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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압축판 서울, 공존의 도시로… 부동산은 소유 아닌 ‘주거’ 접근을” [6·3선거 후보 인터뷰]

    “한국 압축판 서울, 공존의 도시로… 부동산은 소유 아닌 ‘주거’ 접근을” [6·3선거 후보 인터뷰]

    재개발지 복귀한 원주민은 20%뿐여야, 이탈자 대책 없이 공급만 언급 6·3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도전한 권영국 정의당 후보는 21일 “서울은 대한민국 불평등, 양극화의 압축판”이라며 “이제 서울을 다시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대선에 이어 1년 만에 서울시장 후보로 선거에 다시 나선 권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구 당사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역은 소멸하고 서울만 과밀화·집중화되는 그간의 발전 과정이 대한민국을 대단히 위태롭게 만들었다”며 “서울을 조화롭게 공존·공생할 수 있는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권 후보는 용산역 앞에서 출마 선언을 한 것도 “개발의 역사를 점검해보자”는 취지라고 했다. 그는 “재개발을 하면 원래 살고 있던 주민들의 복귀 비율은 20%밖에 안 된다. 그러면 그 개발로 인한 혜택이나 성과를 같이 누리는 게 아니라 쫓아내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거대 양당이 여전히 개발을 얘기하는 현실에서 지방자치단체 후보가 주민들에게 뭔가 혜택을 주겠다는 공약을 하는 건 “상처의 고름을 짜내는 게 아니라 (그 상처에) 소독제를 바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했다. 권 후보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소유’에서 ‘주거’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했다. 소유 중심의 정책을 고집하면 “시민들이 평생 대출 갚는 데 구속된다”는 게 권 후보의 주장이다. 그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착착 개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닥치고 공급’ 공약을 언급하며 “철거 후 신축 방식으로 공급이 얼마나 늘었는지 의문이고, 거기에서 밀려난 사람에 대한 대책도 없다”며 “원하는 만큼 충분히 살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하는 식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권 후보는 정 후보에 대해선 성동구청장 시절의 행정 역량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토론 회피는 정책에 대한 자신감 부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오 후보에 대해선 과거 불신임 퇴진한 전력을 거론하며 “한강버스·랜드마크 강조 등 토건 개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오세훈 “부동산 실정 심판을”

    오세훈 “부동산 실정 심판을”

    유승민과 손잡고 중도 표심 공략 “정 구하려 철근괴담 만드는 정권”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서울 강북구를 첫 유세지로 택하고 “매서운 경고장을 청와대로 보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정을 정조준한 오 후보는 서울 4대(동북·서북·서남·동남) 권역을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강북구 삼양동 주택가 골목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출정 대시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부동산 등 민생 정책의 방향 전환을 촉구하고 서민들의 절규를 전달하는 선거”라고 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두고는 “이재명 대통령이 한치의 책임도없다고 무조건 따르는 후보”라고 지적했다. 출정식 장소를 삼양동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선 “삼양동 시절은 우리 집이 가장 힘겹게 버텨냈던 시절”이라며 “주거환경을 빠른 속도로 바꿔야 할 동네”라고 했다. 이후 유세에서는 “동북권을 시작으로 발전의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강북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유 전 의원을 두고 “유능하고 중도적인 데다 서민 경제를 보듬을 전문가”라고 했다. 오 후보는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정 후보가 공사 중단을 언급한 데 대해 ‘미스터 중지왕’이라며 “박원순 전 시장과 판박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이 실태 파악을 지시한 것을 두고는 “관권 선거를 시작한 것”이라며 정 후보에게 단일 주제 토론을 제안했다. 오 후보는 중구 청계광장 캠프 출정식에서 “정원오 일병을 구하려 철근 괴담을 만드는 정권, 이 대통령 정신이 번쩍 들도록 서울을 지켜달라”고 했다. 그는 서대문구 인왕시장, 영등포구 우리시장 등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후보들에 대한 동반 지지도 호소했다. 이후 강남역 유세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 정원오 “철근 누락, 안전불감”

    정원오 “철근 누락, 안전불감”

    승부처 한강벨트서 ‘일잘러’ 강조강남선 “GTX역 공사 일단 멈춰야” 6·3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나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핵심 승부처인 ‘한강벨트’를 누비며 표심 몰이에 나섰다. 정 후보는 ‘안방’ 성동구에서 3선 구청장의 행정 역량을 뽐낸 데 이어 ‘철근 누락’ 사태가 발생한 삼성역 공사 현장을 찾아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안전불감증’을 정조준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말뿐인 서울시장이 아니라 실천으로 검증하는 서울시장을 원하시면 정원오에게 투표해달라”고 했다. 정 후보는 “성동구에서 12년간 일하면서 구정 만족도 92뉴 이상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를 겨냥해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착공 기준으로 3만 9000호밖에 공급이 안 됐다. (공약의) 절반도 안 된 것”이라며 “전임 시장 탓, 현 정부 탓을 하는데 이게 정직한 태도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앞서 정 후보는 이날 0시 첫 공식 일정으로 광진구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서울 각지에서 온 소포를 분류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그는 “선거 홍보물, 투표용지가 여기를 통해서 가정으로 전달된다고 한다. 미리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이곳을) 택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철근 누락 공사 현장을 나흘 만에 다시 찾은 뒤 “보강도 안 된 상태에서 계속 위로 쌓고 있는데 이게 상식적인가”라며 “보강 방법을 찾을 때까지 공사가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후보가 이 사건 관련 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선 “토론이 안전을 가져오냐”며 “왜 정쟁으로 비화시키려는지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후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강남을 찾아 “서울, 강남에서 재개발, 재건축, 주거 공급을 확실하게 착착 진행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권영국 “서울을 공존·상생의 도시로…부동산 패러다임, ‘주거’ 중심으로”[6·3 후보 인터뷰]

