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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1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15일

    쥐 36년생 : 늦게라도 좋은 흐름이 찾아온다. 48년생 : 시간이 지나면 순조롭게 풀린다. 60년생 : 이기적인 마음은 내려놓아라. 72년생 : 도움을 받으면 일이 빠르게 해결된다. 84년생 : 분수에 맞지 않는 욕심은 금물이다. 96년생 : 순리에 따르는 것이 좋겠다. 소 37년생 : 밝은 기운이 서서히 들어온다. 49년생 : 달콤한 말에 속지 않도록 조심하라. 61년생 : 예상 밖 수입이 생기겠다. 73년생 : 남의 말에 흔들리지 마라. 85년생 : 의욕이 충만해지는 때다. 97년생 : 희망이 보이는 하루다. 호랑이 38년생 : 차분한 하루가 복을 부른다. 50년생 : 매사 안정이 우선이다. 62년생 : 복이 가까이 찾아든다. 74년생 : 건강을 먼저 챙겨야 한다. 86년생 :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한 하루다. 98년생 : 새 일을 벌여도 좋은 흐름이다. 토끼 39년생 :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된다. 51년생 : 신수가 태평한 날이다. 63년생 : 집안에 경사가 생긴다. 75년생 : 자기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87년생 : 뜻밖의 재물을 얻겠다. 99년생 : 뚜렷한 계획을 세워라. 용 40년생 :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아라. 52년생 : 뜻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겠다. 64년생 : 치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76년생 : 사람 사귀는 일에 조심하라. 88년생 : 명예운이 따르는 날이다. 00년생 : 자신 있게 추진하면 성공한다. 뱀 41년생 : 천천히 움직이면 무난하다. 53년생 : 너무 조급하게 굴지 마라. 65년생 : 투자는 신중히 판단하라. 77년생 : 시비에 휘말리지 않게 조심하라. 89년생 :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겠다. 01년생 : 자신감을 가지면 이득이 있다. 말 42년생 : 집안에 평안한 기운이 돈다. 54년생 : 집안이 화평하고 복이 찾아든다. 66년생 : 순리를 따르면 큰 위험은 없다. 78년생 : 방법을 바꿔보는 것이 좋다. 90년생 : 가정에 충실해야 한다. 02년생 : 운세가 강하고 대길하다. 양 43년생 : 투자는 잠시 보류하는 게 좋다. 55년생 : 오해가 생기기 쉬우니 화합에 힘써라. 67년생 :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움직여라. 79년생 : 이익이 있으니 꾸준히 노력하라. 91년생 : 컨디션 조절에 신경 써라. 03년생 : 무리하지 않으면 안정된다. 원숭이 44년생 : 말로 인한 괴로움이 생길 수 있다. 56년생 : 재수가 대길해 행운이 넘친다. 68년생 : 오후부터 운이 서서히 풀린다. 80년생 : 새로운 일을 구상해도 좋다. 92년생 : 작은 시도로 큰 소득이 있겠다. 04년생 : 새로운 계획에 좋은 기운이 따른다. 닭 45년생 : 모든 일이 막힘없이 풀린다. 57년생 : 약간의 수입이 들어오겠다. 69년생 : 화를 내기 전에 대화로 풀어라. 81년생 : 욕심이 커지면 더 큰 욕심을 부른다. 93년생 : 주변의 충고를 받아들여라. 05년생 : 조언을 들으면 실수를 줄인다. 개 46년생 : 건강을 세심히 챙겨라. 58년생 : 가정이 안정되고 화목하다. 70년생 :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82년생 : 행운은 천천히 찾아온다. 94년생 : 적절한 대화가 필요한 때다. 06년생 : 말로 풀면 관계가 좋아진다. 돼지 47년생 : 건강에 주의하고 무리하지 마라. 59년생 : 분수를 지켜야 희망이 보인다. 71년생 : 사업적 결정은 일단 보류하라. 83년생 : 신수가 왕성하고 운수가 대통하다. 95년생 : 자신의 의지가 필요한 날이다. 07년생 : 마음을 굳게 먹으면 길이 열린다.
  • ‘셀프 면죄부’ 의원님… 청렴엔 예외 없어야 [청탁금지법 10년 대해부]

    ‘셀프 면죄부’ 의원님… 청렴엔 예외 없어야 [청탁금지법 10년 대해부]

    “직무 관련 없다”며 1회 100만원 쓱… ‘정치 관행’부터 깨뜨려야 서울신문은 3회에 걸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의 실태를 짚어봤다. 청탁금지법은 학교의 뿌리 깊은 ‘촌지 문화’를 타파하고, 공직사회의 ‘갑질’을 엄단하는 역할을 해왔다. 대가성을 규명하기 어려웠던 뇌물죄의 사각지대를 메우면서 한국 사회의 청렴도를 끌어올리고 투명한 문화를 정착시켰다. 10년간 법 4차례, 시행령 9차례가 개정됐지만 대부분 가액 기준을 바꾸는 데 그쳤다는 지적이 따라붙는다. 현실과 이상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전문가들은 국회의원의 직무 관련성 및 적용 대상을 명확하게 규정해 정치인들이 실질적으로 법 규제를 받도록 하고, 가액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배우자 처벌 조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14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정치인은 청탁금지법 적용을 받는다. 그러나 법 제정 당시 국회의원에게만 ‘합법적인 민원 전달 창구’를 열어 주기 위해 예외 조항이 생겼다. 청탁금지법 제5조는 선출직 공직자, 정당 등이 공익 목적으로 고충 민원을 전달하거나 법령·정책·사업·제도 등에 관해 제안·건의하는 행위를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적시했다. 국회의원은 ‘민원 전달’ 명목으로 청탁금지법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면죄부’를 스스로 부여한 셈이다. 그러면서 ‘정치인은 청탁금지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인식이 퍼졌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0월 딸 결혼식에서 피감기관으로부터 받은 축의금 반환 명단을 보좌진에게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샀다.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도 국감 기간 아들 결혼식을 진행하며 피감기관으로부터 화환을 받았다. 권익위 매뉴얼에 따르면 직무 관련성이나 명백한 이해관계가 있으면 허용 금액 이하라도 사교나 의례로 인정될 수 없다. 이에 전문가들은 고무줄 판단의 근거가 되는 ‘직무 관련성’을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직무와 관련이 없으면 1회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법 조항을 활용해 금품을 수수하는 정치인들의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22대 국회에서 19건의 개정안이 발의됐는데, 모두 계류 중이다. 이 중 3건은 대통령·국회의원 등 임기 시작 전 당선인까지 적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다.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은 “직무 관련성의 포괄적인 기준으로 인해 국회의원은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오해가 생겼다”며 “공무원 행동 강령에 명시된 구체적인 직무 관련성을 청탁금지법에 반영한 뒤 정치인 등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육시설인 어린이집 교사는 해당되지 않고, 교육기관인 유치원 교사는 해당되는 혼선도 정리할 필요가 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교사와 학부모 사이 종속적인 지위 관계가 생겨 문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유치원이든 어린이집이든 청탁금지법이 적용되도록 입법 개선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물·식사 가액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자는 의견도 많다. 관련 단체의 요청으로 농축수산물 등의 가액만 크게 올랐다. 현재 기준은 식사 5만원, 선물 5만원(농축수산물·농수산가공품은 15만원, 명절 기간 30만원), 경조사비 5만원(화환·조화는 10만원)이다. 시행 초기 선물 가액 기준은 종류를 불문하고 5만원이었고 이후 농축수산물에 대해 예외를 인정하면서 가액이 상향됐다. 음식물 가액 기준은 2003년 공무원 행동강령 제정 당시 책정된 3만원이 20년간 유지되다 2024년 8월 5만원으로 상향됐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의 가액 범위를 수시로 조정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정윤정 한국법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2023년 청탁금지법 사후평가 연구에서 “권익위가 음식·선물 등의 적정한 가액 범위를 3~5년마다 검토해 고시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공직자 배우자가 금품을 받아도 처벌할 조항이 없다는 데 대한 비판도 크다.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디올 가방을 받은 것이 대표적이다. 검찰은 대통령 직무와 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렵고 청탁금지법상 배우자 처벌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고, 국민권익위원회도 같은 이유로 종결 처리했다. 김건희 특검도 결국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이 아닌 알선수재로 기소했다. 현행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배우자에게 직무 관련 금품을 받지 말아야 할 의무만 부과할 뿐, 이를 어긴 배우자 본인 처벌 조항은 없다. 금품을 준 사람은 그 자체로 처벌받지만, 배우자는 제재 대상에서 빠진다. 공직자는 배우자의 금품 수수를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만 처벌받는다. 현재 발의된 법안 10건은 배우자를 형사처벌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 담겼다. 배우자에 더해 직계존비속까지 처벌 대상을 넓히거나 수수액이 100만원 이하더라도 직무 관련성과 무관하게 처벌하는 안도 있다. 청탁금지법 도입 초기 권익위 자문위원을 지낸 정형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배우자를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처벌하는 조항의 신설은 연좌제 위반이 아니다”라며 “제정 당시 과잉입법 비판 때문에 구멍이 생겼지만 지금이라도 미신고 공직자와 배우자를 함께 처벌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게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자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처벌받는 조항에 대해서는 “부부는 경제공동체이고 배우자의 금품 수수 미신고 처벌은 실제로 공직자 자신이 받은 것과 같기 때문에 타당하다”고 평가했다. 강기홍 서울과학기술대 행정학과 교수도 “사립학교 관계자나 언론인의 배우자가 그 직무와 관련해 수수 금지 금품 등을 받은 행위는 사실상 본인이 수수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법의 상징적 효과와 실효성을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짚었다. 청탁금지법 시행 10년이 흐르면서 한국 사회 청렴 문화가 정착했지만, 법 기준의 명확성과 적용 대상 등은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교수는 “청탁 문화가 사회적으로 부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는 합의가 이뤄졌고, 우월한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 향응을 베푸는 것이 나쁘다는 분위기를 만든 것은 성과”라면서도 “김건희씨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거치며 법이 희화화됐다. 법을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법을 우스갯거리로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지아, 얼마나 달라 보이길래…‘성형설’ 나온 최근 모습 [스타이슈ON]

