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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양순 서울시의원, 불암산 야외 피크닉장 조성 기여 감사패 수상

    봉양순 서울시의원, 불암산 야외 피크닉장 조성 기여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10일 노원구청으로부터 불암산 야외 피크닉장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규모 사업비 확보와 지역주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 보여준 노력과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다. 불암산 야외 피크닉장은 불암산 힐링센터 인근, 노원구 중계동 산 101-6일대 약 25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불암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살리면서도 이용자 관점의 시설과 콘텐츠를 갖추어 주민들에게 사계절 내내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마련됐다. 야외 피크닉장은 불암산의 조망을 확보해 사계절 다양한 풍경을 즐기는 자연 쉼터로 조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잔디마당, 피크닉 파고라, 숲속 놀이터, 포토존(카라반, 캠핑용품)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방문객이 번거로움을 덜고 자연을 즐기며 일상 속 작은 휴식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 의원은 불암산 야외 피크닉장 조성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시비 10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노원구청은 이날 야외 피크닉장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봉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노원구 지역 발전을 위한 헌신에 노원구민의 감사를 전했으며, 개장식에는 노원구청장, 김성환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추진 경과보고, 시설 탐방 등을 진행했다. 이날 봉 의원은 “불암산 야외 피크닉장이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과 여유를 더해주는 특별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일상에 휴식과 힐링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연과 자원을 가꾸고 활용하는 녹지 공간 확충과 여가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야외 피크닉장 조성으로 불암산 나비정원, 철쭉동산, 무장애 순환산책로, 엘리베이터 전망대 등과 이어지는 불암산 힐링타운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 봉 의원은 향후 불암산 힐링타운 인근 어울림공원 내 장미공원 조성도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 깊어 가는 가을, 온통 축제로 물든 관악

    깊어 가는 가을, 온통 축제로 물든 관악

    서울 관악구가 가을을 맞이해 관악강감찬축제, 낙낙별길 축제, 관악산 리딩데이 등 다양한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관악강감찬축제에서는 고려역사·문화 성지의 특색을 즐길 수 있다. 고려시대 시장인 ‘방시’를 모티브로 샤로수길 등에서 즐기는 고려장터, 강감찬가요제도 열린다. 가요제에는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함께한다. 19일 낙성대별길 골목상권에서는 레트로놀이, 야외 포장마차 등을 즐길 수 있는 낙낙별길 축제가 열린다. 11일엔 별빛내린천 상권을 중심으로 테마조명을 즐기는 관악별빛산책이 개최된다. 관악산역 으뜸공원에서는 12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리딩데이가 진행된다. 홍원표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 어린이 가족극 공연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19일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에서는 ‘해치랑 놀자’를 주제로 가족축제가 열린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에는 관악산, 별빛내린천과 같은 자연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가을이 다가온 것을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깊어져 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로맨틱 품절남’ 찰리 푸스, 오는 12월 내한 공연…장소는 고척 스카이돔

    ‘로맨틱 품절남’ 찰리 푸스, 오는 12월 내한 공연…장소는 고척 스카이돔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오는 12월 한국에서 공연을 펼친다. 10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찰리 푸스가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5년 데뷔한 찰리 푸스는 래퍼 위즈 칼리파(Wiz Khalifa)와 함께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OST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빌보드 싱글 차트 12주 1위를 기록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찰리 푸스는 케이팝 팬들에게 익숙한 팝스타다.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가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으며, 스트레이 키즈의 ‘루즈 마이 브레스’(Lose My Breath)의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찰리 푸스는 한국에서 총 세 번의 단독 내한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해 3일간 열린 내한 공연에서는 총 4만 5천 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1년 2개월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공연 티켓은 오는 18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앞서 16일에는 낮 12시부터 낮 2시 59분까지 아티스트 선예매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트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낮 12시부터 낮 2시 59분까지 선예매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 9월 찰리 푸스는 ‘품절남’ 대열에 들어섰다. 지난해 9월 여자친구 브룩 샌스와 약혼을 발표한 지 약 1년 여 만에 결혼식을 올린 것.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친한 친구로 지냈으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 연인에 앙심…불 질러 3명 숨지게 한 60대, 항소심서 징역 35년

    전 연인에 앙심…불 질러 3명 숨지게 한 60대, 항소심서 징역 35년

    자신을 고소한 데 불만을 품고 성인 무도장에 불을 질러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 받았다. 대구고법 형사1부(부장 정성욱)는 1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1)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12월 23일 오후 1시 33분쯤 대구 동구 신천동 한 성인 무도장에 불을 질러 업주인 50대 여성 B씨를 숨지게 하고 40·50대 남성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와 연인관계였으나, 헤어진 뒤 자신을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하자 보복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우발적 범행이라는 주장을 펼쳤지만, 헬멧과 차량 정비업소 유니폼 차림으로 범행 장소에 도착해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B씨 등에게 뿌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7월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보복 목적으로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다친 사람을 방치해 현장에서 도주하는 등 잔혹하고 비인간적이며 반사회적인 범행을 했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잔혹한 데다 반사회적이고, 유족과 화상을 입은 피해자들의 고통이 매우 큰 점 등을 고려하면 엄벌이 필요하다”며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는 검사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원심보다 더 높은 형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무용수가 원래 꿈”서울무용제에서 춤추는 채시라