    권영국 “서울을 공존·상생의 도시로…부동산 패러다임, ‘주거’ 중심으로”[6·3 후보 인터뷰]

    6·3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도전한 권영국 정의당 후보는 21일 “서울은 대한민국 불평등, 양극화의 압축판”이라며 “이제 서울을 다시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대선에 이어 1년 만에 서울시장 후보로 선거에 다시 나선 권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구 당사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역은 소멸하고 서울만 과밀화·집중화되는 그간의 발전 과정이 대한민국을 대단히 위태롭게 만들었다”며 “서울을 조화롭게 공존·공생할 수 있는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권 후보는 용산역 앞에서 출마 선언을 한 것도 “개발의 역사를 점검해보자”는 취지라고 했다. 그는 “재개발을 하면 원래 살고 있던 주민들의 복귀 비율은 20%밖에 안 된다. 그러면 그 개발로 인한 혜택이나 성과를 같이 누리는 게 아니라 쫓아내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거대 양당이 여전히 개발을 얘기하는 현실에서 지방자치단체 후보가 주민들에게 뭔가 혜택을 주겠다는 공약을 하는 건 “상처의 고름을 짜내는 게 아니라 (그 상처에) 소독제를 바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했다. 권 후보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소유’에서 ‘주거’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했다. 소유 중심의 정책을 고집하면 “시민들이 평생 대출 갚는 데 구속된다”는 게 권 후보의 주장이다. 그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착착 개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닥치고 공급’ 공약을 언급하며 “철거 후 신축 방식으로 공급이 얼마나 늘었는지 의문이고, 거기에서 밀려난 사람에 대한 대책도 없다”며 “원하는 만큼 충분히 살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하는 식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권 후보는 정 후보에 대해선 성동구청장 시절의 행정 역량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토론 회피는 정책에 대한 자신감 부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오 후보에 대해선 과거 불신임 퇴진한 전력을 거론하며 “한강버스·랜드마크 강조 등 토건 개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불거진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논란을 두고는 오 후보의 ‘우군 챙기기용 행정’이라며 날을 세웠다. 권 후보는 “받들어총 형상의 조형물은 광장이 지닌 역사적 맥락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며 즉각적인 철거를 주장했다. 특히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목적이라면 호국보훈의 달인 6월 25일에 맞춰 준공하는 게 상식적”이라며 “조기 준공은 오 후보가 국민의힘 내부 핵심 지지층의 표심을 의식한 행보”라고 비판했다. 이번 선거의 현실적인 목표로는 ‘의석 확보 기준선’인 5% 돌파를 제시했다. 권 후보는 “득표율이 5%를 돌파해야만 비례대표 후보가 당선될 수 있는 만큼 최소한 이를 넘기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선거 광역의원 선거에서 정당 득표율 5% 이상을 기록해야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을 수 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민주당 정원오 후보의 과거 폭행 의혹 해명 및 공사 중단 선동 자중 촉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국가폭력과 5·18 모독 세력은 독버섯”이라고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뜻을 같이하며, 해당 기준을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공직 후보자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촉구하는 취지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李 대통령이 척결하려는 ‘5·18 모독 독버섯’, 바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5·18 피해자를 조롱·모욕하는 독버섯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대통령이 그토록 척결하겠다는 그 독버섯이 바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 대통령은 주권자가 위임한 권한으로 시민을 짓밟는 행위가 심각한 범죄라고 했다. 그렇다면 31년 전, 양천구청장 비서라는 ‘공직자 권력’을 쥐고 유흥주점에서 선량한 시민을 안경이 부러지도록 무차별 폭행한 정 후보의 만행이야말로 대통령이 말한 권력형 폭력 아닌가. 이런 정 후보가 오늘 라디오에 나와 GTX-A 삼성역 공사를 “일단 중지해야 한다”는 대책 없는 발언을 했다. 안전 진단과 보완이 매뉴얼대로 진행 중인 국책 사업을 정치적 이득을 위해 멈추겠다는 자가 어떻게 서울시장 후보라 할 수 있겠는가. 공사 중지를 언급하며 내놓은 논리는 역시나 비겁한 남 탓과 억지 괴담이었다. 숭례문 화재부터 싱크홀까지 과거의 온갖 사건들을 모조리 오세훈 시장의 행정철학 탓으로 돌리는 비난을 퍼부었다. 남의 행정철학을 탓하기 전에, 본인의 치명적인 도덕적 흠결과 ‘양심 불감증’부터 돌아보는 것이 순서다. 정 후보는 오늘 과거 폭행 사건을 “미숙했던 시절의 일”이라며 얼버무렸다. 여성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선거 언쟁이 원인이었다고 강변했지만, 구의회 속기록과 피해자의 폭로는 전혀 다르다. 진실은 유흥주점에서 여종업원에게 외박을 요구하며 소란을 부리다, 이를 말리던 시민과 경찰을 무차별 폭행한 것이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마저 명확한 해명을 촉구하고 나선 이유다. 재판부 앞에서는 술에 취해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읍소해 놓고, 이제 와서 오리발을 내미는 것은 서울시민을 대놓고 기만하는 짓이다. 공직자 신분으로 폭력을 행사하고도 말 바꾸기로 본질을 흐리는 것이 ‘독버섯’ 정 후보의 모습이다. 선거를 위해 교통 마비 선동도 서슴지 않는 그에게 돌아갈 것은 시민의 냉혹한 심판뿐이다. 2026. 5. 21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이성헌, 오세훈과 인왕시장·유진상가에서 “원팀으로 문제 해결”

    이성헌, 오세훈과 인왕시장·유진상가에서 “원팀으로 문제 해결”