    이지아, 얼마나 달라 보이길래…‘성형설’ 나온 최근 모습 [스타이슈ON]

    배우 이지아가 어딘가 달라진 듯한 외모로 다시 한번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포토월에 선 이지아는 고급스러운 의상과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후 사진이 공개되자 때아닌 ‘성형설’에 휩싸이며 갑론을박의 중심에 섰다. 이지아의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일부는 “인중이나 전체적인 얼굴 라인이 펜트하우스 때와는 사뭇 다르다”며 “성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글들이 이어졌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단순히 조명과 메이크업, 촬영 각도의 차이일 뿐”이라며 “여전히 우아하고 아름답다”고 그를 옹호했다. 이지아를 향한 성형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출연 당시에도 달라진 외모로 인해 대중의 입에 오르내린 바 있다. 당시 그는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직접 이 논란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순환장애로 인해 안면 부종이 심했던 시기였는데 휴식 없이 촬영을 강행하다 보니 얼굴이 예전과 달라 보였던 것”이라며 “제작진이 배려 차원에서 화면 보정(CG)을 해줬으나 결과적으로 화면상 나만 만화처럼 부자연스럽게 보여 오해를 샀다”고 성형설을 해명했다. 당시 MC 이경규가 “그럼 자연미인이냐”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지자 그는 솔직하게 “넣었다 뺐다 하는 얘기는 좀 그렇지만 날렵하고 높은 코를 갖고 싶어 시술을 받은 적은 있다. 하지만 이후 염증이 생겨 제거했다”며 자신의 과거 시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한편 1978년생으로 만 47세인 이지아는 2004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 ‘아테나: 전쟁의 여신’, ‘펜트하우스’ 시리즈와 ‘끝내주는 해결사’ 등에 출연했다.
  • “아르마니 독수리, 네가 왜 거기서 나와”…中 명문대 교표에 숨겨진 기막힌 비밀

    “아르마니 독수리, 네가 왜 거기서 나와”…中 명문대 교표에 숨겨진 기막힌 비밀

    중국 명문 저장대학교가 독수리 문양이 담긴 학교 교표를 상표로 등록해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위치한 저장대가 교표에 들어가는 독수리 문양을 상표로 등록하면서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서만 4억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로 떠올랐다. 네티즌들이 이 사건에 주목하는 이유는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거액의 상표권 분쟁 때문이다. 얼마 전 중국의 밀크티 브랜드 ‘몰리티’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꽃잎 문양 상표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1030만 위안(약 23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이 사례가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저장대 역시 아르마니와의 잠재적 소송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실제로 저장대 교표 한가운데에 자리한 독수리 문양은 아르마니의 상징인 독수리 로고와 닮았다. 이 독수리 문양은 1920년대에 처음 학교 상징으로 채택됐으며 현재 사용 중인 교표는 1991년에 확정됐다. 독수리는 진취적인 도전과 탐구 정신을 상징한다. 종합대학인 저장대는 의학, 농학, 법학, 전자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만큼 여러 상품 분류에 걸쳐 해당 상표를 출원했다. 하지만 저장성 대학 측을 대리하는 항저우헝후이상표사무소의 장이펑 컨설턴트는 아르마니와의 관련성에 선을 그었다. 장 컨설턴트는 “이번 상표 등록은 누리꾼들이 언급하는 명품 브랜드와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표 등록을 추진한 진짜 이유에 대해 “일부 소규모 업체들이 학교의 독수리 도안을 기념품이나 제품에 무단으로 사용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학교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제품에 도안이 쓰이면서 소비자들이 저장대 제품으로 오해하는 일을 막으려는 조치라는 것이다. 보통 상표 출원부터 등록증 발급까지는 약 11개월이 걸린다. 장 컨설턴트는 “현재 일부 상표 등록증은 발급이 완료됐으며 나머지는 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 대통령 “촉법소년 연령 낮춰야…국민의견 좀 더 수렴하자”

    이 대통령 “촉법소년 연령 낮춰야…국민의견 좀 더 수렴하자”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 연령기준에 대해 “낮추긴 낮춰야 한다”며 “다음에 토론을 해보고 국민 의견을 수렴해보자”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촉법소년 연령기준에 관한 숙의 토론회 결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촉법소년은 형사처벌 대신 보호처분을 받는 소년으로 현행 연령기준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데 소년 범죄가 늘어나면서 연령을 하향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성평등가족부가 두 차례 공론화를 진행한 결과 촉법소년 연령기준은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만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낮추고 범죄예방을 위한 보호처분 제도 개선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결론을 냈다. 이러한 결과에 이 대통령은 “그건 너무 미약하지 않으냐는 생각이 든다”며 “전 세계적으로 12세 (미만으로) 하는 경우도 꽤 많지 않나”라고 물었다. 또 “현재도 촉법소년이 처벌되지 않는 건 아니다. 다만 소년원 송치가 2년이 최대다. 만약 촉법소년 나이를 낮추면 중대 범죄자인 경우 15년까지 선고는 가능해진다”며 “처벌이 안 된다는 건 우리 국민의 오해가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촉법소년 연령 하향 여부에 대해 이날 결정하지 말고 좀 더 의견을 모으자고 했다. 이 대통령은 “(연령을) 부분 낮출 것인지 전면 낮출지, 모두 낮출 것인지 1~2년 낮출지 다음에 토론을 해보고 국민 의견을 수렴해보자”고 했다.
  • 풍자 “생리통” 웃자고 한 농담에…“트랜스젠더는 생리 안 하잖아” 네티즌 ‘와글와글’