    “무용수가 원래 꿈”서울무용제에서 춤추는 채시라

    “내 몸에 무용인의 피가 흐른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이런 날이 오다니 정말 기쁩니다. ” 배우 채시라(56)가 오는 11월 1~17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등에서 열리는 제45회 서울무용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은 뒤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말했다. 잡지모델과 CF모델로 시작해 1985년 KBS드라마 ‘고교생 일기’로 데뷔한 그는 탁월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사랑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다. 하지만 원래 꿈은 배우가 아니라 무용수였다고 한다. “고교 2학년때 무용 선생님이 ‘나랑 일년 만 연습하면 무용과에 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저도 무용을 너무 하고 싶었고요. 가나 초콜릿 CF출연을 계기로 생각지도 못한 배우의 길을 걷게 됐지만 항상 마음 속으로는 무용을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발레 ‘백조의 호수’를 수십 번씩 보고, 해외 무용단 공연도 열심히 보러 다녔고요.” 춤에 대한 채시라의 열정은 1995년 MBC 드라마 ‘최승희’에서 꽃을 피웠다. 한국 현대무용의 선구자인 최승희 역할을 제안받고는 “때가 왔구나”란 생각에 단번에 수락했다. “돌아가신 김백봉 선생님으로부터 45일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연습실에서 17종류의 춤을 배웠습니다. 발목을 다쳐 침을 맞으러 다니면서 무용인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경험하기도 했지요.” 그의 꿈은 대학생 딸이 이어받았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먼저 무용을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니 부럽기도 하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모습을 볼 때면 안쓰럽기도 합니다. ” 채시라는 이번 무용제에서 홍보대사 뿐 아니라 무용수로도 직접 무대에 선다. 우수한 전통춤을 모은 ‘명작무극장’(11월 6일) 초청공연에서 ‘청풍명월’ 독무를 2분 가량 선보인다. 청풍명월은 거문고에 맞춰 부채를 들고 추는 산조춤이다. 채시라는 “이름처럼 바람과 달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한달 전부터 맹연습중이라는 그는 “실수만 안 하면 될 것 같다”고 엄살을 부리면서도 “배우가 아닌 무용수 채시라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환히 웃었다.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서울무용제는 올해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개막공연인 ‘무념무상’, 초청공연인 ‘명작무극장’, 춤판시리즈, 올해의 춤작가로 선정된 안무가 4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경연대상 등으로 꾸며진다.
  • 자연과 문화로 채운 가을, 관악구는 매일매일 축제 중

    자연과 문화로 채운 가을, 관악구는 매일매일 축제 중

    서울 관악구가 가을을 맞이해 관악강감찬축제, 낙낙별길 축제, 관악산 리딩데이 등 다양한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관악강감찬축제는 고려역사 문화 성지의 특색을 즐길 수 있다. 고려시대 시장인 ‘방시’를 모티브로 샤로수길 등에서 즐기는 고려장터, 강감찬 가요제도 열린다. 가요제에는 트로트 여왕 장윤정과 함께한다. 19일 낙성대별길 골목상권에서는 레트로놀이, 야외 포장마차 등을 즐길 수 있는 낙낙별길 축제가 열린다. 11일엔 별빛내린천 상권을 중심으로 테마조명을 즐기는 관악별빛산책이 열린다. 관악산역 으뜸공원에서는 12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리딩데이가 개최된다. 홍원표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 어린이 가족극 공연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19일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에서는 ‘해치랑 놀자’를 주제로 가족축제가 열린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는 관악산, 별빛내린천과 같은 자연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가을이 다가온 것을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10억 받은 적 없다, 독한X 됐다”…김정민 ‘꽃뱀 논란’ 언급

    “10억 받은 적 없다, 독한X 됐다”…김정민 ‘꽃뱀 논란’ 언급

    배우 김정민이 ‘꽃뱀’ 논란을 해명했다. 김정민은 지난 9일 김구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옛 연인과 사생활 논란 후 7년간 방송을 쉬었다며 “한 달 내내 출연을 고민했다. 이 이야기를 오랜만에 꺼내는 자체를 안 좋게 보는 사람도 있을 거 아닌가. 구라 오빠와 오랜만에 통화를 했는데 구라 오빠가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라고 했는데 그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김정민은 “당시 나한테 ‘꽃X’ 등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이 많았다. ‘10억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없다는 법적 판결이 났는데도 ‘독한 X’이라고 하더라. ‘남자가 불쌍하다’는 뜻이었던 거다. 난 적극적으로 말하지 않았는데 이렇게까지 궁지에 몰릴 줄 몰랐다. 법적 판결 나면 깨끗하게 정리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선배 중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하는 분도 있었고, 한쪽에서는 ‘연예인은 무조건 잘못했다’고 해야 한다는 분도 있었다”며 “이 상황에서 그 당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웠다. 회피 아닌 회피를 한 셈이다. 내가 조용히 있으면 정리되고 순리대로 흘러갈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정민은 “헤어질 때 상대방이 이사 비용, 월세 등을 포함해 데이트 비용 ‘1억원을 달라’고 하길래 줬다. 차라리 주니까 마음이 편하더라. 그 후 한동안 연락을 안했다. 그런데 나중에 한참 지나서 갑자기 뜬금없이 10억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10억원을 받았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애초에 없는 돈”이라고 강조했다. 김정민은 앞서 2017년 혼인빙자 사기 혐의에 휩싸였다. 사업가 A씨는 김정민과 2013년부터 2년 가까이 교제하면서 수억원을 썼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는 2014년 12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김정민에게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총 1억 6000만원과 가방 등 금품 57점을 받아 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6년 3~7월 현금 10억원과 침대 등을 돌려달라고도 협박했지만, 김정민이 응하지 않아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 당시 김정민 측은 “10억원은 정확히 전 남자친구가 사적 동영상 유포를 빌미로 나에게 요구한 협박금”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 졸음운전 피해자로 알았는데…알고보니 무면허·운전자 바꿔치기