    이성헌 국민의힘 서울 서대문구청장 후보가 21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홍제동 인왕시장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국민의힘 서대문구 시·구의원 후보도 참여했다. 홍제동 인왕시장은 인근 유진상가와 함께 홍제역 역세권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1970년 건설된 주상복합인 유진상가는 그동안 끊임없이 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재 최고 49층의 서북권 랜드마크로 만드는 정비안이 추진 중이다. 출정식을 인왕시장에서 진행한 것은 강북 2.0 시대를 향한 추진력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다. 이 후보와 오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현 정부의 주택 정책을 비판하며 “정체됐던 정비사업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며 “서울시와 서대문구는 원팀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세계적인 명소인 카페폭포 사업과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이 구청장과 함께 만든 성공”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민선 8기 서대문의 도약은 오 시장과 원팀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민선 9기에도 오 시장과 함께 서대문의 혁신을 완성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새벽 홍제역 앞에서 출근길 인사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 오세훈 “일 잘하는 오세훈, 양심불량 ‘미스터 중지왕’ 정원오”

    오세훈 “일 잘하는 오세훈, 양심불량 ‘미스터 중지왕’ 정원오”

    오세훈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첫 유세 현장으로 서울 강북구를 찾아 “강북 전성시대를 압도적으로 완성해 내겠다”고 했다. 부동산과 전월세난 문제와 관련해선 “이재명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GTX-A 삼성역 구간에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겠다고 한 데 대해선 “박원순 전 시장 판박이”라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 유세에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강남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뒤처진 이곳 동북권을 시작으로 발전의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그 동력으로 서울 전체가 균형 있게 발전하는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세훈이 압도적으로 완성해 내겠다. 저는 강북구를, 강북구의 발전을 잊지 않았다. 강북구는 반드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또 “전세, 월세 사시는 분들은 이사할 생각만 하면 정말 걱정이 하늘을 찌른다”며 “이런 상황인데 대통령도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 정 후보도 단 한마디 설명도 사과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5년 동안 집값을 잡기 위해서 집 한 가구라도 더 만들어내기 위해서 사력을 다해 온 저 오세훈에게 지금의 전월세난에 책임이 있다고 적반하장으로 뒤집어씌우는 양심불량 정원오 후보를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했다. 유세 차량에 함께 오른 유승민 전 의원은 정 후보를 향해 “1번 후보가 서울 시민들을 위해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기억나는 게 아무것도 없다”며 “왜 없느냐. 그냥 이재명 대통령이 시키는 대로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분은 후보가 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딱 ‘픽’한 사람이고 앞으로도 서울시장 4년 동안 하면 부동산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복지 문제 등 아무리 잘못해도 이 대통령을 그대로 따라 할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서대문구 인왕시장을 찾은 오 후보는 “일 잘하는 오세훈이 일을 더 잘하려면 누가 뒷받침을 해야 하나. 시의회에서 도와줘야 한다. 의석수가 적으면 일 하고 싶어도 민주당이 못하게 한다”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후보들의 동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오 후보는 “내년에는 선거가 없다. 아무리 불만이 많고, 민생이 어려워 청와대 전달하려고 해도 내년에는 경고할 방법이 없다”며 “서민들의 간절한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대통령, 대통령이 잘못된 길을 가는데 잘못한 게 없다고 역성만 내는 서울시장은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철근 누락’ 문제와 관련해 정 후보가 GTX-A 삼성역 공사를 중지시키겠다고 한 데 대해서는 페이스북에서 “역시 박원순 전 시장과 판박이”라며 “멈춰버린 서울, 암흑의 잃어버린 10년을 예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시민의 불안을 최대한 증폭시켜 선거에 유리하게 활용하겠다는 사욕에만 사로잡혀 있다”며 “과학이 아닌 괴담에 기대어 시민을 선동하는 무책임한 후보, 미스터 중지왕 정 후보에게는 서울을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정원오 후보의 과거 언행 및 부동산 실정 비판하며 서울시민 앞의 겸손 촉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향해 부동산 실정의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며 날을 세웠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 후보가 과거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오세훈 시장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 후보가 본인의 과거 범죄 이력 논란을 회피하기 위해 역사적 사실을 자의적으로 인용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사안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강력히 촉구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만취 폭행엔 ‘5·18 거짓말’, 부동산 지옥엔 ‘남 탓’… 서울시민 모욕하는 정원오 후보의 위선이 한심하다 서울의 전세가 씨가 말랐다. 이재명 정부의 징벌적 규제 폭탄이 만든 끔찍한 부동산 지옥이다. 그런데도 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뚜렷한 대책 하나 없다. ‘명픽(이재명 공천)’ 초짜 후보라 정부 실정에는 입도 벙긋 못 하는가. 실력도 대안도 없는 후보가 꺼낸 카드는 비겁한 남 탓뿐이다. 작금의 전·월세난이 오세훈 시장 탓이라니 가당치도 않다. 멀쩡한 재개발·재건축 구역 389곳을 해제해 서울시 주택 공급에 제초제를 뿌린 주범이 바로 민주당 박원순 시정이다. 폐허를 간신히 살려놨더니 이제 와 공급 부족을 탓하는 뻔뻔함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공약은 얄팍하기 짝이 없다. 1주택자 재산세 감면 기준을 묻자 “선거 끝나고 정하겠다”며 얼버무렸다. 표부터 얻고 보자는 전형적인 사기극이다. 요란하게 포장한 ‘착착 개발’ 역시 오 시장의 정책을 껍데기만 베낀 조잡한 표절에 불과하다. 가장 분노스러운 것은 폭행 전과를 덮으려 5·18을 팔아넘긴 파렴치한 거짓말이다. 어제 공개된 피해자의 증언은 정 후보의 위선에 확인 사살을 했다. 피해자는 5·18 발단설을 “황당무계한 소리”라며 전면 일축했다. 진실은 여종업원에게 외박을 요구하며 추태를 부리다, 이를 말리던 선량한 시민을 안경이 부러지도록 무차별 폭행했다는 것이다. 정 후보야말로 어디서 숭고한 5·18을 함부로 들먹이며 추악한 전과를 가리는 방패막이로 이용해 드는가. 저질스러운 유흥가 폭행을 미화하려 역사를 방패막이로 쓴 것도 모자라, 피해자를 졸지에 5·18 폄훼자로 만든 악질적인 2차 가해다. 아울러 5·18 영령과 민주화 역사에 대한 용서받지 못할 모독이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마저 여종업원 외박 요구와 폭행에 대한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얄팍한 대본 뒤에 숨어 거짓말과 남 탓으로 연명할 시간이 없다. 본인의 치명적인 함량 미달을 인정하고, 5·18을 모독한 죄와 부동산 지옥에 신음하는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라. 2026년 5월 21일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포토] 오세훈, 유승민과 함께 출정 대시민 메시지