    풍자 “생리통” 웃자고 한 농담에…“트랜스젠더는 생리 안 하잖아” 네티즌 ‘와글와글’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최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서 던진 ‘생리통’ 농담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서 풍자는 방송인 신기루와 함께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를 이어가던 중 풍자는 돌연 배를 붙잡고 깊은 한숨을 내쉬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와 다른 행동에 신기루가 이유를 묻자, 풍자는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생리통, 생리통”이라고 농담했다. 이를 들은 신기루는 “트랜스젠더는 생리를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고 풍자는 입에 머금고 있던 막걸리를 내뿜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신기루는 “오해할 수 있어서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고 풍자는 “헛소리 한번 했다가 10배로 돌려받았다”며 해당 상황을 예능적인 요소로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 장면은 캡처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졌고 비판적인 의견이 쏟아졌다. 해당 발언이 문제라고 본 네티즌들은 “진짜 아파보면 생리통은 농담으로라도 못 한다”, “안 그래도 생리통 심해서 화나는데 선 넘네”, “가슴이 스치기만 해도 아프고 허리가 박살날 것 같고 자궁이 쥐어짜이는 것 같은 통증인데 다 겪어보게 하고 싶다”, “한여름 폭염주의보 날 생리대 차는 경험을 해봐야 한다”, “저런 가벼운 발언은 생리통으로 고통받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반면 “그냥 웃자고 한 말이다”, “신기루가 정정했고 풍자도 웃으며 받아쳤는데 과도한 확대해석이다”, “악의적 의도는 전혀 없어 보인다” 등의 옹호 의견도 나왔다. ●여성 10명 중 9명 ‘생리통’…“극심한 통증에 기절하기도”많은 가임기 여성이 매월 생리통으로 고통받고 있다. 생리 전부터 여성의 몸에선 프로스타글란딘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은 자궁을 수축시킨다. 이 때문에 생리할 때 아랫배가 아프거나 허리에 통증이 생긴다.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생리통의 정도도 다르다. 한 제약회사 조사에 따르면 약 91%의 여성이 생리통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이들 중 52%는 심한 생리통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리통의 증상으로 흔히 하복부 통증을 많이 떠올리지만, 통증은 허리, 골반, 다리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또 메스꺼움과 구토, 어지러움,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심한 경우 극심한 통증으로 기절하는 사례도 있다. 방송인 현영은 과거 방송에 출연해 “생리통이 너무 심해 공중전화 박스에서 엄마에게 전화를 하고 기절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생리통은 1차성 생리통과 2차성 생리통으로 분류할 수 있다. 1차성 생리통은 대부분의 여성이 겪는 것으로 1~2일 정도 발생하고 점차 통증이 사라진다. 2차성 생리통은 자궁, 난소, 골반 등에 질환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통증으로 검진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없던 생리통이 갑자기 생겼거나, 강도가 매월 점점 심해진다면 원인 질환이 있을 수 있으므로 꼭 병원에 방문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 생리통의 경우 통증을 무조건 참기보다는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통증이 생겼을 때 먹는 것보다는 생리가 시작하는 동시에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예정일 하루 전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일본인 때문에 오빠가 직장서 잘렸습니다”… 소매치기 조작 ‘틱톡 영상’에 태국 ‘시끌’

    “일본인 때문에 오빠가 직장서 잘렸습니다”… 소매치기 조작 ‘틱톡 영상’에 태국 ‘시끌’

    틱톡 팔로워(구독자) 60만명을 보유한 일본인 인플루언서가 태국 방콕의 대표적인 관광지 카오산로드에서 소매치기를 당한 것처럼 영상을 만들어 올렸다가 조작임이 밝혀지자 결국 사과했다. 13일(현지시간) 카오솟 등 태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일본인 남성 A씨가 운영하는 틱톡 계정에는 ‘태국에서 지갑을 주머니 밖으로 내놓고 다니면 소매치기를 당할까’라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A씨는 현금이 가득 든 주황색 지갑을 바지 뒷주머니에 넣은 채 카오산로드를 지나갔는데, 여러 사람이 몰래 A씨의 지갑을 꺼내가는 듯한 장면도 담겼다. 이 때문에 카오산로드에서는 실제로 소매치기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인식을 영상을 접한 사람들에게 심어줄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영상이 화제가 된 이후 영상에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채 등장했던 사람 중 한 명인 미얀마 국적의 남성 B씨가 명예훼손 등 피해를 입었다며 태국 경찰에 신고했다. B씨의 여동생은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해당 영상은 오빠가 마치 도둑인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방식으로 제작·게시됐다”며 “이 사건으로 오빠는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논란은 일본으로도 번졌다. 일본 네티즌들은 A씨가 영상 속 인물들의 얼굴을 처음부터 모자이크 처리했어야 한다고 지적하는가 하면 A씨의 틱톡 채널 폐쇄와 법적 처벌 등을 요구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태국의 치안 상황이 영상에서 묘사된 것만큼 심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고 시인하면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피해를 주고 태국에도 피해를 주게 됐다는 내용의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실제로는 현지인들에게 게임 아이템이나 돈을 주는 대가로 자신의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가는 척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또 B씨의 여동생으로부터 B씨가 직장에서 잘렸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후 B씨 여동생의 요구에 따라 B씨의 직장에 모든 상황을 설명하는 영상을 보냈고, 이후 B씨는 직장에 복귀할 수 있었다고 알렸다. 논란의 영상은 A씨의 계정에서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유명인 등의 논란 등을 ‘박제’해 놓는 일본의 한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는 해당 영상이 그대로 올라와 있다. 이 계정 해당 게시물에는 “이런 재미없는 영상 때문에 현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다니”, “다른 나라까지 가서 폐 끼치지 말라”, “재미로 한 일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모르나. 용서할 수 없는 행동이다”, “이 일본인을 빨리 태국 경찰에 인도해주고 싶다” 등 공분하는 일본인들의 댓글이 달렸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1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14일

