故) 천경자 화백 작품 ‘미인도’에 대해 검찰이 진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미인도 위작 논란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배용원)는 천 화백의 차녀인 김정희(62)씨가 ”미인도가 가짜임에도 진품이라고 주장한다“면서 고소·고발한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 등 5명을 무혐의 처분하고 8개월 간의 수사를 종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전 학예실장 1명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김정희씨는 지난 4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미인도가 진품이 아닌데도 진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이유로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 등 6명을 고소·고발했다. 검찰은 논란이 된 미인도의 진위를 확인하고자 전문가의 안목감정은 물론 X선·원적외선·컴퓨터 영상분석·DNA 분석 등 과학감정 기법을 총동원했고, 미술계의 자문도 받았다. 그 결과 미인도의 제작기법이 천 화백의 기법과 일치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여러 차례 두텁게 덧칠 작업을 하고 희귀하고 값비싼 ‘석채’ 안료를 사용한 점 등도 위작자의 통상적인 제작 방법과는 다른 점이라고 검찰은 밝혔다. 육안으로는 잘 관찰되지 압인선(날카로운 필기구 등으로 사물의 외곽선을 그린 자국)이 꽃잎‘, ’나비‘ 등 천 화백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미인도에서 나타나는 점도 주요 근거로 꼽았다. 수없이 수정과 덧칠을 반복해 작품 밀도와 완성도를 높이는 천 화백의 독특한 채색기법도 판단 잣대였다. 덧칠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그림 밑층에 다른 밑그림이 나타나는데 이는 천 화백의 ’청춘의 문‘(68년작)에서도 동일하게 표현된다는 게 검찰 설명이다. 하지난 김정희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검찰이 형평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발표 내용이 너무 황당하다”고 밝혔다. 김씨를 변호하는 배금자 변호사는 “항고도 하고, 재정신청도 하겠다. 동시에 대한민국 정부와 관련 개인들을 상대로 민사소송도 하겠다”며 추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애초 궁금증을 증폭시킨 미인도의 원소장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 사건을 일으킨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에 따르면 1977년 천 화백이 중앙정보부 간부에게 미인도를 비롯한 그림 2점을 선물했고, 이 간부의 처가 대학 동문인 김재규 부장의 처에게 미인도를 선물했다. 어 김 부장은 1980년 5월 당시 신군부 계엄사령부 산하 기부재산처리위원회에 미인도를 헌납했으며, 이것이 다시 재무부와 문화공보부를 거쳐 국립현대미술관에 최종 이관됐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블로그] ‘갤노트7’ 리콜 막차 타는 소비자 폭증… 진척 없는 가이드라인에 불만도 폭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환불 시한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노트7이 잇단 폭발 사고로 문제가 되자 지난 10월 10일부터 생산을 중단했으며 같은 달 13일부터 제품 리콜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 판매된 갤럭시노트7은 55만대로, 이 중 80%가량은 회수됐고 나머지 20%는 아직 소비자들의 손에 있습니다. 리콜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데다 삼성전자가 19일부터 미국에서 갤럭시노트7 충전을 원천 차단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면서 교환·환불 막차를 타려는 소비자들이 국내에서도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에게는 교환·환불이 그리 수월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일부 유통점, 사은품 현금 반환 요구 일부 유통점이 소비자에게 자체적으로 지급한 보조 배터리 등 사은품을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로 반환하라”고 요구하고, 그게 안 되면 현금으로 값을 치르라고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한 사람에게 신분증만 갖고 서비스센터로 오라고 했다가 뒤늦게 통신사 확인증, 구매 영수증, 통장 사본 등을 요청하는 일도 있습니다. 일부 이동통신사는 “갤럭시노트7 이외의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도 제휴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가 이를 번복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소비자 불편과 불만은 높지만, 사상 초유의 휴대전화 리콜 사태이다 보니 부분적으로 이해되는 측면도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리콜 사태가 다시 벌어졌을 때에도 이런 식이라면 그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가이드라인 초안만 겨우 마련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0월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의해 연말까지 휴대전화 리콜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연말이 코앞에 다가온 지금 그 약속이 실현되는 건 불가능해 보입니다. 미래부, 방통위는 지난 16일에야 가이드라인 초안을 겨우 마련했습니다. 아직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 협의도 거치지 않았습니다. 초안 마련 과정도 합리적이지 못했습니다. 미래부와 방통위가 초안을 각각 따로 만들었는데, 미래부는 휴대전화 제조업계, 이동통신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조차 한번 마련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이드라인은 법적 강제력이 없기 때문에 실효성에 자주 의심을 받습니다. 그런데 논의 과정이 일방적이고 완성도마저 떨어진다면 소비자나 업계 등 당사자들이 얼마나 수긍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첫방 ‘솔로몬의 위증’ 서영주, 자살일까 타살일까 ‘소름 돋는 반전엔딩’

