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예산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무효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1조 달러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원칙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수재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2,063
  • 하남시의회, 2024년 첫 추경예산 심사 “엄격하고 깐깐”

    하남시의회, 2024년 첫 추경예산 심사 “엄격하고 깐깐”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23일 제32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의회에 따르면 올해 첫 임시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2건, 자치행정위원회 21건, 도시건설위원회 5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의회는 지난 15일~20일 나흘 동안 집행부로부터 올 한해 하남시가 추진하게 될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계획 등을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과 관련, 올해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 수립 및 집행에 최선을 다해주고, 집행부에서는 임시회 기간 중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정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의회는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 관련, 현미경 심사를 통해 소중한 혈세가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더 엄격하고 깐깐하게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훈종)는 2024년 본예산 대비 90억 7400만원(0.96%) 증액·편성된 총 9504억 1000만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사했다. 예결위는 2024년도 제1회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안 가운데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시설비)’ 59억원에 대해 실시설계용역비 1억원을 반영하고 공사비 58억원은 삭감했다. 예결위 의원들은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지난 22일 미사호수공원을 직접 방문했으며, 이날 의원들은 현재 시 재정상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미사호수공원 현장 확인을 통해 해당 예산의 시급성과 적정성 등을 살피고 효율적인 재원 배분과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했다.최훈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산심사보고에서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대 설치 및 명소화 사업의 취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한다”라며 “다만, 타 지자체 음악분수대 사례를 신중히 검토하고 유수지에 설치됐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이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설치하는 것과 추상적인 예산 규모에 우려가 있어 실시설계용역비를 제외한 공사비를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강성삼 의장은 “올해 첫 임시회에서 다뤄진 2024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보고는 올 한 해 시정 이정표로서 굵직한 정책과 사업의 방향이 올바로 설정됐는지, 시민의 목소리가 잘 반영됐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다양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장은 “어느덧, 제9대 의회가 3년 차에 접어들었다”라며 “새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하면서 동료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활력이 넘치는 하남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우리 의회도 시정의 동반자로서 더 나은 하남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오는 3월 19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328회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심의와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 고금리 장기화에 소상공인 부담 낮춘다…대출금리 4.5%로 10년 분할 상환 지원

    고금리 장기화에 소상공인 부담 낮춘다…대출금리 4.5%로 10년 분할 상환 지원

    고금리가 길어지며 대출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소상공인에 정부가 상환 부담 경감책을 내놨다. 금리를 낮춰 정책자금으로 대환대출해주는 방식으로, 5000억원 규모가 지원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대환대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이 보유한 민간 금융기관의 고금리 대출이나 상환에 애로가 있는 대출을 저금리로 장기 분할해 상환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으로 대환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크게 두 가지다. 나이스평가점수(NCB)에서 개인 신용평점이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사업자 대출 중 은행권·비은행권의 7% 이상 고금리 대출과 은행권 대출 중 자체 만기연장이 어려워 은행에서 ‘만기은행 애로 확인서’를 발급해준 대출이다. 두 유형 모두 연 4.5%의 고정금리와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대환된다. 업체당 대출 건수와 관계없이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2022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대환대출 또는 신용보증기금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지원 받은 경우 대출 한도에서 기존 대환 실행액이 차감된다. 예를 들어 2022년 소진공 대환대출을 3000만원 받았다면 이번 중기부의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2000만원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대환대상 대출은 올해 예산안이 발표되기 전 이미 시행돼있던 대출로 한정된다. 신청 시점에도 대출금을 3개월 이상 성실상환 중이어야 한다. 26일 오후 4시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소진공 77개 지역센터에서도 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중·저신용 여부를 확인해 ‘대환대출 지원 대상 확인서’가 발급된다. 대환대출을 받고 싶은 소상공인은 확인서를 지참해 인근 대출 취급 은행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환대출 취급은행은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기업, 대구, 부산, 경남, 광주, 전북, 제주 등 12곳이다. 은행권의 만기연장이 어려운 대출을 받을 땐 대출을 실행한 은행에서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를 먼저 발급받은 뒤 대환대출 취급 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평균 지원 금액은 1인당 3000∼4000만원 사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이 경우 1만 명에서 1만 5000명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구로구, 난청 어르신에 보청기 구매비 지원

    구로구, 난청 어르신에 보청기 구매비 지원

    서울 구로구가 난청어르신을 위해 보청기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난청어르신 보청기 지원은 청각장애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복지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난청어르신에게 보청기 구매비를 지원해 잃어버린 소리를 되찾아 드리는 사업이다. 다음 달부터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100명 내외로 보청기 구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1년 이내 난청 진단을 받은 만 65세 이상 청각장애 미등록 어르신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에 해당하는 어르신이다.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최대 99만 원, 기초연금수급자 최대 77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난청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을 시행해 101명의 난청어르신들에게 보청기 구매비를 지원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그동안 값비싼 보청기 구매를 망설였던 난청어르신께 경제적 지원을 통해 부담을 덜어드리겠다”며 “보청기 사용으로 생활 속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 중구·중구의회, 갈등 딛고 추경 예산 처리 합의…“민생 최우선”