    쥐 36년생 : 마음을 차분히 하면 운이 안정된다. 48년생 : 마음의 평정이 가장 중요하다. 60년생 : 기다리던 소식을 듣게 된다. 72년생 : 신용을 지켜야 좋은 결과 있다. 84년생 : 가족에게 마음을 쓰는 것이 좋다. 96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가 따른다. 소 37년생 : 좋은 흐름이 천천히 들어온다. 49년생 : 횡재운은 있으나 건강을 챙겨라. 61년생 : 이익이 많은 하루가 된다. 73년생 :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85년생 : 집안 분위기가 화평해진다. 97년생 : 잠시 쉬며 기분 전환하라. 호랑이 38년생 : 반가운 일이 있어 마음이 밝다. 50년생 : 약속이 미뤄질 수 있겠다. 62년생 : 가까운 사람과 충돌을 조심하라. 74년생 : 기다리면 운이 따라온다. 86년생 : 오해 살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 98년생 : 경사로운 일이 있어 즐겁다. 토끼 39년생 : 양보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51년생 : 오늘은 한발 물러서는 것이 좋다. 63년생 :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마라. 75년생 : 주변 사람이 힘이 되어준다. 87년생 : 근심이 사라지고 마음이 놓인다. 99년생 : 참고 기다리면 길운이 들어온다. 용 40년생 : 재물 흐름이 좋아지는 날이다. 52년생 : 재물 소득이 있어 대길하다. 64년생 : 원하던 일이 서서히 풀린다. 76년생 : 투자를 넓힐 일이 생긴다. 88년생 : 조급하면 실수가 따르니 주의하라. 00년생 : 겸손해야 이득을 얻는다. 뱀 41년생 : 상황에 맞춰 움직이면 좋다. 53년생 :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 65년생 : 현금 지출이 생길 수 있다. 77년생 : 피로가 쌓이니 안정을 취하라. 89년생 : 집안에 기쁨이 가득하다. 01년생 : 이기적인 행동은 피해야 한다. 말 42년생 : 좋은 소식이 마음을 기쁘게 한다. 54년생 : 마음이 흐뭇하고 기쁜 소식 있다. 66년생 : 귀인의 도움을 받겠다. 78년생 :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 90년생 : 행운이 있으니 힘껏 밀고 나가라. 02년생 :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 양 43년생 :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마라. 55년생 : 있을 때 베풀면 행운이 따른다. 67년생 : 기쁜 소식을 듣게 된다. 79년생 : 새로운 일에는 감수할 것이 있다. 91년생 : 변덕이 크면 신뢰를 잃는다. 03년생 : 말과 행동을 일정하게 하라. 원숭이 44년생 : 바라던 일이 풀리겠다. 56년생 :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68년생 : 크게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80년생 : 집안에 기쁨이 가득하다. 92년생 : 주변의 도움을 크게 받는다. 04년생 : 좋은 조언이 힘이 되겠다. 닭 45년생 : 행복한 기운이 가득한 날이다. 57년생 : 문서로 인한 행운이 있다. 69년생 : 명예운이 강하게 따른다. 81년생 : 아직 기회가 많이 남아 있다. 93년생 : 허세를 버리면 재물운이 살아난다. 05년생 : 겸손하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개 46년생 : 고집에서 벗어나야 한다. 58년생 : 성취감을 느끼는 하루다. 70년생 : 이름을 드러낼 운이 따른다. 82년생 : 방심하면 손해가 생길 수 있다. 94년생 : 가볍게 행동하지 마라. 06년생 : 신중하게 움직이면 실수를 피한다. 돼지 47년생 : 오늘은 이동을 삼가는 게 좋다. 59년생 : 좋은 결실을 얻게 된다. 71년생 :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 83년생 :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 95년생 : 휴식을 취하며 다음을 준비하라. 07년생 : 무리하지 말고 차분히 움직여라.
  • ‘빈손’은 마음에 걸리고 ‘성의’는 법망에 걸렸다[청탁금지법 10년 대해부]

    ‘빈손’은 마음에 걸리고 ‘성의’는 법망에 걸렸다[청탁금지법 10년 대해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이 시행된 지 10년이 흘렀다. 강산도 변한다는 시간 동안 청탁금지법은 일상 구석구석을 바꿔놓았다. 누군가에게는 스승과 제자 사이의 진심을 보다 명확히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또 누군가에게는 캔 음료 하나에도 마음을 졸여야 하는 굴레가 되기도 했다.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묵인된 구태가 일정 부분 사라진 게 가장 큰 변화다. 청탁금지법 속에서 살아가는 교수, 교사, 공무원, 기자의 1인칭 고백을 통해 지난 10년을 되돌아봤다. 고가 선물 대신 일상 된 손편지달라진 대학가 ‘사제의 정’스승의 날 강의실에 들어설 때면 기분 좋은 ‘배신감’을 느낀다. 10년 전만 해도 온갖 선물과 화려한 꽃다발이 나를 맞이했지만, 이제는 텅 빈 전자교탁만이 반긴다. 청탁금지법 시행 직후 낯설었던 모습은 이제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진짜 감동은 수업을 마치고 찾아온다. 강의실을 나서면 일부 학생들이 쫓아와 쭈뼛거리며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손편지를 건넨다. 몇몇은 교수실 앞에 손편지와 카네이션을 놓고 가기도 한다. 나에게 주는 울림은 예전 선물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크다. 돈 한 푼 벌지 못하고 취업난까지 겪는 학부생들이 준비한 고가 선물은 마음의 짐이었다. 지금은 법이 시행되고 10년이 지나면서 선물이 있던 자리를 손편지가 대신하게 됐다. 학생들이 직접 한 자 한 자 눌러쓴 편지에서 스승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이 절절히 느껴진다.(서울 A대학 인문·사회학부 교수) ‘대학원생의 명줄은 교수가 쥐고 있다’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인문계열과 달리 공과대학의 경우 대학원 진학이 많고, 석·박사 학위 취득이 좋은 직장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과거엔 논문 심사철이나 명절, 스승의 날이 되면 묘한 긴장감과 함께 선물 릴레이가 관행처럼 이어졌다. 적지 않은 가격대의 선물은 여러 차례 돌려주기도 했지만, 되레 학생들의 표정이 사색이 되는 것을 보고 마지못해 선물을 받던 시절도 있었다. 법 시행 이후 선물을 주고받는 풍경은 대부분 사라졌다. 스승의 날에도 연구실 대학원생들끼리 십시일반 돈을 모아 소박한 선물을 전달하는 게 전부다. 특히 법 시행 이후 임용된 젊은 교수들은 더 조심한다. 구설에 오르거나 징계를 받을까 봐 ‘내 방에 선물을 들고 올 생각도 하지 마라’는 철벽을 치기도 한다. 제자들의 정성을 외면한다는 미안함이야 왜 없겠나. 그런데 거절하는 게 더욱 익숙해졌다.(서울 B대학 공과대학 교수) 안 받고 안 주는 분위기로 정착선물 스트레스 사라진 교실법 시행 직후 수학여행을 가던 길, 한 학생이 버스에서 과자를 나눠줬던 기억이 있다. 주변 학생들이 일제히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 “청탁금지법 위반이다”, “캡처 완료”라며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다. 단순 장난으로 넘겼지만, 한편으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과자 한 봉지로도 문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오히려 교사도 부모도 학생도 편해졌다. ‘아무것도 주고받지 않는다’는 인식이 공유되면서 빈손 상담이 일상화됐다. 학교에서는 스승의 날 행사 대신 재량휴업을 하거나, 오전에만 학급별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선물을 거절하느라 실랑이 할 일도 없어지고, 억지 행사에 동원되지 않고 합법적으로 쉴 수 있으니 모두가 만족해한다.(서울 C고등학교 15년 차 교사) 법이 시행되던 2016년 관련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교사 입장에서는 선물을 주고받는 것 자체가 부담인 경우가 많아서 법 취지에는 찬성하지만, 학생이 만든 카드나 선물, 체험학습 때 학부모가 직접 준비한 간식 등까지 모두 같은 기준으로 봐야 하는지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시행 직후 학생이 구워 온 쿠키를 거절한 적도 있다. 이 학생이 울먹거리며 “선생님 드리려고 준비했는데…”라고 말하는데, 미안하고 안타까웠다. 지금은 교실 풍경이 많이 바뀌었다. 특히 스승의 날 문화는 확실히 변했다. 카네이션이나 선물이 사라지고, 편지나 감사 메시지로 마음을 표현한다. 법 시행 이후 교사와 학부모 모두 부담이 줄어들어 한결 가벼운 마음이다. 다만 어린이집, 유치원, 영어유치원 등 교육기관별로 적용 기준이 달라 학부모들이 혼란스럽다고 말하곤 한다. 이런 부분은 일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방향으로 정비가 됐으면 좋겠다. (인천 D초등학교 17년 차 교사) ‘시보떡’ ‘간부 모시기’ 퇴장 환영장단점 엇갈린 공직사회10년 전만 해도 주변에는 수습 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감사의 의미로 돌리는 ‘시보떡’, 팀별로 각출해 간부들의 식사를 챙기는 ‘간부 모시기’ 등이 만연했다. 이제는 이런 문화가 다 없어졌다. 옛날에는 밥이든 선물이든 받으면서도 ‘문제가 된다’라는 생각을 아예 하지 않았다. 법 시행 이후에는 음료수 한 잔, 기프티콘 하나라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된다. 사람들의 의식 속에 자리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행동도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E지방자치단체 고위공무원) 말단 공무원에게 법은 애초부터 의미가 없었다. 매일 구내식당에서 밥 먹는데 식비 한도 5만원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접대는커녕 민원인이 전화해서 소리나 지르지 않으면 다행이다. 되레 일만 늘었다. 간부들의 업무추진비 내역을 정리할 때 법에 따라 식사가액을 맞춰야 하는 일 때문에 업무만 번거로워졌다. 가액을 넘어가면 인원을 늘리거나, 나눠서 추가 결제하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 됐다. 명백한 꼼수이고 늘 찝찝하지만, 예산에 맞게 사용하려면 다른 대안이 없다. 결국 고위직들의 비리를 막겠다고 도입한 법 때문에 우리 같은 하위직 공무원들만 골머리를 앓는 꼴이 됐다.(F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외부 업체와 미팅 후에는 항상 고민이다. 행사에 사용하거나, 선물로 나눠줄 제품의 샘플을 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가액을 넘어설 때도 있다. 일부는 나눠 가지지만 대부분은 사무실 구석에서 애물단지처럼 처박혀 있다가 쓰레기통으로 향한다. 아깝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괜히 문제 만들지 말자’는 생각이 든다. 문화예술 관련 공연의 초대 티켓을 받는 경우는 더욱 골치가 아프다. 초대권의 경우 분명하게 가액을 넘어서는데 나눠 가질 수도 없다. 괜한 오해나 트집을 잡혀 징계를 받느니 차라리 눈앞에서 버리는 게 속 편한 방법이다.(G중앙부처 공무원) 구시대 유물 된 돈봉투·공짜 출장관행 사라진 취재 현장‘나 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선배들의 접대 자랑을 들은 지도 벌써 10년이 지났다. 이제 ‘돈봉투’ 문화는 완전히 종적을 감췄다. 먼저 돈을 건네는 취재원도, 돈을 요구하는 기자도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지방에서는 여전하다’는 말도 있지만, 한 번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 최근에는 한 후배가 출입처에서 받은 선물을 돌려줬더라. 10만원이 넘는 비싼 술이었는데, 부담이 돼 받지 않았다는 말을 들으면서 돈봉투 관행은 구전으로만 전해 내려오는 구시대의 유물이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지역 H방송사 11년 차 기자) 법 시행 후 가장 많이 바뀐 건 출장 문화다. 예전에는 출입처별로 해외 출장이 만연했다. 대부분이 출장이라고 쓰고 ‘외유’라고 읽는 형태의 것들이었다. 법 시행 이후에는 이런 출장 문화는 종적을 감췄다. 부서원들이 출장을 간다며 가져온 예산계획서를 보면 ‘이렇게 비쌌나’ 하고 놀라기도 하지만, 이제는 회사에서 돈을 내고 일하러 간다는 개념이 명확히 자리 잡았다. ‘돈을 줘서 보냈는데 결과물이 있어야 한다’는 암묵적 동의가 생긴 셈이다.(서울 I중앙일간지 25년 차 기자) 기자가 되기 전부터 법이 시행됐다. 개인적으로 취재원들과 식사할 때 가격대가 있는 식당에 가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식당을 정할 때 아예 ‘저렴한 곳을 가자’고 말한다. 동석하는 고참 기자들도 ‘가볍게 먹자’고 주문하는 편이다. 예전에는 별도 방이 있는 격식 있는 식당에 갔겠지만 법 시행 이후 ‘굳이 비싼 데를 왜 가냐’는 인식이 퍼진 것 같다. 다만 음주를 겸한 저녁 자리의 경우 1인당 5만원을 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삼겹살 1인분도 2만원에 육박하지 않냐. 그렇다고 차액을 내기도 좀 어색하다. 식사 비용은 현실화될 필요가 있다.(서울 J중앙일간지 6년 차 기자)
  • “관객들 ‘곡성’처럼 결말 놓고 토론하길”