    [포토] 오세훈, 유승민과 함께 출정 대시민 메시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전, 서울 강북구 일대를 찾아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유승민 전 의원이 동행해 전폭적인 지원 유세에 힘을 보탰다. 오 후보는 유 전 의원과 함께 강북구 삼양동 골목에서 ‘대시민 출정식’을 열고, 서울의 균형 발전과 정권 견제를 강조하는 대시민 메시지를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정원오 “‘철근 누락’ 삼성역 GTX 보강 공사해야…그냥 가면 사상누각”

    정원오 “‘철근 누락’ 삼성역 GTX 보강 공사해야…그냥 가면 사상누각”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1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일단 (공사를) 중지해야 된다”면서 “그러고 나서 전문가들이 다 참여해서 안전한 방법에 대해서 (보강 공사를) 진행해야 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이게 좀 늦어지더라도 안전하지 않고 그냥 가면 사상누각 아니겠냐”면서 “보강한 다음에 추가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초를 튼튼히 하고 가야 되는데 지하 5층은 완전 기초”라면서 “거기서 부실하게 되면 위에 아무리 잘해놔도 큰 문제가 되고 나중에 이걸 다시 손을 보려면 다 뜯고 다시 해야 되기 때문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고 했다. 정 후보는 “왜 오세훈 시장 임기 때만 대형 사고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반추가 필요하다”면서 “숭례문 화재, 용산 참사, 이태원 참사, 폭우 때 우면산 참사, 반지하 참사 최근에는 싱크홀 사고 때문에 인명 사고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건 구조적으로 뭔가 잘못돼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행정 철학이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안전을 최우선시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오세훈 시장의 행정을 보면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것 같지 않으니까 지금 사고로 연결된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만약에 제가 시장이었다라고 하면 벌써 이런 것은 초기에 보고가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폭행 전과와 관련해선 “이유를 불문하고 미숙했던 시절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정치적인 일로 언쟁이 있어서 분위기가 격앙돼서 그렇게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래된 일이라 그 과정 자체가 어떻게 합석이 됐는지까지는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정치적인 문제였고 선거가 바로 얼마 전이었으니까 선거랑 5·18이었다고 기억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오세훈, ‘박원순 공급 빙하기’ 끝낸 강북에서 유승민과 출정식