    졸음운전 피해자로 알았는데…알고보니 무면허·운전자 바꿔치기

    졸음운전 하던 시내버스에 부딪힌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뒤늦게 무면허 운전·범인도피 사실을 들켜 유죄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 배진호 부장판사는 무면허운전과 치상 혐의, 범인도피 혐의로 각각 기소된 승용차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치상 혐의로 기소된 시내버스 기사 C씨에게 금고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지난해 4월 30일 오전 10시 39분쯤 부산 부산진구 한 교차로에서 C씨는 졸면서 시내버스를 운전하다가 승용차와 화물차를 잇달아 추돌하고 가로수를 들이받고서 멈췄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6명과 승용차에 탄 A·B씨, 화물차 운전자 등 9명이 다쳤다. 졸음운전에 의한 단순 추돌사고로 보였던 이 사고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사고 승용차 동승자였던 B씨는 연인 사이이던 A씨가 사고 당시 무면허인 점을 알고 이를 숨겨주려고 자신이 운전했다고 경찰에 거짓으로 진술했는데 추후 들통나 재판에 넘겨졌다. 배 판사는 A씨에게 “무면허·음주운전 등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았고 202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를 받고도 재범한 것은 물론 수사 초기 운전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해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B씨는 사고 현장과 조서 작성 과정에서 허위로 진술해 수사에 혼선을 준 범인도피로 죄질이 좋지 않지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동종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해 양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배 판사는 C씨에게는 “대중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운전사로서 더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졸음운전으로 큰 인적·물적 피해를 일으켰다”고 C씨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 이 가을, 놓치면 후회할 오페라가 몰려온다

    이 가을, 놓치면 후회할 오페라가 몰려온다

    좀처럼 보기 어려운 진귀한 오페라 공연이 10월의 가을밤을 풍성하게 수놓는다. 이탈리아의 세계적 오페라 축제인 아레나 디 베로나의 ‘투란도트’가 처음으로 내한하고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가 국내 초연 45년 만에 전막 공연된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은 한강 노들섬 야외무대에서 관객과 만난다. 기존 오페라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다채로운 오페라의 향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피렐리 버전 ‘투란도트’ 첫 내한 오는 12~19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KSPO돔)에서 공연하는 ‘투란도트’는 푸치니의 역작을 거장 영화감독이자 연출가인 프랑코 제피렐리(1923~ 2019)가 1987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의뢰로 화려한 무대 장치와 시각적 효과 등을 극대화해 만든 작품이다. 아레나 디 베로나는 제피렐리 버전의 ‘투란도트’를 대표 레퍼토리로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 6월 축제 개막작으로 올렸던 무대를 그대로 옮겨 오는 것이다. 축제 부예술감독이자 오페라 연출가 스테파노 트레스피디가 재연출을 맡고 축제 음악감독인 다니엘 오렌이 지휘한다. 투란도트 역에는 소프라노 올가 마슬로바, 옥사나 디카, 전여진이 출연하고 칼라프 역으로는 테너 마틴 뮐레와 아르투로 차콘 크루즈가 번갈아 무대에 선다. ●45년 만에 바그너 ‘탄호이저’ 전막 국립오페라단은 17~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를 공연한다. 바그너가 작곡은 물론 대본을 직접 쓰고 ‘낭만적인 오페라’라는 부제를 붙일 정도로 애정을 쏟았던 작품이다. 국립오페라단이 1979년 한국어로 초연한 이후 전막 공연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독일어 원어로는 처음 선보인다. 2016년 국립오페라단의 ‘로엔그린’을 이끌었던 지휘자 필립 오갱과 2022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니벨룽의 반지’를 일주일간 선보였던 한국인 연출가 요나 김 등 ‘바그너 스페셜리스트’들이 뭉쳤다. 탄호이저 역은 테너 하이코 뵈르너와 다니엘 프랑크, 연인 엘리자베트 역은 소프라노 레나 쿠츠너와 문수진이 연기한다. 중간 휴식 포함해 공연 시간이 4시간을 넘어 주중에는 평소보다 이른 오후 6시 30분에 공연을 시작한다. ●한강 노들섬 야외서 즐기는 ‘카르멘’ 한강노들섬오페라 ‘카르멘’은 19~ 20일 노들섬에서 공연된다. 서울문화재단이 제작하는 야외 클래식 공연축제의 하나로 신예 메조소프라노 정주연과 테너 존노가 각각 카르멘과 돈호세로 열연한다.
  • 김새롬, 유명 셰프와 이혼한 지 8년 만에…“남들과 다른 신부 수업 중” 고백