    “관객들 ‘곡성’처럼 결말 놓고 토론하길”

    “질문하거나 답을 주는 영화 아냐관객 입장서 종결할 권한 드릴 것” “‘호프’는 관객에게 질문하거나 답을 주는 영화가 아닙니다.” 나홍진(52) 감독을 대표하는 단어로 ‘퍼스펙티브’(관점)를 꼽을 수 있다. 나 감독이 자기 영화를 설명할 때마다 실제로 즐겨 쓰는 단어이기도 하다. 관점이 다르기에 때론 거칠고, 불친절하며, 그렇기에 논란을 부른다. 피해자가 아닌 사이코패스의 관점에서 본 첫 장편 ‘추격자’(2008), 밑바닥 인생들의 탐욕을 폭력적으로 그려낸 ‘황해’(2010), 자녀가 귀신 들린 뒤 누굴 믿어야 할지 끝없이 의심하게 만드는 오컬트 ‘곡성’(2016)이 그랬다. 10년 만에 돌아온 신작 ‘호프’도 크게 다르지 않다. 국내 개봉을 앞두고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나 감독은 “사이코패스의 관점에서 탐구하다 급기야 ‘곡성’에서 초자연적인 곳까지 나아갔다”면서 “이를 더 심화시키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새로운 장르와 퍼스펙티브를 좇고 또 좇다 보니 어느새 우주까지 생각이 도달해 외계인이 나오게 됐다”고 웃었다. ‘호프’는 초반에 시작한 액션이 후반까지 맹렬하게 관객을 몰아붙인다. 영화 막바지에 가서야 외계인의 대사를 통해 사건의 경위를 알려준다. 관객은 고작 몇 줄의 대사로 전체 맥락을 풀어내야 한다. “영화 초반 관객들은 범석의 시점을 따라가며 낄낄거리며 즐길 겁니다. 여기에 외계인 해부 장면, 그리고 목수 양배(음문석)의 별 의도 없는 실수에서 이번 일이 시작했다는 데에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기존 영화대로라면 여기서부터 퍼스펙티브가 외계인에게 가야 하지만 의도적으로 영화 끝까지 성기의 액션을 보여주면서 인간 쪽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끝까지 몰아붙이면 관객은 어떻게 바라볼까 궁금했습니다.” ‘호프’는 ‘희망’의 이야기일까, 아니면 ‘절망’을 비꼰 감독의 반어법적인 의도가 담긴 것일까. 특히 외계인들의 대사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는 신약 히브리서 구절이 알쏭달쏭하기만 한다. “간절한 희망이 있어야 믿음이 되고 결국 확신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결말은 ‘세상의 모든 비극’일 것이고, 그런 절망의 상황에서 희망이 살아났으면 좋겠다는, 일종의 동화 같은 이야기랄까요.” 이번 영화 역시 ‘곡성’처럼 많은 이들이 결말에 관해 이야기하고 토론할 것이 뻔하다. 나 감독은 “그랬으면 좋겠다”며 속셈을 숨기지 않았다. “결말을 명확하게 만들어 괜한 오해를 만들거나 관객의 부정을 받기가 싫습니다. 관객들이 스스로 정성스럽게 고민하시고, 자기만의 입장에서, 자기만의 이해의 영역에서 영화를 종결지을 수 있는 권한을 드리고 싶습니다.”
  • “왜 목줄 안 채워” 견주 오해해 우산 휘두른 70대…벌금형

    “왜 목줄 안 채워” 견주 오해해 우산 휘두른 70대…벌금형

    개 목줄을 채우지 않은 것으로 오해해 견주에게 우산을 휘두른 7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단독(부장 김동석)은 협박 혐의로 기소된 A(70대)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5일 대구 남구의 한 은행 앞에서 반려견과 함께 비를 피하던 20대 B씨에게 주먹과 우산을 여러 차례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반려견에게 목줄을 채우지 않았다고 오해해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애완견을 향해 우산만 들이밀었다고 주장하지만 목격자와 피해자 진술,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이 대체로 일치해 유죄로 인정할 수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병적기록 공개 안 한 안규백…국방부 “퇴임 후 기록 정정 청구할 것”