    오세훈, ‘박원순 공급 빙하기’ 끝낸 강북에서 유승민과 출정식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 첫날2021년 시장 복귀 후 ‘공급 정상화’ 상징“박원순 빙하기에 불씨 살린 곳이 강북”“오만한 靑에 매서운 경고장 전달 선거”첫 출정식부터 오세훈 지원 나선 유승민 “정원오, 이재명 정권 따라만 하는 분 아닌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이미 독재의 길로 들어선 정권이 국민을 무시하는 더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매서운 경고장을 청와대에 전달해야 한다”며 “서울시민들이 대한민국을 바로세워 달라”라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강북구 삼양동 골목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대시민 출정식’에 나섰다. 특히 오 후보는 “삼양동은 저층 아파트가 많이 지어졌는데 북한산과 인접해 고도 제한이 있었다”며 “제가 5년 전 다시 시장으로 복귀해 제일 먼저 한 일이 재건축, 재개발 활성화와 고도 제한 완화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원순 전 시장 시절 부동산 시장이 완전히 빙하기에 접어들었으나 그 불씨를 살린 곳이 이곳 강북”이라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의 첫 번째 의미는 부동산 실정을 비롯해 서민 생활에 어려움을 끼치는 이재명 대통령의 오만한 정책으로 발생한 서민들의 주거비 상승과 생활고를 대통령이 깨닫도록 새로운 정책 방향 전환을 촉구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는 정권의 오만함이 주거 정책을 넘어서서 대한민국 뿌리를 흔들고 있다”며 “대법관 수를 늘려 자신이 임명하는 대법관 수를 늘린 것으로도 불안한지 본인의 죄를 지우는 특검을 한다고 예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대 이런 오만한 정권은 없었다”며 “이런 오만한 정권이 서울, 부산을 비롯해 주요 지역에서 모두 승리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대놓고 독재의 길로 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 전 의원과 함께 출정식에 나선 오 후보는 “유능하고 중도적이고 누구보다 서민의 어려움을 보듬을 수 있는 경제를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경제 전문가 유승민과 함께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의 요청에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지원에 나선 유 전 의원은 “오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훨씬 준비되고 능력 있는 후보”라며 “다만 이 선거가 오래전부터 우리 당 지지도나 당이 처한 여러 어려움 때문에 어려운 환경,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절박하게 하면 우리 오 후보님이 이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이번 선거가 끝나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게 많다”며 “공소취소 특검을 밀어붙일 거고 부동산 세금을 더 때릴 거고 공급은 할 생각이 없는 정권”이라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 후보는 보니까 그분 공약은 뭔지를 제가 전혀 모를 정도로 이재명 정권이 하는 대로만 따라 하는 사람 아니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 후에 태풍이 몰려오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며 “그걸 누군가가 견제하고 서울시민의 주거복지를 책임지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뜻을 같이하고 적극 돕게 됐다”고 말했다.
  • 시나브로 보수화된 與 텃밭… 토박이 현역 vs 법조인 신예[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시나브로 보수화된 與 텃밭… 토박이 현역 vs 법조인 신예[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구로구는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초강세 지역이다. 17대 총선 이후 12전 11승, 이인영(5선) 의원과 박영선(4선) 전 의원 등 거물을 배출했다.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박 후보를 9.48%포인트 차로 이겼지만, 전체 득표율 차(18.32%포인트)를 감안하면 이변은 아니었다. 하지만 20대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하고, 석 달 뒤 지선에서 시(오세훈)와 구청장(문헌일) 모두 국민의힘 승리로 끝나면서 유권자 변화를 실감케 했다. 아파트가 밀집한 신도림동, 대형 교회가 있는 수궁동이 대표적이다. 시민단체, 시의원을 거쳐 재보궐로 당선된 민주당 장인홍 후보가 연속성 있는 구정을 강조한다. 국민의힘에선 변호사 출신 홍덕희 후보가 나섰다. “다시 일어나는 구로형 기본사회저층 주거지 경제성 향상시킬 것”민주당 장인홍 후보“누구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구로형 기본사회를 구체적 정책으로 실현하겠습니다.” 장인홍(60) 더불어민주당 구로구청장 후보는 20일 인터뷰에서 “민선 8기, 사회적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고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비전을 제시하며 통합돌봄 전담부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경영자금 융자 지원을 확대했고 온수역 역세권에 공공산후조리원도 추진하고 있다”며 “응원해주신다면 구로형 기본사회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500세대 미만 도시계획 권한을 자치구에 돌려주겠다고 공약했다”며 “지역 개발에 나설 수 있는 여력이 생기니 더욱 과감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저층 주거밀집 지역의 경제성 향상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구로 차량기지 이전, 신구로선 신설 등 교통 현안에 대해서는 “새로운 노선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덧붙였다. ‘구로 토박이’인 그는 시민운동을 하다가 풀뿌리 정치에 뛰어들어 재선 시의원을 지냈다. 재보궐로 구정을 맡은 뒤 1년여 동안 ‘소통 행정’에 초점을 맞췄다. 장 후보는 “자주 만나 반갑고 좋다는 주민들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며 “정책 효능감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보궐선거 승리로 정권 교체 디딤돌을 놓았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법적 전문성 발휘, 정비사업 추진목동 학원가 직행 버스노선 신설”국민의힘 홍덕희 후보“구로 안에서 배우고, 일하고, 정착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홍덕희(50) 국민의힘 구로구청장 후보는 20일 인터뷰에서 “청년기를 보낸 구로와 현재의 구로가 같을 정도로 심각하게 낙후돼 있지만, 오랜 세월 민주당이 독식한 결과 재개발·재건축은 뒤처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된다면 오세훈 시장 후보와 협력해 최대한 신속하게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변호사로 쌓은 법적 전문성도 발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생들이 목동 학원가로 이동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공교육을 지원하는 동시에 현실적으로 사교육도 장려할 필요가 있어 학원특구 지정 등을 검토하겠다”며 “인터넷 강의를 저렴하게 들을 수 있는 ‘구로 인강’을 도입하고 과도기적으로 목동 학원가 직행 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구로차량기지의 상부 데크화와 입체복합개발 실현도 제안했다. 그는 “실현 불가능한 이전 약속은 버리고, 상부를 덮어 소음과 분진을 차단한 뒤 녹지와 상업이 어우러진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구로는 청소년 시절 삶의 본거지”라며 “변호사로도 남부지원에서 송무 업무를 해 구로의 정서와 애환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애 처음 선출직에 도전한 그는 “이념보다 동네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가 기준이 돼야 한다”며 “20년 동안 민주당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다. 이번에 바꿔야 구로가 바뀐다”고 강조했다.
  • 與 강세 노도강의 ‘약한 고리’… 세 번째 도전 vs 현직의 수성[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與 강세 노도강의 ‘약한 고리’… 세 번째 도전 vs 현직의 수성[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 도봉구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세가 강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의 축이다. 김근태 의장과 ‘김근태의 바깥사람’ 인재근 여사, 유인태 전 의원이 3선을 했다. 동시에 노도강의 약한 고리이기도 하다. 김재섭 의원 등 보수정당 당선자가 종종 나왔다. 2002·06년 한나라당 최선길 구청장 재선 이후 민주당 이동진 구청장이 3선을 했다. 2022년에는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 후보가 59.05%로 압승을 하고 오언석 구청장 후보도 이변을 연출했다. 상전벽해라고 할 만큼 빠른 변화가 도봉에서 이뤄지는 상황에서 창동 주공아파트의 재개발 열망, 대장아파트인 북한산 아이파크 표심이 변수다. 민주당에서 3선 시의원 출신 김동욱 후보가 탈환에 나선 가운데 4년간 지역을 훑은 오언석 후보가 수성에 나섰다. “시의원 3선 경험으로 척척 해결  창동 역세권과 아레나 활성화”민주당 김동욱 후보“서울시의회에서 다진 예산과 행정 역량으로 도봉의 해묵은 과제를 ‘척척’ 해결하겠습니다.” 김동욱(60) 더불어민주당 도봉구청장 후보는 20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구청장은 화려한 스킨십을 넘어 치밀한 계획과 실력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라며 시의원 3선(행정자치위원장·원내대표 역임)의 경험을 강조했다. 경선을 포함하면 세 번째 구청장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상대 후보가 이끌었던 민선 8기에 대해 “치밀한 타당성 조사와 중앙부처 협의 없이 국기원 유치 등을 무리하게 추진해 주민에게 실망을 안겼다”고 비판했다. 그는 도봉의 도약을 이끌 핵심 공약으로 창동 역세권 및 아레나 공연장 활성화를 꼽았다. 이어 “구청장 직속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창동민자역사 시공사 등과 협약 관계를 정교하게 조정하고, 상권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구체적 결실을 만들겠다”며 “아레나 교통대책을 완비하고, 오랜 숙원인 경원선 국철 1호선 지하화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거 정비와 교통망 확충에 대한 로드맵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노후 주택 재개발·재건축은 서울시와 발맞춰 소규모 단지 권한 위임 및 동의율 완화로 속도 높일 계획”이라며 “교통에서는 우이방학경전철 완공을 넘어 마들·상계역 연장을 검토하고, SRT 창동역 지상 정차를 추진해 동북권 교통 중심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신혼부부 주거 대책으로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장기 거주자에게 매입 기회를 주겠다”고 덧붙였다. “오서방 시즌 2로 멈춤 없는 발전GTX·우이방학경전철 조기 착공”국민의힘 오언석 후보“민선 8기에 다진 도봉 발전 성과를 ‘오서방 시즌2’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오언석(55) 국민의힘 도봉구청장 후보는 20일 인터뷰에서 구정의 연속성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오 후보는 “22년 만에 창동민자역사를 완공했고, 고도 제한 완화로 89개 지역의 재건축·재개발을 가시화했다”며 “대형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지키기 위해 ‘시즌2’를 선거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 하반기 GTX-C 노선 및 우이방학경전철 조기 착공, 2027년 상반기 서울아레나의 차질 없는 완공을 이끌겠다”며 “창동 복합환승센터 개발, 창4동 준주거지역 상향을 골자로 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창동 일대를 소비하고 머무는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그는 “365일 K-팝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 중심이자,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라이브 인더스트리’를 만들어 도봉의 대변신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체감형 민생 공약으론 복지와 체육 분야를 내세웠다. 오 후보는 “‘체육특별구’로 변모시켜 1인 1스포츠 시대를 열겠다”며 “보육교사 복지를 위한 대체교사 예산 확대, 만 60세 이상 일자리 지원, 공공기관 해외 인턴십을 통한 청년 정규직 채용 등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정 만족도 94.5%라는 통계가 4년의 성과를 증명한다”며 “행정 공백 없이 능숙하게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 “내란 심판” “독주 제동”…6·3 공식 선거운동 돌입