    첫방 ‘솔로몬의 위증’ 서영주, 자살일까 타살일까 ‘소름 돋는 반전엔딩’

    ‘솔로몬의 위증’이 첫 방송부터 강렬한 몰입감과 소름 돋는 반전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서는 이소우(서영주 분)의 죽음을 두고 수습에만 급급한 어른들의 모습과 그 사이 상처받고 흔들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우(서영주 분)는 정국고 폭군 최우혁(백철민 분)과 다툰 후 학교폭력위원회 소집을 거부하고 그대로 학교를 떠났다. 그리고 소우는 2주 후인 크리스마스 다음 날 싸늘한 시체로 학교 화단에서 발견됐다. 하지만 아이들은 혹시 피해를 입을까봐 소우와 우혁의 싸움에 대한 증언을 회피하고, 학교와 경찰 역시 자세한 조사는커녕 소우의 죽음을 자살이라 결론을 내리고 서둘러 추모식을 열었다. 이소우의 죽음이 자살로 결론 나면서 혼란이 빠르게 수습되는 듯했지만 평온했던 이들에게 최우혁이 이소우를 죽였다는 고발장이 날아오면서 다시 한 번 미스터리가 고조됐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 옥상에서 우혁의 무리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당하는 소우, 그리고 벼랑 끝에까지 내몰렸다가 결국 옥상에서 떨어지고 마는 소우의 모습이 고발장 속 내용과 맞물리는 등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휘몰아쳐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솔로몬의 위증’은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촘촘한 이야기가 숨막히게 전개되며 첫 방송부터 탁월한 완성도와 강력한 미스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마치 현실 사회의 축소판과도 같았던 정국고는 금수저와 흙수저의 계급이 존재했고, 어른들은 죽음의 진실과 관계없이 사태 수습에만 관심을 보였으며, 아이들을 서로에게 무관심하고 결정적인 순간에는 방관했다. 이소우의 죽음을 커다란 줄기로 하나 둘 얽혀지는 현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메시지였다. 신구의 조화를 이룬 배우들의 연기는 극의 현실감을 높이며 시너지를 일으켰다. 파격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예 배우들은 참신하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혼란스러운 10대의 모습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그려냈다. 명품 배우들은 기대대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믿고 보는 배우’ 조재현은 차갑고 냉정하지만 아들 앞에서는 한없이 자상한 한경문 팀장 역을 맡아 안정감을 불어넣는 동시에 비밀을 간직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내상, 김여진, 신은정, 심이영의 연기 역시 캐릭터에 빙의한 듯 섬세하고 완벽했다. 여기에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아이들의 평온한 일상을 자유자재로 엮어내면서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이는 강일수 PD의 연출과 원작의 메시지를 제대로 살리면서도 한국의 현실을 반영한 김호수 작가의 대본, 감각적인 영상과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음악까지 제대로 어우러지면서 웰메이드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탄탄한 원작과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도발적 질문을 던질 고교법정스캔들‘솔로몬의 위증’은 2회는 오늘(17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 된다. 사진제공=JTBC ‘솔로몬의 위증’ 1회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선희 바람꽃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와 시너지 “O.S.T 여왕”

    이선희 바람꽃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와 시너지 “O.S.T 여왕”