    병적기록 공개 안 한 안규백…국방부 “퇴임 후 기록 정정 청구할 것”

    국방부는 10일 안규백 장관이 과거 방위병 복무 시절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안 장관이 병적기록 정정 절차를 밟지 않은 이유에 대해 “국방장관 신분으로 정정 청구를 한다면 또 다른 논란이 나올 수 있지 않겠나”라며 “부여된 일을 마치고 권력이 없는 신분으로 돌아갈 때 정정 청구 및 추가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병적기록을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에는 “40년 전 잘못된 기록을 공개한다면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잘못된 기록만이 머리에 남지 않겠나”라며 “오해만 더 키울 것이어서 공개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장관은 1983년 11월 5일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해 1985년 8월 31일 소집해제 됐다. 이는 정상 복무 기간(14개월)을 기준으로 할 때 소집해제 시점(1985년 1월)보다 8개월 가량 늦다. 병적기록부상 안 장관의 방위병 복무 기간 역시 14개월이 아닌 22개월로 기재돼 있다. 이에 지난해 7월 인사청문회 당시 야당에서 근무지 이탈 혹은 영창 입소 의혹을 제기했다. 안 장관은 복무 시절 중대장 요청에 따라 어머니가 예비군 교육을 담당하는 현역병 10여명에게 2~3주간 점심을 제공한 일로 내부 조사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14개월간 복무 후 1985년 1월 4일 소집해제돼 그해 대학에 복학했지만, 추가 복무를 하라는 통보를 받고 8월 방학 때 이를 이행하면서 마지막 복무 시점이 전역일로 잡혔다는 것이다. 추가 복무 통보를 받은 이유는 조사 기간이 근무기록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취지로 안 장관은 당시 해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안 장관이 며칠간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청문회 당시) 말했지만, 구금을 비롯해 어떤 처분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그래서 본인이 병적 행정 오류의 피해자라고 줄곧 주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야당 의원 측이 입수했다는 안 장관의 1985년 1학기 대학 성적표를 거론하며 “탈영을 해서 추가 복무를 7개월 했다면 어떻게 1985년 1학기 성적이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다만 국방부 측은 이날 안 장관의 추가 복무 기간을 ‘30일’이라고 언급했다가 이후 ‘며칠 동안’으로 수정하기도 했다. 안 장관의 추가 복무 기간이 조사를 받았던 기간만큼 발생했는지는 불분명하다. 다른 국방부 관계자는 “단순히 부대에서 더 복무하라고 해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추가로) 복무를 하고 소집해제가 된 것”이라며 “왜 그렇게 됐는지 (본인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행정 착오의 피해자라고 계속 말해온 것”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의 근무 이탈 의혹은 최근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등 정부가 추진하는 국방 정책에 대한 반발 여론과 함께 야권을 중심으로 다시 불거졌다. 안 장관이 병적 기록에 오류가 있다고 본다면 스스로 정정 청구를 하거나, 의혹을 투명하게 해소하기 위해 병적기록을 공개해야 한다는 등의 주장도 나오고 있다.
  • “의원 세비부터 지역화폐로 줘라” 반발에…법안 결국 철회

    “의원 세비부터 지역화폐로 줘라” 반발에…법안 결국 철회

    기업의 성과급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했던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동계의 거센 반발에 10일 법안을 철회했다. 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박 의원 측은 “의도와 다르게 오해를 산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8일 근로자의 명시적 동의나 단체협약이 있는 경우 임금의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상 임금은 통화로 직접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법령이나 단체협약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에는 통화 이외의 방식으로 지급할 수 있다. 개정안은 여기에 통화 이외의 지급 수단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명시하고, 근로자의 명시적 동의가 있는 경우를 단서로 달았다. 박 의원은 법안 발의 이유에 대해 “최근 대기업의 성과급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 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인 만큼, 기업 성과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노동계는 반발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전날 성명을 내고 “임금 통화 지급 원칙을 훼손하고 실질임금을 잠식한다”면서 “특히 중소사업장이나 비정규직 노동자는 인사상 불이익을 우려해 이를 거부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임금은 노동자가 자신의 노동에 대한 대가로 지급받는 재산이며, 자유롭게 사용하고 처분할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측과의 협상을 통해 최대 수억원대 성과급을 받게 된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도 성명을 내고 “임금 지급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시도”라며 “이 실험적인 시도를 근로자의 임금에 적용할 것이 아니라 발의에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들 세비에 적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액상 전자담배 ‘퍼프 수’ 표기 논란… 연구 결과와 일본 개인수입 기준으로 본 쟁점

    액상 전자담배 ‘퍼프 수’ 표기 논란… 연구 결과와 일본 개인수입 기준으로 본 쟁점

    최근 액상 전자담배 시장에서 ‘1ml당 흡입 횟수(퍼프 수)’ 표기의 적정성을 둘러싼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 Q&A는 니코틴 함유 전자담배 액상·카트리지의 개인수입 1개월분 기준을 120mL 또는 1만 2000회 흡입 상당으로 제시하고 있다. 반면 시중 일부 제품은 20mL 용량에 수만 회 퍼프가 가능하다고 광고하고 있어, 두 기준 사이의 해석 차이를 둘러싼 의문이 제기된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퍼프 수 표기가 소비자에게 오해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관련 수치를 검토할 수 있는 해외 연구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미국화학회(ACS) 피어리뷰 학술지 ‘케미컬 리서치 인 톡시콜로지’(Chemical Research in Toxicology)에 게재된 UC 데이비스 연구에 따르면, 전자담배의 코일 저항값에 따라 1퍼프당 생성되는 에어로졸 질량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실험 결과, 1.2옴(Ω) 코일의 에어로졸 질량은 1퍼프당 평균 7.4mg으로 측정됐다. 반면 0.8옴 코일은 12.3mg, 0.6옴 코일은 13.2mg의 에어로졸 질량을 나타냈다. 같은 연구 조건에서는 낮은 저항 코일에서 퍼프당 에어로졸 질량이 더 크게 측정됐으며, 1.2Ω 대비 0.6Ω은 약 1.8배 수준의 차이를 보였다. 그렇다면 이 수치를 액상 용량 단위인 mL 기준으로 환산하면 어떨까. 환산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수치로는 그리스 오나시스 심장외과 센터의 콘스탄티노스 파르살리노스 교수 등이 발표한 연구가 있다. 해당 연구에서 사용한 액상의 비중은 1.21g/mL로 제시됐다. 두 연구의 수치를 연구 조건에 맞춰 단순 환산하면, 액상 1mL당 추정 퍼프 수를 계산해 볼 수 있다. 위 연구 조건과 1.21g/mL 비중 가정을 적용해 단순 환산하면, 1mL당 약 92회에서 164회 수준의 추정치가 나온다. 이러한 연구 조건과 비교하면, ‘20mL에 5만 퍼프’라는 광고 수치는 시험 조건에 대한 추가 설명 없이는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앞선 연구 조건을 단순 적용하면, 20mL 기준 추정 퍼프 수는 약 1833회에서 3270회 수준으로 계산된다. 이 같은 계산은 일부 제품의 광고 퍼프 수와 연구 기반 추정치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퍼프 수 표기 논란은 마케팅 문제를 넘어, 일부 수출·통관 실무에서 해석상 쟁점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일본 개인수입 관련 기준은 니코틴 함유 액상·카트리지의 1개월분을 120mL 또는 1만 2000회 흡입 상당으로 설명하고 있어, 제품 표기와 개인수입 기준 간 해석 차이가 실무상 쟁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관세법인 지티씨의 김태훈 관세사는 “일본 개인수입 기준과 제품 표시 간 해석 차이를 줄이기 위해, 제조 단계부터 퍼프 수 표시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차라리 유승준 국방장관 시켜야”…안규백 ‘탈영 의혹’ 재점화