    김새롬, 유명 셰프와 이혼한 지 8년 만에…“남들과 다른 신부 수업 중” 고백

    방송인 김새롬이 이혼한 지 8년 만에 재혼 의지를 불태웠다. 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족으로 묶인 자들’이라는 주제로 최원영, 최무성, 김새롬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케미를 선보인다. 이혼한 지 8년이 된 김새롬은 재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앞서 김새롬은 지난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그는 술 먹고 노래방은 가지 않고, 술자리는 1차만 하는 등 남들과는 조금 다른 신부 수업에 열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안해” 한 마디면 좋은 남자와 나쁜 남자를 구별할 수 있다며 ‘좋은 남자 구별법’을 소개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날 배우 최무성은 연극배우 출신인 아내와 연인이 된 사랑 이야기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 후 둘 중 한 명만 연기를 할 수 있다면, 자신이 은퇴하겠다고 장인어른과 약속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정작 지금은 최무성만이 연기 생활을 지속하고 있어 ‘돌싱포맨’의 원성을 샀다. 이에 최무성은 자신도 아내가 함께 돈을 벌길 원한다며 숨겨온 속내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원영, 최무성, 김새롬과 ‘돌싱포맨’의 케미는 8일 오후 9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친 살해 의대생, 사이코패스는 아니지만…” 정신감정 결과는

    “여친 살해 의대생, 사이코패스는 아니지만…” 정신감정 결과는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의대생 최모(25)씨가 범행 당시 심신장애 상태는 아니었다는 정신감정 결과가 나왔다. 지난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는 이날 최씨의 공판을 열어 이 같은 정신감정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최씨 측 변호인은 “피해자를 살인했다는 공소사실은 모두 인정한다”며 혐의를 부인하진 않았지만, 정신과 진단으로 복용한 약품이 범행에 영향을 미쳤는지 판단하기 위해 정신감정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사이코패스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재범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진행했지만, 10.5로 나와 사이코패스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는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검사로, 40점 만점이다. 국내에선 통상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한다. 그러면서도 재범 위험성은 높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상황이 피고인이 의도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자 자신의 삶이 침해당했다고 지각하고, 피해자에 대한 강한 적개심이 발현됐다”며 “피고인의 피해의식과 분노, 누적된 정서 상태가 발현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피고인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결과 피해자 사망 전 살인, 사람 죽이는 법을 검색한 내용이 확인됐다”며 “반항할 경우 억압을 위해 청 테이프도 구매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지난 5월 6일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 A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연인 사이였던 A씨와 올해 4월 부모에게 알리지 않은 채 혼인신고를 했고, 이를 뒤늦게 안 A씨 부모는 혼인 무효소송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다음 달 8일 결심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심공판에서는 피해자의 최종진술, 검찰의 구형이 이뤄진다.
  • 프로야구 kt wiz 강백호, 골프 스타 윤이나와 열애설 제기…강백호 측은 “사실무근” 부인

    프로야구 kt wiz 강백호, 골프 스타 윤이나와 열애설 제기…강백호 측은 “사실무근” 부인

    프로야구 kt wiz의 간판 타자인 강백호(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의 대표적인 장타자인 윤이나(21)와 열애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당사자인 강백호 측은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서울은 7일 강백호와 윤이나가 친한 남매사이에서 최근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강백호의 에이전시인 그로윈스포츠 관계자는 “선수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한다”며 “강백호와 윤이나는 원래 친한 사이”라고 전했다. kt 구단 측도 “선수의 사생활이고 현재 중요한 시기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뉴시스는 골프계 관계자를 인용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열애설은 모르겠지만 두 선수가 친한 사이는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윤이나 소속사 측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강백호는 지난달 8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대회에 나타나 윤이나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7월 KBO리그 올스타 휴식기 때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는 윤이나를 응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다. 고졸 신인으로 2018년 KBO리그에 데뷔한 강백호는 루키 때부터 스타로 발돋움했다. 강한어깨와 호쾌한 장타력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KLPGA 투어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윤이나는 2022년 혜성처럼 등장해 평균 250야드(약 229m)를 웃도는 호쾌한 장타로 데뷔와 동시에 인기를 얻었다. 윤이나는 올시즌 21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차례 우승에 그쳤지만 상금랭킹 1위(11억 3610만4286원)에 오르는 등 실력을 과시했다.
  • [데스크 시각]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