    이선희가 부른 ‘푸른바다의 전설’ O.S.T ‘바람꽃’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흥행 불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연출 진혁, 극본 박지은)이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을 내세운 명품 O.S.T로 매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명품 보이스 이선희까지 가세하며 음원 차트에서 인기 바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선희는 앞서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목소리만으로도 작품을 빛내며 ‘O.S.T 여왕’으로 불려왔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해 화제다. 15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바람꽃’은 이선희의 감성 충만한 목소리가 얹어져 차트 상위권에서 리스너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람꽃’은 전생부터 현생까지 이어지는 두 남녀의 애절하고도 가슴 아픈 사랑이 섬세하게 표현된 곡으로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멜로디 위에 이선희만이 들려줄 수 있는 진한 울림이 얹어져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선희는 현재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전국 투어 ‘더 크레이트 콘서트(The Great Concert)’ 공연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는 상황에서도 ‘푸른 바다의 전설’ 작품과 ‘바람꽃’ 노래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참여하게 됐다. 지난 32년간 오로지 목소리 하나로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킨 이선희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부른 노래들까지 큰 인기를 모으며 ‘리스너가 사랑한 O.S.T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한국영화의 새 역사를 쓰며 1051만 선택을 받은 영화 ‘왕의 남자’를 빛낸 O.S.T ‘인연’부터 조승우와 수애의 연기 합을 짙은 목소리로 보탠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동명 O.S.T, 방영과 동시에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O.S.T ‘여우비’ 등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큰 사랑을 받으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둘 다 잡아냈다. 이선희의 영혼을 만지는 목소리가 영화와 드라마에 입혀지면서 여러 명장면들이 탄생됐다. 이번에는 한층 더 깊어진 감성과 차원이 다른 남다른 표현력으로 ‘푸른 바다의 전설’의 ‘바람꽃’에 쏟아내며 ‘O.S.T 불패’ 흥행 기록을 지켜가고 있다. 이선희가 오랜만에 드라마 O.S.T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바람꽃’은 15일 음원 차트 공개와 동시에 상위권에 안착하며 하반기 명품 O.S.T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바람꽃’은 지난 8,9회에서 하이라이트 버전으로 공개돼 시청자와 먼저 만났다. 두 사람의 애끓는 사랑이 이선희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풀어져 애틋한 감정을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며 큰 감동을 안겼다. ‘호텔킹’, ‘빛나거나 미치거나’, ‘내 사위의 여자’ 등 다수 작품 O.S.T를 비롯해 가수 김범수, 변진섭, 2AM, 나비 등 보컬리스트들과 작업한 톰이랑제리와 신예 작사가 하나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O.S.T 불패 신화’ 이선희가 가세해 안방에 이어 음원 차트에서도 힘을 얻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전생과 현생까지 이어지는 인어 심청(전지현)과 꽃미남 천재 사기꾼 허준재(이민호)의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로 첫 회부터 수목드라마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엄정화 컴백, 신비로운 콘셉트 이미지 공개 ‘독보적 카리스마’

    엄정화 컴백, 신비로운 콘셉트 이미지 공개 ‘독보적 카리스마’

    가수 엄정화가 8년 만에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엄정화는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 정규 앨범의 첫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그녀는 강렬한 메이크업에 화려한 장식을 더해 카리스마와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묘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매번 파격적인 콘셉트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엄정화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하며 다시 한 번 가요계에 큰 자취를 남길 것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에는 가수 윤상, 이효리가 작업에 참여하는 등 실력파 동료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엄정화는 27일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6일 SBS ‘2016 SAF 가요대전’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 무대를 통해 이번 신곡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엄정화의 새 정규 앨범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소속사와 엄정화의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익 내는 로보어드바이저 상품 개발”

    “수익 내는 로보어드바이저 상품 개발”