    “차라리 유승준 국방장관 시켜야”…안규백 ‘탈영 의혹’ 재점화

    국민의힘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과거 방위병 복무 시절 군무이탈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비판하며 사실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장관의 이른바 ‘탈영’ 의혹은 지난해 7월 취임 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됐다. 당시 안 장관은 ‘단순 행정착오’라고 해명했지만, 국민의힘 등 야당이 요구한 병적기록부 제출은 거부했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60만 국군을 지휘하는 국방부 장관이 ‘탈영병 출신’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며 “이보다 더 엄중한 안보 문제가 어디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최고위원은 “세계 어느 문명국가에서 탈영병 출신이 국방장관을 맡을 수가 있겠나”라며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고 다친 장병이 수십만, 수백만에 이르는 게 우리나라”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6일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장관이 1984년경 육군 35보병사단 고창군 대산면 중대에서 방위병으로 복무하던 중 소속 부대장의 위법한 동의를 받아 7개월간 무단으로 군무를 이탈했다”고 주장했다. 김 소장은 이 내용이 병적 자료에 고스란히 기재돼 있다고 주장하며 안 장관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 사건은 현재 용산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김 최고위원은 “의혹이 사실이 아니면 병적기록 한 장 공개하면 끝날 일”이라며 “탈영 의혹을 받는 안규백 장관이 계속 국방장관을 하느니 미국 교포 가수 유승준을 데려와 국방장관을 시켜라. 젊은 장병들한테 군가라도 제대로 가르칠 것”이라고 비꼬았다. 22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장을 지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한민국 국방장관이 탈영했는지 안 했는지 여부를 장병들과 국민들이 의심해야 하는 이 상황이 정상인가”라며 “안 장관은 지금이라도 병적기록부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안 장관의 방위병 복무 시절 탈영설은 인사청문회 때부터 지금까지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다”며 “안 장관은 탈영한 사실은 인정하지 않으면서 병적기록부는 공개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인사청문회 당시 자신의 병적기록부에 대해 ‘오해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보여줄 수 없으니 그냥 나를 믿어달라’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전했다. 이어 “병적기록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이 상황 때문에 군의 지휘체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다. 안 장관 인사 검증 시에 이 사실을 청와대 참모들이 알았는지 몰랐는지 밝히고, 국군통수권자로서 적절한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에 “안 장관의 방위병 시절 7개월 탈영 의혹은 충격적”이라며 “이제 임명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답할 차례다. 안 장관의 탈영 사실을 알고도 임명했다면 국민을 기만한 국기문란 안보파괴 인사요, 모르고 임명했다면 철저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안 장관의 탈영 사실, 병적 기록을 국민 앞에 즉각 소명하라. 침묵한다면 탈영 장관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며 “탈영병 의혹 국방부 장관을 앞세워 벌이는 육군사관학교 해체, 사관학교 졸속 통폐합 등 국가안보의 총체적 파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최민 경기도의원,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현안 정담회 주재… 주민 재산권 보호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촉구

    최민 경기도의원,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현안 정담회 주재… 주민 재산권 보호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촉구

    최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 조율에 나섰다. 최 의원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및 광명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추진 현안 점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최근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이해관계자 간의 이견을 조율하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공공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서 최 의원은 공공재개발 과정의 내부 쟁점 사항들을 짚으며, 1,900여 세대에 이르는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가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그는 “현장의 여러 쟁점은 객관적이고 면밀하게 검토하되, 재개발 사업 자체는 주민들의 염원에 부응해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GH, 광명시가 긴밀히 협력해 능동적인 행정 지원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문가 그룹의 검토를 바탕으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함으로써 사업의 대외적 신뢰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공공재개발은 지역 주민들이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신뢰하고 추진하는 중차대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정당한 권익을 지키고 이주 및 분양 단계로 신속히 진입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회와 광명시, GH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광명시와 GH에 현장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가동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 “이해 부족했다”…원이 “일베 표현 맞다”던 노무현재단 이사 사과

    “이해 부족했다”…원이 “일베 표현 맞다”던 노무현재단 이사 사과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리센느 멤버 원이(22)의 “무섭노”라는 발언에 대해 “일베식 표현이 맞다”고 주장했던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가 “젊은 세대의 언어에 대해 이해가 부족했다”며 사과했다. 조 이사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제 발언으로 원이님이 상처를 받았을까 걱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 발언의 요지는 구조적인 문제인 젊은층의 일베식 ‘노’ 어미 사용을 개인의 책임으로 좌표 찍어서는 안 된다,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말자는 것”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자신이 부산 출생으로 경상도에서 25년을 살았으며, 원이가 “무섭노”라고 말했던 것과 같은 상황에서 ‘노’ 어미를 붙이는 것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이유로 해당 발언이 나온 영상을 확인하고 ‘일베식 표현’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김덕호 경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와이리 무섭노’에서 ‘와이리’를 생략하는 것은 문법상 자연스럽지 않지만 젊은 세대는 생략하고 쓴다고 하셨다”면서 “세대 간의 방언 사용 형태의 차이에 따른 오해라고 했는데, 그 말씀을 듣고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대화 속 생략이 많은 젊은 세대의 언어에 대해 제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다”면서 “원이님께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세대간의 방언 사용 형태 차이에서 나온 오해”앞서 조 이사는 지난 7일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그 가수의 (다른) 표현 같은 것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며 “일베식 표현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베식 표현이 광범위하게 쓰이고 청년 세대에 만연해 있다”면서 “구조적인 문제인데 개인에게 과도하게 좌표를 찍는 것 같은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이는 원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멤버 미나미의 일본 집을 방문해 “무섭노”라고 말한 것을 둘러싸고 일각에서 “일베식 표현을 쓰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자 이에 견해를 밝힌 것이다. 경남 거제시 출신으로 초·중·고등학교를 거제시에서 다닌 원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네이티브’ 거제 사투리를 사용하고 자신의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세대를 넘나드는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김현지 경남MBC PD가 자신의 SNS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일베식 표현”이라고 지적하며 논쟁에 불을 붙였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노’ 어미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것”이라며 가세해 기름을 부었다. 하지만 원이의 “무섭노” 발언처럼 묻는 말이 아닌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거나 감탄하는 말에서 ‘노’ 어미를 붙이는 게 잘못된 어법이거나 일베식 용법이 확산된 게 아니라는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 신지영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8일 YTN 라디오 ‘YTN 해! 봅시다’에 출연해 “경상도 말에서는 ‘-오’형이 감탄형으로 쓰인다”면서 “서울말로 비교하자면 ‘-네(무섭네)’로 쓸 때 경상도에서는 ‘-오’라는 감탄문을 쓴다”고 설명했다. 국립국어원의 지역어 조사 사업 결과에서도 의문사가 없는 문장에서 ‘-노’가 사용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국어원이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국립국어원 조사에서 경남 창녕의 72세 화자는 표준어로 ‘한 오십 년 넘었다’라는 표현을 경상도 방언으로 ‘한 오십 년 넘었노’로 표현했다. 국립국어원이 해당 표현을 용례로 갖고 있다는 것은 ‘-노’ 표현이 의문사가 없는 문장에서도 실제 경상도 방언으로 사용됐음을 보여준다.
  • “퍽퍽 나는 소리 뭐냐”…서장훈, ‘19금 의혹’ 녹취에 정색