    “내란 심판” “독주 제동”…6·3 공식 선거운동 돌입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0시부터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심판·국가 정상화’를 내건 채 총선·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완승’을 노리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독주 제동’을 앞세워 정부를 견제하는 한편 12·3 비상계엄 이후 침체된 보수 정당의 재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주당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지원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21일 0시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진행되는 정 후보의 첫 선거운동 일정에 총출동했다. 핵심 승부처에 당력을 집중한 것이다. 인물 경쟁론을 앞세운 국민의힘은 선거운동 개시를 ‘후보들의 시간’으로 구성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삼성전자 파업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 중인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를 찾았다. 이번 선거 결과에 정치적 운명이 갈리는 여야 대표도 사생결단의 자세로 선거전에 나섰다. 정 대표는 20일 경기 여주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는 대한민국의 꿈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민주당이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무도한 이재명 정권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입법·행정·사법을 장악한 오만한 권력이 이재명의 죄를 통째로 지워 버리고, 대한민국 법치를 끝낼 것”이라며 “더 절박하게 모든 힘을 다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남광주행정통합으로 이번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는 16곳에서 치러진다. 민주당은 추미애(경기), 박찬대(인천) 후보 등 이른바 ‘셀럽’ 의원들과 김부겸(대구), 김경수(경남) 후보 등 리턴매치에 나서는 중량급 인사들의 출마가 두드러진다. 국민의힘은 박형준(부산), 유정복(인천), 박완수(경남) 후보 등 현역 시도지사 11명이 모두 본선에 진출해 불리한 정치 구도를 인물론으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12·3 비상계엄과 탄핵, 대선 이후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인 만큼 선거 초반에는 대구까지 포함한 민주당의 전국적 압승이 예상됐다. 그러나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등이 접전 지역 전환 흐름을 보이면서 양당 모두 혼전에 대비하고 있다. 역시 탄핵 및 대선 직후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와 판박이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직전 대선처럼 팽팽한 승부가 펼쳐질 수 있다는 관측이 동시에 나오는 것도 이번 선거의 특징이다. ‘미니 총선’ 급으로 전국 14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22대 후반기 국회 권력 지형을 가를 전망이다. 경기 평택을, 부산 북구갑은 막판까지 단일화 수싸움이 불가피하다.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1위가 되는 상황이 오면 국민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며 김용남 민주당 후보를 향해 단일화를 압박했다.
  • “철근 누락”“폭행 전과” 정원오·오세훈 ‘시간차 신경전’

    “철근 누락”“폭행 전과” 정원오·오세훈 ‘시간차 신경전’