    업계 첫 ‘로봇 자산관리’ 특허출원 7주간 적극투자형 등 수익률 1위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적정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로보어드바이저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관련 설명회를 열고 “더 좋은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이 많아져서 시장이 커지길 기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들의 금융상품 선택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권 대표가 최근 추진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5월부터 상품 개발을 위한 전담팀을 꾸렸다. 업계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을 이용한 자산관리 방법을 특허 출원하기도 했다. 키움증권이 개발한 알고리즘은 현재 금융위원회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본심사를 받고 있다. 7주간 운용한 결과 국내 위험중립형과 적극투자형에서 누적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키움증권은 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하이자산운용과 ‘하이 로키(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를 이달 선보였다. 그간 핀테크 업체나 투자자문사가 참여한 ‘로봇 펀드’ 상품이 있었지만 증권사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한 상품은 최초다. 연 8% 수익률을 추구하는 혼합형 펀드로 주식·채권·원자재 등 자산별로 0~100%까지 비중을 조절할 수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제니스 웨딩’, 커밍아웃한 딸의 결혼기 감동 실화 ‘화제’

    ‘제니스 웨딩’, 커밍아웃한 딸의 결혼기 감동 실화 ‘화제’

    보수적인 부모 밑에서 반듯하게 자란 제니. 그런 그녀에게 한 가지 비밀이 있다. 바로 그녀가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이다. 그렇게 제니는 그동안 룸메이트라고 속였던 연인 ‘키티’와 결혼하기 위해 커밍아웃을 결심한다. 영화 ‘제니스 웨딩’은 착실한 딸로 살아온 제니가 커밍아웃과 함께 결혼발표를 하면서 겪는 가족과의 갈등을 그렸다. 감독 ‘메리 아그네스 도노휴’가 조카의 가슴 먹먹한 실화를 영화화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친한(親韓) 배우로 알려진 ‘캐서린 헤이글’이 한국 가족과 유사한 보수적인 미국 가족 속 ‘제니’를 연기해, 특별하지만 보편적인 사랑에 대해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특히 이 작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전 세계 1113명의 팬들로부터 약 1억원을 기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배급사 측은 “기부금은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사운드트랙에 사용되어 한층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전 세계 팬들의 응원으로 완성된 온 가족 힐링 감동 무비 ‘제니스 웨딩’은 22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94분. 사진 영상=위드 라이언 픽쳐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이예준, ‘오 마이 금비’ OST 4번째 주자 출격 ‘따뜻한 겨울 감성’

    이예준, ‘오 마이 금비’ OST 4번째 주자 출격 ‘따뜻한 겨울 감성’

    KBS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OST Part.4 ‘나는 괜찮아요’가 15일 자정 모든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2 우승자 ‘이예준’이 OST Part.4의 주자로 나서며, 드라마의 감동을 더해 줄 준비를 마쳤다. ‘나는 괜찮아요’는 이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인트로와 곡이 진행 될수록 마음을 울리는 멜로디와 가사의 절묘한 조화가 아름다운 곡이다. 이예준만의 감성 충만한 완벽한 곡 해석을 통해, 곡이 진행되는 내내 한 가지 색깔에 머물러 있지 않고 때로는 맑고 고우며 때로는 파워풀 한 가창력을 보여주는 그녀의 다채로운 목소리는 곡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렸다. 이 곡을 만든 작곡팀 빨간양말(임동균,어한중)은 수많은 드라마 OST에 참여한 실력파 작곡팀으로, 대표작으로는 오랜시간 사랑받고 있는 연애의 발견 OST ‘너무 보고 싶어(어쿠스틱콜라보)’ 미스터백 OST ‘널 사랑한 시간에(XIA)‘, 그리고 최근 종영된 드라마 W ’거짓말이라도 해줘요(박보람)’등을 들 수 있다. 이 겨울 마음 한 켠에 울림을 줄 발라드 곡 ‘나는 괜찮아요’는 따뜻한 감동의 드라마 ‘오 마이 금비’의 각 장면을 더욱 빛내 줄 OST가 될 것이다. 한편, 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박진희, 오지호, 허정은, 오윤아, 이지훈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장영실’, ‘징비록’를 ‘포도밭 그 사나이’를 연출한 김영조 감독의 화제작으로 연일 시청자들에게 가족드라마로 뭉클함과 담백함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니스 웨딩’, 커밍아웃한 딸의 결혼기 감동 실화 ‘화제’