    서울 중구·중구의회, 갈등 딛고 추경 예산 처리 합의…“민생 최우선”

    서울 중구는 제284회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를 하루 앞두고 의회 여야가 추경예산을 포함한 민생 안건처리에 전격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구의회 각 당 원내대표인 소재권 국민의힘 의원과 송재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만나 구민 행복을 위해 소통하며 민생경제 활력과 밀접한 사업이 포함된 제1회 추경예산을 적극 반영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중구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삭감에 따른 피해가 주민에게 돌아갈 것을 우려하여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구민을 위한 의정을 펼쳐줄 것을 여러 차례 구의회에 요청했다”며 “여야의 화합으로 필요예산이 복원되면서 구는 주민의 일상을 안정적이고 풍요롭게 하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구는 올해 준비한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빈틈없이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여야가 통 큰 결단을 내린 것에 감사하다”며 “추경예산을 비롯한 현안들이 임시회에서 원만히 통과돼 주민분들께서 중구의 활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고양시의회, 이동환 시장 ‘화해안’ 수용할까?

    고양시의회, 이동환 시장 ‘화해안’ 수용할까?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시의회 다수가 요구해온 고양페이 61억원이 포함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3일 승인 요청한다. 양측은 지난해 말 업무추진비와 해외출장비, 각종 용역 예산 등을 상호 보복삭감하며 갈등을 빚어왔다. 그러나 최근 이 시장 비서실장이 바뀐 후 대화를 요청하고 간담회를 갖는 등 교착국면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이에 따라 시의회가 이번 추경안을 내달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할 경우 집행부인 시 측 ‘화해안’을 받아들이는 모양새가 된다. 이번 추경안 규모는 당초 본예산보다 17억5900만원 증액된 3조 1684억원이다. 지난해 말 2024년 예산안 편성 때 시에서 삭감한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61억원 등을 다시 넣었고, 예산안 심사 때 시의회가 삭감한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연구용역비 등도 다시 포함시켰다.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변경비 8억원, 각종 연구용역비 6건 8억원, 고양시 전부서 및 시의회 업무추진비 28억원 등도 편성했다. 고양페이 할인비용 61억원은 국·도비 보조금 확정이 지연되고 있어 관련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 국비만 확정됐고 도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우선 시비를 확보해 시민들의 사업 추진 요구를 적극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 변경비는 당초 대화동 2707의 1에 건립 예정이었던 센터 인접부지에 UAM(도심항공교통)버티포트 조성이 결정되면서 위치가 변경돼 편성되는 예산이다. 본예산 심의 때 전액 삭감된 고양시 전 부서 업무추진비 등도 포함돼 시의회가 승인할 경우 부서 운영 및 관련 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운영을 정상화하고 고양페이 운영재개 등 시민의 요구를 시급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시의회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회장에 양희구 추대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회장에 양희구 추대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는 23일 강원도 평창 드래곤밸리 호텔에서 전날 열린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을 민선 2기 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민선 1∼2기에 걸쳐 예산 안정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체육진흥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방 체육회 발전에 큰 노력을 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1대 회장으로 1년간 활동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연임하지 않고 사임했다.
  • 우리 아파트 관리 잘되고 있나… 강서구가 꼼꼼하게 챙겨드려요