    [데스크 시각]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

    20대 초반, 대학생 시절 강도를 당한 적이 있다. 캡 모자를 눌러쓴 범인은 일요일 오전, 아래층에 사람들이 뻔히 있는 걸 알면서도 4층 자취집까지 올라와 흙 묻은 발로 방에 들어왔다. 아침에 슈퍼마켓에 갔다 돌아와 바로 다시 나가려고 잠시 문을 열어 둔 찰나였다. 우발적 범행이었는지 바로 아래층 화분에 있던 작은 모종삽을 손에 들고 들어왔던 범인은 삽으로 내 얼굴을 마구 내리치고 목을 졸랐다. 저항하자 확 밀친 뒤 겨우 몇만 원 든 핸드백만 들고 도망쳤다. 당시 경찰 조사에서 내가 뭐라고 얘기했는지도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이후 늦게 귀가할 때 종종 뾰족한 열쇠나 우산처럼 무기가 될 만한 것을 손에 쥐고 긴장한 채 들어가곤 했다. ‘난 왜 문을 열어 뒀을까’ 하는 자책도 한동안 했던 것 같다. 퇴근길 어둑한 골목길 갑작스러운 인기척이 나면 지금도 과하다 싶을 정도로 깜짝 놀란다. 크게 다치지도 않았는데 범죄가 남긴 상흔은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았다. 이렇게 범죄 피해는 사람과 시간을 가리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교통사고처럼 닥칠 수 있는 일이다. 최근 서울신문이 보도한 ‘범죄 피해자 리포트: 그날에 멈춘 사람들’의 이야기도 평범한 우리 이웃의 일이었다. 2년 전 공론화됐던 ‘연극계 미투’ 피해자 중 한 사람인 김소망(가명)씨는 12년 전 그 사건 이후 자신을 미워하기 시작했다. 가해자들은 업계에 남았고 소망씨만 좋아하던 일을 떠났다. 해병대에서 선임병으로부터 러시안룰렛 등 가혹행위를 당한 박주환씨는 공황장애가 생겼고 수년간 재판에 시달렸다. ‘대한민국 최악의 연쇄살인마’ 유영철 사건의 피해자들 역시 20년이 흐른 지금도 ‘부서진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생계를 책임지던 큰형이 2004년 4월 유영철에게 살해당한 뒤 A씨의 집은 풍비박산이 났다. 동생 두 명이 연달아 목숨을 끊고 부모는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유영철에게 연인을 잃고 방황하다 약물에 손을 댄 이도 있다. 범죄는 이렇게 개인과 가족의 삶을 처절하게 망가뜨린다. 가해자 모두가 자신의 죄를 참회하는 것도 아니다. 찾지 못한 시신을 수습하고자 유영철에게 편지를 보냈던 한 피해자는 조롱 섞인 답장만 받았다. 스무 명을 살해해 놓고도 유영철은 편지에서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함부로 욕한다’라거나 자신도 예수처럼 모함과 질시를 받고 고난에 처해 있다고 표현했다. 범죄심리 분석 전문가들은 “자기 망상에 취한 상태”(배상훈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사회의 ‘심판’ 기능 자체를 부정하고 여전히 교화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고 분석했다. 피해자에게 현실은 이렇듯 범죄 후에도 처절하다. 국가는 이런 범죄 피해자의 울타리가 돼야 한다. 유족이나 장해·중상해를 입은 사람에게 국가가 가해자를 대신해 지급하는 범죄피해자구조금도 더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절차도 간소화해야 한다. 범죄피해자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대로 실행돼야 한다. 지금 이 센터는 서울에만 있다. 전담 인력도 전국 17개 센터에 1명씩만 배치돼 있어 모든 지역을 아우르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서울중앙지검을 제외하면 17개 지방검찰청에는 피해자 지원을 전담하는 부서도 없다. 각 지방검찰청에 피해자 지원과 가해자에 대한 구상 업무(피해자에게 제공된 지원액 상당액을 가해자가 부담할 수 있도록 돕는)를 담당할 전담 부서 설치도 고려돼야 한다. 피해자의 신체적·심리적·경제적 피해도 재판부의 양형에 더 적극적으로 반영돼야 한다. ‘범죄 피해자가 되고서야 깨달았다. 대한민국은 범죄 피해자가 보호받는 세상이 아니었다.’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가 쓴 책에 나오는 말이다. 범죄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국가는 피해자의 더 든든한 보호자가 돼야 한다. 다시는 이런 절규가 나오지 않게. 백민경 사회부장
  • ‘뺑소니 마세라티’ 음주운전 혐의 적용 못 해…“사죄드린다”

    ‘뺑소니 마세라티’ 음주운전 혐의 적용 못 해…“사죄드린다”

    광주에서 배달 오토바이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뺑소니 마세라티’ 운전자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음에도 관련 혐의를 적용받지 않게 됐다. 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32)씨에 대해 경찰이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한 결과, 단속 기준인 0.03% 이하로 측정돼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지 못했다. 앞서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셨고 경찰 사이렌 소리가 무서워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도로교통공단에 의뢰한 속도 감정 결과 김씨가 제한속도 60㎞인 사고 지점에서 최소 81㎞ 속도로 과속 운전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김씨는 ‘유가족에게 할 말 없느냐’, ‘범행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사죄드리겠습니다. (범행) 인정합니다”라고 대답한 뒤 호송차에 올라탔다. 경찰은 김씨의 사고 사실을 알면서도 차량과 대포폰 등을 제공해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은닉도피)로 김씨의 고교 동창생 오모(33)씨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3시 11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서울 소재 법인 명의로 등록된 마세라티 차량을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남녀 중 여성이 숨지고 운전자도 중상을 입었다. 이들 남녀는 연인 관계로, 배달 대행 일을 마친 남성이 여성을 태우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김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 차량을 벌이고 달아난 뒤 지인 김모(32)씨의 벤츠 차량을 타고 대전으로 도주했다. 당시 김씨 역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오씨 등 세 명의 조력을 받아 광주에서 서울까지 도피행각을 이어가다 도주 이틀만에 서울에서 검거됐다.
  • 가을 여행객 발길 꽉 붙잡는 동해시