    ‘제니스 웨딩’, 커밍아웃한 딸의 결혼기 감동 실화 ‘화제’

    보수적인 부모 밑에서 반듯하게 자란 제니. 그런 그녀에게 한 가지 비밀이 있다. 바로 그녀가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이다. 그렇게 제니는 그동안 룸메이트라고 속였던 연인 ‘키티’와 결혼하기 위해 커밍아웃을 결심한다. 영화 ‘제니스 웨딩’은 착실한 딸로 살아온 제니가 커밍아웃과 함께 결혼발표를 하면서 겪는 가족과의 갈등을 그렸다. 감독 ‘메리 아그네스 도노휴’가 조카의 가슴 먹먹한 실화를 영화화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친한(親韓) 배우로 알려진 ‘캐서린 헤이글’이 한국 가족과 유사한 보수적인 미국 가족 속 ‘제니’를 연기해, 특별하지만 보편적인 사랑에 대해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특히 이 작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전 세계 1113명의 팬들로부터 약 1억원을 기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배급사 측은 “기부금은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사운드트랙에 사용되어 한층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전 세계 팬들의 응원으로 완성된 온 가족 힐링 감동 무비 ‘제니스 웨딩’은 22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94분. 사진 영상=위드 라이언 픽쳐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중국인 성형 의료관광객 증가…수술 후 관리 서비스 플랫폼 등장해 ‘눈길’

    중국인 성형 의료관광객 증가…수술 후 관리 서비스 플랫폼 등장해 ‘눈길’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의료관광객 약 10만 명 가운데 성형외과를 찾은 사람이 2만 6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성형 한류’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하지만 중국 성형 관광객이 느는 만큼 바가지 요금과 불법 과장 광고, 수술 후 부작용 등 그에 따른 폐해도 커지고 있다. 특히 수술 부작용의 경우 중국인들이 귀국 후 겪는 경우가 많아 더욱 분쟁의 소지가 크다. 성형 전문가들은 “사실 수술 자체만 보면 성공적인 경우가 많지만, 부작용의 80% 이상은 수술 후 적절치 못한 관리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며 “한국인은 수술 후 병원에서 꾸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지만, 중국인들은 귀국 후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없어 부작용 확률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수술 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성형 중개 서비스가 론칭돼 이목을 끌고 있다. 중국인 대상 의료미용 관리 플랫폼인 ‘메이리더미미 (美丽的秘密)’는 수술 전, 수술, 수술 후 전 단계를 세심하게 케어해주는 서비스다. 총 3단계로 구성 된 본 서비스에서는 이용객들이 먼저 자신의 조건에 부합하는 성형 전문의를 추천받고 1:1 매니저 상담을 통해 수술을 진행한 뒤 마지막으로 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이는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의 우수기업 메이리더미미가 개발했다. 중국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아름답게 성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착안한 것. 메이리더미미 관계자는 “성형은 수술 후 관리에 따라 그 효과가 완성도가 차이 난다. 눈은 1개월, 코는 3개월 부위 별로 수술 후 관리 기간이 있다. 메이리더미미는 단순히 좋은 병원을 중개해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에도 부위 별로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수술 부작용으로 인해 낭비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재수술을 87% 이상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용객들은 모바일을 통해 수술 후 관리법을 부위 별로 매일 체크할 수 있으며, 사진을 업로드하면 담당의사의 소견도 바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스스로 달성도를 평가할 수 있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관리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준수, 콘서트서 “충성!” 외쳤다 ‘군 입대 코앞으로..’