    우리 아파트 관리 잘되고 있나… 강서구가 꼼꼼하게 챙겨드려요

    서울 강서구가 투명한 아파트 관리 운영을 위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강서구는 3월부터 연말까지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동주택 관리의 부패와 부조리를 해결함으로써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올바른 아파트 관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장기간 실태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5개 단지와 장기수선계획 자문이 필요한 50개 단지 등 총 55개 단지다. 장기간 실태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5개 단지를 대상으로는 ▲예산·회계 ▲공사·용역 ▲관리·일반 ▲장기수선계획 등 4개 분야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예산·회계 분야에서는 관리비 부과, 사용료 징수, 예산수립 및 결산 등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공사·용역 분야에서는 공사비 과다, 무자격자 시공, 부실시공 등을 살펴본다. 관리·일반 분야에서는 회의록 작성, 자료보관 및 공개 여부 등을, 장기수선계획 분야에서는 장기수선충당금 적정 징수, 계획 이행 여부,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장기수선계획 자문이 필요한 50개 단지를 대상으로는 단지별 취약점을 파악한 후 장기수선계획에 대한 맞춤형 자문이 이뤄진다. 장기수선계획의 수립 및 운영, 충당금의 적립 및 적절한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전문가가 필요한 자문을 제공한다. 조사는 주택관리사, 회계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진행한다. 실태조사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진행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우리 아파트의 관리비가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실태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로 입주민 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성남시 첨단산업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성남시의회, ‘성남시 첨단산업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은 지난 22일 ‘성남시 첨단산업(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 중 판교를 중심으로 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장은 개회사에서 “성남시의 미래산업으로서 유망한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파악해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팹리스 거점으로서 실효성 있는 육성책 마련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성남시가 대한민국 4차산업 미래도시로 거듭나는 본격적인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행사는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의 개회사와 조성준 가천대 경영대학 교수, 황태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 정광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부장, 이선상 성남산업진흥원 본부장, 황규범 성남시 4차산업추진단장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토론의 사회를 맡은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박종각 의원은 “성남의 미래 50년이 달려있으며 성남 시민 모두가 고민이고 해야 할 일”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으로 성남의 아젠다를 세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대학교 조성준 교수는 “혁신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서는 단기성과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직접지원보다 인프라 구축에 방점을 두며, 창업 초기지원의 집중이 중요하다”라며 “클러스터 성공의 핵심요소는 인프라, 사람, 자본, 가치와 문화”라고 강조했다. 황태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은 “성남시 시스템반도체(팹리스) 발전을 위해서 우리모두 집중해야 하는 부분이다”라며, “반도체 설계와 수요를 잇는 곳은 이곳 판교가 유일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선상 성남산업진흥원 본부장은 “성남형 첨단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반도체 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통한 국내 유일의 반도체 연구개발특구 도시로 포지셔닝함으로서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정책에 부응하는 등 성남시의 4차산업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광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부장은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과와 성공요인을 살펴봐야한다”라며 “판교는 세계의 기술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곳, 성남시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면 좋은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규범 성남시4차산업추진단장은 “정부와 성남시의 정책기조에 따라 시스템반도체 컨트롤타워 중심 역할을 위해 정부, 대학, 기업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발표 이후에는 전문가 및 관계부서들의 질의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박 의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바탕으로 성남시의회에서도 사회적·기술적·정책적 변화에 적극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안철수 국회의원의 축전뿐 아니라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장은 지면으로 축사를 대신했고,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행사에 참여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이서영 경기도의원, 김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 이준배 의원, 박충신 성남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규복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원장, 정수진 성남시정연구원 기획지원실장이 참석했으며, 성남시 실무부서인 4차산업추진단 등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진천군 각종 일자리 지표 도내 선두 싹쓸이

    진천군 각종 일자리 지표 도내 선두 싹쓸이

    전국 지역별 고용률을 조사해보니 충북에선 진천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진천군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서 진천군 고용률이 7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69.6% 대비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도내 11개 기초단체 가운데 1위다. 전국 경제활동인구 5만명 이상 72개 시·군 가운데에선 예산군(72.5%), 서귀포시(72.2%), 당진시(71.1%)에 이어 네번째로 높다. 진천군의 청년(15~29세) 고용률 역시 49.9%로 충북지역 선두다. 진천군의 탄탄한 일자리는 다른 지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72.7%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 포인트 상승해 충북 도내 1위, 경제활동인구 5만명 이상 시·군 중 3위다.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양질의 인구구조 상황을 보여주는 15세 이상 인구(8만 1500명)와 경제활동인구(5만 9300명)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00명, 1800명이 각각 증가했다. 거주지 기준 취업자 수는 지난 1년 동안 1700명이 늘어 5만 7700명을 기록했다. 종사자 지위별 취업자 수의 변화도 눈에 띈다. 진천지역 임금근로자 4만 5400명 중 상용근로자 수는 3만 7600명으로 지난 1년간 3100명이 늘었다. 임시·일용근로자는 500명이 줄었다. 상용근로자 비율은 무려 82.8%를 나타내며 충북 11개 시군 중 가장 높다. 2016년과 비교했을 때 상용근로자 비율이 71.6%에서 11.1% 증가했는데 이는 진천지역 일자리의 질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통계라는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8년간 12조원을 넘는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계속해서 늘어난 게 지역의 일자리 지표를 향상 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며 “많은 근로자가 정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 것도 일조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유네스코 등재된 제주해녀인데… 정작 귀어학교는 1곳도 없는 제주