    “퍽퍽 나는 소리 뭐냐”…서장훈, ‘19금 의혹’ 녹취에 정색

    서장훈이 남편의 외도 의혹이 담긴 녹취를 들은 뒤 “퍽퍽 나는 소리가 뭐냐”고 직설적으로 묻자, 남편은 끝까지 의혹을 부인했다. 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진실 공방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공개됐다. 이날 아내는 상간녀로 추정되는 여성의 집에서 녹음된 음성 파일을 공개하며 남편의 외도를 의심했다. 녹취를 들은 서장훈은 “퍽퍽, 폭폭폭 계속 나는 소리는 뭐냐”고 물었지만, 남편은 “주방에서 난 소리 같다”며 “저도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이에 아내는 “주방에서 난 소리라면 그럴 수 없는 구조”라고 반박했고, 서장훈도 “누가 들어도 오해할 만한 소리”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남편은 끝까지 의혹을 부인했다. 아내는 남편이 상간녀로 추정되는 여성과 먹다 남은 음식을 집으로 가져와 가족에게 먹게 했다고도 폭로했다. 남편은 “먹으면 되지”라고 답했고, 개인 인터뷰에서는 “어떻게 알았는지 신기하다”며 아내가 사실을 알게 된 경위를 더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아내는 남편이 과거 다른 여성과 식사하는 자리에 아들까지 데리고 갔다고 주장했다. 당시 아들은 “엄마, 아빠한테 여자가 있는 것 같아” “우리가 꼭 가족 같은 분위기였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남편은 “아들이 정말 그런 말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외도 의혹 대신 아들의 말을 의심하는 태도를 보여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1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12일

    쥐 36년생 : 마음을 비우면 편안함이 온다. 48년생 : 애쓴 만큼 결과가 보이지 않아 답답하다. 60년생 : 운이 좋아 바라던 일을 이룬다. 72년생 : 놓친 기회는 다시 돌아오니 걱정 마라. 84년생 : 추진하는 일에 도움이 따른다. 96년생 : 새로운 방향을 찾아보면 좋다. 소 37년생 : 좋은 기운이 집안에 머문다. 49년생 : 복이 들어오고 신수가 맑다. 61년생 : 근심이 사라져 마음이 편하다. 73년생 : 중요한 일은 다음으로 미루어라. 85년생 :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때다. 97년생 : 주변에서 실력을 인정받는다. 호랑이 38년생 : 반가운 일로 마음이 밝아진다. 50년생 : 가정에 기쁜 일이 생긴다. 62년생 : 안정된 흐름을 지키는 것이 좋다. 74년생 : 이동 중 뜻밖의 행운이 따른다. 86년생 : 무리한 투자는 삼가야 한다. 98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큰 성과 있다. 토끼 39년생 : 작은 즐거움이 있는 하루다. 51년생 : 뜻밖의 일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63년생 : 건강을 세심히 챙겨라. 75년생 : 우정을 돈독히 하면 길하다. 87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나간다. 99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것이 좋겠다. 용 40년생 : 생활 속 여유가 생긴다. 52년생 : 마음이 넉넉하고 편안하다. 64년생 : 이른 시간부터 좋은 운이 따른다. 76년생 : 다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라. 88년생 : 마음이 흔들려 결정이 어렵겠다. 00년생 : 피곤해도 곧 밝은 흐름이 온다. 뱀 41년생 : 양보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53년생 : 한발 물러서면 기쁜 일이 있다. 65년생 : 재정이 빠듯하니 절약이 필요하다. 77년생 :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 있다. 89년생 : 큰일을 벌이기보다 지켜보라. 01년생 : 오후부터 운이 차츰 좋아진다. 말 42년생 : 하루가 순조롭게 흘러간다. 54년생 : 모든 일이 무난히 풀린다. 66년생 : 이익이 커서 기쁨도 크다. 78년생 : 조바심 낼 필요가 없다. 90년생 : 재물운이 좋아 과감한 선택도 가능하다. 02년생 : 물건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라. 양 43년생 : 지출은 있어도 즐거움이 따른다. 55년생 : 남의 일에 깊이 끼어들지 마라. 67년생 : 가까운 사람과 즐거움을 나눈다. 79년생 : 안심하고 일을 추진해도 좋다. 91년생 : 귀한 인연을 만나겠다. 03년생 : 반가운 만남이 기운을 살린다. 원숭이 44년생 : 갑작스러운 변동이 생길 수 있다. 56년생 : 마음먹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68년생 : 가정에 충실하면 행운이 따른다. 80년생 : 돈은 요령 있게 써야 한다. 92년생 : 재물과 명예운이 높아진다. 04년생 : 성실함이 좋은 평가를 부른다. 닭 45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 게 좋다. 57년생 : 여유 있는 마음이 중요하다. 69년생 : 어려움이 도리어 기회가 된다. 81년생 : 순리대로 하면 행운이 따른다. 93년생 : 결정해야 할 일이 생긴다. 05년생 : 급한 선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개 46년생 : 타인의 말을 새겨들어라. 58년생 : 작은 실수가 오해를 부를 수 있다. 70년생 : 능력에 맞게 처신하라. 82년생 : 한 가지 일에 집중해야 성취한다. 94년생 : 자신 있게 밀어붙이면 대길하다. 06년생 : 목표를 정하면 결과가 좋다. 돼지 47년생 : 금전으로 도울 일이 생길 수 있다. 59년생 : 베푼 만큼 좋은 소득이 돌아온다. 71년생 : 즐거움이 많은 날이다. 83년생 : 운이 좋으니 활발히 움직여라. 95년생 : 움직이면 해답이 보인다. 07년생 : 먼저 나서면 기회를 얻는다.
  • [책꽂이]

    [책꽂이]

    극우의 신화 일본(호사카 유지 지음/책이라는신화)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가까운 무속인 전성배 씨를 수사하다 전 씨가 일본의 신 ‘아마테라스’를 모신다는 게 밝혀지면서 구설이 돌았다. 한일 관계를 심도 깊게 연구해온 호사카 유지 고려대 특임교수가 일왕가의 기원이자 일본이라는 나라의 탄생을 상징하는 아마테라스와 일본 극우와의 관계를 파헤쳤다. 호사카 교수는 지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비롯한 극우 세력이 1945년 패전 이전으로 돌아가려 시도 중이며, 한국을 군사적으로 이용하려 한다고 주장한다. 356쪽. 2만 2000원. 우리는 혼자 늙지 않는다(봄봄 지음/낮은산) 2003년 2월 전주 여성의전화 비혼 여성 소모임에서 출발한 공동체 ‘비혼들의비행(비비)’의 지난 20년 발자취를 담았다. 여성단체 활동가, 공무원, 회사원 등 30대 여성 직장인 6명에서 출발한 비비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오해를 받았는지 등을 비비의 일원으로 살아온 저자가 솔직하게 적었다. 자기 돌봄에서 시작해 서로의 삶을 지지하며 함께 나이 들어가는 여성들의 주거·돌봄·노년 공동체가 갈 길 잃은 비혼 여성들의 이정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256쪽. 1만 8000원. 엘리베이터에 갇힌 고고학자(테오도로스 파파코스타스 지음/강경이 옮김/교양인)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두 명의 남성이 갇혔는데, 그중 한 명이 수다스러운 고고학자였다. 혼인하러 이집트로 떠나는 미노아 공주, 영웅들의 모험을 노래하는 호메로스, 만물의 변화를 통찰한 헤라클레이토스, 진리를 묻던 소크라테스를 거쳐 세계사의 경로를 바꾼 알렉산드로스 대왕, 그리고 그리스와 로마 문화가 뒤섞여 고전주의 양식 탄생까지. 엘리베이터가 정상 작동할 때까지 고고학자가 350만 년 전 선사시대부터 로마제국까지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384쪽. 2만 2000원. 피아노로의 여정(류이치 사카모토 지음/황국영 옮김/프란츠) 2023년 3월 타계한 세계적인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가 작고 전인 2021년 음악 학자들과 함께 피아노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1부 ‘피아노라는 악기와 음악을 이야기하다’에서는 사카모토가 어떤 피아노곡과 함께 성장했는지, 피아노와 어떠한 시간을 보내왔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부 ‘피아노의 기원을 찾아서’에서는 사카모토와 음악학자가 국립음악대학 자료관을 방문해 피아노의 전신에 해당하는 악기들을 연주하고, 피아노 탄생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 296쪽. 2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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