    鄭 “吳 공약 안 지켜 서울 전월세난” 吳측, ‘철근 누락’ 국토부 감사 고발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여야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0일 상대 후보를 향해 날을 세우며 신경전을 벌였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최근 벌어진 삼성역 부실 공사는 우연이 아니라 바로 서울시의 안전 불감증 때문에 생긴 구조적 문제”라며 ‘오세훈 시정 실패’를 부각했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민주당이 제가 은폐했다는데 팩트가 아닌 것으로 해명됐다”며 안전을 ‘선거 소재’로 쓰고 있다고 맞섰다. 정 후보와 오 후보는 이날 관훈클럽 토론회에 순차 참석해 최근 쟁점으로 떠오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간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공방을 벌였다. 정 후보는 “오 후보의 지난 10년은 서울시가 너무나 무사안일했다”면서 “숭례문 화재, 우면산 산사태, 용산 참사, 이태원 참사, 강남역 침수 사태, 명일동 싱크홀 사고, 폭설로 인한 퇴근길 대란, 한강버스 사고, 최근 벌어진 삼성역 부실 공사 등 거의 매년 발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반면 오 후보는 철근 누락 상황과 관련해 “(직접) 보고를 못받았다”면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철도공단에 서류로 보고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또 “민주당이 처음에는 제가 은폐했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팩트가 아닌 것으로 해명되니 ‘안전불감증’이라고 하는데 안전을 선거 소재로 쓰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최근 서울 전월세난 원인과 관련해서도 입장이 갈렸다. 정 후보는 “전월세난 같은 경우 현 시장인 오 후보가 약속만 지켰으면 되는 일이었다”면서 “오 후보의 약속인 8만호의 절반도 안 되는 공급이 이뤄졌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오 후보는 서울시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박원순 전 시장이 싹이 올라오는 걸 전부 갈아엎고 제초제를 뿌려놓고 갔다”면서 “서울시민 주거난을 가중한 주범”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 관련 공방도 이어졌다. 정 후보는 “판결문과 당시 기사를 참고하면 분명하게 판단이 될 텐데 국민의힘에서 선거에 악용하는 것이 문제”라고 했다. 오 후보는 이날 현장 출동 경찰·소방관의 보디캠 착용을 100% 의무화하고, 주취 폭력 피해 공무원에 대한 민·형사 소송 비용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정 후보의 폭행 사건 논란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당시 서울시장인 오 후보는 무릎 꿇고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 이에 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관권 선거가 동원되는 현실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 캠프는 국토부 감사 착수 결정과 관련해 국토부 관계자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 국민의힘, 13일간 표심 잡기 돌입…21일 자정부터 선거전 시작

    국민의힘, 13일간 표심 잡기 돌입…21일 자정부터 선거전 시작

    6·3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21일 자정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이날 0시 삼성전자 파업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 4일차에 접어든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를 찾는다. 국민의힘은 20일 “장 대표가 경제와 민생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반기업·친노조 정책으로 커진 산업 현장의 혼란과 경제 위기에 대한 정부·여당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도 같은 시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서울의 경제를 깨우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락시장의 생동감을 본받아 서울 경제의 활력을 일으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자정부터 부산 중구 자갈치 신동아 시장 앞에서 심야버스에 탑승한다. 심야 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청취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후보는 0시에 북구 만덕119 안전센터 앞에서 선거 현수막을 설치하며 선거전의 첫발을 뗀다. 본격적인 ‘후보들의 시간’이 찾아온 만큼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에 후보들은 오전부터 분주할 예정이다.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는 오전 4시 30분 대구 북구에 있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장을 방문해 상인 인사를 하고, 이정현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는 오전 5시에 출근하는 광주의 환경미화원들을 만나며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는 오전 7시 30분 강원 춘천시 중앙로터리에서 춘천 후보들과 함께 합동 유세를 하며 선거운동 시작을 알린다.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출정식을 하며 의지를 다지는 후보들도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오전 8시 천안시 서북구 천안시장 앞 사거리에서 천안 합동 출정식을 열 예정이며,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오전 9시 인천 연수구 송도역에서 ‘거침없는 질주’ 출정식을 연다.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는 오전 10시 경북 영천시 국립영천호국원 참배로 선거운동에 나선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호국영령들을 뵈며 이 무거운 책임감과 ‘바른 정치’의 길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혁신당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와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는 오전 9시 개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하며 선거운동 스타트를 끊는다. 회의는 경기 화성시 동탄구의 진성균 화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한다.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는 오전 7시 30분 부산 연제구의 연산교차로에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광화문광장서 ‘감사의 정원’ 저지 피켓 시위 나서

    전병주 서울시의원, 광화문광장서 ‘감사의 정원’ 저지 피켓 시위 나서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이 지난 12일 기습 개장한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현장을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전시행정을 강력히 규탄하는 1인 피켓 시위를 전개했다. 이번 시위는 서울시가 총사업비 206억원을 투입해 광화문광장 중심부에 높이 6.25m의 검은 화강암 돌보 23개와 지하 ‘프리덤 홀’을 조성한 사업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해당 사업은 건립 초기 단계부터 절차적 정당성 결여와 광장 고유의 역사성 및 정체성 훼손을 이유로 시민사회와 학계의 거센 비판을 받아온 바 있다.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전 의원은 “광화문광장에서 불과 5km 떨어진 용산 전쟁기념관에 이미 6·25전쟁 참전국을 기리는 대규모 시설이 존재함에도 206억원이라는 막대한 시민 혈세를 들여 유사·중복 시설을 광화문에 또 알박기한 이유를 모르겠다”라며 “가장 중요한 시민적 공감대나 숙의 과정, 의회와의 소통을 완전히 무시한 ‘독단 행정’의 결정판”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전 의원은 오 시장이 정책의 당위성을 묻는 질문에 이념적 색깔론으로 일관하고 있음을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합리적 근거를 요구하면 ‘반대하면 좌파’라거나 ‘참전용사에 대한 모독’이라는 얄팍한 정치적 호도로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무엇보다 200억원이 넘는 시민의 세금이 보여주기식 조형물에 투입된 현실에 대해 많은 시민이 허탈함과 착잡함을 느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금 우리 사회에 더욱 필요한 것은 광장을 가로막는 거대한 구조물이 아니라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보훈 정책과 따뜻한 지원”이라며 오세훈 시정의 주객전도된 행정을 꼬집었다. 이어 “오늘 우리의 행동은 무조건적인 반대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광화문광장이 특정 목적이나 보여주기식 행정에 휘둘리지 않고 진정한 시민 모두의 광장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역사와 기억을 담는 공간일수록 더 신중하고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사회적 합의를 먼저 이뤄냈어야 한다”고 행정의 기본 원칙을 강조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광화문광장은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시민들의 함성이 서린 역사적 공간이자 온전한 시민의 품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동료 의원들과 합심해 ‘감사의 정원’ 사업 추진 전반의 예산 낭비 요소를 꼼꼼히 짚고 철저한 검증에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아울러 “독단 행정의 대가는 결국 무거운 고지서가 되어 오 시장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 여야 서울시장 후보, 관훈토론회 참석