    유네스코 등재된 제주해녀인데… 정작 귀어학교는 1곳도 없는 제주

    제주해녀인구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에 귀어학교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호형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일도2동)은 지난 22일 제42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도내 한수풀해녀학교와 법환해녀학교 졸업에도 불구하고 어촌계가입은 여전히 저조하다”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박 의원은 “최근 5년간 한수풀 및 법환해녀학교를 졸업한 신규해녀가 어촌계에 가입한 인원은 제주시가 총108명 중 한수풀해녀학교 졸업생이 27명에 불과하고 서귀포시는 신규해녀 총61명 중 법환해녀학교 졸업생이 47명에 그쳤다”면서 “어촌계 가입률은 77.0%로 매우 높지만 신규가입 인원은 제주시보단 47명이 적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수부에서는 귀어귀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귀어학교 설립을 지원하여 전국에 귀어학교가 9개소가 설립된 반면에 제주도에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해 해수부는 귀어귀촌 희망자가 어촌에 체류하면서 어업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귀어학교 8개소에 16억원(국비 70%)의 예산투입해 귀어귀촌을 희망자에게 무상으로 이론교육, 현장실습, 정착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귀어학교는 귀어인의 성공적인 어촌정착을 돕고 청년어업인 및 해녀 육성 등 어촌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귀어학교는 경기, 인천, 강원, 충남북, 경남북, 전남 등이 있다. 귀어학교 관계자는 “예전에 제주에서 신청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잠잠해졌다”면서 “해녀교육의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만 강원도에서는 귀어학교에서 해녀교육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현재 한수풀해녀학교와 법환해녀학교는 교육프로그램이 서로 상이하여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기 때문에 신규해녀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며 “도내 103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한 해녀어업 및 해녀문화관련 이론교육, 물질기술 습득을 위한 현장실습, 어촌계에 대한 해녀공동체 확립을 위한 정착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해마다 줄고 있는 제주해녀 수가 사상 처음 2000명대로 떨어져 신규 해녀 양성 정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제주해녀인구는 1970년에 1만 4143명에서 지속적으로 급감해 2010년 5000명선 붕괴에 이어 2023년도 기준 2839명으로 3000명대가 붕괴됐다. 특히 지난해는 신규해녀가입은 23명(제주시 16명, 서귀포 7명)인 반면 고령해녀 은퇴자(제주시 148명, 서귀포시 90명)는 총238명으로 대폭 줄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의 해녀어업 및 해녀문화는 지난해 11월 세계중요농어업유산에 등재되어 전대미문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신규해녀양성 지표를 보면 신규해녀 양성목표가 전년대비 25명 증가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 “제주포럼에 공식 초대합니다”… 우주협력 맞손잡은 제주·UAE

    “제주포럼에 공식 초대합니다”… 우주협력 맞손잡은 제주·UAE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도내 민간우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동 우주산업의 선두주자인 아랍에미리트(UAE)와 국제 우주협력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까지 UAE 출장에 나선 오 지사가 두바이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이하 두바이 우주센터)를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오 지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우주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아메르 알사예흐(H.E. Amer Alsayegh) 두바이 우주센터 부청장을 만나 양 지역의 민간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 지사는 “우주산업 분야에서 아랍에미리트와 대한민국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진 만큼 앞으로는 제주와 두바이 우주센터가 그간 다져온 토대 위에서 위성과 발사체 제작, 지상파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양국의 우주산업 발전에 힘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5월 29~31일 열리는 제주포럼에서 두바이 우주센터 관계자들에게 도내 우주기업들이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싶다”며 제주포럼에 공식 초청했다. 알사예흐 부청장은 “제주도에서 우주산업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어 큰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며 “두바이 우주센터에서 제주포럼에 참가할 수 있도록 검토하는 등 양 지역 간 우주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는 도내 대표 우주기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신동윤 대표와 아랍에미리트 최초 우주인 하자 알 만수리(Hazza Al Mansouri)가 함께했다. 신 대표는 올해 발사체 발사 등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주요 추진사업과 일정을 소개하고, 하자 알 만수리 우주비행사는 우주를 비행하며 얻은 다양한 경험과 향후 우주산업의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도는 UAE와의 우주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해 한화시스템,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컨텍 등 도내 민간우주기업들이 UAE를 중심으로 한 중동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4일 한화시스템이 자체 개발·제작한 ‘소형 영상 레이더(SAR)’ 위성이 제주 중문해수욕장 남쪽 해상에서 발사돼 국내 최초로 우주발사체 해상 발사를 성공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UAE는 2021년 2월 화성탐사선 ‘아말’의 화성 궤도 안착을 성공시키며, 미국과 러시아, 유럽, 인도에 이어 화성 궤도에 진입한 세계 다섯 번째 국가로 이름을 올린 신흥 우주강국이다. UAE는 우주산업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설정하고 우주기술 개발과 인재양성에 주력하기 위해 2006년 두바이 우주센터, 2014년 우주청을 설립해 막대한 예산을 우주산업 육성에 투자하고 있으며, 우수한 우주기술을 보유한 해외 기업 등과 협업을 활성화하고 대학에는 우주 과학기술 관련 전공을 대거 신설했다.
  • 바이든, 대선 승부수… 국경통제 강화 행정조치 검토