    가을 여행객 발길 꽉 붙잡는 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가을 행락철 손님맞이 분주하다. 동해시는 ‘아침부터 밤까지 감, 동해’ 여행경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여는 이벤트를 통해 혼여행족(혼자 여행하는 사람), 친구, 연인, 가족 등 1인 이상 10인 이하 소규모 단위 관광객부터 20인 이상 단체관광객까지 여행경비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소규모 단위 관광객에겐 당일 1만원·1박 2만원을, 20인 이상 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엔 1박 40만원·2박 50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동해관광홈페이지에 신청한 뒤 유료 관광지, 야간 관광지 각 1곳을 방문해야 한다. 유료 관광지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무릉계곡, 무릉별유천지,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4곳, 야간관광지는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망상해변, 추암해변&여명 빛 테마파크, 한섬감성바닷길 야간빛 터널 리드미컬 게이트, 별누리천문대 등 5곳이다. 동해시 곳곳에서는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도 이어진다. 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제27회 동해예술제 개막공연이 열린다. 개막공연에서는 남상일 명창이 국내 최고 수준의 판소리를 들려준다. 동해예총이 주최·주관하는 동해예술제는 오는 19일까지 이어져 사진작가협회가 회원전, 국악협회가 천년학춤제, 연극협회가 ‘효자동 청춘하우스’ 공연, 미술협회가 회원전, 문인협회가 동해문학축제를 각각 갖는다. 12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동해시가 주최·주관하는 ‘가을맞이 가곡의 밤’이 펼쳐진다. 바리톤 고성현과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최정원·전은정이 출연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가곡을 선사한다. 동해시립합창단과 강릉시립교향악단도 무대에 오른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고,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12일에는 ‘평생학습 愛, 책문화 축제’도 개막한다. 13일까지 웰빙레포츠타운, 청소년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책축제는 학습동아리 발표, 작품 전시, 성인문해 한마당 잔치, 장애인 성과공유회 등으로 꾸며진다. 18~20일 두타산 삼화사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삼화사 수륙재’가 열린다. 임정규 시 홍보감사담당관은 “선선한 날씨와 함께 찾아온 가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故이선균 기억하며… 울컥한 조정석·유재명 “서로 의지했던 사이”

    故이선균 기억하며… 울컥한 조정석·유재명 “서로 의지했던 사이”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선균의 유작인 영화 ‘행복의 나라’에 함께 출연한 배우 조정석과 유재명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이선균을 추억했다. 3일 부산 해운대구 CGV센텀시티에서 열린 ‘스페셜 토크: 행복의 나라’ 행사에는 ‘행복의 나라’의 주연인 조정석과 유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고 이선균 배우를 기억하며’라는 슬로건 아래 생전 그와 인연이 있던 감독과 동료 배우들이 모여 그를 추억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고운 사람, 이선균’ 일환으로 마련됐다. 두 사람은 영화 촬영 현장에서 본 이선균을 떠올렸다. 조정석은 “선균이 형과 작업할 때 느낀 건데, 촬영에 임할 때 누구보다 집중력이 뛰어나다. 매섭고 강렬하게 접근하는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들이 다음 앵글을 잡기 위해서 준비할 때, 스몰토크로 아이스 브레이킹도 잘하고 잘 챙겨주더라. 형님에 대한 가장 큰 기억은 그런 모습이었다”라며 그리움을 표했다. 유재명은 “우리 현장이 ‘행복의 나라구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저희끼리는 굉장히 돈독하고 재미있었다”며 “철 없는, 개구쟁이 같은 아저씨들이 모여서 하하호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런 게 부담스러워, 걱정돼’ 이런 건 항상 있었다. 그럴 때마다 공유하면서 의지가 됐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조정석은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며 “셋은 현장에서 그럴 때마다 서로 ‘잘하고 있다’고 응원했다. 아쉬움을 덜 느끼게 서로에게 도움이 많이 됐던 사이”라고 설명했다. 조정석과 유재명은 이날 행사 마무리 직전, 고인을 추모하면서 울컥한 듯 잠시간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진행자가 “이선균 배우에게 인사를 보내는 것으로 자리를 마무리지어달라”고 하자, 조정석은 “전 사실 처음에는 너무 슬프고 그랬다. 그냥 지금은 자주 못 보고 있는 것 같다. 어디에선가 (살아있는 것 같다). 그런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유재명 또한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는 듯 “잘 버티고 있었는데 저도 좀 위험하다”고 말했다. 유재명은 “어떤 라디오 방송 오프닝에서 ‘영화는 그리우면 다시 볼 수 있지만 사람은 그리우면 다시 볼 수 없다’는 멘트가 나왔었다”며 “(그런 의미에서) 저는 선균이가 보고 싶으면 저희 영화를 보면 되니까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이번 영화제 기간에 ‘고운 사람, 이선균’을 통해 고인의 작품 6편을 상영한다. 영화제 측은 전날 개막식에서 이선균을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발표하고, 그의 추모 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 서핑의 성지? 양양은 혼행의 성지였다