    여야 서울시장 후보, 관훈토론회 참석

    정원오(왼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 각각 참석해 있다.
  • 오세훈 “뚝심으로 안전 그물망 구축, 정원오는 방구석에서 시민 불안 자극”

    오세훈 “뚝심으로 안전 그물망 구축, 정원오는 방구석에서 시민 불안 자극”

    6·3 지방선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0일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에 대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세에 “안전은 말장난 같은 구호가 아니라 과학적인 시스템”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누군가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마구 휘둘러질 만큼 가볍지 않다”고 경고했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 후보와 민주당은 저와 서울시를 향해 ‘안전불감증’이라는 화살을 쏘고 있다”며 “정중하게 되묻고 싶다. 과연 누가 안전에 불감했는가”라고 반박했다. 오 후보는 “이번 일을 두고 진짜 주목해야 할 지점은 따로 있다”며 “바로 시공사가 오류를 스스로 신고했다는 사실이다. 대한민국 대형 건설현장 역사상, 하청업체의 과실을 원청 시공사가 자진해서 신고하는 게 일반적인 일이냐. 그들이 갑자기 양심선언이라도 한 것으로 보이느냐”고 했다. 이어 “수년 전, 반복되는 건설현장 사고를 보며 저는 하나의 결단을 내렸다. 주요 공정을 CCTV와 보디캠으로 빠짐없이 촬영하고 보존하도록 지시한 것”이라며 “처음에는 현장에서 난감하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여러 관련자들을 끝까지 설득하고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2022년 7월부터 100억원이상 공공공사 전 공정의 동영상 기록을 의무화하고 도급순위 30위 이내 민간 건설사업장도 이를 확산하도록 한 안전 시스템 구축 과정을 거론하며 “숨기려야 숨길 수가 없고, 덮으려야 기록으로 탄로 날 수밖에 없는 촘촘한 그물망을 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시공사의 자진신고를 이끌어낸 것은 그들의 갑작스러운 선의가 아니라, 서울시가 구축한 바로 이 전 과정 CCTV 녹화 보존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처럼 서울시가 시스템을 통해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잡아내고 대책을 세워 정부에 수차례 공유하는 동안, 정작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어떤 실질적인 조치를 취했는가”라고도 반문했다. 그는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사실을 인지한 직후 보강 대책에 착수했고, 이후 6개월간 철근 누락과 안전대책 등 총 51건의 공정 사항을 공문으로 낱낱이 보고했다”며 “반년간 수십 차례 문서로 다 받아보고도 현장에서 아무런 의견도 내지 않다가, 이제 와서 ‘왜 진작 안 알려줬냐’며 눈 감고 귀 막는 국토부와 철도공단, 그리고 이를 부추기는 민주당의 유체이탈이야말로 무책임의 극치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특히 “지금 우리에게 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는 공기처럼 당연한 일상이 됐으나 이것이 처음부터 거저 주어진 결과가 아니다”라며 “연평균 37명에 달하던 선로 추락 사망자가 설치 직후 사실상 ‘제로’가 됐다. 서울 지하철 265개 역사에 전수 설치해 낸 뚝심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 후보는 “진짜 안전을 걱정하는 사람은 태풍이 오기 전에 제방을 쌓고 우산을 만든다”며 “방구석에 앉아 천둥소리만 중계하며 시민의 불안을 자극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또 “안전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일은 여기까지만 하시라”라고 경고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폭력 전과 논란 정원오 후보, 시민 안전 책임자로서의 거취 표명 촉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정원오 후보가 뼈아픈 과거사 질문에는 회피로 일관하면서, 대본 읽기와 괴담 선동에만 매달리는 위선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다음과 같은 논평을 발표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대변인 논평 전문 시민 때리던 주먹으로 ‘시민 안전’ 지키나? ‘자격 미달’ 정원오는 구차한 변명 멈추고 사퇴하라! 어제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는 참담함 그 자체였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초라한 밑천과 위선이 그대로 생중계된 서글픈 독무대였다. 오세훈 후보와의 정당한 토론은 이 핑계 저 핑계로 도망쳤다. 그래놓고 홀로 마이크를 독점해 참모들이 써준 대본만 앵무새처럼 읊어대는 모습은 처연하기까지 했다. 맞붙을 깡도 실력도 없이 ‘안전’만 외쳐댄다고 리더십이 증명되는가. 특히 온종일 매달린 삼성역 철근 누락 공세는 민주당 특유의 조잡한 ‘괴담 정치’ 그 자체였다. 서울시는 규정에 따라 세 차례나 철도공단에 공문을 보냈고 구조 검증을 거쳐 보강 조치까지 마쳤다. 명백한 팩트 앞에서도 충격이니 불감증이니 호들갑 떠는 이유는 뻔하다. 무섭게 치솟는 오세훈 후보의 지지율에 어떻게든 생채기를 내보려는 얄팍한 초조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가장 기가 막힌 것은 유흥주점 성매매 요구, 그리고 이를 말리던 시민과 경찰을 폭행한 ‘무차별 폭행 전과자’의 입에서 연신 시민의 안전이 흘러나왔다는 점이다. 뻔뻔함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기자들의 아픈 과거사 질문에는 “집중력이 흐려진다”는 황당한 핑계로 도망쳤다. 그래놓고 ‘48억 굿당 갑질’과 ‘칸쿤 외유’ 같은 치명적 의혹에는 여전히 꿀 먹은 벙어리 행세다. 불리하면 도망치고 찔리면 침묵하는 비겁함의 극치다. 애초에 일천만 서울시는커녕 성동구청장 자격조차 없는 인물이 뻔뻔스럽게 시민 앞에 나섰다는 것 자체가 서울시민에 대한 모욕이다. 조잡한 괴담으로 여론을 호도할 시간에 본인의 치명적인 함량 미달을 인정하고 당장 사퇴하는 것만이 서울시민에게 사죄하는 유일한 길이다. 2026년 5월 20일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윤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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