    바이든, 대선 승부수… 국경통제 강화 행정조치 검토

    낮은 지지율에 고심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남부 국경 통제 강화를 위한 행정 조치 발표를 검토하고 있다고 CNN 등 미 언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가상 대결에서 열세인 바이든 대통령이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불법 월경 및 국경 통제 정책을 공화당 우위인 하원을 우회해 추진하겠다는 승부수로 해석된다. 뉴욕타임스(NYT)는 일주일간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의 이민자가 불법 월경을 시도하거나 하루 8500명 이상이 불법 월경을 시도하는 경우 신규 이민자의 입국을 사실상 차단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망명 신청자들에 대한 1차 검증을 더 까다롭게 하고, 신속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이런 방안은 애초 상원에서 여야 협상팀이 타결했지만 국경 혼란을 대선 때까지 끌고 가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력으로 무산된 안보 패키지 예산안과 유사하다.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7일 국정 연설 전에 국경 통제 강화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전했다. 그동안 바이든 행정부는 국경 장벽 건설을 시도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하며 인도주의적 국경 정책을 고수했다. 하지만 미국·멕시코 국경 월경자가 지난해 12월 24만 9000여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는 등 이민 통제가 한계점에 도달하고 부정적 여론마저 높아지자 태세를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새 이민 정책은 민주당 지지자들과 진보주의자들의 반발에 부딪힐 소지가 적지 않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12억 달러(약 1조 6000억원)의 학자금 대출 탕감을 승인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지금까지 바이든은 390만명, 1380억 달러 규모의 학자금을 면제하며 젊은 표심에 읍소하고 있다. 그러나 퀴니피액대 여론조사(15~19일, 등록 유권자 1421명)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81세인 바이든이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너무 늙었다’고 답하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칼럼니스트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세울 것을 제안하는 등 여론은 호의적이지 않다.
  • 차세대 원전 R&D에 5년간 4조 푼다… 尹 “이승만이 기초 다진 원전, 재도약”

    차세대 원전 R&D에 5년간 4조 푼다… 尹 “이승만이 기초 다진 원전, 재도약”

    3.3조 원전 일감·1조 금융 지원창원·경남 ‘SMR 클러스터’ 육성 “尹정부 2년간 수출, 文정부 6배” 정부가 원전 최강국 도약을 기치로 내걸고 관련 연구개발(R&D)에 5년간 4조원을 투입한다. 원전 업계에 올해 3조 3000억원 규모의 일감을 공급하고, 1조원의 금융지원을 한다. 또 창원·경남을 소형모듈원자로(SRM) 클러스터로 집중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SMR 파운드리(제작) 허브’로 키우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열린 ‘다시 뛰는 원전 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원전 산업 정상화를 넘어 올해를 원전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념에 매몰된 비과학적 국정운영이 세계 일류의 원전 기술을 사장하고, 기업과 민생을 위기와 도탄에 빠뜨렸다”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했다. 최근 국민의힘과 보수언론이 다큐멘터리 ‘건국전쟁’ 붐 조성에 올인한 가운데 윤 대통령도 이승만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흔히 원자력 발전의 시작을 1978년 4월 고리 1호기로 기억하는 분이 많지만, 실제로 우리나라 원전의 기초를 다진 분은 이승만 대통령”이라며 “서울대와 한양대에 원자력공학과를 설치해 연구개발 토대를 닦았다. 실로 대단한 혜안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이어받아 박정희 대통령이 장기 계획을 수립해 원전산업을 일으켰고,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국으로 이끈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정부는 5년간 원자력 R&D에 4조원 투자 계획을 밝히고 ‘4세대 원전’ 등 차세대 유망기술에 집중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펴는 과정에서 원자력 R&D 예산은 늘었지만, 대부분 원전 해체와 방사성 폐기물 관리 등에 치우쳐 있었다는 문제의식에서다. 또 원전 업계에는 지난해보다 10%가량 늘어난 3조 3000억원 규모의 일감을 올해 공급한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일감만 올 상반기까지 약 1조원이 풀린다. 또 신한울 3·4호기에 보조기기 납품 계약을 맺은 중소·중견기업들은 계약 즉시 계약금 30% 이내의 선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금특례제도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원전 업계 특별금융지원은 지난해 5000억원에서 올해 1조원 규모로 늘어난다. 시중은행을 통해 2~3%대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1000억원 규모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 사업’, 5950억원 융자 등이 포함된다.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해 대형원전 설계기술에 국한된 투자세액공제 대상을 원전 제조기술 전반으로 넓힌다. SMR 투자세액공제 대상도 제조기술의 일부에서 전체 제조기술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원전산업 중소·중견기업의 설비투자 세액공제율은 현재 10%, 3%에서 각각 18%, 10%로 늘어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2년간 원전설비 수출은 지난 정부 5년보다 6배 넘게 증가한 4조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 장경태·박찬대 등 친명 공천… 민주 현역의원 5명 컷오프