    김준수, 콘서트서 “충성!” 외쳤다 ‘군 입대 코앞으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단독 콘서트에서 ‘충성’을 외쳤다. 김준수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6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5’를 개최했다. 김준수는 6년간 자신이 연기했던 뮤지컬 속 모든 캐릭터들의 무대를 스페셜하게 구성,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매 갈라마다 각 작품에 대한 소회와 그 당시 추억들을 밝히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내년 2월 군 입대를 앞둔 소감도 밝혔다. 김준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 의상으로 군복을 입으니 아이러니 했다. 이번 다섯 번째 뮤지컬&발라드 콘서트가 나의 군입대 전 마지막 공연이다”라며 “잠깐의 휴식시간이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김준수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건강히 잘 다녀오도록 하겠다. 그 시간들이 지나면 여러분들께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김준수의 뮤지컬 역사가 총 망라한 공연으로 3일간 2만석의 좌석이 올 매진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솔로몬의 위증’ 신예 배우들의 상큼 비하인드컷 “믿고 보는 배우 될것”

    ‘솔로몬의 위증’ 신예 배우들의 상큼 비하인드컷 “믿고 보는 배우 될것”

    ‘솔로몬의 위증’이 열정 넘치는 신예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막강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연출 강일수, 극본 김호수) 측이 젊은 배우들의 상큼 에너지가 넘치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수, 장동윤, 서지훈, 서영주, 솔빈 등 교내재판을 이끌어가는 주역인 젊은 배우들은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무한 발산중이다. 카메라를 향해 애교 넘치는 미소와 익살스러운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벌써부터 죽이 척척 맞는 귀여운 포즈로 의외의 케미와 꿀호흡을 발휘하고 있다. 어딜 봐도 눈이 훈훈한 안구정화 꽃미모들의 소유자들답게 현장을 밝히는 미모와 에너지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솔로몬의 위증’은 원작이 가진 강렬한 메시지와 한국화 된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비중이 높은 학생 캐릭터 라인업을 참신한 신예 배우들로 가득 채웠다. 방송 전부터 파격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들은 공개되는 영상과 스틸컷을 통해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높여왔다. 이런 연기 뒤에는 벌써부터 꿀잼을 보장하는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있었다. 신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드라마이기에 어느 현장 보다 남다른 열기와 에너지가 충만하다. 아이들의 현실을 리얼하게 담아낸 동시에 복잡한 심리, 내면의 상처까지 내밀하게 그려낸 대본을 표현해야 하기에 촬영에 들어가면 진지한 열기가 뿜어져 나오지만 컷 신호만 떨어지면 금세 수다 삼매경이 펼쳐진다. 비슷한 또래가 많기에 서로 응원을 하고 장난도 치며 활기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어느덧 실제 절친처럼 가까워진 배우들의 꿀호흡이 연기에서도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를 입증하듯 6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신예 배우들은 입을 모아 현장 분위기를 극찬하며 친분을 과시했고, 머리를 모아 시청률 공약을 준비하고 이를 발표하는 순수한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런 배우들을 바라보는 선배들도 기특하기는 마찬가지. 조재현은 “이렇게 많은 신인들과 연기하는 건 처음인데 느낌이 굉장히 좋다. 연기라기보다 그 상황 속에 녹아 들어가 있는 느낌이 든다”고 칭찬했고, 강일수 PD는 “우리 촬영은 절반 이상 교내 재판 장면이 들어가 있어 모든 배우가 대부분 같은 공간에서 함께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며 “캐릭터에 맞는 배우를 캐스팅하자고 마음을 먹었고, 훌륭하게 잘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솔로몬의 위증’ 제작진은 “어리지만 연기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이 대단하다. 제작진이 배우들에게서 느끼는 기운과 에너지를 시청자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미래의 ‘믿고 보는 배우’가 될 젊은 친구들의 연기 응원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솔로몬의 위증’은 ‘모방범’, ‘화차’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와 촘촘하게 짜여진 탄탄한 대본을 바탕으로 원작과는 달리 등장하는 인물들의 캐릭터가 한국 정서에 맞게 흥미롭게 각색될 예정으로 원작팬들과 드라마 마니아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친구의 죽음에 대해 누구하나‘왜?’에 대한 해답을 주지 않는 위선 가득한 어른들의 세상에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선전포고를 날린 아이들이 ‘교내재판’을 통해 스스로 진실을 추적해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눈 뗄 수 없는 긴장감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태조 왕건’, ‘해신’, ‘바람의 나라’, ‘전우치’등을 통해 묵직하고 힘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강일수 PD와 신선한 필력의 김호수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후속으로 16일 첫 방송 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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