    서핑의 성지? 양양은 혼행의 성지였다

    첫 책으로 소설가 이경자 에세이고향인 양양을 문학적으로 탐방문인들이 직접 만난 도시 이야기김상혁·김잔디 부부는 파주 다뤄 “양양에는 해안을 따라 항구가 여섯 개. 남애항, 동산항, 기사문항, 수산항, 낙산항, 물치항입니다. 오징어가 많이 잡히던 물치항. 그러나 요즘엔 잡히지 않습니다. 모두 서해와 남해로 갔다지요. 세상 만물은 모두 다 변하니까요. 변하는 세상을 탓할 수는 없다고, 그물을 손질하던 물치의 토박이 어부 한 분이 말해줬습니다.” (89쪽) 강원 양양은 요새 젊은이들 사이에서 ‘서핑의 성지’로 불린다. 어쩌면 서핑은 핑계일 수도 있다. 뜨거운 태양과 세찬 바람에 파도가 넘실대는 그곳은 ‘청춘의 전시장’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좀체 가라앉지 않는 청춘의 달뜬 욕망은 해마다 여름이면 이곳에서 ‘잠 못 드는 밤’을 연출한다. 이제는 좀 잠잠해졌으려나. 가을의 문턱에서 양양을 ‘문학적’으로 다시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소설가 이경자(76)의 에세이 ‘양양에는 혼자 가길 권합니다’다. 하룻밤의 반짝이는 쾌락을 기대하고 이곳을 찾을 청춘에게 정반대를 권하고 있는, 이 사람은 누구일까. 양양에서 나고 자란 이경자는 197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문단에 나왔다. 연작소설 ‘절반의 실패’로 잘 알려졌으며 양양을 배경으로 한 소설 ‘사랑과 상처’를 쓰기도 했다. 이경자의 양양 에세이는 출판사 난다가 새로 내놓은 ‘방방곡꼭’ 시리즈의 첫 책이다. 문학인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거닐며 ‘꼭꼭’ 눌러쓴 도시의 초상을 담아낸다. 김상혁 시인과 김잔디 작가 부부가 쓴 경기 파주의 이야기 ‘파주가 아니었다면 하지 못했을 말들’도 이번에 함께 출간됐다. 시리즈는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난다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4년에도 문인들이 직접 만난 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 ‘걸어본다’를 선보였던 바 있다. 당시 문학평론가 이광호의 용산을 담은 ‘지나치게 산문적인 거리’를 시작으로 2018년 우리 곁을 떠난 고 허수경 시인의 뮌스터, 김이듬 시인의 파리, 백가흠 소설가의 그리스 등 열일곱 권의 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불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고 황현산 고려대 교수의 고향인 전남 신안의 이야기를 담은 책도 출간을 위해 계약을 맺었으나 2018년 황 교수가 세상을 떠나면서 빛을 보지 못하게 됐다. 이번 ‘방방곡꼭’ 시리즈는 ‘걸어본다’의 ‘시즌2’라고 할 수 있다. 시리즈의 취지를 설명하는 김민정 시인의 말을 듣던 기자가 “아무 책이나 한 권 품고 연인과 여행을 떠나도 좋겠다”고 말하자 그는 짤막하게 대답했다. “너무 큰 기대는 말고 소박함만 챙겨 주세요.”
  • 이탈리아 오페라를 제대로 만날 시간…정명훈과 라 페니체가 온다

    이탈리아 오페라를 제대로 만날 시간…정명훈과 라 페니체가 온다

    세계적인 거장 지휘자 정명훈과 이탈리아의 대표 오케스트라인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가 클래식 음악의 계절 가을을 낭만으로 꽉 채운다. 수많은 이탈리아 오페라 걸작의 초연 무대를 함께한 라 페니체 극장의 상주 악단인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이라는 점에서 올해 수많은 클래식 음악 공연 중에서도 관객들의 기대가 남다른 공연으로 손꼽힌다. 정명훈과 라 페니체는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콘서트 버전으로 선보인다. 공연은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도 이어진다. 정명훈은 오랜 시간 동안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와 협업해 왔다. 매년 개최되는 상징적인 공연인 신년 음악회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으로 지휘한 각별한 인연이 있기도 하다. 명지휘자와 명악단의 호흡이 남다르다는 점은 이번 공연이 기대를 모으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라 페니체는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해 ‘리골레토’, ‘세미라미데’ 등 다수의 오페라 작품을 초연한 역사가 있다. 오늘날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중 하나인 ‘라 트라비아타’는 1853년 이 악단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연된 바 있다. 원조만이 지닐 수 있는 정통하고 탁월한 연주가 2024년 예술의전당에서 재탄생한다. 클래식 음악을 모르더라도 널리 알려진 ‘축배의 노래’로 대표되는 ‘라 트라비아타’는 베르디의 천재적인 음악성이 드러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 여주인공 비올레타는 현재 세계 최고의 비올레타로 인정받는 소프라노 올가 페레티아트코가 맡았다. 상대 배역인 알프레도는 테너 존 오스본이 함께한다. 온전한 오페라 작품으로 볼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콘서트라는 점에서 음악의 본연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성악가와 연주자가 한 무대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섬세하고 높은 완성도의 작품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5일 공연에서는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2번을 선보인다. 피아노 협주곡의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이자 경기필하모닉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김선욱이 무대에 오른다. 오랜 연주 파트너이자 한국 클래식계의 세대간 징검다리로서 함께해 온 김선욱과 정명훈의 호흡이라는 점 역시 클래식 음악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인 모두 오페라 극장 전속 오케스트라의 유연하고 화려한 모습은 물론 각 음악의 명암을 가장 극적인 방식으로 들어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운명의 힘’ 서곡은 장엄한 관현악법을 통해 ‘운명’이라는 소재의 무게에 맞게 강한 울림을 남기는 곡이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초연 시기와 같은 시기에 작곡된 곡으로 희극과 비극이 혼재하는 오페라처럼 세 개의 악장을 오가며 희열과 우수가 공존하는 걸작으로 사랑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각색한 발레의 음악인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2번은 대편성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청각과 시각 모두를 자극할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지난 5월 유니버설발레단이 선보였던 ‘로미오와 줄리엣’의 감동을 기억하는 이라면 이번 공연에서 더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듯하다. 서울에서의 공연을 마치면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는 8일 아트센터인천, 9일 세종예술의전당, 10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 JMS 정명석 6년 ‘감형’ 이유 보니…법정은 1심 때보다 썰렁