    장경태·박찬대 등 친명 공천… 민주 현역의원 5명 컷오프

    박범계·문진석·황명선도 본선행마포갑·동작을 등 5곳 전략지로노웅래, 당 대표실서 단식 농성도봉을·미추홀갑 등 4곳은 경선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후보들이 대거 단수 공천을 받았다. 현역 평가 결과 하위 20%에 속한 비명(비이재명)계가 잇달아 ‘이재명 사당화’를 비판하는 가운데 친명계 후보들이 본선에 안착하면서 당내 분열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뇌물 수수 의혹으로 재판을 받는 노웅래 의원 등 현역 의원 5명은 소속·출마 지역구가 전략선거구로 정해지면서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2일 17개 지역구(단수 12개, 경선 4개, 컷오프 1개)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친명계에서는 안규백(서울 동대문갑)·장경태(동대문을)·박찬대(인천 연수갑)·박범계(대전 서구을)·문진석(충남 천안갑) 의원이 본선으로 직행했고, 원외 친명계에서도 황명선(충남 논산·계룡·금산) 전 논산시장, 남영희(인천 동·미추홀을)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공천을 확정 지었다. 이날 발표된 단수 12개 지역구 중 7개를 친명계가 가져갔다. 이외에도 강준현(세종 세종을)·송옥주(경기 화성갑)·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강훈식(충남 아산을)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단수 공천지 12곳 중 10곳이 현역 의원 지역구다. 또한 ▲서울 도봉을 ▲인천 동·미추홀갑 ▲인천 중·강화·옹진 ▲충북 충주는 경선을 치르고, 경북 경산의 단독 입후보자는 심사 결과 컷오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발표로 ▲장경태 의원 대 김경진 전 의원(동대문을) ▲박찬대 의원 대 정승연 예비후보(인천 연수갑) ▲문진석 의원 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충남 천안갑) ▲남영희 전 부원장 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인천 동·미추홀을) ▲송옥주 의원 대 홍형선 예비후보(경기 화성갑) 등 대진표도 추가로 확정됐다. 또 지역구가 전략선거구로 지정되면서 사실상 컷오프된 현역 의원도 5명 발생했다. 서울 마포갑(노웅래 의원), 서울 동작을(이수진 의원), 경기 의정부을(김민철 의원), 경기 광명을(양기대 의원) 등이 해당 지역구다. 광명을에선 친명계 비례의원인 양이원영 의원 역시 출마를 준비 중이었다. 전략선거구에는 영입 인재 등을 전략공천하거나 제한 경선을 진행한다. 광명을은 제한 경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 국민의힘 현역 지역구인 충남 홍성·예산도 전략선거구로 지정됐다. 노 의원은 뇌물·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는 점, 김 의원은 성비위 의혹에 휩싸여 있다는 점이 컷오프 결정 요인으로 작용한 듯 보인다. 동작을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전략공천 가능성이 거론돼 왔다. 노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독재이자 당의 횡포”라며 당대표실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 ‘전·현 지도부’ 3파전 양천갑 주목… 4선 홍문표 현역 첫 경선 포기

    ‘전·현 지도부’ 3파전 양천갑 주목… 4선 홍문표 현역 첫 경선 포기

    ‘이준석 최고위’ 조수진·정미경‘한동훈 비대위’ 구자룡 맞붙어‘마용성 전략지’ 마포갑도 빅매치홍, 감점폭 커 강승규와 대결 포기경선 전 ‘하위 10~30%’ 통보 촉각 국민의힘의 4·10 총선 ‘기호 2번’ 공천장을 향한 경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의힘은 23~24일 서울 양천갑, 경기 여주·양평, 충북 충주 등 전국 20개 지역구에서 1차 경선을 실시한다. 당원 선거인단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선은 ‘시스템 공천’에 따른 감점과 가점을 계산해 오는 25일 승자를 발표한다. 22일 공관위는 1차 경선을 치르는 후보들 중 득표율의 20% 감점을 받는 ‘하위 10~30% 구간’의 현역 의원과 직전 원외당협위원장에게도 통보를 완료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경선에 참여하면 무소속 출마가 불가능한데, 경선 직전에야 통보가 이뤄지면서 불만도 속출하고 있다. 현역 의원 중 첫 경선 포기자도 나왔다. 4선의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은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 경선에 불참하기로 했다. 그는 “경선 설명회에서 30% 감점 대상자임을 알게 됐다”며 “36년 전 낙선한 지역구를 지금의 전혀 다른 동일 지역구 기준으로 잡아 감점을 준 것은 너무나 가혹한 처사”라고 했다. 홍 의원은 무소속 출마 또는 불출마에는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 다만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승리를 위해서는 나가서 싸우는 방법이 있고, 나처럼 불출마하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뛰는 방법이 있다”며 “어떤 것이 당을 위한 건지 충분히 판단하고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는 분”이라고 사실상 불출마를 권유했다. 1차 경선 지역 중에서는 서울 양천갑이 격전지로 꼽힌다. 조수진 의원과 정미경 전 의원은 2021년 이준석 전 대표가 당선된 전당대회에서 나란히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전국구 조직력을 이미 증명해 온 두 사람과 경쟁하는 구자룡 변호사는 ‘한동훈 비대위’의 현역 비대위원이다. ‘중진 감점’과 ‘신인 가점’이 맞붙은 충북 충주도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동일 지역 3선’으로 득표율의 15% 감점을 받는 이종배 의원과 청년 가점 15%를 받는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양자 경선을 치른다. 2차 경선 지역도 예측불허의 승부가 펼쳐지는 화약고가 포진하고 있다. 부산 수영에서는 부산시당위원장인 전봉민 의원과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의 맞대결이다. 청년 가점 10%를 받는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후보로 당선된 전국구 인지도, 전 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시당위원장을 맡아 바닥 민심을 충실히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을 마포갑은 신지호 전 의원과 조정훈 의원이 대결한다. 마포갑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의 핵심 전략 지역이다. 이용호 의원과 최승재 의원의 지역구 이동을 지도부가 앞장서 유도해 ‘교통정리’까지 하며 공을 들인 곳이다. 신 전 의원은 조직력과 인지도, 시대전환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바꾼 조 의원은 신선함이 강점이다. 경북 포항남·울릉은 현역인 김병욱 의원, 문충운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 최용규 변호사의 4자 경선이 확정됐는데 문 자문위원과 최 변호사가 단일화에 뜻을 모았다. 1위 후보가 50% 득표율을 거두지 못하면 1위와 2위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른다.
  • 미국, 52년 만에 달착륙 시도…달 착륙선 ‘오디세우스’ 궤도 진입

    미국, 52년 만에 달착륙 시도…달 착륙선 ‘오디세우스’ 궤도 진입

    미국이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임무 이후 약 52년 만에 달 착륙을 시도한다.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21일(현지시간) 우주를 비행 중인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달 표면에서 92㎞ 떨어진 달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했다고 밝혔다. 인튜이티브 머신스 측은 “100만㎞ 이상을 비행한 오디세우스는 이제 텍사스주 휴스턴의 스페이스시티를 종단하는 거리보다 달에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오디세우스는 22일 오후 4시 49분(미 중부시간 기준·한국시간 23일 오전 7시 49분) 달 착륙을 시도할 예정이다. 착륙 시도 지점은 달 남극 근처의 분화구 ‘말라퍼트 A’ 지점이다. 오디세우스는 지난 15일 오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 있는 미 항공우주국(나사) 케네디 우주센터 발사장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오디세우스의 임무는 나사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와 연계된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의 두 번째 시도다.‘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는 나사가 여러 민간 기업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무인 달 탐사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사와 협력해 달 탐사를 진행하던 4개 기업 중 애스트로보틱이 지난달 처음으로 달 착륙선 ‘페레그린’을 우주로 발사했다가 실패로 끝났고,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두 번째 시도로 오디세우스를 발사했다. 무인 달탐사선 ‘페레그린’은 발사 후 몇 시간 만에 연료 누출 등 문제가 발생해 달 착륙을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오디세우스가 달 착륙에 성공하면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임무 이후 약 52년 만에 달에 도달한 미국 우주선이자, 민간업체로서는 최초 성공 사례가 된다. 오디세우스에는 나사의 관측·탐사 장비 6개가 탑재됐으며, 나사는 수송 대가로 인튜이티브 머신스에 1억1800만달러(약 1573억원)를 냈다. 달 착륙에 성공하면 오디세우스에 탑재된 장비들은 달 환경을 관측하며 각종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나사는 달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2026년 말 우주비행사들을 달에 보내는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3단계’에 활용할 계획이다.미국은 탈냉전 시대 이후 지난 50년간 중국이 ‘우주 굴기’에 나서기까지 사실상 우주 개발에 손을 놓은 상태였다. 1966년 옛 소련의 루나 9호가 세계 최초 달 착륙 기록을 세운 이래 지금까지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모두 5개국에 불과하다. 미국은 1969년 아폴로 11호를 시작으로 1972년 아폴로 17호까지 달 착륙에 성공했으며, 2014년 중국의 창어 3호, 지난해 인도의 찬드라얀 3호, 지난달 20일 일본의 슬림이 달 착륙 기록을 이어갔다. 스콧 페이스 조지워싱턴대 우주정책연구소장은 냉전 시대의 ‘우주 경쟁’ 이후 관련 연구가 정체됐다며 과거의 지식과 경험을 되살리는 것이 미국의 큰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CNN을 통해 “우리가 지금 하는 일은 ‘아폴로’ 시절 가졌지만 50년간 잃어버린 전문 지식을 본질적으로 재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 지원 역시 50년 전 냉전 시대에 미치지 못하는데 1960~1970년대 아폴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당시 나사의 예산은 미국 정부 전체 예산의 4% 이상이었지만, 현재는 0.4%에 불과하다.
  • 또 새만금 공항이 타깃? 감사원, 전북 SOC 들여다본다

    또 새만금 공항이 타깃? 감사원, 전북 SOC 들여다본다

    새만금 국제공항 등 지방공항 건립에 대한 감사원의 적정성 조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새만금 SOC 적정성 검토 용역으로 공항 건립 행정절차가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또 다시 감사원이 공항 감사를 예고하면서 전북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감사원은 ‘2024년 연간감사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중기적 관점에서 관리가 필요한 20개 분야를 고위험 중점분야로 선정하며 감사 운영 방향도 공개했다. 특히 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지방 공항, 일반국도 등 관련 계획·건설·운영의 적정성을 점검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효율적 투자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원 감사 대상에는 전북과 경남, 대구 등이 포함됐다. 해당 지역에선 새만금 공항, 가덕도 공항, TK신공항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감사원 관계자는 “지자체 감사는 상반기에 예정돼 있고, 공항 적정성 감사는 하반기로 계획돼 있어 직접 연관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역에선 우여곡절을 겪었던 지방 공항이 감사원 정기 감사로 재차 흔들리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북만 보더라도 현재 정부는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 인입철도,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 필요 사항,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제안하는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 시작과 함께 SOC 사업의 행정절차가 중단됐고, 용역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예정대로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해 늦어도 올해 착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설계 심의 절차가 용역 이후로 무기한 연기되며 2029년 개항이 불분명해졌다. 정부안에서 삭감됐던 새만금 공항 예산이 국회 단계에서 56%(261억원)가 증액됐지만 이마저도 기재부 수시 배정 예산으로 편성돼 제때 사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공항 건립은 국토부 담당으로 전북이 대상은 아닐 것”이라면서 “다만 지방공항이 감사 대상에 포함된 만큼 주의깊게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종로구, 세입징수 강화…“안정적 세입 확보”