    JMS 정명석 6년 ‘감형’ 이유 보니…법정은 1심 때보다 썰렁

    여신도 성폭행·성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JMS 총재 정명석(78)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으로 크게 감형받았다. 1심에서는 징역 23년이 선고됐었다.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 김병식)는 2일 강간·준강간·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씨의 항소심을 열고 “정씨에게 적용된 죄의 권고형이 징역 4년부터 19년 3개월까지인데 1심 형은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 부당하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29)을 성폭행·성추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 에이미(30)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 측은 재판에서 “(피해) 여신도들이 세뇌되거나 항거불능 상태가 아니었다”며 “피해자들이 검찰에 제출한 범행 현장 녹음파일도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JMS 목회자들은 포교 활동을 하면서 처음에 정씨가 성경을 재해석했다는 교리로 그를 신격화하고 신도들에게 ‘재림 메시아’로 인정하는 강의를 해 1심이 판단한 ‘항거불능’이 맞는다”며 “피해자들은 정씨를 하느님 또는 육신 재림자로 신격화해 신부로서 사랑을 통해 천국을 갈 수 있다는 종교적 신념을 갖고 있었고, 신랑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해 복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플은 2020년 1월 교통사고에 따른 철심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하면서 연인과 얘기하는 과정에서 이단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신앙심이 남아 정씨에게 인사하기 위해 다시 찾아갔다”면서 “에이미는 정씨와 성적 접촉으로 특별한 존재가 됐다고 인식했고, 정씨의 행위가 자신을 구원할 종교적 행동으로 이해했다. 그가 월명동에서 쓴 일기장에도 그런 심리가 잘 나타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씨는 이들이 자신을 구원자로 믿어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도 거절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녹음파일과 관련해 “메이플이 검찰에 제출한 녹음파일은 현장을 녹음한 게 타당하지만 원본파일과 동일성 및 무결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조작됐다고 볼 수 없지만 원본과의 동일성도 인정되지 않아 증거로 채택할 수 없다”고 했다. 이 부분에 대해 “수사단계에서 치밀하고 면밀하게 녹음파일 원본을 확인했다면 동일성이 어렵지 않게 확인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메이플 등 피해자 진술은 주요 부분에서 일관되고, 자체에 모순이 없고, 허위로 말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신빙성을 의심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재판부는 또 “메이플 등은 정씨가 억울하게 수감 생활한 걸로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씨가 2001년 8월~2006년 4월 말레이시아 등에서 여신도 4명에게 성범죄를 해 징역 10년을 복역한 것을 말한다. 재판부는 “1심은 정씨가 동종 누범을 저지르고, 계획적으로 범행하고, 심리적 항거 불능을 이용하고, 자신에 대한 신뢰를 적극 활용하고, 2차 가해한 점을 들어 가중 처벌했다.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지만 권고형의 범위를 벗어났다”고 했다. 이와 함께 피고인 정보 정보통신망 10년간 고지 등도 명령했다. 이날 법정 밖에는 돌발사태에 대비해 경찰 130여명이 배치된 가운데 신도 수십명이 찾아와 재판을 지켜봤다. 지난해 12월 1심 선고 때는 신도 수백명이 방청권을 받으려고 몰려와 법원 1층 현관을 가득 메웠고, 징역 23년이 선고되자 “무슨 증거가 있다고 23년이냐고. (정씨가 교도소에서) 나오면 100살이야”라고 소리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번 재판과 별도로 정씨는 지난 5월 또다른 여신도 2명이 같은 혐의로 고소해 자신의 주치의 등 측근들과 함께 추가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 ‘엄친아’ 정해인 맞아? 안보현도 놀란 ‘반전 뒤태’

    ‘엄친아’ 정해인 맞아? 안보현도 놀란 ‘반전 뒤태’

    배우 정해인이 등 근육을 뽐냈다. 정해인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씩 꾸준히”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정해인이 헬스장에서 등 근육을 단련하는 모습이 담겼다. 선명한 근육을 자랑하며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동료 배우 안보현도 ‘놀랍다’는 의미의 이모티콘을 남겼다. 또한 이날 정해인은 “감사한 하루”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도 올렸다. 소년미 넘치는 모습과 반대되는 근육을 자랑하면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정해인은 tvN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열연하고 있다. ‘엄마친구아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 인생을 바꾸고 싶은 여자와 그 여자의 부끄러운 어린 시절을 너무 잘 아는 엄마 친구의 아들이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 과정을 다뤘다. 또한 정해인은 최근 66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베테랑2’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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