    종로구, 세입징수 강화…“안정적 세입 확보”

    서울 종로구가 2024년 세입징수 종합대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세입을 확보하고 원활한 구정 운영을 뒷받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목표액은 종로구 자체 재원인 지방세 1467억원, 세외수입 631억원과 의존 재원 2892억원 등 일반회계 4990억원과 서울시에서 위임받아 징수하는 지방세 9624억원이다.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납부 편의와 징수율을 높이고 세무조사와 상습 체납자 징수활동을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관계자 대책보고회도 열고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위해 힘쓴다는 입장이다. 민원인에게는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종이 없는 고지서’ 전자 송달을 확대하고 납세자 고충을 덜어줄 수 있는 납세자 보호관 제도를 운영한다. 마을세무사는 상담과 불복청구를 지원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자체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2154억원을 징수함해 목표액보다 97억원을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초과액은 올해 세출예산에 편성해 종로구민을 위한 각종 사업에 고루 투입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 준 구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고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값지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野, 장경태·박찬대·박범계 등 단수 공천…‘친명계’ 다수 포함

    野, 장경태·박찬대·박범계 등 단수 공천…‘친명계’ 다수 포함

    더불어민주당은 22일 17개 선거구에 관한 5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장경태, 박찬대, 문진석 의원 등 친명계 현역 의원이 다수 포함됐다.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단수공천 12곳, 경선지역 4곳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공천 12곳 가운데 10명의 현역 의원이 포함됐다. ▲서울 동대문갑 안규백 의원 ▲동대문을 장경태 최고위원 ▲인천 동·미추홀을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인천 연수갑 박찬대 최고위원 ▲대전 서구을 박범계 의원 ▲세종을 강준현 의원 ▲경기 화성갑 송옥주 의원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허영 의원 ▲충북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의원 ▲충남 천안갑 문진석 의원 ▲아산을 강훈식 의원 ▲논산·계룡·금산에 황명선 전 논산시장을 단수 공천한다고 밝혔다.이날 발표한 인사 중에는 ‘친명계’로 꼽히는 인사가 대부분이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인사로 알려져 있고, 문진석 의원은 이 대표와 가까운 의원 모임인 ‘7인회’ 출신이다.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나 황명선 전 논산시장도 대표적인 친명 원외 인사로 분류된다.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규백 의원도 친명계로 분류된다. 한편 임혁백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갑, 서울 동작을, 경기 의정부을, 경기 광명을, 충남 홍성·예산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중 민주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곳은 ▲서울 마포갑 노웅래 의원 ▲서울 동작을 이수진 의원 ▲경기 의정부을 김민철 의원 ▲경기 광명을 양기대 의원 등이다. 공관위가 이 지역을 전략 지역구로 의결하면서 해당 지역의 현역 의원들은 자동으로 탈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유네스코 글로벌 연구·훈련센터 한국에 최초 설립

    유네스코 글로벌 연구·훈련센터 한국에 최초 설립

    유네스코 후원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센터(카테고리 2센터)가 제주에 첫 설치된다. 세계자연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 등 2개 이상의 국제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다중 국제보호지역 관련 연구·훈련시설은 처음이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와 유네스코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후원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GCIDA) 설립에 관한 협정에 서명한다. 박상미 주 유네스코 대사와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서명 후 협정 발효를 위한 내부 절차 완료를 상호 통보하는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는 우리나라가 유치를 신청해 2019년 11월 제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승인됐다. 카테고리 2센터는 유네스코 후원을 받으며 유네스코와 해당 국가가 협정을 통해 법적 지위를 마련하게 된다. 국내 설치지역은 세계자연유산·생물권보전지역·세계지질공원·람사르습지 등 4개 국제보호지역이 지정된 제주로 결정됐다. 제주 조천 제주돌문화공원 내 시설을 활용할 예정으로 3월 법인 설립 등을 거쳐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다중 국제보호지역에 대한 연구·훈련기관으로 정책 및 국제 동향 대응 연구,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및 이해관계자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유네스코는 사업·예산 규정에 따라 필요시 전문가를 지원·교류한다. 차은철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유네스코 첫 글로벌 연구·훈련센터의 조기 정착 및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연구 결과 및 교육·훈련 콘텐츠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특히 국제보호지역 관리 분야에서 유네스코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